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평화,그 그리움으로356-(이름없는공연)일본대사관앞 993차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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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0.31
 
이름없는공연 10월2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56-
일본대사관앞 993차수요시위
http://yegie.com/1026peace/page_01.htm
 
20년의 수요일,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삼백쉰 여섯째날,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 다시 섭니다.
993차 수요시위를 함꼐하며
흰저고리나비의 5대를이어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
그 안에서 네 번째..1980년즈음에 태어난 우리의 딸 세대의 얘길 봅니다..
그리고 적어봅니다.
 
딸아이는 스무해 이은 님들의 그리움따라 오늘도 평화로에 섭니다..
그리고 보랏빛 노란 빛 풍선맨 줄,손목에 매고
그 손에 쥘 손피켓을 적습니다..
환시같은 시선으로 바다를 건너온 나비에게 전해들은 얘기를 ..
모진 삶,채 못피운 생.
삶의 피곤 다 지우고 아련한 쉼 찾는 갈망으로
나비가 되어 돌아오는 길.
 
이국땅 어느 곳에 시름안고 잠들어서
땀에 젖은 흰 저고리,동정아래 헤어지고 찢겨진 섶아래 태어난 나비의 꿈.
동정 고름, 끝동 속에서 피어나 날개펴던 이슬같은 생명.
 
이승에선 돌아가지 못한 고향,
나비되어 다시 찾아가는 길고 긴 바닷길.
그리워서 오늘도 못내 그리고 있을 언니 엄니 그리고 동무들.
그리고 그들이 당부해준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내 고향사람들 품 그리워...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오후 9: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