2011년 이름없는공연 예기 작업노트 2/2
2011년1월1일-6월30일    2011년 7월1일-12월31일
 
2011년 작업노트 그 두 번째 권을 시작하면서
2011년 7월1일-12월31일
 
2011년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도 하반기로 접어듭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연작을 정리하며 마쳐 완성하는 2011년은  
이제 40일의 평화그리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작업을 같이 준비하고 동행하는 사람들이 없이 홀로가는 이 시기에
그 소중하고귀하게 작업해온 연작을  동지없이 홀로 정리하고 마무리짓는 것이
아쉽기만하지만 그래도 더 이상 기다리며 의지함이 핑계가 될 수 없고
개인적으로도 이제 이승에서의 행동가능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40일간의 공연의 마무리로 이 해를 정리하는 것을 마지막 목표로 잡고
2011년의 하반기를 시작합니다..
 
분단된 나라,그리고 문명을 이루지도 통일을 이루지도 못한 인간 세상에서
자신들만을생각하며 공존을버림으로서 지구별의 이별마져 통보받은 종족의 슬픔안고
신생대를 인간세로 마감하게되는 인류.
그 시기의 한 원소로서 생성과 존재의 의미를 지켜내며 증발할 마지막 행동으로
그 흐름을 준비하고 이어갈 작업노트,2011년두 번재장을 시작합니다.
 
2011년 7월 4일 월요일오전 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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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평화그리기는 2008년의 그 광장에서의 기억으로 시작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7월의 평화,그리기는 2008년의 광장에서의 기억으로 시작됩니다.
그 광장에서의 수많았던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하여 인권의 탄압과 찬탈을 견뎌내고
들풀처럼 이어지던 지역촛불의 고귀한 모습까지..
그들을찾아다니며 바라보고 스쳐 동행하던 기억들과 상기됨이
교체되어가면서라도 누군가의 호흡으로 이어지는
평화에 대한 인간의 지워지지 않는 갈망.
비록 함께 준비하지는 못햇지만 같은마음으로 다가가 나누던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마지막 인간세상에서의 낯선 동지들과의 동행의 기억.
문명을이루지 못하고 자멸하는 인간의 역사속에서
그래도 인간이 끝내 희망임을 기억하게해주던 사람들과의 만남.
2011년 7월 4일 월요일오전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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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79-서울시청광장 시국미사옆
http://yegie.com/701peace/page_01.htm
2008년 7월
이름없는공연팀도 평화를 향한 촛불 그리고 시민행동에 소리없이 동행합니다.
우선 7월1일부터 5일까지 매일 5시에 시청 혹은 광화문에서 평화 그리움 공연하고
매일 6시 정의구현사제단의 미사에 참여합니다.
이 작업에 동행하실 분은 참가 신청글 주시고
작업미팅 가지신 후 작업의 동행이 결정되는대로
작품을 준비하여 이 일정에 동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시기 너무도 절실한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
그리고 인권과 찬탈없는 세상을 위해
저린 가슴으로 거리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7월 한달간을 또 하나의 촛불을 더하는 행동으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거리에 나섭니다.
함꼐하실 분 매일4시쯤 만나서 공연을 준비하고 5시경에 공연합니다.
이름없는 공연팀이 되어
촛불의 아름다운 의미를 나누며 고운 작업 같이 하실 분은
공연자나 일반인 남녀노소 누구던 편하게 동행해주세요.
당일 미팅으로 공연은 어렵고
하루 미팅 가진 후 작업구성하여 그 다음날 공연합니다.
2008.07.01 03:50
 
2008년7월 그 시작하는 1일.
하루에 한가지씩
거리에 평화를 놓고 오려합니다.
그것이 모여지거나 짓밟혀지거나 아무 상관없이
그저 그것을 만들고자 나가는 시간
그리고 만드는 시간.
그리고 그것이 살아남아 시간을 공유하는 만큼의 사랑.
함께 평화를 만들어 거리에 놓고 올 분,
그리고 노래 부르며 작은 몸짓이라도 함께 나누며
그 시간을 같이 만들어주실 분들과 함께
2008년7월은 거리에서
용기 잇는 분들의 곁에서
소극적이지만 절실한 가슴 함께 하겠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선언문과
손병휘님의 삶에 감사해
그리고 박준님의 힘들지요 로..
매일오후5시 서울 시청 앞으로 나갑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그저 초하나 꽃 한 송이 만이라도 갖고 나오셔서 함께 계셔줄 분이라도.
2008.07.01 14:59
 
6월말일 첫 시국미사와 거기에 이어진 평화행진.
촛불집회는 아직 아무런 답도 얻지 못한 채
점점 외골수로만 가는 권력자들의 모순 속에서
석 달째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저녁 다시 모여드는 사람
단식으로 하루를 지샌 사제단은
두번째 시국미사를 준비합니다.
그 곁에 지친 마음과 몸으로
그러나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또다시 촛불을 들기 위해
저녁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한쪽에서 우리는 작은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7월을 얘기할 때 부끄럽지 않게..
한줌씩 한 움큼씩 평화를 구성해서 이 민주의 광장에..
2008.07.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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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0
서울시청 촛불집회 시국미사옆
http://yegie.com/702peace/page_01.htm
시국미사 3일째 그리고 사제분들의 단식곁에서 함꼐하는 평화 그 그리움으로 180일째날
사제단의 단식 3일째..
그리고 세번째 시국미사.
비가내렸고
광장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으로 채색되어
저녁에서 밤으로 갑니다.
빗속에서도 출렁이는 촛불속에서..
평화 그리기 180일째날
그 미사곁에서 동행하며 이뤄진 공연.
동지도 없고 활동도 적었던 우리는
늘 이곳에 나오면서
지난 몇년간의 순례를 기억하며
우연이라도 그 얼굴들 만날수있을까
간혹 내심 기다리며 그리웠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한분
촛불집회가 열리는 이 민주의 광장에서
아는 분을 만나 서로 인사나누며
그림처럼 담소를 나누엇습니다..
2008.07.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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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3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1-서울시청 촛불집회,시국 기도회옆
http://yegie.com/703peace/page_01.htm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평화를 얘기합니다.
노력하며 희망을 기다립니다.
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찬탈없는 세상을 이루고저하는 작은 소망이 모여
이렇게 해방공간을 만들어
토론하며 이어갑니다.
지친사람들의 심신 속에서도
지지 않는 작은 사랑의 갈망이
저들을 저렇게 거리로 나오게하고
또 늦도록 얘기 나누며
촛불을 들게 합니다.
그들이 그리는 평화가
이해되고 소통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하여 우리가
자신을 위한 욕심으로부터 공존의 세상을 향한 노력으로
조금씩이라도 진화되길.
평화를 그리며 매일저녁 한편의 공연을 준비해서
광장에 나서는 7월의 어느날.
평화 그리기는
181일째를 넘기고 이제
185일이 남았습니다.
2008.07.0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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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사람의 일상적 여정이 하나의 다큐가 되는 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는
분단된 땅에 살아가는 이름없고 평범한 사람의 일상적 여정을 소재로 공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1년 6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두달간
일반인에겐 평범한 일상의 시간을 분단과 통일 그리고 다시 분단의 과정을 거친
한나라의 사람이 심화되고 격화되어가는 미움의 공간에서 힘겹게 그리는 평화의 이야길
일상 안에서 여행처럼 순례하며 그 얘기를 모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합니다.
기승전결도 극적구성도 없는 일상의 다큐가 비일상의 공간에 놓여질 공연이 되게 하는 것.
뜨겁고 눅진 이 여름에 신문과 방송에 나오지 않는 얘기까지 검색하고 찾아가면서
그 현장에 동행하고 그 찾음으로 소리없이 제안하는 평화에 대한 갈망.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에피소드는 그렇게 조각조각 하나의 이음을 기워 만드는
남 모를 절실함 입니다.
2011년 7월 4일 월요일오후 1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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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열한 번째 에피소드- 안개강 양화대교 지나 한강 변에서
http://yegie.com/winter411/page_01.htm
가야할 곳 가서 바라보며 있고픈 곳은 많으나 그곳에 가지 못하는 여건은
이땅의 지도한편,기차나 고속버스 혹은 국내선비행기만 타면 얼마던 갈 수 있는 곳에 그리움 두고 있어도
차비마련할 수 없어 이역만리 외국 땅처럼 그저 멀리서 그리워하며
마음으로 동행하고 그 동행을 갈 수 있는 만큼의 곳으로 찾아가 그 방향을 향해 기림으로 대신합니다.
임진강 넘나드는 돛배나 휴전선 가로막힌 민통선 지역 입구 혹은 연안부두에서 떠나보는 서해5도.
새로이 만들고 조각되는 군사기지와 강도를 더해가는 훈련의 현장.
불신과 미움으로 다시 가려 버린 조심스럽고 귀한 사랑의 노력은 아련한 양심 속에서
잊음으로 대신하고
자신과 무리의 생존이익만을 따지는 이기심이 동조하여 평화는 이제 인간의 세상에서
실존하지 못합니다.
 
비안개가 가득한 한강.양화대교를 걸어 댐에 갇히고 풀리며 흘러온 흙빛 강물의 넘실거림을 만납니다.
남에서 북으로 분단의 공간을 넘어서 서해로 흘러가는 길.
뽀오얗게 깔린 안개강 위에 종이배를 띄웁니다.
주문진 고성거쳐 60여년을 오가던 동해의 그 뱃길처럼
여기 서해에서도 만나는 종이배.
사람들 속에서 사람은 볼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이 그리는 서글픈 편지꽃 들의 여정이 보입니다..
2011년 7월 4일 월요일오후 1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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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412-제주 평화 그대로의 섬 지켜 그리기.
제주 평화의 섬을 지키기 위한 고운 사람들의 절규.
이 땅 또 어느 곳에 아름다움을 지우고 그곳에 세워놓으려는 불신과 미움 그리고 전쟁의 준비처.
상대에 대한 미움과 그로부터의 지킴을 핑계로 내세워 만들어내는 평화라는 포장의 전쟁.
인간이 살게 되면서 그리고 인간이 서로 미워하고 빼앗고 지키려는 행동으로 인해
하나 둘 파괴되어가는 평화의 별.
인간과 생명에게 쥐어준 아름다운 자연의 보루.
오늘도 변함없이 열리는 월요시국기도회에선
강정마을의 처절한 아픔 얘기 전해주는 제주섬분들의 목소리 울리고
구럼비바위 위에 앉아 한숨짖던 평화 그리움 안고
여의도 길목에 펼쳐보는 평화 그대로의 모습으로의 섬 그리기.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
열두 번째 에피소드.
2011년 7월 6일 수요일오후 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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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바위의 얘기 들으러 마지막 순례를 준비합니다.
 
며칠을 머물며 그곳에 함꼐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냇물을 감싸서 청아한 바다로 안내하던 구럼비바위 찾아가 얘기나누고 싶어서
다시는 못갈 그 섬으로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머무를 경비도 돌아올 경비도 막연하지만 아무곳도 더 갈 수 없는 이 마지막 계절에
텐트하나 준비하여 인간에게 들려줄 그의 얘기듣고파서
 
2011년 7월 8일 금요일오후 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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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4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0-서울어린이마당
http://yegie.com/704peace/page_01.htm
 
6월전주에서 공연이후 거의 한달만에 가져보는 평화 그리기
그 240일째 날
이 세상 평화의 많은 영향을 끼친 미국이란 나라가 세워진 날
그리고 두 독재자가 정권의 지속을 위한 이기심으로
허위평화를 구축했던 7.4남북공동성명이 있었던 날.
7월4일 마침 서울어린이예술마당에서 연극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있어서
평화 그리기의 모습을 그들을 관객으로 그 강의안에 담앗습니다.
공연에들어가기전
수업마지막부분 평화라는 화두를 쥐어주고
평화하면 생각나는것
평화가 무엇일까 평하는 무어라고생각하는가 하는질문을 주고
하얀 8절도화지한장씩을 건네주엇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기 자신이 생각한 평화를 그 백지에 적엇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이
그렇게 적어준 평화의 메세지들을 모아
하얀공간 벽에 붙이고
그앞에 탁자와 의자
그리고 꽃과 사진들
그리고 평화에 대한 책 두권 책상에 놓여집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됩니다.
소리없는 무언극의 형태로
그 책상에 다가와 의자에 앉으면서
이 시기 세상을 돌며 바라보고 돌아온 서글픈 가슴으로
평화 그리기 그 이백사십일째날의 행동을 시작합니다.
인간안에서 평화를 그르치는 아픔과
평화를 그리는 노래들이 배경으로
짧은 공연이
뜽금없는 제안으로 주어집니다.
아마도 이 공연의 이미지가
세상을 여린 가슴과 정직한마음만으로 살아가는
이 연극만들기 워크숍 참가자들중 몇몇에게는
앞으로의 자기삶의 방식과 행동에 대한
힌트나 화두가 되어주엇으면하면서.
공연이 끝난후 한 아이가 다가와서
공연을 마친 예플러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해주는 모습도 보엿습니다. .
2009.07.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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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2-서울시청촛불집회,합정동
http://yegie.com/705peace/page_01.htm
그 6월에 그러햇듯
그해 7월5일은 6월30일 시국미사에 이은 또하나의
전기점이 되었습니다.
주권재민의 국가에서
찬탈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절실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애절한 마음과 용기가 모여
인간의 세상은 그렇게
우매한 이기심의 퇴화를 멈추고 간혹 진화를 합니다.
그 눈물같이 아름다운 시간 그리고 광장.
비록 한칸 건너 다른거리에선
아무일도 없는듯 살아가지만
그들모두를 위해
시간을 내어 달려와 동지가되고 다시 헤어지는
평화를 향한 꿈.
신부님에게 전해받은 한송이 백합을 들고
비오는거리 그리고 젖은 거리에 함게하며
수많은 아름다움을 동행하던 그날은
2008년 7월의 첫 토요일
그리고 366일 모든날을 행동하고 싶어시작한 평화그리기는
어느덧 반을 바라보는 366일중 182일째
이제 남은 날은 184일 되던날이었습니다..
2008.07.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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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87- 옛마포형무소터
http://yegie.com/706peace/page_01.htm
제주에서 뭍으로 이어지는 순례에서 못다한 얘기들.
그 얘기를 찾아 서울에서의 2박3일.
평화 그 그리움은 여든일곱번째 날을
옛 마포형무소터에서
4.3유족들의 육지형무소 옛터순례길을 따라 걷습니다.
수많은 피울음을 보고 돌아와 다시 또하나의 학살현장에서
행방도 알수없이 사라져간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
너무도 무심하고 피폐한 거리.
그리고 진실마져 억울하게 뒤바뀐 왜곡의 반복공간
평화밖에 몰랐던 사람들에게
치욕스런 인간들이 저지른 반평화의 역사.
아직도 아무것도 끝나지않고 지속되는
그래서 더더욱 그리운 평화의 갈망
타는 목마름.
2007.07.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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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88-옛서대문형무소터
http://yegie.com/707peace/page_01.htm
그리고 옛 서대문형무소터..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시간을 넘나들며
이유없이 지독히 미워하고
그 미움으로 인해 또하나의 원수가 되어
서로 수없이 학살하고 다시 그 학살에 반응해 학살한
그 광기가 지워지지않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
다르게 살기위해서도 인정하며 노력해야한다는 것
이젠 그렇게되어 남은 날을
살다가 멸종되기를..
2007.07.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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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8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3
http://yegie.com/708709peace/page_01.htm
 
강과 기도 그 다섯 번째 얘기 -두리반 골목에서의 이틀간의
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공연영상회
 
사람이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기도일 겁니다.
기도는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행하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갈망이며
삼라만상들 가운데 사람이어서 해낼 수 있는 고귀한 재능이기도 합니다.
2010년 여름 이 지구의 한구석에서
인간의 오만과 욕심에 의해 소리없이 죽어가는 생명들과
산과 강들과 늪의 학살 앞에서
아린 가슴으로 스스로 다가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절실히 이뤄지는 기도들.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연작 두 번째 강과 기도는
간혹은 소리없이 그림으로 간혹은 누군가의 귓전에 작은 목소리로
기도의 모습으로 이 계절을 살아갑니다.
 
그 다섯 번째 기도는
그 기도의 공간을 허락해준 분의 도움으로
서울 동교동 홍대가는 길 작은 용산 두리반 앞 골목길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293일과 4일이 되는
7월8일과 9일 저녁9시-11시에
소리없는 4대강순례공연거리순회영상회의 형태로 준비합니다.
 
많은 분이 오셔서 이 도시의 한구석에서
강사람과 강의 얘길 전해들으며
자신이 준비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기도를 갖고 같이하실 분들
만나는 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없는 공연 4대강순례공연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와 [강과 기도]연작 공연 거리영상회
2010년7월8일(목),9일(금) 저녁 9시-11시
작은용산두리반 정문옆 골목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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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9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4 두리반 골목에서의 4대강순례공연영상회
http://yegie.com/708709peace/page_01.htm
 
강에 다녀온 애길 들려드리고 싶었으나 아무도 원하는 이 없어서 결국 한군데 찾아가서 허락받고
두리반 골목에서 가져보는 이틀간의 [강과 기도] 연작 공연영상회.
4대강사업이 통보된 그 날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파헤쳐지고 손상되어온 세 계절을 4대강 구비마다 찾아가
공연한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연작과 강과 기도 연작의 공연기록중 몇편.
역사는 후에 이 모든 모습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마치 지금의 한강처럼 그것이 강이라고 얘기하며
다시 개발하며 살겠지만 .인간의 어리석음과 오만이 무지로 감행하는 자연과의 공존파괴의 이 시간
그 들과는 다르게 살던 사람들의 간절함을 다시 바라봅니다.
간혹은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얘기와 사람들 속에서는 다시 만날 수 없어진 떠나가 버린 님들의 모습까지.
재개발싸움의 부서진 건물옆 어두운 골목길에 걸어놓은 작은 스크린.
거기에 비춰보는 강의 얘기 앞에 촛불과 하얀 꽃 그리고 새들의 모습 놓아보던
평화 그 그리움 이백 아흔 셋째 그리고 넷째날.의 기억.
2011년 7월 9일 토요일오후 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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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0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27-민통선 안으로 달리는 시내버스
겨울여행,그 네 번째얘기 열세 번째 에피소드
http://yegie.com/710peace/page_01.htm
민통선 안으로 달리는 시내버스.
강화군 양사면 서해로 만나는 북녘땅을 바라보며 철조망쳐진 해안선따라 달리는 버스길.
민통선마을에 내려서 걸어보는 장마철 잠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여름날.
해병부대초소에 세워진 전망대에 오르며 바라보는 개성 그리고 황해남도 어느 즈음.
평화 그 그리움으로 다가가보는 삼백 스무 일곱 번째날의 통일을 향한 꿈.
모진아픔으로 한 여름에 떠나온 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 열세 번째 에피소드
하염없이 머물러 바라보는 철조망 이편 민통선마을 어느 서글픈 평화의 시간..
언젠가 만났던 교향악 연주자의 음률이
가방에 담아온 조그마한 악기의 가느다란 통 속에서
다시 울리고. 인형은 언제나처럼  나지막히 말을 꺼냅니다.
2011년 7월 11일 월요일오전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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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서14-평화를 빕니다. 옛 한강 생명이 공존하던 하중도에서의 월요시국기도회 곁에서.
아무도 아는 이 없지만 그리고 누구와도 약속도 없지만
매주 월요일저녁 국회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일주일에 한번 주일미사에 참가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 신자처럼,
영성체도 받아모실수 없는, 교회도 안나가는 이가
그곳에 의무처럼 함께 합니다.
이 시간 이 별에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자연과의 공존,
그리고 인간들끼리 지켜야 할 인권과 평화를 그리며
눈물 삼키며 아픔내색 없이 모여 비 내린 거리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그들곁에 다가서서.
그들이 쥐어주는 쪽지에 적힌 기도문과 노래글을 읽으면서..
그리고 목놓아 외치는 평화를 빕니다 평화를 빕니다..
단기간에 인간에 의해 왜곡되어 버린 산야의 흐름을 바로 잡아주실 듯 내리던 장맛비.
잠시 멈추고 검붉게 노을 물들고 지는
인간에 의해 처참히 파괴된 옛한강변 생명이 공존하던 하중도에서.
2011년 7월 11일 월요일오후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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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1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1-서울어린이예술마당
http://yegie.com/711peace/page_01.htm
 
7월11일 241일째 평화 그리기는
바다가 보이는 작은마을이야기란 제목의 워크숍공연을 함께만들고잇는
청소년들과의 수업의 일환으로
워크숍공간인 서울어린이예술전당에 평화사진전을 만들어보면서 함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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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3-서울시청,청계광장
http://yegie.com/712peace/page_01.htm
 
183일을 지나 나머지 183일만을 남겨둔 평화그리기는 빗속에 세워진 벽앞에서
2008년7월12일 시민들은 약하게 혹은 강하게 쏟아지는 빗줄기속에서도
모이고 모여 하나의 의미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모임을 차단하기위해서 바둑판처럼 미로처럼 벽과 벽을쌓는
또다른 의식의 명령자들과 즐겨 의무처럼 따라 행동하는 복종자들.
덕분에 시민들은 길과 길을 이어 또다른 광장을 만들고
그 속에서 찬탈없는 세상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우리
농담처럼 시작했던 366일 모든날에 담을 평화 그리기도 이제
183일을 지나 나머지 183일만을 남겨놓앗습니다.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애처로운 찬탈앞에서
찬탈이 일어나는 거리에서
꽃잎처럼 흩날리면서도
성운처럼 꺼지지않는 신념과 용기를 봅니다.
그리고 그 용기로 인해서
모진 아픔속에서도
인간이 문명의 시대로 기여코 나아감을 봅니다.
그리고 노력합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슬픈 부류들이 넛잃고 저지르는
그 허망한 욕심을 바로잡을 수 있게.
말없이 말하며
소리없이 외치며
시린 눈시울로 다가가
무색무취의 정화원소가 되어.
 
 
2006년 후반에 시작한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작업이
어제로 딱반이란 숫자에 접합니다.
183날.
이제 또다시 채워질 183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채워질 작업에 지나온 날들 보다 좀더
절실하게 작업하는 날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3이란 숫자를 다 채우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평화가 찾아온다면 참 좋을텐데..
더이상 평화는 우리곁에서 그리워 할 대상이 아니라
늘 함께하고 있어서 별 걱정도없이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린 또다른 화두를 찾아 작업하겠지요.
그런 정말 꿈같은 상상을 해보며 눈을 감아봅니다.
...예플러(183일이 지나고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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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리움 그 328일째. 낯선마을로 다가가는 순례자의 얘기
366날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이름없는공연자의 평화그리기 그 삼백스무여드레째의 얘기는
늘 넋들과 뭍자연만 만나며 살아있는사람을 만나지못한채 순례했던 제주섬.
강정마을로 찾아가는 순례자의
조금은 낯선 여정 그 시작에 대한 얘기입니다...
2011년 7월 13일 수요일오전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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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28-강정,섬나라로 가는 길
http://yegie.com/713peace/page_01.htm
4.3순례의 섬.다시는 못가볼줄알았던 마지막여정을 기억하며
또다시 용기내어 달려가는 섬나라. 그리고 강정.
60여년의 역사여행에서 벗어나 50만년전의 그곳의 얘기를 찾아서 다가가보는
새롭고도 낯선여정.
그리고 아마도 1007년의 마지막화산활동으로 마무리지어이뤄진 서남해안,
그 얘기의 한가운데를 찾아 귀기울여보려 더나온 별의 아픔을 찾아떠나온 순례.
제들의 미움과 뭍생명과 이루는 별에서의 공존을 무시하여
신생대를 마감시킬 인류의 악행이 무심히 준비되는 공사의 방벽.
이 삭막한 세상에서 소중하고도 귀한 별처럼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길에
마을 끝부분 포구 곁에 텐트를 치고  홀로 지새워보는 하루.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이십여덟째날,.
2011년 7월 18일 월요일오전 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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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에게 듣는 얘기..강정에 텐트를 두고 돌아오며.
 
4일간 강정에 함께 있다가 제주시로 나왔다가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뭍으로 올라갑니다.
평화를 지키시는 의로운 분들의 모습 눈에 아른거리고
눈물안고 바라보며 그 얘기속에서 하루 두번씩 공연을하며 텐트를 치고 살던 며칠간의 강정.
구럼비들판의 모습이 아련합니다..
대추리 황새울들녁에 첫 집을 짓고 떠나온후 4.3순례를 위해 다시 장만하여
오름과 들녘 주정공장터와 무등이왓에 세웠던 저희의 작은 텐트를
강정바닷가에 다시세우고 지낸후 텐트기부프로그램에 답해 그곳에 두고옵니다.
저희가 사흘밤 생활하기에 정든 곳입니다. 혹 보시거든 이용하시며
해군기지계획이 취소되는 그날까지 다른분들이 새로이 설치하시는 텐트와 함께
저희의 마음 전해주길 바랍니다.
강정에서 공연한 저희의 작업은
평화그 그리움으로 와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두편의 공연으로 기록하고 정리하여 영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공연은 다시 동화형태의 작품으로 만들어서 뭍을 다니며
강정과 구럼비를 지키시는 아름다운사람들의 얘기와 함께
순례공연으로 전해나가며 소식 전하겠습니다.
눈에 아리는 마음분들 평화행동가분들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름없는공연
예기, 예플러 드림
2011년 7월 18일 월요일 오전 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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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에게 듣는 얘기..하나
 
현무암 아래로 놓여진 숨길로 스며들어 30년을 흐르며 생성되는 물.
중덕바다 구럼비에게 듣는 용출수의 여행얘기는
160만년의 사랑이루기 속에 담겨진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자신의 뼈를 녹이고 식히는 긴 아픔을 통해 공존의 터전을 만들어준 맨틀의 마음처럼
여기 도 그렇게 인간은 감히 생각도 못할 또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 쥐어준 곳.
구럼비는 용천수 그리고 바다파도와 함께 얘기 나누며 시간을 바라보는데
이 별이 뭍생명들에게 이루어 쥐어준 가장 큰 아름다운 시절,
그 신생대를 파괴시켜 멸종할 인간의 무지는 이렇게 덧없이 맹랑하고..
몇 몇의 아름다운 이성만이 진정한 인간의 문명된 삶을
구럼비를 어루만지며 지켜 눈물짓는 이 곳.
 
인간의 문맹이 만든 자만과 이기의 산물,
시멘트,콘크리트 조각이 바위섬의 숨결을 막으려지만 그 막음으로 제들의 전쟁기지가
지표면의 생성과정을 막아 몇 시간이나 무너지지 않고 존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이기가 이 수십만년의 고운 노력의 파괴가 자생과 복구력 앞에
얼마나 큰 비합리와 부조화의 결과를 자초할까?
 
순리 속에서 공유하고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종이고 싶어하는 우리들,
파괴하지 않고 빼앗거나 그어는 생명 무생명의 숨결도 막지 않으며
그대로 가꾸며 살고 싶어서
구럼비의 살결에 다가앉아 말없이 말 걸어보는 시간.
그리고 그에 응답해주는 소리나지 않는 말,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2011년 7월 19일 화요일오전 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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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인천까지 서해뱃길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오릅니다.
이름없는공연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열네 번째 에피소드 ,서해 ,북으로 오르는 뱃길에서
http://yegie.com/winter414/page_01.htm
 
제주에서 인천까지 서해뱃길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오릅니다.
해군기지를 만들어야겠다는 강정에서 구럼비를 만나고 돌아서 인천연안부두까지
통일이루지 못한 분단의 아픔만 더더욱 이어가는 서해를 걸어봅니다.
생각했던 그대로 약속했던 것처럼 평화구역으로 선포하고
서로 불안지우며 믿음으로 공존하면 될 경계도 벽도 없는 바다.
제 안위와 이익만을 위해 가진 자의 우월과
그것을 지켜내려는 폭력의 논리를 키워가는 야후들의 세상에서
의로움을 잃고 저만의 안위를 위해 그름에 추종하는 이들이 바치는 또다른 전쟁의 터전.
서해는 그렇게 무수한 전쟁연습의 선대와 포격을 가슴에 담고서
평화그대로의 모습으로 여명을 맡는 서글픈 바닷길을 안내합니다.
경의선을 다시 연결하듯 그저 그대로 저 섬과 뭍을 이어가면서
어뢰를 치우고 서해오도 그리고 압록강까지 만날 수 있는 바닷길.
서로 만나면 인사하고 스쳐 지나가도 총 겨누지 않는 인간의 세상을
끝내 만들지 못하고 사라질 인간세.
갈매기들의 천진함이 오히려 눈물겨운 서해바다를 오릅니다.
이 한여름 열대야 더위에도 녹일 수 없는 시린 겨울여행 길에서
2011년 7월 20일 수요일오전 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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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4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4-서울시청광장
http://yegie.com/714peace/page_01.htm
714평화 그 그리움으로(서울시청광장) 2008-184
아무도 없을줄 알고
우리라도 그곳에 촛불을 이어가자고 다가갔는데
한사람 한사람 옹기종기
정말 삼삼오오 셋 다섯 그렇게 무리를이루며 모여앉아
침묵으로 혹은 조용히 담소하며
철저히 빼앗겼던 그곳 시청광장에 다가와
촛불하나 켜드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의미도 없던 이곳이
그저 모이고, 모이지못하게 성벽처럼 봉쇄되고차단되어서
오히려 의미가 되어버린 곳.
그러나 오늘은 한편에 전경버스들이 주차벽을 이루엇을뿐
시민들이 자유로이 오가게 다시 공개되고
이곳에 서기위해 차단벽을 항의하던 그많던 사람들도 없이
삼삼오오 모여앉는 촛불앞에
전경들도 그저 시민들처럼 편하게 오고갑니다.
잔디광장펜스곁에 둘러안는 분들을 보며
시청공사벽 조명아래가서
조용히 음향을틀고
우리는 준비한 공연을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합니다.
새새로이 작업을 위해 다가온 마임이스트도
그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
이 공연안에 스치고
일주일간 매일 서울 어느곳에서
질긴 지킴처럼 폭력없이
보이지;도 않게 저항하며
처절히 그려갈
단한사람의 찬탈도 없는 세상을 향한
얘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184일째 평화 그리기
68일째 촛불을 이어가던 귀한 사람들과 함꼐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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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5-서울새문안교회옆골목길
http://yegie.com/715peace/page_01.htm
715평화 그 그리움으로-그 골목길(서울새문안교회옆골목길)2008-185
 69일째 촛불이 이어지던 날 시청옆에서 작업자들과 얘기나누며
평화와 찬탈없는 세상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그 마음을 담아
그들에겐 조금 낯선 2008년 여름의 성지가 된 새문안길을 찾아가
그 여러갈래 골목중 하나인 주차장옆 작은 골목에 섭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곳에서 평화를 기리는 촛불을 밝힙니다.
찬탈없는 세상
그리고 단한사람의 주권도..라는 복합화두를 안고
평화를 그리며 서울에 머무르는 일주일간의 시간.
함꼐 다가와 그 얘길 나눌 사람이 있고
그들이 가는곳에 또 삼삼오오 혹은 수만의 군중이되어
피고지는 상기된 신념들
그리고 바른세상을 향한 행동가들의 용기곁에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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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6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6-홍대앞,마포촛불연대
http://yegie.com/716peace/page_01.htm
716평화 그 그리움으로-마포촛불연대(홍대앞)2008-186
 
시청 그리고 광장에 모였던 사람들이
하나하나의 볍씨가 되어
마을마을 이렇게 조금씩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얘기합니다.
고운 세상을 향한 그리움과
그 것을 만들기위해
스스로 촛불이 되어보고자..
마포촛불연대 세번째 만남안에 함께하며
그 길로 동행하는 우리들의 얘기도
담아보았던 홍대앞놀이터 그리고 홍대입구 사람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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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7-남인사마당길바닥평화행동
http://yegie.com/717peace/page_01.htm
717평화 그 그리움으로(남인사마당,길바닥평화행동) 2008-187
남인사마당
길바닥평화행동이라는이름으로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오늘도 변함없이 모여 사람들앞에 평화와 사랑을 노래하고있고
그들안에 우리의 얘기도
막간극처럼 간주처럼 뜽금없이 삽입됩니다.
절실한 가슴으로
세상을 향해 해야할 일을 찾아가는 작업
아직은 확실히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렴풋 화두를 들고
어둠속에서 작은 촛불 하나들고
즐겁게 헤메이고 있습니다.
소리낼수있는만큼
알아내서 행할수있는 만큼
지금은 그 만큼까지만이라도 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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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8-서울선유도
http://yegie.com/718peace/page_01.htm
718평화 그 그리움으로(서울선유도) 2008-188
 단 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라는 화두로
한주일간의 워크숍을 겸한 공연을 모아 정리하고
구성을 마쳐본 평화 그리기 188일째날.
한강 한가운데 작은섬 선유도 귀퉁이 모서리공간에서
아무런 음향도 관객도 없이 세사람이 움직이며
그 화두에 답할 행동의 방식과
자기안에 새롭게 담을 존재의 방식을 찾아서
조심스레 다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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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1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9서울청계광장
http://yegie.com/719peace/page_01.htm
719평화 그 그리움으로(서울청계광장) 2008-189
 
바른세상을 만들기위해서 혹은
이제것 이뤄온 인간의 세상만들기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거리로 나온 사람들.
불법이라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스스로 애절히 나서서
힘모아 외치며
걷습니다.
그리고 그들곁에 함께하며
우리가 원하는 세상
또한 걸음 앞선 세상 제안하기위해
마음만으로 우선 다가와 거리에서보는
이름을 버린 공연팀,
일주일 간 그렇게 워크숍처럼 움직여본 걸음을 정리하는 토요일은
민주주의를 다시 학습하는 참실천의 즐거운 광장이었습니다.
청계광장 한편에서
우리가 이루고 기억하며 실천하려는 어떤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표현하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연작안에 담앗던
찬탈없는 세상을 향한 습작을 마치며
이제 그 얘기를 모아
한편의 신작으로
이 작업을 넘깁니다.
한주일간을 다가와 연속성안에서 함꼐해준 이들
이정운 박이정화 유솔범 김건우 님이 있어서
더욱 고왔던
평화 그리기는 이날 일백팔십아홉날째.
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없게
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달려가는 작업.
이제 189날의 공연을 마치고
177날의 공연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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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0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29-강같은 평화전
http://yegie.com/720peace/page_01.htm
 
오랜 흐름으로 지구의 자공전따라 만들어온 흐름에 인간의 편의에 따라
인위적으로 조각되고 있는 뭍위의 물의 흐름.
장맛비로 그 흐름을 다시 잡고 있을 강.그 강의 호흡을 생각하며 햇살 따가운 도시에서
강의 얘길 나누는 사람들의 공간을 찾아갑니다.
도시 한구석 골목길, 조그마한 백과 흑의 공간빌어 두 개의 갤러리에 나뉘어 강같은 평화란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는 몇점의 설치  사진 영상 미술작품들.
20여일간의 그 여정에 만나고 스칠 사람들과 나누고싶은 얘기는 쓸쓸하고 다소 적막합니다.
어렵게 찾아가 잠시 딴세상에 잠시머물며 손에 앉은 하얀 새 한 마리와 함께
또다른 의미로 평화를 그립니다. 인간은 왜 삼라만상 중에서 유독 강을 평화로 직유했을까?
2011년 7월 22일 금요일오후 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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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1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5
http://yegie.com/721peace/page_01.htm
행주동 한강하구 강변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읽어보는 강과 기도
7월21일 295일째 평화 그리기,그리고 8번째 강과 기도공연기록
 
강을 보고 싶어갔는데 강은 볼 수 없었습니다.
나루터라는 이정표따라 강변을 찾아가보았으나
거기엔 나루터란 대형가든식 음식점만 1,2호점 이어져있을 뿐
강가로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강이 보고 싶어서  한강하구 행주내동 행주외동 이어지는
강변 길 따라 걸어봅니다만
강변은 도로에 인접한 대형음식점들과 유흥공간들과 그들의 주차장.
들여다보니 강이 보이는 쪽은 자릿세를 받는 유원지의 그것처럼
모두 음식을 주문하고 회식을 해야만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전망식 포장막으로
가려져있습니다.
지금 한창 진행 중인 4대강역시
강이 개발되고 그곳에 자전거도로가 나고 그곳에 인공녹지가 구축되면
그곳들도 이처럼 유흥과 회식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제각기 땅 주인이 되어,돈낸 사람만 강으로의 접근을 허락하는..
어릴 적 누구나 뛰어 놀던 금모래 은모래와 발담그고 수영하던 강변은 없어지고
강은 이 개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려는 이들과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재물을 가진 자들만의 공간으로 변해갈 겁니다.
 
강을 보고 싶어 강변으로 가는 일반버스를 타고 강가에 내렸는데
강은 보지 못하고 줄지어 이어진 음식점과 그사이사이 통행금지령이 이어진
담과 철조망만 보다가 돌아섰습니다.
간혹 틈새로 보이는 강을 볼 수 있었으나
이렇게 강을 훔쳐보는 것마저 힘겨워
저 반대편 경인운하 터미널공사장을 바라보며 그 반대편 행주동에서
수많은 댐과 보를 지나 힘겹게 흘러올 강과
제 길을 따로 두고 흘러 들어와 합쳐질 바닷물과의 억지스런 만남을 서글퍼할
한강물에 손이라도 담그고 얘기 나누고 싶었던 걸음은 꿈이 되었습니다.
 
행주동 한강하구엔 아직도 통일이란 이름을 내세운 안보교육이 있고
강변은 온통 철조망으로 이어져있으며
철조망 밖으로 간혹 보이는 우리사는 땅의 강을
사진도 찍을 수 없는 접근과 촬영을 금지한다는
경고문들이 군 부대장들의 이름으로 걸려져 있습니다.
 
낙동 하구에서 시천까지 역으로 올라오면 그 마지막자락 한강하류 이곳에서
인간이 자랑스럽게 이루고 지키려는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이
가장 아픈 모습으로 결론지어져 있었습니다.
2010년 8월 1일 일요일오전 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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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0-연신내물빛광장,은평촛불모임
http://yegie.com/722peace/page_01.htm  
 
민주와 인권 그리하여 평등한 세상,
국민주권의 찬탈없는 세상만들기,깨어있어 지금 이순간 나 아닌 우리곁에
눈물짓밟고 이뤄지는 반인권의 이야기들을찾아 내안에 담고
그것을 용기있게 행동하는 삶으로 만들기.
2008년 여름은 그렇게들 깨어나고 있었고
그리하여 아름다운 지역촛불이 들꽃처럼 피어났습니다.
마포의 촛불사진전이 그리고 그들과 나누던 우리의 이름없는 공연이
은평 물빛광장 모서리에서도 동행했습니다.
시청광장어딘가에서 같이 있엇을 아니면 그렇지 못했으나 마음이라도 같이했을
서로 알지 못했던 이들이
이렇게 제 각기 지역에서 다시 날을 정해만나 제각기의 정성으로
보다 나은 세상만들기 얘길나눕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일백구십일째날은 촛불의 외침곁을 같이 걷던 사람들중
유솔범 예플러 두사람이
그 이야기를 담아와서 이곳에 동행합니다
2011년 7월 24일 일요일오전 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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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0
겨울여행415(이름없는공연)연천역,급수탑
http://yegie.com/723peace/page_01.htm  
7년전,21일간의 직시,경원선 순례 공연길에 처음 갔던 연천역에 다시 섭니다.
http://yegie.com/21d12/page_01.htm
소요산까지의 전철구간 옛 경원선 역사들과는 달리 동두천에서
1,000원의 가장 싼 기차요금으로 신탄리 까지 가는 경원선을 타고 온 작고 고운 역사는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가꾸며 지켜지고 있고
우울한 모습으로 전쟁의 상혼을 안은 채 서있던 두 개의 급수탑 쪽은 공원이 되었습니다.
http://yegie.com/21day2005dmz/page_01.htm
증기기관차에 중간지점에서 급수를 해주던 역. 이 반도에 전쟁이 일어나기 전 열차도 쉬어가던
경원선의 중간경유지.60여년지나도 어제처럼 그대로 느껴지는 돌탑에 산재한 총탄 자욱들.
이렇게 돌마저 꿰뜷는 무기를 만들어 서로에게 살의를 갖고 맞서는 전쟁이란 인간의 무개념과
끝없이 이어지는 그 학습과 개발.
무기의 나열보다는 그 무기의 결과를 본다면 인간은 전쟁을 줄일 수 있을까?
아님 그것을 보고 다시 분노하여 더 큰 무기를 만들어내며 복수심을 불태우는 우매를 반복할까?
진실과 상식 앞에서  다른 해석으로 그것을 외면하고 공존을 파괴하는 인간의 겨울.
봄을 맞지 못하고 멸종할 이 긴 겨울여행의 끝부분에서 멈춰서 손으로 만져보는
아직도 뜨거운 급수탑의 총탄 자욱.
평화 그 그리움으로 걸어보는 삼백 삼십일 째 날,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
2011년 7월 24일 일요일오전 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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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4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89-인사동길바닥평화행동
http://yegie.com/724peace/page_01.htm
 
매주 화요일 서울에 거주하는 평화행동가들은
거리로 나와 평화를 노래합니다
길바닥평화행동이란 이름으로 그렇게 모이고
세상의 아픔을 기억하며 고쳐보려는사람들의 노력은
뭍사람들의 관심 무관심속에서
이어집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 별?/font>
그 폭우속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여든 아홉번째 날 작업이 이뤄 봄윱求?
그 큰 빗줄기속에서 인사동 길바닥에 놓이는
평화를 향한 목마름의 사진들.
빛줄기도 별로없는 까아만 밤거리에 놓이고
어둠속에서도 그것에 관심가지고 다가선 이들이
한둘씩
준비해온 포스트잇으로
덧글을 답니다.
2007.07.25 02:54
[예기플라타너스] 평화 그 그리움으로
-하늘아이님 글
 
지난시기,
김선일씨의 피살사태 이후 뭔가 다른 형태의 평화를 이야기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파병반대 널린노래방을 이어가고있던 시기. 우리 게시판에 어떤 분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공연을 우리의 길바닥에서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시기 그 흔한 엠프도 마이크도 하나 없이 그저 박스나 모아서 우리의 목소리를 써놓고선 노래하던 우리는
반기면서도 '와서 우리 하는걸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하는 걱정 같은것도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자신들을 '예기'라고 소개한 그분들이 나타났고,
작은 스피커로 직접 녹음해온 음악을 틀어놓고 진행한 그 공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평화를 안겨주다.
상당한 시기를 우리와 함께 하면서, 또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평화에 대한 유랑을 하던 그분들이 참 오랜만에 우리와 함께 길바닥에 섰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그 저녁의 날씨,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길바닥을 접으면서 시작된 그 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길바닥에 대한 정리글도 써야하지만 잠시 뒤로 미뤄두고, 그에대한 이야기를 써 보려한다.

흐린 날씨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는 빗속에 공연하던 자리를 급하게 정리해가던 순간 작은 음악소리와 함께
그 자리엔 우산을 쓴 예기플라타너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평택에서, 새만금에서, 제주도에서.....
평화가 필요한 우리사회 곳곳을 돌다니며 그렇게 느끼고, 나눴던 평화들을 담아놓은
한장 한장의 사진을 빗물에 젖은 인사동 그 거리위에 한장, 한장 뿌려 놓습니다.

계속해서 내린 비는 그 사진들 위에도 방울방울 떨어지고,
그 빗방울 사이로 그렇게 돌아다니며 느끼고, 나누었던 그 평화들이 그리움들이 묻어납니다.


작은 포스트잇을 꺼내어 그 안에 작은 평화에 대한 기리움을, 바램을 한자한자 적어봅니다.
그렇게 적어놓은 종이를 비에젖은 사진위에 붙여주고, 다시 포스트잇도 사진과 함께 비에 젖어갑니다.


길바닥 엠프를 정리하던 사람들도 한사람 한사람 우산을 들고 그 거리로 나와
천천히 그 평화에 대한 감상에 젖어들어 봅니다. 비에 젖어가는 그 사진들처럼.
그리고 준비해온 포스트잇에 자신의 평화를 몇글자씩 적어보기도 합니다.

바닥의 사진을 한장 들고선 그 안에 넣어두었던 평화를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이대로 평화가 내 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 저녁무렵, 비에젖은 사진 위에는 불빛이 비쳐옵니다.
불빛 속에도 간절한 그리움에 함께 담겨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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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416(이름없는공연)한반도평화협정실현한마당
정전58주년이 되는 2011년 7월27일을 기억해 맞이하며
통일된 세상, 전쟁없는 평화와 통일을 그리는 사람들이 모여서
평화협정의 실현을 추구해보는 자리.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 열여섯 번째 에피소드로 만나는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풍경.
이 아픈나라 곳곳에서 각가지 모습으로 가지쳐 드러나는
권력과 빼앗음의 끝없는 욕망과
그 우매한 욕심의 수단인 전쟁조차 개의치않는 서글픈 발상들.
그 속에서 찬탈된 주권앞에서 진실과 상식을 얘기하며
아이처럼 눈물짓는 귀한 사람들.
인류는 이 세기에 그렇게 구분되어
소수의 진리를 향한 외침으로나마 이렇게
이 별에서의 공존을 연명해가는 서글픈 무리입니다.
58년이 지나도 끝내 무기를손에서 놓지 않고 평화를 이루지 못한
북반부 조그마한 반도에서
녹쓸은 철조망 치우지 못한 채 불신과 미움의 끈 놓지못한 나라.
이제는 평화협정 이루고 서로 스쳐도 상대에게 살생의 무기겨누지 않는
원래 그대로의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었으면..
2011년 7월 28일 목요일오후 3: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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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5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2-장일순의삶과수묵화전
http://yegie.com/725peace/page_01.htm
725평화그그리움으로(장일순의삶과 수묵화전에서)2009-242
  평화 그리기 242일째날
목포 유달산기슭 광대들의 축제공간 곁에서
내 아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중요한 제안이 되어주엇다던
무위당의 얘기를 초면처럼 만납니다.
좁살 한 알에도 우주가 있다네
밥한그릇을 우습게봐서는 안돼
몰라몰라 정말 모른다니까
그리고 마침내
나는 미쳐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그의 생명평화사상과 공동체를 위한 밥의 사상마져도
이제는 자칫 왜곡되어 오용되거나
혼탁해져버린 한살림 만민계의 인식 안에서
다시 되새겨 찾아보는
15년 지난 지금
먼 옛날 노자를 만나 먼저가서 들려준 한 사람의 시선과 기억들.
우수마당극제전의 광대들의 축제곁 조그마한 갤러리에
아름답고 고귀하게 앉아 마련되어 맞아주는
삶의 휴식.
치열한 전장으로부터 후송되어 온 이가
다시 상처부위를 치료하고 나서는 길목에서
잠시 바라보는 평화의 또다른 하나의 지침처럼
평화를 그리워하며 그 곁을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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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7월26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3-목포유달산철거민탑
http://yegie.com/726peace/page_01.htm
726평화그그리움으로(목포유달산 철거민탑에서)2009-243
 평화 그리움 그 이백마흔셋째날은
유달산 중턱에 세워진
묘한 모습의 돌탑앞에 섰습니다.
아주오래전 이 도시사람들이 지역의 명산인 유달산을 공원화하기로하고
그 작업을 시작하려할 제
이 산에 옹기종기모여살던 사람들이 그들의 삶의 고향을 철거키로하던 날이있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이 진정 어떠했는지 지금찾아 다 알 수없지만
달성공원이라 이름붙여진 유달산 공원화사업이 시작되기 3년전
이곳을 떠나야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철거민 탑] 이란 이름으로
쌓아놓은 탑.
거기엔 고향을 사랑하고 유달산을 아끼는 갸륵한 마음으로
정든 터전을 스스로 떠나간 철거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려고 세웠다는 문구와
그곳에 살던 사람을 그저 지칭하길
철거민들이라 지칭하며
탑이름마져도 무정하게 [철거민탑]이라고 새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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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7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4-오월의문걸개그림앞에서
http://yegie.com/727peace/page_01.htm
727평화그그리움으로(광주엣전남도청오월의문걸개그림앞에서)2009-244
못내 그리워 다시 광주로 갑니다.
이젠 아무도 지켜주지않는 빛고을에서
검은천 벗고
뚫린 가슴처럼 횡하니 희망이라 칭하며 걸어둔 오월의문그림안고
인간앞에 서있는 건물
그 넋들의 모습 차마 마주하면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마흔네번째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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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문.
나무한그루도 빗겨가며 길을 만드는데
역사적인 의미의 건물을 보존하기위해 비껴 설계하지못하고
길하나를 내기위해 문을만드는것으로
5월의 문을 만드는것으로
도청건물의 원형을 파괴해버리기로 합의하고
부수지말고 이렇게 해달라고 정의처럼 외칩니다.
벽의 총탄자국하나도 다시 원형을 복구하고픈 이 건물에
5월의 문이란 이름으로 구멍을 내는것이 원형보존이라면
세상모든 문화유적에 구멍을 뚫고 그 정신을이어갈 전시관과 문화공간을 만들기위해
길을 만들면서 원형보존이라고 해도 납득이될까?
2009년 결국 광주는 그들을 지켜주고 광주를성지화해주엇던 넋들의 마지막 흔적마져 보존치못한채
명분만 세워 원형보존이란 이름으로 파괴해나가고
언젠가 5월광주를 잊지못하고 상기하고픈 이들이 태어나
다시 어렵게 옛사진들을 보면서
오늘 부순 옛 돌조각과 닮은 것들을 찾아서 힘겹게 복원해야할 과제를 남겨주면서
이 시기를 살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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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2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0
-자계리,산골공연예술잔치에서
http://yegie.com/728peace/page_01.htm
90번째 평화 그리움은
산골공연예술잔치가 열리는 영동 자계리
느티나무 언덕아래서
평화사진전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이렇게 이루어진 평화사진전은
4일간의 축제기간동안
이 작은 산골마을어귀에서
사람들에게 낯설게 그렇지만 관심기울여줄수잇게
배치되어 전시의 모습으로 함께했습니다.
2007.08.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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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7월29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1
-구럼비를 그리며..평화를 그리는 이름 없는 공연영상회
http://yegie.com/729peace/page_01.htm
강정에서 돌아와 구럼비와 중덕의 바다모습 ,무심한세상에 보여드리고 싶어서 공연영상을 편집하고
며칠간의 찾아가는 영상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기간 평화 그리기 남은 날을 이 공연영상회로 채우고 싶어서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의 영상회를
기다림 안에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그 누구도 같이하고 싶다는 사람 없이  첫날이 다가오고
준비했던 그 첫날인 7월29일 평화 그리기는
서울  머무르고 있는 서교동의 작은 반지하 원룸에서 그리운 구럼비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며
끝내 다가갈 수 없는 평화를 향한 그리움 적십니다.
366일 하루도 이음없이 평화 그리기 그 331일째.
이승에선 찾지 못하는 아무도 오지 않는 기다림 속에 이어가는 평화를 향한 그리움.
이제 그 긴 기다림의 제안과 홀로 여행도 35일의 희망만이 남았습니다..
2011년 8월 2일 화요일오후 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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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7월30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5-바더마인호프컴플렉스
http://yegie.com/730peace/page_01.htm
평화그그리움으로 245일째날
압구정거리에서
20세기지나 50여년이 지나도
내게도 남아있을
바더마인호프컴플렉스를 안고서.
 
이름없는공연 7월31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6 금강강굿에서
http://yegie.com/731peace/page_01.htm
강과 기도09-공주 공산성 금강보 그리고 금강선원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아흔여섯째날
민예총 생명의 강 지키기 예술행동 세 번째
금강순례 강굿에 동행하여
처절히 미안하고 그리운 그 강으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강을 그대로 흐르게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따스한 삶의 모습들을 바라봅니다.
 
금강선원엔 아무도 없이 비어있었고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영정만이 기도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010년 8월 2일 월요일오전 12:41:50
 
공주 공산성 금강선원에서 그 7월의 마지막날 저녁
나눈 강과 기도 그 아홉번째 공연,그 대본중 음성녹음부분.
 
1.
강에 다녀왔습니다.
지난겨울 그리고 봄 다시 이 여름에
그리고 그곳에서 강과 기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청원이나 바램이 아닌
행동의 기도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 뭍생명과 동행하는 일.
 .....................
2. 
강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요?
이 푸른 별 자공전을 따르며 궆이쳐 깊고 얕게 채우고 비우며
뭍생명들의 터를 쥐어주며 흐르던 강이
지금 60개하늘을 바라보며 이 밤 드리는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바위에서 모래로 다시 조약돌과 바위로 자신을 생성하며
강을 정화시키고
뭍생명의 집과 고향을 만들어주던
모래와 조약돌들의 기도는 또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아린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이 푸른 별 강가에서
늪과 숲, 들과 언덕을 이루며 살아가던 많은 들꽃과
그곳을 고향지어 살아온 고운 생명들의 기도는
또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 모든 이들의 기도 속에서
이 모든 기도의 반대편에 선 인간 .
그 인간종의 마지막 변종인
우리들이 이 강변에서 드릴 수 있는 기도와
그 가능만큼 전부의 존재방식은.
...............
3.
강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요?
이 푸른 별 자공전을 따르며 궆이쳐 깊고 얕게 채우고 비우며
뭍생명들의 터를 쥐어주며 흐르던 강이
지금 60개하늘을 바라보며 이 밤 드리는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바위에서 모래로 다시 조약돌과 바위로 자신을 생성하며
강을 정화시키고
뭍생명의 집과 고향을 만들어주던
모래와 조약돌들의 기도는 또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아린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이 푸른 별 강가에서
늪과 숲, 들과 언덕을 이루며 살아가던 많은 들꽃과
그곳을 고향지어 살아온 고운 생명들의 기도는
또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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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2
-구럼비를 그리며..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공연영상회
http://yegie.com/801peace/page_01.htm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이 2011년 거리에서 공연한 생명평화반전통일 화두의 공연영상중
보시고 싶으신 주제와 시간을 정해서 신청하시면
신청하시는 분이 원하시는 시간장소로 찾아가서 마련하는 영상회입니다.
한분 이상 누구나 신청하시면 거리나 실내 어디던 찾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신청은 다움까페 이름 없는 공연의 예기와의 만남 게시판
http://cafe.daum.net/oncorea/2Gei/1288 으로 오셔서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글은 다시 7월29일공연을마치며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강정에서의 공연기록과 구럼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의 영상회는
한분 이상이 언제 어디서 보시고 싶다고 신청하시고 시간과 장소정해주시면 그곳에 찾아가서 상영회를 해드립니다
그렇게 기다렸으나 아무도 애탄 기다림에 답이 없어서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준비한 구럼비 중덕 공연의 영상회는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도시의 거리 속으로 영상만의 모습으로 소리없이 나갑니다.
거리에 하염없이 서있는 1인시위자의 폼보드 피켓 속 그림처럼
혹은 거리에 무수히 스쳐가는 광고판이나 포스터조각처럼 인식되더라도
혹시라도 걸음 멈추고 바라봐줄 누군가에게 뜻모를 아름다움이라도 전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 아련한 희망으로
3일간의 낯선 거리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첫날 월요일 여의도 국회 앞 시국기도회에 참가하고 기도회가 끝나는 밤의 거리한편에서
중덕의 파도와 그 곁에 눈물처럼 아름다운 구럼비의 얘기를 소리없이 듣습니다.
무심의 공간 사람들은 바쁘게 스쳐 지나가지만  간혹 가슴에 세상에 대한 사랑담긴 이가 있어
이 조그마한 이름모를 영상이 존재의 이유를 자각시키는 찰라라도 되어준다면..
2011년 8월 2일 화요일오후 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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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3
-구럼비를 그리며..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공연영상회
http://yegie.com/802peace/page_01.htm
역시 아무도 동행하는 이 없는 구럼비의 모습담은 뭍에서의 거리영상회.
비가 올 것만 같은 거리 홍대 입구 걷고 싶은 거리로 나가 몇 개 남은 거리 하얀 색 빈벽 앞에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분주한 시선곁에 중덕 바다의 모습을 투영합니다.
거기서 만났던 그리고 지금도 모진 아림 속에서
스스로 존재함의 이유를 찾아서 절실한 몸과 마음으로
소통조차거부하는 우매한 악행에 맞서서 지키는 분들의 모습.
자연과 벗이 되어 용천수에 눈물담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그리운 모습.
갑자기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도시의 소낙비.
뜨겁게 달궈졌던 걷고 싶은 거리 하얀 돌 벽에 비치는 중덕 바다의 모습에도 비가 내립니다.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333일째날. 이 무심의도시,화면에 적혀지는 구럼비라는 글자마저 낯설은 인파 속에서
혹시라도 사랑할 이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 조아려 그려보는 처절한 미안함.
2011년 8월 4일 목요일오후 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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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4
-구럼비를 그리며..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공연영상회
http://yegie.com/803peace/page_01.htm
서울지역에서의 홀로 준비하고 진행해본 이름없는공연영상회-구럼비를 그리며
그 나흘간의 기획의 마지막 날.
뜻밖에도 한 분이 같이보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그분께 시간과 장소를 알려드리고 정해진시간과 장소를
몇몇 사람에게도 문자넣습니다.
공항철도 홍대입구역,7번출구 아직 사방으로 막아선 동교동 공사 중인 펜스는
강정의 그것보다는 낮고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연상되는 아픔이 있어
그 펜스 위에 영상을 담을 수 있게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준비한 영상을 틉니다.
간혹 오가는 분들이 아름다운 바다와 구럼비 모습에  낯설게 바라보다가 지나가고
굳이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이도 있어서 구럼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기도 합니다.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그 공연의 기록을 4편의 짧은 영상으로 나눠서 편집하고
3박4일간 중덕 해변과 구럼비에게 들은 얘기를 영상에 담아서 낯선 거리에 전하고 갑니다.
2011년 8월 4일 목요일오후 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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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그리며..일산 미관 광장에서 가져보는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공연영상회
http://yegie.com/nonamemov18/page_01.htm
일산미관광장에서의 제주 강정 구럼비 얘기를 담은 영상회를 갖길 희망하는 분의 초대로
이뤄지는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그 열 여덟 번째작업.
퇴근길 광장 한 편에서 말 걸어 보고 싶은 얘기를 만들기 위해 48분짜리 영상으로 구럼비의 얘기를
새롭게 편집하여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그 첫 영상회를 가집니다.
초대하신 세분은 대한문 앞 강정을 위한 모임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방식의
강정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메모와 함께 포장한 강정을 준비해서 영상회옆을 지나가는 이들에게
나눠주시고,같이 보아주거나 말 걸어오시는 분들에 답해 얘기도 나누며
홀로만 진행하던 이 거리영상회를 조그마한 만남의 시공간으로 만들어주십니다.
하염없이 바라보고 단 며칠 뿐이었지만 몸과 마음으로 지키던 그 아름다운 바닷가.
뭍으로 돌아와 낯설은 도시의 공간에 거리에서 다시 만나는 그리운 구럼비.
처절히 미안하고 인간임이 죄스러워지는 서글픈 일상의 시간이 환시처럼 흘러갑니다.
2011년 8월 9일 화요일오전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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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4대강,그리고...또 많은 이야기들.
자계 예술촌에서의 3일간의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http://yegie.com/nonamemov19/page_01.htm
영동 용화면 자계리 산골마을 폐교를 개조해 만들어 가꾸는 소박한 예술촌에서
매일 밤 9시 일과를 끝내고 모여 앉아 그들이 듣고픈 얘기를 제안받아 3일간의 영상회를 마련합니다.
구럼비의 얘기며 4대강을 다녀온 얘기,그리고 그 서글픈 자연의 현장에서의 3년혹은 4년간의 이름없는 공연의
순례공연기록을 담은 얘기들을 모아 영상회가 열리고
그 영상에 담지 못한 얘기들을 나누며 산골마을의 여름밤이 지나갑니다.
간혹은 인간의 이기로 그리고 그것을 막지 못해 이미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린
지워진 아름다움도 하염없고
평화의 이름으로 지키고자 하는 아름다운사람들의 공존의 갈망도 시간 속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평화의 지킴과 노래가 왜곡과 무소통의 강권 앞에
전쟁처럼 진행되는 지금 이땅의 현실입니다..
2011년 8월 9일 화요일오전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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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4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1
세곳에서 모인 사람들,그곁에서 함꼐한 804평화 그리기 191일째날
http://yegie.com/804peace/page_01.htm
 
은평 마포 서대문 세곳에서 모인 사람들 그 곁에 앉은
191일째 평화 그리기.
불과 며칠전만 해도 서로 몰랐던사람들이
하나둘 초면으로 만나고
그래서 다시 그 만남이 모임이되고
그 세군데모임이 다시 하나로 모여
하나가 되어보는 곳.
이렇게 조금씩 다가가 서로 만날 수 있다면
그들 하나하나가 애태운 얘기들이
외롭고 힘든 홀로의 것이 아니라
희망마져 그윽하다는 것도 확인하게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움을 찾아가는 용기의 실천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아이들의 목소리.
촛불을 안고가는 사람들의 고운 믿음.
스스로를향해
지칠 수 없는 절실함이 만드는
귀하디 귀한 인식의 가치.
2008.08.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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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2
부시방한일,서울종로
http://yegie.com/805peace/page_01.htm
그 여름,언제나 그렇듯 관심을 돌려 세상을 돌아보면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반민주반인권의 시간이
문명의 시간이 오는 듯 해도 결코 이루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속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었고,
그 작은 깨달음들이 모여서 거리는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로 파도처럼 혹은 냇물처럼 흐느꼈습니다
인권의 찬탈은 인간의 시간 속에서 더 냉혹해지고 더 치밀해져서 가슴과 목을 조르고
모른다는 것이 죄가 되는 세상에서 자기밖에 모르는 무관심과 순진무구의 무지가
세상을 물들여가는 인간의 악행을 만연시키고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며,바른 세상을 더디게 거듭니다..
그 여름 이후로도 몇 계절을 더 거리에서 들풀들꽃처럼 만나던 아름다운사람들의 거리,그 추억은
늘 그렇게 악행과 무심의 편에 짓밟히고 쓰러지며 죽어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평화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 시간과 공간 속에 스스로 행동하며 따로 또같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오전 8: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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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1- 거창국제연극제에서
한반도 생명과 평화를 위한 액팅
http://yegie.com/806peace/page_01.htm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안에서
이름없는공연팀은
생명평화결사가 주최하는
한반도 생명과 평화를 위한 액팅이란 제목의 프로그램 안에
동행합니다.
5일과 6일,7일 거창국제연극제공간안에서
편한 장소를 잡아 평화 그리움을 제안하고 행동하게 되는데
메인공연시간은
모든 공연이 끝나는 시간인
밤11시 이후로 잡았습니다.
영상을 준비해서 영상과 함께 평화사진전 평화나무를 심으려 합니다.
하지만 축제공간이 피서객들의 유원지이며
축제 또한 즐기기 위한 것이어서
이공간에서 과연 이러한 액팅이
필요할 까 하는 게 첫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에 치여서
차분히 자연과 공존할 공간이 마련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복잡 걸임과 주차 텐트 상품 판매를 위한 시설들..
유원지에서 평화와 생명을 이해할 수 잇을 까하는 생각
그들이 지금 이세상의 아픔으로 가득찬 생명과 평화의 지워짐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유원지에서
즐기며 놀 수 있을까 하는 ..
하지만 생명평화결사팀은 대중 속에서의 판 벌림을 의미로 이곳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에 응해서
각박하게 살아온 자신들의 일상을 이탈해서
즐겁게 휴식을 취하는 이들의 한구석에서,
늦은 시간 밤을 지새는 사람들 앞에
평화를 제안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이런 아픔도 있다며
이제는 잊혀져버린 평화를 기억해서
세상 모든 생명과 공존하고 픈 마음을 우리 안에도 다시 담아보자고...
허긴 사람들이 많건 적건
일하고 있건 휴식하고 있건
그 곁에 소리없이 놓여지는 평화에 대한 제안은
이미
낯설은 소외자들의 부질없어 보이는 하소연이기도 하지만..
2007.08.05 11:20
 
806 807peace 거창 연극제 속 평화 그리움은
영상을 배경으로 평화사진전과 포스트잇전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2일간 진행하며
2일의 주제는
6일은 대추리
7일은 새만금
으로 잡았습니다.
모든 공식공연이 끝나고 밤이 시작되는 축제의 공간에서
생명과 평화를 지워가는 인간의 얘기들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그 앞에서 평화의 사진들을 걸고
덧글을 적어갑니다.
2007.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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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2- 거창국제연극제에서
한반도 생명과 평화를 위한 액팅 이틀째
http://yegie.com/807peace/page_01.htm
거창국제연극제는 수승대 계곡에서 열리고 있었고
그 안에 생명평화결사 탁발 순례 팀이 부스를 만들고 운영하며
그 일정 사이사이에
한반도 생명과 평화를 위한 액팅 이란 제목으로
사람들 안에서 좀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다소 걸맞지 않아 보이지만 정성으로 소통을 제안하고 있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이 공간 안에서 이틀간 평화사진전을 마련하고
후이넘의 기억의 한 부분을 소개했고
밤에는 춘천마임축제에서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영상을
상영했습니다.
2007.08.07 10:45
92일째 평화그리기 비내리는 연극축제공간에서..
92일째 평화 그리기..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비 내리는 거창 수승대에서..
사람들 속을 거닐며 그림처럼 섰습니다.
그리고 간혹
그들에게 소리없이 물어보았습니다.
평화를 그리워할 수 없는 우리들속에서
이 허트고 모진 시림으로..
2007.08.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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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3- 연세대앞 촛불사진전곁에서
http://yegie.com/808peace/page_01.htm
연대 앞 촛불사진전 그들곁에서 하얀새로 평화 그리기 193일째날
 
약속한 시간이 되자
그 뜨거운 거리에
몇몇 사람들이 아지랑이처럼 나타나서
사진전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무심의 사람들에게
애타는 가슴으로 촛불의 진실을 전합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같이 촛불을 들어 달라는 게 아니라
저 사람들이 왜 저러는가 하는 것 만이라도
읽어주었으면 하는 가슴으로
그들과 스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이 쓸쓸한 세상.
그렇게라도 희망이 있어서 가치있는..
그들의 사진전에 방해되지 않게
조금 떨어진 광장에 앉아서
하얀새를 접습니다.
이제 이 하얀새들은
2008년 이 나라에 하나의 암호처럼
거리곳곳에서 봉오리처럼 피어납니다.
찬탈로 찟기워진 꿈을 다시 일으키고
이기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존재의미그대로의 인간의 도리를 찾아
아름다운세상을 만들고자 갈망하는
슬프디 아름다운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날개를 펴고
희망의 약속을 전하고 나누기 위해.
2008.08.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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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9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5
-노근리 철교 아래 쌍굴에서 겨울여행네 번째얘기의 인물을 만듭니다.
http://yegie.com/winter417809peace/page_01.htm
 
노근리 철교,쌍굴 곁에서 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의 인물들을 만듭니다.
비오는 날 경원선을 지나다 만날 수 있었던 그들.
주문진 동해바다 ,민통선마을 지나며 끊어진 기찻길 21일간의 직시 안에서 만나고 스쳤던 그들의 모습을
이제 또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얹어 그 그리움을 이어갑니다.
바람이 전해주는 얘기를 나누고자 햇볕도 없는 비오는 저녁, 하얗게 빨래해 너는 사람과
긴 줄기 끝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꽃과 열매맺을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며
수십 년간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게 냇물과 개천 그리고 강을 따라 바다까지 오가던
수많은 종이배를 보살피는 등대지기와 종이배를 수리해주는 사람.
밤하늘 별을 통해 거을로 편지를 나누는 사람과
휴전선 듬성지어 꽂아 놓은 말뚝곁에서 춤추는 풀빛나비까지.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마주쳤던 그 얘기들을 노근리 야윈 현장에서
겨울 여행 길에 다사 만나는 평화그리움 그 삼백 삼십 오일째의 시간
2011년 8월 10일 수요일오후 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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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0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6
-자계예술촌에서 세사람의 등장인물로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를 구성합니다..
http://yegie.com/winter418810peace/page_01.htm
 
홀로 떠나기에 익숙해 져버렸던 겨울여행 그 네 번째 길에 두 사람의 동행자를 만나서
그분들과 함께 할 작업을 구성해봅니다.
예플러에게 익숙했던 지난날의 캐릭터들을 두 분에게 설명해드리고 나눠드린 후
세사람의 교차와 등퇴장이 자유로운 구성으로 공연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영상과 함께 구성된 30분의 공연음향을 배경으로 산골공연예술잔치 준비를 마친
자계 예술촌 마당 무대에게 그들의 얘기를 만들어봅니다.
그리운 그들의 모습이 다른 이의 마음과 몸을 통해 환생하고 그를 바라보는 만남의 시간이
회향처럼 아름다운 평화.
낯설지만 이렇게라도 우리 그 님들과 동행할 수 있다면 이 별은 통일된 모습으로 인간세를
마칠 수 있을텐데 하는 괜한 서글픔이 이 깊은 산골 여름밤,그리움되어 맴돕니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오전 8: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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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4-목동,강서양천시민모임,촛불
http://yegie.com/811peace/page_01.htm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1주일간의 워크숍을 통해서
한편의 작품 그 기초를 만들고
이제 그 작업을 갖고 누군가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와 함꼐하며
아린 이세상 이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 싶을 때
그리로 갑니다만
막상 그 공연에 같이 있었음 하는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없이
늘 이렇게 홀로 갑니다.
그리고 그래서 마침내
막상 단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평화를 그리워하는 공간에 그들은 같이 있지 못하는..
오늘 8월11일도
그 화두를 안고 촛불을 켜는 사람들을 찾아서
811평화그리기 그 194일째날은
강서 양천 촛불 곁에서 흐릅니다.
큐시트를 작성하고 음악을 구성하고
그 안에 담을 이미지를 조각합니다.
1.미사강론 (0:30)
2.92년장마종로(3:30)
3.wonderful world(4:00)
4.대한민국아(0:40)
5.힘들지요(3:20)
6.모아이(1:20)
하얀 새 접기 그리고 거리에 놓기
평화를 향한 피켓팅
촛불 그리고 그림자극
2008.08.11 16:35
 
강서양천시민모임과 함꼐한 8월11일 평화 그리기 그 194일째날
강서,양천 촛불가족들을 다시 만납니다.
벗을 찾아가듯 하얀 새 접어서 다가가는 목동은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려서 뜨거웠던 거리를 식혀주던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으나
아무도 없던 그 거리에 처음 눈에 띄인 분은
아직 한번도 대화는 없었지만
늘 만나는 듯 감사하는 폼보드님.
그리고 스스로 약속한 시간이 되자
모든 걸 제쳐두고 하나하나 준비하신 얘기와 소품들을 갖고 거리에 나와
이 조그마한 길목에 서서 가없는 사랑을 풀어놓으시는 이곳 분들.
며칠 전 만난 어느 공연 예술 기획자와의 대화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른바 퍼포먼서나 공연예술가들이 하고 있는 퍼포먼스나 예술은
2008년 이 여름 거리의 아름다운 시민들 앞에선
초라한 모습이 되어
거짓과 허구뿐인 그야말로 연극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진실이 빠진 작업.
예술가라는 스스로 만든 명분이 주는 허영과 거만만으로 구태의연한 이들이
tv나 신문을 통해 세상을 비껴 서서 바라보며
인용하고 가장하는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퍼포먼스가
얼마나 비열하고 비상식적인 행위에 불과한 것인가를
다시금 인식케되는..
그래서 자신의 시간과 몸을 희생하며 즐겨 모든 것을 비우고
세상과 공동체을 위한 진실과
절실한 가슴만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정신과 행동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며
그것이 진정한 예술이 아닌가 하는
가없는 존경의 모습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서 말 걸기조차 어려운 존경심으로
그들곁에 앉아 미흡한 행위로나마 동참을 노력하는 저희는
이제 이 지구상에서는 다시 찾을 수 없을거라고 방종하며
없다고 단정하고 애태우던 사람의 얘기를
마침내 찾은듯
당신들이 계셔서 감사와 희망으로 이 여름을 순례합니다.
하얀 새 접어 그 새들에게 우리의 얘기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오늘도 몇 마리 하얀 새
이 갈증의 거리에 두고 왔습니다.
희망의 씨앗처럼
80년 그해 암호와 은유로
시청언론검열단의 검열을 피해가면서 적어내던
그 기사들을 다시 쓰는 기분으로..
2008.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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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3-
http://yegie.com/812peace/page_01.htm
93번째 평화그리기 극단터 산가장자리마을 속에서..
 
