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평화 그 그리움으로365(신탄리,경원선철도중단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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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2.20

 

경원선 겨울여행길에 이어진 신탄리 철도 분단점으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5일째 얘기를 준비하며..
 
마임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1일간의 직시
그리고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
그리고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로 이어온
이름없는공연의 분단 없는 세상 통일된 행성의 얘기.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부연작을 정리하는 그 마지막에서 두 번째 에피소드는
2011년 다시 분단된 이 나라에서 그렸던 통일 프로젝트
겨울여행속에서 보았던 경원선의 이음 입니다.
신탄리에서 꿈처럼 출발하는 열차는 대마리 월정리지나
"복계 검불량 세포 삼방 동기 신고산 용지원 신대 안변 배화를 경유하여
종착역인 원산에 이르는 경원선 2887호열차라고 안내방송을 합니다.
그나마 신탄리까지 이어지던 경원선은
지난여름 폭우로 초성리 철교가 끊어져 운행이 중단된 채
중단된 경원선복원을 기다리며 멈춰 버린 역사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안에 담았던 몇 번의 얘기들 속엔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적어놓은 글이 무심하게
주민들 스스로 해체해 버린 철길의 모습위로
더는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 철도중단점.
그 녹슬은 철길따라 누군가 적어두고 간 염원의 글들.
그 흐려지고 지워진 염원 위에
우리가 해야 할 일.다시 새기고자
평화 그 그리움으로 마지막 구절로
하얀 물감 하얀 붓 준비해서
겨울 신탄리행 순례를 준비합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오후 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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