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평화 그 그리움으로253(2009겨울 4대강순례-금강편,부여,부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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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이름없는공연366부연작
평화,그 그리움으로   평화 그림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 離別에 序, 이 별에서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7
 
 
이름없는공연 12월11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53-
4대강순례연작-금강편,부여,부소산
http://yegie.com/1211peace/page_01.htm
 
  다시보지못할 봄에 대한 죄스러운 가슴으로..부여부소산 그리고 구드레나루곁 금강에서..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쉰 세번째 날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4대강순례연작..
 
반만년 함께 흐른 강 .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
존재해온 강.
고무나루에서 구르레까지 그 곁을 따라 순례하는 길.
인간은 그 강에서 모래를 퍼내고
한편으론 퇴적물을 쌓으며
뭍생명들의 터전을 홀로 독식하더니
마침내 그 물길조차 가두고 바꾸려
이 겨울 곳곳에 붉은깃발을 꽂았습니다.
부소산에 올라 내려다보는
겨울비안개 스쳐간 오후 금강의 모습.
대론 깊게 때론 얕게
구비쳐 흐르고 멈추며
가기 다른 생명들이 골고루 살수있게
보금자리를 만들며
제 생명을 시간에 담은 곳.
당신이 그렇게 존재하며 쥐어주어서 아름다왔던 봄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록 흘렀던 그 모습대로의 당신의 봄을
다시는 보지못할 지 몰라 눈물집니다.
한없이 죄스러운 가슴안고 그 아름다운 흐름의 곁에 멈춰앉아서.
그 아름다웁던 봄마져 파괴시켜
제 홀로 편하고 이득되게 살고자하는 인간종의 욕심앞에서.
2009.12.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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