이름없는공연팀의 공연 산가장자리 마을은
성주 민족극한마당에선 극단터의 작업으로 재구성되어서
공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연 안에 평화언덕부분을 함께하며
성주 민족극한마당 안에
성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아흔 세 번째날
평화그리움은 그려졌습니다.
극의 마지막부분 평화언덕에 평화행동가가 등장하고
극이 끝나갈 즈음
비가 내렸고
우리가 다녀온 숱한 평화 잃은 공간들이
빗속에 젖어들었고
그 평화나무아래
평화피켓을 들고 앉아있는 ..
그렇게 민족극한마당에서 평화 그리기는
후이넘의 기억 안에 어둠 속에 전시된 평화나무로 한번
그리고 다시 극단터의 공연 산가장자리 마을 안에서
극중극으로 ..
2007.08.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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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3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4- 거창사건추모공원
http://yegie.com/813peace/page_01.htm
 
민족극한마당을 마치고 최상돈님 달오름님 들과 함께 거창에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쳐 그리지 못해 망각하고 있던 또 하나의 슬픔을 가슴에 안았습니다.
비가 내렸고
넋들의 얘기들 앞에
노래를 불렀고
바다를 넘어 찾아온 하얀 몸짓으로
꽃들처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미쳐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당신의 얘기를 보다 더 찬찬히 들어야 하는데..
한 살도 채 못되어 이 별에 살다가
꿈처럼 죽어간 그 이는
언제 다시 이곳에 돌아오셨을까?
아님 다시는 이 별을 그리워하지 않으셨을까?
2007.08.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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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그 마지막 두 개의 에피소드를 적으며
 
겨울여행 네 번째얘기는 연작의 그 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와 스무번째 에피소드로서
극을 완성합니다.
그 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가 산골공연예술잔치 마지막날 공연으로서 구성되고
이튿날 에필로그처럼 스무 번째 에피소드를 마침으로서
겨울여행은 끝납니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진 못했고 다행스럽게도
자계예술촌분들과 같이 작업할 기회가 주어져서
겨울여행은 연극적으로나마 부분적 동행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연작을 시작하며 6월에는 아니면 8월에는 다시 우리민족대회가 이뤄져서
통일의 물꼬 다시 트며 그 안에서 작업 마치고 싶었으나
결국 이땅,이 시간을사는 사람들의 현실은 그것을 원치않고
그리하며 마지막 에필로그는 시간을 다시 처음으로 돌려
서글픈 우매의 공간을 찾아서 넋들에게 드리는 죄스러움으로 시린 겨울의 마지막모습으로
2011년 반전 통일 프로젝트였던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
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 20부작을 마무리지으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포격으로 이어지는 반목의 심화 속에서 맞이하던 2011년.
어렵게 이룬 통일 다시 분단된 나라에서
그립던 6.15 8.15를 다시 맞으며 준비했던
시린 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
정말 가슴으로 통일을 그리는 사람들을 찾아 만나며 바라보고
그들의 지지 않는 희망을 그리움으로 가슴안았던,
그리고 망망대해와 서글픈 대지의 길목길목에서 홀로 흐느꼈던
장벽과 분단 없는 세상을 향한 20부작의 여정을 이제 마칩니다.
통일 혹은 그 희망이라도 안으면서 끝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간절함은
끝내 이뤄지지 않고
인간의 세상은 결코 진정한 평화도 통일도 만들 의지를 찾지 못한 채
망각 속으로 침수되어만 가는 인간세의 말.
겨울여행,그 네번째 얘기는 충청도 어느 조그마한 읍내공원에서의 작은 축제 안에서
뜻모를 사람들 바라보며 그 길었던 여정의 마지막을 정리합니다.
하지만 이 조그마한 갈망과 그 갈망을 체감하는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원소인 몸의 행동이
인간세의 한편에서 뭍생명들의 촉감 앞에
인간이 삼라만상과 함께가졌었으나 언제부턴가 스스로 잃어버린
평화라는 그리움의 잔상같은 구체적인 갈망을 얘기하는
별종같은 인간의 모습도 있음을 통해 사랑놓지 않으시게 위안이라도 드렸으면.
29분의 짧은 시간이 귀에 멍멍하게 눈물처럼 스쳐 흘러가고
두개로 놓여진 크고 작은 화면에 흐르는 시간이
달려온 그만큼 저편에서 사랑을 얘기해주는데,
우린 너무도 답답히 막연한 갈망의 연속 속에서 살고 있는 모진 미물들.
미워해야만 제사랑 찾을 수 있는 종이 되어
신생대의 오점을 남기며 이렇게 멸종의 시간을 찾아갑니다.
그저 기다림에 대한 희망으로 시작했던 겨울여행은
이제 그 네번째 얘기를 끝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짓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얘기 마지막 20부는
아주 작게 숨고르며
기다렸던 그 작은 꿈조차 이뤄지지 못한 2011년 8월15일.
희망에 대한 갈망을 대신해낼 또다른 종의 눈물을 찾아서
새로운 화두를 향한 에필로그로 준비합니다.
2011.08.14. 11:01
 
겨울여행4-20부작을 정리하는
산골공연예술잔치무대에서의  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
 
겨울여행4-20부작을 정리하는
영동 자계예술촌 주최의 산골공연예술잔치무대에서의 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는
메인화면과 부속화면으로 구성된 두개의 스크린의 영상을 배경으로
세명의 공연자가
자신이 작업 한 만큼의 화두의 접근치 만큼의 각기의 마음으로
절실함 혹은 그리하고픔을 향한 인물을 표현합니다.
지난 10년넘은 기간동안의 현장연작을 이어온 인물은
영상에 간혹 비춰지는 과거의 시간 속 자신의 영상을 보면서
그 시간의 경과를 생성시키고
새로이 이 작업에 참여하는 두 사람의 작업자는
실존적 경험의 기억보다는 상상만으로
연극적 접근을 통해서 새로운 그리움을 접해보는 것으로
무대에서의 시간을 만들어 내야하는 어려움으로
공존을 노력합니다.
세사람의 등장인물의 교차는
각기 자신이 이 시간 이공간에서 그리움의 화두를 진실성있게 심신에 담은 그만큼만의
자기정화를 통해서
욕심이나 과장없이 교차되길 바라며
무대는 보여주는 공간이 아닌 존재함의 공간으로
공연축제공간을 찾아온 사람들의 눈과 귀보다는
어딘지 있을지 모르는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며 자신의 삶 속에 실천해온
평화의 의지가 꿈의 존재자들의 머리와 가슴에
만남을 꿈꾸는 부질없는 모습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영상과 소품 그리고 음향과 행동 속에는
우리가 이 시린 세월 지난 겨울을 여행하며 손과 가슴에 만지고 적신 많은 얘기들이
설명의 필요도 없이 암호처럼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내주는 이들을 만나고 싶은 그리움으로
이 이름 없는 공연은
관심이 오히려 불편이 되는
남 모를 순례의 정점입니다.
통일기차표는 혹시 쥐어드리고 싶은 분을 발견한다면
단한 사람에게 쥐어드리려 합니다.
아마도 이제는 더 이상 누구에게도 드릴기회가 없을 걸 알면서도
늘 그렇게 갖고 다니던 작은 선물입니다.
그 것이 하나의 소품이 아닌
가슴에 선물이 되어
통일의 그 날까지 간직할 사람을 만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신탄리에서 월정리를 지나 선로아닌 길로 다니는 기차를 타기 위해
다시 신탄리 철로 중단점 텃밭에서 만나
일상처럼 이 연작의 새로운 시작을 할 사람을 만나길 그리며
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 20부작은
그 열 아홉 번째 공연으로 외로움을 놓치고 무심의 인간세상에 나와서
모든 것을 회상하듯 정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외로움이 그리워 아무도 관심없는
슬픈 에필로그를 가질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면서도
그 꿈이 너무 이질적이어서
어처구니 없는 꿈으로 시작하는 겨울여행4의 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
그 영상에 스치는 알지도 못하는 그 사람들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와 노랫소리
서해바다를 오가는 갈매기처럼 애처로웁고 순진한 평화 그리며
존재의 의미를 찾아 행하는 8월15일 전날 작업의 준비를 마칩니다..
2011.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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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열아홉번째 에피소드로 그 마지막작업을 마치던 날.
 
우리가 곁에두고 있으면서도 보지 못했던 통일된 세상을 오가는 열차.
겨울여행길에 만났던 사람들이 그 열차를 타는 모습으로 마지막장면을 설정하고 작업해온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
2011년 8월까지의 프로젝트로 실존적 다큐로 작업해온 그 작업을 산골공연예술잔치의 무대에서
자계예술촌 두분과 함께 세명의 공연자가 두 개의 환영을 배경으로 오브제가 되어 마칩니다.
아주 오래 전 늦봄이 꾸었던 그 어처구니없는 꿈을 이어 꾸며 그가 못본 통일보았던
하지만 절망 속 재분단의 땅을 사는 어리석고 아픈 가슴이
행여나 오늘일까 그려본 2011년의 미래에서.
슬픔인 듯 다행인 듯 어설프게나마 며칠 만나 함께하며 쥐어드린 꿈을 바탕으로,
언제나처럼 잠시 스쳐 만나고 헤어질 두 분을 통해
떠났던 인물들은 무대에 다시 눈물처럼 살아 움직이고
그들과 공존의 세상에서 홀로 걸어온 우리의 꿈이 눈물같은 희망을 안고 유성처럼 흐릅니다.
오랜 그리움을,이제는 놓아주고 또다른 세상으로 떠나 가야할 겨울여행길.
늦봄처럼 한여름에도 미련 버리지 못한 겨울여행의 순례자가
수많은 하소연과 얘기를 영상과 시선에 자막처럼 흘려 보내며
차창을 스쳐가는 수많은 영혼들의 숨결에 작별인사를 드립니다.
이젠 아무도 진정 원치않고 있는 심성을 바탕으로
조건이 되어 버린 이 행성의 통일.
경계와 벽의 필요성과 그 대립을 통해 키우는 강한 지배력의 욕구와 이윤의 추구로
존재의 근본의미와 상식은 그저 어처구니 없는 꿈이 되어 버리고만 눈물의 행성에서
응답도 없는 그리움으로  조심스레 몇 몇에게 메시지 남기고 기다리다
늘 그렇게 미련털고 홀로 떠나던 여정의 마무리.
더 이상 폐 끼치기 어려워서 마지막으로 내려놓은 연필과 편지지.
겨울여행은 이제 그 네 번째 얘기로 더 이상의 미련을 접습니다.
스무번의 연작 속에 설마 했던 것처럼 그 누구와도 같이 가지 못했던 아픈 여정.
이승에서의 삶의 여정이 같이 가자고 하면 따라 나서주는 단한 명의 동지도 벗도 만들지 못한 채
겨울은 그렇게 이승에 벽처럼 머물고
1995년, 15년전 겨울여행 그 첫 여정에 첫 장면으로 다시 되돌아와 멈추는 아이의 얘기.
아무도 공유 못하는 그 긴여행의 그리움이 2011년 월정리를 지나 이어진
경원선 마지막역으로의 여행으로 미련을 매듭집니다.
2011년 8월 19일 금요일오후 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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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4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5-
오신다던 부산사직체육관에서
http://yegie.com/814peace/page_01.htm
 
지난해 광주에서 헤어지며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그렇게 작별했는데
그래서 1년을다시 기다리며
함께 할 통일의 공간을 그려왔는데
오신다던 그곳에
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해서
넋이라도 만나려
부산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머물며
환상을 꿈 꿉니다.
참관인단은 어느 입구로 들어가야하냐면서
상기되어 서성였을 저 사직체육관의 입구입구와
조심스레 허가맡아 들여다보는
체육관의 실내.
그 객석에 우리 앉아서
당신들과 당신들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신을 낮추며
서로 만남을 위해서
깨어지지 않게 보듬어 반기고 그렸을 그 모습이
담겼을텐데..
허상을 찾아서 헤메며 그 모습을 사진 찍고 잇는 우릴보고
체육관담당자가 와서
묻습니다.
그리고 답합니다.
여기서 어떤 행사가 있을 예정이었지요?
그래서 그 행사가 열렸을 이곳을 생각하며 이리합니다.
그분이 답합니다.
네 그러게요.
그들이 안온다는 소식을 전해듣던 날
이곳에서의 행사 준비차 정검을 하고 있던 차였는데..
그냥 만나면 될 것을
오시면 그냥 그렇게 반가웁고
서로 행복했을 것을..
우리가 가진 벽이
막혔던 가슴의 벽이 어디 하나뿐이던가요?
그냥 이렇게 다가와서
만나고 행하면
통일인 것을..
2007.08.16 08:45
 
..................................................................
이름없는공연 8월1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6-만나자던 부산벡스코에서
http://yegie.com/815peace/page_01.htm
벡스코 그 넓은광장에서 그렷을 통일의 노래..
 
벡스코 그 넓은 광장에서 서로 어울려 함께하며
그렸을 통일의 노래.
이젠 일년에 한번씩 번갈아 오고가며 만나던 그 아름다운 정의로움도
못내 부족한 양심으로인해
이뤄지지못하고
그 따가운 8월의 햇볕아래 광장에서
당신들은 무던히도
사랑하기에 지쳐보입니다.
8월15일 민족통일대축전.
이곳에서 오늘 당신들과 함께
서로 자신을 더 내세우지않고
서로 배려하며
하나되기를 그렸어야할 이 시간에
그 귀한 사랑은 사라지고
서울에서 그리고 타지에서
자주 평화 통일 대행진이란 이름들을 내건
미움과 반대의 시위로만 점철되어버렷습니다.
당신들이 와주셧으면
그리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오지않으신다해도
버리지않고 기다려모여주엇으면
더욱아름다왔을 이곳에
철모르는 사랑만으로 휴일을 보내는
가족들만이
광복절 태극기아래 오고갑디다.
2007.08.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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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7
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에필로그
http://yegie.com/winter420/page_01.htm
 
2011년 전쟁없는 통일을 향한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6.15에서 8.15까지 마지막 두달 간의 기간을 끝내 놓지 못했던 희망은
결국 이루지 못한 평화로 마무리지어지고
그 안에 거닐며 만나고 담아왔던 20부연작은
이제 이 무심한 도시의 한편에서 홀로 20부작의 마지막인 에필로그를 그립니다.
세상의 한편에선 늘 축제가 열리고 이 날도 홍대거리엔 프린지 축제가 열리는데
그 한편 빗속의 조그마한 놀이터 공간 벽면에 수놓이는 겨울여행길에 만난 그리움,
통일열차 길이 되었을 역사옆 돌벽에 흐르는 눈물위로 풀잎처럼 스쳐갑니다.
이 당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삶의 과정 속에 만나던 사람들에게
너무도 낯설고도 부질없어 보이는 공감없는 얘기를 제안하며
8개월을 걸어온 시린 겨울여행엔 결국
산골공연예술잔치 프로그램 안에 담아진 3번의 공연에 같이한 두 사람 외엔
단한 사람의 벗도 스스로 그 작업에 동행하지 못하고
20부연작의 긴 여정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오히려 그렇게 무심하고 외로워서
이세상 한편에서 더욱 놓치지 말아야 하는 화두.
네 번의 얘기로 이어온 기다림과 분단과 장벽없는 통일된 세상과 평화에 대한 갈망은
이제 마무리되고 또 한단계 다른 방식으로 세상은 더 낯설고 더 모를 화두를 찾아
존재의 이유에 답하며 이어갈 겁니다.
366일 하루도 놓음 없이 평화 그리기.337일째날.
이제 그 그리움 그리기도 29일간의 갈망이 남았습니다..
2011년 8월 18일 목요일오후 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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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7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7-서거1주기,김대중도서관
http://yegie.com/817peace/page_01.htm
그리워 다녀갑니다.(817평화,그 그리움으로-김대중도서관)
 
당신이 소중히 이루었던 민족의 약속은 파기되고
거친 제안으로 슬픔만 키우는 공동선언10주년,그리고 너무 아쉽게 떠나신 1주기 기일에
동교동 그 골목 서재에 찾아가봅니다.,
어렵고도 어렵게 이루었던 민주와 인권의 세상에서 용서와 화애로
그토록 애태웠던 그리움을 하나하나 이겨내 현실화 시켜주었던 분.
그가 있어서 행복했던 그 시간.돌이켜 그리고파서
동교동 그 골목 서거1주년추모행사로 맞아주는
도서관을 찾아 다시 애타게 그리운 평화를 그려봅니다
그리고 떠나오며 적습니다.
그리워 다녀갑니다.
366날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이백 아흔 일곱째 날에'
2010년 8월 18일 수요일오후 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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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5-강남역,아고라강남직장인촛불
http://yegie.com/818peace/page_01.htm
아름다운 사람들, 강남역에 다가가서 평화 그리기 195일째날
한번은 꼭 뵙고 함꼐하고 싶었던 강남 촛불분들 곁으로 다시 찾아갔습니다.
마치 강서양천분들처럼
이곳 분들도 매일저녁 정해진 시간이 되면
소리없이 한분 두분 나타나
한분한분 세상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나눠야 할 얘기를 적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길가에 나란히 사람들을 향해 서십니다.
그리곤 그렇게 3시간을
무심히 혹은 작은 관심 내보이며 지나치는 사람들 곁에서
제안합니다.
지역이라지만
다운타운 상가 밀집한 이곳에서
제 각기 자신의 일 만으로 만나고 헤어지길 거듭하는 사람들의 분주함 속에서
같이 살아 가야할 세상을 얘기하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혹은 외면한 세상을 얘기 건네는 일..
참으로 외로운 일이지만
이렇게 서로 동지가 되어가며
그 외롭고도 귀한 일을 시작하며 하나하나 이슬처럼 모인 사람들의 모습
부럽고도 아름답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많은 얘기 들려주시던 분들.
단 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
두개의 글을 날개에 적은 하얀 새 몇 마리 접어
강남역 사거리 나무 위에 남겨두고 갑니다.
366날 하루도 빠짐 없는 평화 그리기
그 195일째날.
서울지역1차촛불 순례를 마치고 성주로의 촛불여행을 준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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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제주섬에서 가질 무박7일의 이름없는공연
"구럼비를 그리며"작업구상  인서트 1
촛불문화제가 끝나고 난후 이름없는공연의 지킴이 공연이 시작됩니다.
잠 못 이루는 이들과 뭍생명들의 속삭임이 소리없이 지새우는 시간의 귀한 아픔.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선 가을밤 풀벌레들에게 들려주는 듯
다정한 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구럼비 다가가는 길목 뜻모를 모습으로 지새는 누군가의 시간 앞에도
사랑이라는 잊혀진 슬픔이 놓여집니다.
삼거리 가로등 밑에 아니면 달빛 아래
누군가 다가와 먼 여행의 짐을 풀어놓습니다.
그리고 차한잔 나눠 마실 존재도 없는 곳에 앉아
인간이 잃어버린 평화를 그립니다.
2011년 8월 21일 일요일오전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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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1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6 (의정부시청앞쉼터)
http://yegie.com/819peace/page_01.htm
 
시청광장을 메우던 아름다운 희망의 촛불이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그 기본권을 억압당한 채
쓰러져가던 그해 여름.지역촛불이란 모습으로 다시 송이송이 피어나기 시작하던 민주와 인권을 향한 갈망.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름없는공연도 하나의 촛불이 되어 이 세상 어디에서라도
그 아룸다운 갈망을 거리공연처럼 퍼포먼스처럼 보는이 없어도 스스로 이어갑니다..
의정부 시청 앞 쉼터 ,간혹은 평화의 이름으로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
그 날은 그곳에서 196일째 평화 그리기의 모습으로 하얀 새와 꽃 그리고
사진피켓 놓아봅니다.
2011년 8월 26일 금요일오후 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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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7-
김천 평화가 적힌 길가에서..820평화그리기
http://yegie.com/820peace/page_01.htm
 
민족극한마당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며 성주로 가는길.
나흘간의 여정을 경북에서의 평화 그리기로 준비하고
서울 순례 길에 만났던 분들의 얘기와 암호들을 갖고
첫 기착지인 김천에 내립니다.
평화육교 평화시장 평화동 ..
만나는 첫 걸음이 모두 평화로 이름 붙여진 곳이지만
과연 평화란 이런 것일까?
외면하거나 무지하여
자기 아닌 세상공동체의 아픔을 외면하고
제 주변만 돌보며 살아가는 것.
평화육교를 넘어 농협골목과 시외 버스 터미널 앞 도로에서
촛불날개 종이컵 그리고 한 송이 꽃 촛불하나 켜고 지나가는 사람들 앞에
수수께끼처럼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하얀 종이꺼내 하얀 새를 접어 그곳에 두고 옵니다.
하얀 새 날개에 우리의 꿈 적어서
그에게 얘기 전해주길 부탁하면서.
평화 그리기 일백 구십 칠일째..
한달 전부터 인터넷 통해 김천에서 함꼐할 분을 찾았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그렇게 홀로
하지만 외롭지 않게..
 
2008.08.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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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8
-명동3구역 그리고 카페마리
http://yegie.com/821peace/page_01.htm
 
인간의 도시에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반문명적 역행.
스스로 살고 가꾸며 지낸 온 아름다운 주거공간도 삶의 희망을 키워가는 조그마한 삶의 터전도
개발이란 이유로 의논없이 파괴하고 힘의 논리로 찬탈하는 어리석음의 반복.
그치지 못하는 이윤의 무지한 논리 앞에
이슬같은 눈물은 죄없이 무너지고
세상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냉혹한 기억의 망각 속에서 발전이라는 추한 명분으로
콘크리트 빌딩의 메마른 포장 속에 인간의 고귀한 눈물을 덮어버립니다.
명동3구역 카페 마리 앞을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나갑니다.
그리고 종이학 한 마리 접어 님들의 고귀한 희망 앞에 놓아드리고 옵니다.
4거리 여기저기 말한 마디 못하고 내팽겨쳐지고 빼앗겨 버린 작은 희망들.
그 절망을 지워드릴 고귀한 책임진 듯 망망대해에 조각배같은 고귀한 이성으로
마지막 촛불이 되어 지새우는 마리사람들의 얘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 삼십 여드레째 되는 날.
순례의 길목에서 이제서야 찾아가 손모으는 죄송한 발길.
2011년 8월 22일 월요일오후 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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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8
-금수면 금수문화예술마을
http://yegie.com/822peace/page_01.htm
 
금수,민족광대들이 잠든 그 시공간에서..822평화그리기
 
성주 민족극 식구들이 모여 민족극한마당이란 이름으로
한판 놀이마당을 만들고 토론도 하면서 함께 하는 곳.
만남과 나눔의 하루열기를 채못 식힌 채
돌아와 잠이든 그 시간에 그들 곁에서
촛불하나 켜 듭니다.
그리고 우리의 얘기를 전해주며 들판을 날아갈 하얀 새 몇 마리 접어
그 날개에 2008년 여름,가을의 우리가 그리는 염원을 적습니다.
까아만 밤
하루종일 내린 비로
금수면 광산리 작은 폐교에 자리잡은 민족광대들의 보금자리는 차분하고
그 20주년을 기념하며 행사하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마음과 분위기로 축제를 치릅니다.
정말 아무 것도 가진 것없이 몸과 마음만으로
세상의 아픔을 찾아서 그들의 얘기를 함께 나누고
거리로 나와 마당을 만들고 민족광대의 모습으로
한판의 거나한 마당극을 만들어냈던 사람들..
그 아픈 시절 서글펐던 혈기를 추억처럼 얘기하던 그들 앞에
다시 반복되는 아픔.
평화 그리기 198일째날.
경북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매미소리 끝없는 늦여름밤
또 하나 방식으로 세상을 지키는 민족광대들의 아린 가슴들 곁에서
그렇게 하얀 새와 촛불 피켓 꽃한 송이 안고서...
2008.08.28. 11:04
단한사람의 주권도02..성주 민족극한마당 공연대본
1

목동과 강남에서 또 하나 아름다운 분들을 만납니다.
매일같이 저녁시간이되면
이곳에나와 일상의 사람들사이에
말없이 피켓과 촛불을들고
한없이 서계신 분들.

마치 애절한 가슴으로 청와대 혹은국회 앞에
혹은 계화갯벌 어느 공단 어느 숲에 서있던 1인시위자들처럼
한분 한분 소중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보다는 우리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어가기위해
다가와 나란히 서서
무심의 거리 한편에서
사랑을 제안하시는 귀한 분들..

그곁에서 낯설음도 잊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리고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향해
작은피켓
작은촛불하나 들고
나란히 서서 촛불하나 더 보탭니다.

2.....................

지난 한달간 그렇게도 열심히
우리가 꿈꾸는 희망된 세상을향한
어떤 하나 결과물만이라도 먼저 만들어보고파서 노력했지만
그 작은 기대마져 무너져버린 그날 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않고 다시 거리에 모인 촛불.

모두들 나 만이라도 촛불을 끄지말아야지 하는 가슴으로
그 자리를 지키려 오신것이겟지요.

담담하게 그리고도 강건하게
노원거리에서의 모임은
결코 포기하거나 실망하거나 지워질 수 없는 희망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실천합니다.

힘들지요?
하지만 그래도 그런세상을 이룰수있는 것은
우리들의 희망과 용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은 것부터 스스로 행동하는 실천.

단 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
행동하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고
그 스치듯 만남을 통해
기억합니다.
눈물처럼 이슬처럼 밝혀져서 지지않는
아름다운 촛불의 외침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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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운 사람들 곁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하얀새를 접기시작했습니다.
찬탈로 찟기워진 꿈을 다시 일으키고
이기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존재의미 그대로의 인간도리를 찾아
함꼐사는 세상 만들고져 갈망하는
슬프디 아름다운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날개를 펴고
희망의 약속을 전하고 나누기위해.

하얀새, 그의 비상으로
우리의 희망이 다시 흩날려 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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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3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6
-서울광장 김대중대통령분향소
http://yegie.com/823peace/page_01.htm
 
2009년8월18일,한국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의 의문스런 죽음을 치룬지 불과 몇 달만에
그의 죽음을 그리 슬퍼하던 노정치인이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미워한 정권하에서 국장이 치뤄집니다.
통일의 과업도 민주화의 업적도 모두 역사의 역행 속에 되돌려지고있는 이 처절한 시간에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악의 편에 서는 것이라고 얘기하던 그가 세상을 떠나고
그를 슬퍼하는 사람들이 서울광장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그를 보내는 마지막 밤을
곷잎처럼 지새웁니다.
그들 안에서 그들과 같이 만나진 못했어도 같은 고난 함께하며 지내온 시간들 되새기며
하룻밤을 지샙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 마흔 여섯째날.
2011년 8월 26일 금요일오후 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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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의 스무번째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http://yegie.com/nonamemov20/page_01.htm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 서른아홉번째 월요시국기도회 함께하고 그 끝난 자리에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스무번째.구럼비에게 듣는 얘기를 상영합니다.
미사를 정리하고 제대를 치우시며 잠시잠깐씩 보시던 분들 ,그분들이 모두 떠나고
그 자리엔 거리포장마차가 세워지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앞길은
또다른 공간으로 변합니다.
한 길목넘어 한편에선 이세상 또다른 아픔과 불평등 앞에 모여 얘기 나누는 문화제가 시작되고
생명과 평화 인권을 얘기하던 이곳에 홀로 남은 작은 스크린 그리고 조그마한 음향을 안고
바람에 흔들리며 구럼비의 아름다운 중덕 바다가 넘실댑니다.
2011년 8월 23일 화요일오전 8:42:22
2011년8월22일 국회앞 월요시국기도회 끝난후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의 7월 제주 강정공연모습을 담은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거리영상회를 합니다.
제주 강정에 관심갖고계시나 아직 못가보신분들
뭍에서 라도 잠시 시간을 내셔서 중덕바다의 모습
구럼비바위의 모습 만나 그의 얘길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상영시간은 48분입니다만 다 못보시더라도..잠시
시선멈춰주실분 계셨으면하면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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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4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9-554일째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
http://yegie.com/824peace/page_01.htm
 
이 땅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엔
오늘도 어제처럼 오백 오십 사일째 생명평화미사가 이어집니다.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본당단위로 버스를 대절해와서 미사에 참례하기도하고
때로는 정말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 바람처럼 찾아와 오후세시의 갖혀진 강물곁에서
또다시 인간의 야욕 앞에 흐름을 정지당하는 또다른 강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조안리 두물 머리 유기농 단지를 없애고도 명분없이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가 양주.
그 한편엔 팔당댐으로 고향을 수몰당한 서글픔을 딛고,제 살던 마을 뒷산중턱에 올라
유기농 단지를 이뤄낸 사람들의 다시 내몰림이
4대강 구비마다에서 채소와 곡식 가꾸며 살아온 농민들의 강제이주와 상기됩니다.
팔당에 오면 흐르지 못하는 강,모래결의 귀한 흐름을 잃어 버린 인간의 강에서
목까지 차올라 메어오는 물결의 격동을 보게 됩니다.
두물 머리의 매일미사를 지켜주는 나무십자가.
지난2년을 4대강구비에서 만나고 살아온 뭍생명들이
오늘은 미사끝난 그 십자가 밑 갇힌 강변에 모여 앉았습니다.
함께 한 미사를 마치고 홀로 남아서 두물 머리의 얘길 듣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해야 할 일.공존하며 지켜가며 인간세를 마감할 이별의 준비를 위한
서글픈 하나의 원소로서의 존재의 태도를 물어봅니다.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339일째.
 
2011년 8월 25일 목요일오전 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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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9(금수면광산리+왜관)
http://yegie.com/825peace/page_01.htm
금수면 광산삼거리에서..|
성주 민족극한마당을 마치고 떠나는 날
금수면 광산리 언덕에 하얀 새 접어 꽃송이 하나 놓고
광산삼거리 내려와
어느 한우,양돈협회분 이름으로 걸어놓은 현수막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 현수막이 절규하는
나라잃은 이 나라 농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하얀 새 접어 그 날개에 소망적고
삼거리 그 현수막 곁에 앉혀두니
어디서 왔는지 저 멀리 숲길로
하얀 새 한마리 날아갑니다.
마치 벗을 반기는 모습으로.
2008년8월25일
평화 그리기 일백 구십 구일째날.
칠곡 왜관을 거쳐 순례길 옮겨 돌아서며
쓸쓸한 가슴 여밉니다.
2008.08.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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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6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7
-마을이되어가는사진전,송림오거리
http://yegie.com/826peace/page_01.htm
 
송림 오거리 지하도에 다가가 마주하는 평화 그리기 247번째날
 
동인천 송림오거리 지하도에서
마을이 되어가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한 마을의 변화되는 모습 안에서
지키려 했던 것 가꾸려 했던 것
그리고 잃어버리고만 것들에 대한 추억들이
불과 8년이란 시간 안에
이 나라 어느 도시 어느 동네를 소재로
작고 큰 사진들 현수막에 찍힌 사진과 글씨들로
허한 지하도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살면서 망릐의 얘기를 이뤄온 사람들이
지역활동가 혹은 그 비슷한 이름으로 행동해온 모습그대로
지금도 그렇게 지키고 가꾸며
이야기 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공간한편엔
이름없는공연이 다가와 이 마을과 함께 이어온
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 책방이 있는 골목 정경
그대로 가꾸고 싶어
이것이 님들의 꿈은 아닐지라도
노을, 평화 그 그리움으로 등의 제목으로 머무르고
다시 다가와 들려드리고 얘기 나누었던
공연사진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평화를 그리는 방법은 다르고
평화의 의미도 다르며
그 삶의 방식이 서로에게
삶이라는 세상 한편에서
또다른 시선을 제안합니다.
세상을 다니며 마주하였던 수많은 송림동
소나무 숲이 없어진 송림동
그것을 없앰으로서 일순의 어눌한 행복을 찾고는
소나무 숲과 그 속에 살던 뭍생명들만 죽이고 떠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곁에서 추억하는 사람들.
평화 그리기 이백 마흔 일곱번째 날은 그렇게
배다리 송림동 창영동이란 이름으로 같이 사는 세상
그리고
도시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존의 삶을 위한 과정 이란 문장 안에 함축된
어떤 사람들의 노력을 멈춰 지켜보고 갑니다.
2009.08.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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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7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8
-아라뱃길에서낙동강하구까지(시천)
http://yegie.com/827peace/page_01.htm
 
경인운하라 하였다가 아라뱃길공사라 이름바뀐 이기적 생명파괴의 현장,
시천에서 그리는 평화 그 그리움으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아라뱃길에서 낙동강하구까지 라는 연작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경인아라뱃길 4대강살리기등의 이름으로
이 가을 집중해서 단시일 내에 파괴를 자행하여
아름다운 습지와 강변들을 자연그대로가 아닌 인공의 호수로 변화 시켜낼
무서운 순간에 접하며
생명평화에 마음 가지신 분들이 같이 아라뱃길에서 낙동강하구까지
시간을 내어 한 곳씩 다가가
그곳을 지켜오고 유지해온 아름다운 벗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말
그리고 인간위주가 아닌 자연 삼라만상의 극히 한 부분인 인간종의 개념으로
공존하여 가꾸며 살아가야할 평화와 자유를 그리는 행동을 실천해보려합니다.
노래를부르며 아니면 그림을 그려서 놓으며
혹은 작은 몸짓과 시라도 적어서 읽으면서
파괴자들의 곁에서
그 터전을잃으면서도 묵묵히 공존을 얘기해주는 삼라만상과의 만남가지실 분들을 만나
워크숍과 실천을 병행하면서
이 가을의 한부분을 지내려합니다.
2009.08.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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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그리며 결국 홀로 준비하는 무박7일의 평화를 향한 공연으로 ..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제주에서의 무박7일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함께 할 분을 찾아보고 그와 같이 8월하순의 며칠간이라도 만나서 같이 준비하면서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결국 아무도 함께 해주시는 분이 없이
한번도 작업미팅도 못가지고 홀로 7일간의 공연작업구성에 들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서로의 평화에 대한 꿈을 얘기와 몸짓으로 형상화시키면서
자유와 공존을 그리는 가을밤의 여정을 그려보았는데
현지에서 합류를 약속해주신 한 분,몽생이님의 말씀만 소중한 메아리로 가슴에 안으며
구럼비를 그리며 두 번째 작업을 한 사람의 6일간의 순례얘기로 그 구성을 시작합니다.
 
승리라는 언어자체가 그 과정에서의 전투를 포함하므로 평화와 상반되는 부분이 있지만
평화 또한 평화를 이루는 하나의 방식이며,옳지 않은 것 ,해서는 안될 일에 대한
저항의 강한 수단입니다.
예술의 방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바라보는 시간의 교차와 차원의 중첩아래서
가끔은 딴 세상의 모습처럼 가끔은 예언자의 모습처럼,무심의 공간 앞에
관심없이 놓여지는 환상같은 그리움.
매일 밤 강정마을 어느 곳에서 예정된 약속처럼
아니면 천년 전부터 언제나 그렇게 존재해오고 일상이었듯 드러나는 평화의 실체.
촛불하나 의지하고 달과 별의 반사빛을 받으며 중덕 해변에 머금어 지새우는
반딧불이 같은 크기 귀한 빛의 잔유.
그 속에서 인간이 그리는 조그마한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공연에 담겼던 인간이 간직했던 평화의 얘기.
새벽이 오면 반딧불이의 그 작은 빛은 샛별에게 그 소임을 이어주고
다시 해보다 먼저 찾아오는 여명의 손길 안에 출근처럼 이별을 준비합니다.
1000년의 평화,아니 정확히 말해서 2011년 가을 되새기는
1007년생성부터 이곳에 담긴 1004년의 평화..
 
마주 앉아서 얘기 나누고 눈물 흘리며 만들어보고 싶었던 그 작업의 꿈이 인간세상에서
또 이뤄지지 못하고 이렇게 홀로 작업노트를 구성하며
인간세 그들의 역사 안에 한 귀퉁이 남 모를 사명이 되어 화두에 답인양 찾아갑니다.
앗살람알라이쿰.우리 이젠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그리고
미안해요 처절히
단 한 사람의 권리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라는 제목의 작업까지 모아서
강정으로의 보이지 않을 순례를 구성합니다.
 
우연인 듯 만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같이 만들지 못해서
서로 다른 의미로 다른 차원에서 시간을 공유하겠지만
그렇게라도 누군가 같이 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덜 미안할 뭍생명들 앞의 인간의 속죄입니다.
구럼비를 그리며 란 제목으로 준비하던 공연은
아마도 "1004년간 공존해온 평화에게" 정도의 제목으로
작품제목을 수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28일 일요일오전 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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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을 홍스트릿 아트마켓 한편 한평영상관에 ..
꽃삽컴퍼니 이정희님의 초대로 홍스트릿아트마켓에 참가했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에 나무무대를 중심으로 하얀 텐트를 치고 각 부스 별로
작가들이 아트숍을 마련하여 주말의 한나절을 공연과 함께 하는 방식인데
이름 없는 공연에겐 한평영상관이란 컨셥으로 부스 하나가 제공되었습니다.
10월까지 5회에 걸쳐서 작업할 예정이어서 그 첫 번째인 9월의 참여는
그 마켓의 성격과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제안이나 표현방식에 대한 가늠정도의
의미를 갖고 참가했습니다
주어진시간이 1시부터 6시까지의 낮시간이어서 영화상영은 불가능하여
그동안의 평화공연사진을 담은 피켓사진전을 준비하고 혹시라도 날씨가 흐려지거나
비가오면 영상회도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영상회도 준비했는데
역시 영상회는 무리였습니다.
아트마켓의 분위기가 이름없는공연의 평화나누기와는 전혀 걸맞지 않는 분위기도
무얼 파는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평화사진전은 별로 볼거리도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이 프로젝트를 관심가지고 찾아온 두 분과 구럼비에 대한 얘기도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 가졌고 에코토피아를 화두로 한 축제에 대한 얘기를 나눌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그맣게라도 영상보면서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과 제 아닌 다른 이의 아픔에 가슴 아려하는 대화나눌 수 있는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실로 오랫만에 공연아닌 대화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주최측과의 대화로 다음 번부터는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조그만 야외 영화관의 모습을 갖춰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해보면 산내리 그리고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작업했던 공연,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영화관] 그 세 번째 작업으로 구성을 준비합니다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 없는 영화관은 거리 어느 곳에 마술처럼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영화관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선 인간이 그려야 할 평화에 대한 얘기가 상영됩니다.
영화관을 기획하고 꿈꿔보는 작업으로 산내리에서 첫 번째 얘기를
영화관을 만들고 그 영화관을 마을어귀에 세우는 과정까지를 어성전리에서 두 번째 얘기로 만들었다면
이번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아트 마켓에서의 얘기는 도심 한 가운데 꿈을찍는사진관처럼 들어서는
한평영상관의 형태에 담긴 평화의 노래입니다
작업일정은 9월16일 9월23일 10월22일 10월29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일이 플라타너스페스티벌과 일정이 같아서 연계작업도 구상해봅니다.
2011년 8월 28일 일요일오전 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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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평화 그 그리움으로340(이름없는공연영상회21)인천 작은극장돌체
http://yegie.com/828peace/page_01.htm
 
2011년 7월 강정에 다녀온 후,앉아 바라보던 구럼비와 중덕해변의 모습과 그 안에서 그린 공연영상을 편집하여
[구럼비를 그리며]란 제목으로 뭍에서의 거리상영회를 지속해왔습니다.
그리고 9월 다시 강정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거리에서만 흩날리던 그 영상회를 처음으로 실내공간을 얻어
극장공간에서 차분한 가슴으로 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영상회를 준비했습니다.
실로 오래만에 웹자보도 만들고 관심 가져줄 만한 카페와 게시판에 전달하자 몇몇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보고싶다시는 댓글도 달아주셨습니다.
인천 작은극장 돌체에서 4회의 공연시간에 맞춰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그 스물한 번째 얘기를
소중히 그리움 안고 준비합니다.
극장을 빌려주신 한분. 그리고 첫 회에 한분,그렇게 4시간의 상영시간동안 두 분이 함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오래만에 살아있는 사람과 작업의 화두를 갖고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같은 시간 나란히 앉아 바라보며
구럼비의 아픈 얘기,전쟁 없는 통일된 세상을 꿈꾸는 이름없는 이의 작은 소망
함께 나눌 분을 만나고 얘기나눌 시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신 희망을 갖고 다시 제주에서의 무박6일간의 순례여정을 준비합니다.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언제부턴가 벗도 동지도 없이 늘 혼자 떠나고 머무르고 그리고 돌아오는 그 340일째날.
이제 이승에선 26일의 평화 그리기만이 남았습니다.
2011년 8월 30일 화요일오전 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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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2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0-민사모,안산 시화 촛불 곁에서
http://yegie.com/829peace/page_01.htm
중앙역 앞 또 하나의 만남과 평화 그리기
 
늘 바라보며 마음 가득 절실하게
다가가 곁에라도 앉아서 함꼐하고 싶은 사람들.
경남 성주군을 거쳐 전남 함평으로 가는 일정 중 하루를 일정잡아
금요일 안산시화지역 촛불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늘 처음은 그렇게 낯설지만
용기내어 다가가보면
그 모습 그 말씀들으며
우리를 이어주는 알 수 없는 마음의 연결고리가
또 하나 아픈 세상을
이렇게 그려가는 이유와 용기를 서로에게 이어 쥐어줍니다.
갖고 싶었던 노란 손수건 두장 선물받아서
이제 우리는 또 이 손수건의 얘기와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겨레향 신문을 전해주는 사람들의 얘기를
기억하고 전하며 또다른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기억하며 행동하는 사람들과
넌지시라도 다가와 얘기 듣고 파하는 사람들을 이으며
그저 상식과 순리맞춰 같이 바라보며 외면없이 사는 것이 무엇인가 정도만이라도 제안하려고..
광장에서 일어나
낯선 사람들 낯선 시간 속으로 다가가 거닐며
외쳐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귀하고도 아름답게 보이던 짧은 행진.
그 곁에 다가가 수줍게 만나고 함꼐하며 그려보는
평화 그리기 200일째날.
2008.08.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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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3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1(산내리)
http://yegie.com/830peace/page_01.htm
산내리에 전하는 하얀 새가 들려주는 얘기.. 평화 그리기201일째날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에 머뭅니다.
그리고 이 조용하고 평화로워만 보이는 곳에도
이시간 같은 세상 안에 사는 당신의 이웃들의 얘길
하얀 새 날개에 적어 전합니다.
산내리에 전하는 하얀 새가 들려주는 얘기.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살아가며
누군가가 당신과 우리의 진정 존재하는 평화의 미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회향도 기약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도..
2008.09.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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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8월3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2(광주 옛 전남도청)
http://yegie.com/831peace/page_01.htm
 
이미 반이 허물어진 성지를 바라보며..그 지킴이들의 눈물 앞에서 .202일째 평화 그리기
 
못내 다시 들려보는 빛고을 광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쓸쓸한 모습만 한아름 쥐어줍니다.
문화도시사업이란 이름으로 역사의 현장을 다 지울 조감도를 내놓더니
마침내 이젠 그 마지막 약속 마져도 버리고
옛 전남도청마져 허물었습니다.
몰래 철거에 이미 뼈대만 남은 별관 앞에서
몇몇 사람들이 슬픔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우고 싶은 것 모두 지우고
세우고 싶은 것 세우면서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자기식의 얘기로 뒤바꾸는 일마저
구태여 노력 기울여 행하는 사람들의 명분은
늘 기이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또 거기에 솔깃해합니다.
5월광주는 그렇게 하나하나 지워지고
후에 누군가 이곳에 이런 얘기가 있었다거나
사진 한 장 붙여놓고
의미도 없는 건물로 지워진 그곳에서
문명이라 얘기하면서 살아가겠지요.
우리가 찾고 지켜야 할 인간의 의미로움은
위도와 경도상으로만 찾아서
흔적이라도 찾는 것이
순례길이 되어버린 어느 섬처럼.
2008.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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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7- 대진등대
http://yegie.com/901peace/page_01.htm
 
21일간의 직시 동해선 편 여정을 떠났을때
철길도 못만나고 그저 강릉에서 고성까지 북으로 북으로 올라가며
이렇게 해안을따라 동해선이 이어 봉만茸玖庸?/font>
바다를 끼고 높이 홀로이 서 있는 거진,대진엘 갔엇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길 다시 가봅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또하나 평화나무를 심으러..
그리고 금강초롱의 한대목을 만나 바라보고져..
 
평화,그 그리움으로 다시 찾아와보는 대진등대.
저 멀리 북녘바다까지도 이 빛이 비춰 봉만?좋겟습니다
어느 밤바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고기잡이배 한척
남녘최북단 등대라는 저 언덕등대빛을 바라보며
그리운 꿈 기억할수있게.
등대로 오르는 해변엔 아직도 철조망은 철거되지않은채 끝없이 이어지고
동해바다 끝 초소엔 외로운 이들이 늘 슬픈 무기를 들고
경계를 늦추질 않습니다.
그 아름다운 등대곁에서
그 아름다운 바다곁에서
바보처럼 바보처럼..
 
2007.08.3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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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1(강정마을의례회관)
http://yegie.com/902peace/page_01.htm
 
강정과 제주섬에서의 무박7일의 공연 그리고 그 공연을 위한 세편의 인서트 영상과 함께 하는 공연.
그 첫밤.강정마을의례회관 마당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 마흔 첫번째 날의 평화 그리기가
아무도 관심 안 가지는 약속의 시간에 준비되고 공연됩니다.
50넘은나이에 용기내어 처음 찾아왔던 제주섬.그리고 그 중산간 어느 마을에서 조심스레 꺼냈던
평화의 화두.뭍에서 순례자들 따라 익히며 그리던 평화의 화두를 모아 제주섬에 내려놓았던 작은 몸짓과 노래.
서툰 그리움의 그 시작과 4.3순례의 시작.그리고 이제 이렇게 강정에서
60여년지나도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되는 또다른 형태의 찬탈 그리고 평화의 눈물.
그 대사처럼 인간에게 평화는 끝내 다시 찾아 나눌 수 없는 잊혀져가 아늑한 그리움의 대상이어만 하는가?
2011년 9월 8일 목요일오후 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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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3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8- 공수전리
http://yegie.com/903peace/page_01.htm
 
공수전리 작은 분교앞에서
조그마한 평화사진전을 마련합니다.
이 조그마한 곳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고있는아이들에게
그들과 동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평화의 의무에 대한 얘기를 그려줘보고픈 마음으로
학교앞 논밭길에
지난 두계절 이 나라 아픈곳들을 거닐며 그렸던 평화의 그리움을
펼쳐놓습니다.
아이들이 다가와 사진에 대한질문도 하고
얘길 들으면서
걱정스런 표정 슬픈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그리곤 사이트에 덧글을 달듯이
포스트잇에 자신의 마음 혹은
그 사진속 사람들과 생명들에게 하고픈 얘기를 적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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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4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3- 서울신림동,관악촛불
http://yegie.com/904peace/page_01.htm
신림동,관악촛불곁에 앉아 함께 그리며 바라보는 거리
 
말과 형식적인 글만이 아닌
진정 존재하는 평화를 찾아
세상을 순례하며 만나는 여정.
366일중 그 203일째 날인 9월4일엔
신림동 번화한 거리한편에 다가가
또하나 금강초롱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납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면 한사람한사람 다가와서
매일 저녁 이거리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갤러리가 만들어진답니다..
거리를 지나가는사람들의 발걸음 피해주지않게
조심스럽고도 수줍게 다가가는 남모를 슬픔숨긴 속삭임으로.
오가던 사람들이 발걸음멈추고 바라보고
그러면 그에게 다가가서 신문한장 건네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마치 갤러리를 지키는 수줍은 작가들처럼
한손에 촛불하나 켜들고
그리운 만남 나누며
물러서 환담하며 그 거리의 한모퉁이에서...
아주 늦은 시간이 되도록
사진전 그 제안에 귀기울여주는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싶어서
그렇게 하염없이
거리에 앉아서
흐르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평화만을 그리며
그것을 위해 자신의 일상을 이렇게 거리에..
그곁에 낯설게 다가가서 함께앉습니다.
반겨맞아주시는 분들,
말씀걸어주시고 저희는
저희가 만났던 또다른 곳 분들의 얘기를
말없이 전합니다.
평화의 방식으로 평화를 그리며
제자신을 바쳐 세상을 향해
수줍고 용기있게
지금 이시간 우리가 해야할 것을 찾아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얘기.
촛불천사, 손수건, 미국에서보내온 리본 하얀새..그 앞에 앉은
이곳 신림동 관악촛불곁에서 오늘 태어난 하얀새.
그 생명 얻어 당신들의 얘기
또다른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려
이거리 이시간의 얘기를 바라보며
눈가에 맑은 이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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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4-서울청량리,동대문촛불
http://yegie.com/905peace/page_01.htm
금요일저녁 청량리.이 서글픈시절 무심의 거리에 담아내는 희망
 
시간이 되니 정복남녀경찰과 사복형사들도 나와 기다리고
조그마한 지역촛불을 준비하는 사람들
빔프로젝터 노트북 영상기재
역사왜곡을 진행하는 이들의 행동을 막고 바로잡기위한 자료들을 전시할 이젤들이
설치됩니다.
매주 금요일 청량리역앞 길목에 마련되는 이 촛불모임은
이렇게 우리가 모르고 살아가는 사이
이 땅 어느부류에서 전방위적으로 치밀하게 시도되는
위험한 음모를 세상에 알리기위해 이렇게 거리에 나섭니다,
촛불은 그렇게 이제는 어느 하나로 머물수없는 긴박한 가슴으로
서글피 무심의 거리에서 흐르는 사람들을 만나고 멈추게합니다.
너무도 열심히 준비하고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사람들앞에 다가가 한장의 편지를 전하는 분들.
그리고 스크린에 영상이 다시 흐르는 동안
버스정류장 환승센타를 가로지르는 건널목으로 나아가
빨간불 파란불 신호맞춰 건널목을 건너며
일상속 사람들곁에 다가가 보는 사람들.
세상은 지금 이렇게 흐르고 있고
그릇된 생각과 이기심을 가진 이들 그 슬픈욕심이 만드는 비굴한 얘기들의 진실은
이렇게 숨기고 가려진채
어진 당신들의 무심속에 독소처럼 퍼져갑니다.
아픈 세상
모든 두려움과 압박속에서도
웃음잃지않고 반겨맞으며
평화의 방식으로 거리에 서시는 분들.
그들곁에 다가서 촛불하나 더하니
함꼐 하얀새 접어주시며 우리의 얘기도 귀히 읽어보시는 분들.
금요일 저녁 서울 청량리.
동대문구촛불 님들의 말없는 그 귀한 정열이
이 서글픈 시절 무심의 거리를
아름다운 희망으로 담아 적셔줍니다.
그리고 그 고움곁에서 바라보며 함꼐한
하얀종이새.
평화 그리기 그 이백 네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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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임진강합수머리에서
http://yegie.com/906peace/page_01.htm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연천 임진강합수머리에 가서
분단된 경원선에 담긴얘기를 그리는 사람들과 만납니다.
그리고 금강초롱처럼 피어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해드릴 그리움을 빗내리는 강변에서 담습니다.
아흔아홉날째 평화그리기
비오는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속에
또하나의 풍경이 되어
주상절리 아름다운 임진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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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년을 공존해 온 평화..
그 평화를 이어가기 위해 아니 더 아름답고 귀하게 피우기 위해
 
1004년전 축복처럼 인간의 세상이 한 편에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와 홀씨처럼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씻기 우고 식으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뭍생명들과 1000년의 공존.전쟁도 학살도 이 아름다운 공존은 비껴갔고 행성은
그들이 있어 더욱 고왔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이 인간만의 이윤의 논리가 그 공존의 파괴를 미항의 건설이란
가식된 명분으로 뭍과 물을 어울린 이 아름다운 공존에 시기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서 조그마한 힘모아 평화의 상실을 막아 지키기를 4년.
하지만 오늘 그 지킴이의 하염없는 바라봄의 사랑 마져 팽개쳐내쫒고 가로막아 세운 방벽.
이별할 수 없는 우린 죄스러운 마음으로 이제 인간의 마지막 도리를 향해
새로운 사랑방식을 세웁니다.
1004년을공존해온 평화.. 그 평화를 이어가기 위해 아니 더 아름답고 귀하게 피우기 위해
처절한 가슴으로 인간의 모진무지에 평화의 방식으로 평화를 외칩니다.
존재하며 겪게 되는 가장 가치있는 사랑의 기쁨으로
..이름없는공연,강정에서의 무박7일간의 공연 구럼비를 그리며2-1004년을 공존해 온 평화..]
2011년 9월 3일 토요일오전 9: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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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벗,아름다운 님.분단의 방벽 앞에  하영 그리는 평화
 
그리워서 다가가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던 마음 마져도 용납할 수 없어
분단의 전선처럼 적대하며 막아 버린 그곳.
늘 같이 마음 나누며 놀이히던 동무가 하영 그리워
이젠 어제처럼 보고 파도 다가가 볼 수 없는 분단의 방벽 밖에서
이산가족처럼 다른 행성으로 빼앗겨 버린 혜성처럼
당신께 다가갑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죄스럽고 또 죄스러워서
늘 그렇듯 다가가던 길 못가고 다시 다른 길로 들어서면 그 길마져 다시 막아서고
적성국가의 사람처럼 검문을 거듭당하며 당신과의 이별을 강요당합니다.
이제는 마을 어디를 가도 바다를 볼 수 없게 막아 버린 갯마을.
여기쯤 돌아가면 그리운 님의 머리긑이라도 볼 수 있을까,까치발하고 서보면
눈 높이 저넘어까지 치켜쳐진 방벽.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한다고 그림 그려진 참담한 학살의 계획표만
덩그러니 가슴에 아립니다.
상식이 이유가 되지 못하는 배신의 상대 앞에서 사소한 권리라도 찾아내어 합법의 교차점을 찾아
당신을 지켜내려는 애절한 사람들의 모습은
이 별에 남은 마지막 희망이며 평화의 이슬입니다..
스스로 택한 고통 앞에서 웃음으로 이겨내는 고귀한 아름다움.
이세상 마지막 희망 꽃피워낼
공존버린 인간의 죄, 대신 짊어지고 가는 뼈저리게 아름다운
50년여정끝에 만나는 구럼비 용천수같은 지지 않는 샘.
2011년 9월 5일 월요일오전 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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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시간 그리고 새벽까지 중덕삼거리와 사거리곳곳에선..
이름없는공연 무박7일의 마지막밤 강정공연.중에서
 
공지하고 기다렸던대로 자정이 지나 약속했던시간이 되자
전경들의 방어선 안에서
어렵게 만나고 헤어지며
잠들지않고있는
중덕삼거리에
구럼비의 고운파도가 영상으로 피어났고
이어 마을 사거리에 세워진 기도소의 천막위 담벽으로
맞은편 평화를 그려둔 담벽에도
구럼비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깊은밤 이길엔 그렇게
도시의 광고판처럼 구럼비와 중덕해변의 얘기가
영상이 되어 마을을 적셔주었습니다.
1004년을 공존해온 평화의 얘기가 그렇게
절망앞에서도 희망머금고
마을의 밤에서 새벽까지를 환시처럼 스쳐주었습니다.
이름없는공연 ,아무도 없이 홀로 마친
강정에서의 무박7일의 마지막밤 공연.중에서..
2011년 9월 6일 화요일오후 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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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혹한 학살의 존재들 앞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마지막 저항의 종족을 모읍니다.
 
이름없는공연 9월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2(제주공항)
http://yegie.com/907peace/page_01.htm
907평화 그 그리움으로342일째-제주공항에서 한 장의 피켓을 들고 서서
 
1004년을 불덩이에서 황토빛 머금은 아름다운 현무암으로 바다에 접해서서
뭍생명들과 인간에게 벗이 되어주고 그들이 생명을 키우는
터전이 되어주었던 그가 오늘
인간의 전쟁놀이와 욕심으로 파쇄되어 갈기갈기 생살이 파여지며
소리도 없이 아름다운 벗들의 곁을 떠나갑니다.
발을 동동 굴러도 우리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간입니다.
그리하여 이 별에서는 평화로 공존할 수 없는 가장 추한 미물입니다.
 
다시는 눈도 못마주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자행 앞에
가슴에 흐르는 눈물, 21세기 다시 육지에 찬탈된 나라, 탐라를 떠나오며
제주공항에 구럼비의 고맙던 모습과 강정 평화 그런 글자가담긴 피켓한 장 들고
멍하니 서봅니다.
이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 아니 벌받을까?
별은 결국 사랑을 접고 인간에게 이별을 결정했고
우리도 그것을 죄스럽고 미안한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별의 평화는 이제 인간으로부터 멀어져가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죄악의 대가가 인간을 이 별에서 가장 나쁜 공존파괴의 요소로 단정지어집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지녔던 원래의 아름다움을 존재의 이유를 지키기 위한
평화에 대한 피눈물젖은 행동의 실천입니다.
거대함이 초라하고 비겁해 보이며 소박하고 나약한 듯 서있는 그것이
가장 강한 아름다움 입니다.
공존을 위한 양심으로 인간의 권력을 배신한 평화로서 모을 반란의 종족이 되어
인간아닌 생명의 편이 되어 저항하다 떠날 강한 사랑의 실천만이
후세 종들에게 인간에 대한그리움만이라도 남겨줄 요소가 될 것입니다.
2011년 9월 7일 수요일오후 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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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0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5-동두천
http://yegie.com/908peace/page_01.htm
평화그리기 205일째날 동두천 소요동 국도변에서
 
지역촛불을 순례하다가 아직 지역촛불이 켜지지 않은 곳을 찾아 그곳에서 스스로
하나의 지역촛불이 되어보는 작업.병행되는 깨어있음의 민주세상.
개인 미디어 세상이 왔지만 아직은 그들을 접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그래서 정보로부터 이탈되고 고립되어 스스로의 선택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국가공권력과 중앙미디어의 일방적 메스 속에서 살아가는 또 많은 사람들.
동두천 소요동 공원옆 길목에 주민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엔
촛불이 만들어 내려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워하는 또다른 눈물이 있습니다.
2011년 9월 9일 금요일오후 1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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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젠다시헤어지지 말아요05-다랑쉬마을을다시세우며
http://yegie.com/sokai05/page_01.htm
이정표를 세우며 찾아갔던 그곳.이제는 우리가 그때 세웠던 마을도 다시 사라지고
덩그러니 마을이정표 하나만 글씨도 지워진채 남아있는데
몇 년 전 뭍에서 나무집을 만들며 그려온 잃어 버린 마을 다시 세워드리기.
그 꿈을 이뤄서 산가장자리 마을에서 만든 나무집 여러채 뭍에서 가져와서
강정마을 또 하나의 서글픈 설움의 찬탈 보다가
미향 마을 대추리에 세우던 그 마을의 얘기이어
우리 이젠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그 다섯 번째 공연으로
다랑쉬 오름 오르는 길목에 나무집모아 마을을 다시 세웁니다.
그리고 인간이 인간에게 모질게 빼앗고 짓밟아 버리는
고향의 찬탈 그리고 파괴에 다시는 지지 말자고
무등이왓에서 불러보던 삼촌들 이름 다시 부르며
인간의 욕심으로 오늘도 지속되는 수많은 마을의 붕괴에 대해
평화와 저항의 다짐으로 가슴저린 가을저녁,오름으로 오르는 마을길 되새깁니다.
강정의례회관에서 우연으로 재회한 14처-이정표를 세우며에 동행했던 이들.
그 잊혀진 인연의 짧은 재회 안에서 하루, 홀로는 갈 수 없었을 다랑쉬마을로 가서
꿈처럼 그리던 약속을 지킵니다.
이경준 성민철 그리고 오경헌님 감사했습니다.비록 이 작업의 시작부터 함께 준비하진 못했지만
끊겼던 화두를 다시 이어 무리없는 마음으로 작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마음을 실천에 옮겨서 다랑쉬 마을을 함께 다시 만들 수 있게 짧은 시간 동안 스스로 준비하고
시간내여 동행한 그 작은 실천으로 이름 없는 공연의 긴 여정 속에 담고 이어온 제주섬 중산간의 얘기 한구석에
조그마한 희망의 끈을 다시 이어주었습니다.
2011년 9월 8일 목요일오후 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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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향한 묵상,그 첫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무심히 잃어 버린 평화를 그립니다.
이름없는공연 9월09일(2011년)
평화 그 그리움으로343-구럼비를향한묵상1-국회앞
http://yegie.com/909peace/page_01.htm
 
어쩌면 인간들을 위해서 살아주었을지도 모를 바위와 물,바다
그리고 그들과 공존하며 평화를 만들었던 고귀한 뭍생명들이
오늘 이렇게 천년의 아름다운 공존을 파괴당하고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합니다.
너무도 가슴 아리고 미안해서 인간이란 게 죄스럽고 용서조차 구할 수 없어서
그의 가슴에 박히는 못.파쇄의 폭음,수백키로 떨어진 여기서도 이명되어 들려서
그들을 향해 묵상합니다.
죄도 없이 고향을 빼앗기고 찬탈당한 님들.
우린 그저 눈앞에서 고문당하고 죽어가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발만 동동 구르는게 고작 입니다.
말리지 못하고 멈추지 못한 채 사랑밖에 주지 않으신 님들을 눈앞에서 잃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 묵상의 피켓들고 서봅니다.
인간의 거리는 아름다운 사진전이라도 보는 듯 이 아픈 시간을 무심히 힐끔 거리고 지나가고
아무도 당신이 오늘 그들에 의해 죽어가고 있음을 모르는 듯합니다..
무심과 방심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이 저 자신들도 모르게 악의 편이 되어서
학살로 님들의 고향을 파괴하면서 제들의 추석 귀향길을 서두릅니다..
구럼비를 향한 묵상의 피켓작업.장례를 치루는 빈소처럼 거리에 세우는 작업.
11일과 13일에도 서울 어딘가에서 다시 합니다.
그땐 한분이라도 오셔서 이 묵상,같이 나누는 사람있어
더 이상 인간임이 부끄럽고 초라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오전 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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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6-(청주촛불.산남동에이미트앞)
http://yegie.com/910peace/page_01.htm
산남동 에미미트앞 청주53차 촛불곁에서..
 
