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평화,그 그리움으로292-4대강연작-강과기도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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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0.6.30
 
강과 기도. 그 해 6월을 보내는 한강선원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그 292일째 날에
 
그 해 어느날부터 그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강을 위해 기도하기시작했습니다.
마치 사랑에 빠진 아이처럼
그리고 사랑을 느끼기도 전에 이별을 맞는 연인처럼
애절하고 서글픈 가슴으로
강과 기도는 연결되었습니다.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4대강을 스치며
순례길에 만나게 된 것은 기도라는 행동.
그 해 6월을 그렇게 기도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의 재개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을 만난..
6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깊은 밤이 도시 한 가운데 눈물로 세워진 한강선원
그 기도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회색도시속 사찰에서
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기도와
그들을 온유히 맞아주는 강을 봅니다.
 
2010년 7월 1일 목요일오전 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