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름없는공연 예기 작업노트 1/2
2017년1월1일-6월30일    2017년7월1일-12월31일
 
2016년 한해를 보내며 새해 연하장처럼
그 모든 분에게 한분한분 글을 적고잇습니다.
 
누군가 페북을 서핑하다가 제이름이나 작업을 보고 관심가져 페북친구를 신청해주시면 그 모든분에게 제한없이 친구맺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먼저 흥미잃어 그만두실 때 까지 해지없이 작업하다보니 올 연말 현재 예순다섯분이 제 벗입니다.
전혀 모르는분도 많고 이름만 기억하는 분도 대부분입니다.
2016년 한해를 보내며 새해 연하장처럼
그 모든 분에게 한분한분 글을 적고잇습니다.
페북에 나타나는 순서대로 한분한분 적다보니 이틀이 꼬박걸립니다. 제겐 65분의 소중한 인연이지만
수천명 벗을 가지신분도 계시니
민폐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1:26

예순다섯 페북친구 전원에게 한분한분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인사편지를적어봅니다.


31일부터 1일까지 48시간동안 꼬박
낯설은이름 모르는분들,
친구되시고 한번도 좋아요한번 덧글한번 나누지못햇던 사람들에게
안부를묻는일이 참 어렵습니다.
페북을 다니다보면 아는분도 참 많은데
그리고 추억이라도 회상하며
안부라도 물어보고싶은분이 참많은데
정작 제게 친구를신청하신 분들은
대부분 그분들이 아니고
간혹은수백친구중에 제존재조차 의미없을 분들도 많습니다.
언젠가 새해를맞으며 적어보고싶엇떤 일.
하지만 참 어렵고 어려워서
한해의 마지막날과 첫날 이틀모두를
꼬박 컴퓨터앞에서 지냅니다.

2017년 1월 1일 일요일 오후 7:10:10

 

....................................................
65분 폐북 모든 친구에게 보낸 2017연하편지,그리고 받은 답신.
 
예기 받는 사람 김희용
2016년 12월 31일 오전 1:40
빛고을에 다가와 배우고 익혀가면서 그림자처럼 또 한해가 갑니다.
두편의 공연 다가와 함께해주시고 한편의 영상회 초대해 같이 보아주신분.
거리에서 간혹 뵙기도하고 계약마친 원룸을 다시옮길때 귀한 시간 따로 내셔서 짐을 실어주신 분.
그리고 무엇보다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을 같이 보아주시고져 주일예배에 초대해주셨던 유일한 분.
예순다섯 폐북벗중 적어주시는소식보며 간혹 건강에 걱정하고
동지들과 같이 하시는 활동에 부러워합니다.
...
새해에도 연대하는 거리에서 우연처럼 기다려 뵙는일이 많아지고
동행을 위한 차한잔 나눌시간이라도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기억해주시고 관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희용
귀한 인연
소중한 동행
건강하게 이어가고 싶습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전 7:57
 
예기 받는 사람 박연숙
2016년 12월 31일 오전 1:27
그래도 그나마 작은 희망의 싹을 안고 2016년이 갑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중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그래도 지난 한해 의미로운 작업 같이 할수있었던 분.
평화와 통일이라는 화두로 언젠가 다가가보고 싶었던 노근리화두에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주셨던 벗입니다.
2017년에도 페북통해 전해주시는 훌륭한 공연예술가,공연기획자의 모습 바라보면서 동행할수있는 시간 ,만남 그리겠습니다.감사했습니다.
 
박연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노근리 작업은 쉽지 않은 여러여건들 속에 그래도 두 분이 계서서 시작할 수 있었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자료집 원고들을 정리하며 다시금 전체 작업일지를 보는 시간을 갖었는데
\연출선생님의 작업에 담긴 맘에 다시금 놀라움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보다 여유로운 일정들 속에서 집중할 수 있었으면 정말 더 의미있게 가슴에 남기고 행위할 수 있었겠구나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이러한작업을 한다면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했습니다.
12016년 12월 31일 오전 1:43
 
예기 받는 사람 예제하
2016년 12월 31일 오후 1:20
2년이 지나가는 빛고을 살이,그간 거리에서 자주 모습은 스쳐 뵈었지만 올 10월 폐북을 통해 친구신청해주셔서 이름과 모습을 연결시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몇번 거리에서 뵈며 광주에서도 이제 저희를 알아보시고 인사나눌 정도는 되신 몇분안되는 분중 한분.
쉬임없이 현장을 뛰며 그 모습 기록해 올려주시는 사진,중계영상기록들 보며 이방인은 부러움으로 빛고을의 저력을 배웁니다..
연기도 하신다는 말씀에 새해엔 이름없는공연자의 모습으로
저의 영상안에 그모습 담아드릴 기회도 가졌으면하면서 맴돕니다.
...
109일째 도청지킴이 109일되던날.
함께 영상도 보고 별관계단올라 옥상에서의 공연도 같이하자고 말씀드리고싶었는데,그러지못했습니다.
새로 이어지는 해. 거리에서 또 우연처럼 인연처럼
자주 스치고 뵙겠습니다.
 
 
예제하
고맙습니다
이리 크고넓게 봐주셔서. .
2016년 12월 31일 오후 1:26
 
예기 받는 사람 Jade Park
2016년 12월 31일 오전 2:06
어느해 문득 낯설게 플페란 이름으로 기다린 빛고을로 찾아와서 함께 순례해주셧던 분
,자계에서 노건리 화두로 다시우연히 만나고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함께 작업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일반적 연극이 아닌 실존의 개념으로 많은 것을 얘기드리고싶었는데
제대로 시간운영못하고 미흡한 마음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호의잃지않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중 그래도 몇안되는 이름없는공연에 함께해주신 작업자로서 만남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참 자계리에서의 플페에도 같이해주신 것 감사했습니다.
2017년에도 우연처럼 뵙는 기회 있기를...
 
 
Jade Park
의미있는 작업에 함께 걸을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또 어디를
다쳐야 할까 고민입니다. ^^ 2017년엔 더 많은 의미로운 작업을 할수 있게 되기를..
2016년 12월 31일 오후 7:31
 
예기 받는 사람 오하라
2016년 12월 31일 오후 12:47
고리,영광,울진거쳐 영광원전가까운곳 광주에 다가와 핵없는세상향한 작은노력 이어갑니다.
대구있을땐 그곳에서 탈핵신문만드셧는데 이곳 광주에 오니 우연처럼 광주에서 탈핵신문이 편집되고
그 편집하시는분과 같이 거리에서 가끔이라도 함께 행동할 기회가 마련되서 감사하고있습니다.
생각햇던것처럼 자주 활동가분들과 원전앞에 가는 일이나
나아가 같이할 행동이 이뤄지는 기회적었지만
그래도 광주에 살며 유일하게 일있을때 저희에게 연락주시고
...
그 연락받아서 같이 할수있게 해주시는 벗이십니다.
페북 예순다섯 친구들께 한분한분 새해인사겸 송년의 글 드리며
새해에는 더많은 작업공간에서 만나고 함께할수있길 소망합니다.
 
 
오하라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 더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에요^^
2016년 12월 31일 오후 8:54
 
예기 받는 사람 박창호
2016년 12월 31일 오후 12:58
한해 몇달간의 과제를 안고 자계리를 찾으며 같이 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노건리연작10부작중 유일하게 아홉편을 함께해주시며 곁에서 힘이되어주신분.
특히 마지막 참회비를 세우는 에필로그를 공연가능하게 해주신 마음 감사히 기억합니다.,연극도 아닌 퍼포먼스도 아닌 보잘것없는 이름없는공연작업에 늘 관심가지고 봐주시며 함꼐할 부분 만들어서 초대해주시는 유일한 곳,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촛불의 힘이 이룰 좋은 세상,내년 여름 그 7월마지막주엔
홀로라도 다시 노근리찾아 올해 약속한 평화의 화두 이어보겠습니다. 올해 참 많은일을 하신 자계 예술촌 그리고 터.
...
바라보며 늘 감사드리는
예순다섯 페북친구중 특별한 인연 간직한 분입니다...
 
 
 
 
박창호
선생님과의 짧지만은 않았던 작업 과정과 만남들,
늘 마음 한켠에 자리하는 감사함과 송구하기도한 마음
조각들이 있습니다
오는 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2016년 12월 31일 오후 2:12
 
예기 받는 사람 피군
2016년 12월 31일 오후 2:36
보이이콧비엔날레 전을 찾아가 빛고을에 사시는 귀한 여러분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선물주신 달력을 보면서
많은 작업들이 저희와 같은 생각이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노력들도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페북통해 친구해주셔서 늘 관심안고 바라보면서
간혹은 같은공간에 있엇다는것도 뒤늦게 확인하곤 합니다.
...
언젠가 저희가 함꼐할 수 있는 기회가 오거든
다가가 다시 뵙겠습니다.
2017년은 우리에게 조금은 나은 해가 될수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해이해지지말고 살아야겟지요.
예순다섯 페북친구중 한분으로 함꼐해주시는 배려 감사드립니다.
 
피군
저희들 역시 귀한 인연 맺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하시는 예술가분들은 존재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새해에 기회가 있을 때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4:18
 
예기 받는 사람 HaGyeong LilyRose Lim
2016년 12월 31일 오후 1:54
매년 이름모를 축제처럼 준비하고 기다리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올해는 벗과 같이 영동산골마을까지다가와 준 분.
그 쓸쓸한 축제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그 의미대로 동지처럼 함꼐해준 것 기억합니다.
문래동 영상회,그리고 서대문형무소 공연을 만남으로 조금씩 이어온 인연이 서로에게 동지처럼 늘 생각한편에 담겨져있습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중 한분.이름없는공연이 하고자하는일 만나고자준비하고 기다림에 답해주고
그 뜻대로 이어가며 동행해온 작업들 시간들에 감사합니다.
늘 마음은 갖고오면서도 건강떄문에 아직 못해본 빛고을 5월순례.
...
새해엔 망월동다가가
제가 만난 분들도 인사시켜드릴수있는 시간도 이뤄졌으면좋겠습니다
 
 
예기 받는 사람 차종수
2016년 12월 31일 오후 8:05
10월8일 도청천막농성 31일째밤 함꼐했던 인연으로 벗이되엇습니다. 그리고 페북을통해서 간혹 같은거리 같은공간에 함꼐했던 것을
마주하곤합니다.
비록 인사는못드려도 그렇게 따로 또같이 이 시절 이 나라를 같은마음으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한해를 보내며 페북친구 65분 모두에게 한분한분 귀한인연을 기억해가며 인사를드립니다.
며칠전 대동홀에서의 오월음악과 같이하는 송년회에서 그날 저희를안내해주셔던 기념재단분을 다시만나 반가운 인사나눴습니다.
...
빛고을에 다가와 이곳에 살며 세번째 맞을 새해 5월엔 조금은 더 성숙한 이야기로 이 미덕의 도시와 함께하겠습니다.
곁에서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북으로나마 소식나누며 오프라인에서도 뵙는기회 이뤄지길 그립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화순
2016년 12월 31일 오후 2:56
존경스럽고 늘 죄스러운 곳 .빛고을.
그리운 마음안고 그곳에 내려와 살면서
그나마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몇안되는 분.그 웃음이 있어서
그림자처럼 투명인간처럼 살던 빛고울에서도 가끔 산사람들속에 저희가 있음을 인식하게됩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분들 한분한분 송구영신의 편지를 적습니다.
아마 첫대화는 부활제가 열리는 518민주광장에서였고
...
세월호 예술장에서의 공연의뢰로 벗이되었던것 같습니다.
참 성남에서의 저항예술제에서도 뵈엇엇군요.
세월호삼년상분들의 모습볼때 멀리서 자주뵙고 민중미술로도 광주에서 간혹 뵙습니다.대부분 멋적어서 인사도 나누지 못하는데
그래도 뵐때마다 이방인인 저희에게 반가운모습으로 인사주셔서 늘 특별한 마음 안습니다.
늘 먼저 다가와 말걸어주시던 단 한분 계셨던 벗이 떠난 후
다시 외톨이가 되어버린 빛고을에서
영령들만 찾아다니는 저희들인데..
새해엔 그림한점 같이하며 공연이라도 만들어보고싶은 꿈 꿔봅니다.
HaGyeong LilyRose Lim 받는 사람 예기
2016년 12월 31일 오후 2:27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예기예플러선생님의 행동과 작업들로 이 땅 2016년도 이 아사리판 속에서 그래도 무던히 지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태어난 책임으로 제가 어디서든 무언가 힘이 되고
기도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를 알지 못하여서 늘 괴로운 가운데 이름없는공연에 참여할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동지처럼 이라고 해주시니 감지덕지예요;;;
나이도 어린것이 건강문제 때문에 늘 모자라고 부족한 작업에 죄송스럽고요ㅜ
새해에 연락드리고 광주로 망월동으로 꼭 찾아뵐께요! 선생님들 알고계신 먼저 앞서가신분들 저도 꼭 인사시켜주세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기 받는 사람 유진규
2016년 12월 31일 오후 2:11
 
이제는 깊은 시사의 공간에서 거리의 행동예술가로 살고있는 벗.
페북 예순다섯벗중에 한사람.
그리고 매월 이름없는공연후원계좌로 고마운 후원금을 보내주는 두분중에 한분..그 도움으로 같은날 원룸관리비로 그 후원금이 이체됩니다.
늘 같은 마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따로 또 같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면서 요즘은 그 역동적인 작업을 존경합니다.
하얀병에 적었던 약속 플페엔 같이 못했지만
...
그래도 올 5월,도청앞 찾아와 함꼐해줬던 시간 감사하고 ,
새해에도 그 절실하고 정성어린 몸짓과 행동이 사람들속에서
평화세상 이루는 주춧돌이 되기를..
 
