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평화,그 그리움으로348--수요평화촛불,보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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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9.29
 
이름없는공연 9월28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48-
보신각.강정마을 지키는 수요평화촛불
http://yegie.com/928peace/page_01.htm
 
뭍에서 그리고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매주 수요일저녁
강정마을 지키는 수요평화촛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그 곁에 다가가 바라봅니다.
누군가에겐 너무도 가슴 저려하는 일이
급박하고 절실한 생명의 파괴와 평화의 흐틈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자신의 일상보다도 못한 무심의 소요입니다.
친구의 술한잔 같이 하자는 흔한 전화보다도 못한
저 애절한 갈망과 인간이 저지르는 이윤과 미움으로 인한 뭍생명의 학살.
언제나 그렇듯 그래서 거리의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에 파묻혀 메아리지는
애절한 호소.
간혹 귀하게 관심 가져주고 서명지에라도 이름적어주는 사람이 있어
마냥 행복한 사람들.
강정사거리 그리고 중덕 삼거리에서 접던 그 모습 그대로
그 한구석에 서서 하얀 종이 꽃을 듭니다..
방패로 방어벽을 펴고 구럼비 만나러 가는 길을 막고 있는 그 길보다
아무런 방패도 없지만 다가와 멈추지 않는 무심이 더 서글픈 이 거리에서..
이름없는공연 366날 하루도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48일째날에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오전 10: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