2008년 이 나라는 너무도 편파적으로 자유로 와서
그저 의사만 표현할 뿐인데 그의 의사표현은 철저히 봉쇄되고 짓밟히며
어떤 이의 의사 표현은 백색테러까지도 용납됩니다.
그나마 희망 가졌던
이 나라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마져도
조계사테러로서
마지막 하나 기대 마쳐 송두리째 파괴됨을
기막혀 바라보며 눈물짓던 이튿날.
하얀 새의 하염없는 평화 그리기 촛불순례는
10월4일 있을 안덕골 작업을 준비차 청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그 날은 청주촛불이 켜지는 날이어서
물어 물어 오늘은 특별히 장소를 바꿔 열린다는 그 자리.
산남동 에이미트 앞으로 가서 기다립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며 외치던 그 절규도 아랑곳없이
커다란 현수막 깃발처럼 건물 외벽에 걸고
명품 총판모집 등 글자 내세워 판매를 하고 있는 미국산수입쇠고기판매 현장.
전교조선생님 한 분이 여느 날처럼 오늘도 그 앞에 와서
1인시위를 시작하는 것을 보며
지난밤 놀란 가슴은 저러다가 저 식육점 직원이 회칼들고 나와서
테러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이 순간 휩싸여도 보고.
잠시 후 약속한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나타나
에이미트옆 공터에 촛불현수막을 세우고
앰프를 설치,초와 피켓 등을 준비
오늘로 53차가 된다는 청주촛불을 밝힙니다.
아직 이곳은 주민들이 직접 주체가 되기보단
대책위나 정당분들이 시민들을 모아 리드하고 진행하는 느낌이어서
촛불 시즌2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처럼 옛 모습을 보는 듯.
발언자들 중의 한 분
너무도 처절한 가슴으로 조계사테러의 얘길 전하고
현수막 옆길 가로 가서 쓸쓸한 모습으로 숨을 가눕니다.
하얀 새 접어 거리에 앉히며
청주 이 낮선곳에서 그분과 함께
이 아픈 오늘에서 내일을 향한 의지를 되새깁니다.
평화 그리기 206일째날.
청주의 이 조용한 평화(?)에
같은 시간 서울에서 이뤄지는 모진아픔의 거리가 오버랩되며
해방직후 끝내 그들의 생존과 편의를 위해 분단을 만들어내던 자와
그들의 추종자들이 폭거하던 시간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와 서있는 느낌을 가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좌도 우도 아닌
그저 인권과 함꼐살아갈 공존의 사랑을 얘기하고 있을 뿐인데
왜 한편은 그 옛날의 우익들처럼
숨쉴수조차없는 공포로 시국을 몰아가는 서글픈 퇴화의 길을 밟고있는지?
그저 촛불하나 손에들고 거리에서 민주와 평등 자유의 인간순리를 말할 뿐인데.
 
무색인
청정 청주가 되어 주세요~~~ 수고 하셨습니다._(__)_ new 08.09.13 20:09
지니
에고 또 멀리 가셨군요... 방방고곡 예기_예플러님의 따뜻한 마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겠네요.. new 01:16
아기해달
최근에 1주일에 한 번 하는 스터디에 갔다가 늘 주문해 놓던 소고기김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노린내가 코를 찌르더군요.
갑자기 고기 질이 떨어졌습니다. 왜일까...?
다음부터는 소고기김밥을 제외하고 시키기로 했는데...
마요네즈 바른 참치라 싫어서 억지로 먹던 소고기김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
저질 미국산 소고기로부터 우리가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new 08.09.13 21:33
제임스짜장
아름다운 모습니다 ^^ 08.09.13 10:16
산음
아름다운 댓글이군요.^^ 08.09.13 16:42
쇠뚝
추석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08.09.13 13:46
Isabel
먼걸음 하시고 힘을 실어주시는 예기님 대단하시네요! 08.09.13 18:42
아야~#
명품 미국산쇠고기 요즘 명품은 생명에도 치명적일수 있군요 ㅡㅡ;; //
하얀새가 청주까지 갔네요 멋져요 ^^ 08.09.14 11:18
화수분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곳곳에서 촛불이 계속되고 있어 ㅠㅠ 08.09.15 18:11
신발끈 동여매...
고향에서 켜져있는 촛불이라 더욱 감동적이군요. 08.09.15 11:09
Ciel-K
명품,,,, ㅇ_ㅇ 도대체 명품의 기준이 뭔가요 ~ㅋㅋ new 08.09.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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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향한 묵상,그 둘째날
홍대 앞 거리에서 잔혹한 인간의 죄악을 묵상합니다.
이름없는공연 9월1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4
-구럼비를 향한 묵상2-홍대 앞 거리
http://yegie.com/911peace/page_01.htm
 
인간이 평화를 지키기 위함이라는 명분과 핑계로 파괴하는 평화,
1004년전 뜨거운 용암의 흐름으로 바다에 다다라 식으며 아름답게
뭍생명의 고향이 되어준 고운 넋.
그의 몸과 살갗에 함꼐하며 보둠고 기대며 살아온 뭍생명들의 평화를
한갓 저들 종족의 미움과 질시를 이유로 서슴없이 파괴해 나가는 인간.
지금 이순간 그 귀한 평화가 인간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하고
구럼비 바위와 같이 살아오던 1000년의 벗들이 쇠못에 파쇄되고 시멘트로 빛과 물의 숨길이
막힙니다.
잠시 스쳐가는 인간종이 그들의 생존편의를 위해서 저지르는 죄악은
이제 곧 이별로 이어지어져 다시 뭍생명은 인간을 제외한 평화를 찾겠지만
그 찰라적 과오가 미안하여 님들 앞에 묵상하는 시간..
미움과 분노 그리고 잔혹의 유희가 종족의 학살도 서슴치 않았던  911그날이 지난지 10년.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무심이 더더욱 죄스러운 ..
마지막남은 시간만큼의 바른 존재함과 평화를 향한 행동의 의무가 더욱 옥조이는 시공입니다.
2011년 9월 12일 월요일오전 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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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0-우금티고개
http://yegie.com/912peace/page_01.htm
 
366일 모든날을 평화를 그리기로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그리며 동행을 그리며
순레의 길을 걸어온 날이
이제 100일째를 맞았고
그 100일째 되던날 역시
아무도 함꼐가는이 없이
우린 우금티에 섰습니다.
사람들이 우금티를 기억하기위해 혹은 잊기위해(?)
이것 저것 만들어둔 상징물들이
그 넋들처럼 쓸쓸히 널려있고
평등세상을 그리다가
하얗게 죽어간 아름다운 이들의 넋이
들풀이 되어 여기 고갯마루에 널려있는데
우린 그 공존의 차원공간에서
그저 자신이 누리는 평등만큼만 생각하며
자신이 기억할수있는 심신적 자유와 욕구만 생각하며
그안에서 최선을 찾아 살다가려는듯 싶습니다.
100곳을 거닐며 평화를 그려왔지만
평화는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져가고
평화와 생명과 인권마져도
하나의 유희나 행사의 소재가 되어
예술가들이나 정치가의 스치는 생존방식의 한 수단으로
되돌려뇌여질 뿐.
평화를 그리던 아름다운 넋들의 공간은
그 아닌날은 이렇게 쓰레기처럼 무심히 방치되고
찾아주는이 조차 없습니다.
햇살이 뜨거웟던 가을날
우금치 혹은 우금티 고개마루엔
이렇게 슬픈 녹쓸음만이
상처를 그대로 방치한 채
무심한 터널위에
영혼을 누이고 돌아봅니다.
하얀 옷입고 붉은 피 흘리며
감사히 죽어갔을
우리의 넋.
2차봉기로 아픈 시름을 딛고 다시 모이던 그 가을 9월
꿈꾸던 사랑을 그리며.
당신의 가슴.
뽀오얀 그리움.
안개처럼 닫혀버린
망각의 죄악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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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중덕에서 ..
 
어떻게든 가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슬픈 축제를 해야 하겠습니다.
축제 참가자모집기간을 마감한 결과
아무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서글픈 축제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개최지를 보다 손쉽게 정할 수 있게 된 플페2011.
 
삶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만들어 표현하는 창작과 표현의 형태를 택한 이들이라면
올 한해 스스로 다가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택하게 될
눈물처럼 드릴 페스티벌이라는 선물
 
13해째 맞는 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천 그리고 중덕 해변에서
담벽 밖을 감시하는 cctv만이라도 보게
오직 평화만의 모습으로
이제는 마지막 해가 될지도 모르는 이 축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2011년 10월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그리고 중덕에서 가집니다.
차비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겠지만
유랑의 가방 안에 지닌 무엇이라도 팔아서라도 만들어서,
제주행 티켓을 사서 늦가을 서글픈 바다가 학살당한 뭍생명들 곁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축제 ...
이제 장소를 정하고
그 주제를 강정마을과 구럼비의 생명들로 정하고
그들과 같이 진정한 마음나눌 작업을 만들어 축제를 준비합니다
아무 것도 제공되지 않는 스스로 주인이 되어 준비하는 이 축제에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여 스스로 마음아려 동행하실 분이 혹시라도 계시다면
그분들과 같이 다가가서
마을이나 공사장담벽,중덕해변 강정천을 순례하며
읽고 그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표현하며
신생대의 마지막 인간세의 후기
이 시간을 사는 서글픈 인간의 마음,축제로 나누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의 지향대로
인간이 이기심을 버리고 그 존재의 의미에 맞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만들어 줄 분
혹시라도 계시다면
지금 이 세상 우리가 치뤄온 축제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축제를 함께 하기 위해
각자 10월29일 제주에 있을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9월말까지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10월중 미팅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이 축제를 구성하겠습니다.
 
참가신청 글 주실 곳
http://cafe.daum.net/oncorea/60WQ/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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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향한 묵상,그 세 번째날 광화문광장에서 .
이름없는공연 9월1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5-
구럼비를 향한 묵상3-광화문광장
http://yegie.com/913peace/page_01.htm
 
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아무도 들려주거나 보여주지 않는 미디어의 외면을 핑계로
우린 해선 안될 뭍생명과 자연에 대한 학살에도 수치심이나 죄스러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수백만년의 사랑과 1000년의 가슴으로 우리곁에 있어준 구럼비바위는 조각조각 파쇄되고
그의 품에서 산과 바다를 이어 오가며 살아온 뭍생명들이 천년의 고향을 인간에 의해 잃어가는데
우린 이 무심의 거리에서 님의 영정들고 묵상으로 남은 시간 이어갈 도리를 다짐합니다.
광화문광장,세상의 슬픔을 외면한 사람들이 모른다는 이유로 양심의 가책없이 즐겁게
휴식하며 파괴한 자연 위에 시멘트와 수돗물로 만든 공간에서 뜻모를 인공자연의 편의를 느끼는 곳.
사람들 사이에 서서 손에 든 구럼비의 영상 뒤엔
단 한 장의 사진조차 진실되게 그 모습그대로의 아름다움 전해주지 않고
파괴 후 인간이 꾸밀 부질없는 조감도만 실어 옮겼을 두 신문사 건물이 보이고..
마지막묵상의 날,홀로만 드리던 이 작은 묵상에 한 분이 다가오셔서
함께 해주셨던 날.
이름없는공연으로 평화 그리기 그 345일째날 평화 그 그리움으로
누군가와 같이 걸어보려 청하고 다시 홀로 걸어보는 이승에서의 길도
이젠 366날중 스물한 날 만이 남았습니다
2011년 9월 14일 수요일오후 4: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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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서-안산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의 작업을 준비하며
 
4대강순례연작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제1연작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제2연작 강과 기도에 이어
4대강사업의 3차연도이자 구제역학살의 시기였던
2010년겨울을 시작으로 2011년 강정중덕해변의 구럼비 파쇄까지를
그 시대적배경으로 이뤄집니다.
 
20분간의 공연시간 동안 이 모든 순례의 얘기를 1인극으로,
무대극만의 방식으로 그리는 작품형식은
그간 4대강공사현장을 과정과정지켜보며 애절히 기도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짐작도 못할 정도로 설명없이 현장의 이미지들을 스냅처럼 진행합니다.
 
사실 지난3년간 그 아픔을 같이 나눌 시간의 기회를
실천적모습으로 행하지 않은 이들에겐
이 작업은 변명의 기회조차 드릴 의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불친절하게도 우리가 가슴저려 다가가 바라보고 지키려 했던
암호와 구비구비에 적어둔 흔적을 유수처럼 흘려 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이별의 통보를 받은 우리의 내일을 조용히 용납하는
자세로 사람들 속에 이방인으로 섭니다.
 
공연은 20분정도 마무리된 후
다시 형태를 바꿔
그래도 우리가 이별의 서에서도 해야 할 일.
그리고 자행되는 이별의 학살,끝없이 지금도 진행되는 인간의 만행을 사죄하며
거리로 나서는 작은 묵상의 모습으로 다시 에필로그를 그립니다.
 
희망한다면 그간 강변에서 같은 마음으로 우연처럼 만났던 사람들이
이 작업 안에 다가와서 그때처럼 같이 환상아닌 현실의 시공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구경꾼들이나 도우미가 아닌
존재의 의미대로 스스로 다가와 서로를 희망주며 낯선 거리에
한 사람이라도 같이 아무도 모르는 눈물 흘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이 신생대말 인간세후기 이 시점에 간혹 이뤄질 수 있길 꿈꾸며
아무도 모를 30분의 공연,사람과의 대화가 아닌
우리가 숨을 조이고 학살한 뭍생명들과 산야와의 대화로 준비합니다..
2011년 9월 14일 수요일오후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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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4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8(영종도..가을바다)
http://yegie.com/914peace/page_01.htm
 
영종도 왕산 을왕리..가을바다에 왔습니다.
축제를 마친 이들과 함께.
이제는 광대마져도 이벤트의 도구가 되어 버린 쓸쓸한 지구상에서
그래도 정치적 도구나 상업적 이벤트의 도구가 아닌
광대의 그 모습을 유지하며 세상한구석에서 아름다운 삶을 노래해주는 크라운들과 함께
세상 모든 아픔곁 상념의 일상에서 벗어나
따사로운 마음으로 보낸 며칠간의 휴식.
그리고 그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찾아온 가을바다.
아직은 따가운 햇살아래 사리,조금 따라 움직이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거닐어보는 모래밭.
강에 다녀온 새한 마리,갈매기들과 얘기 나누고
갯벌에 적어보는 파스 마크 그리고 평화,그 그리움으로
이제는 아껴 그리는 평화 그리기 298일째.
남은 날 68일.
2010년 9월 16일 목요일오후 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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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7
(하얀새,서울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
http://yegie.com/915peace/page_01.htm
홍대앞 걷고싶은거리에서 하얀새 접어 펴며..915평화그리기207일째날
1.
이번주 9월15일(월)부터 19일(금)까지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촛불을 찾아 그분들 곁에서 함꼐하려 합니다.
동행하실 분 혹은 같이 하얀 새 접어 그 날개에 염원적으며
평화를 만드실 분
함께 만날 약속해 주시면 정해주신 시간 그 곳으로 다가가 함께 하겠습니다.
빔프로젝터 가지신 분이 영상회 준비해주시면 저희가 준비한 촛불영상으로 함께하고도 싶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거리나 작은 공간 어디서든 공연준비해서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홀로 촛불 밝히기 어려운 분 계시면 같이 가서 둘이서 촛불 밝히고도 싶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피스몹이라도 하시고픈 계시다면 함꼐하고도 싶습니다..
희망일자와 장소적어서 글 주세요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팀
예기와의 만남 게시판에서 선착순(?) 기다립니다.
2.
15-19일 예정된 서울경기지역 촛불순례에 오늘 15일은 특별히 연락주신 분도 없고 해서
홀로 서울 홍대 입구 쪽으로 나아가서
하얀 새 접으려 합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 이지만
혹시라도 시간되시는 분 계시면 오셔서 함께 하얀 새 접으면서
우리가 이 시기 이 땅에서 원하는 꿈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시간은 5시에서 7시까지 일단 두시간.
장소는 2호선 홍대 입구6번출구 나와 걷고 싶은 거리(현장상황에 따라 약간 바뀔 수 도 있음).
준비물은 하얀 새를 접을 수 있는 4절지이상의 흰종이
그리고 그 곁에 놓고 싶은
미움아닌 평화를 얘기할 수 있는 사진,소품,인형 꽃 등등..무엇이든..
3.
그렇게 공지글 올리고 홍대 앞으로 갔습니다.
어제완 달리 많은 사람들 다시 거리에서 만나고 흐르며
그 속에 앉아 오는길 화방에서 사 온 스케치북 꺼내
종이새 접어 그 날개에 염원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거리에 마치 생명을 쥐어준 듯 두고 옵니다.
아이들 몇 몇이 관심가지고 다가와 하얀 새를 갖고 싶어해서 쥐어주니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갑니다.
하얀 새 사이에 켜놓은 촛불을 보고
다가와서 한참을 유심히 샅샅이 내려다보던 노인한 분
한참을 그리시더니 시비거리를 찾지 못한 듯 지나갑니다.
하얀 새 날개에 적힌 글
평화를 그린다는 말..그분들도 반대할 수 없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란 글이 써진 손수건은
부끄러움을 못느끼는사람에겐 시비거리가될수없을것이고
촛불이 희망이란 말엔
왜 희망이냐고 물으면 어두워서라고 대답 준비하고있었는데..
종이새도 아는 얘기여서일까
질문없이 그냥 가네요.
....................
이름없는공연 9월16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8(서울응암역공원)-
http://yegie.com/916peace/page_01.htm
 
아주 오래 전 연신내와 신촌에서 만났던 아고라은평 촛불님들을 만나러 다가갑니다.
응암역 약속시간 30분전.
공원엔 한두 명 사람들 모여오는데 모두 무전기를 손에 들거나 차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들 반갑게 악수들 하며.. 묵직묵직한 공포감과 함께.
그 안에 홀로 앉아서 묘한 긴장감 만끽합니다.
혹시라도 말 걸고 가방이라도 뒤져보자고 하는건 아닐까.
어느새 바로 옆과 앞뒤 포위당한 듯 앉아서
말도 못 걸면서 힐끗힐끗 쳐다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공무수행중의 사복직장인들.
월급을 받으니까 저런 일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직업에도 귀천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며.
기다리며 혹시나 해서 응암역 네거리를 걸으며 하얀 새를 접습니다.
그리고 그 새에게 이 곳을 보여주고
이곳에서 만날 사람들의 얘기도 전해줍니다.
특히 예쁘고 씩씩한 아이들 얘기도.
한바퀴 돌아 다시 공원에 가니
먼저와 모임가지던 분들 주변으로 물러나있고
공원엔 어느새
반딧불처럼 아름다운 촛불들이 소리없이 모여있습니다.
이젠 걷지도 노래하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해서
촛불들은 그저 공원에 옹기종기 나와 앉아
자신이 준비한 작은 피켓 촛불하나 그렇게
소리없이 말하며 세상과 거리에
공지없는 공지로 모여 눈물로 말 건넵니다.
작은영상회.서명받는 분들도 보이고
고맙고 미안한 아이들의 모습들 그 아이들의
개념차고 맑은 움직임은 은평 촛불의 상징처럼 여전하고
그래서 감사하며
당신들의 아름다운 모습 찾아다니는 순례길.
오늘은 이곳에서
하얀새도 소리없이 눈물한방울 촛불하나 더하고
넌지시 돌아옵니다.
9월16일 응암에서 다시만나는 반딧불요정들의 세상을 향한 노래를
들어되뇌이며..
재롬이
쵝~오~ new 08.09.17 09:56
처음처럼
늘 감사합니다. new 08.09.17 10:40
깜찍신랑™
어제 종이학은 봤는데.. 긴가민가해서 ^*^ new 08.09.17 17:38
 
지니
언제 예기님 따라 지역 순방 해야겠어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new 08.09.17 13:47
낭만
고생많으시네요. 촛불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new 08.09.17 18:27
술단지
사진과 글들이 정말 예술이내요,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조이는 긴장감 아래의 평화로움
뭔가 느낄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new 08.09.17 19:00
오사마 빈 박스
시리도록 아름다운 촛불..... 08.09.17 19:22
아야~#
예기님의 뜨거운 촛불 사랑 멋져요~ new 08.09.18 00:22
Isabel
여러곳의 소식을 전해주시는 예기님 감사합니다. new 08.09.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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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9
(서울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
http://yegie.com/917peace/page_01.htm
 
마포촛불에서 30분정도의 이름없는공연팀의 영상을 상영할 기회를 주셔서
평화 그리움 몇편 이어서 상영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조금 지루할 듯 싶어
그리고 다는 못하더라도
한 부분이나마 촛불영상을 모아서 정리하고 싶어서
편집을 해봅니다.
대충 고른 것이 95분 정도.
그 안에서 6월에서 7월까지 스쳐간 시간들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그 영상 안에서 30분정도로 골라서
상영분을 만듭니다..
지역촛불의 얘기를 담고 싶지만
하얀 새를 접기 시작하던 날까지
그리고 첫 지역촛불을 만나던 그날까지만
1부로 편집을 마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209일째날은
마포 촛불 님들 곁에서
이 영상과 함꼐하며
어제와 오늘을 엮어 내일을 그릴겁니다.,
.........................
마포촛불이 장소를 옮겨서 새롭게 촛불을 이어가는 날.
걷고 싶은 거리의 고기집사장님들이 서로 연락받고 나와서 집단항의를 합니다.
듣고 있으니 목소리 높여 항의하시는 내용이 너무 쓸쓸합니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한없이 막막한 장벽.
결국 그분들이 항의를 멈춘 조건은 매상이 떨어지고 장사에 지장이 있으니
이 거리에선 쇠고기문제에 대해선 피켓도 발언도 현수막도 없이 함구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피켓담긴 사진이 포함된 사진전도 포기하고
서명현수막도 떼었습니다.
바라보니 서글픈 것은 그 것을 뗴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거리에서 음식점을 하시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이 시기 당신들 곁에 수없이 놓여지고 엄습해오는 잘못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관념도 없으시다는 것.
나아닌 것. 내가 동물로서 생존하는 동안
직접 생태에 지장으로 다가오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관심없이 존재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마음과 행동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는 자부를
부끄러움조차 없이 갖게 한다는 것.
마포촛불에선 오늘 이름 없는 공연팀의 공연영상을 상영해 주었습니다.
준비해간 영상은 평화를 화두 잡기 위해 팔당 합수머리에서 얘기를 꺼냅니다.
대운하를 만들겠다던 이들의 말에
가슴 아리게 그 강길을 찾아갔던 날의 모습과
지난 겨울
되돌림으로 돌아갈 이 나라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걱정하며
인사동 조그마한 골목에서 한 사람의 평화행동가를 기리며
그의 노래를 되새기던 날.
그리고 우려처럼 이어진 이듬해 봄 여름의 우리모습들.
그리고 마칩니다.
우린 그저
평화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하는 것 뿐이라고.
순한 모습으로 마포촛불님들은 그렇게 모여
자유롭게 촛불을 들고
사회자 님의 진행에 따라
이 세상에서 권력과 지배를 위해 숨겨지는 소식들도 서로 전하고
영상도 보고 얘기도 나누며
또 앞으로 나와 자신의 생각도 얘기합니다.
노래하고 그 모습을 곱게 담아 기록하고 전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노트북 켐코더 연결해 방송도 하고..
또 우리가 자신아닌 남과 세상을 위해
기억하고 찾아가며 스스로 조건없이 해야 할 일을 찾아 모입니다.
시간을 내서 이곳에 나와 조용히 촛불들고 함께 한 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젊은 부부의 긴 걸음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새삼 가슴에 새겨줍니다..
홍대 앞 스치는 밝고 화려한 만남으로 이뤄진 수많은 연인들의 모습들에서도
한번도 제대로 연결시키며 느껴보지 못하던
사랑이라는 그 얘기가.
박카스
예기님네는 어제 마포촛불로 가셨군여^^ new 08.09.18 14:01
애기천사잉잉
마포 촛불 연대 너무 고생이 많네요~~~홧팅 08.09.18 10:50
Isabel
곳곳에서 켜지는 촛불이 활활..... 언제 중앙에서 한번 다함께 모이는 날을 기대합니다. new 08.09.18 15:25
백미숙
여기서 저기서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 아름답습니다. new 08.09.18 10:28
카오루
예기님을 보면, 저도 훌훌 다 털어버리고 지역 촛불들 찬찬히 돌아보고 싶어집니다.
전국 촛불들도 보고 싶고... 분명 예기님이 지금 기록하시는 하나하나가 나중에는 역사가 되겠지요. 08.09.18 13:00
iipse
함께 영상을 보고 있나봅니다. 부럽네요. new 08.09.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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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210(고양일산문화광장)
http://yegie.com/918peace/page_01.htm
 
한 사람 한 사람이 그저 촛불하나 들고 모여 소리없이 말 걸며
소박하여 아름다운 곳이 있는가 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낯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재미를 찾아 문화제를 꾸리려 노력하는 촛불도 만납니다.
세상에 쥐어주고 함께 하고픈 얘길 전하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의지 또한 간절해 보입니다.
고양시민촛불문화제는 소박하고 간절한 애태움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문화제로 성향을 바꿔가면서 흥미를 찾아가려는 듯
그래서 이날 일산미관광장에선 가장 어두운 곳에 오손도손 다가와 앉아서
충전해온 앰프도 아껴 소담하게 얘길 나누며 시작한 아름다움이
초대해온 노래하는 분들의 등장으로
일반적 지역촛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고조되어 교체되며 막을 내립니다.
간혹은 초대해온 이들의 노래가
시민들의 아리게 다가와 앉은 주체를 잠시 잊고 위로해줄지는 모르지만
촛불을 드는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 객으로 만들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뒤풀이공간에 곁들어앉아서 생각합니다.
불모의 땅에 어렵게 지역촛불을 지피고
그것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분들의 애절한 마음이
조금은 외롭고 애처로와 보이던 곳.
아름답던 산야를 허물고 그곳에 물을 채워 인공호수를 만들고
그곳을 생태공원이라하며 꽃박람회를 여는 곳.
방어벽 도시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곳에 눈물처럼 다시 가서
백석리 마두리 정발산 일산을 그리며
밤거리 심어진 나뭇길 사이 촛불 문화제 곁에
하얀새 상념에 젖다 돌아옵니다.
깜찍신랑™
경기도를 다녀오셨네요. ^^* 08.09.19 10:28
heemangsae
수고하셨습니다.^^ 08.09.19 11:52
용기
소중한 촛불동지들 화이팅!!! 08.09.19 13:12
안산두꺼비
사진 작품전 하셔도 좋을듯 해요~고맙습니다... new 08.09.19 13:13
지니
일산 피켓 멋지네요... 희망의 학 때문에 거리가 더 환한 느낌이에요~ new 08.09.19 13:45
해밀ㆀ
소박하지는 않은데요.. 뭔가 많이 하신듯... new 08.09.19 18:51
uGonG
피켓이 참 가지런히도 있네요^^ 08.09.19 10:45
jaba
오호~ 일산... 우리두 현수막하나 걸구할까... 흠... 08.09.19 13:29
파즈
현수막 찬성! 08.09.20 14:18
안젤로
여기한번 갔으면 좋겠네요.... 혹시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08.09.20 05:24
예기_예플러
안젤로님. 고양촛불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정발산전철역 ,
고양시 일산문화광장(미관광장)에서 열립니다.. 08.09.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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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1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1- 의정부 이스크라의 촛불
http://yegie.com/919peace/page_01.htm
 
다시 지펴지는 아름다운 제안.의정부역 광장 이스크라의 촛불곁에서 .919평화그리기
꺼진듯 멈춰섰던 얘기 새롭게 다시 준비합니다.
2008년 9월 의정부촛불 다시지펴진 그 두번째 촛불의 얘기를 찾아갑니다.
늘 거리에 쉬임 없이 있었지만
그래도 못내 부족스럽고 안타까워 
또 하나의 거리에 시간을 정하고 약속을 정해 의무처럼 나와 서보는 사람들.
작고 예쁜 현수막.
그리고 매직과 싸인 펜으로 만화처럼 삽화처럼 그려서 만들어지는 손 피켓.
 
슬픈 동화의 주인공들처럼 하루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마을어귀길목에서 다시 만나
모진 하루의 얘길 나누며
그들만의 아픔으로 담을 수만은 없어서
마을에 이렇게 전하고자
퇴근길 전철역 앞 인파들을 소리없이 기다립니다.
 
간혹 사람들 다가와 바라보고
진실없는 허구 속에서 자기논리를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들 무심의 말을 걸고
님들은 논리조차 없는 막연한 그들의 얘길 들고 고쳐주려 노력합니다.
노하지 않게 그리고 강하고 온순하게..
 
평화 그리기 이백열하루째날.
오늘은 또한 번의 진화를 꿈꾸며 준비하는 귀한 분들의 아름다운 시간곁에 있어봅니다.
그리고 헤어지는 길.
순례길에 님들의 얘기도 담아전하고싶어 부탁드리니
정성드려 그리신 손피켓하나 선물로 쥐어주십니다.
마지막 한퀴퉁이에 이스크라 라는 님들의 싸인도 넣어서..
고리아이
고맙습니다^.^ 08.09.20 07:43
Roc-A-Fella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 08.09.20 08:53
오큘라리스
난 땅바닥에서 그림기 하고 놀았습니다~~중간에 조선일보 읽는 분 하고 말 싸움도 하고~응원도 받고 그랬습니다~^^ 08.09.20 07:43
오드리햇반-
전 뒷태조차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9.20 10:42
오큘라리스
뒷태 보이는구만요~~^^ 예기님도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국 촛불 순례중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08.09.20 20:24
star
고생하셨습니다.ㅎ 이스크라곁에 있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08.09.20 09:02
폭스멀더
고생하셨네요 (--)(__) 삽화가 아주 멋져요 ^^ 08.09.20 09:56
햇살
확실히 삽화가 눈에 띄네요^^ 노원에도 그려주시고 감사해요^^ 08.09.20 10:31
iipse
와...그림 참 잘 그리는 분이 계셨나봅니다. 언제 그림 한 점 받으러 가야할 듯..
예기님, 예플러님 (맞죠?) 오늘도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new 08.09.20 18:38
파즈
캐리커처가 인상적이네요.. 왼쪽 아래 이명박 캐리커처 너무 잘 그려준 듯ㅋㅋ new 08.09.20 14:15
예기_예플러
캐리커쳐 피켓은 의정부촛불의 오큘라리스님이 촛불옆에 앉으셔서 직접 그려내시는 작품들입니다.
마포의 촛불천사 안산시흥의 스카프처럼 저희의 촛불순례에도 동행할 캐리커처 한 장도 받아왔습니다. new 08.09.20 14:55
ⓧ첫눈
전국 방방곡곡에서 촛불들아 계속 타올라라.끝까지 가보자!! new 08.09.20 09:06
구름속의별
고생하셨어요. ^^ 예기님 우리 카페사진 자료실 가서 사진 한번 봐주세요~
예기님께서 안산에 남기고 가신 나무위에 종이학 아직도 건강히 예쁘게 걸려있답니다. 사진찍어서 올려놨어요. ㅎㅎ new 08.09.20 13:42
예기_예플러
작은나무가지에 몸을 맡겨 세워놨었는데 용케도 아직 거기에 남아있네요.
보시거든 떨어지지않게 다시 몸을 고정시켜주세요.그리고 종이새,
저희말고도 많은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촛불과 같은 의미로 접어서
그 날개에 염원적어 거리에 두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new 08.09.20 14:44
줄거리
의정부에서도 하는군요.~ 08.09.21 01:15
함께살자대한민...
저 피켓 정감이 느껴지네요. 피켓이 너무 예쁘지 않아도 되는 거였지,참~하는 기분
.^^ 아마츄어리즘도 촛불의 힘이었는데....음. 08.09.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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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부터 2011년 겨울까지 4대강순례의 기록을 모아
하나의 묵상극으로 공연을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러오지않길 바래며 작품을 구성합니다.
 
20분씩 2회에 걸쳐서 40분+알파 분량으로 처음 기획했던 공연이
일정조정과정에서 30분 1회공연으로 조정되었습니다.
2회로 나누어 공연하고 자했던 이유는
진정한 관객을 만나기위함이엇습니다.
한 회로 공연을 하면
공연에 대한 정보없이 혹은
알아도 잘못이해하고 오시거나
보면서 맞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보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2회로 작품을 나누어 서 공연하면 일단
처음 실수로 보시는 경우
그 공연시간이 짧으므로 예고편 정도보는 형태로 보게 되므로
그 불쾌감이 덜할 것이고
이 공연을 보면서 진정한 마음 나누고 싶은 분이 있다면
다음 일정으로 이어질 나머지 공연을
정말 기다림으로 찾아오거나
반대의 경우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고 보지 않을 수 있게
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회 30분 공연으로 축제의 구성상 배정되었으므로
관객에 대해 배려하려던 그 작업은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일단 축제를 구경하기 위한 사람들이
이 작품공간엔 많이 보러 오지 않길 바라며
작품을 다시 구성합니다.
공연은 30분을 조금 넘게 진행하며
공연자가 별로 움직이지 않으므로
그리고 어둠 속에서 촛불이나 등불한 두개 켜놓은
묵상의 공간에서의 회상을 택함으로
처음 5분간 많은 사람들이 기대치 이하의 공연형태에
객석을 떠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정말
우리가 같이 아프고 같이 미안함을 느끼는 이질적 사람들만이 남아서
이 묵상의 시간을
구경이 아닌 자신의 묵상으로 돌아보고
자신의 남은 삶,이 별에서 살아갈 행동의 방식을
생각해보는 참회의 시간이
혹시라도 이뤄지길 바랍니다.
신생대 인간세의 말기
그 시작의 시간에
이 지구상에 있었던
역사엔 기록되지 않은
이름모를 시간으로 기억될 상념으로.
 
이름없는공연
[이별에서]
안산 전국민족극한마당공연을 구성하며  
2011년 9월 19일 월요일오전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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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2011년9월24일 저녁 8시반
안산 민족극한마당공연
[이 별에서] 공연을 위한 최종대본. 26장+에필로그
구성,연출 예기 출연 예플러
...........................................................
2009년가을-2010년 겨울
.........................................
m-내 눈물 흐르게 하소서...
1
강은 스스로 구비져 흘러서
그걸 인간이 보고 강이라하였고
그 강의 정화 또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2009년 가을 낙동강변
그곳을지켜온 뭍생명들의 의견도 묻지않은채
파괴가 시작되고있었습니다.
일단 살아온 그대로의 생태적 자연을
말살하고 파괴한 후에
그 바탕위에 거짓된 인조의 자연을 만들어서
정화된 자연이라 말하려는 사람들.
 
2
다가갈수록 서글퍼지고
인간임이 죄스러웁기만합니다.
제 이익을 위해서
순리조차 거스르기에 익숙해져버린
희한한 종족.
원리보다는 그 이익의 크기여부로 논쟁을 하며
주인인 자연과 뭍생명들에겐
아무것도 물어보지않은채
제 생존만을 위해 모든걸 파괴하고 죽여가는..
(지율스님의 낙동강순례팀에게 주는 안내말)
 
3.
반만년 함께 흐른 강 .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
존재해온 강.
그 곁을 따라 순례하는 길.
인간은 그 강에서 모래를 퍼내고
한편으론 퇴적물을 쌓으며
뭍생명들의 터전을 홀로 독식하더니
마침내 그 물길조차 가두고 바꾸려
이 겨울 곳곳에 붉은깃발을 꽂았습니다.
 
4
아름다운 슾지와
얕고 깊고 휘어져
넓고 좁고 자유롭게
인간보다 더 오랜세월 거쳐 생성되어온 그 물결이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 그 척도로
곳곳에 붉은 깃발과 측량막대로
재단의 위기를 안고 흐릅니다.
인간에게 이로웁다면 서슴없이 저질어지는 악행.
그 이로움이란 것이
함께 살아온 뭍생명들의 얘기도 들어보지않고 저지르는
일방적인 의견이라면..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어리석은 판단이라면.
 
5.
겨울비안개 스쳐간 오후 금강.
때론 깊게 때론 얕게
구비쳐 흐르고 멈추며
가기 다른 생명들이 골고루 살수있게
보금자리를 만들며
제 생명을 시간에 담은 곳.
당신이 그렇게 존재하며 쥐어주어서 아름다왔던 봄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록 흘렀던 그 모습대로의 당신의 봄을
다시는 보지못할 지 몰라 눈물집니다.
한없이 죄스러운 가슴안고
그 아름다운 흐름곁에 멈춰앉아서.
...........
노래-강은 흘러야한다
6.
그냥 그곳에 그렇게 있어주어서 그저 감사할 수 있었던 님.,
그 생명. 뭍생명들과 함꼐 바라보며
유일한 거스름의 종족인 인간에게
숱한 이기심과 과오마져 감싸안아주면서
다시금 또다시금
그리움지며 흘러주는 님.

샘물처럼 생성되고
지구 공,자전을 따라 만들어져서
뭍생명들을 포근히 감싸주는
강과 하천의 공생
하지만 어리석고 이기적인 인간종의 욕심으로
그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는 이 별..
 
7
봄을 기다리는 강변습지와 그 넘어 동산길에는
어느새 겨울을 지낸 풀꽃들이 새싹을 틔울 봉우리를 키워
겨울비속 이슬 맺힌 님들.
학산리 승천보 공사장곁 언덕길에서
또 못내 서러운 그들을 만납니다.
봄마저 빼앗아 버리는 인간의 오만에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용서빌며
갓털과 씨앗품은 님, 소중히 안아 쥐고 영산강따라 담양에서
그래도 이한 봄은 지낼 수 있을 습지 언덕목에
바람결 기다려 날려드립니다.
(노래-강은 흘러야한다...)
..................
2010년 봄
..........
8.
생명평화미사가 열리는 곰나루에서.
사람보다는 자연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창조의 그 모습대로 흐르게 하자고 마음을 모읍니다.

그래도 아직 인간이 아름다운 건
자신이나 주변의 이익아닌 자연과 공동체의 생명과 공존을 그리며
이렇게라도 행동하는 이들이 남아 있다는 것.

금강보. 이미 다 막아 버린 철조 구조물 방벽아래
막혀 버릴 그 물길 곁에
아무 것도 모르고 피어난 봄의 풀꽃들.
그 화사함이 뜻모를 눈물이 되어 바람에 흐느끼는데...

수천의 사람이 모여 그 공사의 곁을 거닐며 기도드리면
이 모진 공사가 멈출까?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버린
그 욕심이 멈춰질까?
 
song- river man..in
9.
다시 찾아가본 여강 그리고 지워져 버린 바위늪구비.
자연의 인내심은 간혹 인간에게 의문을 쥐어줍니다.
마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그 기적을 행하지 않고 고통을 참아내는 이유를
뭍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듯이..
하룻밤 비로 그 모든 것을 멈추게 할 수도 있건만
여강은 그렇게 처참하게 살육당하면서도 인간을 지켜봅니다.
바위늪구비 아름답던 뭍생명들의 삶의 터전도
조약돌을 만들어내야할 아름다운 금모래 은모래밭도
개발희망에 들뜬 인간에 의해
이젠 자취도 없이 지워졌습니다.
 
10.
이승의 아름다운 색과 빛을 모두 버리고
하얗게 순백이 되어 버린 새들과 물고기들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새와 물고기들의
모습이었습니다.
 
11.
자전과 공전의 순리따라 파이율로 굽이져 흐르는
그 아름다운 흐름
그리하여 깊고 얕음이 조화롭고 습과 모래가 이동하며
인간마져포함한 뭍생명모두의 공존의 젖줄이 되어주는
강의 품앞에서
이방인이 되어버린 소수의 사람들이 지키는
참회와 외로운 기도들.
인간이 저지르는 뭍생명들에 대한 학살을 막을
자연의 아름다운 자정의 기적을 그립니다.
 
12.
굴암리에서 도리섬의 마지막모습을 바라봅니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할 줄 안다면 그렇게 기도라도 드리고 싶은 계절입니다
바위늪구비,
늪지에 살아온 풀꽃들의 홀씨가
눈비처럼 흐느껴 내리고
바람따라 내려앉아 솜틀처럼 가득 쌓여있습니다.
자연과 고독을 사랑하며 이름도 없이 살다간
누군가의 마음이 생각나서
그의 노래를 기억합니다..
미안하고도 서글픈 마음으로 마지막이란 말없이
인사 나누고 돌아오는 길 .
비가 오길 기다립니다...
song- river man..out
......................
2010년 여름
.............
13.
서글픈 나라,민주의 역행과 생명파괴 앞에서
무거운 가슴으로 소신공양하신
한 수도자의 장례가 치뤄집니다.
사판을 떠나 3년동안 홀로 수련하던
이판수도자의 소신공양이
서툴고 조그마한 양심 앞에 내려놓는 큰 질문.
님의 소신공양은 이 세상을 지내며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과의 스침이며
사랑에 대한 담론 그 마지막 정점..
지금 이시기 이 인간세상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란
과연 무엇이며 존재의 방법은 무엇일까?
속물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용기의 아름다운 선행과 수행의 아름다움이
눈물처럼 맺혀지는 시간들.
............
music in-changga
14.
아무 말도 드릴 말씀이 없어서
그저 죄스러운 가슴으로 당신곁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이승에서의 마지막 즈음이 되어서야
서툴게나마 익히기 시작한 인간아닌 당신의 언어로

모래 위에 가슴 앞에 그리고 하늘에
편지를 적습니다.

그리고 두물머리,고무나루 금모래 은모래,
바위늪구비..곳곳에 소중히 접어 심었던
하얀 종이꽃 한 송이
병산 습지 길목에 심던 날 생각합니다.

강천보 공사 현장 바라보고 온 남한강의 얘기들으며
서글픈 가슴으로 고향을 떠나
낯설고 숨쉴 수 없는
용수위 윗지역으로 이주를 시도한
바위늪구비살던 단양쑥부쟁이 얘기도
전해드리던 지난겨울..

애타게 다시 찾아와 바라보는
상주보 현장넘어 찟기워진 모래밭.

뜨거운 그 모랫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순례자들과 함께.
오만과 죄악이 무심히 이어지는
상주 낙동강변에 서서.
.........................
2010년 가을
...........
15.
인간이 가지는 오만과 그 오만이 이뤄내는
조화와 순리에 대한 반역.
그리고 그 곁에서 뭍생명과의 원리적 평화를 지켜내려는
또다른 생명들의 고운 기도들.

그 인간종의 욕심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60억년의 순환.
주체가 될 수 없는 우매한 종이
철부지처럼 행하는 그 이기적 잔혹에
소리없이 파괴되고 학살되어가는 뭍생명들과 눈물어린 생태.
 
16.
뭍생명들의 그 아름다운 기도들을 바라보며
그 곁에 서서 익혀 배우며 다가가는
인간 속 서글픈 이들의
의지굳은 어린 삶의 모습 찾아가는 길.

그 원리 속을 걸어갈 수 있게 주어진
짧고 적은 시간동안이나마
행하다 갈 수 있는 존재성에 감사하며
뭍인간들의 논리와 감성에 동참못해
무리에서 쫒겨나온 반역의 모습으로
외톨이가 되어 버린 이들의
더 이상은 할 수 없는 만큼까지의 공양.
..........
music in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17.
강에 다녀왔습니다.
지난겨울 그리고 봄 다시 이 여름에
그리고 그곳에서 강과 기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청원이나 바램이 아닌
행동의 기도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 뭍생명과 동행하는 일.
song.music in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18.
이름과 추억만이 남은 바위늪구비엔
아직도 떠나지 못한 새들이 건설장비들의 소음곁에서
죽어가고 트럭에 실려간 벗들을 찾고 있고

내성천 모래강은 오늘도 그렇게
마지막 자연의 길을 따라 곡선지어 흐르며
학살과 강제이주를 자행하는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묵묵히 견뎌냅니다. .
물 밖과 물 속에서 숨쉬던 습성을 이제는 잊어야 하는 들꽃들.
변해 버린 강,
얕고 옅은 강길따라 반기던 생명들.
겨울고향을 잃어야 하는 겨울새들에게 전할 소식에 눈물 맺혔는데
위로도 해드릴 수 없는 우리는 결국
인간을 제외하고 지켜낼 당신들의 자정을 염원합니다.
song.music out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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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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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usic in -작은 자유
19.
경천대 사진을 들고
대한문에서 덕수궁 돌담길 지나 광화문, 시청 앞까지
낙동강로드맵을 그려보자는제안에 동행합니다..

매주 금요일의 약속 .
언젠가 촛불을 걸고 침묵으로 걸었듯이
집시법이 제한하는 간격을 두고
한 사람 한 사람씩 끊임으로 이어져 거리에 섭니다.
가슴에 안은 사진 한 장,아리게 죄스럽고
무심한 사람들의 거리
회색빛 하늘 눈비에 젖은 도로는
묵언수행자들의 발자국따라
강길되어 적셔집니다.
 
song.music -작은 자유
20.
다시 그리운 강과 만납니다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파헤쳐진 현장 앞에 이 분들을 안내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세차게 파괴하고 학살해 나가는 저들 앞에서
원형을 알길 없는 그들이 그리는 한숨과 각오는 너무도 초라할 뿐..
그들과 같이 얘기나눈 어느덧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 버린 그 시간을
이 처참한 현재에 중첩시켜야 하는
슬픈 순례자의 눈에는 낯설기만 합니다.
song.music -작은 자유
 
21.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명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그들에겐 어떤 선물을 우린 쥐어드렸을까?
쉬임 없이 빼앗고서 아낌없이 준다고 미화하고
혹자는 현생의 자신을 위해
혹자는 자신의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발 혹은 보호의 명분으로 공존을 파괴합니다.

인간은 이제 그 어리석음을 이유로
본의던 아니던 이 별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별을 보기 위해 하늘만 보았던 이 종족.
자신이 밟고 감싸고 존재하고 있는 이곳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별인 것을 모릅니다.
이제 다시는 또 다른 별이 인간에게 채취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를 보살피고 강물에 손 담그는 시간.
이별은 그렇게 통보따라 그 서막을 엽니다..
song.music out -작은 자유
....
22.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
모진 찬탈을 지나 다시 봄
여의도 국회앞 한공간에서
매주 월요일저녁,
그래도 바르게 존재하기 위하여 모이는 시간.
그 애절한 기도가
슬퍼도 놀이처럼 평화롭고 화사합니다..

이별의 제안에 순응하고 이해하며 그 이별의 어느 한구석에서라도
누군가는 그 짧은 만남이 아름다움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별의 준비를 시작하는 이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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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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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n 힘내라 맑은물
24.
두 계절만에 다시 모래강을 걷습니다.
햇살이 다가와 흘러가는 냇물 아래로 모래알이 유희처럼 흘러 이동하고
간혹 모래밑을 흐르던 냇물이 샘물처럼 발을 적셔줍니다.
다른 강가에선 이미 드문드문 찾아야 했던 생명의 발자국들이
이곳엔 지천처럼 깔려서
지난밤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짐작케해주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통해 이 아름다움 만들어냈을까?

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얘기하는 인간은
그들이 밟고서 있는 이 아름다운 별을 가꿈엔 너무도 무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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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n 힘내라 맑은물
25.
이 별에 공존을 조건으로 생성되었으나
어느새 권력이 되어 제 짧은 생각과 조건에 맞게
함께 살아온 모든 삼라만상을
제 야욕에 맞게 파괴하고 구속하며
제 정원에 잡아가둬 버린 인간종의 행위.
그 결과 우리는 이제 이 별에서 이별을 통보받고
그 사실을 변명도 없이 납득해야 하는
신생대에서의 멸종을 준비합니다.

모래강은 이 날도 의연히 흘렀습니다.
우리가 떠난 후 간혹은 눈물지으며 인류세를 얘기할
인류이전부터의 아름다운 공존의 생명들 그들의 발자국이
존재와 사랑의 방식을 변함없이 들려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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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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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강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요?
이 푸른 별 자공전을 따르며 궆이쳐 깊고 얕게 채우고 비우며
뭍생명들의 터를 쥐어주며 흐르던 강이
지금 60개 하늘을 바라보며 이 밤 드리는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바위에서 모래로 다시 조약돌과 바위로 자신을 생성하며
강을 정화시키고
뭍생명의 집과 고향을 만들어주던
모래와 조약돌들의 기도는 또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아린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이 푸른 별 강가에서
늪과 숲, 들과 언덕을 이루며 살아가던 많은 들꽃과
그곳을 고향지어 살아온 고운 생명들의 기도는
또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 모든 이들의 기도 속에서
이 모든 기도의 반대편에 선 인간 .
그 인간종의 마지막 변종인
우리들이 이 강변에서 드릴 수 있는 기도와
그 가능만큼 전부의 존재방식은.
music out 힘내라 맑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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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구럼비를 향한 묵상
music in 안녕,구럼비
 
이 별의 한편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금 이 시기
사람들이 만들고 행하고 있는 욕망을 탓하며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멈추게 하거나 가로막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인간의 시간곁에서
그래도 그들을 낳아주고 키워준 삶의 본향 안에서
자연의 자세로 살아가고픈 사람들의 의지가
욕정에 목마른 우매함의 권력 앞에 미약하게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 별의 한편 그들이 있어서 끝내 아름다운 인간의 세상.
.......
현무암 아래로 놓여진 숨길로 스며들어 30년을 흐르며 생성되는 물.
중덕바다 구럼비에게 듣는 용출수의 여행얘기는
160만년의 사랑이루기 속에 담겨진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자신의 뼈를 녹이고 식히는 긴 아픔을 통해 공존의 터전을 만들어준 맨틀의 마음처럼
여기 도 그렇게 인간은 감히 생각도 못할
또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 쥐어준 곳.
구럼비는 용천수 그리고 바다파도와 함께 얘기 나누며 시간을 바라보는데
이 별이 뭍생명들에게 이루어 쥐어준 가장 큰 아름다운 시절,
그 신생대를 파괴시켜 멸종할 인간의 무지는 이렇게 덧없이 맹랑하고..
몇 몇의 아름다운 이성만이
진정한 인간의 문명된 삶을
어루만져 지켜 눈물짓는 이 곳.

순리 속에서 공유하고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종이고 싶어하는 우리들,
파괴하지 않고 빼앗거나 그 어느 생명 무생명의 숨결도 막지 않으며
그대로 가꾸며 살고 싶어서
구럼비의 살결에 다가앉아 말없이 말 걸어보는 시간.
그리고 그에 응답해주는 소리나지 않는 말,
구럼비에게 듣던 얘기.
..............
1004년전 축복처럼 인간의 세상에
한 편에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와
홀씨처럼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씻기우고 식으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뭍생명들과 천년의 공존.
전쟁도 학살도 이 아름다운 공존은 비껴갔고
행성은 그들이 있어 더욱 고왔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이
인간만의 이윤의 논리가
그 공존의 파괴를 미항의 건설이란
가식된 명분으로
뭍과 돌이 어울린 이 아름다운 공존에
시기심처럼 다가왔습니다.
............
다시는 눈도 못마주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자행 앞에
가슴에 흐르는 눈물,
이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 아니 벌받을까?
별은 결국 사랑을 접고 인간에게 이별을 결정했고
우리도 그것을 죄스럽고 미안한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별의 평화는 이제 인간으로부터 멀어져가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죄악의 대가가
인간을 이 별에서 이별을 준비하게합니다..
그 처분에 응답해야하는 인간에게 이제 남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시간이나마 공존하며 인간이 지녔던
존재의 이유를 지키기 위한
평화에 대한 서글픈 행동의 실천입니다.

music out 안녕,구럼비
..............
지난2년반 4대강을순례하면서 만나고 스쳤던 일들을 그립니다.
 
정부는 벌써 자전거행진등으로 세워놓은 16개보를 답사시키며
4대강살리기사업의 공적을 홍보하기 시작횄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강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그 지우고 포장된 강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환호를 하기도 합니다.
강의 얘기를 30분의 흐름 안에 묵상처럼 담으며
그 안에 무수히 놓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배치했습니다.
지난 계절 그리고 지금 어느 곳에서
강과 함꼐있을 그 사람들이 이 공연에 동행했으면 하는 꿈을 꿉니다.
한번도 이뤄지지 못하는 꿈이지만
그래도 또 홀로 꿈을 꾸며 기다립니다.
4대강순례길,
경천대사진전
333프로젝트
생명평화미사 ..등등
그리고 강을 노래해준 사람들이
이 공연 안에 담겨있고
그 시간 안에 다시 다가와서
같이 강을 보고 모래강을 걸으며
거리 사진전을 펼쳐준다면
그리고 강가에서 그 날처럼 노래를 불러준다면 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꿈을 꾸며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관객은 아무도 필요없고
이 시간 필요한 것은
그날 그곳에서 만났던
그리고 지금이라도
애절한 가슴으로 강을 찾아 떠나는
그런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이
행동으로 옮겨져서
이날 그 광장한편에서
우리가 떠나고 스치던 그 날처럼
다시 만났으면 하는 꿈으로
공연을 준비합니다.
같이 꿈꿔 주는 사람이 없어
늘 홀로 꾸는 꿈.
아무도 응답없어 그렇게 지고 마는 꿈
이름 없는 공연은
9월24일 밤 안산 25시 광장한편에서 열리는
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
다시 그 부질없는 희망으로
지율 스님과 성주 대구 낙동강에서 뵈었던 분들,
이원영교수님을 비롯한 333프로젝트를 이끌던 님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혹은 홀로 그 만남에 참가해 주셨던 분들.
천경배신부님과 영주댐 내성천에서 만났던 분들,
여강선원을 비롯해서 한강선원 금강선원 낙동강선원등을 지키시던 분들.
매주 대한문 앞에서 만나 경천대 사진을 들고 걸어 주시던 분들.
4대강을 순회하며 생명평화미사를 드리던 분들
그리고 두물머리 들머리에서의 미사에 함께 하시던 분들.
이 공연은 님들과 같이한 시간들의 모음이며
다시 만나고픈 시간의 재현입니다.
오셔서 자신이 만들었던 그 아름다운 시간을
지속성으로 이어주듯
그날 그곳에서처럼 스스로 함꼐해주시길 기다립니다.
공연 안에는 강을 다니며 읊조렸던 노래가 있습니다.
베네딕도회수도자님들이 불러주신 강은 흘러야 한다
늘 듣고 부르며 기도처럼 공연했습니다.
박창근님 육식을 금하는 노래였으나 그 앞부분을 강에서 부르며
님의 노래로 감사했습니다.
오지은님 소수민의 독립의지를 응원하시던 작은 자유는
강의 순례기간 참 많은 생명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마음으로
전해 봄윱求?
전경옥님 문수스님 그리는 조계사마당에서 듣고 영상에 담아드렸던 힘내라 맑은 물
그 노래를 배경으로 참 많은 강의 순례에 공연하며 기도했습니다.
이 공연 안에 다시 담아보는 님들의 노래
오셔서 직접 불러주시며
생명평화 그리고 강을 위해 그리던 그 사랑
함께 해주셨으면 하고 꿈꿉니다.
이 공연은 강에 다녀온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묵상입니다.
언제나 그러셧던 행사의 참여나 연기가 아닌
진정한 가슴으로 뵈어서 아름다웠던 그 모습그대로
그 날의 그 강과의 만남 기억하고 상기하며
다가와 함꼐해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그것이 곧 이름없는 공연입니다
준비하며 아무도 만나지 못하였지만
일부러 연락해서 말 걸지 않았으므로
님과 함꼐하고 싶어 기다리는 공간이란 걸
절실한 가슴,눈치채시지도 못하셧겟지만
그래도 약속없이 우리가 모르는 그대로 만나 하나가 되었듯
24일 저녁
님들과 함께 그날 그강에서처럼
같이 걸으며 바라보고 기도하던 그 모습으로
만나 하나의 희망이 되었으면 하면서
빈무대 마련하고 귀한 만남 기다립니다.
 
2011년 9월 21일 수요일오전 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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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1-금강산온정각
http://yegie.com/920peace/page_01.htm
 
삼백예순다섯날 모두 평화 그리기
그 백한번째날부터 백세번째날의 그리움은
북녘땅 금강산과 온정리에서 가지려합니다.
이곳의 모습을 그곳에서
그리고 이곳의 그리움을 그곳에 내려놓으며
미움과 상이함을 지워버린 사람들 가슴에 다가와 깃든 통일.
통일된 이 땅에서 이렇게 행복한 그리움으로..
다시 찾아가는 2박3일간의 여정에
그리운 구비구비 혹은 모서리마다에서
그림처럼 동상처럼 우린
그렇게 모질게 그려온 평화의 얘기들을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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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2-금강산신계사
http://yegie.com/921peace/page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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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3-장전항,금강산만물상
http://yegie.com/922peace/page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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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6-
이별에서,구럼비를향한묵상4-안산25시광장
http://yegie.com/923peace/page_01.htm
 
24회 전국민족극한마당이 시작되는 안산25시광장,
내일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약속한 시간맞춰 작은 마당 한편에서 홀로 시작해본 평화 그리기
이별의 서,그리고 구럼비를 향한 묵상 그 네 번째 피켓팅.
순리대로 공존하던 사람과 사물의 관계가 참담히 파괴되고 헝클어져 버린
이 땅의 지난 3년.
30년흘러 바다에 이르던 용천수 물길은 이제 어디에 막히고 갇혀 그 사랑길을 되새길까?
용천수와 바닷물을 맞이하고 오가며 살던 수많은 생명들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는데
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안보라는 이유만으로,치안유지라는 이유만으로
제 모든 상식과 양심을 버릴 수 있는 인간의 비굴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막아 버린 해군기지펜스 안도 사람들이 살텐데
그 사람들 가운데 단 한명도 파쇄되는 구럼비와 그 생명들 앞에 눈물지을 지휘자나 관리자도
포크레인 기사도 트럭운전사도 없이
무정의 인간들만이 살고 출입한다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부질없는 조직과 권력에 대한 참담한 회의를 느끼게 합니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이 별의 평화를 얘기해줄 아이들이 있을텐데.
그들도 가끔은 파괴가 옳지 않으며 자연과의 공존이 옳으며 아름답다고
말하고 느끼던 사람들일텐데.
부질없는 명령에 반발할 수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몇푼 월급에 모든 악을 수령하는 인간들이 공권력을 이임 받은 나라에서
구럼비를 향한 묵상 그 네 번째,
자기 아닌 일에 눈물마른 사람들이 사는 이나라 무심의 광장에서
평화 그리기 그 366일간의 여정도 이제 346일째,
메아리조차잃어가는 서글픔으로 20일만의 홀로 외침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24일 토요일오전 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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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서 그 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정리한 첫공연..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
http://yegie.com/thisstar15/page_01.htm
 
4대강순례연작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강과 기도에 이어 이별에서란 제목으로
다시 연작을시작하여 14번의 공연을 통해 만들어온 얘기들을 모아
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이별에서 그 정리본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전국민족극한마당에 참가공연으로 안산 25시광장에서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공연합니다.
사실 이 작품은 관객들과의 소통이나 만남을 원치않는 작업입니다.
그저 지난 3년간 한번이라도 스스로 강을 찾아가 그 아픔을 같이했던 사람들
그리고 지켜보며 애절한 가슴으로 기도했던 사람들과
강에서 만난 뭍생명들의 얘기를 바라보고 적셔온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억
그리고 신생대말 인간세의 마지막부분의 시작에 무심의 공간아닌 곳에서
스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담은 묵상.
그렇게 인간에게서 벗어나 묵상하는 작업.
자연의 순리를 파괴하는 인간에게 더 바랄 것이 없으며,스스로 행하는 사람들만의
고독함이 절실한 가슴통한 촛불같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그 실날같은 희망의 삶.
30분의 묵상이 관객이 되어줄 사람에게 전하거나 소통할 아무런 욕구도 없이 구성을 마친,
꼭 그렇게 행해야만하는 의무감과 자유의 무심의 제안.
메아리를 원치않는 독백.
인간의 삶의 방식에 폐 끼치지 않고
더 이상 불편함 드리지 않는 거리의 한줌 홀씨같은 이름없는 생존.
이제 인간과 더 멀어진 중간층에서 인간의 언어를 버리고 뭍생명들에게서 익힌
어눌한 언어력으로 인공의 호수공원과 신도시 광장에 뒤덮인
흙과 풀꽃 갯벌과 바다 그리고 강과 슾지에 들려드리는 반성의 여행기.
이별에서 그 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는 그렇게 정리되어
광장 분수대에 두 그루 갈대를 꽂고 강에 다녀온 얘기를
암호처럼 무색무취의 무재미로 내려놓고 갑니다.
이같이 초라한 양심의 가책이
그나마 님들에게 조그마한 속죄나 될까만은
지금 이시간 이곳에서 제 가진 모든 정성과 마음으로
인간의 반역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과
별에게 드리는 초라한 약속이 이 작업을 시작으로
이젠 정말 얼마남지 않은  이승의 시간을 숨쉬고 움직일 행동의 또 하나 태를
생성 시켜줍니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오후 5:17:58
...................................................
이름없는공연 9월24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4- 임진각 파주세계평화축전
http://yegie.com/924peace/page_01.htm
24일 가을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따사로왔던날
임진각 푸르른언덕에서 고운아이들과 함께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네번째 공연은
결코 쓸쓸하지않게
세계인들이 서울과 평택 ...등 아픔의 현장에 모여 평화를 노래한 그날
우린 이름없는 이들과 함꼐 분단의 현장에서
가슴아린 평화를 평화의 모습으로 얘기나누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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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2-서울쌍문역
도봉구에 사는 꿈많은 사람들..
http://yegie.com/925peace/page_01.htm
 
가을비가 조금 내린 저녁 쌍문역내려 복잡한 거리
횡단보도가 있는 건물한편에
시간보다 일찍
전원을 끌어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을 설치하며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한분 한분
마치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오래된 벗들처럼 다가와서
촛불하나하나 밝히며 그 곁에 섭니다.
 
깨어 있지 못하면 잘 알 수 없는 얘기들
그러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 하나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얘기들을 
거리 한편에 서서 스치는 사람들의 손에 쥐어줍니다.
 
