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서16(이름없는공연)성주 아소재 가을살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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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0.13
아소재 가을살롱에서 낯선 제안 드려보는 [이별에서]그 열 여섯 번째 에피소드 .
http://yegie.com/thisstar16/page_01.htm
 
이별에서 안산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며
지난3년간의 강순례의 얘기를 모아 정리한 15부작의 내용을 30분으로 구성마친 후
이제 이 작품을 지워진 4대강의 기억으로 그리고 재생을 향한 의지와 노력과
그리운 갈망으로 세상 앞에 다가가 제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첫 작업으로 성주 아소재에서 쥐어주신 귀한 만남의 기회를 안고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성주 민족극한마당이 열리던 그곳에서 언젠가의 스친 인연 기억하고 연락주신 분의 초대따라
가야산자락으로 다가가 만나는 곳.
아소재 가을살롱에서 낯선 이들 앞에 제시해드리는
이름없는공연 [이별에서]그 열 여섯 번째 에피소드 .
저녁 노을따라 어둠에 깃들어가는 한옥마당에서 한번도 강에 가보지 못한 이들 앞에서
지난3년간의 강의 아픔을 인간이 저지른 학살의 얘기를 나그네처럼 전하는 것.
그리고 강을 고향으로 살던 수많은 생명들의 강제이주와 함몰의 아픔을 되새겨,이제 우리가
인간의 도리로서 해야 할 일을 제안드리는 길.
낯선 얘기지만 그래도 살아오며 잊고 있거나 간혹 생각하며 살았던 얘기를 보듬으며
조용히 들어주시고 보아주시는 분들.
이 별에서 우리가 한 일로 인해서 이별의 통보를 받은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살지만 우리에게 들린 말.그리고 하나 둘 눈물처럼 계시되는 별의 호흡.
이 날도 낙동강과 내성천엔 자연그대로의 강과 생명과의 공존을 지키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강을 찾아
걸었습니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오전 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