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평화,그 그리움으로275(명동성당들머리생명평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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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 離別에 序, 이 별에서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0
 
이름없는공연 5월7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75- 들머리 미사곁에서
http://yegie.com/507peace/page_01.htm  
서글프고 외로운 이들의 두물머리와 들머리 미사곁에서 ..
 
공권력을 앞세운 물리적 강제찬탈의 수순을 기다리며 단식과 기도로 지켜가는 두물머리의
미사와 함께 희망을 안고 민주성지로서의 희망을 안고 찾아와 시작한 명동들머리 미사마져
서글프고 쓰라린 모습으로 한주일을 지냅니다.
옳고 그름의 논쟁이 아닌 상식과 도리를 얘기하기마져 힘겨워진 인간세상.
무심의 거리엔 무엇이 그리 바쁜지 산다는 것에 허덕이며 존재의 원리마져 잊어 버린
사람들속에서 아이처럼 인간본연의 도리와 이치를 기억하는 이들이
약자처럼 죄인들처럼 매일 이렇게 기도드립니다.
두물머리와 들머리를 오가며 하루에 두 번씩 매일 그렇게 행하는 이들따라
하루를 그렇게 이동하면서 봉헌해봤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오늘이 이 평화로운 이들의 미사마져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다시 그들곁을 찾아 자리하나 더 채움이 고작입니다.
이승의 아름다운 색과 빛을 모두 버리고 하얗게 순백이 되어 버린 새들과 물고기들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새와 물고기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꿈에서 만난 그들의 귀한 모습을 그리며
그 영혼의 성본처럼 고상처럼 만들어 두물머리와 명동들머리 성모상앞에 놓아봅니다.
너무도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자전과 공전의 순리따라 파이율로 굽이져 흐르는 그 아름다운 흐름
그리하여 깊고 얕음이 조화롭고 습과 모래가 이동하며
인간마져포함한 뭍생명모두의 공존의 젖줄이 되어주는 강의 품앞에서
제 하나만의 이익을 따지며
이 역행을 주도하는 무리 즉 인간.
소수의 사람들이 지키는 참회와 외로운 기도곁에서
인간이 저지르는 뭍생명들에 대한 학살을 막을
자연의 아름다운 자정의 기적을 그립니다.
2010년 5월 8일 토요일오전 10: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