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작업노트
1999년 첫회부터의 작업기록.
2012년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열네 번째 행동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준비하면서 1999년 그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축제를
돌이켜보고 정리해보는 작업노트를 씁니다.
이승에서의 삶이 무척 외로워서
그리고 이 우주에서 하나의 먼지인 인간종으로서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치는 자아의 존재의미를 화두삼아
나름의 그 답을 찾아서 만들어본 축제
그리고 생성에 대한 대답.
1999년,플라타너스 작업4년을 거치며 결국 다시 홀로 가야하는 존재성의 마무리삼아 시작한
작업에 붙인 축제라는 의미의 페스티벌.
그 시작의 작업노트는 이렇습니다.
2012년 8월 27일 월요일오전 7:42:28 

[플페1999묵호 망상역 추암]페스티벌 공연 일정   
1999/10/25 09:01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1999년 10월 그 첫 행사를 벌인다.
예기 플라타너스 공연이 언제나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도 늘 누군가 이러 저런
목적과 이유로 다가와 함께 하였는데,
그 모든 작업을 한 순간 정리하면서 돌이켜보고 다시 나아갈 길을 가늠해보는
페스티벌 즉 축제는 이렇게 혼자서 걸어간다.
가을이 무르익고 날씨는 가을보다 더 차갑다.
하지만 [아주 먼옛날 하늘에서는]에서 만나던 영하20도의 그런 눈보라가 내리는
추위는 아니다.
지난 9월 다가갔던 그 장소들을 그대로 공연예정지로 다시 잡는다.
그리고 3회의 공연을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준비한다.
28일밤 청량리 역에서 출발.
공연은 29일새벽 묵호역에서부터 시작된다.
울릉도 여객선 선착장 옆 작은 어촌 바닷가가 첫 공연장.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이 공연된다.
그리고 아침..이동하여 망상역으로 가기 위한
묵호에서의 준비가 이어지고
사서의 책과 시집,그리고 그림들이 준비되면
낮,망상역으로 떠나
29일 오후 망상역에서 페스티벌의 두번째 작업은 공연된다.
망상역공연후 다시 묵호 혹은 삼척에서
세번째 공연 [추암]을 준비한다.
추암 공연은 30일 아침 해돋이와 아침으로 이뤄진다.
세번의 공연이 끝나면 다시 공연지로의 복귀작업.
첫번째 두번째 공연장이엇던 묵호와 망상역의
그 다음시간의 이미지가 다시 배치되고
그 이미지를 안고 1999년 첫 페스티벌은 끝난다.
29일밤 혹은 30일 새벽 돌아온다.
.....................

9월에 준비되었던 축제 그러나 실패하여 다시 홀로 만들어낸

플페는 처음 1998년에 가졌던 겨울여행같은 로드작업으로 한두사람동행자를모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10월29일이란 날자로 고정한 축제도아니엇고
한점 동해로 다가갔던 그 아름다움과 겨울여행으로 다시만드렁보았던
순진한 그리움과 기다림에 대한 소박하고 철없는얘기들을 열린공간안에 나열하듯 담아내는
작업을 만들어보고파서 그린 작업이엇습니다.
하지만 그기다림과 만듦의 과정에서 낙오하고 좌절(?)하여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치가 담장앞에 막혀 버린 모습으로 한번의 실패와
그실패를 기억에서 지우려는 고집스런 고통으로 억지스럽게 만들어낸 축제같아보입니다.
페스티벌이란 말은 처음엔 그저 상기되어 사용되었지만
9월의 두 번의 동해여정끝에 낙담과 실망만을 소재로 다시 만들어낸 10월의 시도는
죽음을 고대하는 마지막작업처럼 구성을마치고
더 이상의 희망은 없는 그래서 태어난 날이 적절한 축제일의 모습으로
시작아닌 끝으로 준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2년 8월 27일 월요일오전 8:56:30

플라타너스페스티벌 9월 첫 구성부터
3차로재개한 10월 완성공연까지의 작업노트
[플페1999울릉도]페스티벌개요    
1999/09/03 23:02


 제 목:제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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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플라타너스는 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표현나눔과 만남을 위해
1999년 부터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일반적인 지역에서의 페스티벌과는 달리
이 페스티벌은 진정한 나눔과 만남의 축제를 위해
장소를 바꿔가면서 준비하고
10명-15명정도의 팀을구성하여 하나의 엠티개념으로 떠나는
페스티벌을 준비합니다.
제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중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가진분들이 신청해주시고 준비해주셔서
울릉도 오지를 다니며 3일간 20여회의 공연을 가질 이 페스티벌을 완성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자격:모든 쟝르의 표현예술인으로서
 조건없는나눔의 의미를 안고 울릉도오지의 사람들과의
 자신의 예술과의 만남을 원하시는 분
일정: 1999년 9월18일,19일,20일
장소: 울릉도일원
참가형식: 배편등 왕복교통비는 각자부담하며
  현지에서 최소한의 숙소와 식사및 교통편이 제공됩니다.
  (서울에서풀발경우 차비는 1인당 왕복 15만원정도입니다)
공연형식: 자신이 준비해온 작품의 개인발표와
  페스티벌참가자들의 준비한나눔의 모습을 담아 함꼐 만드는
  예기플라타너스공연을 합쳐서
  3일간 20회정도의 거리공연위주의 공연을 가집니다.
 

 제 목:1회 울릉도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며..    
1999/08/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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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울릉도에서의 플라터늣페스티벌은
남을 위해 무언가 베풀고자하여
조건없이 자신의 시간을 마련하여 떠날
10인의 선인 혹은 선인을지향하는 사람을 찾아
그들과 함게 떠나는 페스티벌이다.
일정은 아직 정확히 잡지못하엿으나
울릉도에서 숙식을 제공해줄 사람들과 현지에서 만날사람들에게
가장 폐 끼치지않고 가장 그들에게 편리한 시간을 찾아서
그들앞에 베풀려가는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맞추는 방식으로 결정될것이다.
우리곁에 여러개의 페스티벌과 축제가 잇으나
진정 사람과 사람사이에 아름다움을 나누는 페스티벌은
어떤 것일까?
제1회라는 이름을 붙이고
떠나려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초라하겠지만 돈에 구애받지않고 서로 계산적이지않은
가장 아름다운 진실만으로 만나는 숭고한 작업의 시작으로
정말 절실하게 다가가고 싶은사람 10명이내를 모아 마감한다.
 
............
[플페1999울릉도]갤러리,초인존재와소외   
1999/09/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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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숲속 혹은 야외 어느곳에서든지 작은 갤러리가 설치되고
그곳에 갤러리를 지키는 출퇴근한다.
그의 테이블엔 전화 오디오 비디오등이 잇고 어항에 물이담겨잇어도 좋다.
[초인,소외와 존재]의 그 이미지 그대로
페스티벌안에는 갤러리가 설치되고
그림들이 전시되어잇으며 사람들은 그림을 보러오기전 서로 얘기를 하고
그림을보면서 공유를 노력하고 만난다.
갤러리를 지키는이는 그림들 곁에서 자신을 버린
공동체의 한분분으로서의 삶의 의미를 생각한다.
그가 퇴근한 후에도 갤러리안의 흐름은 계속되고 아침
그가 출근하면 다시 만남이 시작되고 기다림이 시작된다.
페스티벌은 이렇게 기다림이다.
스케치여행을 떠난 한 화가는 매일매일 새로운 갤러리에
새로운 그림을 전시하고 간혹 화가는 갤러리를 지키는 이와
환담한다.
그림을 보러오는 이와 화가에게 따뜻한 차한잔을 나누고
매트릭스 후이넘에서 돌아와 같은 얘기들이 나눠지며
소외된 이를 위한 공유를노력하는 또하나의 즐거운 소외가
이뤄지면 그곳은
어느날 숲속에서 우연히 만났던 꿈을 찍는 사진관처럼
변화하고 또하루를 전시한다.
해질무렵의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나 동생지선이를 생각하는이
친구를 생각하는이 누구라도 겹쳐 시각화되어도 아름답다.
 
[플페1999울릉도]해질무렵     
1999/09/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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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어느공원의 이미지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얘기를 시작한다.
그 얘기들은 플라타너스작업에 등장햇던 사람들의 얘기다
[돈암동] 혹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의 얘기도 좋고
[후이넘]혹은 [51817]의 재의님의 편지도 좋다.
사람들은 자신의 얘기
혹은 자신이 받은 편지를 통해 또다른 사람이 느낀 공유를 위한
아름다움을 얘기하곤 한다.
얘기를 마치고 사람들은 그 얘기속의 사람을만나듯
혹은 그 얘기를 실천하듯
하나하나 행동한다.
그림을 그리고 빨래를 널고 악기를연주하고 동화를들려준다.
마지막 순간 그들은 너에게란 노래를 듣는다.그리고 부른다.
우리가 생각햇던 나라는 세계를 버리고
내가 가 병?작은 울타리를 버리고
단지 하나의 공존이 존재하는 세상안에 너 라는 의미안에
그 모든 가깝고 먼것을 이해하기로 결심하면서..
 
 
1995년부터 시작한 예기플라타너스작업은 늘 1회성이었고
이어지지 않는 스침만의 연속이 싫어지며 그립기시작했던 이유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예기플라타너스라는 이름으로 1995년부터 시작했던 공연작업이
늘 1회성의 작업이되고 이어지지 않는 스침만의 연속이되어가는 것이 싫어지며
그립기시작했던 이유로 제안된 또하나의 복기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작품과 작업안에서 생성되고 살아움직인 인물들과 화두들을
부분적으로라도 하나하나 다시 상기하고 나열하고 싶어서
좀더 부담업시 다시 만나나누고싶어서 그려낸 형식.
페스티벌이란 이름도 그 다가옴을 편하게해주고싶어서 사용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돌이켜보면 작업안에 다가와 담아주엇던 예플의 모든 이미지를 다시만나고 싶다던
그해 가을의 어리석은 꿈은
1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합니다.오히려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더욱 처절하리만치 집요하게
그립습니다. 하지만 기다림또한 욕심이고 미련이라 여기고 놓음으로서
그리고 그 기다림을 스스로 홀로라도 행하고 되새김으로서
죽음의 고대함을 안고 인간을 떠난 작업으로 기대없어 평화로울 뿐입니다.
2012년 8월 27일 월요일오전 9:18:12
 

[플페1999울릉도]예플의 모든이미지,다시만남   
1999/09/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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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미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안에는 그간 예플의 26개작품의 모든이미지가
교차할수잇다.
간혹은 단순한 느낌으로 찾아와서 그냥 흘려버리고 지나간 사람들의
흔적안에서도 예플은 사랑을 기억한다.
그들은 지속하지못하고잇어도
예플안에선 그들이 다가왓던 그 숭고한 순간들이
하나의 기억으로 이어져간다.
순애언니를 찾고있던 사람의 얘기나
냇골에 살던 어느 뱃사공
소외받는다면 정의마져 버릴수잇을거라던 어떤 사람의 편지.
하늘에서 가족의 의미를 얘기하며
노래하던 사람도..
예기플라타너스작품의 어느대본의 한귀절이라도
갖고와서 다시 그 이미지를 심고 기억하면
페스티벌은 이뤄진다.
tv모니터 그리고 비디오에 많은 애기들과 이미지가 흥건히 적셔지고
일상에서 보지못햇거나 스쳐지나가버렷던
숭고한 사람들의 일상같은 진실의 모습들을
페스티벌이 열리는 어느 작은 섬에
문득문득 비춰져 만나게하고
조건없이 돌아서면
한점동해의 그 얘기처럼 이미지는 낙점지어지고
우리의 삶이 가치잇는 하나의 자료로서
누군가 그리워하던이의 가슴에
그가 떠나온 곳의 기억을 들려줄수잇지 않을까?
 

[플페1999울릉도]페스티벌의 시작    
1999/09/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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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는 언제부턴가 소외된 한점이미지의 낙점작업으로
지속하되 그 누구도 지속하지않고 그저 스쳐왓다가는
좋은마음 혹은 부족한 마음 간혹은 완전한오해를 안고
돌아가는 작업이되엇다.
선행을 준비하고 그것을 고행의 모습으로 구체화시켜 준비한다는것은
인간들에게 조건없이 이뤄지지못한다.
하지만 그 무조건의 의미를 만들어주는것은 자아를 버린 또하나의
진정한 자아로서의 접근만이 해결한다.
찾음에서 해질무렵까지 참많은 작업을 쉬임없이 해오면서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100명이 넘는다.
그리고 현재는 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없이 또 새로운 사람들이
쉬임처럼 호기심처럼 의아함으로 찾아올 것이고
그 백지를 펴놓고 늘 오해를 감수하며 존재한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페스티벌은
그 기다림의 가장 큰 여백이며
[한점 의혹없는 기다림]의 그 대사처럼
오지않는다는 것마져도 의혹없이 기다린다는 것의 실천이다.
아무도 동참하지않는 작업공간안에서
페스티벌이 준비되고잇다.
결국 아크로폴리스로 다가가는이의 핵심은
공백 그리고 무에서 시작하고
없다는것이 오히려 절실을 감각케하고
존재하여야하는 의미를 깨우치며
희망이라는 단어로 페스티벌을 기대한다.
예플이 초대되거나 참여하엿던
기존의 각종 페스티벌의 모습과 색감을달리한
진정한 페스티벌.
26개작품에 참여하엿던 100여명의 스쳐간 사람들과
그들이 나누고 만들엇던 똑같은 주제를가진 인물들의
재확인과 만남의 작업으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준비되고잇다.
플라타너스에서의 사람은
어찌보면 나자신이 나나 타인의 이름을 기억하길 원치않듯
모두가 하나의 개체이며
하나의 핵이 분산되어 존재하는 분산체의 모습이므로
1인다역 이며 다역1인의 이미지가 그 실체이다.
즉 인간과 영혼의 주제는
네가 나이고 내가 또다른 그인 것이다.
페스티벌은 그래서 같은이를 만나고 그가 거기 없는듯 보여도
늘 거기에 있고 어디에서나 만나는 이가 바로 나 즉 자아며
자아는 하나만으로 이횰?爛?.
자아는 하나만으로 이루어져잇다.
기다리는것은 나이며 다가오지않는것도 나이고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만나는이도 나이며
나를 싫어하는이도 나고
나를 오해하는 이도 나며
나를 좋아하고 따르는 이도 나다.
그리고 또 그들이 바로 나고 나와 너는 너고
너와 나는 나다.
6차원을넘어 7차원의 세상은
영혼이 일체되고 분리되며 수억의 자아가
타인으로 존재하며 일체에서 분산하여 존재하는 것을
깨달음이다.
산타에서 하나의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되어잇던
산타를찾아가는사람이 만난 여러인물들의 배치를 보았다면
그들이 떠나온 하늘에 대하여 작업에서의 5차원의 애기는
이제 페스티벌로 향하며
6차원 7차원의 이해로 인지하고
그 이해를 기반으로
아무에게도 불만할수없으며 아무도 기다리지않으며
아무도 자아에게 기대하지않고 스스로가 분자및 세포로서
무한일체의 부분이자 전체인 자신의 각성을 갖고
실천적 작업을 시공의 초월안에 해결해야한다는
사실을 터득케된다.
페스티벌은 비틀즈 혹은 설졈앤더스와 브라질 66의 노래속
인물 fool on the hill의 이미지다.
[겨울여행]을 마치는 커튼콜음악으로 터보의 회상이 쓰엿고
돈암동에서 슬픈인연이란 노래가 쓰엿는데,
이 모든작업이 이제 그 의미를 연결시켜준다.
사람들이 없지만 사람들은 많고
사람들은 듣지않으며 듣고
얘기하지않으며 얘기하며 (사이먼&가펀클)
없으면서 있고
모이지않앗으나 모여잇다.
그래서 페스티벌은 공허하되 꽉차잇고
기다리지않으며 기다리며
준비하며 준비하지않고
노래하며 노래하지않는다.
그것은 마치 하나의 주체가 두개혹은 세개의 객체로 분산되어
풍족하게 굶주리며 부유하게 가난하며
살해하며 구해주고 희생하며 가해하는
우리의 실체와 같다.
녹음을 준비하고 영상을 준비한다.
누가 무엇을어떻게 준비하고잇는지 알수없어
간혹 힘이들지만 그 말마져 자아에 대한 미련이다.
울릉도에서의 1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대충 6시간의 영상과 240분정도의 음향으로 구성될것같다.
그리고 그안에 100여명의 인물이 실상과 허상으로
각기 다른차원안에서 간혹 절실한 사람들의 음성과 모습으로
실현되어 사람들에게 구체화되어주기도하고
여백을통해 실체를 더욱 선명히 보여주기도 하면서
하나에서 수억이 되엇던 우리으 ㅣ실체를 다시
하나로 모아보는 기억의 순간을 만들어간다.
결국 기다림이란 이 순간의 선명함을 찾아내는
일상에서의 해방이다.
많은사람들이 다시만나고 새로이 다가와
자신의 분체인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켜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재현되길 바란다.
[한점동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그렇게 행복하엿듯이
[페스티벌]은 정말 처음으로 가져보는 즐거운 유희같은
행복감을 안겨줄 글 그대로 페스티벌같은 여행의 준비로 가슴설레게 한다.
 

[플페1999울릉도]사서의 위치.    
1999/09/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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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는 플라타너스공연안에서 [산타를 찾아가는이]에 등장햇던
인물로서 무언가 남을위해 준비하고 기다리고잇는 모습과
책이라는 매체를 사랑의 나눔 그리고 전달이라는 형태로 보유하는
인물이다.
그는 페스티벌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속에 혹은 조그마한 건물이나
거리한구석에 자신의 도서관을 배치하고
출근하고 근무하고 퇴근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전할수잇다.
그는 책을 빌려주고 또 사람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의 얘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출퇴근길에 그는 그가 근무하는 개념에서 나아가서
직접 도서관에 들리지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갈 수도 있고
귀한 책자를 수집할수도 있다.
플라타너스작업안에 들어잇던 선인의 모습은 산타 혹은 초인의 개념으로
지속되어왓고 후이넘에서 돌아옴을 결정하는 순간
그가 그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벌써
사랑을 베풀고 있었다는 얘기처럼
사서는 그렇게 존재한다.
페스티벌은 플라타너스작업이 그간그리워하며 그려온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고 정리하는 시공을 초월한 공연의 연속이고
사서는 같은 옷 같은 모습으로 페스티벌안에 배치되는데
마치 선물을받은이가 들려주듯
그는 나이를 먹지도 않고 늘똑같은 모습이라고 얘기하던것과
흡사하다.
책과 책상 그리고 도서를 정리하는 몇개의 소품
그리고 그가 출근하는 근무지 자기책상과 공간의 모습을
구체화하여 사서만의 공간이 만들어지면
그는 사람을 만나고 찾아오는 사람 혹은 찾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메신저의 개념으로 존재하는 자기희생의 길을 걷는다.
플라타너스작업에서 메신처의 개념은
후이넘 2연작의 엽서나 산타의 우체부 초인의 갤러리를 지키는이 등의
이미지로 표현되엇엇다.
메신저는 아름다운 얘기나 우리자신의 영혼적존재의 기억을
전달하는 존재로서 사서의 경우 책은 먼저 그것을 기억하고
알게된이들이 타인에게 들려주기위한 희생의 산물로서 배치되고
사서는 그것을 받아서 전달하고 이어주는 모습으로 구체화된다.
간혹 사서가 누군가에게 우편으로 혹은 직접 찾아가서
어떤 책에 대한애기를 전해주는 구체적인 대사가 들린다면
사서의 모습은 더욱 구체화되어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아름다운 얘기 고고한 애기들이 존재하고
꿈같은 얘기도 있다.
[돈암동]에서 발견햇던 서로를 위하는 삶의 모습들
꽃집을 하는 이를 위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출퇴근길에
책을 가져다주던 도서대여점의 점원의 모습도
사서의 작업과 연결시켜 표현될 수 있다.
사서의 역을 맡은이가 있으므로해서 울릉도 어느공간에서든
도서관이 열리고 그곳에 그가 출퇴근하며
메신저로서의 작업을 지속한다.
 
 
[플페1999울릉도]스케치여행을떠난이    
1999/09/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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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안에 담기는 또하나의 인물은
스케치여행을 떠난 이로
그는 카메라로 촬영하며 작품구상의 여행을하고
오랫동안 손을놓고잇던 스케치를 하면서
그 습작을 매일매일 페스티벌의 공간안에 전시한다.
그의 전시는
[초인,존재와 소외]의 갤러리를 페스티벌의 공간안에 만들고
갤러리를 지키는 이가 그곳에 배치된다.
스케치여행은 간혹은 [산타]의 유럽 어느 광장의 그림그리는 이의
모습으로 배치되기도하고
해질무렵안에 담겨서 해질무렵어느공원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그려나가는 인물로도 배치된다.
꿈을 찍은 사진관은 숲속 어딘가에서 만나는
정겨운 사진관의 모습과 그곳에 잇는 사진사와의 만남이다.
간혹 그의 모습은 여러가지의 설정으로 인해
카메라를 든 그의 모습을 꿈을 찍는 사진사의 모습으로
혼동케해줄수도 잇을것이다.
꿈을직는사진관 가는길이라는 화살표팻말이 여러개
준비되면
갤러리와 함께 또하나의 여행이 이뤄진다.
 
 

[플페1999울릉도]책자와 엽서와 스케치.영상..   
1999/09/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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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만드는 책자는 지금 우체부 혹은메신져가 준비하고잇는
엽서나 편지처럼 김성남님이 준비하는 스케치처럼
제가 준비하고잇는 영상과 음악테잎처럼
페스티벌의 의미를 가상의 공연에서 실존으로 이어주는
진정한 사랑의 나눔으로 승화될 좋은 소재인것 같네요.
이런 작업은 그것을 만들어서 완성된 것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예플작업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만들어가는 모습 전하고자 준비하는
이의 모습이 극화되어 시공안에 표현됨으로서 더욱 아름다와질수잇겟지요
울릉도로 떠나기전에는 그런 준비의 과정이 작업일지로
혹은 자신의 실천적 준비작업으로 준비되고 만들어지고.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도 정화되고 모르는이와의 만남을위한 기다림도
절실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겟고
공연을통해선 그각 준비하던 그 순간이 또다른 객관화된 한 인물의
모습으로 마치 연기처럼 (예플은 진짜를 마치 가짜처럼 보여주거든요)
표현하면서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선행에 대한 낯설음을
극복하고 다가올수잇는 여유를 쥐어주겟지요.
페스티벌은 그렇게 준비한 사람들의 마음과 실존이 모여지는
아름다운 시간들로 마련되길 바라면서
사람안에서 섬을 찾습니다.
준비하는 이가 너무적고 그 모습이 비록 용기롭게 크지못하여도
적고 작은 그 모습만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잇다는게
페스티벌의 제1회를 의미지어줄겁니다.
 
[플페1999울릉도]다가가면서     
1999/09/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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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정하고 그 페스티벌로 다가가면서
버릴건 버리고 또 스스로 다가가려는 이들의 마음안에서
찾고 용기나눌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세명의 연기자(?)가 만들어낼 여러이미지와 인물들
그리고 자연속 아름다운 곳에 갤러리를 만들고
스케치습작의 전시를 해나갈 한작가의 전시회를 준비한다.
다가갈수록 페스티벌이란 이번 작품의 제목에 걸맞는 작업으로
구체화되고 지금가지의 플라타너스작업과는 또 너무 다른
이번 작업의 형태 즉 3박4일간 20여회의 각기다른공연으로 이어지는
연작형태의 작품,인물의 마음과 하고픈일만을 준비하고
작가는 환경과 시공을 그들앞에 배피시켜
그 아름다움으로 만나는 공연형태는
제목그대로 진정한 페스티벌의 의미와 꿈꿔온 진정한 축제의
모습을구체화시켜낸다.
임헤영 이선화 남혜주 김성민 그리고 작가 이렇게
다섯사람이 10여명의 이제껏 예플이 다루엇던 인물을
자신의 마음과 육신안에 담고 동해의 외딴섬으로
약속도 없이 만나고 얘기나눈다.
섬에선 소문도 없이 20여편의 이미지와 공연이 3박4일간
어느 조그마한 구석구석에서 한명 혹은 몇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앞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나누어지고
섬에는 그때 그곳에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만낫던 사람들의 가슴엔
너무도 고귀하게 페스티벌이 열렷엇다고 그럴것이다.
광주인권캠프에서 만낫던 동티모르의 여학생의 얼굴과
그가 전해주던 수많은 아름다운 의로운 사람들의 모습이
후이넘2-광주의 이미지를 이어주는 요즘이다.
페스티벌엔 낙도의 사람들과 동티모르의 그 고귀하게 죽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까지 함꼐해야할 귀한 절실함이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마지막 부분을 메워준다.
 

 [플페1999울릉도]페스티벌에등장하는사람들   
1999/09/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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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곳에서 만남을 준비하는 사람들.
음성메세지를 남겨놓고 동해로 떠나는 이
산타를 찾아가는 이
스케치여행을 떠난 이
갤러리를 지키는 사람
악기를 배우려는 이
동화를 들려주는 이
동생지선이를 둔 언니
매트릭스 얘기를 하는 이
음성사서함에 편지를 남기는 팬
조그마한 책자를 만드는 사서
엽서를 보내주는 우체부
고운 쉬임을 마련해주는 까페주인
연극을 준비하는 사람
보스톤유학중인 친구의 편지를 받은 사람
광주로부터의 편지 그리고 동티모르
빨래를 너는 이
어머니
거리에서 고운 영화를 상영하는 이
전시가 이어지는 자연속의 갤러리
이 밖에 해질무렵 어느공원에 모여 고운 얘기를 들려주는 이들
 
 
[플페1999울릉도]1.초인,존재와소외의이미지   
 1999/09/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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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플라타너스작품
페스티벌1999
첫번째 [초인,존재와 소외 그리고 51817의 이미지]
신영철 구성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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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갤러리에 들어온 혜영
그림을 정리하며 갤러리를 정리한다.
선화 혜주 등장
길가에 앉아 최근에 본 영화
메트릭스 얘기를 나눈다.

혜영
전화기에 음성메세지를 녹음한다.
불을 끄고 갤러리를 정리한후 퇴근한다.

빈공간..
(e-전화벨,음성메세지.m 하프)
그곳에 시간이 흐르고 전화벨이 울리고
전화를 걸어온 이는
그의 전화에 음성메세지를 녹음한다.
음악이 흐르고(m하프)

메트릭스얘길 하고 헤어진 두사람
선화는 밤거리를 걷다가
거리에 버려진 예쁜 꽃 한송이를 찾아내어
그것의 향기를 맡는다.
그리고 소중히 노트사이에끼워서 집으로 돌아간다.
지하철안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혜주는 집으로 돌아와
첼로를 만지작거리고 소중히 딲아본다.
그리곤 세수를 하고 정리하고 잠자리에 든다.
(m 첼로)
며칠후 아침갤러리에 출근한 혜영
갤러리를 정리한후 차 한잔을 마시며
폊지함에서 꺼내온 편지를 읽는다.
-보스톤의 친구에게서 받은편지.
편지를 읽는 동안
스케치 여행을 떠나온 작가의 모습이 자연속을 스친다.
혜주는 아침일찍 첼로를 들고 연습장으로 향한다.
갤러리,편지를 다 읽은이는 라디오를 튼다.
라디오에선 [후이넘2-광주]의 공연음향이 나온다.
선배에게 전화하는 이의 목소리
마임이스트에 대한 얘기
5월이면 분양소를 차리는 이의 얘기
그리고 다시 지하철에서의 얘기
혜주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악기를 들고
갤러리의 들려 그림을 감상한다.
갤러리를 지키는 혜영
라디오를 듣고 있을 때
스케치를 하는 성남 갤러리로 들어와
차한잔을 하며 얘길 나눈다.
스케치여행을 떠나온 얘기를 들려준다.
혜영 그림을 보고있는 혜주와
그림을 보러오는 다른이들에게도 차한잔을 권한다.

성남 혜주랑 작품에 대한 얘길 나누고
혜주는 성남과 인사하고 갤러리를 나선후
집으로 돌아가 악기 연습을한다.
성남 갤러리를 지키는 혜영과 인사나누고
다시 갤러리를 나서서 스케치여행을 떠난다.
갤러리로 선화 찾아온다.
헤영 선화에게 차한잔을 권하며
신문을 보며
뉴스에서 들은 동티모르에 대한 얘길 꺼낸다.
그리곤 얼마전 그가 광주로부터 받았던 편지를
꺼내 읽어보라고 준다.
선화 긴편지를 읽는다.
악기를 연습하는 혜주
그리고 스케치여행을 하는 작가 성남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플페1999울릉도]2.해질무렵의 이미지    
1999/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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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플라타너스작품
페스티벌1999
두번째 [그리움 그리고 사랑의 이미지]
신영철 구성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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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도서관 그리고 갤러리풍의 까페 ..
 해질무렵 어느 공원같은 우리 세상
(M1팬풀륫)
도서관 사서는 오늘도 작업하고있다.
그곳에 사람이 책을 빌려려오고
사서는 자신이 만들고잇는책에 대해 얘기해준다.
(M2하프)
기다림을 희망이라 여기는
갤러리풍의 까페가 있고
그곳에 한사람이 찾아온다.
작가 스케치여행의 한 순간 거기에 머무른다.
주인 다가와 친철하게 차한잔을 권하고간다.
(M3모자르트)
어느 조그마한 방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성사서함에
음성메세지를 남기는 사람
(M4너에게)
사서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악기점에 들린다.악기를 골라본다,
집으로 돌아와 동생지선이를 생각한다.
그를 위해 자신을 준비한다.
(M5하프)
동화를 들려주는 이는 오늘도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 오르며 까페에서 만난이에게
자신의 얘길 들려준다.
그리곤 약속에라도 늦은듯 그곳을나선다.
(M6너의노래는)
어머니 빨래줄에 빨래를 넌다.
그리곤 들어와 아이들의 옷가지를 정리하며
바느질을 한다.

동생지선을 생각하던 사서는 도서관으로 출근한다.
그리곤 그곳에서 자기동생같은 한아이를 만난다.
그리곤 그와 같이 온 가족 그의 머머니의 모습을 본다.
라듸오를 튼다.
(M7자장가)
누군가 어머니에게 못햇던 말을 전하는 사연이 들린다.
어머니 그리고 가족을 생각한다.
(M8 너에게)
노래가 나온다.
동화를 들려주던 이는 그 노랠 부르며
동화를 마친다.
(M9 너의노래는)

[플페1999울릉도]산타를 찾아가는이..    
1999/09/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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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렵긴 하겟지만 네사람의 페스티벌참가자가
서로 힘을도와 정성껏 마련한다면
[산타를 찾아가는이]도 공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를 그리고 그곳분들에게 연극이나 이런 무대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수잇게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는
한편의 동화로서의 거리극을 들려드림도 아름답겟지요.
캐스팅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준비해주세여
이선화- 찾아가는이
임혜영- 어머니, 집배원, 산타까페주인
남헤주- 사서,선물받은이
김성남- 기차여행, 유럽광장에서 그림그리는이
역장과 유럽에서 춤추는 이는 투명처리하며
음향은 유선경님과 이선화님의 나레이션이 이어지는 수원성에서의 것을
사용합니다. 퇴촌에서는 오디오사정으로 조금 빠르게 돌아갓는데,
원본테잎은 하자없습니다.
 
[플페1999울릉도]영상회..     
1999/09/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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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1999 울릉도에는 빔프로젝터와 영상테잎도 가져간다.
영화관하나 없는 그 섬에
예기플라타너스 작업의 영상을 전하기위해 들고가는 기재역시
하나의 귀한 페스티벌이다.
아주 적은 중고등학생을 가장 큰 만남의 대상으로 이 페스티벌을 준비하지만
과연 그들을 만날수잇을지는 의문이다.
망상역에서 만났던 [한점동해]의 그 때처럼 단 한 명이라도 만날수잇고
함께할수잇다면 좋겟건만..
영상테잎은 4개
시해의그날
후이넘에서돌아와2-독립
51817 남행열차
그리고 겨울여행
 
 
[플페1999울릉도]4.겨울여행의 이미지    
1999/09/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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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플라타너스작품
페스티벌1999
세번째 겨울여행2의 이미지
신영철 구성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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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화기(빈공간)
 
무대엔 작은탁자 거기에 전화기
새소리 그리고 떠나는 기차소리..
전화벨이 울린다.
음성메세지-
우리의 삶이 우주시공 안에 가치있어야할
의미의 한점이 되었으면..
보이지 않는 곳 관심이 주어지지 않는 곳에서도
그리움과 진실을 찾으며 희망하는 사람과 생명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생의 모습을 이미지로 낙점 지어
간다는 희망에 대한 투명한 확신을 갖게 노력한다면..
3박4일의 목적지도 없는 겨울여행을 떠납니다.
그리움을 희망으로 확신하며 사랑하기위해서죠.
메세지 남겨주세요.
 
2. 기다림 (팬의 모습)
춘향의 얘길 들어본 적 있으세요?
이몽룡과 사랑한 춘향전의 춘향이가 아닌 실제 춘향의 얘기.
남도에 가면 이곳 저곳에 실제춘향의 전설이 남아있어요.
그는 그렇게 아름답지도 않았으며 기다리던 이가 과거에 급제해
돌아오지도 않았고 변학도가 숙청을 강요하지도 않앗던 한
보잘것없는 관기였지요.
단지 같은 것이 잇다면 양반자제인 이몽룡이 하룻밤 취기에 그에게
정을 주고 농담처럼 언약을 한채 떠나간것 뿐.
근데 춘향은 그말을 믿고 그를 기다렷어요.
물론 이몽룡은 돌아오지않았죠. 아니 그날로 그를 잊은것인지도
모르죠.
동네엔 변학도가 부임하고 춘향은 그가 여성들에게 숙청을
강요하며 부정부패를 일삼다 어느날 암행어사에게 혼줄이 나는것도
보앗겠지요.
춘향은 그냥 기다렸지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그는 기다림안에서 산화되어 죽어갔어요.
그 한이 맺혀 남원고을에 신임사또가 부임하면 그의 혼백이 나타나
애절한 자신의 얘길 하소연하려했지요.
하지만 사도들은 그의 혼백만 보고도 기절해 죽어갔대요.
그러던 중 한 담력센 사또가 있어서 춘향은 자신의 한맺힌
기다림을 얘기할 수 있었대요.
사또는 춘향의 슬픈 기다림과 그 영혼의 한을 풀어주기위해 그의
무덤을 찾아 고히 다시 모시고 후세에 그의 넋이라도 위로하려
이몽룡과 춘향의 만남을 그린 춘향전을 쓰게되엇다고 하죠.
간혹 지역에따라선 춘향이 그 사또에게 부탁해서 이렇게
결말지어지는 얘기를 써서 제 한을 풀어달라고 해서 춘향전이
쓰여졌다는 얘기도 전하지요.
그는 빈방에서 호롱불을 켜들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죠.말보다는
가슴아픈 그의 환시와 현실을 교차하며 얘기해 내려가고
현실속에서 만난 인물들은 그의 꿈에서 전혀 새로운 인물들로
태어났어요...
 
이몽룡의 하룻밤 취기어린 얘기를 진실로 믿은 그는 완벽한
믿음으로 기다림을 완성하여
한 줌의 재로 산화해갔죠..
춘향은 아무것도 이루지못하고 사람들 모두에게 배반당하였으나
그는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무한사랑하였고 절대믿음으로
진실을 확신했으며 그러하엿으므로 끝날까지 아름답게 산화할수
있었던 건지도 몰라요.
 
3. 꿈을 찍는 사진사(스케치여행을 떠나온이의 모습)
그 사진관은 우연히 가게되엇던 숲길 어디에 있었어요..
사진사는 너의 꿈을 얘기하라하였고
나는 소천의 주인공과는 달리
한편의 무대를 꿈꾸었지요..
거기엔 아름다운 하늘과 바람 그리고 소리들
그 안에 앉아있는 그와 등잔불앞에서 자수를 놓고있던 여인
그의 방을 기웃거리던 야후 한마리와
몇몇 사람들...
마지막엔 모두들 천국의 계단으로 오르는 사람들마냥
그길을 따라갔어요..
눈을떳을때 사진관주인은 벌써 현상액을 물에 담궈 씻어낸
흑백의 그림이 새겨진 인화지들을 주렁주렁 빨래집게로
집어널어 놓고있었죠..
얼핏 훔쳐보앗더니 거기엔 기다리던 반가운 얼굴들..
그들이 그날 그 사진에 함께 찍혀있었어요..
소천은 이튿날 다시 새 꿈을 찍으려고 그 꿈을 찍는 사진관을
찾아갔지만 그 자리엔 아무것도 없었다했어요..
마치 시해의그날이 공연되던 자경전 곡수지와 향원정샘터엘
다시 가보면 그 꿈을 찍던 사진관은 거짓말처럼 거기에 없듯이.
이제 자라서 저는 그 동경하던 꿈을 찍는 사진사 흉내를
내고있어요.
그 누구보다도 나 스스로가 그것을 인화하고 싶어서
꿈을 찍는 사진기를 연구하고 거기에 필름을 담으며
렌즈앞에 환시를 조각하는거죠.
 
4. 학자.(M 플륫)
그는 서재에 앉아서 서술하고 있다.
시인의 딜레머에 관심갖고 자신을 비껴생각하며
그의 갈망에 관심하여 결국 자신의 삶이 언제인가는
그와 같은 갈망안에 담겨지리라 예시한다.

학자의 글-
여기서 시인의 딜레마는 시작된다.
시인은 추악한 현실 속에서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포착해내고,
권태롭고 짜증나는 현실 속에서 그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고통받으며 사는 인간 실존들을 향하여 자신이 깨달을 바를 그들의 말로
변환하여 그들로 하여금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게해야 하는 것이다.
전통이나 동의가 이미 어려워진, 그런 것들을 가정할 수 없는 시대 속에서,
혹은 통일이나 질서가 명확한 형태로 존재할 수 없는 시대에 있어서
시인이 이와 같은 일을 하기에는 지난하다.
엘리엇의 살았던 시대는 니체가 선언한 것처럼 이미 신은 죽었고,
인간이 모든 것의 주인이 되었다.
더 이상 이전의 신념이나 절대적 기준과 같은 잣대는 없고,
모든 것이 상대화되었다. 통일과 질서있던 시대의 사고와 행동유형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 논리는 사람들을 비인간적으로 만들었고,
자기 실리만을 추구하는 이기적 인간을 탄생시켰다.
 이런 산업화 사회 속에서 인간 영혼은 온갖 종류의 고립을 맛본다.
그는 전통과도, 하나님과도 분리된 채 폭도가 될 수 밖에 없다.
더 이상 전통이나 신앙의 의미가 없었다.
1차 세계 대전의 엄청난 충격은 20세기의 이런 사상적 흐름을 과속화시켰다.
유럽 문화의 대한 환상과 이상은 와해되었고 문명의 기저는 파괴되었으며
종말론적 사상이 팽배했다.
한마디로 20세기 초는 영적 고독감과 방향상실감,
자아 해방감과 이방인이라는 복잡한 의식이 팽배해 있었고,
정서적, 영적 진공 상태가 서구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엘리엇의 문제는 이 진공 상태를 향하여 말을 건네야 하는 것이였다.
그는 망설임 없이 의미가 없는 진공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고독한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현대의 환멸이나 권태 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거기서 신앙이나
희망의 강력함 뿐만 아니라, 그것들의 결여와 조우해야만 했다.
그것은 마치 스올의 뱃속과 같은 무의미의 심연을 뛰어넘는 것이고,
온갖 분리된 것들에 새로운 통일성과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것이였다.
엘리엇은 이런 현실에 대해서 대단히 명확하게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의미의 진공 상태를 향하여 말을 걸 준비를 한다.
그것은 브래들리의 말을 빌리자면, "외견"에서 시작한다.
그 자신의 공간적 현실 인식과 시간적 시대 인식에서 시작한 것이다.
인식한다는 것은 극복하는 것이다.
구원은 시간의 인식, 즉 현실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되고,
그것을 통해서 극복의 길을 찾는 것으로 완결된다.

5. (M 그섬에가고싶다)   
기다리는사람.-
까페. 한 사람이 찾아온다.
그는 기다리고 그에게 주인 다가와 차한잔을 권한다.
두사람, 기다림과 만남에 대해 얘기나눈다

기다리는 이는 상대의 말 한마디를 갖고 희망을 만들어요.
그가 만드는 것은 만남을 위한 준비이며 약속된 예정에 대한
희망이지요.
그의 기다림은 상대를 규제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자신으로 하여금 실천됩니다..
바람,비,햇살,,,그리고 시간의 지남.
그에겐 모든 것이 기다림과 희망의 매체로 인식되죠..


극에는 들리지않는 마지막부분 대본 두개
1.
간혹 살면서 사람과의 만남이나 그리움의 이미지로
패.경.옥 이렇게 세아이의 이름을 한데묶어서 생각하곤 한다.
별헤는밤에 나오는 간도에서 만났다던 그 중국계집아이들의 이름.
시인에게 그것은 애인에 대한 감정도 다시 한번 꼭 만나보고싶다는
감정도 아닌 그 자체로 그리움과 사랑으로 남아있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아련한 이미지.
거기엔 그들에 대한 세세한 어떤 욕심이나 미련같은
개인적 감정은 없이 인간에 대한 막연하고 아련한 아름다움만이
깃들어 있으며
그 이미지 그대로 그의 생의 전체를 맴돈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이기적 자기본위를 버리고 공동체를 향한
마음을 펼 때면
간도 그 추운 겨울 일본인들의 착취를 벗어나기위해
피난온 간도에서 만난 이국의 아이들
그 낯설지만 귀하고 소중한 이름들 패.경.옥 같은 이미지..
그런 이미지를 삶의 자세에 연결시켜본다.

2.
연극이란 과연 무엇 때문에 존재할까?
오락 혹은 스트레스해소?
남의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생각해보기 위해서..?
플라타너스가 접근해나간 형식 아닌 내용상의 화두는
왜 연극을 하는가 하는 것과 함께
연극은 과연 왜 필요한가하는 것이었다.
이 세상에 그 많은 삶의 형태 중에서
연극은 과연 무슨 가치로 존재를 의미하는가?
연극은 생의 한가운데서 동시간적 공감대와 삶을
직결시켜 하나가 되게 하는 공유의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다.
관객도 무대도 요소가 되지 않는
자유로운 진실만의 만남 그 작은 희망이 결국은
우주와 인간 진화의 촉매가 된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그래서 문득 문득 삶이 정체될 때면
그때의 삶의 방식을 생각하게되고
그날의 환시와 존재의미 자각을 향한 어떤 그리움을
재부각시켜낸다.
사라졌어도 사리지지 않았으며
지워졌어도 그 자리에 다시 가면 보이는 무엇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는 맥이 되어준다.
그건 마치 맥박 같아서 모르고 지나다가도
손가락 두개를 대고 가만히 들어보면
내안에 뛰고있는 호흡 같은 것을 이룬다.
우리의 삶이 우주시공 안에 가치있어야할
의미의 한점이 되었으면..
 
보이지 않는 곳 관심이 주어지지 않는 곳에서도
그리움과 진실을 찾으며 희망하는 사람과 생명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생의 모습을 이미지로 낙점 지어
간다는 희망에 대한 투명한 확신을 갖게 해 주고
결국 찾는 이들만이 구하며
자신을 버리고 공유의 문명세계를 그리워하는
이들만이 만나며 스칠 것이다.
지난여름 [한점 동해]는 그것을 확인시켜주고
희망지어준 계기의 공연이다.
다만 아주 적은 동지로서 이것을 시작하며
그 동지는 결코 쉽게 늘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필연적 외로움을 양식으로 하면서
존재할 것이다.

우주의 시간 속에서 인류의 문명 속에서 사람들은
역사적 사실을 적을 것이다 .
그리고 문화의 서술가들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한 예술과 유명함에 평론하며
그것을 기억하고 추구하기에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인류가 적은 역사는 얼마나 되며
그들이 만들어놓은 문화예술이
수만 광년의 우주 시간 속에서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그리고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세계를 향해 얼마나
기여할까?
이제 그 점에 유의하며
내일이 비록 마지막이 되더라도 오늘 우리생명체의
존재의 의미와 진화를 위해 한 점의 이미지를
스침으로 공기 안에 존재한다.
이제 필요한 것은 확신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볼 수 있고 이뤄지지 않는
지나친 공간 안에서 재생시켜낼 수 있는 가슴 그리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한
자연이라는 캔버스 안에 담을 한 점의 이미지다.
이승에 존재하는 잠시의 시간동안
내가 이름 없이 지구지층 안에 기여해야할 원소는
무엇일까?
그 계단에서 우린 그 얘길 화두로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스치는 만남을 기다린다.
자신들의 얘기를 갖고 절실하게 나누고싶은 일상과
지금의 존재에 대한 얘기들을 들려줄 사람들을
연기자로 맞이하고
그것을 구성하여 이미지로 표현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결국 최후에 남는 것에 공기의 요소를 변화시키는
조그마한 원소에의 기여를 향한 자기희생이다.
 
1999년 9월 우리의 [페스티벌]은
그런 연극 아닌 연극으로 이 세상 어디에선가
쉬임없이 그려내야 할 희망을 향한 한점
사랑이었으면 한다.
 
[플페1999울릉도]3.산타를찾아가는이미지   
1999/09/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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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플라타너스작품
페스티벌1999
첫번째 [산타를 찾아가는이] 의 이미지
신영철 구성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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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재
컴퓨터게시판을 조회하다가
산타를 찾아가는 사람의 얘길 접한다.
산타는 실존인물일까?

(선화등장.서재에 앉아있다)
voice:
산타크로스란 어른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며 자라온 나에게
누군가 산타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산타..과연 산타가있을까..
나우누리의 yegie라는 곳에서 [겨울여행2]의 작업일지를 읽다가 산타크로스
가 실존인물이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내어릴적 추억속의 가장 큰 미스테리였던 산타에 관한 기억이 밀려온다.

(어머니등장 의자에 앉아있다)
 
2. 어머니
성탄즈음 어머니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고파서
산타에게 받고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었다.
산타의 이름으로 대신 쥐어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딸의 머리를 빗겨주며 대화)

voice:
사실 난 손가락 넣어서 조종하는 동물인형이 제일 갖고 싶었는데
엄만 중학생이나 된게 무슨 인형이냐며 안사주신다. 그래서 차마
그말을 하지못했다.

(딸 들어가고 어머니 앞으로 자리를 옮겨앉는다)

 
3. 아이
성탄아침 머리맡에 놓여진 선물들,
아이는 선물을 받는 기쁨에
그 선물이 누가 준 것이던 관심도 없었다.
어머니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했다..
(사서 도서관에 출근한다)
(아이 자기방에서 선물풀어본다)
(아이 어머니에게 다가와 선물얘기하고간다)
(어머니 남는다)
 
4. 서재
어린시절 회상에서 돌아와
편지함을 꺼내 본다.
하지만 그때 부모님이 직접주신 것 같지않은
선물하나, 선물과 함께 동봉된 카드엔
니콜라우스라고 적혀있다.
니콜라우스 가 누굴까?
(책읽는이 도서관에간다)
(선화,서재에서 선물함을 만진다)
(일어나 도서관으로 간다)
 
5. 도서관사서
사서는 책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살고있는 자신의 삶에 늘 행복해하는 사람.
니콜라우스에 대한 책을 찾는 이가 있어서
아 ! 산타클로스하고 서슴없이 얘기했다.
니콜라우스가 바로 산타의 실존인물이며
3세기경 유럽에서 살았던 주교였으니까.
(선화 사서와 얘기한다)
(선화 책을 찾으러간다)
(승객 기차에 오른다)
 
6. 서재로 돌아와
도서관에서 빌려온
성니콜라우스에 대한 책을 읽는다.
편지함의 그 선물을 만지작거리다가
그것이 우편으로 배달된 것임을 발견한다.
포장지에 찍힌 발송지의 우체국소인.
누가 그때 그곳까지 가서 니콜라우스란
이름으로 내게 성탄선물을 보내준 것일까?
(선화,서재로 돌아와 책 읽는다)
(그리고 일광으로의 여행준비)

voice:
10년전의 그 소포와 함께 있던 카드의 소인은 /일광/이었다.
지도를펴서 샅샅이 찾아보니 내가 듣도보도 못했던 경남의 작은마을.
인터넷자료와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보며 자료조사를 하다가 어느 주말
시간을 내어 그 소인이 찍힌 곳으로 가기로한다.
나에게 그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주고 카드에 니콜라우스라는 싸인을 남긴
그는 누구일까. ..
누가 일광이란 곳까지가서 내게 산타 혹은 니콜라우스의 이름으로
이런선물을 보내주신것일까?
아빠 아니면 나를 좋아하던 초등학교때 친구?
(역장 등장)
(일광으로가는 기차를 탄다)
 
7. 기차여행
니콜라우스의 선물,
그 포장지소인에 찍힌 곳으로 가는 열차안.
사람들은 여행 속에서
모르는 이와도 쉽게 친해진다.
늘 만나던 사람처럼 정겹게.
(승객과 선화의 얘기)
(승객 먼저내린다)
(우체부 우체국으로 들어간다)
 
8. 작은역의 역장
역장은 한가롭게 역을 지킨다.
그리고 가꾼다.
아름다운 맞이함을 위해서
그는 오늘도 이 작은 역에 서있다.
(선화 역에서 역장과 얘기)
(선화,우체국으로 향한다)
 
9. 조그만 우체국
우체부는 10년전 성탄 즈음의 어느 날,
낯선 외국인이 곱게 포장한 선물들을 갖고 와
일일이 등기로 발송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정말 마음속으로부터 갖고싶어하던 그
선물을 이런 작은 마을에서 부쳐준
산타라는 이름의 그 외국인은 도대체 누군가?
우체국을 나올 때 우체부는 10년간
보관해오던 그 반송된 선물상자를 그에게
주었다.  
(우체국에 들어선 선화 우체부와 얘기)
(선화,우체국을 나온다)

voice:
10년전 니콜라우스에 대한 기억을 전해준 우체국직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그 우체국을 나왔다.
나에게 산타라는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었던 그 카드의 주인공에
대한 더욱 깊은 궁금증을 가지며.. 바닷가를 향해 걸었다.
그가 다녀갔던 이 작은 마을.. 그는 정말 나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저 바다를 건너 온걸까.
 
 
10.서재
그 여행이후 늘 궁금증으로 쌓여있던
니콜라우스란 외국인의 주소지로의 여행.
여행을 준비하는 가방엔 10년전 받은 그
선물과 카드 그리고 여행지우체국에서 받은
포장을 뜯지 않은 또하나의 선물과
유럽의 어느 도시 명이 적힌 등기접수증.

(집에 돌아와 여행준비를 하는 선화)
(그림그리는사람)
 
voice:
그로부터 약 1년후 겨울방학..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일광에 갔다온후 계속 머릿속엔 니콜라우스라는 이름이 맴돌았다.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돈으로 나는 노르웨이로 찾아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가는 직항노선이 없어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다시 갈아탔다. 비행기안에서 창밖을 보며 그와의 만남을 꿈꾼다..
드디어 니콜라우스가 주소지에 적은 노르웨이에 온 나...
나는 과연 그를 찾을수 있을까.. 그는 왜 10년전 나에게 내가 그토록 바라던
선물을 준걸까...
막연히 노르웨이 나프라는 것밖에 모른채,,이곳에 도착했지만
그를 꼭 만날수있을것만 같다. 아니 만나야만한다.
(그리고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난다)

 
11.유럽 어느도시, 광장의 사람들
광장에서 책을 보고있는 사람.
초겨울의 햇살이 따사로운 광장에 앉아
삶의 고운 이유를
기억해 내려는 듯한 사람들.

(선화,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다가와 얘기나눈다)
 
12.유럽의 여러곳-마을,성당,
버스를 타고 다시 여행을 한다.
그 도시에서 니콜라우스에 대해서 묻고
다시 유럽의 몇몇 곳을 다녀
성니콜라우스주교의 흔적을 추적한다.

(선화 ,차를 옮겨타고 여러곳을 다닌다)
(산타에게 선물받은이 나와앉는다)
voice:
나프는 여행자지도에는 나와있지도 않은 작은 시골마을.
오슬로에서 만난 이가 알려준대로 버스를타고 니콜라우스가 직접 주소라고
적어놓았던 napp라는 곳에 드디어 도착했다.
사람들은 그를 찾는다고하자 성당으로 가보라하고 그곳에서 나는
성 니콜라우스 주교에 대한 이야기를 또다시 접하게 되었다.
......


[플페1999울릉도]4편의이미지를중심으로   
1999/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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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99 울릉도는
4편의 작품이미지를 중심공연으로 작업하며
그외에 페스티벌에 참가한 인물들의 단편적 이미지들을 담은
작품들
그리고 4편의 영상회
로 구성을 마쳤다.
4편의 중심작품은
1,초인,존재와 소외
2.해질무렵 어느 공원의 이미지
3.산타를 찾아가는 이
4.겨울여행
으로서 이 4작품의 공연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인물들의
모습으로 재구성하여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공연으로 공연한다.
짧은 시간동안 하루에 2편의 중심공연을 가지며
그 공연을 준비하는 사이사이에 작은 작품들을 리허설처럼
공연한다.
페스티벌은 울릉도도동항에서 합류하면서 시작된다.
서로 자신의 마음안에 고이 준비해온
페스티벌의 가슴을 안고 개별적으로 출발하여 다가와모이는
플라타너스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스스로 사랑하고자하는만큼 비례하여 나누어질 것이다.
4편 주요공연의 대본을 겸한 큐시트는
매공연 45분이내의 음향테잎으로 새롭게 준비되고
녹음된 음향보다는 연기자들의 실제음성으로
그날 그곳에서 아름다운 공기를 접하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새로운 목소리로 전달된다.
 
 
[플페1999울릉도]귀향을 준비하는 멋진 시작.   
1999/09/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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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이 각기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울릉도로 떠났습니다.
그 다섯사람이 다 이곳에 그들이 준비하고 추구하엿고 절실하엿던 마음과
자신이 행하엿던 것을 적어주지는 못할것 같아서
각기의 페스티벌이 어떤 의미를 지녔엇는지 끝내 알수없겟으나
내게는 이제껏 소극적이엇던 행동에서 진정한 페스티벌의 시작을
용기준 아름다운 리허설이었습니다.
지난5년간의 무수한 시행착오와 절망의 반복속에서도
끝없이 고집해온 희망에 대하 거짓말같은 확신은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야 마침내 신선한 공기를 접하게되고
그간 답답하게 풀리지못하던 숙제가
마침내 탁트이는 진정한 자유를 찾아나설수잇게 되는
공기의 전환.
희망은 없으며 오로지 만드는것이고
기대할수록 패배해간다는 사실에 익숙했으면서도
왜 그렇게 고집처럼 사람들 속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햇을까?
한점 동해이후 울릉도는 언제나
아크로폴리스계단 처럼 다가가고파도 준비없이는 갈 수 없는
어떤 벽을 갖고서는 아직은 미흡한 우리들에게
문을 열지않고 그입구에서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모든것을 파괴시키고서야 마침 내 배우는 인간들의 나약함은
늘 그 원리를 알면서도 이렇게 한사람의 도움으로
당해보고서야 명백한 빛을 찾아냅니다.
이제는 정말 귀향을 절실히 기다리는 하루하루로
고향을 그리며 그곳이 끝내 아크로폴리스계단이 되지못하고
마치 꿈에서본 거리처럼
허상혹은 다른차원에서 바라보앗던 아련한 기억의 신기루엿음을
깨달음만으로도 행복할수 있게되더라도
내가 찾아가던 예기플라타너스작업은 이승에서의 행복이엇다고
생각할 겁니다.
물론 다른이들에게 그것이 아주 잘못된것이라고 비방받고
욕먹으며 단지 다른 인간과 타락한 생의 희희락락하는 눈꼴사나운
모습으로 이해되고 그래서 저주받아도
거울앞에서잇다가 거울을 치우고 직접 바라보는
새로운 차원의 세상을 보듯 선명해져버린 치워짐.
떠날 수 있는 행복과 마침내 육신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플라타너스작업을 새로이 시작할수잇는
길을 찾게된 페스티벌.
사람들이 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희생하기위해 노력하자고 즐겨 괴로울 수 있다면
우리는 아마도 이곳에 내려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같이 너무도 아름답고 착해서
그 동해바다곳곳에서 만난 제3의 시각으로 바라보던 느낌처럼
너무도 절실해서 이렇게 모두들 달려왔는데...
망상역 묵호의 울릉도여객선이 떠나는 옆 포구, 그리고 추암에서
페스티벌은 시작되엇다기보다는
시작을위한 디딤돌이 되어주엇고
다섯사람 모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몫을
귀하게 해주엇습니다.
아마 플페는 떠나기전에 생각햇던 그 주기보다 훨씬 더
자주 그리고 절실한 귀향의 기다림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달 혹은 매일 쉴새없이 공연될 겁니다.
늘 사람들이 떠나가는 데 익숙해서
늘 사람들이 미워해주고 귀를 막는것에 익숙해서
그안에서 오히려 희망을 익힙니다.
돌아오면서 가장 그리운 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엇습니다.
그들과 그렇게 사랑하고 저별을 위해 안타가와하면서
여행을 꿈구던 우리들이 왜 이렇게 심신을 얻어서
정말 바보같이 하나도 그 고향을 기억 못하고
감정에 자신을 내맡기는걸까?
돌아가 바라보면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그리고 또 얼마나 어색해서
낯을 붉히며 웃을까?
추석의 귀향은 내용과 형식은 다르지만
페스티벌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향수를
너무도 혼저리게 한다.
눈이멀고 귀가 멀지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보고 들을수없는 퇴화를 이룰것 같다.
그리고 나를 대하는 사람들역시
동정이란 것을 통해서야 비로소
희생과 사랑을 접근할수잇을지모른다.
과정이 어려운것은 그것을 사랑하기때문이다.
빨간약을 먹지않는다면 메트릭스속의 우리는 서로에게 지적조차
할 필요가 없이 친절하고 무관심하며 편애하며
이기적 사랑의 즐거움속에서 살다돌아가서
자신이 왜 고향을 떠나 짧은여행을 다녀왔던가를 뒤늦게알고
그가 저지른 수많은 이기심과 편애와 질투와 시기 오욕과 자만심에
고개를 떨구고 다녀야할련지도....
 
 
[플페1999망상묵호추암]다녀와서    
1999/09/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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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기대하며 준비햇던 제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울릉도
울릉도로 가는 뱃길이 열리지않아 망상 묵호 추암 에서
준비하고 공연하며 사랑의 방법을 터득하고
귀한 희망를 안고 돌아왔다.
공연에서 페스티벌로 예플의 방식을 바꾸어 시작한 작업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각기 상반된 상황과 감정을
쥐어주엇고 아마 이번처럼 모든 것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는 없었을 것같다.
덕분에 이제 예플은 더욱 더 절실하게 그리고 홀가분하게
준비할수잇게 되엇고
현실은 마침내 플라타너스가 꿈꿔오던 이상향 (돈암동 혹은
해질무렵의 어느공원 산타마을..)과 일체감을 갖고
그간의 미흡함에서 한걸음 더나아간 구체적 선명함으로
작업을 다시시작힐수 있게 된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타너스작업에 다가왓다가는
아름다운 이미지와 추억을 안고 가기도하고
더러는 그가 받으려만 하지않고
주고 베풀려는 입장에 서려하엿기에
한없이 고통받고 그 희생의 방식에 오해하고 감정상해 돌아가기도 햇는데,
이번에도 한사람이 떠나갔다.
그는 아마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것 같다.
공연을 하다가 그렇게 정말 분노하여
일행과 바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가버린 경우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플라타너스작업의 수많은 모순에 대한 지적과 악업으로의 단언.
덕분에 플라타너스작업은 그제서야 진정한 페스티벌을 찾아서
떠날 수 있게 되엇고
그렇게 한분한분 던져주고 가는 약같은 귀한 해독제로 인해
갈등을 청산하고 갈망을 덕욱 선명하게 하는 방법을 찾게되는 어리석음이라니.
아름다운 순간 낯설고 어리석은 사람들과의 고귀한 만남,
고운 이미지의 나눔이 추암의 공연에서 마침내 시작되고 그것으로 또 끝나버렸지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울릉도로 상징되는 그 페스티벌의 시작을
그 오묘한 인간의 방식을 통해 배우고
앞으로 다가올 천둥과 번개같은 가시밭길을 감사하며
피흘려 사랑할수잇는 용기를 배웠다.
다섯이 갔으나 묘하게도 세번의 작업 모두 네사람씩만 하다가
끝내 다섯이 한번도 마음 다 모아보지못하고
돌아온게 굳이 찾는다면 단하나 아쉬움으로 남는다..

  ................................................ 
[플페1999망상묵호추암]망상역..    
1999/09/22 02:44

망상역은 [한점동해]때의 모습과는 달리
여름을보낸 가을의 쓸쓸하면서 고귀한 공허함으로
정갈하게 거기에 있엇다.
기차는 지나가도 아무도 지키지않는 그러한 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깨끗한 모습으로 다시 채색된 정갈함.
물론 사람들은 다시 낙서를 시작하고 있엇고
플페가 준비해간 갤러리 혹은 까페로서의 만남을 기다리고있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낯설게 첫 만남을 가꾸었다.
연출되지않은 구성하지않은 진정한 절실함으로 모인
사람들이 가구어 만들어내는 페스티벌의 모습은
아직은 우리에게 서툰 것이엇지만
낯설면서도 그 낯설음에 자신을 투영해보려는 세사람의
각기다른 이미지들이
사람들에게 버려져있던 이 빈 공간을
무언가알수없는 의미로 채워나가는 고운시간이
마치 어느 무언극의 연습장을 보는 것처럼 지속됐다..
가는 빗줄기를 맞으면서 멀리서내려 무거운 짐들을 들고 걸어와선
그곳에서 자신이 준비한 여러 인물의 이미지들을 표현해본다.
언젠가는 약속도 없이 만날 수 있을 그런 사람들.
하지만 지금은 아직 낯설고 자신도 타인도 아닌 설정.
그 제안에 흡입되고자 노력하며
리허설없이 이렇게 리허설도 공연도 아닌
또하나의 실존의 시간을 가져보는 그들의 마음은 어떤것일까?
음향을 준비하지않고
그냥 모든것을 그들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행동과
느낌에 담아보는방식으로 작업은 진행되엇다.
연출가는 아직은 서투른 사람들의 조각조각 이미지구현에
가을 어느 빈 기차역과
그 문사이로 보이는 가을들녁의 채색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뤄야할 어떤 아름다움을 꿈꾸며
그들이 노력하는 아직은 낯선 그 모습들이
이 여행을 통해 조화롭게 완성되는 순간을 기다린다.

사람들은 그렇게 선인의 모습 혹은
선을 추구해보는 플라타너스의 인물들의 여러모습들을
자신들이 준비해온 그 만큼씩 테스트처럼 망상역사 안에 담아갔다.
간혹 서로 만나 대화하고 악기를거내 연습하며
자신만을 위해 낙서를 남겨놓은 사람들의 흔적들 곁에
종이꽃과 고운 글이 담긴 엽서 그리고 시집 스스로 만든 책자 등을
공연의 흔적으로 배치하고 망상역을 떠나온다.
그림을 전시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5차원의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아
여행에서 돌아오기 전에 다시한번 가서 좀더 아름답게
리허설이 아닌 공연을 하면 좋겟다는 생각도 했다.
 
그렇게 소리없는 느낌을 부족하게나마 실천해보고서
그곳을 떠나올 때가 되어서야
시작함으로서 무언가 구체화되는
많은 나눔의 방식을 생각하게되는 우리들이었다.
구상햇던 페스티벌의 의미를 조금은 구체화시키면서
아 이렇게 다가갈 수 있구나 하고 자각할 수 있었던 고운시간.
페스티벌의 시작으로서 그 의미를 찾으면서
준비해온 사람들의 낯설지만 조금씩 실천하는 마음이
모습들이 고운 이미지로 동작하고 있었고
남겨두고온 지극히 조그마한 것들만으로도
특별했던 무언극이었다.
한편의 완성된 공연으로도 보일수잇었으면 좋앗겟으나
미흡한 준비로 그저 그렇게 준비하고 테스트해보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같은 것.
서대문형무소에서의 [겨울여행]작업이 생각났다.
 
 
[플페1999망상묵호추암]묵호울릉도선착장옆에서  
1999/09/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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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한점동해]이후 언젠가 실존해야할
[아크로폴리스계단에서처럼]의 공연장소이다.
그래서 그런가 늘 다가가려하면 아직은 이르다고
섬이 고개를 돌린다.
그래 과연 다가갈 자격은 갖춘 우리들인가?
허균이 언젠가 누나 난설헌과 함께 꿈꾸던 그 이상향처럼
그의 길동이 무리를 이끌고 찾아가던 가나안 같은 그곳.
그곳에 동지도 자격도 갖추지 못한 우리들이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그리쉽게 다가가서
제 감정도 아직 가누지못하는 그 편협한 마음으로
사랑을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자격은 갖춘 것인가?
둘째날 울릉도로 떠나는 배가 있는 선착장에서
한무리의 관광객들의 단체식사 모습을 보고
그날도 뜨지않는 배를 보며
추암으로 다가가기전에 갯가에 머물러서
또 한번의 연습을 했다.
공연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우린 공연을 하지 못하고 그렇게 리허설을 반복한다.
언제쯤 스스로 융합하며 절실히 그리워하는
공연의 모습을 띌 수 있을까?
사람들은 아직도 훈병의 모습으로 자신이 준비한 최선의
모습을 낯설게 표현하고
아무도 그것을 공연이라 보지못한다.
마치 새벽공원이나 등산로에 올라와
자신을 위한 습작이나 단련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같다.
과정의 반복이
아침일찍 오징어배에서 받아온 오징어를 다듬는 아낙들의 모습앞에
주객이 전도된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고귀한 무대에 서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는 이들은
그들이 준비한 것이 너무도 미흡하여 섬이 그들을
맞아주지 못하는 것을 알지못한다.
지난 몇년간 그렇게 기다리며 추구해온 아크로로의
그 크디큰 그리움이 아직은 이렇게 서툴게
절실함도 갖춤도 없이 그리움만으로 무성의하게
여기에 서 있다니.
수많은 작업을 통해 노력했으나
아무도 진화를 향해 다가가지 못하엿고
나 역시 방법을 몰라 이렇게 여기에 머무른다.
새벽을 보고싶어하지만
언제도 누군가 함께 스스로 새벽을 적시는 플라타너스를
그려내지못햇고
아침 바닷바람이 오히려 더 스산하다.
미리 보고온 추암과 촛대바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날 사람들은
우리에게 기적을 이뤄줄 수 있을까?
아니면 아직 추암에 다가감마져 부족할까?
그렇다면 이번 작업은 페스티벌을위한 귀한 준비의 시간,
그리고 부족함을 되새기며 자각하는 사랑의 기회로
포용하자.
망상역처럼 묵호의 아침바다는
우리에게 조급하지말라고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으며 이렇게 떠나온 나자신이
얼마나 민망하고 미안한지..
 
 
[플페1999망상역]갤러리를 꾸미며..    
1999/09/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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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 해질무렵과 초인의 부분에서 우린 갤러리를 만난다.
지난번 첫 여행에서 미처 만들지못햇던 그 작업을 이제는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준비한다.
그림을모으고 그것을 액자로 만들고 그 액자들을
망상역에 걸어서 전시회를 준비한다.
그리곤 갤러리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늦가을의 어느 갤러리를 지키는 사람은
따뜻한 물을 끓이고 녹차나 커피를 준비한다.
홍대거미전을 하면서 혹은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 요청해서
몇장의 그림을 얻으려한다.
그들에게 이 전시회의 내용을 애기하고
그 갤러리의 모습도 전달해주려한다.
작가가 혹시라도 갤러리에 직접 나와서
그 전시회를 같이 준비해줘도 좋겟지만 그것을 바랄 필요는 없다.
필요한건 그 갤러리를 꾸미고 차한잔을 끓이며 기다리는 이의
절실한 마음이다.
미리 답사한 그날의 망상역의 이미지가 명확하여 이 갤러리의
전시일정은 준비가 어렵지않다
하지만 그 문밖으로 보이던 금빛들판은
한달이 지난 10월 마지막주의 나름대로의 또다른 모습으로
이 갤러리의 전시회를 아름다운 기다림으로 포용해주겟지.
아마 망상역 갤러리는 그때쯤 조금더 많은 낙서가 적혀있고
조금더 쓸쓸하겟지.
대신 따뜻한 키피향이나 끓는 물의 수증기가 좀더 아름답고 정겨워보일거고.
그곳에서 기다리면서 라디어 다이얼을 돌리는 갤러리를 지키는
한 초라한 사람의 모습도 그 슬쓸함만큼 반비례해서
플라타너스의 아름다움을 그려낼수잇겟지.

 

[플페1999망상역]다시 돌아가 꾸민다.    
1999/10/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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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역이 그렇게 내게
주어진 공간으로 다가올 수 있을 줄은 몰랏다.
사람들이 간혹 그곳을 스치면서 왜 누구먼저 그렇게 그 빈공간을
아름다운 환상으로 바라보지못햇을가?
추암을 거쳐 패잔병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
내내 10평도채못되는 그 동그라니 동해안 어귀에 놓여잇는
파스텔톤 네모난 빈 역사는
누군가 따뜻한 차한잔을 끓이면서 기다려야할
예쁜그림들이 걸려잇는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
그리고 고운책이 진열되어잇는 도서관으로
재촉하고있다..
라듸오 음향을 조정하고 비디오를 켜본다.
이세상 사람들의 생각과는 너무다른
외톨이들의 선을 향해 살아가는 모습들이
마치 가식처럼 들려오고 보여진다.
함께 진실할수없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가식이라 볼지도 모른다.
나 또한 얼마나 선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가식이라고 비아냥거렸던가.
하지만 그 비아냥이 그들의 그 선을 향한 행동을 중단시키지못하고
비아냥은 스스로 주눅들어 버린다.
그 갤러리에 5장정도의 액자를 달수잇을까?
가져갈수없으면 미리 소화물로 묵호역에 붙치고
묵호역 소화물 담당자 분에게 편지를 드려서
제가가서 찾아갈 때까지 맡아달라면 되겟지.
혼자가져가기엔 다소 많은량의 소품과 그림들이 잇다.
그 도서관에 가져다놓을 책도 너무많고
들려줄 음악이나 얘기들도 너무많다.
여러사람이 관객으로라도 이 공연여행에 참가하면
정말 페스티벌이 되겟지만
혼자간다고 페스티벌이 아닐수는 없다.
오늘도 혹은 어제도 누군가 그곳에 가서 쉬엇다 갔을 것이고
연인들은 또 자신들이 다녀간다 고 낙서를 해놓앗을 것이다.
한달간 사람들은 그렇게 이 공연을 준비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아직은 이름도 모르는사람들 하지만
10월말 망상에가면 모든것을 오히려 기억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며
그들의 흔적을 통해 또다른 만남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공연을 준비하며 버려도 버려도
실날같은 끈처럼 남아잇는 기다림이 또 부질없는 마음을 친다.
예술이 play고 놀이 혹은 장난이라면
"장난이 아니네"하고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은 어떤 무대일까?
다시떠나는 플페가 이번엔 그것을 확신하여 실현할 수 있을까?
역석적이지만 동지가 없어 오히려 즐거운 기다림.
 
 
[플페1999망상역]갤러리와 도서관.    
1999/10/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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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역을 갤러리와 도서관으로 만드는 작업이 하나의 공연이
된다면 그 공연 즉 갤러리의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연은 시작이다.
마치 새로운 갤러리의 화랑전을 준비하는 갤러리주인처럼
그림을 모으는 작업.
젊은 화가들의 스케치전은 어떨까?
a4용지정도의 크기에 스케치한 그림들을 전시해보면
망상역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귀한 마음을 나눌 그리움에
적합치않을까?
도서관에도 기획전이 열리고
적절한 책들이 앞으로 내어놓아져 전시되면
도서전을 준비하는 사서의 마음을 가져보는 지금이 공연의 시작이다,
사람들이 함께가서
그 전시회와 도서전을 준비하고 개막하면 멋질것 같은데,
과연사람들이 그러할까?
혼자가도 그 크기가 적어지는 것은 아니겟지만
또 미련처럼 여러사람들이 그렇게 막연한 사랑을 그려내는
이미지를 공연안에 담고싶어하는 마음은 간절하다.
망상은 언제나 망상만을 만들어주는 이상한 곳.
두번 공연팀을 이끌고 가서 그곳에서 리허설같은공연도 했지만
아무도 그런 망상안하는데
그 빈 공간 허스름한 망상역은 왜 자꾸 다가오라고 부르는 걸까?
 
[플페1999망상역]다가가며.     
1999/10/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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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역은 잊지못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어디엔가 아무도 오지않고
아무런 기차도 서지않는 빈 역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 거기에와서 수줍게 낙서를 하고간다.
누구와 누구는 사랑한다거나
여기 다녀간다는 얘기도 적고
혹은 홀로온 사람은 그리운 사람의 이름을 적기도한다.
한 여름 한떼의 사람들이 조금 떨어진 해수욕장을 다녀가다가
문득 이곳을 스쳐간적도 있었고
언젠가 누군가 이곳에 와서 알수도없는 나눔을 기다리다가
돌아가기도 햇던 흔적이 환시처럼 남아있는 곳.
이제 사람들은 가고 거기엔 그 외로운 곳에 사는
고운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공간으로 이곳을 스친다.
학교가는 길에 혹은 철길을 보수하거나
길 건너 친구집에 마실가는 길에 아주 가끔.
[겨울여행]에선 우린 그 숲길에 있던 [꿈을찍는 사진관]을
만나보았고 거기서 네 꿈이 무엇이냐고 묻던 사진사를 만났었다.
망상 그 하얗고 뽀오얀 파스텔칼라의 빈 공간에
언젠가 갤러리가 설치되고 도서관이 열리고
사람도 오지않는 그곳에
귀한 전시회가 열리고
도서관엔 사서가 앉아서 도서를 정리한다.
갤러리를 지키는사람이나 도서를 정리하는 사서가 아직
출근하지않거나 아직 없다면
아마 그곳에서 수위같은 지기아저씨의 청소하는 모습을
만날지도 모른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그는 많은사람들이 오가며
그가 소중히 마련한 전시회를 보고
준비한 책들을 읽으면서
잠시만이라도 꿈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것이 그에겐 그가 할수잇는 최고의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준비해서 모르는 이들을향해 드리는 축제이다.
그리움이 희망으로 변하고
그곳에 어떤 연주가가 찾아와 작고 고운 음률이라도 흐르고
그림을 그리는이들이 와서 그림을그려주며
꽃을 장식하고 예쁜 도서를 꽂아놓는 그런 페스티벌을
기다리며
세기말의 이 지구 어느 구석에서
조건도 욕심도 없는 가장 큰 사랑이 나눠지는 그 것을
기다리는 공연.
1999년 10월말의 어느날
망상역은 그렇게 화사롭고
보이지않아도 가득찬 사람들의 축제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그리워하다가 돌아간 뒤에
영원히 흔적지어지는 그 아름다움에
또 남은이들이 기억하고 바라볼 여전한 행복.
[플페1999망상역]은 그렇게 다가간다.
 
 
[플페1999망상역]쉬임이 만남이되게..    
1999/10/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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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사람들은 쉬고파한다.
삶에 지쳤서라지만 대개는 이기심과 욕심에 따른 심신적욕구를 따르다가
지쳐버린 망각의 호흡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의 삶안에서
쉬임만큼 아름다운것도 없다.
어저면 역설적으로 그때만큼은 죄짓지않고 욕심부리지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물론 쉬임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유흥이나 놀이,휴가랑은 다른 의미다)
그렇다면 그들이 쉬임의 시공간을 만들고 잠시머무를 때를 위해
누군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자연은 그것을 늘 준비하고 인간을 바라보지만
인간은 그러한 상대에 대한 기다림에 익숙치못하다.
[후이넘에서돌아와]의 뱃사공처럼
[후이넘에서돌아와2]의 산장씬처럼
누군가의 쉼을위해 조건없이 준비해주는 사람들이
서로 존재한다면
세상은 그만큼 더 힘겨움을덜 수 있지않을까?
망상은 그 쉬임을 찾는 이들을 위한
누군가의 준비의 모습이다.
[겨울여행]의 까페에서 다가와 전해주는 따듯한 차 한잔과 같고
[후이넘에서돌아와2]의 가야금연주하는 이들의 음악소리와 같으며
거리에서 그려내는 무언극배우의 몸짓과도 같다.
그리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에서의
학교길 그림재료가게옆 병원 건너편 벽에 그려지는
아이들을위한 그림과도 같다.
조건없는 나눔과 그것을위한 준비만이 사랑일 수 있다면
준비없는 사랑이나 조건있는 사랑이란 단어조차 모순이다.
망상역은 조건없는 사랑, 준비하는 나눔을 그 화두로 정리하며
매일 준비히고 마침내 공연으로 실천한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엔
조건없는 나눔으로 그곳에 놓여져서
이어진다.
망상역은 아마 찾으면 더많은곳에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플라타너스작업이 준비하고 다가가야할
페스티벌의 시공간은 끝이없이 많아서
[플페]의 갤러리와 도서관은 이 초연을 시작으로
또하나의 연작처럼 이어질 것 같다.
1999년 10월말의 망상역이 그 희망의 시작이되고
자신이 받을 생애 가장 큰 고귀한 생일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플페1999추암]설치와 음향만의공연    
1999/10/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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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1999추암]공연은 연기자없이 떠나는 설치와 음향 그리고 영상만의 공연이다.
촛대바위와 그 조그마한 어촌마을어귀에 놓여지는 작업의 내용은
가족과 주위사람과의 따스한 사랑의 기다림을 그리는
[해질무렵 어느공원의 이미지]나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을
테마로 할 것 같다.
10여명의 연기자들을위해 그들의 얘기를 모아 구성햇던 그 작업들을
아무도 함께오지않은 빈공간에서
백남준같은 숫법으로 마치 그들이 함께오고파서 갈망하며 부탁한 얘기들을
전달해주는 어떤 사람처럼 그곳에 살면서 배치하고 표현한다.
소리와 설치가 주는 이미지가 사람들의 연기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그 것이 더 구체화 될 수 있는 방식은 어떤것일까?
경복궁국립민속미술관에 놓여진 허수아비전은 너무도 작위적이고
정감없다.
그렇다면 사람없는 사람의 표현은 어떻게하면 정겨울까?
물론 그들이 소리나 영상뿐 실제론 거기없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슬프긴하겠지만..
[흐름]이후 처음으로 물체극을 구성하면서
추암의 그아름다운 시간과 포근한 풍경
그리고 그곳에 남아있거나 그곳을 찾아줄 그날의 사람들의 다가옴을
기다리며 작품을 배치한다.
소리만 남아버린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과
이미지만 남아버린[시해의그날에]의 이미지.
그 둘을 모아 한편의 물체극을 추암바다로 갖고떠난다.
 
 
[플페1999망상역추암]공연초대장    
1999/10/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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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기획을 함께하시는 분들과 떠나는 적막하고 조그마한 공연여행
[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망상역,추암]에 동참하실 분을
찾습니다.
철지난 동해바닷가 외로운 곳을 돌면서
조그마한 따스함을 담아주고 돌아오는
공연은 1999년 10월 28일-30일 2박3일간이며
한편의 동해여행스케치로 이 공연은 진행됩니다.
28일 밤 청량리에서 동해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서울을 떠나
29일아침 묵호에서
29일낮 망상역으로 그리고 추암으로 해서
아름다운 공연을 동행하고
30일 서울에 돌아올 분들은
go yegie 21 1 만남란에 글 주시고 참가하세요.
공연에 직접 참가하셔도좋고 혹은 그저 관객으로
가을바다여행에 친우와 연인과 같이 엠티처럼 참가하셔도 좋습니다.
이 작업에 대한 작업일지는 go yegie 21 의
플페1999망상역 과 플페1999추암을 참고하세요
 
 
[플페1999망상역추암]준비에들어가며    
1999/10/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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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의 게절, 예기플라타너스도 그 첫 페스티벌의 초대장을
마련하고 사람들에게 발송했다.
그 발송이 이 공연의 시작일 것이다.
이제 차비를 마련하고 기차표를 사서 떠날 준비를 하기에 주력하며
갈수없다거나 미루려는 생각을 버린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과 주어진여건에 만족하며 충실하게 그안에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 욕심내지않는다는 것을 배우기위해서라도
이 페스티벌은 보이지않는 많은 것을 가슴에 싣고
[아주먼엣날하늘에서는]의 그 따스하던 까페의 사람들의
꿈같은 모습들을 갖고 쓰린 모습으로 떠난다.
묵호의 새벽. 울릉도선착장옆 마을에가서
떠나가는 배를 보며 오징어를 말리는 그곁에서
바다를 본다.
그리고 사람들의 얘기와 음악을 듣는다.
누군가 그곳에서 그리워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해야하는 이유를 기억하는 공연이되면
축제 즉 페스티벌은 시작된다.
두번째 공연은 망상역에
조그마한 갤러리와 도서관을 설치하고 따스한 차한잔을 끓이며
기다리는 작업이다.
아무도 오지않아도 기다림을 준비하는 사람의 모습이 거기에 스쳐가고
사람들 사이에 존재했던 고운 기다림들을 형상화시켜낸후
그가 사라지면 그곳엔 고운 그림들과 책가지들이 소중한 기다림을
이어받고
그 스침으로 이 곳은 알수없는 어쩌면 기약도 없는 시차를 두고
관객과 만난다.
세번째 마지막 공연은 추암에서 이뤄진다.
사람들에게 기억하냐고 묻지만 아무도 알지못할것이다.
그러면 기억을 살려 그곳에 감돌앗던 사랑의 얘길 들려준다.
그림을 그리던 사람 악기를 연주하던사람 그리고
동화를 들려주던 사람 고운 싯귀를적은 엽서들을 촛대바위로 오르는 길에
놓아두던 사람의 흔적들.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의 그 사람들의 얘기가 들린다.
서로 아주 조심스레 조금식 사랑하며 사랑에 익숙해지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파도소리에 응답한다.
축제는 이렇게 끝난다.
같이가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하겠지만
그 행복만이 사랑을 기억캐해주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플페1999묵호]우리가아이들에게주려는것   
1999/10/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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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의 여러공연처럼
이 공연의 모든것은 이미 준비되어져있고 거기에 만남과 기다림 다가감이 합쳐져서 한
편의 페스티벌이 된다.
공연의 이미지는 역시 나눔을 향한 기다림이다.
홍대거미전에서의 공연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이 이 설정안에 담긴다.
자기가 선입견으로 소외시켜왓거나 따돌려왔던 사람에 대한 재인식
애인에게 실연당한 사람의 상대에 대한 인위적 작업에 대한 반성,
사랑에 대한 애타는 갈망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하지못하는 사람들의 수줍음
그리고 누군가 소리없이 베푸는사람의 모습을 전해들으며 자신도 조금은
그렇게 누군가를 위해 조건없이 나누고자 길떠나는 이의 모습등이
어느 가을날의 새벽 작은바닷가 마을에 떠나가는 배를 보며 그려진다.
사람은 그곳에 조그마한 서재를 꾸미고
그것을 놓아두고 온다.
[해질무렵어느공원의 이미지]나 [산타를찾아가는이] [초인,존재와소외]등의
이미지로 다가갔던 지난 여름 플페의 전초작업은
이제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의 이미지로 이렇게 시작된다.
[플페1999묵호]의 서재는 한사람의 그리움을 대상으로 구체화한다.
그래서 아이의 나이와 모습을 구체화하고 그 구체화에 어떤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아닌
그리움의 실체를 담아낸다.
그가 좋아할것은 무엇이며 그가 그리워하고 만나고파하는것
혹은 그의 가슴에 가장아름답고 따스하게 다가갈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의 이미지는
학교길에 있는 병원 2층 창문으로 만나게되는 어던 웃음잃은 조용한 아이의
모습이었다면
바다만 바라보며 그리움을 키워가는 시선이 정지되어버린 작은 아이를
생각하며 이작업은 이뤄진다.
1960년대의 묵호를 생각하고 기찻길이 끝나는 북평가는 철길쪽 굴 옆에서
그 굴을 지나는 기차를 바라보며 또다른 세상을 그려보던
동호국민학교 다니던 아이를 생각해본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대학1년생이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밤새 작업실에서 자신이 나누고픈 것을 준비하기위해 친구들과 일하고
이제 학교로 등교하려하며 전화를 걸었다.
아마 보고싶다는 말을하고싶어서 였을 것이다.
강원도에서 새벽바다에서 서울홍대앞 어느작업실에서 전화하는 고향떠난
한아이의 경상도사투리를 듣는다.
그리고 조각한다, 초등학교 아이의 책상에 놓여질 아름다운 선물을
밤새 그의 서재를 다녀가는 난장이요정같이..
노래들은 새벽바다 갈매기소리와 파도소리에 젖어
함께 들리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작은 페스티벌이 이렇게 전개된다.
멀리서 벌서 이른 아침 일을 시작하는 어머니아버지들의 일손이 이르다.
플라타너스작업은 간혹 이렇게 외로움을 찾아가면서
거기서 다시 따스한 사랑을 떠와서
[아주먼엣날하늘에서는]같은 따스함을 나르는것이 아닐까?
홍대거미전의 두공연의 화두와
[아주먼옛날하늘에서는]의 그 나눔의 실존이
이 페스티벌의 공연을 용기쥐어주고
그래서 첫 공연 [묵호]는 슬픔이나 외로움보다는
절실한 고독의 반김으로 준비된다.
 
[플페1999묵호]가난의 따스함     
1999/10/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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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1999묵호]는
[아주먼옛날하늘에서는]에서의 가상이었던 가난의 따스함을 찾아떠나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아주먼옛날하늘에서는]에서 표현되엇던 감자와 옷가지의 나눔이
실존으로 절실하게 이어지는,그래서 놓지못하는 하나의 화두의 핵심이다.
플페1999 첫 동해여행의 세가지 공연중 특히 첫 공연인
[묵호]는 그 감자를 먹던 가난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한 찾음 그리고 기다림이다.
5차원의 시공이동은 40년혹은 50년을 넘어들어가서
안묵호 발한리 그곳에 살던 사람들에 대한 회귀의 기다림으로 보여도 좋다.
아이는 나이로서의 아이가 아닌 인간생명체 혹은 스스로 인간으로 다가와 머물다 가는 영혼의
지칭명사로 쓰인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에서 그 아이란 이 조그마한 동해바닷가 작은 마을어귀
에서 만남없이 만나는 늙은 할아버지일수도 있다.
책받침과 필통과 연필 그리고 지우개 크레파스. 그리고 공책.
그의 머리맡에 놓여진 선물에 아이는 부모님이 사주신거라고 감사드렷더니
부모님은 자신이 사주신게 아니라고 하시고
아이는 어젯밤 읽으며 잠이들었던 그림형제의 동화속에 나오는 난장이들을 생각한다.
산타를찾아가는 이에서 만나던 그 산타보다 조금은 더 소극적인 선행의 준비자의
모습으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의 인물들은 배치되어있었고
그들이 바라본 [아주먼엣날하늘에서는]에서의 그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이 부러워
그들곁에 다가가서 몰래라도 바라보고 담밖에서 노래라도 함께 응얼거리고싶어서
모두들 가버린 이시간에 그는 거기에
 다가간다.
절실하면 만나며 만나려하는 그 희망이 나눔을위한 준비로 이어진다면
세상 곳곳에선 이미 아름다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 첫해인 1999년 가을에
이렇게 시작된다.
울릉도로 떠나는 선착장곁 조그마한 바닷가어촌에서
시작하는 그리움은 고운노랫말들을 아침바다에 들려주고
끝에는 할리퀸의 걸어갈꺼야 하는 노래로 마쳐진다.
망상 혹은 추암에선 아마 김종서의 기다림이란 노랫말이 맞을지도..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페스티벌공연일정   
1999/10/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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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1999년 10월 그 첫행사를 벌인다.
예기플라타너스공연이 언제나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도 늘 누군가 이러저런
목적과 이유로 다가와 함께하였는데,
그 모든 작업을 한순간 정리하며서 돌이켜보고 다시 나아갈 길을 가늠해보는
페스티벌 즉 축제는 이렇게 혼자서 걸어간다.
가을이 무르익고 날씨는 가을보다 더 차갑다.
하지만 [아주먼옛날하늘에서는]에서 만나던 영하20도의 그런 눈보라가 내리는
추위는 아니다.
지난 9월 다가갔던 그 장소들을 그대로 공연예정지로 다시 잡는다.
그리고 3회의 공연을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준비한다.
28일밤 청량리역에서 출발.
공연은 29일새벽 묵호역에서부터 시작된다.
울릉도여객선선착장 옆 작은어촌 바닷가가 첫 공연장.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이 공연된다.
그리고 아침..이동하여 망상역으로 가기위한
묵호에서의 준비가 이어지고
사서의 책과 시집,그리고 그림들이 준비되면
낮,망상역으로 떠나
29일 오후 망상역에서 페스티벌의 두번째 작업은 공연된다.
망상역공연후 다시 묵호 혹은 삼척에서
세번째 공연 [추암]을 준비한다.
추암공연은 30일 아침 해돋이와 아침으로 이뤄진다.
세번의 공연이 끝나면 다시 공연지로의 복귀작업.
첫번째 두번째 공연장이엇던 묵호와 망상역의
그 다음시간의 이미지가 다시 배치되고
그 이미지를 안고 1999년 첫페스티벌은 끝난다.
29일밤 혹은 30일 새벽 돌아온다.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공연구성대본   
1999/10/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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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아이들에게주려는것]구성대본
무대는 작업실 그들은 아름다운 이유로 거리그림을 준비하고
그 겨울의 작업실의 모습이 극의 기본을 이룬다.
학교등하교길에 가까운 곳에서 어떤 외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지나치지않고 그들을 위해 고운 거리그림을 만들어 선물하고자
영주가 제안하고
같은과 친구들 여섯명이 이에 동의하여
아름다운 작업을 시작한다.
살아감에 잇어서 놓치고잇던 아름다움들을 이들은
자신들이 그려내는 부분부분에 담아내면서
밤샘작업등으로 이 작업을 하고
그 얘기들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되어간다.
먼저 작업실엔 다른친구들이 오기전에 세아가 와서 깨끗히 청소를 한다.
보은은 세아가 결벽증처럼 보인다고 놀리지만
세아는 언제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어서 거리에 조그마한 휴지나 돌조각도 그냥지나치질않는다.
보은은 늦은 밤이면 클럽에 아르바이트를 나간다.
활달하고 자유분망한 성격의 그는
클럽에서 열심히 일하는 젊은 친구들의 성실함에
오히려 배우는것이 많다.
그는 그런 사람들이 선입견만으로 외면당하는 게 너무 슬프다.
작업을 마치고 학교로 가는 길에 교정에서
보미는 기영에서 소심한 성격이라면서 자신이 외면하고 있던
한 친구에게서 느낌 새삼스런 정겨움을 얘기하면서
사람들에게 컴플렉스란 타인이 만들어내고
타인이 소외시키는 데서 오는것이나닐까 얘기한다.
타인이 소외시키는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닐까 얘기한다.
저녁 작업실에 다시모여 그림을 그리는 이들이 가져야할
공동체안의 의미를 얘기해본다.
미국 보스톤에 유학중인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같이 읽으며 그런 생각을
해본다.
같이 라면을 끓여먹고 차한잔을 마신다.
공주병인 영주는 오늘도 외투속에 화려한 옷을 입고와서
놀래켜준다.
현경의 실연얘기가 친구들의 가슴을 쓸쓸하게 그러나 아름다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어른들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잇는 희정은
먼저 작업실을 나와 집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오빠와 부모에 대한
생각이 담긴 일기를 적으며 잠이든다.
작업실의 밤샘작업이 끝나고 기영은 남아서
지방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시선.    
1999/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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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대본과 녹음테잎이 완성되었다.
언제나 처럼 슬프고 아름다운노래들이 이미지를 그리워하며 담기고
사이사이 사람들의 일상속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음성들이
담겼다.
다른 작품과는달리 한사람의 여행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은
시선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그 시선을 전해나가는가 하는것이
이 작업의 핵심이다.
시선의 주인공은 그 시선의 청아함을 찾기위해
오감의 충족을 줄이고 눈에 보이는것과 보이지않는것
들리는것과 들리지 않는 것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면서
가을이 물들어가는 자연속에서 그 자연과 함께 새벽혹은 저녁을 맞으며
그안에 담겨 또하나의 자연으로 살아가다가 돌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사진작가나 화가의 모습으로 그려내야한다.
시선을 바로하기위해 심성을 다듬는 작업과 준비를한다.
욕심을버리는 작업으로 눈에 보이는것만 바라보던 속성을 버리고
보이지않는것에서 보임을찾아내는 작업을 준비한다.
대상없는 대상을 만들고 시간을 역순으로 거슬러올라가 병합시켜서
그날 그곳에서 따로 혹은 같이 우연처럼 만날 사람에게 줄
선물과 그에게 말없이 대화할 얘기들을 엮어간다.
아마 어느 공연보다 많은 사람들을만나고 그들안에서
익히고 돌아올 이 작업은 진정 페스티벌이었으면한다.
준비를하면서 가난이 오히려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을 맑게해준다.
노래를 만든 사람들 그리고 연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동행해준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으며 시선을정착시켜서 멀게 혹은 가까이서
그 노래에 담을 꿈을 담고 그 꿈안에 담기는 사람들과 인사나누는 작업,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시간.
축제는 이제 100시간도 채안남았다.
많은사람들이 함께떠나고 그 축제안에서 행복했으면...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놓여질메모..   
1999/10/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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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조그마한 책상,
쉬었다 가실 분을 위해 준비해 두었습니다.
꼭 필요하신 것은 갖고가셔도 좋아요.
예기플라타너스가 공연안에 담았던 그 마음을 이어나누려고
공연을 마치면서 놓아두고갑니다.
누군가를 만나 나누고싶어서 욕심없는 분에게 드리려고
가져온 것이니까요.

