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평화,그 그리움으로290-서울선원(문수스님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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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0.6.16

 

이름없는공연 6월16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90-서울선원 문수스님분향소
http://yegie.com/616peace/page_01.htm
열흘지나 다시와 본 한강선원에서..616평화그 그리움으로 290일째공연
 
잠적이라고 얘기하지만 그것은 깨달은 이의 다시 길 떠남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멀리서 바라보길 파람의 길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야 만날 수 있을
그래서 이렇게 머물러서는 다시 만나지 못할 더 높은 피안의 길목.
평화그림 그 열 번째 작업 안에서 스쳐 만날 수 있었던 참된 목소리 그 이후 열흘만에
그를 앞서 떠나보내고 다시 가보는 한강선원에서..
 
생명평화대화마당이란 이름으로
낯설게 열리는 한 작가의 대화 모임이 열리고 사람들은
온누리를 향한 기도 정진의 정결한 목탁소리를 지우며
소신공양스님의 분향소 제대 옆에서
또다시 속세를 얘기 나누며 나름의 철학과 살이법을 주고받으며 나누는
머물러 즐거운 사람들의 시간이 스쳐갑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후 조명등이 꺼지고서야 다시 정진의 시간을 찾아 밝어진 쓸쓸한 공간.
평화 그 그리움으로 다가온 곳.
그 290일째시간은
그곳에 하나의 그림자가되어 움직이는 시간 속에서 멈춤을 찾아봅니다.
 
 자전의 공간에 발붙이고 사는 인간은 그 멈춤이 움직임이며
시공과 동행의 흐름은 오히려 정지된 듯 보입니다.
사라진 듯 보이지 않는 것이 곧 생명이며 허상을 남기는 그 모습이 곧 망령입니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오후 0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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