유진규
1월 1일 오후 12:06
 
예기 받는 사람 삼척평화
2016년 12월 31일 오후 2:24
성교수님순례길 따라걷다가 님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페북친구해주신 덕에
넑고 깊은 이야기들로 탈핵세상향한 아름다운 분들의 노력들을 만납니다.
연대하고 동행하며 다가갈수있는곳을 찾아서 함꼐할수있는 데까지 노력하지만 못하는부분이 너무많습니다.
변함없이 다시 1월부터 시작되는 순례길,
...
함꼐할수있는 어느 지점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 한분한분꼐 적어보는 새해편지.
님께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부족한 의지만 되뇌입니다.
 
삼척평화
감사합니다
광주 어느 길에서 처음 뵈었지요
역사의 현장을 예술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는 두분을 뵙고 많이 놀라웠습니다
님들 보니 내기 다시 살수만 있다면 님들처럼 살아보고도 싶다 생각했지요
그리곤 뭘로 밥먹고 살지 라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더군요
밥은 먹구 살아야 하는데...
참 웃기죠
오신다는 길에 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2:32
 
예기 받는 사람 RedClef Sool
2016년 12월 31일 오후 3:08
오랜 친구같기도하고 그리운 아우같기도한 분.
사실 별로 오래된 이야기는 아닌데
길바닥평화행동 그리고 평화바람과 함께 걷던 그 짧은시간이 아주 길고 많은 추억으로 노래와 함꼐 남아있습니다.
광주에 오는것을 알면서도
바쁜 그곳일정에 굳이 만나지못한 날들도 있고
...
한번쯤 평화공연만들어서 가보고싶은
강원도 산골집도 있습니다.
지기만하던 우리가 조금의 이루어짐을 맛보며 맞는 새해입니다.
그것이 우주의 시각으로는우리에게 어떤 의미일지..
이름없는공연에 처음으로 노래저작권을 주신분.
그리고 공연에도 참 많이 같이해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새록한 이.
예순다섯 페북친구 전원에게 한분 한분 편지를적다가
문득 참 많은 시간의 기억이 머무는 님입니다.
새해초엔 빛고을에 강좌가 있다신데
문득 상무지구로 약속없이 찾아가보고싶기도 합니다.
 
RedClef Sool
네... 형... 누이... 공연은 장담 못 하지만, 조만간... ㅎ
1월 1일 오후 4:25
 
예기 받는 사람 김동채
2016년 12월 31일 오후 4:02
아내가 며칠전 도청별관지킴장에서의 세월호영상회때 오셨다던데 인사도 못드리고 어둠속에 있었습니다.
많은 공간 빛고을 거리거리에서 함께했을텐데 인사도 못드리고 그리 한해가 또 흘러갔습니다.
5월27일 그 새벽 도청앞공연의 기다림에 다가와 동행해주신 분.
늘 그렇게 수십년째 오월의 이방인으로 찾아가는데 그 곳에서 그 이름모를 주인공들을 만나면 저희들의 그리움은 더욱....
예순다섯 페북친구들에게 한분한분 송년편지를 쓰다가 님에 머뭅니다
그리고 문병란1주기추모제때 만났던 조선대민주광장에 서있던 비를 상기합니다.
빛고을 그려 삶의 마지막을 담고자 찾아온 이 도시는 아직도 이방인에겐 낯설고 적적하지만
이렇게 페북친구로 바라봐주시는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하루도 빠지지않고 서시는 해남에서의 피켓팅도 저희에겐 귀한 교훈입니다
 
김동채
별말씀 하십니다
그리 밀씀 하시면 부끄럽습니다
어찌보면 할수있것이 그것뿐인것이 서글픈 현실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웃음과 함께 할수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윈합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10:01
 
김동채
금년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한 한해 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월 1일 오후 9:58
 
 
예기 받는 사람 Masashi Okuda
2016년 12월 31일 오후 3:42
요즘은 더운나라에 계신가요? 올해는 몇번 서울에 올라갈때 뵙고싶었지만 시간이 어긋나서 뵙지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느도시에 가면 누군가 부담안갖고 찾아뵙고싶은 벗이있는데 저는그게 두분밖에 안되고 어쩌다보니 모두 일본인입니다.
반일작품만 잔뜩공연연보에 담긴 저인데.
살면서 늘 감사드리고있습니다.
가장 그리울때 문득 다가와서 동행해주고 가시는 분.
...
아무도 오지않는기다림에 귀하게 답해주던 여러 일들을 기억하고있습니다.
또 한해가 가고 이나라는 또 일본과 정부와 국민이 다른감정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익산미륵사지에서의 짧은시간
그리고 익산역앞 거리에 앉아서 나누던 이야기들이 생각납니다.
근데 그거 2015년이야기군요.
2016년엔 우리가 만났던가요?
참 올해는문래동에서 만나고 5월작품에 넣을 음악화일 만들어주신 것.그게 만남에 전부군요.
시간이 참 눈물처럼 몰래 그리흐릅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영태
2016년 12월 31일 오후 4:12
제주4.3순롓길 무등이왓에서 뵈었을땐 그저 여럿속에 한분이셧는데
5월민주광장 오월음악에서 만나고 노래들으며
마음속으로부터 벗이되었습니다.
폐북 예순다섯 친구들에게 한분 한분 송구영신의 편지를 적으며
님의 노래를 듣습니다.
...
그리고 주에서 이나라 이곳저곳 현장에서 아름답게 전해지는 이야기와 모습들에 함꼐하는듯 감사합니다..
이제는언제 다시 가볼수있을까 알수없는 제주.
뭍에서 그리는 순롓길의 제주는 지금과많이 다르겠지만.
몇해전 영실에 이별하며 놓아두고온 그 넋이 빛고을에서 무등타고 이어집니다.
새노래가 오를때마다 그 곡을 듣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함꼐 공연할 날도 공상해봅니다.
고향같이 그리운 제주에 유일한 벗. 늘 감사합니다.
 
김영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12월 31일 오후 4:21
 
예기 받는 사람 Jason Lee
2016년 12월 31일 오후 7:55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폐북에 저와 친구해주신 예순다섯분께 한분한분 편지를 씁니다.
수천의 친구도 아닌 65명뿐인 벗이지만
아직은 너무 낮설고 서로에게 관심나누지못하며 궁금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분도 계십니다.
님과는 11월말에 친구되어 이제겨우 서로를 알아가는 정도인데
아직은 서로 아무런 교류도 없엇네요.
...
간혹 제가 아는분의 글이 공유된 것으로 그나마 연대감을 가져봅니다. 처음 벗신청해주실때 적어드렷던 제 소개글처럼
제가 올리는 공연작업글과 공연자료들이 불편하시지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이 넓은 사이버공간에서 어떤 연결고리를찾아서 공유할 부분을 찾아갈수있는 벗이되길 기대하며
송구영신의 인사를 드립니다.
 
Jason Lee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6년 12월 31일 오후 7:59
 
예기 받는 사람 서일권
2016년 12월 31일 오후 8:18
빛고을 살면서 처음으로 누군가가 저희에게 관심가져주시고 연락주셔서 만나뵐수있엇던 분.
덕분에 0518도 메이홀도 만날수있엇고 직접 참가는못햇지만 북구어느공간에 제 영상을 보여드릴 기회도 얻엇었습니다.
이후 한햇동안 도청앞 민주광장서의 오후다섯시십팔분 공연에 나가며
간혹 지하 숲에서 쉬곤했지만 아쉽게도 인연이 닫지않아 다시 뵙지는못했습니다.
65명 페북벗중 한분으로 함께하면서 아직 같은 작업나눌 기회는없엇지만
늘  뙽봉絹欲?함께하시며 빛고을 정신이어주시려는 열정과 활동들 ,부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한해 를 보내며 페북 모든친구에게 한분한분 빠짐없이 적어보는 편지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서일권
올 해에도 두분의 소리없는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10:27
 
예기 받는 사람 유동규
2016년 12월 31일 오후 8:39
 
아주오래전 아름다운사람연작과정에서 스쳐 뵙고 인사도 나누엇을분.그리고 세월흘러 5년전
춘천마임축제에서 가졌던 3부작 [1895년가을]을 한편도 빠지지않고 사흘동안 다가와바라봐주신 것.
그리고 올해는 이렇게 페북에 친구신청해주시고 바라봐 주셔서 65명 페북친구중 한분속에 새해 인사드릴 님이 계십니다.
노근리 쌍굴앞에서의 공연영상보시고 그냥 지나치지않으시고
느낌전해주신 유일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페북을 자주사용하시지않으셔서
...
자주뵙거나 긴밀한 정보나누지는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해를 보내며
기억나누고 인사드릴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Ha Jewoon
2016년 12월 31일 오후 9:02
찾가콘에 동행하면서 철부지로 뵈엇지만 언제부턴가 저희에겐 저희 공연에 담을 노래와 음악을 주시는 귀한 벗이되셨습니다.
그리고 작품마다 님의 노래와 음률이 저희가 표현하고자하는 마음을 대변해주시듯 흐르고 그에 따라 우리의 작은 몸짓이 일상처럼 익숙해졌습니다.
언젠가 다가가서 그 노래부탁하고 저희의 공연을 배경으로담거나 영상전해드리는 꿈도 꾸어보곤합니다.
이젠 찾가콘에 갈일없어서 뵙진 못하지만 우연처럼 서로의 공간에서 작업하다가 마주칠 날도 있곘지요.
아이들과 함께 만드시는노래도 새곡이 나올때마다 받아듣습니다.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폐북 65분 친구모두에게 한분한분 편지를쓰고있습니다.
...
인연에 감사하며 멀리서도 소중하게 함께합니다.
 
Ha Jewoon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9:04
 
예기 받는 사람 Eunwa Kim
2016년 12월 31일 오후 8:29
피군님과 함꼐 보이콧비엔날레 전을 통해서
관객으로서 뵙게된 작가분들.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친구분들 한분한분에게 인사글을 적다가
또한분 대안공간 RGA작가분을기억합니다.
...
페북을 통해서 작업공간을 접하며
간혹은 저희의 작업과 결과 방식을 같이하는 작업을 만나
반갑고 감사한 마음가지기도했습니다..
기획하시고 준비하시는 작업에
저희가 동행할수있는부분도 있다면
찾아서 거들어드릴수있는기회도 생겼으면좋겟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Eunwa Kim
보이콧비엔날레 전 때의 인연으로 이렇게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북을 통해 소식만 접하고 도움이 못되그린거 같아 죄송하네요
서로 계속 해나가야 할일들이 많아 바쁘다라는 핑계로 공연도 못찾아가고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뵙고 싶습니다 올한해도 응원합니다
1월 1일 오후 2:45
 
예기 받는 사람 이두성
2016년 12월 31일 오후 9:27
빛고을 찾아와 도청앞 민주광장에서
이틀간의 공연동행해주고
두차례나 오르고 내리며 정말 천만년에 한번 광주에서 술잔을 권해줬던 벗.
벌써 한해가 흘러 다시 새해. 어찌 지내는지?
페북에 적혀있는예순다섯 친구에게 연하장처럼 한사람 한사람 편지를 적다가
낮익은 친우이름앞에서 오랜 시간을 상기해봅니다. ...
새새새부터 ,산다는것은 나비같이 내려앉는것,어찌되었든까지
귀하고 소중하게 마주할수있엇던 참 많은 시간공간들이 교차하고
새록새록 이미지도 되살아납니다.
언젠가 또다시 문득 찾아와 한모금 같이 걸어주시길 또 그립니다..
 