간혹은 한두 사람들이 와서 소리치듯 건네는 몇마디 말에
그릇된 길들임이 만들어낸 장벽같은 단절도 확인하지만
그래도 신호등 다시 켜져도 가던 발길 멈추고 남아
거리한구석 건물벽면에 적히는 영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있어
밤거리에 이렇게 서 있는 그 마음이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도봉구에 사는 걱정많은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이름지었지만
하얀새랑 같이 그 곁에 다가가 함께하고 헤어지며 바라보는 님들의 모습은
도봉구에 사는 꿈 많은
그리고 희망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비개인 서울 가을 밤하늘이 용기쳐 아름다웠던 평화 그리기 212일째날
.
꽃다지
와~ 센스있는 머진 사진 좋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해요~^^ new 08.09.26 14:54
민초
후기가 한편의 서사시 입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참석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함께 하겠습니다. ^o^ new 08.09.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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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6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3-서울건대입구역
광진성동야옹이들..
http://yegie.com/926peace/page_01.htm
하루사이에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싸늘하고도 매서운 냉기가 두볼과 깃볼을 차갑게 스치고
촛불을 든 손이 시립니다.
건대입구. 사람들이 서로를기다리며 사거리를 쉴새없이 오고가고
그들속에서 약속대로 촛불이 켜집니다.
준비한 홍보물을 갈피에 넣고 접어
각기 네거리 길목으로 다가가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파 사람들앞에 전합니다.
그리곤 돌아와 거리에 나란히 서서 촛불을 듭니다.
그리고 말을 겁니다.
간절히 그리고 애절히.
그리고 그곁에 다가선 우리
처음이지만 서로 낯익게 인사나누고
오늘 한사람의 죽음을 추모하며 하얀 한지로 접은 하얀새 한마리
바람찬 거리에 놓으며 하얀꽃으로 날개를 감싸고
그 곁에 촛불을 켭니다.
.
님들이 손에 들고 있는 촛불이 순간순간 불어오는 바람에 꺼지고
다시 촛불을 붙여 들기를 여러번.
하지만 그럴수록 님들은 더욱 강건해지고
활기찬 목소리로 이 차디찬 거리의 말을 겁니다.
깨어있는 세상,
그래서 아무도 슬프지않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만들어보자고.
평화를 찾아 떠나온 우리의 순례는 오늘 이렇게 시린 계절을
당신들의 따스함 안에서 함꼐 맞이합니다.
그리고 눈물 속에서도 행복합니다.
그 거리에서 맑고 밝게
고귀한 눈시울 적시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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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13회 플페 개최지선정에 대한 고민..
다른 해와 달리 축제를 한달남짓 남겨둔현재까지 단 한사람도 참가신청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13회 플페는 예기와 예플러의 홀로 작업으로 진행을 준비를 결정해야할 싯점입니다.
예년처럼 한두사람이라도 함꼐하겟다는 약속이나 예약이 있다면
장소문제 결정에도 조금은 수월할텐데
일단 이 싯점에선 참가자가 없는상태에서 예기 예플러의 작업만으로 치루는
순례로 결정짓고 그 장소결정및 프로그램작성을 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자계예술촌이 플페개최지로 요청되어있고 일단 상의는되엇지만
공연및 축제 참가자가 한사람도 없는 경우는
관객이 있는 혹은 장소를 제공해주신분이 있는곳으로 축제란 이름으로 찾아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즉 축제의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분꼐 혼자가면서 축제라고 하기엔
어려움이있어서 초대된 장소인 자계예술촌에서의 개최는 이번엔 어쩔수없이 포기합니다.
참가자가 없이 홀로가는 플페의 경우는
늘 그랫듯 관객없이도 의미를 나눌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올해의 경우는 제주 강정마을을 최종결정지로 생각하게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곳으로가는 차비자체가 수중에 존재하지않는상태에서
마음만으로는갈수없는곳입니다.
일단은 혹시라도 왕복 저가비행기표라도 살수있는 경비가 생기길 희망하며
그곳에서의 플페를 잠정준비하면서
끝내 차비를 마련하지못할 경우는
가진 경비로 이동할수잇는 곳중에서 제2 혹은 제3의 장소를 결정하여
13회 플레를 참가자도 관객도 없이 홀로
소중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구성하여 공지없이 치루는방향으로
최종결정하겠습니다.
2011.09.11. 07:38
..................
2011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중덕에서 ..
어떻게든 가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슬픈 축제를 해야 하겠습니다.
축제 참가자모집기간을 마감한 결과
아무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서글픈 축제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개최지를 보다 손쉽게 정할 수 있게 된 플페2011.
삶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만들어 표현하는 창작과 표현의 형태를 택한 이들이라면
올 한해 스스로 다가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택하게 될
눈물처럼 드릴 페스티벌이라는 선물
13해째 맞는 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천 그리고 중덕 해변에서
담벽 밖을 감시하는 cctv만이라도 보게
오직 평화만의 모습으로
이제는 마지막 해가 될지도 모르는 이 축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2011년 10월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그리고 중덕에서 가집니다.
차비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겠지만
유랑의 가방 안에 지닌 무엇이라도 팔아서라도 만들어서,
제주행 티켓을 사서 늦가을 서글픈 바다가 학살당한 뭍생명들 곁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축제 ...
이제 장소를 정하고
그 주제를 강정마을과 구럼비의 생명들로 정하고
그들과 같이 진정한 마음나눌 작업을 만들어 축제를 준비합니다
아무 것도 제공되지 않는 스스로 주인이 되어 준비하는 이 축제에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여 스스로 마음아려 동행하실 분이 혹시라도 계시다면
그분들과 같이 다가가서
마을이나 공사장담벽,중덕해변 강정천을 순례하며
읽고 그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표현하며
신생대의 마지막 인간세의 후기
이 시간을 사는 서글픈 인간의 마음,축제로 나누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의 지향대로
인간이 이기심을 버리고 그 존재의 의미에 맞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만들어 줄 분
혹시라도 계시다면
지금 이 세상 우리가 치뤄온 축제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축제를 함께 하기 위해
각자 10월29일 제주에 있을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9월말까지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10월중 미팅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이 축제를 구성하겠습니다.
2011.09.14. 09:25
.......................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삶의 방식을 생각과 표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세상앞에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누구의 초대나 행사에 참가가 아닌
스스로 세상에 제안하고 드리고싶은 얘기들을 준비해서
글이나 그림 노래 춤 몸짓 연주 설치 미술 공연 등의 방식으로
다가가 표현하는
조건없는 작가들의 사랑이 모인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던 참가할 수 있으며
스스로그 축제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것을 스스로 준비해 찾아가서 만나는
진정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제안.
그들이 살아가는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일반적인 축제와 행사 와는 전혀다른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래서
스스로 정하고 택해서 준비하여 찾아와
그곳에서 가장낮은자세로 표현하는 축제.
올해는 사전신청자들이 없어서
이 작업을 제안해온 예기가 다시 홀로 축제의 공간을 선정하여
그곳으로 찾아와 같이할 사랑가진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011년 10월29일 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장소의 특성과 그곳에서의 축제개최의 이유에 따라
이번축제는 생명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의 파괴나 군사기지의 개발이나 군비확대없는
평화를추구하는 사람들만의 참가로
그 참가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편의 시를읽거나 기도를드리거나
그림을그리거나 춤을추거나 마임이나 몸짓을하거나
어떤 설치미술작업을하거나 퍼포먼스를하거나
영상회를 하실분까지
어떠한 쟝르나 형태에 구분없이
생명평화 군비확장의 방식을버린 전쟁없는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루 혹은이틀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제목과 공연소요시간
희망장소등을 적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예기가 그 것을 정리하여 프로그램과 시간표를구성합니다.
그리고 10월29일 강정에서 만나서
스스로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서 축제가 이뤄집니다.
한분이 여러개의 공연을 하실 수도 있으며
강정주민분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도내에서
강정마을 여러 곳을 작업에 맞게 공연장소로 정하여
공연을준비하시며
음향이나 조명등의 기재도 각자가 준비하여야합니다.
객석이나 무대는 없으며
거리곳곳이 축제공간이며
간혹 공공건물의 실내나 개인공간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얘기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며
공연자가 아니더라도 장소제공이나 장비지원 등의 부분에서도
참가신청하실수있습니다. .
제주에 계신분들 모두와
전국에서 많은작가분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찾아와서
이 가을,서글픈 강정에
평화를 향한 축제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
d-30 만남의 미련 채 버리지못하고 홀로 준비하는 축제
58년을 살아오면서 누구를 초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초대할 사람이 없고 초대할 일이없엇기 때문입니다.
젊은시절에는 간혹 무언가 같이하자고
누구에게 청하기도하고
자신이 하려는일이 위대한것 같아서
홍보도 하엿던 철없고 무지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매년 제 생일이 되면
세상에 나누고싶은 작가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서
그들이 생각하고 만들어 표현하는 것을 서로 바라보고싶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처음 만들때는
그 제안을 하면
사람들이 다가와서 그렇게 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3년이 흘러
이젠 똑같은 제안이 1년을두고 이뤄짐에
아무도 신선해하지도 동참하지도 않는 무심의 축제가 되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언제부턴가 홀로여정이 되었습니다.
매년 플페가 다가오면
생일축하한다는 문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스펨처럼 날아오지만
진정 같이 아름다운 여정을 동행해줄 사람은 없이
나 아닌 세상을 향한 작업자의 제자신의 이익을 버린 진정한 페스티벌은
멸종되어가고있습니다.
13회를 맞으며 올해도 아무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사람들 부담없이 다가 갈 수 있는 곳으로
제주섬 강정을 정하고
축제를준비합니다.
분ㄷ간된 이나라안에 다시 분단된 출입금지의 반쪽난 마을.
사람이 사람을미워하고 불신하여
바다쪽마져 바라보지못하게 방어벽이 쌓아진곳.
거기서 홀로 평화를 얘기할 작업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짭니다.
마지막 여비만들어 무조건 떠나는 섬.
갖고있는 전재산을 다털어야 갈수있는 그곳이지만
그곳에 살면서 걸어서 혹은 시내버스나
자가용타고 쉽게 오실수있는 분들중에
이 축제를 이해하실분이 계시다면
만나서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미련버리지못하고
d-30일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오후 5:48:18
 .................................
 
전국의 아름다운 공연자들과 같이할 강정마을에서의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10월29일 플페엔
세상사람들이 생활과 삶으로 지내는 시간곁에서
의식주만이 아닌 또다른 삶의 이유를 찾아서
생각하고 그리며 형상화해내는 창조적인 삶을 택한 사람들
즉 시를 쓰고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어 형상화하고
노래를 만들거나 부르고 춤이나 몸짓을 통해서
세상에 인간에 삶의 의미를 추가 시켜내는 일을 택한 사람들이
일 년에 하루
그 본연의 목적대로
자신이 세상 앞에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다가와 스스로 표현하는 축제의 의미대로
제가 살면서 만났던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아니면 인연으로라도 알고 지냈던 이들이
술한잔의 제안처럼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안부에 답하듯이
다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축제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간 12회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
한번이라도 참가하셨던 분들
다시 만나 그때의 그 마음 그대로 다시한번
이 척박하고 서글픈 세상에서
님이 그리시는 평화와 아름다운 세상 그려주시면 좋겠고
제가 살면서 만나고 나를 기억하는 수많은 공연자들,
그들의 공연이 일 년에 하루는
친구의 제안받아서
스스로 아무런 조건없이 세상 앞에 드리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습으로
동행을 결심하고 찾아와 함께 하는
축제가 이뤄지길 바라며
동행을 초대합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올해는 아무도 먼저 같이 하자고 해주신 분이 없어서
그분과 상의할 기회 못갖고
홀로 의지처럼 제주강정마을에서의 공연을 결정하고
언제나 처럼 같은 날 10월29일에
강정에서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자를 기다립니다.
참가신청은
http://cafe.daum.net/oncorea
http://cafe.daum.net/oncorea/60WQ/133
이름없는공연 작업자 까페에서 받으며
준비와 상의 또한 거기에서 합니다.
강정마을에서 하지만 그곳에서 지원받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허가된 공간도 없습니다.
그저 강정에 마을분들 누군가가
마을회관이나 교회 혹은 공간을 사용해도 좋다고 내어주시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사용하실 분 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며
아무도 원치않으시면
사람이 노래해도 되는 곳
시를 읽어도 되는 곳
홀로 혹은 몇 사람이
몸짓을 해도 되는 곳을 찾아서
그곳을 축제의 공연공간으로 택하여
평화의 축제를 마련하겠습니다.
축제엔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이나
강정마을에 사시는 분이 참가 신청을 하시면서
자신이 공연하실 수 있는 곳을 장소로 허가맡으셔서
동행을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133
2011.10.09. 10:13
..............
이 세상을 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그 20일전.|
 
이 세상을 살면서
조그마한 인연이라도 모두 돌이켜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만남을 향한
대답없는 초대와 그 기다림.
축제까지 20일을 남기고
살아오면서 만나고
한 때는 친구이고도 했고
한 때는 이웃이기도 했던
수많은 창작예술인,생명 평화 행동가,공연자들을 떠올립니다.
같은 순간 그리워했던 아름다움과 평화
순수예술가나 공연자로서 꿈꾸었던 마음들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가와 같이 축제를 준비해줄 사람이
이제는 아무도 없다는 것과
그래도 행여나 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하루가 소식도 없이 지나갑니다.
제주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의 숙식도 막막하지만
그저 가야한다는 생각과
그곳에서 이번축제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마음만으로
왕복 비행기 편만을 조건없이 예약하고 기간준비하는 축제.
축제의 장소를 제주로 정하고서
그간 제주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같이 이 축제에 동행하며
귀한 그리움 나눌 수 있다면 하는 꿈으로
그들은 관심도 안가지고있을 그리고 기억도 못할 이 축제에서의
만남을 그립니다.
놀이패한라산 분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4.3순례등을통해 만나고 안내해 주셨던
시인 노래하시는 분 연희하시는 분 춤추시는 분.
간드락 소극장에서
머리의 꽃을 축제에서 만났던 분들
한 때는 서울과 임진각에서 열리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까지
제주에서 뭍으로 찾아와 같이 해주었던 분들
그곳으로 축제의 장소를 정해서 다가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약없이 마음만으로 찾아가면 언제나 그렇듯
냉정하기만했던 제주섬에
다시 짝사랑처럼 그리움과 의무만으로 다가갈 준비를 합니다. .
혹시라도 인터넷을 돌아다니시다
잊지 않고 검색어라도 한번 쳐보시면 모니터에 뜰 주소와 축제소식,.
보시고 찾아와 같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이 갖고 있거나 연결되는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빌려주셔서
제주섬에서 영상회나 공연 같이할 시간 마련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어처구니없는 꿈을 꾸어보면서
어쩌면 그 언제나 처럼
아무도 만나지도 못하고 넋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제주섬의 버릇처럼
이번축제도 그렇게
강정을 지키는 경찰과 해군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서글픈 가을.
자신의 모든 일정 버리고 하루 시간을 내서
구럼비의 상처곁에 다가가 같이 있어줄
내가 알았던 그리고 만나서 얘기 나누었던 공연자들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
외면하지 않고
그냥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면
구럼비 방벽 앞에서 조용히 술한잔 나눠 마셔줄 인연이나 동지라도
이 축제의 초대에 응해 주었으면 하면서
D-20일
조약골 별음자리표 두 분의 1차참가의사만 접수한 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속내 드러내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립니다.
2011.10.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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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기다리며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꿈꿉니다..
살면서 만났던 님들의 꿈도 만나고 싶어서..
 
1978년부터 공연자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그들과 어느 부분 함꼐하면서
우리가 갖고 싶은 진정한 축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한때는 스스로 세상에 나누고 싶어 준비하고 거리로 나섰던 우리들이
언제부턴가 그 꿈을 이뤄 존재감을 얻고 그 작가적 자존심에 맞는 이름도 얻어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예술가로서의 행사인이 되어가면서
하나 둘 그 마음도 사라진 듯 이별했지만
그래도 그들 안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에게 스스로 준비해 다가가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몸짓하고 그림 그리며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 남아있어서
일 년에 하루 혹은 며칠정도를 시간과 정성을 내어
이름도 없이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곳에 그리움안고 찾아가
자신이 준비한 마음과 몸으로 표현할 아름다운 세상향한 꿈을 내려놓아보는
그런 축제를 갖고 싶다는.
그리고 그런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의 초대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 다가와 이루는
아름다운마음의 모음이
이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 향한 축제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꿈이 간혹 사람들에게 진정을 안고 그리움으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농담처럼 흘려 버려져서
그저 누군가가 꾸는 허황한 꿈이라고만 인식되어 버려지길 13년.
간혹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찾아와 함꼐해 준 사람들이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그 진정성을 따라 고귀한 축제를 만들기도 했고
막연한 참여로 그 뜻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어오며 만나온 사람들
늘 그립고
그 축제의 기억 속에 진실한 가슴 소중히 기억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삶의 마지막부분에서
언젠가 한번은 정말 다 같이 만나서
처음 그 시작처럼
이번엔 꼭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진정한 축제가 되어주길 바라며
망상에서 처럼 장덕리에서처럼 월드컵경기장역에서처럼
같이 만드는 아름다운 축제가 다시 한번만이라도 이뤄지고 마쳐지길..
 
2011년 13회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 꿈이 다시 무산되어 1년간 아무도 함꼐해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홀로 작업을 결정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축제를 결정했습니다.
영동자계리에서 축제개최를 초대해주셨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무도 참가하겠다는 분이 없어서 그 초대에 응하지 못하고
누구도 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축제를 맞이해줄 수 있는 곳.
그저 저희들만 찾아가 홀로 공연해도 상하지 않을 곳으로
초대받지 못한 곳을 고르고
일자와 장소를 정해서 동행을 공지드리고
또 이리 허황되게 기다립니다.
축제를 같이 만들어줄 귀한 공연자들을.
 
이제 축제는 16일 남았습니다.
16일간 우린 누군가 뒤늦게라도
일부러 그곳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그곳에 살고 잇을 사람들 혹은
그저 하루 저녁 시간내면 마실처럼이라도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도 있어주어
이 축제가 공존해온 자연과 뭍생명들에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승을 떠나간 넋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민망하지 않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태도가 되길 꿈꾸며
 
타성에 젖은 축제나 행사 혹은 인정과 인맥을 통한 참여가 아닌
세상을 살면서 공연과 예술과 창작을 택한 이들의
진정한 마음이 찾아와 모이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꿈꾸며
빈자리 마련하고 그 여백을 채울
이름없는공연의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최상돈 윤미란 현애란 김세리 오경원 박수현 이경진
유진규 유홍영 김봉석 고규미 고재경 오꾸다 마사시
박창호 박연숙 이정훈 이창원 최규호
이정희 실버라이닝 보리 나무 고철 김경수 ...
 
별 헤는 밤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있을 그들의 이름을
패,경,옥..부르듯
그들이 다가와 같이할
세상을  사랑하여 공연 예술가가 되었을 사람들과 같이 만들
2011년 생일날
강정마을에서의 이름없는 축제를 미련처럼 그리며
기다림을 모아 축제를 준비합니다.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오전 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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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7-서교동
모래강을 그리며....
http://yegie.com/927peace/page_01.htm
이 땅에서 사라질 모래강의 아픔이 못내 그리워서
그곳을 보금자리삼아 오고 가며 살던 뭍생명들에게 저지르는
인간의 잔혹함이 못내 미안해서
지금은 늘 그 곁에 다가가 같이 있고 싶은 모래강.
하지만 다가갈 처지 못되
이렇게 도시의 회벽 속에서 모래강을 그립니다.
평화 그리기 그렇게 헤메다가
인조가 아닌 본연의 흙을 만날 수 없는 도시 .
서교동 어느 조그마한 놀이터에서야 모래를 발견하고
밤 놀이터한구석에서 하얀 새 하얀 수달과 하얀 꽃송이
거기에 놓아봅니다.
생성의 이유로 선물받은 고귀한 약속 먼저 어긴 그 벌로
이별의 시작에서 눈물 머금고 지내는 요즘.
인간의 별종이 되어서라도 마지막 지켜 가야할 약속을 홀로 되새기며.
366날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47일째날에.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전 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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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8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8-
보신각.강정마을 지키는 수요평화촛불
http://yegie.com/928peace/page_01.htm
뭍에서 그리고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매주 수요일저녁
강정마을 지키는 수요평화촛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그 곁에 다가가 바라봅니다.
누군가에겐 너무도 가슴 저려하는 일이
급박하고 절실한 생명의 파괴와 평화의 흐틈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자신의 일상보다도 못한 무심의 소요입니다.
친구의 술한잔 같이 하자는 흔한 전화보다도 못한
저 애절한 갈망과 인간이 저지르는 이윤과 미움으로 인한 뭍생명의 학살.
언제나 그렇듯 그래서 거리의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에 파묻혀 메아리지는
애절한 호소.
간혹 귀하게 관심 가져주고 서명지에라도 이름적어주는 사람이 있어
마냥 행복한 사람들.
강정사거리 그리고 중덕 삼거리에서 접던 그 모습 그대로
그 한구석에 서서 하얀 종이 꽃을 듭니다..
방패로 방어벽을 펴고 구럼비 만나러 가는 길을 막고 있는 그 길보다
아무런 방패도 없지만 다가와 멈추지 않는 무심이 더 서글픈 이 거리에서..
이름없는공연 366날 하루도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48일째날에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전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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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29일(2005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제주 머리에 꽃을
http://yegie.com/929peace/page_01.htm
 
2005년6월파병반대평화행동팀과의 작업으로 제안하고 그 제안에 답해서 인연있는공연예술가들과
평화행동가들이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공연되었던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일상처럼 정기적으로 다시 해보고자 마음먹고
준비하던 중 제주 머리에 꽃을 거리축제에 이 작품이 초대되어 공연이 다시 이뤄 봄윱求?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공연자와 작가들이 함꼐하며 워크숍을 통해서 일반인도 같이 모아 보자던
축제주최측의 기획은 실현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급히 사람들을 모으고 얘기 나누어
두 번째 평화그리움은 제주시청 앞 건널목에서 첫 건널목공연으로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워크숍을 통해서 현재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찬탈과 침략전쟁의 동조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것을 멈추기 위한 행동을 모아보는 거리작업.
공연자들은 워크숍보다는 각자 자신이 생각한 평화를 갖고 오브제로 참가하였고
첫 대학로 초연에 참가했던 예플러와 별음자리표 두 사람만이 기본구성을 토대로
이 모든 것을 리드해 나가는 방식.
평화에 대해 너무 섣불리 생각하고 너무 막연하게 그림만 그리는 작가들도 만날 수 있었고
현재 우리가 전범국가의 국민이란 것도 모르고 살고 있는 현실에서 같이한 사람들 중에 몇 몇은 워크숍을 통해서
진정한 가슴으로 평화를 갈망하는 진실에 접근해주기도 했습니다.
평화를 그리는 이 작업이 언제든 일주일정도만 힘을 모아 함꼐하면 가능한
아름답고 의미로운 작업이 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주는 작업이었고
또 그렇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서
지금와 366회의 연작으로 구성했던 이 작업은 그 1,2회의 그림과는 전혀 다른
외로운 사람의 홀로 작업으로 300여회를 이어와서 이제 그 평화 그리기도 10여회의 기회만을 남겨놓고
1,2회같이 많은 사람들과 작가들이 다시 모여 거리에 서는 작업을 한번이라도 더 해볼수나 있을까
꿈이 되어 버린 세상을 삽니다.
평화는 더더욱 파괴되어가고 인간의 욕심은 세기를 넘겨도 더 처절한데
평화를 그리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 가고 이렇게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그 서툴고 어눌했던 시작을
아름다운 꿈처럼 회상하는 처량함으로 366회연작의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혹시나 다시 다가와 그때처럼 그렇게 이 모진세상에
모든 평화를 그려줄 아름다운사람들을 이승에서 다시 만날 수는 없는 것인지?
행사가 아닌 축제가 아닌 스스로의 기획으로 마음을 모아 남은 10여회의 평화 그리기에선
단 몇 사람이라도 같이 만나 7년을 이어온 이 서글픈 갈망을
홀로 마무리 짓는 일일랑 없었으면..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전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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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9월3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4-함평잠월미술관 산내리전
http://yegie.com/930peace/page_01.htm
 
산내리전 공연구성은 3장으로 나눠서
1장 순례길에찾아옴
2장 머무름
3장 떠남
으로
첫장은 배경음악으로 그섬에가고싶다를 사용.
함평양민학살과 연결된 평화와 사상적자유에 대한 상념.
둘째장은 탄약고설치를 화두로 배경음악은 피아노곡 밤나무빛 슬픔.
하얀새를 접어 그곳에 질문처럼 상기처럼 남겨둠.
셋째장은 한잔의 차를 마시고 떠남.생각의 교차와 접합,삼몽사를 배경노래로.
2008.09.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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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5-
함평잠월미술관 산내리전
http://yegie.com/1001peace/page_01.htm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
평화 그 그리움으로-산내리(공연대본)
 
처음엔 함평학살의 현장을 다가가보고싶었습니다.
처음만나고 돌아오던 산내리에
하얀새 날개접어 앉히며 촛불의 얘길 전했습니다.

사실 이땅은 언제나처럼
아는 이와 모르는 이
알고자하는 이와 알고자하지 않는 이가
늘 그렇게 벽처럼 외면하고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리하여 굳이
평화로운 분들 ,평화로운 마을에
이 시기 이 땅에 벌어지는 가슴앓이와 슬픔을 전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산내리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만큼 무덤덤한 곳.
그저 사람이 살고있고.
그리하여 지키며 아름다운 곳.

마을에 탄약고를 세우려하는것 같습니다.
하얀새 한마리접어 그 날개에 편지 적어 밭어귀에 놓다가
현수막하나 발견하고
이 평화로와 보이는 이 곳에도 다가오는
한숨 한 점 느낍니다.

오늘도 이땅 이곳 저곳에서
깨어있는 이들의 평화를 향한 갈망앞에
무참히 행해지는 폭력을 보며
산내리에 다가가
들려드리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뇌일까요?
무심의 평화앞에
조심스레
함꼐사는 세상을 위한 관심을
바보처럼 말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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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리 송산제에 탄약고를 세우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반가운소식 듣습니다..
하지만 탄약을 만들고 저장하고
사용을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은
이곳아닌 또 다른 어느곳에
또 다른 조건 제시하면서 탄약고를 물색하겠지요.

이제는 싸움을 멈춰야할 이 세기에
오히려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살상무기를 만들어 저장하기위해서
새로운 탄약고를 물색해야하는 어리석음.
그리고 세상시름 잊고 이제는 평화를 그리며 사는
아름다운 농촌과 산야에
이렇게라도 꼭꼭 숨겨놓고
미움과 갈등을 버리지않은채
평화라는 같은 단어로
멸망을 자초하기에 서슴없는 미련들.

어찌해야 나 모르는 모든 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
산내리 하염없는 가을들녁에....
노을처럼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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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6
- 전주촛불의 얘기가 담긴 오거리에서
http://yegie.com/1002peace/page_01.htm
 
전주촛불의 얘기가 담긴 오거리광장에 다가가
촛불사진전을 합니다.
한옥마을에서 가지는 이틀간의 영화제를 위해 전주에 왔지만
시간이 겹쳐서 이날 열리는 촛불문화제엔 참가하지못하고
같은시간 한옥마을 양사재뜰에서
촛불의 얘기들을 담은 영화제를 가지고 전주를 떠납니다.
언젠가 오거리에서 함꼐 만나
촛불을 같이들고
평화동에서만났던 그분들과 같이
지금 이 땅을 아픈가슴으로 살아가는 그 아름다운사람들의 얘기
영상으로라도
같이보고나누며 전할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10월2일 평화 그리기 그 216일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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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평화,그 그리움으로349-10,4선언4주년을맞는인천밤바다에서
http://yegie.com/1003peace/page_01.htm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다시 애태웠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맞이하는 10월4일.
인천과 개성에서 서로 나누고 싶었던 그리움 다시 무산되고
이번에도 기약없이 서로 헤어진채 같이 만날 날을 그리며 막힌 약속의 기억으로 이날을 기념합니다.
10.4선언 4주년을 맞는 밤 인천에서 밤바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서해 그 한 많은 심란의 바다를 향해 촛불하나 켜 들고 바라봅니다.
6월8월 거쳐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 마치고 또다른 기다림으로 맞이하는 천사선언일.
반세기 정전의 어눌지운 평화의 약속 저 버리고 다시 포격이 오간 저 황해바다.
하지만 통일은 언제나 어진마음 안은 소망에서 시작됩니다.미움도 욕심도 이윤의 논리도 없는
진정한사랑의 기다림 안은 진정한 민초의 마음마다의 이유로.
하나되지 못한 분단처럼 가려진 반달의 모습이 넘쳐 서글픈 평화 그리기 그 349일째 날에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후 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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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평화그그리움으로350-10.4선언4주년기념평화축제(인천)
http://yegie.com/1004peace/page_01.htm
정작 인천에 사는 우리의 지인들 몇 몇은 전혀 통일에 관심조차없는데
오늘이 10.4선언일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설명하기조차 너무 힘이 든데
인천은 마치 통일을 그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같습니다.
광주보다 앞서 처음으로 북녘동포들과 함께 우리민족대회가 열리던 문학경기장과
그 기쁨을 준비하고 반기던 사람들과 같이 통일을 공연하던 문예회관 앞 인하대..등등
그리고 이렇게 쓸쓸한 다시 분단의 길목에서도 평화축제를 마련하여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늘빛 한반도기 흔들며 통일노래를 부를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
간혹은 너무 그리워서 사람들 사이에서 외면받기도 하지만
그리고 행사를 위한 행사로 다시 벽처럼 격을 두고 근접할 수 없는 이들이 민초의 순수한 아픔을
이원화시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차별에도 불구하고
그리움 찾아 다시 광장한편에서 만나는 그리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조차 늪에 빠진 이 나라에서
그래도 아직도 처음처럼 그리움 향해 준비하고 기다려 달려가는 사람들을
넌지시나마 만날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힘으로 시린 겨울여행을 딛고 하나로 통일된 이 별의 모습을 기약해 꿈꿀 수 있는 시공간이 마련되는 곳.
평화 그 그리움으로 다가와 눈물처럼 앉아 헤메이는 시간.
천사선언 그 약속 그대로 지켰으면 서로 풍요히 아름다울 인천 그리고 서해평화지구.
인천에서 열리는 10.4선언 4주년 기념평화축제에 안겨서
그려보는 미움과 불신없는 세상.무기를 버리고 하나되는 인간의 세상.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후 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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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4-버마를 생각하며
http://yegie.com/1005peace/page_01.htm
 
버마를 생각하며
백네번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버마항쟁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광화문에 동행하려합니다.
함께하실분은 8절지 이상의 종이로 접은 종이학이나 하얀꽃
혹은 촛불을 갖고 오셔서 이름없는 공연팀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10월5일 5시 광화문교보문고앞에서 기다립니다.
참가하실분은 미리 답글주시고 미팅가져주시길 바랍니다.
2007.10.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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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5
http://yegie.com/1006peace/page_01.htm
 
1006평화그리움으로는 미얀마대사관앞에서 가지려합니다.
함께 가실분은 6일 오전까지 이곳에 글 주시면
답글이나 전화로 약속시간 정해서
함께하겠습니다.
오실땐 8절지이상의 종이로 접은 종이학이나
촛불 하얀꽃등을 가지고오셔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2007.10.06 03:12
 
하지만 어제 함께 교보문고 앞에서의 평화그리움에 같이해주었던 솔문님도 없이
며칠 전 미안마대사관 앞에서 민주시위를 감행했던 사람들도 없이
오늘은 홀로 미얀마 대사관 깃발과 그것을 지켜주는 이 나라 경찰들의 경계 앞에
홀로 평화의 종이새 한 마리 그리고 기도안고
또 하나의 민주 또 하나의 찬탈없는 인권세상향해 다가가 섭니다.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도하고
함께하고 응원하고 잇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줄 꿈을 버리지 않을 사람들을 그리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무지의 죄짓지 않고
무심의 죄 저지르지 않기 위한 작은 행동이나마 의무처럼 다구쳐 기리며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후 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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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7
왕십리역앞 화려한 어둠속에서 만나는 밝은 희망 한줌.
광진성동야옹이들곁에서
http://yegie.com/1007peace/page_01.htm
 
왕십리역앞 화려한 어둠속에서 만나는 밝은 희망 한줌.
광진성동야옹이들 곁에서 평화그리기 217일째날
서울에서의 이틀간.
그 첫날을 광진성동야옹이들의 또하나 만남의 장소
왕십리역앞 분수대공원으로 찾아갑니다.
입영열차가 출발하던 그 쓸쓸한 길목이
깔금한 인공의 분수공원으로 변한 이 곳에서
2008년 가을 ,기계조작으로 솟구치며 춤추는 불빛분수옆에 앉아
그들을기다리며 촛불하나 켜고 하얀새를 접습니다.
시간이되자 촛불님들 나타나 역앞 도로변에 촛불로 길을 만들고
피켓을 놓습니다.
그리고 신호등에는 흑백으로 프린트한 작은피켓들을 나란히 걸고.
스크린을설치하고 한분한분 다가와
꿈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처럼 인사를나눕니다.
그리고 거리에 촛불을들고
인도를 걸어가는 사람들 앞에
안타까움으로 섭니다.
지역촛불 어디서나 그렇듯 수줍고 어눌한 모습으로 이 만남을 진행하시는 분.
시민들의 자발적 촛불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그리운 가슴들의 만남이 귀해만 보입니다.
저흰 이분들께 다가가
시청앞에 몇몇이 촛불을 들었던 어느날의 영상 한 편을 상영함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다가가 여러 지역촛불을 만나고 만나며 느끼는 것.
희망을 가진다는것.
결코 그리고 외롭지않다는 것.
간혹은 그 크고 강한 절벽같은 시간앞에
정말 어떻게하는 것이 더 나을까 좋을까 절망이 엄습해오지만
그 귀한 가슴앓이만으로도 우린 희망안에 있는 것.
그리고 이미 희망인 것.
둥글게 둘러앉아서 서로 아름다운 세상향한 얘길 나누고 뒤풀이가는 분들 뒷모습바라보며
감사한 가슴으로 성동촛불님들과 헤어집니다.
사랑한다는 말..
가만히 입가에 새기면서..
맹박10
광진성동 양동이들의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언제나 희망이 있는한 우리들은 움직일 것이며,, 희망이 없더라도 희망을 만들기 위해 나설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여,,,,,
설치류 잡새끼와 친일민족반역자 뉴또라이 없는 밝은 세상을 기다리며,,, 08.10.08 15:16
뭉뭉뭉
고맙습니다. 글도 너무 좋아요... 사진도요... ㅋㅋ수줍이라니...ㅋㅋ 08.10.08 15:17
자작나무연가
종이학..........................날아 갈 듯 날개를 펴다. 08.10.0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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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6-
명성황후시해일(경복궁)
http://yegie.com/1008peace/page_01.htm
 
112년전 이날의새벽을 생각하며
모든 것이 휘몰아쳐 스쳐간 오후에
경복궁을 찾앗습니다.
그리고 새로 모습을 나타내주는 건청궁
그리고 옥호루
향원정 샘터에서 돌아흐르는 샘물을 바라보고
녹원숲에 피어나는 들꽃의 흔들림을 같이햇습니다.
인간이 이땅위에 존재하며
그 시간동안 가지는 이기심과 욕구들
그리고 그것이 만드는
치욕스런 행동들.
역사라고 말하지만 그저 인간이 인간을 해하며 저지른
욕구와 그에 희생되며 흘러가는
또한무리의 인간들의 시간들.
그날 그새벽 들풀처럼 들꽃처럼
흐느껴 죽어간 곱고 여린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웃음지고 수줍게 뛰놀며 살아가던
꿈의 시간과 공간.
삶은 그렇게 아름다운 무대위에 주어지는데
인간은 그 위에서 이렇게 부끄럽고 슬픈 얘기들만을....
2007.10.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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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9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9(내성천,바위늪구비)
4대강1만체험333프로젝트
http://yegie.com/1009peace/page_01.htm
강과 기도 13 내성천 그리고 바위늪 구비에서..
 
33명씩 333대의 버스를 타고 이 가을, 강으로 다가가면
1만명이 강을 만나게 됩니다.
아름다운사람들이 준비하고 그에 응해 스스로 다가온 사람들이 만나는
333프로젝트 세 번째 순례에 동행합니다.
회룡포 마을과 내성천 그리고 바위늪구비.
지난겨울 뿅뿅 다리 건너다 얼어붙은 강 위로 내려 걷다가 하염없이 앉아보았던 모래강,
신발을 벗고 발 담그며 마치 100년전 사람들처럼
인간의 이기를 이유로 이 시간 곳곳에서 처참히 사라져가 버리는
모래강의 마지막 눈물을
가을햇살아래 내성천에서 만납니다.
조금 너머 내려 흐르면 처참히 파괴되고 파여지는 인간의 이기도 모른 채
강가에 신발 벗어두고 발담근 아이 어른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작은 생명체들.
그리고 모래알들의 흐름.
문수스님 뭍생명과 묵언 속에 눈물안고 노닐던 군위 지보를 지나며
인간이 해할 수 없는 유일한 것.대기층넘어 맑은 가을하늘 바라보고
해질녘 다가와 선 남한강교에서 내려보는 바위늪구비.
공사를 의뢰받고 이 곳에 와서 중장비에 올라탔던 사람들에게도
그 아름다움은 느껴졌을텐데
어찌 장비를 운전하여 이 귀한 생태의 보루
바위늪구비를 학살하고 폐허로 만드는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이젠 강가에 가득 놀던 새들도 다시 오지 않고
순례자를 반겨주던 개쇠스랑개비,도꼬마리,매듭풀,가시박,구슬갓냉이,비수리,패랭이,
엉겅퀴,익모초,물억새,마름,쑥부쟁이 가족들은 이제 그 고향의 흔적도 찾을 길없이
수없이 할켜 내는 기계발자국과 쌓여지고 옮겨지는 흙더미만.
그려도 그려도 존재치 못하는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리기 이백 아흔 아홉째날
그리고 강과 기도 열세 번째얘기.
2010년 가을 그래도 아직 남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희망짓던 내성천 그리고 바위늪구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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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7-대추리가는길展에서..
http://yegie.com/1010peace/page_01.htm
 
평화 그리움 백일곱번째날
문래동 스페이스러프에선
936일째로 끝났던 대추리촛불집회가
1135차 촛불집회로 이어열리고
대추리와 함께하던 그들녘의 사람들의 모습이
영상지어집니다.
프린터를 통해서 내뱉어지는 사진사진들속엔
대추리의 아름다움이 그리움이 묻어나고
이제는 옮겨져버린 그 들녘의 삶이
갯벌에서 농토로 그리고 다시 군사기지를 만들기위한 정토로 이어지는
이 지구 또하나 슬픈땅의 애련을 ...
2007.10.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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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1
-.팔당,남한강 자전거길 트임 곁에서
http://yegie.com/1011peace/page_01.htm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혹은 별개의 사업으로 연결지어서
이 나라 강을 따라 총 1692킬로미터의 자전거길을 놓는다는 계획.
또 하나 거대한 토목사업이 친환경과 녹색성장의 이름을 갖고
산을 깍아서 길을 만들고 시멘트를 발라 트레킹 코스를 만들고
슾과늪 모래를 따라 손발 담그던 강을 가두어 둑을 샇고
그 둑길을 포장하여 자전거로 달리게 하는 방식으로
자동차에서 자전거로 교체하는 교통의 대체가 아닌 레져의 목적을 위해
손상시켜낸 새로운 길트임으로 치장하여 그 막을 열었습니다..
자연그대로의 흐름과 생태를 조작하여 만들어낸 가식의 편의성 인공자연.
원래 있었던 나무와 풀들은 다 뽑히고
대신 시멘트 블록사이사이에 어디서 뽑아온 것인지 알 수 없는 나무들이 드문드문
심어져 묘목처럼 치장하여 자리잡은 길목길목.
팔당 .이미 남한강으로 흐를 수 없이 댐으로 막혀 인간의 허락을 받아야만 흐를 수 있는 못.
모래와 자갈을 잃고 댐에 갇혀서
수만 배 잘 할 수 있는 스스로의 자정과 정수기능을 빼앗기고
인간의 약물배합에 의해 상수원이 되는 슬픈 강물원.
한두 구간은 인간의 손길이 그대로의 자연을 남겨두는 고운 길목이 되겠지만
그 허울을 위해 이미 수없이 파괴되고 순리를 잃어 버린 뭍생명들과의 공존의 땅.
인간의 레져를 위해 무리하게 파괴되고
거역해서 만들어지는 자전거도로 .
그 아래에 내려 갇힌 강에 손담그며 바라보는 몇 겹의 길.
강을 기고 거닐던 팔당 옛 가로수길 국도
팔당역 혹은 버스에서 내려 걷다가 강가에서 만나던 나룻배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후 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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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8-
철학아카데미 인문주간에.
http://yegie.com/1012peace/page_01.htm
 
인문학이 침체되어간답니다.
실리적으로 형상에 치중하는 인간의 발전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면에서
인문을 외면해서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관심속에서 축소되어갑니다.
그리하여 어색하게도
인문주간이란 슬픈 제안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고
2007년 가을,두번째 인문주간이 치뤄지고
그들곁에
이름없는공연팀도 또하나의 화두를 이어받아
생각합니다.
인문주간에 생각해보는
사람의 길 평화의 길..
장충동 철학아카데미 주차장마당에서
여섯개화두중 하나 ucc를 얘기하고난 사람들앞에
어렵게 영상을 설치하고 공연을 시작합니다.
인문학이 관심가져야할 세상보기 다가가기에 대한 제안..
우리가 만들어제안해야할 ucc.
마침 365날을 이어가기로 달려온
평화 그리기는
이날 108번째의 존재함이었습니다.
2007.10.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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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재 가을살롱에서 낯선 제안 드려보는 [이별에서]그 열 여섯 번째 에피소드 .
http://yegie.com/thisstar16/page_01.htm
 
이별에서 안산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며
지난3년간의 강순례의 얘기를 모아 정리한 15부작의 내용을 30분으로 구성마친 후
이제 이 작품을 지워진 4대강의 기억으로 그리고 재생을 향한 의지와 노력과
그리운 갈망으로 세상 앞에 다가가 제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첫 작업으로 성주 아소재에서 쥐어주신 귀한 만남의 기회를 안고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성주 민족극한마당이 열리던 그곳에서 언젠가의 스친 인연 기억하고 연락주신 분의 초대따라
가야산자락으로 다가가 만나는 곳.
아소재 가을살롱에서 낯선 이들 앞에 제시해드리는
이름없는공연 [이별에서]그 열 여섯 번째 에피소드 .
저녁 노을따라 어둠에 깃들어가는 한옥마당에서 한번도 강에 가보지 못한 이들 앞에서
지난3년간의 강의 아픔을 인간이 저지른 학살의 얘기를 나그네처럼 전하는 것.
그리고 강을 고향으로 살던 수많은 생명들의 강제이주와 함몰의 아픔을 되새겨,이제 우리가
인간의 도리로서 해야 할 일을 제안드리는 길.
낯선 얘기지만 그래도 살아오며 잊고 있거나 간혹 생각하며 살았던 얘기를 보듬으며
조용히 들어주시고 보아주시는 분들.
이 별에서 우리가 한 일로 인해서 이별의 통보를 받은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살지만 우리에게 들린 말.그리고 하나 둘 눈물처럼 계시되는 별의 호흡.
이 날도 낙동강과 내성천엔 자연그대로의 강과 생명과의 공존을 지키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강을 찾아
걸었습니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오전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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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2
-.북한강 10구역 강촌지구 ,옛 강촌역아래 강변모래밭에서
http://yegie.com/1011peace/page_01.htm
 
호반의 도시라지만 춘천,소양,의암 세 개의 댐으로 만든 인공호수로 이어진 곳.
북한강은 그렇게 춘천이란 도시를 지나 흐르면서 댐으로 갇히고 어항같은 호수가 되어
다시 청평호가 되고 두물 머리 합수부를 지나 흐르다가 팔당댐에 다시 막혀
또 호수가 됩니다.
북한강 자전거길이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강촌지구.
의암댐에 막혔던 강길이 다시 태어나듯 그 길을 이어 청평호에 다시 갇히기 전에
그나마 작은 숨결 내쉬며 흐르는 곳.
옛 강촌 구름다리를 매었던 교각이 허름히 남아있는 옛 강촌역 앞 강변엔
반갑게도 모래를 만날 수 있는 강변이 있고,언젠가 깊고 얕게 자정하며 흘렀던
북한강의 추억이 상기되는 손발 담글 수 있는 마지막  강변이 있습니다.
강의 평화로운 자연은 인간에 의해 댐과 호수로 되어 흐름을 제어받고
그 제어 속에서 수많은 자연이 순리를 잃고 억제 속에서 길을 잃습니다
단지 사람들의 이기를 위해서 유희와 존재함을 위해서 공존의 틀을 잃어 버린 시간들.
그 시간의 흐름이 그나마 이전을 그리며 회상하고
사람들은 친환경이란 이름으로 같이 살아 가야할 환경을 파괴하면서
또 새로운 인공을 확대 시켜갑니다.
강촌에서 귀하게 만나는 북한강하류의 모래결..
그 모래 위를 걸었을 그리고 수몰이전 이 고운 강에서 살고 졌을 뭍생명들의 시간을
그리며 오늘 이땅 또다른 강에서 함몰되는 아픔과 그것을 멈출 인간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오후 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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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향한 묵상05-여의도 국회앞 월요시국기도회 뒤에
http://yegie.com/contemplation05/page_01.htm
 
언제 부턴가 우리의 공연은 사람들 속에서 이뤄져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접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그리함이 오히려 옳은 것인 듯 더욱 진중하고 절실히 준비되었습니다.
구럼비를 향한 묵상,그 다섯 번째 공연.
생명평화인권을 위해 지속되는 여의도국회의사당역앞 월요시국기도회에 참여하며
그 전 혹은 후에 그 장소 곁에서 같은 화두,다른 방법으로 묵상을 합니다.
시국기도회에 앉아서 미사라는 형식 안에서 같은 걱정을안고 있는 이들의 만남과 공감의 위로만으로는
못내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미사의 공간이 치워지고 헤어지는 사람들 속 한편에서
여백진 피켓들고 그 안에 구럼비의 아린 모습 빛으로 담아서 그 노래를 듣습니다.
2011년 10월17일, 이제는 사람들 속에서 못내 나눌 수 없는 얘기들을
무생물이라 오인했던 생명들이 벗되어
묵상을 통해 그리운 마음 이렇게라도 전합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2: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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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4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5
2006.10,14-15광주비엔날레에서
http://yegie.com/1014peace/page_01.htm
 
광주비엔날레에서의 6일간
그 마지막공연인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위해 준비해놓은
중외 공원 빛가든 옆 언덕길에
평화나무를 심고
바닥엔 대추리의 흑백사진들을 얽힌 실 사이사이에 놓습니다.
엊그제 살람알라이쿰에서 놓아둔
평화나무엔
지난밤 누군가가 다가와서
많은 편지를 적어주고 갔습니다.
그래서 평화나무는 싹이 돋았고
그 돋은 씩을 옮겨 심어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길목에 놓습니다.
대추리사진은 파람에 담았던 그 모습대로
다시 언덕마당에 바람에 흩날리지 않게
가는 실을 꽂고 그사이사이에 놓아둡니다.
그리고 종이배로 만들 평화의 뱃길을 준비하고
그리고 기다립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홀로 하는 평화난장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다가와서
약속처럼 종이배를 접습니다.
그리고 평화나무에 적혀진 글을 읽고
자신도 종이를 꺼내 평화나무의 잎새를 싹 틔워주고 갑니다.
붕대로 손과 눈을 가리고 뜨게질을 계속하던 예플러는
대추리 흑백사진 위에
칼라로 인화된 대추리의 노을과
강제철거전의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한 장 한 장 놓습니다.
간혹은 서툴게 접어진 종이배들도 함께 놓여지는
평화의 뱃길은
언덕을 오르는 길목에 채워 져 갑니다.
사람들 속에 평화의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생존 속에서 실체를 잊고 살아가다가
이렇게 문득 작은 숲에서 만나서
종이배하나 접고 갑니다.
평화를 그리는 쪽지 한 장 적고 갑니다.
대추리 사진 위에 크레파스로
애정어린 글 한줄 적어주고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평화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쑥스럽게 행복해합니다.
함꼐하고자 준비해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피안의 길목에서 이렇게
아주 작은 시작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래서 평화는 그 오랜 그리움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처럼 갈망이 되어 키워갑니다.
.
광주비엔날레 에서의 마지막 날도
우린(?) 평화 그 그리움을 공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엔
곁에 있었으나 이제는 없는 사람들을 그리며
그 그리움을 첨가하여
의존과 슬픔의 미련을 버리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2006.10.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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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9
-부질없는어리석은 모습으로나마 열어가는 경의선을 걸으며
http://yegie.com/1015peace/page_01.htm
반드시 이뤄질 일인줄은 뻔히 알면서도
반드시 이뤄야할 일임을 뻔히 알면서도
그대로 두어선 안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더디게 더디게 그리고 어렵게
하나하나를 무슨 위세처럼 의식처럼 열어갑니다.
조건도 많고 의심도 많으며
배앗길가 두렵고
그냥 주기싫어 버팀이
똑독함이라 생각하기도합니다.
오래전부터 이미 준비하고잇으면서
구호가지 서붙여놓고
설계도 그리고 공사를 준비하면서도
아닌체 안하는체
더디게 더디게
한걸음 나설대마다 무슨 큰 일이나 하는듯이
그렇게 그럽니다.
경의선이 그렇게 이어집니다.
복선화 공사가 한창인 요즘
벌서 오래전 유럽까지 이러지기로 약속하고 준비한 그길을
벌서 서로 오가기시작한지 오래된 길을
이제 오가게 엽니다.
그것도 아주 조금
또다른 조건을 제시하면서
빼앗길까 더 얻을까 고민하면서..
그래도그런 부질없음과 어리석은 모습으로나마
이렇게 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경의선을 걸으면
그렇게라도 만남을 준비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이
실존안에 보이고
21일간의 직시안에서 보앗던 그 길과
부분적으로 하나둘 합치되어가는 모습이 있습니다.
2007.10.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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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0-촛불하나 더 밝히기.
http://yegie.com/1016peace/page_01.htm
비록 같은 거리에 있진 못하나
그들곁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촛불하나 더 밝히고
그렇게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그저 같이 하노라면
그리고 더이상 퇴화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같은 시간 안에 살면서
꿈이라도 제안하노라면.
2007.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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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8
가을 경희대교정에서 님들과 마주하며그린 평화그리기 218일째날의 얘기
http://yegie.com/1017peace/page_01.htm
 
솜사탕과 커피한잔을 서비스하며
말을 건넵니다.
무엇을 홍보하는것도 아니고
어떤 상품을 팔려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무심과 모르고 살아간다는것이 너무 안타가와서
이렇게 다니며 피켓을 세우고
음료라도 한잔 권하며 말을 건네고있습니다.
한번 보아주고 한번 귀기울여주면
그리고 조금만 관심갖고 살아준다면
그만큼의 개개의 몫으로 인해
세상이 아름다와지고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저녁엔 청량리역앞거리에서 버스환승장을 오가며 세상에 말걸던
동대문촛불님들이
다인아빠의 아름다운세상만들기가 스쳐간 그곳에 남아
거리한편에 영상을 틀고 앉아 촛불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가을 캠퍼스를 오가는 사람들 학생들
그앞에 암호처럼 의문처럼 놓여진 하얀새와 촛불 그리고
그것을 들고 소리없이 앉아있는 사람들.
그들이 만들어 키워가야할 사랑의 세상이
이 한줌의 빛과
어둠속 교정길목에 놓여진 피켓앞에 머무른 몇분의 시간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가을 경희대교정에서 고운님들과 마주하며
하얀새랑 촛불들고 그린
평화 그리기 218일째날.
2008.10.18. 10:09
민족사랑
정말 꾸준하십니다... 좋은 동영상과 사진 편집 작품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힘을 줍니다...
수고하세요... 08.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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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1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1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며 가는 부질없음(경의선순례2)도라산..
http://yegie.com/1018peace/page_01.htm
 
경의선을 가다보면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뻔히 알면서도
어리석게
하고 싶은데 까지만 하고 가는
이리저리 이익을 재면서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만
조금씩 사랑하는
부질없는 존재들처럼 보입니다.
경의선은 지금 공사 중입니다.
복선공사를 위해서 대규모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러므로 인해서 시간을 지켜온 역사들의 옛 모습이
상대적으로 지워 져가는 아픔도 있지만
그래도 나아간다는 느낌에
경의선은 활기 차 보입니다.
하루 세 번 달리는
통근열차보다 값싼 새마을호도
유일하게 경의선을 달리며
통일시대를 준비 마쳤습니다.
그냥 가면될 것을 그렇게 미리 준비해놓고
아직도 서로 재고 거르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손해인듯 그리합니다.
도라산역에는 평화와 전쟁이 공존합니다.
평화를 위해 서로 경계하고
평화를 명분으로 경계를 늦추지않는 모습들.
그렇게 그러면서 조금씩 가슴을 여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
2007년 경의선엔 참 남다른 평화가 읽힙니다
2007.10.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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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그  환시같은 만남을 적어옮기며
 
11월5일 부산바닷가로 가게됐습니다.
늘 다가가고싶으면서도 쉬 나서지 못한 일.
용기내어 준비하다
환시같은 시선으로 나비에게 듣은 얘기를 화두로
그 바닷가에 다가가 그릴 글을 적습니다..
이국으로 잡혀간 소녀의 넋, 그리운 기다림 찾아가는 길입니다.
태평양 바다 건너 남해로 바다를 건너는 나비의 얘기입니다.
 
망망대해 그리운 곳.
기다려줄 꽃한 송이, 들꽃밭을 그리며
모진 삶,채 못피운 생.
삶의 피곤 다 지우고 아련한 쉼 찾는 갈망으로 나비가 되어 돌아오는 길.
이국땅 어느 곳에 시름안고 잠들어서
땀에 젖은 흰 저고리,동정아래 헤여지고 찢겨진 섶아래 태어난 나비의 꿈.
동정 긴고름 짧은 고름 헤치고 끝동 속에서 피어나 날개펴던 이슬같은 생명.
이승에선 돌아가지 못한 고향,
나비되어 다시 찾아가는 길고 긴 바닷길.
그리워서 오늘도 못내 그리고 있을 언니 엄니 그리고 동무들.
그리고 그들이 당부해준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내 조국사람들 품 그리워...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오후 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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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오늘 서울마포 어느 길목에서
 
1.오늘 서울 마포 어느 길목에서
 
부끄러운 것은 님들이 아니라 님들의 몸과 마음을 고이 안아드리지 못하는
서투른 정결의 불순함 입니다.
옛 서대문형무소,피눈물의 역사 안에 함께 보둠어 그리며 맞아드리지 않는 죄악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 하였노라
분노하지 않으며 분노하는 체
그리워하지 않으며 그리워 하는 체 움직이는 모진 어리석음 입니다.
 
모른다는 것이 죄이듯 알 수 있는데 알려하지 않은 것
알았으나 외면해 버리고 다른 이익을 위해 정의를 왜곡 시켜버림.
제 삶의 이익을 위해서 기억의 요소를 던져 버린 죄악이
이승에 전개되는 앞으로의 세상을 미개의 부정한 집단상실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쫒아가 붙들지 않고
따라가 내 주검을 딛고 데려가게 하지 못하고
그냥 불가항력인양 놓쳐 버리고 놓아 버린 죄 그리도 큰데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조차 용서빌며 달려나가지 못하고 눈감아버린 부질없고 나약한 우리.
 
고향잃은 아이들이 이국 땅 먼 곳에서 그렇게 하늘과 별과 달 바라보며 눈물지며 그리는데
흰저고리 품새 아래 숨긴 꿈.기다려 피워주지 못하고
이렇게 시간의 한편에서 메아리없는 세상 앞에 기억의 행동으로 최선인양.
 
2.중학동
 
광화문 다시 서고 총독부 사라졌지만
그 앞 조금 지나 골목  중학동에서.
20년을 그렇게 매주 수요일.
아무도 내려와 손잡고 맞이하지 않는 굳게 닫친 7층사무실창문.
 
한없이 바라보는 소녀의 동상이라도 하나 세워놓으면
님들의 한이 풀릴까?
어느날 퇴근길에 문득 몰래 다가와 앉아 무릎에 고개 숙이고 눈물지어주지 않을까?
 
시간은 흘러서 이젠 용서조차 빌 기회도 잃어가는데
그리하여 정녕 동무될 용서와 포용의 시간 마져 사라져가는데..
 
2011년 10월 16일 일요일오후 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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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작업에 함께 할지도 모를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기다리며
 
겨우 한번씩 시간을 내주어서 만났지만 그래도 그 짧은 시간을 타고
일본인 오꾸다마사시님과 노래하는 별음자리표님과 작업에 대해 상의하였습니다.
동행을 희망하지만
꼭 같은 마음으로 동행을 해줄지는 알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일이 있고
관심과 절실함의 정도가 있고
제안자의 악착같은 의뢰가 없기 때문에
부탁이란 감정도 없고
하고 싶다는 절실감도 만들어지진 못할 겁니다.
그래서 널널하게 그저 할 수 있으면 이라는 답만 받은 채
그들이 참여하여 노래가 만들어지고 비누방울을
공연 안에 같이 담을 수 있을 경우와
그중 한가지만 동행할 경우
끝내 아무도 동행하지 않아서
예플러의 일상적 몸짓하나만으로
공연해야 할 경우를 생각해서
네 가지 경우수에 따른 공연을 구성하며
언젠가 문득 전화하거나 나타나서
하겠다거나 못하겠다는 것을 답줄 시간을 기다리며 작업을 하고 잇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참가한다해도
어떤 경우도 이뤄지지 못할
동행의 작업 ,
수요집회를 같이 나가보고
작업의 구성을 위한 취재여행과
작업에 대한 더이상의 얘기나누기는
불가능한 상태에서
홀로 대본작업을 합니다.
따라서 인물들이 동행해준 다하여도
그들은 각기의 인물로 따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표현이 될 수 있을 뿐
두 사람 혹은 세사람이 같이
어떤 곳을 찾아가는 장면이라던가
만나는 장면등은 만들어낼 수 없는 제한도 있습니다.
어쨋건 이제 이번 수요일과 다음수요일 두 차례
수요집회현장에 다가가 마음을 추스리고
바라보고 감각하며
흰저고리 나비의 환생얘기는 그 환시의 틀을 잡을 겁니다.
많은 얘기가 눈에 보이고 소리쳐지지만
그 속에 보이지 않는 오늘의 얘기와
인간이 가질 미래의 얘기들을 그려
이 작업을 쓰고 구성하려 합니다.
그간 순례에서 그려왔던 많은 그리움과 기다림 들이
겹쳐져서
그 기다림의 한편에
그 그리움의 한편에
흰저고리나비의 그것도 있지 않았나
생각지어지기도 합니다.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오전 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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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평화,그 그리움으로353-992차 일본대사관앞 수요시위
http://yegie.com/1019peace/page_01.htm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그 353일에서 355일째까지
3일간의 이어지는 공연을 2차대전말,일본이 군위안부 혹은 정신대란 이름으로
식민지조선의 어린 소녀들 그리고 여성들에게 가한
반인륜적 범죄,그리고 전후60년이 지나도록 그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는 사실과
그 명예회복을 위한 용기있는 이들의 얘기에 행동과 마음 함께 하는 시간으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첫날 이미 992차가 되어 버린 일본 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동행합니다.
이날은 대한민국헌법재판소의 한국정부의 태만에 대한 판결이 내린 후 이뤄지는
일본총리의 방한과 한일정상회담에 일말의 기대도 있었지만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안건조차 올리지 않은 정부에 대한 참담함이 더욱 깊었고
그래서 인간으로 살아가며 양심과 순리에 귀기울이고 인간도리로
외면없이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이 더더욱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지던 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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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을 달려가는 흰저고리나비의 얘기찾기..|
얼마 전 인천에서 별음자리표님을 만났을 때
부산 공연에 같이하자 제안드리며
흰저고리나비 이름도 짓고 작품얘기도 나누는 과정에서
당연 그러해야 했듯
노래를 만들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사실 별음자리표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노래로 공연에 참가한다는 뜻이니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갑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내용도 어느 정도 구성되고
오꾸다 마사시 님과도 1차 미팅을 통해서
작품의 한 부분 동행의 여부를 결정지어 통보주길 기다리며
극 구성에 가장 핵심이 될
음악을 기다립니다.
아직 별음자리표님에게선 노래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제주에 가기 전 공연을 1차 구성 마치고
11월2일 수요시위를 마지막으로
11월5일의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데
극의 배경으로 흐름을 안고
얘기를 이끌어줄 배경음악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주차장옆 매점자리 굳이 찾아서
그곳에서 작품에 담길 얘기를 찾아가는데
경복궁 녹원숲 황후의 시신을 태운 곳에
굳이 화장실을 만들어 세웠던 일제가 생각나는 건
폐기된 매점건물을 화장실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독립공원의 오늘과
닮지도 않은 공통점이 교차됩니다.
20년을 주기로 인물을 구성하여 한 세대 한 세대 이어가면서
기다림의 이음을 작품의 기본 맥락으로 잡습니다
흰저고리나비가 되어 돌아온 이의 어머니에서부터
그의 증손녀까지.
먼나라 노르웨이
그리그의 현악곡 한 곡을
그들의 삶의 시간곁에 두어봅니다.
몇 번이고 들어보고 들어보며
마지막 봄 아니면 지난 봄의 의미와
다시는 오지 못할 봄에서
고향의 꽃향기를 찾아 바다를 날아 돌아온
나비의 안착까지..
 
2011년 10월 20일 목요일오후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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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0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4
독립공원,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http://yegie.com/1020peace/page_01.htm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주차장옆 매점자리 굳이 찾아서
그곳에서 작품에 담길 얘기를 찾아가는데
경복궁 녹원숲 황후의 시신을 태운 곳에
굳이 화장실을 만들어 세웠던 일제가 생각나는 건
폐기된 매점건물을 화장실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독립공원의 오늘과
닮지도 않은 공통점이 교차됩니다.
 
부끄러운 것은 님들이 아니라 님들의 몸과 마음을 고이 안아드리지 못하는
서투른 정결의 불순함 입니다.
옛 서대문형무소,피눈물의 역사 안에 함께 보둠어 그리며 맞아드리지 않는 죄악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 하였노라
분노하지 않으며 분노하는 체
그리워하지 않으며 그리워 하는 체 움직이는 모진 어리석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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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5
일본대사관앞 화분
http://yegie.com/1021peace/page_01.htm
 
수요일이 아닌 날 일본대사관 앞에 갑니다.
여전히 다른 대사관과 달리 이 나라의 주한 대사관 앞엔 경찰버스와 형사들이 입구에 장벽치고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고,그 맞은편 길에 멈춰서서 바라만 봐도
경찰이 다가와서 신원을 묻습니다.
미대사관에서부터 이곳까지 평화로란 이름이 붙어있으나
그것은 아마도 평화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장 평화가 그리워서 평화가 필요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인도화분엔 서울 시내 다른 곳과는 다르게 정말 소중히 심어놓은 꽃화분이
있습니다.20년의 수요일 이곳에 오시는 할머니 분들이 심고 가꾸는 꽃화분입니다.
평화,그 그리움으로 오늘은 그 화분에 심어둔 꽃에 물을 주고 그 화분곁에 앉아서
어제 새로 사 온 털실로 지난해 짰던 딸의 털 스웨터를 다시 풀고 짭니다..
 
공연 중인 이에게 다시 경찰이 다가와 묻습니다.
일본인이십니까 하고..
 
마임 페스티벌의 그 기다림처럼
아름다운 이에 대한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악행을 행한 인간에 대해선 그래도 남아있는 인간에 대한 최후까지의 희망입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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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9
http://yegie.com/1022peace/page_01.htm
가면이 있는 스물아홉번째 수원촛불님들의 고운문화제 곁에서.
 
