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평화,그 그리움으로215(잠월미술관 ,산내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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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할까요?
peace in the longing 평화,그 그리움으로 잠월미술관
진화의 공기전환을 향한 소리없는 표현작업.예기 신영철 구성연출의 프로젝트.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2
 
이름없는공연 10월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15-
함평잠월미술관 산내리전
http://yegie.com/1001peace/page_01.htm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
평화 그 그리움으로-산내리(공연대본)
 
처음엔 함평학살의 현장을 다가가보고싶었습니다.
처음만나고 돌아오던 산내리에
하얀새 날개접어 앉히며 촛불의 얘길 전했습니다.

사실 이땅은 언제나처럼
아는 이와 모르는 이
알고자하는 이와 알고자하지 않는 이가
늘 그렇게 벽처럼 외면하고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리하여 굳이
평화로운 분들 ,평화로운 마을에
이 시기 이 땅에 벌어지는 가슴앓이와 슬픔을 전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산내리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만큼 무덤덤한 곳.
그저 사람이 살고있고.
그리하여 지키며 아름다운 곳.

마을에 탄약고를 세우려하는것 같습니다.
하얀새 한마리접어 그 날개에 편지 적어 밭어귀에 놓다가
현수막하나 발견하고
이 평화로와 보이는 이 곳에도 다가오는
한숨 한 점 느낍니다.

오늘도 이땅 이곳 저곳에서
깨어있는 이들의 평화를 향한 갈망앞에
무참히 행해지는 폭력을 보며
산내리에 다가가
들려드리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뇌일까요?
무심의 평화앞에
조심스레
함꼐사는 세상을 위한 관심을
바보처럼 말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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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리 송산제에 탄약고를 세우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반가운소식 듣습니다..
하지만 탄약을 만들고 저장하고
사용을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은
이곳아닌 또 다른 어느곳에
또 다른 조건 제시하면서 탄약고를 물색하겠지요.

이제는 싸움을 멈춰야할 이 세기에
오히려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살상무기를 만들어 저장하기위해서
새로운 탄약고를 물색해야하는 어리석음.
그리고 세상시름 잊고 이제는 평화를 그리며 사는
아름다운 농촌과 산야에
이렇게라도 꼭꼭 숨겨놓고
미움과 갈등을 버리지않은채
평화라는 같은 단어로
멸망을 자초하기에 서슴없는 미련들.

어찌해야 나 모르는 모든 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
산내리 하염없는 가을들녁에....
노을처럼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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