 묵호울릉도선착창옆어촌,망상역,추암 연속공연
"해질무렵어느공원의이미지"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
"초인,존재와소외"
 예기플라타너스작품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99
 yegie platanus 1999.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공연과영상작업을 마치고  
1999/10/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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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 공연을 마치고돌아와 바로 영상편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두번의 동해로의 여행으로이어진 화두와 사랑의 기록을 한편의 영상으로 담
아 상영시간 50분의 [플페1999]영상본을 완성했다.
플페1999는 새벽에서 저녁까지 묵호의 향로동바닷가에서 시작하여
망상역 그리고 추암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속에서 3회의 공연을 하루안에 담으며 이뤄 ?br> 다.
새벽해드기전 작은어촌의 바닷가에 다가가서 해뜨기를 기다리면서
시작하는 작은 책상위의 선물과 나눔을 향한 축제의 시작.
한 아주머니가 지팡이를 들고 공연안에 담겨지나갔고
밤샘작업을 마치고 시골에계신 어머니에게 먹적게 전화하는 딸아이의 정겨운 전화내용
이 갈매기사이로 거니는 그 아주머니의 아침바다걸음에 담겨졌다.
물론 준비해간 인형과 문구 책과 cd-rom몇장 그리고 찬합이 소중하게 놓여지고
그 곁에 한사람이 바다를 바라보며 해가 뜨길 기다리면서
페스티벌의 시작과 끝을 담아갔다.

향로동바닷가 작은 서재에 선물을 남겨두고
아침을기다려서 망상역으로 향했다.
망상역은 페스티벌의 본 공연이 열리는 전시공간으로 준비되었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것의 그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갤러리로서 이 공연안
에 예정된 배치공간.
한사람이 우리가 서로 그리워하거나 찾아낸지못하는 사람사이의 정겨움을 얘기하고
원당에서가져간 사람드릥 그림들이 소중한 하나의 전시회를열면서 축제는 시작된다.
한편에선 또다시 조그마한 책상 쉬었다가실 분을위해 준비한 선물이 놓여지고 한편에
선 차를 끓인다.
그 작업의 뒷편으로 육면체작은상자곽같은 역사의 네모난 문밖으로
한편에선 여러가지 자동차들이 한편에선 기차가 지나간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그림을 설치하는 동안 커피물이 끓고
한달전 이곳에 왔던 사람들의 모습과
그후 살아가는 사람들안에서 잊고있던 사랑을 발견하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노래가 가득찬다.
철로정비작업을하던 역무원과 공공근로에 나온 사람들이
갤러리로 변화된 이 주인없는 역에 찾아와 전시회를 보고
차한잔의 다스함을 나눈다.
시차를 두고 만나리라 믿었던 관객과의 만남은 이렇게 공연안에 바로 연결되고
페스티벌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로 공유된다.
조건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그 감사에 잠시 사랑을 생각한다.
망상역은 이 가을 가장아름다운 축제,가장 고귀한 축제로서
진정 예플리 나누고싶어 그렇게 조심스레 준비했던 그 사랑을 너무도 쉽게
앞에 펼쳐주고 그 귀한 만남마져 고귀하게 펼쳐준다.
그림과 추억과 목소리와 작은 인형 그리고 문구안에 담긴 사랑이
사람들안에 이처럼 아름다운 희망이 스쳐만나는 시간을 존재케해준다.
추암은 이 페스티벌과 이 공연의 이미지를 되살려 집어갖고오는 마무리의 기착점.
그 바닷가에 놓여지던 엽서와 동화를 들려주던이 그리고 첼로를 연주하던
바닷가풍경과 아이 그리고 한화가의 스케치여행을 줏어 담아
축제를 완성시킨다.
다시 향로동바닷가.
동해역을 떠나오는 밤차안에서 너무도 편안한 고단함이 몰려온다.
시차를 두고 펼쳐졌던 영상과 사람들 목소리 그리고 한달 간의 축제가
하나로 뭉뚱그려지면서
막연한 설레임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아름답게 그러나 고통스럽게 열어주었던 사람들
홍대거미전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주었던 섬유미술과학생들
가보지도 못한 망상역을 그리면서 그곳에 있는 갤러리에 전시할 귀한 전시회를 준비햊
준 해벗누리회원들
그리고 홀로가는 축제에 동참해준 사람
그리고 시차도 없이 바로 만나 축제를 정말 빛내주었던 고운사람들..  
50분간의 영상에 그들이 함께한 시간들이
플라타너스의 첫 페스티벌을 아름답게 정리해준다.
플페는 진정한 희망을 담아 다음계절로 걸어간다.
...........
돌이켜보면 플페는 시작이 아닌 끝마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 준비하고 시행하면서 이것이 마지막이길 그리는 축제같고
10여년을 지속해온 지금 바라보면 예기플라타너스 이름없는공연 작업의
늘 끝처럼 마침처럼 진행됩니다.
모든 기다림의 욕구를 버리고 사람들의 흔적과 목소리 그리고 소품만을 갖고 떠난
동해바다와 작은 역에서의 남 모를 시작.
강정마을에서 쓸쓸히 진행한 13회플페,마지막처럼 진행하고 돌아와서 삶의 마감처럼
작품하나하나를 정리의 개념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가을 10월을 향하며 그 열네 번째 축제를 준비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아무도 함께 하겠다고 신청하지 않은 1년간의 허망한 기다림을 닫으며
최종적으로 다시한번 의사를 물어보는 시간.
그리고 신청자와 함께 준비하고 싶어서 비워두었던 축제의 기획을 꺼내서
같이가 아닌 홀로의 작업으로 함께가고픈 곳이 아닌 내 스스로 결정해서 공지해야 할
어색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공지를 만들어 가게 되는 이번이 마지막이었음 하는 소망담은
축제.
처음이 마지막이 되지 못하고 이듬해 그 두 번째축제가 되었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2000.
그간의 플라타너스공연작업을 담은 영상을 안고 빔프로젝터와 테잎을 들고
장소를 빌려 영상회로 마련해본 그 두 번째 축제얘기.
2012년 8월 27일 월요일오후 10:20:21
 
2000년10월 순회영상회로 담은 두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0 2nd platanus festival
 
축제의 의미를 홀로 감으로 정의한 채 더 이상의 희망을 버리고 시작된 플페.
그 두 번째 해엔 플라타너스 공연이 그려온 얘기들을 혹시라도 듣고픈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하며 영상회로 축제를 구성하고 대학로 소극장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보고픈 이가 있으면 다가가 함께 하겠다고 적은 후
전남 남원에서 연락주신 한 분을 찾아서 빔프로젝트와 켐코더 카메라에 연결한 공연 영상테잎을
갖고 상영회를 마련했습니다.
1995년공연 경복궁에서2부 시해의 그날과 7월 안면도예서공연한 산타를찾아가는이의 공연영상을 상영했고
예기플라타너스란 이름의 실험(?)에 대해서 주시는 의뢰자 분의 관심을 따라 얘기나누었습니다.
영상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되었는데
서울 까망 소극장에서 그리고 전라남도 남원에서 그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동교동 코파스사무실에서
세 번의 상영회였습니다
2000년 두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순례영상회를 통해서 이뤄졌고
경복궁에서2부 시해의그날 산타를 찾아가는 이 등 공연영상이 낯설지만 관심가진 사람들 앞에 상영되었습니다.
아직은 설익은 모습그대로 관심주는 사람들 의 초대를 찾아서
힘겹게 기재를 손에 들고 대중교통으로 찾아다니며
플라타너스 작업의 공연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의 축제.
돌이켜찾아보니 작업노트도 영상회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한 장 없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입니다.
갖고있는 켐코더를 플레이어로 빔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상영하는 영상회의 방식이어서
동시에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으로 촬영하여 남길 기재가 없어서였고
또 공연이나 함께 떠나는 참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촬영과 기록의 필요를 못느낀
행동만의 축제였습니다.
시해의그날(예플)
2012년 8월 28일 화요일오후 1:35:00
............
세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1 작업노트
 
당연처럼 홀로 그리거나 떠나던 자기정리와 세상 향한 과제 펼침의 작업이었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2001년 그 세 번째 시간을 준비하면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처음의 그 제안을 다시 꺼내었고 축제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안문을 다시 올리고
그에 몇몇 사람들이 답해주면서 작업은 그렸던 그 모습을 찾아서
낯선 제안과 언어로 이세상 다른 축제와는 또다른 축제의 형태에 귀기울이는 사람들과 함께
그 모습을 형성해주었습니다..
2012년 8월 28일 화요일오후 7:31:20

 
[페스티벌 안내] 플페01 이란..
2001/08/31 14:36

 
플페01이란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1을 줄인 말로서
2001년 10월29-31일 3일간 원당 지역에서 펼쳐질
표현예술축제의 이름입니다.
플페는 지난 1999년부터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생적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페스티벌로서
1999년부터 매년 10월29-31일에 장소를 바꿔가면서
준비하는 축제입니다.
이곳 플라타너스의 의미처럼
누구나 먼저 생각하고 준비하여 나누고 싶은 얘기를 담은
표현작업을 갖고 참가하여
서로의 작업을 보아주고 얘기 나누는 진정한 축제로서
이 의미 외에는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된 축제의 개념을 지향합니다.
플페01엔 어떤 쟝르나 자격의 구분없이
자신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순수한 열망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온라인상의 게시판을 통해 참가자와 인사하고 만나고
그의 작품을 접수하여 공연일정과 장소를 잡고
축제를 프로그래밍합니다.
인원의 비대나 예산의 편성등 축제외적인 부분에
무관심하며 오로지 고운 나눔의 작업이 이뤄지길 바라며
그러한 나눔의 의미로 모일 분들의 마음이 모여
펼쳐질 이 페스티벌엔
단 한명의 작가만이 참가하여도
축제의 이름으로 작업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플페2001에 참가하실 분은 신청해주셔요
2001/08/31 14:37

  
.. 모든 장르의 표현예술을 지칭하는 플라타너스 작업
그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펼칠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1에 동참할 분들을 찾습니다.
작업의 내용과 형식 장르 등엔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단 실외나 거리공연이나 전시의 경우는
미성년자나 남녀노소가 함께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작품표현의 제한만을 두고자 합니다.
페스티벌은 2001년 10월29 30 31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원당 일원(자전거공원 마상공원 등등..)에서
열리며 독립적 예술을 지향하는 플라타너스의 개념에
따라 경제적계약등의 개념없이 완전한 나눔과 주고받음의 개념 안에서 순수하게
예술적작업의 표현과 전시 공연을 가지실 분들로 페스티벌은 이뤄집니다.
3년전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나
다시 새롭게 참가자들을 찾아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이 작업에 대한 문의나 질문 의견등은
언제던 이 게시판을 통해서 적어주시고 나눠주시길 환영합니다.
 

어떤 식으로 공연하나요..
글쓴이: 몸짓
2001/08/21 22:39

  
.. 글을 읽고서는 어떤 분위기의 축제를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길거리 공연같은걸 말하는 건지.. 아님. 어떤 공연장을 빌리거나 ]
무대를 만들어 공연을 하는 건가요..
그리고 어떤 수준의 어떤 분위기의 축제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
워낙 표현예술에 관심이 많으나.너무 부족한 탓이라. 마니 궁금하고
관심이 가네요.. 그냥 각자 준비를 해서 공연을 올린다는 건가요?
아님 같이 모여 연습을 한다는 건가요..
어떤 사람들이 출연하게 되어 있는 건지.. 이 카페를 주최로 열리는 것
같지는 않구...
 
[안내]어떤 식으로 공연하나요..
글쓴이: 예기
2001/08/31 14:37
 

 .. 몸짓님.우선 서로가 자세한 자기 소개를 나누지 못한 사이라서
질문하신 것에 제대로 답이 될지 모르겠네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모든 종류의 표현작업을 장르의 이름없이 그저 자유롭게 플라타너스라고 하고
그 앞에 작가의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는
자유로운 형식의 작업들이 모여 나누는 페스티벌이 되고자 합니다.
이제껏의 축제나 페스티벌등이
대회나 조직위 혹은 행사위원회의 방식 안에서
예산과 기획 등의 형태로 작업되었다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단지 순수한
표현예술 작업자들이 자신이 그 작업을 만들고 표현하는
순수한 마음만으로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모여
자신이 준비한 작업을 나누는 것을
진정한 페스티벌이라는 생각으로 작업하는 축제입니다.
1999년부터 시작하였으나
올해는 그것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누군가 페스티벌을 준비하고픈 사람들이 있다면
그러한 작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원당 지역에 10월29일부터 31일 사이에 모여
그 발표회를 갖고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작가에 따라 길거리에서 공연하길 희망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카페나 사무실 혹은 옥내외 공연장 등을 필요로 하는 분도 있을 것이며
영화를 상영하거나 미술작품을 전시할 분
음악회를 마련할 분 등... 그 분이 마련하는 축제의 방식은
다양하고 자유로울 것이며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모두 자비로 준비하며
어떠한 예산의 지원이나 캐런티같은 것 없이 완전한 순수축제로서
이 작업은 이뤄 졌으면 합니다.
예기플라타너스를 하고 있는 제가 초안을 잡고
준비를 하지만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단지 이같은 축제의 의미에 동의하고
함께 할 분이라면 아마츄어나 프로 혹은
기성 공연 예술인이나 학생 등의 참가제한은 일체없습니다.
이 게시판을 통해서 한사람 한사람 자신이 작업할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준비하며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도와 함께 준비하면서
참가작품 전시나 상영 공연에 적합한 시간과 장소가 결정되고
그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가면서 이 축제는 준비될 겁니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또한 번 새롭고 아름다운 형태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만남으로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구체적인 자신의 작업을 얘기해주시고
어떤 공연을 하시고 싶다고 말씀하신다면
바로 그 작업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적절한 안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기존의 페스티벌과는 다른 진정한 페스티벌의 방식을 만들길 노력하면서
이 세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준비될 겁니다.
꼭 참가하셔서 고운 나눔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카페를 통해서 이번 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이뤄질 수 있으면 하고 희망하고 있답니다.
 

공원에서의 거리공연을 하려면..? (to 고양시청)
2001/08/22 13:18

 
제목: 공원에서의 거리공연을 하려면..?
글번호 : 8769
작성일 : 2001-08-22
작성자 :예기

거리공연과 무대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예기플라타너스입니다.
고양시 중 원당 지역에서 올 가을 무대예술인들을 초대해서
거리와 공원 실내외 작은 공간등에서
아름다운 춤과 연극 퍼포먼스 영상회등을 펼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1]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상공원과 자전거공원 등을 주요 공연장으로 하여
지역사회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장소사용허가는 어디를 통해서 받아야 하는지?
집회신고나 공연허가는 필요한 것인지 등 고양시에 문의드립니다.
어느 부처에서 담당하시는지 이 글을 보신 분이 담당자에게 연락주셔서
이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사람이 어떤 절차를 받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23-7
원앙빌라2차 지층1호 예기플라타너스 신영철 드림
 
[페스티벌 안내] 참가 신청은 이렇게..
2001/08/31 14:36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작업을 쟝르의 구속없이
모아 함께하는 페스티벌로서
그 작가의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향한 나눔과 제시의 의지만이
모여 하나의 진정한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됩니다.
따라서 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등
모든 종류의 표현예술을 통한 세상과의 나눔이나 대화를 원하는
작가 분 들은 개인 혹은 단체 구분없이
자신이 참가하고 싶은 작품을 제안하고
참가 신청 글을 올려주세요.
우선 참가신청은 어떤 양식없이
이 곳에 자신이 하고픈 작업을 대략 설명해주시고
어떤 장소 어떤 시간에 하시고 싶다고 글 올려주시면
그 글을 보면서 적합한 시간과 장소를
페스티벌 일정 중에 설정하여 배치하게 됩니다.
원당이라는 조그만 지역사회 안에서
거리나 실내 혹은 크고 작은 공연공간이나 전시공간을
잡아 자유롭게 펼쳐볼 이 페스티벌에
많은 작가 분들이 참가하여
고운 나눔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이뤄지게 함께 해주시길 기다립니다
 
저...플라타너스 공연이요..
글쓴이: 선나영
2001/08/25 02:29
 
언제부터 열리는지요?기간은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궁금합니다.
학생인 경우 부족한 면도 많을 것 같은데...괜찮을까요?
꼭 한번 참여하고 싶어서요!!쟁이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안내
글쓴이: 예기
날짜:2001/08/31 14:36
 
 
..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년 10월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장소를 옮겨가며 열립니다.
올해는 원당 지역(경기도 고양시)에서
조그마한 시민공원이나 건물 도로 등을 무대로
플라타너스 작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업들이 아무런 조건없이 자유롭게 펼쳐집니다.
시간은 아침 시간과 저녁시간에 공연을
그 외의 낮시간엔 영화나 전시회 등을
작가들이 희망하는 시간에 맞춰 구성할 예정입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어떤 작품을 몇분 정도(혹은 몇 시간 정도)
어떤 곳에서 공연하거나 전시하고 싶다고 이곳에 글주시고
그 글에 의해 서로 가장 적합한 곳을 알아보고
정해서 준비하는 방식으로 준비됩니다.
대부분의 축제나 페스티벌 예술제들이 자본이나 형식 체제등
어떤 구속 안에서 자유로움 없이 열리는 것에 비해
이 축제는 그런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하고
순수하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이 들이 조용히 준비하여
세상에 펴놓는 진정한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주실 분들을 만나길 바라며 안내드립니다.
 
 
[참가신청] Terror J 참가신청합니다.
글쓴이: 오멸
날짜:2001/08/31 13:13
 
.. 플라타너스 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면서 저희 공연에 관한 몇 가지를
적어 둡니다.
우선 저희가 요즘 주로 작업 중인 것은 한점의 그림(100호정도의 크기)안에서
펼처지는 상상을 모니터(액정)로 부분 확대를 시켜 상상의 확장을
시도하는 퍼포먼스입니다.
그리고 컴퓨터게임과 육체의 간단한 조합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구요...그림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아주 짧은 단편 영화의 이미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한데 이 작품을 할 경우 인원이 5명이 고정적으로 필요해서 저희가
제주이다보니 이동이 용이치 않을듯 싶어서 현재 스텝들과 상의 중에 있습니다.
전 대구 공연에 참여를 하면서 저희 식구들과 장비를
차에 실어서 이동하다보니 뱃삯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제주에 산다는 것이 이럴 때 가끔 안타까움이 생기네요...
암튼 그 부분은 저희 식구들과 상의를 좀 더 해봐야 할 듯 싶네요...
저번 대구 공연때 입은 타격이 심해서...^^;
위의 작품은 계속 길 위에서만 작업을 해왔는데...실제로는 소극장이나
한정된 장소에서 할 수 있을 경우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장소에 구애없이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액정기(자체보유)와 스크린의 경우도 지금 테스트만하면 되니
만일 이 작품을 하게 될 경우는 모니터할 TV까지 저희가 준비를 해가야 되겠지요?...
만일 차로 이동을 할 경우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음향장비와 조명기도
가지고 갈수 있습니다.(시간은 야간이 좋습니다.)
작품의 시간은 30분정도 소요하고 있답니다.
만일 이 작품 외에 다른 작품만을 하게 된다면 약 20분 안 밖의
신체만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구요...
장소는 거리가 적당합니다. (시간은 상관없습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다면 3일간의 여정동안 숙식은 자체해결인가요?...
(단 길 위에서 밥을 해먹을 수만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자세히 알고 준비를 할 수 있으면 좋을 듯해서요...
필요하신 추가사항이 있으시면 메일 주십시오...
아무쪼록 풍요로운 공연이 되길 빕니다.
 
[답변] Re:Terror J 님 이런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2001/08/31 16:29
 
 
..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여의사를 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페스티벌이 다른 어느 곳의 페스티벌들처럼
주최자가 작가들을 초대하고 후원을 받아서
예산을 갖고 운영하는 그런 페스티벌이 아닌
스스로 자신이 준비하고 제안한 작업들을 갖고 와서
사람들 안에 조건없이 들려주고 보여주고
돌아서는 방식의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아무런 지원없이 스스로 모인 사람들이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며
감사해하는 사람들이 사랑으로 만나는 그런 시간과 공간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철저히 이런 의미만으로 이어지는 축제가 없어서 실 예를 들기 어려우나
지난 2년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이어온 정신을
그 예로 들어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Terror J 의 작업은 영상작업이나 몸으로 하는 작업이나 다
페스티벌에 함께하실 수 있길 바라며
대신 그 참가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즐거운 나눔이 되는 범위 안에서 이뤄지길 바랍니다.
공연의 장소는 계속 적당한 곳을 제시하고
이곳에서 그것에 적합한 실내나 실외를 찾아보는 식으로 접근해 나가겠습니다.
숙식이나 작가에게 드리는 경비는 일체없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서도 정말 자비를 들여서 관객을 만나기 위해 즐겨 작업하실 분들이 모인
축제이길 바라며 오멸님이 원당이라는 소도시의
근린공원에서 스스로 이런 공연을 하고 싶어서 준비하는 개념으로 참가하시면 맞습니다.
그러면 그 곁에 저도 또 다른 작가도 그렇게 스스로 준비하여 작업하다 서로 만나고
서로의 작업을 보고 교류하면서 2박3일의 축제를 마련하는 모습이 될 것 입니다.
계속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돈보다는 마음으로 도울 수 잇는 모든 부분을 서로 도우며 만남을 기다리겠습니다.

Re:Re:Terror J 님 이런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글쓴이: 오멸
2001/09/01 11:52

.. 넵..알겠습니다.
아직 공연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가능한 부분으로 최선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제안] 공원 사용에 대한 고양시 전화 답변
2001/09/05 08:53
 
.. 고양시 홈페이지에 문의한
공원사용에 대한 답변을 9월4일 전화로 받았습니다.
고양시 문화홍보실로부터 받은 전화내용은
마상공원은 마상공원자체 관리소로 자전거공원은
고양시 문화 홍보실 체육과로 문의해보란 연락이었습니다
 
[참가신청] 시락이 참가 신청합니다.
글쓴이: 시락
2001/09/05 10:21
 
.. 플페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페스티벌의 의미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참가형태는 생각하지 못했으나...
조만간 구체적인 참가형태를 피력 하겠구요..
얘기 되어지는 것에 따라 개인 아닌 단체로도 참가 할 수 있을듯 싶네요...
9월 중순이 지나 다시 자세한 글 올리도록 하겠음다.
 
[참가신청] 시월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글쓴이: 가시
2001/09/06 12:23
   
..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 참가 신청합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정말 편안한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공연 및 전시 영화 상영 장소를 찾습니다.
글쓴이: 예기
2001/09/07 13:22
 
  .. 원당 지역 내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서
그 안에 자유롭고 풍요로운 표현예술을 담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작업에 동참하여 자신의 건물 혹은 사무실,
영업공간의 내부나 외부를 공연장이나 전시공간으로 제공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페스티벌의 일시는 2001년10월29일-31일이며
1인극 마임 퍼포먼스 연극 합창 연주 영화 비디오상영
시화전 문학발표회 미술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을 갖고 계신 분들로서
예술작업을 이해하고 나누는 마음으로
조건없이 장소를 제공해주시면 작가들은 그곳에서 아름다운 공연이나
영상회 혹은 전시를 준비해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은
정확한 건물의 위치와 명칭,업소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담당자인 저 신영철이나
작가분이 찾아 뵙고 결정한 후 페스티벌 일정에 장소를 기재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대상장소는 원당 지역에 소재하는 건물의 계단벽이나
영상회를 할 수 있는 빛이 차단되는 공간 대형tv모니터가 있는 매장
실내나 실외공간이 아름다운 카페나 업소
소극장이나 영화관,노인정이나 아파트단지내의 공원
복지,문화,학교,교육시설 등의 실내 외 공간등등
조그마한 예술에서부터 큰 무대를 필요로 하는
예술까지 다양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실내 외 공간이라도 제안이 가능합니다.
장소제공신청은 인터넷에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게시판으로 오셔서
현재 진행 중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시고 결정하신 후
[장소제공문의]라는 제목으로 글주시면
바로 찾아 뵙고 상의드리겠습니다.
 
 
[참가신청] 작품 참가신청합니다
글쓴이: 임선빈
2001/09/07 16:57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연출가입니다.
작품제목은 베리 굿( Very Good) 입니다
작품내용은 두 명이나 세명의 행위자가 굿의 제의적인 형식을 가지고 굿이나 굿이지 않은 굿을 합니다.
인간의 삶을 불연속으로 놓고 죽음을 인간의 연속적인 삶이라 설정하여
그 연속과 불연속의 매개를 주술적인 굿으로 접근하여 우리모두가 희망하는 행복이라는 것을
굿으로 풀어 보고자 합니다.
주제만을 접했을 때 작품이 무겁고 어려워 보이나 가볍고 해학적이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이 되게 작업하고 싶습니다.
공연 시간은 25분입니다.
자세한 공연기획과 내용은 차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Re:시락이 참가 신청합니다.
  글쓴이: 예기
 2001/09/08 07:05
   
.. 플페의 참가의사 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가작품이 결정되는대로
희망하는 공연장소나 형태등에 대해서 전해주세요
가급적 원하시는 시간 원하시는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함께 장소를 찾아보고
준비를 할 수 있게요.
 
 
Re:시월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글쓴이: 예기
2001/09/08 07:09

 
..
참가신청 감사드립니다.
귀한 마음으로 귀한 나눔 함께 할 수 있는 그날 그 공연을 기대합니다.
공연작품이 결정되는대로
원하시는 장소와 시간등을 알려주세요
현재 원당 자전거 공원의 몇 곳을 공연장소로 지적해주셨는데,
그곳의 공연허가 가능 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Re:작품 참가신청합니다
글쓴이: 예기
2001/09/08 07:14
 
.. 플페참가에 감사드립니다.
직접 만나 얘길 나눈 상태가 아니라서 플페의 페스티벌 정신과 형식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곳에 소개되는 글들을 참고 하시고 즐겁고 귀한 마음으로
페스티벌의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작품이 실내공연용인지 거리공연도 가능한 작품인지
알려주시고 무대에 세팅같은 것이 필요하신지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공연장소는 작품별로 적합한 곳을 찾아서 제안됩니다.
희망하시는 공연형태를 알려주시면
최대한 근접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서 공연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럼 필요하신 부분과 작업내용소개등을 정해지는대로 연락주세요.
 
 
[참가신청] 나도 신청
글쓴이: 민
2001/09/09 08:06
 
.. 무얼 하게 될지 아직 기간이 남아 확답드릴 수는 없으나
동참하겠습니다.
 
이런 기사-원당에서 열리는 ‘문화실험’
2001/09/09 09:51
대부분의 언론이 그러하듯 자기방식과 상식의 기준과 판단으로 사건이나 현상을 보고
자신의 관심과 생각을 전제로 취재에 임하여 기사가 작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1년플라타너스페스티벌도 그 취지와 어울리지 않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그 준비기간동안
한 지역신문기자의 눈에 띄어서 취재에도 응하지 않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떠한 메스콤이나 언론취재에 일절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다는 상태에서 온라인상의 글과 인터뷰거절시 통화한 내용만으로
짜깁기하여 만든 기사는 플페가 마치 원당지역의 관심에 의해서 이뤄진 것처럼 오도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마치 오래 준비해온 지역축제인양 자신의 신문지면에 어울리게 각색되어 실렸습니다.
 
 
원당에서 열리는 ‘문화실험’
작가가 관객 찾아가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이부섭 savi99@dreamwiz.com
신도시에 비해 소외감을 느껴온 원당에 좋은 소식이 있다.
 
주교동에 살고 있는 연극인 신영철(48·사진) 씨가 실험적 지역 축제인
‘원당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2001’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
지난 99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축제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원당 지역을 중심으로 계획됐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공연이나 전시가 관객이 작가를 찾아가는 것이었다면 작가가 관객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또 관객은 작가의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축제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작가 자신이 부담한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 원당에서 치뤄지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사심없는 마음으로 작가를 초대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참여하는 작가들은 어떤 요구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익명성으로 나설 그들을 장사꾼 취급만 하지 않으면 된다.
원당에서 펼쳐질 표현예술축제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2001은 지역의 적극적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점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공간제공, 학교 운동장의 개방,
원당에 위치한 공원 사용허가 등을 행사 주최측에 통보하면 된다.
또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나누고 싶은 얘기를 담은 작품을 가지고 오면 된다.
장르나 자격의 구분이 없으며 관객과의 순수한 만남을 희망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또 축제 유치 희망자나 참여희망자는 인터넷(http://cafe25.daum.net/_c21_/home?grpid=4jp8)으로만 접수 받는다.
현재 30여개 팀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모두 자부담으로 축제에 참여하겠다고 동의한 작가들이다.
하지만 원당에서의 축제 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이 축제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된다.
신 씨는 “예술이 순수해 지기 위해서는 서로가 원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또 포장되지도 않아야 한다.
포장되고 상품화 됐던 작품에서 포장을 풀고 상표를 떼어내고 관객을 찾아가는 축제가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다.
때문에 관객은 작품이나 공연을 보고서 기대나 실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있는 그대로 보아주면 된다”말했다.
또 원당에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이유를 “20여년을 원당에서 살았다. 때문에 원당의 변천사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축제를 계기로 원당이 주목받기를 원한다. 이 기간만이라도 원당이 살아있음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영철 씨가 쓰는 플라타너스의 뜻
우리는 이제껏 어떤 작업을 하면 늘 장르의 구속 안에서 비평받거나 스스로의 창작과 표현에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제안할 많은 것들은
미술, 음악, 연극, 무용, 퍼포먼스, 문학, 사진, 영화, 마임 등의 구분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좀 더 자유롭고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플라타너스’는 이런 장르의 구분 없는 뭉뚱그림의 편의적 이름이다.
우리가 살면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플라타너스’라 놓고 그 작업을 하는 모든 작가가 주인이다.
(c)2001 고양신문
555호 2001-9-10발행
 
 
Re: 준비되는대로 장소도 찜 해주세요
2001/09/09 10:57
 
플페에 응답하고 참가해주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자신이 나눌 페스티벌의 내용이 정해지면
원당 들리는 길에 자신이 공연하고 픈 장소도 미리 찜 해주시길 바랍니다.
축제의 시간은 24시간중 아무시간이나 가능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구요.
 
 
[작품소개] 함께 만드는 책
글쓴이: 시락
2001/09/16 22:18
 
. 아직 기획 중이지만...
ver 1.0 (업그레이드용)
----------------------------------------------------------
[후이넘의 기억]을 그림이 담긴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플페에서 시도해본다.
여백이 많은 종이에 글을 적고 그 여백에 각자가 그림을 그려 넣는...
물론 시락은 나의 느낌들로 그것을 그려 넣을 것이고...
전시한다.
글귀만 남아있고 비워져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시락이 전시한 그림 위에 같은 글귀가 적힌 종이가 붙여지고
다른 사람의 다른 그림으로 채워져간다.
전체를 볼 수도 있고 부분을 볼 수 있게
그것은 보는 사람의 시선의 자유이다.
낙서를 하던 정성스럽게 그리건 그것 역시...

 
Re:함께 만드는 책-어디에서 나눌까요?
 글쓴이: 예기
 2001/09/18 10:26
 
.. 함께 만드는 책을 위해 장소와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원당1아트와 마상공원 자전거공원 어디가 좋을까요?
장소랑 시간(아침 낮 저녁 밤)도 정해주셔요.
 
플페는 시민축제도 놀이마당도 아닙니다.
글쓴이: 예기
2001/09/22 09:44
 
.. 플페는 여느 페스티벌처럼 지역축제거나 시민축제 혹은 놀이마당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 재미를 찾아 몰려와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것은
축제이기보단 공동체사회 안에서 공유할 수 없는 이들에겐 죄악일지도 모릅니다.
플페는 열명정도의 작가가 사랑이라는 가슴으로 다가와
열명정도의 귀한 관객을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그리움이었으면 합니다.
모르는 이들은 그저 스쳐가버리고
그곳에 환상처럼 남아서 보이는 이의 가슴에만 보이고
들리는 이의 눈에만 들리는 그런 고귀한 축제.
원당 지역에서 3일간 하루는 1아트쪽에서 하루는 마상공원쪽에서
하루는 체육공원(자전거공원)쪽에서
그리운 사람들이 스치듯 만나 세상에 아름다움을 펴는 고귀한 축제로
이 작업을 준비합니다.
누군가 가을밤 공원을 그리워하면서 홀로 나서지 못하는 한 사람이
통신을 통해 이 페스티벌을 바라보고 그들을 보고 싶다고 얘길 적으면
그를 위해 누군가 그의 집으로 다가가 휠체어를 끌어 공원으로 함께 가고
턱이나 계단이 없는 곳에서 그 한 사람을 위해서 공연을 준비하여
펼쳐주는 축제.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들고 귀막은 시간에 어느 조용한 곳에서
들려주는 귀한 속삭임의 작은 집합.
그리고 사라짐 같은 축제로 플페는 이뤄지길 꿈꿉니다.
 
 
플페공연일정별 장소
글쓴이: 예기
2001/09/19 08:50
 
 
.. 플페는 10월29일 부터 31일까지 3일간 원당 지역에서 열립니다.
원당을 중심으로 3일간 각기 다른 3곳의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9일 마상공원
30일 원당 체육 공원
31일 원당1아트
각 일자별로 참가 작가 분의 작품이 가장 아름답게
공연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서 그 나눔을 정성껏 이루는 것이
이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저의 작업입니다.
작가 분 들은 자신의 작업내용과 방식등을
이 게시판을 통해 준비하시면서
고운 시간과 장소에서의 귀한 나눔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전시공간도 3군데에 일자별로 마련했습니다.
사진이나 그림 전시등으로 참여하실 분도
의견주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지 참여작가현황
2001/09/19 10:40

.. 현재까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여를 신청해주신 작가분은 5분입니다.
Terror J
시락
가시
임선빈
민
다섯 작가 분은 장소와 시간등을 이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나
혹은 원당 현지 공연장 답사나
저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서 상의해주시고 필요하신 부분은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각 작가나 작품별로 공연장소와 일정등은 미팅을 통해 결정되는대로 준비하고 공지해 나가겠습니다.
즉흥이 아닌 정성들인 작업을 위해 참여신청은
10월9일까지 마감하겠습니다.  
 
Re:Re:빠른 시일 내에 답사가겠습니다.
글쓴이: 시락
2001/09/21 03:15

.. 29, 30, 31 각각 장소가 다르다면
옮겨가며 전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려놓으신 마상공원 사진 잘 봤구여...
제가 쓰면 좋을 공간도 사진으로나마 찜 해두었습니다.
^^*
토요일쯤 원당으로 가서 답사를 하면
"함께 만드는 책"
그리고 다른 공연이나 전시등등도 더 생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정해지는대로 게시판에 글올리겠습니다.
아참 31일(수요일)은 오후시간이 불가능해서
오전에 전시만 해놓고 가는 방법으로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페스티벌 안내] 10월29일 플페의 장소인 마상공원을 소개합니다.
2001/09/21 12:25
 
 
.. 플페2001의 첫날은 원당마상공원에서
이뤄집니다.
이곳엔 1곳의 전시공간과 4개의 공연공간을 잡았습니다.
직접 오셔서 답사하시거나 사진으로 보시고
작업에 대한 구상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10월29일엔 가을이 깊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쌓여서 이 그림과는 조금 다른 공간을 연출할 것입니다.
 
29일 플페공간인 마상공원의 전시공간
2001/09/21 12:30
.. 29일 플페공간인 마상공원에서
전시공간은 마상공원입구에 있는 놀이터 미끄럼틀 앞에 있는
전시벽면을 사용하려 합니다.
원당초등학교와 붙어있어서 초등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물의 전시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봅니다만 작가 분들의 의견을 어떨런지..?
한쪽면에 12개씩 전시물을 걸수있는 고리가 양면에 24개 있습니다
 
[페스티벌 안내] 참가자들의 답사를 기다립니다.
2001/09/25 15:09
 
  .. 플페의 작업공간을 정하고 사진으로 소개를 드렸지만
실제로 와서 보시고 그 장소에 맞는 작업을 준비하신다면 작업은 훨씬 더 가까이 다가 갈수 있을 겁니다.
플페를 주최하는 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작가 분들이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게
그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그 공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눠질 수 있게
준비를 갖추는 스텝으로서의 몫을 맞습니다.
참가의사를 표시하신 분들 중 원당으로 오실 수 있는 분은
9월중으로 오셔서 답사를 하시고 작업에 대한 제가 준비해드려야 할 부분도
얘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작품은 공연이나 연주 노래 전시 사진 영상회 등
모든 장르의 표현예술이 다 가능합니다.
아직 플페의 정보를 못얻으셨거나
아니면 참가의사를 표명 안하신 분들 가운데서라도
이 작업의 의미등을 잘 읽어보시고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9월말까지 신청을해주시고
또 주위에도 알려주셔서 다른 분들에게도 의사를 타진해 물어 봐주시길 바랍니다.
9월말까지 1차 참여 작가 규모를 확정 한 후 고양시와 원당지역의 공간사용에 대한
기획에 들어가려 갑니다.  
 
 
저기요...신청해도 되겠져?
글쓴이: hinair
2001/09/28 01:47
 
.. 신청하려 합니다.
구체적으로 설치를 할텐데 공원 벤치에 할껍니다.
그런데 공원 벤치에 작업을 할 수 있는지요?
할 수 있다면 사전 답사를 해야겠져?
원당이라는 곳에서 나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답사 and 작업소개
글쓴이: 시락
2001/09/28 07:57
   
.. 그곳에 직접 가서 불어오는 바람도 맞고 좋은 공기도 마시며
플페장소를 돌아보니 사진으로 접한 것과 다른 무엇이 있더군요.
그 공간이 제게 떠올려 주는 새로운 이미지도 있었구여...
구석구석 함께 해주신 예기님과 예플러님 감사해요.^^*
언제 한번 시간을 잡아서 참여하시기로 하신 분들 함께 답사가면 작업얘기도 나누고
공간도 함께 보고 이 기회에 서로 얼굴도 보고 좋을듯 싶네요^^*
아직 진행 중이어서 미흡하지만
세가지의 방법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시락과의 만남 게시판으로 놀러오시구여
 
  10월4일 오후2시 답사 있습니다.
 2001/10/03 16:21
 
.. 디아 이창원님의 방문으로
10월4일 오후 2시 원당에서 플페장소의 답사가 있습니다
장소답사에 함께하실 분은 2시이후로 시간잡으셔서 합류하시길 바랍니다.
 
플페답사안내를 준비하며
글쓴이: 예기
2001/10/04 10:24
   
4일엔 디아 이창원님이 플페작업을 위한 답사를 온다고 했다.
오랫만에 미리 날짜를 정하고 누군가 온다 해 주어서 기다리는 경험이다.
이번 플페는 나의 작업이 아닌 다른 작가들의 작업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주는 작업이다.
그들이 그들 마음 안에 간직하고 세상과 나누고 싶어 준비한 것들을
곱게 펼칠 수 있게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고 그 작업을 기록해서 세상에 나눈다.
플라타너스 작업 안에 예기플라타너스는
극히 작은 일부분이 되고 그 성격 역시 다양성 속에서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 지금까지 사람들이 생각해온 플라타너스의 개념이
곧 예기플라타너스라는 선입견이 해결되고 가장 자유로운 제각기의 타인을 향한
희생의 모습들이 모여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플페는 주인도 주최자도 없고 다만 머슴하나가 있는
아름다운 작가들의 자유공간 이었으면 한다.
내가 몇 년을 기다려 한번씩 찾아가는 망상역이나
매년 여름 안면도축제와는 관계없이 다가가는 바람아래와 같이.
 
플페 준비는 잘돼가고 있나요 하는 질문에..
글쓴이: 예기
2001/10/04 11:24
 
.. 플페준비는 잘돼가고 잇는가 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플페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하겠다고 신청하거나 작업을 위한 문의의 대화보다도
더 많이 그런 질문을 받는다.
페스티벌이나 행사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질문하는 이들의 대부분
그 질문은 플페가 원하는 잘돼어감의 정반대 의미를 갖고 이 질문을 한다.
첫째 작가들은 많이 참여하는가 하는 것.
많이 참여하는 것이 준비가 잘돼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이라면
플페는 적은 작가의 참여를 원하므로 많은 작가가 너도나도 참여하려 한다면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플페는 진정 순수한 작가정신을 가진 이들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가슴을 태워 준비한 작업을 소리없이 펼쳐놓을 작가를 찾고 있다.
행사에의 참여라는 개념으로 합류하는 사람들의 숫적 양산은
일반적으로 행사의 규모를 크게 보이게 하지만
플페에선 그 규모의 양적비대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단지 한 팀이 되더라도
아니면 한 팀도 없더라도
일상의 빈 공간에 소리없이 작업되어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준비할 작가만이 필요하다.
따라서 플페는 정말 적은 수의 진정한 작가들이
외로움을 갈망하며 참여하는 그런 진정한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한다.
따라서 플페의 준비가 잘되어간다는 것은
정말 진정한 작가들의 적은 인원만이
귀중하게 그의 축제를 준비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둘째 기획면에서 후원이나 협찬을 많이 받는 것.
그것이 준비가 잘되어가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질문하는 이가 있다면
플페는 그 정반대개념을 가지므로 그들의 시각에선
현재 잘 되어가고 있지 않다.
플페는 기획서를 갖고 다니는 후원의뢰나 협찬의뢰를 배제한다.
그런 작업과정이 모든 종류의 예술 페스티벌을 진정한 축제에서 벗어나게 하고
진정한 작가위주의 작업에 대한 자유로움을 해한다.
플페는 진정한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업이 모여지는 축제이다.
제3자의 순수하지못한 개입을 일체배제하는것이 플페의 기본개념이고
따라서 플페는 후원이나 협찬을 의뢰하지않으며 기대하지도 않는다.
그런 면에 플페의 준비는 제3자나 이기집단의 무관심 속에서
지극히 잘 준비되어가고잇다.
 
세째 관객이 많이와서 보아야한다는 생각.
관객을 동원할 홍보가 잘돼어가고있냐고 묻는거라면
플페는 관객동원을 원치않으므로 준비는 잘돼어가고있지않다고 볼수도 잇다.
우선 무료공연이므로 입장료수입과는 관계없다.
다음 무료공연방식의 거리공연관객도 많은 걸 원치않는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흥미를 유발하거나 이익을챙기는 것에
시선을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경거리를 제공하거나 야한것 자극적인것 아니면 공짜로 무엇을 주거나
싸게파는 것을 거리에서 만나면 모인다.
거리에 피어있는 한송이 들꽃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조용히 다가오는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않다.
페스티벌을 한다고 지역에 홍보하면
어떤 사람들이 모일것이며 그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모일까?
플페는 그런 기대에 아무런 것도 답해주지 못한다.
페스티벌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에게
어떤 한작가가 절실한 가슴으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세상을 사랑하자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없다고 돌아서버릴것이다.
그래서 플페는 관객홍보를 원치않으며
오히려 일반적인 홍보가 서로를 불편케할지도 모른다.
플페는 문득 거리에서 스쳐만나되
보고픈 사람에게만 절실하게 만날 귀한 낯설음이었으면한다.
따라서 홍보는 가능하다면 일체되지않는것이 성공이라고 할수있다.
관객은 홍보로 동원해서 만나는 것이아니라
사랑으로 서로
 찾아서 기다리고
그렇게 귀하게 느끼며 만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홍보를 배제한 플페의 이번작업은 잘 준비돼어지고잇다.
  플페 18일전.정식참가작가의 참여일정을 ..
 :2001/10/11 00:29
 
플페18일전,
고양시와 시민공원측에 대한 정확한 장소의 사용승인허가를 위해
참가의사를 표명한 작가분들의
최종적인 참가장소와 참가희망일정통보를 2-3일내로 마감합니다.
현재까지 참가가 대략적으로나 확정된 분은 시락님 한분이신것 같습니다.
시락님은 대략적인 공연형태와 장소사용및 일정에 대한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간 이 페스티벌에 참가의사를 가지고잇엇으나
정식으로 작업에 대한 의견을 이 작업공간을 통해
표시하지않으셧던 분들 가운데 참가를 결정하신 분도
공연15일전인 14일까지는 대체적인사항을 정해서 이곳에 글 주시길 바랍니다.
14일을 마감으로 그날까지 접수된 작품과 작가를 대상으로
플페는 페스티벌의 일정을 결정하고
15일부터 15일간의 페스티벌준비에 들어가겟습니다.
1999년과 2000년처럼 올해도 플페는 아마도 스스로 다가와 조건없이 나누는
진정한 순수작가의 가슴을 찾기가 어려워서 지난 두 해처럼 혼자 작업하거나
혹은 한두팀의 참가로 진행될 것같습니다.
당초 여러작가들이 참가의사를 표명해주셔서
예기플라타너스는 이번 페스티벌에 직접 공연작품을
내지않고 다른분들의 스탭으로서만 충실하려고 했었는데,
참가작가가 없을 경우는 [겨울여행2]와 [산타를 찾아가는 이]
[사랑에 대한 담론]등의 공연을 준비하여
플페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14일까지의 참가작가들의 마음을 최종접수한후 참가작가들이 없을 경우
플페2001은 내년을 기다리며 올해도 또 홀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추진하겟습니다.
 
: 플페 참가하실분들의 참가신청을 14일로 마감합니다.
2001/10/11 00:50
 
Re:플페 참가하실분들의 참가신청을 14일로 마감합니다.
글쓴이: 민
2001/10/11 09:11
..
12일 늦은오후나 14일 낮시간(2시이전)중에서 언제 찾아뵈는게 좋을런지
시간 되시면 정하셔서 답글달아주세요..
 
 
플페 2001 참가신청)이곳에 올립니다.
글쓴이 디아
2001/10/14 오후 10:23:20
URL : http://artdia.corea.to IP : 210.217.16.218

다움 아이디를 탈퇴한 뒤에 다시 쓰려니 카페탈퇴를 안해서 중복오류인지 아니면 서버의
오류인지 글이 써지지를 않는군요. 아마도 저의 무지겠지요. 하하하.
해서 일단 이곳에 플페 2001의 참가신청을 올립니다.
새로 만든 아이디는 salmgut입니다.
 
[참가신청] 플페 작품 참가 신청합니다
글쓴이: 임선빈
2001/10/15 03:08
 
작품 제목 : Very Good (굿)
공연장소 : 3일 간 공연되어질 3곳의 공연 장소 (1일 1회 3일간 공연)
공연 시간 : 미정
출연
양수림
양미라
김자경
문재선
연출: 임선빈
의상 / 무대 디자인 : 정민숙
--- 작품개요
인간의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를 주제로 죽음으로 연속적이며 삶으로 불연속적인
그리고 그것의 모호한 경계를 논바벌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작업
- 공연장소 답사는 22일 경 하고 싶습니다.
 
 
플페 2001엔 다음 열명이 참가합니다..
 2001/10/15 13:42
 
  .. 플페2001에 참가할 작가와 연기자를 접수마감합니다.
14일까지 참가의사를 표명하고 확인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으며
이분들의 작품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진행되며
각 작가분들은 구체적인 작업일정과 시간 장소등을 정해서 알려주시고
또 필요한 장비나 설비들에 대한 상의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작가: 지경 시락 이창원 임선빈
참가연기자:양수림 양미라 김자경 문재선
참가스탭:정민숙
진행: 임혜영

전시및 공연일정및 참가작품
29일 마상공원
지경
시락
이창원
임선빈 [베리굿]
30일 자전거체육공원
시락
임선빈 [베리굿]
31일 자전거체육공원
임선빈 [베리굿]
영상회(1:00-5:00)
1:00 [해질무렵어느공원의 이미지](예플)
2:00 [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예플)
3:00 [사랑에 대한 담론](예플)
4:00 [후이넘의 기억](예플)
보다 구체적인 일정및 공연과 전시작품에 대한 안내및 일정은
작가분들의 답사를통한 작업노트와 게시글들을
통해서 계속 업데이트해나가겟습니다.
 
Re:플페 22일 답사 기다리겠습니다
글쓴이: 예기
2001/10/15 15:30
..
22일 답사 기다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5시이후에 오셔서 현장의 빛이나 자연색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플페참가자기다림을 마감하고...
글쓴이: 예기
2001/10/16 01:06

.. 플페2001 올해로 벌서 3회째다.
매년 그날은 약속처럼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그 페스티벌은 늘 한없이 쓸슬하다.
화려하고 북적대는것이 아닌 정말 쓸슬하고 아름다운 고요한 축제.
올해엔 열명의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에 함께 하겟다고
마감일까지 연락을주엇고
이제 그들의 작업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뤄질수있게
준비하고 진행해드리기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영상회를 준비하여
직접 공연으로 참여치않는 예플은 3편혹은 4편의 영상작품으로
이 축제에 함께할 준비를 한다.
늘 홀로 떠났던 두번의 페스티벌이 올해는 열명의 고운사람들이
예기플라타너스가 아닌 서로 다른 자신의 플라타너스 작업을 갖고
이 축제를 마련해주게된다.
가장 아름다운 축제가 되어 가슴깊이 그 것이 진정한 축제엿고
페스티벌이라고 기억할수 있는 고운 시간을 마련해드리기위해
남은 15일을 준비한다.
 
 
마상공원으로 바람쐬러....
글쓴이: 시락
2001/10/16 21:00
 
.. 아주 긴 시간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절대적으로는 짧은 순간이었겠지만....
맨섬고양이와 함께 낼 바람쐬러
그리고 플페 준비를 위해서
마상공원 그리고 자전거 공원을 다시 새로운 맘으로 둘러보고
마음 다 잡아 오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야옹이 친구와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하구..^^*
오후 한두시경 예플님과 예플러님도 만나뵈면 더 좋구여.
다시 전화 드릴께여.
혹 내일 답사 가시는 분 있으시면 함께 뵈도 좋을것 같구여..
 
 
마상공원은 페스티벌을 원치않습니다.
글쓴이: 예기
2001/10/17 16:46
 
.. 플페를 나누고싶어 소중히 준비햇던
원당의 두개의 페스티벌장소예정지인 마상공원과 체육공원은
그 관할하는 담당부서가 달랐다.
마상공원은 고양시공원관리사무소가 고양시안에 있는 근린공원 수십개를
총괄관리하는 것의 일환으로 관리하고있으며
자전거체육공원은 근린공원이 아닌 체육시설로 구분되어
문화공보실의 체육진흥담당부서가 관리하고 있었다.
두곳에 똑같은 모습으로 다가가서 공원장소허가절차를 문의하엿는데
두곳의 입장은 판이하게 달랐다.
아무런 조건없이 그저 예술작업을하고있는 작가들이
아름다운거리에 나와 조용히 펼쳐볼 작업에 대해 기꺼이 호의를갖고 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보고 좋으면 정기적으로 혹은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겟다며 적극적으로 응락해주는곳은
체육공원쪽이었다.
반면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측은 몇가지 이유를 제시하면서 처음부터
이같은 작업에 대해 부담감을 나타냈는데
우선 아무런 댓가나 상업성없는 순수한 작업이란데
회의하며 그렇더래도 공원에 쉬러온 시민이 쉴수없게 연극같은걸 한다고 항의할수있으며
순수한 작업이라해도 어떤 단체나 시가 주최하는 것이아닌 개인적인 작업을 승락해주면
이것이 선례가 되어 여러방식의 불순한 공원사용자들이
허락을 요청하게될지모른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리고 특히 음향시설을 고성방가의 이유로
사용못하게 하므로서 앰프아닌 단순히 조그마한 카세트음향사용 조차도 불가하므로서
음향을 사용하는 공연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되
똑같은 내용 혹은 더 좋은 내용의 거리예술작업이라도 그 내용보다는 형식적인면에서
시나 예총등의 단체가 예산을 들여서 행사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 지역의 시민 혹은 타지역의 예술인들이 고양시안에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보고
그곳에서 조건없이 마임이나 퍼포먼스 작은 공연 등을
스스로 행한다면 허락할수없다는 것이다.
고성방가의 조항으로 문제삼는것도 마상공원에서 시가 주최한 행사에
사물패와 호미걸이팀등의 공연이 요란히 열렸던 것을 보면
앰프를 안쓰고 그저 카세트로 음악을 트는것조차 불가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하여튼 이번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 조용히
휴식공간 한구석에 사랑을 준비해서 다가와 펼쳐놓을 고운 작가들의 속삭임이다.
따라서 그 장소를 관리하는이들이 불편해하거나
조금이라도 오해하거나 원치않으면 그곳에 굳이 다가가 드리려 노력할 수는없다.
마상공원이 지어지고 고양시안에 여러개의 고운 근린공원들이 생겨날때
저곳에 가서 어느 흐린날 누군가 아름다운 얘길 들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그것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꿈은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불신으로인해 이뤄지지못하고
공원역시 자신의 건강이나 자신의 휴식만을 위한 이기적인 사람들의 공간으로 머물고
누군가 다가가 사랑을 베풀여보고자하는 꿈은 가차없이 부서진다.
 
두군데 장소를 답사하며 아름다운 얘기들을나누고싶엇던
플페는 결국 마상공원을 포기하고
이틀간 자전거체육공원에서만 치뤄지며
이 작업을 통해 더 많은 얘기들을 정기적으로 담아갈
문화와 에술과 사랑이 있는 공간으로서
원당의 체육공원은 작가들을 반기며 이곳에서 우린 우연처럼 스쳐
고운 사랑을 나눌수있을것이다.
 
 
[긴급]마상공원에서의 공연이나 설치 전시를 준비하셧던 작가분들께.
2001/10/17 16:54
 
..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에 다녀온 결과 마상공원에서의 공연은 우선
시민들이 그것을 보고 항의할 지 모른다는 것과
고성방가를 이유로 음향기기를 일체사용할수 없다는것
그리고 장소를 어린이놀이터 한 곳에서만 하지
여러군데를 사용하지말라는 이유로
그리고 이런 행사에 장소를 빌려줬을 경우
선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변칙적 행사를
갖고 공원사용허가를 받으러 올지모른다 등의 이유로 사용을 못하게 되엇습니다.
따라서 마상공원에서의 공연은
게릴라 공연이나 개인적 작업의 일환으로
언제든 허가받지않았단 이유로 전시물이나 설치물이 철수되거나
공연중에 쓰레기치우듯 중단시켜질수있는 위험성을 안고도
그 몰이해의 방해작업조차 하나의 공연안에 담으실 작가분이 아니라면
모두 취소하시고
페스티벌에 호의를 갖고 받아들여주신 체육공원쪽으로
장소를 재답사하셔서
작품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9일전 의타심..
글쓴이: 예기
2001/10/20 02:46
 
.. 플페9일전
그 어느해보다 아름다우리라 생각하며 기대했던 작업은
어찌보면 의타심을 근거로 누락된 나태함이 전부다.
누군가 절실하게 그리고 아름답고 자유롭게 다가와 주길 제안하고
그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정히 준비하고
가누어 드리리라 그리워하며 기다리던 시간은 그렇게 막연히 흘러가고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나는 무엇도 해주지도 도웁지도 못하는
주인잃은 머슴의 꼴로 플페를 기다리고있다.
매년 약속처럼 누군가에게 향하던 그 절실한 마음의 실천방식도 만들지않고
그래서 준비조차 않고 막연히 누군가 올거라고 기다리면서
도움의 기회조차 못가지면서도 기다리는 모습은
의타심으로 자신의 해야할 일을 누락시키고 핑게거리만
나열하는 모습 그 자체같다.
 
남은 9일 이제라도 이 가을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찾아 답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후이넘의 기억]공연이후
플페를 이유로 [1895년 가을]의 작업조차 미뤄두고
두 달을 의미없이 살고있는 태만이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제 존재의 이유를 망각한 죄책감으로 밀려온다.
이제 시작한다면 남은 9일간 그누구가 기다렸다는듯이
예플작업에 연기자나 스탭으로 즐겨 동참할 것이며
스스로 사랑을 쥐어주려 대기하엿다는듯 다가올 것인가마는..
플페는 그 시작하던 1999년처럼
그리고 2회를 맞던 2000년 처럼
올해도 여전히 그렇게 적막하게 기다림을 마감하고
이제는 의타심을 버리고 나름의 준비를 시작하여
지난 두 해의 그 약속과 실천에 못지않는 사랑을 마련해야한다.
결국 내게있어 기다림은 늘 의타심이며 핑게다.
기다림은 시간을 좀먹으며 그리고 그 동행없는 기다림이 이 세상을 삭막케한다.
얼마전 누군가에게 문득 물어보앗다.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엔 무엇을 할거냐고.
그는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했다.
12월27일엔 사랑에 대한담론을
12월29일엔 겨울여행 을 하고싶어 준비하고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누군가를 위해 내가 살아야할 존재의 의미를 찾아
그것을 실천하기위해 지금부터 준비하지않는다면 이 겨울은 또 얼마나 슬플까?
플페는 이제 9일을 앞두고 만남이 아닌 스침을 곁들인
역시 쓸슬한 축제의 재연이다.
사람들에게는 그 준비하고 제안한 이의 마음과는달리 함께 준비하는 사람없이
그저 각자 갖고와 스치는 행사로 머무를것이고
그래서 플레역시 그 참가자들에겐 하나의 행사로 스쳐지나가며
행사는 결국 그의 가슴에나 그를 바라보게될 누군가와의 준비한 진정한 나눔이 되지못할 것이다.
남은 9일간 우린 얼만큼 더 세상의 존재의미에 스스로 합당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까?
 

[플페2001][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세개의 시간]
글쓴이: 예기
2001/10/20 02:16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세개의 시간]
서울근교의 작은도시.
신도시의 개발속에서 그 중간 도시로서 존재하는 어느 곳.
그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조그마한 공원이 있고
휴식을 취하거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이
늦가을의 시린 공기속을 드문드문 스쳐가는곳.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21세기의 시작에 또하나의 전쟁을 일으키고
그 편가르기에 가담하며 타인을 상해하고 미워하며 지금을 살고있을까?
모질게 혹은 연약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가지는 조그마한 여유공간에서마져
우린 간혹 쓰린 이기심을 보고
아무도 타인을 위해 희생치않는 세상에 목메인다.
그곳에 노을이 질 무렵
그리고 혹은 어느날은 노을마져 져버린 가로등 아래서
누군가 조그마한 세트를 준비한다.
지난 한해동안 마치 늘 그러고있는 것처럼
언제나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처럼
얘기하고 들려주고 기억하려했던 것들.
아름다움과 사랑과 또 많고많은 자질구레한 존재의 의미들을 되새기기위해
어디선가 다가와 같이 동행해주었던 이들 이미 100년전의 얘기처럼 막막해져버린
다시는 돌아오지못할 곳에서
동행의 기억조차 잊어버린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그 공연의 음향을 튼다.
그리고 마치 마을뒷산 언덕
아름다운 가족들의 무덤가에 올라와 그 아름다왔던 모습을 기다리듯
환시라도 보려는듯 기다리는 시간.
 
5월광주에서 나누던 [겨울여행2]
그리고 명동에서의 6월과 7월 안면도
8월의 묵호 망상에서의 그 순례자들의 모습.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사랑을
각기 그려내주던 [사랑에 대한 담론]의 음향속에 숨어버린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슬픈 노래로 절망을 잠재우던
후이넘에서 돌아온 이의 아름다운 독백과 꿈
[후이넘의 기억]안에 스쳐간 이름도 없는 사람들.
메리홉킨스의 Those were the days 의 그 까페처럼
100년을 흘러버린 시간속에 이제는 모두 사라져버린
동행자들의 모습을 다시 찾고파 기다리는 그 세개의 시간속에
사람들은 하나둘 나타나거나 혹은 신기루처럼 다가왔다가 다시 사라진다.
그날의 동행이 그저 단순한 추억만들기였을 뿐이었을까
낙담하는 이에게 선물처럼 그렇게 다시 다가와선
기억하고있다고 같이가지않아도
동행의 시간은 지속된다고 얘기들려주고
다시사라지는 사람들.
 
 
[연기자를기다리며 흐르는세개의 시간]
글쓴이: 예기
2001/10/20 02:22
 
.. 예플의 플페참가작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세개의 시간]은 설치작품으로
3일에 걸쳐 한작품씩 저녁7시-8시에 공연됩니다.
무대엔 누구나 동참해서 참여할수있으며 공연일정은
29일[겨울여행2]
30일[사랑에대한담론]
31일[후이넘의 기억] 으로
정확한 공연시간및 장소는 차후 다시 공지해드리겟습니다.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시간]중 [겨울여행2]대본중에서..
글쓴이: 예기
2001/10/20 02:30
 
 
.. 간혹 희망은 설명이나 증명보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암스트롱이 달이 다녀와도 그가 계수나무를 못본것이지
그곳에 계수나무가 없는것이라는 생각은 하지않는다.
생텍쥐베리가 비행기를타고 야간비행을하며 바라본 별들사이엔
분명 작은우물과 한송이 꽃 그리고 양 한 마리가있는 소혹성이 있엇을 것이다.
그렇지않다면 그가 왜 우리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별을보고와서
별엔 아무것도 없더라고 말하지않았을까?
우리의 작업은 별에 더 가까이 간 사람들 그리고 달에 먼저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온 사람들
(직접 가서도 보지못하고 온사람말고)의
가슴과의 만남 그리고 그들의 기억안에 담긴 우리의 영혼들의 고향에 대한 믿음이 전제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이 작업의 동행자를 찾으면서 설명할수 없는 이 부분을
그저 동화책을 읽고 그렇게 믿는 마음으로 접근해주길 바라곤한다.
동행하여도 서로 떨어져 가고있음은 슬픔이며
그들이 같은 동행자로 보이는것 역시 슬픈일이다.
개개의 자아가 뭉퉁그려져서 다른 얘기로 전달되거나
자신의 영혼이 가진 진실함이 묻혀지기때문이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영혼이며
그들이 가진 모든 생각과 의심과 갈등과 사랑의 방식은 하나의 우주인데,
동행의 불편함이 본의아닌 허울을 만들어 입힌다.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시간]중[사랑에대한담론]
글쓴이: 예기
2001/10/20 02:34
 
  .. 사랑에 대한 담론은
예플작업의 종착점인 그리움과 절망을 잠시 벗어나
사랑이란 화두아래 인간의 삶이 갖는 희망을 찾아보려는 작업이었다.
그래서 작업은 인간 실존의 이유와 그 실천의 고독한 절규를 잠시 접어두고
사랑이라는 단어하나로 모든 걸 잊어보고픈 갈망만으로
점철되었느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겐 사랑이란 단어가 화두로 주어졌지만
작가에게 주어진 그것만큼 무거운 압박감은 아니었으면 했다.
오히려 작가의 작업의지가 참가자들에겐 직접적인 부담으로
부딪기지 않길 바라면서 작업을 행하엿고
그 과정에서 간혹 작가의 욕심이 본심을 드러내어
사랑이란 화두에 근접하면
이내 무슨 죄라도 지은양 다시 돌아서서
사랑의 확신만을 그려보라고 부탁해보는 그런 작업이었다.
사람들은 사랑의 확신을 갖고 사랑을 준비하엿으나
언제나 처럼 모두 진실되게 사랑하지는 못하엿다.
아니 아마 그것은 인간안에선 결코 이뤄질수 없는 한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것처럼 단순한 단어의 실천이 이렇게도 어려운 것이라면
인간존재의 미래는 과연 무엇일까?
사랑이란 화두앞에 사람들은 갈등하고
언젠가 예플작업의 대본안에 담겻듯 사랑은 늘 사람들 안에서 부분적이다.
그래서 미움이나 외면은 익숙하고 전체적인 사랑의 공유는 웬지 낯설다.

첫번째 부분 반대하는 사랑은 이 작업의 도입부.
사랑에 대한 담론이란 작업의 생성과정이
슬픈 종말을 전제로한 작업이엇으므로
도입부는 마치 억지(?)에 가깝고
사실 이런 사랑이 사람들안에 감동을 주거나 이해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제안된 것은
인간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하는 확인을 위한 작업이기도 했다.
스스로의 죄의식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의 기본요소인 평등에 대해서. 제안했다.
하지만 그 제안엔 역시 답이없엇다.
그 사랑을 아름답다고 여기며 비장애와 가짐의 죄악에 대해서
이 작품이 그려내는 첫번째 사랑의 인물들을 통해
자기를 돌아볼 사랑을 가진 사람이 있었을까?
고멜의 노래
그 노래의 의미를 바꿔부르는 이의 가슴을 세상은 알지못한다.
다만 공연은 낯설게 사람들 앞에 제시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확신과 고운 마음은
따스한 기쁨으로 받아들여지지도 못한채
사랑의 담론은 두번째 얘기로 바톤을 넘긴다.
 
두번째 사랑은
이 작업 안에서 가장 쉬운 부분.
사람들은 막연하게나마
서로에게 부담없이 마냥 행복한 사랑을 꿈꾸므로
이같은 사랑엔 익숙하다.
어쩌면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둘만의 사랑 그리고 서로 만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두번째 사랑이 한계일지도 모른다.
평범한 사랑이라 제목붙여진 이 부분은
작가로선 최소한의 사랑방식을 제안하는 부분이고
그 역을 맡은 이 역시 충분히 아름답게
그러한 사랑을 정겹게 안면도 바다에 펼쳐주엇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작업을 보면서
그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습득한 이 사랑의 묘사가
실은 가장 평범한 사랑이라는 부제가 달린 것이라는 것
즉 이 작업이 들려주고픈
가장 작은 사랑의 예라는 것을 알앗을까?
 
세번째 사랑은
이 작업에서 가장 주목하고싶엇던 부분이었으나
사람들은 그렇게 사랑하는데 익숙치못해서
각기 자신의 감성이 지시하는 사랑의 방식으로
사랑의 확대에 낯설게 다가갔고
감성에서 이성으로 이동하는 사랑의 전환과정으로 배치된 이 부분,
가족의 사랑 즉 아는 이와의 사랑-사랑의 확대부분에 멈칫거렸다.
사랑을 얘기함에 있어 늘 두려운것은 인간의 감성이다.
감정의 동물이라는 인간은
그 감성으로 자아를 퇴화시키고
맑고밝은 자신의 영혼의 빛을 바래게한다.
이기심과 감정이 자아를 지배하면
우린 주는 사랑에 익숙해지기전에 사랑에마져 상대적이 되어
사랑하는 이와 미워하는 이를 만들어 편가르고
싫은 것 좋은 것을 구분하여
자신의 가슴과 뇌안에 사랑을 배치한다.
자신이 접하는 모든 앎의 대상을 사랑의 대상으로
만들어 실천해가는 사랑방식에
자아의 감성은 이미 부질없는 해악제에 불과하다.
세번째 사랑의 부분은 우리가 이런 해악으로 부터 벗어나
스스럼없이 서로 사랑하고
상대의 반응이나 답례에 관계없이
무한사랑하여야하는 영혼의 원래의무를 기억하고자하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작업과정에서
사랑이란 하나의 전염이라는것도 알게되면서
겨울여행의 여행자가 찾아가던 바닷가 민박하는집
그림그리길 좋아하는아이와
섬으로 다시찾아온 화가가 된 이를
같은시간 같은공간에 배치하면서
시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했다.
그리고 섬을 지키는 이
그가 가꾸는 화단과 그의 이미지는
길들임의 확대를 통한 사랑의 확대와 전염의 방식으로
티벳으로 떠나는 이의 구연동화안에 담아
사랑은 결코 감성적인 일대일의 연인의 것으로
머무르는것이 아니라고 얘기하고싶엇지만
사람들은 그 사랑을 바라보면서 일대일의 연인의 사랑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것이라 여겻을까?
여겼다면 과연 몇명이나...그리고 얼마나 진실하게..?

네번째 공간은 쉼터엿다.
첫번째 사랑의 오빠가 사랑을 실천하는곳.
그리고 두번째 사랑의 여인이 필연처럼 주말이면 찾아오는곳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이가 무한의 사랑을
소리없이 준비하며 모르는이들을위해 준비하고
실천하는 사랑에 익숙해져버린곳.
무대외적인 면에선
연습의 마무리싯점에서 얘기할수있엇던 연기자들에겐
사랑을 직접 준비해보자고 말건넷던 부분.
그말을듣고 공감하며 준비한 고운 이들은
어색하지만 용기를 내어 아름답게
모르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어보기도 하고
만남이란 이유로 다정하게 공연을 이끌어주기도 했던 부분.
하지만 사람들은 낯선 사랑에 서로 어색하여
과연 절실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못하고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부족함속에서 아름답게 끝나버린 공연.
사랑담론의 마지막부분
모르는 이들에게 베푸는 준비한 사랑은 그 낯설음을 예상하고
배경노래로 슬픈 노래를 담아 흘렷다.
사랑담론의 그 시작이
인간생존의 공간안에서 잃어버린 희망에 대한
절망과 그리움에서 잠시 외면해보고싶엇던 슬픔이었지만
끝내 외면할수없어서 불리워진 노래는
사랑의 의무속에 던져진 우리영혼의 가냘픈 기억같은것.
두번의 공연은
첫번은 자기감점을 채 놓지못한 불확신의 모습으로 다가간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에의 계면쩍은 연습으로,
두번째 공연은 조금은 자기를 버린 성숙해진
아름다움에의 갈망과 그 실천이 주는 기쁨에 대한
낯선 행복감으로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언제까지 저들은 저사랑을지속하며 익숙해할까?
아니면 언제 또 다시 저들이 저렇게 사랑할수있을까?
시인의 독백은 극안에 없엇지만
멘델스죤의 테마 마지막 소절을 반복할 때마다
그 안타까움은 공연내외에 남겨두엇다.
아름다워서 더욱 안타까운
지속될수없는 것 진실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쓰라림.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살지못한다하여도
간혹 누군가 2001년 7월 안면도 어느 바다를 생각하며
그리움으로 사랑을 생각해내는 일이 있을 수 있다면
우리가 모여만든 그 순간의 작은 희망표현은
그런대로 지구에 다녀가는 하나의 고운 의미에
답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무한히 아름답게 바라보며 눈시울 뜨거워졋던 순간들.
귀하게 다가와 낯설은 사랑에 순응하며 준비하고
그 노래와 움직임 사랑하는 표정과 모습들을
바다위에 심어준 고운 사람들로 인해
작가는 다시 사랑할수있다는 희망을 얻고 감사한다.
이미 체념해버린
그리고 포기해버린 희망에 대한 실마리를
다시 찾아보기위해 그려보았던 사랑담론은
그 그리움에 그렇게 곱게 답해주엇지만 오히려 답해주어서
더욱 외로운 작업으로 기억될거라는 생각에 가슴아파하며
다시 차가운 현실,감정의 교차안에 익숙해가는 사람들 속으로 돌아왔다.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시간]중[후이넘의기억]초연후기의 조각.
  글쓴이: 예기
 :2001/10/20 02:36
 
 
.. 아닌척 체념한척 담아갓던 얘기들
영혼과의 만남안에 위로받으며 작업하면서도
그안에 차올라오는 인간에의 그리움으로 한껏 울어라도 보고싶어서
만들었던 공연.
[후이넘의기억]은 그렇게 초연을 마치고
역시 나는 사람들안에서 하나되지못하고
사람들은 또 서로들 그렇게 외롭게
따로 사랑하며 아쉬워하길 지속합니다.
그 공연의 대본에 적엇던 그것이 마치 예언처럼.
다가와 주엇던 사람들 남아주엇던 사람들
늘 그렇지만 기대에 못미쳐 떠나가는 사람들
그안에서 오해받는 즐거움으로 이력이 나서
이제는 익숙하게 주제곡이 되어버린 행복하세요를 속으로 부릅니다.
언제 또 이같이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수 있을까?
영혼에대한 의지없이 인간의 얘기로만 그려낸 이 작업은 그만큼
예플작업에선 귀한 아름다움으로 남습니다.
이틀간의 공연이 끝나고 탈진해버린 가슴은
다시는 아무도 사랑할수없으리라는 슬픔으로 고개를 떨구고
그래서 이제는 이름도 얼굴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을 스치려 역사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시간여행 [1895년가을]을 준비합니다.
민통선예술제에서 차가운 바람 맑은별빛 아래서 영상회를 볼수있어서 감사햇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또한번 이기적이고 무지한 자아를 버릴수있는 다짐의 시간이 되겟구요.
실로 오랫만에 고운사람들에게 감사드릴 기회를 가졌엇습니다.
후이넘의 기억 초연
아마도 내게는 인간세상에서의 가녀린 아름다움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될겁니다.
 
 
제주에서...
글쓴이: 오멸
2001/10/20 14:34
 
.. 안녕하십니까?...전에 공연을 신청했던 제주의 terror J입니다.
근간에 저희가 제주에서의 공연일정에 정신이 없다보니 잠시
플페공연에 대한 일들이 뒤로 미루어 지고 말았답니다. 우선
고개숙여 같이 할수 없음에 죄송한 마음 먼저 전합니다.
저희는 제주에서 거리공연을 일주일에 2회씩 끈임이 없이
하여 오고 있는데 10월 말에는 마지막 공연이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 되어지지 못하여 참여가 불가능 하게 되었네요...
다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동참을 할수 있기를 바라구요...
아무탈없이 좋은 공연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Re:제주에서...
글쓴이: 예기
2001/10/21 01:59
 
.. 오멸님 함게 할수없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제주에서 귀한공연작업 하시고 계신다는 근황에 감사합니다.
플페는 내년에도 같은날 열립니다.
어디에서 하게될지는모르지만
또다른 세상 외롭고 한적한 어느곳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아서
아름답게 준비한 작가들의 축제가 모여
고운 시간을 나눌것입니다.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작업노트
2001/10/21 01:48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3개의 시간은
연기자 기다림 흐르는 시간 그 네개의 단어가 갖는 의미로 집약된 설치작업이다.
아니 어쩌면 자연그대로 비움이 설치인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
그날 그대로의 음향은 다시들리지만
그 음향을 같이 만들고 그 음향안에서 움직이고 사랑하던 사람들의 모습은
그날 그 시간의 실천에서 처럼 지속되고있을까 하는 되새김의 작업.
기다림의 주체는 시간이며 그 주체는 흐른다.
즉 기다리며 흐르는것은 시간이고
그 기다림의 대상은 존재하였던 연기자들
3개의 공연안에 담겼던 연기자로서의 사람들의 모습이다.
결국 이 작업은 연기자의 모습을 기다린다.
언제 어느장소에서라도 기억하자며
일회성의 작업이 아닌
실천적 삶의 모습으로 키워나가고자
화두잡아 마주하엿던 사람들.
그들이이 흐르는 시간안에 몇명이나 다가올 수 있을까?
시간은 흘러갔지만 흘러감이 과거로 지워지진 않으며
그 지워지지못할 얘기들
지워져선 안될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지난1년간 가눠왔던 작업들과
그안에 담겼던 연기자드르이 존재.
연기하지말자하였으나
결국은 지속하지못하고 있으므로
연기였노라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스침.
그렇다면 그렇게 연기하며
노력하던 그 시간안에 존재하던
우리의 모습은 이 기다림을
어덯게 바라볼까?
우리가 대상잡아 애기나누던
5월광주의 영혼들과 6월항쟁의 벗들
그리고 후이넘에서 돌아와 마주하며 살아가는
모든 모르는 사람들앞에 우린
얼만큼 절실히 작업한것일까?
빈곳에 서서
다시 사랑을 노래하고
영혼을 기억하며
이승에 사는 모든 인간들에게 행복하세요라고
절실하게 말하던 그날의 삶은
어디까지 지속되고있으며
혹은 이어지고있을까?
시간이 그걸 물으면 반겨 대답하며 다가갈수있게끔
우린 진실했을까?
아님 잊었을까?
잊엇다면 잊은대로
사랑하였고 그 사랑을 놓지않았다면 놓지않은대로
늘 그날처럼
다시 또다른 시간 또다른 공간안에
나의 공간을 찾아와 그날 그 삶처럼
그냥 그렇게 스스로 놓여지고
그안에서 다시 연기자들은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을 찾아나서고 재회한다.
시간의 흐름안에 공간을 넣고
그 안에 지나가버린 시간속의 음향과 독백
그리고 우리가 얘기하고 전화하고 편지하던
그 음성들을 다시 담는 방식으로
이 작업은 기다림을 만든다.
오지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비워두고 한없이 기다리다 떠나가는 기억 그대로.
 

[예플][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첫날의 등장인물들..
2001/10/21 14:25
 
 
.. [작가를 기다리는 열두명의 등장인물]이란 작품이있다.
그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의상을 준비하고 모두들 분장을마치고 소품을 준비한채로 서성인다.
이 작품은 그들을 기다리는 작가의 시각과 공간의 표현이다.
작가의 공간은 그들의 모습을 어제처럼 기억하며
마치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오는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노을과 단풍 그리고
맑고 신선한 공기와 가슴으로 준비하고 설레이는 하늬바람으로
100년처럼 느겨지던 그 헤어짐의 시간을
마치 방금전이었던 것처럼 상기하며 마련된다.
3일간.세가지 공간은 하나의 이어짐이고
그 첫번째공간.
5월광주 그 망월동과 도청앞 새벽을 수놓던
순례자들의 모습으로 고귀한 영혼을 만나던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려와 하얀옷을입고 표정없이 꽃을 가꾸었고
사진사가 되어 고운 사람들의 기억을 순례하기도했고
바닷가 아이에게 그리고 티벳의 그 추운겨울의
못내아쉬운 만남과 이별.
언덕어딘가에 기다리고있는 까페의 주인은
컵받침을 뜨게질하고 엽서를적고
그리고 밤이오면촛불로 가로를 밝히고
새벽이 오면 다시 그 등을 하나하나꺼나갔다.
그들은 지금도 거기에 있을까?
그리고 오늘도 그렇게 생존하며 약속처럼 다가와
우리영혼의 쓸쓸한 이승에서의 존재함을 서로 감싸안아줄까?
그들이 만난 6월의화가는 지금 어떤 그림을 그리고있으며
할머니를 목욕시켜주던 이는
요즘도 그 할머니와 다른 노인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있을까?
철지난 여름바다에 그리고 아이들이 스칠 그 간이역에
선무를 준비하여 찾아가던 이는
오늘도 남몰래 선물을 준비하는 작업을 계속하고있을까?
동두천으로 깊은산골로 외로운이를 찾아가던 이는
그날 그 바다로 함게 떠났던 언니완 요즘도 만나고 있을까?
옛음악을 들으며 다시 회상하듯
우린 다시 그 음악을 들으며 그들의 목소리를들으며
환시처럼 떠오르는 그들을 만날수있을까?
까페가 만들어지면 그곳이 어디이건
아름다운 영혼들은 다시 다가와 소리없이 얘기해주는데..
앙뜨왕이며 성만이며 김영철님..
그들에게 위로받은 우리들은 이 가을 어떤 축제의 가슴으로 살고있으며
시간의 기다림에 답하고있을까?
 
플페에 참가하시는 작가분들은 이곳에서.....
2001/10/21 20:47
 
.. 플페가 이제 8일 정도 남았습니다.
그간 답사다녀가시고 또 작업을 준비해오신 작가분들의 작업이
어떻게 축제가 되어 만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가하시는 분들중 여우(?)가 되시는 분들은
이곳에 참가작품의 제목도 소개해주시고
그 제목을 말머리로 작업노트나 연습일지 혹은 답사하면서
가지시는 준비과정에 대한 글등을 적어주시면서
이 행사가 아닌 나눔의 축제에 다가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이번 페스티벌의 공간인 원당생체공원을
제대로 못보셨거나 다시보고싶으신분
그리고 제가 준비해둔 공연과 전시장소등을
소개받고 의견나누고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이곳에 글주시고 찾아주시길바랍니다.
공연며칠전부터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연습과 리허설도 가능한 공간이 열려져잇으므로
활용하실 분도 많으셧으면 좋겟구요.
그리고 공연일정 즉 시간표를 겹치지 않게 정했으면합니다.
우선 먼저 정하는 순서대로 서로
얻갈리지않게 작품제목과 공연시간등을 적어서
자신이 원하시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올려주시면 그 일정을 확정해나가겠습니다.
예플은 매일 40분씩 3편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임성빈님이 매일 4시공연을 신청하셧으므로 저는 5시공연을 가지려합니다.
5시-6시경에 공연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빨리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가 시간을 양보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접수한 공연일정은
임선빈님의 [베리굿] 29 30 31일 4시공연이 전부입니다.
다른분들의 작품제목과 공연희망시간표도 1,2일 사이에
이곳에 올려주셔서 조정확정할수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공연시간표는 먼저 희망하시는 분을 우선으로 해서 시간표를 확정지어나갑니다.
 
 
[공연일정] [Very Good(굿)]29일4시반공간1/ 30일4시반공간4(30분)-임선빈,KoPAS
2001/10/28 10:42
 
 
.. 작품명[Very Good]
참가작가:
출연:문재선 양수림 강경화 김자경
연출: 임선빈
의상 / 무대 디자인 : 정민숙
공연일시및 장소 원당 생활체육공원
29일(월)4:30-5:00 공간1 입구잔디공간
30일(화)4:30-5:00 공간4 산책로
작품개요:
인간의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를 주제로 죽음으로 연속적이며 삶으로 불연속적인
그리고 그것의 모호한 경계를 논바벌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작업

플페에서
글쓴이: 맨섬고양이
2001/10/24 16:49
..
선생님..
저와 시락은 29일 5시 30분에서 6시까지
수돗가 옆 숲에서 공연하려고 해여.
혹시 그날 공연하는 다른 분들과 시간이 겹친다면 말씀해주세여
조정하도록 하져..
 
 플페 2차 답사 후 이젠 나흘앞으로..
 글쓴이: 시락
 2001/10/25 05:14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2001
그 나흘전이다.
한달전부터 준비하던 작업이 나흘뒤로 다가왔지만..
난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는지...
채우기와 비워내기의 반복..
이제 정리를 해야한다.
--------------------------------
1. [숨바꼭질-소녀를....] - 수돗가 옆 숲속 29일(월) 5시30분(20분간)
홍대 거리미술전에서 [intro-소녀와의 만남]으로
뭍혀졌던 이야기 하나가 시작되었다.
2001년 10월 29일 플페에서 처음을 열고
이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날 난 어디에선가
퍼포먼쓰를 할것이다.
그리고 기억할 거라고 약속한다.
숨고 숨기고
찾고 찾지 못하고..못찾은 척하고
숨는다는 행위는 어쩌면 적당히 나를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
숲속에서 숨바꼭질 놀이는 진행되고
그 놀이는 현재 지금을 사는 인간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살면서
자신이 뭍어버린 관계와 사람.
잊는것.
잊어버리는것.
다시꺼내어
2죄를 사하는것.
그리고
안녕이라고..
안녕하라고 말해주는것
진심으로 빌어주는것.
-------------------------------------------------------
2. 자화상이란 제목의 전시. - 자전거 공원 3번공간. 29일 30일 6시까지
시락, 조또, 중희, 지은, 진일, 은주, 수진, 예플러, 지경, 마고, 딸기사
탕, 맨섬고양이 .....
열한명의 어떤 그림이 전시될지는 아직 미지수...
각각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그러면서도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형태가 될 수 있도록!!
제게 27일(토)까지 그림이나 글귀가 다 도착되었음합니다.^^*
자신의 그림이나 사진 글귀등 전시하고 싶으신 분은
시락(017 336 0302)롤 연락바랍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
3. [death. line.] - 자전거공원 수돗가 30일 3시(20분간)
죽음과 생명의 교차.
자신의 죽은자욱에서 일어나
그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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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연이나 참여작에 있어 무리가 있으면 시간 공간 조정은 가능합니다.
^^*
모두들 수고하세요...
 
[공연일정] [숨바꼭질-소녀를....]공간2옆숲 29일(월)5시30분(20분간) -시락.맨섬고양이
글쓴이 시락 
2001/10/25 11:46
 
 
.. 1. [숨바꼭질-소녀를....] - 수돗가 옆 숲속 29일(월) 5시30분(20분간)
홍대 거리미술전에서 [intro-소녀와의 만남]으로
뭍혀졌던 이야기 하나가 시작되었다.
2001년 10월 29일 플페에서 처음을 열고
이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날 난 어디에선가 퍼포먼쓰를 할것이다.
그리고 기억할 거라고 약속한다.
숨고 숨기고
찾고 찾지 못하고..못찾은 척하고
숨는다는 행위는 어쩌면 적당히 나를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
숲속에서 숨바꼭질 놀이는 진행되고
그 놀이는 현재 지금을 사는 인간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살면서 자신이 뭍어버린 관계와 사람.
잊는것.
잊어버리는것.
다시꺼내어
2죄를 사하는것.
그리고
안녕이라고..
안녕하라고 말해주는것
진심으로 빌어주는것.
 
 
[전시일정] [자화상]공간3에서의 전시 29,30일 오후6시까지
  날짜:2001/10/25 10:21
 
 
.. 자화상이란 제목의 전시. - 자전거 공원 3번공간. 29일 30일 6시까지
시락, 조또, 중희, 지은, 진일, 은주, 수진, 예플러, 지경, 마고, 딸기사
탕, 맨섬고양이 .....
열한명의 어떤 그림이 전시될지는 아직 미지수...
각각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그러면서도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형태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그림이나 사진 글귀등 전시하고 싶으신 분은
시락(017 336 0302)롤 연락바랍니다.
 
 
[공연일정] [death. line.]공간2 30일 3시(20분간)-시락
2001/10/25 10:21
   
.. [death. line.] - 자전거공원 수돗가 30일 3시(20분간)
죽음과 생명의 교차.
자신의 죽은자욱에서 일어나
그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공연일정]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시간-1겨울여행2]29일6시 공간3(40분)-예플
 2001/10/25 10:32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세개의 시간]중
첫번째-[겨울여행2]
29일6시부터 40분간 공간3 갈림길잔디밭 -예기플라타너스
기다림을 주제로한 예기플라타너스의 [겨울여행2]
그 음향을 저녁공원에 담아놓고
5월 망월동 전남도청
6월 명동성당
7월 안면도바람아래
8월 묵호향로동 망상역에서의 연기자들과의 만남
그 아름다운 실천의 모습과 새롭게 만날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을 기다림.

[공연일정]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시간-2사랑담론]30일5시반 공간3(40분)-예플
2001/10/25 10:38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세개의 시간]중
두번째-[사랑에 대한 담론]
30일 5시반부터 40분간 공간3 갈림길잔디밭 -예기플라타너스
멘델스죤의 한여름밤의 꿈 음악안에 담은
사랑에 대한 정의
네가지 모습으로 정의해서 보여주는 사랑에 대한
얘기의 음향안에 담아보는 그 사랑의 얘기를 들려주던
안면도바람아래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그 사랑얘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다림
 
[참가신청] 31일 저녁 7시반.
글쓴이: 민
2001/10/26 10:31
 
.. 예기선생님.
마상공원에서 공연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 공간. 차가 들어올수 있고 기차역같은. 편평한 그곳외에 다른 공간을
자전거 공원에서 찾을수가 없을거 같았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을 초대하는 부분에서 그 곳이 적합했었거든요.
오랜동안이었던거 같네요.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도 아무말도 할수가 없어요.
31일 저녁 7시반이라는 건.
제가 플라타너스 페스티발의 기간중에서 유일하게 할애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한 시간이기도 해요.
이것은 저의 공연이 아닐것이고.
초대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장소를 제공할 뿐이지요.
마상공원에서 해도 된다면. 그곳에서 그 시간에 있겠어요.
하지만 고집할 이유는 없어요.
자전거공원을 올라가는 곳에 사람들을 만나는 헤어지는 자리를 만들수도 있을테니까요.
혹시 자전거공원을 차로 올라갈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필요한건 음향이 나오는 작은 데크면 되요.
그럼 저는 초대장을 만들도록 할께요..
 
31일 저녁 7시반.가능하면 체육공원에서
예기
2001/10/26 13:31
  ..
마상공원은 게릴라성 공연은 가능할 것 같지만 음향일체못쓰고
공식적으로는 사용허락도 받지못한 곳이라서 사용을 하지않았으면합니다.
체육공원(자전거공원)엔 비교적 적당한 장소로
1번 입구잔디마당이나
2번 수돗가를 권하고싶은데 어떨지모르겟네요.
여러여건 감안해보시고 장소는 지경님이 결정해서 글 주세요
마상공원/ 1번 잔디광장/ 2번수돗가 세곳중 한곳으로요.
그리고 작품제목과약간의 개요를 적어서 올려주시면
31일밤 7시반 공연으로 일정올리겟습니다
체육공원에선 음향사용가능하고 자동차는 들어갈수없습니다.
 
준비물, 음향 때문에...
글쓴이: 시락
2001/10/27 17:06

.. 예기님
전에 초를 빌려주실수 있다고 하셨죠?
부탁드리구여.
혹 랜턴이 있으면 그것도..긁적긁적...^^*
그리구여 6미리 카메라와 예기님이 준비해주신다는 데크를 연결해서
음향을 틀 수 있을지....
시디 그리고 6미리 카메라에서 직접 연결해서 음향을써야 할것 같거든여...
리플 꼭 달아주세요..
혹 랜턴을 빌려주실수 있는분두여..
그럼..총총총..
 