시간은 참 더디게도 빨리 흘러갑니다.
일주일에 닷새씩 매일을 거리에 나서던 강남 분들이 100일잔치를 시작하자
다른 곳도 이어 이곳 저 곳에서
촛불의 100일잔치소식을 들려주고..
매주 약속한 날이 되면 같은 장소로 나와
아름다운 세상 향한 이유를 함꼐 나누고 들려주던 고운 사람들의 얘기도
곳곳마다 그 시간들이 추억처럼 새겨져갑니다.
수원 촛불 님들도 이제 다음주면 그 서른번째 주를 맞는다시며
그 스물아홉번째되는 날은
또 하나의 질문으로 가면이 있는 문화제를 열고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소중히 마음을 준비해서 만들어 구성한
아름답고도 슬픈 거리 문화제.
한편에선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눠 먹으며
서명,피켓,발언,영상,노래 그림 판 만들기,율동 모든 것이 소박하고도 아름답게
눈물 머금은 단비처럼 꿈을 꾸며 어우러집니다.
메말랐던 땅에 반가운 가을비님 내려 거리를 적셔주던 날.
수원역 거리로 연결된 처마공간에서
하나 둘 다가와 촛불을 켜고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며
오늘은 또 다른 얘기들을 찾아 말 걸어 봅니다.
그리고 들려주십니다.
우리곁에 이렇게 슬픈 사람들.
평화를 빼앗기고 살아가는 사람들.
오랜 친구를 만나듯 기다려 다가간 우리도
그 곁에 촛불하나 더하며
거리와 거리에서 만나며 스쳤던
아름다운 사람들이 쥐어주고 전해준 촛불의 추억을
이미지지어 들려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님들이 여기 이렇게 계셔서.
세상을 걸으며
평화 그리기 이백 열 아홉번째 날.
수원역 앞은 다음주 그 서른번째 날을 준비하며
아름다운 축제를 마치고
이슬처럼 헤어집니다.
2008.10.24. 09:44
♬수원♥sun...
드러나지 않지만 진실한 울림은 파장이 되고 물결이 되어
세찬 비바람에도 험한 풍랑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반석이 되어줄 것입니다.
님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08.10.24 11:47
답글
[수원]허기저
그 소중한 몸짓과 마음, 수원촛불에서 항상 기억합니다... 08.10.24 12:41
쥐니
수원 촛불님들..멋지시네요!!! *^^* 온 지역 촛불~~~아자아자!!!
횃불처럼 타올라 버립시다!!! ㅎㅎ 08.10.24 11:00
아기해달
이색적인 문화제네요... 08.10.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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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3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6-전주양사재
http://yegie.com/1023peace/page_01.htm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작은집 양사재
3년전 한옥마을마임축제때 그곳에서 숙박하며 처음 만나고
2년전 5월광주순례때 들려 그 마당에서 공연하고
아름다운사람들과 만나서 밤새 슬프도록 시린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반갑게 다시 만나
그 마당에서 또 한편의 공연을 준비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2006.10.24 08:06
....
이젠 익숙합니다.
아니 익숙해져야 합니다
평화를 얘기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그 사람들을 모아서 한바탕 난장처럼
슬프게 거리로 나서던 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누군가에게 평화를 얘기하자고 말 걸면
시간을 내서 다가와서 함께 해주던 사람들
하지만
평화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인간의 전쟁과 욕심은 무기화는 여전히 멈출 줄을 모르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말을 걸어도
이젠 오는이 없이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더큰 절실함으로 숨가쁘게 준비되고 행동됩니다.
더 작게 더 외롭게.
크지 않게 강요없이.
양사재 작은 마당에 곱게 평화의 작업을 했습니다.
대추리의 사진들을 놓고
이라크아이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그간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공연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적어준 평화의 메세지와 엽서 카드 편지들을 놓고
평화의 뱃길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운 한옥마루에 사람들이 다가와 앉았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는 이제 여섯 번째 공연
매 공연마다 그 앞에 공연일자를 붙여 제목으로 짓습니다.
삶이 곧 행동이며
행동이 곧 생각입니다.
꿈속의 꿈을 공연 안에 담아서 삼몽사를 노래합니다.
이 세상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에
조건을 달 필요조차 없는 것을
오지 않는다고 기다리거나
함꼐하지 않는 것을 그리워하는게
핑계가 되어버림 어쩌나요.
소외가 오히려 즐거움이 될 때
이 작업도 그만큼 더 절실한 필요조건을 갖추는 것을.
2006.10.24 08:34
............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03(이름없는공연)10월 홍스트릿아트마켓
2011.10.22
http://yegie.com/cinema03/page_01.htm
실제 살고 있는 집이나 사무공간 혹은 사유 재산을 갖고 있지 않는 이름없는공연이 그리는 것 중 하나는
이름 없는 공연이 공간제한없이 공연할 수 있는 거리나 실내공간.
그리고 그 공연을 담은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이 나라 어디에서라도 누군가 표현하고 싶을 때 그리고 보고 싶을 때 다가가 나눠줄 수 있는 공간.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 없는 영화관은 그 갈망을 마치 꿈을 찍는 사진관처럼,어느날 어느 곳에 문득 만들어 병鳴?/font>
다시 찾아가면 만날 수 없더라도 세상 한편에 절실한 갈망이 꿈처럼 이뤄져서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더라도
거리의 가로수처럼 혹은 그저 쇼윈도우에 비춰지는 광고판처럼 평화를 담은 얘기가 스치듯 보고픈이에게
잠시라도 휴식처럼 볼 수 있게 영상이 상영되는 영화관..
그래서 이름없는공연은 간혹 축제나 행사에 초대되면 집중을 강요받는 공연보다는 평화를 노래하는 영화관을
설치해 볼 기회가 마련되길 원하곤 합니다.
그렇게 수년을 늘 갈망했지만 정작 가질 수 있었던 기회는 많지 못해서
이제 고작 세 번째.
산내리 어성전리에 이어서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홍스마켓의 무대공간에 그 세 번째 영화관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주어진 두 시간 동안에 이세상 시린 곳의 얘기를 일상 안에서 만나지 못하거나 모르고 있을 사람들에게
제안할 평화의 화두를 담아서 120분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생뚱맞게 아니 전혀 어울리지 않게 무심을 각오하고 지난 몇 년 이름없는공연이 다가가 그렸던
세상저편의 얘기들을 거리에 펼쳐놓습니다.
이세상 일상의 거리에 만들어 병?2시간의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
그 세 번째 공간은 그렇게 슬픈 가슴으로 기쁘게 준비되고 흐르고 지워졌습니다..
누군가에겐 꿈이었고 누군가에겐 절망의 끄트머리에 놓여진 희망의 실날같은 그리움으로 .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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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서17(이름없는공연)여의도국회의사당역앞,
월요 시국 기도회 열리는 곳
http://yegie.com/thisstar17/page_01.htm
 
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대본을 완성한 이별에서는 이제 그 30분의 구성을 바탕으로 세상 여러 곳을 다니며
그 삶의 터전을 내어주는 지구의 영혼 앞에 인간이 드릴 수 있는 진실과 도리를 찾아서 공연여정을 준비합니다.
그 얘기 함께 나눌 사람없지만 그래도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인간세의 이별여행처럼 준비하고 또 그리는
인간아닌 인간의 존재방식.
그래도 매주 월요일저녁 아름다운 사람들이 마련하여 거리에 열리는 자유 공간 있어
지난주 구럼비의 얘길 나눴던 같은 장소를 마치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장처럼 여기고 가꾸며
준비하여 나가는 이 별에서 그 열 일곱 번째 공연.
시국기도회의 준비와 마침에 피해없게
그 곁에서 기다려 준비하고 실행하는 발딛고 존재하는 이 별과의 대화.
미안하다는 말대신, 사죄대신 그려내는 추억과
남은 시간의 나눌 의지의 약속그리기.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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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4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9
-부산민주공원,부마항쟁30주년전
http://yegie.com/1024peace/page_01.htm
 
민족극한마당이 열리는 부산민주공원은 부마항쟁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30년전 독재에 항거한 사람들의 용기와
비밀의 그 시대를 애돌아서 동시대를 힘겹게 살아온 기억이
죄스럽고 애처롭게 되새겨지는 공간.
후세의 학생들은 전설을 듣듯이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장을 답사하고
설명만으론 다 전할 수 없는 인간의 시대를
관심반 호기심 반으로 스쳐갑니다.
광장에서 촛불을 들던 사람들의 아픔이 변함없이 이어지는 시대.
과연 인류는 멸종 전에 문명의 시대를 가져볼 수 있을까?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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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5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0-(부산 구포 낙동강 화명지구)
http://yegie.com/1025peace/page_01.htm
 
한반도대운하 계획을 세웠던 이명박정부가 다시 말을 고쳐서 4대강살리기란이름으로
그 임기동안 이 나라 4대강의 생태를 인간위주의 것으로 바꾸어 보려는 생각.
그 어리석고 오만한 생각이 가져올 생태와 자연의 손상이 참담하여 서글픈 마음안고 시작하는4대강순례.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민족극한마당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낙동강 화명지구에 다가가봅니다.
강의 모습을 알 수 없는 낯설은 어항형 도시강.
인간의 삶을 위해서 무참히 파괴되고 인간의 유희를 고수부지란 이름으로 위해 해체되어 버리는 강.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아름다운 강을 생성하고 그곳에 함께 살아온 뭍생명들의 평화를 지켜주고파 떠나는
2009년 가을 겨울작업.
평화 그 그리움으로 혹은 평화그림으로
혹은 세가지사랑 ,그대로 가꾸고 싶어 등으로
간혹은 얘기나누었던 그 얘기들을
인간의 사업적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서
수억 년 이어 생성되고 지켜져 온 그 아름다운 흐름이
긴박하게 찬탈되어가는 뭍생명의 터전 앞에서
인간의 죄를 용서빌며 떠날 여정입니다.
그 마음 같이하며
자기가 시간내여 발닿을 수 있는 곳에서 함께 만나
정진하며 순례할 사람들은 오셔서
자신의 마음 추스림과 행동의 제안
그리고 동행의 일정을 적어주시면
이 작업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이라도
못내 지켜낼 양심의 모습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이백 오십일 째 날은 그렇게
4대강을 찾아 떠날 평화를 기약하며
도시에 찬탈된 부산 낙동강하구 삼각주를 지나 들어온 바닷물이 강과 만나던 화명지구에서 .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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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흰저고리나비 작업메모 2011.10.24
흰저고리나비는 이제 그 작품의 구성을 마치고 음악과 대본작업을 시작합니다.
참가하기로 했던 오꾸다마사시님은 작업미팅을 통해서 이 작품을 하기엔 맞지 않는 생각을 갖고 계셔서
작업의 동행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장면 작업에 같이하려던 비누방울의 퍼포먼스 역시 포기되었습니다
 
내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나 그리고 나의 딸, 손녀로 이어지는 5대의 기다림.
흰저고리나비를 위해 그 배경에 담을 두개의 곡을 만들어 작업 안에 담습니다.
아마도 별음자리표님이 지어주실 노래를 이번 공연에 담을 수 있게 받아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작업의 한편에 그 자리를 비워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지 못해서
전혀 다른 내용의 노래가 막판에 쥐어질 경우도 생각해서
구성 안을 마련하고 잇습니다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오전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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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못하거나 잊기에 익숙한 사람의 불편한 정서 안에서
통한이나 슬픔이 아닌 나의 얘기아닌 모르는 이의 시린 삶을 찾아
역사의 시간 안에 동승하여 나보다 더 나인 것으로
절실히 찾아가며 그것을 위해 삶의 의무를 담아가는 길.
취재를 통해 조각조각 모여지는
그리고 드러나는 상식과 순리에 대한 역행과
그 속에 한 때 누군가가 다가와 담아놓고 간 진실한 사랑.
흰저고리나비를 준비하고 구성하며 익히는 삶.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오전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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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6-
일본대사관앞 993차수요시위
http://yegie.com/1026peace/page_01.htm
 
20년의 수요일,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삼백쉰 여섯째날,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 다시 섭니다.
993차 수요시위를 함꼐하며
흰저고리나비의 5대를이어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
그 안에서 네 번째..1980년즈음에 태어난 우리의 딸 세대의 얘길 봅니다..
그리고 적어봅니다.
 
딸아이는 스무해 이은 님들의 그리움따라 오늘도 평화로에 섭니다..
그리고 보랏빛 노란 빛 풍선맨 줄,손목에 매고
그 손에 쥘 손피켓을 적습니다..
환시같은 시선으로 바다를 건너온 나비에게 전해들은 얘기를 ..
모진 삶,채 못피운 생.
삶의 피곤 다 지우고 아련한 쉼 찾는 갈망으로
나비가 되어 돌아오는 길.
 
이국땅 어느 곳에 시름안고 잠들어서
땀에 젖은 흰 저고리,동정아래 헤어지고 찢겨진 섶아래 태어난 나비의 꿈.
동정 고름, 끝동 속에서 피어나 날개펴던 이슬같은 생명.
 
이승에선 돌아가지 못한 고향,
나비되어 다시 찾아가는 길고 긴 바닷길.
그리워서 오늘도 못내 그리고 있을 언니 엄니 그리고 동무들.
그리고 그들이 당부해준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내 고향사람들 품 그리워...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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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서18-조계사,스페이스 모래에서의 공연
http://yegie.com/thisstar18/page_01.htm
 
대한문 앞에서 광화문지나 시청 앞까지 경천대로드맵을 만들며 걷던 지난겨울,경천대,회룡포 그리고 영주댐까지
낙동강순례하던 시기.조계사 들어서는 한편에 세워진 콘테이너를 리모델링 한 갤러리 모래.
2011년 잠시 홍대 앞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무심의 도시에서 선원이 되어 강의 예길 전하는 곳.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연작 이별에서 그 열 여덟 번째 무대를 그곳에서 준비합니다.
수경스님의 흔적과 문수스님의 분향소의 그리움이 남아있는 그 곳에서 그 얘기를 담은 이 지구 별의 얘기가
암호처럼 회향처럼 저녁녘 사찰에서 이뤄집니다.
마침 마당 한 가득 국화꽃 향내음을 담고 불자들을 맞이하는 조계사.
오체투지의 장면이 강의 기도에 대한 질문이 우주와 별의 생성,
그리고 우리와 공존하며 삶의 양식을 마련해주는 이 산야의 보시 앞에 너무도 우매한 인간의 욕심이
더욱 절실하고 구체화되는 공연이었습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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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2-대관령양떼목장
http://yegie.com/1027peace/page_01.htm
강릉 선교장 까페 동호인들과 함께 떠난 동해지역여행,그 마지막여정에서 만나는 대관령양떼목장.
그 푸르른 중산간 들녘에서 능선따라 걸으며 평화를 생각합니다.
2007년,가을 이 땅에서 우리가 파괴해 버린 평화,
그리고 우리가 애써 보존해 만들어내지 못하는 평화.
잠시 머물러 바라보는 사람들 속에서 다른 이들과는 또다른 생각의 상념.
원래 평화였으나 이기와 욕심으로 인해 지켜지지 못하고 허물어진 평화.
모르거나 무심하여 망각해 버린 평화.
상처로 얼룩진 이세상에 다가가 감싸 보듬어 키워야 할 평화를 향한 행동의 길.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일백열이틀째날의 그리움.
해질 무렵 대관령능선을 걷다 머물러 바라보는 인간의 세상.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오후 1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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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8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7-한라산어리목코스에서
http://yegie.com/1028peace/page_01.htm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분,구름열차의 기관사로부터 받은 편지따라 그가 보고 싶다던 남녘의 사진 찍어
휴전선넘어 북녘 온정리넘어 금강에 전해드렸던 사진 몇 장.
그리고 그날 수줍게 피어 반기던 금강초롱의 얼굴 앞에 보여드리던 이곳의 모습과
그것을 꿈처럼 바로 보던 님들의 모습안고 나눈 약속.
그에 답하려 북녘의 님들 모습안고 제주섬 마지막 순례 길에 어리목을 올라 한라산길.
키낮춘 나무와 풀들로 가득한 오름을 올라 약속대로 님들의 편지 전합니다..
산야마저 궁금한 소식 그리는 이 나라.경원선 경의선 동해선 따라 스치던 겨울여행 길에 만나던
이별도 장벽도 없는 자유로운 세상.
통일된 나라에서 만나던 그 수줍고 벅차던 사랑이 이제 다시 단절되어 다가가지 못하지만
이렇게 소식이라도 전해드리며 절실한 가슴으로 그리움 망각하지 않으면
통일된 행성을 오갈 기차표를 갖고 바람열차를 기다릴 우리의 모습도 눈앞에 드러나겠지요.
한라에서 금강까지 인간철새가 되어 전해드리는 편지.
눈물지으며 바라보는 님들의 가슴에 안겨 얘기듣는 어리석은 인간의 갈망,
눈시울 적시며 어리목을 내려옵니다..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오후 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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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29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7-plfe2006미향마을
http://yegie.com/1029peace/page_01.htm
 
2006년 그해 여덟 번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미향 마을을 찾아가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응해 조성진,이정희 두 분이 축제의 의미를 같이하며 동행해주었고
이름 없는 공연은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일곱 번째 작업으로 이 축제에 동행했습니다.
 
서울 미아리 산아래 아주 조그마한 마을..
주민들도 몇없지만
살아온 자연그대로의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뜻있는 사람들이 간혹 다가와서
마음을 전해주고 가는 곳.
미향 마을에
11월4일 다시 문화예술인들 이 와서
또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는데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에 앞서서
마을에 조그마한 평화를 얘기해드리려
찾아가서
아무도 없는 그곳에 평화를 담아놓고 오려합니다.
10월29일 2시에서 6시사이로 시간을 잡고
참가자 분 들은 2시에 미향 마을에서 만나
자신이 준비해온 아름다움을
이 작은 마을에 공연으로 설치로 노래로 구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11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그 종점에 닿으시면 됩니다.
함꼐하실 분들은 연락주시고
미향 마을에 수놓을 아름다운 얘기들을 갖고
여덟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
주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음향기재등이 일체없으므로
음악을 사용하실 분은
악기나 소형오디오나 앰프 cdp등을 직접 가져오셔서 음향을 만드셔야 합니다.
작업 참가자 분 들은 자신이 공연할 작품에 대한 내용등을 올려주셔서
플페의 도움말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2006.10.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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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맞이하는 플페
2006년 10월29일엔
그 어느 해 플페보다도 아름답게
플페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나누며
미향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처음시작이 그러했듯
플페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친분으로 다가와서
참가하는 것보다는
진정 플페의 가슴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그 날짜를 기억하고 준비해서 다가와
스스로의 축제를 선물하는 그런 모양이 될 때
아름답습니다.
특히 미향 마을분들
이 조그마한 마음을 기다려주시고 맞아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작은 축제가
공연이 아닌 하나의 온화한 사랑의 제안으로
교차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작가분들
참가해주신 작품의 제목과 작품소개나 개요등을 올려주셔요.
사진에 그 제목을 적어서 플페를 기록하려 합니다.
준비되고 있는 11월4일 미향 마을의 가을 문화제에
미향 마을에서의 플페 영상을 완성해서 선물하려 합니다.
예기와 예플러는
약속한대로 그곳에서 평화를 노래할 분들을 기다리며
광주 전주에 이어 10월의 세번째 평화난장인
평화 그 그리움으로 를 공연했습니다.
2006.10.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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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평화 그 그리움으로7-plfe2006-미향 마을
 
서울 우이동 골
마을 주변을 둘러싸고 새로 생긴 고층 아파트촌 가운데
홀로 조그맣게 남은 마을.
아파트단지의 쓰레기들을 모두 치우고
꽃동산 자연생태공원처럼 꽃길을 만들며
맑고 밝은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네가구 옹기종기 지켜 살고 있는 곳.
아파트가 들어서기 그 이전부터
우이1동 산길입구에서 아름답고 고운 삶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온 곳.
하지만 6년전부터 도시계획에 의해
사유지를 내놓을 것을 강요당하며
공탁 강제철거의 수순 위협을 받으면서 지내는 곳.
집집마다 1년내내 태극기를 달고서 살아가는 마을.
미양마을 위 미향 마을엔
고운 분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가꾸면서
아파트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공공원을 만들기 위해
쫒겨나지않고
그 주민들과 함께
고운 꽃길을 가꾸며 맑게 맞이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뒷동산의 이웃이 되어
그냥 그대로 살수있기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곳.
미향 마을은
지우고 다시 만들기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지우지 않고 보존하며
내 삶의 조그마한 편리함만을 위해
그곳의 주인으로 살던 사람과 뭍생명들을 쫒아내거나 파괴하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대명제를
다시 다져보게 되는 또 하나의 생명과 공간의 화두로 다가오는 곳.
2006.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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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3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113
-전주양사재,더스토리,평화사진전
http://yegie.com/1030peace/page_01.htm
2007년10월30일 평화 그리기는 아홉 번째 맞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의 연장선상에서
전주양사재와 더스토리에서의 평화사진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2007년 한해 동안 세상의 아픈 곳을 찾아다니며 혹은
평화 그 그리움으로 라는 화두로 세상에 발닿는 곳에서 펼쳐본 피켓팅을 기본으로 한 평화그리기들의 기록을 모아
그 사진들을 전시해보는 사진전.
평화를 그리던 그 모습이 사진에 담기고
그 평화 그리기의 사진을 든 또다른 곳에서의 평화 그리기가 사진에 담겨서
이세상이 잃어가고 지워가는 평화의 담론을 그려보는 사진들.
전주한옥마을 양사재에 툇마루에 그리고 한옥마을경기전옆 커피숍 더스토리의 벽면에
설명없이 전시해본 이틀간의 평화 사진전 만들기.
아직은 113번의 평화 그리기의 기록이지만 언젠가는 366일모두를채우고 그 내용을 담아서
366장의 평화사진전을 꿈꾸며 만들어본 평화그리기.
그 4년이 지나 이제 2011년 이제 그 366부연작도 마무리되어가는데,
36장의 사진을 출력하여 전시할 갤러리나 공간은 얻지 못한 다 하여도
온라인상으로 만으로라도 세울 평화,그 그리움으로 사진전시관 디자인 준비합니다..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오후 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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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0월31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8-한라산영실
http://yegie.com/1031peace/page_01.htm
다시는 더 갈수없는 마지막 제주행
50지나 처음 밟아본 제주섬
그리고 이어진 4.3순례
더이상은 갈수없고
제주사람도 아닌 이가 하는게 죄스러워 마지막길
인사드릴 즈음.
생명평화를 화두로 다시 가야했던 섬.
하지만 이젠 더이상 갈 수 없을 곳.
그리움에 의무감ㅂ에 초대없이도 다가가던
그 마지막 제주행을 떠납니다.
이제는 이승에서는 다시 몸과 발로 보고디디지못할 곳.
마음안에 새기고 돌아올 마지막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리고 이방인이어서 더이상 근접하면 안 될
폐기치지않기위한 이별여행으로..
2011.10.27. 09:57
 
한라산 등정을 준비하며
 
제주를 다시 볼수 없다면 이 마지막 순례의 여정은 어디를 가야할까?
언젠가 금강산에서 북녘의 산야에게 들려준 약속이 기억나
그 약속을 지키고 행함으로 마지막 제주여정을 정합니다.
10월28일,그리고 31일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 그리기.그 357,358일째날에
2011.10.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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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에서 미치는 제주섬과의 이별여행.
 
뭍사람이란 이유만으로 죄스러워 다가가지 못했던 섬.
50이 지나서야 섬사람의 축제에 초대되어 첫발디딜 수 있었던 곳.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 씻김처럼,용기내어 시작한 4.3순례.
이후 수년동안 뭍과 섬을 오가며 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정성들여
14처, 제2 14처,그리고 그해 겨울..연작을 통해서 나그네의 그리운 고향처럼
넋들을 그리며 벗이 되었던 곳.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폐일 수 있다 하여 이제는 더 이상 폐 끼칠까 두려워 미련을 버리고 마지막
이별여행으로 택한 제주섬순례.
열세 번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강정에 바치고 한라산 할망의 주검이 있는 곳 영실을 오릅니다.
인간의 얘기여서 다가가도 되는 줄 알았던 곳.
하지만 제주사람이 아니므로 알고 싶어함도 그리워함도 다시 죄되는 곳.
평화의 섬을 그리며 다가가던 강정 마져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뭍에서의 기억과 행동약속하며
신이 떠나간 그곳에서 이방인의 사랑도 서글픈 눈물 삼키며 보고픈 이별을 나눕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58일재.
수많은 평화 그리며 다가와 감사 안겼던 아름다운 섬.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이상 스스로 다가가지 못하지만
언젠가 불러줄 누군가의 마음을 기다리며 이제는 뭍에서 그리며 지새울 아름다운 넋.
순례의 마지막 길 ,가장 높은 곳에서 넋놓고 바라보다 돌아서는
이별의 순례길.
탐라섬,평화 그 그리움으로.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오후 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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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fe2011 강정에 드리는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준비에서 공연까지 게시판에 담긴 주요작업노트,
 
10월29일 플페엔 세상사람들이 생활과 삶으로 지내는시간곁에서
의식주 만이 아닌 또다른 삶의 이유를 찾아서
생각하고 그리며 형상화해내는 창조적인 삶을 택한 사람들
즉 시를쓰고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어 형상화하고
노래를 만들거나 부르고 춤이나 몸짓을 통해서
세상에 인간에 삶으 의미를 추가시켜내는일을 택한 사람들이
일년에 하루 그 본연의 목적대로
자신이 세상앞에 할수있는것을 만들어 다가와 스스로 표현하는 축제의 의미대로
제가 살면서 만났던 그리고 만나고싶엇던
아니면 인연으로라도 알고지냈던 이들이 술한잔의 제안처럼
얼굴이라도 보고싶다는 안부에 답하듯이 다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축제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간 12회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한번이라도 참가하셧던 분들
다시 만나 그때의 그 마음 그대로 다시한번
이 척박하고 서글픈 세상에서 님이 그리시는 평화와 아름다운 세상 그려주시면 좋겟고
제가 살면서 만나고 나를 기억하는 수많은 공연자들,
그들의 공연이 일년에 하루는 친구의 제안받아서
스스로 아무런 조건없이 세상앞에 드리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습으로 동행을 결심하고 찾아와 함께하는
축제가 이뤄지길 바라며 동행을초대합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아무도 먼저 같이 하자고해주신분이없어서
그분과 상의 할 기회못갖고
홀로 의지처럼 제주강정마을에서의 공연을 결정하고
언제나 처럼 같은날 10월29일에 강정에서만나 함게할수있는
아름다운 공연자를 기다립니다.
강정마을에서 하지만 그곳에서 지원받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허가된 공간도 없습니다.
그저 강정에 마을분들 누군가가
마을회관이나 교회 혹은 공간을 사용해도좋다고 내어주시는곳이 있다면
그곳을 사용하실분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을구성할것이며
아무도 원치않으시면 사람이 노래해도되는곳 시를 읽어도 되는곳
홀로 혹은 몇사람이 몸짓을 해도 되는곳을 찾아서
그곳을 축제의 공연공간으로 택하여 평화의 축제를 마련하겠습니다.
축제엔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이나
강정마을에 사시는 분이 참가신청을하시면서
자신이 공연하실수있는곳을 장소로 허가맡으셔서
동행을신청해주셔도 됩니다.
2011.10.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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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면서 조그마한 인연이라도 모두 돌이켜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만남을 향한
대답없는 초대와 그 기다림.
축제까지 20일을 남기고 살아오면서 만나고
한 때는 친구이고도했고 한 때는 이웃이기도 했던
수많은 창작예술인,생명평화행동가,공연자들을 떠올립니다.
같은 순간 그리워했던 아름다움과 평화
순수예술가나 공연자로서 꿈꾸었던 마음들
그것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다가와 같이 축제를준비해줄사람이
이제는 아무도 없다는 것과 그래도 행여나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하루가 소식도 없이 지나갑니다.
제주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의 숙식도 막막하지만
그저 가야한다는 생각과
그곳에서 이번축제는 개최되어야한다는 마음만으로
왕복비행기편만을 조건없이 예약하고 기간준비하는 축제.
축제의 장소를 제주로 정하고서 그간 제주에서만났던 사람들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같이 이 축제에 동행하며 귀한 그리움 나눌수있다면 하는 꿈으로
그들은 관심도 안가지고있을 그리고 기억도 못할 이 축제에서의
만남을 그립니다.
놀이패한라산 분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4.3순례등을통해 만나고 안내해주셧던
시인 노래하시는분 연희하시는분 춤추시는분.
간드락소극장에서 머리의 꽃을 축제에서 만났던 분들
한 때는 서울과 임진각에서 열리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까지
제주에서 뭍으로 찾아와 같이 해주엇던 분들
그곳으로 축제의 장소를 정해서 다가가면 다시 만날수있을까
기약없이 마음만으로찾아가면 언제나 그렇듯
냉정하기만했던 제주섬에 다시 짝사랑처럼 그리움과 의무만으로 다가갈 준비를 합니다. .
혹시라도 인터넷을 돌아다니시다 잊지않고 검색어라도 한번 쳐보시면 모니터에 뜰 주소와 축제소식,.
보시고 찾아와 같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이 갖고있거나 연결되는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빌려주셔서
제주섬에서 영상회나 공연 같이할 시간 마련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어처구니없는 꿈을 꾸어보면서어쩌면 그 언제나 처럼
아무도 만나지도못하고 넋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제주섬의 버릇처럼
이번축제도 그렇게 강정을지키는 경찰과 해군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축제가 되지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서글픈 가을.
자신의 모든 일정버리고 하루 시간을내서 구럼비의 상처곁에 다가가 같이 있어줄
내가 알앗던 그리고 만나서 얘기나누엇던 공연자들이 한사람이라도 잇어서
외면하지않고 그냥 아무거도 할것이 없다면
구럼비방벽앞에서 조용히 술한잔 나눠마셔줄 인연이나 동지라도
이 축제의 초대에 응해주엇으면하면서 D-20일
조약골 별음자리표 두분의 1차참가의사만 접수한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속내드러내지못하고 애타게 기다립니다.
2011.10.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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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삶의 방식을 생각과 표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세상앞에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누구의 초대나 행사에 참가가 아닌
스스로 세상에 제안하고 드리고싶은 얘기들을 준비해서
글이나 그림 노래 춤 몸짓 연주 설치 미술 공연 등의 방식으로
다가가 표현하는
조건없는 작가들의 사랑이 모인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던 참가할 수 있으며
스스로그 축제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것을 스스로 준비해 찾아가서 만나는
진정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제안.
그들이 살아가는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일반적인 축제와 행사 와는 전혀다른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래서
스스로 정하고 택해서 준비하여 찾아와
그곳에서 가장낮은자세로 표현하는 축제.
올해는 사전신청자들이 없어서
이 작업을 제안해온 예기가 다시 홀로 축제의 공간을 선정하여
그곳으로 찾아와 같이할 사랑가진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011년 10월29일 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장소의 특성과 그곳에서의 축제개최의 이유에 따라
이번축제는 생명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의 파괴나 군사기지의 개발이나 군비확대없는
평화를추구하는 사람들만의 참가로
그 참가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편의 시를읽거나 기도를드리거나
그림을그리거나 춤을추거나 마임이나 몸짓을하거나
어떤 설치미술작업을하거나 퍼포먼스를하거나
영상회를 하실분까지
어떠한 쟝르나 형태에 구분없이
생명평화 군비확장의 방식을버린 전쟁없는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루 혹은이틀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제목과 공연소요시간
희망장소등을 적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예기가 그 것을 정리하여 프로그램과 시간표를구성합니다.
그리고 10월29일 강정에서 만나서
스스로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서 축제가 이뤄집니다.
한분이 여러개의 공연을 하실 수도 있으며
강정주민분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도내에서
강정마을 여러 곳을 작업에 맞게 공연장소로 정하여
공연을준비하시며
음향이나 조명등의 기재도 각자가 준비하여야합니다.
객석이나 무대는 없으며
거리곳곳이 축제공간이며
간혹 공공건물의 실내나 개인공간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얘기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며
공연자가 아니더라도 장소제공이나 장비지원 등의 부분에서도
참가신청하실수있습니다. .
제주에 계신분들 모두와
전국에서 많은작가분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찾아와서
이 가을,서글픈 강정에
평화를 향한 축제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준비자
이름없는공연 예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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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기다리며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꿈꿉니다..
살면서 만났던 님들의 꿈도 만나고 싶어서..
 
1978년부터 공연자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그들과 어느 부분 함꼐하면서
우리가 갖고 싶은 진정한 축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한때는 스스로 세상에 나누고 싶어 준비하고 거리로 나섰던 우리들이
언제부턴가 그 꿈을 이뤄 존재감을 얻고 그 작가적 자존심에 맞는 이름도 얻어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예술가로서의 행사인이 되어가면서
하나 둘 그 마음도 사라진 듯 이별했지만
그래도 그들 안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에게 스스로 준비해 다가가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몸짓하고 그림 그리며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 남아있어서
일 년에 하루 혹은 며칠정도를 시간과 정성을 내어
이름도 없이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곳에 그리움안고 찾아가
자신이 준비한 마음과 몸으로 표현할 아름다운 세상향한 꿈을 내려놓아보는
그런 축제를 갖고 싶다는.
그리고 그런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의 초대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 다가와 이루는
아름다운마음의 모음이
이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 향한 축제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꿈이 간혹 사람들에게 진정을 안고 그리움으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농담처럼 흘려 버려져서
그저 누군가가 꾸는 허황한 꿈이라고만 인식되어 버려지길 13년.
간혹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찾아와 함꼐해 준 사람들이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그 진정성을 따라 고귀한 축제를 만들기도 했고
막연한 참여로 그 뜻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어오며 만나온 사람들
늘 그립고
그 축제의 기억 속에 진실한 가슴 소중히 기억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삶의 마지막부분에서
언젠가 한번은 정말 다 같이 만나서
처음 그 시작처럼
이번엔 꼭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진정한 축제가 되어주길 바라며
망상에서 처럼 장덕리에서처럼 월드컵경기장역에서처럼
같이 만드는 아름다운 축제가 다시 한번만이라도 이뤄지고 마쳐지길..
2011년 13회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 꿈이 다시 무산되어 1년간 아무도 함꼐해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홀로 작업을 결정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축제를 결정했습니다.
영동자계리에서 축제개최를 초대해주셨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무도 참가하겠다는 분이 없어서 그 초대에 응하지 못하고
누구도 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축제를 맞이해줄 수 있는 곳.
그저 저희들만 찾아가 홀로 공연해도 상하지 않을 곳으로
초대받지 못한 곳을 고르고
일자와 장소를 정해서 동행을 공지드리고
또 이리 허황되게 기다립니다.
축제를 같이 만들어줄 귀한 공연자들을.
이제 축제는 16일 남았습니다.
16일간 우린 누군가 뒤늦게라도 일부러 그곳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그곳에 살고 잇을 사람들 혹은
그저 하루 저녁 시간내면 마실처럼이라도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도 있어주어
이 축제가 공존해온 자연과 뭍생명들에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승을 떠나간 넋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민망하지 않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태도가 되길 꿈꾸며
타성에 젖은 축제나 행사 혹은 인정과 인맥을 통한 참여가 아닌
세상을 살면서 공연과 예술과 창작을 택한 이들의
진정한 마음이 찾아와 모이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꿈꾸며
빈자리 마련하고 그 여백을 채울 이름없는공연의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최상돈 윤미란 현애란 김세리 오경원 박수현 이경진
유진규 유홍영 김봉석 고규미 고재경 오꾸다 마사시
박창호 박연숙 이정훈 이창원 최규호
이정희 실버라이닝 보리 나무 고철 김경수 ...
별 헤는 밤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있을 그들의 이름을 패,경,옥..부르듯
그들이 다가와 같이할
세상을 사랑하여 공연 예술가가 되었을 사람들과 같이 만들 2011년 생일날
강정마을에서의 이름없는 축제를 미련처럼 그리며
기다림을 모아 축제를 준비합니다.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오전 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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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준비해온 제주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결국 19일 최종마감까지
제주현지에서 참가하고 동행하시기로 하시는 분 한분 없으셔서 마감하고
인천에서 참가하시는 별음자리표님
강정에서 평화행동하고계시는 조약골님 두분만의 참가로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두분의 프로그램은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코사마트사거리에서
각 1시간씩 노래와 이야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분들이 정하신 이 시간과 장소가
아마도 이날 강정마을 촛불문화제와 겹치는시간이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와는 관계없이
강정마을 3차 희망비행기 촛불문화제의 일환으로 담겨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두분의 참가와는 별도로
29일 11시부터 7시까지 프로그램을 다시 구성하여
제주시에서 이뤄지는 평화비행기활동과 마을분들의 참여시간동안
강정천에서 강정포구까지
해군기지공사강행의 방벽을 따라서 8시간의 이름없는공연으로
진행을 구성하고
예플러 홀로 축제를 진행한후
8시부터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관객이 되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밤샘영화제로 준비한 영상또한 상영장소를 찾지못하여
강정에서 갖고싶엇던 영상회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안에 담지못하고
3제주순례의 여정준비를 마칩니다.
2011.10.20. 08:33
...........
그렇게 준비한 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세작품의 리레이공연을 마치고
 
12시 미사에이은 153배
그리고 해군기지건설공사장 입구와 올레길에서 이어진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에 이어
포구에서 해질녘 비를 맞으며 진행된 [이 별에서]공연에 이어
중덕삼거리에서 가진 벌음자리표님의 콘서트 까지
2011년 10월29일 제주 강정마을에서가진
8시간의 공연으로 이어진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구럼비바위와 중덕바다와의 그리던 아름다운 만남으로
평화비행기팀을 맞이하는 마을행사가 시작되기전에
그 축제를 마쳣습니다.
비록 마을행사 관계로
참가를약속했던 조약골님이 참가하지못한채
진행된 축제지만
내년 14회 플페를 준비시작하며
그 참가자를 다시 기다리며
서귀포에서 그 뒷풀이와 함꼐
13회 플페를 마칩니다.
2011.10.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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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플라타너스페스티벌 첫 번째 공연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그 두 번째 얘기(이름없는공연2011.10.29)
http://yegie.com/gureombi2/page_01.htm
 
구럼비에게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며 다시 찾아가 본 강정.
이젠 분단의 장벽이 가로놓여 그의 품에 다가가 앉지도 못하고
그래도 멀리서 바다건너 넌지시 바라보고
그와 그의 품에 안겨 살던 생명들의 숨을 막을 콘크리트 들어가는 공사장입구 통한의 장벽에 서서
바람결에 인사 나누는 서글픈 만남.
눈 귀기울여 아름다운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인간은 생각도 못할 아픔,견디며 가꿔온 사랑.
이렇게 무참히 학살하며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는 인간종의 무지 앞에
막힌 용천수의 길을 만들고
인간을 제외한 뭍생명들의 삶을 위해
다시 생명의 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어진 가슴으로 새 역사를 준비하는 벗들의 얘기.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는
그만큼 애절하고 그만큼 죄스럽습니다.
공사장입구 가로막은 사람들 앞에서
당신을 바라보며 몇몇 사람들과 함께
153배를 드립니다.
기적을 바란다지만 제 기도는 인간을 위한 기적이 아니라
님들의 삶만을 위한 기도입니다.
더 이상 인간을 위해 기도할 용기를 갖지 못 할 만큼
우린 퇴폐했습니다.
그래도 올래길이라고 만들어서 제 건강과 추억생각하며 학살의 현장 거침없이 걷는 사람들.
그리고 혹시라도 구럼비 그리워 하는이 있을까 감시하는 일로
급여를 받고 그것으로 제가족과 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길가에 스스로 자란 들풀과 들꽃,그리고 거기에 다가와 앉는 풀벌레 혹은 잠자리 한 마리가 보여주는
이 별에서의 공존의 삶,그 방식에 발끝에도 못따라갈 인간의 오만이 부끄럽고 부끄러운 나날.
중덕 바닷가 새벽여명에 용천수에 멱감으며 듣던
아름답고 선한 생명의 숨결들 속삭임.
이제는 그 대화마저 나눌 수 없게 막혀 버린 옆길을 걸으며 문득문득 숨죽여
다시 귀기울여보는 허탈한 가슴.
제 종족을 서로 죽이고 지배하기 위해 뭍생명들과의 공존의 무기로 채우고
훈련이나 연습이란 이름으로 또다시 수없이 파괴하고 무심히 죽여갈 죄없는 뭍생명들.
자격도 없으면서 평화란 어휘를 가진 종족.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며 시간의 역사 속에 참고 견뎌주는 구럼비,바다 그리고 그의 고귀한 동무들.
더 이상 다가갈 자격도 없이
드릴기도라곤 인간의 멸종밖에 없어서
허탈한 가슴안고 곁에 앉아보는 강정바닷가 막힌 길.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그 두 번째모습.
님의 목소리에 답을 얻습니다.
그리고 용기내어 짧은 여생의 존재의무,그 길을 찾습니다.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오전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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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서19-plfe2011강정포구
http://yegie.com/thisstar19/page_01.htm
2011.10.29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
 
이승에서의 58년의 시간이 흘러서 삶은 제주섬 강정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축제를 준비하고 공연합니다.
처음부터 누구에게 보여주고자 혹은 알리고 자하는 것이 아닌 외롭고 시린 영혼을 찾아 고이 다가가서
마련해보고 싶었던 축제.
열세 번 해 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두 번째 공연은 그 시린 영혼에게 다가가는 길목,
법환 포구 담벽 앞 비내리는 검흙모래 위에서 들려드리는 강에 다녀온 얘기입니다.
그리고 님이 그러셨는지 아니면 아직 모르셨는지 알 수 없으나 님들이 인간종에게 전해준 이별의 통보 앞에서
순응하며 제 남은 시간의 일을 찾아 다가서는 어떤 사람의 모습,그 열 아홉 번째 얘기입니다.
이곳 사람들이 보면 혹시라도 강정이나 해군기지 반대를 주제로 한 공연이 아니어서 불쾌했을 수도 있을,
이 나라 굽이 흐르던 강과의 만남 얘기.
하지만 저희에겐 그리고 당신에겐 동무의 안부며 그리움의 동반자의 눈물일 것이라 생각하며
둘려드리고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해온 어둠 속을 벗어나가는 빛의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기 저 지킴의 방벽이 보가 되고 포구에 고여 흐르는 실개천물줄기가 내성천모래강의 길이되어
포근히 모여 다가앉아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처음 전해 들었을 때 그렇게 아프던 이별의 말이 이제는 시간 속에서 오히려 감사히 여겨지는 날들.
더 이상 죄짓지 않게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용서빌며 정화될 수 있게 기회주시는 님들.
13년을 이어 행해온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뜻모를 이 축제에서
이제야 홀로 남아 그 마음 정결하게 함꼐하는 벗을 찾아 가련히 움직여보는 지상의 시간.
이 별에서 그 열 아홉 번째 기억.
그간 남 몰래 다가와 안으며 행복했던 다시 못볼 강정해변에서..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오후 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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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구성대본 (총6장)
이름없는공연 2011년11월5일 부산에서의 초연위한
구성대본
1.우리의 할머니
 
할머니는 그 해에도 겨울을 준비하며
딸의 털 스웨터를 짜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입히려고 잤던 그 소매길이와 품
얼만큼 더 자랐을까 가늠하면서
다시 풀어서 또 새로 짜듯
한코한코 그렇게..
할머니는 그다음해 겨울에도 또 그 다음해 겨울에도
그렇게 우리의 어머니가 문득 부르며 들어서길 꿈꾸며
풀고 다시 짜기를 몇 번이고..
 
2.우리의 어머니
 
동무를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옆마을 아이는 돌아와 부모품에 다시 안겼는데
빨래터에 나갔던 내 동무는 아직 오지 않고
이제는 신작로가 된 마을어귀에 나가서
노을지는 언덕 너머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머니.
그 아이에게 전해주고픈 편지 수백 장이 넘었는데
이제는 기억도 메말라서
반복해 찾아 되새겨보는 동무의 모습.
함께 숨지 못하고 내몸 하나만 숨긴게
너무도 미안하고 미안해서
 
3.나
 
작은 할머니가 짜고 또 풀고 다시 짜고 있는 이모의 털옷.
마당 가을꽃밭에 피어난 꽃한 송이 바라보며
마치 이모같다시며 몰래 눈물지으시기에 같이 울어버린 어린 날의 기억.
파월선 갑판에서 아버지가 보셨다시던
잠시 발길 놓을 꽃송이도 없는 망망대해를 날아
바다를 건너던 무명 흰저고리빛 나비.
아..그렇게 긴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갈망이
이국 심산 숲 흙길에 떨어져잊혀진 흰저고리
그 주름 동정사이에서 자라
나비가되어 고향으로 돌아오시는구나. 하셨던..
 
4.딸
 
딸아이는 스무해 이은 님들의 그리움따라 오늘도 평화로에 섭니다..
그리고 보라빛 노란 빛 풍선맨 줄,손목에 매고
그 손에 쥘 손피켓을 적습니다..
환시같은 시선으로 바다를 건너온 나비에게 전해들은 얘기를 ..
모진 삶,채 못피운 생.
삶의 피곤 다 지우고 아련한 쉼 찾는 갈망으로
나비가 되어 돌아오는 길.
 
이국땅 어느 곳에 시름안고 잠들어서
땀에 젖은 흰 저고리,동정아래 헤여지고 찢겨진 섶아래 태어난 나비의 꿈.
동정 고름, 끝동 속에서 피어나 날개펴던 이슬같은 생명.
 
이승에선 돌아가지 못한 고향,
나비되어 다시 찾아가는 길고 긴 바닷길.
그리워서 오늘도 못내 그리고 있을 언니 엄니 그리고 동무들.
그리고 그들이 당부해준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내 고향사람들 품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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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손녀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이어받은 손녀는
제 나이적 모습의 할머니의 마음으로
소녀처럼 평화로에 앉습니다.
그리고 바라보며 옆의자에 다가와 같이 앉아줄 이를 그리며
중학동 골목 평화로에 심은
꽃밭을 가꿉니다..
 
아무도 내려와 손잡고 맞이하지 않는 굳게 닫친 7층사무실창문.
한없이 바라보다 할머니의 그림자를 가진 소녀의 모습되어 앉은 곳.
어느날 퇴근길에 문득 몰래 다가와 앉아 무릎에 고개 숙이고 눈물지어주지 않을까?
시간은 흘러서 이젠 용서조차 빌 기회도 잃어가는데
그리하여 정녕 동무될 용서와 포용의 시간 마져 사라져가는데..
 
 
6.그리고 우리들
 
부끄러운 것은 님들이 아니라 님들의 몸과 마음을 고이 안아드리지 못하는
서투른 정결의 불순함 입니다.
옛 서대문형무소,피눈물의 역사 안에 함께 보둠어 그리며 맞아드리지 않는 죄악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 하였노라
분노하지 않으며 분노하는 체
그리워하지 않으며 그리워 하는 체 움직이는 모진 어리석음 입니다.
 
모른다는 것이 죄이듯 알 수 있는데 알려하지 않은 것
알았으나 외면해 버리고 다른 이익을 위해 정의를 왜곡 시켜버림.
제 삶의 이익을 위해서 기억의 요소를 던져 버린 죄악이
인간의 이승을 미개의 부정한 집단상실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쫒아가 붙들지 않고
따라가 내 주검을 딛고 데려가게 하지 못하고
그냥 불가항력인양 놓쳐 버리고 놓아 버린 죄 그리도 큰데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조차 용서빌며 달려나가지 못하고 눈감아버린 부질없고 나약한 우리.
 
여기 오늘도 님들 기다리며
죄스러움과 미안함에 꽃을 키웁니다.
바다건너 날아와준 무명목 흰저고리빛 님.
고향 떠날 때 입었던 그 흰저고리 품새 아래 숨긴 꿈.
기다려 피워주지 못했던 이 시간의 한편에서 .
 
2011년 10월 31일 월요일오전 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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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이름없는공연 그 시간무대에 담을
문명향한 환시와 환상의 내재를 찾아가며.
 
인간은 비극을 겪으면서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인연과 자기감정에 묶여서 인간이 우주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진정한 그리움의 지속을 멈추지 않을 수 있을까?
부산 어느 바닷가에서 역사를 조명하며 해원 상생의 이름붙인 굿을 열 사람들.
행사가 되어 차분한 가슴으로 되새겨낼 시공간적 안이를 잃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 두 사람
자신이 존재하다 가는 시간 안에서 인간이라는 죄목으로
남은 인류의 시대, 그른 것을 바로 잡고
인간본연의 의무대로 문명의 시대 향해 피워 나갈 재의 행하고자...
 
나비가 되어서 바다를 건너 돌아오는 회향의 얘기 앞에
부끄러움 없이 반겨낼 기다림을 찾으며
스스로 그가 되는 5대의 여성과의 만남.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나 딸 손녀
그렇게 5세대의 이어짐 안에 담긴 아름다운 기다림.
인간이 할 수 있는 인간이어서 해야 하는
망각없는 사랑. 잊음 없는 꿈.
그리하여 마침내 완성될 인간세의 고운 추억.
 
자갈치시장넘어 만날 좁은 바다.
그 길목에서 아무도 모르게
오늘 우리가 또 저지르고 있을 인간의 명분과 체제가 가지는 죄악의 반복적 무지.
정진통해 자각하며 바라보고
그 깨달음으로 다가가기 위한 파람에 이르는 길목에서의 노래.
 
공연은 한 사람의 다섯세대를 아우르는 미세한 일상의 외향 안에
머리 속에 흐르는 시간의 행동을 담지만
과연 누가 보이지도 않을 들리지도 않을 그 눈물을 공유할 수 있을까?
공연은 우리가 작업하면서 만난 환시와 환청을
보여주지도 들려주지도 않고 저만 그렇게 바라보는데
그 보여줌이 오히려 유희로울까봐 죄스러워
그저 광목치마 저고리 한 벌.그 소매길이를 다시 고치며 뜨는 털옷저고리
되새김처럼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작은 액자 속 희미하게 바래가는 사진한 장만.
나비가 되어 돌아오는 그분을 보신 후에
그가 오시는 길 미향이라도 찾아 기억살려 만나 실 수 있게
마을뒷산 그리고 앞마당에 다시 님의 방 화분에 심은 꽃.
키우며 기다리는 새벽과 아침  그리고 낮과 밤.
 
종이에 적어 거리에 서보는 인간세상이 이룰 정결의 꿈.
세대를 이으며 바른 도리의 길 키워낼 아름다운 아이들의 세상으로.
 
2011년 11월 1일 화요일오후 5: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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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흰저고리나비 1차 음향구성을 마치고
 
아직 노래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이 공연 나흘 전,시간이 촉박하여 14분용 음향편집본을 완성합니다.
5장과 6장사이 인서트로 담을 양 일단 자리를 비워두고
아무도 인식못할 나레이션과 그 배경음률을 갖고
이 세상 누군가 행동하는 양심과 망각하지 않는 이의 가슴에
전쟁없는 세상 ,그 누구의 인권도 존중지워지지 않는 인간의 세상 향한 그리움
14분간의 시간,5세대를 이어가는 다섯여인의 일상을 [흰저고리나비]란 제목에 담아봅니다.
초고로 적어본 대본에서 그 해설과 설명짙은 부분은 몇 부분 삭제하고
녹음하여 음향 위에 나레이션처럼 끼웁니다.
어제의 설명보다는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지금의 일상 안에 담겨진 자세.
그리고 돌아온 이들보단 돌아오지 못한 소녀들의 마음을 따라가면서
뜨개질,편지쓰기,곷밭가꾸기, 화분에 심은 꽃 가꾸기 등의 모습으로 그릴 14분의 얘기와
노래하는 이의 모습담기.
초연을 위한 마지막 취재가 될 11월2일 12시 중학동에서 바라보며 같이 그릴
359일째 평화 그리기를 준비하면서.
2011년 11월 1일 화요일오후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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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공연대본(움직임의 지문부분)
 
다섯인물이 각기 살며 하고 있을 일.
잊지 않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그 기억을 토대로 인간의 길 찾아가며 사랑하기 위해.
 
1. 할머니 ,끌려간 아이의 어머니.
그 가을 짜고 있던 털뜨게옷. 돌아와 입힐 그 저고리 짜면서 기다리던 그 겨울이 지나고
또 겨울.얼만큼 자랐을까,소매가 짧아 보이고 품이 좁아 보여서
한 올 한 올 풀어서 다시 뜨게 코를 늘입니다.
 
탁상에 놓여있는 아이의 사진.
까맣던 흑백사진의 머리결이 황토빛머리결과 살결로 바래가는데,
아이의 책상 서랍열어 다시 만져보고 볼에 대어보는 아이의 물건 그 체온.
 
딸의 사진 앞에 켜두는 촛불하나.
밤이 늦어도 다시 손에 잡는 뜨개질감.
 
2. 어머니,끌려간 동무를 그리는.
방안에 앉아서 동무에게 쓰는 편지.
그리고 지난달 그리고 지난해 또 그 지난해 적었던 제 편지를
다시 꺼내 읽어보며 되새기는 그리움.
 
강가에서 노닐며 모래강을 건너던 동무와의 추억.
강을 건너 올라보는 언덕.
그 언덕 너머 신작로 바라보며 기다리는 벗.
 
3. 나.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에게 들은 이모의 얘기.
뜨개질하시던 할머니의 주검.
어머니 곁에 앉아서 듣던 이모의 얘기 되새기며
장롱 서랍에서 꺼내 만져보는 이모의 흰저고리.
 
뒷산언덕 소나무아래 가져다 놓는 무명빛 흰저고리.
언덕에 핀 들꽃들.
 
바다를 건너오는 나비의 날갯짓을 한없이 바라봄.
저고리 주름사이에서 태어나는 나비의 모습,그리고 그 길섶 사이로 일어나 날아 오르는 나비.
 
4.딸.
평화로로 나가는 날
손피켓을 만들고 있는 딸.
그리고 수요시위현장에 함께 하는 딸.
 
서대문 독립공원 주차장옆 매점터를 돌아보며 이곳에 앉아 펴보는
평화 박물관 건립에 대한 안내지.
부산항 부두한편에 서서 공연을 준비하며 바라보는 남쪽바다.
 
5.손녀
언덕 오르는 길 들녘에 자라는 꽃을 가꿈.
화분에 꽃을 심음.그리고 그 꽃이 자라나 피어남.
평화로로 갖고 나가는 화분.
그리고 평화로에 심은 꽃에게 물을 줌.
 
6.에필로그,기다림의 모음
평화로에 놓여진 할머니의 의자.
그리고 그 곁에 놓여진 빈의자.
평화로 그 의자에 앉아 맞은편 건물 창문을 올려다 봄.
 
나비가 되어 날아간 흰저고리 위에
하얀 종이꽃 접어 동정과 소매사이에 올려놓음.
 
2011년 11월 3일 목요일오전 1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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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4
물레아트페스티벌
 http://yegie.com/1101peace/page_01.htm
 
114번째 평화그리기는
문래아트페스티벌에 초대되면서
그들작가들과 같이 준비하여 만들고자 제안되엇으나
아무도 다가와서 미리 같이 준비하지못하여
결국 홀로 준비하여 실내공간에서의 작업으로 합니다.
몇사람이 그저 편하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평화를 갖고
다가와 함꼐하겟다고하여
그들의 공간을 마련해드립니다.
아주오래전 한번씩은 평화그리움에 참가도 해보앗던 사람들
한창호 김봉호 김진수 세사람이
그렇게 조그마한 정성을 갖고 이 작업공간에 동행을 준비합니다.
실내에서의 공연은 3000여장의 평화그리움의 과정을
영상으로 비추며 그앞에서
그 시간을 낯설게 포함시켜 선보이는 방식입니다.
처음 이 작업은 사람들에게 제안하면 다가와서
함께 준비하고 그래서 하나의 공동체같은 모습으로
공유하던 방식이엇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러한 제안에 귀기울이고
미리 찾아와서
함꼐 가슴아려하며 하나의 얘기를 만들어서
준비하고
그리하여 그 함께 준비한것을
세상앞에 제안하여 행동하는 작업은
이뤄지지않습니다.
다만 하루 그시간에 시간내서
자신이 생각한 만큼의
익숙한 단어 평화를 갖고
제스스로 병행해보는 분들이
간혹 위로처럼 더부처럼 나타나 그리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그리우며
절실해지는 이 지구별입니다.
2007.11.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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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평화,그 그리움으로359-(2011년)994차 정기수요시위
http://yegie.com/1102peace/page_01.htm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떠날 수 있었던 여정의 마지막.
제주와의 작별을 고하고 돌아와 다시 뭍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될 부산으로의 순례를 준비하며
994차맞는 수요시위에 나갑니다.
아직 별음자리표님의 노래는 도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비워두고 한편으로는 15분의 모든 공연을 구성마친 모습으로
흰저고리나비 그 초연을 앞두고 마지막 예비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359일째날.
굳이 그 실존의 얘기를 담고 싶어서 수요 시위 주최하시는 분들께 다가가 말씀드리고
그간 수요시위에서 사용해오신 피켓 한 장을 빌려,부산바닷가에서 들려드릴 얘기를 준비합니다.
 
수요시위에 사용되는 피켓 중 택해서 빌려온
이름 없는 공연 [흰저고리나비]에서 손녀가 만드는 피켓의 내용.
Japan`s Inaction=Violence against Justice
일본의 태만은 정의에 대한폭력입니다.
2011.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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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3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0
http://yegie.com/1103peace/page_01.htm
 
전주 평화동에선 지난9월부터
주민신문이 발행됩니다.
11월의 첫 월요일 저녁
평화동사거리엔
이날도 두달 전 비내리 던 밤 처음 만났을 때처럼 어김없이
오손도손 모여 건널목거리에 피켓을 설치하고
조그마한 앰프에 마이크를 잡고 얘길 들려주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신문을 나눠드립니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노래 불러주시는 분.
평화동 여기저기에 나눠드릴
신문에는 나오지 않는 얘기 담은 평화동 주민 신문을 접으며
그렇게 촛불을 밝히는 분들.
두번째 만남 이지만
얼굴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인사를 대신해서
노래와 지역촛불순례의 얘기가 담긴 공연음향
함꼐들으며
하얀 새 같이 접어 그 날개에 염원도 적으며
포근하고 아늑한 촛불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평화동에서 함꼐한 평화그리기 220일째날
2008.1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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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4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8 미향마을
http://yegie.com/1104peace/page_01.htm
 
미향마을공연에서 처음 적어가는 꽃과 나비는
꽃은 평화
잘리고 짓밟혀 시들었으나
숨죽이고 연명하는 끝없는 갈망의 뿌리.
나비는 지워져가는 그 평화를 그리워하며
평화의 숨결을 찾아
그 지친 생명을 다시 일깨우려 다니는
슬픈 평화행동가.
여덟번째 평화 그리기..이제 357날의 과제만 남았습니다
2006.11.04 09:20
11월4일 미향마을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여덟번째 작업을 행합니다.


그곳에서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평화를 위해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시쓰고 그림 그리고 바느질하고 전시하고
영상상영하고 설치미술하고 조각하고 종이접으며
세상이 잃어가는 평화를 얘기하고픈 사람들이
스스로 다가오셔서
이 쓰라린 세상에 망각과 안이 앞에
평화를 호소하실
행동하는 사람들 한두 명만이라도 있어줘서
그분들과 함께
이 여덟번째 평화난장을
마련할 수 있었음 하면서...

365일 하루하루를 평화그리움으로 메워 나가기 위해
되도록 이면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함꼐하면서
그들이 얘기하고픈 평화를 평화의 모습으로 얘기하길 바라면서
하지만 아무도 안온다면 혼자서라도 365회를
365일의 날짜 하나하나를 평화의 일자로 새겨가면서
공지하고 공연하려 합니다.

평화를 공연하고 픈 사람들이 부르시면 그곳에 합류해서

부르지 않으면
인간의 소유지가 아닌 자연 속에서라도
계속해서 쉬임 없이
준비하고 다가가며

평화 그 그리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래서 인간의 퇴화가 더뎌지고
다시 문명의 시대 진화의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인간 안에
미세하게나마 기억되가게..

자신의 심신의 안이나 생활을 위한 노력을 멈추고
시간을 더 길게
공간을 더 확대해서 바라보며
나아닌 다른 사람 다른 생명들의 아픔과
고운 갈망만을 찾아서
공존을 위한 작은 행동이 미세한 먼지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려서라도
그래서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미향 마을에 오셔서
평화를 함께 얘기해주실 분들은
아름다운 평화 작업들을 준비해오셔서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미향 마을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내려
마을버스 1115번을 타고 종점에 오시면 미향 마을입니다.
마을버스는 미아 삼거리 역에서 15분정도에 한대씩 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1104peace)는
미향 마을 입구에서 2006년 11월4일 오후1시부터 1시반까지
평화를 준비해서 다가오신 분들의
자유로운 평화난장의 모습으로 공연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게시판에 오셔서 동행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서
여덟번째 행하는 이 날의 평화그리움을
함께해주십시요.

2006.11.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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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일을 모두 그 생각과 행동으로 수놓아 가기로 하고
공연을 공지하고 시작하는 첫 공연
미향 마을에서의 1104공연.
역시 평화난장을 제안하며 이곳 저 곳에 동행을 요청했으나
공연을 준비하고 나서는 아침까지
단 한 사람도 이 작업에 동행을 응답하지 않아서
홀로 공연으로 이 평화행동은
그 아홉번째 날을 적십니다.
물론 현지에서 합류하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늘 그렇게 아무런 준비없이
사전약속도 없이 만나는 사람들의 즉흥만으로
이 평화행동이 이어진다면
정말 슬픈 일 입니다.
그 슬픔이 미리 예언된 것이고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가고
이익되거나 명분에 도움되지 않으며
아무 것도 행동하지 않으려는 것이
인간의 심성으로 굳어간다지만
그래도 365일을 하루같이
홀로 간다면
평화는 이 세상에 어느 한구석에도 마련되지 못하고
방랑자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짧은 쉬임의 공간정도로
스쳐 흩날릴 것입니다.
오늘은 꽃이 피었던 그 자리에
나비들이 찾아와 앉는 작업을 합니다.
나비는 꽃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찾아오지만
꽃은 이미지고 없어서
나비들은 평화를 찾지 못하고
그 허상 위에 환시 속에서 평화를 기억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미향 마을에 세워진 담벽
마을을 둘러싼 울타리는
그 사랑의 분실을
애처롭게 표현하고 잇고
우린 그곳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평화를 다시 얘기하려 합니다.
선하디 선한 이들이
타인의 욕심을 감당 못해서
스스로 쌓아올린 담장으로
더욱 외로와진 미향마을.
그리고 그 속에서 꽃길순례를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
나비는 평화를 그리워하는 유목민이며
여덟개의 이별노래가 찾은 두번째 이별가입니다.
평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젠 없습니다.
그저 걷다가 문득 나도 평화라면 한 평화 하지하면서
낙서하고 글쓰고 접고 칠하고
노래할 뿐입니다.
그래서 평화는 늘 패자 편에 있습니다.
그 이기적이고 타락한 나태함들로 인해서..
.2006.11.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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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그간 해오던 이름없는공연자상을 마치며..
 
2011년에도 이름없는 공연은
각 작품을 준비할 때마다 함꼐할 분을 기다리며
11월13일 현재까지 총 103편의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이면 그 한해 동안의 공연한 작품들 가운데
다가와 공연에 참가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 작품 한 분에게
이름없는공연자상이란 제목을 붙여
가장 아름다웠던 작업을 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간혹은 상금도 마련하고 선물도 마련하여
연말이 되면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 정리해보면서 돌이켜보는 즐거움도 있었으나
몇해 전부터 1년의 작업중 찾아와 함께 하는 이가 줄어들어
한두 분 정도만이 고작 이더니
이제는 그렇게 스스로 다가와 동행하여 작업한 작업도 한편없이
모든 작업이 홀로 공연으로 진행되어
이름없는공연자상을 선발한다는 것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늘 똑같은 모습 똑같은 방식으로 작업해왔는데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가는지
아니면 조건없는 작업이 이제는 인간 세상에서 의미를 상실했는지
불과 1,2년사이에 이름 없는 공연은 사람들 곁에 앉아 애절히 속삭여도
다가와 동행해주는 이도
찾아 보아주는 이도 없는 쓸쓸한 작업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꽤 신중한 조건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한해 동안 스스로 다가와 동행해준 작품이 많았고
그분들은 아직도 살아 계신데
같은 하늘 아래 있어도 만나지 못하는 슬픈 메아리가 되어
2011년의 마지막 시간을 돌이켜 정리합니다.
그리고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동행자에게 드리는 마음의 선물 정하기도
2010년을 마지막으로 그 행위를 거둡니다.
올해 산골공연예술잔치에 공연 [겨울여행4]를 위해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하면서
얘길 만들어주셨던 자계예술촌의 박창호 박연숙님.
부산 자갈치 바닷가에서의 공연[흰저고리나비]에 노래를 만들어서
참가해주셨던 별음자리표님.
세분을 기억하며 2011년,이름없는공연자상없는 감사의 마음 전함으로서
그간의 소중했던 해프닝을 마무리합니다.
 
2011년 11월 15일 화요일오후 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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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1강동촛불
1105평화 그 그리움으로(강동촛불100일잔치)2008-221
http://yegie.com/1105peace/page_01.htm
 
11월을 맞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각 지역촛불들은 100일잔치를 합니다.
5월의 그 조그마한 불씨의 지핌이
아픈세상 살아내는 하나의 길이 되어
이렇게 이슬처럼 곳곳에서
깨어있는 언어로 그 생명을 싹키우는 나날.
가없는 평화를 그리며 그들곁 2008년의 순례지에 다가가
조용히 촛불하나 더 밝히는 순례길.
평화 그리기 221일째날은
강동촛불의 100일잔치날곁에서 함꼐합니다..
자신들도 모르게
거리에서 낯선모습으로 만난 사람들이
하나되어 세상앞에 나섰던
지나온 두계절을 주마등처럼 회상하며
천호동 마을거리에서
억장이 무너지는 아픔을 맞서며 이룬 축제를 벌입니다.
가슴아린 시간들의 만남이 하나의 인연이 되어
벗이 되어버린 사람들.
그 만남을 추억하며
같은 의지와 마음이 모이고모여
그렇게
어둠속에서 빛을 밝히는 이들의 눈물감춘 밝은 모습이
마냥 고귀해보입니다.
하얀새날개한편에 강동촛불100일이란 글귀적어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세상을향해 란 염원글과 함꼐
강동님들100일에 만든 만장 걸린 거리에 함꼐 두고옵니다..
2008.11.06. 09:40
수영맘언수
가슴으로 확~~~감동되는 글이네요....^^ 08.11.06 10:10
또한사람
가슴 뭉클해지는 아름다운 촛불글........!! 08.11.06 10:25
서기68
수고하셨습니다. ^^ 08.11.06 10:27
강동곰팅이
수고하셨어요~~~완전 감동~ 08.11.06 11:27
로자
우리의 뜨거운 가슴이 새 세상을 반드시 열어갈 것입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8.11.06 11:57
우자
단 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런 세상을 위해... 홧~팅!!! 08.11.06 12:36
함께살자대한민...
소리없이 다가오셨습니까...ㅠ.ㅠ 저 학을 접을때 품어주신 마음이 더 고맙습니다. 08.11.06 13:48
최도사
낯선사람들이 모여 벗이 되어버린 사람들. 그 표현이 딱 맞네요. 08.11.06 14:29
마을우물
우리모두가 만들었지만 이렇게 표현주니 가슴 따듯해지는 한편의 시가 되네요 08.11.06 17:35
새바이아빠
우리들의 소망이 이루어 질때까지.......아~~~~~~~~자! 08.11.06 21:48
아기해달
늘 바지런하신... 이웃 동네 소식도 날라다 주시고...
강동촛불 100일 잔치에는 못 갔지만 카페가 날로 성하기를 기원합니다. 08.1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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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앞바다,정신대해원상생대동굿 곁에서 그려본 흰저고리나비 초연
http://yegie.com/whitenabi01/page_01.htm
 
60여년의 역사를 생각하며 그리고 20년의 수요일을 바라보며 짐처럼 숙제처럼 담아두었던 얘기를
채희완 선생의 초대로 열 번째 정신대해원상생대동굿에 함께 할 기회를 얻어서야
마침내 작업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답사하고 다시 현장을 거닐며 준비공연을 만들면서
바다를 건너 고향으로 돌아오는 흰저고리나비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 살았고 살아가고 있는 5대에 걸친 사람들의 고운 그리움.
부산에 도착하여 준비하며 공연을 하루앞둔 날
또 한 분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
그분이 늘 다시보고파 하셧다던 영도,그 다리를 바라보면서
자갈치바닷가에서 하나 둘씩 켜지는 불빛.
작품 구성을 하면서 연습미팅조차 주어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서
노래를 만들고 다가와 같은 무대에 서서 불러주는 별음자리표님의 노래를 안고
예플러가 홀로 5대를 이어온 다섯여성의 삶의 편주를 무대에 담습니다..
진정한 평화에 대한 갈증과 그 반대편에 선 이들 앞에 제안하는
역사와 사랑의 방식을 찾아가는 작업이 되었으면 하면서 초연을 마칩니다.
2011년 11월 18일 금요일오후 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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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6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9 신촌
1106평화,그 그리움으로(신촌)2006-9
http://yegie.com/1106peace/page_01.htm
여덟번째 평화 그리기
미향마을에서 가 봄윱求?
철지난 나비가 되어서 져가는 평화의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모습.
아무도 진정 평화로 평화를 얘기하려 하지 않는 이곳에서
평화의 모습으로 평화를 그리려 떠나는 여행은
365일 모든 날이 외로움의 연속일 듯 싶습니다.
지난 일곱번의 얘길 토대로 그 남은 350여일의 메움을 향해
나선 첫날
역시 사람들은 아무도 동행하지 않았고
그 무서운 외면이 이승에서의 평화를 더욱더 절실히 노래하게 합니다.
나비는 져가는 늦가을 꽃송이 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찬미하려 합니다.
산 자와의 만남보다는
살았던 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평화가 심취됩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욕심이어서 그 살아있다는 이유 때문에 평화가 집니다.
 
아홉번째 열 번째 열한 번째 그렇게
평화를 제안하고 떠납니다.
아홉번째 평화 그리기는
6일 신촌 민들레 영토 앞 거리무대 근처에서 일곱시에 시작하려 합니다.
이런 방식의 이익도 재미도 명분도 없는 제안에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함꼐하고
그들이 같이 준비한 것을 세상에 제안하는 날이
이젠 다시 오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멈추면
평화를 꺠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 환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아픈 세상에서 같이 노래하고 웃고 춤추고 농담하지 못하는
우울한 얼굴로 세상을 거닐면
사람들이 집안에 우환이 있냐는 둥
경제가 어려운 세상이라서 그러냐는 둥 질문합니다.
더 넓고 큰 것을 보려 하거나 알지 못하고
자기인맥과 자기에게만 억매여 그안에 우환이 있다고 우울해하기 위한 것이 인간의 삶이라면
경제라는 단어에 억매여 일희 일비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면
삼라 만상 앞에서
인간보다 더 초라한 종족은 없을 겁니다.
평화는 늘 그렇게 그리움으로 남아서
돌아올 길조차 잃어버렸습니다.
이젠 출발지를 알 수 없어
슬픔만을 향해서 이 작업을 이어갑니다.
아홉번째 작업도 하루 전까지 동행을 신청하고
다가와서 함께 준비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또 홀로 갈 그리움입니다.
신촌엔 나비들이 앉아서
져가는 꽃들의 숨결을 다시
그리움으로 일으켜 세울
만남의 공간이나 있을련지요?
겨울여행3중의 길에 대한 얘기와 레바논친구들의 음성
대추리 노을과 작별하던 날의 얘기를 준비하면서
많은 얘기를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같은 아픔을 그리움으로 승화시키면서
보듬어 다가가고 싶었는데
아무도 없네요.
사람이 .
그리움이.
2006.11.05 09:56
......................................
11월4일 미향마을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여덟번째 작업에 이어
아홉번째 평화 그리기는
11월6일 저녁 7시
신촌 민들레 영토 앞 작은 무대에서
행합니다.

그곳에서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평화를 위해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시쓰고 그림 그리고 바느질하고 전시하고
영상 상영하고 설치미술하고 조각하고 종이접으며
세상이 잃어가는 평화를 얘기하고픈 사람들이
스스로 다가오셔서
이 쓰라린 세상에 망각과 안이 앞에
평화를 호소하실
행동하는 사람들 한두 명 만이라도 있어줘서
그분들과 함께
이 아홉번째 평화난장을
마련할 수 있었음 하면서...