이두성
어머니 49제 기도 중입니다..
잠시 은조랑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예기..
예술의 혼으로 저를 깨우는 이름.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드립니다..
1월 1일 오전 1:40
 
예기 받는 사람 돕헤드
2016년 12월 31일 오후 9:52
길바닥평화행동이 아마 첫 인연이엇을겁니다,
그리고 대추리,용산,강정에서도 스치며 뵈었엇군요.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친구 한분한분 모두에게
연하장처럼 인사편지글 적다가 님과의 시간그 기억을 만납니다.
평화가 무엇이냐는 이름없는공연의 작품마다마다에 담겨있고
...
만들어주시고 허락해주신 많은노래들로
제가 움직이는공간에서 또 같은 이야기를 펼치곤 했습니다.
전처럼 같은공간에,님처럼 아픈공간에 함께하진못하지만
늘 페북통해 소식들으며 같이 걷고 있습니다.
저흰 빛고을 광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구에서처럼 광주에서도 우연처럼 뵙길 그립니다.
늘 감사드리며 배우며 응원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조옥형
1월 1일 오전 11:46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에서 만나는 예순다섯 친구,한분한분에게 인사편지를 드리다가 문래에서 자계에서 뵈엇던 분을 봅니다.
제주라는 매개로 특별하게 조심스러웠던 분,뚜럼의 노래와 같은 제목의 공연팀공연도 정겨웠습니다.
노근리주제작으로 많은얘기나누고싶었으나 같이할수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하는 공연방식이 연극답지 못해서 늘 그렇게 아쉽게 이뤄지지모하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귀한 공연들 그리고 이어지는 작업들모습 보며 배웁니다.
비록 같이 작업할 기회가 다시 이뤄지진 않겟지만 페북 통해서 바라보며 몇안되는 제주인 .
...
뭍에서 제주나라 사람들에 대한 원죄와 하얀 그리움으로함께하며 응원합니다
 
조옥형
자계에서 뵈어서 반갑고 술 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 자리 즐거웠습니다. 노근리주제작을 같이 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을텐데...
우연히 뵙고 또 인연을 이어가는 자리를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선생님의 앞길에 응원을 보냅니다.
1월 2일 오후 5:19
 
예기 받는 사람 백선경
2016년 12월 31일 오후 10:06
보이콧비엔날레로 관객과 작가의 관게로 거리에서 뵈엇던 분들 .세분이 그날 제게 페북친구를 신청해주시고 한햇동안 글 나눠주셧군요.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제가 가진 페북 친구 예순다섯분 한분한분께 인사편지드리며 RGA작가분이 세분이나 제 벗이란 걸 알게됐습니다.
준비하시고 기획하시는 여러작업 그리고 전시 늘 반갑고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접하고있습니다.
시간이 연결시켜줄때 다시 관객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응원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장홍준
2016년 12월 31일 오후 9:57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 제 계정에 친구로 기록되어게신 예순 다섯분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고있습니다.
새로친구신청하실때 제가 보내드리는글이 있는데
그이후 아무글도 적혀이있지않아서
혹여 페북을 끊으신 분이 아니신지 낯섭니다.
하지만 먼저보내주셧던 친구신청 감사드리며
...
만남의 인연 되새깁니다.
새해엔 서로 낯설음 지워나가는 시간 가질수있어도 좋을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이정미
1월 1일 오후 12:32
비보호좌회전으로 처음 뵈엇지만 아마도 그전에도 마당극무대등에서 스쳐뵈엇을 분.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 친구 한분한분에게 인사글 드리다가 조금은 뜻밖에 친구임을 확인합니다.
자계레지던시에서 같이 작업하진 못햇지만
그래도 초반 미팅과 영상소개과정등에 함께해주셨던 인연 기억합니다.페북이란공간이 간혹은 수백수천의 벗을 만들고
그 인연을 통해 세상을 교류하지만
...
예순다섯벗을 가진 이의 한분한분과의 기억찾기가 혹여라도
민폐는 아닐런지..
언젠가 또 우연히 무대와 객석에서 뵙게될수도 있을 벗.
귀하고 열정적인활동, 또 뵙기를 바라며 응원과 인사전합니다.
 
이정미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뵈었던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새해가 밝았네요.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1월 2일 오후 4:25
 
예기 받는 사람 박순동
1월 1일 오전 11:56
페북을 통해 친구해주신 덕에 듣고싶었던 제주노래와 체주인들의 그리운 사랑들을 온라인으로나마 다시 접합니다.
영실에 지다이후 다시는 가보지못하는 섬 제주.고향같은무등이왓,아끈다랑쉬.
늘 그리며 뭍에서 제주섬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찾고 기획합니다.
한해를 지내고 맞으며 이어지는 시간에 패북 제게 다가오신 예순 다섯분의 벗,한분한분에게 편지를 적으며 인사드리다 이렇게 탐라에서 멈춰 감사한 그리움을 적습니다.
얼굴도 기억못하지만 제게 처음 4.3을 길라잡이해주신 분으로 시간속에 기억되는분.
...
오라동에서 시청내려오는 어느 길목이었던듯 싶습니다.
직접은 못듣지만 감사하며 뚜럼 늘 응원합니다
 
박순동1월 1일 오후 10:12
 
예기 받는 사람 권혁민
1월 1일 오후 12:06
10월에 친구해주셧는데 이후 한번도 마음나누지못한채 한해가 흘럿습니다.거리어디에선가 촛불의 공간에서라도 함께 했을 빛고을분..
페북 예순다섯 친구분들 한분한분에게 새해 편지적으며 낯설게 인사드립니다.
37주년 5월을 기다리고 준비하며 빛고을 어디선가에서
또 서로 따로 같이 일하며 스쳐만날 귀한 분.
페북으로 연결시켜주신 귀한 인연 감사드립니다.
 
권혁민
네~선생님,조만간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오후 5:16
 
예기 받는 사람 김관순
1월 1일 오후 2:41
8월 자계레지던시에서 만나서 벗이되었는데 작업중단하시고 떠나면서 페북도 떠난신것 같아서 그립습니다.
함께 노건리작업통해 나누기 시작했던이야기 ,좀더 시간을 가질수있엇더라면 전개해나가면서 그 화두도 같이 풀어갈수있엇을텐데 ,..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 미련이 되었습니다.
어느곳에서 어찌 사시더라도 그 아름답고 순수하던 마음 잃지마시길 그립니다.
짧은인연이엇지만 그 만남 그리고 나누엇던얘기 우리가 만들어보고싶었던 이야기 기억하며
...
페북 예순다섯 친구분의 한분께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글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이승석
1월 1일 오후 12:46
살면서 스치고 만났던사람들 참많앗는데 페북을 하다보면 그 이름기억되는사람들도 참 많은데
조심스레 이름없이 작업하다보니
나의 페북엔 그런 그리운 이름들 거의 벗없고 대부분 낯선분들의 수천명 친구속에 걸쳐진 친구로 사는듯.
한해를보내며 예순다섯명 페북친구 한분한분에게
인사편지를 적다보니 너무 낯설고 안부전하고싶은사람은 보이지않고 모르는사람에게 쓰는 편지만이 ...
...
간혹 작업을 정리하며 혹은돌이켜다시만들며 그리던 분.
어쩌면 이름없는공연이 있게 해준 창단멤버를 만나고 그가 청해준 벗이 되어 이렇게 근황을 접하는 일,
참 소중하고 귀합니다. 지금은참 많이 변해 서로 다른길에 있어서 만나지 못하지만
지난해 어느하루는 같은광장에서 촛불을 들엇을 거라는 확인으로 인연을 되새기고..
51817처음 작업하던그곳에 저는 이제 그곳에서 생을마치려 마치 귀향하듯 빛고을에서 이방인으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혹여 옛 지인들이 순례라도 오실때 기다리며 37주년5월을 준비합니다.
vhs테잎시절 작업들이라서 복원도 할수없이 손실되어버린 추억속의 분.
51817과 을미왜란평정창의 등의 복원한 영상으로 옛모습기억합니다.
그리고 활발하고 정열적인 활동모습 페북통해 바라보며 그 삶을 응원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변영진
1월 1일 오후 2:15
지난7월..자계리 레지던시에서 만나고 페북에 친구신청해주셔서 인연이 되엇는데
그후 멀리서만 바라보면서 스쳤습니다.
항상열의에 가득차고 정겨운 분으로 바라보며 작업인연이 닫지 않아서
같은 레지던시안에서도 함께하지는못했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의 모든친구 예순다섯분에게 인사글 올리면서 님을 뵙습니다.
즐겁게 일하시며 한편한편 창작하고 만들어가는 모습,그리고 함꼐하는 사람들과의 인연들 바라보며
30년전 신촌,그리고 대학로시절을 상기해보게도 됩니다.
비록 작업의 방식이나 화두가 달라서 서로 같은 작업에서 만나진 못하겟지만
좋은작업,의미있는공연들 활성히 이어나가시길 바라며 새해 인사글 드립니다.
 
변영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비록 작업방식이나 화두가 달라 같은 작업을 할 순 없겠으나
멀리서 응원하고 존경하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복받으세요
1월 1일 오후 2:49
 
예기 받는 사람 장길수
1월 1일 오후 1:25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 제 계정에 친구로 기록되어게신 예순 다섯분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고있습니다.
새로친구신청하실때 제가 보내드리는글이 있는데
그이후 아무글도 적혀이있지않아서
혹여 페북을 끊으신 분이 아니신지 낯섭니다.
하지만 먼저보내주셧던 친구신청 감사드리며
...
만남의 인연 되새깁니다.
새해엔 서로 낯설음 지워나가는 시간 가질수있어도 좋을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丹風
1월 1일 오후 2:05
길바닥평화행동속에서 만났지만 그 인연끊지않고 가장 큰 마음으로 이름없는공연의 힘이되어주시는 분.
어찌보면 그래도 희망을 꿈꿀수있엇던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 예순다섯명 친구 한분한분 모두에게 인사글을 올리다가 님에서 멈춥니다.
아무도 보지않고 듣지않아도 세상속에 머무르는동안
후에라도 누군가 찾아보는이에게 전하고 싶어서 혹은 들려주고 얘기나누고 싶어서 행하고 적어가는
이름없는공연의 꿈을 아무런댓가없이 이루어주신 분.
간혹 권리라도 되는것처럼 불평할때도
마치 의무나 되는것처럼 바로바로 고쳐주시고 개통시켜주시는 것 ,하염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
오월 빛고을도 찾아주셔서 파괴되어버린 도청과 민주광장에서도 뵈고 이야기나눌수있엇던 분.
만들어주신 두개의 안경으로 세상을 조금 더 선명히 봅니다.
일정이 되신다면 올 오월에도 다시 광주에서 뵙길 그립니다.
표현도 잘 못하지만 늘 가장 큰 감사드리며 살고있습니다.
세상떠난후에도 그리워하는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심에.
 
丹風
이 글을 받고서... 한 동안 아무런 생각을 못했습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안(못) 하는 제게 제대로 하는 거 하나는 있구나 하는 의미를 갖게 해주셔서 제가 늘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은 늘 함께한다는 핑계를 대며 그저 마음의 위안만을 삼아 살고 있습니다.
다시 뵐 날을 기다려며... 줄입니다.
7시간
 
 
예기 받는 사람 박우승
1월 1일 오후 2:53
8월에 페북을 통해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 되엇습니다.
별로 적으시는글이 없어 올려주시는글을 읽기보다는 제글만 많이 일방적으로 보내드리는 민폐벗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하고싶어도 친구신청 스스로 하진않고 먼저 친구신청해주시는분만 받아 그분과의 인연 맺다보니 어느새 예순다섯 많은 분을 친구로 새해를 맞습니다.
한분한분 이렇게 찾아뵙다보니 아는분은 적고 모르는분은 많은것이 페북친구인듯 싶습니다.
모르는분과의 만남과 마음전함이 더 소중할수있는 곳이란 뜻일까요? 아직 누구신지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스물둘 친구로 함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란기
1월 1일 오후 2:32
7월에 페북통해 친구신청하셔서 벗이되엇습니다.
어떤인연으로 뵙게되었는지 알수없으나
친구되어주심으로 골목길이야기 등 많은 좋은글들 접하며 귀하게 배웁니다.
이름없이 작업하고싶어서 먼저벗되자고 말걸지못하고
다가와 주시는모든분들을 제한없이 안다보니
...
예순다섯분의 벗을 갖게되엇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그 한분한분에게 인사글 올리다보니
아직 한번도 글나누지못한채 서로 바라보기만하는 낯설음에
서먹하기도합니다.
같은도시에 있다면 함께하고픈 많은 시간들이 다른곳에 있어서 마음만 환시되어걷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난해는한번쯤 1박2일 일정잡아 찾아간 같은광장에서 촛불같이 들엇던인연도 맺었을 것 같은 분.
많은 배움과 그리움전해읽으며 페북벗되어이어주심 감사전합니다.
 
 
김란기
네, 감사합니다.
그니까 우리가 한번 쯤 촛불광장에서 동시공간에 있었단 고런 말씀이지여?
그라지여!
1월 1일 오후 8:57
 
예기
네 그렇게 함께하면 서로 인사못드려도 벗이고 하나지요.다음언젠가 제가 먼저 알아볼수있다면 인사드리겟습니다
1월 1일 오후 9:05
 
 
예기 받는 사람 기미양
1월 1일 오후 1:41
지난9월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되엇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시는 페북글 통해서 아리랑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 배웁니다.
한해를 지내고 맞으며 페북에서 뵙는 예순다섯 친구 한분한분에게 인사글 드리다가
아직 한번도 글 나눔조차 없이 낯설었던 귀한분을 만납니다.
무심히 그리고 소홀히 스치던 아리랑 자락 소리한줄도 소중히 관심지어 그리는 곳.
저희연작공연 한편에도 아리랑이 담긴 작업이 있습니다.
언젠가 인연되면 뵈올수도 있을것 같은 분.페북으로 이렇게 인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미양
아리랑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사할린아리랑축제에서 부른 사할린아리랑 보내드립니다.
20시간
 
예기 받는 사람 김태문
1월 1일 오후 12:18
지난해 9월 벗신청해주시고 이름없는공연의 작업글과 사진들 읽어주시는 분.
아직 서로 아무런 인사도 교류도 없이 한해가 흐르지만 간혹 올려주시는 소식 접하며 먼 인연으 소식을 만나곤 합니다.
제게 다가와 친구신청해주신 예순다섯벗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다가 뵙는 분.
지난10월에 전해주신 마지막 글인 공연하신다던 현의 노래 포스터에 적혀진 연출자이름도 그리운 인연중에 한분이군요.
벗신청해주셧을때 답드렷던 첫 인사글처럼
...
편하고 부담없이 이름없는공연 접해주시길 바랍니다.
 