시락님..준비물, 음향..
글쓴이: 예기
2001/10/27 18:05
..
시락님
초 하고 랜턴은 준비되겟구요
음향은 제가 갖고잇는 포터블에는 6미리카메라를
직접 연결해서 음향을 쓸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6미리 카메라의 음향을 쓸거라면 조금 일찍 오셔서 주시면
제가 집에서 6미리음향을 카세트테잎으로 옮겨서
그테크로 음향쓸수잇게 편집하면 됩니다.
음향담긴 6미리테입갖고 일요일에 오셔서 전달해주시면
제가 월요일에 쓸수잇게 만들어놓을수있는데 시간될련지요?
그리고 초도 어떤 색갈이나 크기로 몇개정도 필요한지
미리 연락주세요
 
  플페2001 첫날입니다.
 2001/10/29 10:37
 
 
.. 플페는 누군가에게 어떤 얘기를 들려주고싶어 절실하게 준비한 사람들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자신안에 축제를 마련하여 떠나온 여행이길 바라며
준비되엇고
이에 응답해서 준비하고 시간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모여
누군가 모르는 이를 향해 그 얘기를 시작합니다.
세번째 맞이하는 플페는 올해엔 홀로떠나지않고
꿈꾸어왔던 그 만남을 이뤄
누군가 이날을 기다리고 준비하여 다가올수 있어 아름답습니다.
물론 절실하게 준비한 사람들의 얘기가 있어서
그 사이사이에 즉흥적이거나
예고없이 마음만으로 생각하다가
사전예고도 없이 해보이는 즉흥성마져 포괄해줄수잇습니다만
그 즉흥성은 결국 관객이고
기다림의 주체가 되지는 못합니다.
플페의 기다림은 두개의 영역으로 나눠서 준비되엇습니다.
하나는 스스로 존재하며 얘기를 만들어온 이들의 만남.
이에 임선빈,시락,디아,지경 네분이 응해주었고
그들의 작업을 통해 또 많은 사람들이 함께준비하고 연습하거나
아니면 수동적인 도움의 차원에서 혹은 즉흥적으로 참여하여
축제를 이룰겁니다.
둘째는 예기플라타너스가 마련한 기다림입니다.
그 기다림은 지난 한해동안 작업하며 만나온
사람들이 그들이 다가갔던 인물로서
세상을 얼만큼 사랑하고있는가
기억하고 있는가를 그리워하며 준비하였으나
세작품안에 담겻던 그 인물들은
단 한명도 다가와 같이
이 기다림의 주체가 되지못하였고
역시 플페엔 홀로떠나는 기다림이 지속됩니다.
예플공연은 아무리 작업하여도
스스로 그 기다림의 주체가 되는 이는 없고
늘 즐겨 기다림의 대상이 되는 이들 뿐입니다.
결국 그 주체가 되어함께 기다림을 마련해야할곳에
그들은 객체가 되어 나타나므로서 이 축제의 손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원당이란 지역에서 하면서
수많은 게시글과 이메일을 보냈지만
지역에선 아무도 스스로다가오지않앗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가진 누구하나
스스로 공간을 공유하고자 하지않았으며 관심가지지않았고
작가들의 준비에 기다림을 가지지않았으며
결국 플페는 외로움이란 이유로
그저 평일 낮 체육공원을 산책하게될
몇명의 시선안에 우연히 부딪기는 메아리가 되어 사라질 겁니다.

오늘 첫날은
1시에서 6시까지 시락님이 준비한 자화상이란
전시가 공원 어느 한적한 공간에 있을것이고
4시반엔 제1공간에서 임선빈님의 very good 이
공연됩니다.
5시반엔 제2공간 숲속에서 시락님과 맨섬고양이님의
숨바꼭질,.이 공연되고
이어 그앞 수돗가 제2공간에서
6시부터 6시40분까지
예플의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시간
그 첫번째 겨울여행2가
첫날 마지막시간을 공유합니다.
 
 
예기 선생님 모두가 마음졸이며 선생님의 글을 봅니다
글쓴이: nikolim
2001/10/29 23:37
 
..
예기선생님
어제도 오늘도 선생님의 다움카페에 갔습니다.
어제는 프로그램도 보았고요
선생님의 상실의 상처를 보며 제가 무력한것이, 아니 저마저도 움직이지 않는 자신이 눈물겹도록 아프기만 합니다.
선생님 께서는 모든것을 버리고 모든것을 주고있는데
선생님께 상실의 상처를 끼치고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잔인하고 혹독하고 냉정하지요.
인간은 선생님의 작업을 경건해 하고 선생님의 외로움에 눈물 머금고
선생님을 바라만 봅니다.
선생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함께하려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경건함만 바라봅니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이유도 많고 변명도 많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내상처만 아파합니다.
선생님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이 하려고 하는 일을 절반만 따르고 나머지는 따르지 못하는 인간을
선생님 잘 다스려 주세요
절반만 따르는것은 선생님의 희망을 저버리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나머지 절반은 마음만 갇고 아파하면서 선생님을 바라볼수 밖에없는 상반된 모순을
안고 모두가 마음 졸이며 선생님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Re: 지전선생님 ,플페에 보러오세요
  글쓴이: 예플러
 2001/10/30 00:39
.. 지전 선생님
플페에 보러오세요.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함께 해주시면
함께하는 자체도 플페에 참여하는 것 이나
다름 없으므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예플러.
 
자화상+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시간1-plfe2001 
 연기자를기다리며흐르는세개의 시간 -첫번째 기다림을 닫으며
 2001/10/29 11:08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시간..
시간은 흘러서 이제 첫날
겨울여행2에 함게 했던 그 아름다운 인물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다림은 닫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다가와서 함께 준비하고
기다림의 주체가 되어 상의해 준비하며
오지못하거나 준비하지못한채 문득 다가올
다른 이들을 기다리며 앉아있고 싶엇던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결국 우리의 공연은 정말 연기며 헛된 꿈이 아니엇을까
여기며 그 기다림을 접습니다.
첫날의 공연은 이제
사물극으로 함께 준비하고 기다린 인물없이
플페공간2에 놓여지고
40분간 슬픈 흐름만이 지속될것이며
그안에 누군가 담긴다하여도
그는 주체가 되지못한 낯설은 객일 것입니다.
남은 두개의 시간,
사랑담론과 후이넘의기억
두 작업안에 담겻던 사랑스런 인물들을 기다리며
그들과의 만남 역시
아무런 답도 없는 지금까지의 시간을 보며
정말 3일간 그렇게 흘러갈 참담함에
존재의 부질없음과 무의미를 실감합니다.
 
플페첫날공연을 마치고..
2001/10/29 23:44
   
.. 플페첫날
시락과 맨섬고양이님이 1착으로 많은 짐을 들고 오셔서
플페공간3에 자화상 전시를 아름답게 꾸미셨고
이어 코파스팀이 플페를 마련하는 제가 부족스럽게
아주 큰 작품을 소중히 준비해오셔서 함께 해주셧습니다.
정시에 very good 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늦어지는바람에
다음 준비한 작품들이 어둠속에서 이뤄졌습니다.
시락과 맨섬고양이의 숨막꼭질... 그리고
옥님의 작품.
멀리서 다가와 함께해준 분들이 있어
아름다웠고
내일은 시간을 조정해서
가능하면 낮시간에 준비하신 작업들을 하시기로햇습니다.
아마도 30일 둘째날
작가분들이 준비한 작업들을
보다 마음에 맞게 작업하실수 있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셔서
공연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늦어 같이 못하고 헤어진 분들
내일은 보다 많은 얘길 서로 나눌수 있길 바라며
그리고 귀한 공연들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30일 플페둘째날 공연일정표
2001/10/30 09:25

   
..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1 이틀째
10월30일(화요일) 공연일정표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공연진행상 조금씩 변경될수있습니다.
1:00-1:40 설치및 전시 자화상과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시간 [겨울여행2]
(플페공간3 산책로올라서며 갈라지는사잇길잔디밭)
2:30-3:00 death line -시락 맨섬고양이
(플페공간2-산책로 입구수돗가)
3:30-4:00 숨박꼭질-시락.맨섬고양이
(플페공간2-산책로 입구수돗가안에 있는 숲)
4:30-5:00 [very good]-임선빈
(플페공간1 입구 주차장옆 주공2단지쪽 잔디밭)
5:30-6:00 선윤옥
(주공아파트로 연결되는 산책로옆무덤가)
6:30-7:00 삶`s-이창원
(플페공간3 산책로올라서며 갈라지는사잇길잔디밭)

그외 30일과 31일 공연하실분들은
다른분 공연시간과 겹치지않게
이곳에 직접 공연하고싶으신 장소와 시간 공연제목을 올려주세요

플페이틀째엿던 30일은 정말 귀한 공연들이...
2001/10/31 10:03
   
.. 플페 이틀째엿던 10월 30일
원당생활체육공원에선 정말 귀한 작업들이 쉬임없이 펼쳐졌고
평일낮과 저녁녁 한가로운 공원을 찾았던 아이들에서 노인들까지
그리고 멀리서 이 작업을 보기위해 찾아주신 분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저물어가는 가을을 같이 나눴습니다.
1시반 스무명의 작가가 참가한 자화상이란 주제의 전시회가
3공간에서 설치되면서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시간 겨울여행2가 동시작업되었는데,
잔디밭에 까페 언덕위에 바보가 설치되고
자화상이란 전시회가 열리는 야외갤러리
그리고 겨울여행을 떠나온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
그리고 겨울여행을 같이 했던 사람들의 음성들.
2시반경 기다림으로 흐르는시간이 끝나며
바로 디아 이창원님의 작품 [삶`s]가 이어졌고
지나던 노인분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앉아 그 그리움을 함께 해주엇습니다.
첫날의 피곤도 잊은채 다시 일찍부터 원당으로오셔서
새로운 가슴으로 작업을 준비하는 [베리굿]팀의 모습은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웁게 플페공간안에 있엇고
그분들로 인해
단순한 시민체육공원은 하얀국화꽃과 옥수수 그리고
수많은 꽃잎과 보라 자주빛 아름다움으로
또하나의 고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되고있었습니다.
어제밤 어둠속에서 공연되엇던 시락님과 맨섬고양이님의 작품
[숨바꼭질..]그리고 오늘의 작품[death line]은
제2공간 수돗가에서 3시부터 공연되었습니다.
우선 수돗가 시멘트바닥에 [death line]이 그려졌고
이어 3시반 숲속에선 슬프도록 아름다운 환상처럼 [숨바꼭질]이 공연되었습니다.
관객들이 함께 숲속에서 소녀의 영혼을 만나주엇고
이어 소리없이 [death line]이 또하나의 죽음을 넌지시 보여주었습니다.
옥님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세가지빛깔의
공연을 준비하여 둘째날인 30일엔 조금 이른 시간
4시부터 산책로옆에 있는 버려진 외묘소에서
심장을 도려내는 서글픈 통증으로 시작하는 정화의 공연을
시리게 치뤄주었습니다.
[베리굿]은 함께만든 같은 공간에서 첫날처럼 두개의 모습으로 이어 공연되었고
그저 조그마한 쉬임과 나눔의 숨결만으로 제안했던 플페에
너무도 정성들인 큰 작업으로 오셔서 이 축제를 사랑으로 감싸주셨습니다.
아무런 주제도 제약드리지았앗는데
우연처럼 이번 플페에는 참가하신 모든 작가분들이
생과 사로 이어지는 삶의 길에 대한 작품들을 얘기해주셔서
사실상 플페의 모든 공연이 집약되었던
이날 30일의 6시간을 이어간 공연은 그렇게 우리들 생의 한 가운데
하나의 점을 찍어주고 지나갔습니다.
밤 영상회 한편이 다섯명의 관객이 모인가운데
이어졌습니다. [사랑에 대한 담론]까지.
플페의 메인 일정은 이날로 일단락되고
이제 여운을 안고 뒷풀이처럼 못다한 얘기들을 갖고
31일 마지막날은 저녁에 3개의 공연이 이뤄집니다.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시간...작품일정조정..
2001/10/29 23:59
   
.. 연기자를 기다리며 흐르는 시간.
세작품을 이어하려했으나
첫날 시간이 너무늦어서 겨울여행2를 공연하지못햇습니다.
시락과 예플러님이 준비를 해왔엇는데...
그래서 30일 낮에 그 [겨울여행2]를 다시하기로하고
누구도 준비안해온 [사랑에대한담론]을 취소하엿습니다.
대신 이 작품은 오늘 뒷풀이에서 얘기된대로 기다림의 시간이 아닌
크리스마스 누군가를 위해 준비하는 공연으로 12월27일에 공연하기로햇습니다.
그땐 초연의 연기자들과 도 새로운 사랑담론을 지킬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마지막 31일은 후이넘의 기억을 기다림의 작업으로 준비한 날입니다.
오늘 현재까지는 역시 아무도 이 공연을 답해 준비한 이가
없습니다.30일을 하루 더 기다려보고
아무도 없다면 이 기다림은 연기자 분들에게 부담이 되지않게 취소하겟습니다.
 
31일 플페마지막날 일정입니다.
2001/10/31 10:11
 
.. 플페2001은 29,30일 이틀간의 메인 공연을 마치고
31일 그 마지막날, 뒷풀이처럼 마무리처럼
남겨둔 얘기들과 만남을 기다리며 공연을 가집니다.
우선 후이넘의 기억의 연기자를 기다리며흐르는 시간은
역시 한사람의 연기자도 그 기다림에 답해주지않아서
그 기다림은 마감되고 공연은 이뤄지지못합니다.
그리고 영상회역시 끝내 원당지역에서의 자발적인 영상회장소제안을
만날수없어서 영상회는 보러오시는분을 모시고 그분이 보실수있는공간을 찾아
보여드리면서 1시에서 4시사이에 진행키로햇습니다.
영상회를 보실분은 오셔서 제게 연락주세요
017-236-2550입니다.
 
31일 공연은
4시반 이창원님의 [삶`s]
6시에 옥님의 퍼포먼스
7시반에 지경님의 퍼포먼스
3편으로 이어지고
그 마지막 공연이 끝난후
조그마한 뒷풀이 마당이나 영상회로
플페2001은 마무리됩니다.
플페에 참가하셧던 분들이나
오셔서 참관해주셧던 분들이
이곳에 많은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플페에..*^^*..
 글쓴이: 아리수
 2001/11/01 09:46
..
평일에 하는 공연은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써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겠지만,
이번 플페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함께하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매번 플페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플페에 참석하였던 이들의 말도 듣고,
가끔 핸드폰을 통해서 느껴지는 주위의 소리들로 가름할 뿐이었습니다.
예정했던 것보다 시간이 늦게 공연이나 뒷풀이가 있어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달려가서 함께 웃을 수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31일 플페마지막날 영상회와 공연들
   2001/11/01 15:30
 
 
.. 31일 플페의 마지막날이자 셋째날.
예정되었던 공연중 옥님의 공연은 취소되었다고 인편에 들었고
영상회를 보시기위해 찾아주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집에서 영상회가 3시간동안 이뤄졌습니다.
작품은
[플페1999]
[사랑에대한담론]
그리고 [후이넘의기억]
세편의 영상회가 끝날무렵
공원에선 이창원님의 [삶`s]가 준비되고
영상회를 끝내고 다가올 분들을 기다려
전날 이른시간에 공연되엇던 제3공간에서
조금 더 작품에 적합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맞춰서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6시로 예정되었던 공연이 취소되어 다음공연까지 빈시간동안
관객과 함께 식사를 하고
7시반 공연을 위해 준비해온 지경님과 마고님과
제4공간의 산책로 가로등불빛아래서
이 시간을 기다려온 관객들이 합류, 두편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하나둘 소등되는 공원을 내려오며
입구주차장쪽에서 촛불두개를 켜놓고
다시 공연된 이창원님의 [삶`s]로 아름다웠던 3일간의 플페는
보슬보슬내리기 시작하는 빗줄기를 맞으며
작업들을 정리하며 감사하는
패스트푸드점 간이파라솔 아래서의 대화로 막을내렸습니다.
10월의 마지막날로 다가가는 3일간
먼곳에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만들어
다가와 관객과 작가의 구분없이 함게 하고 나눔 가져주었던
많은분들의 사랑으로
플페는 처음 기획했던대로 아름다운 축제가 되었고
작품과 작업을 준비한 분들의 정성으로
사람들 가슴에 고운 이미지와
따스한 삶의 순간들로 스쳐남아주었습니다.
굳이 감사하다는 말을 할 필요를 느낄 작업이 아니어서
그 말을 못했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무언의 단어를
이 작업에 다가오셨던 분들 모두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플페 시락이의 작업후기
글쓴이: 시락
2001/11/01 15:16
 
 
.. 이번 플페에서 시락이는
[숨바꼭질...소녀를 위한..]
[death. line]
[겨울여행]공연과
[자화상]전시를 했었습니다.
[숨바꼭질.. 소녀를 위한...]은
제가 기일을 지내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단 한번의 공연(?)으로 플페에서 처음을 열고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동안 늘 기억하진 못해도
다만 일생을 살면서 일년에 단 하루라도
아파하며
준비하며
뭍어비린 기억과
뭍혀버린 영혼을
뭍혀져 있는 상처를
다시 꺼내어
함께 아파하며
앞으론 그러지말자는 다짐과 함께
영혼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의식을 치르고자 했었습니다.
어두워짐으로 인해서 갑자기 바꾼 장소와
숨바꼭질의 구음으로부터 기억하고
나에게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찾아내야했기에
음향이 나오지 않음에 크게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크게는 그런 상황들로
영향받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으로
공연이 끝난 후 한동안 그 숲에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두번째날 지켜보아주는 가운데
맨섬과 저는
소중하게
저의 친구인 소녀와
그리고 제가 뭍어버렸던
기억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얘기에 다가와
한없이 절 격려하고
나의 얘기만이 아닌 자신의 얘기로 공감하여
같이 작업한 맨섬이와의 숲속에서의 느낌은
잊을 수 없는 생의 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월 30일이 되면 시락이는
어디에선가 노란 리본을 묶고 있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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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은
연기자를 흐르며 기다리는 시간이란 이름으로
어쩌면 저에게 조금은 부담스럽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선물을 포장하는 일이었습니다.
대상이 확실하게 정해지지도
정말 많이 마음과 시간으로 준비하지도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낙엽이 비처럼 떨어지는 산책로에서
묵호항과 망상에서와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어고
겨울여행에서 스쳐간 사람들을 음성과
마음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death. line]
시체놀이를 했습니다.
죽어있는 자신의 둘레에 감히 나갈 수 없는
하얀 라인이 그려지고...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일어나고
다시 죽고
콘크리트바닥에 누워있는 자욱들.
내 몸은 거기에 없지만
그 안에 갇혀있는 느낌.
다시 그곳에서 죽고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죽은 자욱
자신의 과거와 상처로부터
온전히 일어나
그 자욱을 닦아내는
그런 놀이였습니다.
---------------------------------------------
[자화상]은 여러사람의 그림을 모아 하나의 이름으로 전시하는 그런 내용
이었습니다.
시락은 그 기획을 하기로 한것이었고.
자화상전을 준비하며 기다림의 느낌과
내것이 아닌 다른 것들을 소중하게 다루고
다가옴에 감사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의 힘겨움에
아름다운 전시를 하자고 받아온 그림들을
무거워하고 힘겨워했고
약간은 무책임하게 그림을 준다는 느낌에
우습게도 사람을 잠시나마 미워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원에
그림을 전시하면서
그림하나의 소중한 느낌과
나의 말에 선뜻 대답하여
열심히 준비해준
모든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그림이 가장 보잘 것 없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그래서 나의 자화상을 볼 수 있었던 .
맨섬고양이, 드라마고, 지경, 진일,
지은, 수진, 은주, 조또, 딸기사탕....의 자화상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고롭게 그곳까지 올라와서 봐주신
지나치다 보아주신 관객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2001. 11. 1. pm 3:15
silark
 
어제 했던 ..
글쓴이: 민
2001/11/01 15:21

   
..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제안에 매듭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만나는 사람들도 그 매듭들로 지쳐있었고..
매듭을 풀고 싶었고.
그래서 내가 만나고 헤어진 모든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었구요..
10년이 된 지기들을 불렀어요..
나와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나와 오랜동안 끊어지지 않은 인연들.
나와 그들의 매듭을 같이 푸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지요..
네명을 초대했는데 두명은 오지 못했구요.
그들과 나만이 있는 플페 숲속에서 그 매듭들을 풀기위한
이야기들과 행위가 동등하게 존재하는
일종의 식을 치르고자 했지만 .
마음의 준비가 덜되었던거죠..
모두가 같이 푸는 매듭.
물이 흐르고.
물은 나와는 무관하게 자꾸만 흐르고
나는 그 물을 흐르지 못하도록 하려고.
붙잡아두려고 자꾸만 집착을 하죠..
하지만 결국엔 물이 그린 모양대로
그 모양대로 테두리를 만들고.
그리고 더 자유롭게 흐르도록 그 테두리 마저 없애는 행위.
그리고 엉킨 밧줄타래를 같이 풀기.
그 밧줄을 푸는동안
모두가 그 푸는 밧줄에 열중해주었고
풀때 각자가 취하는 모습은 모두 다른것이었어요.
내 친구하나는 매듭의 끝을 찾으려 노력하고
한이는 엉킨 실타래를 얼기설기하게 긴장을 이완시키고
가장 많이 엉킨 부분을 잡아 자신이 그것을 먼저 풀려고 하고.
..
몇개의 매듭들이 풀려가고 있어요.
사흘간의 기간동안 공연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이곳에 참여할수
없었던 모든 상황들 그리고 맺힌 매듭들을 풀어가는것은 제가 지닌 숙제이겠지요..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플페2001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글쓴이: 실험예술가
2001/11/01 18:15
 
 
.. 10월의 마지막밤을 깊은 한숨으로 술잔속에서 보냈습니다.
요즘은 나이때문인지 하루하루가 심상치 않습니다.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이며..마치 초읽기에 몰린 바둑기사처럼 정신 바짝
차리며 살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오랜만에 연기자로서의 무대가 아닌 관람자,스텝으로서 참여한 이번 플페 행사에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으려 했지만 이마져도 맘데로 안되더군요.
언제나 그랬지만 무대에서의 긴장감은 어쩔수 없는 나의 병입니다.
몰론 한 가족의 공연이라 당연한거라 치부하지만 작업이 끝날때가진 한숨을 놓치 못합니다.
플페에서 만큼은 그래도 덜할줄 알았는데...
역시 작가에게 있어서 작업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깊은 고뇌의 연속인가 봅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과의 작업은 항상 즐겁습니다.
예기님께 감사드리고,수고하셨습니다.
예플러님 감사드립니다.
코파스의 연출을 맡아주신임선빈님,퍼포머 문재선님,양수림님,김자경님.
의상과 무대를 위해 수고하신 정민숙님 수고하셨습니다.
묘지에서 눈물나게 시린 퍼포먼스를 해주신 옥님 감사드립니다.
시락,맨섬고양이님 잘 봤습니다.
공연은 못봤지만 이창원님,마고님,민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밖에 플페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플페 기대하겠습니다.
 
플페에서....
글쓴이: 맨섬고양이
2001/11/02 01:26
 
.. 플페에서의 첫날 저에겐 너무나 많은 떨림이 있었습니다
숲은 죽은 영혼..죽어가는 영혼..살아있는 영혼으로 가득한듯 했습니다
뭍어버렸던 사람들의 편지..
보내지 못했던 편지들..
뭍어야 했던 사람의 물건..
어릴 적에 아픔을 달래주던 CD...등의 물건들을 그 숲에 숨기며
그렇게 전 과거와 현재와 소녀와 사람들에 대한 느낌으로 가득했습니다
비록 그날은 공연을 그곳에서 할 수 없었기에
갑작스럽게 해야했던 장소가 낯설었고
이미 어두워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제 자신과 사람들과 화해하고 또 그 모든 것에 사죄한듯했습니다
삶은 아픔이면서 감사함이고 슬픔이면서 아름다움이기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기님과 예플러님과의 만남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게 이런 선물을 주었던 시락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플페에서 시간을 보냈던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플페가 끝나고 이제 11월 이군요
 글쓴이: 예플러
 2001/11/03 21:57
 
.. 플페에 참여해 주시고 페스티벌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을 완성해 주신 베리굿의
임선빈님께 제일 수고하셨단 얘길 드리고 싶네요.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공연은 하지 않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마음 조리며 함께해 주신 김백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대를 꾸며주신 정민숙님 감사드립니다.
연기를 함께 하여 주신 문재선님 양수림님 김자경님
두 작품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연기해주신 두 분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 이틀을 같이 하여 주신 코파스 식구들께도 고맙습니다.
시락과 맨섬 고양이
숨바꼭질에 참여케 하여 주고 좋았었어.
둘이 나누는 이야기들이 그 숲속에서 아주 또렷하게 보였단다.
[겨울여행]도 함께 하고 이번에는 맨섬과 같이
두 사람과 더욱 친밀한 시간들이었든 것 같아서
행복했어. 고마워 얘들아.
창원의 삶s
미술관에서의 공연 보다 업그레이드된
너의 공연이 그 공간에 너무나 어울리는 공연이였든거 같아.
네가 있어서 든든 했든 거 알지? 고마워 창원아.
어두운 수돗가 앞에서와 모른 이의 무덤에서
함께 하여 주신 옥 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산책로 길에서 우리 모두를
참여케 해주고 매듭을 풀면서 신났었는데 헤헤헤
지경과 마고 두 사람 고마워
페스티벌 3일간 사람들이 원당으로 찾아와주고
공연하며 그 삼일간이 꿈처럼 지나고 이제는 11월이래요.
겨울의 시작이지요
이런 페스티벌도 있구나 하면서 저도 그 시간 안에서 행복했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Re:플페가 끝나고 이제 11월 이군요
글쓴이: 민
2001/11/06 15:24
..
아무 욕심도 내지 않은 채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시는 사모님께 감사드려요.
갈 때마다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추웠는데 건강 괜찮으시겠지요..
 
플페01' 영상회
글쓴이: 박지혜
2001/11/02 오전 12:20:42

예기님에서 이루어진 영상회에서 플페99', 사랑에 대한 담론, 후이넘의 기억 감상하였다
플페99'는 끊임없는 나눔의 작업이 망상역에서, 그리고 바닷가에서 이루어졌다.
영상에서 나오는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와 하늘이 나눔의 작업과 하나되어 어울어지는 느낌이었고...
언제나 그렇듯... 3차원의 세상에서 2차원적 사고로 사는 나에게 더 많은 차원을 보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었다........
문득.... 나는 지적 능력이 떨어져서 인지 소설과 영화에 늘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극적인 삶...언제나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그려지는 그것들에 나는 모방하였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알게 모르게 모방을 하는 것 같다.....
그에 반해 플페99'에서 나타나는 나눔의 맘을 모방하여도 괜찮지 않을 까...
사랑에 대한 담론..... 안면도 작품.....
사랑을 하는 여러 이들이 보였다.......
기승전결도 아니고 극적인 부분도 없지만 삶을 담담히, 진실하게 말하며 영상에 담겨진 이들......
많은 이들이 쉽게 소외하는 이를 사랑하는 사람..... 한 사람의 큰 마음과 소중함을 아는 이의 모습을 담는다....
가난한 연인... 가난하지만 그래도 사랑이 있기에 행복해하는 사람들....
분명 한명의 여배우만이 있었지만... 그곳엔 두 명의 연인이 있었다....
묵묵히 화초를 기르는 여인과 그를 사랑하는 남자.....
그들의 조그만 하지만 그리고 큰 사랑을 담고 있겠지만......
내레이션이 없어서.... 내가 이해하기엔 좀.....
마지막으로 모두 모여 사랑의 맘을 담아 모든 이 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준다....
모두 각자의 사랑은 하지만 사랑이라는 큰 의미를 함께하기에
기꺼이 각자의 연인을 아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 주고 싶듯이...
관객과 피서객에게 음식을 나눈다....
 
후이넘의 기억.......
후이넘의 기억은 연출가의 인간적인 작품인 것같다....
제목에서 나타나듯.... 후이넘에서 돌아와 때론 자책하고 슬픔에 잠길 때
후이넘의 기억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리고 인간에 대한 소중함을 자각하게 하는 것이리라....
후이넘에서 돌아와 보다도 더욱더 이미지 극에 충실하였던 같다.
모든 작품을 직접보지 못한 것과 영상회를 보는 동안 가졌던 아름다움이
나의 산만함으로 흩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
네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2 작업노트
 

제 목 :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2 참가작가를 기다립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09 오전 11:30:51

내 용 :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2 참가작가를 기다립니다
플라타너스의 가슴으로 자신이 준비한 것을 갖고
누군가 외로운 이 들에게 나누기 위해 떠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올해에도 1년간의 참가자를 기다리는
작업을 마감하고 그 준비를 할 시간입니다.
플페는 매년 10월29일에 열립니다.
아주 오래 전 개설된 플페2002의 홈피에는
아직 시락님 한 분만이 몇달 전 참가의사를 표명하셨다가 중단된 채
아무도 오지 않는 공간으로 이제 20일을 남겨놓고 잇습니다.
지난해에는 이맘때쯤 10여명의 작가들이 스스로 다가와서
자신이 참가할 작품도 얘기해주고 준비도하면서
그에 따라 장소도 선정하고 답사도 하면서 행복했는데,
올해는 플페첫해와 둘째해처럼 아무도 없는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것을 준비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진정한 축제는
구경꾼과 기다리는 사람은 있어도
작가나 표현을 준비하는 사람은 없는 쓸쓸함으로 변화되어가는군요.
광주로 가려했으나 몇달 간의 광주와의 연결노력도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어 광주로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고 원치않는 곳에 가서
행여 폐나 끼치는 존재가 될 수는 없어서
플페의 장소선정은 늘 그렇게 어렵습니다.
여비가 된다면 수해로 가슴아픈 이들이
기쁘게 맞이해주는 장덕리로 가고 싶지만 아직도 장소는 미정입니다.
하지만 남은 준비기간 누군가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가 한 사람만이라도
다가온다면 그와 상의하여 플페의 장소를 결정하게 될 것이고
아님 하루이틀내에 홀로 장소를 결정하고
페스티벌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페2002에는 전시 설치 공연 마임 음악연주 영상회등
모든 것을 준비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제한이 있다면 타인의 가슴을 아프게 하거나
자기자신만의 개인 감정만 표현하는 이기적인 작업은
제외합니다.
플페에 참가하실 분 들은 29일을전후하여 1박 2일정도의 공연기간중
어느 시간이나 참여하실수있으면 됩니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플페2002 홈피 작업 노트에서 받습니다.
자신이 하고픈 작업을 자유롭게 표시해주시고
함께 그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고운 축제가 되엇으면합니다.

제 목 : 9일오전 광화문남자님과의 채팅 내용입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09 오후 12:07:16

내 용 : 광화문남자 카페지깁니다.
안녕하세요
광화문남자-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에서 할 예정이신가요?
예기-많은 고운 일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왕산에서 페스티벌했는데  주민 분들 꼐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지난번 제가 다녀왔던 곳  장덕2리에서 하려고 합니다.
광화문남자- 제가 도와 드릴 일이 없을까요?
예기- 낮에는 봉사 활동하고
 저녁에는 공연이나 전시 영상회등을
 할 수 잇는 그런 분 들을 모아서  가고 싶습니다.
광화문남자- 아주 좋은 일 같습니다.
예기- 이곳에 준비 상황 올리는 것 보시면서
광화문남자- 카페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예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화문남자- 우선 회원전체에 님의 글을 보냈습니다.
예기- 근데 평일이라서  많은 분들이 가실수 잇을 지 모르겠어요
 28-30일 정도로 일정을 잡고 잇거든요
광화문남자- 휴일을 피하시는 이유는?
예기- 휴일엔 자봉분 들도 많고 해서요
 오히려 조용하고 더 적적한 시간에  나눠드리고 싶고
 또 평일에 시간을 내서 갈 수 있는 분을  구하고도 싶구요.
그리고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행사가  올해가 4년째인데
 10월29일을 전후해서 하는 것도 이유구요
광화문남자- 그럼 계획을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홍보 및 RUSA의 행사로도 해보겠습니다.
예기- 네 게시판을 통해서 계속 소식전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광화문남자- 자원봉사를 하신분들에 대한 감사의 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기- 네에..그런 의미의 작업도 찾아보겠습니다.
광화문남자- 님의 게시판을 별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예기- 서울이나 강릉시에서의 공연도 가능하구요
지금 그 작업 홈피를 만들었는데  그걸 링크시켜도 되겠구요.
 근데 너무 홍보를 하면 오히려
광화문남자- 여기는 홍보게시판이구 홈피는 별도로 있어야
 겠지요..
예기- 진정한 의미로 찾아오시는 분보다는
광화문남자- 조용한 행사에 초점을 맞추어서...
예기- 네에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연락드릴꼐요.
광화문남자- 예,,그럼..
예기- 네 그럼 안녕히

제 목 : 작가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09 오후 9:47:06

내 용 : 무언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작업을 준비하고
그것을 표현해내는 분들을 우린 잓가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춤을 추고
연극을 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마임을 하고...
또 시를 쓰고...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러한 작가들의 가슴이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아서 세상에 다가가는
축제입니다.
축제 즉 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는
예산을 책정하고
행사 준비 위원회가 생겨서
외형적 포장이 확대된 명분의 잔치가 아니라
진정한 작가들이 세상의 아름다운 이들을 찾아
자신이 준비한 얘기를 나누는 마음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소박하게 이뤄지는 것.
예기가 준비하고 4년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세상에 수많은 축제가운데
유독 그렇게 준비됩니다.
아무도 참가하지 않아서 혼자서 동해바다 어느
작은 어촌 마을 모래 사장으로 가서
소리없이 축제를 마련하고 돌아온 적도있으며
누군가 보고 싶다는 이가 있어
영사시설을 들고 초행의 먼길을 달려가서
영상회를 마련해드리고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2002년
수해로 가슴아픈 분들이 계시는
강원도의 조그마한 마을로 갑니다.
스스로 차비와 수해복구의 자원봉사를 위해
떠날 프로와 아마츄어예술가들의 기쁜 표정들을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유독 예술가들만
여전히 조건없이 드리고 나누는 것에 낯설어서
아무도 이 축제에 참가하는 이가 없더라도
축제는 이뤄집니다.
하지만 누군가 같이 준비하고 갈 사람이 있다면
축제는 더욱 아름다와지겟지요.

제 목 : [플페 2002]참여신청.
작성자 : 디아
시 간 : 2002-10-09 오후 9:48:09

내 용 : [플페 2002]참여신청합니다.
작품은 예기플라타너스 작품 하나와 개인 작품 하나가 될 듯 싶습니다.
-
제 목 : 자원봉사를 페스티벌의 의미로...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1 오후 1:26:23

내 용 : 플페2002는
2002년 9월 강원도일대를 스친 태풍루사로 모든 것을 잃은 수해지역으로 떠나는
자원봉사자의 작업입니다.
따라서 공연이나 설치 구성등의 작업은
이 가을 10월에만 전국적으로 900여개나 열린다는
축제나 페스티벌이란 이름을 가진 행사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과 실천입니다.
지난 4년간 해온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언제나 그러하듯
이번 역시 축제나 페스티벌이란 단어의 일반적 선입견을 버리고
전혀 새로운 해석으로서의 타인과 공동체 그리고 지구를 위한
진정한 축제를 준비하는 즐거운 희생의 개념으로서의
페스티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나 외형적인 그 어떠한 장식도 없으며
경제적인 예산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 차비를 내어 그곳에 다가가서
준비해온 드리고 픈것을 드리고 돌아서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단 한명의 작가만이라도 다가온다면 그와 함께
수해로 가슴 아프지만 그 내색조차 하지 않고
사람을 반기는 그 분들을 찾아가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봉사하고
그 분들 가슴에 담아드릴 귀한 나눔을 희망을 쥐어드리려 합니다.
10월28일 각자의 주거지를 출발하여
10월28일 오후 강릉에서 만나
주문진으로 이동 그곳에 숙소를 정하고
28일 저녁이나 29일 새벽 장덕리에 도착..
아침 들녘에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고
아침에서 저녁까지
동네 분 들을 도와 자원봉사작업을 배정받아서 작업하고
29일 저녁 해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준비한 공연을 주민들과 봉사자분들 앞에 공연하고
29일 밤 그곳을 떠나서 돌아오는 1박2일의 축제.
악기를 연주하실 분은 악기를 갖고 오시고
노래를 준비하실 분은 노래를 선물하며
그림을 그리시는 분은 그림을 모아
수해지역동리나 컨테이너 촌에 전시해드리고
무용이나 마임 연극 등의 공연을 준비하 신분은
고운 분들의 시린 가슴을 달래드릴 수 있는
고운 공연을 준비해서 함께 갑니다.
경비는 모두 자비부담이며
동리분들꼐 폐끼치지않게 숙식비도 개별적으로 준비를 하셔서 참석하셔요.
승용차가 있는 분이 계시다면 함께 갈수있으면 더 좋겟구요.
공연 작품과 프로그램은
작업노트를 통해서 구성연출을 맡을 저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상의해주셔서
행여 수해지구로 떠나는 공연이
그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작품이나
명분뿐인 오락이 되지 않게 체크하면서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혀 공연이나 무대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미리 몇 차례 미팅을 가질 수 있다면
귀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나눔을 가질 수 있게 준비하 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것은 공연이 아니라
스스로 나누는 봉사의 개념으로 만들어지는
즐거운 희생의 실천이기때문에
프로다운 재주나 공연의 모습으로는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8-29일 장덕리로 떠나는 자원봉사자의 모임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참가신청및 작품구성상의등은
플페2002 홈페이지로 오셔서 글 주세요.

제 목 : [실향가] 600만년의 흐름
작성자 : 예플러
시 간 : 2002-10-11 오후 6:36:53

내 용 : 정태춘의 실향가를 배경음악으로
6분여.. 머무르는 작업이 될 듯.
걸으며 600만년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튼 집중해야겠습니다.


제 목 : 플페 참가하실 분 들께 필독!!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2 오후 10:11:13

내 용 : 플페2002는 10월29일(화) 오후 5시-8시사이에 장덕2리에서 열립니다.
이 시간에 오셔서 공연을 할 수 있는 분과
29일 오후1시에서 30일 아침 7시 사이에
장덕리 일대에 설치작업을 하실 수 있는 분은 참가가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과 장소를 추가하여
30일 새벽공연이나 아침공연등도 가능합니다만
메인공연은 10월29일 오후 5시-8시입니다.
개별적으로 오셔서 봉사작업없이 그저 공연만 하실 분도
메인공연과 설치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그 작업내용과 제목 소요시간등을 적어서 참가신청을 해주십시요.
15일까지 마감하여 프로그램을 구성, 페스티벌을 준비하겠습니다.

제 목 : 강릉에서
작성자 : 시락
시 간 : 2002-10-13 오전 3:02:06

내 용 : 이번 플페가 강릉에서 열린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시락이는
원래 계획대로 플페 일정에 합류하겠습니다
그리고 계획했던 한달 간의 시간을 의미있게 마무리짓고
다시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작업 준비중이구요.
인터넷 접속하기 좀 힘들지만 작업얘기 나누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강릉에서 뵙죠.
이곳은 바람이 좋습니다.

제 목 : 빔프로젝트,스크린,앰프 ..현지에서 렌탈에 대하여,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3 오전 10:25:07

내 용 : 플페2002에 사용할 야외용 앰프(100명 정도가 들을 수 있는 음량)
빔프로젝터(야간에 야외에서 vhs-tape로 된 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는 기재)
그리고 그 영상을 비출 간이 스크린 등 3가지장비를 강릉이나 주문진에서
렌탈해주시는 전파사나 음향기재사 영상기재사가 있는지 알아보앗으면합니다.
사용시간은 10월29일 오후 4시에서 30일 오전 8시까지 사용할 장소는 장덕2리입니다.
강릉이나 주문진에서 구할 수 없으면
서울이나 고양시에서 준비해서 가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렌탈비가 들더라도 현지에서 구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혹시라도 강릉시청내에서 그날 사용하지 않는 기재 중
위의 기재가 있다면 그것을 빌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만 가능할련지요?
관계자 분이나 현지에서 알아 보실 수 있는 분이 이글 보시면 알아봐주시길 바랍니다.
주문진이나 강릉시에서 직접 음향기재나 영상기재를 대여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곳을 통해 문의드릴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제 목 : 어떻게든 참여해 보겠습니다.
작성자 : 풀벗
시 간 : 2002-10-14 오전 12:17:40

내 용 : 일단
인사를 드려야겠군요.
저는 겸덕성이라 하고 자유를 향하여 물결치는 가슴입니다.
현재는 물결치는 가슴을 속으로 속으로만
품은 채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가끔씩은 잠들어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느
낌
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탐색이라서 몸으로 때우는 일만 가능할 것 같구요.
다행히
34살을 버텨도 끄떡없는 몸뚱이와
대충대충의 어설픈 지식도 가지고 있으며
하루 전날 혹은 당일 일찍 가서 설치작업을 돕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기간 동안 대충의 도우미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차한대 있어 이동이 가능하고
아쉽지만 행사기간 동안 숙식을 해결할 여유는 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무슨 결과가 날지는 모르지만
그저 느낌이 좋아 참석을 제안합니다.
일단 출발은 서울에서 할거고 제 차로 이동합니다.
전화 주세요...... 017-254-1326

제 목 : 부족하지만..
작성자 : die아몬드
시 간 : 2002-10-14 오전 11:07:33

내 용 : 뒤늦은 휴가기간이 플페2002와 맞아 떨어지는 건..
아무래도 참가신청을 하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턱없이 부족하지만..
뭐라도 하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류혜연 011-9748-2470

제 목 : 빔프로젝트,스크린,앰프 ..현지에서 렌탈에 대하여,
작성자 : 광화문남자
시 간 : 2002-10-14 오후 1:49:12

내 용 :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은 대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스피커만 대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 목 : 빔프로젝트,스크린,대여가능... 감사합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4 오후 10:49:24

내 용 :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과 이곳 까페분 들의 도움으로 조그맣게 그저 정성만으로 준비하고 있던 작은 축제가
진정 아름답고 공유된 고운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의 해결로 영상회를 더욱 충실한내용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재민 여러분과 자원 봉사자 분들의 가슴에 고운 희망 전해줄 영상집을 준비,
29일 밤..야외영상회 준비합니다.
현지에서 다큐멘터리 만드시는 분도 계시다던데 그 진행의 일부분이라도
이 페스티벌 안에서 선보여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제 목 : 수재 피해자 분 들께 보내는 메세지 엽서와 카드를 보내주세요.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4 오후 11:20:31
내 용 : 태풍루사에 피해입은 수재민들에게

이 겨울은 이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아픔의 시작입니다.
물론 그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비록 곁에 함께 하진 못하지만
마음속깊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이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신다면
이 겨울은 희망의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겠지요.
수해지역에서 열리는 플페2002엔 조그마한 설치작업이 있습니다.
토사로 가득한 원형잃은 마을.
그곳에 잔뜩 쌓인 모래산에 하나 두 울 쌓여서 가득찬 아름다운 메세지를 담은 엽서와 카드들.
어느 새벽 밤이슬을 맞으며 누군가 놓아두고 간 함께 있다는 메세지.
하나하나 직접 쓰고 적은 카드와 엽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 겨울의 우리이웃의 가슴은 따스해지겠지요.
수재로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진 강릉지역 수재민들께
보내는 엽서와 카드 편지를 보내주세요.
그러면 그것을 모아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2 가 열리는 10월30일 새벽
[우리가 함꼐있어요]라는 설치작업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한장한장 씩 보내주셔도 좋지만
가족이나 동아리 혹은 단체 분들의 마음을 적은
엽서와 카드를 아래주소로 10월25일까지 보내주세요.
그럼 그것을 모아서 장덕리의 새벽 모래밭을
희망의 공간으로 전해드리고 오는 작업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이미 수해지역을 다녀오셨던 분들
혹은 마음은 있으셨으나 직접 가지 못하신 분들
여러분이 함께 있다는 귀한 마음을 카드나 엽서에 적어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플페2002를 준비하는 제게 보내주세요.

제 목 : 공연 참 가작[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예플)25분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36:54
내 용 : 공연참가작입니다.
[책방이 있는 골목풍경]
구성연출 신영철
출연 이창원 임혜영
공연시간 25분

제 목 : 공연참가작[실향가](예플)6분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38:25
내 용 : 공연참가작입니다.
[실향가]
구성연출 신영철
출연 임혜영
공연시간 6분
30일 새벽공연 가능작품.

제 목 : 설치참가작 [우리함꼐있어요]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40:40
내 용 : 설치참가작입니다.
[우리 함께 있어요]
설치작가 신영철

제 목 : 영상참가작[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왕산](25분)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41:48
내 용 : 영상참가작입니다.
[책방이 있는 골목풍경-왕산공연]
구성 연출 신영철
출연 이창원 임혜영
상영시간 25분
번 호 : 26
제 목 : 영상참가작[산타를 찾아가는 이](40분)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43:49
내 용 : 영상참가작입니다.
[산타를 찾아가는 이]
구성연출 신영철
출연 김선재 김봉석 이창원 임혜영
공연시간 40분

제 목 : 일정...(현재까지의 참가신청작을 중심으로)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1:54:53
내 용 : 28일 아침에 각자출발하여
28일 오후 2시 강릉터미널에서 합류하여 장덕리로 출발
28일 오후 수해복구 자원봉사작업후 주문진에서 숙박
29일 새벽 설치 [우리함께있어요]
29일 오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1시
29일아침 출발하여 오시는 분들 주문진에서 합류, 2진 장덕2리로 출발 합류
29일 오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4시-7시 공연
 [책방이있는골목풍경]
29일 8시-11시 영상회
 [책방이있는골목풍경]
 [산타를찾아가는이]
30일 새벽 6시 공연 [실향가]
30일 아침 모든 행사 마치고 설치물 철거,개별해산및 잔류.

기본일정입니다.
일정은
참가공연작품과 영상작품 설치작품의 신청을
마감일까지 추가접수하여 수정보완합니다.

제 목 : 류혜연님께 안내드립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2:01:27

내 용 :
류혜연님
플페2002에 함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플페2002의 의미에 맞는 설치작업 영상작업 공연작업중
자신이 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정해서
제목과 소요시간 간단한 내용등을적어서 올려주셔요.
그러면 플페에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함꼐 하실수있게 진행할수있습니다.
다만 자원봉사작업과 스탭만으로 참가하실 경우는
1진은 28일 2시 강릉과
2진은 29일 1시 주문진에서의 합류하는것으로
일정을 잡았으므로 1,2진중 어느시간에 맞추실지를 알려주세요.
 
이곳 게시판에 각 작품별로 준비하시는 작가분들의
작업을 보시면서 필요한것을 도와주시거나
작품에 합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겁니다.
서울에서 1,2차 미팅을 가질 생각이므로
전체모임이 아니더라도 개별이나 부분 모임에
시간이 되시면 글 주시고 참석하셔도 좋겟습니다.

제 목 : 풀벗 김덕성님꼐 안내드립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2:07:45

내 용 :
풀벗 김덕성님 플페2002에 함께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플페2002의 의미에 맞는 설치작업 영상작업 공연작업중 자신이 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정해서
제목과 소요시간 간단한 내용등을 적어서 올려주셔요.
그러면 플페에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함꼐 하실수있게 진행할수있습니다.
다만 자원봉사작업과 스탭만으로 참가하실 경우는
1진은 28일 2시 강릉과
2진은 29일 1시 주문진에서의 합류하는것으로
일정을 잡았으므로 1,2진중 어느시간에 맞추실지를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차를 갖고오신다면
혹 서울에서 동승하고 싶으신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오시는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이곳 작업노트를 게속 지켜보시면서 의견 있으시거나
다른분들의 작업 도움주실수있는 부분있으시면
찾으셔서 함꼐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아직 확실치는않지만 출발전에 개별미팅이나 전체미팅같은것이 혹 잇을지도 모르겟습니다.
보시다가 시간이되시면 나오셔서 함꼐해주세요.


제 목 : 검정고무신님 부탁하나 드려요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5 오후 3:01:39

내 용 : 안녕하세요. 10월초 왕산예술제 가는길에 그곳을 다녀온 예기입니다.
돌아오는날 이장님이 적어주신 홈페이지주소와 이름..
그 제대로 도움도 못되어드렷던 짧은 일정이 죄스러워
10월말 다시 주위몇사람들과 함께 장덕리로 찾아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준비하며 한가지 검정고무신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장덕2리에 사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려구요.
수해에 잃어버린 것 중에 어떤 게 다시갖고픈지..
어떤 가수를 좋아했는지...아님 어떤 책..등등
아이와 학생들 이름과 학년 그리고 그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을
물어봐서 알려주세요.
이곳에 적어주셔도 좋고
28-30일 2박3일의 장덕리봉사를 준비하는
예기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2 홈페이지로 오셔서
직접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우선은 학교와 학년과 이름 만이라도...

제 목 : 일단 28일 1진에 시간 맞추겠습니다.
작성자 : 풀벗
시 간 : 2002-10-15 오후 6:06:08

내 용 : 자원봉사와 스텝으로만 참여하도록 하겠고
28일 10시 경에 서울 논현동에서 출발할 예정이니
같이 가실 분은 연락주십시오.
017-254-1326 풀벗 김덕성입니다.

작성자 : 검정고무신
E-mail :
U R L : http://www.jangdeokri.or.kr
시 간 : 2002-10-15 오후 10:31:40
내 용 : 검정 고무신 IP : 210.126.59.180
 Date : 2002-10-15 오후 8:42:55 Hit : 5 Vote : 0
 Re : 검정고무신님 부탁하나 드려요..
 http://www.jangdeokri.or.kr

  
예기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울 옆에 서 있는 감 나무 잎새를 붉게 물들이는
수재민들의 피멍든 가슴은 예기님같이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조금씩 조금씩 삭혀 갑니다.
10월 초 마을에 땀 방울을 뿌리시고, 또
이렇게 오시겠다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또한 찾아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위해 선물까지 준비 하신다니
예기님께 저희들은 큰 빚을 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물 준비를 위해 너무 부담들 갖지 마세요.
저희들은 예기님의 그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큰 선물이 될 테니까요......
부탁 하신 학생들에 관한 상황은 수 일내로
예기님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2002 홈피 게시판에 올려 놓겠습니다.
갈 바람에 수재민들의 아픔을 품고 떨어 지는 낙엽위로
조금씩 맺혀 가는 무서리....
환절기입니다. 예기님 감기 조심 하세요.
여기 수해의 현장 장덕리 주민들은 예기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열심히들 살아 가겠습니다.
 
 
제 목 : 작은 시간이지만 기쁨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성자 : 靜.
시 간 : 2002-10-15 오후 11:02:35

내 용 : 플페 신청에 관한 사항입니다.
29일 새벽에 떠나려 했는데 강릉고속터미널(or 주문진)에서의 미팅시간에 맞추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위에 약간의 스폰을 해주신다는 분이 있어 약간의 음식도 장만해서 가려합니다.
 
□ 참가작품 제목 : "피어라 들꽃"
□ 작품형식 및 소요시간 : 720 * 480 DV(VHS) , 5~10분으로 구성예정
□ 작품개요 :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신체와 불모지 사막,
그리고 꽃의 개념을 합성하여 다시 아름답게 태어남을 표현한다.
또 이미지를 이용한 나무형상의 설치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그것은 희망 하는 바를 담은 글을 적어 나무를 만드는 작업을 하도록 여백을 남겨두거나,
혹은 이미 작업된 희망의 나뭇잎을 가져가는 작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설치시간은 약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
□ [책방이 있는 골목풍경] 에도 참여 신청합니다.
연습미팅은 게시판을 확인하며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후 수정사항은 계속 기재합니다.

제 목 : 공연참가작 [삶`s ver3](15분)디아
작성자 : 디아
시 간 : 2002-10-16 오전 12:23:49

내 용 : 작품명: 삶's ver 3
공연시간: 15분
공연시간은 메인 시간대에서
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과 겹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준비시간(의상과 소품 세팅)이 있다라면 어느 시간대에라도
무방합니다.


제 목 : 예기님.
작성자 : Jerry
시 간 : 2002-10-18 오전 12:17:12

내 용 : 저는 하자센터 게시판에서 글을 보고 왔습니다.
거기에는 일정이 이렇더군요
28-29일 장덕리로 떠나는 자원봉사자의 모임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참가신청및 작품구성상의등은
플페2002 홈페이지로 오셔서 글 주세요.
근데 여기는 29~31 일이네요.
저는 월요일 화요일이면 참여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제 목 : 플페는 28일부터 시작해서 자유롭게 이어집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8 오전 2:50:10

내 용 : 플페는 29일 저녁에서 부터 30일 아침까지입니다.
이를 위해 1진이 28일 출발하며 28일 오후 2시 강릉에서 만나서 함께 장덕리로 향합니다.
29일 아침에 설치와 공연일정이 끝나면
29일 오낮에 장덕리를 떠나서 돌아올 예정이지만
더 남아서 봉사하실분들은 자유롭게 일정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28-31일 중 편하신 시간에 합류하시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28일 과 29일 두차례 강릉과 주문진에서의 집합시간과
장소를 공지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개별적인 자원봉사만을 위해 오실 경우는 사전미팅없이 시간만 맞춰서 오셔서
현지에서 만나서 함께 봉사하시면 되며 공연이나 설치작업을 준비하실 경우에는
미리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자신이 하실 작업을 알려주시고 한번정도 사전미팅을
공지할때 만나서 함께 나눌부분을 상의해주시면 됩니다.

제 목 : 저는 공연은 아니고
작성자 : Jerry

시 간 : 2002-10-18 오전 10:40:14
내 용 : 행사에 뭐 도울게 있습니까?
저는 제가 작품을 만들거나 공연을 직접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 도우면서 이번 행사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28~29일까지 할 수 있을 듯 싶구요,
뭐 다른 행사의 스탭같은 역할이라던가 여하턴 진행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제 목 : [우리함께있어요]에 설치할 엽서와 카드를 모아주세요.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8 오전 11:51:10

내 용 : 플페2002에 동참해주실 분들은
28일부터 30일사이에 편한 시간에 오셔서 합류하시고
또 편한시간에 자유롭게 돌아오시는 개인자원봉사자의 개념으로 함께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플페엔 공연과 영상 설치 세부분의 작업에
작품을 준비하여 참가하실수있는데
그중 설치작업에 하나인 [우리함께있어요]에 사용할
수재민에게 보내는 엽서와 카드 그림등을
만들어 와주시면 설치작업에도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플페 설치작업[우리함꼐있어요]안내글입니다.
태풍루사에 피해입은 수재민들에게
이 겨울은 이제 모든것을 다시시작해야하는 아픔의 시작입니다.
물론 그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비록 곁에 함께하진 못하지만
마음속깊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이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신다면
이 겨울은 희망의 새로운시작일 수도 있겠지요.
수해지역에서 열리는 플페2002엔 조그마한 설치작업이 있습니다.
토사로 가득한 원형잃은 마을.
그곳에 잔뜩쌓인 모래산에 하나두울 쌓여서
가득찬 아름다운 메세지를 담은 엽서와 카드들.
어느새벽 밤이슬을 맞으며 누군가 놓아두고간 함께있다는 메세지.
하나하나 직접 쓰고 적은 카드와 엽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겨울의 우리이웃의 가슴은 따스해지겟지요.
수재로 모든것을 잃고 실의에 빠진 강릉지역 수재민들께
보내는 엽서와 카드 편지를 보내주세요.
그러면 그것을 모아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2 가 열리는 10월30일 새벽
[우리가함꼐있어요]라는 설치작업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한장한장씩 보내주셔도 좋지만
가족이나 동아리 혹은 단체분들의 마음을 적은
엽서와 카드를 아래주소로
10월25일까지 보내주세요.
그럼 그것을 모아서 장덕리의 새벽 모래밭을
희망의 공간으로 전해드리고오는
작업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겟습니다.
이미 수해지역을 다녀오셨던 분들
혹은 마음은 있으셧으나 직접 가지못하신 분들
여러분이 함께있다는 귀한 마음을
카드나 엽서에 적어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해드리기위해
플페2002를 준비하는 제게 보내주세요.

제 목 : 현재까지 결정된 공연,영상회.설치작업및 참가자일정안내.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18 오후 2:02:09

내 용 : 28일 아침에 각자출발하여
28일 오후 2시 강릉터미널에서 합류하여 장덕리로 출발
개별적으로 출발하시는 분들중 28일 가실수있는분은
게시판을통해 같은 차편으로 약속하여 출발하시거나
개별적으로 강릉에 오셔서
2시에 강릉시청에서 만납니다.
28일 오후 수해복구 자원봉사작업후 주문진에서 숙박
29일 새벽 설치 [우리함께있어요]
 공연[실향가]
29일 오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1시 주문진
29일아침 출발하여 오시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주문진으로 오시면
주문진에서 1시에 합류, 장덕리로 출발
28일 오신 분들과 합류합니다.
29일 오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4시-7시 공연
[책방이있는골목풍경]
[삶`s ver.3]
[실향가]
29일 8시-11시 영상회
[피어라들꽃]
[책방이있는골목풍경]
[산타를찾아가는이]
30일 새벽 6시 공연 [실향가]
 설치 [우리함께있어요]
30일 아침 모든 행사 마치고 설치물 철거,개별해산및 잔류.

기본일정입니다.
일정은 추가접수되는
참가공연작품과 영상작품 설치작품을 모아
계속 수정보완되며
자원봉사자분들은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봉사일정을
정하셔서 낮에는봉사하고 저녁과 새벽에는
공연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수해복구 자원봉사부분은
현지에 도착하여 장덕리주민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그분들이 원하시는 일들을 자율적으로 하며
숙박과 식사는 주민들께 폐끼치지않게
개인적으로 해결합니다.(주문진읍으로 나오셔서
숙소를 정하시거나 식사를 해결하실수있으며
라면이나 도시락등을 준비하셔서오시면
뜨거운물 등은 현지에 있습니다.)

제 목 : 수해의 현장 장 덕 리에서......
작성자 : 검정 고무신
작성일 : 2002/10/20 오후 10:31:18

 
가을비 치곤 너무 많이 옵니다.
그러나 예기님같이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있어 수해의 현장 장덕리는 결코 춥지가 않습니다.
장덕리 학생들이 밝힌 소망들을
예기님의 포근한 둥지속에 올려 놓습니다.
미비 한점이 있으면 계시판에 글 올려 주세요.
<.................................>
* 고 3 : 정유진(여)= 주문진 고등 학교 (학용품)
함영윤(남)=주문진 고등 학교 (가수: 홍 경 민)
최정웅(남)=강릉 명륜 고등 학교
*고 2 : 조수란(여)= 강릉 제일 고등 학교(학용품)
함아랑(여)=강릉 강일 여자 고등 학교
함민경(여)=강릉 여자 고등 학교
황재원(남)= 주문진 고등 학교
*고 1 : 최일웅(남)= 강릉 명륜 고등 학교
전대성(남)=주문진 실업 고등 학교
*중 3 : 함영규(남)=주문진 중학교(가수: 코요테)
박진환 (남)= 주문진 중학교(가수: 지 오 디)
*중 1 ; 함 관 식(남)= 주문진 중학교( 학용품)
박진원 (남)= 주문진 중학교(학용품)
* 초등 6 : 전 우 성(남)= 삼덕 초등 학교 (학 용 품)
5 : 주재현(남)= 삼덕 초등 학교(동화책)
3 : 함영익(남)= 삼덕 초등 학교 (학 용 품)
    정상문(남)= 삼덕 초등 학교 (학 용 품 )
2 : 주연조(여)= 삼덕 초등 학교(인 형)
1 : 함영우(남)= 삼덕 초등 학교(학 용 품)
1 :정상진 (남)= 삼덕 초등 학교 (학용품)
1 :최수현(여)= 삼덕 초등 학교 (학 용 품)
이상과 같습니다.
( 예기님 감사 합니다)
 

제 목 : 검정고무신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0 오후 10:49:27

내 용 : 또 비소식이어서 가슴조이고있습니다.
하지만 용기잃지않으시는 장덕리분들
그리고 그래도 이어지고있는 봉사의 손길들 바라보면서
감사하고있습니다.
아래 자료감사합니다.
저와 이번공연에 함께가는 몇몇 분
그리고 저의 플페일정에 맞춰서 개인적으로 자원봉사 함께가시기로한
얼굴도 모르는 두세분..
이 게시판을 통해서 마음의 선물준비하는데 힘이 될것같습니다.
..................
제 목 : [실향가]0.1 초연을 마치고
작성자 : 예플러
시 간 : 2002-10-21 오후 4:14:20

내 용 : [장덕리 겨울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실향가 6분여의 공연을 안면도 바람아래 바닷가에서
새벽 해뜨기 전
바람은 세차게 불었고
기다리며 서서히 밝아오는 빛.
아직은 어둡지만 해는 그 몇분안에
아주 빠르게 떠오른다.
어두울 때 부터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놓치고마는 시간이다.
좀 거창한 600만년의 시간의 흐름
상상만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
어쩌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지구의 시선으로 바라다보는 땅의 느낌..
100미터를 직선으로 걸어가며
꽃을 보게 된다.
그 꽃을 뽑아 가슴에 안고 걷는다.
걷다가 다시 꽃을 만나 가슴에 안고 걷는다.
그러기를 몇차례...한아름의 꽃을 모아 들고
잠시 바라다본다. 페허로 변해버린 그곳을 본다.
그리고 다시 걷는다.
두터운 세타와 털목도리를 하고 걷는다.
촛불을 들고 걷는다.
우산을 펴서 그곳에 놓아두고 걷는다.
그렇게 6분여를 직선으로 걸으며
설치 되어있는 사물을 가슴에 담으며 걸어간다.
세상에서의 모든 것들..
어머니.고향집.친구들.
모래언덕.철거촌.페허로 변해 버린 지구.
작은 떨림만 가지고 0.1의 실향가를 마쳤다.
그 새벽 바닷가의 세찬 바람을 맞으며..
더 많은 생각들로 채워 나가야 할 얘기들이다.


제 목 : 플페참가자미팅 27일 원당에서 잇습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3 오전 10:04:27

내 용 : 플페2002의 참가자미팅이 27일 일요일
오후2시 원당 롯데리아2층에서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참가하셔서 장덕리에서의 만남을 준비해주셔요.

직접 참가하지못하지만
엽서나 그림 선물등을 전달해주실분들도 이날 참가하셔서
마음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목 : 작은앰프나 미니컴포넌트 갖고계신분,,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3 오후 1:22:05

내 용 : 플페의 설치와 공연에 사용할 앰프를 현지에서 아직 구하지못햇습니다.
혹시 이번 플페기간에 참가하시는공연자분이나
자원봉사자로서 장덕리에 오실 분가운데
앰프나 작은 미니컴포넌트(cd와 tape 플레이어가 있는..)를
갖고오실수 있는분은 이곳에 글 주시길 바랍니다.
앰프나 미니콤퍼넌트는 29일오후에서 30일 오전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 목 : [플페2002- 화]시락
작성자 : 시락
시 간 : 2002-10-25 오전 12:08:55

내 용 : 2001년의 [플페2001- 소녀를 위한..]의
연작의 의미를 포함한 작업으로 [화]라는 제목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화 에는
-화요일
-언짢아서 나는 성
-천지 자연이 만물을 생육하는 작용
-합의 구용어
-모든 재앙과 액화
-몸과 마음에나 또는 일에 뜻밖의 변고를 당하여 받는괴로움이나 해
-명사밑에 붙어 그렇게 만들거나 됨을 나타내는 말
-꽃
-이야기
-그림
-벼
-불
-조화로움
등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주제과 소재 그리고 내용이 "화"가 되구요.
20여분의 동안의 그림과 설치 그리고 행위가 포함된 작업입니다.
시간은 29일 오후 해가 질무렵이었으면 하구요.
장소는 모래밭이었으면 합니다.
마침 화요일이네요.
29일 아침에 출발해 간단하게 답사한 후 공연을 하게 될 듯합니다.
그럼 27일 플페 참가자 모임때 뵙도록 하죠.

제 목 : [우리함께있어요]스무명 아이에게줄 아주작은 선물구입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5 오후 6:07:29

내 용 : 경제적으로 비자본주의를 지향하며
누구에게 개인적으로 선물을 준비해본적이 없는
플라타너스작업팀이
[우리함꼐있어요]를 위해 장덕리 스무명 아이들에게 줄
정말 아주작은 선물을 구입하였다.
공연의 소품이며 두고올 작은 물건들.
누구에겐 이것을 누구에겐이것을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선물엔 누구에게 준다는 말은 적지않았으므로
나눔이 고웁게 이뤄질지는 의문입니다.
너무 많은선물에 익숙한 분들에게
하챦아 보일지도 몰라서 선물은 그저 준비만하고
놓고오며 직접 쥐어드리지는 못하는 그런 공연입니다.

제 목 : 플페 영상회용 두작품 새편집본 완성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5 오후 11:16:22

내 용 : 장덕리에서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영상회에서의 상영을 위해
예플공연 두작품의 영상집을 새로운 편집본으로 완성했습니다.
[산타를찾아가는이 -안면도]와
[책방이있는 골목풍경]왕산,인천공연합본.
두작품의 새로운 영상본 버젼이 6미리 디지털로 재편집되엇습니다.

제 목 : 영상회작품[산타를찾아가는이]대본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6 오전 12:06:24

"산타를 찾아가는 이"

신영철 구성.연출
김선재 공동구성
서재


춘천행 기차를 타고 국제 마임 축제를 다녀왔다.
아는 사람들이 좀 있으려나 했는데... 실망이었다.
비도 부슬부슬 오고...
그런데 뜻밖에 가끔 인터넷상에서 작업하는 모습만 관심있게 지켜 보았던
예기 플라타나스의 공연이 한쪽 구석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얘기라도 나누어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사람들은 생각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어쩌다 보니 주책맞게도 작업팀만 남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까지 끼어서
다음 공연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리곤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타를 찾아가는 사람의 얘길 접한다.
산타는 실존인물일까?

산타크로스란 어른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며 자라온 나에게
그들은 산타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산타..과연 산타가있을까..
뭐라고 해야할까... 산타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을 만난 느낌을...
진짜 산타의 존재를 믿는걸까?
아니면 그냥 작품을 하기위해 그렇게 내게 얘길한걸까?
예길들으며 내어릴적 추억속의 가장 큰 미스테리였던
산타에 관한 기억이 밀려온다.

어머니
성탄즈음 어머니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고파서
산타에게 받고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었다.
산타의 이름으로 대신 쥐어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
성탄아침 머리맡에 놓여진 선물들,
아이는 선물을 받는 기쁨에
그 선물이 누가 준 것이던 관심도 없었다.
산타의 이름으로 아이에게 선물을 준 어머니역시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했다..
 
도서관사서
사서는 책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살고있는 자신의 삶에 늘 행복해하는 사람.
그는 오늘도 언젠가 우연히 찾아갔던 서해바닷가 작은 분교아이들에게
보내줄 책을 준비하고있엇다.
그때본 그 아이들의 고운 표정들을 하나하나 기억해가면서..

오늘은 하루종일 바람만 맞은 날이었다.
성신이와의 약속도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는데 깨졌구...
너무 일찍 간 탓인지 자주 가던 레코드 가게의 문도 닫혀있었으니까
바람맞은 셈이었다.
역시 난 너무 일찍 나오면 뭐가 안된다니까...
시간때우러 들어간 근처 도서관에서
난 할일없이 산타에 대한 책을 찾아보고싶어&#51275;다.

니콜라우스에 대한 책을 찾는 이가 있어서
아 ! 산타클로스하고 서슴없이 얘기했다.
니콜라우스가 바로 산타의 실존인물이며
3세기경 유럽에서 살았던 주교였으니까.

도서관에서 빌려온
성니콜라우스에 대한 책을 읽는다.
그는 터키의 한 바닷가 마을에 살았고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며
그 후 신부가 되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으며
특히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 후 북구의 어느 마을에서 사라졌다-

어린시절 회상에서 돌아와
편지함을 꺼내 본다.
하지만 그때 부모님이 직접주신 것 같지않은
산타의 선물하나,
선물과 함께 동봉된 카드엔
니콜라우스라고 적혀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선물은 우편으로 배달된것
포장지에 찍힌 발송지의 우체국소인.
내가 아는 누군가가 산타가 바로 니콜라스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써 보낸 것일까?
그렇지만 어린 나에게 왜 굳이 산타라는 정겨운 이름을 쓰지 않고
낯설기만한 니콜라스라는 이름을 적어서 보낸 것일까?
누가 그때 그곳까지 가서 니콜라우스란
이름으로 내게 성탄선물을 보내준 것일까?

15년전의 그 소포와 함께 있던 카드의 소인은 비인이었다.
지도를펴서 샅샅이 찾아보니 내가 듣도보도 못했던 충남의 작은마을.
결국 오늘은 마음 한 구석에 밀어 놓았던 니콜라스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장항선 열차에 올랐다.
왠지 이 여행이 여기서 끝나고 말 것 같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이상한 설레임...

기차여행
니콜라우스의 선물,
그 포장지소인에 찍힌 곳으로 가는 열차안.
사람들은 여행 속에서
모르는 이와도 쉽게 친해진다.
늘 만나던 사람처럼 정겹게.

역무원도 없이 그저 빈 작은역사앞에
정차해선 길손을내려놓고 떠나가는 간이역.
예쁜 꽃들이 가지런히 심ㄴ어져잇는 역사를 나와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걸었다.

바닷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아있는 중년 아저씨.
우체국 가는 길을 물으려고 다가갔다가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닌 먹이를 주는 모습에 잠시 당황했다.
저넘어 방파제가 놓이고 생활수가 오염되어
물고기들에겐 양식이 고갈되어
이렇게 그들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갈코리없는 낚시줄에
소중히 먹이를 마련해서 기다린다는 얘기.
한참을 곁에 앉아 바라보다가
우체국가는길을 물어보고 그분과 헤어졌다.
 
조그만 우체국
우체부는 15년전 성탄 즈음의 어느 날,
낯선 외국인이 곱게 포장한 선물들을 갖고 와
일일이 등기로 발송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정말 마음속으로부터 갖고싶어하던 그
선물을 이런 작은 마을에서 부쳐준
산타라는 이름의 그 외국인은 도대체 누군가?
우체국을 나올 때 우체부는 10년간
보관해오던 그 반송된 선물상자를 나에게
주었다.
나는 생각지도 않았던 수확에 한순간 기뻤지만
주소란에 그가 적어놓은- 노르웨이, 오슬로 라는 영문을 보고 황당함에 빠졌다.
그렇다면 나에게 선물을 보낸 니콜라스가 북구 어딘가에서 사라졌다던
성 니콜라스, 산타 클로스 일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는건가?
그것도 아니라면 산타를 흉내내는 성 니콜라스의 후예쯤이라도 되는건가?
산타가 정말 존재하는 걸까?

니콜라우스에 대한 기억을 전해준 우체국직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그 우체국을 나왔다.
나에게 산타라는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었던 그 카드의 주인공에
대한 더욱 깊은 궁금증을 가지며.. 바닷가를 향해 걸었다.
그가 다녀갔던 이 작은 마을.. 그는 정말 나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저 바다를 건너 온걸까.
바닷가엔 고기에게 먹이를주고잇는 그 사람의 온화한 기다림이
그대로 그림처럼 남아있엇다.
그 여행이후 늘 궁금증으로 쌓여있던
니콜라우스란 외국인의 주소지로의 여행.
여행을 준비하는 가방엔 15년전 받은 그
선물과 카드 그리고 여행지우체국에서 받은
포장을 뜯지 않은 또하나의 선물과
유럽의 어느 도시 명이 적힌 등기접수증.

독일 프랑크푸르트로의 직항티켓을 끊고,
유레일 플렉시 패스를 예약했다.
비행기안에서 창밖을 보며 그와의 만남을 꿈꾼다..
드디어 니콜라우스가 주소지에 적은 노르웨이에 온 나...
나는 과연 그를 찾을수 있을까.. 그는 왜 15년전 나에게 내가 그토록 바라던
선물을 준걸까...
그리고 니콜라우스란 이름을 쓰며 산타의 흉내를 내는 그는 누굴까?

유럽 어느도시, 광장의 사람들
광장에서 책을 보고있는 사람.
초겨울의 햇살이 따사로운 광장에 앉아
삶의 고운 이유를
기억해 내려는 듯한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준비해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기위해 거리로 나온 광대의 모습.

유럽의 여러곳-마을,성당,
버스를 타고 다시 여행을 한다.
그 도시에서 니콜라우스에 대해서 묻고
다시 유럽의 몇몇 곳을 다녀
성니콜라우스주교의 흔적을 추적한다.
가이드 북에서 본대로 오슬로 카드 1일권을 구입해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는 칼 요한 거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내려 지도에 적힌 방향대로 15분쯤 걷다 보니
마주치는 대성당.
사무실로 들어가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성 니콜라스에 대해 물어 보았더니
그녀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에서 보았던 그런 내용 뿐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근 15년동안 니콜라스란 이름의 신부님이 계셨는가도
물어 보았지만 최근 20년동안엔 그 이름을 한 신부님이
한 분도 계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
시내의 테르미니 역으로 가는 30분 소요의 급행열차를 타고
로마로 들어와 또 1시간을 관 ....
(중간분실)

카페엔 사랑스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일상의 사람들.
한가롭고 평화롭다.
산타를 아는 사람.
그는 오늘도 멀리서 산타를 찾아 이곳까지온
한 여행객에게 산타의 얘길 들려준다.
영원히 살아서 5차원의 공간 속에서 끝없는
선행을 행하고있는 성 니콜라우스에 대한
얘기를.

바다가 보이는 커다란 통유리의 까페 내부,
한눈에 들어오는 바닷가 정경.
그저 바라만보고 있어도 좋은 곳이다.
일주일전엔 스위스에서 니콜라우스를 찾아온 여행객에게 컵받침을
두개 주었더니 마치 산타에게서 선물 받은 느낌이라며
가면서 &#47750;번이고 감사하다며 까페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손을 흔들며 갔다.
고향에 돌아가면 자기도 누구에겐가 선물할 어떤것이라도
미리 준비 하여서 전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갔다.
가슴이 푸근해진다
 
어느마을 작은 호텔
선행의 끝이 없이
영원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그 겨울밤 눈길에서 사랑을 베풀다가
차원이동을 해 간 니콜라우스.
그리곤 시차를 초월한 사랑 속에서 3차원의
우리세계 곁에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면서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그의 영혼.
산타는 실존의 인물이고 사람들 곁에서
이렇게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고 얘기해주는
것을..
 

오늘도 즐거이 까페 문을 열고 찾아올 누군가를 기다리며
차를 준비해 놓고 과일도 조금 준비해 두었다
오늘도 설레이기는 어제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기븐마음이다
엽서를 습관 처럼 쓴다
쓴 엽서를 가져가기 좋게 비치해 놓는다
그리곤 찾아온 사람에게 줄 작은 선물에 하나로 손뜨게를 한다.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니콜라우스에 대해 알고 싶어서 멀리 한국에서 찾아온 사람이 있어서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산타를 찾으신다구요?
5차원에 대해 들어보셨어요.
니콜라우스, 그분은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다
차원이동을 해간 분이세요.
시차를 초월한 사랑속에서 3차원의 우리 곁에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며
희망을 전하는 실존 인물이세요.
인간을 구성하는 본질적요소는 심신이 아니라 영혼이쟎아요.
그래서 모든 영혼은 하늘로 부터와서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숙소로 돌아와
창가로 들어오는 북구의 겨울밤 별빛을
바라보며 그 만남에 감사한다.
산타는 진정 우리들 곁을 떠나지 않고
생존하는 사랑이었음을.
반송되어온 선물을 끌러본다.
역시 고귀한 사랑의 선물과 누군가 정말
아름다운 아이에게 주고싶었던 따스한 선물.
그의 선물에 들어있던 카드와 똑같은 모양의
카드. 느껴지는 그 촉감.

까페에서 만난 그는 인간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는 심신이 아니라 영혼이라고
했으며, 모든 영혼은 하늘로부터 와서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라했다.
선행의 끝도 없이 영원한 사랑을 나누기위해 그 겨울밤 눈길에서
사랑을 베풀다 차원이동을 해 간 니콜라우스. 그리곤 시차를
초월한 사랑속에서 3차원의 우리세계곁에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며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그의 영혼.
이제야 니콜라우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같다.
그가 왜 어리고 욕심많고 이기심으로 충만한 나에게까지도 그 사랑을
베풀어주었는지..
그는 내가 듣도보도 못했던 일광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부쳐주었고,그때의 그 인형은 단순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차원을 넘어
내가 그를 찾아갈수있게 해주었으며 산타의 마음을,, 그 사랑을 깨닫게 해주었다.
어쩌면 내가 그를 찾아 여기까지 오게된건 니콜라우스가 연결지어논
어떤 발자취를 따라왔기 때문은아니었을까.
내가 만나온 그 많은 사람들..바로 내가 그토록 그리던 산타의 모습은 아닐까..
나또한 내가 기억하지 못할뿐 별을 가꾸려 내려온 5차원적존재이며,,
그것을 깨달은 이상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무엇을 해야하는지 마음깊이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니콜라우스 뿐만아니라 그러한 베품의 길을 택한 무수한
5차원적 존재들이 있기에 세상은 이토록 아름다운 걸..
이제 모두를 사랑할수 있을것만같다. 사람들을 둘러싼 심신보다 그 안의 영혼적
존재가 보이므로..
착하고 아름답지 않은 영혼이 있을까..

마을어귀
아침, 여행을 정리하는 마음은 새로운
탄생처럼 신비하다.
마을 어귀 수돗가에서
가난하지만 맑게 웃고있는 한 아이를 만나
키가 닿지 않는 그에게 물을 마시게 도와준다.
아이는 농아였다.
주인을 찾지 못했던 산타의 그 선물을 마치
산타처럼 그 아이에게 쥐어준다.
정말 고운 사랑을 실천하는 가슴으로.
아이의 행복을 빌면서..
(수돗가에서 아이를만나 수화한다)

니콜라우스를 찾기위해 시작했던 나의 여행은,
산타의 고운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에 눈뜨게한다.
그 수돗가에서 만난 아이에게
산타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쥐어주며
이제 나는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아니 새로운 여행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나의 발걸음이 닿는 어느곳에서나 니콜라우스의 체취가 느껴지니까..
그가 지금도 나의 뒤에서,,저만치먼 곳에서,,때론 내옆자리에서도
나를 보고 인자하게 웃고있는것만 같다.

제 목 : [우리함께있어요]준비한선물
작성자 : 스나
시 간 : 2002-10-26 오전 11:23:11
내 용 : 작성자 : 스나
작성일 : 2002/10/26 10:30 (From:128.134.126.1)
CD (홍경민, 코요테, 지오디)
동화책 5권
엽서
약간의 학용품..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제 목 : 플페 참가작 "피어라 들꽃" 수정사항입니다.
작성자 : 靜.
시 간 : 2002-10-27 오전 2:38:33

설치와 영상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던 "피어라 들꽃"은
영상의 내용적 깊이를 더할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고
설치속의 극의 형식으로 수정 보완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마음도 진정한 준비와 학습이 필요하다는 고민을 안고
장덕리 아이들에게 제가 전할 수 있는 작은 선물과 글만을 전하려합니다.
제목 "피어라 들꽃"은 지치고 힘들어 있을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가슴에
예쁜 꽃이라는 생명을 심고 싶다는 작품의 컨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침일찍 마을에 도착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오후에 플페를 위한 시간에 준비한 선물과 글들을 배치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사람담론-영원"의 형식을 가지는 "피어라 들꽃"의 극을 설치를 겸한 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29일 장덕리 주민(아이)과 실제 부딪히면서 느끼는 이야기를 통해
아직 서로를 잘 알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사랑할 수 있음을 글로 전하고 싶습니다.
-피어라 들꽃-
작품시간 약 30분
배경음악: 자전거 탄 풍경의 '자전거 탄 풍경' 앨범 中
# 복사꽃 마을을 방문했던 지난 4월
4월 복사꽃축제를 방문했던 그녀는 마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에 젖어
여기저기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필름에 담고 있다.
가끔씩 만나는 마을 어르신께는 귀한 말씀을 듣기도하고 손님 맞기에 바쁜 아주머니께는
인심 좋은 갖가지 음식도 얻어 먹으면서 분홍 복사꽃 마을 축제에 젖어들고 있다.
# 태풍 루사로 인한 마을의 피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여러 매스컴(신문)에서 나오고 그곳의 자원봉사로 다녀오셨던 분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수해현장에서의 자원봉사를 결심하며 서울을 떠난다.
# 마을에서의 하루
짧은 하루!
긴시간을 내지 못함을 죄스럽게 생각하며 있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보탬을 드리고자 애쓴다.
"모래로 마을 전체가 덮혀버린 이곳에서 내 작은 힘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 서울로 돌아오기 전
모두가 잠든 밤, 못다한 일을 남기고 가는 죄스러움과 안타까움을 안고
온밤 내내 희망을 얘기하는 카드를 쓴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던 선물과 카드를 마을어귀 큰나무 아래
조용히 쌓아두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린다.
올겨울은 정말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생님께*****
선생님! 위의 글을 위해 혼자 음악과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집에서 가지려 합니다. 사랑담론을 생각하면서..
그런데....
혹시 제가 수해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철 없는짓을 또 하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요.
선생님께서 보시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지적해 주세요.
잘 하려는 마음인데, 줄 수 있는 마음이 아직 어려서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 목 : 출발전 미팅을 마치고 ..정리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7 오후 4:43:01

플페2002는 수해지역을 찾아가는 자원봉사자의 작업입니다.
따라서 공연이나 축제를하러 가는마음이 아닌
개별적 자원봉사자의 수해지역의 방문
그리고 봉사작업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단체가 아닌 개별적인 봉사자로서
수해지역으로 갑니다.
인원이 많을경우 같이 모여서 가려했고
또 둘째날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마중나오려했던 일정은
참가자가 각기 승용차를 가지고 개별적으로 오시므로
중간지점에서 모여서 가는 일없이
개별적으로
장덕리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참가작은 개별적으로 준비하시고 공연하되
현지주민분들앞에 누가 되지않게
일반적인 공연작품의 발표가 아닌
자원봉사자의 봉사와 나눔의 개념에서
준비된 작품만 가능하며
[책방이 있는골목풍경]
[실향가][삶`s ver.3.0]
[피어라 눈꽃]
[우리함꼐있어요]등
5개의 공연및 설치작품과
[산타를찾아가는이][책방이있는골목풍경]
2편의 영상회가
자원봉사의 빈시간에
주민분들이나 봉사자분들중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하거나 관객없이 설치작업으로
준비되고 이뤄집니다.
플페란 이름은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지않으며
단지 개별적으로 장덕리를 찾아간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으로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에
나눔을 준비하고 실천하게 됩니다.
참가자분들은 일반적인 수해지역의 개별 자원봉사자의
자세로 자신의 숙식을 스스로 해결하며
봉사작업은 마을 이장님의 지시를 따라서
자신을 버리고 주민분들의 가슴에 폐끼치지않게
귀한 시간을 나눠주시게 됩니다.
일체의 자기감정이나 욕심
즐거움등을 제한하며
단지 수재를 입고 겨울을 맞이하시는 분들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그분들을 위해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행하는 사람들의 스쳐감으로
플페는 소리없이 다가가는
진정한 축제가 되게합니다.

제 목 : 출발전 구성한 최종일정표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7 오후 5:13:12

내 용 : 공연및 설치참가자-이창원 임혜영 이정희
(플페공연참가자사전미팅에 참가하여
이번 플페의 형식과 의미 주의사항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신 분에 한해서 참가자구성을 마쳤습니다)
참가자는 장덕2리 이장님과의 연락을통해
개별자원봉사자로서 장덕리를 방문합니다.
개별자원봉사자들의 플페참가 공연 설치 영상작업은
29일오후 4시에서 30일 오전 7시사이에
일정표에 의해서 이뤄지며
나머지시간은 마을분들이 구성하신 자원봉사일정에 맞추며
30일 아침 이후의 잔유및 출발역시 개별적으로합니다.
28일 개별도착 자원봉사
28일저녁 공연및 설치 영화장소선정
 
29일 오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5시-8시 공연
[피어라들꽃](30분)
[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삶`s ver.3](15분)
[실향가](6분)
29일 8시-11시 영상회
[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산타를찾아가는이](40분)

30일 새벽 6시 공연 [실향가](15분)
설치 [우리함께있어요](30분)
[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30일 아침 모든 행사 마치고 설치물 철거,개별해산및 잔류.
수해복구 자원봉사부분은
28일-30일 각자 현지에 도착하여
장덕리주민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그분들이 원하시는 일들을 자율적으로 하며
숙박과 식사는 주민들께 폐끼치지않게
개인적으로 해결합니다.(주문진읍으로 나오셔서
숙소를 정하시거나 식사를 해결하실수있으며
라면이나 도시락등을 준비하셔서오시면
현지에서 끌여서 드실수있게 준비하겟습니다)

제 목 : 플페2002 안내문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7 오후 5:44:39

플페2002는 2002년 9월 강원도일대를 스친 태풍루사로 모든것을 잃은
수해지역으로 떠나는 자원봉사자의 작업입니다.
따라서 공연이나 설치 구성등의 작업은
이 가을 10월에만 전국적으로 900여개나 열린다는 축제나 페스티벌이란 이름을 가진 행사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과 실천입니다. 지난 4년간 해온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언제나 그러하듯
이번 역시 축제나 페스티벌이란 단어의 일반적 선입견을 버리고
전혀 새로운 해석으로서의 타인과 공동체 그리고 지구를 위한
진정한 축제를 준비하는 즐거운 희생의 개념으로서의 페스티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나 외형적인 그 어떠한 장식도 없으며 경제적인 예산의 지원도없이
스스로 차비를 내어 그곳에 다가가서 준비해온 드리고픈 것을
드리고 돌아서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단 한명의 작가만이라도 다가온다면
그와 함께 수해로 가슴아프지만 그 내색조차하지 않고
사람을 반기는 그 분들을 찾아가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봉사하고
그 분들 가슴에 담아드릴 귀한 나눔을 희망을 쥐어드리려 합니다.
아침에서 저녁까지 동네분들을 도와 자원봉사작업을 배정받아서 작업하고
29일 저녁 해질무렵부터 저녁까지
준비한 공연을 주민들과 봉사자분들앞에 공연하고
30일 새벽 설치와 공연을 한후 그곳을 떠나서 돌아오는 1박2일의 축제.
이것은 공연이 아니라 스스로 나누는 봉사의 개념으로 만들어지는
즐거운 희생의 실천입니다.

제 목 : 참가작품 공연 설치 영상회및 참가자봉사일정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7 오후 5:45:35
 
28일 개별도착 자원봉사
28일저녁 공연및 설치 영화장소선정
29일 오전 수해복구자원봉사
29일 오후 5시-7시 설치 및 공연
설치[피어라들꽃](30분)
공연[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공연[삶`s ver.3](15분)
공연[실향가](6분)
29일 8시-11시 영상회
영화[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영화[산타를찾아가는이](40분)
30일 새벽 6시 공연 및 설치
공연 [실향가](15분)
설치 [우리함께있어요](30분)
공연[책방이있는골목풍경](25분)

제 목 : 장덕2리 최선덕이장님 연락처 그리고..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7 오후 10:19:38


개인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자신이 장덕리에 머무르며 자원봉사할 시간을 정하시고
가시는길에 미리 이장님에게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가려고 한다고 연락주시고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공연이나 설치로 참가하실분도
우리자신에겐 하나의 희생자체가 축제이고 페스티벌이지만
그분들에겐 그저 스스로 다가가서
무언가 조금이라도 도웁고 위로해드릴 마음을 가진
한명의 자원봉사자로서 마주하길 바랍니다.
플페는 장덕리에서 소리없이 이뤄질
또하나의 봉사이지
결코 일반적인 공연행위나 수해지역에서 열리는
축제같은 것이 아닙니다.
참가자분들은 특히 이점에 유의하셔서
한명의 일손이라도 보탤수있는
자봉으로서 다가가서 일하고
그 남은시간 또하나의 나눔의 마음으로
공연이나 설치 영상회를 마련하는
자세를 갖추고
참가기간동안은
일체의 자신을 버리고
주민분들만을 위한 생각과 마음 그리고
실천을 나누고 돌아오는
진정한 나눔의 축제 자세를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말씀드린
최선덕이장님 연락처입니다.
033-661-5200, H·P : 011-365-5200


제 목 : 떠납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8 오전 8:05:33
내 용 : 플페2002를 준비하기위해

오늘 아침일찍 강릉으로 떠납니다.
장덕리에서 그 어느해보다 추운겨울을 맞이하는 이들과 함께
하루만이라도 그 쓸쓸함속에서
조그마한 따스함을 나누기위해
세사람의 참가자를 모시고 장덕리로 향합니다.
28-30일 장덕리에서 뵈올수있는
예플을 통해 다가가는 자원농사자 분들이 많길 바랍니다.

제 목 : 강릉시청 28일 2시 영상회를 위한 기재..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8 오후 2:45:25
내 용 : 강릉시청에 28일 2시 도착,

광화문남자님이 알아봐주신
영상회 기재를 빌리기위해 강릉시청 지식정보과 박종범님을 찾아뵙습니다.
박종범님의 친절하신 도움으로 스크린을 빌리고
사천면정보화시범마을에 연락해서
빔프로젝트를 시청으로 가져오신후 마련해주신 차량을 이용
두개의 장비를 함께 싣고 장덕리로 향할수있게 되엇습니다.
3시반경 차량이 도착하면 장덕리로 향할 예정입니다.

제 목 : 지금 강릉입니다. (장덕리홈페이지에...)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2-10-28 오후 2:56:50

내 용 : 지금 강릉입니다..
 내일의 작은 봉사를 준비하고자 오늘 먼저 도착했습니다.
시청에서 영상장비를 빌려서 그것을 싣고 장덕리로 향합니다.
4시-5시경에 도착하겠네요.
많은사람들과 같이 못오고
그저 마음만 가진 다섯명정도의 사람과 같이
자원봉사일 조금이라도 도울게 있을까 해서 갑니다.
28일 저녁엔 작은 공연한두 개를 밤에는 저희의 영화2편을
29일 새벽엔 다시 작은공연 한두개를
장덕리 분들의 시린가슴에 조금이라도 힘이되어드렷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갔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장소엿던
콘테이너가 있는곳으로 갈께요..
......................................................
제 목 : 실천의 미흡함과 안타까움.
작성자 : 靜.
시 간 : 2002-10-30 오전 11:42:59
내 용 : 제가 만난 장덕리..

그곳 장덕리는 수해의 흔적보다 따스한 사람들의 큰 희망과 사랑이 더 많은 흔적으로 있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했던 처음 생각들은 덧없이 부족함을 안고 돌아올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듯 하고 그저 자연의 거대한 힘과
그속의 힘없는 인간들의 삶을 잠시 생각하며 돌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속에서 이루지 못한 그리움도 아쉬움으로 남고,
새벽까지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의 그리움도 남고...
서울로 오는 길은 바쁘게 바쁘게 쉬지도 못하고 달렸지만 마음은 아주 천천히 그곳을 떠났습니다.
아침공연은 선생님과 사모님 그리고 창원오빠, 시락이 함께하는 고운 공연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그곳에 있을 플라터너스 한그루가 장덕리에 좋은 공기로 뿌려지기를 기원하며,
주민모두의 건강을 빕니다.

할머니를 따라 나무가지를 줍고 옮기며 말동무가 되어주던 착한 아이,
친구와 함께 뜻을 함께 해준 고마운 벗, 그외의 따스한 정성을 보태어주신 분들의 사랑,
장덕리 마을 한곳에 두고 왔습니다. 고마움...그리고 감사를.


