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평화,그 그리움으로345--이별에서,구럼비를향한묵상4-안산25시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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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in the longing 평화,그 그리움으로
진화의 공기전환을 향한 소리없는 표현작업.예기 신영철 구성연출의 프로젝트.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2
 
이름없는공연 9월23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6-
이별에서,구럼비를향한묵상4-안산25시광장
http://yegie.com/923peace/page_01.htm
 
24회 전국민족극한마당이 시작되는 안산25시광장,
내일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약속한 시간맞춰 작은 마당 한편에서 홀로 시작해본 평화 그리기
이별의 서,그리고 구럼비를 향한 묵상 그 네 번째 피켓팅.
순리대로 공존하던 사람과 사물의 관계가 참담히 파괴되고 헝클어져 버린
이 땅의 지난 3년.
30년흘러 바다에 이르던 용천수 물길은 이제 어디에 막히고 갇혀 그 사랑길을 되새길까?
용천수와 바닷물을 맞이하고 오가며 살던 수많은 생명들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는데
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안보라는 이유만으로,치안유지라는 이유만으로
제 모든 상식과 양심을 버릴 수 있는 인간의 비굴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막아 버린 해군기지펜스 안도 사람들이 살텐데
그 사람들 가운데 단 한명도 파쇄되는 구럼비와 그 생명들 앞에 눈물지을 지휘자나 관리자도
포크레인 기사도 트럭운전사도 없이
무정의 인간들만이 살고 출입한다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부질없는 조직과 권력에 대한 참담한 회의를 느끼게 합니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이 별의 평화를 얘기해줄 아이들이 있을텐데.
그들도 가끔은 파괴가 옳지 않으며 자연과의 공존이 옳으며 아름답다고
말하고 느끼던 사람들일텐데.
부질없는 명령에 반발할 수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몇푼 월급에 모든 악을 수령하는 인간들이 공권력을 이임 받은 나라에서
구럼비를 향한 묵상 그 네 번째,
자기 아닌 일에 눈물마른 사람들이 사는 이나라 무심의 광장에서
평화 그리기 그 366일간의 여정도 이제 346일째,
메아리조차잃어가는 서글픔으로 20일만의 홀로 외침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24일 토요일오전 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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