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평화그그리움으로350-10.4선언4주년기념평화축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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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0.9
 
1004평화그그리움으로350-10.4선언4주년기념평화축제(인천)
http://yegie.com/1004peace/page_01.htm
 
정작 인천에 사는 우리의 지인들 몇 몇은 전혀 통일에 관심조차없는데
오늘이 10.4선언일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설명하기조차 너무 힘이 든데
인천은 마치 통일을 그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같습니다.
광주보다 앞서 처음으로 북녘동포들과 함께 우리민족대회가 열리던 문학경기장과
그 기쁨을 준비하고 반기던 사람들과 같이 통일을 공연하던 문예회관 앞 인하대..등등
그리고 이렇게 쓸쓸한 다시 분단의 길목에서도 평화축제를 마련하여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늘빛 한반도기 흔들며 통일노래를 부를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
간혹은 너무 그리워서 사람들 사이에서 외면받기도 하지만
그리고 행사를 위한 행사로 다시 벽처럼 격을 두고 근접할 수 없는 이들이 민초의 순수한 아픔을
이원화시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차별에도 불구하고
그리움 찾아 다시 광장한편에서 만나는 그리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조차 늪에 빠진 이 나라에서
그래도 아직도 처음처럼 그리움 향해 준비하고 기다려 달려가는 사람들을
넌지시나마 만날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힘으로 시린 겨울여행을 딛고 하나로 통일된 이 별의 모습을 기약해 꿈꿀 수 있는 시공간이 마련되는 곳.
평화 그 그리움으로 다가와 눈물처럼 앉아 헤메이는 시간.
천사선언 그 약속 그대로 지켰으면 서로 풍요히 아름다울 인천 그리고 서해평화지구.
인천에서 열리는 10.4선언 4주년 기념평화축제에 안겨서
그려보는 미움과 불신없는 세상.무기를 버리고 하나되는 인간의 세상.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후 3: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