제 목 : "아름다운 영혼들과의 만남( 예기 플라터너스)
작성자 : 검정 고무신
Date : 2002-10-31 오전 12:27:26

 "아름다운 영혼들과의 만남( 예기 플라터너스)
 
http://www.jangdeokri.or.kr
 
절망만이 빤짝이는 모래사막에서 "신기루" 를 만나듯
아름다운 영혼들과의 만남으로 너무나 기뻐씁니다.
예기님. 그리고 연극의 깊이를 풍기시는 선생님, 또한
묶은 머리가 참 잘 어울리시는 이 창 원님, 또한 설치 미술과
풋과일 속살같은 순수한 가슴들속에 생채기로 남아 있는
수해의 아픔들을 어루 만져 주시기 위해 손수 티셔츠에 그림까지
그려 주신 시락님, 또한 오셨다 먼져 가신분들(이제보니 그분중에
한분이 정님), 여러 예기 플라터너스의 아름다운 영혼들과의 만남.....
그 만남속에 남겨 놓으신 " 우리 함께 있어요 " 짧은 언어.......
그 짧은 단어 속에 간직 하고 있는 무한한 화두......
수해의 아픔이 있는곳에 "우리 함께 있어요" 이보다 더 좋은
단어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기님.
고맙습니다.
남겨 놓으시고 가신 그 깊은 화두는 저희들
가슴속에 영원한 울림으로 남아 메아리 칠것입니다.
또한 주신 선물은 학생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어
예기 플라터너스의 따뜻한 마음들을 겨울 내내 전해 주겠습니다.
그리고 연극속에서 전해 주신 기다림속에서 올 희망.....
그 희망을 싹 틔우기 위해 마을 최 선 덕 이장님과 젊음들이
번민의 밤을 지세우겠습니다.
"장덕리 어느 겨울 이야기속에서" 아름다운 영혼들과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위 사진은 예기 플라터너스 공연진들께서 남겨 놓으신
깊은 뜻의 화두입니다)
 
 
제 목 : [화]를 통한 화두
작성자 : 시락
시 간 : 2002-11-03 오전 11:35:32
내 용 : 플페에 2년동안 참가하면서


무엇을 나누는 주체가 되기보단
항상 무엇을 얻어가는 입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선 잘 이루어내지 못하는...한계를 극복하고
어디선가 나눔을 위한 몸짓을 할 수 있게
플페라는 고귀한 축제에 초대 해 주신 예기플라타너스에 감사하구요.
제가 한일에 비해 너무나 감사하게
밥을 지어주시고 커피를 타주시고 과일을 깎아주시던
그리고 가는길에 차에 태워주신 분, 저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검정고무신님.
모든 장덕리 주민 분들께 감사합니다.
할머님이 내어주시던 달콤한 배의 느낌이 선명히 기억나네요.
목이마르고 퍽퍽한 일상이지만 그런 달콤한 기억들이 해갈이 되어주는것 같아요.
진정한 나눔은 돈이나 시간이 아닌 마음이란걸 다시한번 깨우치고 갑니다.
저의 한번의 노동과 미흡한 한번의 공연을 통해서가 아닌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움직임이 있기에
테풍이 너무나 아프게 스치고 간 자리지만
그곳에서 진정한 희망이 틔워지는 것 같습니다.
장덕리 주민여러분 다가올 겨울 힘내시구요.
감사드려요.
 
제 목 : 플페2002, 작품 둘. 설치.하나를 남겼다.
작성자 : 예플러
책방이있는골목풍경(예플)
이번 플페는 여느 때 와는 아주 다른 느낌의 페스티벌이였다.
수해를 당한 현장에서 하는 만큼 마음의 준비가 단단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저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하는 작업이 아니고 상황의 인식이 우선이었다.
10월 초 이박 삼일의 짧은 여정으로 장덕리에서
모래를 퍼내고 삽질이란 걸 생전 처음으로 해보며
책방에서 그대로 재연처럼 실연해보며 장덕리에서의
이틀 밤이 소중하게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도 플페영상회 장비 준비로 일행과는 따로
하루 먼저 28일 강릉에 도착해서 인터넷 상에서
적어간 사람들을 만나 스크린을 빔프로제트를 비디오데크를 빌려 받았다.
시청에서 만난 정보과에 계시는 박종범님을 만나
뜻밖의 호의에 감사하며 장덕리까지 장비를 운반 할 수 있었다.
바람은 거세었구 장덕리는 더 황량하게 보였다.
장덕리에 도착해서도 우린 한동안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두번째 콘테이너에 계신 팔순의 할머니께서 저번에
왔었다고 다음날 왕산에 간다고 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금새 알아보시곤 어떻게 또 왔느냐면서 반가워 하셨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밥 차려 주고 설거지도 하면서
할머니 손녀 딸 처럼 그 곳에 온지 일주일이 넘었다고
했던 민정이라는 23살의 아이는 아예 할머니하고
살려고 짐을 싸서 이사를 와서 있다고 했다.
잠시 주문진에 갔다는 말을 해주셨다.
어두워질 무렵 이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빌려온
장비들을 창고에 갖다 맡기고 주문진으로 나오는
차 편이 있어서 얻어 타고 주문진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숙소를 잡고 아침엔 바다도
보았고 터미널에 갔지만 방금 버스는 떠났고 우린
걸어서 가기로 맘먹고 걷기 시작했다.
가는 동안 동네 작은 구멍가게에서 뜨거운 캔커피를
마시며 걷다 쉬다 하면서 거의 다 왔을 때 쯤 이장님
차를 만나 타고 장덕리에 도착해서 히딩크아저씨가
일하고 계시다는 마을 끝 반장님 댁에서 히딩크아저씨
와 집사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일을 찾아서
복사골 농원이였든가 팻말이 아직 붙어있었는데
집을 짓는 현장에서 철근을 자르고 나르는 허드렛일을
도우며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했다
그리고 점심도 맛있게 그 집에서 먹었고 시락과도
만나 함께 철근을 수동으로 자르고 나르는 일들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나마 이젠 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없다고 하셔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우리 세사람의 도움이 미미 할텐데도 일을 끝냈을 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몇번이고 고맙다고 하셔서 내가 더 고마웠다.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데 우리 일행을 만나 올라와서
공연준비를 하고 자유참가작 이정희님의 "피어라 들꽃"
시락님의 "화" 그리고 플라타너스작"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
자유참가작 이창원님의 "삶 s 버전 3.0 그리고
실향가 0.2 가 이어졌다.
공연을 마치고 농기계보관창고에서 영상회를 가졌다.
켄테이너에 사시는 분들이 와주셔서 아주 따스한 온기로 영상회를 마쳤다.
컨테이너1호에 사시는 아저씨께서는 중학교 때 세례를 받았다는 말을 해주셨다.
스테파노라는 세례명도 말해 주시고 새삼 산타에 대해서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말도 함께..
영상회가 끝나고 정희와 친구분과 아이는 그 밤으로
서울로 돌아가고 우리 네명은 남아서 검정고무신님이
 잡아주신 편안한 숙소에서 쉬였고 다음 날 아침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장덕리에 도착해서 "우리 함께 있어요"의 설치를 마쳤다.
망상역에 그림을 붙이고 작은 인형들과 플라스틱 소품들
조금 잡지책과 씨디 몇장을 아무도 없는 빈 역에 설치해놓고 그냥 돌아오는 1회 플페 때 남편과 단둘이
갔었던 동해안 바닷가와 빈 역에서의 느낌들 하곤 이번 플페의 기억은 남다르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있었고 만났다.
언젠가 다시 그곳에 가보면 복사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여있고 마을분들도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싶다.
거짓말 처럼 모래들은 보이지않고 논과밭 그리고 과수원
길이 꿈에서 처럼 ..햇빛아래 아른거리는 수해를 당하기
전의 모습으로 마을회관도 그 자리에 다시 서있고
버팀목 처럼 마을의 은행나무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있는 장덕리를 꿈꾼다.
2002-11-04 오전 12:38:11
 
 다섯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3 작업노트
5th platanus festival 2003
 

시 간 : 2003-09-19 오후 6:30:55
내 용
: 플페2003이란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3을 줄인말로서
2003년 10월29-30일 이틀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역사앞 청소년광장에서 펼쳐질
표현예술축제의 이름입니다.
플페는 지난 1999년부터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생적 축제를 만들기위해 시작한 페스티벌로서
1999년부터 매년 10월29일에 장소를 바꿔가면서 준비하는 축제입니다.
이곳 플라타너스의 의미처럼
누구나 먼저 생각하고 준비하여 나누고싶은 얘기를 담은
표현작업을 갖고 참가하여
서로의 작업을 보아주고 얘기나누는 진정한 축제로서
이 의미외에는 모든것으로부터 독립된 축제의 개념을 지향합니다.
플페2003엔 어떤 쟝르나 자격의 구분없이
자신이 사람들과 나누고싶은 순수한 열망을 함게할수있으며
플페게시판을 통해 참가자와 인사하고 만나고
그의 작품을 접수하여 공연일정과 장소를 잡고 축제를 프로그래밍합니다.
인원의 비대나 예산의 편성등 축제외적인 부분에
무관심하며 오로지 고운 나눔의 작업이 이뤄지길 바라며
그러한 나눔의 의미로 모일 분들의 마음이 모여 펼쳐질 이 페스티벌엔
단 한명의 작가만이 참가하여도
축제의 이름으로 작업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 간 : 2003-09-19 오후 6:36:59
내 용 :
[페스티벌안내] 플페2003에 참가하실분은 신청해주셔요
 모든 쟝르의 표현예술을 지칭하는 플라타너스 작업
그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펼칠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3에 동참할 분들을 찾습니다.
작업의 내용과 형식 쟝르등엔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단 실외나 거리공연이나 전시의 경우는
미성년자나 남녀노소가 함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작품표현의 제한만을 두고자합니다.
페스티벌은 2003년 10월29 30일 2일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앞 청소년광장에서
오후4시-9시 하루5시간씩 총 10시간으로 프로그램을구성하여 열립니다.
독립적 예술을 지향하는 플라타너스의 개념에 따라
경제적계약등의 개념없이 완전한 나눔과 주고받음의 개념안에서 순수하게
예술적작업의 표현과 전시 공연을 가지실 분들로 페스티벌은 이뤄집니다.
1999년부터 시작 장소를 옮겨가며
매년 가을 순수한 사랑의 나눔을 지향하며
펼쳐지는 제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아름다움을 준비해서
외로운 분들에게 쥐어주기위해
스스로 축제를 준비할 고운 작가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분들은 작업의 내용과 자기소개등을 적어서
플레게시판을 통해서 글 주시길 바랍니다.
 
제 목 : 지난해 수해지구인 장덕리에서 가졌던 플페2002
내 용 :
지난해 플페는
태풍루사로 피해입은 주문진 장덕리에서 가졌습니다.
그 작업의 기록은
plfe2002-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2작업노트 에서 볼수잇습니다.
그때 그곳에 함게하셧던 분들은 없어도
태풍매미의 아픔과 함께 장덕리어느겨울이야기로 이어지는...
 
제 목 : 참가작가 분들에게
시 간 : 2003-09-25 오후 1:07:00
내 용 : 대개의 페스티벌은 주최측이 작가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초대받은작가나 자유참가작가들이 작업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플페는
스스로 세상앞에 무언가 아름다운 얘기를 들려주고싶어하는
작가들의 스스로의 마음을 모아서 만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작가들은 이 주어진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기위해
자신이 주최자가 되어서 참가합니다.
스탭도 따로없으며 자원봉사자도 기획이나 진행요원도
없습니다.그리고 음향이나 영상,조명등의
작업여건도 모두 개개인 작가가 준비하여야합니다.
개런티도 진행비도 기념품도 식권도 없습니다.
즉 예기는 이날 이곳에 우리 모여서 고운 시공간을 만들어
봅시다하고 제안만 드리는 역할을하고
그 공간안에 함께할 작가들이 스스로 다가와서 준비합니다.
 
플페는 매년 10월29일에 열립니다.
작가들은 누구나 그 내면에 가진 진정한 마음은
아무런 조건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에 얘기해드리고싶은 조그마한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플페는 그 진정한 작가로서의 초심과
그들이 그렇게 순수하게 생각하고 만든 얘기들만을 담기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나보다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해서
그저 스쳐가듯 공유할 사람들이 있을곳을 찾아서
아무런 욕심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얘기를 들려줄 준비를 하신 분들..
그런분들이 모여서
프로그램을 짜고
서로 엇갈리지않게
함게보고 얘기나눌수잇는 시공간으로
플페2003의 이틀간 10시간의 프로그램을
구성해봅시다.
 

제 목 :
한영애입니다
작성자 : 한영애
시 간 : 2003-09-26 오전 6:19:17
내 용 :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며
참가하겠습니다

시 간 : 2003-09-26 오후 12:20:55
내 용 :
한영애님 참가의사 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스티벌에 대한 안내와
공연에 대한 내용이나 진행에 대한 얘기도 나눌수잇게
작가분들을 위한 미팅을 2-3차례 공지하고
갖도록하겟습니다.
게시판을 통해서 얘기나누셔도되지만
미팅일정공지보시고 참가하실수잇는
시간이 되시면 참가해주세요.
혹은 먼저 1차미팅일정을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작가들과의 미팅장소는 페스티벌공연장소인
월드컵경기장역 청소년광장으로 합니다.
 

제 목 :
플페2003에 참가하렵니다.
작성자 : 조성진
작성일 : 2003/09/29 오전 4:08:27
URL : http://jomime.net
 
초대해주셔서 기쁩니다.
무조건 가겠습니다.
예기의 구도적인 문화운동에 동의하는 뜻이라고 할까요.
작품은 나무의 꿈과 넋 걷고 술래잡고로 해두지요.
그날 화창하기를........
 
 
제 목 : [안내]참가를희망하시는작가분들께.
시 간 : 2003-10-02 오후 12:10:09
내 용 : 플페는 작가들이 스스로 참가하여 마련하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참가를 신청하시는 작가분들은
10월29일 30일 오후4시-9시중
자신이 작업이나 공연하실 희망일자와 시간을
적으셔서 참가하실 작품내용과 함께
신청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올리신 분부터 총 10시간의 시간을 채울때까지
참가자를 조정하고 마감하여 페스티벌이 준비됩니다.
플페에 참가하실 분들은
다음의 몇가지 제안을 이해해주시고
그에 걸맞는 작업을 참가작으로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1.플페는 자신을 버리고 세상에 공존하는 사람들중
가슴아픈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는 작가의 작업입니다.
따라서 그 내용이 자신보다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향한
희생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제한되길 바랍니다.
2. 작품은 공연외에 전시나 설치등 모든 작품을
포함합니다.
3. 모든 참여작가는 이 축제에 참가하며
작가로서 가지는 가장 근원적인 만남을 위한 제안을
가집니다.
모든 음향과 조명 설치등은 스스로 준비하고 설치하되
축제장소로 임대받은 상암월드컵경기장역 분들에게 폐되는 작업은
피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즉 현장을 파괴시키거나 일반인들의 통로를
차단하는 등의 공간배치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는 거리공간에 그저 그림처럼 존재하는 작업으로서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이 작업을 위해서 그 공간과
거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일상이 지장받게 작업이
배치되지않게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는 모든 진행사항을 이 게시판을 통해서
공개로 진행시킵니다.
참고하고 확인하셔서
작가들스스로가 세상의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고 제안하는 고운 사랑이
이틀간 꿈처럼 이뤄지는 진정한 축제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시 간 : 2003-10-02 오후 12:15:54
내 용 :
플페2003에 참가하실분들을 위한 안내와 작품시간배정등을 위한
1차미팅을
10월7일 화요일4시
플페장소인 상암월드컵경기장역2번출구앞
청소년광장계단에서 가집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6일까지 자신의 참가작업에 대한
작품제목 희망일시 등을 게시판을 통해 마감해주시고
7일 화요일 저녁4시 참가자를 위한 이 첫 미팅에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이글에 답글로
참가확인글도 꼭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6일저녁10시까지 미팅참가신청자가 한분도 없을경우, 이 미팅은 자동취소됩니다.
 
 
제 목 : 10월7일 1차 참가자미팅은 신청자없어자동취소되었습니다.
시 간 : 2003-10-06 오후 10:27:32
내 용 : 플페2003에 참가를 희망하시는분들에게
플페의 성격과 내용등을 안내해드리고
참가작가분들의 작품에 대한 얘기를 들을 기회를 가지려던 첫번째 미팅은
참가신청마감일인 10월6일 밤 10시까지 한분도 신청하신 분이 안게셔서
자동취소되었습니다.
플페 2003에 참가를 희망하시는분은 온라인으로 참가작품에 대한
내용이나 공연시간 설치시간등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게시판을 통해서 시간배정등을 상의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서 얘길 나눌시간을 가졌으면합니다.
먼저 시간장소신청해주시면 합의하여 미팅을 공지하겟습니다.
플페는 총 1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유참가작을 갖고 참가하시는 분이
10시간분의 작품이 모자라거나 한편도 없을 경우는
예기플라타너스의 작품과 영상으로 페스티벌은 이뤄지게됩니다.
하지만 플페를 준비하는 예기로서는 예플공연없이
전체축제가 자유참가작만으로 이뤄지길 고대합니다.
참가신청하시는분은 이 플페게시판에 쓰여진
이 페스티벌의 성격이나 내용등을 잘 읽어보시고 이해하셔서
자신이 하사고자하는 작업과 합치될 경우에만 신청해주시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참가희망자가 없어서 자동취소된
1차 참가작가미팅은 이번주 안으로 다시 한번
게시판을 통해 공지드리고 답글을 기다리겟습니다.
 
내 용 : 고맙습니다
이름 : 심희정
작성일 : 2003/10/07 오후 4:31:15
 URL : http://cafe.daum.net/agitu
 
아! 저를 초대하신다는 글을 지금읽었어요
너무 기뻐요. 예기랑 함께 할수있어서요
지금 부터 준비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예기 정신에 맞아야 할텐데 ..최선을 다해보고요
초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목 :
플페2003 참가작가분들께..17일 1차 미팅,..
시 간 : 2003-10-12 오후 8:16:54
내 용 : 플페2003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작가분들은
10월29일과 30일 오후4시-9시 사이중
자신이 희망하는 공연일자와 시간
그리고 작품제목과 작품소개등을 플페2003 홈피에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에서의 미팅이 가능하신분은
17일 금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역 공연장소에서 미팅을 가지려합니다.
17일 금요일 오후 4시-7시 사이로 미팅가능한 시간약속 정해주시면
16일저녁까지 미팅시간을 확정하여 참가자미팅을 가지겟습니다.
이 약속역시
16일 오전까지 17일 미팅을 신청하시는 분이 한분도 없으면
미팅은 자동취소됩니다.

제 목 :
아직 만나지못한 참가의사표시작가분들에게...
시 간 : 2003-10-21 오후 12:11:48
내 용 : 플페2003에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셨으나
아직 한분도 미팅을 갖지못햇습니다.
스스로 편하신 시간을 정해서 미팅을 마련해주시거나
온라인으로 게시판을 통해서 자신의 참가작품과
희망공연시간일정등을 얘기하고자 했으나
축제가 8일밖에 남지않은 21일 현재까지
한분도 참가작품에 대해서 얘기를 주신분이 안계십니다.
따라서 이 축제를 준비하는 저로선
25일까지 최종적으로 작가들과의 개별미팅을 기다리는 한편
아무도 참가안하실 경우에 대비해서 이 축제를 예플의 작업으로 채울수있게
10시간분의 작품을 준비에 들어갑니다.
플페2003에 현재까지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신 분은 많습니다만
진정 이 축제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시고 겸손한 작가로서 세상에 아름다움을 위한
한점이 되기위해 자신의 정성을 들여서
준비하고있는 모습은 아직 만나지못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가 올한해를 떠들석하게햇던 수많은 축제와 별반 차별없는
작가들의 1회성의 공연모자이크로 오해될까 두렵습니다.
이제 축제까지 8일을 남겨두고 다시 기다립니다.
진정 이 축제의 의미를 공감하고 함께해주실 분은
이 축제를 준비한 의미를 읽어주시고 그 바탕안에서
자신이 세상에 아무런 조건없이
마냥 겸손한 예술가의 마음으로
준비하여 담아낼 작품의 내용과 시간과 자신이 참가할 희망시간표를 적어주십시요.
25일 까지 최종마감하여 29일과 30일 10시간의 일정표를 짠후
그 여백의 시간을
예기플라타너스가 메꾸어서
이 축제를 완성시키겠습니다.
 
작성자 : 오멸
시 간 : 2003-10-21 오후 6:08:48
내 용 :
안녕하십니까..? 제주의 Terror J 입니다.
우선 저희의 작업방향에 대해 간략히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우선 설치 개념의 작업으로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타 공연의 시간과 장소에 영향이 되어지지
않게 고려를 하겠으며, 시간은 자율적으로 주시면
설치를 해나가면서 작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상물 상영이 동시에 가능하다면 영상작업과 함께 하는 작업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정부의 박이창식 선생님도 꼭 함께 29일 참석하시리라고 약속을 하셨는데 제가 우선 글로 남깁니다.
박이창식 선생님은 11월 1일 일산에서 작업이 있으신데
꼭 함께 참여하시고 싶으신데 지금 시간이 여의치 못하여
우선 제가 글을 남깁니다.
공연의 시간대는 플페에서 정하는 시간대 아무때나 괜찬습니다.
 

제 목 :
겸손한작가들의 폐끼치지않는 작업으로서의 축제이기를
시 간 : 2003-10-22 오전 11:07:17
내 용 : 축제나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작가나 예술가들 혹은 기획자들에 의해
준비되고이뤄지는작업은 어찌보면 그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민폐를 끼치는 작업으로 일관되어있는 느낌이든다.
예술가들의 자기작업을 보여주거나 드러내기위해서
그 일방적인 당위성으로 인해서
서슴없이 민폐를 끼치고 그 민폐를 통해서
하나의 이기적인 축제가 이뤄지곤한다.
 
민폐는 여러종류다.
우선 원치않는사람들에게 폐를 끼친다.
극장과 거리 공연장소를 찾는과정과
후원과 협찬 스폰등을 찾는 과정에서끼치는 민폐.
그리고 공연과정을 통한
이 축제를 원치않거나 무관심한 불특정다수의 비관객에게끼치는 민폐.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객에게 끝까지 보게하는
작품이란 강요로 끼치는 민폐.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모든 민폐를 유의하면서
세상에 가장 낮는 사람으로서의 겸손한 자세로
자신이 들려주고싶은 얘기를 준비해서
들려주고 가는 제안자 혹은 순례자의 태도를
찾아보려는것.
그래서 작업은 자기를 버리는 작업
즉 자신의 얘기가 아닌 나아닌 남을 위한 얘기를 만들어서
그들을 위해 그들의 아픔이나 슬픔을 위해
예술가가 해줄수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업을 모아서
아무런 욕심도 없이 자만도 없이 세상의 공기를 전환시켜주기위해
서있는 이름없는 들풀이나 나무같은 자세로 존재해보는것.
그것이 모이면 진정 세상에 필요한 축제 즉 페스티벌이
만들어지지않을까?
플페를 준비하면서 작가들에게 이런제안을 하고
이런 이유로 작업하고자 동의하는사람들이
그런 이유와 화두에 합당한 작품을 준비해서
아무런 포장이나 광고도없이
어느곳에 나타나 겸손하게 얘기하고
추스려 돌아가는 작업을 하자고 얘기하고싶었다.
작가들이 이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읽어주고 다가온다면
우린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폐끼치는 일없이
조용히 다가와 바라볼 사람들만을 위한
그런 고운 기다림을 담을수있을것이다.
나의 감정이나 나의 현실적문제에 대한 고뇌는
공연화되면 또다른 이기심을 충족시키고
또다른 불만의 집단을 공유확대시킬뿐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가치를 지니지못한다.
구도자나 순례자의 몫을 맡은 예술가들의 길은
나아닌 다른사람들의 아픔과 공동체로서의
우주안에 소외층을 찾아서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기억하고 사랑을 찾아 실천하는 자기버림의 작업이었으면한다.
매년 10월29일 하루만이라도 그랫으면한다.
그리고 그 얘기에 스스로 절실히 공감한 사람들이
자기버림으로 스스로 다가와서
자기를 버리고 세상의 다른 생명체들만을 위해서
아름다운 존재의 방식을 제안하는 작업이 축제를 이루었으면한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그 얘기를 공유하며
가슴아픈 얘길 나눌 사람을 찾지 못한채 또한번의 외로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내년엔 일년간의 자기일상에서 해방되어
이 축제를 진정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할 작가가 한명이라도 함께했으면 좋겠다.
여러축제를 다니면서 가슴아픈것은 작가들은 수십편의 아름다운 얘기를
축제기간동안에 쏟아내지만
그 공연시간이 끝나면 아무도 그 아름다움으로 존재하지못한채
술과 방담으로 축제기간을 지세거나 경제적 기획면에 열중하면서
자신이 그린 얘기를 소외시키고있다는것이다.
겸손하고도 아름다운 자기버림의 세상에 대한 사랑만을 갖고다가와서
그날내내 그 얘기만 서로나누며
그리워하고 존재의 방식을 논의하다돌아가는 날이 1년에 하루만이라도 있다면
나는 그날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관객도 없는 외로운 길거리에서 그저 추운바람안에 쪼그리고 앉아있엇더라도
그날을 축제의 날이었다고 얘기할수있을것이며
또 다음해의 그날을 기다리며 또다른 화두로 조금이라도 진화하여
다시만날 만남의 준비를 시작할 것이다.
 

제 목 :
플페2003 참가작가분들께..25일 다시 1차 미팅,..
시 간 : 2003-10-22 오후 12:34:11
내 용 : 지난 17일의 미팅도 한분도 참가하시겟다는분이
안계셔서 자동취소되었습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마지막날인 축제4일전인 25일 마지막이자 첫 미팅을 공지합니다.
플페2003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작가분들은 10월29일과 30일 오후4시-9시 사이중
자신이 희망하는 공연일자와 시간
그리고 작품제목과 작품소개등을 플페2003 홈피에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에서의 미팅이 가능하신분은 25일 금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역
공연장소에서 미팅을 가지려합니다.
16일저녁까지 미팅시간을 적어주시면 기다리겟습니다..
이 약속역시 16일 오전까지 17일 미팅을 신청하시는 분이
한분도 없으면 미팅은 자동취소됩니다.
 

작성자 : 박이창식
시 간 : 2003-10-23 오전 11:15:38
내 용 :
안녕하세요,,박이창식입니다,,
이번 축제에 저도 껴 주십시요^^;
준비 잘하시고,,축제 기간중에 뵙도록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름답고 따스한 축제로,,따스함을 함께 나누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참여자 명단입니다..
박이창식/노재철입니다..
 
 

제 목 :
25일까지 이 방식으로 참가작접수하셔야 참가하실수있습니다..
시 간 : 2003-10-23 오후 12:59:14
내 용 : 25일까지 아래방식으로 글을 적어올려주시면
그것을보고 이번 페스티벌에 합당한 작품을 골라서
공연시간을 결정하여 26일 아침에 자유참가자분들의 최종
프로그램일정표를 발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빈시간은 예플작업으로 메꿔서 전체페스티벌의 최종프로그램을
27일 확정짓겠습니다.
자유참가작으로 참가하실분들이 제게 25일까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알려주어야할 사항입니다.
1. 작품제목
2. 참가작가이름
3. 작품소요시간(설치의경우,설치에서 해체까지의 전체시간)
4.희망참가일자및 시간
(조명시설이 따로없으므로 자연빛을 감안하여
작품공연에 어울리는 시간을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5.참가할수없는작품.
공연을 보지않는 사람(참고로 공연장소는 지하철역사입니다)의 보행공간을 제약하거나
소리 행동등이 불쾌감을 주거나 피해를 입히는 작업.
공연내용이 폭력적이거나 강압적 혹은 일반적으로 거리에서
남녀노소가 보기에 괴이한 작업.듣기에 거북한 음악이나 효과음을 사용하는 작업.
공간을 바로 원상복귀시키기어려운 정도의 불 물 물감 등을 사용하는 작품.
혹은 현장조형물이나 건축물을 변형시키는 작업.
참가희망작가분들은 가능하다면 25일 미팅에 꼭 나오셔서
이런 부분을 상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직접 만나지못하는 경우는 참가의사를 표시하셨어도
정확하고 성세한 콘티를 적어보내주시지않는이상
위의 우려점을 확인할수없어서 참가불가로 결정됩니다.
위와 같은 제안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자신이나 작가를 위한 작업이 아닌
아무에게도 폐끼치지않고 아름다움만 소리없이 전하는
작업이란 화두로 접근하는 특성때문임을 이해해주시고
참가를 결정하실때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목 :
테러제이님 그리고 박이창식님 노재철님.
시 간 : 2003-10-23 오후 1:14:31
내 용 : 감사합니다. 거리의 꽃을 이후 어려움도 많으실텐데
이 관객도 기획도 없는 페스티벌에 참가의사를 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리하시진 마시길 권합니다.
축제엔 오디오를 사용할 수 있는 엠프하나와 전원 그리고 장소만이 준비되어잇습니다.
그리고 이틀간의 10시간.
영상작업을 하실 경우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대용막을 직접 준비하셔야가능합니다.
작업은 설치일경우 사전에 설치하실수도 잇지만
설치에서 해체까지과정을 프로그램안에 담을 수 있으므로
전체시간을 알려주시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29일과 30일중 언제하실건지 혹은 이틀간 2회의 공연도 가능하므로
확실히 말씀해주시면 프로그램에 도움되겠습니다.
박이창식님과 노재철님이 함게 하실수있다니 무척 반갑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두분이 이 페스티벌의 내용과 의도를 확실히 인지하시고 참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지않을경우는 심한 오해를 살수도 잇는것이 이 페스티벌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작어노트에 올린 축제에 대한 안내글들을 정확히 읽어보시고
참가를 결정해주시길 바라며
이 축제의 참뜻을 이해하시고 그 의미를 공유하여 참가하실경우,
참가작품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25일까지 전해주시고
그것이 객관적시각으로 볼때 예술작업의 옳고그름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 축제의 의미에 적합하다고 확인될 경우에
자유참가작으로 함께하실수있음을 잉해해주셧으면합니다.
25일까지 세분의 작업이 공감대를 찾아서 서로 소통하여
아름답고 겸손한 작가들의 따스한 만남으로 29일-30일 함께할 수 있길 고대하겠습니다.
 
제 목 : 나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작성자 : 오멸
시 간 : 2003-10-23 오후 6:58:06
내 용 : 제목 : 나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작가 : Terror J
작품 소요시간 : 3시간 (해체시간 30분안)
내용: 소녀(입)이미지의 조각상과 결합하여 실로 주변의
공간과의 새로운 연결고리을 시도하려 합니다.
2틀간 가능하구요,,, 만일 설치상황이 어려울 시는
곧바로 공연을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멀게나마 플페의 향기를 느낍니다.
 

제 목 :
손..
작성자 : 심희정
시 간 : 2003-10-26 오전 10:07:59
제목: 손 (hand )
내용: 손을 내밀어보세요
그리고 다가온 손을 뿌리치지 말고 잡아봐요
아름다운 일들을 거부하지말아요
당신은 알게될 것입니다
우리가 손에 손을 잡는 다면 !
공연자: 신다찬, 심희정 , 유명훈 (타악기 연주)
단체명: " A " (아)
저는 30일 7시에 공연 할수있는 데요
시간 괜찮으세요 아니면 그전에 너무일찍만 아니면 되구요
심희정 드림


제 목 :
플페2003 공연일정입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3-10-26 오전 10:42:27
내 용 :
10월29일(수)첫째날
4:00 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인다.(박이창식)
5:00 거수경롓!(노재철)
6:00 나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으면 안된다.(테러제이)
7:00 새와나무(아란)
8:00 장덕리 어느 겨울이야기(예플)
10월30일(목)둘째날
설치: 나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으면 안된다.(테러제이)
4:00 목-이상(아란)
5:00 넋걷고 술래잡고(조성진)
 책방이있는골목정경(예플)
6:00 관계(있다)
7:00 손(A-신다찬,심희정,유명훈 )
8:00 새와나무(아란)
 파람11(예플)
 

제 목 :
참여작 제목과 내용입니다..
작성자 : 박이창식
시 간 : 2003-10-26 오후 11:37:05
내 용 : 먼저 참여함을 반겨 주심을 감사드림니다..
노재철님: 거수경롓!
권력과 욕심,,거기에 따른 아픈이들의 가슴을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박이창식: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인다.
보이지 않는 바람의 상징을 단순한 오브제를 통해
시각화 시키는 작업으로..바람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을 자꾸 잃어가는 가슴들의 아픔을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공연은 30일 하겠습니다
 

제 목 :
해상에 폭풍주의보랍니다.
작성자 : 오멸
시 간 : 2003-10-28 오전 7:36:09
내 용 : 제주의 Terror J 입니다. 제게 선생님 전화번호가 없어
급한대로 글을 먼저 올립니다.
저는 금일 새벽(완도행) 또는 오후에 있는 목포행 배로 차를 갖고 올라갈 참이였는데,,,
현재 전 해상에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네요...
필히 배를 이용해서 차로 이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서,,,
지금 밤을 새고 완도행 배를 타려고 기다리던 참였는데
생각치 못한 일이 생겨 곤혹스럽습니다.
오후 목포행 배 역시 취항되었다 합니다.
만일 내일 폭풍주의보가 해제되어 새벽(완도행)배를 타게되면
서울에 공연시간 즈음해서 도착할수 있을듯합니만,,,확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인지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미처 날씨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배로 출발하기는 어려울 듯하고 그러면 29일에 참여가 불가능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허락해주신다면 내일(29일)이라도 새벽배를 탈수 있다면, 축제의 막바지에라도 꼭 참여를 하겠습니다.
몇년전부터 플페에 무취의 향기(?)를 맡기를 개인적으로 바래왔던 일인데 그리 수월치 않네요.
오늘따라 제주의 바람이 야속해 보이지만...또한 그러한 이유가 있으리라 위안삼아 생각해 봅니다.
(메일또는 저희 카페에 글을 주시던지,,,아니면 전화를 주십시요. 오경헌 018-692-6363 입니다.)
 

시 간 : 2003-10-28 오전 9:39:16
내 용 :
오멸님 해상의 폭풍주의보로 시간을 못맞추시더라도
오실수 있게되면 오십시요.
29일 못오시면 30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시거나 애태우진 마시구요.
플페는 내년에도 같은날 계속되니까요.
29일과 30일 오전에 인터넷상으로 그날 상황여부만 알려주세요
 

작성자 : 김봉석
내 용 :
플페 참가합니다
 작성일 : 2003/10/28 오후 1:00:43
10월 30일 참가합니다.
시간은 이미 예정된 팀들 중간에 하겠습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화두지만
정리되지 않은체로 그 마음만을 실어 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목 :
축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작가분들께)
시 간 : 2003-10-28 오후 1:26:43
내 용 : 플페2003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우선 공연시간표는 매일 아침에 최종확정되어 공지됩니다.
일단 현재올라와있는일정표를 기준으로 하되
작가분들이 개인적 사정으로 혹은 다른이유로
당일공연에 참석못하시거나 시간을 고치실 경우를 대비해서
29일아침 9시와 30일 아침 9시에
그날의 공연일정표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어 올려놓겠습니다.
작가분들은 이 일정표를 기준으로하여
당일 공연시간에 공연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축제는 아무런 사회자나 현수막이나 팻말등이 없습니다.
그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역 기둥에 조그많게
붙여놓은 A4용지 두장정도가 기둥에 붙어있을뿐입니다.
작가분들은 자신의 공연시간이 되면
정시에 아무런 예고없이 그 공연을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각 공연은 매시에 시작하며 두작품이 한 시간대에 이어지는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작가분들은 서로 다른 자유참가작가분들의
작품을 보아주시고 준비와 마무리도 거들어주시면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공간안에서는
작가분들은 자신과 동료작가의 작업에 대한
얘기들만 화두로 하여 함께 얘기나누면서 이틀간 축제를 채웠으면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친교나 사교의 장이 아닌
순수한작가정신과 작품에 대한 얘기만 오가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가능하시다면 제시간에 미리 오셔서 공연이나 설치장소를 고르시고
약속한 정시에 자신의 작품을 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제시간에 준비된 작품이 오르지못하면 그시간은 예플이 메꾸겠습니다.
예기 드림
yegie dream


제 목 :
광대들...작가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3-10-28 오후 2:18:38
내 용 : 사람들 속에서 문득 나타난 누군가가 당신의 곁에 와서
"어젯밤 썰물에 밀려 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라고 말하거든 그 우수담은 눈빛안에 담긴 진실을 외면하지마세요.
저 역시 밤새 달의 인력에 빨려나가는 바닷물을 따라서 하늘저편에 올랐었거든요....
...[파람]대본중에서...
 
제 목 : 플페참가작소개..[장덕리어느겨울이야기](예플)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3-10-28 오후 5:37:01
내 용 : 태풍 루사로 모든것을 잃은 장덕리는
자연재해로 유형과 무형의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과 그들과 무관하지만
그들의 아픔곁에서 함께하고자하는사람들의
마음을 기억해가며 놓치지않으려는 연작식의 작업입니다.
공연은 4개부분으로 구성되어있고
공연이 이뤄지는곳은 장덕리로 대변되는
우리가 잊고있는 잃어버린 사람들의 가슴아픈 마음이
존재하는 공존의 공간이길 바랍니다.
물론 아무런 전제없이 배치되는 이 시공간은
무관심과 외면의 현실을 동행합니다.
하지만 작업은 우리곁에 아름다움을 키워나갈
공존의 시공간이 있음을 기억케하면서 단한명의 찾음이라도 있길 그리며 작업됩니다.
지난해 플페를 가졌던 그 장덕리에 약속하고온 작업이 그날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함게 준비하고 기억하는 사람 하나없는 동참자도 없이 구성된 설치공연으로나마
완성되었습니다.
 
태풍 매미가 우리를 다시 공존케해주었지만 너무 일시적이어서
오히려 가슴아픈 공존의 지구입니다.
 

제 목 :
테러제입니다!
작성자 : Terror J
시 간 : 2003-10-29 오후 3:55:24
내 용 :
오늘 5시 반 배를 타고 제주를 떠나니까요,
내일 오전쯤 서울로 도착하게 될것 같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오멸 / 018-692-6363

제 목 :
플페첫날..그리고 ..
시 간 : 2003-10-30 오전 11:23:14
내 용 : 4분의작가의 다섯개의 작품 그리고
예플의 공연하나로 5시간을 프로그래밍해놓았으나
테러제이가 기상여건으로 참가를 못하시고
작가분들이 함께 얘기도하고 또 준비도하면서
작업할수잇게 한시간터울로 준비해드린 세작가의 작업은
1시간안에 연속공연되고 바삐가심으로해서 좀 특별했습니다.
마지막남은 저녁 예플공연은 참가작가들이 아무도 없는가운데서
두세시간을기다려서 준비를 마치고 공연되었습니다.
30일 공연을 준비중인 마네트 김봉석님이 와주셔서 그나마 축제는 제 모습을 갖추엇습니다.
29일과는달리 30일은 많은 작가분들이 참가하여 5시간이란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초 여백을 메꾸기위해 준비햇던 예플의 공연들을 뺐습니다.
작가분들이 사전에 이 축제에대한 깊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채
단한번의 미팅도 오리엔테이션도 갖지 못한채 참가하다보니
작가들에겐 특별한 의미도 없이 그저 또하나의 공연을 해주고 가는 기분뿐일것 같습니다.
작업노트를 통한 안내에 절실함이 작가들에게도 인지되고 전해져서
그 절실한 가슴으로 1년에 한번정도는 정말
순수하고 능동적인 모든 이기심이 배제된 작업이 이뤄지는 가슴아린 축제가 되고
그것이 공감되길 바랐는데,
참가하시는 전원에게 그 마음이 전해지진 못할 것 같습니다.
함께 축제의 시간을 같이하면서 다른작가의 작업도 보고 기다리는시간도 함께하며
그리움을 찾아가는 작업이 되엇으면 햇는데,
이번 축제엔 정말 시간을내기가 어려운 분들만 어렵게 시간을내서 참가를 하다보니
함께 시간을 멈추고 여유롭게 가을하늘을 바라볼 기회도 주어지지않습니다.
어쨌건 언제나 처럼 원하는 이의 가슴에만 아름다움은 주어지며
갈망하여 찾는이에게만 주어지는여유로움으로
다섯번째 플페는 이틀간의 축제를 마칩니다.
작품의 나열보다는 아름다운 만남(술과 생활잡담이 아닌
진정한 작가들의 예술혼을 소통하는 대화로 가득찬..)이
이뤄지는 축제를 지향하며 플페는 또 이렇게 기다림을 거둡니다.

제 목 :
29일 공연정리
시 간 : 2003-10-30 오전 11:25:07
내 용 :
4:30 목-이상(아란)
5:00 바람이 내귓가에 속삭인다(박이창식)
5:30 거수경롓(노재철)
6:00 장덕리어느겨울이야기(예플)
 
제 목 : 30일 공연일정.
시 간 : 2003-10-30 오전 11:28:02
내 용 : 4:00 목-이상(아란)
5:00 넋걷고 술래잡고(조성진)
6:00 관계(있다)
7:00 손(a)
8:00 장덕리 어느겨울이야기(예플)
을 기본으로 하여
마네트 김봉석님의 작업과
테러제이의 작업이 시간안에 추가됩니다.

제 목 : 플페2003.[장덕리]후기
작성자 : 예플러
시 간 : 2003-10-30 오후 12:06:47
내 용 :
라마단을 정하고보니 플페 첫날 남편의 생일이기도 한 29일부터라
그나마 미역국도 못먹고 오후2시에 플페 장소인 역에 도착하여 음향 장비를 설치하고
작가들을 기다린다.
폭풍주의보로 제주도에서 테러제이님은 안타깝게도 오질못하고
첫번째 작가인 박이창식님도 보이질않고 아란님이 그래도 제일 먼저 도착하여 공연할 장소를
둘러보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4시가 조금 지나며 박이창식님이 노재철님과 오시고 4시30분 아란님의 [목-이상]이 공연되었다.
해는지기 시작했고 바람도 약간씩 불기 시작했다.
이어서 박이창식님의[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인다]
그리고 노재철님의[거수경롓]로 세분의 공연이 끝났다.
조금 아쉬웠던건 플페에 대해서나 서로의 작업에 대해서나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갖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다들 바삐 간단한 인사만을 나누고 헤어져서 아쉬웠다.
6시가 다 되어서 김봉석님이 뜻밖에도 찾아와서 다시 플페는 따스함으로 채워지고 [장덕리]를 시작했다.

지난번 마음속에 미진했었던 부분들을 다시 채워가면서 장덕리로 가서 이번에는 히딩크 아저씨도 만나면서
이야기 나누고 아저씨가 따주시던 대추도 건네받았다.
오늘은 검정고무신님도 만날 생각이다.
그리고 반장님과 동생분 그리고 그분들 아버님도..시간이 된다면 노할머님도 만날 수 있겠지?
복사골 농원이였든가 그곳에도 들려보고 지금은 볼 수 없어진 마을의 옛 그림들을 보여라도 드려야지.
아란님.박이창식님.노재철님.그리고 함께 오셨던 조각하신다는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분까지  플페에 참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김봉석님은 관객으로 오늘은 참여작가로 감사드립니다.
 

제 목 :
플페2003 함께해주신 님들께..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3-10-31 오전 11:46:10
내 용 : 플페2003에서 만나뵐수있었던 아름다운 작가분들 모습,
고귀하게 간직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또하나 길을 배웁니다.
만남의 후기 그리고 그날 작업의 작업노트등을
플페게시판에 남겨주시시길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같은날 10월29일..제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한걸음 더 겸손한 마음을 갖고 다가와주실
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사람들을 찾아서 준비됩니다.

제 목 :
플페를 마치고...
작성자 : 김봉석
시 간 : 2003-11-08 오후 12:02:59

내 용 : 제목도 정하지 못한 채 머리속 생각들은 빙빙 돌기만 했다.
정작 하고 싶은 화두는 있었지만 준비되지 못한 탓에 섣불리
공연이라고 올릴 수는 없었다.
약간의 구상과 준비물을 가지고 간 현장에서, 일 떠오른 제목을 써넣고 말았다.
 "인연서설"
내 자신이 아닌 문제들은 그 어떤 개입을 통해 바꿔나갈 수 없는게 사람사는 일이다.
또한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사는 흘러가기도 한다.
섣불리 누군가를 위한다는 일조차 때때론 일방성에 지나지 않을 때도 많다.
이 복잡다단한 삶을 무엇으로 느끼게 할 수 있을 까?
사람들은 태어남과 동시에 정상없는 정상을 향해 등산을 한다.
마치 무엇인가가 있을 듯한 그 정상을 향해 끊임없는 행렬들이 이어진다.
그러나 정상은 어디에도 없다.
오르다 오르다 오르지 못하고 사람들은 그곳을 내려간다.
수없이 드리워진 흔적과 인연의 그물들속에서.....
공연이란 타이틀에 앞서 억지로 보여주는 행위가 아닌,
일상의 한모습이지만 인연서설은 그것이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담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끝나고 나서 처참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부족한 생각,부족한 준비로 인한 자위적 행위만을 계단에
흩뿌린 느낌이었다.
오늘하루 이 모든 것이 어쩜 한계단 한계단을 오르는 등산과도 같을지....
이유없는 반성을 해본다.
진실로 사람임을 자각하기에...
 

제 목 :
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작성자 : 오멸
시 간 : 2003-11-20 오전 5:57:13
내 용 : 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제주에서 배타고 새벽녘 고속도로를 해치며,,,
아침을 맞이하며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잠을 차에서 잠시 잤습니다.
깨어난 서울의 아침,,, 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이 되고 끝날때 까지 찬 바람이 불어 추웠습니다.
 
제주로 돌아오는 배안에서 마음이 너무 따스해 졌습니다,
나즈막히 ,,, 감사 드립니다.
 
여섯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4 작업노트
6th platanus festival 2004
 
제  목 : 2004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합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09-29 오후 10:56:23

내  용 : 2004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맞이해주실 장소를 찾습니다.
혹은 다가가고 싶은 곳이 있으시면 제안해 주십시오.
그리고 5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에 동행할 작가 분들도
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10월10일까지 장소를 결정하고
11일부터 참가작가를 모집하여
25일 공연일정을 결정.
10월29일 플페2004는 진행됩니다.

제  목 : 안녕하신지요?-문정현
작성자 : 문정현
시  간 : 2004-09-30 오후 10:51:12

내  용 : 제주 일정도 만만치 않던데
잘 다녀오셨는지요.
아직도 거기에 계신지요?
두 분이 항상 함께 하시니 보기에 참 좋습니다.
걱정은 코입니다.
빨리 진찰부터 하셔야 되는데;;;
단식평화순례 이후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사실 집안 일은 물론 손님 맞이에 힘들었습니다.
여가에 보통 일이 아닌 동영상 편집을 했습니다.
또 마음이 바빠집니다.

제  목 : 신부님...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01 오전 10:11:53

내  용 : 신부님과 함께 한 며칠간은 정말 고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그  순례길의 얘길
작품으로만 들어서 [버즘나무처럼]이란 공연을
준비하고 그 작품으로 10월공연을 떠납니다.
그래서 함께 하지 못해도 늘 같이 가는 느낌 유지하려구요.
50넘어 처음간 제주에선
고귀한 쓰라림의 흔적을 한움큼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10월엔 광주과 전주에 갑니다.
매년 준비하는 페스티벌도 올해가 5회째인데
10월29일에 있습니다.
신부님이 거리에 계시지 않는 날이라면
신부님 계신 곳에 가서 그 조그마한 축제를
나눴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걱정해야 할 건
절대로 코는 아닌 것 같애요.^^
신부님목소리가 그리운 새로운 동영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  목 : 4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에서..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03 오전 10:00:40

내  용 :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광주 비엔나레에서 중외 공원 거리 공연자
광주로 갑니다.
공연작품은 [버즘 나무처럼]이며
초연이므로 광주에서의 5회공연을 통해서
완성될 겁니다.
광주와 호남지역에 계신 분들
4일부터 8일까지 기간동안에
공연도 보여드리고
또 마주 뵙기를 바랍니다.
광주에서의 연락은 019-696-2550으로 해주세요.
문자로 연락 주실 땐 반드시 마지막에 이름을 적어주셔서
누구의 문자메세지인지를 알게 해주세요.
돌아오면 플페20004의 공연장소도 확정짓고
참가자도 마감하겠습니다.
기간동안 플페의 장소를 신청해주시거나
참가 신청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플페는 올해로 5회째가 되는군요.

제  목 : 10월29일 가질 플페2004에 ..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10 오전 10:12:59

내  용 : 10월29일 가질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4에 참가희망자를
모집하였으나 아무도 연락 주신 분이 없으셔서
올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예기의 단독공연과 영상제로 준비합니다.
내년에도 같은 날 여섯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자기자신을 버려서 누군가에게 고운 마음 전해주고 싶으신 작가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참가하는 이 페스티벌에
내년엔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바랍니다.
축제일자는 2005년 10월29일입니다.
인류의 멸종을 조금이나마 지연시키는 작업입니다.
 
 
제  목 : 제6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소식.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18 오후 2:17:07

내  용 : 올해 여섯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괴산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평화바람 평화유랑단의 순회에 함꼐하면서
그들이 찾아가는 곳을 따라 그곳에서
평화를 기리는 이들을 위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해 줄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아직 몇 차례의 마감에도 불구하고
참가신청자가 한명도 없어서
올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6회를 맞는 만큼의 무게만큼 더 쓸쓸합니다.
아무도 그것을 준비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과
비워두지 않았다는 것 등등으로 인해서
우리곁엔 스스로 진정한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확인같습니다.
어쨋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수많은 축제공화국에서
진정 가장 아름다운 페스티벌을 지향하면서
1년에 한번씩 10월 29일을 약속하고
그 주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누군가를 향해 다가올 사람들이 존재할
그런 시간을 꿈꾸며 지속될 겁니다.

제  목 : 20일부터 25일까지 전주 다녀옵니다.그동안..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20 오전 9:14:45

내  용 : 20일부터 25일까지 전주소리축제와
전주한옥마을마임축제에 참가하려
전주에 다녀옵니다.
이 기간 중 11월예플의 공연과 동행할 분들의
일정표와 시간약속이 많이 이뤄져서
25일까지 마감된 그 참가자 분들과의 작업으로
남은 10월마지막주와 11월의 예플 작업일정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플페는 10월29일 하루 이뤄지며
장소는 괴산 지역으로
평화바람과의 동행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 들은  참가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11월 예플은 동해선 공연과 레일아트공항공연
그리고 도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참여하려 합니다.
이 작업에 동행하거나
동행을 요청하실 분은
10월25일까지 게시판을 통해서
작업참여나 신청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11월13일 장흥에서의 섬전은
마임이스트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참가하고 픈
작업입니다.
참가의사를 표시하실 분은
11월 초순 연습일정표를 정해서
함께 신청을 올려주시면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1월중에
예기 플라타너스의 공연을 초대하실 분은
행사일정과 내용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목 : 28-29일 괴산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29 오후 11:32:51

내  용 : 28일과 29일 예기 플라타너스는
평화유랑단의 괴산 일정에 합류해서
버즘나무처럼을 공연하고
인시도 자연 학교에서 버즘나무처럼을 공연하고
제월 학교 삼농 생활문화 연구소를 방문하여
귀한 말씀도 듣고 일도 도우며
여섯 번째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마쳤습니다.

 
제  목 : 인시도자연학교님들꼐...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30 오후 1:01:05

내  용 : 28일 평화유랑단과 함께 인시도자연학교와 함께 만날 수 있었던 예기 플라타너스입니다.
그날 공연 사진집이 정리되서 올립니다,
http://yegie.com/asif6plfe1/page_01.htm
인시도나 자연학교등 프로그램에 예기공연이
필요하실 땐 언제든 초대해주시면
그 화두와 주제에 맞는 작품을 준비해서 동참하겠습니다.
만남 감사했습니다.


제  목 :  제월학교에서의 예플 공연사진집입니다.
작성자 : 예기
시  간 : 2004-10-30 오후 1:02:28

내  용 :  제월학교에서의 예플 공연사진집입니다.
 
 
29일 평화유랑단 평화바람과 함꼐 찾아뵈었던
예기플라타너스입니다.
매년 10월29일이면 예기는 조그마한 축제를 마련하는데
올해는 여섯번째 축제를 삼농..에서 귀한 시간으로 가질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들려주시는 좋은 말씀
그리고 바라보이는 모습모습으로 많은걸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공연을 준비해갔었으나 그저 영상으로 담으면서 공연을 마쳤습니다.
그날 공연영상집을 올립니다.
http://yegie.com/asif6plfe2/page_01.htm


제월학교의 가을 모습안에 공연을 담을수있어서 더욱 아름다왔습니다.
제월학교의 프로그램이나 괴산지역 모임에 저희공연이 필요하실&#46468;는
언제든 연락주시면 달려가 조그마한 것이라도 함꼐하고싶습니다.
자주 소식들으려 들리겟습니다.
친절하고 편하신 맞이와 좋은 음식 과 차 감사했습니다.
 
제  목 : 예기플라타너스님들께...
작성자 : 지시랑
시  간 : 2004-10-31 오전 8:57:11
       
예기플라타너스님들께...
올려주신 사진들 보며
그 날, 산마루에서의 공연을 떠올립니다.
여러 모습으로 마음갈이를 하면서
그 마음갈이 따라 함께 갈아입은 옷처럼
님들의 가슴 맨 밑바닥의 뜨거운 열정은
그렇게 또 다양한 곳에서 푸근한 삶을 담아내시겠지요.
먼 길, 궂은 길 마다 않고 어디든 달려가신다니
여행길 길섶 어디에서든
반갑게 마주칠 날을 기대합니다.
땀과 정성,
뜨거운 열정이 함께하는 홈페이지도
느긋하게 들여다 봅니다.
몸건강, 마음건강,
늘 씩씩한 걸음 되시길...
지시랑 드림
 
제  목 : 예기 예플러 님께
작성자 : 짜구나무
시  간 : 2004-11-01 오후 2:58:43
안녕하세요?
인시도자연학교 책임교사 짜구나무입니다.
지난 29일 인시도청소년학교인 푸른이학교를 마치고 오늘에서야 홈페이지에 들어와봅니다.
공연을 보고 청소년들이 얼마나 신기해하고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이게 모두 진지하게 공연을 주비하고 열어가신 두분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연이 닿아 다시 꼭 만날 날이 있겠지요?
두분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짜구나무

유랑중인 평화유랑단을 찾아 괴산에서 답례처럼 그린
평화바람을 위한 그들모를 헌정의 축제.여섯 번째 플페.
거리의 가로수처럼 살아가기를 택한  한 사람의 즐겁고 작은 희생적 고행
그 해, 2004년 여름을 지나 가을을 보내면서 택한 이야기.
공연이 허구가 아닌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이 이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며
연극 혹은 공연이라는 모습의 작업 그 의미가 일상과 일치되는 길을 택하게 되던 시점.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작업되었던 공연이라는 것이
일상 자체의 개선과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일체로서의 일이 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작업은
그러한 변화의 시기에
거리에서 마주치고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 그 곁에 함꼐하고 대하면서 갖게 된 부러움과 그리움의 곁에서
준비되었습니다.
버즘나무처럼이란 제목으로 작업의 이름을 정하고 .
마침내 용기내어 다가간 4.3순례와 생명평화 그리고 전쟁과 무기없는 세상을 향해
버즘나무처럼 사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고지며 그 해의 축제를 준비하던 날.
그 해에도 역시 1년을 기다리던 제안에 답해주는 참가작가 한분 없었고
10월에 다가서며 평화유랑단을 따라가서 헌정하듯 답례하듯 지난 몇계절 님들께 듣고배운 얘기를
축제란 이름으로 들려드리기로 결정하고 다가간 괴산장에서의 만남.
평화바람의 일정따라
인시도자연학교와 제월학교 삼농생활문화연구소에서의 공연.
인시도 작은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그들을 찾아간 평화바람 분들 앞에서
감사의 제안처럼 드린 해질녘공연.
그리고 헤어져 이튿날 제월학교에서의 만남과 일정을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어 가을낙엽짙은 교정에서 홀로 그린 축제.
처음 축제를 만들어서 갔던 추암과 망상 묵호에서의 첫 페스티벌처럼
다섯해 지나 다시 홀로 되어 그린 여섯 번째 축제.
2012년 9월 3일 월요일오후 4:58:54
 
광주비엔나레에서의 공연을 거쳐 부안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며
그 사이에 괴산에서 플페로 만들어져간
버즘나무처럼의 플페2004에서의 공연구성대본입니다
 
1. 프롤로그-버즘나무처럼
처음 버즘나무처럼을 기획할때는
세상에 대한 슬픈 공상에서였습니다.
없지만 있엇으면 하는것.
사랑하지못하므로 사랑하고자하는것.
하지만 지난 몇달동안
세상을 아름답게가꾸기위해
살아가는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삶의 흔적을 보면서
이 작업의 기본구성은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속에서 찾지못할거란 아픔에서 시작한 화두가
사람들속에서 만난 진정한 아름다움의 모습을
다시 스쳐 조각하는 모습으로
이 작업은 용기를 얻어 시작됩니다.
평화유랑과 제주기행이
그 버즘나무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엇습니다.
상대적으로 잔혹하고 처참하고 이기적이어서
그것을 대항하거나 항거하는 사람들의
가녀린 가슴들이
한무리의 버즘나무처럼 세상에 우뚝 섭니다.
그리곤 소리없이 소리칩니다.
나아닌 모든것을 위해서..
music1 in and out
....................................................
2. 평화유랑단 평화바람곁에서
저는 지금 평화를 위해 단식중입니다.
그리고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고있습니다.
한유랑자의 가방
거기 걸려있는 작은 고리에 적힌 쪽지입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고개를 둘러 바라보앗습니다.
그사람은 저만치서 아이들곁에 쪼그려앉아서
작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평화를 그림그리고있었습니다.
music 2 in 신의꿈 and down
공연을위해서 소품을 세팅햇습니다.
평화로왔던 세상을 재현하는 공간.
꽃병과 꽃을 준비하고 차한잔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가는 책한권,
그리고 인간의 존재의미를 찾아달려온
흔적들과 선문답같은 언어를 적은 엽서.
music 2 in 신의꿈 and down
기다리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어찌 그리합니까하고..
사람사는 거리마다 부는 바람
차갑고 무서운 바람,
사람을 울리고 죽이는 바람도 있고..
그속에서 따뜻하지만 강한 맞바람이 되고 싶다합니다.
평화의 바람을 몰고다니는 유랑단이고싶다합니다.
그 모진 싸움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소박하기만한 아이같은 눈빛과 가슴.
music 2 in 신의꿈 and down
가슴엔 아이들에게받은 상장하나가 들려있었습니다.
평화지킴이상.
music 2 in 신의꿈 and out
..................................................
3 . 평화공연 그리고 유랑
music 3 in and down
(앗살람알라이쿰중 평화부분공연)
music 3 in and down
(파람을 향한 유랑과 노인과의 만남)
언젠가 만났습니다. 피안의 입구에서.
피안의 입구
그 입구에서 물한모금을 권하던 노인.
당연 인간의 도리를 일상화시키며
무아의 경지로서 그곳에 도달했을 사람들.
피안의 언덕에 이른사람들은
마치 반환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들 처럼
그곳에 들어서지않고
도리처럼 그곳을 내려와 다시 정진을 시작합니다.
사람의 목적이 피안에 이르는것에 있는것이
아니였기 때문이죠.
노인은 그곳에서 그가 만나는 또다른 순례자들에게
물한모금을 권하며
그것을 얘기해주고 있었습니다.
music 3 up and out
4. 제주기행
music 4 in and down
북촌 옴팡밭 아기무덤을 찾아갔습니다.
표선 성산 함덕을 지나
단 이틀간 400여명의 마을사람이 학살되었다는
북촌초등학교운동장을 찾고
그 교정옆길에 있는
옴팡밭아기무덤을 찾아서
그곳에 텐트를 첬습니다.
비가 내렸고
북촌함덕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제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박석내다리아래서 학살당했습니다..
사람을 태운 잿더미속에서 고귀한 뼈조각과 마디를 수숩해서 한지에 고히 접어수습했습니다.
박석내에 비가내려 조금조금 못처럼 물결이 모엿습니다.
종이배하나를 접어 그 냇물에 띄웠습니다.
지난5월 상무대에서 만났던 무명천할머니의 모습이
총탄에 쓰러지는 아이들모습과 겹쳐져왔습니다.
옴팡밭아기무덤 작은연못엔 서너송이의 연꽃이
곱게도 피었습니다.
music 4 up and out
 
5. 언덕위의바보 야학부분공연
벗이 찾아왔습니다.
하늘에서..
그의 손길을 따라 다시 유랑을 떠납니다.
버즘나무처럼 존재함으로서
존재의 의미에 올바르게 답하기위해서.
music 5 in and down
오늘은 어달동 안묵호아이들과 묵호동아이들을 만나게해주는 날입니다.
어달동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야학으로 걸어가는길
공연은 다시 시작되었고 손으로 말하며
눈으로 듣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별에대해서
얘기해줍니다.
별과 별 사이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이 아니라 희박하긴 하지만
가스체와 티끌들로 채워져 있어.
그리고 이것들을 '성간물질'이라고 하지.
성간물질은 일반적인 별과는 달리 뿌옇게 보이는데
그게 '성운'과 '성단'이야..
성운은 99%가 가스첸데, 그 양이 아주 적어,
성운내에서도 1cm3의 공간에 포함된 원자의 수가
100 개정도밖에 안된데.
우리은하 전체의 질량을 대부분의 별들이 차지하고
성간물질이 차지하는 질량은 고작 3%정도야..
성운의 온도는 대단히 낮아.
그래서 별처럼 밝은 빛을 내지는 못하며
주변의 별빛을 받아 빛날 뿐이야.
조그만 고체 알갱이들을 많이 포함한 성운은
빛을 통과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별빛이나 밝은 성운을 배경으로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있지.
이러한 성운을 '암흑성운'이라고해.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밝고 푸른색 별들의 주위에 있는 가스와
티끌들을 반사해서 밝게 빛나는데
이를 '반사성운'이라고 해.
music 5 up and out
 
6. 에필로그
music1 in and b.g
처음 버즘나무처럼을 기획할때는
세상에 대한 슬픈 공상에서였습니다.
없지만 있엇으면 하는것.
사랑하지못하므로 사랑하고자하는것.
하지만 지난 몇달동안
세상을 아름답게가꾸기위해
살아가는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삶의 흔적을 보면서
이 작업의 기본구성은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속에서 찾지못할거란 아픔에서 시작한 화두가
사람들속에서 만난 진정한 아름다움의 모습을
다시 스쳐 조각하는 모습으로
이 작업은 용기를 얻어 시작됩니다.
평화유랑과 제주기행이
그 버즘나무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엇습니다.
상대적으로 잔혹하고 처참하고 이기적이어서
그것을 대항하거나 항거하는 사람들의
가녀린 가슴들이
한무리의 버즘나무처럼 세상에 우뚝 섭니다.
그리곤 소리없이 소리칩니다.
나아닌 모든것을 위해서..
music1 up s.o
music 6 in and out
(모든것을 정리하고 다시 다음공연을 향해 떠남)
일곱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5 작업노트
7th platanus festival 2005
비오는날 경원선에서만난풍경(platanus festival 2005-임진각)
2005년 그 일곱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준비와 진행과정 그리고 후기를 기록한
작업노트는 이상하게 하나도 없습니다.
드림위즈가 게시판서비스를 그만둘 때 게시판을 백업하면서 일부 분실한 것 데이터가 있는데
아마 그런 연유로 하나도 찾지 못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그해 일곱 번째 플페의 작업노트를 적습니다.
 
2004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플페에 참가하였던 작가 분들이
헤어지며 나눈 다음해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중 몇 몇이 다시 다가와줌으로서
이뤄진 축제..
역시 그 해도 10월이 되어서야 마침내 결정한 장소는 임진각.
8월에 가졌던 민통선예술제에서 다시한번 만나 통일화두의 작업을 했던 마음을 이어
임진각역에서 만나서 자유의 다리까지 답사를 겸해 걸으며 작업을 준비한 후
한 사람 한 사람씩 자신이 준비한 작업을 선보이고 작가들이 같이 순례하는 방식으로
페스티벌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작가는 테러제이의 오경헌님과 박수현님 최은미님 그리고 박이창식님과 노재철님.
마침 이튿날인 10월30일 임진각 자유의 종 앞에서 가질 11회 풀꽃상시상식에서의 초대공연을
준비하는 답사의 의미도 가졌던 이름없는공연은
11회풀꽃상 수상자인 비무장지대와 통일을 화두로 한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을
자유의 다리아래위를 오가면서 공연하였고
박이창식님은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동상 앞에서
오경헌님은 자유의 다리에서
노재철님은 자유의 다리끝 철조망 앞에서
테러제이의 박수현님과 최은미님은 다시 어두워진 자유의 다리끝 철조망 앞에서
공연을 마쳣습니다.
통일의 첫 단추는 기었으나 아직 너무도 서툴고 어리석은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익혀가는 배려와 용서와 사랑.
분단과 통일을 생각하게 하는 경의선분단역에서 철길넘어 비무장지대를 바라보며 가져보는
하나의 화두에 담은 일곱 명 작가 다섯 개의 작품이 흐름처럼 이어진 작고 고요하지만
소중한 모습으로 다가와 쥐어준 버즘나무같은 축제.
2004년인천에서의 만남의 기억과 2006년 광주에서의 다시 만남을 기다리면서
통일된 나라,아름다운 꿈으로 그려가던 통일연작의 한 귀퉁이에서 낯선 사람들과 가져본
남다른 또 하나의 통일축제였던 플페..
2012년 9월 5일 수요일오후 1:31:25
 
 여덟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6 작업노트
8th platanus festival 2006
 
올해도 플페는 10월 29일입니다
2006.07.09 17:01
올해도 플페는 10월29일 마침 일요일이어서
다른 해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기대합니다.
장소는 아직 미정입니다.
장소를 추천해주시거나
제공해주실 분은 이곳에 연락을...
..
안내문 1
2006.08.02 07:13
매년 10월29일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소리없이 행하는
진정한 축제,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가 제안하고 이에 동의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가꾸어온 이 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째입니다.
올해는 아직 장소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소를 제안하거나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자기작업소개와 함께 이번에 참가하고 픈 작품을 적어주시고
준비하여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
 
나무비
2006/08/11 13:51
참가 신청합니다.
 
plfe2006 참가작가모집 마감은 10월15일까지입니다.
2006.09.30 13:09
매년 10월29일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소리없이 행하는
진정한 축제,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가 제안하고 이에 동의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가꾸어온 이 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째입니다.
올해는 아직 장소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소를 제안하거나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자기작업소개와 함께 이번에 참가하고 픈 작품을 적어주시고
준비하여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yegie.com/plfe2005.html
플페 2006에 참가하실 분들의 참가의사표시는 10월15일까지 마감합니다.
이날까지 이곳 게시판에 참가의사를 표시하고 어떤 작품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글 적어 주신 분이 있을 경우
그 분들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상의하여
10월29일 공연장소를 확정짓고
10월29일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나
아침부터 밤까지 자신이 원하는 편하신 시간에 공연을 함꼐합니다.
10월15일까지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신 분은
내년 10월29일의 플페를 위해 준비를 시작해주시길 바라며
10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작을 모집합니다.
 
참가자 신청 마감 나흘 전
2006.10.11 08:52
참가자 신청 마감 나흘 전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8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하루 혹은 이틀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해 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꼐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하게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 두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 시간에
세상 앞에 그려내는 것.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 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것일 것이며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여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8년간
사람들에게 그 것을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을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 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에 관심 가진 듯
참가하겠노라 얘기도 하고
준비하겠다고도 하였으나
그 축제의 준비를 위해서
참가의사를 확인해야 할 마감날이 나흘밖에 안남은 이 싯점까지
단한 사람도 플페에 참가의사를 표명한 사람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겠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약속한대로 10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여덟번쨰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할 겁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 앞에서
무조건한 사랑을 위해
1년에 딱한번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일테니
이 페스티벌은 점점
인원은 줄어들고(아니 없어지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질 겁니다
15일까지 마감한 후
16일부터 그 여덟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되고
플페는 2006년 10월29일 그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
그 또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 겁니다.
그리고 그 날로 부터 바로 다시 아홉번쨰 축제가 될
2007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10월29일의 축제를 약속하고 그 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여덟번째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6.10.11 09:02

 
플페2002 장덕리

플페2001 원당
 

플페2003 서울 상암 경기장

매년 10월29일 예기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작가들 스스로가 모여 세상에 제안해주는 방식의 축제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1999년에 시작해서 올해가 8회째입니다.
올해도 1년간 이 축제에 함꼐할 작가를 기다렸는데 10월15일 마감을 앞두고 아직까지 단한 사람도 참가의사를 표하지 않아서
아마도 올해는 홀로 축제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처음엔 그렇게 홀로 시작했던 것이 어떤 해는 수십명의 작가가 참가하기도 하고
참가작가들이 많아서 일정을 3일로 늘인 적도 있었는데 2006년은 여러모로 슬픈 한해입니다.
인간들의 착하고 아름다운 심성이 자꾸만 줄어드는..
http://yegie.com/plfe2001.html
http://yegie.com/plfe2002.html
http://yegie.com/plfe2003.html
http://yegie.com/plfe2005.html
플페2002 장덕리
플페2005 임진각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공연과 영상 작업을 마치고
올린이:yegie (신영철 ) 99/10/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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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바로 영상편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두 번의 동해로의 여행으로 이어진 화두와 사랑의 기록을 한편의 영상으로 담
아 상영시간 50분의 [플페1999]영상본을 완성했다.

플페1999는 새벽에서 저녁까지 묵호의 향로동 바닷가에서 시작하여
망상역 그리고 추암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3회의 공연을 하루 안에 담으며 이뤄졌다.
새벽 해뜨기 전 작은 어촌의 바닷가에 다가가서 해뜨기를 기다리면서
시작하는 작은 책상 위의 선물과 나눔을 향한 축제의 시작.
한 아주머니가 지팡이를 들고 공연 안에 담겨 지나갔고
밤샘작업을 마치고 시골에 계신 어머니에게 멋쩍게 전화하는 딸아이의 정겨운 전화내용
이 갈매기사이로 거니는 그 아주머니의 아침바다걸음에 담겨졌다.

물론 준비해간 인형과 문구 책과 cd-rom몇장 그리고 찬합이 소중하게 놓여지고
그 곁에 한 사람이 바다를 바라보며 해가 뜨길 기다리면서
페스티벌의 시작과 끝을 담아갔다.


향로동 바닷가 작은 서재에 선물을 남겨두고
아침을 기다려서 망상역으로 향했다.
망상역은 페스티벌의 본 공연이 열리는 전시공간으로 준비되었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의 그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갤러리로서 이 공연 안
에 예정된 배치공간.

한 사람이 우리가 서로 그리워하거나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사이의 정겨움을 얘기하고
원당에서 가져간 사람들이 그림들이 소중한 하나의 전시회를 열면서 축제는 시작된다.
한편에선 또다시 조그마한 책상 쉬었다 가실 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놓여지고 한편에
선 차를 끓인다.
그 작업의 뒤편으로 육면체 작은 상자곽같은 역사의 네모난 문밖으로
한편에선 여러가지 자동차들이 한편에선 기차가 지나간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그림을 설치하는 동안 커피물이 끓고
한달 전 이곳에 왔던 사람들의 모습과
그후 살아가는 사람들 안에서 잊고 있던 사랑을 발견하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노래가 가득찬다.

철로 정비작업을 하던 역무원과 공공근로에 나온 사람들이
갤러리로 변화된 이 주인없는 역에 찾아와 전시회를 보고
차한 잔의 다스함을 나눈다.
시차를 두고 만나리라 믿었던 관객과의 만남은 이렇게 공연 안에 바로 연결되고
페스티벌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로 공유된다.
조건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그 감사에 잠시 사랑을 생각한다.
망상역은 이 가을 가장아름다운 축제,가장 고귀한 축제로서
진정 예플러 나누고 싶어 그렇게 조심스레 준비했던 그 사랑을 너무도 쉽게
앞에 펼쳐주고 그 귀한 만남 마져 고귀하게 펼쳐준다.
그림과 추억과 목소리와 작은 인형 그리고 문구 안에 담긴 사랑이
사람들 안에 이처럼 아름다운 희망이 스쳐 만나는 시간을 존재케 해준다.

추암은 이 페스티벌과 이 공연의 이미지를 되살려 집어 갖고 오는 마무리의 기착점.
그 바닷가에 놓여지던 엽서와 동화를 들려주던 이 그리고 첼로를 연주하던
바닷가풍경과 아이 그리고 한 화가의 스케치여행을 줏어 담아
축제를 완성시킨다.

다시 향로동 바닷가.
동해역을 떠나오는 밤차 안에서 너무도 편안한 고단함이 몰려온다.

시차를 두고 펼쳐졌던 영상과 사람들 목소리 그리고 한달 간의 축제가
하나로 뭉뚱 그려지면서
막연한 설레임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아름답게 그러나 고통스럽게 열어주었던 사람들
홍대거미전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주었던 섬유 미술과 학생들
가보지도 못한 망상역을 그리면서 그곳에 있는 갤러리에 전시할 귀한 전시회를 준비햊
준 해벗 누리 회원들
그리고 홀로 가는 축제에 동참해준 사람
그리고 시차도 없이 바로 만나 축제를 정말 빛내주었던 고운 사람들..
50분간의 영상에 그들이 함께 한 시간들이
플라타너스의 첫 페스티벌을 아름답게 정리해준다.

플페는 진정한 희망을 담아 다음계절로 걸어간다.
 
 플페신청합니다.
시락
2006.10.11 12:49
2006년 플페 신청합니다.
해마다 10월 29일이면 기억하겠노라던 약속이
세상사에 잊고 떠밀려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머리로는 기억했지만
몸은 플페의 현장에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머리와 몸으로 새기렵니다.
이제는 계속 기억합니다.
제가 어디에 있던 그 의미를 새기면서...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참가할 수 있는 2006년.
거기에서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 시락 드림 -
 
 
플페20006은 동해지역에서 시락 조성진님과 함께.
2006.10.16 07:44
여덟번째 맞이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해서 떠나는 진정한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신 분은
시락님과 조성진님 두분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 두 분과 예기 예플러 네사람이
플페를 함께 준비하고 떠납니다.
공연장소는 강원도 동해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동해시나 강릉시의 어느 한 장소 혹은 두 장소 이상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제 참가자를 마감하고 장소결정을 위해 현지와 연락 중이므로
곧 실내 외 공간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마침 플페기간이
예기의 새로운 작업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하는]의 공연구상여행 일정 중에 있어서
울진 삼척 강릉 고성으로 이어지는 관동여정속에서
이 번 플페가 이뤄집니다.
작업에 동행하시는 분들은
실내소극장공간과 바다 거리 가옥등 실외 공간등에서의 작업이 모두 가능하므로
지난 한해동안 세상에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해오신 작업이나 작품들 중
플페에서 나누고 싶으신 작품을 편하게 준비해서
이곳 플페2006게시판에
작품소개나 시간등을 적어주시고
희망하는 공간도 얘기해주심 좋겠습니다.
올해도 진정한 마음으로 플페를 동행해주실 분이 계셔서
이땅에 수많은 축제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사람들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동해에서 묵호 강릉을 거쳐 주문진 양양까지의 공간 중에서
10월28-29-30일기간중에 시간과 장소를 내주셔서
이 축제를 맞이해서 함꼐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연락주심 플페의 전 일정 혹은 일부 일정 안에 담아서
함께 하겠습니다.
 
광주에서 못한[5월에서 통일로] 영상회를 갖고자 합니다.
2006.10.17 18:00
 
광주비엔날레기간동안 광주에 살면서
지난5월과 6월 그리고 9월로 이어진 예기작업을 모은
5월에서 통일로 라는 제모그이 영상회를 준비하였으나
광주에서 아무도 상영회를 원하시거나 장소를 제안해주시는 분이 없으셔서
결국 영화제는 이뤄지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북측의 핵실험으로 다시 마음이 닫힌 우리들과 세상 앞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믿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희망을 담은
이 작업들의 영상을
어디선가 상영하고 나누고 싶어서
다시 10월29일을 전후해서 있을
동해지역에서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의 상영을 추진해봅니다.
상영작품은
26주기를맞는 5월광주로 행불된 순애 언니의 흔적을 찾아가는 [순애 언니]
5월27일 새벽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영혼들과 함께 새벽을 맞이했던 7시간동안의 공연기록 [잊혀질 때까지는]
광주에서 3일간열린 6.15우리민족대회를 스케치한 [통일은 되었는데]
그리고 북녘땅 삼일포 연화대에서 공연된 [21일간의 직시] 등입니다.
빔프로젝터로 영사하거나
대형 tv화면으로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을 가지신 실내 혹은 저녁시간 실외에서
4편의 영상을 총 3시간 정도 상영할 수 있게 영상회를 구성했습니다.
10월28일 29일 30일 중 하루 혹은 이틀이상
예기의 이 영상회를 위해 시간과 장소와 기재를 준비해주시고 상영회를
열어주실 수있는 곳을 찾습니다.
동해 강릉 묵호 삼척 주문진 양양 속초 등에 함꼐 보실 분이 계신곳이면 어디던 가능합니다.
이 영상회 초대의사 표시해주시면 일정을 준비해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안에 프로그램으로 담아 상영회를 준비하겠습니다.
|
29일에 참가합니다. - 시락
2006.10.20 16:21
올해 플페는 29일에 참가합니다.
29일 오전에 서울이나 죽산에서 출발해 3시나 6시사이에 공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건을 태울 수 있는 공간과 한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면 가능합니다.
실외였으면 좋겠구요...^^* 화재 위험만 없으면 실내도 무방합니다.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장소확정되면 다시 고민해서 올리겠구요.
"화 "연작이 될 것 같습니다.
출발 차편이나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어서 장소 확정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혹, 죽산이나 서울에서 플페 장소로 29일 오전에 차로 출발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 글 보시고
저와 제 물건들을 실어주실 수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카라님 미향마을에서 작은 페스티벌을 하면...
2006.10.24 19:02
매년10월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제가 하는 공연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공연자들이 준비한 작업을 보여드리는 방식입니다.
29일 가려던 동해지역이 해일피해로
갈수없게 되는 바람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9일 서울지역에서 외로운 분들을 찾아가서
이 작은 축제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29일 미향마을에 가서 그 마을을 배경으로 공연할수 잊을까요?
카라님이 함께 해주시고 안내해주신다면
29일 미향 마을에서 올해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하고 싶습니다.
이글 보시는대로 답변 연락주세요
페스티벌이라지만 그저 그 마을에 가서 공연자들이 아름다운 공연
조용히 하고 오는 것입니다.물론 미향 마을 분들을 위해서 하지만
그분들이 특별히 행사라 해서 준비하실 건 없고
공연을 허락만 해주시고 맞이만 해주심 됩니다.

공연은 3개팀정도가 갈 것 같습니다.
카라님이 미향 마을을 소개하고 픈 분들을 더
모셔서 함꼐 할 수 있음 더 좋겠구요.

댓 글로 적어주시거나
019-696-2550입니다.
 
여덟번째 플페는 미향 마을에서...
2006.10.25 11:51
서울 미아리 산아래 아주 조그마한 마을..
주민들도 몇없지만
살아온 자연그대로의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뜻있는 사람들이 간혹 다가와서
마음을 전해주고 가는 곳.
미향 마을에
11월4일 다시 문화예술인들이 와서
또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는데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에 앞서서
마을에 조그마한 평화를 얘기해드리려
찾아가서
아무도 없는 그곳에 평화를 담아놓고 오려합니다.
10월29일 2시에서 6시사이로 시간을 잡고
참가자 분 들은 2시에 미향 마을에서 만나
자신이 준비해온 아름다움을
이 작은 마을에 공연으로 설치로 노래로 구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11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그 종점에 닿으시면 됩니다.
함꼐하실분들은 연락주시고
미향 마을에 수놓을 아름다운 얘기들을 갖고
여덟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주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음향기재등이 일체없으므로
음악을 사용하실 분은
악기나 소형오디오나 앰프 cdp등을 직접 가져오셔서 음향을 만드셔야 합니다.
작업 참가자 분 들은 자신이 공연할 작품에 대한 내용등을 올려주셔서
플페의 도움말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여덟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동행할 분 들을 찾습니다.
2006.10.27 07:24
매년 10월29일 예기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작가들 스스로가 모여
세상에 제안해주는 방식의 축제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1999년에 시작해서 올해가 8회째입니다.
누구던 세상에 드리고 싶은 얘기 전하고 싶은 그림 들려주고 싶은 노래 전하고 싶은 무엇이 있으면
그것을 고이 준비해서 전시도 하고 공연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그런 일이
스스로 택하고 준비해서 조건없이 펼쳐진다면 그것이 진정 축제입니다.
평화를 얘기하고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이곳에서 하루 아롱지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이 세상에 아직도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살아있어서
그로 인해 진정한 축제가 이뤄지고 있음으로 공유했으면 합니다.
플페는 내년에도 같은 10월29일 또다른 어느 곳에서
1년을 준비해온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엮어 이어질 겁니다.

2006년10월29일 여덟번째 플페는
서울 미향 마을에서 열립니다.
오셔서 자기자신의 예술이나 마음보다는
세상을 위해 자기를 버리고 준비한 얘기들과
세상의 가난과 아픔을 같이 공유하며 살기 위해 작업해온 자신의 작업들을
쥐어줌으로서
이 세상을 수놓는 진정한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 보실 분 들은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이 축제엔 그 작업자가 스스로 주인이며
누구도 달리 주최자가 되지 못합니다.
전시 그림 그리기 설치하기 책읽기 시쓰기 노래하기 춤추기 연극이나 퍼포먼스 마임 공연하기등
모든 것이 가능하며
아마츄어나 전문인의 구분도 갖지 않습니다.
대신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먼저 자신의 작업을 공지해주시고
참가신청을 해주시고 오심 됩니다.
참가신청및 자신의 작업안내와 교류게시판
일시"
2006년 10월29일 오전11시부터 저녁5시까지
장소 미향마을
오시는 방법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11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그 종점에 닿으시면 됩니다.
 
silark
2006/10/28 21:35
마음이 답답합니다. 일단 내려갔다 와야 겠습니다. 다시 연락드릴께요. 훔....
 
생일 그리고 버즘나무같은 축제
2006.10.28 09:57
생일
그리고 버즘 나무같은 마음으로
돌이켜 다시 세상에 다가서는 축제
생일이란 것
축하받기보다는
태어난 의미 즉 존재의 의미에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를 자각해보며
정진하는 마음을 가다듬는 날이라 여기며
이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생일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남의 이유를 찾아서
부족한 자신을 되새기며
제가 세상을 위해 해야 할 바를 찾아서 다시 정진하는 날,
마치 거리의 가로수처럼 세상에 쥐어줄 수 있는 자신의 가진 것을 찾아서 행하라고 태어났는데
우린 이를 잊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침식하고 파괴만 시켜가면서
제 육신과 영혼의 이익만을 추구하니..
플페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스스로의 부족을 희생으로 담아 다시 정진하려는
축제의 날입니다
 
 
미향 마을에서의 플페를 마치고...
2006.10.30 01:35
여덟번째 맞이하는 플페
2006년 10월29일엔
그 어느해 플페보다도 아름답게
플페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나누며
미향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처음시작이 그러했듯
플페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친분으로 다가와서
참가하는 것보다는
진정 플페의 가슴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그 날짜를 기억하고 준비해서 다가와
스스로의 축제를 선물하는 그런 모양이 될 때
아름답습니다.
특히 미향 마을분들
이 조그마한 마음을 기다려주시고 맞아주시고
함꼐 해주셔서
작은 축제가
공연이 아닌 하나의 온화한 사랑의 제안으로
교차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작가분들
참가해주신 작품의 제목과 작품소개나 개요등을 올려주셔요.
사진에 그 제목을 적어서 플페를 기록하려 합니다.
준비되고 잇는 11월4일 미향 마을의 가을 문화제에
미향 마을에서의 플페영상을 완성해서 선물하려 합니다.
예기와 예플러는
약속한대로 그곳에서 평화를 노래할 분들을 기다리며
광주 전주에 이어 10월의 세번째 평화난장인
평화 그 그리움으로 를 공연했습니다.
미향마을..
2006.10.30 09:04
서울 우이동 골
마을 주변을 둘러싸고 새로 생긴 고층 아파트촌 가운데
홀로 조그맣게 남은 마을.
아파트단지의 쓰레기들을 모두 치우고
꽃동산 자연생태공원처럼 꽃길을 만들며
맑고 밝은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네가구 옹기종기 지켜 살고 있는 곳.
아파트가 들어서기 그 이전부터
우이1동 산길입구에서 아름답고 고운 삶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온 곳.
하지만 6년전부터 도시계획에 의해
사유지를 내놓을 것을 강요당하며
공탁 강제철거의 수순 위협을 받으면서 지내는 곳.
집집마다 1년내내 태극기를 달고서 살아가는 마을.
미양마을 위 미향마을엔
고운 분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가꾸면서
아파트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공공원을 만들기 위해
쫒겨나지않고
그 주민들과 함께
고운 꽃길을 가꾸며 맑게 맞이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뒷동산의 이웃이 되어
그냥 그대로 살수있기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곳.
미향 마을은
지우고 다시 만들기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지우지 않고 보존하며
내 삶의 조그마한 편리함만을 위해
그곳의 주인으로 살던 사람과 뭍생명들을 쫒아내거나 파괴하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대명제를
다시 다져보게 되는 또 하나의 생명과 공간의 화두로 다가오는 곳.
 
지금 선약이 없다면 2007년 10월29일엔 이 약속을.
2006.10.30 09:20
2007년 가을 아홉번째 맞을 플페는
전주한옥마을 양사재에서 하려 합니다.
아직 그 날에 선약이 없으시다면
세상을 살면서 아무런 조건없이
자기를 버리고 세상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나 준비해서
세상 앞에 쥐어주는 날로
축제에 다가올 것을 스스로 약속하고
하루를 비워주시길 바랍니다.
1년내내 이 게시판은
플페를 준비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의 공간으로 열어둡니다.
스스로 자신의 양심에 따라 약속을 정하고
나아닌 다른 이를 위해 그 약속을 꼭 지키는
아름다운 이들이 소리없이 모여
축제를 만드는 날.
아홉번째 맞이하는 그 날의 고운 만남을 기다리며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내 꽃덤불에 대한 추억
2006.10.30 21:10
이정희
 
오래만에 플페에 참여하면서, 미향마을에 대한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곳에 내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모습을...
상상으로 그리고 오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떠올린 플페 2번째 나의 작품.
" 내 꽃덤불에 대한 추억"
나의 기억 속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며
그때의 나로 돌아가는 순간들.
기쁨과 행복으로 눈물도 나고...그때 나의 모습은 꽃덤불과도 같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와의 가장 행복한 순간...
아빠의 건강하셨던 그때의 행복들...
사랑하는 동생들에 대한 기억들...
친구..
그리고
결혼과 사랑.
나는 이러한 나의 이야기를 공기 중에 따뜻하고 행복한 산소로 모아 그곳 미향마을에 심기를 바랬습니다.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 처럼 다시 그들의 이웃과 가족에게도 가장 행복함이 찾아 올 수 있기를 바라며...
미향 마을의 착한 이웃들과 그 곳 땅에서 행복을 심는
"내 꽃덤불에 대한 추억"이 있었던 2007플페는 참 고왔습니다.
참 그리고 다시한번 예기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존경하는 예플러 선생님과 오래만에 자연 속에서 함께 해서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예기프라타너스축제]미향마을의 처용
조성진
2006.10.31 10:34
 
매년 10월29일 예기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작가들 스스로가 모여 세상에 제안해주는 방식의 축제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1999년에 시작해서 올해가 8회째입니다.
2006년10월29일 여덟번째 플페는 서울 미향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위 사진은 조성진의 공연 '미향마을의 처용'입니다.
마을에서 밀려난 이들의 집터에서 그들의 삶의 자취를 기억해 내고
앞으로의 부정한 액을 막는 몸짓을 했습니다.
사진은 예기의 신영철 선생이 찍었습니다.
 
그 해도 축제는 그렇게 성급하게..그러나 감사하게..
 
2006년 여덟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서울 우이동 미향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강제이주의 명령 앞에 차마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마지막 희망을 안고 추억과 꿈을 지켜보려 노력하는 곳.
언제나 처럼 10월이 다가오면 제주 광주 동해 등등을 꿈꾸며 준비하던 플페의 예정지는
1년을기다린 보람도 없이 9월이와서야 한두 사람의 작가의 참가 신청 글이 오르고
마침내 기다림을 마감하고 그에 따른 장소를 결정할 때 쯤이면
참가하고파 미리 약속해주었던 사람들은 오히려 함꼐하지 못하고
일주일 혹은 2-3일전 스치며 소식접한 사람들이 다가와 함꼐하고 떠납니다.
2006년 그 해 가을도 그렇게 예년처럼
플페의 의미를 기억해주며 함께하고자 글 적어주었던 나무비 시락님이 같이하지 못하고
10월에 마주한 조성진님과 이정희님이 동행해 축제를 이루어주었습니다.
미향 마을의 쓸쓸한 가을한편에 다가가 그린 축제이며
그 가을을 전후하여 자주 문화제나 공연 혹은 미술 작업들이 진행되던 곳이어서
마지막 남은 세대 마을분 모두가 또 하나의 방문과 기림에 반겨 다가와 함께 해주시고
공연이라는 형식 앞에 스스로 참가의사를 표하고 같이 준비는 못했으나
곁에서 바라보며 작업 안에 까메오처럼 동행해준 평화행동가 카라님 꼬미님도
축제에 한편에 같이 있어준 귀한 시간의 기록으로
여덟 번째 플페는 가을한편 몇 사람의 삶으로 흘렀습니다.
그리워하며 만들어내고 싶어하지만 그 마음을 비우면
그저 이렇게 스치며 다가와서라도 같이해주고 떠나는 이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축제.
다가와 같이해주는 이 아무도 없이 간혹은 홀로 축제를 만들더라도
그 마음과 삶의 시간을 그렇게 담을 수 있어 감사한 하루 만들기.
2012년 9월 6일 목요일오전 8:28:37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열네 번째 축제,그 개최,작업공간을 찾습니다.
1년을 기다리며 참가작가를 모집하고 그들과 함께 그 해의 작업공간을 상의하여 떠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축제의 공간.
다가와주는 참가작가들이 있다면 그 해마다 같이 화두를 정하고 그 화두에 걸맞은 장소나
공간을 찾아서 작업을 준비해보고
간혹 자기공간을 갖고 있거나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의 축제를 희망하며
장소를 제안하는 이가 있다면 그의 뜻을 따라 그리 다가가서 나누고 싶은 축제.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10월이 다가오는데 아직 아무도 참가를 약속해주는 이 없고
장소를 제안해주는 이 없어서
마지막 정검처럼 행여 마음 두고 잇는데 놓친 이 있을지 몰라
참가작가에 대한 기다림 글과 함께 축제의 장소를 제안해줄 사람없는지 글 올립니다.
주거없이 유랑하기에 어느 마을 어느 길목 혹은 골목하나도 관계가지지 못하는 이방인의 삶이라서
공연이나 축제를 준비할 때는 집과 주거공간을 갖고 살면서
우리동네 우리마을 우리회사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분들이 부럽곤 합니다.
대관 혹은 집회신고 장소사용허가를 받아야만 조그마한 공연마저 합법화되는 이 나라에서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듯
신호등의 파란불이 켜지면 건널목을 건널 수 있듯
의미를 갖고 준비하여 다가가서 공연함이 자유로울 수 있는
사유지와 공유공간사이에서 가진 것 없는 이가 자유롭게 제몸 하나에 작은 촛불 혹은 소품 하나로
이미지 지으며 자연에 말걸 수 있고 표현 나눌 수 있는 공간찾기.
주인이 생기고 임자가 있어서 사람들의 영역이 되어 모든 것이 부자유스러워진 세상에서
스스로 공간을 내어주는 소유주를 만나지 못한 이유로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유자들이 동행해주지 않는 이유로
축제의 공간은 점점 제한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그만큼 점점 사람들이 소유하지 않고 버려진 곳 무심한 곳
무엇을해도 관심가지고 감시하지 않는 공간을 찾아서 폐 끼치지 않고 그릴 공연공간을 찾아 헤멥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네 번째 작업의 공간을 찾아 나서기에 앞서
혹시라도 자신이 가진 공간,자신이 사는 마을 혹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이 축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나눌 의향을 가지신 분의 개최지신청을 받습니다.
소극장 갤러리 주거지등 실내공간도 좋으며 자신이 마을사람이어서 동네길이나 공유공간의 사용이
가능하신 분이 공유공간에서의 축제를 제안해주셔도 됩니다.
대학로의 까망소극장 인천의 작은 극장 돌체 전주한옥마을의 양사제 차마당
문래동 철공장거리 소극장 달에 내리는 비 괴산 인시도 작은학교 제월학교 등이  그간
개인공간을 플페의 축제공간으로 제안하고 제공해주신 분들이며
주문진 장덕2리,우이동 미향 마을 분들처럼 한 마을 분들이 축제공간을 허가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플페가 지향하는 의미와 방식에 따라서 그리고 너무 먼 곳이라면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서
공간을 제안해주셔도 사용하지 못하고 개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혹시 이 작은 축제 플페에 함께 하면서 시공간나눌 의향 있으신 분 계실지 몰라
축제의 구체적 준비에 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축제장소를 제안해주시거나
작업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해도 되는 거리나 마을 혹은 도시의 빈 공간을 제공해주실 분을 기다리는
제안의 시간을 10월이 오기 전에 가져봅니다..
2012년 9월 8일 토요일오전 9:14:44 
 
아홉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7 작업노트
9th platanus festival 2007
9th platanus festival 2007
plfe2007
제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7
2007.10.29-30 전주한옥마을 양사재,차마당 더스토리
plfe2007-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7작업노트
plfe-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작업노트

플페2007은 전주 양사재에서 열립니다.
2007.01.15 23:26
플페2007은 2007년 10월 29일 전주 양사재에서 개회키로 확정되엇스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실천을 가진 표현자들이
세상과 나누고픈 아름다운 이야기와 모습들을 준비해서
스스로 실천하여 모이는 축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쥐어드리고픈 얘기를 준비하여 모이는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2007년엔 미리 장소를 정하고 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직 선약이 없으신 분들
그러면서 이 축제에 동행하여
자신이 드리고픈 것을 만들어 함꼐하고픈 분들은
이 열린 게시판을 통해서
동행을 신청하고 준비를 함꼐해주길 바랍니다.
이 작은 축제의 제안에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주시고
동행을 반겨주신 양사재를 가꾸는 분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10월29일 플페2007에 참가할 분의 신청을 받습니다(마감9월말일)
2007.02.08 15:48|
플페2007은 2007년 10월 28-29일 전주 양사재에서 개회키로 확정되엇습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실천을 가진 표현자들이
세상과 나누고픈 아름다운 이야기와 모습들을 준비해서
스스로 실천하여 모이는 축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쥐어드리고픈 얘기를 준비하여 모이는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2007년엔 미리 장소를 정하고 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직 선약이 없으신 분들
그러면서 이 축제에 동행하여
자신이 드리고픈 것을 만들어 함꼐하고픈 분들은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9월30일까지 참가의사표명과 동행을 신청해주시고
플페게시판을 통해서 준비를 함께해주길 바랍니다.
양사재숙소예약 등도 미리 해주심 좋겠습니다
이 작은 축제의 제안에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주시고
동행을 반겨주신 양사재를 가꾸는 분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하하
2007/07/20 02:07
어디다가 덧글을 붙여얄지 헛갈립니다만...충분하게 살펴본뒤에 신청 드리고자 합니다
 
플페 신청합니다.
2007.07.21 01:30
나무비
2007년 플페 신청합니다.
매년 맘만 먹었었는데, 일찌감치 신청해서
작품 준비하고자 합니다
 
플페준비를 시작합니다
2007.09.12 10:18
2007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전주 양사재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그를 위한 기획단이 10월1일까지 만들어지고
진정한 페스티벌로서
존재의 의미를 스스로 행하기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모여 만드는
올바른 축제를 만들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이 축제를 위해 이 게시판은자유게시판으로 누구나 일고 쓸수있게
열려운영되며
무언가를 준비하여 세상앞에 제안하는 사람들
즉 표현자들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양사재는 전주한옥마을안에 있는조그마한 한옥집입니다.
선비를 키우는곳이란 이름처럼
정숙하고
그에 걸맞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곳에 잇습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도 10월29일
세상한편에서
그 수많은 페스티벌과 축젱하는 전혀다른 진정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살아가야할 길을찾아
아무런 욕심없이 아무런 명에심없이
가장 낮은자세로 가장절실히 표현하고픈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향해 준비하는 자신의 아픔과 온정을
모르는 이들을 향해 제안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축제를 제안합니다..
 