예기 받는 사람 임정득
1월 1일 오후 3:16
2016년1월 친구신청해주셔서 페북에 벗이 되엇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노래는 많이 접했지만 대구에서 청송에서 뵌것이 가장 가깝게 뵐수있엇던 것 같습니다.
공연안에 간혹 님의 노래를 담고 그 노래에 맞춰서 공연을 만듭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노래를 기다리면서 그 노래를 들으면서 거리에서 생명평화의 공간에서 나눌 공연을 준비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사용허락은못받았지만 이름없는공연은 유료공연이나 관객이 있는공연은 없으니 이해해주실련지..
...
이름없는공연엔 예순다섯분 페북친구가 있습니다.
그 모든분에게 한분한분 새해편지를 적으며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같은무대에서의 공연기회는 없었지만 따로 또 같이 나란히 가지않아도 ..상상하며 페북벗처럼 꿈꿉니다.
특히 올해는 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이뤄지기를...
페북친구로서 소식전해듣고보며 늘 감사드립니다.
 
임정득
안녕하세요. 새해 복 된일 많기를 바래요. 지난번 사용하셔도 된다고 보냈는데... ^^. 사용하셔도 됩니다.
1월 2일 오후 1:53
 
예기
감사합니다. 전에 말씀해주셧던 노래사용허락서는 제가 싸인도 부탁드릴겸 링크따라오셔서 보시고
편하신 방법으로 메모지에 한장 적으셔서 핸폰으로 찍어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주신 양식 참고하셔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한장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793
 
예기 받는 사람 박고형준
1월 1일 오후 3:36
지난10월,다가오셔서 친구신청해주셔서 귀한분과 벗되엇습니다.
하지만 서로 특별히 이야기도 못가진채 낯선 벗.
한해를 지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 친구 한분 한분께 인사편지를적다가 빛고을에 계신 또 한분을 뵙습니다.
가끔은 도청앞 민주광장에서 금남로에서 군중속에 같이 있엇을 것 같은 분.
올해엔 이름없는공연도 함꼐할 분들을 찾아서
...
그분들의 모습 영상으로 담아드리는 공연도 준비하는데
페북친구들과 그가족들 아이들과의 만남도 그려봅니다.
이방인으로서 빛고을에 대한 귀한 존경심으로
여생을 이곳에서 마치려 인연도 없이 다가와 머물고있습니다.
유일한 소통로인페북에서
그리고 그곳에 친구해주신 빛고을분들과의 우연같은 만남 그리며 2017년 인사드립니다.
 
 
예기 받는 사람 주경미
1월 1일 오후 3:26
지난2월,페북에 다가오셔서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되엇습니다
그리고 한해가 흘럿는데 서로 같은공간에서 몇번은 같은 촛불들었을 듯, 하지만 한번도 뵙진못한 벗입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 한분한분에게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인사를드리다가 몇안되는 빛고을친구를 만납니다.
9월이후는 페북에 글올리시안으셔서 더 가까운근황은 알수없지만 그래도 님의 타임라인을 통해서 만나는 정겨운 분들의 모습 접하며
...
같은 마음으로 이 고을에서 살아가는 한분이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빛고을 어느 거리에서 같이 걸을 때
함꼐하며 스쳐 만날수있으리라 꿈꿉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예기
1월 1일 오후 6:52
예순다섯분,페북친구분들꼐 한분한분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인사편지를 적습니다.
먼저 벗하자는말 수줍어 찾아와 친구신청하시는분 모두 벗이되고
그분이 먼저 버리시기전에 먼저 인연놓지않는 .
그러다보니 예순다섯분이나 벗이되어
페북에서 낯설게 만나고
...
그분들과 저와 그분의 글 읽고 나누며 배웁니다.
아이디가 단체명과 같고 본명과 비슷해서
활자가 낯설지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예니라는이름으로 작업했엇습니다.
인연이 마주하지않아서 아직 무대를만나지는못했지만
이렇게 페북으로 낯설게 마주하는 작업들이
아련한 감동을 주시곤 합니다.
저희는이제 다시 할수없는 작업들..
인연에 감사하며
새로운 날들에도 의미롭게 이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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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 새해를 맞으며 페북 예순다섯 친구들 모두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 적다가 오랜 친구를 만납니다. 매년 5월이 오면 다가와 그 새벽을 같이해준 분,북한산어귀 집으로 이름없는공연 영상회를 초대해주셧던 분.지난해는아픈 마음으로 5월 그새벽에 만나지못했지만 그 아픈 사랑이야기에 부러 안부조차 적지못했습니다. 그 추억안고 다시 춤추는 님의 모습, 페북으로 소식보며 고운마음 그리움전해받습니다. 용기를내어 올5월엔 다시 그 새벽에 벗을 뵙고싶다 적어봅니다. 무리는하지마시고..저흰 이곳에서 이젠 그림자처럼 살고있습니다.그것에 외려 익숙해져서. 자주 올려주시는 소식과 사진들 늘 반갑게 받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답글 달기1월 1일 오후 3:47
 
예기 받는 사람 김승준
1월 1일 오후 4:11
지난해 3월 담양 통일공간에 계실때 스쳐맺은 인연으로
페북에 친구신청해주셔서 벗되신분.
언젠가 하루 찾아가뵙고서
그 아이인형과 같이 통일에 대한 이러저런얘기도 나누고 공
연도 하고싶엇는데 여유치못했습니다.
...
518민족통일학교 요즘근황은 어떤지.. .
요즘 페북으로 전해주시는 소식보면서
아마도 그곳을 그만두신건 아닌지 생각합니다.
어디에 계시더라도 공유할 수있는 부분 바라보며
고운 삶과 생 응원합니다.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친국들 한분한분께 인사드리는 길에
님을 뵙고 감사했던 마음 상기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권태영
1월 1일 오후 4:35
9월에 저의 페북찾아주시고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 되신분.
예순다섯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한해를 보내며 인사드리다보니
님과는서로 인사도 못드린 낯선 죄스러움이있습니다.
특히 5000분 페친이시니 저때문에
새로운 벗을 삼지도 못하시는 불편도 잇으실것 같습니다.
...
지방에 있는 저로선
서울 현장에서 행동하며 전해주시는 많은 소식들
귀하게 접하고 배웁니다만..
친구제한에 불편이 있으실땐 언제든 친구삭제하시고
저희글은 페이지로 보셔도 됩니다.
함께해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권태영
많은 분들께 생각을 전하는 방식을 택하다 보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마음을 담은 글 감사합니다 ^^
1월 2일 오전 8:46
 
예기 받는 사람 유선경
1월 1일 오후 5:54
또한해가 흐르고 의정부에서 해모수와의 마지막 공연으로 헤어진지도
수년이 흘렀습니다.
횡성 사신다는소식 듣고 언젠가 찾아가뵙고 싶어하면서도
그 여행이 끝내이뤄지지못하는 아쉬움입니다.
저흰요즘 전라도광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
페북을 통해서라도 이렇게 인연이어감
새해 페친명단찾아 이렇게 인사라도 전할수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살면서 많은 시간동안 귀한인연놓지않고
좋은 기회만들어주신 분,
그리고 그 마음그대로 매월 보내주시는 정성,
감사하다는 말보다는 추억의 상기로 에전의 공연영상사진들 복원하고있는 요즘,
그안에 함께 하시던 분들모습,
어찌들 사시는지 다시 꿈처럼 그립습니다.
언제라도 문득 찾아뵙고싶은 분
페북으로라도 이렇게 연락이어지니 감사한 마음으로 안부전합니다.
저희는 여전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유홍영
1월 1일 오후 6:08
살면서 기자로서 출판사편집장으로서 그리고 마임에 가 병?인연으로 많은사람들을 만나고 헤어 병쨉?
페북하나로 인연의 끈을 잡고 사는 요즘.
한해를 지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적다보니
정작 그리운분들은 페친이 아닙니다.
...
그렇게 한줌 먼지같은 추억속 사람들.
님은 그 귀한 벗중에 유진규 이두성 두사람과 함께
마임소식 전해주시는 한 분 마임이스트 벗입니다.
옛날사람처럼 이름을접하면 지난세기 어느날들만 생각나고
그 때 마주하고 만나던
그 아름다운 공연들과 몸짓들이 그리워지는분.
요즘도 더 아름다운작업하시곘지만 볼 기회없어서
그저 옛 어린 모습의 몸짓과
예의바른 미소의 만남들이 그립습니다.
요즘은간혹 님의 페북소식통해
다른마임이스트들의 소식을 엿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떠나온 그 곳에
살아가는 새로운 분들의 모습들도
먼나라 얘기처럼 동화처럼..
저흰 여전하고 늘 같은 화두 놓지않고 작업하고있습니다.
간혹 길이 달라서 지척에 있으면서도 못만날수도 있곘지만
문득 다가와 우연처럼 같이 하고픈
공연꿈도 꾸며 새날을 맞습니다.
좋은인연 주셧던 분
그리고 늘 그렇게 기억해주시는 분
늘 감사합니다..
 
유홍영
새해에는 좀 더 좋은 세상이 되길 기원 합시다 ~~~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이 나누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1월 2일 오후 1:00
 
예기 받는 사람 유영화
1월 1일 오후 6:22
지난해 6월 문득 다가오셔서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되엇는데..
더이상 정보도 없이 낯설게 몇계절이 흐르고
새해를 맞으며 제가 가진 페북친구
예순다섯분 한분한분에게 인사글을 적다가 님을 봅니다.
서일권님한분 함께아는친구로 나오니
...
아마도 그분을통한 인연으로 제게 관심주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햇동안 많은 글과 사진 올리는저에 비해
페북사용하시지않으셔서
혹 민폐나 드리는 온라인접속자가 되어버린건 아닐까 우려합니다.
저는광주지역에서 거리에서 공연하며 그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나가는 작업자입니다.
처음 페북친구되실때 전해드린 인사글이 있습니다.
참조하셔서 편한마음으로 함꼐 해주시길 바랍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현석
1월 1일 오후 4:25
지난2월 페북을 통해 찾아주시고 친구신청해서 벗이 되어주셧는데 한햇동안 서로 한마디 인사도 못나눈채
낯선 벗으로 한해가 흘렀습니다.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친 예순다섯분 한분 한분께 인사글 올리다 님을 뵙습니다.
빛고을 어디선가 한두번쯤 같은 광장이나 거리에서 걸으셧을 분.
비록 우연처럼 만나지못하여도 관심과 인연 이어짐통해 또다른 이야기들을 배우며 감사합니다.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님과 관련된 소식많이 접하며 금남로나 광장에서 만나던
정당분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알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Donghang Kbs
1월 1일 오후 7:17
지난7월 페북으로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 되신 분.
방송에 관여하시는 분같으신데 한햇동안 교류없이 낯설게 이어온 페친.한해를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서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적다가
낯설게 님을 뵙습니다.
처음 페북친구되셧을때 인사드린 제글이 바로 아래 보이는것 보아
...
자주 글 올리시지않으셔서 그간
저만 많은 글과 사진 보내는 민폐의 벗은아니엇나 걱정됩니다.
작업하는 방식이 달라서 만날수있는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다른공간 다른 작업하시는분들의 마음 페북통해 나눌수있다면 그것도 좋은인연입니다.
함께해주신 시간 감사드립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나원
1월 1일 오후 6:39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제 페북에 이어진 예순다섯 친구분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 적다가 지난 1월 벗이된 님을 뵙습니다.
1년동안 서로 아무런 교류도 못하고 그저 글만 보고 읽으며 지낸 낯설은 벗.
지금은세상을떠나신 귀하신한분만이 저희를 이어주는
함꼐아는 친구로 나오는군요.
1406분이 그분의 마지막 페북친구숫자엿는데
...
저희는 그분들중 가장 인연적은 마지막친구였습니다. 하지만 그누구보다 소중히 한걸음한걸음 사귀어가던 벗이엇는데
어느날 빛고을 이 낯선곳에 버려두고 떠나가셨습니다.
저희는 빛고을 그리워 이곳에서 여생을 마치려 다가와 거리에서의공연과 그 기록을 남몰래 페북에 담고있습니다.
간혹은 같은공간에서 촛불을 들거나 행진하며 스치기도 하셧을 듯한 분.
아무것도 모르지만 예순다섯 소중한 벗중 한분.,
지난한햇동안의 이음 감사드리며 새해편지드립니다.
 
