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평화 그 그리움으로303
(경천대거리사진전+낙동강에서크리스마스를 영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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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0.12.27

 

이름없는공연 12월24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03-
http://yegie.com/1224peace/page_01.htm
1224평화 그 그리움으로(낙동강에서크리스마스를,영상회) 2010-303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강과 기도-2010년 낙동 편
상주에서의 첫상영회를 마치고
누군가와 같이 보고 싶어만 들지만 결코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만들지는 않는 그런 영상집.
공연을 그대로 기록하므로 시나리오도 없고 영상적 미학을 추구할 필요도 없는
그래서 독립영화라 불리기 싫고 다큐멘터리라고도 말하는게 어색한 공연영상회.
참으로 오래만에 누군가가 보고 싶다고 불러주어서
그 시간과 장소에 맞게 그분들이 지어준 제목에 최대한 적합하게 여러 개 공연영상을 편집해서
하나의 얘기로 엮어보는 일.
낙동강에서 크리스마스를 이란 1박2일의 순례가 기획되고
첫날 토론회에 앞서 낙동강영상 이란 주제로 영상회를 의뢰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겨울 준비하던 2010년의 이름없는공연 영상회 중에서 올 한해 낙동강 순례에서의
공연만을 모아서 편집을 했습니다.
4대강순례연작공연을 편집본으로 만든 4번째 작품이며 강과 기도의 2010년낙동강편입니다.
대한문 앞에서 시작하여 광화문을 거쳐 길을 내는 경천대 거리사진전 그 다섯 번째 행동을 마치고
낙동강으로 향한 분들,차고 어두운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에 상주환경농협학교에 도착 저녁식사후
여장을 풀고 모여 앉았습니다.
그리고 35분상영본으로 편집된 낙동강영상을 마치 영화관에서처럼 집중해서 보아주셨습니다.
화면이 작아서 뒤쪽에 앉으신 분들에게 영상에 담긴 글들이 다 보였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선명한 색감의 화면에 비춰지는
순례길에 만났던 낙동강의 모습이 별의 눈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떠난 이 얘기가 크리스마스를 낙동강에서 보내기로하고 찾아온 이분들의
눈과 마음에 어떤 불편으로 다가가진 않았을까?
강과 기도란 제목으로 이제 20편의 연작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회를 마지막으로 강과 기도연작은 마무리됩니다.
4대강순례연작 처음엔 그저 찾아가보고파서 시작한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에서
강이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강과 기도 연작은 이제
그 3차연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제목의 연작으로 그 화두를 바꿉니다.
이날 영상회를 같이 보아주신 분들과 함께 이튿날 낙동강 순례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며
그 화두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화두의 답을 찾는 실천의 길을 엮기 위해
또 한해를 살아갈 얘기
그 새로운 화두를 담을 제목은 [이별에서]입니다.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오전 9: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