플페는 이런 마음과 자세를가진 작가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입니다.
2007.09.19 09:41
대개의 예술가들이나 작가는 스스로 자신의 판을 벌이지못하거나
어떤 전제조건이 없으면 판을 열지않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축제나 페스티벌은
그 의미와는 달리
국가나 기업이나 어던 단체의 후원금을 받아내서 펼쳐지는
공연예술이 되고
그들의 자본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연희가 되고맙니다.
본의든 타의든간에 작가들은
이미
자신이 원래 그 작업을 시작할때의 순수성을 잃고
어떤 조건에 의해서 움직이며
경비를 계산하고 그 자본의 틀안에서
무엇을 하는 방식으로
축제에 다가갑니다.
혹은 이런 것을 하려는데 이런 돈을 주면하겟다고 신청하여
그 돈이 나오면 행하고
나오지않으면 행하지않는 과오까지도 서슴없이 치루며
그러한 방식이 일반적으로 페스티벌이나 축제라는 어휘안에서
통용됩니다.
플페는 하나의 가로수같은 의미가 되기위해서
세상앞에 무언가를 얘기하고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그들이 스스로 절실한 가슴을 안고 세상앞에 제안하는 작업,
그래서 축제란 의미를 원래대로의 진정한 축제의 의미로 만들어 나누고자하는
작업입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그저 자신이 작업할수잇는 얘기의 수단으로
이 세상에 전하고싶은 얘기를 만들어서
그것을 갖고 세상앞에 어느날 다가와서 전하는 사람들이모여
그것이 그대로 축제가 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러한 의미로 만들어져서 10년을 이어왔습니다.
작가들은 매년 어느 하루를 기억하고 그날의 만남을 준비하여
다가오면
거기엔 아무런 자본의 틀도 없이 형식의 틀도 없이
세상을 향한 작가의 순수한 마음과 그 마음이 만들어낸 표현작업만이 이어진
고운 시간이 되고
서로는 서로를 바라보고 읽어주며
또 이어지는시간에 우리가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면서 해야할 무언가를 찾아가는 길을 공유해보게됩니다.
10월29일
올해는 전주 양사재에 모여서
우리가 진정 오늘 이 행성에 살면서
얘기하고팠고 또 말하고 들려주고 싶엇던 순수한 의미의 조각을 갖고 만납니다.
함꼐 하실 분들은
9월말가지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10월28일과 29일 전주에서 만날수잇길 바랍니다.
이축제는 기획팀이 아무것도 준비해드리지않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기획으로 모든 것을 준비해서 다가와 펼쳐보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입니다.
식권도 숙소도 제공되지않으며 차비나 개런티도 없습니다.
정말 세상을 향해서 자신이 하고픈 얘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이들의
공연과 사와 노래와 음악과 연주와 그림과 조각과 몸짓과...
그런것이 모여 하나의 축제가 되는 것.
축제는 받으러오는것이 아니라
주기위해 오는것이며
조건을 배제한 철저한 제안과 나눔이 이뤄지는 곳이어한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표현예술가들의 만남이
모여서
하나의 귀한 축제가 이뤄지길 기다립니다.
 
참가하실분들은 다음사항을 적어서 신청해주세요
2007.09.19 16:15
플페 2007은 10월28일 저녁부터 29일 밤까지 전주양사재과 그 주변공간에서 이뤄집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참가작가명과 작품명
그리고 공연시간혹은 소요시간
공연을 희망하는 시간을 적어서
신청글 올려주십시요.
먼저 올리신 순서대로 시간을 배치 ,
페스티벌 일정표를 마련하게되므로
0시부터 24시까지 편하신 시간
작품에 맞는시간을 정해서 자신의 작업시간을 통보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2007 참가자마감 오늘 30일까지입니다
2007.09.30 02:39
플페2007 참가자마감 오늘 30일까지입니다
플페2007 전주에서의 축제에 참가자 신청마감일이 이제 하루남았습니다.
30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마감,
그 참가자들만으로 프로그램과 일정을 구성
축제 준비 가집니다.
 
2007년 제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2007.10.01 00:59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 참가를 신청하신 분이 없어서
예기의 영상과 예플러의 공연만으로 축제를 구성,
전주양사재에서 10월29일 열기로 확정짓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각기가 세상앞에 제안하고픈 얘기들로
귀한 시간을 나누며 동행하엿으면 했는데
올해도 홀로가는축제로 아무도 없이 양사재에서의 나눔을
준비하게되엇습니다.
10월29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전주한옥마을과 양사재에서
이름없는 공연팀이
이 가을 나누고싶은 얘기를 준비하여
쓸쓸한 축제를 준비해 공연여행을 떠납니다.
 
플페2007은 평화사진전,영화제 그리고 공연,초대가수콘서트로 구성
2007.10.01 22:17
플페2007은 전주양사재를 중심으로한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리며
그 프로그램으로
평화사진전 영화제 그리고 공연과 초대가수콘서트로 구성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이 축제에 참가를 신청하신 분이 아무도 없으므로
모든 전시와 영상과 공연은
예기 예플러의 작업만으로 채워집니다.
다만 한분정도 초대가수를 초대하여 콘서트를 가지고싶은데
이부분은 플페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한 분으로서
플페성격에 맞는 분이 시간을 내주실수있을지 의문이여서
아직 확정짓지는 못한채 추진만 해보려합니다
 
별음자리표님의 콘서트
2007.10.14 15:35
별음자리표님이 플페에 참가의사를 표해주셔서
이번 플페에선 별음자리표님의 콘서트를 준비합니다.
평일이므로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실수있게
낮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시간을 배정해서
양사재 혹은 인근 어울리는 장소로 장소도 배정해보도록 해보겟습니다.
확정된플페프로그램 1
10월29일 저녁 7시반-8시반 양사재-
한송이평화-별음자리표콘서트
 
111번의 평화그리기를 정리한 평화사진전을 준비하여 새로이 떠납니다
2007.10.26 10:42
10월말 평화그리움은
111번의 평화 그리기 여정을 정리한 새로운 사진집을 들고서
평화사진전을 준비하여
또하나의 평화방식을 찾아떠납니다.
강릉,영월.정선을 거쳐
아홉번재 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열리는 전주
그리고 서울 문래동까지..
함께 하시면서 평화사진전을 같이 전시해주시고
그곁에 심을 평화나무를 같이 꾸미실분 계시면
29일 전주한옥마을에서
1일 문래동에서 함꼐해주시길 바랍니다
.
플페2007평화사진전 사진피켓
2007.10.22 16:14
|
플페2007 이렇게 준비하려합니다
2007.10.23 12:36
제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7은
별음자리표님의 콘서트와
이름없는공연팀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사진전
그리고 영상회로 구성됩니다.
가능하다면
양사재를 중심으로해서
한공간이 아닌 각기 다른 공간에서 전시되고 공연되고 영상회되엇으면하는데
적합한 장소가 섭외될수잇을지요?
사진전은 29일 아침부터 저녁녘까지
한옥마을 야외어느장소나 골목길에서 이뤄 봉만茸爛求?
내용은 예기와 예플러가 생명과 평화를 그리며 공연했던
평화행동피켓사진들로 A4용지크기의 사진 150여장입니다.
영상회는 빔프로젝터와 컴퓨터를 연결해서 밤에 하얀 광목을 설치하고 옥외에서보거나
아주큰 실내에서 하얀벽에 비퉈보는것도좋을듯합니다
콘서트는 조그마한앰프와 마이크로 공연하는데
보시는분이나 노래하시는분이 너무 춥지않게 함꼐할수있는공간에서
1시간정도 이뤄지면합니다.
희망사항으로는
낮에(2시-5시) 사진전시회가
그리고 저녁7시-8시경에 콘서트가 이뤄지고
다시 장소를옮겨서
9-10시 영상회가 열리는 방식으로 축제가 이어 봉만茸爛求?
사진전은 저녁엔 다시 장소를옮겨서 실내에 전시되어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강릉에서 공연마치고 28일저녁이나 29일오전에 전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별음자리표 고니소리 그리고 양사재 차마당..
2007.11.06 12:37
별음자리표 고니소리
그리고 양사재 차마당
아홉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분들이 함꼐해주셔서
그 갖고싶엇던 의미대로 귀한 축제가 될 수 있엇습니다.
노래를 준비하고 연주를 준비하고
그리고 단 하룻밤만나 들은 얘기로
아침까지 그 모든 것을 다 준비해서
꿈처럼 아름다운 음악회와 전시회와 공연공간을 만들엇던 축제.
이 가을 이나라 여기저기에 수없이 많이 준비되고 열리고 내리는 축제속에서
조금은 색다르게
진정 축제란 말이 어울리게
스스로 준비하고 다가가 나누는 것.
플페2007은 그 의미를 미리 이해하고 준비하진 못햇지만
낯설게나마 부합하여
일상안에서 꿈을 키워낸 2박3일간이었습니다.
 
축제 보름 전까지 아무도 동행하겠다는 이 없어서 홀로 갈 줄 알고 준비했던
플페2007년의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은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4(전주 차마당)10,29플페2007
1030 평화 그 그리움으로10.30(전주양사재,더 스토리)
두 작품 그리고 그 공연 안에 담을 통일향한 그리움의 영상작업이었습니다.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두 번째 북녘 분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들 앞에서 나눈 사랑얘기.
그해 가을 돌아와 시작한 삼일포에서 만났던 그 얘기를 전하는 작업.
삼일포 단풍관 앞에서의 초연 안에 담아냈던 그 내용들을 다시 담아서
남녘을 다니며 이곳에 전해드리는 얘기.
낯설고 뜽금없어 보이겠지만
여덟개의 이별노래중 삼일포 편은 그렇게 시간과 장소를 옮기며
홀로 꾸는 꿈의 모습으로 이음을 시작했습니다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1(2007.9.21)삼일포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2(2007.10.12)인문주간-철학아카데미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3(강릉 선교장)2007.10.28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4(전주차마당)2007.10,29플페2007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5 11.1(물레아트페스티벌)
 
삼일포에서 만나고 돌아온 후 그 짧은 만남 기약없는 그리움안고
서울철학아카데미 인문주간공연과 강릉 선교장에서의 공연을 거쳐
물레아트페스티벌로가는 길목에서
아홉번째 플페를 맞으며 전주한옥마을의 차마당에서
조심스레 꺼내본 금강초롱과의 만남.
남녘의 어느 밤 가을하늘아래서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던 사람들의 얘길 전하고
이튿날 커피숍 티스토리와 양사재 툇마루에 설치한 평화사진전.
삼일포 그리고 금강산곳곳에 전해주고온 남녘의 산야와
북녘에서 만난 평화 그 그리움의 얘기담은 사진전.
전주한옥마을의 가을에 페스티벌을 초대하신 양사재주인님은 정작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보시지도 못했지만
마을의 소리하는 여학생.그리고 통기타연주하시는 분도 같이
프로그램 안에 동행하면서 이룬 하룻밤 조용한 마을 잔치 같았던 축제.
플페의 이념대로 모든 음향장비 직접 갖고 오셔서
이야기가 있는 노래 별음자리표님과 함께
귀한 음악회 마련해주신 고니 소리 님까지.
양사재 그리고 한옥에서의 1박.그리고 가을 한옥마을산책.
아홉번째 플페는 그렇게 새겨졌습니다.
2012년 9월 8일 토요일오후 6:10:42
 
plfe2008-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작업노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2008 (참가작가모집)|
2008.09.26. 16:52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10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햇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꼐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희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 두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 시간에
세상 앞에 그려내는 방식으로 축제는 이뤄집니다..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 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가진 여건과 정성만으로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소중히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10년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화두로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다려 찾아와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 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겠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 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이제 참가자를 위한 게시판을 열고
10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열 번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 앞에서
무조건이란 사랑을 위해
1년에 딱 한 번 자기자신의 작가적 양심과 자유로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이고
그래서 지난 10년간 이 페스티벌은 점점
그 참가자가 줄어들고
대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졌습니다.
15일까지 마감한 후
16일부터 그 열 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구성되고
플페는 2008년 10월29일
진정 존재한다는 인간으로의 사명감만으로
아무조건없이 자기를 낮추고 태워서 세상사람들 앞에 들풀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
그 또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 겁니다.
그리고 그 날로 부터 바로 다시 열한 번째 축제가 될
2009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일 년이란 시간으로 주어지는 자기정화와 정진,성숙의 작업을 약속하고
그 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2008년 10월29일 플페에 의미를 동의하며
지난1년을 그 마음으로 준비하진 못하였더라도
남은 한달 간 만이라도 플페가 그리는 작가정신으로
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작업게시판에 오셔서
자신이 작업할 작품의 내용과 작업시간등을 적으면서
함께 작품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위와 같은 방식을 따라 찾아와 플페에 참가하는 분은 한 분도 없으실 경우는
예기의 홀로 작업으로
플페2008은 영상과 거리공연으로 채워집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작품개요)|
2008.09.26. 17:10
아름다운 마음과 실천을 가진 표현자들이
세상과 나누고픈 아름다운 이야기와 모습들을 준비해서
스스로 실천하여 모이는 축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쥐어 드리고픈 얘기를 준비하여 모이는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그 열 번째를 맞는 2008년엔
서울 문래동 철공장거리에서 물레아트베스티벌의 축제 속 축제로 열립니다..
1999년가을 추암에서 시작하여 2007년가을 전주 양사재까지
아름다운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아무의 도움 바라지 않고
준비한 작업을 갖고 다가왔던 사람들에 의해
진정한 축제를 이어왔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어느 해보다 더 시리고 가슴아픈
역사의 후퇴 속을 살아가는 2008년 가을.
들풀처럼 낮추고 또 낮춘 자기를 버리는 이들의 이름으로
시린 가슴 고운 시선으로 그 축제의 촛불을 밝힙니다.
 
[참가확정]오꾸다 마사시의 비누방울과 영상
2008.10.05. 10:56
오꾸다 마사시의 비누방울과 영상작업이 플페참가를 약속했습니다.
스크린은 직접 설치하기로 하고
그 설치와 비누방울이 함꼐하는 공연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온앤오프무용단 참여희망합니다.
니진
2008.10.08. 21:22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여희망합니다
온앤오프 무용단
예기_예플러 08.10.09. 12:46
네 감사.공연희망시각과 소요시간 제목을 알려주세요.(작품소개도 적어주심 더 좋겠구요) 자료보고 프로그래밍 하겠습니다.
 
솔문 / 플페 참가신청합니다
솔문 |2008.10.10. 17:09
작품제목 : 망향
내용 :
지난시간 작업을 통해 세상을 만났던 기억들과 그 가슴아픔을 통해 바라본 마음들을 정화하여
다시금 세상과 이야기 나누고자 '망향' 작업을 만들어 갑니다. 그에 초석이 되는 마음들을 정리해 봅니다.
[아픈 역사의 질곡 속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실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여기에 우리는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는가, 자문해 봅니다.
아프지만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병들어 있는 상태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가슴에 커다란 돌을 올려놓고 나오지 않는 비명을 토하면서 정처없이 떠돌 수 밖에 없는 영혼들.
그 가슴시린 삶을 바라다보면서 어둠에 묻힌 그림자를 눈으로 쫓으며 긴 한숨을 뽑겠지요.
아!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산천들,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모든 뭇 생명들을 그리며
오늘의 나를 병치시켜 바라보자니 한숨뿐이네요...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고뇌하면서도
간혹 내리의 언덕에서 바라다본 긴 하늘 그림자를 떠올려 볼 테지요.
슬프기에 아름다웠던 그 하늘... 저녁 밥 짓는 냄새가 퍼지던 그 들녘을...]
 
석양의 빈 들녘 너머
망연 자실 한 점을 그리는
사내 그리고 허공을 나는 작은 새
가슴에 큰 돌을 짊어지고
주검처럼 누워있는 긴 그림자
바보처럼 언덕에 선다.
하늘도 원망할 수 없어
잿빛 땅거미 진 들녘 바라다보며
사내는 눈물을 삼키며
고개를 주억거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눈물을 삼키며
고개만 주억거린다.
 
솔문 08.10.10. 17:13
작업은 문래동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른 작업들과 연계하여 순서를 정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춤공장/스페이스 러프/ 문래동 거리 중 어느 곳에서 진행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좋지만
오꾸다님의 비눗방울이나 온앤오프 작업에 배경으로 시각적으로 멀리에서 작업되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 예기_예플러 08.10.11. 09:48
네 플페 안에서 그렇게 이어지도록 구성하겠습니다. 작업 다시 같이하게 되어 환영합니다.
예기_예플러 08.10.20. 10:33
희망시간과 공연 장소 배정 안 해주시면 그날 다른 공연들 시간에 밀려서 공연하실 수 없습니다.
희망시간배정하셔서 덧글말고 게시글로 올려주세요.
아직까지 오꾸다 마사시 님이나 온앤오프는 공연시간과 장소를 배정받으신게 없어서
연계를 기다리시기 보다는 먼저 공연시간을 배정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회 플페 참가자마감(10월15일) 하루 전 입니다.|
2008.10.14. 16:49
플페2008 참가자 신청 마감일 15일입니다.
현재까지 오꾸다 마사시,니진,솔문님 세분 신청해주셨고
예기,예플러가 작품 만들어 함께 참가합니다.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의의를 이해하시며
지난 9년간 참가하셨던 분들 많이 참가해서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참여하겠습니다.|
미친새 2008.10.15. 00:50
예전부터 보긴 했지만 어떤 공연을 해야 할지가 정해지지 않아서 계속 고민 중입니다.
내일까지 작품에 대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예기_예플러 08.10.15. 01:22
이번엔 실내공연과 실외공연이 다 가능하니 자유롭게 작품선정해서 참가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미친새 08.10.15. 21:27
\오! 엔트로피 공연하겠습니다. 영상막을 사용해요. 저희가 가져갈 거구요. 배우2명 영상 1명 이렇게 가겠습니다.
예기_예플러 08.10.20. 10:32
희망시간과 공연 장소 배정 안 해주시면 그날 다른 공연들 시간에 밀려서 공연하실 수 없습니다.희망시간배정하셔서 덧글말고 게시글로 올려주세요.
 
참가작가확정..참가 작가 분 들께 공지드립니다
2008.10.16. 13:11
플페2008 참가자 신청을 마감합니다.
참가신청하셔서 함께 해주실 분은
오꾸다 마사시
니진
솔문
이정훈
별음자리표
그리고 예플러입니다.
시간조정을 위해서
작품소요시간(몇 분)
희망공연시간(오셔서 함꼐하실 수 있는 시간 몇 시부터 몇시 사이로 편하게 적어주세요)
공연희망장소(소극장 춤공장 안 .문래동 철공장 골목, 거리영사막 앞)
를 적어주세요
그리고 필요하신 음향이나 기재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모두 작가가 스스로 각자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론 이번 페스티벌에는 물레아트페스티벌과의 연계부분에서
영상,음향,간단한 조명장비등은 지원되므로 함께 사용하실 수 있으며
극장공연의 경우도 음향 조명시설 있습니다.
참가 작품에 대한 소개나 작업 위한 준비사항등을 이 게시판에 적어주시면서
필요하신 부분을 상의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플페 준비 기간 동안 이 게시판은
일반인들도 제한없이 읽고 쓰 실 수 있게 공개됩니다.
 
플페 그 열 번째 축제 속 작업을 준비하며
2008.10.20. 09:52
2008년 플페는 7월에서 10월가지 그 수많았던 축제와 페스티벌을 바라보며
어느 하나 그것을 멈추지 않고 일상대로 지속하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살아가는 축제와 공연기획자들에게
슬픔 느꼈던 시간을 되삼키며 준비합니다.
열 번의 축제가 어느 한 해도 가슴저리게 아름다웠던 적은 없습니다.
늘 가슴저리게 슬픈 모습으로
사람들 속에 제안되고 포기되고
홀로 되며 그린 축제였고
그래서 그 제안의 진정성은
한번도 사람들에게 제대로 인식된 적은 없는 축제.
그래서 아무도 그것이 왜 축제며 페스티벌이라고 불려지는지를 모르면서
참가해주는 슬픈 날입니다.
1년을 이 하루를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고
지난한해 자신의 삶의 모습이
정진이었는가 아니며 자만이었는가를 되새기며
흐느껴 바라보며 여는 축제.
그리고 그리하여 그것이 존재의 목적이며 가치가 되고
이유가 되어 다시 한해를 살아갈 방식과 의무를 찾는 축제.
자신의 삶의 마지막 생일날
자신을 돌아보고
제가 세상 앞에 부끄럽지 않게
아니 그저 존재하게 된 이유에라도 걸맞게 존재하기 위해 노력한 그 시간을 돌아보고 자각하며
사람 마다 마다가
제 몫으로 바라본 제한된 시선 속에서의 찾음 들을
사람과 세상 앞에 돌려드리고 떠나는 것이
축제라 불리면 얼마나 좋을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10년을 돌이켜보며
올해는 너무도 처참했던 세상 앞에
무엇하나 제대로 못하고
단지 인간과 세상을 향한 꿈만 거리에 새기며 떠돌았던 과오를 모아
1시간의 작업을 준비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연작 안에서 생성시키고 키우고
그리하여 독립작업으로 만들어낸 가슴저림 들.
그것을 모아 인간으로서의 무한책임과 참회를 동시에 안고서.
 
[시간배정]8-9시 영상 및 거리-이름 없는 공연팀
2008.10.20. 09:58
이름 없는 공연팀은
8시에서 9시까지 춤공장 앞 거리공간에서
영상을 설치하고
영상과 함께
60분간 공연하겠습니다.
작품은 촛불 문화제 형태로 이뤄지는
[단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와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 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등으로 이어지는
공연입니다.
신청하실 팀들은 이 시간을 피해서 자기작업시간과 장소를 선착순 글올려주십시요.
먼저 올리신 분과 겹치지 않게 피해서 시간장소를 배정하고
먼저 올리 신분이 시간과 장소의 남은 시간에 대한 결정권이 있습니다.
 
참가 작가 분 들은 반드시 게시글로 축제시간표구성에 협조해주세요
2008.10.20. 10:40
이번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부분적으로 물레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합니다.
시간과 장소에서 그런데
물레아트페스티벌에 연계되는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장소는 춤공장과 춤공장 앞 골목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외의 시간에는 물래동 작가 분들이 희망한 장소에서
공공질서와 법을 어기지 않는 상태에서 거리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개인적으로 문래동에 자기공간을 가지신 작가 분 들은 자기가 준비한 공간에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단 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자유롭되 다른 공연이나 전시시간과 겹치지 않게
배정하여
시간별로 하나의 투어가 될 수 있게 축제일정을 잡도록 협조해주셔야 합니다.
작가들의 공연희망시간과 장소의 신청을 접수하여
그것으로 축제시간표를 만들고 그에 따라 진행하므로
참가 작가 분 들은 동시작업으로 공연을 할 수 없는 플페만의 특성을 이해하시고
공연시간표 작성을 위한 자기 공연 시간표를 게시글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이정훈입니다
2008.10.21. 02:00
우선 7시 20분 ~ 7시 45분까지 공연하겠습니다.
장소는 실내로 하기로 하였지만 그림자의 크기 문제로 거리로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기를 끌어올 수 있는지 공연장소에 흰 천은 걸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습니다.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시간 배정표]|
2008.10.21. 09:40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공연시간은 오후4시부터 12시까지이고
물레아트페스티벌과 축제 속 축제로 함꼐하는 시간은 7시부터 10시입니다.
장소는 실내는 춤공장 거리는 춤공장 앞 거리이며
춤공장은 오후7시부터10시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확정된 작가분 부터 시간과 장소를 배정하고
남은 시간은 이름 없는 공연팀이 영상과 전시 공연으로 채웁니다.
현재까지 접수,확정된 시간표
7시20분-45분 거리 이정훈
8시-9시 거리 이름 없는 공연팀
10시-11시 춤공장 별음자리표
 
별음자리표 문자메세지..|
2008.10.25. 10:28
별음자리표 문자메세지..
플페 22시
고스란히, 살람2,간이역,살기 위하여,총을..
5곡을 순서대로 할게여
 
공연 시간 최종 배정 및 26일축제장소 답사에 대해서
2008.10.26. 11:38
플페는 늘 10월29일 하루 중
신청하신 작가 분들에 의해서 공연시간이 마련되고 행해집니다.
이번 플페는 아직 참가 신청을 하시고서 작품의 공연시간과 장소를
배정하지 않은 분이 계셔서 전체 페스티벌의 일정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일단 27일을 마감으로 하여
이날 밤까지 일정과 공간을 신청해주신 분의 의견에 따라
28일 최종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첫공연이 7시20분 이정훈님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마지막공연은 10시부터 30분간 별음자리표님의 공연으로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 8시부터 9시까지 문래동 촛불 문화재라는 제목의 예플러 공연이 있고
현재 9시부터 10시까지의 시간이 비어있습니다.
물론 낮부터 저녁7시20분까지도 비어있으므로
7시20분이전시간으로 공연일정을 잡으셔도 좋습니다.
참가신청만하시고 아직
자신이 세상을 위해 1년간준비한 축제를 어떤 모습으로 어떤 시간에
담아낼지 연락안주신분은
온앤오프 무용단 오꾸다 마사시 솔문님
3팀입니다.
적절한시간으로 자기공간을 확보하셔서 27일 까지 신청해주셔서
전체프로그램을 짜는데 이상없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답사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26일 오후 문래동 현지 답사예정입니다.
혹 답사 같이 가시거나 그곳에서 만나실 분은
3시까지 연락주시거나 합정역2번출구
뚜레즈루에서의 미팅에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10월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과 문래동 촛불 문화재에 초대합니다
2008.10.27. 09:43
하얀 새 접으며 촛불 순례 다니던 이름 없는 공연팀이 2008년 10월29일 저녁 서울 문래동에서 준비한
제 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문래동촛불문화제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문래동에서 처음으로 촛불이 켜지며
또다른 형태의 촛불로서 그 첫 선을 보일 지역촛불의 지핌은
10월29일(수)저녁 8시에서 9시까지
이름 없는 공연팀의 거리공연형태로 1시간영상과 함께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날 5시부터 11시까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촛불 문화제 공연을 전후해서 문래동 철재상 거리 한 골목에서
공연예술가들의 마임 무용 노래 버블퍼포먼스 등이
자유롭게 이어집니다.
물레 아트 페스티벌과 함꼐하면 축제 속 축제로서
문래동 작은 거리에
가슴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향한 세상만들기를 그릴
작가들의 얘기와
촛불의 이어짐에 많은 분들이 함꼐하셔서
문래동작은골목에도 아름다운 촛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진행시간표
5:15-5:40 오꾸다 마사시의 재미 없는 쇼 [문 닫기를 기다리며](대호철관앞거리)
5:40-6:00 김진수 [허수아비] (현대철강앞거리)
7:20-7:45 극단 더미 이정훈[오,엔트로피] (우성 철강 앞 스크린 )
[제1회 문래동촛불문화제](춤공장 앞 철강거리)
8:00-8:40[단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이름 없는 공연팀과 다가와 함꼐해 줄 촛불시민들
8:40-9:00[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 곳에 평화가 가득찰까요?]이름 없는 공연팀,예플러(산내리 전 영상과 함께)
9:00-10:00 온앤오프 무용단[아직 흔들리지 않는다](거리와 춤공장 실내 이동 춤공연)
10:00-10:30 별음자리표의 콘서트[살기 위하여](춤공장)
10:30-11:30 뒤풀이 어울림 -이름 없는 공연팀 촛불영상회
 
공연 보러 오실 분은 이글에 꼭 답글 달아주셔서 참가인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8-9시에 열리는 촛불 문화제에 오실 분 들은
문래동에서 처음 열리는 촛불이라 아무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각자 오신 분들과 같이 나누실 피켓 촛불 음료 다과등을 준비해서 와주세요.
특히 문래동에 사시는 분과 연락되시면 동행해주셔서
이날 공연이 끝나고 다음주부터는 그분들이 또다른 형태의 촛불 문화제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 주셨음 합니다.
공연을 보러 오시거나
8-9시에 공연되는 촛불 문화제에 참가하실 분은
참가하신다는 글 오셔서 덧글로 꼭 적어주고 오세요.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에 초대합니다
2008.10.29. 09:01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8

-축제 속 축제

아름다운 마음과 실천을 가진 표현자들이
세상과 나누고픈 아름다운 이야기와 모습들을 준비해서
스스로 실천하여 모이는 축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쥐어 드리고픈 얘기를 준비하여 모이는 축제.

1999년 가을 추암에서 시작하여
2007년 가을 전주 양사재까지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아무의 도움도 바라지 않고
준비한 작업을 가지고 다가왔던 사람들에 의해
진정한 축제를 이어왔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어느 해보다 더 시리고 가슴 아픈
역사의 후퇴 속을 살아가는 2008년 가을.
들풀처럼 낮추고 또 낮춘 자기를 버리는 이들의 이름으로
시린 가슴 고운 시선으로
그 축제의 촛불을 밝힙니다.
 
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그리고 문래동촛불문화제
2008.10.29 문래동철공장거리.물레아트페스티벌
제1회문래동촛불문화제
 
문래에서 다시 익숙한 외로움으로,,[단한사람의주권도..]공연을
2008.10.29. 08:15
성주 민족극한마당에서 처럼
이번엔 플페안에 무대를 마련하고
또 아무도 없는곳에가서 촛불을 켜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공연해봅니다.
준비단계에서 지역촛불에서 만났던 분들에게
그리고 어딘가 있을 문래동 지역에 사는분들에게
함꼐하자고 글 올렷지만
그래 같이 촛불을 들어요 제가 무엇을 준비해갈꼐요 하고 답해준 분은
아무도 없이
이번에도 역시 홀로 가상의 공간안에서
존재하지않는 사람들과 함꼐
홀로 만드는 촛불문화제 형식으로 공연을 하게됩니다.
다니며 만나고 보고온것
그리고 배우고 온 얘기들 마음들을
이렇게 나열하며
간혹 이렇게 홀로 촛불문화제를 마련하고
보지도 않는 이들에게 전합니다.
간혹 지역촛불에 다가가면
지역없이 떠도는 저희는 어디에서든 객이되어버리지만
그렇게 다정스레 만나고
함꼐하는사람들 곁을 스치며
그들이 행복해지고
이루고자하는 꿈들이
의롭고 아름답게 영글어지길 바라보는
외로움에 어느덧 익숙해져갑니다.
그리고 그 익숙해져버린 외로움안에
따스하게 맞이해주엇던 스침의 아름다움을 담아
이렇게 간혹 제안하고
아무도 와주지않는 또한번 익숙한 외로움속에서
님들의 얘길 눈물처럼 전합니다.
 
문래동촛불문화제를 지피고 돌아서며.|
단 한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않는 세상을 향해
2008.10.31. 17:18
문래동에서 처음으로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문래동에서도 촛불을 들고싶다고 공지하고
아무도 그에 답하지않으셧지만
그래도 홀로 준비해서 다가간 문래동 철공장거리 조그마한 골목에서
그것을 축제에 포함된 한편 공연으로 보러 다가온 사람들 뿐이었지만
생소한 그들에게
이 나라 한편에서 아름다운사람들이
몸과 마을을 다해서 거리로 나섰던 얘기들과
그리고 지금 이 나라에서 꺼지지않고 피어나는 촛불의 얘기들을..
지역촛불에서 혹은광장에서 촛불을 들어본 적도 없던 사람들이
하나둘 놓여진 촛불을 들고
그 영상을 보면서 하나가 되었고
이것이 또하나의 촛불문화제의 형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단한사람의 주권도..로 시작해서
무심의 공간에 평화의 의무를 얘기하는
어찌해야 나모르는..까지 이어지는 60분의 시간.
문래동촛불문화제는 그렇게 낯설지만 가슴포근하게
진행되엇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방식의 해야할 일을 찾아낸듯
촛불없는 곳으로 다가가는 지핌의 자세로서
새로운 행복한 길을 찾으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번째날은
그렇게 2008년 깊은가을에 있었습니다.
이제 지핌이는 문래동을 지나 또다른 어둠의 마을로 떠나지만
이날 함꼐햇던 혹은 이날의 얘기를 전해들은 문래동에 사시는 어떤 분이
그 촛불을 이어주길 고대합니다.
저처럼 혼자서라도 아니면 둘이상 더 많은 벗들을 만나가면서
깨어있어 어둥을 밝히면.
순례길에 다시 당신들을 만나러 그곳에 가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번도 촛불이 켜지지않은 곳
홀로 촛불들고 있기엔 수줍은곳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그곳에 또한사람 다가가서 두사람 혹은 세사람만의 촛불문화제를
마련하겠습니다.
 
문래동에서 산내리를 바라보며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도..|
2008.11.01. 09:18 
물레아트페스티벌 그리고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날
그안에 마련한 문래동촛불문화제의 마지막부분은
산내리영상을 담은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곳까지 평화가 가득찰까요?]가 공연되었습니다.
철공장골목 한곳 철문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아주 큰 영상앞에서
조그많게 산내리에서의 모습과 생명평화순례의 모습을 작게 담아내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말 또다른 치열함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에 다가와
이 얘기를 꺼내며 질문하는 모습이 문득 애처롭고
슬프기도 합니다.
마치 암호처럼
별세계얘기를 전하는듯
우리 함께살아가야할 지금의 시간을 얘기하는데
산내리 그 아름다운 풍경이
늦가을 차가운 도시
철시한 밤거리에 눈물이되어 적십니다.
축제속 축제로 가져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그 열 번째 해를 맞던 2008년.
문래동 철공장골목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주최하는 물레아트 페스티벌 기간 안에
하나의 독립프로그램의 형식으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물레 아트 페스티벌은 장소를 제공하고 플페에 참가하기로 한 작가들이 일정을 정해서
물레 아트 페스티벌의 또다른 공간에서 공연했습니다.
타인의 축제 안에 있으므로 플페만의 의미나 주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일반관객들이 거리공연을 보듯 아니면 물레 아트 페스티벌을 보듯 관계지어 짐으로서
플페의 그 기존 작업의미가 오인되는 부분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물레축제와 섞이는 부분도 있어서 참가작가들이 플페 안에 플페의 의미도 모른 채
참여하는 혼돈도 있었습니다.
소중히 기획되었으나 일반 공연 예술 축제의 한 부분에 담겨서
그저 공연자들의 일반적 공연행위로 보였거나
홍보포스터와 안내 프로그램 전단을 가진 타 예술제의 의미로 다가갔을 작가들의 작업들.
플페는 아무래도 남 모르게 준비되고 다가가 속삭이듯 귀하게 드리는 방식이어야
올바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음향도 기재도 축제의 모든 환경이 겉으로 화려했던 그 열 번째 축제를 마무리했던
2008년플페였습니다.
 
2012년 9월 9일 일요일오후 11:13:32.
단한사람의주권도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13(이름 없는 공연팀) 문래동촛불문화제
문 닫히길 기다리며(오꾸다 마사시)
별음자리표. 10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아직 흔들리지 않는다(온앤오프)10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엔트로피(극단더미)10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어찌해야 나모르는 모든 곳까지 평화가 가득할까요2 (이름 없는 공연팀) 문래동촛불문화제
허수아비(김진수)10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Et aussi무용단 10회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열한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9 작업노트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2009.10.29-인천 작은극장돌체
plfe2009-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작업노트
plfe-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작업노트
 
 
11회 플페에 참가할 분들은 준비해 주십시오.|
2009.05.09. 21:07
2009년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역시 같은 날인 10월29일
인천 창영동과 배다리 지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플페 역시
누구나 자신이 세상을 향해 나누고 싶은 얘기를 준비해서
세상 앞에 사랑을 펴보이고자하는 의지를 가진 작가 분들이
장르와 양식에 구분없이 참가 신청을 하시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참가하여 공연을 하는
형식을 택합니다.
9월까지 참가 신청을 하신 분들로서 축제를 구성하여
작가들의 이기심의 모음이 아닌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의 모습으로 준비한
귀한 표현작업들이 모인 축제가 되길 고대하며 참가희망자를 이곳에서 접수합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자기 소개와 함께
자신의 작업을 소개해주시고
공연희망시간을 정해주시면
선착순으로
공연시간표를 작성,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장소 참여자 모집
2009.07.29. 09:09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인천 배다리와 창영동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반지하님들이 장소를 제공하여 주시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공연과 전시 그리고 이동간의 장소를 활용할 수 잇게
자신의 공간을 참여해주실 분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9월까지 장소를 가지신분은 자기집안이나 영업공간
혹은 집앞마당 실내등을 축제의 참여공간으로 제안함으로서
이 축제에 공간 가진 분으로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공간참여를 제안해주시면 그 공간 장소를 답사하여
참여작가들에게 공개하고
작가들이 그 공간에 맞는 작업으로
이 축제에 동참할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지경 09.09.01. 09:12
인천 동구 창영동에서 신청하였습니다.
 
참가작가분들께 공연시간배정에 대해서
2009.07.29. 10:34
플페는 10월29일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열립니다.
동시에 다른 공간에서 공연이나 작업이 진행되지 않으며
0시부터 24시가지 참가작가들이 희망하는 시간에 작가들에게 배당된 시간과 장소를 옮겨가면서
한 작품 한 작품씩 공연이나 전시됩니다.
따라서 참가하실 분 들은
자신이 공연을 원하는 시간을 적어서 참가신청을 해 주시면
그 시간대를 피해서 다음 분들이
자기 공연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게 됩니다.
공연장소가 실내나 실외에 구애됨 없이 이동하면서
하나식 진행되므로
공연과 공연사이에 이동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작품개요보다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공연시간을 정확히 적어서 선점해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름없는공연 참가합니다.,참가작품은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희망시간은
오후 1시에서 1시40분까지 희망장소는 창영동주차장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참가신청서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서는 8월1일부터 접수하여
24시간이 다 차는 데 까지이며
참가 희망자 작가가 많을 경우는 중간 정검을 거쳐서
축제기간이 10월30일까지 1일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축제진행방식
2009.07.29. 10:42
플페는 작가들이 세상을 향해 드리고 자하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참가작가분들은 자신이 세상에 아름다움과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픈 얘기들을 만들어서
모르는 세상에 전해줄 얘기를 나누려 준비해서 다가오는 것으로 축제를 만듭니다.
참가작품들은 그 내용이나 주제등에서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으며
작품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가자신이 주인이 되어 무한 책임을 집니다.
따라서 축제는 그 시간동안 그 작가가 운영위원장이며
준비위원장이며 스텝입니다.
아무도 그 시간 그 장소에 도움드리는 것 없으며
작가자신이 자신과 자신이 준비한 스텝 연기자들로서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합니다.
단 축제의 진행을 위해서 미리 공연시간만은 정확히 정하고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음향이나 조명등도 직접 준비하셔야 하며
참가작가들끼리 상의하여 같이 사용하시는 방법을 찾아 보실수잇습니다.
식사나 숙소 역시 스스로 준비하셔야 하며
모든 것은 자신이 직접
작가별로 자기공연시간만큼
시간별로 주체가 되셔서 만들어가는 축제입니다.
0시에서 24시까지 하루를 진행하는 이 축제는
참가작가가 적을 때는 그 비워진 시간은
이름 없는 공연자가 메꾸며
단한 명도 없을 경우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만으로 24시간을 배정하여
플페가 이뤄집니다.
 
plfe2009 공연시간표
2009.07.29
10월29일 목요일
6:00-6:30 솔문-그 겨울의 기억(거리극)
6:30-6:40 이정훈-다시 걷고 싶어라(거리극)
7:00-8:00 별음자리표-(콘서트)
 
축제진행자를 모집합니다
2009.07.29. 10:55
11회째맞는 이번 플페에선 처음으로 축제진행자 이른바 도우미를 모집합니다.
공연자로서가 아니라 축제의 공연자를 도와서 기획과 진행부분에서
참여하여 일해보실 분은
참가 신청을 해주시고 8월부터 진행되는 축제준비에 동참하셔서
스스로 축제의 기획자가 되어서 플페에 제안하고 축제를 만들어 보실수잇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창영동과 배다리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작업이 이뤄지므로
그 공간 안에 있는 주민들이나 오가는 분들 그리고 상가 및 가게
그리고 유휴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창출해보는 작업자로서의
축제진행자가 되어보실 분은 신청하고 작업 주체가 되어 함께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창영동에서의 축제개최는 8월말까지만 전제로 준비합니다
2009.08.16. 11:43
플페 2009는 현재 인천 창영동 반지하에서 개최를 예정해놓은 상태이지만
아직 특별히 그 지역에서 준비되고 잇는 상황이 없으며
또 참가신청도 없는 상태여서
8월말까지만 인천 창영동에서의 개최를 전제로 준비하다가
그때까지 인천창영동반지하쪽에서 축제준비를위한 특별한 움직임이 없을경우에는
굳이 장소를 인천창영동으로 제한하지않고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 시기 축제가 필요한 곳에서의 축제를 준비하는방식으로
개최공간의 확정을유보한채 준비를 하려합니다.
따라서 플페2009를 개최하기로하셨던 인천지역은
8월말까지 축제공간이나 참가공간에대한 예정공간등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리며
8월말까지 특별한 준비가 없을경우
여느해처럼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오시고 참가하기 편한 곳에서의 축제나
공연참가를 원하는분이 계신곳.
장소제공으로 참가를 신청하시는 분의 편의에 맞춰서
장소를 선택하거나
아무도 참가신청자가없을 경우
이름없는 작업이 이시기 이나라에서
축제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축제를 만들어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플페를준비하겠습니다.
 
10월29일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2009.08.25. 02:41
10월29일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10,29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세상의 아름다운 진화를 위해 준비하고 살아가는사람들이 모여
자신이 준비해온 축제를 여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올해로 11회째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보다많은분들과 이 축제를통해 만나고
얘기나누길 바라며 아름다운 얘기를준비해 들려줄 사람들을 대상으로
8월말일가지 1차 참가신청받고있습니다.
아무런 제한없이 누구나 무엇이든 스스로 준비하여 세상에 들려줄 얘기를
들려주고 표현하고 그려주고 전시할수있는 진정한 축제의 공간을 위해
24시간을 비워두고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있습니다.
이름없는 이가 되어 이름을 버리고 세상앞에
귀한 사랑 전해주실 분을 위해 1년에 하루 10월29일을
모든약속비우고 다가와주실 분들 기다리며
초대합니다.
클릭하셔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성격과 방식을 참고하신후
동행을 결심하신분은 참가글 올려주십시요.
11회부터는 더욱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희망하고 꿈꾸며
님의 마음과 행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회 플페 공간에 대하여 ..|
강..
2009.08.28. 03:09
인천 동구는 오래된 옛동네입니다.
한때는 인천의 번화가와 가까운 곳이였으나 이제는 인천에서 제일 오래되고 낡은 동네가 되었지요.
덕분(?)에 100년이 더 된 학교 건물도 있고, 70년이 넘은 학교도 있어요.
10년이면 모든 것이 사라져 안보이게 되는 도시에서 아직도 30-40년 그 곳에 살아계신분들이 많구요
가난하지만 소중하게 삶의 공간을 채워가며 살아가십니다.
창영동으로 오는 전철역은 도원역과 동인천 역입니다.
도원역은 경인철도 기공지였다고 합니다.
동인천역은 굳이 설명하지 않을께요.
도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재개발을 기다리는 언덕위 허름한 건물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조금 나오면 송림 오거리로 이어진 2차선 도로가 있구여
눈 앞에 건널목을 건너면 인하자원이라는 고물상 집이 있어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좀 걷다보면 낡은 담벼락에는 창영동 이곳저곳의 모습과 함께
여성의 생애주기에 대한 벅화가 그려져 있지요.
그 끄트머리 모퉁이 김밥집이 있는데 그 모퉁이를 돌아 내려가면 건너편에는 창영방앗간이 있어요.
상패와 간판등을 만드는 가계가 좀 있구요 ..
그렇게 걷다보면 유일하게 남아있는 인천세무서가 자리하고 있지요.
세무서를 지나면 금곡동으로 가는 작은 길이 있구요, 그 옆에는 오래된 여선교사 건물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영화학원이 있는데 사립초등학교와 전문계고 학교가 있어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학교인데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창영교회가 있구요.. 그 건너편에는 작은 가계와 집들이 옹기종기 있어요.
아까 아스팔트길을 내려왔는데 .. 인하자원과 철길 사이로 내려오면 사뭇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작은 한평공원도 있구요 그 옆에 작은 텃밭과 골목길 벽화도 있어요.
황토벽에 그린 하얀 덩쿨이 그 집과 제법 어울립니다.
그렇게 내려오면 작은 길옆 정원도 있구요
솟대가 솟은 태극기 집으로 불리는 집은 이동네 터줏대감 박갑식 어르신의 집이세요.
그댁 옆에는 커다란 창고가 있구요 .. 그곳을 지나면 바로 여러 집에서 함께 가꾸는 공동텃밭이 있구요 ..
푸른벽 금창석유집을 지나면 좀 넓은 공간이 있어요.
때로는 차가 세워지고 때로는 고추가 말라가구요 ..
비어있기도 해요. 그 앞에는 창영교회로 가는 길이 있는데 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예요.
잘 가꿔진 텃밭이 벽 아래 있어요.
텃밭 건너편에는 허물어져가는 옛집 벽이 있는데 버스가 다니지 않지만 정류장 표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시 철도옆길으로 오면 노랑 연두색을 칠한 작은 집이 있어요.
텃밭에는 사시사철 꽃과 곡식들이 아름답게 가꿔져요.
노랑집 텃밭이라고 부르는 곳 옆에는 작은 공터가 있구요 ..
철도옆에는 키가 큰 히말라야 시타라는 전나무류가 심어져 있고 그 아래 2~3미터 너비로 정원이랄까 꽃밭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그렇게 걷다보면 예쁘게 지어진 작은 집에 복숭아 나무가 있구요 ..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집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조매난할머니, 빼빼할머니, 농사샘, ... 도원동이나 율동으로 넘어가는 육교 아래는 마늘할머니가 소박한 삶을 이어가시고,
아마 그 즈음(10월 말)이면 박이 열려있을 듯 해요 ..
작은 텃밭이 있고 그 옆에 작은 연못도 있구요 .. 그 옆에는 10미터 가량 되는 긴~ 하늘벽이 있는 반바지 할머니댁이예요,
그 그트머리에는 간판도 없는 작은 슈퍼마켓이 있고
그 앞에는 창영동놀이터가 있어요. 나무도 있고, 작은 길과 몇개 운동기구도 있는 공원이예여.
그 공원 저편에는 분홍색 벽이 있는데
거기엔 30년이나 만화방을 했었다는 할머니의 삶을 생각하며 지금의 소박한 할머니들의 삶을 만화로 그려놓았지요.
공원을 가로질러가면 아까 내려오던 아스팔트길이 계속되요.
조금 그 길을 걸으면 민방위교육장이 있고 창영초등학교 운동장 아랫부분이기도 한 곳에
1930년대 마을의 모습을 담은 벽화와 할머니가 쉬고 계신 골목길 벽화가 하나 더 있어요.
모퉁이를 돌면 창영초 아이들과 마을의 모습을 담아 타일벽화를 그려 붙혀놓았습니다.
그렇게 오면 마을까페<기억과 새로움의 풍경>이 있지요. <풍경>앞에는 너른 공영주차장이 있구요 ..
<풍경> 과 함께 반지하 사무공간과 지역공동체문화학교 <언덕길>이 있어요.
그 옆 건물에는 문화공방<다행 多行>이 있구요 .. 그 아래로는 조그만 가게들이 이어있고,
산업도로를 뚫으려던 공터가 있어요.
장막에 막혀있지요. 그렇게 가다보면 이름도 정겨운 개코막걸리집도 있구요
그 아래는 각종 문구류 도매점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헌책방이 즐비했던 거리지만 사라지구요 ..
얼마 되지 않는 헌책방집이 명맥을 유지합니다.
작은책방과 아벨서점, 아벨서점에서 운영하는 전시관도 있구요 ..
이길저길을 잇는 골목길들이 있구요 .. 100년이 되었다는 막힌 우물도 있어요 ..
실내공간을 빌려주실 분도 계시구요 ..
공간 설명을 .. 드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지만 ..
반지하가 지금 2001-2009 현재까지 정주의 활동 과정을 담은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어서 ..
답글을 드리지 못하고 있어요 ..
한밤 .. 문득 생각이 나서 .. 부족하나마 담아봅니다.
 
11회 축제장소를 8월말까지 신청접수 혹은 추천받습니다..|
2009.08.25. 11:20
이번 11회 플페는 전시와 영상회 콘서트 그리고 이미지극등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설치할수있는 실내외공간이나
영상회와 공연을 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건물의 외벽이나 조명과 음향운영이 가능한 거리의 빈공간도
다양히 준비되어
작가분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준비한 공연과 설치와 연주나 그림그리기 퍼포먼스등을
제약없이 표현할수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플페2009의 공연을 신청한 인천 창영동 반지하와
주변 분들이 공간을 소개해죽길 기다리며
한편으로는 이곳이 이러한 다양한 장소를 구하지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공연장이나 실내공간을 갖고있는 다른 장소도 동시에 알아보고있습니다
추천해주시거나
이번 플페를 주최해서 공연할수있는 공간과 지역성을 갖고계신분들이 계시면
8월중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8월말까지 아무곳도 연락이 없으실경우는
예년처럼 자체적으로 주인없는 공간을 찾아가서
그곳에서 축제를준비하는 방식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한번이상 플페를 유치했던 장소도 언제든 여건이 되면
재주최가 가능합니다.
특히 지난해 문레아트페스티벌처럼
기존축제나 자체행사와 연결해서
이 축제를 축제속 축제형식으로 운영하실수있는 곳도
환영합니다.
 
8월31일까지 마감정한 플페장소에 대해서..|
2009.08.30. 18:28
우리나라의 모든 장소는 거리공연이 허용되기도 하지만
반면 아무것도 자유롭지못한 면도있습니다.
즉 거리에서 누군가가 공연을할 때
그 공간의 소유자나 지나가는마을사람 혹은 옆집사람이 나와서
혹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면
그 공간은 바로 페쇄됩니다.
그래서 열린공간이라하여도
한두명만 모이더라도 집회신고형식을 택해야하고
공연이라고말이라도 하려하면
대본 내용 형식등등 여러가지 질문이 쏟아져나와서
아예 사전검열을 거치게 되고맙니다.
그래서 우리가 플페를 할수있는가장 안전한 곳은
사유지와 사전허락을맡은 공유지입니다.
사유지는 일단 개인소유의 담 안에 있는실내거나 마당입니다.
이곳은 그 소유자가 허락하면
동네에서 항의할 정도의 큰 소음만 없으면 됩니다.
그리고 동네의 길이나 집 앞 공터등은
어느 지역을가거나 외부인에게는 매우 폐쇄적이어서
외부에서 온 아름다운 예술가가 아무런 조건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할수있는 여건이 주어지지않습니다.
오히려 물건을팔거나 홍보하거나 전교를 한다면
쉽게 이해가 되고
모여서 술을 먹으면서 떠들으면 되지만
모여서 꽃한송이라도 심는 모습정돌의 작은공연이라도 하려하면
달려와서 누구냐 어디에서왔는냐 등등
이른반 궁금증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마을어귀에 그저 하얀들꽃이 피어나는 것을 지나가다 발견하고 아름다와서
머물러주는그런 일은
이제 거의 생기지않습니다.
대신 그 지역에 사는사람으로서 친분이 있는사람
안면으로 대체할수있는사람이 나설경우는
모든부자유가
법의 차원을 떠나서 풀립니다.
예를들어 어느정도 거리를차단하거나
소리를 크게 틀어도
그저 무슨행사하는구나 하고 다 이해해 넘어갑니다.
결국 이러한 현실에서
세상 누군에겐가 다가가서 아름다운 얘기를 전해드리고자하는
표현예술가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낯모르는곳에 가서 꽃같은 음악이나 전시 공연을 쥐어드리고
오고자하며 만들어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장소의 제약을 가장많이 받아서
그 장소를 준비하고 사전에 허락을 맡는과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없이는
거리를지나는 누군가에게 항의받으며 어떤 불상사가 있을지 몰라서
사전에 확실히 하게되엇습니다.
이번 11회 축제는 인천 창영동 배다리쪽분들이 장소를 제공하시기로 미리 얘기되셨지만
이러한 세세한 염려를 생각하지는못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현재 배다리에서 작업할경우는
반지하분들이 늘 자유롭게 사용하시는 공간인
창영동 주차장 한군데입니다.
다른곳도 미리 얘기가 되면 많은 다양한곳을 공연과 설치등의 장소로
사용할수잇겠지만
그 지역분들이 미리 어디어디라고 정하시고 말씀해주시지않으시면
작업공간으로 준비하여 사용할수없습니다.
이곳 플페작업노트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그리고 직접 찾아가서 말슴도 드렷듯이 8월31일까지
장소결정을짓지못한채 그저 배다리지역 아무데서나 공연을할수있다는
막연함만갖고 제안하시면
축제는 준비하며 이 장소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참가작가들이 거의 없거나
한사람도 없는경우를 대비해서(1달남은 오늘까지 참가작을 선정하고
참가의사를 표시하신 작가분이 한분도 없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이 이날하루 전체프로그램을 다 메워야할 경우
영상작업이나 실내 사진전등을 할수있는 장소도
제공되는 곳으로
플페장소는 변경되거나 배다리지역에서 실내공간 전시공간등을 확보해야하는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어쨋건 d-30일인 지금의 싯점에서
더이상 허술하게 축제를 준비할수없어서
31일까지 개최를 신청한 인천 반지하팀이 구체적인 장소교섭을 마치고
그 장소를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지못할경우
더이상 폐끼치지않기위해
10월1일부터는
장소조건이 바로 확정될수있는 지역과 장소를 찾거나
2009년의 의미를 담을수있는 주민도 주인도 없는 자유로운 장소를 찾아서
플페를 준비하겟습니다.
 
드라마고 09.09.03. 09:36
이곳은 배다리가 아닙니다. 창영동입니다.
 
올해 플페참가작가신청은 9월15일까지로 마감합니다
2009.08.30. 23:40
올해 플페 참가신청작가의 1차신청마감은 9월15일까지로 합니다.
9월15일까지도 참가가 결정되지않은 작품이라면
1년마다 한번씩 같은날 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이 축제에 참가할 작업은 아니라 보기때문에
45일정도축제일을 앞두고 참가마감을합니다.
그리고 플페의 속성상
세상에 대한절실한 제안의 가슴으로
일년에 단하루 자신이 준비한 축제를 만들어서
세상앞에 나누러나올 분들,
어느분이라도 먼저오셔서 자신이 작업할 시간을 먼저 선점하시면
같은 시간을 사용할수없는 이 축제의 특성상
선착순이라는형태로 시간이 다 매꿔질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이 게시판과 지난 페스티벌의 홈페이지에 실린 작업노트들을 읽으시면서
진정한 이축제의 특성을 오해없이 아시고 다가오시길 바랍니다.
축제라는 단어가 하도 많이 쓰이는 현실에서
진정한 축제를 만들고자하는 플페의 생각은
단어의 오용으로 느겨질수도있고
그저 자신이 생각하는 공연예술인들이 모여서 공연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으로 오해하고 다가와
이 축제의 소중한 의미를 무참히 파괴시키고 가버릴수도 잇기 떄문입니다.
가능하다면 올라인으로 정확한 질문을 해주시고
답을받으시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시고
그것을 공유하기로 결정한 분들이
이 축제를 성사시켜주시길 바라는마음입니다.
축제에 참가하실분은
자신이 공연이나 연주 전시할 시간과
장소에 대한 사항을 적어서 신청해주심 됩니다.
작품의 제목이나 내용등은 참가조건에 중요치않고
다만 어느작가분이 어느시간만큼 길에서 혹은 처마밑에서
혹은 실내공간에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작업하고싶다는 마음만 제시하면됩니다.
이름없는 공연자들이
1년에 단하루 작가들의 마음을 믿고 그들의 작업과 행동을
마주하고 바라보는 날이 플레기간입니다.
간혹 그렇게하면 아주 이기적인사람들만이와서 제자랑만 하다갈거라는
의견도 주시는데
그것조차 용납할수밖에 없는것이 이 축제의 이유입니다.
다만 소중히 만들고 준비하느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라는 것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런이기적인 작가가 아닌자신을버려 희생하며
이세상에 먼지가 되고픈 작가들의 마음의 결정들이
모아지는 축제가 되길 고대할 뿐입니다.
 
2009플페 인천 창영동의 준비글
드라마고 |2009.08.31. 23:08
2009년 8월이 지난 9월이 첫날,
송림도 지하도를 머물지 못하고 지난 삶을 어려움의 상자에 갖혀진 어머니를 모시고,
바람과 파도가 멈추지 않는 자월도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바다가 있고, 바람이 있고,
새가 있고, 풀이 있고, 향기가 있고, 태양의 시간이 움직이는 곳,
도시처럼 담고 싶어도 섬이라 그럴 수 없으면서도
전구의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손님집들을 지어 놓고
주인이 하인마냥 방을 청소해 주고, 쓰레기를 정리해 주는 곳들이 되어버린 여행지의 민박들...
돈을 건낸 사람들은 타인들의 마을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떠들고 도시의 포장지들을 던져 놓고 갑니다.
같은 처지가 되어 들른 곳에서
주인에 대한 인사에 대해 주인이 감사하게 되고
이것 저것 반찬거리와 회도 가져다 주십니다.
우린 연신 감사하다고 하고
나오는 시간, 지경과 저는 설겆이를 하고 청소를 했습니다.
어머니를 위로하는 방법은 과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대화의 내용들이 욕심과 갈등의 도시속에서 스스로만 옳고 세상은 그르다는 것일 지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내 부모에 대한 애정이 뭍어난다고 해도
그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의 꼬리를 이어보았습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대답하던 시간들은 흘러갔고, 이제 대답하지 못합니다.
가난함과 무소유, 정의와 대안, 비판과 실천
그리고, 주장과 교육을 통해 쌓아온 욕심과 갈등을 세상과 스스로에게 동시에 질책하고 변명하는 시간들이
이제 썩어버린 쓰레기 마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교육을 하고, 돈을 벌어 가난하게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변명도
때론 스스로 구차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제 재개발이 욕심들을 바라보면서 나무를 심어 보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함께 실천하지 않으면서 사진을 찍고 감상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그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마을 사람들이 많지만,
그중 반이상은 마을을 버리고, 이 가꿔지고 있는 곳에 아파트가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먼저 이 세상의 물결에 휘말린 젊은 이들은 추억처럼 이곳을 다녀가니
나중에는 배움의 껍데가만 남을 지 모릅니다.
아마도 제가 저희가 그렇게 밖에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욕심의 10분의 1이라도 욕심은 욕심이고 싸움은 싸움인 것 같습니다.
가족주의는 자연을 망각하게 하고, 이웃의 존재를 동물처럼 여긴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지 않게 살기 위해 조금의 가족주의는 인정하고 더 큰 가족주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플페를 준비하기로 하고 그것을 절시하게 준비하지 못한 것은
지금의 삶이 절실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바쁘기 때문이니까요.
왜이렇게 바쁘고, 왜이렇게 절실함을 계속 묻고 있는 것은
자연에게 평화에게 영혼들에게 묻지 않고, 늘 스스로에게만 묻는 거울의 마법에 이미 빠져들어서 일 것 같습니다.
전시를 준비하고 펼쳐 놓느라 8월은 정신과 맘과 몸이 고단했던 시간었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플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9월에서야 시작하려 했던 생각이
플페의 절실한 작업에 누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반지하는 밀려드는 오류된 논리들의 깃대속을 활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플페를 이제 플페의 후원자로서
이 창영동에 존재하는 지금시대의 역사를 다시한번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성찰의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직 장소를 정하고, 그 준비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내일 '마을이 되어가는 사진'전이 철수를 하고 반지하는 진행중인 수업들을 준비하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지그믜 솔직함은 이 활동의 연속에 앞서 플페를 준비하는 모습은 될 수 없으며,
우리의 작업이 플페와 만나가는 길을 저희의 사정에 비추어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준비를 위해 활동가 전원이 우선 금주중 공간에 대한 글들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간에 대한 작업을 먼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텀들마다 이곳을 찾아 작업의 진행을 공유하고 준비를 점검할 것입니다.
그 결정을 함께 했고,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플페와의 협의가 이곳과 함께 다양하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어느 기간이 정해진 기다림은 기다림의 주체에 의해 정해 질 수 있는 것이지만,
찾아오는 이들의 삶의 절실함을 찾아가는 과정과 마주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누가 주인이고 주체인지 함께하는 것이 어떤 것이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삶의 선배님께서 그 때가 이르면 친절하게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그것을 깨닫고 알 수 없다면 그것은 없는 것이겠지요.
보여주고 들려주었는데도 알지 못하는 시대에 이르러
깨달음의 삶을 젊은 한 시절에 깨닫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족함과 어리석음이 답답합니다.
자꾸 어디든 이곳은 떠나고 싶어 집니다.
이것이 지금의 투정이고, 다시 자연과 그저 만나가는 이웃과 무엇인가 작은 욕심과 이기심
더 많은 공유의 노동을 찾아갈 것이라는 정도만 되새기며
오늘 스스로 정한 의무를 다룹니다.
 
공연장소 안내 -
지경 |2009.09.02. 00:02
 
대략적인 공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 안내합니다.
인천 동구 창영동(배다리가 아닙니다) 은 오래도록 살아온 어르신들과 사람들이 있는 주택가입니다.
이번에 장소를 제한한 퍼포먼스 반지하는 인천 동구 지역에서 9년여간 활동해오면서
이곳 창영동에서 있었던지는 2005년 이후로 (월세인 관계로 장소는 여러번 오갔지만)
월세공간이라도 잡고 들어온 지는 2007년이래 이곳에 살며 정착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에 시작한 것은 빈민 청소년 교육이었구요
(지역에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자체 계발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다음 진행한 것은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족의 삶터를 가꾸고 우리도 이곳에서 살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도원역에서 이곳 공간까지 이르는 곳에 사시는 많은 주민분들이
우리가 하는일이라면 늘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네에 대한 설명을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길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알고 지내기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하루의 공연 은
별 무리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단, 이기적인 공연이나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공연은 저희도 책임지기 어렵습니다)
3년째 마을작업을 진행중이어서, 마을환경을 가꾼곳은 어느곳이나 허가에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준비하면서 허가를 받는 것은 별 무리가 없습니다)
서로 살아가는 사람과 공연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만 있다면,
예기선생님의 우려만큼 걱정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가 전시를 철수하고 이제사 쉴 시간이 생겨서,
따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파일을 첨부하고자 하는데 첨부권한이 없어서 등업 부탁드립니다.
퍼포먼스 반지하 http://vanziha.net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 http://poorhill.net
 
예기 09.09.02. 01:15
회원등급의 차등이 없습니다.가입만하시면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화일 올리실수있습니다.
다움까페자체에서 용량의 제한이나 화일확장자로 업로드를 제한하는것이 있는데
그런경우는 까폐지기도 올리지못해서 서버에서 링크시킵니다.
 
지경 09.09.02. 21:06
네.. 제가 사진파일 첨부하는 방법을 다른 곳과 헷갈렸네요
Re: 공연의 사전검증이나 검열을 하지 않습니다
 
지경 |2009.09.02. 21:00
안녕하세요
글 잘 보았습니다.
주변의 사실이나 이기적인 공연의 경우라는 이야기를 한 것은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공연자들을 불신하거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신뢰하지 않아서 한 이야기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또한 개인의 이야기를 하거나, 삶의 공연을 하는 것이 이기적이라 생각하는 것도 아니며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야기를 하는 개인은 사회안에 살아가는 개인이고, 그가 공연을 하고자 함은 그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누고자 하는 행위라 여겨지기에,
이렇게 만나게 되는 모든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고 이야기하고 있음'을 인식하여 달라는
다소 강한 당부의 표현이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제공자라는 표현도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소의 제안자이며, 이곳에 살아가고 있는 분들 혹은 자연과 함께 만나갔으면 하는 바램에
이곳에서 하시기를 제안하였기에, 이곳에 오셔서 함께 만나가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공연을 사전에 검증하거나 검열할 생각이 없습니다.
혹여 저의 미숙한 글이 개인과 사회가 연결되어 자유로이 표현하는 것에 대한
검열적 표현으로 들리셨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 함께 찾아가고자 하는 세상에 대한 제안과 절실함이
만나는 모든 존재들과 함께 나누어지고 지속되기를 바래어봅니다.
장소에 대한 안내는 사진촬영을 새로하여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몇가지 글과 댓글의 연결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드라마고 2009.09.03. 09:42
 몇가지 글과 댓글의 연결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예기님 글 :
이번 11회 축제는 인천 배다리쪽분들이 장소를 제공하시기로 미리 얘기되셨지만
이러한 세세한 염려를 생각하지는못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마고글 :

어느 기간이 정해진 기다림은 기다림의 주체에 의해 정해 질 수 있는 것이지만,
찾아오는 이들의 삶의 절실함을 찾아가는 과정과 마주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누가 주인이고 주체인지 함께하는 것이 어떤 것이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삶의 선배님께서 그 때가 이르면 친절하게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기님 글 :
결국 이러한 현실에서
세상 누군에겐가 다가가서 아름다운 얘기를 전해드리고자하는
표현예술가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낯모르는곳에 가서 꽃같은 음악이나 전시 공연을 쥐어드리고
오고자하며 만들어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장소의 제약을 가장많이 받아서
그 장소를 준비하고 사전에 허락을 맡는과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없이는
거리를지나는 누군가에게 항의받으며 어떤 불상사가 있을지 몰라서
사전에 확실히 하게되엇습니다.

예기님 글 :
작가분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준비한 공연과 설치와 연주나 그림그리기 퍼포먼스등을
제약없이 표현할수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지경글 :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네에 대한 설명을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길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알고 지내기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하루의 공연 은
별 무리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단, 이기적인 공연이나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공연은 저희도 책임지기 어렵습니다)
3년째 마을작업을 진행중이어서, 마을환경을 가꾼곳은 어느곳이나 허가에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준비하면서 허가를 받는 것은 별 무리가 없습니다)
서로 살아가는 사람과 공연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만 있다면,
예기선생님의 우려만큼 걱정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기글 :
(창영동을 장소로 제안하시는 반지하분들의
관점으로 이기적인 작품이나 창영동지역,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않는 작품은 참가하실수없습니다)

예기글 :
창영동의 경우는 반지하측과 사전에 작품에 대한 검토를 받으셔서 승인되거나
검증을 일임하실 분들만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예기님 글 :
그리고 예년의 경우처럼
참가신청작가가 한명도 없거나 적을 경우는
예기 예플러의 이름없는 공연이 이 축제의 작업을 대체하게되는데
이 경우에는 창영동에서의 공연이나 영상회는 장소제공의 조건상 그곳에서의 작업이 어려워서
타장소로 장소를정해서 플페가 이뤄질것입니다.

지경글:
공연의 사전검증이나 검열을 하지 않습니다.
드라마고 09.09.03. 09:55
저희의 준비과정이 사전협의등의 과정으로 이해 되지 못하고,
이야기되어지는 것의 평가와 판단의 연속으로 이어지거나,
예기님의 일방적인 플페 장소사용에 대한 계획의 변경등을 공지하시는 것은 불편합니다.
장소제공자로서 이전에 플페와 이름없는 공연의 의미를 함께 다뤄가고자 하는 맘이 님과 달라 불편하시다면
어떤 결정과 설명을 다른 이들이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화와 협의라는 장치 또한 공존과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의 형식을 조금 사용하여 주시면 조금 더 부드러워 질 것 같습니다.
 
예기 09.09.03. 10:43
플페는 10년째 10회를 진행되어오면서 나름 일반 축제와는다른 하나의 방식과 틀을 갖추었습니다.
축제라는 단어가 하도 남발되는 현실에서 이 축제만의 특성을 잘모르고 참가하는 분들과의 만남은
그들과 상의보다는 주최자가 이 축제만의 틀을 안내하는 방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축제는 시작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의 축제로 공동기획이나 운영의 개념이 없는 작업입니다.
한 개인의 어떤 전제와 원칙안에서 제안된 작업에 진의를 잘 모르더라도 동의하시고
함께하고픈 마음이 생기신 분들이 찾아와서 그에 동행하는 작업방식의 별란축제로 키워져왔습니다.
 
드라마고 09.09.03. 10:56
별난 방식의 축제라는 점은 저도 잘 아라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공연자들이라도 자유롭게 참여하 수 있었던 때도 있으셨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 취지와 작업에 대해 어떤 공동기획등을 담고자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축제란 함께 기념할 만한 사람들의 잔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체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장소의 의미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동기획이 아닌 준비로서의 과정이라는 점은 예기님도 지적하시는 부분이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희가 그저 말씀하시는 그대로 받아 공간을 준비하고 하시는 바대로 따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이 본래의 취지에 맞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예기 09.09.03. 12:21
그간 이어져오면서 형성된 플페의 의미를 조금은 설명드릴수잇는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본래취지에 어긋나지않으며 지경님 덧글로 창영동에서의 개최에 대한 문제는 없어졌습니다.
참가자모집공지도 새로 올렸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우리보다는 참가신청작가들이 보아야할 내용인데
아직 참가신청자가 한명도 없어서 별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참가작가가 없거나 시간을못메울 경우는
이름없는공연이 영상과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됩니다.구체적 장소가 빨리 확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개최장소는
인천 창영동일대와 타지역의 이원공연으로 확정합니다
2009.09.02. 00:54
인천 창영동에서 활동중이신 퍼포먼스 반지하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의 제안으로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개최장소는
인천 창영동일대로 일단 정하고 참가신청작가들의 의견에 따라
다른지역에서의 이원화개최를 하는것으로 정합니다.
동인천이나 배다리 송림동근처 그리고 더 나아가 문학동까지를 아우르는
인천에서의 축제도 생각해보았으나
일단 반지하팀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창영동일대로 정하고
반지하와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 분들이 장소로 제안해주시는 곳의 사진을 참조해서
참가작가들이 작업을 구상하거나 미리 답사하여서
준비하시는 작품의 실현여부를 판단하고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기적인 공연이나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않는공연은 책임질수없다" 시는
장소를 제공하시는분들이 작품에 대한 몇가지 우려는
플페의 기본정신인 작가의 자유의지를 믿고 작품형식이나 내용에 대한
아무런 조건도 두지않는다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장소제안자들과 별도로 창영동아닌 다른 곳에서의 공연을
병행하는방식을 제안합니다.
즉 참가하실분들중 창영동에서 작업하실 분들은
장소를 제공하는 반지하측과 상의하고 문의해서
이기적인 공연이나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않는 공연으로 판가름이 나는 공연인지를 미리
검증받은후 참가함이 좋겠습니다.
특히 그 조건이 매우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것이어서
장소를 교섭하시는 분들의 사전혹은 사후 판단에 전적으로 맡겨주시고 판정또한 용납해주셔야합니다..
대신 이 축제를 11년째 기획해오고 준비해온 예기로선
세상을 향해 무언가를 제안하고 희생하는 것이 작가라고 여기며 기다려온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서
아름다운분들만이 스스로 준비하고 다가와 이 축제를 완성시켜주길 바라며
축제의 자유와 열린 참가를 위해
누구나 아무런 조건없이 참가하고 공연하실 분들이 많이 다가오시길 바랍니다.
비록 그 작업이 예기의 개인적 눈에 이기적이거나 장소에 맞지않는 것같이 여겨지더라도
작가의 양심에 맏기며 그 작가가 자신이 원하는 얘길 펼칠수있게
참가에 제한을 두지않는 파트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래서 창영동에서의 작업을위한 검증을 거부하는 작가의 경우를 위해서
반지하가 책임질 필요없는 창영동 아닌 근처 플페시간내에 이동가능한 다른 곳에서
공연이나 전시 등을 하여
플페의 장소를 이원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참가하실 작가분들은
이 점을 감안
창영동에서의 공연이나 창영동 아닌 다른 곳에서의 공연 두가지 중 하나를 택해서
참가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15일까지 참가작가 신청을 받는 동안
참가신청자가 없거나
신청하신 모든 분이 창영동에서의 공연에 전제된 조건을 감안하여
사후에 반지하 측이나 창영동 축에서 이기적인공연이라거나 주변에 사실을 인정하지않는 공연이라고
문제삼더라도 그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결심으로 창영동에서의 공연을 신청하셧을 경우에는
아무런 조건없이 작가의 의지와 뜻을 믿고 공연 공간을 정할 다른장소를 추가해 알아보지않고
창영동만에서의 공연으로 플페를 진행하겠습니다.
참가작가신청은 8월15일까지 이곳 플페게시판에서 공개로 접수하고 마감합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우선 제가 적은 플페의 기본의지와 성격을 완전히 이해하시거나
궁금하신 점을 질문하여 답받으신후에 신청을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이번엔 창영동개최에 지금가지의 플페와는 다른 장소제공자측의 조건이 있으니
이 점을 감안하셔서 문제가 일어나지않게 위의 제안을 읽어보시고
창영동 혹은 타공간의 참가를 확인해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참가를 신청하신 작가분이 한분도 안계시기 때문에
장소의 이원화문제는 15일 마감후 확정짓겠습니다.
그리고 예년의 경우처럼
참가신청작가가 한명도 없거나 적을 경우는
예기 예플러의 이름없는 공연이 이 축제의 작업을 대체하게되는데
이 경우에는 창영동에서의 공연이나 영상회는 장소제공의 조건상 그곳에서의 작업이 어려워서
타장소로 장소를정해서 플페가 이뤄질것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문래동에서 개최되엇던 플페에는
지극히 이기적인 개인작품들과 문래동철공장지역에 딱히 맞지않는 공연들이
자유롭게 참가해서 공연되엇고
이름없는공연팀 역시 문래동촛불집회 형태의 현장공연을 기획해서
당시로선 정치적으로 예민하고 위험했던 지역촛불을
문래동지역분들의 동의없이 퍼포먼스방식으로 점화하는 공연도 가졌었습니다
 
9월15일까지 플페2009참가작가 신청을 마감합니다.|
2009.09.02. 10:33
10월29일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10,29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세상의 아름다운 진화를 위해 준비하고 살아가는사람들이 모여
자신이 준비해온 축제를 여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올해로 11회째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과 이 축제를 통해 만나고
얘기나누길 바라며 아름다운 얘기를 준비해 들려줄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15일까지 참가신청을받고있습니다.
자유로운형태의 공연 노래,춤,연주 전시 집회,발언,설치..등등
아무런 제한없이 누구나 무엇이든 스스로 준비하여 세상에 들려줄 얘기를 만들어서
들려주고 표현하고 그려주고 전시할 수 있는
작가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주인이되어 참가하는 진정한 축제의 공간을 위해
24시간을 비워두고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장소는 인천 창영동과 인천입니다.
창영동에서의 작업에 참가하실 경우는 약간의 제한이 있으며(창영동을 장소로 제안하시는 반지하분들의
관점으로 이기적인 작품이나 창영동지역, 주변의 사실을 인정하지않는 작품은 참가하실수없습니다)
창영동아닌 지역에서의 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플페의 기본정신대로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아무런 제한없이 누구나 어떤 작품이던
다른사람의 시선이 아닌
그 참가작가의 주관으로 세상을 위해 들려주고 표현하고싶은 얘기 무엇이든
참가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름없는 이가 되어 이름을 버리고 세상앞에
귀한 사랑 전해주실 분을 위해 1년에 하루 10월29일을
모든약속 비우고 다가와주실 분들 기다리며
초대합니다.
클릭하셔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성격과 방식을 참고하신후
동행을 결심하신분은 참가글 올려주십시요.
10,29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그간 거리와 이 땅에서 이름없는이들과 마주하며
같이 공연도 하고 얘기도 나누엇던 분들이
하루 시간을 내어 다시만나서
각기 그 자신이 꿈꾸고 나누고픈 세상얘기를 전해주고 서로들어볼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바라며
님의 마음과 행동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참가신청은 9월15일까지
플페2009게시판에 오셔서
자기소개와 공연이나 작업하고픈 시간대와 소요시간
그리고 작품명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희망장소는 창영동과 그외 인천지역중 하나를 골라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창영동의 경우는 반지하측과 사전에 작품에 대한 검토를 받으셔서 승인되거나
검증을 일임하실 분들만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p.s 어떠한 형태 어떠한 내용의 공연도 자유롭게 공연할수있는 전제로
인천창영동과 가가운 이동거리안에있는장소를 섭외하시거나 제공해주실 분은 연락주십시요.
참가작이 적을경우 플페에서 이름없는 공연의 영상회나 이름없는공연을 할 장소를 찾고있습니다)
드라마고 09.09.03. 19:38
예기님께서 지적하신 바에 의해 공연장소에서 선정에 있어 공연공간은 준비할 것이나
공연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것이지,
공연에 대한 심의나 승인, 검증은 없습니다.
 
2009년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함께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2009.09.02. 14:57
2008년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작가를모집한 글의 숫자와 일자만 바꾼
2009년 11회 플페참가작가를 기다리는 참가초대의 글입니다.
다시한번 변함없는가슴으로 만남을기다리며 작가를 찾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개념과 마음을 이해하시는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주시길바랍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46
이름없는공연이 매년하루를 정해서 세상을 향한 자유로운 노래를 제안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11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않고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햇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꼐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희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두지않으며 강요하지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매년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시간에
세상앞에 그려내는 방식으로 축제는이뤄집니다..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가진 여건과 정성만으로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소중히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11년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이야기를 화두로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다려 찾아와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겟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이미 지난해 축제를 끝내면서 바로 올해의 참가자를 위한 게시판을 열고
9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열 한번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수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앞에서
무조건이란 사랑을 위해
1년에 딱한번 자기자신의 작가적 양심과 자유로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이고
그래서 지난 11년간 이 페스티벌은 점점
그 참가자가 줄어들고
대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졌습니다.
15일까지 마감한후
16일부터 그 열 한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수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구성되고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2009년 10월29일
진정 존재한다는 인간으로의 사명감만으로
아무조건없이 자기를 낮추고 태워서 세상사람들앞에 들풀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수있는진정한 축제
그 또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겁니다.
그리고 그날로 부터 바로 다시 열 두번째 축제가 될
2010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일년이란 시간으로 주어지는 자기정화와 정진,성숙의 작업을 약속하고
그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됩니다.
2009년 10월29일 플페에 의미를 동의하며
지난1년을 그 마음으로 준비하진 못하엿더라도
남은 한달간만이라도 플페가 그리는 작가정신으로
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작업게시판 에 오셔서
자신이 작업할 작품의 내용과 작업시간등을 적으면서
참가신청과 동시에 작품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위와 같은 방식을 따라 찾아와 플레에 참가하는 분은 한분도 없으실 경우는
예기,예플러의 이름없는 홀로작업으로
플페2009는 영상과 거리공연으로 채워집니다..
 
창영동에서 열릴 이번 플페를 준비하면서 플페를 다시 설명합니다. ...|
2009.09.03. 11:36
예년의 경우는 축제의 주관자인 제가 독단으로 정한 이 축제방식에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서
장소대관및 교섭을 마치고 장소와 일정을 공지하면서 참가작가를 기다리는 방식을 택했으나
몇해전부터 자신이 거주하는혹은 갖고있는 장소에서 플페개최를 희망하시고 제안하는 분들이 계신 경우 ,
그곳을 우선적으로 장소로 정하고 축제를 준비해왔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문래아트페스티벌등이 그러한 예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인천 창영동에서 제안이 있으셔서 일찍부터 그곳으로 정하고 축제를기다려왔습니다.
헌데 전주한옥마을과 문래동의 경우와 달리 창영동의 경우는
공공장소의 사용이나 공간대관이 합법적으로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장소에 대한 확실한 대관이나 사용허가가 필요해서
창영동을 제안하신 분들께 확실한 장소규명을 요청겸 문의했던 것입니다.
특히 저희들 스스로도 공연이나 전시 영상 작업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창영동 주차장외에 사용할수있는 공연공간이 어떻게 생겻는지
실내공간이나 전시가능공간은 어디인지 전혀 감잡지못한 상태에서
그저 창영동이란 동네이름만으론 작업준비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점 이해해주시고
일단 빠른시간내에 장소허락을 전제로 창영동에서의 축제개최를 확인해주심으로서
1개월도 채안남겨놓은 시점에서야 결국 인천창영동개최를 공지할 수 있엇습니다..
또하나 문제가 생긴 것은 축제개최장소를 제안해주시는 분들의 생각안에
참가작가들이 할 작품이나 공연에 대한 약간의 우려가 조건으로 담겨있다는 점이엇습니다.
지난10년간 플페는 같은 우려를 하고있지만
한번도 작가들에게 자유를 구속한적이 없으며
참가하시는작가들을 믿고 또 열린 마음으로 무엇이든할수잇는 작가들의 공간으로
작품내용이나 형태에 일체 사전 질문이나 구속없이
희망하시는공연시간과 제목정도만 받은후 축제를 이어왔습니다.
플페는 세상과 나누고싶은 어떤 내용을 예술혹은 다양한 형태로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누구 의뢰나 도움받지않고 축제공간에 와서
표현하고 공연하는 축제로 특징지어져왔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는 음향이나 조명등 모든것을 각자가 준비해오고 설치하여 공연하는
개개인의 축제구성이 모이는 방식을택하며
축제주최자가 작가를 위해 제공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이
축제주최자는 그저 공유할 장소와 시간만을 최선을다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그 임무를 마칩니다.
그리고 단어의 모습이나 발음은 똑같지만
플페를 발제하고 준비하는 예기는 이것을 축제 즉 페스티벌이라고 지칭합니다.
이번 창영동은
한옥마을이나 문래동의 경우는
작가들을 믿고 어떤 작업이나 다 자유롭게 할수있다는 전제로 장소를 준비해주엇는데 비해.
몇가지 조건같은 우려와 제한을 제시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엇습니다.
예를들어 이런 제안은
참가작가들이 그런 조건만을 지키면 무엇이든지 할수있다는 축제로
플페가 아닌 다른 축제로 또하나 만들어지면 됩니다.
마당극축제 마임축제 프린지페스티벌 연극제 무용제 실험극제 인형극제 518문화제 등
수많은 축제들이 각기 자신들이 주장하는 개성과 특성을 가지고 참가작을 모집하듯이
그 내용의 옳고그름을 가릴것없이 축제는 다양성을갖고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진행됩니다
플페도 그러한 축제중 하나이며 이 축제는 다른축제와 달리
참가작가들에겐 스스로 세상누군가를 위해서 라는 주제아래
작가들의 작업내용에는 아무조건없이 라는 전제를갖고 준비되는 형태를 취합니다.
국가나 기관 협회 혹은 자치단체가 공공성을갖고 하는 행사가 아닌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이 축제의 개성이 굳이 여러사람들 의견을 듣고 토론하고 공유하면서
여러사람의 의견을 모은 축제로 변화될 필요성은 없다고봅니다.
그렇게 변화를모색한다면 그 즉시 이 축제의 의미는 잃어버리고 독립성도 변질되는것이 되니까요.
그것은 이 축제가 참가작가나 세상사람들에게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공공의 재산을 갖고 사용하는 축제도 아니기때문에 가능한 자유입니다.
플페는 이 축제를 주최하는 사람이 희망하는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이 11년간 무수히 말과 글로 제시되고 제안되고 설명되엇고
그에 따라 집행되엇습니다.
하지만 참가작가들은 거의가 그 전체의 뜻을 모르고
자기식의 페스티벌을 생각하며 1회성으로
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라서 그 참가작들도
이 축제가 원하듯 1년에하루 10월29일을 미리 비워두고
1년을 준비해서
자신이 세상앞에 표현작가로서 드리고 싶은 것을 만들어서
자신이 세상에 드리는 진정한 축제로서
그 작업을 해주는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그러한 오해속에도 이어가면서
그 참뜻을 부분적으로라도 만들어낼 축제로 진행됩니다.
플페10년간 지나온 형태와 시간적 현상으로 보면
인간세상에선 점점 불가능으로 가까와지고
끝내 이루지못하고 죽을 축제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참가하지않거나
장사와 자기홍보 전도,집회,시위, 자기자랑 만을 위한 공연으로
가득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축제가 계속되어야하는것은 그 진정성을 알고
10년에 단 한명의 작가라도
10월29일이란 무작위의 하루를 자기성찰과 세상을향한 사랑의 행동일로 정하고
뼈아프게 하루를 준비해서
어깨가득 짐을지고 다가와서
음향과 설치 소품등을 내려놓고 그가 조건없이 준비한
얘기를 해주는 날을 만나볼 희망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저희도 이 축제의 한부분을 그렇게
채우는날로 정하고 준비를하면서 축제를 지속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예를 들어
이명박대통령이 와서 자신이 생각하는 국가관이나
건설의 이유를 설명하는 간증도
뉴라이트학자가 한국근현대사강의를 하겟다고해도
그것마져 표현의 자유로 용인해주어야하는
참가작가에대한 완전개방의 방식을 택합니다.
이기적이고 세상을 권력과 돈으로 만 목표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축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혹은 조건이 좋지못해서 참가해주지않아서 다행입니다만
그 반대되는사람들조차
일상을 이유로 1년에 하루 자기희생을 통한 준비를 마련하지않아서
만나지못하는 슬픔도 있습니다.
 
공간사진 -1
지경 ||2009.09.03. 20:09 http://cafe.daum.net/oncorea/60WQ/52
공간사진-2|
지경 |2009.09.03. 20:48 http://cafe.daum.net/oncorea/60WQ/53
 
솔문 09.09.06. 13:20
공간 사진 감사합니다. 9월 말이나 10월 초 중에 한번 직접 답사했으면 합니다. 그즈음 여락드릴께요 *^^*
지경 09.09.08. 17:03
네 알겠습니다~
 
산사람들에게 말거는 마지막 12일.|
2009.09.04. 13:39
플페2009 참가자접수마감 12일 남았으며
아직 단한명 단 한팀도 신청자가 없습니다.
세상을돌며 만나오던 그 많은 공연예술가과 표현작업자들
그리고 생명 평화 인권 사랑등을 주제로
방담하던 사람들이
막상 그립도록 애타게 만남을기다리고있을 때는
아무도 오지않습니다.
초대에 익숙하고
조건부 만남에 익숙한 사람들은
다소 불편해도 사회생활상의 이유로
어떤 제안에 참여하고 초대에 응하는게 익숙해져서
스스로 어딘가에 다가가서
누구네겐가 조건없이
자신의 꿈이나 자신이 만들어드리고자하는 사랑을
베풀지는못합니다.
플페가 점점 그 참가작가를 잃어가는 이유는
그 참가에 대한 명예나 돈 혹은 물질적인 수확이나
인간적인 배려와 인연 그리고 정을 쥐어주지않기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러한 것을 주는 것에만
공연예술가나 표현자들은 모여서
공연을하고 작업을 하기에 만연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이름없는공연은 11회 플페를 기점으로
또한단계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아마도 12회 플페때부터는
이제가지 하던 플페참가자모집안내도 하지않으면서
기다리고 그 기다림의 결과를 모아서
축제를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공지를 올립니다.
매년 10월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엔 12회 2011년엔 13회...로
축제는 계속 같은 화두로 세ㅐ상어디선가 이뤄질 것이며
누군가가 다가와 참가를신청하면 그와 함께
축제의 장소를골라서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아닌 다른생명과 삼라만상들을 만나
얘기나눌수있는곳으로 가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얘기를 지속하다가
어느날 그 축제의 대가 끊길 것입니다.
플페2009는 이런 의미에서 11회라는 전기를 가지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산사람들과의 소통의 욕심을 버린 작업은
이미 평화그림 연작을통해 시작되었고
그 작업은 벌써 다섯개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번 플페에서 그 작업의 영상을
쉬 소통할수없는 곳에 배치하여
상영할 예정입니다.
지극히 절실한 이들만의 소통을 위한
가장 절실한 방법의 일환으로
그 축제를 준비하고 이어가면서
 
플페 작업신청합니다. - 솔문
2009.09.04. 20:03
다시 가을입니다. 플라타나스가 거리에 흩날릴 때 가 되면 그리고 무성하던 푸르름이 사라지고
텅빈 풍경이 들어날 때면 그 쓸쓸함 속에서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공연을 통해서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꿈꾸기를 좋하하는 청년의 행보는 다시
부끄럽게 골목을 돌아 이곳을 먼발치로 바라보고 다시 다가섭니다.
올해 작업하고 싶은 공연작업은 망향 연작으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몇해전 겨울이 생각납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대추리 들판에서 밤을 지새우던
그날의 겨울 밤을 떠올려 보고 그들녁 새벽 찬이슬을 밟으며 햇살을 등지고 춤추었던 기억들...
사람들의 세상에선 여전히 무엇인가를 만들고 성과를 이루고 그 욕심에 다툼이 끊이질 않네요
우리의 산천에서 여전히 산과 들을 파헤치며 고층건물을 지어내는 지금
자그마한 마을하나가 이세상에서 사라지고 기억되지 않는 상실감....
그런 세상에서 잊지말아야할 그무엇을 가슴에 담아 살며시 사람들 곁을 지나며 춤추고 싶습니다.
작업시간은 30 분정도 이면 좋을것 같구요
제목은 망향의 연작으로서 " 그 겨울의 기억" 입니다.
시간은 오후 해질녁이나 그 즈음해서 어두워지기 전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_솔문
예기 09.09.04. 22:02
지경님이 장소사진들을올리고있습니다. 자주 와보신곳이라 잘 아시겟지만 참고하셔서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6시경으로 30분간 일단 접수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솔문 09.09.06. 13:13
*^^* 네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10월이 가까워졌군요...|
돌쑥 2009.09.04. 23:09
메일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제가 오프라인 활동도 그렇지만 온라인 활동도 뜸해지는 탓에...
10월 29일 하루를 다 비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ㅡ,.ㅡ;;
일단 참가를 신청하고 시간은 15일 이전까지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평화~
예기09.09.05. 08:53
올해도 플페에 참가하시면 3년연속참가하시는 유일한 작가분이 되십니다
.공간이 여러곳 준비되니 야외혹은 실내등 편하신 곳으로 정해서 시간정해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공간이야기1.
결.. |2009.09.04. 23:20
지경샘이 많은 사진을 올리셨네요.
사진을 쭉 보면서, 동네에 사람들 서너명이 모일 수 있는 크고 작은 열린 공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함께 일하는 활동가)의 노래처럼 하늘이 더 넓은 창영동 마을은
사진으로만 보아도, 공간이 가지고 있는 느낌들이 다른 것들로 가려지거나,
덧 씨워지지 않아,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저는 지경샘이 올리신 공간 사진들 중,
4번 공원슈퍼 주변,, 에 대해 추가적인 이야기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난 현재 창영동 옆동네인 송림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으로 오기 전까진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내가 20년이 넘게 살았던 서울 신월동이라는 동네는 재래시장이 가까운,
잘 나뉘어진 골목길이 가지런히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골목길을 들어서는 입구에 있어, 작은 상점들이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동네에 오래 산다는 건,
많은 이웃, 혹은 오래된 이웃을 둔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비디오가게 아저씨(그래도 젊은 층에 속했을 것임)를 어린 마음에 좋아했던 기억.
내 나이만큼 나이를 먹어가던 문방구의 아주머니와 아저씨,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던 어린 딸.