예기 받는 사람 하태진
1월 1일 오후 8:38
지난9월,폐북타고 친구신청해주셔서 뵙게된 벗.
낯설게 마주했던 몇달간의 이야기안고 인사차 들려
저희에겐 너무 낯설은 이야기들을 읽습니다.
다름과 서로 모름이 이렇게 인연지어 만나는 곳 .
하지만 몇달간 온라인으로라도 인사나눌기회는서로 갖지못한채 시간을 흘렸습니다.
...
함께아는친구에 유진규님이 있어서 아마도 그분따라 연결지어
저를 찾아주신 것 같습니다.
간혹 눈에 띄는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 회원분들의 목록도
벗님과의 페친인연으로 마주할수있는 즐거운 익힘이엇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되는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 적다가 님을 뵙니다.
그리고 치유 바람의 숲 같은 그립고 고마운 단어로 마음 함께 합니다. . 감사합니다.
 
하태진
2017년 새해,항상 건강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소원하고 꿈꾸는 일들
꼭 이루어지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1월 1일 오후 9:10
 
예기 받는 사람 서승아
1월 1일 오후 9:04
5월 도청앞 광장에서 유진규와 함께 해주셧던 시간,
그날지나 페북에 오셔서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되엇는데,,
그후 서로 소식없이 낯설은 공간안에 있엇습니다.
광주사는첫해엔 예술의거리 축제에서 자주뵈올수도 있엇는데 올해는그렇지도 못했습니다.
늘 바쁘시게 기획하시고 작업하시는것 바라보며 아주 오래전 초대해 주셔서 공연할 수 있었던
인천 화수부두에서의 공연 [그대로 가꾸고 싶어]가 생각납니다. ...
운이 닿으면 언젠가 다시 같은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는
공연기회도 있겠지만 저희의 수줍음으로
그리 높은 확률은 아닐듯 싶습니다.
하지만 관객으로 빛고을에서 다시 하얀 걸음 마주치길 그리며
인사적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예순다섯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적어보내는 편지 그 65번째 마지막 편지랍니다..
 
서승아
언제나 감사의마음입니다
저또한 의외로 수줍음이많아 표현을 잘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컴퓨터와 페북을 잘 활용할줄 모르구요 가끔뵙지만 예기님을 진정으로 존경합니다
65번째편지 감사드려요 모든게힘든 여권임에도 언제나 뜻있는작업 변함없이 걸어가시는모습에
저도 힘을받기도 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함께 작업하고 싶습니다
1월 1일 오후 11:21
 
 
예기 받는 사람 노은정
1월 1일 오후 8:50
유진규 유홍영 이두성..제가 인연가진 마임이스트들.
지난해 1월 그렇게 그분들과의 인연따라
페북에서 친구신청해주셔서 인연지어진 벗.
하지만 1년을 그대로 서로 아무런 인사도 없이 낯설게 이어온 시간.
예순다섯 페북친구 모두에게 한분한분 해를넘기고 맞이하는 시간,
...
인사글 드리다가 벗을 뵙습니다.
아무런 공유점 없이 그저 다른세상사시는 분 이야기 들으며 세상이야기 전해듣고 배우는 시간.
언젠가 마임하는벗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연지어질수도 있을까 생각해보며 인사전합니다.
그만큼 이질적인 이름없는공연의 뜻모를 제 글과 사진들도 읽어주셧을 분,벗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은정또 한 해, 마음 담긴 작업들 이어가시길~아픔보다는 웃을 일이 많은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제 오전 2:53
 
예기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 제 계정에 친구로 기록되어게신
예순 다섯분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새로친구신청하실때 제가 보내드리는글이 있는데 그것도 님의 계정에 남아있지않아서 언제 친구신청해주셧는지 낯섭니다.
하지만 같이아는친구들명단보면서 만남의 인연 추측하고 님의 글 받아보며 간혹 공감과 제안받음 감사한 인연으로 되새깁니다.
새해엔 서로 낯설음 지워나가는 시간 가질수있어도 좋을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9:42
 
이종희
고맙습니다
지난번 6.10항쟁 기념식 때 페친을 맺었지요
새해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기를바랍니다
2016년 12월 31일 오후 10:55
 
 
예기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 제 계정에 친구로 기록되어게신 예순 다섯분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새로친구신청하실때 제가 보내드리는글이 있는데 그것도 님의 계정에 남아있지않아서 언제 친구신청해주셧는지 낯섭니다.
하지만 같이아는친구들명단보면서 만남의 인연 추측하고 님의 글 받아보며 간혹 공감과 제안받음 감사한 인연으로 되새깁니다.
새해엔 서로 낯설음 지워나가는 시간 가질수있어도 좋을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12016년 12월 31일 오후 9:40
 
예기 받는 사람 황 유석
1월 1일 오후 7:07
이름없는공연이 새벽공연을 드리고 저녁 부활제를 가지는 그날에
다가와서 페북친구신청을 해주신 분.
낯설게 벗이되어 함께했으나 한해를 다시 맞을때 까지
특별한 인사도 없이 낯설음 그대로 이어온 분.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북에 적혀진 모든 친구.
예순다섯분에게 한분한분 인사편지를 적으며 이렇게 낯설게 뵙습니다.. ...
다만 벗이어서 읽을수있는 좋은 글들 정보들 전해받으며 함꼐한것 감사하며
저희의 작업을기록하고 담은글과 사진들이 민폐나 아닌지 우려도 가집니다.
인연의 끈을 찾다보니 단한사람 함꼐아는 친구로 오꾸다 마사시님이 연결되는군요.
언젠가 우연처럼 뵈올것도 같은 ..
낯설음 안고 페친 새해인사드리며 인연에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손 종화
2016년 12월 31일 오후 3:22
한해를보내며 페북친구 전원에게 한분한분 편지를 적어보고 있습니다.
자계리에서 처음만나 대전을 소개시켜주시면서 많은 이야기도 들려주시던 분.
마지막까지 작업하실줄 알고 너무 많은 것을 마음에서 내려놔서 불쾌감도 드렷던 밤.용서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작업에 참가해주셧던 이야기는 작업안에 그대로 남아서 마지막 열번째 에피소드
즉 에플로그장면에서 아래 사진처럼 노근리쌍굴앞에 증오비의 모습으로 형상회됏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안하고 만들어주신 님의 이야기도 함께.
길이 달라서 같이하지는못하지만
...
소극장공연 좋은 축제 열정으로 만드시는 모습,
페북통해서 접합니다.
사과나무..노근리 쌍굴앞에 심었으면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아님 제가 새해여름 님처럼 사다심는 것으로
공연을 만들어볼 생각도.
아쉽고도 귀한인연.
페북 예순다섯 벗중 한 분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김세민
2016년 12월 31일 오후 9:14
지난4월 벗되어주셨는데 한해동안 서로 별다른교류도 없이 아직은 낯선 우리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북친구 한분한분을 기억하고 글 드립니다.
이방인으로서 그저 그리운 빛고을에 찾아와 머무르며 그분들의 삶곁을 낯선 그리움으로 동행하고있습니다.
빛고을에서 익히고 배워가는 삶.그분들이 준비하고 이야기나누는 귀한 만남들.
아직은 한번도 같이나눈 이야기 없고 어떤일을하시는분인지 정보도 없지만 이렇게 페북친구해주셔서
...
귀한 소식과 마음들 접하며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모습도 전해드립니다.감사합니다.
 
예기 받는 사람 Hyun Kim
2016년 12월 31일 오전 1:51
7월에 처음 뵈엇습니다. 예순다섯 페북친구중에는 님처럼 한번도 뵙지도 못했지만
그저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노트와 공연사진들 불평없이 보아주시는 분들도 귀한 그리움으로 동행합니다.
님을 통해서 광주드림에 소개되는기사들도 접하며
광주를 배우고 그분들의 마음을 익혀갑니다.어쩌면 광장에서 여러번 같이 헀을것같은 분.
새해엔 인사라도 나눌기회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페북친구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집 같이 보실 분,이렇게 함께 해 주십시오..
 
이름없는공연은 지금 이시기 우리가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이야기들을 찾아서
관심지어지지 않는 곳에서 광고나 홍보없이 공연하며
그 공연에 함꼐할 분을 찾아서 그분들과 함꼐 공연을 준비해서 그분들의 시간과 장소에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공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영상으로 담아서
sns와 홈피에 정리합니다.
비록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겠지만 후에 누군가 그 화두나 공연작업에 관심 가져주실 때
찾아 보 실 수 있게
그리고 시차를 두고라도 그 얘기와 화두로 만나 얘기 나누고 싶어서 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집은
그렇게 현장에서 혹은 작은 실내공간이나 거리에서
아무도 모르게 공연한 공연내용을 영상으로 기록한 작업들입니다.
그리고 그 공연의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이 계셔서 신청해주시면
그분이 원하시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가서
단 한 분이라도 같이 그 얘길 공유해보려는 미음으로 제안됩니다.
 
 
이름없는 공연의 작업을 우연히라도 마주치신 분이 혼자라도 그것을 보시고 싶어지실 때
보시고 싶으신 작품을 골라서 영상회를 신청해주시면 찾아갑니다.ㅎ
장소를 가지신 분이 자신이 원하는 공간이나 시간을 약속해주시면
그에 응답해서 찾아가는 그런 방식입니다.
간혹 영상회를 하고자 하면서 그것을 상영할 장소를 구하는 것으로 잘못 읽으셔서
장소를 제공해주신다는 경우가 있는데
보시고 자 하는 분이 없이 장소만 제공된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영상회만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영상회의 신청은 누군가 한 분이라도
제가 그 공연영상을 저 혼자 혹은 다른 분들과 같이 보고 싶거나 보여주고 싶으니
어로 와서 상영해 달라고 하시면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회는 이뤄집니다.
 
2017년 접어들면서 페북벗 한 분이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회 할 만한 곳으로
허락받으신 곳이 있으시다면서
문빈정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주지스님께도 허락을 받으셨다는 전언이셨습니다.
관심과 정성에 감사하며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보시고 싶으신지(어떤 주제의 공연작품)
어떤 분이 보시고 싶어하시는지 어떤 분들과 같이 보시려 하시는지
아니면 그저 제가 걱정하는 것처럼
그저 장소만 제공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이름없는공연이 상반기에 많은 영상회를 갖고져 희망합니다.
간혹 저희가 스스로 기획하고 상영지를 물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준비하면서 공지드려도 보고자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마련해주는 공간을 불필요로 합니다.
대부분 자연의 공간이나 건물 ,산이나 물
그리고 넋들과 함꼐하기 위해 준비하는 영상회이고
만남의 시공은 자연과 넋들입니다.
 
간혹 이름없는공연은 살아있는 사람들과 만나
공연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이름없는공연이 순례처럼 작업해온 그 공연영상도 같이보고 자하는 사람들이 계셔서
언제 어디에서 보고 싶다고 신청해주시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같이 하실 분을 찾듯이
공연영상회도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혹은 너무 광범위하다면
제게 정해서 갖고 와달라고 라도 얘기해주시면서
몇날 몇 시에 어디에서 우리들이 모여 같이 보고 싶다는 그런 제안을 기다립니다.
생명 평화 그리고 반전 탈핵..등등 이름없는공연이 그리고 얘기 걸었던
그 어떤 것 중 한 분이라도 관심갖고 시간을 내어
일상 안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주시고 동행해주실 분,
이름없는공연에 동참이나 공연영상회의 상영신청을 통해서
사람들의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2017년 1월 5일 목요일오후 12:38:07
 
 
토요일 광주시국촛불에 나오실 벗들 연락주세요.평화그림으로 함꼐하고 싶습니다.
 
