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서20(이름없는공연)649차팔당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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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1.30

 

이 별에서20(이름없는공연)649차팔당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곁에서
http://yegie.com/thisstar20/page_01.htm
지난2년간 몰아치듯 진행되어온 국가의 강과 주변의 변조사업은 이제 하나 둘 마무리를 지으며
이나라 국민들의 호불호를 마주하며 인간이 진행시킨 또 하나의 토목사업의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공연도 그 세 번쨰 연작인 이별에서 그 열 다섯 번째 작업부터
다음단계의 기획과 실천적공연을 통해 화두를 이어갑니다.
여의도 국회 앞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던 월요기도회가 끝남으로서
생명과 평화를 얘기하는 미사는 거리미사는 이제 팔당 두물머리에서의 매일미사가 그 실천을
이어가고 두물 머리 농민들의 망루와 단식 속에서 649회차 미사가 진행됩니다.
자주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10여차례 계절마다 찾아가던 그 낯익은 길을 따라
오늘은 이 아픔에 함께하고 싶어 나선 한 사람을 안내하여 그와 같이 걸어갑니다.
비안개 가득한 수몰지역,
강은 그 기름진 공존의 구성으로 인간에게 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주었으나
그 도시생성과 그 상수원조달을 위해서 강을 버리고 인간이 택한 담수로 이룬 인공호.
강의 얘기를 그리기엔 이미 그 미래의 모습이 되어 버린 산중턱 농지에서
그나마의 공존 마져 다시 치우려는 인간의 욕심과 대항하는 시린 모습보며
그들과 같이 기도드리고 싶어 찾아온 사람들이 이어가는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한 미사.
갇힌 강,담수호에서 그려보는 들리지 않는 강의 노래.
그 언덕에 앉아 발끝가지 차오른 물결 바라보며 되새기는
인간의 기도가 아닌 강의 기도.
이별의 예언 앞에 수긍하고 다가서는 그 스무 번째 날의 움직임.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오후 4: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