그때를 추억하고자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공원슈퍼를 떠올리고, 그곳에 살며 일하는 노부부를 떠올리고, 슈퍼 주변에 모이는 공간들을 떠올리니,
잠시 이전에 내가 살았던 동네가 떠올랐습니다.
비디오테잎을 팔기위해서만이 아니라, 문구들을 팔기위해서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고, 동네의 작은 소통의 공간이 되는 곳말입니다.
어릴 때는 그런것은 잘 몰랐지만, 나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변화에 반응하고,
질문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동네친구들이 낯설어지고,
동네 어른들이 멀게 느껴질 때쯤,
난 그 동네에 있지만, 사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멀리서 찾으려 하고, 경험하려 했던 거겠죠.
인천으로 와 오래된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공간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마을이 본래 가지고 있던 것들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판이 없는 공원슈퍼는 그런 풍요로움, 그것은 화려한 것이 아닌 소박하고 때론 지리하지만,
따뜻한, 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죠.
나이든 노부부만큼이나 슈퍼도 나이를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암수술을 받으셨다는 할아버지는
갑자기 하얗게 변한 흰머리로(아마도 염색을 하지 않으신듯) 시간이 껑충 뛰어버린 듯 합니다.
아프신 이후로는 술도 줄이신 듯하고, 동네산책도 자주 하시는 듯.
할머니는 참 마르셨습니다. 동네 아주머니가 언젠가 이 슈퍼할머니의 손이 찍힌 사진을 보면서,
'이 할머니는 옛날에 참 고았지~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여전히 할머니의 모습은 곱지만, 지금은 말투가 참 고우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슈퍼는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들만 조금씩 채우고, 팔죠.
공원슈퍼에서 제일 눈이 가는 곳은 슈퍼 앞 작은 평상과 다양한 모양의 오래되고 바랜 의자들,
그리고 줄줄이 늘어선 화분 텃밭들입니다. 그곳에선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주로 동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 막걸리를 드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고,
사발면으로 배고품을 채우고도 하고,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젊은 청년들이 만든 동네노래를 듣기위해 앉는 관람석이 되기도 합니다.
낯선이에겐 이곳이 그냥 오래되고 낡은 의자이고, 슈퍼입니다.
마을의 변화와 사람들을 오랜시간 지켜보고 있는 그곳은
끝이없는 삶의 노동과 과정, 관계들이 녹록히 쌓이고 있는 그런 곳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곳, 생활의 역사와 삶의 관계들이 켜켜히 쌓이고 있는 곳이,
누구에게는 낙후되고, 갈아엎어야 할 지저분한 곳으로 여겨진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세상 사람들은 봐야할 것을 보지 못하는
마음의 가난함들을 쫓고 있는 듯 합니다.
 
11회 플페 참가신청합니다.|
미친새 2009.09.05. 01:14
제가 지금까지 했던 말들과 움직임을 바라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었던 수많음들...
반성하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다짐하며
플라타너스 축제에 참가신청합니다.
지금은 다시 걸을 수 없는 대추리의 아름다운 그 길을 생각하며
"다시 걷고 싶어라"라는 제목으로 10분정도 걷고 싶습니다.
시간은 해질녁이면 좋겠습니다.
이정훈
 
예기 09.09.05. 08:49
대추리의 얘기들이 다시 기억되는 플페의 한모습이 되겠군요.
솔문님 공연에 이어 6시30분부터 10분간 시간배정해드립니다.
장소사진보시면서 공연하실 장소도 정해서 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플페2009 프로그램및 예정일정표| |2009.09.05. 09:07
제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9년 10월29일( 목)
인천 동구 창영동
예기 거리영상회(찾아가는가족콘서트+제14회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110분) 4:00-6:00
솔문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30분) 6:00-6:30
미친새 이정훈 다시 걷고 싶어라(10분) 6:30-6:40
별음자리표 (60분) 7:00-8:00
공연시간과 장소는 작가가 정하며 먼저 선점순으로 시간이 배정됩니다.
설치나 전시회하실분들은 장소선정하시고 설치시작부터 철수까지의 전시희망시간을 적어주십시요.
모든 음향과 소품 공연장비는 스탭없이 각가작품의 작가가 준비하셔야합니다.
참가작가들끼리 서로 연락하셔서 분담하시거나
장비를가지신분들이 같이 쓸수잇는 자기장비를 소개해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참가작품이 만들어지지않았거나 결정되지 않으셨더라도
우선 참가신청을 해주실수있습니다
2009.09.05. 09:19
 
플페는 참가작가의 마음을 믿고 그의 다가옴만을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작가자신들이 주인이되어 서로를 바라보고
세상한구석에 쥐어주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우선 필요한것은 이날을 하루종일 혹은 한나절을 시간비우고
다가와 자신이 얘기들려주고픈 것을 들려줄 의지만이 우선 필요합니다.
참가신청은 그런 단계이므로
꼭 완성된 작품이나 내용이 결정되지않으셧더라도
일단 9월15일까지 참가신청을 하신후
남은 40여일 동안
장소를 답사하시거나 온라인으로 보시면서
작품을 만드셔서 참가하시면 됩니다.
과정중에 작가들이 스스로 적어가는 작업노트가 소개되고 그 작업사진등이 소개된다면
축제는 그 의미를 더욱 깊이 나눌수있을것입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축제참가작가분들을 기다리는
공간사진 -1 공간사진-2
 
공간사진-3|
지경 |
2009.09.08. 17:01
11. 나무그늘 주차장(공영주차장)
저희 공간 바로 앞에 위치한 무료주차장입니다. 행사때 사전 양해하에 부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었습니다.
12. 저희 공간의 일부 추가 사진입니다.
좁지만 작은 공연들에 사용이 가능하구요, 앞에서 공연하실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과 저희공간 앞 공간에서 이름없는 공연팀이 공연을 하셨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퍼포먼스 하고싶습니다 ..
벽화장이 |2009.09.08. 23:19
예기 09.09.10. 19:09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시고 참가의사를 표해주신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자기소개와 작품희망장소와 소요시간을 적어서 신청해 주십시요.
작업내용이 현장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노란벽 찜입니다.10월29일 ..
벽화장이 |2009.09.08. 23:22
 
플페 참가자미팅 13일 저녁 서울홍대입구 고다르에서 가집니다.|
2009.09.12. 09:58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9 참가자미팅을
9월13일 일요일 저녁 6시에서 10시사이에
홍대입구 걷고싶은거리에서 산울림소극장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지하 까페
고다르에서 가집니다.
이날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실험예술제 시네마살롱의 일환으로
이름는공연의 평화를 노래하는이름없는영화제가 2시간동안 열립니다.
가능하다면 그 준비하는 6시에서 7시사이에 미팅하길바라며
시간안되시는분은 오신다고 말씀해주시면
9시이후에 10시까지 기다려서
플페에 대한 문의와 안내
그리고 시간및 장소배정등을위한 얘기 나눌수있도록
하겠습니다.
15일 참가신청마감을 앞둔 마지막 미팅이므로
참가의사를결정못하셔서 아직 참가신청을 못하셨거나
아직 한번도 플페참가를 위한 미팅 가지지못하겻던분들은
꼭 참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마감3일전 인12일 현재 참가접수되신분은 2분입니다.|
2009.09.12. 10:08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9 참가작가 마감일을 3일 앞둔 현재
참가접수를 마치신 분은
2분이며 작품공연시간은 총 40분입니다.
남은 3일동안 참가신청하실분은
자신의 참가희망시간
작업형태나 개요 소요시간과
작품제목과 작가이름등을 적어서 참가신청을 마쳐주시길바랍니다
15일 자정까지 마감한후
참가작가가 다 못패운 축제일의 나머지시간은
이름없는공연이 공연이나 영상회 전시작업등으로 채워서
프로그램구성을 마칠예정입니다.
돌쑥 09.09.14. 06:20
전 팀의 진행에 따라 조금 변동가능함을 전제로...
저녁 6시 50분부터 50분쯤 노래와 독백 같은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곡목은 1029 2주쯤 전까지 확정해서 올리지요.
장소는 당일 현장에서 보고 결정해도 되는 건가요...? 사진 상으로는 잘 가늠이 되지 않아서...
 
┗ 예기 09.09.14. 22:42
곡목은 꼭 미리 안알려주셔도 되구요.하지만 준비되는대로 자신의 공연프로그램을 소개해주심 물론 좋지요.
공연시간은 앞공연과의 이동시간을 감안해서 7시부터 8시로 잡겠습니다.
조금일찍오셔서 장소를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앞공연과 너무 떨어지지않은곳으로.
 
오늘 15일 자정까지 플페2009 참가작가 접수마감입니다
2009.09.15. 10:07
 
오늘 9월15일 자정까지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참가작가신청을 접수마감합니다
그간 참가의사를표하셨으면서도 아직 신청하지못하신분은
15일 자정 마감까지 시간을 지켜서
플페작업게시판에
참가신청을 적어주십시요.
작가이름과 자기소개 작품공연이나 소요시간 그리고
희망공연시간, 희망공연장소를 적어서 신청해주시면됩니다.
글을 올려도 접수가 안되신 분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보류된것이므로
온라인으로 조금더 구체적인 부분을 의논하여
참가신청을마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축제의 장소를 알아봐주고 초대하신 창영동 반지하분들도
가능하면 참가하셔서 준비하신 작업들을
플페안에서 함꼐 할수있게
참가신청을 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일단 15일까지 ㅣ신청을 하신후
구체적인 작업에 대한 소개나 작업방식에 대한 설명등은
작업게시판을 통해서 하나하나 보오한해가고 설명해주시면서
페스티벌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15일10시현재까지
이정훈 김진수 별음자리표 세분이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의 축제를 준비해주시기로 신청접수되었습니다.
이후 신청하실 분들은
6시에서 8시까지의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희망시간을 정하셔서 신청해주십시요
 
김서영 09.09.15. 17:14
저희팀은 평일이 아니라 다들 직장때문에 참여하기 힘들다고 하여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러서 관람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글을 잘쓰거나 악기 연주나 노래라도 소질이 있으면 신청해서 참여 하고 싶은데..
워낙 재주가 없는지라~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참가작 마감합니다
2009.09.16. 00:23
제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09년 10월29일( 목)오후6시-8시
인천 동구 창영동
참가작가및 공연내용;
솔문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30분) 6:00-6:30
미친새 이정훈 다시 걷고 싶어라(10분) 6:30-6:40
별음자리표 (60분) 7:00-8:00
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인천 창영동에서 김진수 이정훈 별음자리표 세분의 작가가
마임과 몸짓 그리고 노래와 애기로 이어지는 2시간의 공연으로 진행되는것으로
참가자 신청을 마감,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참가작가분들은 계속 작업에 대한 글 올려주시면서 준비하는마음과
하몎할 분들을 만날 작업개요와 내용
이곳을 통해 적어주시면서
10월29일의 축제를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올해에 함께 할수없으셨던 분으로서 플페의 정신과 개념을 이해하고 동행하실분은
2010년 10월29일 가질 제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신청을 하시고
만남 준비해주시길바랍니다.
 
예당 09.09.19. 13:27
이정희 참가신청합니다. 제목:달팽이 집을 집시다 10분 (영상+퍼포먼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참가작가분들은 티셔츠사이즈를 알려주십시요
2009.09.17. 17:57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가작가분들은 티셔츠사이즈를 알려주십시요.
이번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참가작가들에게 긴팔티셔츠를 참가선물로 준비하려합니다.
참가작가로 신청접수확정되신 분들은
이글 보시는대로 이글에 덧글로
각자의 티셔츠 사이즈를 알려주십시요.
돌쑥 09.09.18. 14:09
웬... 암튼... 105 입습니다.
미친새 09.09.20. 02:46
아주 귀하게 받겠습니다 ^^;; 105입니다,.
예기 09.09.21. 14:40
예플러 95 예기 105
솔문 09.09.28. 14:05
105 ..
 
플페준비를위한 현장답사나 의견교환등은 18-27일사이
인천에서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2009.09.17. 18:50
9월 18일부터 9월27일까지 저는 인천에 있습니다.
다라서 이 기간동안 참가작가분들 가운데
현장 답사등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약속정해서
개별적으로 혹은 함께 창영동을 방문
플페장소나 음향 등의 장비설치문제들을 논의 해보시는 시간 가지실수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연락주십시요.
저와 예플러는 클라운 마임축제족에 있어서 돌체소극장 도호부청사 문예회관등에서의
공연시간만 피하시면 같이 인천에서 만나
축제작업을 준비하기위한 준비나눌수있습니다.
 
솔문 09.09.28. 13:57
개인적으로 10월 초중에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반지하 분들 뵙고 지역예기도 자세히 들었으면 합니다.
 
늦으막히|2009.09.19. 00:46
아!!!!이런 늦었네요 전 벽화그리고있는 이현동이라합니다. 제 캔버스천이랑물감들고가서 그시간에 참여하려하는데
늦었나요?
 
3명의 작가와 예기,예플러 다섯사람이 마을을 거닐며 세상에 놓고갑니다
2009.09.20. 15:23
이번부터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축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1년을 지내며 하루를 비워두고
그의 작업을 세상에 나누기위해 비워둔 작가들의 마음을 만나기위해
조금은 더 귀한 만남으로 이 축제를 준비하려하고있습니다.
마감일까지 3분의 작가가 작업을 신청해주셧고
이제 이 3분의 작가들의 만남이
11회째 맞는 플페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충분하게
남은 시간동안 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여
3명과 저희 두사람이 함께
다섯사람의 세상을 향한 여행혹은 산책의 방식으로
이 축제를 구성해나가려 합니다.
다섯장의 티를 맞추고
의미를 나눌수있는곳에서 식사하고 방담하며
한사람 한사람식의 작품이 준빋되는 과정을 거들고
함께보면서 창영동이라는 작은 동네를 거니는 축제.
귀한 마음으로 준비하셔 서
이 축제가 구경꾼이나 그저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그런 것이나닌
다섯사람의 만남과 의지 그리고
지난 1년을 홀로해온 작업이 결코 홀로만은 아니라는 만남과 스침의 시간으로
낯설은 세상앞에 서로에게 귀한 선물이 되게
준비해주길 바랍니다.
 
솔문 09.09.28. 14:09
사전 미팅 시간을 준비해 주셨는데 늦게 확인하게 되었네요
인천지역은 반지하 분들 찾아서 지역예기도 듣고 싶으니까 따로 직접 사전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플페 전체 흐름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 서울 지역에서 미팅가질 수 있는 가능한 날 있으시면
미팅신청하고 싶습니다.
 
예기 09.09.29. 18:47
29.30.1일사이에 서울에 있습니다. 합정역이나 문래동에서의 미팅 가능합니다.
 
솔문 09.09.29. 19:51
1일 오후 3시 합정역에서 미팅가졌으면 합니다. 저번에 뵈었던 커피숍이 좋을듯한데요
 
예기 09.09.30. 00:51
1일오후3시 합정역2번출구 뚜레즈루 빵집에서 미팅가지겠습니다.
전에만나던 그집(파리바께트)아니고 2번출구에서나오면서 조금더 직진하여
바로 보이는 길가 제과점입니다.
 
3명의 작가가 두시간동안...|
2009.09.21. 14:45
이번 플페는 3명의 작가가 2명의 스탭과 함께 연고도 없는 낯선마을
그러나 누군가 가 불러준 마을 창영동에 나타나서
1시간의 퍼포먼스와 1시간의 거리 콘서트를 가지고
혼연히 돌아가는 모습으로 공연이 구성됩니다.
작가분들이 미리 프로그램을 상의해주시면
콘서트같은 경우는 그 배경영상을 준비해서 같이 할수도 있으며
다섯사람 모두 의견이 모여진다면
잠깐 어느곳에서 같이 촛불을 밝혀볼수도 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후
그리고 다섯명이 같은 티셔츠를 안에 입고
조용히 그곳을 떠나가면 .
11회째를맞는이번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낯설음을 주제로
다음해를기약하며
끝이납니다
 
창영동에서 기다리며
지경
|2009.09.22. 21:47
안녕하세요
창영동에서 글 올립니다.
오늘도 어느새 하루가 다가고 다시 밤이 왔네요
하루종일 한 일이라고는 별거 없는것 같은데
공간에서 밥을 먹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공간에 초대자로서 지난 15일까지 플라타너스 페스티발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것이 어떤 것이어야 할지 마음이 정해지지 않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함께 만날 날이 올때까지
이곳에서 살아가며 마음을 준비하여
이곳에 오시는 분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공간답사나 준비로 창영동에 오시면
마을까페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에 들러주세요.
만남의 시간이 낯설음이 아닌 함께 나누고 과정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차도 드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마을공간 답사에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오시면 연락주세요
예기 09.09.23. 18:10
27일까지 인천에 잇습니다. 혹 시간되시면 돌체로 클라운축제보러오십시요.
돌체소극장과 문예회관에서 하고있으면 그 축제스케치영상작업하고있습니다.
지경 09.09.25. 00:38
네 주말에 시간내서 보러가야겠네요.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도원역 밤길을 내려오며
지경 |2009.09.25. 00:44
지하철 역에는 지친 사람들
그래도 어디에선가 일하고 자그만한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풍경
도원역을 건너 작은 마을의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을을 맞아주는 작은 쉼터와
그 쉼터에서 무청과 땅콩 그리고 쪽파가 씨앗에서 땅을 움트고 자그마하게 자라나네요
가만히 잠시,
발걸음을 조금만 늦추어보면
새근새근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불꺼진 집에서 곤히 자고 있을 숨소리들
오늘 하루는 어찌들 보내셨을지
오늘도 마늘할머니는 하루종일 마늘을 까셨을지
그래도 할머니의 하루를 말해주듯
하루만큼 성장한 순무와 배가 불러가는 박들
그래도 오늘 하루 또다시 잠못이루고
어디선가 삶의 고단함을 걱정할 사람들을
밤은 다시 포근하게 찾아오고
혹여 그 밤이 다시 괴로움이 될수도 있는 시간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는 새벽
곳곳에서 살아가고 성장하는 모든 생명들과
그렇게 살아가는 오늘과 나의 성장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
오늘 밤은 다른날보다는 편안하게
잠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글을 보시는 모든 이들도
오늘 하루 푹쉬시고 내일 하루 다시 시작해야지요..
 
예기촬영 영상집으로 2시간,거리영화제준비합니다
2009.09.28. 17:24
예기가 onCorea news 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만든 두편의 가족영화로
플페2009의 2시간을 거리영상회준비합니다.
3명의 작가분이 참가신청하셨으나
답사등 작업이 이뤄지지않고잇어서
혹시라도 플페에 작업이 이뤄지지못하는작품도 있을것 같고
그 3작가만을 믿은채 플페를 준비할수만은없어서
부득히 제가 영상으로 작업한 두편의 영상을
거리영화제로 준비하여 플페의 무산우험성을 예방하려 합니다.
영상회는 플페작가들이 참가를 예약한 시간에 앞서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낮시간에도 상영이 가능한 거리로 지하도를 택해서
영상회를 준비하려합니다.
28일 방문,장소상의 드린바 검토하셔서 허가가능한 지역으로 확정알려주시면
웹자보등 제작하여
이 영상회를 플페를 통해서 함꼐하실 분들을 위한 작업들어가겟습니다.
영상회 상영예정작품은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밤 벌레우는밤 제주도4개작은학교순회공연편 과
제14회 인천 국제클라운 마임 폐막식에서 상영된 축제스케치 영화입니다
 
참가하시는 세분의 작가분들에게
2009.09.29. 09:37
플페는 참가하기로하신 작가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서 준비하는 형태이며
그래서 그것을 축제라고 부릅니다.
누가 해달라고 초청해서 하는 공연이 아니라
누구와 친해서 혹은 도와주기위해서 해주는 공연이 아니라
스스로가 절실한 가슴으로 세상앞에 조용히 얘기나누고싶은 마음가지고
다가와서 준비하고 행동하는 것,
정부나 누구의 지원도 없이 보상도 없이
그저 스스로가 해야한다는 절실한 가슴으로
안해도 되는것을 찾아서
꼭 해야한다는 의지를찾아내서
그 절실함으로 세상한구석에
아무런 욕심없이 자기보다는 타인과 세상을 향한 가슴만으로
열심으로 준비하고 다가와행동하는것을
축제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이 축제에 참가를 결정하시고 준비하신 세 분은
스스로 약속한 시간을 책임지고 만드는 축제의 주최자가 되어서
그 축제 만들기를 준비하는 작업의 시간을 거쳐
10월29일에 만남을 만들어보길바랍니다.
우선 장소를 결정하고 자신이 세상앞에 절실히 하고픈 얘기의 방식을 찾아서
그것을 위한 준비를하여 그 시간을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만약에 그 준비없이
그저 한다고 약속만하고 오면
이곳에서 하세요 하는 그런 축제가 아니라
스스로 장소를결정하고 음향과 조명 장치증 필요로하는것을
철저히 준비해서 모든것을 스스로 갖고 오셔서
자신이 주체가되어서 하나의 축제의 시간을 만들어내는사람들이 모여서
플페는이뤄집니다.
신청하신 시간에 공연하실 공연의 장소를 결정하고
그곳에 미리 오셔서 모든것을 배치하고 준비해주시지않으면
그 공연은 이뤄지지못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과 장소도 미리 공지되어야만
한사람의 관객이라도 만나 그와 함께 기다려온 이 축제를 가질수잇습니다.
플펜는 만들어진 축제에 공연자로서 참가하여 그준비위원회나 행사위원회가 하라는 곳에서
하는 공연의 연결로 이뤄지는 축제가 아니라
스스로 축제의 준비위원장이 되고 집행위원장이되어
자신의 공연을 구성하고 만들어서 축제를 만드는 작업형태를 가지는 것이
플페의 특성입니다.
페스티벌이라는 일반적인 단어만을 듣고
세상에 흔한 축제나 페스티벌방식과 같은 것으로 오해하고 그렇게
준비없이 그저 와서 마련된장소에서 의무처럼 형식처럼 공연해주는것으로
축제에 참가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축제참가약속을 하고 아직도
공연장소를 정하지도 답사도 안해본 분들뿐이어서
아마 자칫하면 이 축제가 그날 무산될수도 있다는 우려에
할수없이 예기의 작업으로 두시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만약의 경우 그 영화제로서 이번 플페가 이뤄지는 경우도 생각해 대비를마쳣습니다.
최소한 열흘전(10월20일)에는
이번축제의 프로그램과 장소가 결정되어 공지될 예정이며
여기에서 누락되면
플페의 동행이 아닌 그저 혼자 다른일로 창영동을찾아오는 사람이 되시고 맙니다.
예를들어 정확한 시간장소약속없이
그저 자신이 하시겠다고 신청하신 시간에 오시면
그것을 준비한 사람이 없으므로
그곳에 그시간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시간과 장소를 준비하고 기다려야할 사람은 참가를신청한 자신이기때문에
그 작업자자신이 미리 준비하지않은,
아무도 준비를 대신해주지못한 그 공연은
그곳에 준비되어서 공연자를기다리고 있을리 없습니다.
10월20일 최종공지를 올리고 10일간
혹시라도 세상어딘가에서
그 무엇을 그리워하는사람들에게 전할
공연의 일정과 프로그램 장소가 공지됩니다.
이날까지 각작업자들이 정한 작업의 공간을 정리하고 그 공연간의 이동거리를 답사해서
최종시간표를작성하고 플페의 준비를마칩니다.
창영동을 답사하고왔습니다.
반지하팀이 참가를 신청한 작가분들을위해서
그들을 기다리면서
함께할 부분을 기다리며 축제를기다리고있었습니다.
10월15일정도까지는
세분의 참가신청하신 작가분들이
각기 자신의 프로그램을 스스로 진행하실수있게
준비를마치시고
그 정해진 바를 이곳을 통해서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내용을 모아서
전체 플페의 구성과 일정 장소를 프로그래밍하고 공지하여
함꼐할 사람들을찾아 축제의 진정성을찾아
이 축제의 의미와 방식을 진정이해한 사람들만으로 이뤄지는
유일하고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
1년을기다려온 아름다운 사람들의 기다림을 세상앞에
조용히 제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09.09.29. 19:56
1일날 미팅갖구요 초순중에 답사해서 세부상황들을 정리해서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기 09.09.29. 20:43
네, 알겟씁니다. 플페라는 축제의 뜻을 잘 이해하시면 가장 쉽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 작업하실수있을겁니다.
 
[예기영상회 개요]이 가을 만났던 두개의 축제를 영상으로 전합니다
2009.09.29. 09:48
2009년가을 처참히 무너져가는 인성의 세상을 거닐다가 잠시
제주와 인천에서 두개의 축제를 만났습니다.
60회를 념겨 작은학교를찾아다니면서 그 마을사람들과 학생들이 주인이되는
가족음악회를 만들어주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의
제주섬 4개학교의 가을순례공연과
돌체와 극단마임분들이 만들고 이어온
11년재맞이하는 어릿광대들의 축제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와의 10일간의 만남
이었습니다.
너와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쓸데없는얘기를하고싶다는 가사의 노랫말을 담아
시천 아라뱃길에서 서글피만아앚던 하얀새 한마리와 만나던 이 가을에
정말 이들처럼 이렇게라도 동요를 같이부르고
어릿광대의 몸짓에 웃음을 터트리며 세상이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이라면하면서
슬픈 미소로 함께하던 두개의 축제.
그리고 그들을 통해 만나던 못내 서글프지만 그래도 곱고고운 아름다움.
그 두편의 축제를 함께하며
그들안에서 그들곁에서 바라보고 동행한 두편의 영상을
그런 축제마져 찾아주지못한 마을에
두편의 영상으로 전해드리는 영상회.
2009년 플페는
이 무심의 아름다운 축제를 보며
우리가 정말 그렇게라도 꿈꾸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봅니다.
 
10월1일 오후3시 합정동 플페 참가작가미팅있습니다
2009.09.30. 00:55
10월1일 오후3시 서울 합정역 2번출구앞 뚜레즈루에서
플페2009 참가자미팅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방식과 개요등 다시한번 안내해드리고
각 작업자들의 창영동에서의 작업준비에 대한 진행방식등에 대해서 얘기나누려합니다.
인천창영동 답사전후해서 미팅 원하시는분은 참가신청하시고 미팅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미친새 09.09.30. 05:34
1일 미팅 참가 후 날짜시간 정해서 창영동 답사하겠습니다.
 
반지하님들,영화상영장소 결정되엇는지 알려주세요
2009.10.05. 10:09
반지하님들
플페에서 오후4시에서 6시까지 영화제를 개최할 장소교섭이 끝났는지 궁금합니다.
바른시일내에 확정된 장소의 이름과 위치약도등을
이 게시판에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소가 결정되면
그곳에 미리 웹자보형식으로 만든 영상회안내게시물을
프린터로 출력해서 게시해주엇으면합니다
 
플페,더이상 기다리고 독촉드릴수만은 없어 서 창영동개최를 포기합니다
2009.10.07. 08:51
 
플페2009는 지난해부터 인천창영동에서 지역활동하시는 반지하님들이
창영동쪽에서의 개최의사를 표시하셔서
그에 응답하고
그것을 기본으로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창영동에서의 사정으로 인해서 마을축제와 연관시키려던 일정이 이뤄지지않고
반지하식구들이나 워크숍작품 마을분들이 참가하고자 계획했던 여러 구상들이
모두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반지하측이 장소만 제공하는 방식의 형태로
준비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만의 기획의뢰 방식은
반지하측으로서는 직접 참여가 아닌 작업에 일거리만 더하는 부담으로 여겨지는것같고
플페를 매년 개최해오던 예기로선
창영동에서의 개최가 자율적인 기획이 될 수 없어 장소에 대한 모든 것을
반지하측에게 의뢰하고 요청한후 기다리고 답을 독촉해야하는 이상한 형태가 되므로서
축제진행이 다른 해보다 더디게하며 안정되고 정확하지못한 준비로 인해
기획이나 준비를 거의 못하고 기다리는 상태로 20여일을 남겨놓은 상태가 되엇습니다..
특히 영화를 상영할 공간의 결정및 신고나 허가확보 등 제반문제도 미리미리 해결되지못하여
준비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
플페까지 20여일을 앞둔 현싯점에서 아직 영상회장소허가도 해결되지 못해서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하루만에 해도 될일을 신고접수만 부탁하고 그 의뢰를 기다리는 식의 시간보내기가
축제의 준비를 어렵게하고있습니다.
특히 장소의 허가미비는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이동 등의 축제프로그램구성이
더이상 기다리고 으뢰만드릴수는없는 시간적으로 촉박한 싯점에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일들에 직접 기획하지못하고 의뢰만 드린채 기다리는
시간만 반복되어서
반지하분들이 함께하는 창영동에서의 플페는
기존 플페의 준비나 진행과는 너무다른 시간적 촉박함과
준비의 미흡상태에서 시간만 흐르고있습니다.
9월말 최종방문 때에 다시 정확한 장소 결정및 허가확보등의 절차가 의뢰되었으나
1주일이상 지나도 그 진행을 확답받지 못한 상태라서
더이상 기다림은 예기측의 무책임이나 잘못이라는말도 듣게되었습니다.
11년간 아름다운 의미와 방식으로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공연해온 플페의 의도와는 잘 맞지도 못하고
지역개최를 발의하신 분들에게 오히려 불편과 부담을 드리고있는 모습입니다..
지역개최를 발의하신분들의 원래의도대로의 참여 또한 이뤄지지않는 상태에서
사유공간도 아닌 공공공간에 대한 사용확보를 의뢰만 드리고 기다리는 형태의
개최자관계는 그곳에서의 개최에 대한 제 의미나 절실성도 나눠지지못하고잇습니다.
이 싯점에서
더이상 기다림은 축제를 무산시키는 이유가 될수있어서
일단 더이상 기다림을 포기하고 창영동에서의 개최를 포가합니다.
그리고 이제 비록 남은 시간이 촉박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예전의 플페와 같은 식으로
그 시기 의미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그 곳으로 작가들이 찾아가서
축제를 이루고 돌아오는방식으로
2009플페를 다시 기획합니다.
참가작가 분들은 이 점을 감안
지난번 작가미팅에서 의논한 후 준비하시던 창영동 답사를 하지마시고
추후 공지되는 장소에서의 공연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작가분들이 신청한 시간표는 그대로
장소만 변경하는 방식으로
축제는 진행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창영동 1차 답사하였습니다.그리고...
솔문 ||2009.10.07. 10:35
어젠 계획했던 창영동 답사를 다녀왓습니다. 미리 올려주었던 장소등을 돌아보면서
현장에서 어떻게 작업을 풀어낼것인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경에서 그간의 삶과 마을얘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장소가 변경된다면 창영동에서의 작업은 별도로 남겨두고 따로히 준비하여 진행해야 될것 같네요
플페의 참여작업은 지속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루어가야할지 새롭게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나 작업은 구체적인 삶과 장소와 만나지지 않을 때 기본적인 공연 형식만을 고민하게 되어서
작업 내적으로 준비된 의미성은 흔들림이 없겠지만 그래도 다시 막연해진 느낌이 들어옵니다.
다시 준비할 계획과 내용을 소통하기위해 차후 미팅가능한 시간 올려주시면
미팅신청하겠습니다
 
창영동에서|
지경 |2009.10.07. 13:06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단은 장소 부분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알려드리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 죄송함을 전합니다.
송림 오거리 지하도는 결이 전화통화를 하여 공문만 보내면 된다고 하였구요
도원역을 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추석을 보내는 동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일요일밤에 글을 보고 월요일부터 도원역을 알아보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농사일과 일상을 다시 추스려야 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어제까지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제 솔문님이 오셔서 작업에 도움이 되실수 있도록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주말에 한번 더 방문 오시기로 하셨었구요. 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연하시는 앞에서 함께 나누어먹을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은 많은 일들로 상황이 여유있지 않지만
플페가 부담이 된다거나 시간이 없어서 준비를 하지 못함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청을 드리고, 다시 플페에 대해 생각해보고, 함께 할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일상속에 그러한 이야기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고민의 시간들이 아직 덜 쌓여있어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24시간을 한가지만을 생각하시며 살아가시는 선생님들의 생활과 함께 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함께 만나는 날에 대한 생각을 거르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 밥먹는것 처럼 일상이 되어 흐르지 못한 탓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공간을 다시 구축하는 일이 어제 끝나서
오늘은 도원역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기에 오전까지의 수업을 마무리하면 도원역에 가봅니다.
선생님께서 결정하시고 그리 하시는것 이전에
함께 하기로 생각하고 매일의 작은 시간들에서 생각해오던 일정을 추진하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안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보려합니다.
 
예기 09.10.07. 14:22
많은부분 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어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플페의개최가 즐거운 준비가 아니라
여러가지 고민을 만들어주는느김이고 그것을 이해시켜나가는작업이 되는모양이 보기에 껄그럽고
플페본연의 제 나름의 축제라는언어해석과 의미에 맞지않아서 내린 결론입니다.
진행중이거나 생각중인작업등은 플페가 아닌 반지하의 또다른프로젝트로 진행되어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플페는 급히 다른장소에서의 순리적이고 마음편한 개최를 추진하겠습니다.
 
플페장소로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의 영상상영도 가능한 공간을 알아보겠습니다.
2009.10.07. 18:54
플페의 새장소는 플페를 준비하는 이가 직접 이 시기에 찾아가야 할 곳을찾거나
공간을 가진 이가 기꺼이 자기공간에서의 공연제의에
조건없이 응해서 장소를 제공해주거나
유료대관을 통해서 장소확정이 가능한곳으로 정하도록하겠습니다.
참가작가분들이 인천 창영동에서의 29일 공연을위해 시간을 내서 준비하고있었던 점을감안,
인천의 타지역이나 인천에서 멀지않은 서울경기일원지역으로
한정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향마을, 대추리, 임진각, 적성 혹은 지역촛불 등을 알아보고잇으며
참가자의 참가불약속시에도 축제가 가능케할 영상회를 위해선
영상상영이 가능한 실내공간과의 연계도 알아보고있습니다.
참가신청하신분들이 창영동을 주제로한 작품을 구상하셨다면
창영동현장이 아닐경우 작업이 불가능하시면
장소이전이라는 변경에 따라 이번 참가를 취소하셔도 됩니다.
 
솔문 09.10.08. 11:10
창영동을 주제로한 작업은 아니었구요 그지역과 시간을 두고 만남으로서
삶을 관통하는 어떤 마음들을 연결지어볼 수 있겠다라는 기대감이었습니다.
작업의 원주제는 대추리이야기 이기 때문에 장소의 변경은 그리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서 이루어 낼것인지 절심함이 부족하여 소극적인 다가섬에 스스로가 걱정될 뿐이었습니다.
플페의 정신과 그것에 다가섬엔 다른 오해가 없습니다.
항상 준비가 부족하고 과정에 충실하지 못하여 작업을 완성도 있게 제시하지 못할까 싶은 마음이 염려가 됩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려 다시 준비하겠습니다.
 
플페2009 인천 돌체소극장에서 열리게되었습니다.(참가작가분들 필독및 확인답글요망)
2009.10.08. 11:49
 
플페2009 인천 돌체소극장에서 열리게되었습니다.
10월29일 인천에서의 영상회를 할수있고 공연까지 가능하며
플페의 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하길 기꺼이해주시는 분을 찾은결과
박상숙대표님의 동참으로 돌체소극장에서의 플페개최가 가능하게되었습니다.
거리공연을 준비하신분으로서 거리공연의 컨셉을 극장공간의 공연으로 옮기시기 어려우신분은
돌체소극장 로비나
돌체극장앞과 옆 언덕 야외공간등의 사용이 가능하므로
참가작가분들은 답사 혹은 정보조회를 통해서
작업공간을 정해주시길바랍니다.
극장공연의 경우는 사전에 작업을의논하고 디자인할 오퍼가 따로 없으므로
자체공연팀으로 오퍼를 대동하셔서
당일 오전부터 3시까지 사용가능한 3시까지 (3시이후엔 극장에 기존프로그램이 진행예약되어있습니다)
무대세팅및 조명음향 리허설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극장공연을 원하실겨우는 사전에 거리공연으로 약속한 시간표와 달리
영화제에 이은 순서대로 공연이 진행되므로
자기공연희망시각을 맞출수는 없고 단지 공연진행시간만 정해집니다.
따라서 자기가 예정한 공연시간에만 오셔서 공연하시고 가실 예정인 분은 극장공연을 같이 하실 수 없습니다.
간단한프로그램을 제작하기위해서
이제 각 공연자의 이름과 작품명 공연시간등이 확정 공지되어야할 시간입니다.
 
확정된 플페2009 프로그램
예기영상회 제14회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스케치(60분)
솔문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30분)
미친새 이정훈 다시 걷고 싶어라(10분)
예플러 임혜영 제2 14처-대정(25분)
별음자리표 생명평화의 노래(30분)
(각 작품은 작가별로 극장공연과 야외공연으로 나눠질수있으며 참가약속을 안지키는 분이 계셔서
공연이 취소되는 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별음자리표님은 극장공연시에는 30분정도만을 사용하실수있으며
별음자리표님은 신청하신 그대로의 이야기와 노래로 진행하는 콘서트를 진행하실 경우는
야외공간이나 로비공간에서의 공연이 가능하며
극장공연을 원하실 경우는 전체공연의 시간적 문제로 30분정도의 공연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극장공연을 희망하실 경우는 마이크나 음향잭등을 준비하시고 오퍼분을 대동하고
위 공지드린 리허설 시간에 오셔서
음향리허설을 하셔야만 공연이 가능합니다.
참가작가 3분은 이상 정해진 사항을 보시는대로 장소와 시간등을 확정지으셔서
작품에 대한 작업글 올려주시고 작업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예기 09.10.08. 17:43
전체메일로 보낸 본문중 야외공연가능지역중 도호부청사는 제외,돌체소극장로비와 건물주변만 가능합니다.
 
솔문 09.10.08. 19:14
확인했습니다. 극장 로비나 주변에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주 일요일 가능하다면 답사다녀오겟습니다.
 
┗ 예기 09.10.08. 23:06
네 답사 후 확정된장소 알려주십시요.음향은 직접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돌체에겐 극장안의 음향,조명사용만 의뢰합니다..
 
미친새 09.10.12. 00:53
저는 극장에서 진행해보렵니다. 답사후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11th plfe2009(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9 platanus festival 2009) 안내
2009.10.08. 12:01
이름없는공연이 매년하루를 정해서 세상을 향한 자유로운 노래를 제안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99년 시작한 플페(plfe 플라타너스페스티벌)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11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않고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햇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꼐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희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두지않으며 강요하지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매년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시간에
세상앞에 그려내는 방식으로 축제는이뤄집니다..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가진 여건과 정성만으로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소중히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11년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이야기를 화두로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다려 찾아와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겟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이미 지난해 축제를 끝내면서 바로 올해의 참가자를 위한 게시판을 열고
9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열 한번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수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앞에서
무조건이란 사랑을 위해
1년에 딱한번 자기자신의 작가적 양심과 자유로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이고
그래서 지난 11년간 이 페스티벌은 점점
그 참가자가 줄어들고
대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졌습니다.
15일까지 마감한후
16일부터 그 열 한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수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구성되고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2009년 10월29일
진정 존재한다는 인간으로의 사명감만으로
아무조건없이 자기를 낮추고 태워서 세상사람들앞에 들풀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수있는진정한 축제
그 또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겁니다.
그리고 그날로 부터 바로 다시 열 두번째 축제가 될
2010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일년이란 시간으로 주어지는 자기정화와 정진,성숙의 작업을 약속하고
그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참가신청과 작가미팅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작가들의 작업이 동행을 약속하고
인천 돌체소극장이 올해의 페스티벌공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11년간 지속해온 이름없는공연의 작은 축제 플페가
그 진정한 의미와 사랑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추제가 되길 준비하며
거리공연이 아니지만 스쳐가듯 부담없이 만나실 분들
그리고 혹은 간절히 기다려 찾아온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초대드립니다.
일시: 2009년 10월29일 저녁 6시-9시(공연중 자유입장및 퇴장가능합니다)
장소: 인천 작은극장 돌체
공연제목: 플페2009 (plfe2009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주최 이름없는공연
참가작가및 작품;
예기영상 제14회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스케치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
이정훈 다시 걷고 싶어라
임혜영 제2 14처-대정
 
클라운마임 09.10.27. 17:49
작은극장 돌체 블러그에 축제안내에 들어갑니다.
 
오꾸다마사시님,플페 예플러작품 [제2 14처-대정]편에..|
2009.10.08. 17:52
플페가 인천 돌체소극장으로 장소가 변경,확정됨으로서
상영예정이었던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제주편 영상이 상영되지않고
대신 예플러의 공연으로 제2 14처-대정 이 영상과 함께 공연되게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며칠전 잠원미술관의 영상회에서 보신 그 가파도와 마라도의 영상입니다.
 
인천돌체, 극담마임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어서
오꾸다 상의 경우,참여가 어떨지 모르겟으나
혹시라도 지나가는사람으로라도 참여가 가능하시다면
예플러의 공연 [제2 14처-대정]부분에 자유로운 모습으로 함께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제주에 같이 순례하면서 하던 그 모습담아서
이 작업의 무대공연에 같이할 의사있고 참여가능하다면
작품내용을 아시니 편하게 준비하시고
미리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플페2009 공연에 오꾸다마사시님과 함께하기로 하면서..|
2009.10.15. 15:44
오꾸다 마사시님
플페참가작인 예플러의 작업 [제2 14처-대정]편에
함께하기로 답주셔서 반갑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4.3제주연작의 흐름을 따라서 그모든 작품의 얘기들을
이어가면서 이번 10월다녀온 마지막 순례편까지의 얘기들을 안고잇습니다.
같이 만들면서 동행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오구다님의 방식이 늘 그렇듯
옆에서 바라보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느낀만큼
연출과는 관계없이 표현하는 자세라서
독립된 한사람의 캐릭터의 생각만을 기대합니다.
작품은 예플러가 제주섬을 순례하면서 생각하고 표현한 것들
바라보면서 자각하게된 얘기들로 이어져갑니다.
일반적인 공연작품과는 달리
설명하지않으며 교육하려하지도 않고
다만 알고싶고 다가가고싶은사람들과의 교신만을 기대하며
욕심없이 가는작업형태를 취할겁니다.
이 작품의 영상에 써있는 자막이나
영상안에서 하는 행동들
그리고 그 장소들은
제2 14처 작업게시판에 작업노트들을 통해서
찾아내실수잇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참고하고픈 부분이있으시다면
이 플페게시판이 아닌
[제2 14처]작업게시판 의 글과 사진들을 참조하시면서
오꾸다님이 생각하고 동행한만큼의 세계를 영상앞에
만들어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연출을 원하시면 연출이 원하는 많은부분들을얘기해드리고싶지만
저와의 작업엔 연출보다는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연출의 욕심은 버리고
다만 동행하던 길에 만날수잇엇던 어떤 자유로운 사람의 표정으로
작품안에 접합되는정도의 만남만을 기대합니다.
.......
plfe2009
열한 번째 플페는 그렇게...첫 소극장공연으로
 
반지하의 제안으로 인천창영동에서의 개최를 준비하고 서로 노력하며 진행됐던
열한 번째 플페는 축제를 20여일앞두고 장소허가절차등의 문제로 그 개최가 포기됨으로서
급히 수소문하여 대체장소로 정하게 된 인천 작은극장 돌체에서 이뤄 봄윱求?
솔문님 이전훈님 두 분이 참가작가로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까메오로 오꾸다마사시님이 이름없는공연 제주순례얘기에 같이해주엇습니다
플페로선 처음으로 소극장공연만으로 영상회와 공연을 모아 이뤄진 행사는
소극장이 페스티벌을 초대하여 대관과 기획을 통해서 동행해주는 방식으로 함께 한
형태의 축제였습니다.
돌체소극장이 기획하고 진행해온 국제 클라운마임 축제를 기록한 영상으로 시작해서
4.3제주와 대추리를 화두로 한 두 작가와 이름없는 공연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이어지는 소극장 공연 축제엔 작가들이 서로 조명과 음향등 극장 하우스 스텝으로 도우며
한편의 공연으로 축제를 구성하여 거리극이나 공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온
축제와는 또다른 정갈함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스스로 축제 개최를 초대하고 준비하였으나 완성시키지 못한
창영동 일대에서의 개최가 이뤄지지 못하고 끝내 무산된 점.
다시한번 주최하고 싶으나 이제는 이 마을축제를 갖고자 했던 반지하팀이
창영동을 떠나서 다시한번 그 얘기를 추진해보기가 조금은 어려워졌다는 점입니다.
2012년 9월 10일 월요일오전 9:34:29
제14회인천 국제클라운 마임축제스케치(예기영상)
다시 걷고싶어라(이정훈)plfe2009
그 겨울의 기억(김진수)plfe2009
제2 14처-대정(이름없는공연)plfe2009
 
열두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10 작업노트
12th platanus festival 2010
plfe2010
제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0
2010.10.29 서울 문래동 달에 내리는 비
plfe2010-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0작업노트
plfe-note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작업 노트
]
2010년10월29일 12회 플페를 준비시작합니다.|
예기
2009.10.28. 14:59
 
2010년10월29일 제 12회 플페를 준비시작합니다.
플페의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시작할 때 가졌던 그 마음그대로
1년에 단 하루 시간을 내어
그 마음을 갖고 작업해볼 의향을 가지신분들의 참가신청을 기다립니다.
아직 2010년 10월29일 다른 약속이나 공연일정이 정해지시지 않으신 분에 한해서
참가신청을 해주시고
1년간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 자유롭고 싶을 때만 생각을 이어가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서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서
세상 앞에 어떤 이야기를 제안해주시고 표현해주실 분은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이날 하루만은 비워두고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그날 함께 하시면 됩니다.
지금 아무 약속도 없으면서
혹시라도 그날 어떤 일이 생길까봐 약속을 정하지 못한다면
플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하시고
다른 일이 자신에게 더 중요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앞서서
자신이 꿈꾸는 축제를 위해 시간을 비우지 않는
잘못된 방식을 택하시는 것이 됩니다.
이 글은 이제 1년간 이곳에 공지되면서
처음 이 글을 보고 그 자리에서 참가 신청 글을 적을 수 있는 사람만을 기다리면서
제 12회 플페를 준비할 것입니다.
세상이 다시 아름다와지고
사람들의 이기심이 자신보다는 타인과 세상을 향한 노력을 우선으로 하는
작가들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희망 지어질 수 있게
혜택받고 초대받는 축제가 아닌
스스로 약속하고 제안하고 만들어서
세상 앞에 다가와 말 걸어줄 마음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모습에서 잊혀진 희망을 찾으며
다시 용기를 얻어 세상에 나서는 귀한 축제가 되게
2010년가을을 준비하는 이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겠다고 마음 먹어서 스스로 약속하고
후에 그 약속을 휴지조각처럼 스스로 파괴해버리며 변명하는
혹은 다른 이익을 위해서 무이익의 약속을 우습게 치워버리는
몰상식입니다.
올해는 단 한 분의 작가도 오지 않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스스로 가 죽음도 아닌 이유로 파괴하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작업의 내용보다는 우선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다가갈 이 축제를 위해
2010년10월29일을 하루 비워두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디에서 열리더라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표시로 덧글아닌
게시글로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2010년 10월29일 이 나라 어느 곳에 선가 가질
스스로 준비한 사람들의 절실한 가슴으로 세상에 전하는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함께 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정하신 분들이 모여
4월부터 같이 할 축제를 준비하면서
10월29일 열 두번째 축제를 열겠습니다.
 
12회플페준비를위한 첫번째 모임을 가집니다
2009.11.12. 11:08
2010년10월29일가질
제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한 첫 모임을
2009년 11월하순에 가지려 합니다.
개별적인 작품 외에
함께 할 작품 혹은 그 작품을 위해서
1년간 준비하고 만들어갈 작업등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참석해서
그 계획을 상의하고
공연외적으로
기획면에서 공연지역 공연장소등에 대한 상의나
기획 파트에서 숙박이나 식사등을 같이 주비할 분도
참여가능합니다
 
12회 플페 준비를 위한 11월 1차 모임을 마치고..
2009.12.01. 11:36
12회 플페를 준비하기 위한 1차 모임을 11월29일에 가지며
또 하나의 아름다운축제를 준비시작했습니다.
11회를 걸쳐오면서 언제나 그랬듯
그 의미와는 달리
아무도 진실하게 이 축제가 제안하는 방식을 따라
1년간 정말 축제를 준비하는 가슴으로 다가오는 작가는 한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단 한 명이라도 그런 사람이 있어줄 세상을 생각하며
축제는 계속되었고
이제 12회째가 되는 2010년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월29일을 전후해서 1년간 사전준비미팅을 가지면서 작업하려 합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없을수록
쉬워지는 것은
더 절실하게 절실한 사람만을 찾아서
그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잇는 축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한편으로 생깁니다.
우선 첫 미팅에선 12회 축제 장소에 대한 생각을 의견 나누어 보았습니다.
장소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장소를 가진 이가
이 미팅에 참가하여
이번 축제를 내가 갖고 있는 우리극장이나 우리공간에서 해 달라고 제안하고
작가들이 그것을 검토해보는 것이겠지만
작가들이 스스로 다가오지 않듯
공연장소를 가진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그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이 축제를 제안할 확률도 무척 드뭅니다.
플페란 축제가 어떤 상업적 부분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극장이나 공간을 가진 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런 제한없이
작가들에게 하루를
제공할 일을 생각하고 그 실천을 위해 준비해준다는 것이
가진 분들로선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11회때 인천 돌체소극장의 경우는 그러한 선입견을 깨는 특별한 만남의 경우였지만
다시 그런 곳이 플페와 만남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주변에 자신의 공간을 가진 이들이야 많지만
먼저 그렇게 다가와서
플페를 준비해보자는 이가 있을지
이번 해에도 그 궁금함을 의문으로 갖고 준비에 들어갑니다.
우선 1차 미팅에선
제주의 더럭마을 순례길에 만났던 조그마한 팬션을 하나 빌려서
축제를 벌여볼까하는 제안이 하나 있고
4대강순례작업중 만난
여주 강천리의 바위늪구비 슾지에서의 작업은 또 어떨까 하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작업은 제주지역이라는 장소성이 제주의 작가 분들이 참가하지 않을 경우
뭍사람들이 경비적 부담이 있을 거란 점.
물론 1년간 저가 비행기 왕복편을 준비하면 1인당 10만원정도의 차비와 수박비만 준비하면
가능하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올 작가 분들이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고.
대신 실내공연이나 영상회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편하고 즐겁게 1박2일의 밤샘 페스티벌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주 바위늪구비의 경우는
4대강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내년 10월29일 그곳이 어떤 모습에 처해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 슬픈 현실을 주제로 한 사랑의 작업들이
생명평화 공존의 개념으로 모아질 수 있다는 의무감과 장점이 있지만
이 가을부터 제안되고 시작된 4대강순례에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현실에서
과연 플페라고 해서 그런 생각을 조건없이 실천할 작가들이 있을까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플페라면 그러한 제안들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만든 의무감으로 준비할 만한 작가들만이 모이거나
만약 아무도 없어도 홀로라도 가야할 축제이므로
일단 현재로서 아무도 제주사람이 플페에 관심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위늪구비로 떠나는 축제의 행동이
더 절실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페 준비를 위한 두번째 다음미팅은 12월29일경 가지려 합니다.
아마도 이름 없는 공연자상 시상식과 같이 준비될 겁니다.
이름 없는 공연자상 역시 그 수상 후보나 수상자조차도
관심안가지는 행사여서
이 모임 역시 외롭디 외로운 미팅이 되겠지만
혹시라도 관심가지고
세상위해 작가로서의 진정한 의무감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마음가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플페참가를 신청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번째 모임을 공지하고 기다립니다..
 
12월27일 제2차 플페 준비 모임 가집니다
2009.12.20. 13:12
12월 두번째 2010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준비모임을
12월27일 이름 없는 공연자상 모임과 함께 가집니다.
장소는 서울이고
시간은 1227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 후 이동하여 오후 저녁시간에
가질 예정입니다.
2010플페에 참가하시거나 기획 진행등에 동참하실 분은
참가하시겠다는 글 주시면
참가자가 1명이상 있을 경우
26일저녁까지 그분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로 정해서
모임 공지 올리겠습니다
 
.......................
2010 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함께 해주실 분들께....
2010.09.17. 18:25
올해 12회를 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서울 문래동 오꾸다 스튜디오와 그 주변 철공장거리에서 이뤄집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자신의 작품제목과 공연희망시간등을 적어서
자유롭게 참가신청을 해주시고
자신이 세상에 표현하고 나누고자 준비해온 아름다운 얘기를
자유롭고 소중히 펼쳐줄 이 축제에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이름없는공연 다움까페 안에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작업게시판이 열려있습니다.
10월20일 공연장소의 1차 답사 후
공연장 소개 및 답사안내
그리고 참가 신청 마감일 등을 공지 올리겠습니다.
........
이번에 참가해볼께요|
자유를 향한 몸짓
2010.09.30. 10:38
자유를 향한 몸짓입니다
4대강 거리공연 작품을 출품해보고 싶네요
1895년 가을 작품을 하면서 너무 준비시간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한번 해보죠 뭐~
4대강 작품을 현장에 가서 공연하고 싶었는데 여러 이유로 해서 많이 못했습니다
문래동 사람들과 함께 4대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작품명-길잃은 강 (약 10분)
장르-춤
출연-김경수
공연하고 싶은 시간 오후5-6시경
스튜디오 안은 좀 좁을 것 같아서 철재거리 어디선가 했으면 좋겠네요
 
예기 10.09.30. 11:17
철재거리,저희가 공연장으로 잡은 스튜디오 달에 내리는 비 입구에서 공연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5시반부터 10분간으로 참가접수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가신청합니다/ indie artist 솔문
solmoon
2010.09.30. 20:51
2010 올해의 플페 신청합니다
작업명 [그 겨울의 기억] 1인극
공연 소요시간 : 약20분~ 25분
공연 희망 시간 : 저녁 7시 무렵
/추신: 오꾸다 님의 공연장은 개인적으로 답사를 했습니다.
그 공간을 소중히 준비해주신 오꾸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대추리에 대한 연작으로 "망향'과 '그 겨울의 기억'을 지속해 오고 있었습니다
두 작업을 연작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미완의 작업이지만
지금의 저의 과정과 시선을 담은 신작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지만 진솔하게 지금 준비된 작업으로 신청합니다.
작업을 가슴으로 품고 살아온 만큼 어떤 진향을 느끼게 될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플페와 변함없는 정신으로 작업을 일구어 오시고 장을 만들어 주신 두분 예기,예플러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작고 나약하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서 이번 플페의 동행인으로 작업 준비하겠습니다.
또다른 작업 준비미팅 잡으시면 신청하겠습니다.
신청인: 솔문
 
예기 10.09.30. 22:12
네 플페 올해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플페는 다른 미팅계획없이 29일 뵈면 되며 혹시 10월에 며칠이라도 시간낼 수 있다면
1895년가을에 노벨과 몇몇 역 맡아서 대학로 공연에 동행해주었음하고 제안드립니다.
1895년가을작업게시판과 작업노트 참고 하시고 연락 주십시오.
 
2010년10월29일 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가작과 작품,공연시간표입니다.
2010.10.01. 10:26
2010년 10월29일에 가질
이름없는공연이 제안드리는 축제
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작가와 참가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올해 플페의 공연장소는
서울 문래동 철공장골목에 있는
오꾸다마사시님의 스튜디오 [달에 내리는 비]입니다.
특수한 공간이므로 참가자 분 들은 개별 답사를 통해서 공간을 파악하시고
음향과 조명 설치등 모든 작업이 각자 참가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스텝으로 진행되는
플페의 특수성을 감안,모든 준비를 해주시면
10월29일 오후4시 현장에서 만나 하루를 함께 하시며
자신이 정하신 시간에 공연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참가신청시의 글을 참조로 일단 축제시간표를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시간이나 참가작품의 내용을 조정하실 분은
다른 작가의 시간을 겹치지 않는 여건하에서
시간을 조정하시거나 작품을 첨삭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작가분들은 이 글을 보신 후 확인여부를 덧글로 적어주시고
이 때 시간이나 작품변경사항도 적어 주십시오.
.
플페게시판에 관련사진이나 작품노트등도 올려주시면
서로 함께 하는 작가 분들의 작품을 이해하고 나누는데도
도움이 될 겁니다.
김경수 길잃은 강 10분 5시30분-40분 (야외,스튜디오 앞 골목길)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 20분 7시-7시20분
오꾸다 마사시 달에 내리는 비 40분 7시30분-8시10분
이름없는공연 예플러 1895년가을 20분 8시30분-8시50분
별음자리표, 벼랑: 바람부는 강가에서, 40분 9시-9시40분
 
몸짓 10.10.01. 14:11
네 준비할께요
예기 10.10.03. 14:27
별음자리표님 신청하신 시간보다 앞당겼습니다 혹시 다른 일정이 있어서 시간을 다시 조정해야 하면 다시한번 적어 주십시오.
solmoon 10.10.13. 23:22
예 확인했습니다. 오꾸다님께 부탁해서 그 주에 사전 리허설 작업을 개인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확인했어요
주혜자
|2010.10.14. 18:40
확인 했어요 잉!
 
플페 2010.참가작 및 공연시간표 확정되었습니다
2010.10.18. 19:56
플페 2010.참가작 및 공연시간표 확정되었습니다.
공연자들의 공연시간을 이어서 묶으려 했으나 참가자들이 개인사정으로
특정시간에만 작업이 가능하다 하여
결국 4명의 작업을 3부로 나누어서
1부 김경수님 2부 김진수,오꾸다마사시님
3부 별음자리표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네 사람의 참가작가들이 같이 모여 서로의 공연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는게
플페의 기본정신인데,이번엔 참가작가들 중 두 분만이 그 의미를 같이하면서
함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가자분들 중 자신의 참가작품의 공연사진이나 내용을 소개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플페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웹자보 등을 만드는데 활용하겠습니다.(페스티벌7일전인 10월22일접수마감)
김경수님 공연과 김진수님 공연 사이의 시간 5시40분부터 7시까지의 시간을 붙여주시거나
오꾸다마사시님의 공연이 끝난 8시10분에서 별음자리표님이 공연하시기로한 9시40분가지사이의
시간을 이어주실 분은 연락주시면 축제의 번외 공연으로 일정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수 길잃은 강 10분 5시30분-40분 (야외,스튜디오 앞 골목길)
............................................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 20분 7시-7시20분
오꾸다 마사시 달에 내리는 비 40분 7시30분-8시10분
별음자리표, 벼랑: 바람부는 강가에서, 40분 9시40분-10시10분
 
 
플페2010
2010.10.24. 08:36
 
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10년 10월29일 저녁7시-9시
문래동 달에 내리는 비
김진수 그 겨울의 기억 20분 7시-7시20분
오꾸다 마사시 달에 내리는 비 40분 7시30분-8시10분
별음자리표, 벼랑: 바람부는 강가에서, 40분 8시20분-9시
 
죄송해서 어쩌죠!!|
자유를 향한 몸짓
|2010.10.27. 15:58
이번 플페에 같이 하려고 했으나 도저히 뺄 수 없는 일정이 생겨서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예술가 분들과도 만남을 가지고 싶었으나 사정이 그리 되었네요
죄송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동네사람들의 뜻모를 축제로 얼룩져 끝난..열두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플페2010은 오꾸다 마사시 님이 문래동 철공장거리 건물 3층
개인숙소 작은 공간에 마련한 소극장 달에 내리는 비에서 열렸습니다.
축제당일 입간판까지 그려서 골목입구에 준비해주셨고
작가는 김진수 별음자리표 오꾸다 마사시님 세분이 참가하셨습니다
작은 극장 공간에 만든 사람들이 관객으로 찾아와서
플페가 아닌 철공장 예술인 거리에 새로 문을 연 개인연습실같은 작은 극장 공간에서의 공연을 보는 것으로
의미가 지워졌고
참가작가 분들 역시 관객이라는 뜻밖의 장애물에
오랫동안 준비해온 플페의 의미도 얘기 나누지 못한 채
잡담과 뜻모를 얘기로 가득찬
문래동 예술가들의 하루 옆집나들이 같은 잡담에 축제를 내어준 결과가 되었습니다.
 
문래아트페스티벌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어서 축제 속 축제란 모습으로 함꼐했던 그 실수를
다시한번 이 동네에 와서 범하는 두 번째 낙담이었습니다.
 
참가작가들의 무감각으로 인해서
1년을두고 같이 준비하고 기획하여 이뤄지는 축제는 한번도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소문듣고 혹은 축제에 근접하면 생각하여 시간을 내어 다가와주는 작가들이 있어서
이어온 축제는 그 참여작가들이 타인과 따라오지 않고 직접 참가신청을 하신 분만으로
축제가 이뤄지게 유의함으로서 그 의미를 전혀 모르고 참가하는 작가는 걸러지지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개최지 선정은 그 개최를 제안한 분들의 본의든 본의아닌 잘못으로 인해서
플페라는 가장 큰 의미를 무시한 채 그저 공연행사의 엮음으로
게다가 의미없는 구경꾼이나 관객 마져 모일 경우는
소중히 준비하고 그린 아름다운축제의 본질은 여지없이 짓밟히고
그 당사자들은 무엇을 짓밟은지도 모르고
외형상의 일반적 공연행사를 즐기고 떠나게 됩니다.
 
2010년 그 열두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플페의 의미를 제대로 간직하고 진행할 수 있고
그리하여 그 의미를 나눔을 통해서 작가들의 마음이 소통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어떤 제3의 행사나 의미와 겹치거나 타인의 기획에 제안을 순수하게만 받아들임으로서
결과적으로 플페가 아닌 하나의 뜻모를 공연행사가 되는 경우를
조심해야겠다는 문제의식을 절실히 세우게된 플페였습니다.
 
열두 번을 진행하면서 그래도 이름없는공연이 뜻을 같이한 작가들과 함께 그 의미를 갖고 찾아가
공연이란 선물을 폄으로서 아름답게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오래도록 그 시간의 의미를 서로 샛길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저 뜻모를 관객들과 그들의 이 축제에 대한 상몀의 공감없이
모인 무작위의 사람들의 잡담에 휩싸여 버린 쓸쓸함은
다시금 이 세상에 왜 슬프고 절실한 마음으로 꾸민 페스티벌이 존재해야 하며
그리운 가하는 답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플페의 장소 제공 희망자들 중에는 간혹 이 축제를 이용하여 하나의 기획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참가를 신청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호의를 갖고 진행하다보면
일상의 방식처럼 플페는 또 하나의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뤄지는
공연예술인들의 공연기획방식에 섞이게 되고
그러함으로서 참가자나 관객들 모두에게
플페의 의미는 전달되지 못한 채
낯선 심심풀이가 되고
조심스레 준비했던 아름다운 사람을 향한 삶의 방식에 대한 제안은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오꾸다 마사시 님의 달에 내리는 비에서의 플페는 그러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가장 정확히 플페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운 장소제공자의 제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플페의 철학과 의미를 무시하고
관과 재단의 지원을 받는 문래아트페스티벌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이용했던
온앤오프의 제안과 다른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문래동 철공장 골목 에술인촌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플페에 깊은 아픔을 쥐어준 날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그 낯선 분위기 안에서
플페의 의미를 같이 나누고 싶어 준비하고 다가와 작업해준
김진수 님과 별음자리표 님의 작업이 영상과 자료로서
아련히 아름다움을 새겨주고
관객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플페의 의미를 공유해주며 준비해준 오꾸다 마사시 님의 부족한 마음과 작업이
모든 것을 지운 후에 찾아 기억하는 아름다움으로
열두 번째 플페의 귀한 시간의 얘기로 남아 기억됩니다.
2012년 9월 27일 목요일오전 8:29:24
 열세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11 작업노트
 
13th platanus festival 2011
plfe2011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1
2011.10.29 제주 강정마을강정포구
plfe2011-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1작업노트
plfe-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작업노트
 
올해 10월29일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개최지결정을 위한 ...
2011.09.10 17:39
 
올해 13회를 맞는 이름없는 공연자들의 세상을 향한 제안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그간 신청받거나 생각 중인 개최공간을 3곳으로 줄이고
최종 개최공간결정을 며칠 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달에 내리는 비의 신청을 받아서 했던 결과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참 개최이유나 의미는 온데간데없이
그저 개최신청한 이의 개인초대에 다른 공연이 몇 곁들은
개인초대방식의 공연회로 오인된 점을 감안,
올해는 그러한 점이 안생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최지로 심사 중인 곳은
1 .자계예술촌
2..홍대 아트마켓이 열리는 걷고싶은거리 나무무대 일대
3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입니다.
개최지의 선정의 조건으로는
1.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의미가 가장 잘 표현되고.
2.방문개최의 차비마련등 예산상의 무리가 없이 개최가 가능한 곳..
3.참가를 신청하신 작가들이 참가에 편리한 곳 등의 조건을 감안하여
개최지를 확정 짓겠지만
참가작가의 참가편의문제는 아직까지 단 한 분도 참가신청자가 없으므로
1,2항의 조건에 합당한 곳으로 조만간 결정을 보고 그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3회 플페 개최장소중 홍대 걷고 싶은 거리는 제외됩니다.
2011.09.10. 17:40
10월29일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공연장소로 정해졌던
10월 홍스트리트아트마켓 일정이 22,23일로 변경됨으로서
그곳에서 같이하고자 생각해 보았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일단 개최에 정지 심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남은 자계예술촌과 강정 중 한 곳으로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개최장소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계예술촌과 강정모두 현재까지 참가신청자가 없는 상태에서
이름없는공연만의 단독 페스티벌이 준비될 경우
어느 곳이 더 플페의 의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일까하는 점에서
개최장소결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두곳 다 이름없는공연에겐 차비가 부담되는 곳이어서
최종적으로는 서울지역에서 지하철이나 전철로 갈수있는 경기도 일원으로
두 곳을 다 포기하고 홀로 떠나는 페스티벌로
축제가 결정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언제나처럼 축제를 50여일 앞둔 현재까지도
단 한 명의 작가도 스스로 플페의 의미를 기억하며 참가의사를 표시한 작가가 없어서
오히려 참가자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개최지결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년간 공지했던 플페 참가자 모집글 축제를 준비하며 여기 다시 올립니다.|
2011.09.10. 17:44
 
2011년10월29일
제 13회 플페를 준비시작합니다.
플페의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시작할 때 가졌던 그 마음그대로
1년에 단하루 시간을 내어
그 마음을 갖고 작업해볼 의향을 가지신분들의 참가신청을 기다립니다.
아직 2011년 10월29일 다른 약속이나 공연일정이 정해지지 않으신 분에 한해서
참가신청을 해주시고
1년간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
자유롭고 싶을 때만 생각을 이어가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서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서
세상 앞에 어떤 이야기를 제안해주시고 표현해주실 분은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이날 하루만은 비워두고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그날 함께 하시면 됩니다.
지금 아무 약속도 없으면서
혹시라도 그날 어떤 일이 생길까봐 약속을 정하지 못한다면
플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하시고
다른 일이 자신에게 더 중요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앞서서
자신이 꿈꾸는 축제를 위해 시간을 비우지 않는
잘못된 방식을 택하시는 것이 됩니다.
이글은 이제 1년간 이곳에 공지되면서
처음 이글을 보고 그 자리에서 참가 신청 글을 적을 수 있는 사람만을 기다리면서
제 13회 플페를 준비할 것입니다.
세상이 다시 아름다와지고
사람들의 이기심이 자신보다는 타인과 세상을 향한 노력을 우선으로 하는
작가들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희망 지어질 수 있게
혜택받고 초대받는 축제가 아닌
스스로 약속하고 제안하고 만들어서
세상 앞에 다가와 말 걸어줄 마음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모습에서 잊혀진 희망을 찾으며
다시 용기를 얻어 세상에 나서는 귀한 축제가 되게
2010년가을을 준비하는 이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겠다고 마음먹어서 스스로 약속하고
후에 그 약속을 휴지조각처럼 스스로 파괴해버리며 변명하는
혹은 다른 이익을 위해서 무이익의 약속을 우습게 치워버리는
몰상식입니다.
올해는 단 한 분의 작가도 오지 않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스스로 가졌던 약속을 죽음도 아닌 이유로 피괴하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작업의 내용보다는 우선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다가갈 이 축제를 위해
2010년10월29일을 하루 비워두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디에서 열리더라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표시로 덧글아닌
게시글로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2011년 10월29일 이나라 어느 곳에선가 가질
스스로 준비한 사람들의 절실한 가슴으로 세상에 전하는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함께 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정하신 분들이 모여
4월부터 같이 할 축제를 준비하면서
10월29일 열세번째 축제를 열겠습니다.
 
2011.10.29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축제 안내문
2011.09.10. 17:49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13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해 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희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 두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 시간에
세상 앞에 그려내는 방식으로 축제는 이뤄집니다..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 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가진 여건과 정성만으로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소중히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13년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화두로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다려 찾아와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 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겠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이제 참가자를 위한 게시판을 열고
10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열세번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 앞에서
무조건이란 사랑을 위해
1년에 딱한 번 자기자신의 작가적 양심과 자유로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이고
그래서 지난 13년간 이 페스티벌은 점점
그 참가자가 줄어들고
대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졌습니다.
15일까지 마감한 후
16일부터 그 열 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구성되고
플페는 2011년 10월29일
진정 존재한다는 인간으로의 사명감만으로
아무조건없이 자기를 낮추고 태워서 세상사람들 앞에 들풀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
그 또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 겁니다.
그리고 그 날로 부터 바로 다시 열한 번째 축제가 될
2011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일년이란 시간으로 주어지는 자기정화와 정진,성숙의 작업을 약속하고
그 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2011년 10월29일 플페에 의미를 동의하며
지난1년을 그 마음으로 준비하진 못하였더라도
남은 한달 간만이라도 플페가 그리는 작가정신으로
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08 작업게시판에 오셔서
자신이 작업할 작품의 내용과 작업시간등을 적으면서
함께 작품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위와 같은 방식을 따라 찾아와 플페에 참가하는 분은 한 분도 없으실 경우는
예기의 홀로 작업으로
플페2011은 영상과 거리공연으로 채워집니다..
 
13회 플페 장소는 작품 참가 신청자가 없어서 홀로 갈수있는 곳으로 정하려 합니다
2011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13회 플페 개최지선정에 대한 고민..
2011.09.11. 07:38
다른 해와 달리 축제를 한달 남짓 남겨둔 현재까지 단 한 사람도 참가신청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13회 플페는 예기와 예플러의 홀로 작업으로 진행을 준비를 결정해야 할 싯점입니다.
예년처럼 한두 사람이라도 함께하겟다는 약속이나 예약이 있다면
장소문제 결정에도 조금은 수월할텐데
일단 이 싯점에선 참가자가 없는 상태에서 예기 예플러의 작업만으로 치루는
순례로 결정짓고 그 장소결정및 프로그램작성을 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자계예술촌이 플페개최지로 요청되어있고 일단 상의는 되었지만
공연 및 축제 참가자가 한 사람도 없는 경우는
관객이 있는 혹은 장소를 제공해주신분이 있는 곳으로 축제란 이름으로 찾아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즉 축제의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분꼐 혼자 가면서 축제라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초대된 장소인 자계예술촌에서의 개최는 이번엔 어쩔 수 없이 포기합니다.
참가자가 없이 홀로 가는 플페의 경우는
늘 그랬듯 관객 없이도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올해의 경우는 제주 강정마을을 최종결정지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곳으로 가는 차비자체가 수중에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마음만으로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일단은 혹시라도 왕복 저가 비행기표라도 살수있는 경비가 생기길 희망하며
그곳에서의 플페를 잠정준비하면서
끝내 차비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는
가진 경비로 이동할 수 잇는 곳 중에서 제2 혹은 제3의 장소를 결정하여
13회 플페를 참가자도 관객도 없이 홀로
소중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지없이 치루는 방향으로
최종결정하겠습니다.
2011.09.11. 07:38
 
 
2011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중덕에서 ..
어떻게든 가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슬픈 축제를 해야 하겠습니다.
축제 참가자모집기간을 마감한 결과
아무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서글픈 축제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개최지를 보다 손쉽게 정할 수 있게 된 플페2011.
삶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만들어 표현하는 창작과 표현의 형태를 택한 이들이라면
올 한해 스스로 다가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택하게 될
눈물처럼 드릴 페스티벌이라는 선물
13해째 맞는 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천 그리고 중덕 해변에서
담벽 밖을 감시하는 cctv만이라도 보게
오직 평화만의 모습으로
이제는 마지막 해가 될지도 모르는 이 축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2011년 10월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제주섬 강정 그리고 중덕에서 가집니다.
차비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겠지만
유랑의 가방 안에 지닌 무엇이라도 팔아서라도 만들어서,
제주행 티켓을 사서 늦가을 서글픈 바다가 학살당한 뭍생명들 곁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축제 ...
이제 장소를 정하고
그 주제를 강정마을과 구럼비의 생명들로 정하고
그들과 같이 진정한 마음나눌 작업을 만들어 축제를 준비합니다
아무 것도 제공되지 않는 스스로 주인이 되어 준비하는 이 축제에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여 스스로 마음아려 동행하실 분이 혹시라도 계시다면
그분들과 같이 다가가서
마을이나 공사장담벽,중덕 해변 강정천을 순례하며
읽고 그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표현하며
신생대의 마지막 인간세의 후기
이 시간을 사는 서글픈 인간의 마음,축제로 나누겠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의 지향대로
인간이 이기심을 버리고 그 존재의 의미에 맞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만들어 줄 분
혹시라도 계시다면
지금 이 세상 우리가 치뤄온 축제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축제를 함께 하기 위해
각자 10월29일 제주에 있을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9월말까지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10월중 미팅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이 축제를 구성하겠습니다.
2011.09.14. 09:25
 
플페2011 에 참가하실 분은..|
2011.09.14. 09:59
플페2011(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하실 분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에 오셔서
작업자로 가입하신후
예기와의 만남 게시판에
1,간단한 자기소개
2.참가작품제목
3.공연형식및 작업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개
4.공연시간
을 적으셔서
참가신청을해주신후 예기와 1차 미팅을가져주시길 바랍니다
 
10,27-11.1 사이 이름없는공연영상회나 워크숍, 제주에서 같이 하실 분은 연락 주십시오
2011.09.14. 11:34
 
이름없는공연은
10월29일 강정마을에서의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과
평화작업을 위해서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제주섬에 머무릅니다.
기간동안 4.3순례나 평화 그리기 워크숍
육지인이 그린 4.3순례공연영상을 담은,14처 제2 14처 연작의 영상회나
강정 구럼비를 그리며 1,2편 영상회등을 갖고 같이 얘기 나누고 싶으신 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일정을 잡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삶의 방식을 생각과 표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세상 앞에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누구의 초대나 행사에 참가가 아닌
스스로 세상에 제안하고 드리고 싶은 얘기들을 준비해서
글이나 그림 노래 춤 몸짓 연주 설치 미술 공연 등의 방식으로
다가가 표현하는
조건없는 작가들의 사랑이 모인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던 참가할 수 있으며
스스로가 축제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해 찾아가서 만나는
진정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제안.
그들이 살아가는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일반적인 축제와 행사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래서
스스로 정하고 택해서 준비하여 찾아와
그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표현하는 축제.
올해는 사전신청자들이 없어서
이 작업을 제안해온 예기가 다시 홀로 축제의 공간을 선정하여
그곳으로 찾아와 같이할 사랑 가진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011년 10월29일 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장소의 특성과 그곳에서의 축제개최의 이유에 따라
이번축제는 생명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의 파괴나 군사기지의 개발이나 군비확대없는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만의 참가로
그 참가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편의 시를 읽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춤을 추거나 마임이나 몸짓을 하거나
어떤 설치 미술 작업을 하거나 퍼포먼스를 하거나
영상회를 하실 분까지
어떠한 쟝르나 형태에 구분없이
생명평화 군비확장의 방식을 버린 전쟁없는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루 혹은 이틀 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제목과 공연소요시간
희망장소등을 적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예기가 그 것을 정리하여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10월29일 강정에서 만나서
스스로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서 축제가 이뤄집니다.
한 분이 여러 개의 공연을 하실 수도 있으며
강정 주민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강정마을 여러 곳을 작업에 맞게 공연장소로 정하여
공연을 준비하시며
음향이나 조명등의 기재도 각자가 준비하여야 합니다.
객석이나 무대는 없으며
거리곳곳이 축제공간이며
간혹 공공건물의 실내나 개인공간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얘기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며
공연자가 아니더라도 장소제공이나 장비지원 등의 부분에서도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에 계신 분들 모두와
전국에서 많은 작가 분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찾아와서
이 가을,서글픈 강정에
평화를 향한 축제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
d-30 만남의 미련 채 버리지 못하고 홀로 준비하는 축제
 
58년을 살아오면서 누구를 초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초대할 사람이 없고 초대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간혹 무언가 같이하자고
누구에게 청하기 도하고
자신이 하려는 일이 위대한 것 같아서
홍보도 하였던 철없고 무지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매년 제 생일이 되면
세상에 나누고 싶은 작가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서
그들이 생각하고 만들어 표현하는 것을 서로 바라보고 싶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처음 만들 때는
그 제안을 하면
사람들이 다가와서 그렇게 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3년이 흘러
이젠 똑같은 제안이 1년을두고 이뤄짐에
아무도 신선해하지도 동참하지도 않는 무심의 축제가 되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언제 부턴가 홀로 여정이 되었습니다.
매년 플페가 다가오면
생일축하한다는 문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스펙처럼 날아오지만
진정 같이 아름다운 여정을 동행해줄 사람은 없이
나 아닌 세상을 향한 작업자의 제자신의 이익을 버린 진정한 페스티벌은
멸종되어가고 있습니다.
13회를 맞으며 올해도 아무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들 부담없이 다가 갈 수 있는 곳으로
제주섬 강정을 정하고
축제를 준비합니다.
분단된 이 나라 안에 다시 분단된 출입금지의 반쪽난 마을.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불신하여
바다 쪽 마져 바라보지 못하게 방어벽이 쌓아진 곳.
거기서 홀로 평화를 얘기할 작업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짭니다.
마지막 여비 만들어 무조건 떠나는 섬.
갖고 있는 전재산을 다 털어야 갈수있는 그곳이지만
그곳에 살면서 걸어서 혹은 시내버스나
자가용타고 쉽게 오실 수 있는 분들 중에
이 축제를 이해하실 분이 계시다면
만나서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미련 버리지 못하고
d-30일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오후 5:48:18
 .................................
플라타너스페스티벌-별음자리표님 고니소리님 조약골님 최상돈님 ...
살면서 만났던 귀한 가객분들과의 만남을 꿈꾸며
2011.09.30. 08:35
 별음자리표님 고니소리님 조약골님 최상돈님 ...살면서 만났던 귀한 가객분들..
이번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창근님도 생각나고
직접 알지는 못하지만 평화와 생명을 같이 그리며
거리에서 만나 노래하던 분들
4.3제주순례로 만난 한라산 분들 민요패 소리왓분들
머리에 꽃을 에서 만나던 뚜럼분들
2011년 10월29일 시간을 내셔서
강정에서 만나
차단된 벽 앞 다가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고 픈 마음 안고
스스로 준비해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리하여 이 축제가
아름다운 노래소리나 음악도 같이할 수 있다면
구럼비와 그와 함께 살던 뭍생명들 앞에
조금은 덜 죄스럽지 않을까
강정행을 결정하고 귀하게 이어온 열세번째 축제를 준비하며
이뤄지지도 않을 꿈을 꿉니다.
차비도 숙식도 음향장비도 무대도 제공하지 않는
초대도 하지 못하는 이 축제에
스스로 다가와 동행해 줄
아름다운 가객과의 만남을 그립니다.
 
조약골 @dopeheadzo 님이 플페참가를 멘션하였습니다: |
dopeheadzo 조약골
저는 강정마을에 살므로 당연 그날 가서 노래하겠습니다.
물론 구속되지 않는다면요! "
@yegieyepler: 플라타너스페스티벌-별음자리표님 고니소리님 조약골님 최상돈님 ...
살면서 만났던 귀한.. "
Sep 30, 3:29 AM Twitter for Android에서 작성됨
 
별음자리표님이 참가 약속하셨습니다
2011.10.06. 08:33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별음자리표님이 참가 약속해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조약골님과 별음자리표님이 참가 약속을 해주셔서
현재상황으로는 노래가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
전국의 아름다운 공연자들과 같이할 강정마을에서의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2011.10.09. 10:13
 
10월29일 플페엔
세상사람들이 생활과 삶으로 지내는 시간곁에서
의식주 만이 아닌 또다른 삶의 이유를 찾아서
생각하고 그리며 형상화해내는 창조적인 삶을 택한 사람들
즉 시를 쓰고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어 형상화하고
노래를 만들거나 부르고 춤이나 몸짓을 통해서
세상에 인간에 삶의 의미를 추가 시켜내는 일을 택한 사람들이
일 년에 하루
그 본연의 목적대로
자신이 세상 앞에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다가와 스스로 표현하는 축제의 의미대로
제가 살면서 만났던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아니면 인연으로라도 알고 지냈던 이들이
술 한 잔의 제안처럼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안부에 답하듯이
다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축제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간 12회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한번이라도 참가하셨던 분들
다시 만나 그때의 그 마음 그대로 다시한번
이 척박하고 서글픈 세상에서
님이 그리시는 평화와 아름다운 세상 그려주시면 좋겠고
제가 살면서 만나고 나를 기억하는 수많은 공연자들,
그들의 공연이 일 년에 하루는
친구의 제안받아서
스스로 아무런 조건없이 세상 앞에 드리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습으로
동행을 결심하고 찾아와 함께 하는
축제가 이뤄지길 바라며
동행을 초대합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아무도 먼저 같이 하자고 해주신 분이 없어서
그분과 상의 할 기회 못갖고
홀로 의지처럼 제주강정마을에서의 공연을 결정하고
언제나 처럼 같은 날 10월29일에
강정에서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자를 기다립니다.
참가신청은 이름없는공연 작업자 카페에서 받으며
준비와 상의 또한 거기에서 합니다.
강정마을에서 하지만 그곳에서 지원받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허가된 공간도 없습니다.
그저 강정에 마을분들 누군가가
마을회관이나 교회 혹은 공간을 사용해도 좋다고 내어주시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사용하실 분 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며
아무도 원치않으시면
사람이 노래해도 되는 곳
시를 읽어도 되는 곳
홀로 혹은 몇 사람이
몸짓을 해도 되는 곳을 찾아서
그곳을 축제의 공연공간으로 택하여
평화의 축제를 마련하겠습니다.
축제엔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이나
강정마을에 사시는 분이 참가 신청을 하시면서
자신이 공연하실 수 있는 곳을 장소로 허가맡으셔서
동행을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그 20일전
2011.10.10. 20:47
 
이 세상을 살면서
조그마한 인연이라도 모두 돌이켜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만남을 향한
대답없는 초대와 그 기다림.
축제까지 20일을 남기고
살아오면서 만나고
한 때는 친구이고도 했고
한 때는 이웃이기도 했던
수많은 창작예술인,생명평화행동가,공연자들을 떠올립니다.
같은 순간 그리워했던 아름다움과 평화
순수예술가나 공연자로서 꿈꾸었던 마음들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가와 같이 축제를 준비해줄 사람이
이제는 아무도 없다는 것과
그래도 행여나 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하루가 소식도 없이 지나갑니다.
제주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의 숙식도 막막하지만
그저 가야한다는 생각과
그곳에서 이번축제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마음만으로
왕복 비행기 편만을 조건없이 예약하고 기간준비하는 축제.
축제의 장소를 제주로 정하고서
그간 제주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같이 이 축제에 동행하며
귀한 그리움 나눌 수 있다면 하는 꿈으로
그들은 관심도 안가지고있을 그리고 기억도 못할 이 축제에서의
만남을 그립니다.
놀이패한라산 분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4.3순례등을통해 만나고 안내해 주셨던
시인 노래하시는 분 연회하시는 분 춤추시는 분.
간드락소극장에서
머리의 꽃을 축제에서 만났던 분들
한 때는 서울과 임진각에서 열리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까지
제주에서 뭍으로 찾아와 같이 해주었던 분들
그곳으로 축제의 장소를 정해서 다가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약없이 마음만으로 찾아가면 언제나 그렇듯
냉정하기만했던 제주섬에
다시 짝사랑처럼 그리움과 의무만으로 다가갈 준비를 합니다. .
혹시라도 인터넷을 돌아다니시다
잊지 않고 검색어라도 한번 쳐보시면 모니터에 뜰 주소와 축제소식,.
보시고 찾아와 같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이 갖고 있거나 연결되는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빌려주셔서
제주섬에서 영상회나 공연 같이할 시간 마련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어처구니없는 꿈을 꾸어보면서
어쩌면 그 언제나 처럼
아무도 만나지도 못하고 넋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제주섬의 버릇처럼
이번축제도 그렇게
강정을 지키는 경찰과 해군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서글픈 가을.
자신의 모든 일정 버리고 하루 시간을 내서
구럼비의 상처곁에 다가가 같이 있어줄
내가 알았던 그리고 만나서 얘기 나누었던 공연자들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
외면하지 않고
그냥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면
구럼비 방벽 앞에서 조용히 술한잔 나눠 마셔줄 인연이나 동지라도
이 축제의 초대에 응해 주었으면 하면서
D-20일
조약골 별음자리표 두 분의 1차참가의사만 접수한 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속내 드러내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립니다.
 
불행하게도 현재 참가키로 하신 조약골님과 별음자리표님 두 분이
2011.10.11. 13:58
불행하게도 현재 참가키로 하신 조약골님과 별음자리표님 두 분이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희망하는 카페에서의 신청양식을 택하시지 않고
트윗이나 구두로만 신청하시고
이후 진행과정에서도
특별히 카페 게시판을 통한 진행을 원치 않으시는 분이어서
어떤 노래를 부르실지
어떤 장소에서 어떤 시간에 작업을 희망하시는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실내에서의 공연을 희망하시는지
거리에서의 공연을 희망하시는지
아니면 정확히 어떤 무대를 내정하시고
그곳에서의 콘서트나 노래형태를 취하실지
말씀 안해주신 상태에서 축제일을 맞을 것 같아서
일단 희망하기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기재로 어디에서 정도만이라도
사전에 전해주시길 기다리며
다른 프로그램일정을
경우수를 대비하며 준비한 후
26일정도에 최종결정을 보려 합니다.
 
10월29일,기다리며 강정마을에서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꿈꿉니다..
2011.10.11. 10:11
10월29일,기다리며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꿈꿉니다..
살면서 만났던 님들의 꿈도 만나고 싶어서..
1978년부터 공연자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그들과 어느 부분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갖고 싶은 진정한 축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한때는 스스로 세상에 나누고 싶어 준비하고 거리로 나섰던 우리들이
언제 부턴가 그 꿈을 이뤄 존재감을 얻고 그 작가적 자존심에 맞는 이름도 얻어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예술가로서의 행사인이 되어가면서
하나 둘 그 마음도 사라진 듯 이별했지만
그래도 그들 안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에게 스스로 준비해 다가가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몸짓하고 그림 그리며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 남아있어서
일 년에 하루 혹은 며칠정도를 시간과 정성을 내어
이름도 없이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곳에 그리움안고 찾아가
자신이 준비한 마음과 몸으로 표현할 아름다운 세상향한 꿈을 내려놓아보는
그런 축제를 갖고 싶다는.
그리고 그런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의 초대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 다가와 이루는
아름다운마음의 모음이
이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 향한 축제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꿈이 간혹 사람들에게 진정을 안고 그리움으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농담처럼 흘려 버려져서
그저 누군가가 꾸는 허황한 꿈이라고만 인식되어 버려지길 13년.
간혹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찾아와 함께해 준 사람들이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그 진정성을 따라 고귀한 축제를 만들기도 했고
막연한 참여로 그 뜻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어오며 만나온 사람들
늘 그립고
그 축제의 기억 속에 진실한 가슴 소중히 기억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삶의 마지막부분에서
언젠가 한번은 정말 다 같이 만나서
처음 그 시작처럼
이번엔 꼭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진정한 축제가 되어주길 바라며
망상에서 처럼 장덕리에서처럼 월드컵경기장역에서처럼
같이 만드는 아름다운 축제가 다시 한번만이라도 이뤄지고 마쳐지길..
2011년 13회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 꿈이 다시 무산되어 1년간 아무도 함께 해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홀로 작업을 결정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축제를 결정했습니다.
영동자계리에서 축제개최를 초대해주셨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무도 참가하겠다는 분이 없어서 그 초대에 응하지 못하고
누구도 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축제를 맞이해줄 수 있는 곳.
그저 저희들만 찾아가 홀로 공연해도 상하지 않을 곳으로
초대받지 못한 곳을 고르고
일자와 장소를 정해서 동행을 공지드리고
또 이리 허황되게 기다립니다.
축제를 같이 만들어줄 귀한 공연자들을.
이제 축제는 16일 남았습니다.
16일간 우린 누군가 뒤늦게라도
일부러 그곳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그곳에 살고 잇을 사람들 혹은
그저 하루 저녁 시간내면 마실처럼이라도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도 있어주어
이 축제가 공존해온 자연과 뭍생명들에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승을 떠나간 넋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민망하지 않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태도가 되길 꿈꾸며
타성에 젖은 축제나 행사 혹은 인정과 인맥을 통한 참여가 아닌
세상을 살면서 공연과 예술과 창작을 택한 이들의
진정한 마음이 찾아와 모이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꿈꾸며
빈자리 마련하고 그 여백을 채울
이름없는공연의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최상돈 윤미란 현애란 김세리 오경원 박수현 이경진
유진규 유홍영 김봉석 고규미 고재경 오꾸다 마사시
박창호 박연숙 이정훈 이창원 최규호
이정희 실버라이닝 보리 나무 고철 김경수 ...
별 헤는 밤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있을 그들의 이름을
패,경,옥..부르듯
그들이 다가와 같이할
세상을 사랑하여 공연 예술가가 되었을 사람들과 같이 만들
2011년 생일날
강정마을에서의 이름없는 축제를 미련처럼 그리며
기다림을 모아 축제를 준비합니다.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오전 10:06:12
 
이름없는공연10월프로그램안내3-제주공연과 강정마을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11.10.11. 13:15
이름없는공연은 10월에 다시 제주섬으로 갑니다.
너무 긴박하고 같이 있어야 할 서글픈 계절이어서
누구라도 함께
참 많은 분이 스스로 행사가 아니더라도 다가가
곁에 있어주어야 할 이 계절 서럽고 외로운 섬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은 10월27일 오후에 섬에 내려서
11월1일 오전까지 머무는 5박6일의 일정으로 제주에 갑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제주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생명과 평화를 향한 순례와 공연을 준비하며
기간 중 동행하시거나
이름없는공연의 영상이나 공연 워크숍등의 프로그램을 같이 나눌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 중 10월29일은 강정마을에서
이름없는공연이 13년째 마련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에서 이 시기 스스로 갈망하고 준비하여
강정을 찾아서
노래하고 연희하고 연주하고 그림 그리며
생명과 평화를 평화의 모습으로 그릴 공연자와 예술행동가들의 만남을
가집니다.
10월2일부터 11월1일사이 제주에서 공간이나 자리를 마련해주실 분이나
다가와 작업 함께 하실 분들은
이름없는공연다움 작업자 카페에 오셔서 참가의사 표시해주시고
온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여 함께 만나길 바랍니다.
 