2006.11.05 11:47
...............
11월6일 아홉번째 평화 그리움은
신촌에서 열리는 p.s 평화와 함께
그리고 11월8일 열 번째 평화 그리움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길바닥평화행동과 동행하면서
그 평화행동들 안에서 함께 하려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일곱 여덟번째 미향 마을에서의 평화그리움에 이어
이번 두 번의 공연은
대추리와 레바논 그리고 이라크전을 소재로 담아서
작업하려 합니다.
대추리문제와 이라크 침략 전쟁에 참전한 자이툰 부대의 철군을 얘기하시는 분들
그리고 레바논에서 다시 팔레스 타인으로 이어지는 침략전쟁으로 피해받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을 관심 가지신 분들이 함께 나와서
같이 만나길 바라면서
1106 1108 평화그리움은 또 11월의 이틀을 평화로 채워가기로 합니다.
 
공연구성
1.평화란 무엇이냐(조약골)
자이툰 부대의 파병이 결정되고 평택 황새울 푸르던 들판이 군사기지로 변화된다고 얘기될 때
문정현신부님이 평화바람이란 이름으로 반전평화를 말씀하시며 다니시던 그때
평화에 대해 정의지어주신 얘기를 조약골님이 노래로 만든 곡.
길바닥 평화 행동에서 불려지면서 여러 사람이 다시 노래했던 그 날들의 열정은
이제 많이 지워졌지만
평화에 대한 정의는 아무 것도 지워지거나 바뀌지 않았으며
더욱더 절실히 다가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각기의 평화를 위해 준비하고 노래하는 모습들이
이 공연 안에 동행되길 바랍니다.
평화를 그리고 평화엽서를 만들고 평화의 시를 적고 그림을 그리고...
2.노을(반주)
동요로 알려진 노을은 대추리 황새울의 노을을 그린 노래입니다.
하지만 이젠 그 가사처럼 그렇게 아름답던 모습을
이 가을을 마지막으로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 황새울의 노을을 보러 갔던 그 날의 공연 사진집을
땅 위에 펼쳐놓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제안합니다.
대추리의 평화를 위해 함께 해 줄 글들을
그 흑백의 사진 위에 적어 주십사하고.
종로에서 한달 간의 대추리를 위한 문화제가 11월11일을 마지막으로
지속되고 있고 우린 여기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얘기를 제안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추리로 대변되는 평화와 반전 그리고 농민의 삶에 대한 얘기를
희망드릴 수 있게 글을 적어주길 바랍니다.
3.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던 날
인터넷을 통해 레바논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전세계에 작은 노래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으며
그 편지를 들으며
우린 평화를 위해 동행해야 할 의무감으로
그 노래를 들었습니다.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하는 그 노래처럼
레바논 이제는 팔레스타인이 사는 모든 지역을
무차별하게 폭격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그것을 못본 척 외면하며
방임하며 자국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국가들
그 속에서 진정한인간의 자세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찾는 시간.
여러분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종이배를 접어보면 어떨까요
거리곳곳에 평화를 가꾸자는 편지글을 적고
그 편지 위에 평화의 꽃한 송이를 심으면 어떨까요?
인간이 만드는 장벽으로서의 길에 대한 가늠을 안고
장벽을 허무는 겨울여행을 떠나면..
4.아름다운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라크에 침략전쟁이 일어나고
그것에 합류하면서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서 모든 선을 포기하던 나라들
그로 인해 더욱 쓰라린 계절을 맞이해야 했던 나라
그 곳에 평화를 사랑했던 사람들.
이제는 내전이 되어 3년이란 시간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져버린 옥토.
폭격과 그 후유증으로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곱게 웃던 아이들
아이들의 주검 앞에 하나하나 용서를 빌며 갑니다.
자이툰도 이젠 돌아와서
더 아픈 이질감으로 사람들을 분단 시켜가는
추한 악행을 멈추기를 .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반대하며
양심의 이끔대로 작은 행동이나마
수줍음 없이 해야 할 의무를 가지는 분들.
평화 그 그리움으로 다가오셔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자기단체나 깃발 현수막 피켓을 들고 나오시고 싶으시면
그리셔도 됩니다.
세상이 지켜갈 사랑이 목적이 되어
세상에 공기를 조금이라도 전환시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진실하게
아무런 조건없이 모여서 함꼐합시다.
2006.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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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리기 그 아홉번째 공연을 마치고 첫눈을 ..
비가와서 준비한 많은 것을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초겨울비속에서의 평화 그리기
폭격으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레바논 사람들에게
따스하게 겨울을 지낼 난로를 보내기 위해서 거리모금을 하는
평화행동가들의 두번째 거리 공연 곁에서
평화 그리움 그 아홉번째 공연은 진행되었습니다.
거리에 놓는 대추리 사진들
빗방울에 많이 젖어 상했지만
그 속에서 대추리의 상실과 평화의 이야기가 더욱 절실하고
이어 폭격이 이뤄지던 도시에 숨어
레바논에서 폭격 속에서 보내온 노래 그리고 고귀한 음성.
공연을 끝내고 첫눈이 내렸고
365날 평화는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채워
이제 아홉번째 날짜를 적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날은 356일.
마지막 곡은 우리가 평화를 처음얘기하던 그날
앗살람알라이쿰의 전장부분.,
평화를 찾아
인간방패가 되어주던 사람의 모습들을
다시금 큰 그리움으로 기억하게 해주는데.
2006.11.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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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0-낙동강하구둑 을숙도에서
1107평화,그 그리움으로360(이름없는공연)낙동강하구둑,을숙도
http://yegie.com/1107peace/page_01.htm
 
시천 경인운하에서 시작하여 화명지구 낙동강사업 바라보며 시작했던 3년간의 순례길,
이제는 스스로 순례의 길을 걸어갈 수 없게 된 그 마지막에 와서야 찾아올 수 있게 된
낙동강하구둑.
모든 죄악과 오만의 시작은 이곳 인간에게 유용하기 위해
공존과 순리를 만들어내며 흘러온 강의 흐름을 막고
바다와의 만남을 이별시킨 역행의 괴이한 생각과 행동.
공사할 줄 알게 된 인간의 재능이 무기가 되어 자연의 흐름과 생명의 존엄을 무시하고
수없이 폭파하고 파헤쳐 버리고 세우며 이질화시킨 별의 상채기 속에서
친환경이란 허울로 그대로 두지 못하고 인간의 눈요기나 유희의 대상으로
가둬 버린 생명의 식민화 인습.
이미 인간에게 빼앗겨 버린 뭍생명들의 삶의 터전 을숙도마져 다시 모자란 듯
포그레인 불도져오가며 또 환경 생태체험이란 이유로 공사가 한창이고
돈의 노예가 되어 그 일을 하청받은 이들은 무슨 꿈을 갖고 저렇게 열심히 나서서
잔혹한 파괴로 생명들을 죽여가는 지?
순환과 자생의 방식으로 그 학살을 뚫고 다시 살아나서 공존의 세상을 회복해가려는 노력과
그 결과마저도 그대로 둘 수 없어 다시 제 쓸모없는 유희와 거만한 생태보호론 앞에
다시 파헤쳐지고 눈물짓는 강과 바다 그리고 을숙도.
보와 댐이 없어도 그리고 하구둑없는 그대로의 강,그리고 인간의 수억 배 힘과 진실된 논리로
가꾸고 만들어내는 자연의 원리 속에서 하나가 되어 공존하며 살아가지 못하는
인간만이 가진 서글픈 문맹.
평화를 화두로 갈 수 있는 거리만큼 다가가 마음과 눈에 멈추는 곳마다 그려본
평화 그리기 그 366일의 연작도 이제 마무리지어져가는
삼백예순날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낙동강하구둑 발걸음과 눈에서 지우며 바라보는 을숙도에서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오전 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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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8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0-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
1108평화,그 그리움으로(광화문)2006-10
http://yegie.com/1108peace/page_01.htm
365날중 10번째 그래서 이제 남은 일자는 355일.
아주 오랫만에 공연제안에 누군가가 다가와서 함께하기로 약속해주고
그래서 같이 공연할 수 있었던 평화 그리움.
양군은 노을을 오카리나로 연주하면서
열번째 평화 그리움을 열어주었고
오히려 따스하게 느껴지던 늦가을의 바람앞에
흩날리며 수놓아지는 대추리 들녁
새롭게 꾸며진 평화행동가의 방엔
조그마한 한지공예 등하나가 놓이고
그 불빛은 색깔을 바꾸어가면서 어둠을 밝힙니다.
그 거친 거리 작은테이블위에 놓여진 어린이와 평화 그리고
행복한 사람 타샤튜터
두권의 책.
작은 털목도리
그리고 예플러가 만들어 찬거리에 생명주는 나비.
평화의 메세지들.
평화행동가들은 이날 이라크 침략전쟁에 동조해 파병하고
그 파병을 다시 연장하려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멈추자고 제안하는 평화엽서를 써서 보내자고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2006.11.09 09:03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평화를 잃어버리고 점점 기억에서 놓쳐가는 이세상에서
인간종의 하나로 태어난 자의 하나의 의무감으로 이제 365일 365회의 공연을 목표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즉 101에서 1231까지 숫자를 peace 앞에 붙여서 365회의 공연을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2005년6월 마로니에공원에서의 첫공연에서 2006년10월29일 미향마을공연까지
318 618 924 929 1014 1023 1029 일곱번의 공연을 토대로
2006년11월부터 할수있는 만큼의 공간이 생기면 혹은 허락받으면
그곳에서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평화를 위해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시쓰고
그림그리고 바느질하고 전시하고 영상상영하고 설치미술하고 조각하고 종이접으며
세상이 잃어가는 평화를 얘기하고픈 사람들을 모아서 작업하려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365회의 공연이 끝나면 다시 또다른 평화의 얘기를 시작하고..
되도록이면 많은사람들이 다가와 함꼐하면서 그들이 얘기하고픈 평화를 평화의 모습으로 얘기하길 바라면서
하지만 아무도 안온다면 혼자서라도 365회를 365일의 날짜 하나하나를 평화의 일자로 새겨가면서
공지하고 공연하려합니다.
평화를 공연하고픈 사람들이 부르시면 그곳에 합류해서
부르지않으면 인간의 소유지가 아닌 자연 속에서라도 계속해서 쉬임없이 준비하고 다가가며
평화 그 그리움을 놓치지않기위해 그래서 인간의 퇴화가 더뎌지고 다시 문명의 시대,
진화의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인간안에 미세하게나마 기억되가게..
자신의 심신의 안이나 생활을 위한 노력을 멈추고 시간을 더 길게 공간을 더 확대해서 바라보며
나아닌 다른 사람 다른 생명들의 아픔과 고운 갈망 만을 찾아서 공존을 위한 작은 행동이
미세한 먼지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려서라도 그래서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찾을수 있을때까지.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이제 여러분안에 가슴앓이로 제안되고 동행을 권하며
그러나 결코 부담줘 기다리지는 않으며
수줍은 양심으로 스스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그 수줍음을 버리고 스스로 다가올 세상을 꿈꾸면서
아니면 우연처럼 만날 그날을 기다리면서 거리로 다시 나섭니다.
그래서 모든 곳이 평화난장이 되고 제 심신을 돌볼 일상을 버리고 그날을 기다리며
아무런 조건도 없이 기다리고 맞이함이 곧 길이 되게 이제는 잃어버린 그 것,평화
그 그리움을 안고 365일중 남은 358일을 평화로 채우려..
이름없는공연작업게시판에서 만나고 기다리고 제안하고 행동하며 그 길을 시작합니다.
동행하실 분들 자신이 평화를 함꼐 얘기하고싶은 시간과 장소를 적어서 함꼐하자고 해주실분 글주세요.
그리고 제가 떠나는 곳에서 합류해 주실 분 언제든 오신다고 글주시고 오셔서
우리가 잃어버린 평화의 파랑새를 다시 돌아오게 애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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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9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광교,이스라엘대사관앞
1109평화,그 그리움으로(광교)2006-11
http://yegie.com/1109peace/page_01.htm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열한번째 그리기는 고립장벽건설반대 국제공동행동주간을 맞아 준비된
이스라엘대사관앞에서의 팔레스타인평화연대주최 평화행동에 동행해서 이루졌습니다.
겨울여행3에 담았던 길과 장벽에 대한 얘기
그리고 그것을 뚫고 가는 기찻길에 대한 얘기로
광교 이스라엘대사관이 들어있는 건물앞에서
평화발언사이에 공연이 이뤄 별?/font>
따스한 늦가을의 햇살아래서
무심한 사람들앞에 제시되는 평화가
낯설은 애처로움으로
담겼습니다.
다르게 살기가 그렇게 어려운건지
이질감을 공유할 줄 아는
인간의 고귀함을 잃어버려
경계와 장벽으로 나와 너를 갈라온 인간의 세상은
우리안에 몇 개의 벽을 더 만들어야 만족하게되려는지
2006.11.09 14:08
대개 이런 조그마한 집회에 나가면 집회신고를 받고 나온 담당 형사분들
그리고 전경들이 더 많은 숫자가 나와서 서로 공연내용등에 대해서 인사하고 물어본후
공연을 함꼐 보게됩니다.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내려온 사람도 팔레스타인사람도 같이 그렇게 거리에서 만나
평화에 대한 공연을 같이 보며,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에 같이 있는 시간.
그 시간만큼은 평화가 이뤄진듯 착각마져 빠집니다.
 
...........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열린 난장의 모습으로 평화를 얘기해주고 제안해줄 사람들의 마음이
행동으로 동행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작업일지를 보시다가
자신이 시간을 낼수잇는 날이면 언제든
그날 그곳에 오시겟다고
그리고 자신은 무엇을 하시겟다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준비해서 다가오십시요.
평화를 위해서 무엇을 할까 막연하신분은
미리 글주시면 함게 하실수있는
그래서 세상에 함께 평화를 제안할수있는 부분을
찾아드리겟습니다.
열한번째 그리고 열두번째 평화 그리움은 이어집니다.
11월9일엔 이스라엘 대사관앞에서
11월12일엔 일산 호수공원에서
그리고 그날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동행할수있는 어느시간 어느장소라도
제안하고 준비하시면 같이 가겠습니다.
365날 모든날 모든시간이
이 행성의 아픔위에
평화를 제안할 시공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의 한부분 단 10분만이라도
다가와서
우리가 잊고있거나 애써 지우고있는
세상의 아픔위에
평화를 향한 그리움을 메꿔주세요.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6.1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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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을 모두 평화로 채울 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1117과 1118은
2006년 11월17일과 18일 강원도 동해에서 가지려 준비합니다.
동해와 그 인근지역에 사시면서 생명과 평화를 생각하시며 행동해오신 분들
아니면 동해로 달려가서 평화르 노래하고 얘기해주실분들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고자 하시는 분들과 함께
평화를 얘기하는 하나의 열린 평화 공연을 나누고자합니다.
평화의 엽서를 쓰고 평화르 그림그리고
평화의 노래를 부르며 평화를 조각하고 만들고
수놓으며
일상처럼 평화의 모습으로 다가와서 동행해주실분들은
11월17일과 18일 동해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
혹은 적합한 평화얘기공간을 알려주실 분 계시면
초대해주시며 그곳에서
평화 그 그리움을 수놓겠습니다.
그리고 동행하실 분들은 동행의사를 표해주시고
미리 혹은 당일 오셔서 동참해주세요.
2006.11.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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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02(이름없는공연)995차 수요시위 곁에서
http://yegie.com/whitenabi02/page_01.htm
 
부산에서의 초연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일본 대사관 앞 수요시위의 공간에 섭니다.
그리고 공연 중 딸의 모습을 그린 대사처럼 평화로에 섭니다.
무대를 만들고 뜨개질 편지 흰저고리 피켓 화분으로 이어지는 얘기를 이어갑니다.
집회신고가 된 시공간이지만 그 집회 전에 이뤄지는 공연작업에 다가와 따로 묻는 중부서 형사께
공연의 제목과 시간 그리고 동작의 동선을 미리 얘기해주고 시작해보는 흰저고리나비
그 두 번째 공간.
초연에 같이하던 별음자리표님이 빠져 이제부터는 늘 그렇듯 홀로 하는 공연이 되겠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다가와서 혼자는 표현할 수 없는 우리의 딸과 손녀의 모습 같이 오버랩이라도
해줄지도 모른다는 꿈꾸며 앉아보는 가을 낙엽짙은 평화로.
이제 이 연작의 하루하루가 다시 공연 안의 시간으로 담겨서 다음얘기의 시간으로 축적되고
흐름이 되어 키워져 갈 오늘.
20년의 수요일, 다음달중순 그 천 회째를 맞게 되는 수요시위는 그 995차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오후 1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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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0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1조계사 모래
1110평화 그 그리움으로-조계사,모래,4대강순례공연영상회2011-361
http://yegie.com/1110peace/page_01.htm
 
백련화님, 11월10일 공간모래에 특별한 일정없으신지요? ,
서울에 다시 올라가며 10일 저녁시간에 1시간반상영분의 이름없는공연 4대강순례영상을.
모래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 준비해보려 합니다.
이날 다른 일정 있거나 하면 다음기회로 가능한 일정 잡아주시면 준비하겠습니다.
영상회제목은 이름없는공연 평화,그 그리움으로, 강과 기도입니다.
 
백련화 11.11.07. 23:40
감사합니다. 4대강순례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함니다. 10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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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기도..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공연영상회 중
78분판(2011년8월편집본)이
2010년 11월10일 오후 조계사안 들어서며 오른쪽 입구에 있는 컨테이너 갤러리
스페이스 모래에서 상영됩니다.
정부의 4대강사업이 발표되고 이공사가 진행되던 지난3년간
이름없는공연이 4대강을 순례하며 공연한 순례연작 3부작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26편 ,강과 기도21편 ,이별에서 20편
총 67편의 순례공연작품을 모아
2011년 8월에 완성한 영상집으로
파괴와 학살이 이뤄지기 전의 모습부터 그 과정의 일부를
신생대말 인간세에서 이뤄지는
인간의 멸종을 향한 자연 앞의 오만과
이에 말없이 답하는 강과의 죄스러운 공연했던 과정과 만남을
모은 공연영상편집본입니다.
야외상영이지만 상영시간이 길어서
아마도 해가 질 무렵 혹은 6시경부터 상영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4대강사업축하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시작되고
강의 원래 모습도 본적없는 사람들이
아름다움의 의미와 공존의 의미도 모르면서
학살과 파괴 위에 눈 가려놓은 이윤논리와 오만에
굴종하고 있는 시기.
이름없는공연이 전해드리는 강의 얘기를
함께 귀기울여주시고
행동의 양심,같이 찾아 일상에서 움직여 볼 사랑 가지신 분 계실까 그리며
기다립니다.
2011.11.10. 08:39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
離別에 序, 이 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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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1일째,조계사 모래에서의 강에 다녀온 얘기 나눈 영상회를 마치며
 
한강선원 그리고 문수스님소신공양으로 이어지며 4대강의 아픔과 보존,
4대강순례연작과정에서 만났던 조계사,
그 입구에 경천대로드맵 그리고 내성천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얘기담은 컨테이너 갤러리
공간 모래 앞 벽면에 이제 처음으로 이름없는공연의 작은 영상이 회고전처럼 지난 3년의 순례 얘길 모아서
영상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이를 초대해주신 모래의 지킴이분들 그리고 오가는 몇몇 분이 발길을 멈추고
강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이름 없는 공연이 늘 그렇듯이 설명하려 하기보단 참담한 모습 보여주며 분노를 전달하려 하기보단
그저 존재그대로의 아름다움 이제는 볼 수 없는 그 마지막모습 앞에서 같이 기도하던 우리의
모습과 파괴의 곁에서 꽃한 송이 들고 새들과 들풀들의 보금자리 감싸주던 작은 평화의 모습
비추며 같이 하는 시간.
누구던 한 사람만이라도 보고 싶다면 준비해서 다가가 같이 보며 얘기 나누고 싶다며 공연하고
그 공연을담았던 영상이 3년을 거쳐 이제야 이곳에서 귀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78분에 담느라 너무도 많은 아픔과 그 곁에 함께 하던 아름다움이 담기지 못했지만
언제는 누구라도 있어서 청해준다면 그와 같이 보며 한없이 그리고 자정하고 싶은 얘기.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영화관처럼,혹은 상설전시공간을 만나 기다리며 지새고 싶은
강이 들려주던 안아주던 얘기들.
자기공간을 가진 사람이 단 한번 부러워지는 경우는 이러한 부질없는 꿈을 꿀 때 입니다.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오전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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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1월1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5학림다방
1111평화 그 그리움으로(학림다방)2007-115
http://yegie.com/1111peace/page_01.htm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얘기들을,그 정의와 신념에 가득찬 꿈들을
흔적찾아 생각하게 하는 곳. 학림 다방에서 30년전 그 날의 사람들을 회상합니다.
의자와 벽 창문 그 테이블과 탁자들 속에서 남아있는 호흡을 찾고
실개천 흐르던 창밖의 모습과 마로니에 흩날리던 누군가의 교정을 생각하며
그 안에서 평화를 꿈꾸던 사람들의 모습을 귀기울여 찾아보려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 홀로 떠나는 평화 그리기 일백열 다섯 번째 날의 차한잔,편지한 장의 공연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오후 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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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2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2-일산호수공연
 http://yegie.com/1112peace/page_01.htm
 
1112peace 열 두번째 평화 그리기...그 고귀했던 아이들의 마음.
365번의 공연일정중 열 두번째 공연 이제 남은 공연은 353날.
일산 고양지역의 고마리와 글쓰기 아이들이 함께 준비해준
평화 그리움은
모처럼 오랫만에
제안을 보고 사람들이 다가오고
그래서 평화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얘길 나누고
그리고 준비하고
그래서 다른이들이 사는 공간에
우리들이 조그마하지만 진실하게 평화를 제안할 수 있게
준비해 나가
무심의 천변에서
내가 주어야 할 그리고 그리며 행동해야 할 평화를 향한 얘기들을
스스로 정진해본 동행.
그것이 비록 하루에 그칠지 혹은
이것이 시작이 되어
생명을 지닌 기간동안
쉬임 없는 사랑으로 채워져 나갈 원천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참가한 아이들이 생각한 만큼
사람들 속에서
전혀 다른 공기로
세상 안에 살아본 시간만큼의 기억은
순간의 놀이는 아니었음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평화라는 화두에
처음엔 막연해했지만
이내 쉽게 이해하고 자신들이 그릴 수 있는
그리고 행동할 수 있는 평화를 만들어와서
세상에 제안해준 아이들이 있어서
평화 그 그리움은 365날 공연여정중
참으로 맑고 밝은 하루를 새깁니다.
말은 많이 하지만 평화를 만들기보다는
그 반대를 만들기에 열심으로 주력하는 사람들 속에서
잠시 전쟁과 경쟁과 이기심과 자기이익을 버리고
자아를 투여해서 세상의 평화를 찾아갈 길은 없을까
찾아준 이들.
그래서 나보다는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행동하는 평화의 의미를
가슴조리며 수줍게 접근해본 사람들.
그 모습으로 인해
휴일의 일산호수공원 한 편은
나아닌 세상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가슴저려하는 아이들의 고귀한 모습이 담겨
뭍사람들의 발에 채이거나
시선에 채이고
그 낯설은 반응이 오히려 우리에게
무심의 단어가 되어버린 평화라는 단어를 일깨우고..
대추리 이라크 팔레스타인 레바논
혹은 가난한 사람 외로운 이웃..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사랑을 준비하며 미안할 줄 알아낸 아이들이 심어놓은
꽃과 나비와 편지와 그림들은
늦가을 맑고 따스한 햇살에 역광지어 비쳐졌습니다.
아이들이 쥐어준 편지와 나뭇잎에 새겨준 글들이
곱습니다.
아마도 이 글들은 열세번째 평화그리움부터
또다른 무심의 공간에서 평화나무를 싹 피우는
수화나 자막이 될 겁니다.
열 두번째에서야 한번 정말 아름답게 준비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던
평화 그 그리움으로 .
365날을 다 채워가는 동안
또 언제 다시 이렇게 귀한 사람들의 마음을 만나서
같이 걸으며
차가운 세상에 짓밟히는 들꽃처럼 쓰라린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요?
2006.11.14 13:22
..................
1112평화,그 그리움으로-일산 호수공원공연작업노트
.....................
9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열한 번째 공연 후
이틀을 쉬고(?) 11월12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 두번째의 평화 그 그리움을 준비합니다.
1112peace는 고마리님과 자운영님 그리고 고마리와 글쓰기 아이들이
신청해주고 함께하는 평화공연입니다.
그래서 평화에 대한 얘기도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좀더 근원적으로 접근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평화를 다시한번 구체화시키며
행동으로 이어 내는 평화를 찾아보려 노력합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인공호수이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키워내고 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자연과 생태를 사랑하고 키우는 평화를 만들어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연공간도
일반공간보다는 자연학습장쪽으로 답사를 통해 정했고
9일 저녁 밤늦은 시간임에도
참가하기로 한 이들이 모두 만나서
평화 그 그리움에 대한 개론이나마 들으면서
작은 평화를 찾아가는
그래서 미흡하나마 작은 모습으로 세상에 제안하고 행동하는
길을 찾아보기로 과제하나씩을 짊어지고 헤어졌습니다.
몇 몇은 이미
지난 9월 파주 세계 평화 축전에서 924 peace에 참여했던 이들이 있어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성숙한 마음으로
평화에 다가갈 수 있을 것같고
새로이 합류하는 이들에게도
흔하디 흔하게 사용되던 평화라는 어휘와 단어가
낯설고 어려운 단어로 다시 근접되며
그 안에서 자신이 풀어야 할 접근점을 찾아냄으로서
우리가 그리는 또 하나의 평화가
이 작업을 통해서 이뤄질 것입니다.
11월12일 열 두번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일산호수공원에서 2시경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준비하고 다가와서
이 작업에 동행함으로서
또 하나의 평화공간이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함께 할 분들을 기다리면서
참가할 분들이 만들 평화를 준비합니다
늦가을의 휴일
일산호수공원 한 구석에서 피어나 남겨질 작은 평화
그 평화를 함께 만들고 제안하고자 스스로 수줍음을 버리고 나선 분들의 동행으로
이 망각의 세상에 평화가 다시 조망되길 그립니다.
2006.1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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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peace 민진기 김수환 이성찬님께,,캐치볼놀이하는..
평화라는 화두를 드렷지만 이번 공연에 참가할 사람들은 대부분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게 될 겁니다.
평소 평화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거나
그 평화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기 떄문에
어느날 갑자기 연극이란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평화라는 주제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야구를 하기로 한 분들이 세분입니다.
야구와 평화를 연관시켜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야구 캐치볼을 하는 모습이
왜 이 평화공연 안에 담기는지
그 이유를 만들어내보길 바랍니다.
어느 동네에
한 친구가 있는데 그와 같이 놀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캐치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캐치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시간을 내서
일주일에 한번 혹은 며칠에 한번씩
그와 함께 캐치볼을 해주러 가는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는 사람의의 마음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야구를 하실 분들은
이번 공연 안에서
그런 친구의 얘기를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
무조건 캐치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다가가는 날을 정하고
그날 그 아이와 같이 캐치볼을 해주려고 집에서부터 준비하고 나가는 마음을
묘사해보고
그를 기다리는 아이가 될 사람은
외로이 같이 놀아줄 이 없는 자신에게
시간을 내서 다가와주는 아이를 기다리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를 준비하는 마음을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그래서 공연이 시작되면 공연 안에서
그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돕는 마음을
만들어 표현해보길 바랍니다.
세사람이 다 야구를 하겠다고 하였는데
한 사람이 먼저 준비해서 가면
또한 사람이 외로운 아이를 찾아오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모습 중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얼듯 보면 다 운동을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들이 모르는 아름다운 얘기들이 그 안에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자기 몸이나 건강을 위해서
혹은 재미를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재미를 위해서 놀고 있는 사람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작업을 같이한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내서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움을 준비하는 것이 평화일 것입니다.
캐치볼을 하는 모습 안에 담길 수 있는
평화의 얘길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2006.11.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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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peace 김지수, 심현지님꼐..이라크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이라크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기로 한
두 분이 있어서
이번공연은 좀더 평화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나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그리고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실감되지도 않지만
세상을 넓게 바라보면서
사랑의 가슴으로 귀기울이면
우리는 의외로 많은 것을 모르고 지내거나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모를 때 까지는 우린 편하고 행복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고
세상아픔에 관심기울이게되면
참 많은 일이 의무처럼 주어집니다.
이라크아이들은
미국의 침략전쟁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이제는 슬픈 내전을 겪고 있습니다.
외세의 간섭과 자원을 빼앗기 위한 욕심 앞에
아름답게 성장해야 할 그 시간을
처참하고 슬픈 일을 수없이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아프게 몰아넣은 사람들 속에는
우리나라같이 침략 전쟁을 일으킨 미국을 따라 군대를 파병하고
내란 속에서 부질없는 이익을 노리는 나라도 있습니다.
전쟁과 내란으로 고통받는 이라크 아이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주는 편지를 쓰는 것
그리고 그 아이들과 동무가 되어서
힘이 되어주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행동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도 소중한 일입니다.
이라크아이들에게 고운 편지를 쓰는 일.
짧은 공연시간 안에 편지를 쓴다면 아마 한장 정도밖에 쓰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공연 전에 미리 여러 장의 카드를 만들고 준비해서
가능하면 많은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서
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지에 꽃잎도 붙이고 단풍잎도 붙이고
그림도 그려서
여러 장의 편지나 그림엽서들이 호수공원 고운 가을에 차곡차곡 놓이면
그 편지들이 공기를 타고
이라크아이들에게 전해질 겁니다.
편지라는 종이에 글을 쓰는 형식에만 머무르지말고
귀한 선물을 전하듯이
예쁘게 공기를 타고 전해질 편지를 준비해 보길 바랍니다.
공연은 꿈을 묘사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만이 쓴 편지도 좋겠지만
두 사람이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얘기하고
같이 참가하거나 참가하지 못하는 친구들이나 가족등의
메세지를 받아서 전달해주는 것도 좋을 겁니다.
2006.11.10 23:40
.........
1112peace 신재윤님께.. 대추리의 노을
공연안에 전시될 사진은
대추리의 노을입니다.
대추리 황새울은 동요 노을이 만들어진 바로 그곳입니다.
이제는 그 가사에 나오던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버릴 추수즈음의 황새울의 마지막노을을 보며 공연한
공연사진집이고
이 가을 들녘에 농사조차 제대로 못짖고
강제퇴거당해 부서져가는 한 마을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그 사진들이 거리에 놓이면
사람들은 대부분 그 사진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부서진 집모습이나
부서지기 전 마을 집이나 농기구창고등 벽에 그려진 그림과 시 글귀들을 보아도
사람들은 이시기 같이 사는 우리가
무슨 짓을 하면서
외면하고 무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동요 노을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 노을진 가을들녁풍경을 다 말살시키면서도
너무도 소박하게 아이들의 입을 통해 농촌의 가을풍경을 노래합니다.
평화 그 그리움 안에서
대추리의 이 노을사진은
조그마한 야외사진전을 마련합니다.
예플러가 조금은 하겠지만
신재윤님이
그 사진들을 호수공원 어느 한 곳에 바람에 날리지 않게
그리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관심갖고 앉아서 볼 수 있게
전시를 마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라보고
사진전시 한쪽 바닥에는
그 사진들을 희미하게 복사한 용지들이 있어서
그 용지에 대추리에 보내는 평화에 메세지를 적어 달라는 안내글이
놓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곳에 글을 적지 않고 그냥 지나가지만
이번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평화의 메세지를
편지처럼 많이 적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편지가 다시 코팅되고
코팅된 그 편지가 다음 평화 그 그리움 공연에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대추리에도 희망으로 전달되게..
대추리사진전 부분은
누군가가 사진을 전시하고 그 앞에 놓인 대추리사진이 복사된 종이에
평화의 메세지를 적어가는 모습이 이어지길 희망하며
구성됩니다.
이떄 음악은 노을이 나오는데
1108공연땐 양군이 오셔서 오카리나로
노을을 연주해주어서 더욱 고왔습니다.
2006.11.11 07:47
...........
1112peace 임세화 임세연님께...외로운 친구에게 풀륫을 연주해줄..
 
평화는 그렇게 찾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행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함으로서 아주 쉽고
자신이 스스로 찾아서 행하므로
어떤 여건에서도 행복하며
슬프지가 않습니다.
임세화님의 얘기가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더욱 구체적이고
시간의 흐름이 담겨있어서
세상에 제안하는 희망이 더욱 커 보입니다.
가능하다면 구체적 평화행동을 위해서
풀륫을 불어줄 친구
즉 그 친구가 왜 외로우며 왜 풀륫 소리를 좋아하는가 하는 것도
만들어본다며 더 절실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그 외로움이 사사로운 외로움이 아니라
세상의 구조 속에서 인간이 잊어가는 평화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그리고 풀륫의 음색이
가장 평화에 가까운 듯 하여
아니면 언젠가 그 친구가 들어본 평화로운 시간의 추억 안에 담긴 악기의 소리가 바로
풀륫이었다던가 하는 얘기가 담긴다면
외로움이나 풀륫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인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평화와 깊은 연관을 가진 상징적 이미지까지 담아낼 수 있겠지요.
이번 공연에는 전쟁으로 인한 아픔이나
발전이란 명목으로 인간이 파괴해 나가는 생명과 환경문제등이
공연 안에 담겨집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구의 외로움의 원인을
그런 이유 안에서 찾아보아도 좋을 겁니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친구의 외로움 이라던가
발전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거나 쫒겨나야하는 현실로 인해서
하나 둘 떠나간 친구들로 인해서 생기는 외로움도 생각해 볼 수 있겟구요.
두번쨰 만남 그리고 세번째 만남으로 이어지는
서로에게 준비하는 편지나 선물은 아름답습니다.
가능하다면 두 사람이 두 사람의 성격과 개인적인 정으로 보고 싶어지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과 현실에서 오는 아픔을 공유하는 사랑의 이유로
서로의 만남이 깊어지고 이어진다면 더욱 좋을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만남 쯤에는 풀륫의 소리를 내는 법 같은 것을 가르쳐주면서
악기를 만져보게 해주고
외로운 친구가 감샇며 소중히 악기를 만져보는 모습같은 것도 떠오릅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곳도 비록 거리공연이자만
친구 세연님의 방이나 거실등으로 구체화시켜서 만들어보면 좋을 겁니다.
방이라면 이불을 덮고 옆에 조그마한 액자나 탁상시계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좋겠지요.
아니면 조그만한 인형같은 것도.
2006.11.11 08:16
.....................
대추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텔레비전, 신문 그리고 그곳을 지키려고
애쓰는 분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대추리 어제와 오늘의 역사,
미군과 미군기지 확장 이야기,
평생을 땅과 함께 삶을 살아 온 농부님들 이야기,
그 농부들을 쫒아내고 철로 무장시키려는 정부이야기,
같은 철이라도 생명을 살리는 철과
생명을 죽이는 철이 있다는 이야기,

대추리를 지키려는 사람과
그곳을 빼앗으려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며
왜? 어른들은 서로 대화와 타협으로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강제로 빼앗고, 고발하고, 싸우는지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평택 대추리에서는
평생 살아온 그곳에서 살고 싶은 자유도,
힘없이 그 땅을 지키며 살아온 그분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도 무시된 채
공공의 이익 앞에 힘없이 빼앗겨야 하는 아픔을
사진으로 또다시 확인하니 진정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의문이 듭니다.
옛날 일제 강점기 때도 빼앗고,
민주정치를 하는 오늘날 또다시 빼앗고,
그 아픔을 가슴에 상처로 안고 살아가야 할
대추리 사람들, 그리고 그 아픔을 동행하는 사람들을
평택 대추리의 오늘의 역사 앞에
6학년 사회 교과서 민주 정치와 생활 내용이 생각납니다.
민주 정치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견 차이를 좁혀 서로에게 이로운
해결방법을 찾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에는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인간으로서 소중한 가치,
즉 ‘인격’을 지니게 되고
사생활을 침해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인간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일은 가장 큰 죄의 하나이다.”라고 배웠습니다.
왜? 어른들은 지키지 못하면서
우리들에게는 이런 교육을 시키고,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아야 한다고
말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라 잘은 모르지만
황새울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분들과 잘 알지 못하면서도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을 하시는 어른들을 보면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옳은 일을 할 때 힘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때
저희들도 잘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추리 사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며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들을 생각하며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진정한 평화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남는 것이 아닌 내 몫까지 함께 나누어야겠습니다.
나와 모르는 사람이 아파해도 그 아픔을
제가 할 수 있는 마음으로 동행하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 평화 그 그리움에서
얘기, 예플러 선생님과 동행하며
작은 평화의 씨앗을 진심으로 마음에 심었습니다.
(2006. 11. 11) 신발맨(eric8907)
..................
1112peace 음향구성
 
1.세상에 모든 열네 살 mr (3:53)
공연의 첫 장면
풀륫을 연주해주는 친구의 얘기가 시작됩니다.
2.내 눈물 흐르게 하소서 (4:58)
또한 곳 외로운 친구를 찾아가서 함께 포켓볼을 하는 아이들 모습을 담을 곳.
3.대추리,황새울 (6:13)
대추리 황새울의 노을을 거리사진전으로 구성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편지를 적는 사람들
4.노을(2:46)
사진전을 보면서 그 곁에서 평화를 생각하고 카드를 적고 그림을 그리며
평화를 함꼐하는 사람들
5. where ever the young flowers gone 전장에서(4:53)
이라크의 전쟁 속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공간

바그다드, 꿈과 희망의 땅이어야 마땅했을 그 곳은 인간이 드리우는 불의에 깊은 상처를 입어가고 있는 듯했다.
국경에서 미군들이 NGO나 구호단체들이 지원하는 의약품을 차단하고 있었다.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
또 다른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는 모습이 이내 아픔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전쟁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제 자신을 내던지고 싶습니다』
인간방패로 나선 한 젊은이가 긴 한숨에 실어 허공에 내뱉었다.
뒤섞인 상.하수도와 찌꺼기들이 역류해 집안으로 넘치고 쓰레기가 산더미를 이뤄 악취를 풍기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쟁통에 다리가 온전한 아이들은 쓰레기더미 속에서 웃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채 완공도 되지 않은 건물에서 커튼 몇 개로 가린 진료실,
그리고 의자와 탁자가 고작 이었지만 한 가닥 희망을 지닌 이들이 끊이지 않고 몰려들었다.
도미니코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성라파엘 병원과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운영하는 장애아동시설 「미셔너리 오브 채러티」
손발이 잘려 나간 아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아이들.
조용히 한 아이에게 다가가 안았다.
나를 보고 웃는 해맑은 아이의 눈망울
알 후리아.
모든 꿈이 무너진 가족을 만났다.
축구선수였던 남자는 집 앞 길에서 폭탄 파편을 맞고 쓰러졌단다.
그리고 쓰러진 아들을 구하기 위하여 달려간 아버지도 역시 파편을 맞고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집안은 흡사 벌집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총탄흔적 투성이었다.
수술비가 없어 몸에 파편조각을 그대로 지닌 그는 아픔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지금도 이들은 자다가 총탄이 언제 벽과 창문을 뚫고 들어올지 몰라 최대한 몸을 낮춰 잔다.
6.편지(앗살람알라이쿰2) (4:11)
이라크 그리고 레바논 팔레스타인..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작업들.
오늘은 무얼 하며 지냈니
힘겹고 고단하진 않았니
무서워 눈물짓진 않았니
미워서 떨리지는 않았니
1. 오늘도 기도했어 친구야
총소리 폭탄소리 멈추길
전쟁이 가득한 너의 마음 속에
평화가 찾아오길 빌었어
너를 생각하면 슬프고 무서워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와
도하야 미안해 무스타파 미안해
한국 군대 거기 가서 미안해
2. 네 편지 받아들고 기뻤어
네 편지 읽으면서 울었어
전쟁이 끝나면 만날 수 있겠지
만나면 안아줄게 친구야
날 잊지 말아 줘 너를 기억할게
너하고 놀고 싶다 친구야
내 손을 잡아 줘 나를 바라봐 줘
내 꿈을 들어 줘 친구야
 
앗살람 알라이 쿰 앗살람 알라이 쿰
전쟁이 끝나기를 간절히
너에게 평화를 이라크에 평화를
온 세상에 평화를 평화를!
7.peace -r.kelly (5:15)
8. 에필로그--
........................
11.12일 일요일 오후 2시 호수 공원 자연 학습장 물다리 위에서 공연합니다.(고마리님글)
11.12일 일요일 오후 2시 호수 공원 자연 학습장 물다리 위에서 공연합니다.
그동안 고마리와 예기 샘이 호수 공원에서 하고 싶었던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기 샘 연출
김수한, 민진기, 신재윤, 김지수, 심현지, 임세화 / 6학년
이성찬, 최유정,(사촌과 함께). 임세연/ 4, 3학년
고마리, 예플러가 합니다.
내용은 스스로가 만들어 예기 샘이 다듬어 주셨습니다.
보통 연극이라 함은 주어진 대로 외우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고마리와 캠프를 여러 번 다녀 본 사람은 알겠지만 늘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마음을 내고 그 마음과 행동이 세상에 전해지는 바람으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쉬는 휴식 공간인 호수 공원에서 평화 그리움을 하여 합니다
나만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고, 세상의 이로움도 아닐 겁니다
30분 동안 우리가 늘 공부 해 왔던
평화, 인권, 환경을 몸과 마음으로 해 보는 일 입니다
날씨도 추울 것 같습니다
고마리가 무엇을 한다면 늘 춥거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붑니다
아마 하늘도 함께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안락하고 편안함 이전에 몸에 힘겨움을 이겨내며 해야 하는 일이지 싶기도 합니다
늘 만나고 티격태격 하지만 그 동무의 진정함을 모르며 지내기가 일수입니다
그래서 내 일상의 동무들의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도 있고
평택 대추리 마을 사람들이 평생 살아온 땅을 미군기지로 내 주어야 하는 아픔과 슬픔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고통의 이전인 평화의 날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습니다
또한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편지를 쓰면 모두 함께 하는 연극이 됩니다
몇 해 전 미국 침략으로 아직도 내전이 끊이지 않는 이라크
날마다 죽어가는 사람들과 아이들 무서워
내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식구들과 언제까지나 살 수 있을까
전기와 물도 없는 고통에서 겨우 목숨만 이어가는 아이들
불안과 두려움으로 일상을 하루하루 지내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도 평화의 날들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아이들이 그들에게 평화의 공기를 전하려 합니다
잠시 고틍을 내려 놓고 식구들과 함께 행복했던 날들을 그리며
혹은 천상에서 꽃이 되어 우리와 함께 하리라 여기며
두 소녀가 그들을 만날 겁니다
이스라엘이 끝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쌓아가며 고립시키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 아이들은 낮엔 총격전, 밤마다 이스라엘 탱크와 싸웁니다
탱크에 돌을 던지는 걸 상상해 보길 바랍니다
가능한 일인지
폭격맞은 폐허에서 때론 삐걱거리며 그네를 탑니다
연극도 합니다
그 순간은 평화롭고 유일한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들에게 평화로운 시간을 이어주려 합니다
그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어릴 적부터 투쟁가를 부르며 자라고 전사가 됩니다
이스라엘에 굴복하는 것 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그들에게 그래도 평화가 있던
순간을 떠 올리려 합니다
고마리는 오늘 그들과 잠시 이야기를 하며 웃고 싶습니다
 
글쓰기 동무들아!
엄마, 아빠 손잡고 함께 와서 하면 좋겠구나
아니면
30분 동안 서로 보고 있기만 해도 같이 하는 것 아닐까
..................
‘평화 그 그리움’을 마치고---
신발맨(eric8907)
2006년 11월 12일 오후 햇볕이 따뜻하고 바람은 억새와 갈대를 흔드는데 그 모습이 멋있었다.
고마리 동무들은 평화란 주제로 퍼포먼스 몸짓을 하기로 했다.

평화 그 그리움이란 화두로 예기 선생님과 고마리 동무들이 만나고 스스로 고민하고, 수정하며 평화를 만들었다.
난 처음에는 그냥 다른 동무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평택 대추리 사진들을 보며 마음이 바뀌었다.
개인의 이익이 아닌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민주주의라 배웠기 때문이다.

평화 그 그리움을 향한 내 마음을 편지글로 쓰고 낙엽을 붙이며 꾸몄다.
달 모양, 월계수 잎 모양, 향기로운 꽃을 붙이며 많은 사람들이 대추리에 닥친 현실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다.
사진들을 코팅하고 어떤 방법으로 이 사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몸짓할까 생각했다.
그러다 한편으론 계속 고민하고 준비해야 되서 짜증도 났다.

오후 1시 호수공원 자연학습원에서 평화 그 그리움에 참여하기로 한 동무들이 모두 모였다.
진기, 수환, 성찬을 만나 야구공 주고받았다.
예기 선생님과 리허설을 마치고 오후 2시 물위 나무다리에서 우리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친구들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고 준비한 것들로 평화의 몸짓을 표현했다.
내 차례가 되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사진을 들고 대추리를 생각하며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을 펼쳐놓고, 예쁘게 만든 편지도 걸어놓고, 모르는 사람이 와서
우리들이 하는 몸짓을 보고 마음이 생기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엽서와 펜을 준비해 놓았다.
걸어 논 편지가 바람에 달랑 달랑 흔들렸다.
‘내 마음처럼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줄까?’생각하며 무대에서 나오고 다른 사람들을 살펴봤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형, 누나, 동생들 참 많은 사람들이 나무다리를 다녀갔다.
우리들의 무대와 또 다른 많은 사람들로 뒤섞이며 극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됐다.
그곳을 다녀가 사람들도 가지가지였다.
어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관심을 갖고 사진도 보고 나에게 대추리 학교에서 왔냐고 묻기도 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물 위에 놀고 있는 거위에만 관심을 갖고 떠났다. 난 깜짝 놀랐다.
대추리 이야기, 이라크 이야기는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를 통해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낼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더욱더 놀란 것은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우리들이 살아갈 세상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보다도 관심이 없었다.
그 부모들은 자식에게 거위를 보고 사진을 찍어주며 대추리 사진을 밟고도 아무런 미안함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을 함부로 취급하며 자기 자식에게 거위와 사진을 찍어주면
어떤 것이 남을까? 미안하지만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

준비한 평화 그 그리움 몸짓이 끝나고 모두가 모여 각자 느꼈던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동무들 모두가 자기가 준비한 평화 이야기였기에 더욱 좋았다고 했다.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을 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마음을 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평화를 지키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도 했다.
또 오늘 사람들의 무관심을 지켜보니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는 서로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내 둘레부터 알리고
또 그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모두 관심을 가졌을 때 커다란 문제도 해결하는 힘이 생기고
더 큰 평화도 지켜진다는 것을 조금 더 알았다.
2006.11.12 21:36
..................
이름없는공연 11월13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3-신촌
http://yegie.com/1113peace/page_01.htm
1113평화 그 그리움으로(신촌)2006-13
 
자이툰 부대 파병을 반대하며 특별한 단체없이 하나하나 개인의 자격으로 모인 평화행동가들이
거리공연과 홍보전을 펴던 길바닥평화행동이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이뤄지던 날.
신촌으로 장소를 바꿔서 노래하고 발언하고 또 그 곁에서 이라크아이들의 사진에 더 붙여
대추리미군기지계획으로 고향을 내줘야 하는 마을사람들의 아픔까지 사진,편지등을 적고 걸며
거리한편에서 공연해보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 그리기.
매주 새 공연을 구성하고 준비하면서 평화행동가들과 함께하며 거리로 다가서보던 날들.
신촌연대입구민들레영토앞 조그마한 거리무대에 촉촉히 비가 적셔진 늦가을의 거리에서
전범국가가 되어 버린 이 나라 국민으로서 아픈 가슴안고
침략전쟁에 공범이 되지 말자고 이라크파병을 반대하던 서글픈 날들.
2011년 11월 21일 월요일오전 12:37:32
 
 
.................................................
이름없는공연 11월14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0-고립장벽반대국제행동의날
http://yegie.com/1114peace/page_01.htm
1114평화,그 그리움으로(고립장벽반대국제행동의날)2010-300
 
1114평화,그 그리움으로 [겨울여행3-고립장벽] 공연구성
 
언젠가 빛고을에 갔다가 그 기차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차표를 갖고 떠나는 여행을 세 번째 겨울여행의 테마로 삼아
벽과 경계를 구름처럼 통과하는 여행을 그려보았습니다..
팔레스타인평화를 위해 동행하는 사람들에게서
아직도 허물어지지 않은 아니 점점 더 단단히 보수되는
지구 저편 고립장벽에 대해서 얘길 듣습니다.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와 인권의 차단,
그 편의를 위해서 인간이 이 땅 위에 만들어 세우는 크고 작은 수많은 장벽들.
그리고 그 장벽으로 인해 빼앗겨 버리는 인간의 삶.
그 고립장벽 앞에 다가가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세 번째 겨울여행 그 다섯번째 작업은
함께 만들 평화를 그립니다.
평화는 그저 아침에 일어나서 기대처럼 준비하고 자연의 모습대로 떠나는
어느날의 여행입니다.
아침,창을 열어 하늘을 바라보고 뒷마당에 피어난 꽃에 물을 주고
오늘 오라고 적어준 벗의 편지를 다시 펴서 읽어보고
차한 잔을 마시면서 샌드위치를 준비해서 도시락을 싸서 들고 집을 나서는 아침.
삼나무밭길을 지나 마을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간이역,
열차가 오면 차표대신 하얀 종이꽃송이하나 들어 보이고 열차에 오르고
마을버스처럼 곧 내리는 냇가길.
손을 담궈보고
걸어가며 보이는 장벽
하지만 가만히 손으로 밀면 벽은 구름처럼 열리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인사하고
다시 이슬방울처럼 시작되는 일상.
모두 평화만을 노래하고 언덕 위엔 어제처럼 다시 꽃이 피어나고
들풀과 들꽃처럼 사는 사람들
통일된 행성에서 다시 바라보는 아름다운 노을.
 
.1.길
경계를 만들어둔 곳
장벽을 지나는 기차역
기차를 태워서 장벽을 건네주는 사람

길은 자연이 만들어 배려해준 대로 지구생성과 동시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통해 물이 흐르고 바람이 가로지르고
생명들이 움직였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거나 돌아서 갔고
그래서 못갈 길도 없었으며
벽이나 경계 또한 없는
이 행성은 물과 뭍이 조화롭게 이뤄진 그대로의 길이었습니다.

어느날 인간이 생셩되고
더 많이 갖고 싶은 자와
빼앗고 싶은 자가 생기면서
내가 갈수 있는 곳과
다른 이를 가지 못하게 하는 곳을 만들고
내 영역과 네 영역을 구분하면서
경계를 만들고 그 경계를 구분짓는 것을 길이라 하였습니다.
길은 갈수있는 것이 아니라
이만큼 만 가고 저 만큼은 가지 못하며
누구는 통과하고 누구는 통과할 수 없는 제한의 공간으로서
이 행성 위에 구분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그 제한을 오히려 길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말하는 그 길이 생김으로서
자유롭게 다니던 통로는 제한되거나 막히고
길과 길사이에는 매표소나 증명서제시를 요구하는 경비초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극소수 인간들의 길입니다.
그 제한을 만들고 따르는 이들만의 구속입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람들에겐
그 경계나 국경이 없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그 길이 그들 앞엔 상존합니다.
 
2.장벽을 넘어가는 기차
지금 우리가 떠나는 이 겨울여행의 기차는
인간의 이기심을 저편에 두고
예전부터 있었던 그 길을 다닙니다.

이 기차를 타면 인간이 이 행성에 만들어놓은
어리석은 경계와 벽과 국경을
연기처럼 통과합니다.

당신이 이제 그것을 알게 되어 이 열 차표를 얻게 되었으므로
다니며 경계를 버린 또 다른 사람들에게
통일된 행성의 여행을 인식 시켜주는 이 열차표를 전해주세요.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오전 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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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2- 동암역,antimb경인연대
http://yegie.com/1115peace/page_01.htm
1115평화 그 그리움으로(동암역,antimb경인연대)2008-222
비오는날 동암역지하보도에서 경인연대와 함꼐한 평화그리기 222일째날|
지난주 낯설게 다가가 옆에서 바라보면서
하얀새 접어놓고 돌아왔던 동암역.
서로 수줍어 얘기조차 나누지못한 안타까움을
온라인으로 따스하게 전해주신 경인연대님들 뵈러
다시 토요일 기다려 그리로 갑니다.
비가 내려서 동암역 광장에 놓아두던 이젤과 전시물들을
역옆 지하도로안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전시물아래 하나씩 빨간 잎새로 감싸서 만든 촛불컵.
마치 귀중한 날 선물을 준비하는 가족처럼
소중히 하나하나 가지런히 장식하며 그렇게
거리한구석 음침하고 지저분하기만 하던 지하인도는
진실과 삶,존재의 바른방식을 얘기나누는 아름다운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한잔 나눠드리며
희망을 적어보는 서명대.
사람들 우산을쓰고 오가며 잠시 어둠속에서 촛불밝혀
그 글들을 읽습니다.
곰곰히 혹은 쓸쓸히
간혹은 처음접하는 모르던 사실에 분노도 하며
시민들은 그렇게 거리에서 만나는 이들의 제안 앞에서
나 아닌 우리의 낯선 아픔을 만납니다.
함꼐 종이새를 접어주시는 분들.
그 날개에 염원도 적고
촛불곁에 한마리씩 가져다 놓으니
아름다운세상 향한 그리움 그리는
함꼐하는 조그마한 공연이 됩니다.
미로를 빠져나오는 빛의 길처럼
이날 우리가 서있던 자리는
날이 어두워질수록 차츰 밝아져 갔습니다.
정말 조용히
그리고 소중하고 절실한 가슴담아
의지롭게 정오부터 저녁까지
그 곳을 지키시며
이 흐린세상 향한에 귀한 희망 만들어 쥐어주시는 분들.
그 아름다움에 가을비처럼 촉촉히 젖어
평화 그리기 그 222일째날을 지냅니다.
2008.11.16. 11:02
끝짱
만나뵈서 너무 반가워씁니다.......두분의 아름다운 모습 빛을발하더군요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바랍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구여 08.11.16 11:26
민주공화국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주에도 꼭 뵙고 싶습니다 08.11.16 11:41
옳타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오래토록 간직 하고픈 마음입니다.
경인연대 님들은 몰론 선녀처럼 깨끗하고 신성한 학을 접어주시는 님의 모습은 넘 평화롭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의연하고 당당한 님들을 대하니 절로 힘이 납니다.
사문을 쓰시듯 알찬 후기까지 글로 남겨주신 예기_예플러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ㅎㅎ^^ 08.11.16 15:00
또하나의 소원
아깝다...쫌만 더 있었으면 종이학 천사를 만났수 있었는데....^^* 08.11.17 01:53
보장
그날~~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종이학! 항상 함께하는 모임이기를 바랍니다...꾸벅... 08.11.17 11:15
답글
씨박정부
저도 끛까지 자리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담주에 뵈어용 종이학 형광색 매우 이뿌던데요? new 08.11.18 14:23
한마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그리고 좋은 글까지 넘 고맙습니다.ㅎㅎ^^ 08.11.16 13:50
달걀귀신
들어오시자 마자 수고 하셨네요 고맙습니당 꾸~~~뻑 ^^ 08.11.16 15:26
가스.김
두분의 모습 보기 보기가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8.11.17 04:14
88한고양이
촛불빛이 학에 비취니 너무 아름답네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힘내세요! 화이팅! 08.11.17 10:14
무지개
역사의 기록이 될것입니다 08.11.18 07:01
jaba
아... 동암역 앞은 이렇게 훌륭한 공간이 있군요... 겨울나기 딱 좋겠다...
이번주 댑따시 춥다는데...ㅠㅠ 08.11.17 10:27
김씨
세상도 춥고 날도 추운데... 고맙네요.
08.11.18 22:22
한마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그리고 좋은 글까지 넘 고맙습니다.ㅎㅎ^^ 08.11.16 13:50
달걀귀신
들어오시자 마자 수고 하셨네요 고맙습니당 꾸~~~뻑 ^^ 08.11.16 15:26
가스.김
두분의 모습 보기 보기가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8.11.17 04:14
88한고양이
촛불빛이 학에 비취니 너무 아름답네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힘내세요! 화이팅! 08.11.17 10:14
 
무지개
역사의 기록이 될것입니다 08.11.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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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6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4-경포대
http://yegie.com/1116peace/page_01.htm
1116평화 그 그리움으로(경포대)2006-14
 
2006년11월 침략전쟁과 파병 대추리 새만금 등등의 얘기를 담고 평화 그 그리움의 피켓과 사진들 안고
이곳저곳을 순례하며 이 당과 바다에 얘기를 내려놓던 날.
사람들 속에서,혹은 사람들 밖에서 홀로 걸으며 공연 안에 담아온 공연을 통해 만나온 넋들을
동무로 새기며 망망대해에 띄우는 등잔조각배처럼 여행을 시작하던 날.
평화 그리기 삼백 예순 여섯 날을 정하고 기다리며 못만나며 홀로 떠나온 그 열 여섯 번째 날,
강릉 경포호에서 몇십년의 세월 전 그 앞에 섰던 나의 시간과
다시 수백 년 전 이곳에 살았을 누군가를 그려보며
그와 화두를 맞추어 평등평화세상에 대한 꿈을 이어보던 시간.
경포 다섯 개의 달 얘기를 되새기며 그중 벗의 눈에 비치이는 달을 잃은 네 개의 달 얘기를
신관동팔경의 얘기로 구상하며
경포대 아랫 마당에 세워둔 허튼 풍류의 역사기억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반하여
생각하는 경포건너 저편 초당 오누이의 슬픈 꿈.
2011년 11월 21일 월요일오후 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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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7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5-경포
http://yegie.com/1117peace/page_01.htm
1117평화 그 그리움으로(경포)2006-15
 
경포대를 지나 초당 배다리건너 선교장에서 하루묵고 다시 돌아서나와
경포에서 그려보는 평화그리기.
대추리,황새울의 얘기들 나비와 사진모아 호숫가 나룻터 조각배앞에 놓으며
남모를 평화를 빕니다.
366일의 평화그리기 이제 열닷새째 날이 흐르고
이제 삼백오십하루의 작업이 남았습니다.
2011년 11월 21일 월요일오후 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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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8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6-두타산성
http://yegie.com/1118peace/page_01.htm
1118평화 그 그리움으로(두타산)2006-16
 
두타산성천도제를 지내고 내려오는 길에
평화 그리움 열 여섯 번째 얘기를 꺼냈습니다.
대추리사진들
그리고 평화에 대한 화두들
이전 평화 그리기를 통해서
아이들과 고운 분들이 적어준 편지들
나뭇잎편지들까지.
어둑해지는 하산길에
등반로를 내려오던 사람들 중
몇몇 분이 멈춰서
평화를 지우려는 이와 그것을 지키려는 이들이 슬피 마주하는
지금 이 땅의 한 곳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전해줄 편지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글들도..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걸어가다보면
그렇게 아름다운이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인간 안에 아직도 살아남아있는
결코 지울 수 없는 평화의 의지를 만납니다.
그래서 이 365일을 채워가는 평화를 향한 여정은
감사합니다.
2006.11.19 09:36
정말평화가 있을까요? 네 있던걸요
정말 평화가 인간들 가운데 있을까요?
누가 그렇게 질문하길래
제가 이 조그마한 땅을 여기저기 돌며
보고 들은대로 대답했습니다.
네 있지요. 있던데요
그리고 세상을 돌면서 1000명에 한명 정도꼴로 만나던
그 희귀함 속의 일회성 평화 행동 마쳐도
기억하며
그렇지만 정말 진실되게 만날 수 있었던
인간의 평화를 향한 절실한 행동을
기억하며
확신있게 대답했습니다.
365날 이렇게 평화나무를 심으면
어딘가에선 한그루쯤
사람들의 무심과 욕심에 의해서
시들고 말라 죽거나 뽑히지 않고
살아남아서
평화를 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적은 잎새를
하나하나 더하여 피는
나무도 생기겠지요..
2006.11.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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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19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2-아라뱃길,경인운하..
http://yegie.com/1101peace/page_01.htm
1119평화 그 그리움으로-2011-362
 
최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또 김안로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리고 이제 또 그들보다 더한 어리석음으로
21세기,부질없는 서글픔이 강도 바다도 아닌 곳에 물길을 내기 위해 산과 들을 파헤치고 물길 끌어
유람선을 띄우고 파괴시킨 자연 위에 자연을 흉내낸 인조풍경을 만들고
뽑아온 나무를 심어서 조작된 생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굴포천 하수로 공사하다 멈춘 곳에 운하를 파고 그곳의 모든 생태를 파괴한 후 친환경도 아닌
자연식환경이라는 어휘로 만들어낸 인간의 무자비하고도 어리석은 심성의 결과물.
그릇된 시작이 더큰 그릇됨을 더해서 이젠 바다와 강의 흐름 마져 바꿔야 가능해진 배 띄우기.
계양산 오르는 길목,냉정으로 절단하고 들녁을 침수시켜 버린 인간만이 누릴 억지 유희의 공간화.
그 시작때 다가가 쥐어보던 흙과 풀들 간곳없고
구간마다 간혹 샘도 냇물도 아닌 수돗물로 분수모양 폭포모양 품어지고 흘러내리는
뚝방 시멘트 도로에서 붙이자마자 꺼지는 등잔을 들고 걷다 섭니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지옥,그리고 그 허망한 학살의 놀이밭에서
즐길 수도 없는 이 아픈 세상 한편에서 넋없이 즐기는 허름한 유람선에 놓인 사람들을 보면서.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오전 12:23:31
827평화,그 그리움으로 248-아라뱃길에서낙동강하구까지(시천)
http://yegie.com/827peace/page_01.htm
 
...................
이름없는공연 11월2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7-전주굼나제
http://yegie.com/1120peace/page_01.htm
1120평화 그 그리움으로(전주굼나제)2006-17
평화,그 그리움으로 그열입곱 열여덟 열아홉...스물까지
동해여정에 이어 이번주(2006.11.20-26)엔
전주 천안 영동으로 이어가며
평화 그 그리움을 펼칩니다.
이젠 오히려 익숙한 아무도 없는 평화동행.
그렇지만 그래서 더욱 절실하고
거리에서 귀하게 동행되는 한장의 편지 한장의 쪽지가
보석처럼 소중해지는 작업.
열입곱날부터 열여덟날 열아홉날 그리고
스무날까지 4번정도의 평화공간만들기 그리고 흔적남기기
평화나무심어두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일정의 시작 전주로 떠납니다.
대안학교 세곳.
그곳에서 만날 사람들은 평화를 또 무엇으로 단정하고
행하며 살고들 있을까?
뜽금없이 물어보는화두에 무어라고 대답할까도 궁금합니다.
모르는 사람없이 모두 생각하고 행하고있다는 그 평화가
너무도 주관적이고 자기입장적이어서
평화라는 어휘마져 손상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처음 뜻 그대로
평화를 위해 행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우린 그 절실함을 찾은후
이 시공간에서
무엇을 먼저 행하게 될까?
2006.11.20 06:35
1120peace 1121peace 전주 굼나제학교에서 홀로 그리고 다같이
대안학교인 전주굼나제청소년학교에서
평화 그 그리움을 만들다가
제시를 하게되엇습니다.
물론 평화 그 그리움도 같은 날 예플러랑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공연합니다.
찾아가는 하우스예술파티
아이들에게 평화얘길 화두로꺼냈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평화에 대한 논의도 많았고
자신들이 하고픈 얘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공연은 제시로
그전에 학교앞 주차장마당에선 예플러가 평화나무를심으며
평화를 얘기하고
선생님이 아이들과의 수업을 그 공간으로 옮겨서
공연안에 담기로했습니다.
아이들은
평화를 제시하며
그들이 그리는 만큼의 세상을 제안해주려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작은 평화가
또하나 다른방법으로 아롱집니다.
굼나제학교 첫수업을 마치고
굼나제학교주차장 노오란 은행나무에
평화나무를 만들었습니다.
1120peace 는 그렇게 조용히 시작되엇는데
몇사람이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다가
내일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같이 이 공연을 했음좋겟다고 하셔서
1121peace가 아이들과 함꼐 다시 공연되게 되엇습니다.
평화를 향한 아이들의 편지가
꼬리를물고 다시 그 맥을 이어갑니다.
2006.11.20 19:14
.........................................................
이름없는공연 11월2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8-전주굼나제
http://yegie.com/1121peace/page_01.htm
1121평화 그 그리움으로(전주굼나제학교)2006-18
 