평화그림 2017년1월광주에서
 이름없는공연이 공연하고 영상 스케치해 온 평화그림 연작.
2017년 1월의 4주간은 빛고을 광주에서 란 부제로
그 공연을 준비합니다.
빛고을 광주 11차로 이어지는 시국촛불에 함께하시는 빛고을  사람들 가운데
이름없는공연에 동참하고 그 모습 담고 싶으신 분은 미리 연락해주시면
약속하여 뵙고 그 날의 현장 안에서 같이하는 모습,기록해드리겠습니다.
페북친구분들 중 빛고을에 계셔서 2017년1월 토요일
금남로로 나오시는 분.
특히 가족들 아이들과 같이 우리가 꿈꾸는 민주세상을 위해
광장에 서시는 분들,
미리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정해주시면
그날 함께하시는 모습, 이름없는 공연 안에 영상과 사진으로 함께 담아드리겠습니다.
7일 14일 금남로 시국촛불에 참가하실 분 중
이름없는공연의 이 제안에 동행해주셔서
이름없는공연에 주인공이 되어주실 분은 연락 주십시오.
노란 리본을 나눠주시는 ..님,
늘 대열의 맨앞자리에 앉아 함꼐해주시는 ..님,,
아이들과 같이 나와주시는 ....님.
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꼐해주시는..님
벗들과 같이 나와주시는..님들
카메라로 혹은 핸드폰으로 기록하고 중계해주시는...님 등
그간 빛고을 금남로에서 도청 앞에서 마주하며
평화그림속에 담아드리고 싶었던 벗들.
연락주십시오
만남 기다리며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
이번 토요일 저는 광장에 누구랑 혹은 홀로 몇 시에 나갑니다.
몇 시에 어디서 만나 함께 하겠습니다.
저희의 모습도 이름 없는 공연 안에 담아주십시오 하고
글 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다가와서 동행하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1월 5일 목요일오후 1:43:08
 
 
 
망월동에 다녀왔습니다.
here 여기..04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또 덤처럼 살아가는 이승에서의 한해.
조금은 더 외롭고 절실히 하고 싶어서 도둠어보는 마음으로
이제는 공연자도 없는 그 첫 날의 공연여정을 망월동으로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각오.
간혹은 형식적인 것처럼 보이기도했던 신년참배가 마무리 지어진 듯.
아무도 볼 수 없는 광활한 묘역,흐린 오후.
모처럼 신묘역에서 내려 구묘역으로 길을 잡고
빛고을 다가와 살면서 만났던
그리고 한 하늘 아래 숨쉬던 사람들을 찾아서 참배길을 잡았습니다.
예전에 5월이 되면 올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것.
이곳 망월묘역엔 80년5월 그 당시에 쓰러져간 사람들만 잠들어 있는 줄 알고
그 이름찾아 한분 한분 뵈었었는데..
광주에 내려와 3년째..알게 된 것은 이곳엔 어제 그리고 오늘 우리곁에 있던 사람들이
한 분 한 분 모셔진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36년을 37년을 그리도 용기롭게 견디시던 분들이
지지난 해 그리고 또  지난해 이렇게도 많이도 우리곁을 떠나셔야 했다는 것.
8묘역까지를채우고 48기를모실수있게 마련된 9묘역.그리고 10묘역.
2015년 9월 조선대 영결식장 그리고 518민주광장에서의 민주시민장으로 마주했던
문병란시인과의 헤어짐.
그분따라 찾아왔던 9묘역은 덩그러니 비어 있었는데
2016년2월.불과 5개월도 채 안되서 다시 시민장으로 찾은 9묘역은 벌써 여러 줄 채워지고
정의행님의 빈소는  문병란시인 다음 다음 줄에..
그리고 다시 2017년 이렇게 다가가보니 또 눈물처럼 채워진 9묘역.
이 몇해 간의 시간이 5얼을 안고 사시던 이들에게는
그 어느 시간보다 혹독하고 아픈 시간이었을까?
이제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평화롭게 시간 가지셔야 할 분들이
36년 37년 지내며 이곳에 잠드시고 이분들은
이방인인 제가 빛고을에 다가와 살던 시간
같이 호흡하고 걸으시던 분들.
이 나라 5월은 아직도 이렇게 온유롭지 못하고 .
 
구묘역으로 갑니다.그리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민주세상,
5월정신 기억하며 살아온 이들이 다시 이곳에 묻히고
지난 두어해. 우리는 또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들,
이렇게 이 망월동에서 그립게 만납니다.
 
오래도록 살다가 평화롭게 벗들을 찾아 안겨야 할 분들.
산자들은 미약하고 게을러서 이렇게
일상의 망각 속에서 넋없이 찾아와
문득 돌 하나 줏어들고 글새겨 약속드릴 뿐.
여기
까페 언덕 위의 바보도 오늘은 비어있고
흐린 하늘 시린 겨울 소한의 오후.
지난해 이 땅에 같이 살며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어디에서 만나고 같이 걷던 그분들
혹독한 세월,무너져 버린 수고에 참담해 목놓았던 이들이
한분 한분 떠나감이 너무 쓰린 .
이제는 조금 더디게 채워지길 바라며
새해, 지켜야 할 꿈을 채색하고 옵니다.
흐린 하늘 겨울 오후, 여기 그 네 번째 장소에서.
 
2017년 1월 5일 목요일오후 10:32:22
.here 여기 04(이름없는공연)망월동518민주묘역 9묘역,구묘역
 
416999사일육구백구십구일,광천동 들불야학에서.
 
2014년4월16일,우리가 국가없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던 날.
그리고 그것을 되찾고 다시 주인되기 위해 노력해온지 구백구십구일째 되던 날.
천일의 절망과 천일의 아픔을 맞으며
사람들은 또다시 걸어서 순례길 오늘은 광천동성당을 다녀가고.
그들의 노란 리본과 마음들이 머물다 간 후 남아서 그려보는
사일육 구백구십구일.
삼십여 년 전 들불 야학 아이들 그 교정에 머물다간 단원고 아이들의 숨결.
그 연결고리.
오십이일 지난 날 빛고을 상주들이 그 아이들의 가족들을 처음으로 만나서
함께 우다방 앞에서 촛불을 들고 금남로를 걷던 날.
그날 그 자리에서 낭송하던 장헌권님의 시를 다시 들으며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대로의 멈춤으로 맞아야 하는 천일의 시간
그 안에 아직도 드러내 담지 못한 진실의 이야기.
천일의 노력으로 찾아낸 그 진실.
이제는 되찾을 찬탈된 나라. 단 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 향해
2017년 1월 12일 목요일오전 11:32:02

 금남로에 나가면..
 
축제나 프린지가 열리는 날이 아닌
평화집회가 열리는 금남로에 나가면
서울시청 광화문이나 다른 도시와 달리
아름다운사람들의 표정과 몸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서 노인까지
시간을 준비하면서 거리에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 시간의 모습부터
마치고서도 오랫동안 머물러 서있는 그 모습들 속에서
표정하나하나 움직임이나 머뭄 혹은 멈춰서 있는 그 모습하나하나까지
참 많은 아름다움이
그들도 모르게 이방인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굳이 그렇게 감정잡지 않았고
사회자의 말 따라 발언자들의 구호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그 여백과 여백사이에 눈부시게 빛나는 이슬같은 마음들이
넋놓아 전해집니다.
금남로는 오늘도 다시 시국집회를 엽니다.
이 부서진나라 빼앗겨 버린 슬픈 주권을
되찾아 드리고 싶어서 나서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약속으로 기다림 속에 다가설 거리입니다.
 
당분간 예플러도 없이 홀로 참가하고 투명인간처럼 그 안에 있다가 홀로 돌아올 거리.
알지 못하는 이의 모습을 파파라치처럼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서
간혹 군중 속에 오래 머물고 싶은 이 들의 표정을 그저 뉴스영상처럼 스쳐 보내야 하는
슬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기내어
광주 사시는 몇 분의 페북 친구에게 청을 드렸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오늘 금남로에서의 시국촛불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이날 담을 영상에 함께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신청하시는 분은 이름 없는 공연의 공연영상에
집회에 참가하시는 모습을 담아서 선물해드립니다.
오후3시 이전에 연락 주십시오.
만날 시간과 장소적으셔서 " 하고
 
그리곤 금남로에서 이 서글픈 시기,희망을 향해 다시 일어서는 분들의 모습들 속에서
인사드리고 다가서서 벗처럼 머물러 눈과 영상에 담아볼
그리운 이야기들을 새깁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일의 이야기에 이어
끝을 정하지 않고 만든 평화스케치 ,평화그림 그 여든다섯번째 에피소드 속 손님들로.
2017년 1월 21일 토요일오후 2:13:13.
 
여기 그 다섯 번째 장소를 찾아갑니다,
 
2017년 그 의미를 찾아 돌이켜 다가가 머무르는 곳.
here 여기 이름없는공연 그 프로젝트 두 번째 일정으로
5일 망월동9묘역,구묘역에 이어
29일 상무대 영창을 찾아갑니다.
518자유공원,30여년전 이전때 마치 전시세트장처럼 지어졌던 곳
상무대 영창.
하지만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돌보는 이 없어서
오히려 그 옛날 원래의 모습처럼 장소를 이동해서
마치 그곳이 제자리였는 듯 여기 있습니다.
29일 오후 20여년전 넋들과 처음 만나던 그곳을 찾아갑니다.
혹여 상무대 그 모습 이야기 들려주실 분,
그저 가보고 싶은 분 동행 신청해주시면
이름없는공연자되어 함께하실수있습니다
꽃한송이 촛불하나 편지 한 통 준비하셔서
상무지구 아파트주민들에게도 낯설은 그 곳에서
만납시다.
미리 연락주시고 약속 정해주실 분 28일까지 연락 주십시오.
2017년 1월 27일 금요일오전 10:47:44

 
.이름없는공연 평화스케치 평화그림 86은
2월4일 토요일 서울에서 가지려 합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오시는 분으로서
이름없는공연과 함께 하실 분은
3일까지 연락주셔서 약속정해
...
광장에서 만나 함께 하시면 됩니다.
서울에서의 만남 기다립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959009547563588/
 
2월4일 서울 촛불의 광장에 나오신다면 연락 주십시오.
열네 번째 시국촛불.
해를 넘겨 정유년 설지내고 첫 만남.
광주에서 올라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사람들 속에 함꼐하려 합니다.
지난번 서울에선 백만이 넘는 사람들 속에서 홀로 했지만
이번엔 다시 이름없는공연은 이날 평화스케치안에
함께 해 줄 벗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꼐 광장에서 움직이고 걸으며
그 모습을 담아 내려합니다.
3일까지 미리 약속을 정해주시면
그곳에서 만나서 같이 하겠고
당일 광장에 나오시는 분들 중
예기 예플러와 이름없는공연자로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시면 그 시간 그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겠습니다.
문자에 답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문자 보내주시면 삐삐처럼 받아볼 수 있는 손 전화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010 2784 5224로 지금 어디 계시다고 문자주시면
그 글을 받아보고 찾아갈 수 있는 경우 찾아가서 만나고 함께 하겠습니다.
오후 5시부터 9시사이
저희가 문자로 받아보고 그리 가고 있다고 답을 하진 못해도
어디에 있다고 연락 주십시오.
군중이 많아지면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한 분이라도 군중 속에서 만나서 같이 걸으며 같이 바라보며 평화그림에
동행해보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만날 일조차 없었던 서울에 사는 벗들,
이름없는공연을 기억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날의 집회에 함께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신 분들 가운데
이름없는공연과 같이 한 순간이라도 만나서 같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연락주셔서
이날의 평화그림 그 여든여섯 번째 스케치에서
아름다운 만남과 기원 같이하고 싶어 제안하고 기다립니다..
2017년 2월 3일 금요일오전 8:18:04
 
 
4161029사일육천이십구일
 
이름없는 공연의 사일육 연작
잊지 않음,그리고 기다림.
오늘은 김일수님의 1인피켓활동및 리본나눔
그 390일째행동에 곁에서 함꼐합니다.
(19:25~20:25).
같이해주실 분은 7시25분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만나
함께 해 주십시오.
오늘은 우리가 국가를 잃은 것을 알게 되고
그 것을 찾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을 시작한지
천 이십 구일째되는 날입니다.
 2017년 2월 7일 화요일오후 5:20:31

 

 
鷄林洞에 내리는 마지막 눈.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마을도
누군가에는 아름다운 시간의 연결고리입니다.
세상에 다가와 살아가다가는 그 시간의 어느 순간
흔적과 기억,그리고 추억.
가꾸며 살아가던 시간의 흔적.
그것을 무참히 지워 버리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인간 그 스스로의 행동입니다.
 
도로 명 주소 쓰기 정책으로
그 정겹던 동네들의 이름도 지워 버리기로한 나라에서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다시 통채로 지워 버리기로한 마을
그리고 골목길.
 
아이들이 놀던 골목길,할머니들이 나와 앉아 담소하던
작은 가게 앞 침상.
며칠 전까지 그대로 남아있던 그 골목 사람들이
꿈처럼 사라지고 이제 광활한 폐허로 구역지고
이제는 원룸촌 잠들던 가난한 젊은이들의 모습도
떠났습니다.
 
옆마을 경양방죽 사라지고 그 방죽길만 덩그러니 바닥에 그려놓은 골목처럼
이제 이 구역도 백지처럼 지워 버린 삶의 흔적.
수십 년이 지나 다시 찾아와도 그 흔적 찾아볼 수 있게
아름다울 수 없는 방식을 택한 냉혹함.
 
집 앞 동네어귀에서 벗 혹은 가족을 기다리던 시간길.
혹은 좁은 창문을 열어 손 내밀고 반기던 그 따스하던 눈발이
그들의 모습 그리워 마지막 이별처럼 흩날립니다..
 
계림동, 빛고을 찾아와
보증금도 없이 십만원 월세만으로도 살 수 있는
가장 싼 방을 찾아서 구하고 머물렀던 곳.
도청과 금남로로 가기 위해 지나던 그 어둡고 쓸쓸한 동네길
푸르름과 노람으로 그늘 쥐어주며
시절마다 향기롭던 길가 가로수들은
다 어디로 떠나야 했을까?
2017년 2월 10일 금요일오전 10:25:26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37주년 공연을 준비하며 함꼐하실 분을 찾습니다.
518민주묘지 9묘역,
 
이름없는공연이 17주기가 되면 1997년부터 시작한 5월연작..
2017년은 그 37주기작품으로 [518민주묘지 9묘역]을 기획하고 준비합니다.
그리고 이 작업에 동행하거나 동참해보실 분들을 찾습니다.
온 오프라인으로 준비하고 5월16일에서 27일사이에
광주에서 초연할 예정으로
37년을 이어온 오늘의 5월 그리고 광주를 소재로 작품은 구성합니다.
 
