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평화 그 그리움으로209(서울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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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
peace in the longing 평화,그 그리움으로    마포촛불연대
진화의 공기전환을 향한 소리없는 표현작업.예기 신영철 구성연출의 프로젝트.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2
 
이름없는공연 9월1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09
(서울홍대입구걷고싶은거리)
http://yegie.com/917peace/page_01.htm
 
마포촛불에서 30분정도의 이름없는공연팀의 영상을 상영할 기회를 주셔서
평화 그리움 몇편 이어서 상영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조금 지루할 듯 싶어
그리고 다는 못하더라도
한 부분이나마 촛불영상을 모아서 정리하고 싶어서
편집을 해봅니다.
대충 고른 것이 95분 정도.
그 안에서 6월에서 7월까지 스쳐간 시간들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그 영상 안에서 30분정도로 골라서
상영분을 만듭니다..
지역촛불의 얘기를 담고 싶지만
하얀 새를 접기 시작하던 날까지
그리고 첫 지역촛불을 만나던 그날까지만
1부로 편집을 마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209일째날은
마포 촛불 님들 곁에서
이 영상과 함꼐하며
어제와 오늘을 엮어 내일을 그릴겁니다.,
.........................
마포촛불이 장소를 옮겨서 새롭게 촛불을 이어가는 날.
걷고 싶은 거리의 고기집사장님들이 서로 연락받고 나와서 집단항의를 합니다.
듣고 있으니 목소리 높여 항의하시는 내용이 너무 쓸쓸합니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한없이 막막한 장벽.
결국 그분들이 항의를 멈춘 조건은 매상이 떨어지고 장사에 지장이 있으니
이 거리에선 쇠고기문제에 대해선 피켓도 발언도 현수막도 없이 함구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피켓담긴 사진이 포함된 사진전도 포기하고
서명현수막도 떼었습니다.
바라보니 서글픈 것은 그 것을 뗴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거리에서 음식점을 하시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이 시기 당신들 곁에 수없이 놓여지고 엄습해오는 잘못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관념도 없으시다는 것.
나아닌 것. 내가 동물로서 생존하는 동안
직접 생태에 지장으로 다가오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관심없이 존재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마음과 행동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는 자부를
부끄러움조차 없이 갖게 한다는 것.
마포촛불에선 오늘 이름 없는 공연팀의 공연영상을 상영해 주었습니다.
준비해간 영상은 평화를 화두 잡기 위해 팔당 합수머리에서 얘기를 꺼냅니다.
대운하를 만들겠다던 이들의 말에
가슴 아리게 그 강길을 찾아갔던 날의 모습과
지난 겨울
되돌림으로 돌아갈 이 나라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걱정하며
인사동 조그마한 골목에서 한 사람의 평화행동가를 기리며
그의 노래를 되새기던 날.
그리고 우려처럼 이어진 이듬해 봄 여름의 우리모습들.
그리고 마칩니다.
우린 그저
평화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하는 것 뿐이라고.
순한 모습으로 마포촛불님들은 그렇게 모여
자유롭게 촛불을 들고
사회자 님의 진행에 따라
이 세상에서 권력과 지배를 위해 숨겨지는 소식들도 서로 전하고
영상도 보고 얘기도 나누며
또 앞으로 나와 자신의 생각도 얘기합니다.
노래하고 그 모습을 곱게 담아 기록하고 전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노트북 켐코더 연결해 방송도 하고..
또 우리가 자신아닌 남과 세상을 위해
기억하고 찾아가며 스스로 조건없이 해야 할 일을 찾아 모입니다.
시간을 내서 이곳에 나와 조용히 촛불들고 함께 한 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젊은 부부의 긴 걸음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새삼 가슴에 새겨줍니다..
홍대 앞 스치는 밝고 화려한 만남으로 이뤄진 수많은 연인들의 모습들에서도
한번도 제대로 연결시키며 느껴보지 못하던
사랑이라는 그 얘기가.
박카스
예기님네는 어제 마포촛불로 가셨군여^^ new 08.09.18 14:01
애기천사잉잉
마포 촛불 연대 너무 고생이 많네요~~~홧팅 08.09.18 10:50
Isabel
곳곳에서 켜지는 촛불이 활활..... 언제 중앙에서 한번 다함께 모이는 날을 기대합니다. new 08.09.18 15:25
백미숙
여기서 저기서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 아름답습니다. new 08.09.18 10:28
카오루
예기님을 보면, 저도 훌훌 다 털어버리고 지역 촛불들 찬찬히 돌아보고 싶어집니다.
전국 촛불들도 보고 싶고... 분명 예기님이 지금 기록하시는 하나하나가 나중에는 역사가 되겠지요. 08.09.18 13:00
iipse
함께 영상을 보고 있나봅니다. 부럽네요. new 08.09.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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