...............
1121peace 열여덟번째 평화 그리기 구성콘티는
1 .아침(6:56)
2.대추리(6:11)
3.이라크전쟁(4:51)
4.peace (5:15)
로 구성합니다.
떠나고 머무르고 다시 떠나는 일
아침은 그 모습을 보여주고
도로변 이제곧 이사갈
2년반된 대안배움터 전주 굼나제학교앞에서
머무릅니다.
그리고 여장을 풀고
평화의 책을 읽고
박기범의 어린이와 평화
타샤튜더의 행복한 사람.
대추리사진전
생명과 땅에대한 상념
인간의 이기심과 타인에 대한 미움으로
지워져가는 갯벌과 농토
그것을 없애고 변화시키려는 전쟁기지
이라크전쟁
침략전쟁으로 시작 3년을 지속해온 전쟁속에서
상처받고 잃고 죽어가는 아이들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과의 공존을 그리는 평화나무심기
그리고 만들기
마지막 던져진 화두
평화
23:22
2006.11.21 08:59
..................
1121peace 굼나제에 심은 평화나무
나무를 심는다는 것.
씨를 부린다는 것.
그리고 싹 틔우고 돌본다는 것
그리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까지
몹시도 그리워하며
그린다는 것.
한곳 한곳
나무도 아닌 나무
꽃잎도 아닌 꽃잎
평화나무라 이름짓고
심지도 않으면서 심는다고 얘기하며
거닐고 헤어지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동행하는 사람이 없어서
늘 혼자 심고 그리고
돌아서노라면
가끔 누군가 스치면서 다가와
물끄러미 바라보기도하고
아주 즉흥적인 마음으로
자기 안에 있던 평화의 마음을 꺼내서
내일이면 잊을
절실하지도 지속적이지도 못한 행동없는 평화를
그렇게 순간만큼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적어주거나
읽어주고 갑니다.
전주 굼나제 학교옆 허름하지만 정겨운 주차장공간에서
그 날도 그렇게 홀로 평화나무를 심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시다가 다가오셔서
평화나무의 식수는 그렇게 포근했습니다.
늘 생각하지 않으므로
현재 절실히 갈망하고 그리워하지 않고 있으므로
평화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평화를 위해 오늘 하고 있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라고 물으면
무슨 큰 숙제라도 만난양
한참을 곰곰 생각하는 아이들 그리고 사람들.
그렇지만 누구도 평화가 무어냐고 물으면 모른다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은 평화주의자라고도.
그만큼 실체도 행동도 없이 누구나
얕잡아 보게 된 평화
최소한 2006년 이 시기 인간세상에는
평화란 그렇게 쉽게 오용되어가며
간혹은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그것이 평화라 생각하며
남 아닌 자기만을 위해서 평화를 인식하고 행하느라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놓치고 있습니다.
평화나무는 이렇게 무심의 천변에
조그마한 자극처럼
아니면 끝없는 무심에 적응하며
오늘도 열 여덟 번째 그리움을 갖고 다가가
또 하나 낯선 곳 굼나제옆마당에
삼몽사처럼 심고지고
그안에 담기는 사람들의 작은 아름다움과
약속을 만납니다.
다가온 사람이 들어주면 부탁도 드립니다.
저희가 가더라도 누군가 이 나무를 보살펴주고
키워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굼나제 아이들이 이사를 가고
또다른 사람들이 이 건물에 들어 살게 되더라도
이 허름한 평화나무의 한 귀절 한 귀절이
퀴즈나 수수께끼처럼 남아서
누군가에게 평화를 힌트 쥐어줄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자고.
아직은 아무도
이 평화그리움의 365일 여정에
스스로 미리 다가와서 준비하여
같이 노래하고 같이 춤추고 같이 표현하지 않지만
이제 남은 삼백 사십 칠 날을 하나하나 점찍어 가노라면
언젠가는 한두 사람이라도
생업(?)을 버리고 다가와서
동행하는 일도
꿈처럼 이뤄지겠지요.
그리고 저희가 그 365날을 다 못채우고 죽으면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라도 이어서
이 땅에 평화가 다시 올 때까지
욕심없이 기다리면서 행하는
그리움이 지속되기라도 하겠지요.
굼나제 평화나무엔
아주 많은 여백을 배치하여
사랑의 마음을 확대해 나갈 하얀 실이
그 어느 곳보 다도 유난히 많이 쳐졌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행복하게 살아주고 키워져야 할 평화그리움.
이곳 혹은 세상저편 어디에서
평화만을 행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미워하거나 침략하지도 않은 사람들에 의해
평화의 명분이나 이름으로
폭격당하거나 부서지거나 짓밟히고 빼앗기며
죽어가거나 고통받는 사람들.
그들의 고운 호흡이 살아서나 죽어서도
변함없이 행복하기를 빌며..
동지없이 홀로 준비해 떠난
열여덟날째 평화 그리움을
순간이나마 마주쳐 동행하고 함께 해 준 굼나제 아이들과 선생님의 고마운 스침들.
그리고 비록 며칠이 지나면 거짓말이 될지도 모르지만
진정처럼 약속해준 평화의 약속들.
그 만남과 스침에 감사하며
일부러 이름도 익히지 않고
떠나며
이틀 후 또다른 곳
천안 한마음 학교 교정 어딘 가에 세울 평화나무의 꿈을 그리며
굼나제를 작별합니다.
2006.11.24 08:22
......................
1122평화,그 그리움으로 준비하며..
오늘 22일은 준비한대로
지난19일 1부에 이어 경인운하 2부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3일째 공연,
김포터미널과 굴포 평교다리 지역에서
공연합니다.
함꼐하실 분 있을까 기다렸으나 아무도 신청하신 분 없어
평화 그리기 366부작 마지막에서 네번째 공연인 이날마져도
홀로 갑니다.
이제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도
12월에 3회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작업에 동행하며 같이할 사람을 찾고 기다리는 시간도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2006년부터 지난 5년간 360여회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에
한번이라도 같이해주셨던 분들
이 마지막 남은 공연에서
다시 만나
우리가 꿈꾼 평화의 얘기를 같이 마무리 지어보았으면 하면서
기다립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번주
오늘 경인운하공연에 이어
내일 23일 수요시위 준비하는 곳에서의 흰저고리나비
27일 일요일 팔당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를 전후해서
이별에서 를 공연하며
이 작업에도 동행하실 분의 함꼐하고 싶다는 신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1.11.22. 11:39
...................
이름없는공연 11월2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3-아라뱃길,평교,김포터미널
http://yegie.com/1122peace/page_01.htm
교촌가는 길 더 이상의 핑계도 없어서 그 다리 아래를 파서 물을 넣어 높고 긴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1년전만해도 논밭이었던 이곳.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야 걸을 수 있는 평교에서
자연을 없앤 후 인간의 눈요기와 오락을 위해 각가지 장식으로 수놓을 자연형 환경만들기의 모형,
그 원흉이 된 운하의 허튼 욕망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전거길 너머로 그토록 광범위하게 찬탈하던 원인모를 학살의 땅.
경인운하 김포터미널을 바라봅니다.
분단이 오히려 보호막이되어 하나 남은 하구에 모서리로 빼돌린 바다로 이어 버린 인조강 길.
하루에 몇 번식 채우고 막으며 밀물따라 갇히는 생명의 학살위로 띄워지는 인간의 놀이선박.
갇힌 채 강으로 흘러가다 습지도 모래톱도 없이 다시 내몰리는 역류의 강으로의 이입.
놀기 위해 살해하는 공존의 이치를 파괴한 인간의 치적.
농업을 버린 이 나라는.굴포,굴포천따라 통진미 지어오던 기름진 김포평야마져 운하길로 파괴하며
내일버린 오늘에 충족하고 김포 터미널 돌아 김포대교 거닐며 바라보는 한강하구.
4대강 유일한 하구둑없는 보존의 강길에
수중보 증축으로 장항습지의 파괴마저도 준비하고 있는 듯.
자연이 선물한 모든 것을 버린 후 수출하는 이들의 이익을 이해서 모든 의식주를 수입만으로 살아 가야할
나라만들기에 혈안이 된 놀기 좋아하는 민족의 비참한 침수로 아라뱃길에서.
결코 우리가 다시는 찾을 수 없을 평화 그리기 그 363일째의 허무.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오후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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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23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9-천안한마음고등학교
http://yegie.com/1123peace/page_01.htm
 
찾아가는 하우스예술파티라는 잘 어울리지 않는 제목으로 몇몇 대안학교나 고아원을 찾아가
하루 혹은 이들 학생들이나 아이들을 만나서 연극 만들기 수업을 합니다..
스스로 택하고 준비한 수업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뢰에 의해서 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 초빙 스타일로 이뤄지는 일이어서 별로 탐탁치는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스스로는 다가가 만날 수 없는 현 체제 속의 아이들과의 수업이기에
짧은 시간이나마 수업하고 토론하며 하나의 공연형태로 평화에 대한 얘길 제안해보는
낯선 일,참가해봅니다.
천안한마음고등학교에서의 수업엔 별음자리표님이 같이 해주어서
추운 겨울 학교운동장 앞 한그루 나무에 평화를 담은 평화나무만들기로
수업을 준비하고 그나무아래서 우리가 준비한 평화의 순례길 ,바라보고 만나고 꿈꾸었던 소망들을
무심의 거리에 제안하듯 그렸습니다.
평화에 막연하고 준비해 본적 없는 이들이 얘기하는 평화란 너무도 비평화적이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제할 수 있는 만큼의 생각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접근해보는 것에
이 짧은 만남의 의미를 둡니다.
인간에게 평화는 늘 그렇게 만만하고 누구에게나 얕보이는 화두같습니다.
인간이 해야 할 가장 크고 절실한 가치며 자신을 버리는 부단한 정진 속에서만 그 답이 보이는
눈물의 결정체임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평화는 참 낯설고 편한 제안이기도 합니다.
평화 그리기 그 아홉 번째날.
앞으로 만나고 스칠 수많은 날의 평화제안이 받을 수난과 무시 속에서 그래도 티끌처럼 찾아 만날
누군가의 고운 순간의 여백을 그리면서.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오후 1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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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24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1-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
http://yegie.com/1101peace/page_01.htm
1124평화 그 그리움으로251(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4대강연작공연2009-251
단 한명이라도 같은 마음을 가진 인간과 함께 걷고 싶은 강, 다가가 그 앞에 무릎 끓고 싶은 생명들
강과 강변을 거닐면서
그리고 다가가 머무르면서
자연과 생명들에게
부질없는 인간의 일원으로서
사죄하는 서글픈 작업은
이 겨울 내내 이어집니다.
그리고 같이 갈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곳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고
동행하며 행동을 모아
한 사람이 아닌 세 사람 이상의 사람이
그들곁에 사죄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자합니다.
그게 그리 큰 위로조차되지 않겠지만
인간의 멸망이 오기 전까지
자연과 생명 앞에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그것을 찾아서..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연작공연에
이 지구별 자연과 생명에 대한
찬탈을 자행하는
인간의 행동에 아주 조금의 죄책감이라도 가진 분들이 있어서
그 마음안고 함께 준비하여
겨울강을 찾아갈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업은 계속됩니다.
2009.1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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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평화 그 그리움으로251(양수리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4대강연작공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 머리 유기농 단지에서
4대강사업중단과 팔당유기농지보존을 위한 생명평화미사가 시작되던 날.
지구북반구 한편의 이 나라는 이제 강의 정화라는 미명하에
강변에 임대 주었던 모든 농지를 없애고 그곳을 고수부지 혹은
자전거 도로 및 천변공원과 그 부속 유원지로 바꾸는 정책을 시도합니다.
그 사업으로 인해 욕심가진 인간은 강을 끼고 있는 토지의 물질적 가격을 높이고 그 부가이익을 취득한 후
파괴된 자연과 생명의 함몰을 아랑곳없이 각기의 부정한 이윤을 창출할 겁니다.
교인들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인간의 오만이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걱정하며
수몰의 역사를 가지고 가둔 물 호수가 된 고향 산 위로 올라와 유기농 단지를 키워온 사람들은
또다시 타당하지도 납득할 수도 없는 정책으로 내쫒기는 현실 앞에 저항을 시작합니다.
팔당,두물머리 고향의 수몰과 강제이주의 아픔을 딛고 다시 가꾸며 끼워온 삶의 터전을
쫒겨나야하는 사람들.그리고 그러한 명령을 만들고 시행하려는 국가권력.
평화를 만들 수 없는 인간은 이 상식아닌 일에도 이익의 크고 적음을 논하며 찬반을 만들고
이미 갇혀진 강 그리고 중턱까지 물에 잠긴 산야가 인간이 강요하는 또 하나의 비련을 바라보던 날.
2009년가을이 끝나가던 그리고 이나라 강과 산야에 가장 서글픈 겨울이 시작되던 그해.
두물머리 모여 기도하는 사람들과 봉헌하는 농민들의 기도를 바라보던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 오십 일일째 날의 기억.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오후 4: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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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1월2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6문래동-
http://yegie.com/1125peace/page_01.htm
1125평화 그 그리움으로(서울 문래동)2007-116
1125peace 문래동에서 평화주간을 시작하며 일백 열 여섯째 날..
일백열여섯번째 평화 그리기 날로 이 가을 평화행동주간을 시작합니다.
삼백 예순 다섯 날 모두 평화를 생각하며 작업하자고 제안하고 걸었으나
일백열다섯날을 행하며 처음 뜻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의 날을 홀로 걸었습니다.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 함께 나누지 못하며
그것을 핑계로 기다림만을 이유로 아니할 수 없어서
거의 대부분의 날을 홀로 평화 그리기를 지속하고
이제 남은 이백여 일도 아마
지금까지보다 더 더욱 을씨년스럽게
동행없는 광야를 걸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익숙해져버린 그 행보에
작업의 성격도
평화를 함께 노래하고 그리는 것이 아닌
홀로 가며 생기를 잃지 않고 침잠되어가는 모습으로
변화되어갑니다.
평화주간이라 다시한번 제안해보고
한 주일을 함께 집중해보려 했으나
주위엔 역시 아무도 없고
처음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같이 행하던 그런 일은
이제 이뤄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평화행동가들이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
유일하게 문래동에 거하며 작업하시는 김진수님 한 분이
이 평화주간이란 말에 귀기울이고 시간을 내서 찾아와
비록 며칠이지만 작업을 위한 미팅도 하고 준비도하며
그 앞부분(일월화수요일)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목금요일)는
공수전분교아이들을만나러 간다는 오꾸다마사시님의 제안으로
공수전에 동행하며
그냥 같이 가기로한 사람들 몇이 같은시공간에 담기는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팀의 평화주간이 이틀간 준비되고
그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우연인양 만나게됩니다.
그들도 평화주간이란 개념으로 같이 만나고 준비한다면 좋겟지만
굳이 그렇게 만나려고는 하지않는 게 독특하단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괜챦을 텐데 굳이
아무 의미없이 하겟다거나 그저 놀러가는거라고하는 말들이..
그리고 마지막토요일은 언론통폐합일입니다.
이 마지막 평화주간행동역시 아무도 관심없어
같이할사람없이 홀로 마무리하며
야심차게(?)외로움을 이겨보려 제안했던 평화주간은
쓸쓸한 쫑파티를 하고
다시 삼백예순날을 하루같이 그려갈 평화그리기를 시작하게됩니다.
문래동에서시작하여 인사동 길바닥평화행동에 동행아닌 동행을하고
춘생문으로 가서 1895년을 살던 의로웁고싶엇던 사람들을 생각하고
다시 공수전에서 생명평화를 그리고
돌아와 언론의 자유와 그 반대편에 선 사람들의 이기심을 돌이켜보며
스스로에게 자각하고
이 가을을 마치려합니다.
2007.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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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peace 문래동에서 평화주간을 시작하며 일백열여섯째날..
그저 이 시기 이 세상,인간이 살아가며 생각하고 행하고 있는 삶의 흐름 한편에서
인간이라는 이유로 감래하고 의식가져야할 사죄의 책임과 평화를 향한 의무로
함께하기로 찾아온 한분 ,그가 작업하며 사는 동네 한 귀퉁이서 낯설고 무심한
남모를 평화를 제안합니다.
우리가 다니며 보고온 평화의 해체,무심하고 무의식하여 세상곳곳에 생겨나는 눈물과 희생.
인간이 저지르는 자연의 파괴와 뭍생명의 삶에 대한 무심한 학살과 찬탈의 얘기들.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오후 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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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1월26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 자유학교 물꼬
http://yegie.com/1126peace/page_01.htm
1126평화 그 그리움으로(자유학교물꼬)2006-20
 
25일 하려던 영동에서의 스무번째 평화그리기는 26일 물꼬아이들과 같이 만들
평화 그리움을 위해 그 준비의 날로 바쳤습니다.
그래서 25일 우리는 물꼬아이들을 만나서
내일 함꼐할 평화에 대해서 얘기를시작하고
운동장입구에 있는 소나무를 평화나무로 키우기로 정했습니다.
평화에 대해서 아이들이 하나씩 얘기하고
그 평화를 향한 행동도 한사람씩 택햇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며
대추리 새만금 이라크 등 평화를 잃거나 빼앗기고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카드를 만들며
그들이 갖고있는 사랑을
공동체속의 평화라는 행동으로 키워내는 일을 햇습니다.
짧은시간 무용수업과 함꼐하는 두가지 프로그램속에서도
아이들은 고맙게도 세상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안타까와하며
하나라도 더 알려고
그리고 왜 그러한 일이 생긱는가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살아갈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연극이라고했지만
이틀간 우린 그렇게 아이들과 평화를 생태적으로
행위했으며
그래서 시간시간마다 운동장 한편엔
꿈처럼 평화나무가 싹을 틔워갔습니다.
스무번째 평화 그리기
이제 365날중 20날을 평화로 적고
남은 날은 345날 뿐입니다.
마저 채워나가면서
또 언제 이렇게 고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편지를 나무에 잎새지을수있을까
그리웁니다.
겨울 눈이라도 흠뻑내리면
그리고 다시오라고 아이들이 불러준다면
다시 찾아가
세상을 돌며 나누고 담아 모아온 얘기들을
자유학교물꼬 운동장 소나무에게도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물꼬아이들이 대추리할아버지 할머니와
이라크아이들에게 적어준 편지들은
고마리아이들의 편지처럼
굼나제아이들의 엽서처럼
한마음아이들의 고운 편지처럼
이어질 스물한번째이후
평화그리기안에 담겨서
또 사랑을 전해갈 겁니다.
물꼬에 심어진 작은 평화나무가
아이들의 사랑으로
대해리 자연속에서
아름답게 성장해주엇으면합니다.
 2006.1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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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달남매 엄마입니다.
지난번 공연 정말 가슴 한켠 뭉글함을 느낄 수 있엇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위해 애써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멀리서 항상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 땅에, 이 지구에, 모든이의 맘에 항상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2006-12-05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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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2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7-
http://yegie.com/1127peace/page_01.htm
1127평화 그리움으로(남인사 마당,길바닥평화행동)2007-117
 
지난번 만남에서 이번 화요일 길바닥평화행동에 나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 노래에 맞춰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같이 연습미팅을 하진 못했지만
곁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문래동 연습실에 모여
별음자리표가 노래를 불러준다는 전제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꼭 오셔서 공연의 중심이 되어주셧으면합니다.
이곳 작업게시판에 동행하지 않으시므로
작업의 준비와 진행과정을 모르시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듯이
그래도 이렇게 혹시나 들리실까 몰라서
기록합니다.
공연은 1895년가을의 노벨을 도입부로 해서
112년전 적었던 창의통문을 대신한
순화된(?)창의문을 읽으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별음자리표의 길바닥평화행동에서의 라이브
총을 내려와
살기 위하여 두 곡을 이어부름을 배경으로
도라 니진 그리고 솔문의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오늘이 몇 번째 길바닥평화행동날인지?
예전엔 그것도 세면서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군요.
그 아름다운 분들과 동행하며
놓지 않음을 가르쳐 주었던 그분들 앞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일백 열일곱째날은
귀하게 다가온 몇사람과 같이 준비하여
거리로 나섭니다.
2007.1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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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서20(이름없는공연)649차팔당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곁에서
http://yegie.com/thisstar20/page_01.htm
지난2년간 몰아치듯 진행되어온 국가의 강과 주변의 변조사업은 이제 하나 둘 마무리를 지으며
이나라 국민들의 호불호를 마주하며 인간이 진행시킨 또 하나의 토목사업의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공연도 그 세 번쨰 연작인 이별에서 그 열 다섯 번째 작업부터
다음단계의 기획과 실천적공연을 통해 화두를 이어갑니다.
여의도 국회 앞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던 월요기도회가 끝남으로서
생명과 평화를 얘기하는 미사는 거리미사는 이제 팔당 두물머리에서의 매일미사가 그 실천을
이어가고 두물 머리 농민들의 망루와 단식 속에서 649회차 미사가 진행됩니다.
자주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10여차례 계절마다 찾아가던 그 낯익은 길을 따라
오늘은 이 아픔에 함께하고 싶어 나선 한 사람을 안내하여 그와 같이 걸어갑니다.
비안개 가득한 수몰지역,
강은 그 기름진 공존의 구성으로 인간에게 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주었으나
그 도시생성과 그 상수원조달을 위해서 강을 버리고 인간이 택한 담수로 이룬 인공호.
강의 얘기를 그리기엔 이미 그 미래의 모습이 되어 버린 산중턱 농지에서
그나마의 공존 마져 다시 치우려는 인간의 욕심과 대항하는 시린 모습보며
그들과 같이 기도드리고 싶어 찾아온 사람들이 이어가는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한 미사.
갇힌 강,담수호에서 그려보는 들리지 않는 강의 노래.
그 언덕에 앉아 발끝가지 차오른 물결 바라보며 되새기는
인간의 기도가 아닌 강의 기도.
이별의 예언 앞에 수긍하고 다가서는 그 스무 번째 날의 움직임.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오후 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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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1월28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삼청동길에서
http://yegie.com/1101peace/page_01.htm
1128평화 그 그리움으로(삼청동길)2006-21
 
11월28일 평정창의일 삼청동에서 평화행동을.
11월28일 평정창의일에 또하나의 평화행동을 제안합니다.

11월28일 춘생문사건이라 일컬어지는 을미왜란평정창의일
115주기에
의로움이라는 화두로
철군과 종전을 위한 평화행동을 제안합니다.

장소는 삼청동이며
시간은 2시에서 5시까지입니다.

365일 작업중인 평화 그 그리움으로에
이름없이 동행할 평화행동가들이
쟈이툰의 완전철군과 이라크전 레바논전 팔레스타인장벽등
침략전쟁의 멈춤을 호소하며
대추리로 대변되는 전쟁기지확산과
생명 평화 인권의 짓밟음을 멈추길 고대하며
침묵의 평화이미지를 엮어갈 것입니다.

많은분들이 참가해서 하나의 평화끈이 되어주길 바라지만
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안오신다면 예플러 혼자서라도
이날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의로움에 대해서
호소하려합니다
2006.11.22 08:17
.........
스물한번째날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거리이미지전의 형식으로 작업되엇습니다.
거리에 서면 어차피 공연하는동안
10여초 지나가면서 스쳐가는사람들
그렇다면 우리가 그 10여초씩의 공간을 수없이 재현해보면
더 많은 얘길 거리에 이미지화 시키고
스침이나 만남 또한 더욱 더 다양하게 이뤄낼수 있지않을까?
삼청동길을 택햇습니다.
마침 이날은 춘생문앞에서의 아픈새벽의 얘길 담고있는 경복궁담벽이
더욱 아리게 느껴져오는
111주기 을미왜란 평정창의일이었고
그 길을 따라 오르면
청와대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
국무총리공관 정문이 나옵니다.
한떄 의롭게 살던 사람들이
그들이 지키려던 의를 위해 향하고 이루었으나
정치와 권력이라는 인간이 만든 또하나 부질없는 속성의 허울안에서
판단의 변화와 자기합리화에 빠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전체를 놓치고
시야를 좁혀서 그 보이는 이익에 집착하며
변절되어가버리는 공간.
매국노라고 대표되는 이완용이란 사람이
불과10년도 안되는 시간
한때는 실학파들과 동행하고 독립협회에 동참하며
명성황후시해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창의한 33인에 하나였었다는 점을 보면
인간의 변절은 참으로 단기간적이고도 극한적일 수 있습니다.
침략군을 돕는 일로 시작한 해외파병과 주둔연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합의되어이어지고
의로움보다는 이익이 우선되고 공감되는 세상만들기는
이 겨울에도 수없는 무지와 아픔을 밟고 진행됩니다.
1128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그래서
삼청동길에서
무심의 거리에
3시간정도 순간순간의 이미지로 뜽금없이 고지되엇습니다.
거리에 눈물처럼 서있는 이가 들고있는 사진한장
문득 보고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무심히 만든 세상의 아픔들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님 의미조차 없을까?
아픈사람없이
쓰라리게 짓밟히는사람없이
세상을 키우며
조금은 더디더라도
보살피며
공존해나가는 평화의 길이
그리도 귀챦은가요
아님 싫은가요?
2006.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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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1월29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8-연어
http://yegie.com/1129peace/page_01.htm
1129평화 그 그리움으로(양양남대천)-연어2007-118
 
11월29일 공수전에 가면
아이들과 만나기전에 남대천상류에서
생명과 자연을 화두로
평화 그리기 그 118번째날을 행하려합니다.
양수발전소와 연어축제등으로
그들본연의 자연적 생태의 원천을
너무도 많이 잃어버린 연어들..
그리고 우리가 그 물길 곁에서 가지는 너무 많은 욕심과
망각들을 생각하면서
2007.11.26 03:03
...................
남대천 물길 거슬러 올라가며
연어들에게
고향길을 막고 기다리던 인간의 모습을 용서빌며
그 고향길을 고이 정리해갑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함께 살며 더이상 이기적인 종이 되지 않길 바라며
그리고 노력하며.
2007.12.01 11:59
.............................
양양군 송천 ,공수전리옆 을 지나는 남대천상류에서
118날째 평화 그 그리움은
연어의 아름다운 귀향마져 막아서는인간의 욕심을 용서빌며..
2007.12.04 18:07
....................................................
  이름없는공연 11월30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분당 한국토지공사
http://yegie.com/1101peace/page_01.htm
1130평화 그 그리움으로(분당 한국토지공사)2006-22  
 
공공노련 제1회 노동문화경연대회가 열리는
분당 토지공사강당로비
김대성님의 초대로
스물두번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행해졌습니다.
동지를 생각하고 함꼐가는그분들 아름다우면서도
어느 참가팀의 노래가사에
노동자와 사용자사이에 평화란 없다
투쟁뿐이다 하는 내용의 가사가
흠찟.
사람들 사이에 평화란 없다라는 대전제가
우리의 작업안에 담기던 같은 문장, 같은 단어이면서도
또다른 어감으로 서글피 다가왔습니다.
가난한 평화행동가의 방이 채려진 거리
그것을 습득하기엔 다소 낯설은
호화롭게 꾸며진 홍보관로비엔
아이들이 그려준 평화얘기며
우리가 만난 사람들과 기리던
평화의 갈망이 잔뜩 담겨놓여지는데
무심한
국토 토지개발의 홍보영상과 광고판들은
배경을 이루며 돌아가고
노동자분들은
발길에 채이는 그 그리움들을 지나
바삐 오갑니다.
거리에서의 무심과는 또다른 만남.
토지공사로비 한편에 아름다운 엽서랑 카드 꽃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는 메세지들이
내일아침이면 쓰레기처럼 치워질 무심의 쓸쓸함을 알면서도
소중히 하루밤을 지내다 뽑힐 것만으로 사명을 다하고자
평화나무로 심어 봅니다 
 2006.12.01 08:36
.......................
흰저고리나비03(이름없는공연)일본대사관앞 997차 수요시위 곁에서
http://yegie.com/whitenabi03/page_01.htm
20년간의 수요일.그 997차 수요집회가 열리는 곳.
미리 다가가서 그분들이 오시기전에 기다림의 공간과 의자 하나를 놓고
흰저고리나비 그 세 번째 얘기를 시작합니다.
60여년간의 역사,5대를 이어온 그 기다림의 역사 속에서 또다른 어느 날의 얘기.
다시 또한 번의 겨울이 다가오는 도시한편 .평화로라고 이름지은 길 건물 건너편 길에 앉아서
시간의 흐름 속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절실한 평화에 대한 노력을 그려보는 사람의 얘기.
그리고 그 얘기 상기하고 나누고 싶어서 모여드는 사람들 안에 함께하며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 떠나신 할머니 보고 싶으시다던 영도바다 건너포구.
그 밤 그곳에서 들어보던 그 피켓 다시 들고 서보는 평화에 대한 그리움.
독도 그 조그마한 새들의 섬.
영토싸움엔 분노하지만 가슴에 도려진 상처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무심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흰저고리에서 피어난 나비가 돌아와 만나는 이나라 고향은 긴바다 건너온 나비의 날갯짓에
정말 위안과 평화로 답해 안아줄 수 있을까?,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오후 1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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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림015-2011.11.30 여의도공원 나꼼수한미FTA반대특별공연안에서.
http://yegie.com/peacepic015/page_01.htm
평화그림, 그 안에 하나의 점이 되기 위해서 여의도 공원으로 갑니다.
지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들이 이젠 더 이상 지고싶지않다며 모여본
서글프고도 아름다운 콘서트.
서로가 서로에게 놀라고 위로가 되어준 꿈같은 광장.
그리하여 소수의 권력과 이익 앞에 다수의 권리와 삶이 짓밟히지 않는 세상 만들 용기와
위로만 들어준  가냘프고도 강한 사람들의 얘기.
나꼼수 네사람의 희생과 용기가 이끌어준 그리고 그에 응해 그들이 되어준
많은 깨어있음이 모여서 이 모질고 위태로운 세상,어둠에 지지 않게 ..
돌이킬 방법조차 보이지 않는 막막함,답없는 지경까지 던져진 나라.
그 슬픈 현실 앞에 다시금 자정하며 피어 내야할
자본이 주인되지 않는,특정 이기주의자들의 이득이
민중의 삶을 무시하지 않는 나라,돌이켜 만들 힘찾기.
그 의지와 염원이 모여 이렇게 이뤄낸 평화의 그림.
그 그림 속에 하나의 구성이 되고 점이 되어 동행해보는 이시기 이곳에서의 인간의 길.
아름답고 용기있는 수만의 사람 속에 원소가 되어 그려보는 평화그림 그 열 다섯 번째.
2011년 12월 1일 목요일오후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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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19-
http://yegie.com/1201peace/page_01.htm
1201평화 그 그리움으로(서울)-언론통폐합2007-119
 
1201peace 언론통폐합의 현장을 찾아
 
1980년 언론통폐합이 이뤄진 다음날
더 이상 목소리와 화면을 내보낼수없게되어버린
방송국과 신문사를 찾아갔습니다.
CBS는 이날부터 뉴스나 일반방송을 할수없이
선교방송만 전념하라고 지시됐습니다.
DBS TBC는 하루아침에 회사가 문을 닫는다고해서
기자 pd 아나운서 탈렌트 코미디언,성우 엔지니어 기술직 판매영업직원까지 모두
11월말일가지 일신상의이유로 회사를 사퇴한다는 일괄사표를 적고
KBS에 일괄입사를 신청하는 입사원서를 적은후
이날 낯설은 회사로
책상도 없이 근무처도 없이 출근햇습니다.
전국지중에선 유일하게 신아일보가 폐간되엇습니다.
어제까지 아무일없이 취재하고 발행하던 신문을 스스로 페간하고
회사는 문을닫았습니다.
권력이 그 권력을 확고화하려는 수단으로
언론을 자갈물리고 없애버린 조치에
투항한번 못해보고 줄줄이 이동하며
스스로 언론인이고 메스 미디어이기를 포기해버렸던 날.
서울의 봄 을 파괴 당해버린 그해 서울의 가을을 그렇게 깊어가며 겨울을 맞았습니다.
2007년 27년만에 다시 찾은 그곳에 가니
그 아름 다웁던 방송이 다시 들리고
dnb화면엔 TBC-TV방송화면이 잡힙니다. 
2007.12.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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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후의 덧글
 
12월1일 언론통폐합 얘기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되새겨 정리하던 날.
31년지난 역사는 서글프게도 정권의 귀챦으즘으로 줄였던 미디어에 대해 ,또다른 방식으로의
정권적 이용의 방식으로 변화시킨 미디어법의 개정과 종합편성채널의 개국이란 모습으로
같은 말이 다른 의미가 되어버린 역행적 현실을 기록케합니다.
민영방송의 폐쇄와 국공영화 이전으로 문을 닫아야 했던 tbc dbs가
세월이 흐르고 권력이 오가는 동안 또다시 굴절하여 공영채널의 정책적방식만으로는 달성못한
집권정권의 여론형성욕심이 저와 같은 논지를 지향하는 언론에게 종편채녈을 주어 방송을 재개시키고
중앙과 동아에겐 그것이 마치 5공 언론통폐합의 아픔을 이겨낸 30년만의 부활인양
통폐합의 그 날 다시 열린 언로처럼 선전되는 ..
이윤과 연명 앞에 카멜레온같은 변절이 도서관자료실에 그대로 쌓여지는 언론사들 이어서
역사 속에서 이 종편의 개통조차 변절을 거듭한 후 또 다른 의미로 괴변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언론에게 의무지어지는 것은
진실을 적어내는 용기와 정의의 편에 서서 악을 견제하는 펜과 카메라의 시선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고 그들이 그들자신을 대변하고 선전할 수 있는 이 인간의 공간.
그곳에서 그것은 그저 광고판에 그려지고 적히고 발설되는 이윤의 해바라기이며
이것을 이겨낼 방법은
스스로 진실을 찾아 행동하며 현실을 전하는 양심있는 이들의 눈물과 피땀어린 목소리,
그들과 같이하는 인간의 세상,그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깨어있음과 깨우침..그것만이 세상의 빛입니다.
2011년 12월 5일 월요일오후 3: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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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4-여강 이포보
http://yegie.com/1202peace/page_01.htm
1202평화 그 그리움으로-2011-364
12월2일 364일째공연은 다시 홀로 천서리 여울목으로 갑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중 마지막에서 세번째날
12월2일 364일째공연은
천서리 여울목으로 갑니다.
마지막 세번남은 평화그리기 같이하고픈 사람 그렸으나
아무도 없어 홀로 떠나는 마지막여정.
양평4거리에서 대신면 천서리 2시간배차시간으로 가는 버스타고
다가가 그리며
목놓아 힘내라고 손흘들던 그 곳부터
그들이 지키고서 있던 그곳까지
평화 그리며 앉아볼 기나긴 순례의 마지막에서 세 번째날.
2011.1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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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이포 네거리에 내려 이포보 앞에 마침내 만들어 세운 이포보를 걷습니다.
옅은 모래밭 흐르던 강을 잃은 새들이 동그랗게 모양만들어세운 시멘트구조물 위에 앉아있습니다.
이젠 강물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는 물 속.먹이 찾아 앉던 발도 깊이를 알 수 없어 디딜 수 없습니다.
함께 살던 사람들은 어디 가고 차단되고 채워진 물길.사라진 강변 나무와 풀들의 슾지는
황토흙으로 평탄화되어 다시 한두그루심어지고 친환경 녹색 이름으로 콘크리트와 수로,잔디,자전거길로
조형되어가는 인간의 공원.
그들의 권한과 능력이 마치 정복자가 원주인에게 빼앗아 가둔 보호지역처럼
어로와 조작된 생태공원에 가둔 삶.
그저 거닐며 발담그고 수영하며 같이 놀던 동무들의 모습은 어디 가고
이제 강의 흐름을 막고 배 띄워 모터 자욱으로 달려낼 유희에 파동치며 길잃을 생명들.
인간이 이곳에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 무지한 결과물 앞에서 인간재주의 산물인양 바라보고
그대로 흐르게 하자던 이들의 서글픈 호소가 아직도 들리는 이 다리 위에 서서
그들을 뿌리치고 만들어놓은 이 허무한 욕구에 대답하는 하얀 종이꽃.
강천보 여주보 세 개의 어항으로 잘리워진 여강길,그 아픔딛고 고비져 흘러온 강에 다가가
담수된 강변에서 약속하는 평화 그 그리움.
강을 만났던 사람들만이 아는 약속.도리섬,바위늪구비.금모래 은모래 거닐며 얘기 나누던
이 별에서의 공존의 파괴.인간의 찬탈 앞에 다짐하던 인간이성이 그려낼 평화의 노래로
걸어보는 364일째 평화 그리기.
2011년 12월 5일 월요일오후 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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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3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3-강남촛불강달프초청강연회
http://yegie.com/1203peace/page_01.htm
지역촛불을 순례하면서 그들의 얘기를 그리고 다시 그 곳에서 본 예기들을 담아
다음순례지에 전하던 2008년 여름에서 가을, 겨울까지.
366부연작 평화,그 그리움으로 와 함께
단 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 곳까지 평화가 가득할까요?
두 편의 작품으로 이어가며 만든 촛불의 얘기는 2008년 그 시린 겨울을 이어가던 지역 촛불들을 찾아 함께하고
들려주며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 한 팀의 평화여정을 공유하던 길바닥 평화 행동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이름 없는 공연의
작업화두와 공간이 되었으며 저 스스로도 하나의 지역아닌 지역이 되어
동료 없이도 꽃피워내는 인권과 생명 평화를 향한 존재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강남촛불이 주최하고 그에 응해 많은 지역촋불들이 같이해주었던 한 야당의원의 초청강연회.
촛불순례의 공연모습들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들려드리던 그 얘기를
다시 강남촛불이 강연회가 시작되기 전 한편에서
공연합니다.
촛불순례의 길마다 그 스케치를 겸한 후기와 사진을 올리면 그 후기에 답글 올려주며 위로 나누던 사람들의 기억.
이름없는공연이 진정한 마음나눌 사람들을 찾고 만나며 걸었던 시간.
지역촛불순례에 담았던 아름다운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 ,그리고 억압과 제약 속에서도 제 양심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과 같이해본 시간의 기록.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이백 스무 셋째날 강남촛불과 함꼐했던 그 날의 기억도 그 안에 담겨있습니다.
2011년 12월 6일 화요일오후 9:24:12
 
2008년 지역촛불순례공연
 
716평화 그 그리움으로-마포촛불연대186(홍대앞)
717평화 그 그리움으로187(남인사마당,길바닥평화행동)
718평화 그 그리움으로188(서울선유도)
719평화 그 그리움으로189(서울청계광장)
722평화 그 그리움으로190(서울연신내물빛광장,은평촛불모임)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않는세상을향해01서울지역촛불순례7.28-7.31
804평화 그 그리움으로191(신촌.마포은평서대문연합촛불)
805평화 그 그리움으로192(서울종로,부시방한일)
808평화 그 그리움으로193(서울연세대앞,촛불사진전)
811평화 그 그리움으로194(서울목동,강서양촌시민모임,촛불)
818평화 그 그리움으로195(서울강남역,강남촛불)
819평화 그 그리움으로196(의정부)
820평화 그 그리움으로197(김천)
822평화 그 그리움으로198(금수면 금수문화예술마을)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8.23(민족극한마당-성주성밖숲)
825평화,그 그리움으로199(금수면광산리+왜관)
829평화,그 그리움으로200(민사모,안산시화촛불)
830평화,그 그리움으로201(함평군 산내리)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8.30(함평 잠월미술관)
831평화,그 그리움으로202(광주 옛전남도청)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9.1(전주평화동성당,평화동촛불)
904평화,그 그리움으로203(서울신림동 관악촛불)
905평화,그 그리움으로204(서울청량리 동대문구촛불)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9.6(마로니에공원,촛불연합축제)
908평화,그 그리움으로205(동두천)
910평화,그 그리움으로206(전주촛불,산남동에이미트)
915평화,그 그리움으로207(서울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
916평화,그 그리움으로208(서울응암역,아고라은평)
917평화,그 그리움으로209(서울홍대입구,마포촛불연대)
918평화,그 그리움으로210(고양일산문화광장)
919평화,그 그리움으로211(의정부역 이스크라)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9.20(성프란시스코회관)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9.24(면목역,촛불하나더하기)
925평화,그 그리움으로212(쌍문역,도봉구에사는걱정많은사람들)
926평화,그 그리움으로213(건대입구역,광진성동야옹이들)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9.28(제1회 관악촛불문화제)
930평화,그 그리움으로214(잠월미술관,산내리전)
1001평화,그 그리움으로215(잠월미술관,산내리전)
1002평화,그 그리움으로216(전주 오거리)
1007평화,그 그리움으로217(왕십리역,광진성동야옹이들)
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10.8(수유역,강북촛불)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않는세상을향해10.12(면목공원,중랑집중촛불문화제)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할까요?01.10.14(잠실,송파촛불)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1.10,15(광진주민소환추진출범식)
1017평화,그 그리움으로218-경희대,가장아름다운나라,동대문구촛불곁에서
1022평화,그 그리움으로219(수원역 29차수원촛불)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2 10.23죽전역,용인촛불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3 10.29서울문래동,물레아트페스티벌 plfe2008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할까요2 10.29서울문래동,물레아트페스티벌 plfe2008
1103평화,그 그리움으로220(전주평화동촛불)
1105평화 그 그리움으로221(강동촛불100일잔치)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4(동암역)11.8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5(시흥역)11.12
후이넘의기억2-전태일 기일에..11.13산본 분수광장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11.14(안산 중앙역앞)
1115평화 그 그리움으로222(동암역,antimb경인연대)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6(부평역,문화의거리)11.16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7(세종대군자관)11.22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8(촛불산책)11.26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19(야탑,성남촛불문화제곁)11.27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20(종묘공원)11.29
1203평화 그 그리움으로223(강남촛불,강달프초청강연회)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세상을향해21(815평화행동단총회)12.5
시린겨울-이름없는공연영상회(동암역)12.6
1209평화 그 그리움으로224(대학동,관악촛불)12.9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12.13(광주옛전남도청)
시린겨울-이름없는공연 밤샘영상회(옛 전남도청3층)12.13-14
1217평화 그 그리움으로225(서소문)815촛불산책곁
시린겨울-이름없는공연영상회12.20홍익원로회안티이엠비1주년행사
 
2009년촛불순례공연
 
시린겨울-이름없는공연거리영상회..19차 의정부촛불(의정부역앞광장)1.16
후이넘의기억2-촛불연합세미나1(만해ngo교육센터)1.17
어찌해야나모르는모든곳까지..소극장순례공연02(인천작은극장돌체)1.21
128평화 그 그리움으로(마포촛불연대곁) 1.28
129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참사추모촛불문화제곁) 1.29
후이넘의기억2-촛불세미나2(민노총회관)2.7
후이넘의기억2-용산참사한달추모문화제(용산촛불참사현장)2.20
후이넘의기억2-촛불연합세미나3 (한성대애듀센타)2.21
어찌해야나모르는모든곳까지..소극장순례공연03(서울 춤공장)2.24-25
303평화 그 그리움으로228(서울시청촛불300일)3.3
304평화 그 그리움으로229(은평서대문마포연합촛불)3.4
후이넘의기억2-촛불연합세미나4 (한성대애듀센타)3.7
시린겨울-이름없는공연거리영상회(49차 수원촛불문화제,수원역)3.11
312평화 그 그리움으로230(일산미관광장,고양촛불)3.12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않는세상을향해22(탑골공원,홍익원로회경인연대)3.14
이름없는공연거리영상회- 마포촛불(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3.18
320평화 그 그리움으로231(일산미관광장,고양촛불)3.20
후이넘의기억2-촛불연합세미나5 (한성대애듀센타)3.28
329평화 그 그리움으로232(여의도일요봄축제)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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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4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3-서울공덕역
http://yegie.com/1204peace/page_01.htm
 
 
 스물세번째 날 평화 그리기는
서울 공덕전철역사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공덕역사 레일아트공연장한편 푸른 벽에
소중한 마음으로
평화나무가 심어졌고
그 앞에서 두시간 평화를 공손히 적어갔습니다.
레바논에 난로를 보내기 위해 모금하고 공연하는 사람들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갔고
제 할 일에 바쁜 그들의 마음 앞에
평화나무는 언제나 처럼
바로 곁에서도 공유되지 못했습니다
레바논에 난로보내기 캠페인과 동행하기 위해 시간을 맞춘
평화 그리기 그곳에서
누구하나 준비해둔 백지와 펜을 들어
평화의 메세지를 적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공허한 지하철역 빈벽에 적어가는
평화메세지는
한 사람만의 독백으로
동행받지 못한 채 홀로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평화행동의 공간에 나가서 펼치는
평화나무작업은
아이들이나 일반 등산객
혹은 관광객
비엔날레를 찾아온 사람들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 곁에 설 때에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전혀 얻지 못한 채
늘 더 큰 무심 속에서 행해집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서 또다른 평화를 얘기하면서도
그 바로 곁에서 함께 얘기하자는 평화에 무심함으로서
자신이 말하려는 평화와 같은 마음으로 다가온 다른 이가 얘기하는 평화를 구분시킵니다.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방식의 평화만으로
평화에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그 집중이 외면을 만들고
무심을 만들고
그리고 그로 인해
캠페인이나 강요없는 평화는
잡초처럼 그들의 발에 짓밟히곤 합니다.
평화 그 그리움은 이제 스물세번째 날을 마치고
스물네번째 날로 향합니다.
공덕역 마루바닥에 불과 1미터도 안되는 공간 안에 놓여있으나
동영상이나 사진은 찍어도 읽히지는 않는 글
전쟁으로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의 글을 적어주세요
라던가
평화의 메세지를 적어주세요 라는 글
그리고 종이배를 접어 평화의 뱃길을 만들어주세요 하고 놓여진
메모지와 종이들이
평화를 찾아 거리로 나선 이들의 공간 안에서도
오늘도 예외없이
투명처럼 짓밟힙니다.
2006.12.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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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공연 12월5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4- 대추리
http://yegie.com/1205peace/page_01.htm
 스물네 번째 평화 그리움.
다른 곳에서와는 달리
이곳에 심는 평화나무는
그 동안 만났던 사람들에게 전하여 들려주던
그래서 그것을 마주하고 마음을 주어 편지를 써 주던 사람들.
그들의 그 편지들을 받아볼 분들이 계신 곳.
그래서 그 편지를 갖고 이곳에 와서
이렇게 그 마음들을 전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던 노을얘기며 논밭과 들녘 얘기
그리고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의 아픔을 사진으로 찍고
그 들녘에서 공연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 땅 이곳 저 곳을 다니며 평화나무아래
"여러분의 마음을 적어주세요" 하고 펜과 종이를 놓아두었었는데..
무심의 세상 속에서도 의로운 이들이 있어
그 답글들이 옹기종기 모였고
또다른 곳에 가서 그것을 전시하면
앞서 만난 사람들의 마음으로 전해졌었지요.
이렇게나마 사람들의 평화를 향한 희망이 실날처럼 이어졌고..
그 고이 간직하고 지녀오던 글과 그림들을
대추리 평화공원 망루옆 전봇대에
평화나무를 심고 그 잎새로 접합니다.
다시 올 때는 더 많은 사랑
더 깊은 그리움과 연대 담아서
당신들께 오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마을.
부서진 집채들 흙더미 속에서도
평화는 온전히 견디며
허튼 사람들의 욕심을
정갈히 정화 시켜줍니다.
평화나무 평화그리움 이제
그 스무나흗날을 마치고
341날 남았습니다.
그 남은 날 동안
몇번이라도 세상을 돌며 마음을 담아
다시 오겠습니다.
2006.12.06 15:10
..................
물꼬친구들의 편지, 대추리평화공원에 세운 평화나무에
평화 그 그리움으로, 대추리평화공원에 세운 스물네 번째 평화나무
물꼬친구들이 만들어주신 평화의 메세지들을
대추리 평화공원에 세운 평화나무에 심어놓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대추리 어르신들께 드리는 마음이
내내 전달되며 평화나무가 싹터갈거여요.
2006.12.06 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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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6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광화문
http://yegie.com/1206peace/page_01.htm
 
 12월6일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오랫동안 함께 했지만
사실 한번도 같이 하지 못하고
홀로 보여주기만 했던
길바닥평화행동분들에게
여쭤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평화는 어떤 것이냐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그려온 평화에 메세지나
카드를 모아서
광화문에 평화나무를 심고
그 나무에 여러분들이 가져온 평화의 메세지와
엽서와 카드를 매달겠습니다.

꼭 함꼐해주셧으면합니다.
그리고 예기가 세상을 돌면서 만난 뭍사람들과 아이들처럼
길바닥 분들의 그림과 카드와 메세지들도
한 그루의 평화나무를 만들어 주셨음 합니다.

여러분이 그리는 평화의 메세지와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에게 쥐어주는
공존의 희망과 용기를 담은
글과 편지들을 한장 혹은 여러 장씩 적어서 갖고 나와주세요.

화요일 원정삼거리에 다녀온 후
수요일 광화문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로 함께하겠습니다
2006.12.05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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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7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6-미향마을
우리 이제 다신 헤어지지말아요
http://yegie.com/1207peace/page_01.htm
 
12월7일엔 미향마을로 가서
 
무등이왓을 그리는두번째 공연
우리 이제 다신 헤어지지말아요를 공연합니다.
없어진 마을
오손도손 살던 사람들이 소개되어 떠나간 마을에
다시 찾아와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고
벗을 만나는 작업입니다.
4.3에서 오늘까지
비민주와 폭력과 침략등에 의해서
고향과 터전을 쫒겨나는 사람들을 향해
사랑으로 용기를 주며 동행하는 작업.
대추리를 지나 찾아가는 미향마을은
아주 작은 곳이지만
그 터전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의 가슴은
무등이왓의 갈대숲처럼
가슴 아립니다.
종이나 나무로 만든 집과 마을을 꾸밀 예쁜 장식물들을 준비해서
미향마을로 같이 가서
우리 이제 다신 헤어지지 말자고 얘기하며
희망을 가꿀 분 들은 동참의사를 표하시고
함께 하세요
미향마을을 지나면 이틀 후 임진강으로 가서
그리운 만남의 얘기는 계속됩니다.
2006.12.06 17:34
..................
12월7일 두번째 무등이왓 미향마을로 향하며
 
대추리에서의 초연이 쥐어준 다음얘기와
온화함으로 이어지는 깊은 평화를 생각하며
무등이왓의 얘기는
그 두번째 장소인 미향마을로 갑니다.
함께 갈 사람을 찾았지만
늘 그렇듯 아무도 없고
넋들만이 동행하며
산자와 죽은자 사이에서
죽은 자에 좀 더 친근해진 저희에게
미소 지으며 용기를 줍니다.
미향마을은 이젠 꽃도 다지고
가장 불안한 겨울을 준비하실텐데
스스로 이주의 목적을 찾아서
이주하지 않는 한
사람이 사람에게
살고 있는 곳을 떠나라 하지 않으며
그 사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보존하며 가꾸어 발전되는 세상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생명까지 뺏으며 위협하던 무등이왓에서의 소개같은 일이
대추리나 미향마을에서 이뤄지지않는다고해도
자세히 바라보면
그것은 총부리를 대지않앗지만
평화로운 삶에 다가와서
죽음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우리 이제 다시 헤어지지말아요는
이미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그래서 다시 예전처럼 옹기종기 모여
가꾸며 살아가는
행복이 피어나는 작업입니다.
비록 그곳에 계신분들이 뜽금없는 이 제안에
낯설어 하실지라도
용기의 징표처럼 저희는
사랑을 놓으려갑니다.
그리고 언젠가 보게될
그 현실을 위해
작은마을을 다시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무등이왓에서 만나
고마운 미소로 격려해주며
늘 동행해주는 넋들이 있어
이 작업은 동행하는 사람 하나없는 그 낯설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가슴앓이가
존재의 의미에 맞게 답하려 애쓰는 발걸음을 독촉합니다.
큰 힘을 안고
2006.12.07 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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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20-죤레논의 기일에
http://yegie.com/1208peace/page_01.htm
 
평화주간 첫날 1208평화 그리움은 평화박물관에서
12월 첫번째 평화주간인 8-11일의 첫날은
평화를 노래해주던 죤레논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그리고 평화박물관에선 경원선을 소재로한 노재철님의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잇습니다.
8일 평화 그리움 그 120일째날은 그래서 이 두가지 화두를 갖고
인사동 평화박물앞에서 행동하려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참가신청글 올려주시고
전쟁으로 가슴아픈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크리스마스카드를 한장씩 갖고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자분들의 시간을 맞춰서 평화박물관전시관 안 혹은 밖 골목에서
3시에서 5시사이에 공연하겠습니다.
9일 10일 11일 이어지는 평화주간에
같이 작업하실분들도 8일오전까지는 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8일오전까지 참가자를 기다려
8-11일 평화주간의 일정을 잡겠습니다
아무도 없으실 경우는 언제나 처럼
홀로하는작업으로 자체일정을 구성 공지하고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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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평화 그리기는
평화를 노래하다 간
한 젊은이를 생각하며
그의 기일에 인사동 평화박물관앞 작은골목에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 행하려합니다.
함꼐 하실 분들은
전쟁으로 죽어가거나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보낼 평화의 카드나 꽃송이를 준비해서
3시까지 종로1가 조계사입구 맞으년 평화박물관골목에서 함꼐해주시길 바랍니다.
2시까지 연락주시면 미리 만나함께 준비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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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째을 맞는 12월8일의 평화그리기는
평화를 노래하다 이날 세상을 떠나간
한 젊은이를 생각하며
그의노래곁에 평화피켓을 듭니다.
경원선을 거닐며 함꼐했던 한작가의
귀한 평화그리기가
인사동 평화박물관 작은갤러리에
소중히 전시되고있었고
흉탄에 맞아 쓰러지던 그 젊은이를
가슴에 안았던 그의 아내가
작가에게 적어준
우리가 키울 꿈에 대한 메모 한장이
마침 그곳에 ..
..........
All we are saying is
우리가 말하고싶은건 단지 평화에게 기회를 달라는거예요
give peace a chance
평화에게 기회를 달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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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크리스마스. 아무도 응답없는 거리에서
12월8일 평화를 얘기하던 한 가수가
찾아온 사진작가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아내곁에 누드로 누워 이렇게 사랑하다며 사진의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었고
그날 집을 나서다 암살자의 총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추모일에 평화를 사랑했던 그를 추모하며
그의 노래하나를 불럿습니다.
전쟁은 끝난다 우리가 원하면...하는 후렴구를 노래안에 가득담은
크리스마스 노래를..
2005년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아이들에게도
다른 모든 나라 어린이들처럼
크리스마스를 전해주고파서
거리에서 이 공연을 시작햇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이란제목으로
그리고 다섯차례 사람들속에서 카드를 모아보앗으나
그 다섯차례 공연동안
단 한사람만이 카드를 준비해와서 아이들에게 보낼 글을 적어주었습니다
올해엔 레바논의 아이들도 전쟁으로 가슴아린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예수란 인물의 태어남과 죽음에 관계없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제 한해동안 아픔을 같이하지못햇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잊엇던 사람들을 찾아 다가가며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카드한장으로라도
세상에 함꼐함을 노래하는 시간.
하지만 그 기쁜 슬픔에 동행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응암동 지하철역에서
그 마음을 만나고파서 시작햇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들로 장식된 카드들
저희도 올해 첫 카드를 사고
이라크 레바논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카드를 적엇습니다.
언제난 처럼
누군가 인터넷에서 보고 함꼐하고 싶어 나왔다고 다가올 사람이라도 있을까
기거하는 집도 없지만
혹시 마음이라도 보내줄 사람들이 있을까해서
남에집 주소를 빌려 우편함을 부탁하고
혹시라도 우편으로 보내온 아이들에게 전해줄 글이 적힌
카드라도 있냐고 물어도 보고
그렇게 망상속에서 또 하나 더 아픔 겨울을 시작합니다.
길가는사람들이 간혹 지하철역사에 내려놓은 촛불과 사진들
그리고 카드를 적고있는 우리를 보면서
무얼 팔려고 나온 사람들인가해서 관심가지다가
아무런 질문조차 없이 관심밖이란듯 스쳐갑니다.
아마도 우리가 무엇을 팔고있거나 모금을 하고있엇다면
아주 쉽게 이해가 되었을 것이고 동참도 되엇을겁니다.
하지만 판매나 모금보다 더한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처절한 마음은
늘 그렇듯 사람들에게 공감대도 못얻습니다.
전쟁은
이제는서로 사랑하자고하며 맞이한 새로운 세기에도 계속되는데
그리고 그 전쟁의 불씨는 늘 인간안에 지워지지않고 자라며
그로인해 아무런 살의도 갖지않고 살던 이들이 죽어가는데
우리는 늘 이렇게 아는 사람 제 손에 잡히는 이웃만을 위해
인류세상의 완전한 평화를 찾지못하고
종전없는 무기생산과 재배치
타인과 타국의 재물과 문화 그 찬탈을 통한 이익추구를 발전이라 여기며
또 한 번의 자기정진(?)과 부단한 노력을 되새기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축하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더욱 질실해지는 평화 그 그리움.
그리고 행동할수 있는 근거가
기다림이란 욕심마져 버리면서..
2006.1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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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2006.12.8응암역)
http://yegie.com/xmastotc06/page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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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4-대학동,관악촛불
http://yegie.com/1209peace/page_01.htm
그해 9월 신림4거리에서의 첫만남,
그리고 이후 대학동거리에서 다시 함께하는 관악촛불님들과의 평화그리기.
예플러의 공연과 준비해간 촛불순례영상을 거리에 비추며 별음자리표님도 함께하여
그려보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꿈,
2011년 12월 7일 수요일오후 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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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겨울,거리영상에 담은 자막대본.
 
국가권력으로부터 단 한명이라도 찬탈되는 국민이 있다면
그 나라는 민주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주인들이
이기심과 무감각한 편의주의에 물들어
자신만생각하며 무심히 살아간다면
찬탈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용기를 갖고 거리로 나선 사람들의 행동으로
역사는 그나마 퇴화와 추락을 정지시킬수 있을 겁니다.
너무 강해서 너무 교활해서 인식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인간이 가진 아름다움과 양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않고 깨어있는 이들이
광장에 나서서 촛불을 켜듭니다.
그리고 이 시기 이 곳에서 우리가 공존하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행해야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며
그리고 생각만큼의 시작만으로라도 행동하고자 거리로 나섭니다.
단 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
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
2008.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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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0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2-
http://yegie.com/1210peace/page_01.htm
1210평화 그 그리움으로(4대강순례연작-금강편,금남교,공주) 2009-252
 
금강과 영산강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다가갈수록 서글퍼지고
인간임이 죄스러웁기만합니다.
비록 어느 미천한 나라
재물이 그 어느 가치보다 우선이 되어버린
나라에서 일어나는
무단의 생명파괴논쟁이
무심히 살아온 뭍생명의 고귀함 앞에
다가가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만
그 가슴 앞에 펼쳐지고 놓여지는
그들의 모습과
그 순리를 따르며 살아가는 모습들이란..
가만히 들어보면 바람 속에서
그들의 말없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 이익을 위해서
순리조차 거스르기에 익숙해져버린
희한한 종족.
그리고 원리보다는
그 이익의 크기여부로 논쟁을 하며
자연에겐 아무 것도 물어보지 않은 채
제 생존만을 위해 모든 걸 파괴하고 죽여가는
이 지구에서
유일하게 악한 이름으로 기억될 멸종될 종으로서의
인간들의 모습.
서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남한강지나 다시 금강과 영산강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12월 차비와 경비 치룰 수 있는 곳까지 만이라도
다가가 걸으며 바라보고
가슴안을 아름다운 강.
그들이 인간에게 그대로 같이 살자고
가꾸어 선물로 쥐어주었던 아름다운 봄을
이 겨울의 희망으로 그리면서..
함께 걸을 사람이 있었으면 하면서.
자만을 버리고 용서를 비는 가슴으로
같이 걸을 그런 사람을 만날 수라도 있다면
그나마 얼마나 감사할까 하면서.
. 2009.11.30. 19:08
................
10,11일 금강순례를 준비합니다.|
금강순례를 준비하며 혹시라도 이 겨울 같은 마음 가지신 분이 계셔서
함께 가자고 나서는 분이라도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은근기대하며
충정 지역 금강에 가까운 곳에 사시는 지인들 몇 분도 생각하면서 기다렸으나
언제나 그렇듯 이번도 아무도 답이 없어서
너무 늦기 전에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만남과 동행의 기다림 포기하고
우선 10,11일 이틀간 금강순례를 시작합니다.
지역 환경단체나 생명의 강 지킴이 하셨던 분들이 혹시라도
그 교통편이나 코스라도 알려주실까 하는 기대도 역시 같이 마감하고
낯설은 지역 홀로
그 강이 흐르고 잇는 길을 찾아서
떠납니다.
영산강은 거리적으로 조금 멀어서 차비가 마련되는 대로 다시 일정을 잡아서
순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영산강까지 4대강의 1차 답사가 모두 끝나면
순서관계없이 갈수있는 여건되는대로
쉬임 없이 교통편찾아서 시간만들어낼수있는대로 계속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홀로라도 계속 이 겨울
쉬임 없이 공사 진행하고 있는 저들만이 인간의 전부라는 것은 아니라고
새들과 강과 들풀들에게 알려 주고픈 마음으로
순례지속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자가용 갖고 계신 분이 하루 드라이브라도 하실 여건되신 분이 계시다면
아니면 운전하실 줄 아는 분이 하루정도 렌트카라도 내서
이 겨울 4대강길에 함께 하거나 따로라도 우연처럼 만났으면 하는 꿈도 가져봅니다.
2009.12.09. 10:46
...................
금강상류 금남교 지나 금남보 공사 현장을 따라 걸으며
 
대평리 지나 금남교를 건너며
행복도시란 이름의 세종시 첫 마을 공사와 함께
아름다운 금강을 가로질러 이미 1차 물막이공사가 끝난
4대강 선도사업공구 금강보 공사현장을
한무리 하늘을 가로지르며 떠나는 물새들과 함께 바라봅니다.
그리고 안개속에 흠뻑 젖은 채 울고 잇는 듯 맞이하는
금강의 물길을 따라 걷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구의 자정노력이 다시 이 강을 되살리면
그때 인간의 부질없는 욕심도 허무히 지워지겠지요.
이 지구상 모든 생명들이
약속과 의무감으로 그대로 지키고 가꾸며 같이 살아온 이곳에
참 유일하게 자연과 생태를
제 생존편의에 맞게 형태 바꾸며 살던 종족도 있었다고.
2009.12.10. 22:56
..................
공주,고무나루 금강변에서.
 
금남교에서 공주로
겨울비에 젖어
안개로 서로운 마음 가리며 맞이해주는 금강을 따라
영영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고무나루로 이어지는 물결.
조용히 흐르면서도 제품에 다가오는 모든 생명과
아련한 사랑 나누며 흐르던 그 물결.
스스로 흐르던 그 물길,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 그 척도로
아름다운 슾지와
얕고 깊고 휘어져 넓고 좁고 자유롭게
인간보다 더 오랜세월 거쳐 생성되어온 그 물결이
곳곳에 붉은 깃발과
측량막대로
재단의 위기를 안고 흐릅니다.
인간에게 이로웁다면
그리고 그 이로움이란 것이
같이 살아온 뭍생명들의 얘기도 들어보지않고 저지르는
일방적인 의견이라면..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어리석은 판단이라면.
미안하고 죄스러워
그렇게 다가가 그저 바라보다가
다시 길을 갑니다.
비록 인간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삼라만상의 삶에 터전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흐르게 하며
인간은 인간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만큼의 사랑나누며 더불어 겸손히 공존함이 도리일텐데.
하물며..
2009.12.10. 23:10
....................
 이름없는공연 12월11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3-4대강순례연작-금강편,부여,부소산
http://yegie.com/1211peace/page_01.htm
 
  다시보지못할 봄에 대한 죄스러운 가슴으로..부여부소산 그리고 구드레나루곁 금강에서..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쉰 세번째 날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4대강순례연작..
 
