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평화,그 그리움으로270(65차 두물머리생명평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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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예기공연연보,작품목록 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9
 
이름없는공연 4월22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65일째 생명평화미사가 열리는 두물머리에서
http://yegie.com/422peace/page_01.htm  
 
4대강순례연작공연 그 네 번째 여정에 만났던 두물머리에 다시 갑니다.
지난겨울 다가오셔서 이곳에 머무르며 그 아픔을 같이 지새준 생명평화미사는
오늘도 어김없이 오후3시에 65일째 제대를 준비하고
멀리서 다가온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 일상처럼 드리는 비닐하우스에서의 미사.
두물머리 들어서며 유기농 단지엔 아이들의 단체체험수업이 여느 해처럼 한창이고
저 넘어 여강에 무섭게 이뤄지는 공사에도 변함없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흐르는 두물머리는 태풍전야처럼 너무도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두물머리 그 꼭지점에 눈물처럼 세워진 나무십자가
그리고 서글피 다시 십자가에 박히신 나무고상.
미나리랑 봄풀들 피어나는 물결 언덕따라 세워진 십자가의 길.
간혹 두물머리 십자가 놓인 야외제대 앞으로 팔당호에 돌연 파도가 넘실대고
무섭게 굽이쳐 다가오는 물결이 인간의 오만을 경고합니다..
인간이 그리는 평화란 것이 인간만의 평화가 아닌 삼라만상과 함께 하는
겸손함과 자기희생을 통해 이루는 평화여야함을 인식해주는 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은
이세상에서
평화 그리기 그 이백칠십일째날.
그 아픔 삼키며 그것을 위해 행동하며 기도 드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2010년 4월 24일 토요일오전 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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