이 작품에 출연이나 스텝 등으로 동행해보실 의향이 계신 분은
연락주시면 다움의 작업자 까페에 작업 게시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준비하며
편하신 시간 오프라인으로
시간을 많이 낼 수 있으면 많이 적게라도 함께하실수있으면 그 시간만이라도
만나고 의논하며 작업을 준비하셔서
37주년 5월 이름없는공연자로서
빛고을 순례 공연에 동행해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 14일 화요일오전 11:21:48
 
 
그립습니다 맑은눈빛,따르겠습니다 의로운 걸음.
peacepic088평화그림-의행(정철)1주기추모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리 지내고들 계십니다.
 
문득문득 생각하고
아니 어쩌면 문득문득 잊은건 아닌가 죄스러워
추스리는 듯한 벗들이
이리도 정성들여 준비하고
이렇게 그리는군요.
 
님과 같이 그리던 그 얘기를
님이 계셔서 소외롭지 않았던 그 날처럼
이어가는 사람들이
순간처럼 숨겨 다가와 행하고 떠나는 모습.
 
 
그렇게 그리워도
님 외엔 아무도 불러주지 않던 그 노래를
당신의 마음처럼 불러주고
싯귀도 다시 님의 마음 그대로여서
감사했습니다.
 
벗이 계시던 그 공간에서
벗의 안내로 바라보던 그 빛고을의 넋들이
또 한 번 즐겨 그리운 부러움으로 다가오고
저는 그저 님에게
채 못보실 그들의 모습을 전합니다.
 
만나 뵈었어도 그저
다른 누구보단 더 정겹게 맞아주시는 인사만 나누고
다른 벗들에게 양보했을 헤어짐.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안보이시더라
다음에 또 거리에서 뵙게 되면
조금 더 다가가야지..
그랬습니다.
 
그땐 37주년5월연작으로
준비하는 공연얘기도 들려드리며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2017년 2월 14일 화요일오후 12:06:33

 

40일간의 봄(사순절)
그리고 [518민주묘지9묘역]
2017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두편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행해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이 빛고을 정착 3년차인 2017년5월에
5월연작으로 공연할 작품은 [518민주묘지9묘역]입니다.
이 작품의 구성을 위해서
9묘역에 안장된 분들의 이야기와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직접 공연에 참가하셔서 그분들과의 인연이나 사랑을 표현해주시거나
추모해주실 분도 그리지만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자료나 이야기만이라도 보여주시고 들려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저 공연자로서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서 이 작업을 같이 준비할 일반인이나
공연자 분도 만나길 기다립니다.
 
3월1일부터 4월12일까지 가톨릭의 사순절 기간 동안
종교의 의미보다는 삶의 의미로 40일간의 작업기간을 통해서
이 자료와 이야기들의 만남을 또 한 편의 작품으로 구성합니다.
기간 중 많은 분들이 9묘역에 잠드신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가와 전해주시거나
언제 어디로 오라하셔서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2월 15일 수요일오후 3:12:27.
 
5월길순례의뢰
 
5월길순례중에 5.18민주묘지 9묘역에 잠드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만나고져
연락을 드립니다.
이곳에 묻히신 분들의 자료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안냊기님과의 순례를
신청합니다.
날짜는 이 순레를 시작하는40일간의 첫부분인 3월2일부터 5일사이가 좋겠습니다.
국립묘지를관리하시는 원호처 산하 분들에게선
마음깊은자료나 이야기를 들을 길 없어서
5월지기분들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을까 문의드립니다.
2017년 2월 15일 수요일오후 3:27:34.
 
 
2017년3월2일 목요일
이름없는공연이 2017년5월연작으로 준비하는 [40일간의 봄]
그리고 [518민주묘지9묘역] 두작품의 작업일환으로
5.18민주묘역을 찾아갑니다.
이날 함께 망월동 518묘역 순례에 동행하실분은 신청해주십시요.
518민주묘역 한편,
518민주유공자묘역에서 쉬고 있는 분들을 만나러가실분
그분들의 이야기 들려주실분 그립니다.
2017년 2월 15일 수요일오후 3:48:48
 
그 아픈 세상 35년이라는 세월 어떻게 사셨을까?
그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내색없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흐름 안에서
그 알 수 없었던 슬픔을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같이 가던 길 혹은 같이 가지 못했던 부분들
되새겨 그릴 이승에서의 시간.
40일간의 봄.
그 혹한의 귀기울여 바라봄의 시각.
 
이름 없는 공연이 5월연작작업속에서
35년이지나서야 ,빛고을에 머물러 살면서야
비로소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
[40일간의 봄,사순절]은
[5.18민주묘지,9묘역]으로 가는 과정극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2017년 2월 15일 수요일오후 4:22:41
 
 
40일간의 봄,광주 분들과 같이 만들고 싶은 37주기 이름없는공연5월연작
 
이름없는공연의 37주기 5월연작은
3년간의 빛고을에서의 서성임을 통해 만나게된 또 하나 조망의 일각.
518민주묘지 9묘역을 주제로 작품을 준비합니다.
현재진행형인 삶과 죽음의 연장과
35년에서 37년으로 이어지는 살아남은 자들의 아픔.
그 아픔의 극대화된 이 날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그들의 숨결을 다시 찾아 떠나는 여정.
작업은 3월1일 재의수요일부터 40일간의 바라봄.
즉 40일간의 봄 ,사순절]로 연결공연을 갖고
그 이야기들과 조사자료를 정리한 본 편을 5월에 완성합니다.
그날이후 37년을 살아온 광주 분들이 이야기를 들려주셔야 알 수 있는 이야기들.
그래서 가능하다면 많은 광주 분들이
이 작업에 다가와서 함께 걸어주시고 성묘하고 참배하면서
순례의 길을 이끌어주시길 희망하면서
지난3년간 준비한 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간절히 제안만 드릴뿐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요청하진 못합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행사를 기획하는 방식도 아니므로
스스로 다가와 같이 해주실 분들과의 만남만이 가능하고
그러므로 어쩌면 지난3년의 제안처럼
또다시 한 사람도 만날 수 없는 광주에서의 쓸쓸한 공연이 될지도 모릅니다.
동지가 아니므로 동지될 수 없으며
이름없음으로 이름지어지는 데 익숙한 작업방식의 동료애에
끼어 들지도 못할 작업입니다.
3월1일 재의수요일엔 첫 만남을 통해서 우리가 이제 40일간의 시간을 두고 찾아갈 이야기를
시작하고
2일엔 망월동 9묘역에가서
그곳에 계신 분들의 이름과 비문을 모두 옮겨 적는 것으로 만남을 인사드릴 겁니다.
 
광주 다가와 3년의 시간.
벗이라곤 한분 계셨으나 서글프게도 그분마져 잃고
다시는 그런 친절과 사랑주시는 분을 만나지 못한 채
그저 곁을 맴돌며
 
올해는 9묘역에서 같은 시간 공존했던 이승의 시간을 되새기며
벗과의 만남을 찾습니다.
 
9묘역 그 많은 이야기 다 조사하고 만나고 홀로 찾아 듣기엔
너무도 짧은 40일간의 약속된 시간.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순례하며 들려준다면
9묘역 그 살아남은 30여년의 아픔시간을 지새고 떠나신 그분들께도
부끄럽지 않은 보답이 될 겁니다.
하지만 한 분도 없이 또다시 홀로 그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야할 지도 모를 외면,
누구하나 노래 부를 사람 없이 그림 그려줄 사람 시 적어줄 사람 하나없이
그저 이방인의 묵언의 순례만으로 점철된데도
그 사실이 그대로 역사가 되겠지요.
 
2월말일까지기다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나 아직 빛고을 어느 누구도
다가와 함께 하자는 이 없이 재의 수요일이 다가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아무도 없다면 저라도 해드리지요 하고 다가오셨던
유일한 그 분마져 떠나 버린 후
다시 막막해진 이 곳 빛고을에서
얼굴익혀 그저 인사만 주고받고 스치는 많은 사람들
그 중 꼭 같이 하고픈 사람들
이름을 적어도 보고 싶은 이십여분의 홀로 벗들을 생각하며
이 작업을 준비합니다.
기타를 들고 캔버스를 들고 혹은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스스로 다가와,이승에서도 만날 빛고을 분들과 같이
피안처럼 아름다울 그 날을 그립니다.
(이름없는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2017년 2월 23일 목요일오전 9:07:22
 
3월1일 재의수요일,광주에서의 미사에 안내해줄 분 계시면 연락주십시오
 
지난3년간 광주에 살면서 거리에서 간혹 만나고 걸었던 성당과 교우 분들이 생각납니다.
직접 얘기 나눈 적 없고 그저 군중 속에서 5월미사 ,백남기농민추모미사.탈핵순레 등등의
공간에 같이 있다 스쳐 헤어졌던 분들 많지만
과연 그분들 중 한분이라도 이 만남의 제안에 동의해주시고
손 내밀어 다가와 주실 분이 계실런지?
 
이름 없는 공연은 37주년 5월연작으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면서
그 열음 작업으로 3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40일간의 순례를 시작합니다.
80년5월의 아픔을 안고 살아남은 이의 슬픔으로 35년을 넘어 살다 가신 분들을 묵상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룰 작업.
그 만남을 위해
사람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감을 자각 시켜주실
재의 수요일 미사를 함께 드릴 분을 찾습니다.
안내해주실 분이 혹 계시다면
그 미사를 드릴 본당에서 한 시간쯤 전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미사안내받고 싶습니다.
광주에 사시는 카톨릭 신자 분,본당할동하시는 분이며 더욱 좋겠고
2월28일까지 아무도 연락주시는 분 안계시면
홀로 인연도 없는 빛고을 어느 본당에 찾아가서
성당 밖으로 들려오는 미사소리를 듣으면서
쓸쓸히 넋들을 만나 뵐 인사를 드리는 모습으로 이순례를 시작하겠습니다.
 
2017년 2월 23일 목요일오전 9:24:12.
(이름없는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이름없는공연 2017년 5월연작,참가희망자를위한 서울지역미팅
 
2월25일 오후2시 광화문광장 세월호리본 앞에서 기다립니다.
3월과 4월에 광주에서 그리고 다시 5월에 광주에서 가질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두 작품의 전체 혹은 부분 과정에
동참하실 분들을 만나기 위한 첫 미팅입니다.
광주지역분들과의 첫 미팅은 3월1일 광주에서 재의 수요일 미사이전에
가질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년 2월 25일 토요일오전 9:22:06
 
광주지역 계신 분이나 페친 중에서
가톨릭신자 혹은 성당에 다니시는 분으로서
3월1일 저녁 재의 수요일 미사에 참여해서 재를 받으실 분 중
이름 없는 공연과 함께 미사참배 안내해주실 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오.
시간과 본당 말씀해주시면
이름없는공연의 2017년 5월연작 사순절의 첫날을 함꼐 기록하고 싶습니다.
2017년 2월 25일 토요일오전 9:26:12.
 
 
5.18민주묘지 9묘역에 모신 분들과의 만남,그리고 이야기나눔.
 
이름없는공연의 2017년 5월연작, 그 작업은 우선 이분들과의 이야기를 같이 찾거나
들려줄 분들과의 만남 입니다.
만약에 아무도 이제는 2017년5월 이러한 화두로 5월빛고을순레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같이 찾고 그릴 분을 못만나거나
9묘역에 가족이나 친지 벗을 둔 분들 가운데
아무도 다가와서 그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으신다면
끝내 찾아가 폐끼칠 수 없어서 그저 이방인의 그리움과 짐작만으로
사실을 찾아서 작업이 구성되고 말겠지만
그래도 한분이라도 이 작업 같이 해줄 분 찾고 싶어
40일간의 봄,사순절 이란 40일간의 작업을 본 편에 앞선 서편으로 준비합니다.
5.18민주묘역안내엔 9묘역에 1에서 8묘역과는달리 모신분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없습니다.
오월길 안내하시는 오월지기분들께
9묘역안내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답을 못얻은 채 그 첫 순례 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주에 사시는 분들 가운데
9묘역에 모신분들의 벗이나 친지 선후배 가운데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분을 찾고 잇지만
그 역시 아직 아무도 다가와 이야기 들려주시겠다는 분 없이
재의수요일과 사순절이 다가옵니다.
 
그림을 그리는 분들 글을 쓰시는 분들 그리고 노래하시는 가객들과 같이
이 작업을 하고 싶어서
지난2년반 동안 빛고을 거리에서 부딪치거나 스쳣던 분들 얼굴 떠올리지만
과연 그분들과 같이 이 여정 떠날 수 잇을 지 막연한 희망만이 욕심인양
빈메아리집니다.
 