반만년 함께 흐른 강 .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
존재해온 강.
고무나루에서 구르레까지 그 곁을 따라 순례하는 길.
인간은 그 강에서 모래를 퍼내고
한편으론 퇴적물을 쌓으며
뭍생명들의 터전을 홀로 독식하더니
마침내 그 물길조차 가두고 바꾸려
이 겨울 곳곳에 붉은깃발을 꽂았습니다.
부소산에 올라 내려다보는
겨울비안개 스쳐간 오후 금강의 모습.
대론 깊게 때론 얕게
구비쳐 흐르고 멈추며
가기 다른 생명들이 골고루 살수있게
보금자리를 만들며
제 생명을 시간에 담은 곳.
당신이 그렇게 존재하며 쥐어주어서 아름다왔던 봄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록 흘렀던 그 모습대로의 당신의 봄을
다시는 보지못할 지 몰라 눈물집니다.
한없이 죄스러운 가슴안고 그 아름다운 흐름의 곁에 멈춰앉아서.
그 아름다웁던 봄마져 파괴시켜
제 홀로 편하고 이득되게 살고자하는 인간종의 욕심앞에서.
2009.12.14. 15:50
..................
...........................................................................
이름없는공연 12월12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7-취옹예술관
http://yegie.com/1212peace/page_01.htm
12월11-12일 이틀간
가평에서 열리는 코파스 찾아가는 하우스예술파티 연극수업에선
올해 두번째
이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을 공연하려 준비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그리고 우리가 지금 전쟁을하고있다는것도 모르고 사는 아이들에게는
낯설은 일이고
또 크리스마슬 선물이나 받으려고 기다리고잇는 아이들에게
너무 부담스런 일이겟지만
지난해 뜽금없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주어본 화두처럼
그리고 그들이 못따라오면 못따라오는대로
우리가 지금 이시기 기억해야할 사랑을 찾아보는 마음으로
그렇게 제안해보고자합니다.
 2006.12.10 18:14
.................
이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2006.12.12.취옹예술관)
http://yegie.com/xmastotc07/page_01.htm
 
가평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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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스가 정부기금을 받아서 시행하는
찾아가는하우스예술파티
그 안에 상상연극이란 제목으로 예기의 1박2일간의 연극만들기가 들어있어서
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만납니다.
너무짧은시간 만남으로 이뤄지는 연극만들기는
평소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온 사람글을 만날때와
그렇지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때
그 내용을 접하고 이해하는 정도의 차이가 무척이나 심합니다.
어떨땐 소원을 얘기하라는 말에 통일을 절대반대한다는 아이도 만나고
깡패가 되겠다는 아이들도 만납니다.
그런 아이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서 짧은 시간 통제없이
스스로 자신을 객관화하고
자기이기심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을
조금의 맛뵈기만큼이라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순간만큼이라도
연극이라는 핑게로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게해보는 일은
즐겁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12월12일엔 가평에 있는 취옹예술관에서 근처학교아이들을 모아서
수업이 진행되엇습니다.
연극반엔 여덟명
크리스마스에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다가
이 한해에도 전쟁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에 대한 얘기를 하게되엇고
그 아이들에게 카드를 적어보자고 했습니다.
어떤 아이는 평화란 단어조차 거부하고있엇는데
평화는 너무 심심하다는 것이엇습니다.
전쟁도 할만하다는..혹은 해야한다는.
카드를 적어서 읽어보앗습니다.
어떤 아이는 레바논아이들까지도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있다는 것을 몰랏다며
미안해했지만
어떤 아이는 전쟁으로 겪는 남의 아픔을 정말 비아냥거리는 편지도 썼습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에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여는
공연을 준비햇습니다,그리고 르돌프를 타고 날아온 산타도 가난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그리고 파티공간이 치워지고
이 공연안에서 같이해야할 아이들을 생각하는 사진전이 준비되엇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카드랑 선물을 준비해온 아이들이
하나하나 선물과 카드를 놓고갔습니다.
예플러는 그 아이들의 편지를 읽엇습니다.
차마 읽지못할 내용의 무성의하고 호전적인 카드도 있엇고
짧은 시간이엇지만 이틀간의 수업시간속에서
조금이라도 몰랏던 사랑을 생각하고 찾아내서
자신의 마음을 키운아이의 카드도 있엇습니다.
어른들에게 똑같은 시간과 방식으로 행해도
아마 같을 겁니다.
평화를 사랑한다면서
서로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평화를 누리고 가행하는 사람들.
그곁은 맴돌면서
한숨처럼 평화를 제안하고
그속에서 미세한 부분만이라도 찾아낼수있다면
그것을 희망으로 감사합니다.
2006.1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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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2월13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8-
1213평화 그 그리움으로(광화문교보문고옆)2006-28
 
12월13일 여느 때처럼 거리는 무심했고
지난 3년간 이라크전쟁과 그 이후 내전을 통해 죽어간 이라크인들의 숫자 65만명을 뜻하는
65시간 릴레이평화운동이 종각근처에서 시작되어
또 조그마한 촛불집회가 열리고
광화문에는 언제나 처럼 수요일 길바닥평화행동이란 이름으로 3년을 이어온
길바닥평화행동이 가슴저리게 이어집니다.
지난주 그곳에 심었던 평화나무는
광화문거리속에서도
치워지지 않고 그대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니 꽃이랑 몇개 이쁜 카드등은 누군가가 빼어가지고 갔고
평화메세지를 남겨 평화나무를 키워 달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갖고 있던 종이를 꺼내서 글을 적거나
카드 한 장을 사와서 그곳에 걸어주고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심의 결과로
치워지지 않고 그렇게 한주일간을 광화문 거리에 매달려
평화를 제안하고 노래한 몇 장의 편지들이
눈물처럼 아롱지며 한 주일만의 그리움을 달래줍니다.
그 나무를 조금 윗 쪽으로 옮겨 심어
새로운 전주에
차가운 손길 호호 불어가며 추운 줄도 모른 채
준비해온 카드와 사진과 꽃으로 평화잎새를 다시 심습니다.
길바닥 평화행동에 동행하려 나와 준 세사람이
그 나무곁으로 다가와 평화나무의 글들을 보고
겨울길가에 앉아서 긴 편지를 적어서 겨울나무에 새잎새를 접합니다.
국방위가 파병의 재연장을 통과시킨 날
한갓 걸었던 양심의 전환 마져 다시 낙담시킨 채 그들은
이제는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속셈으로
또 새로이 떠나는 군대의 환송식을 베풀었고
우리는 그 침략전쟁의 가해자를 돕는 국가의 국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너무도 시린 겨울을 이렇게 거리에서 맞습니다.
스물여덟번째 평화 그리기는 그렇게 시린 거리에서
무심히 없애만가는 그 무엇을 찾아서
감성조차 메마른 도시에 이렇게 한 송이 꽃으로 더디게 제안만 합니다.
내일은 국회 앞에서 모레는 다시 광화문네거리에서
평화나무가 아닌 평화를 각인한 이미지작업으로
다시 평화를 그리기위해 나갑니다.
처음만나뵙게될 한사람이 동행을 약속해주어서
그 스물아홉번째 그리움은
그나마 외롭진 않을 것 같고
그 낯설음이 하나 둘 모이고 스치다보면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호흡하나가 큰사랑을 만들 듯
아무도 싸우지않는 인간종의 세상이 오는 희망도
가져 볼 수 있겠지요.
삼몽사같은 이곳
꿈속의 꿈에서라도
2006.1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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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4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국회앞
http://yegie.com/1214peace/page_01.htm
1214평화 그 그리움으로(국회 앞)2006-29
국회 앞, 스물아홉번째 날의 평화 그리기
국회 앞 스물아홉번째 평화 그리움은 그곳으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함꼐해주시겟다고 다가오신 분이 계셔서
반가움으로 만나 조금이지만 안내드리고
우리가 생각 한 만큼의 평화로
그곳에 섭니다.
누구나 평화를 얘기하며 모여드는 곳.
그러나 평화보다는 이익집단의 이기심이 앞서고
옳음보다는 다수의 그름이 진리로 교정되는 곳.
오늘도 자이툰의 전면철수를 요구하며
레바논의 새로운 파병을 막고자 하는
평화행동가의 1인시위가 쓸쓸히 서있고
그 곁엔 또한사람
상복을 입고 피켓을 앞뒤로 두른 사람하나가
1인시위로 국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다가가 보니
그분의 주장은 노래방에서도 캔맥주를 팔 수 있게 법안수정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야영기지처럼 길을 막고 서있는 여러 대의 전투경찰버스
그리고 수시로 무전을 따라 뛰어 이동을 반복하는 전경들.
그곳에 우리 다가가서
작은 솟대 몇 개를 세우고
그 솟대에 평화를 그리는 글을 적어 꽂습니다.
그리고 평화롭게 책을 읽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니 지금은 죽었을지도 모를
아이들의 밝은 얼굴이 담긴 사진을 들고
섭니다.
그리고 미안하단 말을 적어
얼굴을 가립니다.
저녁 휘황찬란한 불빝으로 새단장을 하는 국회의사당
그 건널목 전경들의 집결지에
평화나무하나를 심습니다.
2006.12.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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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국회 앞에서 12월15일 광화문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평화이미지 만들기 작업을 제안합니다.
잊어만가는 그리고 상실에 익숙해져서
그 상실이 오히려 발전이나 문명인줄 알고
제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해하고 상처주는 일.
그 일을 멈추기 위해 아니면
그 일을 자행하려는 사람들의 가슴에
도무지 이유모를 이해 안되는 의문하나 만이라도
쥐어주기 위해
평화의 방식으로 평화를 제안할 벗들을 찾습니다.
지난 11월28일
삼청동 길에서의 스물한번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처럼
이번엔 국회와 광화문네거리에서
평화의 이미지를 들고 서있을 사람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지난번 공지엔 단 한 분도 나오시지 않아서
100여개의 이미지를 한 사람이 다 만들어야 했지만
이번엔 혹시라도 백분이 나오셔서
한 사람이 하나씩 100개의 혹은 두개씩 200개의 이미지를
스치는 인간세상의 순간 속에 담아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님 다시 홀로 100여개의 이미지를 이동하며 만들어가게된다해도
괜챤습니다.
평화 제안의 방식은 지난 11월28일 삼청동길에서의 공연제안과 다름 없습니다.
있다면 그 날보다 더 더욱 절실해진 가슴을 안고
거리로 나서는 일이곗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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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그리고 15일 평화그리움으로는
14일은 국회 앞에서 15일은 광화문네거리에서 100개이상의
평화 이미지를 쓰고 지우며 진행하려 합니다..
100명이상의 평화행동가들이 참가하여 하나이상씩의 평화이미지를 만들고 행하며
공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만약 열 사람이 참가한다면 한 사람당 10개정도씩의 평화이미지를 만들어 100여개의 이미지를
만들면 될 것이며
두 사람이 참가한다면
한 사람당 50개씩의 평화이미지를 수놓으면 될 것이며
아무도 동행하지 않는다면
예플러 한 사람이 100여개의 평화이미지를 수놓으며 이 작업을
마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얘기하지만
우린 어떤 이미지하나 평화롭게 만들지 못해서
평화를 깨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자극조차 주지 못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평화를 깨는 이유를 제공해줍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이제 또 하나의 방식으로
우리가 준비한 평화
절실하게 평화를 그리며
평화의 모습으로 평화를 말하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산다면
그들과 연대하여
평화 그리기를 첨가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안에 동행주길 바라며
누구는 무엇을 누구는 무엇을 해보자고 제안할 목록도 만들어보고
누구의 어떤 모습이나 어떤 이미지가 어떤 퍼포먼스가 어떤 연주가 어떤 작업이 어떤 마임이
평화의 이미지와 흡사하여
그곳에 동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그리움의 축제가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3654날 일정 속에 자주 펼쳐지면서
100개보다 더 많은 일천 개 일만 개의 평화 끈 잇기가
이 세상에 이뤄지는 날도 꿈꿔봅니다.
12월14,15일 같이 갈 분들은
13일까지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우리의 평화 그리기를 준비한 후
14일과 15일 만나서 행동합니다.
지난3년간 거리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시면서
배움을 주시고
저희에게
행동하는 의무감과 그 즐거운 고통을 알려주셨던 분들
모두 함께 다시 만나서
하나의 큰 평화이미지가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또 하나의 공간에서
수수께끼같은 의미처럼
싹트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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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피스몹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당신이 표현하고 싶은 평화의 이미지를 만들어서
책을 보고 있거나
뜨게 질을 하고 있거나
차를 마시고 있거나
종이배를 접고 있거나
종이꽃을 만들고 있거나
어떠한 공예작업을 하고 있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거나
노래를 만들고 있거나
작은 악기로 연주하고 있거나
광대의 분장으로 바라보고있거나
걷고 있거나
조그마한 몸동작을 하고 있거나
평화를 향한 사진을 보고 있거나
사진을 보여주고 있거나
인형에게 평화메세지를 적어서 들고 있게 하고 있거나
평화를 노래하는 싯귀가 쓰인 엽서한장을 들고 있거나
그 엽서한장을 땅에 놓고 잇거나
구호아닌 평화의 피켓을 들고 있거나
그것을 안고 누워있거나
그것을 머리에 쓰고 있거나
그것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거나
...
...
...
그렇게 평화의 이미지를 만들어서
우리 얼마 남지 않은 먼지들의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그리움을
같이 말해줄 사람은
13일까지
오시겠다고 얘기하시고
작업을 준비한 후
214일엔 여의도 국회 앞에서 15일엔 광화문네거리에서 만나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날중 12월14일과 12월15일 두 날을 평화로 채웁시다.
(단 누구를 비방하거나 미워하는 글이나 사진은 들고 나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미움이 또 하나의 전쟁을 도발할지도 모릅니다.평화는 평화의 방법으로만 찾아진다는 마음으로
아픔을 바라보는 슬픈 그리움으로 거리에 꽃이 되어줄 그런 가슴앓이를 안고
다가오실 분들이 제안에 답하고 자신이 갖고 나오실 이미지를 준비해주셔서
이 평화행동이 완성을 향해 다가가게 동행해주길 바랍니다)
2006.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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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출처블로그>하나 | 하나
원문http://blog.naver.com/hana108/20031795727
평화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런 이름도 가지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수수께끼처럼
평화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평화를 주렁주렁 매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어느곳도 소유하지 않고
오직 지금 이순간만 존재하는듯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깥 세상을 위하여
평화를 말없이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은 배우는거다.
한번도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사랑을 받을줄도 줄줄도 모른다.
평화를 나누는 것도 그렇다.
평화도 배우는거다

나는 배우기로 했다.
사랑과 평화를.

그리하여
떠날때가 되면
바람처럼 가벼이
구름처럼 가벼이
가리라.
저 너머로.
해 봤으므로 갈수 있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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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2월15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
1215평화 그 그리움으로(광화문)2006-30
 http://yegie.com/1215peace/page_01.htm
 
광화문네거리.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
새로이 후이넘의 기억을 작업하기로 한 마임이스트와 작업얘기를 마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종각 앞과 함께
아니 종각 앞보다 먼저
평화와 민주 인권 자유 등을 얘기하며 사람들이 모이고
촛불이 들려지는 곳.
그러나 그런 시위가 없는 날은 그저 일상의 바쁜 걸음들이
숨가쁘게 스쳐가는 곳입니다.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마침내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사거리 어디로든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된 곳.
그래서 그 사거리엔 많은 건널목과 쉬임목이
수많은 자동차사이로 정돈되어있고
그곳으로 사람과 차들이
시간을 정해서 서고 가며
도시의 한 중심에서 인간의 시간을 그려갑니다.
그곳에 문득 우린 평화를 그리는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막연한 모습으로 들 스쳐갑니다.
우산을 쓰고 바쁘게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가는 비를 맞고 한 장의 사진을 들고 서있는 사람의 모습이
의문스러워서
경찰 한 분이 다가와서 물어봅니다.
어느 단체에서 나왔습니까?하고
평화란 글씨를 보곤
아 어느 교회에서 나왔나요? 하고 다시 묻습니다.
그저 평화를 얘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있다고 대답합니다.
알 수 없다는 듯.
교회서 나왔다거나
어느 평화운동단체이름을 대었으면
아주 쉽게 이해할 것을
의아해하며 어떻게 보고를 해야 할지 망설입니다.
구호나 단체이름 내세우지 않고
세상과 인간의 문명 그리고 진화를 위해
평화의 모습으로 평화를 얘기하는 애절한 사람들에게도
이젠 사람들이 조금은 익숙해져 주었으면.
그리고 어떤 이익이나 투쟁보다는
평화로 평화를 그리는 애절한 방식의 그러한 마음과 행동들이
쉽게 이해되고 자주 눈에 띄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한 마임이스트는
작은 종하나를 들고 횡단보도에서 딸랑딸랑 청아한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그리고 비에 흠뻑 젖어가는 그의 다른 한 손엔
예플러의 손에 들려진 것과 같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평화로운 시절 웃는 모습들과
대추리 아름다운 노을사진이 들려있습니다.
 
내일 낮 이 같은 장소엔 56시간 릴레이평화행동이란 이름으로
평화를 그리며 파병연장반대와 철군을 외치는 사람들이 나와
거리를 메꿀겁니다.
하지만 그 24시간 전인 지금
우린 이곳에 먼저 나와 빗속에서 그립니다.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
평화 그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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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른날째 평화 그리기가 저녁을 맞습니다.
참.이틀전인 지난 수요일 (12월13일)다시 옮겨심어 소중히 잎피웠던 교보빌딩옆 스물여덟번째 평화나무는
아마도 청소부가 치웠는지 말끔히 치워 버렸습니다
2주일간을 광화문거리에서 작은 미소로 평화를 전하던 그 생명이 쓰레기처럼
어느 직업인의 눈에 띄여 한 자도 읽혀지지 못하고
카드며 꽃이며 나비모양 평화에 대한 그리움들이
그냥 뜯겨져 쓰레기통에 담겼을 순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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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6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1-
1216평화,그 그리움으로(강과 기도18)조안,두물머리2010-301
http://yegie.com/1216peace/page_01.htm
 조안 그리고 두물머리 303일째 생명평화미사 곁에서 301일째 평화 그리기
 
300일째 생명평화기도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뤄지는 곳.
366날 하루도 놓침 없이 평화 그리기 그 삼 백일하고 하루 더해지는 날,
조안 쪽 ,이미 공사가 시작된 유기농 단지 쪽을 찾아 공연을 하는데
어디선가 보고 있었던지 그곳은 촬영금지된 곳이라고 경고방송이 나옵니다
걷고 바라보고 서있는 것은 금지하지 않으므로 나머지 부분 촬영없이 공연을 마치고,
조안을 지나 댐으로 가둔 물위로 부서질 듯 서 있는 양수대교를 걸으며
이 물에 잠긴 곳에 살았을 아름다운 것들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 300일이전 그때부터 또 하나 대추리,도두리처럼 익숙해진 고향길
두물머리로 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3시즈음,
아름다운사람들이 모여 생명평화미사를 드리는 곳.
새로 지은 공소엔 아름다운 겨울햇살이 비추이고
비닐 하우스 공소에 만들어둔 창밖으로는 산중턱까지 채워진 물결이
꿈을 그리며 채워져 바람에 흐느낍니다.
집없는 방랑자에겐 유기농 식단이 호사스러운 남들의 얘기일 뿐이지만
그래도 인간이 채택한 그나마의 대안으로 이렇게 어렵게라도 이루어 공존을 추구하는데
그것 마져 파괴해야 직성이 풀릴 무리의 생각과 시선.
인간은 그렇게 이 별에서의 독존을 찾아 멸망을 자초합니다.
인간에게 평화란 그렇게 그저 그리움만으로 이어지다 마는 것.
삼 백일 넘어 다시 하루를 사직하는 평화 그리기.
모래강과 마을을 삼킨 이곳에서
오늘 이 땅 수없이 이뤄지는 순리의 막음 이후
인간이 마주할 또다른 슬픔을 한 순간 먼저 봅니다.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오전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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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2월1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25-서소문,815촛불산책곁
http://yegie.com/1217peace/page_01.htm
 
촛불산책길목에서 다친손목으로 뜨게실을 뜨며..평화그리기225일째
12월17일 225일째 평화 그리기는
서울 시청에서 광화문을 거쳐 서소문지나 돌아오는 촛불산책길
그 한 편에 앉아서 작은희망의 엮음으로
평화를 그리려 합니다.
2008.12.16. 15:03
 
그렇게 말씀드리고,지난주 지지난주 함께 걷던 촛불산책로의 한지점에 앉아 촛불하나켜놓고
다친손목 상처붕대로감고 뜨개질을 시작했습니다.
차가운 거리,그리고 어두워서 촛불하나되어 반딧불처럼이라도 불밝혀야할 세상.
아무런 구호도 피켓도 없이 그저 촛불하나들고 거리를 걷는 것도 불법이 되는 세상.
오늘도 그 뜻모를 법의 잣대로 제지하는 경찰들이 사이사이 끼어서 같이걸으며 간격을 조정하는
산책. 그 끊김으로 이어지는 행렬을 맞이하며
촛불산책의 사이를 이어봅니다.
그렇게도 절실하엿던 사람들이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엇던
묵언의 산책과 그것조차 할 수 없게 제재하며 밤길에 한두사람이 촛불켜드는것마져 막았던 날
웃음거리로 기억하며 살고픈 먼훗날위해 산책길에 나서던 사람들의 얘기
2011년 12월 8일 목요일오전 9:18:17
[용인]iskra
촛불산책, 언젠간 꼭 함께하고 싶네요.
이름없는 공연팀의 공연은 다소 아방가르드적이라 문화소양이 평균수준인 사람들은 범접하기 힘들기도 하겠지만,
문화적 소양도 트레이닝이 필요한 거라서 자꾸 보다보니 이해가 될 듯합니다. ^^;; 08.12.18 01:01
 
리니오
어 예기_예플러님이셨어요? 아까 지나갈 때 '와~ 촛불이시네요..'라고 물어봤던 리니오예요..
제가 방해가 됐었네요.. 죄송해요. 추우신데 조용히 침묵하면서도 촛불산책 곁에서
또 하나의 촛불로 우리를 풍부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08.12.18 03:33
 
[815]조선폐간
한 코 한 코 짜여지는 뜨개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의 발걸음, 너의 촛불, 나의 촛불..그렇게 짜여져가겠죠...
예기님, 예플러님..사랑해요. 08.12.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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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21-
1218평화 그 그리움으로(영등포문래동)2007-121
http://yegie.com/1218peace/page_01.htm
 
1218peace121 다시 어느 거리에서 일백스물한번째날,.
다시 어느 거리에서
일백 스물 하룻째날
제2 14처에 담을 그 노래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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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날을 모두 그렇게 채우기로 계획을 세우고
3년이상이 될 그 작업을 이제 30번째 날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12월의 마지막 열흘간을 기다림을 위해 비워두었습니다.
홀로 작업한 그 평화 그리기,
하지만 항상 누군가 다가와 함께 하길 그리며 비워두고 준비한 공간.
고마리와 아이들 그리고 하나님, 이정훈님,베가본드님이 응답해주셔서 외롭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제 이 해의 마지막 열흘간은
평화 그리움으로는 그 기다림만으로 일정을 비워둡니다.
 
우리집에 와서 해줘요 라던가 우리사무실 앞
우리정원에서
혹은 내가 잘가는 공간에서
혹은 우리가 만나는 연말의 공간에서
혹은 우리사무실이나 가게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평화나무로 만들어줘요
제가 편한 시간에 제가 있을 수 있는 공간에 오셔서 저와 함께 평화를 얘기했으면 좋겟네요'하고
부르심 다가가서
그 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하지 못했던
수줍었던 평화의 행동을
용기내어 하실 수 있게...
제 홀로 제안하고 나다니는 그 시간이
혹시라도 마음가진 분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다가갈 까봐
12월19일부터 28일까지를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동행을 찾는 기다림의
공간으로 비워둡니다.
혼자서라도 혹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저희를 만나
이 땅에 지워지지 않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시간과 장소만 정해서 오라하시면
거리건 산이건 강이건 실내건 어디던지 준비해 다가가 함께 하곘습니다.
우리자신보다는
우리가 잊고 있는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평화를 향해서
그 잊음과 무지와 바라보지 않음에 대한
용서를 비는 죄스러운 마음으로
스스로 즐겨 아프게..

2006.1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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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0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4-
1220평화 그 그리움으로(2009촛불송년회)서울 아미고2009-254
 
2009년을 보내며,촛불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주려 마련한 촛불송년회.
이름없는공연도 지난 한 해를 정리하며 기억하고싶은 얘기들을 공연영상으로 편집해서 동행했습니다.
서로 이름도 안면도 없지만 같은 마음으로 거리에서 마주치고 스치면서 그 어느 벗보다도
깊은 마음같이할 수 있었던 사람들.
소속없이 홀로 움직이는 이름없는공연의 특성상,그 어느 촛불모임에서도
주인이 될 수 없는 이방인의 모습으로 손님처럼 같이했지만
그래도 이곳저곳에서 같은 이유로 광장에서 혹은 지역 어느 거리에서 촛불하나 들고 스스로 다가와 앉고 걷던
그분들과의 이야기들은 인간세상을 살면서 50대중반이 되어서야 가질 수 있었던
인간안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동행은 슬픔을 이유로 인연지어졌고
그 두 번째 해인 2009년을 보내며 세가지 죽음의 기억으로 정리됩니다.
촛불순례의 기억속에 스쳐간 많은사람들의 용기있고 아름다운 모습들.
제 이윤아닌 다른사람이 얻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광장에서 피눈물을 나누던 사람들의 얘기.
그리고 촛불하나마져 들고서있지 못하게 막는 세상에서
스스로 촛불이 되어 꽃잎처럼 걷던 사람들.
민주와 인권을 향해 서글피 광장으로 나섯을 때,거기에 나처럼 혹은 나보다 더 크고 강한 눈물로
서있고 스치던 이 세상 저 편의 사람들에 대한 공경과 회상.
모르는사람들의 송년회 한편에 앉아서
그지없이 바라보던 인생 처음의 송년회의 기억.
평화 그 리기 그 이백 쉰 네 번째 날.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오후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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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정도로 준비한 저희영상 준비해가겠습니다.(영상작품제목-2009년세가지죽음의기억)
근데 2009년 전체를 돌아보는내용이아니라서
전체사건이나 투쟁의 얘기들을 담은 영상은 따로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예기_예플러
이름없는공연 예기 예플러 두사람도 참가합니다.
혹 기다리는 시간이나 빈공간에 영상상영할 수 있다면 그림으로라도 보실수잇게 준비해가겠습니다. 09.12.17 17:13
┗ [촛불열차] ...
와... 예기예플러 님, 대환영입니다. 프로그램에서 보시면
<2009년을 돌아봄> 이란 첫프로그램에 예기님의 영상만 상영하는 걸로 할게요.
예정했던 영상은 뒷시간대로 밀구요.
예기님 영상 상영시간: 4시30분-45분 (대략 10분-15분) 배치해 드리려는데.... 괜찮으신지요? ^^
- 여름비 드림 09.12.19 11:08 new
예기_예플러
15분정도로 준비한 저희영상 준비해가겠습니다.(영상작품제목-2009년세가지죽음의기억)
근데 2009년 전체를 돌아보는내용이아니라서
전체사건이나 투쟁의 얘기들을 담은 영상은 따로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09.12.19 12:38 new
┗ [촛불열차] ...
괜찮습니다. 상징적인 것들만 담아내면 되니까요.
세가지 죽음 안에 이미...다 담겨있을 듯. ^^ 09.12.19 14:4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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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 이름없는공연영상회[2009년세가지 죽음의 기억]촛불송년회에서 만납시다
 
12월20일 촛불송년회에
이름없는공연이 15분짜리 영상을 갖고 참가합니다.
상영작품은 2009 부산 민족극한마당에서 선보였던 50분짜리 영상작품을 다시 줄인
[2009년 세가지 죽음의 기억]이며
상영시간은 4시30분입니다.
2009.12.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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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촛불송년회에서...(촛불송년회영상스케치...약 15분 영상물...천천히 보세요^^*)
예기인터넷방송온코리아 on-Corea에서 12월20일부터 방송중
예기님께 다시 거듭 감사...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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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1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1-
1221평화 그 그리움으로(청주사랑의울타리)2006-31
 
서른한번째날의 평화그리기
12월21일 청주 사랑의 울타리 선생님과 아이들과 같이
평화나무를 심기로 햇습니다.
내년 한해 귀한 그리움으로 만나 함꼐할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분들과의 첫만남에서 서슴없이 평화그리기의 동행을 얘기해주신 분들.
청주에서 하루를 더 살며
그들과의 만남을 평화로 담아갈
평화나무한그루를 심기로 약속합니다.
21일 4시
청주 수곡동
산남종합사회복지관앞 아파트단지입구 나무앞에서
세상의 평화와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만남을 그리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서른 한번째 날의 얘길 준비합니다
2006.12.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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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날을 모두 그렇게 채우기로 계획을 세우고
3년이상이 될 그 작업을 이제 30번째 날까지 마쳣씁니다.
그리고 12월의 마지막 열흘간을 기다림을 위해 비워두었습니다.
홀로 작업한 그 평화 그리기,
하지만 항상 누군가 다가와 함꼐 하길 그리며 비워두고 준비한 공간.
고마리와 아이들 그리고 하나님, 이정훈님,베가본드님이 응답해주셔서 외롭지만은 않았읍니다.
이제 이 해의 마지막 열흘간은
평화 그리움으로는 그 기다림만으로 일정을 비워둡니다.
  2006.1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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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이유? 평화를 위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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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편에서 평화나무를 심고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관심하거나
일부러 못본채 무관심한양 지나가지만
몇몇의 사람들
혹은 이 작업을 호의를 갖고 함께하는 분들이 다가와
그 한편에 놓인 메모를 읽고
주변에서 즉석으로 종이를 구하거나 하여
자신도 평화를 씁니다.
간혹은 그곳에 놓여진 이미 적어준 사람들의 글을 보기도 하고
사진을 보며
생소하게 자신이 몰랐던 사실을 대하기도하지만
한걸음 지나 마주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원을 비는 나무처럼 자신의 소원을 적거나
전쟁과 평화에대한
너무도 다른 이견으로 그 낱말을 대합니다.
폭력으로 폭력을 잠재우는 것을 평화라 확신하기도하고
자신의 안녕을 위해 남을 해하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전쟁이 없는세상을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사람이 없는세상만들기처럼
생각하며
너무도 서글픈 글을 적어 나무에 꽂아놓고 가는 어른이나 아이도 있습니다.
간혹은 이라크아이들 사진을 보고
평화재건을 위해 주둔한 자이툰부대의 파병이 왜 나쁜가
반문하는 이도 있고
군대가 있어서 나라를 지켜야한다는 확신을 토로하는 아이도 봅니다.
평화를 그리는 그곳에서
우린 달리 더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구호도 없으며 토론도 없으며
내 의견을 상대에게 강요할 마음도 없습니다.
평화가 왔으면 좋겟다는 그저 간절한마음으로
소리없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평화가오게
싸움이나 자기욕심을 위해 남을 해하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나자신이나마 노력해야겟다고 생각하며 실천합니다.
하루라도 먼저 만나 세상을 함꼐 얘기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같이
평화나무를 심으면
세상은 조금 더 평화에 가까와지지만
만나지못하고 듣지못하고 생각하지않으면서 살던 사람들이
거리에서 문득만나면
평화는 너무도 다른 생각과 생각으로
그 어휘의 참뜻을 잃고
왜 싸워야하는가
왜 군인들이 무기를 갖고 훈련을 햐야하는가
왜 이겨야하는가의 논쟁을 통해
이익과 욕심과 전쟁에 대한 합리화를 찾는 방식이 되기도 합니다.
거리를 거닐수록
세상을 떠도는 사람들을 만나
스칠 때마다
평화는 싸우지않는 것이란 너무도 쉬운단어를 위해
행하지않는 사람들의
수많은 이유가
쓰라림으로 살을 앱니다.
2006.12.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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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3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2-
순례강에서 만난 아름다운동무들 모습만들기
http://yegie.com/1223peace/page_01.htm
 
1223평화 그 그리움으로-순례강에서 만난 아름다운동무들 모습만들기
 
2010년 한해를 정리하며 다시 만남을 준비하는 낙동강순례.
낙동강에서 크리스마스를..이란 제목으로 떠나는 이들을따라
1박2일의 강순례.
그 순례강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동무들의 모습을 만들며
366날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02일째날을 지냅니다.
라마단지나 성탄.인간의 축복만을 생각하는 이 시기에
이 별 강과 함께살고지는 아름다운 벗들에게도 평화가
다시 주어지길...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오후 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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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2월24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3-낙동강에서크리스마스를
http://yegie.com/1224peace/page_01.htm
1224평화 그 그리움으로(낙동강에서크리스마스를,영상회) 2010-303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강과 기도-2010년 낙동 편
상주에서의 첫상영회를 마치고
누군가와 같이 보고 싶어만 들지만 결코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만들지는 않는 그런 영상집.
공연을 그대로 기록하므로 시나리오도 없고 영상적 미학을 추구할 필요도 없는
그래서 독립영화라 불리기 싫고 다큐멘터리라고도 말하는게 어색한 공연영상회.
참으로 오래만에 누군가가 보고 싶다고 불러주어서
그 시간과 장소에 맞게 그분들이 지어준 제목에 최대한 적합하게 여러 개 공연영상을 편집해서
하나의 얘기로 엮어보는 일.
낙동강에서 크리스마스를 이란 1박2일의 순례가 기획되고
첫날 토론회에 앞서 낙동강영상 이란 주제로 영상회를 의뢰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겨울 준비하던 2010년의 이름없는공연 영상회 중에서 올 한해 낙동강 순례에서의
공연만을 모아서 편집을 했습니다.
4대강순례연작공연을 편집본으로 만든 4번째 작품이며 강과 기도의 2010년낙동강편입니다.
대한문 앞에서 시작하여 광화문을 거쳐 길을 내는 경천대 거리사진전 그 다섯 번째 행동을 마치고
낙동강으로 향한 분들,차고 어두운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에 상주환경농협학교에 도착 저녁식사후
여장을 풀고 모여 앉았습니다.
그리고 35분상영본으로 편집된 낙동강영상을 마치 영화관에서처럼 집중해서 보아주셨습니다.
화면이 작아서 뒤쪽에 앉으신 분들에게 영상에 담긴 글들이 다 보였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선명한 색감의 화면에 비춰지는
순례길에 만났던 낙동강의 모습이 별의 눈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떠난 이 얘기가 크리스마스를 낙동강에서 보내기로하고 찾아온 이분들의
눈과 마음에 어떤 불편으로 다가가진 않았을까?
강과 기도란 제목으로 이제 20편의 연작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회를 마지막으로 강과 기도연작은 마무리됩니다.
4대강순례연작 처음엔 그저 찾아가보고파서 시작한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에서
강이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강과 기도 연작은 이제
그 3차연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제목의 연작으로 그 화두를 바꿉니다.
이날 영상회를 같이 보아주신 분들과 함께 이튿날 낙동강 순례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며
그 화두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화두의 답을 찾는 실천의 길을 엮기 위해
또 한해를 살아갈 얘기
그 새로운 화두를 담을 제목은 [이별에서]입니다.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오전 9:54:58
 
 
 
이름없는공연 12월25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2- 태백시
http://yegie.com/1225peace/page_01.htm
 
기다림으로 비워둔 시간에 아무런 응답도 동행요청도 없었던 크리스마스
세상사람들이 축복과 사랑을 생각하며 지내는 이날을
우리도 또다른 방식으로나마 응답해 살기위해
언젠가 스쳤던 작은도시 태백을 택해서 24일 열차에 올라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25일 그곳에서 작은 공연을 했습니다.
함태탄광의 추억과 그곳을 오가던 가난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오늘 우리 무심히 흥겹고 즐거운 성탄일에
이 작은도시에서 고운 꿈과 사랑을 안고 세상을행해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라마단을 지나 성탄으로 다가온 또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2006.1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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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6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4-대항지구화행동총회
http://yegie.com/1226peace/page_01.htm
1226평화,그 그리움으로-평화를그리는이름없는공연영상회(대항지구화행동총회)2010-304
 
이라크침략전쟁에 동조하는 자이툰부대의 파병반대 새만금 대추리..로 이어지는
생명평화행동현장에서 함께하였던 대항지구화행동팀.
오랜만에 경천대길걷기에서 만나,마침 준비하시던 대항지구화행동총회모임에서
낙동강순례공연영상회를 해주었으면하셔서 또한편의 4대강순례공연영상집을 편집하여
상영회를 갖습니다.
대부분 아직 현장을 가보지 못하신 분들이어서 공사를 시작한 강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현장을 다녀온 얘기도 나눕니다.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그 연작에서 시작해서 강과 기도 연작으로 이어온
강과의 만남.그들이 들려주던 얘기와 그 아픔을 같이하며 죄스러운 마음 안고
그들곁에 다가가던 사람들과의 만남얘기.
수십시간의 기록 모두 어느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 나누고싶은 얘기지만
관심도 부름도 얻지 못해 애태우다
이렇게 모처럼 영상회를 가져보며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오후 1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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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7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5-
342일째날의 용산 참사 현장에서.
http://yegie.com/1227peace/page_01.htm
 
366일 모든 날 하루라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255일째날
낯설어하기만 하는 세상사람들에게 그 얘기를 알리며 다녔지만 오랫동안 못가본 용산참사역 그 현장에
다시 한편의 공연을 준비해서 갑니다.
며칠 전 더 이상 테잎 구입이 어렵고 유랑생활의 가방 속에 테잎을 보관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큰 맘먹고 바꾼 내장 메모리 기록형 핸디캠 구입으로
사용하지 않게 된 6미리 캠코더를 누군가 필요한 분에게 드리고 싶다고 까페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바로 그것을 정말 필요로 하시는 분이 응답해주셔서
지난2년간 이름없는공연과 onCorea 뉴스등을 촬영하고 편집하며 몸처럼 갖고 다니던
그 핸디캠을 고이 닦아서 갖고 나가는 길..
용산 현장에서 살면서 매일저녁 미사 전 1인시위음악회를 지속해오시는 조약골님이
촛불 미디어 방송국 분들에게 전해주면 좋겠다하셔서 한해를 지내며 그 현장에서 열리는 불법음악회의 장소에서
전해드리려 갖고 가는 길이 평화 그 그리움으로 255일째 날의 그리움을 더 의미지어주십니다.
 
지하철 역 역사입구엔 우리 눈에만 보이는 역사팻말  
이곳은 용산참사역입니다.
그 서글픈 이정표가 마치 내리는 싸락눈 속에서 중앙차선 버스정류장 표시판에도 눈물처럼 그대로 아른거리고.
 
아름다운 분 들이 이 서글픈 거리를 지키시며 사랑과 미덕을 배우며
이기적이거나 망각하며 살지 않기 위해 인간의 도리를 지켜내기 위해 이곳을 다시 찾고  또 머무르는 시간들.
의미도 찾지 못할 차가운 궤변 속에서 대화조차없이 지워가는 마을골목길
아름다운 음악회 위에 하얗게 내려 적셔주는 함박눈.
그 마을길 다시 돌아보다가 눈 위에 적어보고 또 지워봅니다
 
우리 그대로 지울 수 없이 당신들의 아픔 곁에서 눈물지며살아온 340일 그리고 341일 그리고 오늘 342일..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오후 8:01:11
345일
지난 12월27일 용산 참사 현장에 다시 다가가서 그려본 평화 그리기 255일째날 공연
그 공연 안에 한 장면으로 우린 하얗게 내려 쌓이는 용산4구역 길목길목에서
그 흐느껴 흘러 쌓여지는 눈 위에 341,342...그렇게 숫자를 적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냥 숫자만 늘어가는 안타까움에 342,344,그리고 345를 마지막으로 숫자적기를 멈추며
공연을 마쳣습니다.
그리고 우연처럼 그 사흘 후 아침 용산의 그 숫자는 345일짜를마지막으로
장례나마 치를 수 있는 최소한의 타협이지만 유족들의 눈물을 조금은 달래줄 수 있는 소식을 전하며
멈추었습니다.
 
대추리에서 무건리에서 지금도 우린 여기저기서 하루하루 아프고 절실한 숫자를 적으며
세상의 이기심과 차별 앞에 눈물짓고 있습니다.
 
2010년 남은 111일의 평화 그리기를 지속해 나가려 합니다.
가능하다면 하루하루 소중하게 더 큰 주제와 만남을 통한 인간의 평화의 의미를 찾아가면서
끝내 이세상에선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실체를 가슴에 안아보지 못할 그 아픈 단어를 그리며.
2010년 1월 1일 금요일오후 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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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8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3- 의정부 꿈이있는땅
http://yegie.com/1228peace/page_01.htm
 
 28일 꿈땅 29일 푸른버들-유선경님 쪽지글
 
꿈땅은 중증장애로 인해 원가족의 품을 떠나 새로운 가족으로 하나된 성인장애인가족공동체입니다.
10명정도 함께 살고 계시며 시간은 2-4시 사이면 좋을 듯합니다
녹양동사무소 2층 공부방친구들을 기억하시죠^^
3시경부터 5시사이가 좋을 듯하다고 하고, 20여명 내외의 친구들이 함께할 듯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두 선생님^^
 2006.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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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3번째날과 34번째 날은
유선경님의 의뢰로 의정부에서
12월28일과 29일에 가집니다.
의정부역앞에서 12시에 만나서 꿈땅으로 옮긴후 공연할 예정입니다
꿈이있는땅에 계신 분들과 녹양동 푸른버들아이들과 함꼐할
두번의 평화 그리기가 그그리움을 이어갑니다.
2006.1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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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땅 이라고했습니다.
의정부 녹양동 한쪽에 가슴아린 분들이 모여 살고계신 곳.
아주 추웠던 날
따스한 그 실내에서
우린 또하나 꿈을 꾸었고
서로 다른 의미로 또하나 꿈을 나누며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2006.12.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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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ydj
2007/01/01 20:01
제안에 평화가 없어 세상의 평화에 무심했던 자신을 느끼며 마음 깊이 사죄하는 심정으로 공연을 보았습니다.
꿈땅가족들과 저 자신에게 삶에 긴 여운을 남길 수 있기를 기도하며 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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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29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의정부 푸른버들
http://yegie.com/1229peace/page_01.htm
 
푸른버들은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공부방입니다.
몇해전 아이들의 모습을 영화로 만들어서 선물해준적이 있는데
이번엔 그 아이들에게 작은 공연준비해서 함꼐하려 다가갔습니다.
연극이라는 아이도 있고 마임이라고 하는 아이도 있고
그냥 무얼까 하면서 공부방 책걸상을 움직여서 공간을 만들고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기다립니다
공연은 언제나 그렇듯 뜽금없이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한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고
무언의 대화를 시작합니다.
작은 호기심으로 한아이가 공연공간안으로 들어서면서
마침내 우리는
그것이 평화를 얘기하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엇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너무도 절실한 아이들이 모여있는곳.
하지만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그런 모습 겉으로 드러내지않고
맑고 아름답게만 움직이며
눈물조차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도 평화를 얘기하고싶어서
공연공간안에 놓여진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구석구석으로 다가가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드와 편지를 만들어서
예플러에게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이내 벽한가득을 고운 평화의 메세지로 채웁니다.
할아버지신부님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노래
그리고 총을내려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처음듣는 노래에
어느새 익숙해져서
따라부르며 흥얼거리며
푸른버들공부방은 겨울날 오후 창으로 비춰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아래
덧없이 온화했습니다.
28주년째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은
그렇게 고운 아이들과 함꼐 의정부에서.
누군가 필요한 분과 함꼐하며 그들앞에 사용되고싶어서 비워두고 기다렸던 열흘간
그 기다림에 응답해서 의정부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두곳
꿈이있는땅과 푸른버들을 소개시켜주신 유선경님
그리고 군포당동청소년집을 소개시켜준 베가본드님
두분의 화답이있어 그중 3일간 고귀한 시간 나눌수있어서 감사햇습니다.
2006.12.30 08:02
sksydj
2007/01/01 19:55
예기님과 예플러님께 항상 배우며 마음의 빚을 진 듯 만남을 갖곤 합니다.
공부방과 꿈이있는땅에서 고운 평화를 향한 공연 선물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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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30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5- 더미연습실
http://yegie.com/1230peace/page_01.htm
1230평화 그 그리움으로(이름없는공연영상회13)더미연습실2010-305
12월30일 문래동 더미연습실에서의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12월30일 이정훈 님의 초대로 갖게 된
문래동 더미연습실에서의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화제는
2010년 이름없는공연자상과 병행해서 이뤄지므로
후보자인 나은진님과 김경수님이 공연한 후보작품을 중심으로
영상회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후보작 첫 번째 작품은 김경수님의 참가작품 [1895년가을]
전체가 3시간의 작품이어서 그중 일부만을 상영합니다.
총 30장중 7장만을 상영합니다..
나은진님의 후보작은 [시속4킬로미터]와 [평화그림009]입니다
그리고 2010년의 주요화두를 정리한 작품들로
6월항쟁길민주올레 경천대거리사진전 용산남일당..두리반 등의 얘길 담은
bye2010과 민예총의 영산강 강굿과 함께 한 [강과 기도11]을 엮어서
1시간30분의 영상회를 구성했습니다
2010년 이름 없는 공연자상은 영상회현장에서 수상자가 발표되며
마지막 상영 작품으로 수상작이 상영되며 수상자 분이 오시길 기다리며
조그마한 감사상품도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12월30일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상영프로그램
문래동 더미연습실 저녁 6시-7시30분)
[1895년가을-디페스타](전체20장중13,17,20,21,26,28,29장 7장)
[평화그림009]
[시속4키로 미터]
[bye2010]
[강과 기도11-영산강 강굿]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오후 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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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31일(2006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
http://yegie.com/1231peace/page_01.htm
1231평화 그 그리움으로 12.31추암 2006-35
 
추암,평화를 그리려 그곳에 갔습니다.
보통의 다른사람들이나
우리를 해맞이공연에 초대한 사람들의 의미와는 너무다르게
뜽금없이 그렇게
2006년12월30일에 도착해서 2007년 1월1일까지 2박3일간.
정말 뉴스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전국에서
단지 동해에 뜨는 1월1일의 해하나를 보기위해서
그리고 그앞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빌기위해서
(사실 정말 간절히 빌더군요.)
그곳을 찾아와서 빌고서는
바로 썰물처럼 주차장에서의 차를 빼서 빠져나가는 사람들.
그곳에서 우린 서른다섯번쨰 평화 그리움을 이미지짓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촛대바위와 바다를 배경으로 자신들의 얼굴을
손가락은 v자를 그리면서 사진을 찍다가
우리의 공연을 보고
"저사람들은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네" 하고 의아하다는 말을하기도 합니다.
늘 우리의 공연은
이렇게 뜽금없이 사람들속에서
평화와는 별개로
손에 들고있는
대추리 지워지는 들녁사진은 그저 풍경사진으로..
이라크 아이들의 얼굴은
그저 순진한 아이들의 사진정도로..
이렇게 평화로운 사람들의 평화만들기로
정말 평화는 잊혀져가버리고
인간은 자신과 자기가족과 지인만의 행복과 사랑만을 위해 기도하고 갈망하며 살면서
세상을 수많은 자기위주의 또래공간으로 만들어서
모두가 함꼐 아픔없이 살아가는
하나의 우리를 만들기를 망각해가네요.
2007.0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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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맞이행사안에 포함되는 공연엔
오꾸다마사시와 예플러가 함꼐 합니다.
공연은 종이배를 만들어서 바다로 띄우는 모습만으로 구성되며
그것을 지키고 바라보며 뱃길과 배를 수리해주는
등대원과 사람의 모습으로 추암의 새해새날을 맞는 한밤에 담깁니다.
1000대의 종이배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다가
몇대의 종이틀을 만들어서
그 틀을 갖고 동해로 갑니다.
거기서 하루낮밤을 세우며
종이와 나무조각등을 모아서
배를 만들고 그 배마다에 촛불을 담아서
숙소작업을 마치면
그 긴그리움이 조금은 완성될 겁니다.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
2006.12.30 10:13
 
..................................................................
2006년 한해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공연하며
조약골님의 이 노래 평화가 무엇이냐가 있어서
그리고 이 노래가 늘 함께 해주셔서
덜 외롭고 희망이 함꼐했습니다.
긴혹은 문신부님의 목소리가 담긴 처음버젼을
어떤 곳에서는 실버라이닝님의 노래를
또 다른 곳에서는
문신부님 목소리와 조약골님의 노래앞부분과 실버라이닝님의 노래 뒷부분을 믹스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평화 그 그리움을 공연하는 곳은
평화에 대해선 얘기하지만
진정 평화를 위해 몸으로 부딪기거나 활동하지않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가 자주있습니다.
우리가 침략군으로 세상 저편에 참전하고잇다는것도 모르고
대추리가 어딘지
우리가 지금 평화로운지 아닌지도 모르며
자신과 자기가족들과의 사랑만을 생각하며
세상을 바라보지않으며 제나름 가장 선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런 곡을 들어보지못한 사람들에게
정말 뜽금없이
조약골님이 만드신 이노래가 들려지며
공연이 진행될 때는
그 가사 하나하나가 그들에게 들려질 때마다
공연하는 저희들
묘한 슬픔과 함께 벅차게 상기되는 자신을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노래의 힘은
저희의 보잘 것 없는 공연을
귀한 그리움으로
메아리없는 이 세상에 메아리를 지워줍니다.
새로이 만들어올려주신 반주음악과 40주년버젼도
또다른 그리움을 쥐어주며
저희가 걸어갈 새로운 여정에
동행자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아 2006년 광주비엔날레 전주소리축제 전주한옥마을마임축제
파주세계평화축전 등의 축제공연과
수많앗던 평화를 진정 행하지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안에 다가가
이노래를 들려주며 움직였던 우리들의 공연공간을 감싸주었던 노래.
그리고 어제(2007,1,1)는 정말 다른 사람들이 수없이 모인 그 곳
추암해맞이공연에서
그들에겐 뜽금없이,그러나 우리에겐 너무도 절실하게
평화의 종이배에 등을 실어서 밤바다로 띄우며 울려퍼졌던
평화가 무엇이냐
조약골님의 이 노래..
그 노래가 있어서 올한해도 지난해처럼
홀로다녀도 외롭지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문신부님 그리고 조약골님 실버라이닝님들
2007.01.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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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의 공연기록 그 정리를 마치며..
http://yegie.com/peace.html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란 화두로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 그리고 공연예술가들과 함께 제안하고 나누며
평화난장의 형태로 구성하여 366일 날자 모두를 하나하나 채워보고 싶었던 생각.
하지만 그 갈망은 그저 욕심이 되어
10여번의 기다림 이후 나머지 삼백몇 십 일의 공연은
거의 홀로 작업으로
늘 누군가 다가와 같이 갈 사람을 기다리고 마감하면서
6년에 걸쳐서 366일을 채운 연작공연의 모든 작업노트와 사진집의
정리를 마칩니다.
처음 마로니에 공원에서의 평화난장에 함께해준 사람들은 이후 거의 다시 만날 수 없었고
언제나 스스로 원하는 날 원하는 공간에서 같이 나눌 여백을 두고 기다려온 작업은
평화란 것이 공연자들이나 사람들의 말처럼
그렇게 자신들의 시간과 마음을 비우고 다가와 나눌 만큼
절실하고 가슴 아프게 그리운 것은 아니라는 것만 증명해준 채
거의 대부분의 공연을 홀로 그리며 다가갔던 얘기로
366일의 공연을 마무리 짓습니다.
 
하지만 그러하였으므로 오히려 역설적으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제목대로 그리움으로 남아서
애달프고 절실한 그리움만 담아낸
이세상 인간들은 잃어서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그리움의 얘기로
그 스토리를 구성했습니다.
생명과 인권,침탈과 찬탈이 죄의식조차없이 행해지는 인간세상의 곳곳에 다가가
그것을 막으려는 혹은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습곁에서 평화는 그리움을 얘기하고
그 그리움 담은 갈망의 사진이 편지와 피켓이 되어
다시 이세상 어딘가 또다른 슬픔을 안고 지는 시공간에 배치되며
뜻모를 그리움으로 채곡채곡 이어지던 고리진 세상.
 
서투른 평화행동가의 삶의 모습으로 찾아가고 만나고 스치는 현장과
그들이 스쳐간 현장에 다시 가서 기억하고 그리는 평화.
간혹은 누군가 다가와 뜻도 모를 연속극의 한 부분을 까메오처럼 스쳐갔을 뿐
단 한 사람도 같이 이 작업의 줄거리를 이해하고
그 연작의 공연을 함께 해 준 사람이 없어서
공연은 한 사람의 여정에 마주치는 인간군상의 단편이 모인 로드무비같은 형태로
마무리 지어 진 서글픔.
 
인간 그리고 공연예술가들이 창작작업 안에
가지고 유통시키는 평화라는 어휘에 대해서
너무 큰 기대치를갖고 절실함을 요구하고 언행이 일치된 평화에 대한 갈망과
행동하는 평화를 끝까지 기대하며 놓지 않음으로서 동행을 실패한 작업.
평화에 대한 갈망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최우선되고 그 평화를 위한 마음과 행동이 다른 어떤 전제없이 이뤄지는 세상을
기대를 하고 기다리다가
스스로 홀로 외톨이가 되어 억지처럼 고집만으로 이어온 작업.
그리하여 이 6년간의 연작을 마침과 동시에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기다림의 욕심에서 완전한 벗어남이 가능해진
366회의 연습장.
 
공연은 간혹 아무런 움직임도 의미도 없는 이들의 삶의 공간에서
그 모른다는 것 알려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죄스러워
홀로 의미를 만들어보려 하기도 하고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이 꿈꾸는 평화를 향해 생존을 걸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 배우고 응원하다 또다른 곳으로 더 나와 또다른 현장에서의
평화갈망을 만나던 작업과
그러한 순례의 여정을 다른 이 들에게 전해주고 상기 시켜주며
워크숍이나 연극만들기형태의 기회가 왔을 때
그들과 같이 그려보던 작업의 형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단한 명도 같이 이 작업의 주제 안에서 연속성을 갖고
작업하며 부분이 아닌 전체를 얘기나눌 동지나 벗 없이 끝나 버린
6년간 순례하며 그린 366가지 평화제안과 갈망.
 
살면서 만나고 얘기나누었던 공연예술가들과 평화행동가들과 같이
일상처럼 제안하고 준비하여 거리에 서며
366회의 평화난장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던 그 어리석은 갈망이
점차적인 소외 속에서 마침내 아무도 오지 않는 외면의 시간 속에서
메아리없는 기다림을 반복하며 수백회의 평화 그리움을 만들고 완성해온
작업의 결말.
 
수많은 공연영상과 수만 장의 공연 사진 집과 매일매일 일자마다 쓰여진
크고 작은 평화에 대한 메모 그리고 작업노트.
 
이름 없는 공연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결국 언젠가 은하의 공간에서
누군가 지독히 외로운 이가 우연히 찾아내어 만날
뜻모를 소통 기다리며 띄워두고 떠나는
이름없고 어리석은 인간별종의 특이하고 볼품없는
나름 처절했던 존재방식의
기록으로 산화됩니다.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오후 7:27:36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총 366회공연중
역시 홀로 떠날 마지막 정리작업이 될 2번의 공연을
다음주월,목요일 남겨두고 그간의 작업노트와 공연사진집을 모두 정리한
이 정리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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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4일째 여강 이포보에서의 공연영상을
편집완료하고 그 부분동영상을 youtube에 올립니다.
 
공연의 삽입곡으로
박창근님의 나 그대와 함께살겠네 와
류형선님의 힘내라 맑은 물이
사용되어서
저작권상의 문제를 우려,
인터넷상에 전체공연동영상은 올리지못합니다.
(유튜브는 업로드시
저작권의 별도문제를 통지받지 않는 곡에 한해서
올립니다)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공연연작은
지난3년간 4대강과 선원등을 수녤하며 그들곁에서 불리워지고
나눈 얘기들안에서 로드무비같은스타일의 거리 공연으로
수십편을 공연했는데
간혹 직접 음원을 만들기도 하엿으나
강과 생명 평화를 노래한 기성곡들을
배경음악이나 삽입곡으로 사용하기도 햇습니다.
이상은님의 the world is an orchestra . voyager
오지은님의 작은자유
이지상님의 내가 나를 포기하지않으면
별음자리표님의 벼랑,바람부는 강가에서
박창근님의 나 그대와 함께살겠네 와
류형선님의 힘내라 맑은 물 등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연이 이뤄 봄윱求?
현장에서의 공연은 무료공연이고
대부분이 관객없이 하는 거리공연 이어서
저작권에 구속받지않고
좋은노래를 들으면서 그 음악과 노래에 맞게 동작도 만들고
공연도 구성하엿으나
무료배포가 아닌 상업적 판매용으로 제작된 노래들인 경우
인터넷상에 올리는 영상엔 문제가 있을수있어서
이름없는공연의 공연동영상에
저작자의 허락을 받지못하고 사용한 노래들이 있을경우는
인터넷상에올리지못합니다.
현재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에 사용을 허락해주신 분은
별음자리표님 한분으로서
별음자리표님의 노래가 사용된 공연동영상만
인터넷상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오후 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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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겨울여행길에 이어진 신탄리 철도 분단점으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일째 얘기를 준비하며..
 
마임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1일간의 직시
그리고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
그리고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로 이어온
이름없는공연의 분단 없는 세상 통일된 행성의 얘기.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을 정리하는 그 마지막에서 두 번째 에피소드는
2011년 다시 분단된 이 나라에서 그렸던 통일 프로젝트
겨울여행속에서 보았던 경원선의 이음 입니다.
신탄리에서 꿈처럼 출발하는 열차는 대마리 월정리지나
"복계 검불량 세포 삼방 동기 신고산 용지원 신대 안변 배화를 경유하여
종착역인 원산에 이르는 경원선 2887호열차라고 안내방송을 합니다.
그나마 신탄리까지 이어지던 경원선은
지난여름 폭우로 초성리 철교가 끊어져 운행이 중단된 채
중단된 경원선복원을 기다리며 멈춰 버린 역사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안에 담았던 몇 번의 얘기들 속엔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적어놓은 글이 무심하게
주민들 스스로 해체해 버린 철길의 모습위로
더는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 철도중단점.
그 녹슬은 철길따라 누군가 적어두고 간 염원의 글들.
그 흐려지고 지워진 염원 위에
우리가 해야 할 일.다시 새기고자
평화 그 그리움으로 마지막 구절로
하얀 물감 하얀 붓 준비해서
겨울 신탄리행 순례를 준비합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오후 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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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 그 마지막366일째 공연은..
 
이름없는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6년간의 연작작업 마지막366회 공연은
처음 그 제목으로 이 공연을 제안하고 준비하여 함께 하였던,
그 제안에 응답해 시간을 내어 함꼐해 준 사람들,
그래서 그 아름다운 동행에 기대하며 한번의 행위가 아닌
절실한 가슴으로 만나고 이어갈 사랑 평화의 꿈을 시작했던 그곳에서
긴 여정의 마지막공연을 준비합니다.
살아오면서 만났던 그래서 무언가 제안하면 들어줄 수 있었던 공연예술가들과
평화난장이란 이름으로 같이 준비하고 행동했던 평화행동가들이
아무런 조건없이 스스로 시간을 내어 준비하고 다가와서
하나가 되어주었던 평화에 대한 그리움.
언제 부턴가 아무도 다시 동행하지 않아서 홀로 그리움의 준비와 행동으로 이어져온 360여회의
공연으로 6년간의 연작을 마치지만
그래도 마지막 몇 번만큼은 그동안의 얘기를 다시 되새기며 모아보고 싶었던 제안,
그 모두 메아리조차없이 외면되어
마지막 10여회의 함꼐하고 싶었던 기획은 단한번의 꿈도 실현되지 못하고
마지막 366회의 공연은
환시라도 찾을 듯 환청 속에서 투명한 옛 그림자들로 존재하는 그대 그 사람들의 모습
마임처럼 담으며 6월18일 그 날의 그 대본 그대로
홀로 남은 한 사람의 낙오같은 그리움으로 마침의 준비를 합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오후 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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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12월19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65-신탄리,경원선철도분단점에서
http://yegie.com/1219peace/page_01.htm
 
그리운 경원선,겨울여행 그 세 번째여정에서 우연히 받아든 통일기차표를 손에 쥐고
월정리 대마리를 거쳐 원산으로 간다는 열차안내방송을 듣던 신탄리 역으로 가는길.
수해로 운행중단된 경원선,신탄리 가는 길에
육일오,천사선언으로 남녘지시자와 손잡던 그 모습 눈에 익었던 이의 죽음소식 들으며
마져 지워진 통일의 약속.
되새기며 또다른 이들이 만나 다시 피워야 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꿈 그리며
신탄리 역사에 놓여진 두 대의 철마만 납니다.
그리고 그 중 한 대가 이어 운행할 철길을 따라 월정리 쪽으로 걸어갑니다.
60년너머 더 이상 가지 못해 녹슬은 철길
누군가 다가와 통일에 대한염원을 적어두고
또 지워지면 다시 또다른 이의 순례길에 적어지던 하얀 글씨들.
지워진 그 철길에 다시 적어봅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서글픈 만남..
그 이야기들 안에 담고 지냈던 얘기들을..
그리고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에서 열차안내방송으로 듣고 알게 된
그립고 보고픈 아름다운 역명들.
인간이 스스로 막고 통제하여 가지 못하는 길이 없는 세상.
경계선도 장벽도 없이 새들에게처럼 바람과 별빛에게처럼
이 별 어디까지 이어지는 길.
인간이 만들어놓은 경계를 모두 허문 평화롭고 통일된 지구 그리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그려보는 365일째 평화 그리기.
2011년 12월 20일 화요일오전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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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6년간의 연작작업 마지막366회 공연은
 
처음 그 제목으로 이 공연을 제안하고 준비하여 함께 하였던,
그 제안에 응답해 시간을 내어 함꼐해 준 사람들,
그래서 그 아름다운 동행에 기대하며 한번의 행위가 아닌
절실한 가슴으로 만나고 이어갈 사랑 평화의 꿈을 시작했던 그곳에서
긴 여정의 마지막공연을 준비합니다.
살아오면서 만났던 그래서 무언가 제안하면 들어줄 수 있었던 공연예술가들과
평화난장이란 이름으로 같이 준비하고 행동했던 평화행동가들이
아무런 조건없이 스스로 시간을 내어 준비하고 다가와서
하나가 되어주었던 평화에 대한 그리움.
언제 부턴가 아무도 다시 동행하지 않아서 홀로 그리움의 준비와 행동으로 이어져온 360여회의
공연으로 6년간의 연작을 마치지만
그래도 마지막 몇 번만큼은 그동안의 얘기를 다시 되새기며 모아보고 싶었던 제안,
그 모두 메아리조차없이 외면되어
마지막 10여회의 함꼐하고 싶었던 기획은 단한번의 꿈도 실현되지 못하고
마지막 366회의 공연은
환시라도 찾을 듯 환청 속에서 투명한 옛 그림자들로 존재하는 그대 그 사람들의 모습
마임처럼 담으며 6월18일 그 날의 그 대본 그대로
홀로 남은 한 사람의 낙오같은 그리움으로 마침의 준비를 합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오후 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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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 그 366일째 완결의 날에..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2005년 6월 마로니에 공원에서 초연하였고
이어 9월에 제주에서 두번째 공연을 가졌습니다.
앗살람알라이쿰에서 미안해요 처절히 그리고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로 이어가는
평화연작을 하나의 묶음으로 해서
거리로 갖고 나와 사람들의 평화에 대한 행동을 모아보는 작업으로
이 공연은 독특한 거리극형식을 택한 피스몹입니다.
작가는 예플러라는 한 연기자와 함께 준비한 평화의 공간 안에
그동안 해오고 만들어간 평화연작의 장면들을 재현하고 모자이크합니다.
그리고 이에 동행하기로 약속한 사람들이 다가와서
각기 자신이 가진 평화의 마음을 행동으로 준비해와서
연출자의 배치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하면
그 것이 하나의 피스몹이 되고
우리의 시공은 하나의 평화 공간으로 바뀝니다.
 
두 번의 경우를 통해서 배운대로 이제 공연의 형식과 내용상의 두려움을 버리고 행동하는
양심으로서의 거리에서의 존재화를 생산하는 이 작업은
이번 세번째 작업에선 평화난장이라는 공간곁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슬픈 희망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굳이 독촉하지 않고 접속자도 많치않은 연출자의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글로
작업을 공지하고 그 동참자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스스로 다가오는 극소의 사람들만으로
공연의 기본틀을 구성하였습니다.
시기상으로 미국의 이라크침공 3년을 맞는 날
인간의 이기심과 야욕은 21세기에도 진화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이윤을 이해서 모든 것을 합리화 시키고 그 반대편의 존재들이 가지는
아픔에 대해선 잊음을 통해서 합리화하는데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중요하고 크나큰 인류생존과 평화를 통한 존재작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사소한 얘깃거리에 흥분하면서 휩쓸려 다니는
대중성은 이제 그 선악의 개념 마져도 잊었습니다.
근본주의자를 비타협적 인물로 설정하기에 익숙하여
옳음에 완전을 무시하고 그름의 절충안을 제안하는 종이 되어서 파괴와 폭식만으로 살아갑니다.
그리움의 의미를 확대시킴으로서 무한 공간으로 빠져버린 사람들의 모습은
이기적 3차원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보이지도 않으며 거추장스러운 짐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평화 그 그리움으로 란 제목대로 그리움만을 향해서 다가갈 분
아무런 제안도 제시도 동참의 촉구도 하지 않습니다.
오후 1:03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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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평화에 대한 그리움을 지켜내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쉽게 얘기하면서
평화에 대해서 관심 있다 하고
평화를 그리워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진정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으며
평화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큰가하고 반문해보면
사실 우리곁에
평화에 대한 갈망도
평화에 대한 그리움도
거의 존재치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고 해하기 위한 전쟁에 대한 갈망과
전쟁으로 인해 얻는 이득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으면서
그 반대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 인류인지도 모릅니다.
아님
단어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망각 속에서
막연한 무채색의 언어로
상식없이 사용하고 있거나..
세번의 공연을 가졌습니다만
그 세번의 공연의 열기 또한 점차 줄어가고
스스로 찾아 다가와서
평화를 얘기하고 그리워할 사람도 줄어갑니다.
2005년 초연때는 참 많은 사람들이 조건없이 다가와 평화를 그리워했으나
2005년 하반기엔 바로 곁에 있으면서도 동행하지 않았으며
2006년 상반기엔 수많은 평화행동가들 곁에서
참으로 적은 사람이 외롭게 평화를 향한 그리움을 얘기했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치밀하게 열심인데
평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너무도 안이하고 게으릅니다.
먼저 행하지 않고
전쟁의 반대로만 평화를 얘기하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서만
평화를 논하는게 고작 입니다.
전쟁보다 먼저 있었던 것은 평화였는데
서로를 미워하고 해하기 전에는
서로 배려하고 평화로 왔는데
인류는 그 최초의 전쟁이후로
평화를 다시 찾아내지 못하고
끝없는 전쟁을 행하며 타인과 타인의 것을 이기고 빼앗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제 평화라는 단어는
오히려
전쟁을 행하는 자들의 목적어로 쓰이거나
전쟁의 이유로 쓰이는 몹쓸 언어로 마져 되었습니다..
더 퇴화하고 더 가슴 아파하기 전에
평화를 위해서
평화만을 찾아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말 절실히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평화를 향한 그리움
그 절실한 그리움은
아주 쉬운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자기를 버리고
타인에 대한 미움을 버리고
스스로 평화를 행하며
이 행성 위에 하나의 선한 공기가 되면 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아무런 조건없이
평화를 행하는 사람들의
고운 움직임이며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만날 귀한 만남의 장이며
서로에게 쥐어주는 용기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면
그 서로에게 주는 용기마저 없어진 슬픔이겠지만
그 서로가 없다고 해서
용기를 잃는다면
평화에 대한 그리움도 아닙니다.
또다시 평화 그 그리움으로 란 제목으로
평화를 얘기하러
임진각으로 달려갑니다.
그 절실한 그리움을 안고
평화를 그리는 원소가 되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연락기다리겟습니다.
평화를 그리워하실 줄 아시는 분들의....
2006.09.13 16:30
.......................
그리고 이 3,4일째의 공연을 기획하고 마치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이름없는공연이 기다림을 멈추진 않으나
더 이상 사람들의 동행을 구성의 틀로 하지 않고
홀로서라도 할 수 있는
아니 평화난장에서 혼자만이 남아 버린
빈 공간 속에서 외톨이가 되어 그리는 슬픈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항처럼 욕심처럼 만들었던 자기구속이 즐거운 기다림이 되어
366일 모든 날을 그 평화 그리기로 채워가자는 의욕대로
6년에 걸쳐 아무도 모르게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않으며
이 나라 곳곳을 순례하며 순례할 수 없을 때는 있는 그 자리에서라도
한 장 피켓을 들고 사람아닌 삼라만상만이 참여자가되고 관객이 되고 벗이 되어
2011년 12월22일로 366일 모든 날의 평화 그리기를 마져 채웁니다.
...........
 
몇 달 전부터 366부의 마지막공연을 기다리며
그간 함께했던 사람들이 같이하는 콘서트나 난장을 꿈꾸어보기도 하고
기획안을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대단원의 마지막을 시작의 그 날처럼 구성해보는
희망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제안과 꿈은 삭막해지고 잊혀진 평화 그리움 안에서
처음 그 자리에 함께 시작하였던 사람이나
이후6년간 간혹 다가와 같이했던 사람들 모두에게
아무런 감동도 거리감도 주지 못하는 메아리없는 글과 말이 되어
결국 마지막 공연은
슬픈 영화의 첫 장면처럼
빈곳에 홀로 앉아 돌이켜 회상하며 죽어가는 한 사람의 그리움으로
구성을 마쳤습니다.
마침 계절은 겨울이고 찾아가 앉아 돌이켜볼 그 시작의 공간은
더 더욱 쓸쓸해 보이며
그렇게 그리워하고 그렸던 평화 역시 이 땅엔 생성되지 못한 채
인간은 평화와는 점점 더 멀어진
이제 삼라만상과 이 지구별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자신들의 생존편의와 이익만을 위해 더 이기적인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은
그렇게 허탈한 가슴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그 지난5년간의 홀로 그리움과
그리움을 찾아가는 인간에 함꼐하지 못하고 이단아가 된 홀로 간절한 갈망이
넋없이 앉아 6년전 그 여름의 이공간을 채워주던 벗들의 넋을 환시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마지막 공연을 완성합니다.
 
처음엔 축제처럼 이어가고 싶었고
그리하여 이 세상에 용기와 힘이 되고 싶었던
그래서 다소라도 인간진화의 공기를 전환시켜 낼 가치가 될 수 있으리라 꿈꾸었던
망상이 슬픈 기억의 잔상들로 마무리지어지는 작업.
의미도 모르고 살던 한 생명이
조그맣게나마 존재의 이유에 응답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며
처음 그 짐작처럼 찾을 수 없는 그리움 그대로 남긴 채
이제 이승에서의 작업을 정리하는 또 하나의 긴 과제를 마칩니다.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오전 10:10:05
..................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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