가입인사
용산지킴이
2011.10.11. 17:59
안녕하세요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용산지킴이(권금호)입니다
용산 참사때 천주교사제단에서 생명평화미사 시간에 음향담담하고
용산4상공철대위에서자봉하면서천막수리 유가족 숙소 등 수리하면서 지냈습니다
이번(10/29)페스티벌에서도 도와들러고가입합니다
앞으로 잘부탁합니다
직업 건축업(조립식건물,인테리어 공사 및 철거 전문
지역 경기도 부천 소사구
 
예기 11.10.12. 08:34
어서 오세요.플페에 동참을 신청해주셔서 반갑습니다.그런데 참여부분이 음향이신가요?
이 축제엔 따로 음향장비가 렌트되어 있지 않습니다.이번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기타를 치시는 가수분들인데
이분들의 노래를 조금 더 잘 들려드릴 수 있는 음향기재를 갖고 오시겠다는 뜻인지 확인차 문의드립니다.
갖고 오신다면 기재의 내용도 적어주시면 공연자들이 참고 하겠습니다.
 
플페참가자 10월19일 최종마감합니다
2011.10.12. 11:18
제주 강정에서 열릴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 및 합류자에 대한 최종마감을
10월18일로하고
10월19일부터 플페 작업 게시판을 작업자만이 몰수있는 게시판으로 조정합니다.
플페는 참가자들이 없을 경우 프로그램을 공지하지 않고
마을에 폐 끼치지 않고
관객없이 자연과 뭍생명들
그리고 스치는 사람들이나 의미없이 지키는 이들의 시선 앞에서
축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용산지킴이님께...|
2011.10.12. 16:29
용산지킴이님 이번 축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동행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10월29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열리며
마을 분들의 참여나 협조가 없이
공연자들이 스스로 준비해서 다가가는 공연프로그램을 모아서
이뤄지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가입하시면서 적어주신 말씀에 음향기재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음향 오퍼로서의 스텝 작업만을 말씀하시는 건지
음향 기재를 갖고 오시겠다는 것인지 불분명하여
확실한 참여범위를 문의드립니다.
음향 기재를 갖고 오실 경우는
그 음향기재의 규모등을 확인하여
그것을 설치하고 공연할 장소를 섭외하여야 하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실 분은
홀로 기타를 연주하시며 노래하는 분과
영상회나 1인극의 공연이므로
기타와 연결해서 사용할 음향과
빔프로젝터 혹은 노트북에 연결하여 음향을 스피커로 연결할 정도의
음향기재가 필요합니다.
이번주로 이 축제의 참가자와 프로그램구성을 1차 마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이 축제에 관련된 내용을 참고하셔서
희망하시는 참가에 확실한 내용을 적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산지킴이 11.10.13. 23:01
죄송합니다 현장에 있는 음향은 보조할라고요
예기 11.10.14. 11:15
아직 현장에 자신의 음향 기기를 가져오셔서 작업하실 참가신청자가 없어서
현재로서는 음향기기가 다로 준비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방식과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하셔서
용산지킴이 님께서 축제처럼 스스로 준비해 표현할 내용을 갖고
참여할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시면 프로그램구성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내용과 시간을 알려주세요.
2011.10.15. 08:19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참가를 신청하신 분들은 10월19일까지
자신이 이 페스티벌에서 하실 공연내용과 소요시간
그리고 희망장소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적어주신 자료를 참고로 하여 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을 준비하려 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정마을전체를 공간으로 축제의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참가하실 분 들은 희망하시는 공간을 정확히 적어주셔야
전체적인 로드맵과 공연진행이 구성을 마칠 수 있습니다.
19일까지 참가자신청을 마감하며
참가를 신청하신 분들은
이 날까지는 자신이 공연할 시간과 내용(작품 제목 등)
그리고 공연희망장소나 결정된 공연장소등을 적어서
신청을 마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년 10월29일 강정마을
제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이름없는공연
 
제주 강정에서 10월29일 열릴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안내 글입니다.
2011.10.16 08:45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삶의 방식을 생각과 표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세상 앞에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누구의 초대나 행사에 참가가 아닌
스스로 세상에 제안하고 드리고 싶은 얘기들을 준비해서
글이나 그림 노래 춤 몸짓 연주 설치 미술 공연 등의 방식으로
다가가 표현하는
조건없는 작가들의 사랑이 모인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던 참가할 수 있으며
스스로가 축제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해 찾아가서 만나는
진정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제안.
그들이 살아가는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일반적인 축제와 행사와는 전혀 다른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래서
스스로 정하고 택해서 준비하여 찾아와
그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표현하는 축제.
올해는 사전신청자들이 없어서
이 작업을 제안해온 예기가 다시 홀로 축제의 공간을 선정하여
그곳으로 찾아와 같이할 사랑 가진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011년 10월29일 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장소의 특성과 그곳에서의 축제개최의 이유에 따라
이번축제는 생명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의 파괴나 군사기지의 개발이나 군비확대없는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만의 참가로
그 참가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편의 시를 읽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춤을 추거나 마임이나 몸짓을 하거나
어떤 설치 미술 작업을 하거나 퍼포먼스를 하거나
영상회를 하실 분까지
어떠한 쟝르나 형태에 구분없이
생명평화 군비확장의 방식을 버린 전쟁없는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루 혹은 이틀 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제목과 공연소요시간
희망장소등을 적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예기가 그 것을 정리하여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10월29일 강정에서 만나서
스스로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서 축제가 이뤄집니다.
한 분이 여러 개의 공연을 하실 수도 있으며
강정 주민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강정마을 여러 곳을 작업에 맞게 공연장소로 정하여
공연을 준비하시며
음향이나 조명등의 기재도 각자가 준비하여야 합니다.
객석이나 무대는 없으며
거리곳곳이 축제공간이며
간혹 공공건물의 실내나 개인공간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얘기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며
공연자가 아니더라도 장소제공이나 장비지원 등의 부분에서도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에 계신 분들 모두와
전국에서 많은 작가 분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찾아와서
이 가을,서글픈 강정에
평화를 향한 축제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참가자없을 경우 준비 중인 강정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프로그램기획 안..1.
2011.10.16 09:03
10월29일 강정에서 가질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일 최종마감까지 참가자없고
참가희망자들의 프로그램 제안 없을 경우
이름없는공연이 홀로 준비 중인 프로그램기획 안 1.
강정포구에서 이름없는공연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가작 [이별에서]공연.
공연시간 30분.해질녘 혹은 어둠이 오기 전 마을의 삶에 방해없이 가능한 시간 공간찾아서 1인극으로 공연.
지난9월 공연했던 기록담은 공연영상집 [1004년을 공존해온 평화..]
편집완성본의 첫 상영의 장소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실내상영이나 마을상영이 어려울 경우
강정교 밑이나 버스정류장
사람들없고 상영 허락받지 않아도 되는 영사가능한 벽면을 찾아서 거리상영.
포구에서 강정천까지 방벽따라 걸으며 분단의 땅에서 허락된 만큼의 길따라
[구럼비에게 들은 얘기]설치 및 묵언 이미지공연. 낮시간,
....................
plfe2011 강정에 드리는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준비에서 공연까지 게시판에 담긴 주요작업노트,
 
10월29일 플페엔 세상사람들이 생활과 삶으로 지내는 시간곁에서
의식주 만이 아닌 또다른 삶의 이유를 찾아서
생각하고 그리며 형상화해내는 창조적인 삶을 택한 사람들
즉 시를 쓰고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어 형상화하고
노래를 만들거나 부르고 춤이나 몸짓을 통해서
세상에 인간에 삶의 의미를 추가 시켜내는 일을 택한 사람들이
일 년에 하루 그 본연의 목적대로
자신이 세상 앞에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다가와 스스로 표현하는 축제의 의미대로
제가 살면서 만났던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아니면 인연으로라도 알고 지냈던 이들이 술 한 잔의 제안처럼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안부에 답하듯이 다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축제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간 12회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한번이라도 참가하셨던 분들
다시 만나 그때의 그 마음 그대로 다시한번
이 척박하고 서글픈 세상에서 님이 그리시는 평화와 아름다운 세상 그려주시면 좋겠고
제가 살면서 만나고 나를 기억하는 수많은 공연자들,
그들의 공연이 일 년에 하루는 친구의 제안받아서
스스로 아무런 조건없이 세상 앞에 드리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습으로 동행을 결심하고 찾아와 함께 하는
축제가 이뤄지길 바라며 동행을 초대합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아무도 먼저 같이 하자고 해주신 분이 없어서
그분과 상의 할 기회 못갖고
홀로 의지처럼 제주강정마을에서의 공연을 결정하고
언제나 처럼 같은 날 10월29일에 강정에서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자를 기다립니다.
강정마을에서 하지만 그곳에서 지원받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허가된 공간도 없습니다.
그저 강정에 마을분들 누군가가
마을회관이나 교회 혹은 공간을 사용해도 좋다고 내어주시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사용하실 분 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며
아무도 원치않으시면 사람이 노래 해도 되는 곳 시를 읽어도 되는 곳
홀로 혹은 몇 사람이 몸짓을 해도 되는 곳을 찾아서
그곳을 축제의 공연공간으로 택하여 평화의 축제를 마련하겠습니다.
축제엔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이나
강정마을에 사시는 분이 참가 신청을 하시면서
자신이 공연하실 수 있는 곳을 장소로 허가맡으셔서
동행을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2011.10.09. 10:13
...........
이 세상을 살면서 조그마한 인연이라도 모두 돌이켜보면서 그려보는
그토록 간절한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세번째 만남을 향한
대답없는 초대와 그 기다림.
축제까지 20일을 남기고 살아오면서 만나고
한 때는 친구이고도 했고 한 때는 이웃이기도 했던
수많은 창작예술인,생명평화행동가,공연자들을 떠올립니다.
같은 순간 그리워했던 아름다움과 평화
순수예술가나 공연자로서 꿈꾸었던 마음들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가와 같이 축제를 준비해 줄 사람이
이제는 아무도 없다는 것과 그래도 행여나 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하루가 소식도 없이 지나갑니다.
제주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의 숙식도 막막하지만
그저 가야한다는 생각과
그곳에서 이번축제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마음만으로
왕복 비행기 편만을 조건없이 예약하고 기간준비하는 축제.
축제의 장소를 제주로 정하고서 그간 제주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같이 이 축제에 동행하며 귀한 그리움 나눌 수 있다면 하는 꿈으로
그들은 관심도 안가지고있을 그리고 기억도 못할 이 축제에서의
만남을 그립니다.
놀이패한라산 분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4.3순례등을통해 만나고 안내해 주셨던
시인 노래하시는 분 연회하시는 분 춤추시는 분.
간드락소극장에서 머리의 꽃을 축제에서 만났던 분들
한 때는 서울과 임진각에서 열리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까지
제주에서 뭍으로 찾아와 같이 해주었던 분들
그곳으로 축제의 장소를 정해서 다가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약없이 마음만으로 찾아가면 언제나 그렇듯
냉정하기만했던 제주섬에 다시 짝사랑처럼 그리움과 의무만으로 다가갈 준비를 합니다. .
혹시라도 인터넷을 돌아다니시다 잊지 않고 검색어라도 한번 쳐보시면 모니터에 뜰 주소와 축제소식,.
보시고 찾아와 같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이 갖고 있거나 연결되는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빌려주셔서
제주섬에서 영상회나 공연 같이할 시간 마련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어처구니없는 꿈을 꾸어보면서 어쩌면 그 언제나 처럼
아무도 만나지도 못하고 넋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제주섬의 버릇처럼
이번축제도 그렇게 강정을 지키는 경찰과 해군들만 만나고 돌아오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서글픈 가을.
자신의 모든 일정 버리고 하루 시간을 내서 구럼비의 상처곁에 다가가 같이 있어줄
내가 알았던 그리고 만나서 얘기나누엇던 공연자들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
외면하지 않고 그냥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면
구럼비 방벽 앞에서 조용히 술한잔 나눠 마셔줄 인연이나 동지라도
이 축제의 초대에 응해주엇으면하면서 D-20일
조약골 별음자리표 두분의 1차참가의사만 접수한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속내드러내지못하고 애타게 기다립니다.
2011.10.10. 20:47
...........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삶의 방식을 생각과 표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세상앞에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누구의 초대나 행사에 참가가 아닌
스스로 세상에 제안하고 드리고싶은 얘기들을 준비해서
글이나 그림 노래 춤 몸짓 연주 설치 미술 공연 등의 방식으로
다가가 표현하는
조건없는 작가들의 사랑이 모인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던 참가할 수 있으며
스스로그 축제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것을 스스로 준비해 찾아가서 만나는
진정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제안.
그들이 살아가는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일반적인 축제와 행사 와는 전혀다른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래서
스스로 정하고 택해서 준비하여 찾아와
그곳에서 가장낮은자세로 표현하는 축제.
올해는 사전신청자들이 없어서
이 작업을 제안해온 예기가 다시 홀로 축제의 공간을 선정하여
그곳으로 찾아와 같이할 사랑가진사람들을 기다립니다.
2011년 10월29일 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장소의 특성과 그곳에서의 축제개최의 이유에 따라
이번축제는 생명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의 파괴나 군사기지의 개발이나 군비확대없는
평화를추구하는 사람들만의 참가로
그 참가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편의 시를읽거나 기도를드리거나
그림을그리거나 춤을추거나 마임이나 몸짓을하거나
어떤 설치미술작업을하거나 퍼포먼스를하거나
영상회를 하실분까지
어떠한 쟝르나 형태에 구분없이
생명평화 군비확장의 방식을버린 전쟁없는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루 혹은이틀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제목과 공연소요시간
희망장소등을 적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예기가 그 것을 정리하여 프로그램과 시간표를구성합니다.
그리고 10월29일 강정에서 만나서
스스로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서 축제가 이뤄집니다.
한분이 여러개의 공연을 하실 수도 있으며
강정주민분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도내에서
강정마을 여러 곳을 작업에 맞게 공연장소로 정하여
공연을준비하시며
음향이나 조명등의 기재도 각자가 준비하여야합니다.
객석이나 무대는 없으며
거리곳곳이 축제공간이며
간혹 공공건물의 실내나 개인공간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얘기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며
공연자가 아니더라도 장소제공이나 장비지원 등의 부분에서도
참가신청하실수있습니다. .
제주에 계신분들 모두와
전국에서 많은작가분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찾아와서
이 가을,서글픈 강정에
평화를 향한 축제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
10월29일,기다리며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꿈꿉니다..
살면서 만났던 님들의 꿈도 만나고 싶어서..
 
1978년부터 공연자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그들과 어느 부분 함께하면서
우리가 갖고 싶은 진정한 축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한때는 스스로 세상에 나누고 싶어 준비하고 거리로 나섰던 우리들이
언제부턴가 그 꿈을 이뤄 존재감을 얻고 그 작가적 자존심에 맞는 이름도 얻어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예술가로서의 행사인이 되어가면서
하나 둘 그 마음도 사라진 듯 이별했지만
그래도 그들 안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에게 스스로 준비해 다가가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몸짓하고 그림 그리며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 남아있어서
일 년에 하루 혹은 며칠정도를 시간과 정성을 내어
이름도 없이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곳에 그리움안고 찾아가
자신이 준비한 마음과 몸으로 표현할 아름다운 세상향한 꿈을 내려놓아보는
그런 축제를 갖고 싶다는.
그리고 그런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의 초대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 다가와 이루는
아름다운마음의 모음이
이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 향한 축제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꿈이 간혹 사람들에게 진정을 안고 그리움으로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농담처럼 흘려 버려져서
그저 누군가가 꾸는 허황한 꿈이라고만 인식되어 버려지길 13년.
간혹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찾아와 함께해 준 사람들이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그 진정성을 따라 고귀한 축제를 만들기도 했고
막연한 참여로 그 뜻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어오며 만나온 사람들
늘 그립고
그 축제의 기억 속에 진실한 가슴 소중히 기억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삶의 마지막부분에서
언젠가 한번은 정말 다 같이 만나서
처음 그 시작처럼
이번엔 꼭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진정한 축제가 되어주길 바라며
망상에서 처럼 장덕리에서처럼 월드컵경기장역에서처럼
같이 만드는 아름다운 축제가 다시 한번만이라도 이뤄지고 마쳐지길..
2011년 13회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 꿈이 다시 무산되어 1년간 아무도 함께해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홀로 작업을 결정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축제를 결정했습니다.
영동자계리에서 축제개최를 초대해주셨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무도 참가하겠다는 분이 없어서 그 초대에 응하지 못하고
누구도 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축제를 맞이해줄 수 있는 곳.
그저 저희들만 찾아가 홀로 공연해도 상하지 않을 곳으로
초대받지 못한 곳을 고르고
일자와 장소를 정해서 동행을 공지드리고
또 이리 허황되게 기다립니다.
축제를 같이 만들어줄 귀한 공연자들을.
이제 축제는 16일 남았습니다.
16일간 우린 누군가 뒤늦게라도 일부러 그곳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그곳에 살고 잇을 사람들 혹은
그저 하루 저녁 시간내면 마실처럼이라도 참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도 있어주어
이 축제가 공존해온 자연과 뭍생명들에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승을 떠나간 넋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민망하지 않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태도가 되길 꿈꾸며
타성에 젖은 축제나 행사 혹은 인정과 인맥을 통한 참여가 아닌
세상을 살면서 공연과 예술과 창작을 택한 이들의
진정한 마음이 찾아와 모이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꿈꾸며
빈자리 마련하고 그 여백을 채울 이름없는공연의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최상돈 윤미란 현애란 김세리 오경원 박수현 이경진
유진규 유홍영 김봉석 고규미 고재경 오꾸다 마사시
박창호 박연숙 이정훈 이창원 최규호
이정희 실버라이닝 보리 나무 고철 김경수 ...
별 헤는 밤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있을 그들의 이름을 패,경,옥..부르듯
그들이 다가와 같이할
세상을 사랑하여 공연 예술가가 되었을 사람들과 같이 만들 2011년 생일날
강정마을에서의 이름없는 축제를 미련처럼 그리며
기다림을 모아 축제를 준비합니다.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오전 10:06:12
 
29일 강정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는 27,28일 제주에서의 공연구상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강정으로가는 27,28일은 제주시에서 [구럼비를향한 묵상] 공연합니다.
10월29일 강정에서의 제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준비하여
27,28일 강정가는길 그릭 ㅗ제주섬에서 가지려던 영상회나 워크숍 공연등에 대한
제안에 아무도 메아리없어
그 기다림을 마감하고
27일 과 28일 제주에서 이름없는공연의 홀로작업으로
[구럼비를 향한 묵상] 제주시내 곳곳에서 공연하며 강정으로 갑니다.
27일 제주공항에서 관덕정 시청 연동코스로 이동하며 공연하며
28일 저녁은 터미널에서부터 시청 ,문예회관코스로 이동하며 공연합니다.
27일과 28일 제주에서의 이동공연 [구럼비를 향한 묵상]은
행사아닌 스스로의 거리공연이 허락되지않는 나라이므로
예플러 홀로 1인피켓시위형식으로
영상을 이용한 공연이므로
저녁시간만 공연이 가능하여
해질녘부터 시작하여 12시까지
6분의 공연시간을 갖고 장소를 옮기며 수차에 걸쳐서 공연합니다.
2011.10.16. 09:38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3일 전.
2011.10.16. 11:15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3일 전.
이제 이승사람들에 대한 기다림을 마치고 홀로 진행할 축제를 구성하고 준비를 시작합니다.
공연과 설치 그리고 영상으로 남 몰래 채울
그 시린 마을 서글픈 공간에 담을 평화에 대한 갈망.
 
@dopeheadzo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마을어디에서 노래하며 얘기해주시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프로그램 및 일정표 구성 중입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마을어디에서 노래하며 얘기해주시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일정표 정리 및 축제진행구성에 적용하겠습니다..
2011.10.17. 22:08
 
dopeheadzo 조약골
@yegieyepler 10월 29일은 제주시에 모여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큰 집회와 문화제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후 내내 제주시에 있다가 저녁쯤 돼서 마을로 내려올 것 같습니다.
저는 오후 8-9시에 코사마트 사거리에서 노래하겠습니다.
Oct 17, 11:46 AM web에서 작성됨
예기,이름없는공연
마을분들이 많이 제주로 나간 시간에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조약골님 공연시간은 8-9시 코사마트4거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8시까지 작업하며 기다리다 합류하겠습니다.
2011.10.18. 08:32
문자 to 별음자리표님
2011.10.18. 08:40
별음자리표님 플라타너스페스티벌.프로그램 및 일정표 구성 중입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마을어디에서 노래하며 얘기해주시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일정표 정리 및 축제진행구성에 적용하겠습니다..
 
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밤샘영화제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2011.10.18. 10:37
27일 제주에 도착 ,27일과 28일 제주시 일원에서 구럼비와 중덕 강정얘기를 담은 공연
[구럼비를 향한 묵상]을 공연하고 29일은 1박2일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강정마을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29일 아침에 도착 미사 함께하고 이어 낮시간 동안 강정교에서부터 포구까지 순례하며
곳곳에서 4-5작품의 준비한 공연을 갖고
저녁엔 코사마트 사거리 등에서 별음자리표 조약골님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가진 후
10시이후엔
이번 축제에 맞춘 개봉을 위해 제작한 [1004년을 공존한 평화..]와
강정과 43제주순례등을 소재로 한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회를 밤샘 영화제로 가지며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날 마을 분들은 제주시에서의 문화재에 참가하시므로
오히려 빈자리를 저희가 채우고 지키는 마음으로
방벽을 따라 순례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희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밤샘영화제를
거리가 아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장소를 마을 분들이 제공해주실수 있으신지
혹은 활동가 분들이나 주민분들 거실이나 방이라도
영상회가 가능하므로
같이 영상회를 보면서 얘기 나누며 지샐 공간 제공해주실 분이 계신지
문의드립니다.
마을회관이나 의례회관,강정교회,등을 희망하고 있으나
불가능할 경우는
문화제가 열리는 4거리공터나
영상 비춤이 가능한 해군기지 담벽을 찾아서
밤샘 영상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별음자리표 콘서트는 9시에서 10시까지
2011.10.19. 01:44
별음자리표 콘서트는 오후9시에서 10시까지로
장소는 미정인 채 일단 준비하신다고 전화연락받았습니다.
이날 다시 평화비행기가 뜨고 강정마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강정마을에서 문화제도하신다는 계획이 공지되어서
별음자리표 님의 공연장소는 문화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본인이 오셔서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약골님은 8시부터 9시까지 코사마트 사거리로 공연 장소를 정하셨는데
이곳에서 이날 문화제가 있을 경우는
아마 그 문화제안에서의 공연으로 대체하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약골님의 경우는 현지행동가로서의 진행상의 문제도 있고 해서
현지에서 상황이 생길 경우
플페에 우선적으로 집중하실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별음자리표님,항공표 미리 예매를...|
2011.10.19. 10:01
별음자리표님 ,
10월29일은 일요일인데다가
평화비행기가 실시되는 날이어서
제주행 티켓구매가 빨리 매진될 것 같습니다.
특히 청주에서 출발하실 경우는
원하시는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예측할 수 있다면
미리 제주행 티켓을 예약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을 끝내고 공항으로 가셨을 때
바로 출발하는 비행기표가 없거나
유효한 시간에 제주에 도착하는 비행기표를 구하실 수 없어서
29일 플페에 참석 못하시는 일이 있을 수도 있어서
염려됩니다.
제주 공항에서 강정까지 오시는데도 1시간반정도는 걸리는 점
감안하셔서 일정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
기대하고 준비해온 제주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결국 19일 최종마감까지
제주현지에서 참가하고 동행하시기로 하시는 분 한분 없으셔서 마감하고
인천에서 참가하시는 별음자리표님
강정에서 평화 행동하고 계시는 조약골님 두 분만의 참가로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두 분의 프로그램은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코사마트 사거리에서
각 1시간씩 노래와 이야기로 진행되며
참가자 분들이 정하신 이 시간과 장소가
아마도 이날 강정마을 촛불 문화재와 겹치는 시간이어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와는 관계없이
강정마을 3차 희망비행기 촛불문화제의 일환으로 담겨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 두 분의 참가와는 별도로
29일 11시부터 7시까지 프로그램을 다시 구성하여
제주시에서 이뤄지는 평화 비행기 활동과 마을 분들의 참여시간동안
강정천에서 강정포구까지
해군기지 공사 강행의 방벽을 따라서 8시간의 이름없는공연으로
진행을 구성하고
예플러 홀로 축제를 진행한 후
8시부터 열리는 촛불 문화재에 관객이 되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밤샘영화제로 준비한 영상 또한 상영장소를 찾지 못하여
강정에서 갖고 싶었던 영상회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안에 담지 못하고
3제주순례의 여정준비를 마칩니다.
2011.10.20. 08:33
 
그간 공개운영되었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작업게시판도
남은 10일간은 그 준비과정과 공연내용등을
굳이 일반에게 공지하거나 공개할 필요가 없어서
비공개게시판으로 바꾸고
작업을 준비하여
29일 강정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실제적 구성과 내용준비상황은
해킹만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1시 미사 후 작업...|
2011.10.20. 09:22
11시 강정마을미사에 이어 바로 그 자리에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시작됩니다.
 
12시에서 2시까지 프로그램구성
12시부터 2시까지 미사 후 미사 장소에서 부터
방벽을 따라 작업
강정포구 바다를 배경으로 [이별에서]공연
강정포구
바다를 배경으로
그리고 구럼비를 멀리서라도 볼 수 있는 곳에서
[이별에 서]
30분공연 예플러 모노드라마로 가집니다.
가능하면 아무도 보지 않고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관객 앞에 선보이는 공연이 아니므로 참가자 외에는
플페의 공연시간과 장소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번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관객 앞에 선보이는
공연형태의 작업이 아니므로
무대없이 강정마을전체를 배경으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8시간에 걸쳐서
공연되고 세팅되는 모든 작업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참가자 외에는
미리 공개되지 않습니다
2011.10.20. 11:00
 
10월29일 13회 플페 강정포구에서 공연할
이름없는공연의 [이별에서]공연대본
[이 별에서] 공연을 위한 최종대본. 26장+에필로그
구성,연출 예기 출연 예플러
...........................................................
2009년가을-2010년 겨울
.........................................
m-내 눈물 흐르게 하소서...
1
강은 스스로 굽이져 흘러서
그걸 인간이 보고 강이라 하였고
그 강의 정화 또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2009년 가을 낙동강변
그곳을 지켜온 뭍생명들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파괴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살아온 그대로의 생태적 자연을
말살하고 파괴한 후에
그 바탕 위에 거짓된 인조의 자연을 만들어서
정화된 자연이라 말하려는 사람들.
2
다가갈수록 서글퍼지고
인간임이 죄스러웁기만 합니다.
제 이익을 위해서
순리조차 거스르기에 익숙해 져버린
희한한 종족.
원리보다는 그 이익의 크기여부로 논쟁을 하며
주인인 자연과 뭍생명들에겐
아무 것도 물어보지 않은 채
제 생존만을 위해 모든 걸 파괴하고 죽여가는..
(지율 스님의 낙동강 순례 팀에게 주는 안내말)
3.
반만년 함께 흐른 강 .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
존재해온 강.
그 곁을 따라 순례하는 길.
인간은 그 강에서 모래를 퍼내고
한편으론 퇴적물을 쌓으며
뭍생명들의 터전을 홀로 독식하더니
마침내 그 물길조차 가두고 바꾸려
이 겨울 곳곳에 붉은 깃발을 꽂았습니다.
4
아름다운 슾지와
얕고 깊고 휘어져
넓고 좁고 자유롭게
인간보다 더 오랜 세월 거쳐 생성되어온 그 물결이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 그 척도로
곳곳에 붉은 깃발과 측량막대로
재단의 위기를 안고 흐릅니다.
인간에게 이로웁다면 서슴없이 저질러지는 악행.
그 이로움 이란 것이
함께 살아온 뭍생명들의 얘기도 들어보지 않고 저지르는
일방적인 의견이라면..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은 판단이라면.
5.
겨울비안개 스쳐간 오후 금강.
때론 깊게 때론 얕게
굽이쳐 흐르고 멈추며
가기 다른 생명들이 골고루 살수있게
보금자리를 만들며
제 생명을 시간에 담은 곳.
당신이 그렇게 존재하며 쥐어주어서 아름다웠던 봄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록 흘렀던 그 모습대로의 당신의 봄을
다시는 보지 못할지 몰라 눈물집니다.
한없이 죄스러운 가슴안고
그 아름다운 흐름곁에 멈춰 앉아서.
...........
노래-강은 흘러야 한다
6.
그냥 그곳에 그렇게 있어주어서 그저 감사할 수 있었던 님.,
그 생명. 뭍생명들과 함께 바라보며
유일한 거스름의 종족인 인간에게
숱한 이기심과 과오마저 감싸 안아주면서
다시금 또 다시금
그리움이며 흘러주는 님.

샘물처럼 생성되고
지구 공,자전을 따라 만들어져서
뭍생명들을 포근히 감싸주는
강과 하천의 공생
하지만 어리석고 이기적인 인간종의 욕심으로
그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는 이 별..
7
봄을 기다리는 강변 습지와 그 넘어 동산길에는
어느새 겨울을 지낸 풀꽃들이 새싹을 틔울 봉우리를 키워
겨울비속 이슬 맺힌 님들.
학산리 승천보 공사장곁 언덕길에서
또 못내 서러운 그들을 만납니다.
봄마저 빼앗아 버리는 인간의 오만에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용서빌며
갓털과 씨앗품은 님, 소중히 안아 쥐고 영산강따라 담양에서
그래도 이한 봄은 지낼 수 있을 습지 언덕목에
바람결 기다려 날려드립니다.
(노래-강은 흘러야 한다...)
..................
2010년 봄
..........
8.
생명평화미사가 열리는 곰나루에서.
사람보다는 자연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창조의 그 모습대로 흐르게 하자고 마음을 모읍니다.

그래도 아직 인간이 아름다운 건
자신이나 주변의 이익아닌 자연과 공동체의 생명과 공존을 그리며
이렇게라도 행동하는 이들이 남아 있다는 것.

금강보. 이미 다 막아 버린 철조 구조물 방벽아래
막혀 버릴 그 물길 곁에
아무 것도 모르고 피어난 봄의 풀꽃들.
그 화사함이 뜻모를 눈물이 되어 바람에 흐느끼는데...

수천의 사람이 모여 그 공사의 곁을 거닐며 기도드리면
이 모진 공사가 멈출까?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버린
그 욕심이 멈춰질까?
song- river man..in
9.
다시 찾아가본 여강 그리고 지워져 버린 바위늪구비.
자연의 인내심은 간혹 인간에게 의문을 쥐어줍니다.
마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그 기적을 행하지 않고 고통을 참아내는 이유를
뭍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듯이..
하룻밤 비로 그 모든 것을 멈추게 할 수도 있건만
여강은 그렇게 처참하게 살육당하면서도 인간을 지켜봅니다.
바위늪구비 아름답던 뭍생명들의 삶의 터전도
조약돌을 만들어 내야할 아름다운 금모래 은모래밭도
개발희망에 들뜬 인간에 의해
이젠 자취도 없이 지워졌습니다.
10.
이승의 아름다운 색과 빛을 모두 버리고
하얗게 순백이 되어 버린 새들과 물고기들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새와 물고기들의
모습이었습니다.
11.
자전과 공전의 순리따라 파이율로 굽이져 흐르는
그 아름다운 흐름
그리하여 깊고 얕음이 조화롭고 습과 모래가 이동하며
인간 마져 포함한 뭍생명 모두의 공존의 젖줄이 되어주는
강의 품 앞에서
이방인이 되어버린 소수의 사람들이 지키는
참회와 외로운 기도들.
인간이 저지르는 뭍생명들에 대한 학살을 막을
자연의 아름다운 자정의 기적을 그립니다.
12.
굴암리에서 도리섬의 마지막모습을 바라봅니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할 줄 안다면 그렇게 기도라도 드리고 싶은 계절입니다
바위늪구비,
늪지에 살아온 풀꽃들의 홀씨가
눈비처럼 흐느껴 내리고
바람따라 내려앉아 솜틀처럼 가득 쌓여있습니다.
자연과 고독을 사랑하며 이름도 없이 살다간
누군가의 마음이 생각나서
그의 노래를 기억합니다..
미안하고도 서글픈 마음으로 마지막이란 말없이
인사 나누고 돌아오는 길 .
비가 오길 기다립니다...
song- river man..out
......................
2010년 여름
.............
13.
서글픈 나라,민주의 역행과 생명파괴 앞에서
무거운 가슴으로 소신공양하신
한 수도자의 장례가 치뤄집니다.
사판을 떠나 3년동안 홀로 수련하던
이판 수도자의 소신공양이
서툴고 조그마한 양심 앞에 내려놓는 큰 질문.
님의 소신공양은 이 세상을 지내며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과의 스침이며
사랑에 대한 담론 그 마지막 정점..
지금 이시기 이 인간세상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란
과연 무엇이며 존재의 방법은 무엇일까?
속물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용기의 아름다운 선행과 수행의 아름다움이
눈물처럼 맺혀지는 시간들.
............
music in-changga
14.
아무 말도 드릴 말씀이 없어서
그저 죄스러운 가슴으로 당신곁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이승에서의 마지막 즈음이 되어서야
서툴게나마 익히기 시작한 인간아닌 당신의 언어로

모래 위에 가슴 앞에 그리고 하늘에
편지를 적습니다.

그리고 두물머리,고무나루 금모래 은모래,
바위늪구비..곳곳에 소중히 접어 심었던
하얀 종이꽃 한 송이
병산 습지 길목에 심던 날 생각합니다.

강천보 공사 현장 바라보고 온 남한강의 얘기들으며
서글픈 가슴으로 고향을 떠나
낯설고 숨쉴 수 없는
용수위 윗지역으로 이주를 시도한
바위늪구비 살던 단양쑥부쟁이 얘기도
전해드리던 지난겨울..

애타게 다시 찾아와 바라보는
상주보 현장넘어 찟기워진 모래밭.

뜨거운 그 모랫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순례자들과 함께.
오만과 죄악이 무심히 이어지는
상주 낙동강변에 서서.
.........................
2010년 가을
...........
15.
인간이 가지는 오만과 그 오만이 이뤄내는
조화와 순리에 대한 반역.
그리고 그 곁에서 뭍생명과의 원리적 평화를 지켜내려는
또다른 생명들의 고운 기도들.

그 인간종의 욕심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60억년의 순환.
주체가 될 수 없는 우매한 종이
철부지처럼 행하는 그 이기적 잔혹에
소리없이 파괴되고 학살되어가는 뭍생명들과 눈물어린 생태.
16.
뭍생명들의 그 아름다운 기도들을 바라보며
그 곁에 서서 익혀 배우며 다가가는
인간 속 서글픈 이들의
의지굳은 어린 삶의 모습 찾아가는 길.

그 원리 속을 걸어갈 수 있게 주어진
짧고 적은 시간동안이나마
행하다 갈 수 있는 존재성에 감사하며
뭍인간들의 논리와 감성에 동참못해
무리에서 쫒겨나온 반역의 모습으로
외톨이가 되어 버린 이들의
더 이상은 할 수 없는 만큼까지의 공양.
..........
music in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17.
강에 다녀왔습니다.
지난겨울 그리고 봄 다시 이 여름에
그리고 그곳에서 강과 기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청원이나 바램이 아닌
행동의 기도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 뭍생명과 동행하는 일.
song.music in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18.
이름과 추억만이 남은 바위늪구비엔
아직도 떠나지 못한 새들이 건설장비들의 소음곁에서
죽어가고 트럭에 실려간 벗들을 찾고 있고

내성천 모래강은 오늘도 그렇게
마지막 자연의 길을 따라 곡선지어 흐르며
학살과 강제이주를 자행하는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묵묵히 견뎌냅니다. .
물 밖과 물 속에서 숨쉬던 습성을 이제는 잊어야 하는 들꽃들.
변해 버린 강,
얕고 옅은 강길따라 반기던 생명들.
겨울고향을 잃어야 하는 겨울새들에게 전할 소식에 눈물 맺혔는데
위로도 해드릴 수 없는 우리는 결국
인간을 제외하고 지켜낼 당신들의 자정을 염원합니다.
song.music out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
2010년겨울
............
song.music in -작은 자유
19.
경천대 사진을 들고
대한문에서 덕수궁 돌담길 지나 광화문, 시청 앞까지
낙동강로드맵을 그려보자는제안에 동행합니다..

매주 금요일의 약속 .
언젠가 촛불을 걸고 침묵으로 걸었듯이
집시법이 제한하는 간격을 두고
한 사람 한 사람씩 끊임으로 이어져 거리에 섭니다.
가슴에 안은 사진 한 장,아리게 죄스럽고
무심한 사람들의 거리
회색빛 하늘 눈비에 젖은 도로는
묵언수행자들의 발자국따라
강길되어 적셔집니다.
song.music -작은 자유
20.
다시 그리운 강과 만납니다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파헤쳐진 현장 앞에 이 분들을 안내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세차게 파괴하고 학살해 나가는 저들 앞에서
원형을 알길 없는 그들이 그리는 한숨과 각오는 너무도 초라할 뿐..
그들과 같이 얘기나눈 어느덧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 버린 그 시간을
이 처참한 현재에 중첩시켜야 하는
슬픈 순례자의 눈에는 낯설기만 합니다.
song.music -작은 자유
21.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명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그들에겐 어떤 선물을 우린 쥐어드렸을까?
쉬임 없이 빼앗고서 아낌없이 준다고 미화하고
혹자는 현생의 자신을 위해
혹자는 자신의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발 혹은 보호의 명분으로 공존을 파괴합니다.

인간은 이제 그 어리석음을 이유로
본의던 아니던 이 별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별을 보기 위해 하늘만 보았던 이 종족.
자신이 밟고 감싸고 존재하고 있는 이곳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별인 것을 모릅니다.
이제 다시는 또 다른 별이 인간에게 채취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를 보살피고 강물에 손 담그는 시간.
이별은 그렇게 통보따라 그 서막을 엽니다..
song.music out -작은 자유
....
22.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
모진 찬탈을 지나 다시 봄
여의도 국회앞 한공간에서
매주 월요일저녁,
그래도 바르게 존재하기 위하여 모이는 시간.
그 애절한 기도가
슬퍼도 놀이처럼 평화롭고 화사합니다..

이별의 제안에 순응하고 이해하며 그 이별의 어느 한구석에서라도
누군가는 그 짧은 만남이 아름다움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별의 준비를 시작하는 이 시기에.
..............................................
2011년 봄..
.....................
music in 힘내라 맑은물
24.
두 계절만에 다시 모래강을 걷습니다.
햇살이 다가와 흘러가는 냇물 아래로 모래알이 유희처럼 흘러 이동하고
간혹 모래밑을 흐르던 냇물이 샘물처럼 발을 적셔줍니다.
다른 강가에선 이미 드문드문 찾아야 했던 생명의 발자국들이
이곳엔 지천처럼 깔려서
지난밤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짐작케해주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통해 이 아름다움 만들어냈을까?

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얘기하는 인간은
그들이 밟고서 있는 이 아름다운 별을 가꿈엔 너무도 무심합니다.
....
music in 힘내라 맑은물
25.
이 별에 공존을 조건으로 생성되었으나
어느새 권력이 되어 제 짧은 생각과 조건에 맞게
함께 살아온 모든 삼라만상을
제 야욕에 맞게 파괴하고 구속하며
제 정원에 잡아가둬 버린 인간종의 행위.
그 결과 우리는 이제 이 별에서 이별을 통보받고
그 사실을 변명도 없이 납득해야 하는
신생대에서의 멸종을 준비합니다.

모래강은 이 날도 의연히 흘렀습니다.
우리가 떠난 후 간혹은 눈물지으며 인류세를 얘기할
인류이전부터의 아름다운 공존의 생명들 그들의 발자국이
존재와 사랑의 방식을 변함없이 들려주면서.
..............................................
2011년 여름.
.....................
26.
강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요?
이 푸른 별 자공전을 따르며 궆이쳐 깊고 얕게 채우고 비우며
뭍생명들의 터를 쥐어주며 흐르던 강이
지금 60개 하늘을 바라보며 이 밤 드리는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바위에서 모래로 다시 조약돌과 바위로 자신을 생성하며
강을 정화시키고
뭍생명의 집과 고향을 만들어주던
모래와 조약돌들의 기도는 또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아린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이 푸른 별 강가에서
늪과 숲, 들과 언덕을 이루며 살아가던 많은 들꽃과
그곳을 고향지어 살아온 고운 생명들의 기도는
또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 모든 이들의 기도 속에서
이 모든 기도의 반대편에 선 인간 .
그 인간종의 마지막 변종인
우리들이 이 강변에서 드릴 수 있는 기도와
그 가능만큼 전부의 존재방식은.
music out 힘내라 맑은물
.........................................................................
에필로그 .구럼비를 향한 묵상
music in 안녕,구럼비
이 별의 한편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금 이 시기
사람들이 만들고 행하고 있는 욕망을 탓하며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멈추게 하거나 가로막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인간의 시간곁에서
그래도 그들을 낳아주고 키워준 삶의 본향 안에서
자연의 자세로 살아가고픈 사람들의 의지가
욕정에 목마른 우매함의 권력 앞에 미약하게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 별의 한편 그들이 있어서 끝내 아름다운 인간의 세상.
.......
현무암 아래로 놓여진 숨길로 스며들어 30년을 흐르며 생성되는 물.
중덕바다 구럼비에게 듣는 용출수의 여행얘기는
160만년의 사랑이루기 속에 담겨진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자신의 뼈를 녹이고 식히는 긴 아픔을 통해 공존의 터전을 만들어준 맨틀의 마음처럼
여기 도 그렇게 인간은 감히 생각도 못할
또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 쥐어준 곳.
구럼비는 용천수 그리고 바다파도와 함께 얘기 나누며 시간을 바라보는데
이 별이 뭍생명들에게 이루어 쥐어준 가장 큰 아름다운 시절,
그 신생대를 파괴시켜 멸종할 인간의 무지는 이렇게 덧없이 맹랑하고..
몇 몇의 아름다운 이성만이
진정한 인간의 문명된 삶을
어루만져 지켜 눈물짓는 이 곳.

순리 속에서 공유하고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종이고 싶어하는 우리들,
파괴하지 않고 빼앗거나 그 어느 생명 무생명의 숨결도 막지 않으며
그대로 가꾸며 살고 싶어서
구럼비의 살결에 다가앉아 말없이 말 걸어보는 시간.
그리고 그에 응답해주는 소리나지 않는 말,
구럼비에게 듣던 얘기.
..............
1004년전 축복처럼 인간의 세상에
한 편에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와
홀씨처럼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씻기우고 식으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뭍생명들과 천년의 공존.
전쟁도 학살도 이 아름다운 공존은 비껴갔고
행성은 그들이 있어 더욱 고왔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이
인간만의 이윤의 논리가
그 공존의 파괴를 미항의 건설이란
가식된 명분으로
뭍과 돌이 어울린 이 아름다운 공존에
시기심처럼 다가왔습니다.
............
다시는 눈도 못마주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자행 앞에
가슴에 흐르는 눈물,
이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 아니 벌받을까?
별은 결국 사랑을 접고 인간에게 이별을 결정했고
우리도 그것을 죄스럽고 미안한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별의 평화는 이제 인간으로부터 멀어져가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죄악의 대가가
인간을 이 별에서 이별을 준비하게합니다..
그 처분에 응답해야하는 인간에게 이제 남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시간이나마 공존하며 인간이 지녔던
존재의 이유를 지키기 위한
평화에 대한 서글픈 행동의 실천입니다.

music out 안녕,구럼비
...........
10월29일 강정에서 플페 마지막공연으로 공연될
이름없는공연의 [구럼비를 향한 묵상] ...공연대본
구럼비를 향한 묵상 ...공연대본
music in 안녕,구럼비
이 별의 한편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금 이 시기
사람들이 만들고 행하고 있는 욕망을 탓하며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멈추게 하거나 가로막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인간의 시간곁에서
그래도 그들을 낳아주고 키워준 삶의 본향 안에서
자연의 자세로 살아가고픈 사람들의 의지가
욕정에 목마른 우매함의 권력 앞에 미약하게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 별의 한편 그들이 있어서 끝내 아름다운 인간의 세상.
.......
현무암 아래로 놓여진 숨길로 스며들어 30년을 흐르며 생성되는 물.
중덕바다 구럼비에게 듣는 용출수의 여행얘기는
160만년의 사랑이루기 속에 담겨진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자신의 뼈를 녹이고 식히는 긴 아픔을 통해 공존의 터전을 만들어준 맨틀의 마음처럼
여기 또 그렇게 인간은 감히 생각도 못할
또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 쥐어준 곳.
구럼비는 용천수 그리고 바다파도와 함께 얘기 나누며 시간을 바라보는데
이 별이 뭍생명들에게 이루어 쥐어준 가장 큰 아름다운 시절,
그 신생대를 파괴시켜 멸종할 인간의 무지는 이렇게 덧없이 맹랑하고..
몇 몇의 아름다운 이성만이
진정한 인간의 문명된 삶을
어루만져 지켜 눈물짓는 이 곳.

순리 속에서 공유하고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종이고 싶어하는 우리들,
파괴하지 않고 빼앗거나 그 어느 생명 무생명의 숨결도 막지 않으며
그대로 가꾸며 살고 싶어서
구럼비의 살결에 다가앉아 말없이 말 걸어보는 시간.
그리고 그에 응답해주는 소리나지 않는 말,
구럼비에게 듣던 얘기.
..............
1004년전 축복처럼 인간의 세상에
한 편에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와
홀씨처럼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씻기우고 식으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뭍생명들과 천년의 공존.
전쟁도 학살도 이 아름다운 공존은 비껴갔고
행성은 그들이 있어 더욱 고왔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이
인간만의 이윤의 논리가
그 공존의 파괴를 미항의 건설이란
가식된 명분으로
뭍과 돌이 어울린 이 아름다운 공존에
시기심처럼 다가왔습니다.
............
다시는 눈도 못마주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자행 앞에
가슴에 흐르는 눈물,
이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 아니 벌받을까?
별은 결국 사랑을 접고 인간에게 이별을 결정했고
우리도 그것을 죄스럽고 미안한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별의 평화는 이제 인간으로부터 멀어져가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죄악의 대가가
인간을 이 별에서 이별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 처분에 응답해야 하는 인간에게 이제 남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공존하며 인간이 지녔던
존재의 이유를 지키기 위한
평화에 대한 서글픈 행동의 실천입니다.

music out 안녕,구럼비
2011.10.21. 00:51
10월29일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12시부터 7시까지 강정마을에서 열립니다.|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개최를 결정하고
달려가는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간 참가자모집과
강정마을의 모든 일정을 감안하여
10월29일 낮 12시에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7시간동안의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합니다.
이날 8시부터 마을에서 진행될 평화비행기와 합류하는 촛불문화제에
겹치지 않게
7시이후의 마을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진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7시까지 모든 공연을 마치고
촛불 문화제에 관객으로 합류하여 함께 하거나
마을을 떠나는 방식으로 이날 강정에서의 축제를 마칩니다.
문제는 단두분 참가를 결정하신 분
조약골님과 별음자리표님이 신청하신 공연시간이
8시이후로 되어있어서
마을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서의 참여하시거나
그 시간에 다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할 수는 없는 것이어서
7시이전시간으로 공연시간을 변경해주시지 않는 한은
이번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아쉬움을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2011.10.21. 14:46
강정에서 가질 10월29일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렇게 진행됩니다
별음자리표 님은 다시 가진 미팅을 통해서
29일 예매했던 비행기표 시간을 다시 조정해서
강정마을에서 열리는 촛불 문화제와 겹치지 않게
7시까지 마치는 플페에서 공연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약골님은 강정지킴이로서의 활동과
당일 평화비행기와 촛불문화제등에 우선하셔야 하시므로
아마도 현재 다시 조정된 7시이전가지의
플페일정엔 참가하지 못하실 듯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은 별음자리표님 보다 먼저 제주에 도착하여
플페당일은
11시 미사에 참가하고
그 미사가 끝나는 시간부터 구럼비에게 듣던 얘기를 공연한 후
별음지리표님과 합류,
강정포구에서 이별에서 를 공연하고
별음자리표 님의 콘서트를 이어
총 8시간의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마칩니다..
2011.10.27. 21:22
10월29일 오늘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 제주 강정에서
13년간 이어온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제주 강정에서
별음자리표 님과 조약골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공연과 노래로
12시부터 8시까지 8시간동안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진행됩니다.
2011.10.29. 07:24
그렇게 준비한 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세 작품의 릴레이 공연을 마치고
 
12시 미사에 이은 153배
그리고 해군기지 건설 공사장 입구와 올레길에서 이어진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에 이어
포구에서 해질녘 비를 맞으며 진행된 [이 별에서]공연에 이어
중덕 삼거리에서 가진 벌음자리표님의 콘서트 까지
2011년 10월29일 제주 강정 마을에서 가진
8시간의 공연으로 이어진
13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구럼비바위와 중덕 바다와의 그리던 아름다운 만남으로
평화비행기팀을 맞이하는 마을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 축제를 마쳣습니다.
비록 마을행사 관계로
참가를 약속했던 조약골님이 참가하지못한채
진행된 축제지만
내년 14회 플페를 준비시작하며
그 참가자를 다시 기다리며
서귀포에서 그 뒷풀이와 함께
13회 플페를 마칩니다.
2011.10.30. 00:29
 
.......................................
2011플라타너스페스티벌 첫 번째 공연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그 두 번째 얘기(이름없는공연2011.10.29)
http://yegie.com/gureombi2/page_01.htm
 
구럼비에게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며 다시 찾아가 본 강정.
이젠 분단의 장벽이 가로놓여 그의 품에 다가가 앉지도 못하고
그래도 멀리서 바다건너 넌지시 바라보고
그와 그의 품에 안겨 살던 생명들의 숨을 막을 콘크리트 들어가는 공사장입구 통한의 장벽에 서서
바람결에 인사 나누는 서글픈 만남.
눈 귀기울여 아름다운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인간은 생각도 못할 아픔,견디며 가꿔온 사랑.
이렇게 무참히 학살하며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는 인간종의 무지 앞에
막힌 용천수의 길을 만들고
인간을 제외한 뭍생명들의 삶을 위해
다시 생명의 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어진 가슴으로 새 역사를 준비하는 벗들의 얘기.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는
그만큼 애절하고 그만큼 죄스럽습니다.
공사장입구 가로막은 사람들 앞에서
당신을 바라보며 몇몇 사람들과 함께
153배를 드립니다.
기적을 바란다지만 제 기도는 인간을 위한 기적이 아니라
님들의 삶만을 위한 기도입니다.
더 이상 인간을 위해 기도할 용기를 갖지 못 할 만큼
우린 퇴폐했습니다.
그래도 올래길이라고 만들어서 제 건강과 추억생각하며 학살의 현장 거침없이 걷는 사람들.
그리고 혹시라도 구럼비 그리워 하는이 있을까 감시하는 일로
급여를 받고 그것으로 제가족과 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길가에 스스로 자란 들풀과 들꽃,그리고 거기에 다가와 앉는 풀벌레 혹은 잠자리 한 마리가 보여주는
이 별에서의 공존의 삶,그 방식에 발끝에도 못따라갈 인간의 오만이 부끄럽고 부끄러운 나날.
중덕 바닷가 새벽여명에 용천수에 멱감으며 듣던
아름답고 선한 생명의 숨결들 속삭임.
이제는 그 대화마저 나눌 수 없게 막혀 버린 옆길을 걸으며 문득문득 숨죽여
다시 귀기울여보는 허탈한 가슴.
제 종족을 서로 죽이고 지배하기 위해 뭍생명들과의 공존의 무기로 채우고
훈련이나 연습이란 이름으로 또다시 수없이 파괴하고 무심히 죽여갈 죄없는 뭍생명들.
자격도 없으면서 평화란 어휘를 가진 종족.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며 시간의 역사 속에 참고 견뎌주는 구럼비,바다 그리고 그의 고귀한 동무들.
더 이상 다가갈 자격도 없이
드릴기도라곤 인간의 멸종밖에 없어서
허탈한 가슴안고 곁에 앉아보는 강정바닷가 막힌 길.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그 두 번째모습.
님의 목소리에 답을 얻습니다.
그리고 용기내어 짧은 여생의 존재의무,그 길을 찾습니다.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오전 10:09:57
 
 
 
 
 
 
 
........................................
이 별에서19-plfe2011강정포구
http://yegie.com/thisstar19/page_01.htm
2011.10.29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
 
이승에서의 58년의 시간이 흘러서 삶은 제주섬 강정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축제를 준비하고 공연합니다.
처음부터 누구에게 보여주고자 혹은 알리고 자하는 것이 아닌 외롭고 시린 영혼을 찾아 고이 다가가서
마련해보고 싶었던 축제.
열세 번 해 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두 번째 공연은 그 시린 영혼에게 다가가는 길목,
법환 포구 담벽 앞 비내리는 검흙모래 위에서 들려드리는 강에 다녀온 얘기입니다.
그리고 님이 그러셨는지 아니면 아직 모르셨는지 알 수 없으나 님들이 인간종에게 전해준 이별의 통보 앞에서
순응하며 제 남은 시간의 일을 찾아 다가서는 어떤 사람의 모습,그 열 아홉 번째 얘기입니다.
이곳 사람들이 보면 혹시라도 강정이나 해군기지 반대를 주제로 한 공연이 아니어서 불쾌했을 수도 있을,
이 나라 굽이 흐르던 강과의 만남 얘기.
하지만 저희에겐 그리고 당신에겐 동무의 안부며 그리움의 동반자의 눈물일 것이라 생각하며
둘려드리고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해온 어둠 속을 벗어나가는 빛의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기 저 지킴의 방벽이 보가 되고 포구에 고여 흐르는 실개천물줄기가 내성천모래강의 길이되어
포근히 모여 다가앉아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처음 전해 들었을 때 그렇게 아프던 이별의 말이 이제는 시간 속에서 오히려 감사히 여겨지는 날들.
더 이상 죄짓지 않게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용서빌며 정화될 수 있게 기회주시는 님들.
13년을 이어 행해온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뜻모를 이 축제에서
이제야 홀로 남아 그 마음 정결하게 함께하는 벗을 찾아 가련히 움직여보는 지상의 시간.
이 별에서 그 열 아홉 번째 기억.
그간 남 몰래 다가와 안으며 행복했던 다시 못볼 강정해변에서..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오후 1:46:49
 
13th platanus festival 2011
plfe2011
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1 -제주 강정마을,강정포구,중덕삼거리
이 별에서19(이름없는공연)plfe2011강정 법환포구
구럼비에게 듣는얘기2(이름없는공연)plfe2011제주강정
이 별에서19(이름없는공연)plfe2011강정 법환포구
별음자리표plfe2011제주강정,중덕삼거리
 
강정에서 다시 찾은 귀한 외로움 그리고 그 외로움에 담은 절실한 존재의 의무감.
열세 번째 플페에 담고 싶었던 꿈 그리고 남은 실천.
.  
행사나 집회가 아닌,저항과 투쟁의 연대방식으로서의 문화행사가 아닌
조용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가져보는 저항의 평화 그리기.
작가들 스스로가 소리없이 다가가서 중덕 그 바다 그리고 강정 그 마을의 아픔 가슴 저려하며
표현해보고 머물러보고 싶었던 축제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아무도 다가와 하몎해주지 않고 처다 보는 사람조차 무심하게
오로지 경찰과 형사들만이 유심히 지켜보고 물어보고 허락하며 적어 보고 한
강정에서의 어느 가을비 내리던 날의 몸짓
그리고 빗속 장벽과 펜스 앞 우산아래서의 노래.
153배의 기도를 함꼐하고 모두 떠난 그 자리에 홀로 남아 공사장입구에서
하얀 종이꽃 접으며 그린 이 마을에선 그 누구에게도 낯설은 평화.
무심히 올래길 오가는 사람들 길가에
동초의 시선곁에 앉아서 그린 구럼비에게 듣던 얘기.
그리고 강정포구 비내리는 저녁녘.
이별을 통보받은 인간의 죄악을 납득하며
그대로 이뤄지길 그리며 간절한 가슴으로 그린 이별의 서.
오체투지로 담아본 서글픈 축제.
제주까지 찾아와
4.3순례[ 거리공연축제 같이 하던 섬사람들 얼굴 그리며
그분들과 같이 하고 팠던 축제.
강정마을 한편에 편지처럼 다가와서 드리며 같이 나누고 싶었던 사랑.
구럼비와 중덕 바다에 들려드리고 싶었던
진정 그리운 사람들의 마음, 그 아무 것도 이뤄지지 못하고
끝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홀로 마을을 돌며 쉬임 없이 그린 평화를 향한 갈망.
준비한 모든 공연이 끝나고서야 저녁녘 강정에서 만난 별음자리표님.
조약골님 우연처럼 만났으나 함께 하겠다고 하였던 플페에 대한 약속 잊은 듯하며 말도 못꺼내고
중덕 삼거리 막힌 펜스 앞으로 다가가 가진
별음자리표님의 공연까지.
애절한 가슴으로 다가가 그린 강정에서의 플페는 그렇게 모두 끝나고
몇 차례 제안드리고 적어보았던 밤샘영상회나 강정 혹은 제주 분들과의 동행
모두 접고 더 오래오래 만나고 싶었던 마을사람들과의 강정을 돌아 나온
어느 마을 아름다운 생명들만이 바라보아주고 맞아준 축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제 다시 그렇게 처음처럼
이승의 사람들 안에 동행하지 못하고 시차를 두고 만남을 기대하며
사람보다는 자연과 별을 만나는 외로운 이방인들의 그리운 축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스스로 찾아 다가오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그리는
조건없는 제안.
그리고 너무도 절실하여 그렇게 행하고 죽어감으로 이루어지는 존재의 의무길.
그 아픔을 택해 스스로 자유로운 인간에서 벗어난 별종의 노래.
강정에서 섬에서 열세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제 그렇게
처음 그 외로움의 모습을 찾아서
다시 마지막 노래를 시작하고 갑니다.
2012년 9월 27일 목요일오후 1:37:14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열네 번째 축제,그 개최,작업공간을 찾습니다.
1년을 기다리며 참가작가를 모집하고 그들과 함께 그 해의 작업공간을 상의하여 떠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축제의 공간.
다가와주는 참가작가들이 있다면 그 해마다 같이 화두를 정하고 그 화두에 걸맞은 장소나
공간을 찾아서 작업을 준비해보고
간혹 자기공간을 갖고 있거나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의 축제를 희망하며
장소를 제안하는 이가 있다면 그의 뜻을 따라 그리 다가가서 나누고 싶은 축제.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10월이 다가오는데 아직 아무도 참가를 약속해주는 이 없고
장소를 제안해주는 이 없어서
마지막 정검처럼 행여 마음 두고 잇는데 놓친 이 있을지 몰라
참가작가에 대한 기다림 글과 함께 축제의 장소를 제안해줄 사람없는지 글 올립니다.
주거없이 유랑하기에 어느 마을 어느 길목 혹은 골목하나도 관계가지지 못하는 이방인의 삶이라서
공연이나 축제를 준비할 때는 집과 주거공간을 갖고 살면서
우리동네 우리마을 우리회사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분들이 부럽곤 합니다.
대관 혹은 집회신고 장소사용허가를 받아야만 조그마한 공연마저 합법화되는 이 나라에서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듯
신호등의 파란불이 켜지면 건널목을 건널 수 있듯
의미를 갖고 준비하여 다가가서 공연함이 자유로울 수 있는
사유지와 공유공간사이에서 가진 것 없는 이가 자유롭게 제몸 하나에 작은 촛불 혹은 소품 하나로
이미지 지으며 자연에 말걸 수 있고 표현 나눌 수 있는 공간찾기.
주인이 생기고 임자가 있어서 사람들의 영역이 되어 모든 것이 부자유스러워진 세상에서
스스로 공간을 내어주는 소유주를 만나지 못한 이유로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유자들이 동행해주지 않는 이유로
축제의 공간은 점점 제한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그만큼 점점 사람들이 소유하지 않고 버려진 곳 무심한 곳
무엇을해도 관심가지고 감시하지 않는 공간을 찾아서 폐 끼치지 않고 그릴 공연공간을 찾아 헤멥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열네 번째 작업의 공간을 찾아 나서기에 앞서
혹시라도 자신이 가진 공간,자신이 사는 마을 혹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이 축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나눌 의향을 가지신 분의 개최지신청을 받습니다.
소극장 갤러리 주거지등 실내공간도 좋으며 자신이 마을사람이어서 동네길이나 공유공간의 사용이
가능하신 분이 공유공간에서의 축제를 제안해주셔도 됩니다.
대학로의 까망소극장 인천의 작은 극장 돌체 전주한옥마을의 양사제 시마당
문래동 철공장거리 소극장 달에 내리는 비 괴산 인시도 작은학교 제월학교 등이  그간
개인공간을 플페의 축제공간으로 제안하고 제공해주신 분들이며
주문진 장덕2리,우이동 미향 마을 분들처럼 한 마을 분들이 축제공간을 허가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플페가 지향하는 의미와 방식에 따라서 그리고 너무 먼 곳이라면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서
공간을 제안해주셔도 사용하지 못하고 개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혹시 이 작은 축제 플페에 함께 하면서 시공간나눌 의향 있으신 분 계실지 몰라
축제의 구체적 준비에 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축제장소를 제안해주시거나
작업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해도 되는 거리나 마을 혹은 도시의 빈 공간을 제공해주실 분을 기다리는
제안의 시간을 10월이 오기 전에 가져봅니다..
2012년 9월 8일 토요일오전 9:14:44
 
터친구 12.09.08. 11:09 new
영동은 어떠신지요... 자계예술촌 실내극장이요...
┗ 예기 12.09.08. 20:27 new
지난해에도 가고팟는데 참가신청작가가 없어서 홀로가기엔 부담스러워 자계에서의 플페가 이뤄지지 못햇습니다.
올해도 아직 참가신청작가가 없어서
대전이나 충청지역 혹은 영동자계에서의 공연을 하고픈 작가들이 신청들어오기전에는
저희홀로 가기엔 왕복차비마련 등의 문제가 있어서 다소 문제가있습니다.
조금더 참가작가나 여건등을 기다려본 후 이곳을 통해서 결정하여 답드리겠습니다.
 
14회 플페에 참가신청합니다
solmoon
2012.09.09. 09:09
14회 플페에 신청하빈다
작품은 이번 7일간의 미사에서 작업할 [백반제상]인형극을 반전시켜서 작업하고 싶습니다.
공간은 다른 곳이 있으면 찾아가구요, 저 개인적으론
그대로 서대문 형무소 앞길에서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선생님.|
티오제이
2012.09.19. 10:11
14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제주 어느 곳으로 초청합니다.
그 어느 곳의 위치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제주에서 일박이일간의 일정을 함께하겠습니다.
선생님 티켓과 숙박은 제가 준비하겠으니
제주에서의 페스티벌 구성해 주세요.
예기 2012.09.20 08:07 new
9월말까지 10월28-29일이거나 29-30일로 티켓예매가 미리 확정된다면
그 시간표에 맞춰서 플페일정을 구성해보겠습니다.
티오제이님이 플페공연신청하신다면 함꼐떠나 안내하는 오늘의 4.3순례를 화두로
제주인이 안내하는 것과는 다른방식으로 육지인의 순례기록을 중심으로 축제의 작업구성해볼 예정입니다.
단 제주라는 지역적교통상의 특성때문에 9월말까지 결정되지 않으면
제주플페개최는 포기하고 10월 다른장소다른방식의 준비안으로 플페를 기획하겠습니다..
 

플페 한달남짓을 남겨준 현재진행상황..|

플페 개최 한 달 남짓을 앞둔 현재
올해에는 참가신청을 하신 작가분이 두분.
솔문님이 먼저 참가 신청을 해주셨고
티오제이님이 제주에서의 작업을 희망하며
장소를 정해 신청해 주셨습니다.
영동 자계 예술촌에서는 개최장소 제공을 다시 제안해 주셨습니다.
가장 반가운 것은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이 어디에서라고까지 정해서 참가 신청을 해주시는
경우인데,티오제이님이 그렇게 신청해주셔서
9월중으로 확정할 수 있다면
올해 플페는 제주순례의 모습으로 구성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역대플페가 처음 신청하신 분들의 의사들이 대부분 10월축제일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스스로 변경되거나 예기치못한 이유로 취소 통보 받는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아무런 참가의사도 표시 안하셨던 분들이
축제 임박해서야 마음을 정해 신청, 결과적으로 함꼐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년을 미리 날짜를 하루 빼어놓고 기다려 준비해주는
세상을 향한 스스로의 표현을 모아보고 축제화시키고자 기다리는 플페의 참뜻은
그래서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고
관습처럼 축제 2,3일전까지
어느 하나 먼저 확정할 수는 없이
참가의사를 표명하신 분들이
축제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시간까지 스스로 생각과 의도를 모아서
자기시간을 낸 절실한 프로젝트로 참여해주길 기다리면서
플페는 준비되곤 했습니다.
참가작가와 개최지제공을 공식적으로 이곳에서 접수받고
한편으로는 오고 가며 막연히 참가할 듯도 안할 듯도 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가을을 지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들이 막상 아무런 의견을 제안하지 못하고
절실한 마을으로 플페의 의미에 걸맞은 작업의 동행을 같이 준비해주지 못할 경우
홀로 결정해야 할 시간을 대비하면서
플페의 장소와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해온 1년간의 축제에 담을
작품을 만들고 잇습니다.
올 한 해도 플페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제안되고 들으며 이름 없는 이의 축제로 다가가고 싶어 준비한 애기들.
전주한옥마을 양사재가 10월에 양사재1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하고 싶다던 얘기도
기억하며 연락오길 기다려보고
자계예술촌에서도 단순한 장소제공만이 아닌 작가의 참여가 있어서
그곳에서 그 옛날 그믐밤의 들놀음 같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꿈도 꾸어봅니다.
목포에서 만난 이경열님이 노원동 쓸쓸한 마을에서 영상회라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초대하던 얘기가 이뤄지면 미향마을이나 장덕리 혹은 괴산에서의 플페같은
아름답고 소박하고 외로운 축제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언젠가 해주겠다던 그 약속 기다리고 있고
봉호 셀린 이 통일영상회를 초대해주었던 북한산아래 작은 마을에서의
플페도 생각젖어 그곳에 사는 작가 분들이 같이 할 수 있다면 만들 수 잇을
이러 저런 프로그램을 구성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결국 하나도 같이하지 못하고 이뤄지지 못할 경우
두 사람의 차비를 구할 수 있다면
한점동해처럼 플페의 그 첫걸음지를 따라
망상 안인 묵호로 이어지는 동해로의 홀로 축제도
어쩌면 마지막 축제가 될지도 모르는 이 14회에 담아보고 싶고
안면도 꽃지와 구름아래에서 그리던 파람의 얘기나
그 시작만 구성했던 56억7천만년의 약속과 별의 얘기를 그리며
익산미륵사지와 가람의 생가길 미륵산아래에서 작업구상하며 그릴
회양의 축제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날 여비가 없이 10월을맞는다면
그리고 참가자도 참가지도 끝내 동행하며 준비하는 이 없이
스스로 빈허공에 다시 공지하고 그 공지를 따라 한두 사람
다가와 함께 해주는 축제가 된다면
특별한 준비없이 당일하루만의 여행처럼 만날 수 있는 곳
다시 분단된 채 구차스런 위안만 받아내는 이 나라를 화두로
강화 민통선 지역에서의 분단과 장벽 없는 세상향한 축제
조력발전계획으로 가슴아린 강화갯벌에서 생명과 평화 원전도 송전탑도 없는
인간 위주가 아닌 지구별 사용 얘기를 제안하는 축제.
사유지도 공유지도 아니어서 아무도 관심없고
집회신고나 장소사용허가조차 필요없는 곳으로
장소를 최종공지하고
축제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2012년 9월 21일 금요일오전 7:24:43
 
터친구 2012.9.21 08:44 new
이번 플페의 (최종 결정이 되어야 하겠지만) 장소 제공과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플페 당일에도 공연때문에 외부에 나갔다 와야하고...플패 앞 뒤로 계속 외부에서 공연이 있어...
이번 플페에 공연으로 참여하기는 어렵습니다.
플페는 참여 작가 분들이 각자 자기 공연 관련 제반사항들을 책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쪽 일정과 독립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으니..자계예술촌에서 플페가 진행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곳 통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계신지.. 종종 확인하겠습니다.
제주에 초대 받으셨네요.. 다른 곳.. 장소 신청이 없거나.. 제주 등이 무산될 경우..
예술촌을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한 가을입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solmoon 2012.9.21 14:34 new
네..제가 먼저 신청을.하였지만, 제주나.다른 지역에선 제가 이동할.수 있는.여력이 있을지 확신할.수.없어서요....
이동에 제약이 많지.않은 곳에서 확정된다면 다시 정식으로 신청하고 원래의 신청을.보류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다른 준비가 될 수 있다면 올해의 플페를.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시 일정 확정되면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오제이 12.09.24. 21:11 new
선생님. 제주 항공권 예약을 조금 늦출 수는 없을까요?
10월 중순쯤 특가 예매하면 여러모로 절약이 되서요...
선생님 걱정하시는 부분 올해는 없습니다^^.
다만, 자계예술촌이 워낙 좋은 곳인걸 저도 알아서 그곳도 선생님께는 좋을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만약 선생님이 자계예술촌으로 결정하신다면 저도 그곳으로 함께 갈 것이고
제주를 결정하셔도 함께 갑니다!! 그리고 이정훈샘도 함께 갈 뜻을 비췄어요...
 

그 하고자 하는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다가와줄 14회 플페의 참가작가를 기다리면서

플페는 13회를 이어오면서
그 의미와 뜻을 강조하고
그 이유에 공감하고 합치하는 작가들이 스스로 다가와 같이하는
절실하고 진정성있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참가작가들은 대부분
이 축제의 참뜻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하루 다가와 함께 해주는 정도의 즉흥공연이나
친교적 개념의 작업으로 이해하고
플라타너스 축제가 이루고 싶은 1년의 단하루 만이라도의
세상을 향한 노력을 무시하고 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정부나 문화재단등의 지원금받기에 익숙한 분들은
이 축제의 참가하는 것 마져도
그러한 일한으로 지원금을 받아내거나 연계시켜서
플페의 기획자 모르게
지원금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플페는
참가자가 한두 분에 머물거나
아예 한 분도 없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절실한 가슴으로
다가와 신청하고 준비하여 함께 하는 사람들만으로
진정 그 본질을 찾아가는
일반적 축제와는 다른 방식의
차질없는 축제를 이루려고
주의하고 있습니다.
아직 14회축제엔
이러한 진정성을 공감하면서
하나의 플라타너스가 되어
버즘나무처럼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과 시간을 준비하여 만나주기로 한 작가가
한 분도 없습니다.
9월30일까지 1년을기다려온 마음을 마감한 후
올해의 개최장소를 결정하고
다시 함께 할 사람을 한주정도 기다려
축제를 구성하려 합니다.
플페의 의미를 공유하며
그리움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가슴으로
동행할 분들만을 찾아
그분들과 같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린 마음으로
시간 속에서 이승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2012년 9월 25일 화요일오전 10:08:12 
 
예기 12.09.24. 22:12 new
자계예술촌은 일단 개최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주개최에 확실한 일정 및 예매예정사항이라도 확실히 약속해주시면
그에 맞춰서 제주에서의 작업방향과 프로그램성격결정등 정해서 공지할 수 있습니다.
이정훈님이랑 같이 기획하시는 프로그램이라면 플페에 넣지마시고 곷삽컴퍼니에서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29일 플페기간을 피해서 잡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티오제이 12.09.25. 23:03 new
네..선생님 예매는 10월17일까지 하겠습니다. 예기,예플러선생님 그리고 저 이렇게 우선 하면 되지요..
이 기간정도면 특가판매도 많이 있으니 함께 가시는 분들과 공유해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숙소는 제가 10여분 정도 묵을 수 있는 곳으로 미리 예약해 둘테니 숙박에 대한 걱정은 참가자 모두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선생님..또 종종 들릴께요...금주 정신없네요..
저는 26~28일 대학로 아르코 소극장 8시 <종이인간> 공연에 함께 합니다.
공연 끝나고 같이 서교동으로 돌아오시는거 괜찮으시면 공연 보러오세요...^^
예기 07:02 new
기획하시는 프로그램 그리고 같이갈 사람들 모아서 연락주시면 저희도 일정과 작업내용결정하겠습니다.
일단 플페는 티오제이님의 이 계획과는 별도로 진행하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이번14회 플페에 참가 신청합니다
바다소년
2012.9.25 22:32 
셀린님과 봉호는(무용가) 참가신청을 하려합니다.
아직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아직없고
앞으로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 얻어나아 갈까 합니다,
밤이 차가워 졌어요 건강도...
 
예기 2012.9.26 08:14
함께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참가신청작가분들이 하루시간을 내서 같이할수있는 곳으로 장소는 정해질겁니다.
혹 스스로 장소를 제안해주셔도 좋겠습니다.
 
플페 2012, 9월30일까지 장소제공이나 참가하실 작가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2012.09.26. 07:43
플페의 제주에서의 1박2일을 기획하고 제안해주신 티오제이님의 제안은
그 성격과 구조가 플페의 원뜻과는 벗어나는 부분이 있어서
플페와 별도로 티오제이님의 기획대로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합니다.
플페는 원래의 방식대로 이곳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참가신청을하시는 분들과 같이
10월29일 하루를 시간비워두고 작업을준비해서 오시는 분들과 같이
떠나거나 만날 수 있는 곳에서
올해의 화두를 정해서 기획됩니다.
9월30일까지 장소제공이나 참가하실 작가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현재까지 2012플페참가신청해주신분...|
2012.09.26. 21:58
 
현재까지 2012년 플페에 참가신청을 해 주신 작가분은
셀린님 김봉호님 두분입니다.
김진수님은 먼저 참가신청해주셧으나
제주개최경우엔 참가할수없음으로 참가취소하신 상태입니다.
이정희님은 제주에서의 개최를 신청해주셧으나 제주개최가
참가희망작가분들의 참여어려움으로 완전보류된 상태이고
자계예술촌은 장소제공만을 말씀해주셧으나
같이 갈 수 있는 작가가 없을 것 같아서 보류상태입니다.
10월29일 장소에 관계없이 하루를 공연일로 참가할수있게 시간을 낼수잇는분들만으로
분명한 참가작가가 신청을 마감하면
그분들 하루 함꼐하며 이동하거나 참가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해서 플페를 추진하게됩니다
참가신청하셧던 분들이 10월들어서 다시 개인사정등으로 참가의사를 번복 취소하실 경우는
홀로 작업으로 자유로운 공간으로 장소를 결정
이름없는공연만의 프로그램으로 플페는 개최됩니다.
 
별음자리표 2012.09.27. 14:35 new
제주도가 아니라면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메시지 드리고 만나 뵙도록 하지요.
................
열네 번째 플페는 강화갯벌로의 순례로 준비합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홀로 걸었던 그 강화갯벌로
열네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장소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생의 하루를 비워서 그 생명들께 다가가서 사랑을 얘기나눌
아름다운 작가들을 기다립니다..
플페의 이유와 의미를 찬찬히 읽어보시고 공감하시는 분들로서
정부나 재단등의 지원을 버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만으로 다가와 동행하며
자신이 드리고 픈 얘기같이 나누실 분은
강화갯벌과 그 곳에 사는 생명들에게 드리고 싶은 얘기로 작품을 구성해서
자기소개와 작품에 대한 소개 적어 플페작업노트에 참가신청주시고
10월29일 만나 함께 순례 떠나는 여정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9월 28일 금요일오전 7:03:31
 
2011년2월 강화동막 갯벌에서 그렸던 224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작업노트와 공연영상에 담긴
플페2012로 다가갈 강화 동막 갯벌
다가왔던 바다가 달의 인력을 따라 먼바다로 나가면 열리는 갯벌.
거기엔 다시 길과 골 그리고 강과 내천으로 이뤄진 넓고 넓은 생명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갯벌에도 지구의 자공전을 따라 만들어져 흐르는
굽이쳐 흐르는 강길이 있고 지천과 계곡처럼 이뤄지는 아름다운 생명의 터전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오만으로 해할 수 없는 공존의 세상이
수억 년 지내며 찰 지게 만들어낸 갯벌에서 피고 지며 말을 걸어옵니다.
서해안 그 고귀한 생명의 보류를 산을 깎아서 퍼온 흙으로 메우며
없애온 인간은 이제 그들스스로 자랑하던 세계5대갯벌에 하나인 강화 갯벌마져도
개발이익을 내세운 논리 앞에 무심히 지울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만금의 뭇생명을 그렇게 지웠듯 송도지구를 그렇게 메워 나갔듯이
토몰의 우매한 역사를 이윤의 눈멀음으로 지속하며
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공존을 파괴하기에 너무도 익숙합니다.
조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뭍생명을 학살하는 또 다른 토목공사를 생각하는 인간들
이제는 그만 멈추길 바라며
그대로 지키고 가꾸며 공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며
강화갯벌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바닷 속 세상에서 드러난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평원으로 이뤄진 갯벌도시를
인간이라는 죄스러움으로 걸어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리석음을 버리고 이제는 더 이상 공존을 파괴하지 않게
토벌과 학살을 멈추는 종이 되게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 아흐레째 날의 지구별 한 자락을 찾아 걷습니다.
2011년 2월 25일 금요일오전 9:02:19
 
14회 플페는 조수간만의 차이를 따라 1박2일의 일정으로..
 
강화갯벌에서의 인간이 가져야 할 자연에 대한 생명평화공존을 화두로 한 조심스런 축제로 준비하는
열네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 조수간만의 변화에 함께하며 작업하기 위해서 10월29일부터 30일까지의 1박2일의일정으로
축제를 준비합니다.
참가 작가 분들과의 만남과 작업은 10월29일 하루로 충분히 진행되겠지만
24시간의 조망과 12시간의 동행을 통해서만이 완전히 만날 수 있는 갯벌과의 만남을 위해
이름없는공연은 갯벌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 1박2일의 작업을 통해
이별의 서 그 두 번째 편지와 평화그림 등의 작품을 작업하며
이 죄스러운 축제를 갯벌 위에 흔적 지으려 합니다.
참가를 신청해주신 솔문님
29일 갯벌에서의 공연은 오전11시 46센티미터의 간조에서부터 물이 차오르는
오후5시 8미터의 만조가 이르기 전에만 가능합니다.
29일 다시 갯벌이 열리는 시간은 밤11시25분이며
다음 간조는 30일오전11시31분(38센티미터)입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작업 준비해주시길 바라며
간조시간에 작업을 위해 플페는 29일 오전에 서울을 출발,
12시경부터 공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혹 이후 참가신청을 하실 분들 가운데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29일 저녁에 끝나는 축제를 이어
하루를 같이 밤갯벌 11시25분 40센티의 간조를 함께 기다리는 작업에 동행하고
이튿날 아침 다시 맞이하는 갯벌과의 다시 만남을 나눌 의향으로 숙소를 잡으실 분 계시다면
상의하여 같은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경비를 마련하는대로 보아둔 숙소(2인실펜션 비수기1박요금6만원)에 예약하고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강화(외포리) 조수시간표
10월29일 04:43(797)만조,10:59(46)간조,17:07(857)만조,23:25(40)간조
10월30일 05:17(797)만조,11:31(38)간조,17:40(861)만조,23:58(93)간조
외포리 시간표이므로 플페공연을 가질 동막과 약간의 시간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갯벌은 인간이 그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수많은 생명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래서 이번 플페는 갯벌에서의 공연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화두로 준비합니다
갯벌의 부분적 파괴나 오염등의 표현방식으로 이뤄지는 퍼포먼스는 없었으면 하며
참가를 신청하실 분들은 갯벌에서의 직접 공연일 경우는 이 점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갯벌에 직접 들어가시지 않고 갯벌이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의 공연은
조금 더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일엔 저희가 전화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참가를 약속하신 분들이 서울 서울 합정동이나 강화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서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강화의 광활한 갯벌을 따라 그날 시간 조수간만에 따라 현장에서 작업공간이 결정되고
또 이동하므로 중간에 연락이나 합류가 불가능합니다.
숙소는 2인실이 7만원인 곳으로 1인당 1만원에 추가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가작가가 2-3명정도라면 방 하나를 같이 얻어서 갯벌에서의 하룻밤을 함께하며
참가작가 모두가 1박2일의 플페를 같이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29일만의 참가가 기본참가조건입니다.
참가 작가 신청 마감과 숙소예약은 10월10일까지 마치겠습니다.
2012년 9월 29일 토요일오후 2:35:53   
..........
2012년10월 플페2012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작가미팅을 공지하면서
 
지난해 강정에서의 플페부터 플페는 이제까지의 열세 번의 플페와는 조금은 다른
화두를 갖고 그 마음을 담아 찾아가는 절실함을 찾아
지금 이시간 인간이 해야 할 일 작가로서 행동해야 할 부분을 찾음에 조금 더 깊은
진실성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비록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의무보다 더한 사명감으로 다가가는 인간의 의무가 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러하여야만 축제라 말할 수 있고
인간이 지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의 참 의미일 수 있고
자기만족과 안이 그리고 오만으로 가득찬 인간의 상대적 삶의 방식을 사죄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다는 결론에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2012년 열네 번째 플페를 준비하면서
1999년 그리움만으로 시작한 이 작은 축제의 열세해 동안의 전체과정을 돌아보고 정리하면서
이젠 그 어리석음에서 시작해 시행착오와 불소통속에서
어렵게 홀로 키워온 그 얘기를 읽어주고 이해할 사람들이
이번 축제에 함께 하여
우리가 나눌 새로운 과제를 공유하며 준비하고 같이 갈 축제를 꿈꾸었습니다.
 
물론 언제나처럼 그 말걸음에 답해 준 사람없이 다시 1년이 흘렀고
그리하여 아무와도 같이할 우리의 과제에 대해서 얘기도 못나눈 채
 
여느 축제처럼 그저 일자와 장소만 어디냐 물으며 참가하겠다고 적어주신 몇 분의 작가 분들의
쪽지 글들 만을 모아서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축제를 또다시 홀로 준비합니다.
 
강화갯벌이라는 장소를 정하고 우리가 왜 그곳에 지금 다가가 무엇을 사죄하고
무엇을 고백하며 그려야 할 것인가를 아무와도 같이 얘기 나누지 못하고
행여라도 갯벌과 조간대 바다마음에 서글픔만 쥐어주는 작가라도 없을까 우려합니다.
홀로가 아닌 두 사람 이상 같이 다가가 이별의 서 란 화두로
살을 에이며 준비해온 편지한 장 드릴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축제는 다시 아픈 바다갯벌에 와서
그저 사람들이 제각기 자기얘기만 늘어놓고 가는
죄악이 되지 않을 까도 걱정하며
아무도 만나지 못한 이싯점에서
오히려 홀로 준비해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1년을 먼지같은 생명으로 공생하며
신생대말 이 가장 아름다웠던 별의 시간을 폐쇄시킨 인간종의 하나로
그 죄를 가슴저린 화두로 안고 다가가 고백하는 아린 얘기가 모여
가장 아픈 축제가 되고 지길 바랬는데
아무도 서글프지 않고 아무도 못내 죄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인간의 축제에 익숙한 마음으로 동행을 약속하고
같이 나눌 사랑에 대한 얘기도 없이 그 이유에 대한 과정의 준비도 없이
그저 하루 만나는 자기방식의 삶의 나열로 이해해 버린 다시 서글픈 축제.
 
10월15일까지 함꼐하겠다고 말이라도 건네준 분들의 얘기를 모아
참가작가를 마감하면 그분들과 두 차례 정도 얘길 나누고 최종적으로
그분들 스스로 이 축제가 얼마나 자신과 무관한가를 알려드린 후
그래도 그 이유를 납득하고 스스로 그렇게 다가가고픈 사람만으로
최종참가작가를 결정한 후
그분들과 같이  축제를 준비하여
인간에게는 굳이 보여드릴 필요없어 아무도 보지 않는 관객 없는 순례의 기도로
이 축제를 준비하여
하루를 순례처럼 같이하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지난 여름 내성천에서 가졌던 이별의 서 그 두 번째 편지를 준비하고
다시 언덕 이편에서를 통해 나도 모른 채 저질렀던 이승에서의 죄악을 고백할 겁니다.
 
그리고 이승을 떠나도 남은 이 들에 의해서 지속되다 멸망할 인간세의 종말과
그속에서도 찟기우며 보존할 아름다운 인간의 부분을 갈망할 겁니다.
 
2012년 그 열네 번째 플페는 그 화두와 작업의 얘기를 같이 준비할 사람을 기다리다 못내
찾지 못하고 홀로 지나온 한해 동안 인간으로서의 회향길에 그려온 얘기들을 이어
이별의 편지를 들고 조간대 바닷가 강화갯벌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려야 할 얘기와 존재의 의무대로 약속한 하루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준비하고 그 얘기와 마음들을 모아 같이 가고 파 1년을 기다렸으나
살아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같이 얘기해주지 않았고
그래서 10월의 둘째주  홀로 이렇게 기다림을 마감하며 축제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10월15일 오후6시 서울 합정역 2번출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참가를 신청하신 분들 중 혹시라도
이축제에 납득하고 올해의 화두에 공감하며 절실함으로 마음가려 다가오실 분이 계시다면
뵙고 우리가 이 축제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을 찾아보고
그것이 인간의 놀이와 소통뿐인 축제가 아닌
이 별에서 인간이 해야할 진정한 축제가 되게 준비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고 싶으나 공지드리는 이 처음이자 마지막 작가미팅시간이 힘겨우신 분은
자신이 그날 그 장소에 아니며 그 다음날 그 장소에 스스로 꼭 약속지켜 오실 시간을 적어주시면
그 정해주신 시간 그 장소에 다시 나가서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개별약속은 14일 밤까지 마감합니다.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오후 7:09:28 

solmoon
2012.10.13. 01:23
선생님 15일 미팅에 나가겠습니다.
그날 뵙고 이 축제의 행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되길 희망합니다.
이 날은 한시간 정도 미팅 가졌으면 좋겠구요.
이튿날 지속적으로 미팅을 가져서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거듭 깊게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별음자리표 12.10.13. 16:52
저는 18일에 시간이 됩니다. 가능하신 지요...
예기 12.10.13. 20:22
별음자리표님,18일 저녁으로 미팅시간을 14일 밤까지 정해서 올려 주십시오 미팅 장소는 합정역 2번출구입니다.
미친새 12.10.14. 14:29 new
저는16일 저녁 7시에 가능합니다~ 가능하신지요 선생님
┗ 예기 12.10.14. 16:53 new
16일(화) 저녁7시에 합정역2번출구에서 이정훈님 기다리겠습니다.
Celine Bacque 안녕하세요 ^^ 미안헤요
한글 문자 어려워요 ...16 일 시간 없어요 미팅 .일요일 21 일어때요 ?
아직 공연 준비 안대요 그 다음 내 마음 있어요 평화 도 .
 
·예기 21일은 플페 작업자 준비 미팅으로는 조금 늦은 시간입니다.
올해에 참가가 힘드실 경우 내년 10월29일 15회 축제준비가 또 시작되니 참고하셔서
미리 일정잡아 준비해 보 실 수 있습니다..
 
Celine Bacque 네 알라드러요.
nowadays many things are changing in my life and with Bong Ho .
So I would better join you next year when I could share more time and space with all the ideas and the meaning of the festival .
10월 29 일 셀린 없어요 ,내 영혼과 마음과 함께 당신과 함께합니다.alive slowly supporting each other .
 
다음에 공연 같이 하겠습니다.
타이거백 2012.10.15. 01:36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이번 플페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공연 같이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과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예기 07:25 new
감사합니다
 
Bong Ho Kim
선생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오늘은 드릴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
평소 선생님 내외분을 존경하고 마음으로 같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히 생각한답니다.
먼저 잘알지 못하고 이번 플페에 참가와 불참을 번복하여 말씀드려 죄송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며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사람과 사람이 오해와 편견과 방관자가 되기도 하며 상처를 입히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들을 때때로 깨닫고 느끼고 가슴에 담고
-설령 그것들을 때때로 잊어버려도-살아가는 것 자체가 인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속죄하며 살아가는 어떤 구도자가 아닌
세상에 옳지 않음에 반하고 아픈 것에 아파하며 또 기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 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더 깊은 곳을 제가 헤아리지 못함 일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을 읽고 저의 생각이 플페와 맞지 않고 누를 끼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의 하고자
하시는 일이 안타깝게도 포용하기보다는 미뤄낸다고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물론 선생님이 선택하신 길이시겠죠

저는 속죄라는 이름으로 하는 것에 공연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에게 그 단어는 스스로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갖음으로서 의미가 찾아지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훗날 선생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다른 사람들도 이방인이 아닌 같이있음에 평화롭기를 바라며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주제넘게 말씀드렸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2012.10.13 김봉호 올림

플페2012에 최종적으로 참가를 약속하신 분은 3분입니다.|
예기 2012.10.15. 09:10
플페2012에 최종적으로 참가를 약속하신 분은
솔문,별음자리표 미친새 3분입니다.
각자 정하신 15,16.17일 3일간의 미팅을 통해서
작업의 참가여부가 최종결정되며
1년에 하루 10월 29일
그어떤 자기사정이나 다른 약속에 우선해서
강화갯벌 앞에 다가가 그가 준비한 얘기 들려줄 의무감
스스로 약속하고 실천할 분만으로 이번 플페를 구성합니다.
첫 미팅은 솔문님이 신청하신 15일저녁 6시입니다.(두번째 미팅 16일 7시 미친새님)
남은 두분 중 이날 함꼐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오셔서 함께 하셔도 됩니다.
합정역2번출구에서 10분 기다린 후 이동합니다.
제가 전화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약속의 변경이나 추가문의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플페2012 참가작가 두번째미팅은 16일(화)오후6시와 7시에
예기 | |2012.10.15. 20:05
플페2012 참가작가 두번째미팅은 16일(화)오후6시와 7시에
장소는 합정역4거리 메세나폴리스 에 있는 맥도날드입니다.
6시에 솔문님 7시에 미친새님이지만
참가작가 세분 중 시간되는 분 계시면
6시에 오셔서 함꼐해주셔도 됩니다...
 
역사의 시간 속에 1년을 지내며 준비해온 열네 번째 축제.
이제 다섯사람이 그 준비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쓸쓸하면서도 제자리를 다시 찾은 듯한 가슴으로 돌아 설 수 있었던 강정에서의 플페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2012년 10월29일 함께 할 분을 기다린다는 공지와 함께 열네 번째 축제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에서의 작별과 회향의 가슴으로 1년을 보내며 생의 정리 속에서 준비한 10월의 하루.
11개월동안 아무도 응답없이 올해도 하몎 준비하고 팠던 축제는 이뤄지지 못하고
홀로라도 의무처럼 준비할 양 장소를 구하고 혹시라도 모를 동행작가를 기다린다는 마지막 공지를 올린 9월.
9월8일 터친구님이 플페장소제공 제안을 9월9일 솔문님이 참가작가신청을 해주시면서
여느 해처럼 누군가와 조금은 같이 할 수 있는 플페2012에 대한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준비할 사람없어서 그들과의 얘기를 갖고 화두를 정하지 못하고
홀로 기다리다 축제의 화두를 정하고 제가 스스로 절실히 해야 할 오늘의 작업을 고르면서
축제의 장소가 결정되고 일시장소를 보고 동행의사를 표시한 몇분,
플페의 의미를 읽어보시고 다가오시길 바래며 지난 14년간의 플페의 모든 작업일지를 정리해서
자료와 함께 올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 그리고픈 이야기와 화두를 적어서 마지막 동행자를 찾아보는 글을 올리고
마감하여 세사람의 동행자를 찾았습니다.
플페의 이유를 이해하고
비록 같이 정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페스티벌에 담고픈 얘기와 화두를 공감하는 작가 분들이 세분남아서
이제 그 미팅을 통해 다시 참가여부를 확정짓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축제를 이 가을 동막 갯벌에 다가가 얘기 나누려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축제와 공연자 표현자들의 만남이 제각각의 이유를 갖고 펼쳐지는 가운데
가장 공감없고 가장 소통력없는 외로운 축제가
놀이나 유희 혹은 인간간의 소통과 관계가 아닌
존재하는 모든 것 속에서 인간이 가지는 오만과 공존의 파괴 그 죄악에 대한 사죄의 가슴을 화두로
제의의 마음으로 그릴 외눈박이 이방인들의 진솔한 축제 만들기.
아무도 보지 않아서 오히려 감사하고
관심 가져주지 않아서 폐끼침 우려없는
그렇지만 인간의 도리로 하고픈 얘기,드리고픈 얘기 만들어 떠나는 여정.
다섯사람의 얘기를 하나의 이미지로 묶어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속에 하나하나씩 들려주고 들어볼 인간세말이 별 한 귀퉁이 남루한 인간의 얘기.
작업일지라도 같이 적으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동행했으면 하는 허황된 꿈..
이별의 서 그 두 번째 편지를 같이 적으며
동막 갯벌 한편에 오브제 되어 보고픈
열네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아직 다섯사람 다 그렇게 동행해줄지 알 수 없지만
솔문님과의 첫 미팅을 시작으로
별음자리표님 미친새님과도 그리 만나고 꿈꾸며
즉흥이나 기존의 답습적 작업이 아닌
귀중한 마음으로 다가가 만들 귀한 축제를 그리며 작업자미팅을 시작합니다..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오후 10:44:06
.
이별의 편지 이별의 글..플페2012에서의 그 두 번째 얘기를 준비하며
 
2009년 여름 아라뱃길을 뚫는 시천에서 시작해서
4대강사업의 소식들은 낙동강에서 한강,영산강,금강까지 4대강을순레하며 그린
30편의 시천에서 낙동강까지 연작.
2010년 6월 상주에서 낙동강 강굿으로 26부작의 그 연작을 마치고
강과 함께 하는 인간의 아름다운 기도와 그 기도에 답하는 강의 기도를 찾아서 떠나본
강과 기도.
201년12월 경천대길걷기 거리사진전까지 21편의 공연.
그리고 그 기도에 대한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답변 이별의 결정.
그 이별의 결정에 순응하며 그 시작의 시기에서 그려보는
세 번째 연작으로 시작한 離別에 序 혹은 그저 이 별에서라고 읽히고 들려도 상관없을
그 얘기들을 담아 2011년 11월까지 20편의 연작.
그 총 67편의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오만과 힘을 바탕으로 맘껏 헝클어져 버리고 파괴시켜 메꾸어진 세상에서 받은 편지.
그 편지에 답하며 마음을 추스려 떠난 이별의 서-이별의 글.
내성천 마지막 남은 모래강에서 하룻밤을 지새며 그렸던 그 얘기의 시작.
이승을 살며 귀하게 만났던 짧은 시간.님들과의 조우.
그렇지만 삶의 마지막부분에서 서글픈 이유로서야 만날 수 있었던 이별여행.
그 속에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손잡아주셨던 얘기들을 간직하고
인간의 공간에서 한 걸음 벗어나
인간도 인간 아니지도 못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모습그대로 실천하는 귀향 앞의 회향길에 적어보는 편지.
글씨아닌 것으로 소리없이 적으며
님들이 읽어주실 수 있게 손끝에 담아 마음으로 적는 두 번째 편지.
열네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안에서 보이지 않는 편지지 한 장
갯벌이 되고 바다가 되는 달의 인력 공간에 펴고파서
언젠가 애탄 가슴으로 다가갔던 그곳에서의 만남을 다시 준비합니다.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오전 10:55:47
파람20-그냥그렇게흘렀으면좋겠네(고마리와글쓰기갈천캠프)2009.8.11
827평화,그 그리움으로 248-아라뱃길에서낙동강하구까지(시천)2009.8.27
1025평화 그 그리움으로250-(부산 구포 낙동강 화명지구)2009.10.25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03(남한강, 여주-강천구간)2009.11.20-21
1124평화 그 그리움으로251(양수리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2009.11.24
1210평화 그 그리움으로252(4대강순례연작-금강편,금남교,공주)2009.12.10
1211평화 그 그리움으로253 (4대강순례연작-금강편,부여,부소산) 2009,12.11
4대강순례공연영상회(문래동이정훈작업실)2010.1.14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07-낙동강숨결느끼기1.16-17
203평화,그 그리움으로256(굴포천,평교..)2010.2.3
207평화 그 그리움으로257(영산강-나주 노안면 학산리)2010.2.7
208평화 그 그리움으로258(영산강-담양습지)2010.2.8
322평화 그 그리움으로261(속고양환경연합-4대강순례공연영상회)2010.3.22
시천에서낙동강하구까지64m두번째영상회(마산 시와자작나무)2010.3.26
시천에서낙동강하구까지10-안동,낙동강.2010.3.26
419평화 그 그리움으로268(금강생명평화미사)11 2010.4.19
422평화,그 그리움으로270(65차 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12 2010.4.22
시천에서낙동강하구까지13-여강선원에서.2010.4.24
426평화,그 그리움으로271(명동성당들머리,명동생명평화미사시작날.)4.26
502평화,그 그리움으로273(두물머리 75차 생명평화미사.)5.2
503평화,그 그리움으로274(두물머리,명동성당들머리생명평화미사.)5.3
507평화,그 그리움으로275(명동성당들머리생명평화미사.)4river17-5.7
509평화,그 그리움으로276(조안에서 신원까지 남한강...)4river18-5.9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19(생명의강을위한명동성당시국미사)5.10
511평화,그 그리움으로277(노들연구소 홍성태교수특강.)4river20 5.11
514평화,그 그리움으로278(여강 바위늪구비,도리섬)4river21 5.14
524평화,그 그리움으로283(4대강사업중단촉구 전국사제단식기도회8일째)22
525평화,그 그리움으로(서울선원개원식) 4river23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24(양수리성당,생명평화미사)6.14
616평화,그 그리움으로290-서울선원(문수스님분향소..)4river25 6.16
620평화,그 그리움으로291(낙동강순례강굿.)4river26
630평화,그 그리움으로292-4대강연작-강과기도01 2010.6.30
강과 기도02(4대강순례연작)서울광장7.3
강과 기도03(4대강순례연작)인천 작전동성당7.6
강과 기도04(4대강순례연작)8당에코토피아777간담회7.7
708709평화그 그리움으로(강과 기도05-두리반옆골목)7.8-9
강과 기도06(4대강순례연작)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문화재7.17
강과 기도07(4대강순례연작)문수스님49재마친 한강선원7.18
721평화,그 그리움으로295(강과 기도08)행주동 한강변7.21
731평화,그그리움으로296(강과기도09)금강선원,금강강굿에서..7.31
강과 기도10(4대강순례연작)이포보8.15
강과 기도11-나주승천보현장-영산강강굿8.22
강과 기도12-제7차 대구생명평화미사-대봉성당 8.23
1009평화,그 그리움으로-내성천,바위늪구비(강과기도13/333프로젝트)10.9
강과기도14(333프로젝트 광주전남,섬진,영산강순례)10.17
강과 기도15(4대강순례연작)333프로젝트 남한강,내성천11.13,
강과 기도16(4대강순례연작)서울광장12.5
강과 기도17(4대강순례연작)국회의사당12.15
1216평화,그 그리움으로301(강과 기도18)조안,두물머리 12.16
강과 기도19(4대강순례연작)경천대거리사진전12.17
1224평화 그 그리움으로303(낙동강에서크리스마스를)강과기도20.12.24
강과기도21(경천대길걷기,거리사진전)12.31 .
이별에序01(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연작,)크리스마스를낙동강에서..
이별에序01-크리스마스를낙동강에서..2010.12.25
이별에서02-두리반송년칼국수음악회12.31
이별에서03-경천대거리사진전2011.1.7
이별에서04-낙동강 상주-구미-대구 해평,화원1.8
이 별에서05-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1.17
이별에 서06-317평화 그 그리움으로316(함덕바다)3.17
이 별에서07-19차 월요시국기도회4.11
이 별에서08-문정현신부님,명동성당십자가의길4.13
이 별에서09-내성천 무섬마을강변 고난주일연합예배4.17
이별에 서10-내성천을 걸으며 ,예천(이름없는공연)4.18
이 별에서11-문수스님소신공양1주기추모음악회에서6.4
이 별에서12-4대강 현장실태보고 및 진단토론회6.16
이 별에서13-국회앞 30회 월요시국기도회곁에서6.27
이 별에서14-월요전국사제시국기도회곁에서 7.11
이별에 서15-안산 전국민족극한마당 9.24
이별에서16-성주 아소재가을살롱 10.8
이별에서17-여의도 국회앞 월요시국미사전에 10.24
이별에서18-조계사내 갤러리 모래 10.26
이 별에서19-plfe2011강정 법환포구10.29
이 별에서20-팔당두물머리 11.27
 
플페2012 두분과의 참가자미팅을 마치고
 
플페2012참가작가미팅을 통해서
이번 축제의 이유와 향해 행하고자 하는 마음 나누었습니다.
그간 몇 차례의 플페에도 함께 하면서
비록 많은 시간을 두고 같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그 의미를 기억해주며 다가와 함께 했던 두분이어서
쉽게 이해해주었고
화두에도 공감대도 가질 수 있어서
당일의 진행방식과 시간까지 상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화에 내려서 떠날 때까지를 하나의 순례로 구성하여
그 안에 각기의 작품과 공동의 작업모습을 이어담아서
그려보는 생명과 인간이 잊지 않고 지켜야 할
이 별에서의 뭍생명과의 평화공존의 의지,그려보는 축제
준비합니다.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오전 1:11:26 
 
 플페2012, 대추리에서 평화그리던 세사람과의 재회.
.
마지막 황새울 그리고 파람,피안의길목에서.대추리에서의 공연영상을 정리하면서
뒤적여 모아엮어보는 나무는 겨울을 품에 안고갑니다 그 두 번째공연.
그 영상에 담긴 같이했던 사람들이
우연히도 사흘후 강화동막갯벌을 걸으며 열네 번째 플페를 같이할 다섯사람입니다.
별음자리표님,솔문님,이정훈님 그리고 예플러와 예기.
다른작품에선 전혀 이뤄지지 못하는 우연같은 인연이
황새울 그리고 대추리 그리며 작업의 끈 놓지 않고 이어주는 사람들과의 오랜만남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세분작가님들 플페 오시기전 시간내어 보아주길 바라며 영상올립니다.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오후 10:45:33
 
플페2012 작가미팅을 마친 후 29일의 만남을 기다리며..
 
1년의 기다림 끝에 늦가을 시린 갯벌과 바다로의 하루여정 같이하기로 한
세사람의 작가를 만나 다섯사람이 열네 번째 플페를 만듭니다.
솔문님 이정훈님과의 미팅 그리고 별음자리표님과의 미팅을 통해
플페를 통해 나누고 싶고 제안하고 싶은 그리고 존재하며 행동하고 싶은 시간에 대해
얘길 나누고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합정동과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만나
함께 떠나서부터 돌아오는 시간까지를
한편의 페스티벌로
그리고 그 시간 안에 각기 하나씩 자신이 담아온 얘기를 강화갯벌 앞에 놓아드리는
제의같은 작업으로 축제의 구성을 마쳤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 작업의 화두로 이별의 글 -그 두 번째를 제안하고
우리의 이 축제 안에 그 편지를 담습니다.
지금 이 시기 인간이 자연과 별 앞에 저지르는 수많은 과오와 오만에 대한 사죄와
그에 따르는 신생대의 마침을 순종하며
그 남은 순간동안 미물인 인간의 하나로 인간세를 살며
미약하나마 보존할 마지막 남은 참 삶의 노력을 의지롭게 찾아볼 사람들의 여린 의지.
그 옛날 대추리 황새울의 겨울처럼 인식하고 결의하며 다가와준 그 세사람이 있어서
다섯이 된 귀한 그리움.
아무도 모르게 아니 보아도 보이지 않게 들어도 들리지 않게
사람들의 공간 속에서 중첩되었으나 다른 차원의 여행자가 되어
거닐며 머물며 스쳐 그리며 담아볼 축제.
맞이하며 이름없는공연도 내성천에서 적었던 내가 발딛고 등눕히고 머무는 별에게 드릴
두 번째 편지를 준비합니다.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오전 8:56:52

전작 이별의 序 그 프롤로그를 접하며 적었던 첫 번째 글.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명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그들에겐 어떤 선물을 우린 쥐어드렸을까?
쉬임 없이 빼앗고서 아낌없이 준다고 미화하고
혹자는 현생의 자신을 위해 혹자는 자신의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발 혹은 보호의 명분으로 공존을 파괴한 인류는 이제 그 어리석음을 이유로
본의던 아니던 이 별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별을 보기 위해서 하늘만 보았던 이 종족.
별을 보기 위해 그리고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기 위해
자신이 밟고 감싸고 존재하고 있는 이곳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별인 것을 모릅니다.
이제 다시는 또 다른 별이 인간에게 채취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를 보살피고 강물에 손담그는 시간.
2010년 12월의 마지막주 낙동강 변에서
이별에 序 그 첫 작업을 시작합니다.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오전 10:23:57
그리고 2011년 11월까지 스무번의 순례와 작업을 통해 그 프롤로그를 마치고
스무번의 걸음 속에서 익힌 언어로 이별의 書
오랜 기억 되살려 인간에게 적던 그 편지처럼 인간은 볼 수 없는 편지를 시작했습니다.
21일간의 직시 속 구름열차에게 전하던 편지,하얀 빨래에 적어 보내던 바람편지의 추억처럼
못내 그리움에 사죄담아서 겨울여행길 꿈을 찍는 사진사의 그 하늘사진처럼
편지를 소재로 회향길에 스스로 우편배달부가 되어 적은 편지를 갖고 다가가 전해드리는 작업.
이별을 준비하며 그 남은 시간,마지막 호흡으로 해야 할 얘기.심신과 영혼의 언어로.
 
이 별에 공존을 조건으로 생성되었으나
어느새 권력이 되어 제 짧은 생각과 조건에 맞게
함께 살아온 모든 삼라만상을 제 야욕에 맞게 파괴하고 구속하며
제 정원에 잡아가둬 버린 인간종의 행위.
그 결과 우리는 이제 이 별에서 이별을 통보받고
그 사실을 변명도 없이 납득해야 하는 신생대에서의 멸종을 준비합니다.
2011년4월 어느 날.이별의 서 그 열 번째 얘기찾아 예천에서 뵈었던 모래강은
그 날도 의연히 흘렀습니다.
우리가 떠난 후 간혹은 눈물지으며 인류세를 얘기할
인류이전부터의 아름다운공존의 생명들 그들의 발자국이
존재와 사랑의 방식을 변함없이 들려주면서.
 
이제 강과 내에서 듣던 그 얘기
갯벌과 바다에서 이어 듣습니다.
조간대 구럼비에서 익힌 대화로
내성천 모래강에서 발길적시고서 배운 언어로
끝없는 오만으로 이별의 통보도 개여치않고 저지르는 죄악
맨틀의 사랑과 별의 베품에 거역하는 오만의 모습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종의 우매함 막지 못한 어눌함 안고서..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오후 10:14:37
 
이별의 書,그 두번째장-강화동막갯벌(plfe2012)이름없는공연
http://yegie.com/partmemo02/page_01.htm
달의 인력을 벗삼아 자전따라 이동하며 뭇생명의 삶의 터전 정화시켜 내는 바다.
그 심연에 채우고 비우며 하늘 향하는 갯벌.
육지보다 높고 깊은 골과 언덕이루며 아름다운 삶의 공간이어주는 고귀한 넋.
하지만 제 삶의 편의위해 그 아름다움 해하며 사는 인간.
그 죄스러움 용서빌며 다가가보는 바다 그리고 갯벌.
칠면초 평원 넘어로 만조따라 가슴 저미게 채워져오는 바다.
강에 다녀온 얘기,인간이 막고 가둔 그 순리,
너럭바위따라 만들어주시고 가꿔주신 아름다운 조간대를 파괴하는
인간의 오만을 용서빌며
낮은 목소리 아린 가슴으로 다가와 드리는 눈물의 편지.
구럼비 중덕 바다 넘어 내성천 모래강에서 적은 편지
강화 동막 갯벌에서 이어 적으며
마지막 남은 시간 인간의 재의와 순리를 향해 그리는 꿈.
오만과 악행이 만드는 추악한 상상.
제 생존의 편의만을 위해서 무수히 파괴시키고 뭇생명을 학살시켜 버리는
사이코패스의 태연함.
무섭도록 잔인한 학살의 집행,그 잔인함을 느끼지 못하고
공존의 생명,무생명을 재단해 버리는 상상의 나래로
인간은 이제 신생대말 인간세를 마칩니다.
이별을 용납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며
그 통보에 감사해야 하는 우리.
바다를 막고 인력의 순리따라 삼라만상의 생명을 돌보기 위해 움직이던 조수간만의 원리를
막아 에너지를 만들 생각을 서슴없이 하고 또 하는 인간세.
칠면초가 사는 바다평원. 채움과 비움의 순환을 막아 공자전의 순리를 역행한 이들은
오늘도 호시탐탐 또다른 학살의 공간을 찾아
조감도를  그립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만들고 태안반도,가로림만,천수만,인천만에 조력 발전소 설치를
꿈꾸는 이.그 시도가 좌절되면 다시
국방을 위한 강화방조제 혹은 또다른 이유로
무심의 학살을 통한 제 이익의 창출을 준비하는 종.
칠면초 평원과 갯벌마을과 도시에 다시 물결 담아주며 다가온 바닷가에서
파괴없는 공존을 통한 생명의 방식을 찾아 바람개비를 돌립니다.
그리고 이제 다가오는 이별 그리며
님들의 언어로 글을 적어 전합니다.
이 지구별의 한편 강화 동막 갯벌에서
분오리돈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2012년 11월 2일 금요일오후 3:47:26
 
 
열다섯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13 작업노트
15th platanus festival 2013
 
 
15회 플페를 준비하며....|
solmoon |2012.11.01. 00:57
 
다시 플페에 다가섭니다. 다양한 방식의 작업과 축제를 통해 올한해를 지나오면서
각양각층의 자리를 만나고 많은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이 축제를 통해 나누고 길이고자 하는 동기는 처음 다 순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쾌락과 욕망이 그리고 과중함이 축제를 순수한 제의에서 멀어지게 하는 경향도 더러 있었습니다.
예술을 하고 예술가로서 축제의 제의를 펼치는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재문해봅니다.
우리가 인간의로서 나누려는 아름다운 가치가 무엇인지를....
예술은 인간다움의 가치를 길이 보전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여깁니다.
그 인간다움이란 궂이 덧붙여 설명하지 않아도
이 모든 생명들과의 아름다운 공존이 가능한 존재의 가치를 지닌 생명을 말함이겠지요.
인간의 추악을 고발하는건 솔직함이 아니라 죄에대한 합리화이...
거나 변명입니다. 인간이란 또는 생명이란 고정불변의 원형적 가치가 정해져있는건 아닐테니가요.
의미하고 가치가지려 노력하는 그 모습에서 그 생장해나가는 괘적안에서
삶의 의미가 태어나는게 아닐가요....
지혜로운 많은 현인들이 일생의 과업으로 인류에게 남겨준 지혜의 말씀들은
모다 헛된 욕망을 버리고 참되게 살라는 말씀으로 새겨집니다.
그렇지 않나요? 누가 옳고 누군 틀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자리도 다 아름다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다만 또 하루를 노력하고 다만 한걸음 또 정진하여 진실함을 추구하려고 하루만큼을 걸어갑니다.
무겁지 않은 여행배낭을 메고 마음을 가득채워 플라타나스 페스티발 여행길에 오릅니다.
그 어떤 여행보다도 마음이 따듯합니다.
 
15회 2013플라타너스페스티벌 참가자미팅..공지|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01.13. 10:20
 
제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첫 준비모임을 1월중(14일-25일)에 가지려합니다.
2013년 10월29일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실 의향을 가지신 분으로서
함꼐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볼 의견있으신 분은
편하신 시간과 장소제안해주시면 의견을 모아
미팅일정을 잡고 공지하겟습니다.
 
제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2월 준비모임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02.14. 08:43
 
제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2월 준비모임을 2월19일-23일에 가지려합니다.
2013년 10월29일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실 의향을 가지신 분으로서
함꼐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볼 의견있으신 분은
편하신 시간과 장소제안해주시면 의견을 모아
미팅일정을 잡고 공지하겟습니다.
 
2013플페 준비모임 2월23일 대학로에서 가집니다.|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 |2013.02.21. 22:35
 
2013년10월29일 가질
제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2월준비모임을
2월23일(토요일) 대학로에서 가집니다.
겨울여행,다시 그 첫 얘기 낙산공연이후 이뤄지는 이 미팅에
참가하실분은
23일오전 11시까지 이글에 덧글로 참가신청하시면
12시까지 마감하여 약속시간과 장소를 이게시글의 답글로 공지드리겠습니다.
겨울여행 공연팀외에 다른분 참가하실 분이 없으실경우는
따로 공지없이 2월준비모임이 진행됩니다.
 
제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3월준비모임 가집니다.|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04.01. 11:49
 
2013년10월29일 가질
제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위한 3월준비모임을
4월3일(수)과4일(목)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가집니다.
65주년 4.3 이름없는공연 4.3순례공연영화제에서 이 미팅에
참가하실분은
3일과 4일 오후6시-10시사이에 미팅통해서
페스티벌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해주시길 바랍니다.
4월중에 다시 4월모임을 한번더 가질 예정입니다.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개최장소신청을 받습니다.(9월29일마감)|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07.15. 11:12
 
15회를 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2013년10월29일)의 개최지신청을 받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261
실내외 공연이 가능한 작은공간을 갖고 계시거나
사시는곳이나 마을에 야외공연작업이 가능하게 장소허락이 가능하신 분으로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의미와 작업방식을 이해하시는 분은
신청해주시면 상의하여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개최장소로 결정하고
공지합니다. (개최지신청마감일 2013년9월29일)
플페홈페이지
http://yegie.com/plfe.html

별음자리표님 ..올해 플페..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09.03. 09:17
 
별음자리표님 ..올해 플페..
http://cafe.daum.net/oncorea/60WQ/262
플페가 50여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의 장소를 정하는중입니다.
혹 별음자리표님이 전에 개최의사를 표시하신 적이 있어서 그곳에서의 개최여건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아직 자리잡히지않으셧다면 다른장소로 개최지를 알아보고
다음해정도로 다시 고려해보려합니다.
답신받고 바로 축제준비진행하겠습니다.
 
올해도 그 의미가 다르지않은 2013년도 플페참가작가 모집글입니다|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10.03. 10:54
 
플페는 작가들이 세상을향해 드리고자하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참가작가분들은 자신이 세상에 아름다움과 평화를위해 기여하고픈 얘기들을 만들어서
모르는세상에 전해줄 얘기를 나누려 준비해서 다가오는 것으로 축제를 만듭니다.
참가작품들은 그 내용이나 주제등에서 아무런 제약도 받지않으며
작품에 대한모든 책임은 작가자신이 주인이 되어 무한책임을집니다.
따라서 축제는 그 시간동안 그 작가가 운영위원장이며
준비위원장이며 스탭입니다.
아무도 그 시간 그 장소에 도움드리는 것 없으며
작가자신이 자신과 자신이 준비한 스탭연기자들로서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합니다.
단 축제의 진행을 위해서 미리 공연시간만은 정확히정하고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음향이나 조명등도 직접 준비하셔야하며
참가작가들끼리 상의하여 같이 사용하시는 방법을 찾아보실수잇습니다.
식사나 숙소역시 스스로 준비하셔야하며
모든 것은 자신이 직접
작가별로 자기공연시간만큼
시간별로 주체가 되셔서 만들어가는 축제입니다.
0시에서 24시까지 하루를 진행하는 이 축제는
참가작가가 적을때는 그 비워진시간은
이름없는공연자가 메꾸며
단한명도 없을 경우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만으로 24시간을 배정하여
플페가 이뤄집니다.
.....................
플페는 지난 1999년부터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생적 축제를 만들기위해 시작한 페스티벌로서
1999년부터 매년 10월29일에 장소를 바꿔가면서 준비하는 축제입니다.
누구나 먼저 생각하고 준비하여 나누고싶은 얘기를 담은 표현작업을 갖고 참가하여
서로의 작업을 보아주고 얘기나누는 진정한 축제로서
이 의미외에는 모든것으로부터 독립된 축제의 개념을 지향합니다.
플페2013엔 어떤 쟝르나 자격의 구분없이
자신이 사람들과 나누고싶은 순수한 열망을 함게할수있으며
플페게시판을 통해 참가자와 인사하고 만나고
그의 작품을 접수하여 공연일정과 장소를 잡고 축제를 프로그래밍합니다.
인원의 비대나 예산의 편성등 축제외적인 부분에
무관심하며 오로지 고운 나눔의 작업이 이뤄지길 바라며
그러한 나눔의 의미로 모일 분들의 마음이 모여 펼쳐질 이 페스티벌엔
단 한명의 작가만이 참가하여도
축제의 이름으로 작업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15회 플페참가자모집 마감일은 10월15일입니다.|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10.03. 11:24
 
15회 플페참가자모집 마감일은 10월15일입니다.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15회째에 접어듭니다.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지난 한해 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 준비한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것.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흔희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제한없이 모아서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에게도 제한 두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265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그 시간에
세상 앞에 그려내는 방식으로 축제는 이뤄집니다..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다른 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을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가진 여건과 정성만으로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소중히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13년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화두로 제안하고
축제에 참가할 사람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다려 찾아와 만나길 원하며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 앞에서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이 축제는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그 댓가를 받거나
무엇을 하겠다고 제안서를 써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이제 참가자를 위한 게시판을 열고
10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올해도 그 열세번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아니면 없을수록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이 축제를 펼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 앞에서
무조건이란 사랑을 위해
1년에 딱한 번 자기자신의 작가적 양심과 자유로 비워두는 하루란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이고
그래서 지난 15년간 이 페스티벌은 점점
그 참가자가 줄어들고
대신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졌습니다.
15일까지 마감한 후
16일부터 그 열 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으로 축제가 기획구성되고
플페는 2013년 10월29일
진정 존재한다는 인간으로의 사명감만으로
아무조건없이 자기를 낮추고 태워서 세상사람들 앞에 들풀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세상저편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
그 또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 겁니다.
그리고 그 날로 부터 바로 다시 열 여섯 번째 축제가 될
2014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일년이란 시간으로 주어지는 자기정화와 정진,성숙의 작업을 약속하고
그 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2013년 10월29일 플페에 의미를 동의하며
지난1년을 그 마음으로 준비하진 못하였더라도
남은 한달 간만이라도 플페가 그리는 작가정신으로
작업에 참가하실 분은
제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2013 작업게시판에 오셔서
자신이 작업할 작품의 내용과 작업시간등을 적으면서
함께 작품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위와 같은 방식을 따라 찾아와 플페에 참가하는 분은 한 분도 없으실 경우는
예기의 홀로 작업으로
플페2013은 영상과 거리공연으로 채워집니다..
 
플페2013 참가신청하시는 방법|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10.04. 09:15
 
2013년10월29일 플페에 참가하실 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가신청글을올려주십시요.
10월15일까지 마감하여 참가신청자분들의 작품에 맞게
개최장소를 결정하고 시간을 배정해서 공지드립니다.
 
참가신청글 올려주실분들은
말머리에 [플페참가신청]이라 적어주시고
작가명,
작품제목
공연시간(**시간,혹은 **분)
공연희망시간(오전,낮,저녁,아무때나)
작품내용
작품공연사진 혹은 관련사진화일
 
 
[플페참가신청] 블러드 (Blood Marie)|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블러드|2013.10.04. 21:32
 
<몽양, 약산 그리고 할아버지>
To. My and Your Granddreamer,
From. My and Your Granddaughter
공연시간 : 약 20분 소요
희망시간 : 오후 5시 혹은 6시
- 꼭 이 시간이 아니더라도 해질녘과 공연 끝나는 시간이 만나는 그림이면 좋겠습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
당신의 아버지, 당신의 아버지의 아버지
나의 할아버지..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할아버지...
분단 된 조국 그 가운데 하나 된 조국을 꿈꾸며
자신들의 삶과 생을 바치신 나와 당신의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한국 정전 60년이 된 2013년 지금.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 넋을 기리는 것을
제가 만든 인형과 함께 호흡하며 이 공연을 준비합니다.
얼굴도 뵙지 못한 손녀가 올려드리는 손만두, 사이다 한사발 대접해 드리고저.
고통과 괴로움은 대를 잇고 한탄스러운 역사도 그대로 흘렀지만
그립고 죄송스러운 마음, 그리고 이 시대를 걱정하고 기도하는 마음 담은 저의 공연으로나마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정성들인 시간 나누고 싶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플페참가신청] 유해랑 참가신청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유해랑 |2013.10.06. 12:50
 
 
작가 유해랑
작품제목 "욕"
공연시간 약 20~30분 소요
저녁 해가 없는 시간
작품내용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을 가질수 있다."는 말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해 괴물로 변해버리는 인간
작품공연사진 혹은 관련사진화일
 
예기 13.10.07. 09:06
신청접수했습니다.15일까지 작가마감한후 참가작가들의 작품내용등을참고로 장소를 결정해서 공지올리겟습니다.
유해랑 13.10.07. 11:35
예 감사합니다 선생님 ^_^
bloodMarie 13.10.07. 23:33
반가워요 해랑~ 함께해서좋아요~ ^_^
┗ 유해랑 13.10.08. 18:09
반가워요 피마리양
 
플페참가신청]장하민,박동조|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조휘수 2013.10.13. 00:46
 
 


[플페참가신청]
작가명 : 하민&동조
작품제목 : 파도타기
공연시간 : 랜덤
공연희망시간 : 오전
작품내용 : 인형들 설치및 전시
파도를 즐기는 작은 인형들을 전시합니다.
예기 13.10.13. 16:16
두분작가분의 참가신청접수했습니다.15일 마감후 플페장소결정하여 공지드리겟습니다
 
플페참가작가신청을 마감하며 참가신청작가분들에게|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 2013.10.15. 14:13
플페참가작가신청을 마감하며
참가신청하신 작가분들은 이곳에서 사용하시는
자신의 아이디와 이름 그리고 거주지역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271
16일부터 참가신청하신 분들만으로 플페작업게시판을 사용하실수있게
폐쇄운영하며
제가 갖고있는 개최지역에 대한 1,2안을 바탕으로
거리상 참가하실수 있는지 여부를 다시학인하고 의논하여
차비 숙박등의 여건이 어려운 분들은 제외하고
참가가 가능하신분들만으로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짜서
플페일정을 결정하여 공지하겠습니다.
전시공간이나 공연공간에 대한 의견도 전해주시면 장소를 정하고
시간을 배정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플페에 대해서 아직 그 의미나 축제운영방식을
잘모르시는분들은 이 게시판에 올려져있는지난 페스티버릐 글들을 참고하셔서
혹시라도 이 축제의 의미와 운영방식을 제대로 확인없이 모르고 오셧다가
낭패를 당하시거나 오해를 가지시는분이 생기지않기를 바랍니다.
 
유해랑입니다|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유해랑 2013.10.15. 21:26
 
아이디 kyodd
이름 유해랑
거주지역 서울 관악구.신림동

초의.불빛과 후레쉬를.쓸 생각 입니다
나무,혹은 가로등이나 아시바 기둥 등이 옆에 있어도 좋을듯 하구요
초의.불빛 하나로 어슴 프레 보이고 나중에 초를 껏을 때
매우 어두워서 제가 잘 안보일 정도면 매우 좋울것 같습니다 ^_^
 
장하민 박동조입니다.|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조휘수 |2013.10.16. 19:08
아이디 하민- sagsegtaiji
동조- psychogrotesque
이름 장하민,박동조
거주지 서울 성북,서울 강남
서울쪽이면 하민작가님은 저녁이어도 괜찮습니다
 
플페2013은 경북경주시 양남면 읍천,나아에서 진행합니다. .
플페는 매년 그 참가작가를 신청접수 받기 전에 플페를 할 수 있게 공간을 제공해줄
개최지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개최지를 신청하신 분이 계시면 그중 한 곳을 선택해서
개최지를 정하고 그 해의 작가들을 모집합니다.
올해처럼 1년간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단 한 분도 개최지 신청의사를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는
이름없는공연이 직접 그 해에 가야할 곳을 고르고 참가 신청하시는 분들을 찾아서
그분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진행해왔습니다.
1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개최지 신청의사를 표시해주신분은 한 분도 없었고
이름없는공연이 작업중이고 화두를 진행 중인 월성을 개최지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가지문제는 이번 플페에 참가를 신청하신 분들이 전원 월성은 당일코스로 작업하기 힘든
서울지역에 계신 점입니다.
다른 축제와는 달리 차비나 숙식등을 일체 작가에게 제공하지 않는 플페의 형식상
차비나 숙박비에 부담되시는 분들에겐 참가가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저녁시간이나 어두운 공간에서의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준비하신 작가 분들에게는
일몰이후 시간으로 공연을 배정할 경우,경주나 대구로의 귀환까지만도 교통편의 어려움이 있어서
1박2일의 일정을 잡으셔야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참가 신청을 하신 분들께서는 이점을 감안하셔서
경비와 일정을 잘 살피셔서 참가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2013은 경주역에서 만나서 경주시내버스를 타고
읍천에 도착 주상절리와 읍천 마을을 지나 월성 핵발전소가 보이는 나아 해변에서 공연 후
경주로 다시 이동 대구에서 헤어짐으로 일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야외공연여건이 좋지 못하나 낮부터 일몰시간까지(3-6시)
주상절리해변길,읍천항,나아 해변을 이동하면서 작품에 맞는 장소를 골라서
전시 혹은 공연을 하시면도 페스티벌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단지 빛이 차단된 공간을 통한 작업은 돌아오는 길 경주역이나 대구에서 공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오실 경우 29일 아침 일찍 출발하셔서 동대구역에 도착,
동대구역에서 11시 35분발 1781호 열차를 타고 경주역에서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잡으시면 됩니다.
당일 서울로 올라가시려면 막차로 경주역에서 저녁6시25분차를 타셔야
서울에 밤11시55분에 도착하는 차를 타 실 수 있습니다
플페공연장소인 나아에서 경주역까지 1시간정도걸리고 차편도 많지 않으므로
당일 올라가시려면 4시정도까지만 같이하시고 헤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2013년 플페는 읍천나아에서 열립니다.
동대구역에서 오전11시20분에 만나서 함께 1781호열차를타시거나
경주역에서 12시 46분에 도착하는 1781호열차팀과 합류하셔서
150번 버스를 타고 읍천으로 가서 함께 주상절리-읍천-나아를 이동하며
공연을 갖고 밤 대구로 이동해서 축제를
마치는 일정을 가집니다.
 
참가작가분들은 참조하셔서 일정과 교통편 예약등을 준비해주시고
이러한 일정에 참가가 능하신지를 확인하셔서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작가만남은 10월29일 12시50분 경주역입니다.
플페는 비가오거나 태풍이 와도 일기에 관계없이 진행합니다.
 
플페2013 공연예정지 사진자료입니다
1.읍천주상절리
2.읍천항
3나아해변
4.월성핵발전소
2013년 10월 17일 목요일오후 10:56:23
 
plfe2013 이제는 낯선 이 들과의 첫 만남으로.그리고 그 만남에 앞서서..
 
플페는 이름없는공연이 제안하고 그에 답하는 사람들이 다가와 이뤄지는
축제입니다.개최지를 신청받지만 아무도 신청하는 이 없으면 그 기다림을 마감하고
세상 어딘가 있을 누군가를 찾아서 그곳을 정하고 다가가서 아무도 모르게 축제를 마련합니다.
함께하고 픈 이를 찾아 1년을 제안하고 그 응답을 모아 함께 갑니다.
그리고 응답하는 이 없는 해에는 홀로 치뤄지기도 합니다.
아무 것도 대신해주지 않으므로 스스로 세상 앞에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관객없이 만나며,그러한 사람들의 동행이 하나의 축제가 되는
모습으로 15년간 이어졌습니다.
널리 공지되거나 홍보하지 않으므로 인맥으로 이어지는 듯 보이나,오히려 보고픈 사람들은
무심하고 멀리서 바라보거나 넌지시 스쳤던 사람들이 가슴으로 응답해서
시간을 내고 작품을 만들어서 가을여행을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한두 사람 의무처럼 외로운 제안에 답해서 이 생일날의 축제가 홀로 여행이 되지 않게
배려해준 사람도 있었고,매 해마다 올해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고 얘기 꺼내고
한번도 참가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열네 해 열네 번의 축제를 마련하는 동안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해마다 다른 모습의 축제가
이뤄졌습니다.무언가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공연한 축제도 있었고
그저 축제를 향한 존재가 되어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갯벌에 차올라오는 바닷물을
바라보기만 했던 축제도 있었습니다.
축제 혹은 페스티벌이란 말이 너무도 형식화되고 보편화되어서
굳이 그 단어를 이렇게 사용하는 의미를 깊이까지는 이해하지 않고
그저 마음가는 또 하나의 축제처럼 참가해주는 작가분들과의 만남도 있었고
마을이나 장소가 하나의 만남 향한 그리움이 되어서
그 곳 혹은 그곳에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준비하고 보듬어 서글펐던
아련한 만남의 축제도 있었습니다..
15회를 맞는 59번째생일날의 축제는 앞선 열네 번의 축제와는 달리
참가작가의 대부분이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한번도 뵌 적 없는 분들입니다.
한편으론 그런 분들이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축제의 확대를 의미하는 듯도 싶고
한편으로는 살아오면서 얘기 나누고 스쳤던 많은 사람들
그리고 가을의 한 자락에서. 이승길의 인연상기하면서
안부라도 나누고 싶어서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어서
축제를 핑계로 만남을 기다리는 1년간의 하루 제안에
응답해 시간내주고 달려와주는 이 없다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죽음을 연락하지 않을 것이므로 장례식도 없이 헤어질 사람들인데
매년 이렇게 장례식장에서의 만남 같은 기분으로 안부를 묻고 영정처럼 기다리는데
오가는 길,이미 사라져 버린 존재로서의 확인이 기쁘기도 하고
모르는 이들만의 의아한 호기심으로 치뤄지는 이번 축제가
한 갑자를 앞둔 이승질에 좋은 답이 되어주는 듯 싶습니다.
 
참가 작가분 중 한분 블러드마리님은 예기작업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고
예기작업에도 참여해서 같이 공연도 했던 분이셔서 플페에 대한 이해도 바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위의 얘기를 듣고  이름없는공연을 찾고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대해 간접적으로 듣고
관심을 갖고 오시는 유해랑님 장하민님 박동조님 세분은 혹시라도
플페의 방식이나 이름없는공연이 동행을 기다리는 참가작가들의 마음을 잘못 이해하고
참가하셨다가 실망이나 불쾌감 갖고 돌아가실까 우려됩니다.
특히 한번도 사석에서나 공연공간에서 공연으로나 이야기로나 얘기 나눌 기회 없었던 분들이어서
온라인에 쓰여진 글들 중 몇 귀절과 지인의 말을 통한 소개만으로 동행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페는 그 의의에 동조하고 감동하면서 스스로 자유롭게 마음을 나누고 싶어 참가도 하고
시간과 자기경비를 들이면서 동행하던 분들이
다시 오지 않는 그리고 모두 외면해 버린 축제입니다.
그만큼 아무 것도 드리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외딴 축제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난14년간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모든 얘기를 적은
작업노트를 다시 정리해서 한 권의 책자처럼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이 글들을 읽고 참고하셔서
이 축제가 무엇을 지향하며 왜 이렇게 존재코져 하는지
그리고 그에 동행할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동행했으며
그래서 어찌 아름다웠고 어찌 서글펐는지도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플페는 처음의 생각대로 작업을 이어왔지만
그 과정 중에서 조금씩 구체화되거나 시행착오를 통해 고쳐진 방식도 있습니다.
열 다섯 번째 축제인 plfe2013엔 네분의 작가가 참여하고
그중 세분은 플페도 이름없는공연도 직접 만나지 못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개최장소도 제안받지 못했던 이번 축제에선
하시고자 준비하신 작품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
신생대 인간세말 지구별에서 가장 위험한 곳.동해의 한쪽 읍천 ,나아에서
자신이  하시고자하신 작업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공간을 무대로 시용하셔야 하는
제악조건이 생겼습니다.
이 부분도 감안하셔서 자신이 준비하신 작업에 방해되지 않는 장소를 선택하셔서
공간을 사용하시길 희망합니다.
 
29일 만나기 전에 많은 얘기들을 나누면서
2013년가을에 이 나라 수많은 축제와 달리  애절한 의미로 서글픔만을 화두로 준비하고
동행제안되는 이 페스티벌에 대해
온라인으로라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자신이 이 작업에 동참하는 이유등도
구체화시키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실함을 찾아 동료가 되는 과정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저 낯선 이방인으로 모르는 축제에 다가와서 일상적 퍼포머나 공연자처럼 스치고
떠나는 것이 아닌
인간아닌 자연과 별이 적은 인간이 살았던 시간의 기록 안에 한편의 고운 이미지의 화석이 될 수 있는
이름없는이들의 먼지같은 흐름이 되도록 하루를 같이 숨쉬고 살아주고 헤어졌으면 합니다...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오후 12:19:19
. 
열한 번째 에피소드, 나아 해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공간에서 가질 핵없는 세상.
 
핵없는 세상 열 번의 과정을 통해서 작품의 기초를 구성하고
그 안에 만들 수 있었던 캐릭터들을 모아서 1차 기초대본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열한 번째 공연부터 그 대본에 의한 공연방식으로 작업을 준비합니다.
핵없는 세상은 곧 인간없는 세상을 뜻한다는 전제로 인류가 사라진 동해에서
인류이후의 존재가 발견하고 찾아가는 핵없는 세상을 추구했던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
열 다섯 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장소를 찾다가 ,결국 아무도 신청해주거나 의견 주는 이 없어서
결국 홀로 결정한 2013년 축제의 공간은 어쩔 수 없이 핵없는 세상 그 열한 번째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공간.읍천항 그리고 나아 해변.
주상절리에서부터 시작하는 탐사의 공간은 벽화마을 읍천항을 거쳐서 몽돌해변인
나아로 이어지며 다시 모노드라마로 구성해야 하는 이번작업은 예플러가 존재의 이미지와
핵없는 세상을 갈망하며 노력했던 평화행동가의 모습을 겸해서 표현하며
그 첫 번째 공연을 구성하게 됩니다.
플페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공연들이 이 공간에 겹치면서 인간이 살았던 2013년 10월의
읍천항과 나아해변의 한 모습으로 까메오처럼 캐릭이 될 수도 있겠고
월성바닷가에 세워지고 사라진 핵발전소의 모습 속에서 시간을 교차하면서
2013년 10월말 그곳에 다가가서 그렸던 핵없는 세상을 향한 평화행동가의 몇 가지 모습이
열한 번째 에피소드를 만들고 다시 에필로그로 존재가 찾아낸 탈핵 신문의 기사한쪽
평화행동가의 노트 한 자락이 그 글을 쓰던 그들 인간의 시간을 환시하면서
공연은 끝납니다.
아직은 그려내지 못했지만
자율적으로 다가온 사람들 참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라서
절실히 갈망하고 처절한 슬픔으로 숨조이며
존재가 발견하고 추적하는 가운데서 사랑과 존경이 피어오를 만큼의
삶을 그려낼 인간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과 공유의 갈망이
이 작업 안에 그려지길 꿈꿔봅니다.그래서 정말 인간이 사라진 이 별에서
이 작업의 흔적 한 두 조각이 인간이 가졌던 아름다운 갈망,찾아볼 수 있게.. .
2013년 10월 24일 목요일오후 10:31:29
 
 
 핵없는세상 기다리며 월성 그리고 나아해변으로 다가가는 2013년의 플페는 .
 
2013년 플페의 장소를 나아해변으로 정하고 읍천 주상절리에서 읍천항을 거쳐
월성 핵발전소 앞바다까지 조금은 긴 동해바닷길을 걸어보는 2013년 가을의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대구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삶 속에 인연 있었던 공연예술가들 작가들 노래하는 사람들과
환경운동가 평화운동가들의 모습까지 하나하나 그리며 그들과 같이 걸을
작은 축제를 꿈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꿈은 언제나처럼 단 한 사람의 관심도 끌지 못하고  절실한 가슴앓이 또한
동지나 단체없는 외톨이의 메아리없는 제안으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분들과 같이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가을의 꿈.
그리고 탈핵과 반핵을 화두로 작업하는 분들과의 만남도 이어져서 그들과의 만남과 행동이
시위나 집회가 아닌 하나의 공연축제의 모습으로 월성에 그려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예상처럼 좌초되었습니다.
결국 플페는 장소와는 관계 없이 우리가 굳이 이 시기 그곳에 다가가서 축제를 마련해야 하는
절실함을 화두로 담아낸 작업도 없이
그래서 굳이 마을에 알리지 않고 다가가야 했던 이유도 필요없이
낯설고 고마운 참가작가들의 짧은 신청글을 따라 프로그램이 구성을 마쳣습니다.
지난해는 그래도 강화갯벌이라는 장소의 제안을 따라 작품은 없어도 갯벌과 환경을 화두로 한
제안에 응답할 마음의 준비로 동행해 주었던 몇 사람과의 동행이었는데..
이젠 그렇게 화두하나 제안하면 그 화두에 응답하면서 절실한 가슴 나누고자
그 얘기를 동행할 사람도 없는 곳.
핵발전소 앞에 살면서도 유일하게 핵발전소 반대 현수막하나 보이지 않는 곳.
마을은 온통 핵발전소에 대한 찬사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는
찬사의 벽화로만 가득찬 쓸쓸한 바닷가 마을 그리고
핵원료봉의 폭파과정을 시행하면서 생기는 열과 오염을 식혀주고 감싸주는 원전냉각수로 사용되는
바닷물에 낚시 담근 사람들이 한가로운 그림이 되는 곳.
어쩌면 인류를 멸종시킬 원죄의 마을일수도 있을 그곳에서
원인조차 밝히지 못하며 소리없이 죽어가는 가족들의 얘기 접고
그 죄악의 송신탑을 출발시키는 곳.
그래서  그들과 동행도 제안 못하고 그저 나그네가 되어 이방인의 껄끄러움,폐해될까 조심하며
그저 사람으로서 이 별에게 드릴 사죄의 순례로 준비한 축제.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핵없는 세상 그 열한 번째 공연이 아무도 모르게 다섯 개의 장으로 된
눈물을 떨구고자 홀로 가는 쓸쓸한 축제.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존재의 의무에 답할 수 없기에 동행도 없는 얘기로
질문이라도 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런 말도 못하고 걸어볼 낯선 공연자들과의 하루.
존재의 시간 속에서 또 하나 과거가 될 핵발전소 아래 아름답던 동해 어촌 마을과 지층대에서의
삶도 일상도 아닌 축제의 시간이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오전 9:54:09
 
 .....................................
 
이름없는공연이 매년 10월29일에  가져온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플페2014-환갑잔치라는 부제로 축제를 준비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스스로 참가를 희망하시는분들이
하루를 비워서 자신이 세상에 드리고싶은 이야기를 만들어
참가하시면 되며
장소는 9월중에 신청을 받아서 결정하며
개최공간을 제공하실 분이 없으실 경우,
이름없는공연이 현재 우리가 다가가 있어야할 곳을 찾아서
개최지를 최종결정공지합니다 .
개최지는 참가작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나 야외공간을 제공해주시거나 대관을 교섭해주실수있는 분이
9월초순까지 신청해주시면 되며
표현의 자유가 확보되는 곳이어야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301
2014.08.23. 09:17...|
 
9월10일  별음자리표님의 초대의사표시로
16회 플페는 강원도 화천으로 개최지가 결정되었습니다..
 
16회째를 맞는 플페는 환갑잔치라는 부제를 갖고 준비되며
그 개최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
별음자리표님이 계신곳에서 마을분들을 찾아 축제를 기획합니다.
그 주말에 오실 분들과 함께 이뤄질 마을잔치같은 축제에 앞서서
플페는 지난16년간의 그 주제와 방식그대로
10월29일 하루,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는 분들로 참가작가를정하고
그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갖고 축제를 만듭니다.
참가작가는 9월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화천에 28일 저녁이나 29일 오전까지 개별적으로 도착하실 수 있는
분들이어야합니다.
참가의사는 플페홈페이지에서
지난 16년간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작업노트를 참조해서
그 뜻과 축제방식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자신이 참가할 작품이나 공연 전시등의
프로그램과 소요시간등을 제시해주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작성해서
추겢를 공지하고 각기의 살아온 햇수만큼의 이유로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앞에 드리는 방식으로 축제가 이뤄집니다.
9월30일마감까지 참가자가 없을 경우는
이름없는공연이 자체프로그램을 구성해서 홀로 축제를 준비하며
참가작가분들이 있을 경우는
1박2일의 여정으로 별음자리표님이 제공하는 마을에서의 숙식아래서
16회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동행하게 됩니다.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platanus festival
plfe
플라타너스페스티벌
http://yegie.com/plfe.html
1999년10월29일부터-매년10월29일
plfe-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작업노트
http://yegie.com/plfe-note.html
 
 
 조휘수 14.09.11. 16:52
올해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참가작품은 준비가 되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별음자리표 14.09.11. 17:43
찬찬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누가 되지 않으면서... 재밌게... 쓸쓸하게...
 
유해랑 14.09.17. 20:33
올해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목 "잔해"
작가 유해랑
인간의 이기심과 희생자 그리고 기억.
희생된 이들의 잔해를 자연의 신이 모두 안고 가는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 예기 14.09.17. 21:44
유해랑님 접수했습니다.저희도 아직 가보지못한곳이라서 교통편은 차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별적으로 가기 어려운 곳이라서 춘천에서 모여서 가는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예기 14.09.24. 16:43
준비중인 플페2014 ,
저희가 그곳까지 다녀올 형편이 되지못해서
별음자리표님이 초대해주셔서 개최지로 정했던
화천에서의 공연을 번복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 더 형편과 여건을 살펴서
그대로 화천개최를 추진하거나
화천에서 광주로 개최지를 변경하는 것으로
재결정해서 다시 공지올리겠습니다
 
 
조휘수 14.09.30. 01:48 new
올해 참가작 제목은 '마녀'로 퍼포먼스입니다.
 
예기 14.09.30. 12:32 new
최종적으로 플페2014는 광주에서 열립니다.
10월29일에서 30일까지 1박2일간 부분참가도 환영하며 5월순례를 겸해서 준비하겟습니다.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작업은 |
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환갑잔치
거리의 가로수처럼 살아가기를 택한 한 사람의 즐겁고 작은 희생적 고행 그 해,
2004년 여름을 지나 가을을 보내면서 택한 이야기.
공연이 허구가 아닌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이 이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며
연극 혹은 공연이라는 모습의 작업
그 의미가 일상과 일치되는 길을 택하게 되던 시점.
...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작업되었던 공연이라는 것이
일상 자체의 개선과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일체로서의 일이 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작업은
그러한 변화의 시기에
거리에서 마주치고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
그 곁에 함꼐하고 대하면서 갖게 된
부러움과 그리움의 곁에서 준비되었습니다.
버즘나무처럼이란 제목으로 작업의 이름을 정하고 .
마침내 용기내어 다가간 4.3순례와 생명평화
그리고 전쟁과 무기없는 세상을 향해
버즘나무처럼 사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고지며
그 해의 축제를 준비하던 날.
그 해에도 역시 1년을 기다리던 제안에
답해주는 참가작가 한분 없었고
10월에 다가서며
평화유랑단을 따라가서 헌정하듯 답례하듯
지난 몇계절 님들께 듣고배운 얘기를
축제란 이름으로 들려드리기로 결정하고 다가간
괴산장에서의 만남.
평화바람의 일정따라
인시도자연학교와 제월학교 삼농생활문화연구소에서의 공연.
인시도 작은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그들을 찾아간 평화바람 분들 앞에서
감사의 제안처럼 드린 해질녘공연.
그리고 헤어져 이튿날
제월학교에서의 만남과 일정을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어 가을낙엽짙은 교정에서 홀로 그린 축제.
처음 축제를 만들어서 갔던
추암과 망상 묵호에서의 첫 페스티벌처럼
다섯해 지나 다시 홀로 되어 그린 여섯 번째 축제.
(2014 16번째 플페 참가자를기다리며..
이름없는공연 플페작업노트중에서)
2014.09.12. 08:18
 
plfe2014
16회 플페는 민주성지 광주에서 오월순례를 겸해서 열립니다..
  
16회째를 맞는 플페는 환갑잔치라는 부제를 갖고 준비되며
그 개최장소는 별음자리표님이 말씀하고 준비해주셧던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에서의개최계획을 변경해서 
최종적으로 광주에서의 개최를 확정하고
10월29일-30일 1박2일간 , 오월순례를 겸해서 준비됩니다.
      
플페는 지난16년간의 그 주제와 방식그대로
10월29일 하루,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는 분들로 참가작가를 정하고
그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갖고 축제를 만듭니다.
참가작가는 10월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광주에 10월 29일 오전까지 도착하실수 있는 분이어야합니다
    
참가의사는 플페홈페이지에서
지난 16년간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작업노트를 참조해서
그 뜻과 축제방식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자신이 참가할 작품이나 공연 전시등의
프로그램과 소요시간등을 제시해주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작성해서
일정을  공지하고 각기의 살아온 햇수만큼의 이유로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앞에 드리는 방식으로 축제가 이뤄집니다.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2014.09.30. 12:41 
 
16회를 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름없는공연이
1999년부터 16년째 진행해온 공연축제입니다.
매년 10월29일 하루 혹은 이틀,
스스로 축제에 주인이되고자 결정하고
자비를들여 개최지로 찾아와
공연하고 떠나는 페스티벌입니다.
어떤 기관이나 정부 문화재단등에 지원금없이
참가작가에대한 숙소나 차비 식비 경비등의 일체제공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가 스스로 참가를신청하고
자신이세상앞에 나누고싶어준비한 작품을 한편 혹은 여러편 준비해서
소용시간을적어 신청하면
그 신청시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작가들이 관객이 되어 그의 얘기를 들어주며 나누고 떠나는 형식의
축제입니다.
여러명의 작가가 참가해서 공연이 이뤄진적도 있고
아무도신청하지 않아서
이름없는공연 홀로 축제를 진행한 해도있습니다.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 연주,노래 무용등의 공연자가 아니라도
그림이나 사진,문학 등 어떠한 형태의 표현형태도 장르제한없이 참가가능하며
인간으로서 세상을 향해서 사랑으로 준비하고 나누고싶어 준비한 얘기들이 모여서
하나의 축제가 되는 시간.
플라타너스는 그저 가로수가 되는 버즘나무이며
축제는 세상을향해 아름다운 시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두 개의 의미를모아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라 이름짓고
매년 10월29일
그해 그해 장소를 정해서 참가작가들과 하루혹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페스티벌이 준비됩니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오후 6:11:10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동행하면서 오월얘기 들려주실 광주분을 찾습니다.
 
16회째맞이하는 이름없는공연 주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생명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빛고을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역에서 만나서
1부 노안학산리 2부 상무지구 3부 도청 금남로 로 장소를 옮기며 12시간 진행될
이 축제중에서
2부 상무지구순례부분에
오월과 34년흐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안내해주실 광주분이 계셧으면해서
혹시 응답해주실 분이있길 소망하면서 찾습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년 10월29일 하루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운 이야기 잊지 말아야할 애기를 제안하고
만들어 표현해 전해드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공감하는 표현행위자나 공연자들이
그해에 정해진 곳으로 순례처럼 다가와서 그리고 떠나는 축제입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등의 지원이나 규제일체없이 자유롭게
스스로 교통비를 모아서 다가와 동지처럼 함께하고 떠나는 형태의 페스티벌입니다.
 
그리고 이번 광주에서의 작업중 2부 상무지구는
80년당시의 1)505보안부대 2)국군광주병원 3)국정원광주지부 세곳입니다.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2014년 10월 3일 금요일오전 10:29:44
 
플페2014환갑잔치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참가자분들은  낮12시 광주역에서 ..
 
이름없는공연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년 10월29일 하루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운 이야기 잊지 말아야할 애기를 제안하고
만들어 표현해 전해드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공감하는 표현행위자나 공연자들이
그해에 정해진 곳으로 순례처럼 다가와서 그리고 떠나는 축제입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등의 지원이나 규제일체없이 자유롭게
스스로 교통비를 모아서 다가와 동지처럼 함께하고 떠나는 형태의 페스티벌입니다.
 
플페2014 환갑잔치라는부제로 준비하는
이번 축제는 장소를 옮기면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참가자 분들은  낮 12시30분 광주역에서 만나서 작업일정을 동행합니다.
12시19분 광주역에 종착하는 무궁화호 열차(용산역 7:45 영등포역 7:51출발)를 기다려서
12시30분까지 참가자분들과 만난후 장소를 이동해서 작업이 시작됩니다.
제1부는 생명평화를 화두로 나주 학산 노안리로 갑니다.
해송정 도산리에서 내려 학산교있던 길을 걷으며
4대강사업과 죽산보건립으로 헝클어진 영산강을 만나
인간의오만과 죄악을 사죄하고 강에게 드릴 얘길 전하고옵니다.
 
4시혹은 5시경 노안리를출발해서
상무지구로 이동. 2부 민주와 인권에 대한 오월길을 순레합니다.
이 해가 지나면 그마져도 사라질 지난 34년을 지켜온
광주에 남은 마지막 원형사적지
옛 505보안부대,국군광주병원, 들어갈 수 없는 입구까지 그 길을 걷고
이미 청소년 문화공간이 되어 버린 국정원과주지부터를 순례합니다.
이곳의이야기를 증언해주실 광주분이 플페에 동참해주신다면
그분에게 오월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곗지만
그럴 분이 안계실 경우는 이방인들이 홀로 34년남은 흔적과 사적비를 통해서
순례를 마칠 것입니다.
 
저녁 3부는 화정역에서 문화전당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문화전당을 만든다는 이유로 철저히 파괴시켜 버린
잊지 말아야할 숭고한 죽음의 사적지인 도청과 분수대 금남로를 걷습니다.
10월에 걸어보는 오월길이며 빛고을  스스로 지워버린 민주의 성지에서
이방인의 순례가 환갑잔치란 부제로 머뭅니다.
민들레소극장이 열려있다면 그곳에도 들려보고 녹두서점,남동성당,ymca ywca 광주공원
적십자병원도 늦가을밤 이름모를 축제의 공간입니다.
 
광주역에서의 무궁화호 마지막 열차는 11시에 있습니다.
영등포역에 새벽3시반에 도착합니다.
혹여 이날 밤을 빛고을에서 머물고 싶으신 작가분이 계시다면
30일 오전  까페 언덕위의 바보 망월동1호점에서
따뜻한 차한잔 같이하시고
518번 버스따라 광천터미널이나 광주역에서 헤어지는 것으로 플페를 마칩니다..,
2014년 10월 3일 금요일오전 11:31:43
.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작업은 |
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환갑잔치
거리의 가로수처럼 살아가기를 택한 한 사람의 즐겁고 작은 희생적 고행 그 해,
2004년 여름을 지나 가을을 보내면서 택한 이야기.
공연이 허구가 아닌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이 이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며
연극 혹은 공연이라는 모습의 작업
그 의미가 일상과 일치되는 길을 택하게 되던 시점.
...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작업되었던 공연이라는 것이
일상 자체의 개선과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일체로서의 일이 되는 것.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작업은
그러한 변화의 시기에
거리에서 마주치고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
그 곁에 함꼐하고 대하면서 갖게 된
부러움과 그리움의 곁에서 준비되었습니다.
버즘나무처럼이란 제목으로 작업의 이름을 정하고 .
마침내 용기내어 다가간 4.3순례와 생명평화
그리고 전쟁과 무기없는 세상을 향해
버즘나무처럼 사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고지며
그 해의 축제를 준비하던 날.
그 해에도 역시 1년을 기다리던 제안에
답해주는 참가작가 한분 없었고
10월에 다가서며
평화유랑단을 따라가서 헌정하듯 답례하듯
지난 몇계절 님들께 듣고배운 얘기를
축제란 이름으로 들려드리기로 결정하고 다가간
괴산장에서의 만남.
평화바람의 일정따라
인시도자연학교와 제월학교 삼농생활문화연구소에서의 공연.
인시도 작은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그들을 찾아간 평화바람 분들 앞에서
감사의 제안처럼 드린 해질녘공연.
그리고 헤어져 이튿날
제월학교에서의 만남과 일정을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어 가을낙엽짙은 교정에서 홀로 그린 축제.
처음 축제를 만들어서 갔던
추암과 망상 묵호에서의 첫 페스티벌처럼
다섯해 지나 다시 홀로 되어 그린 여섯 번째 축제.
(2014 16번째 플페 참가자를기다리며..
이름없는공연 플페작업노트중에서)
2014.09.12. 08:18
 
plfe2014
16회 플페는 민주성지 광주에서 오월순례를 겸해서 열립니다..
  
16회째를 맞는 플페는 환갑잔치라는 부제를 갖고 준비되며
그 개최장소는 별음자리표님이 말씀하고 준비해주셧던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에서의개최계획을 변경해서 
최종적으로 광주에서의 개최를 확정하고
10월29일-30일 1박2일간 , 오월순례를 겸해서 준비됩니다.
      
플페는 지난16년간의 그 주제와 방식그대로
10월29일 하루,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는 분들로 참가작가를 정하고
그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갖고 축제를 만듭니다.
참가작가는 10월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광주에 10월 29일 오전까지 도착하실수 있는 분이어야합니다
    
참가의사는 플페홈페이지에서
지난 16년간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작업노트를 참조해서
그 뜻과 축제방식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자신이 참가할 작품이나 공연 전시등의
프로그램과 소요시간등을 제시해주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시간표를 작성해서
일정을  공지하고 각기의 살아온 햇수만큼의 이유로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세상앞에 드리는 방식으로 축제가 이뤄집니다.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2014.09.30. 12:41
 
16회를 맞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이름없는공연이
1999년부터 16년째 진행해온 공연축제입니다.
매년 10월29일 하루 혹은 이틀,
스스로 축제에 주인이되고자 결정하고
자비를들여 개최지로 찾아와
공연하고 떠나는 페스티벌입니다.
어떤 기관이나 정부 문화재단등에 지원금없이
참가작가에대한 숙소나 차비 식비 경비등의 일체제공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가 스스로 참가를신청하고
자신이세상앞에 나누고싶어준비한 작품을 한편 혹은 여러편 준비해서
소용시간을적어 신청하면
그 신청시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작가들이 관객이 되어 그의 얘기를 들어주며 나누고 떠나는 형식의
축제입니다.
여러명의 작가가 참가해서 공연이 이뤄진적도 있고
아무도신청하지 않아서
이름없는공연 홀로 축제를 진행한 해도있습니다.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 연주,노래 무용등의 공연자가 아니라도
그림이나 사진,문학 등 어떠한 형태의 표현형태도 장르제한없이 참가가능하며
인간으로서 세상을 향해서 사랑으로 준비하고 나누고싶어 준비한 얘기들이 모여서
하나의 축제가 되는 시간.
플라타너스는 그저 가로수가 되는 버즘나무이며
축제는 세상을향해 아름다운 시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두 개의 의미를모아서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이라 이름짓고
매년 10월29일
그해 그해 장소를 정해서 참가작가들과 하루혹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페스티벌이 준비됩니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오후 6:11:10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동행하면서 오월얘기 들려주실 광주분을 찾습니다.
 
16회째맞이하는 이름없는공연 주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올해는 생명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빛고을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역에서 만나서
1부 노안학산리 2부 상무지구 3부 도청 금남로 로 장소를 옮기며 12시간 진행될
이 축제중에서
2부 상무지구순례부분에
오월과 34년흐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안내해주실 광주분이 계셧으면해서
혹시 응답해주실 분이있길 소망하면서 찾습니다.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년 10월29일 하루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운 이야기 잊지 말아야할 애기를 제안하고
만들어 표현해 전해드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공감하는 표현행위자나 공연자들이
그해에 정해진 곳으로 순례처럼 다가와서 그리고 떠나는 축제입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등의 지원이나 규제일체없이 자유롭게
스스로 교통비를 모아서 다가와 동지처럼 함께하고 떠나는 형태의 페스티벌입니다.
 
그리고 이번 광주에서의 작업중 2부 상무지구는
80년당시의 1)505보안부대 2)국군광주병원 3)국정원광주지부 세곳입니다.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2014년 10월 3일 금요일오전 10:29:44
 
 
플페2014환갑잔치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참가자분들은  낮12시 광주역에서 ..
 
이름없는공연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매년 10월29일 하루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운 이야기 잊지 말아야할 애기를 제안하고
만들어 표현해 전해드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공감하는 표현행위자나 공연자들이
그해에 정해진 곳으로 순례처럼 다가와서 그리고 떠나는 축제입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등의 지원이나 규제일체없이 자유롭게
스스로 교통비를 모아서 다가와 동지처럼 함께하고 떠나는 형태의 페스티벌입니다.
 
플페2014 환갑잔치라는부제로 준비하는
이번 축제는 장소를 옮기면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참가자 분들은  낮 12시30분 광주역에서 만나서 작업일정을 동행합니다.
12시19분 광주역에 종착하는 무궁화호 열차(용산역 7:45 영등포역 7:51출발)를 기다려서
12시30분까지 참가자분들과 만난후 장소를 이동해서 작업이 시작됩니다.
제1부는 생명평화를 화두로 나주 학산 노안리로 갑니다.
해송정 도산리에서 내려 학산교있던 길을 걷으며
4대강사업과 죽산보건립으로 헝클어진 영산강을 만나
인간의오만과 죄악을 사죄하고 강에게 드릴 얘길 전하고옵니다.
 
4시혹은 5시경 노안리를출발해서
상무지구로 이동. 2부 민주와 인권에 대한 오월길을 순레합니다.
이 해가 지나면 그마져도 사라질 지난 34년을 지켜온
광주에 남은 마지막 원형사적지
옛 505보안부대,국군광주병원, 들어갈 수 없는 입구까지 그 길을 걷고
이미 청소년 문화공간이 되어 버린 국정원과주지부터를 순례합니다.
이곳의이야기를 증언해주실 광주분이 플페에 동참해주신다면
그분에게 오월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곗지만
그럴 분이 안계실 경우는 이방인들이 홀로 34년남은 흔적과 사적비를 통해서
순례를 마칠 것입니다.
 
저녁 3부는 화정역에서 문화전당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문화전당을 만든다는 이유로 철저히 파괴시켜 버린
잊지 말아야할 숭고한 죽음의 사적지인 도청과 분수대 금남로를 걷습니다.
10월에 걸어보는 오월길이며 빛고을  스스로 지워버린 민주의 성지에서
이방인의 순례가 환갑잔치란 부제로 머뭅니다.
민들레소극장이 열려있다면 그곳에도 들려보고 녹두서점,남동성당,ymca ywca 광주공원
적십자병원도 늦가을밤 이름모를 축제의 공간입니다.
 
광주역에서의 무궁화호 마지막 열차는 11시에 있습니다.
영등포역에 새벽3시반에 도착합니다.
혹여 이날 밤을 빛고을에서 머물고 싶으신 작가분이 계시다면
30일 오전  까페 언덕위의 바보 망월동1호점에서
따뜻한 차한잔 같이하시고
518번 버스따라 광천터미널이나 광주역에서 헤어지는 것으로 플페를 마칩니다..,
2014년 10월 3일 금요일오전 11:31:43
.
.plfe2014 참가신청과 참가작품에 대한 글 올려주실곳.
(10월15일 마감)
 http://cafe.daum.net/oncorea/60WQ/304 
 
 
모바일 작성글 참가하고싶어요-|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환갑잔치
시호
아직 접수 가능한것 맞나요? ^
예기 14.10.15. 08:11
네 15일 자정까지 접수마감합니다.
참가하실 작업 제목과 공연소요시간 그리고 간단한 작업의도정도 적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플페2014-광주 참가작가 신청마감일이 10월15일 자정까지입니다.
광주에 계신분들과도 함꼐 하고싶은 작업이엇는데
한분도 참가신청하신 분이 안계셔서 
광주분들이 안내해주시는 5월순례는 이번에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16일 아침 ,참가작가분들이 확정되면
예기의 환갑잔치와 함꼐 이뤄질 이 열여섯번째 축제를
참가신청하신분들만이 홀로하는 축제로
일정과 장소를 재조정해서 
비공개로 축제를 준비하곘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311
2014.10.14. 08:45
 
 
플페2014 순례장소및 시간조정을 위한 질문지입니다..
참가신청하신 작가분들께선
다움의  이름없는공연작업자까페,플페게시판에 오셔서
이 질문지에 덧글로 답해주십시요.
http://cafe.daum.net/oncorea/60WQ/312
 
이번 플페는 광주에서 오월순례를 겸해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참가작가분들이 오월순례경험등을 참조로
하루일정을 잡으려 합니다.
참가신청을해주신 다섯분,덧글로 답신부탁드립니다.
 
1)4대강공사기간중에  영산강지역을 다녀오신 적이 있는지요.
계시다면  승촌보 죽산보중 어느곳인지요.?
2)광주5.18사적지중에서 직접 가보신곳은 어디어디입니까?
3)이번 플페참가작품의 공연소요시간과 공연희망시간(낮 혹은 저녁 밤)
4)준비하신 작품이 특별히 광주 어느 곳에서 공연하면 적합할지 생각하신 곳이 있다면..?.  
5)간단한 자기소개글 부탁드립니다..
2014.10.15. 22:09
 
유해랑 14.10.16. 14:55
1. 없습니다.
2. 없습니다.
3. 낮과 밤 무관합니다.
4. 먹물을 뿌려도 괜찮은 곳이 좋습니다.
5. 해랑이는 움직임 공연 오브제 공연 인형극등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치 14.10.16. 23:28
1. 없습니다.
2. 없습니다.
3. 간단한 퍼포먼스로써 소요시간은 몇분 되지 않으나 여러번 진행 할 수 도 있습니다. 낮이 좋습니다.
4. 중앙선이 있는 도로가 필요합니다.
5. 시각예술가입니다.
 
bloodMarie 14.10.16. 23:49
1 없습니다
2 금남로 옛도청앞
3 15분-20분정도 소요되며 해질녘이 좋을듯 합니다.
4 망월동 묘지 혹은 적십자병원을 생각해보았지만 당일에 순례하며 여기다싶은 곳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스스로의 방식으로 표현행동하며 살아가는 Blood 입니다.
 
조휘수 14.10.17. 00:10
1.없습니다
2.없습니다
3.20~30분 정도 예상합니다.
낮이 좋습니다만 초저녁도 괜찮습니다
4.딱히 없습니다만 왠지 어울리지않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 장소였으면 좋겠습니다
5.종합적이고 다양한 예술을 하고싶은 사람입니다.
 
시호 03:38 new
1. 없습니다.
2. 없습니다.
3. 오후에서 해질녘이 좋습니다.
4. 돗자리를 펼 수있는곳이 좋습니다.
5. 박선옥은 글을 쓰고 연기를 하는 종합 예술가입니다
 
 
페이스북 메세지 to 토박이 .박정운님
 
예기...10월29일 수요일 저녁 민들레소극장에서의 이름없는공년및 공연영상회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이름없는공연이 16년째 갖고있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민들레소극장순레를 겸한 공연문의입니다.
 
토박이...아직 일정이 없어 가능할것 같아요
 
예기....공연사진촬영해드려도 된다면 17일 저녁공연에 예기,예플러 두사람 과람가겠습니다.
(분장다하고 가지시는 리허설이 계획되어있다면 그 시간에 미리 가서 촬영해드릴수도.)
29일 민들레소극장에서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대한 상의도 드릴시간 가졌으면합니다..가능하실련지요?
 
 
플페2014 민들레소극장에서의 공연도 이뤄집니다.
 
극단 토박이의 도움으로  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오월사적지중 한곳인 민들레소극장에서의 공연과 영상회도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참가작가중에서  소극장공연도 희망하시는 분은
야외현장공연과 함께 준비할수있습니다.
단 디테일한 조명디자인이나 무대세팅은 불가능하고
10분정도의 무대전화시간을통해서
무대를준비하고 공연을할수있는 정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극장공연시간은 7시부터 9시정도로 준비하고있습니다.
소극장 공연 희망하시는 작가분들은
신청덧글 올려주시면
http://cafe.daum.net/oncorea/60WQ/314
공연시간표를구성하겟습니다
작가사진이나 작품관련사진도 함꼐 올려주시면
웹자보등 제작을 위해 더욱 좋겠습니다 
 2014.10.18. 09:23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소극장공연 시간배정을 위해서
 
플페 민들레 소극장공연 시간배정을 위해서
극장공간에서 공연을희망하시는 참가작가분들은
자신의 이름 공연제목 그리고 공연시간 공연사진이나 관련사진 한장씩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22일까지 접수하여 극장공연  프로그램안내와 큐시트를 구성하려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60WQ/315
글 올려주실곳. 다움작업자까페 플페작업게시판 
 2014.10.19. 10:21
 
블러드마리|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환갑잔치
bloodMarie  2014.10.22. 15:18
민들레소극장공연도 참여하겠습니다.

+이름
블러드마리(human hospital Blood)
+공연제목
그곳에서(Breath, S E W O L)
+공연시간
13분
 
이정훈입니다|예기와의 만남(공개편지)
미친새
2014.10.19. 12:28
이곳에 작품신청하면되죠
 
예기 14.10.19. 16:13
플페참가하시려면 우선 이곳에 글적어주시면 레벨조정해드린후 플페게시판에서 함꼐 준비하시면 됩니다
 
 Re:이정훈입니다|예기와의 만남(공개편지)
 미친새 2014.10.19. 14:26
이곳이라면 이카페 어떤곳이죠 또 어떤종류에 글을 써야하는지도 알녀주세요
 
http://cafe.daum.net/oncorea/2Gei/2954
 
예기 14.10.19. 15:45
이미 참가자를마감한 상태에서 참가자들만 볼수있는 이름없는 레벨을 하루 등업조정해드립니다.
왼편 메뉴 현재작업중인 공연 에 있는
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환갑잔치 게시판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EU3f&mgrpid=&fldid=60WQ
으로 링크따라 오셔서 304번 글부터 그간의 과정과
참여신청글들을 참고하셔서 참가하실경우 각 사항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미친새 14.10.19. 16:48
네 핸폰으론 않되네요 조금있다가 피씨방가서 작업할께요
  
예기 14.10.19. 21:04
스마트폰에선 다움까페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와의 소통이 편합니다.
 
 예기 14.10.20. 22:56 new
봄여름에 못했던 밀린공연축제들,꼭 해야하는지 온나라가 온통 행사와 축제와 문화활동들로 무대위아래서 세상을 무심히 비웃습니다.
한국마임등 바쁜일정이면 2014년10월말 광주에서 해야할 작품이 굳이 없다면 무리해서 시간내어 플페참가않으셔도 됩니다.
플페일주일전인 22일까지 작가참가사항들을 마감하고 축제프로그램구성해서 이 시기 다른축제들과는다른
가장 슬픈 축제 그리고 이 땅에서의 60년세월 환갑잔치 34주년 빛고을에서 준비합니다.
 
 미친새 14.10.22. 16:15 new
선생님글 잘 보았습니다. 컴앞에서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올해 플페는 참가하지 못하겠네요.
시간이 않되서가 아니라 참가작품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내년에 참가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를 스스로 기대해봅니다.
 

실내공연인 민들레소극장공연은 한분만 ..

2014.10.23. 07:29
마감결과 플페참가하시는 다섯 작가분 가운데서
실내공연인 민들레소극장공연을 신청하신 분은 
한분만 계셔서 
당일 극장공연은 
블러드마리(human hospital Blood)님의 
그곳에서(Breath, S E W O L)과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환갑잔치로
공연을 구성합니다..
 
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14 참가접수작품목록..

잔해...유해랑
마녀...박동조(조휘수)
그곳에서(Breath, S E W O L) ...블러드마리(human hospital Blood)-민들레소극장
중심을 잃으면 위험하다...이치(이슬)
고요한 위로...박선옥(시호)
 
 
플페2014 열여섯 번째 축제를 준비마치고..
 
열여섯해째 축제 플페의 참가작가와 공연자들의 참가작품 및 극장 공연 희망 작품 목록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소망하기는 어렵게 마련한 소극장공간이어서
참가하는 다섯작가 모두가 극장공연도 같이 했으면 했는데
작품의 형태나 구성방식 때문인지 대부분작가가 극장공연을 희망하지 않으셔서
모두 거리공연으로 이루고
저녁 소극장공연은 이름 없는 공연과 블러드 마리의 작업만으로
구성됩니다.
 
한달 전 만남에서 참가를 희망했던 이정훈님의 의사를 듣고
4대강순례의 연장선상에서 노안리 학산교 영산강을 다시 찾아
그 후기처럼 순례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었으나
이정훈님이 참가를 하지 않게 되고
참가작가 전원이 4대강사업기간중 한번도 강을 찾아 작업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서
영산강을 찾아가서  파괴되기 전 자연 그대로의 강의 모습을 그리며 작업할 여건이 되지 않아
이 가을 함께하고 싶었던 영산강 순례 계획도 허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2014년 빛고을에서의 플페는
34년을 지내며 우리가 망각하고 지워버린 민주와 인권 그리고 사랑기억에 대한 상실을
화두로 자정과 자각을 통한 정진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120년의 복기와 두 번의 60년을 회유하며
이제 우리인간이 얼마나 더 온건히 이어갈지 모를 세 번째 갑자에 대한 도리찾기로
환갑잔치란 이름으로 쓸쓸히 준비해온 축제.
이 축제를 위해 1년 먼저 머물며 만나고 스쳐본 빛고을의 얘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쓸쓸합니다.
오월은 그들의 일상과 삶을 위해서 하나 둘 스스로 지워가고
그것을 지키고 기억하려는 사람들은 이제 하나 둘 사적지에서 모습을 감춥니다.
금남로에선 물총축제와 충장축제가 열리고
순교자들의 성지 도청은 문화를 빌미로 파쇄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숨쉬던 공간 분수대는 가설무대로 덮히거나
문화의 날 놀이축제를 위한 몽고텐트로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5월길을 걸으며 광주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었던 10월말의 빛고을5월순례는
아무도 길안내를 나서주는 분이 안계셔서
이방인들이 스스로 서투르게 안내하는 서글픈 순례가 되었습니다.
오월성지 민들레소극장을 참가작가들에게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그곳에서의 공연을 준비했지만
이 성소에서의 공연을 마땅히 원하는 이도 없어서
광주시내 여느 사적비 만나듯
이곳에서의 시간 역시 그들에겐 박효선님이 그리던 오월이 되지 못할 겁니다..
 
이방인인 저희가 한 갑자의 나이로 34년을 기억하며
1995년이후 17년의 얘기 그리며 얘기 나누고 싶었던 빛고을 순례는
아쉽게도 태어나 단 한번도 단 한 곳도 오월을 찾아보지 못한 공연자들과의 여정입니다.
역설적으로 광주를 기억하고 오월에 빚 진 그 아무도
스스로 이 축제를 준비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행사나 관제공연에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오월도 광주도 빛고을도 모두 일상보다 그리 중요하진 않은 잊음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한 갑자 살아오며 그러한 사람들만을 인연맺고
광주에 살아도 아무도 스스로  다가와 같이 걸어줄 오월길 순례의 벗을 한 사람도 만들지 못하고
떠나는 슬픈 환갑잔치.
 
열 여섯 축제동안 처음으로 가져보는 빛고을에서의 축제.
모든 것이 마져 다 사라지기 전에
이해가 가면 남은 그 추억 마져 다 사라져버려서
모래강처럼 습지처럼 지워진 곳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외형 앞에서
추억 마져 비참할 이곳,같이 걸으며 마지막 시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참 많았는데
결국 아무 것도 모르는 그저 착한 이방인들에게
뜽금없는 이야기,
곧 말라버릴 여우빗물처럼 털어버릴 얘기일걸 알면서도
버즘나무처럼 죽어갈 예순 환갑의 축제.
그 준비를 마치고
낯선 사람들,하지만 그렇게라도 다가와줘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사람들 속에선 결코 고향이 되지 못한  이방인의 빛고을에서.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오후 9:03:43
 
환갑잔치
 
환갑잔치,공연은 갑오동학이후  한 갑자 지나 다시 갑오년에 태어나
다시 한 갑자 지난 가을까지를 살아온 사람이 제 3의 나그네가 되어 걸어보는
이승과 저승사이의 회향 길 얘기로 풀어집니다.
한때는 60년의 인생이 고귀해서 가졌던 잔치지만
이제는 수명이 연장되어 그 이름조차 미안하고 촌스러운 환갑잔치.
하지만 한 갑자도 못살고 별이 되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앞에서
어색한 미안함은 죄스러움으로 가지는 처절한 미안함을 간직합니다.
 
처음엔 그의 환갑잔치는 그의 삶 가운데 미안함의 17년 그리고 이어
환생의 17년 추억을 가진 빛고을을 찾아가는 순례이고 싶었습니다.
그곳에서 천사가 되어 살아온 그 날의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이 안내하고 얘기해주는 길을 따라 걸으며
버즘나무처럼 살아온 아름다운 도리를 되새기며 했습니다..
그래서 그 되새김으로 인간을 벗어난 외톨이 그리고 이방인이 되어
인간에 대한사랑 놓치지 않고 죽어갈 시공여행.
 
하지만 준비가 서툴러 인간 관계 짓기에 어눌해서
애절한 기다림에 대한 단 한 사람의 응답도 없이
살아있는 이승 빛고을에서 만난 벗하나 없어
결국 살아서도 죽어서도 만나지 못한 귀한 벗들을 찾아서
그들과 나눈 독백과 순례를 이어 다시 그려보는 오월길.
정진을 위한 돌이킴의 길이 이승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잔치가 되어
인식을 달리한 모습으로 시간 안에 서고
공간을 스쳐 또다른 차원의 외로운 만남으로 작업은 그려집니다..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오전 10:08:06
 
환갑잔치..2
 
사실 518기념재단홈피에 신청해서 만났고 안내받을 수 있었던 오월 지기 분들이나
빛고을에 머무르면서  피안의 길목에서 스쳐 만나듯이 만났던
이제는 마주하면 눈인사정도는 나눌 수 있게 안면을 터버린 몇몇 사람들.
그리고 이곳에 살기 위해서 떠나올 때 생각하게 되었던
21세기푸론티어 남도의 물결 분들,민들레소극장 토박이 그리고 신명사람들.
간도에서 별헤던 밤 그리며 불러보던 패,경,옥의 이름처럼
빛고을 오는 길에 그래도 만나고 함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려보았던 꿈.
그 꿈은 다 폐기침의 미안함이 되어서 사라지고
이제 여생의 머무름을 포기하고
떠날 날짜를 결정한 빛고을에서
이승을 살며 5월얘기를 나누던 사람들조차 아무도 다시 같이 만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꿈꾸며 준비해온 빛고을에서 가질 환갑잔치초대엔 결국 아무도 그들이 없습니다.
다섯명의 이방인이 빛고을이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로
페스티벌에 옵니다.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우연히도 그들은 지난 34년간 한번도 이 마을의 5월얘기를 찾아 본 적이 없다합니다.
단 한 사람 단 한번 저희가 안내했던 그 새벽에서 아침까지의 도청을 보았던 것이 전부입니다.
그들을 만나 무엇을 얘기하면서 보여주면서 걸을까.
이곳사람도 아닌 이방인이
들려주고 보여줄 것은 지난17년의 추억과 허물어져가는 오늘 이곳의 아픔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뜽금없이 던져주는 이야기에 질문이라도 하나 해줄 사람있을까?
그저 막연히 들으면서 앞뒤연결시킬 수 없는 이야기에
시간과 공간은 그저 눈에 보이는 일차원적 시공뿐일텐데
그들과 같이 같이 있어도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는 환갑의 부질없는 넋.
진실의 공유조차 욕심이 되어 소통을 포기하고
선문답의 화두처럼 쥐어주는 이상한 오월길,
순례자와 순례자를 구경하는 호의적 젊음들의 스침.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홀로이지 않아서 귀한
환갑날.
빚고을이 되어버린 빛고을에서 공유없이 내재한 눈물로 기쁜 축제.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오전 10:34:43 
 
 
플페2014참가작가 분들에게 대한 공지문-
이름없는공연 환갑잔치 참가여부를 알려주십시요
http://cafe.daum.net/oncorea/60WQ/322
플페2014 참가작가분들은 광주도착해서 예기 예플러와 만남부터 ,
5월길 순레에 동행하는방식으로 공연[환갑잔치]에 참가하게됩니다
예기 예플러가 안내하는 오월길순례를 따라다니시면서 자유롭게 질문하시고
자신이 하고픈 표현이나 퍼포먼스도 하시면서 공연에 동행하시면 이름없는공연자가 됩니다.
혹 이 작업에 참가가 불편하신 분은 미리 말슴해주셔서  
플페2014중 5월길 순례와 환갑잔치공연에서 제외를 청해주시길 바랍니다.
(플페2014참가작가 분들에게 대한 공지문)  
 
 
BloodMarie Lim 선생님.. 다시금 참가여부를 물으시는 공지글을 보고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들어 고심끝에 솔직한 댓글을 드립니다.....
읽어왔던 게시판의 글들을 다시금 몇번이고 되짚어 보며
제가 참여하는것이 이상한 오월길이 되는 민폐가 되는걸까싶기도 한 마음이 들기시작했습니다...
빛고을이 이유가 되지않는 이방인인 제가 그저 순례자와 순례길을 구경하는 호의적 젊음의 스침일까,
물음없이 뜬금없는 그저 말이 좋아 착한 공연자인것을 착각하여 두손번쩍 든것이 아닌가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25일 오후 5:00
 
예기 참가작가분들 가운데 혹시라도 오월순례에 정치적으로 반대의견을가지신 분이 있을수도 있어서 확인차 정검한 겁니다.
저희가 안내해드리고싶은 얘기 ,특별한 거부없이 들어주시며 같이 하실분이면 모두 큰 부담없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10월 25일 오후 7:32
 
BloodMarie Lim 아... 참가합니다 선생님~!
 
40대이상 광주분들 가운데서 10월29일 오후
오월길을 안내해주실 분이 계시면 연락바랍니다.
안내를 들을 분들은 처음 오월광주를 찾는 30대 공연자들입니다.
그리고 순례할곳은 국정원,505보안대 국군병원등 화정의 세곳입니다.
보수는 없으며
518재단의 오월길안내자분들 같이 일로서 만나실 분이 아닌
그저 마음에서 다가와 얘기들 려줄 분을 찾습니다
 
 
플페 이틀 전 ,참가 작가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이 시기 이 땅에 작가로 혹은 공연자로 혹은 표현예술가로 살아가면서
일 년에 하루,자기 스스로 시간을 비우고
자신이 작업하며 존재하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그에 걸맞은 맥락으로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세상 앞에 자각으로 행동하는 축제.
열 여섯해 지난면서 매년 그렇게 제안하고 기다려
어떤 해는 참 많은 사람들을 또 어떤 해는 아무도 오지 않는 그런 축제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올해 빛고을의 가을 34년지난 오월의 얘기가 낙엽처럼 지는 곳.
그곳에서 재회를 기다렸던 오랜 벗들이 아닌 낯설고 어린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소격동같은 화정에서 마지막 남은 시간을 같이 얘기듣고 싶었는데,
그곳 살던 사람들 20세기 그 곳을 살던 아름다운 사람들의 얘기는
살아남은 사람아닌 가을잎새와 바람나무에게 듣기로 하고
이방인의 여정에 순례를 보태어 아는 만큼의 안내를 준비합니다.
효선님과의 만남의 추억 그리며 사적지가 된 극장을 빌렸지만
정작 그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 특별한 순례길에 내색하지 않으시고
그저 공간을 빌려주는 것으로 대관희망자를 봅니다.
 
기다렸으나 아무도 응답 없는 곳 2014년의 광주.
오래도록 준비하고 기다린 공연이지만
아무도 오지 않길 바라며
축제는 빛고을에서의 거리와 극장에서의 공연시간과 일정을 공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참가자 분들도 이 비공개게시판을 통해서만
광주에서의 만남 시간을 통보받을 수 있고
순례를 겸한 축제가 시작되면 참가를 신청하셨던 분도 중간에 합류하기 어렵습니다.
마음같아선 다섯작가가 모두 약속한 곳에서 만나서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하고 안내드리는 환갑잔치란 오월길 순례작품에 동행하면서
자신들의 페스티벌 참가작을 함께 보고 나누는 형식의 플페 본연의 의미를
이어주길 바라며
시간을 낼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 남아준 분들과 이튿날아침으로 이어지는
순례와 카페 언덕 위의 바보로 이 축제가 마무리 지어지길 꿈꿉니다.
언제나처럼 재워드릴 수도 식사한끼 대접할 수도 없는 축제이기에
어렵게 마련한 소극장공간에서의 공연을 신청하신 분이
한 분만으로 그치는게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플페2014에 참가를 신청하고 약속해주신 분들의 작품은 다섯 편 입니다.
잔해...유해랑
마녀...박동조(조휘수)
그곳에서(Breath, S E W O L) ...블러드마리(human hospital Blood)
중심을 잃으면 위험하다...이치(이슬)
고요한 위로...박선옥(시호)
그리고 광주도착부터 저녁 극장공연까지  그리고
한분이라도 남아주신다면 30일 망월동 공연까지 같이할
이름없는공연의 [환갑잔치]와 이름없는공연 영상회 한편이
동행합니다.
플페는 29일 낮부터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만나는 시간과 장소는 28일,이름없는공연 작업자 카페,안
플페2014 작업노트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확인하시고 일곱사람의 동행이 아름다운 의미가 될 수 있는
세상사람들의 일상과는 다른
또 하나 일상의 축제되길 꿈꿉니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오후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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