3월1일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아도 이 작업은 그 없음과 무심을 핑계로
멈추지 않고 피안돌아 차안에서의 다시 작업이었던
35주기 36주기 5월처럼 작업은 이어집니다.
그리고 27일 새벽,이승사람들이 바치는 그리움의 결과물로
아무도 보지 않는 이 공연을 이룰 겁니다.
 
빛고을에 오면 이야기 들려줄 사람을 참 많이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아니더라도 스침 안에서 문득 문득 넌지시 이야기 들려주시고
같이 가보자며 안내할 분과의 낯선 순례도 꿈꿔 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리며 다가와 지낸 2년반 그리고 3년의 시간 안에
같이 숨쉬던 분들이
이승을 떠나신 후에야 이제 말을 걸어줍니다.
살아있어서 만날 수 없었던 무심하던 분들,
이렇게야 만납니다.
40일간의 찾음 그리고 봄.
그리고 9묘역에서.
2017년 2월 26일 일요일오전 10:22:16
 
3월2일 순례를 시작해야하는데 오월길에선 아직 연락이 없군요.
오월길홈피 예약사이트엔 해설사배정도 아직 되지 않았고.
 
 5월길순례중에 5.18민주묘지 9묘역에 잠드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만나고져 연락을 드립니다.
이곳에 묻히신 분들의 자료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안내자 님과의 순례를 신청합니다.
날짜는 이 순레를 시작하는40일간의 첫부분인 3월2일부터 5일사이가 좋겠습니다.
국립묘지를관리하시는 원호처 산하 분들에게선 마음깊은자료나 이야기를 들을 길 없어서
5월지기분들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을까 문의드립니다.
2017년 2월 27일 월요일오전 7:58:31
 
 5월19일 함평고구마농민투쟁기념식 이 열리기로 되어있던곳.
 
5월19일 함평고구마농민투쟁기념식 이 열리기로 되어 있던 곳.
아니 열렸지만 금남로의 총성과 헬기소리
그리고 바로 길건너 공용터미널의 사람들은..
37년지나 못내 다시 그들의 곁에 선 분들.
5월유공자 이름받고 지내온 30여년의 살아남은 미안함 이거나
머무른 기억의 시간의 반복이었을 남 모를 삶.
지난2년 역사의 후퇴 속에서 무어 그리 답답한 듯
숨가삐 순서도 없이 떠나 가버리신 시간.
그리고 그 앞에 다시 선 꾸역꾸역 살아남은 이들의 사명못한 죄스러움.
사람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감을 기억하라시며
성지태운 재를 이마에 받는 사람들이 옹기종기모이는 재의수요일 미사.
40일간을 바라본다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
37년의 기억 안에서 사람들이 놓친, 3년간의 오늘을 찾아,존재의 방식을 그릴
재의 수요일 아침 10시.
낯선 이 들의 미사에 연고없는 이방인이 홀로 다가가서
서글피 귀기울여도
내쫒기지는 않을 빛고을 교회,바로 찾아 갈 수 있을까?
2017년 2월 27일 월요일오전 8:23:09
 
5.18민주묘지 9묘역은
안장능력 48 안장기수37(2017년2월27일 현재)
잔여기수 11
1묘역에서 8묘역까지 미리 예정된 9기와
10묘역 2기를 다 모시면
782기의 제1묘역은 그 자리를 다 채우고
이후 제2묘역으로 모시게 됩니다.
3월2일부터 가질 작업은
9묘역에 모셔진 분들의 명단과 비문을 수집하여
그 분들과의 만남의 기초자료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9묘역에 모셔진 분들의 친지나 가족 선후배분들이 광주에 사신다면
이 작업에 동행하면서
5월까지 이어갈 아름다운 이야기의 동무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가와 준비하고 동행하며 실존하는 것이며
남들이 볼 때 일상적이지 못해서
그것을 우리는 수줍게 공연이라고 합니다.
2017년 2월 27일 월요일오전 9:02:08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
직녀에게부터 모란이 다시 피어도 까지
그리고 가장 필요한 노래 그리고 메인음률은
오일팔구묘역.
어느 가객이 다가와서 이 작업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한두 번쯤 시간내서 그들의 비문도 읽고 그들이 살아 숨쉬던 곳
시간도 동행한 뒤에
문득 노래라도 만들어서 불러준다면
그것을 채음해서 공연의 메인 테마롤 사용하는 꿈을 꾸어봅니다.
 
자신이 지난겨울내 여러 시국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스케치한 그림을
엽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 17차 시국집회 한편에서 사람들에게 가져가도 죈다고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림엽서에 새겨진 이름이 김도현 이란 분인데
온라인상에서라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그렇게라도 저희작업에 한두 번 동행하시면서
9묘역 넋들의 모습을 간단한 스케치로라도 그려주시면
그 그림들을 모아 마지막 공연이 완성될 때
도청 앞 광장 그 새벽에 놓을 9묘역비석들을 대신할 수도 있을텐데.
 
0518에서 처음 저희의 공연을 보시고 한없이 우시던 주하주님
이후 거리에서도 문득 스치면 인사나눌 수 있던 그런 가객이
이 작업공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
아님 5월의 노래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었던 분들 중 누구라도
행사나 오디오장치나 현수막 없이도 노래불러 줄 수 있는 마음있어서
같이할 수 있는 사람 만날 수 있다면 ..
 
이름없는공연의 글만 보고도 따스한 마음으로 다가와서
그 작업 이해해주시고 같이 해주셨던 단 한 분이 떠나신 후
이젠 더 이상 아무도 순수히 만날 수 없는 이곳 빛고을에서
마치 tv에서 본 스타와의 만남을 꿈꾸듯 홀로 생각하고 지웁니다.
행사라도 준비하고 요청드려야만 만날 수 있을 거라 잠시 꾸었던 꿈을 돌이키며.
주하주..박양희 ,박종화,김화순,박태규, 서일권 피군 그리고 RGA작가분들  신명 토박이 그리고 이상호..
거기에 내가 스쳐보았으나 그의 마음 만날 수 없었을 고운 빛고을 사람들까지..
2017년 2월 27일 월요일오전 9:33:02
.
 오월길안내예약..
5월길순례중에 5.18민주묘지 9묘역에 잠드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만나고져 연락을 드립니다.
이곳에 묻히신 분들의 자료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안내자 님과의 순례를 신청합니다.
날짜는 이 순레를 시작하는40일간의 첫부분인 3월2일부터 5일사이가 좋겠습니다.
국립묘지를관리하시는 원호처 산하 분들에게선 마음깊은자료나 이야기를 들을 길 없어서
5월지기분들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을까 문의드립니다
.(2월15일,3월2일자로 신청햇으나 3월1일까지 답이 없으셔서
2차로 다시 최소1주일이전예약신청조건에 따라 다시 3월8일자로 예약드립니다.) 
http://518road.518mf.org/sub.php?PID=0202&Atype=B
 2017년 3월 1일 수요일오전 8:33:30
 
 결국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첫날인 재의수요일 미사는 광주에서 본당나가시는 분
한 분도 만날 수 없어서 홀로 아무런 연고도 없는 본당 북동성당에서의 수요일 일곱시반 미사에
카메라의 시선으로 참례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2일차인 내일은 9묘역에서 님들을 뵙겠습니다.
 2017년 3월 1일 수요일오후 6:00:21
 
3월2일 홀로 답사한후 3월4일부터 10일까지
우선 일주일간 이 작업에 동참하고 함꼐할 5월길 순례자를 기다립니다.
 그래서 누군가 어느날 같이 가자고 이야기 전해주시면 그날  5.18민주묘지 9묘역에 가는 시간과 일정을 정하고서
그분과 함꼐 그곳에 가서
이름없는공연의 올 5월연작인 이 작업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미 시작한 9묘역에 잠든 분들의 이야기찾기
분담할 수 있는 부분도 찾고 그분들께 드릴 이야기도 찾으면서
5월로 향하겠습니다.
이름 없는 공연에 참가하는 것은 공연에 필요한 연기자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화두를 보고 다가와 스스로 같이 그 주인이 될 분의 일상을
동행해가는 작업입니다.
낯설어도 최소한 연극보다는 훨씬 쉽고 어렵지 않는 이 작업에
자신이 갖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자신보다는 이세상 삼라만상 혹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서
안해도 모를 일을 찾아서 절실한 가슴으로 행하는 이름모를 이가 되어보는 일
같이해주시고 빛고을 주인으로서 인도해주실 분 한두 분이라도 만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2017년 3월 1일 수요일오후 6:10:03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첫 얘기 북동성당 재의수요일 편 .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려왔던 재의수요일.
북동성당 다가가 하루 종일.
홈피찾아 거기 적힌대로 수요일은 10시미사인줄알고 9시반에 도착했습니다.
신도 분 몇 분이 알려주셨습니다. 미사는 오후 7시반이라고.
그래서 그리운 성당 안과 밖.몇 시간이고 바라보고 적은 후
해진 후 모습 다시 보고 싶어 약속된 미사시간 한시간 전 다시 그 공간 앞에 설레임으로
섰습니다.
그래도 혹시 싫어하실지 몰라
사무실 찾아가 말씀드리려 하니 수녀님께 말씀드리라 하시고
다시 수녀님 찾아가서 여쭤보려 하니 신부님께 말씀드리라며 수줍게 피하십니다.
성당 뒷자리에 앉아 계신 신부님꼐 여쭸더니
대충 들으시고 미사를 촬영하려 한다는 말에 바로 거절하셨습니다.
그럼 밖에서라도 소리만 들어도 될까요 했더니 그러라 하십니다.
왜 촬영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9묘역에 묻힌 5월영령들중 신도 분들에게
올해 재의 수요일 미사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다 들으시진 않으신 것 같습니다.바로 안된다고 하셨거든요.
 
재의 수요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
수난기약받은 40일간의 묵상.
올해 이름없는공연은 9묘역에 모셔진 분들과의 작은 만남을 준비하며
그해 5월19일 공용터미널에 내려 북촌성당에서의 모임을 가지려던
분들 아마도 가톨릭 농민회가 중심이었을 거고
전라도 각 지역 분들이 모이기로한 함평 고구마 사건에 대한 안건의 회의.
그리고 이후 금남로가는길 몇 번쯤은 가보았을 북동성당에서
이 이야길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눈으로 보듯 담아드릴 수 없다면 성당문밖으로 들리는 소리만이라도
담아서 전해드리고 싶어서 본당입구문밖에 서서 화면없이 카메라녹음을 켜고
미사에 귀기울였습니다.
창문하나 열어둔 곳이 없어서 문을 닫으면 잘 들리지 않는 미사내용.
간혹 성가소리만이 나무문틈으로 가늘게 새어 나오는 1시간조금 못되는 시간동안의 미사.
사람들은 재의 수요일 사순 기간 동안에 대한 신부님의 이야기도 듣고
우리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씀도
들으셨을 겁니다.
미사 끝무렵 영성체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던 신부님 중 한 분이
문을 열고 다가와 제게 물었습니다.
왜 문밖에 있는가 하고.
재의 수요일 미사를 영령들께 전하고 싶어서 미사 뒷편에서 영상에 담으려 했는데
신부님이 거절하셔서 이곳에서 소리만이라도 채록하고 있다고.
조금은 안심하신 듯 그래도 굳이 문밖으로 나오셔서 묻고 싶으셨던 궁금증,
그 의문을 다 물어보셨습니다
어디서 왔는가 집은 어디인가.생활은 어떻게 하는가
그리고 미사가 끝나면 집으로 바로 갈 것인가
그리고 녹음 후 돌아갈거라 하니
간다니 안심이라시며 악수를 청하시고 가십니다.
 
간혹 이렇게 성당문 앞에 와서 죽는 사람이 있는가 봅니다.
생활고 혹은 알 수 없는 고통으로.
신부님꼔 저는 그렇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 광주.이제 지낼 사순절 그리고 또한 번의 40일 그리고 5월의 그 새벽까지.
해야 할 일 의무처럼 많고
그렇게 찾아가 드려야 할 이야기와 소명 너무 많은데..
그 모든 것이 광주 분들에겐 모두 어떻게 들 보일까?
9묘역에 잠드신 분들 만나고 싶어 오월길 안내지기 분들에게 여쭤봐도
5.18재단과 5.18국립묘지홈페이지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찾을 수 없는 그 얘기에
내일은 9묘역에가서 그곳에 계신 분 모두의 비문을 옮겨 적어와야 하는데
이런 행동,광주 분 들은 또 어떻게 대해줄까?
그리고 며칠 후엔 그분들 중 성당 다니시던 분들 찾아서
북동성당 재의수요일 미사 이야기도 들려드려야 하는데.
문밖에서 가늘게 채록된 그 미사채록 제대로 전해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만들어 들고 갈 미사이야기 ,
넋들에게 들려드릴 때 산사람들이 또 어떤 시선으로 질문하고 방해는 하지 않을까?
 
매년 가장 더 슬퍼지는 5월.
올해는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첫 얘기. 재의수요일 편 그렇게 시작합니다.
근데 저러다 성당문 앞에서 죽으려 온건 아닐까 하는 걱정할 정도로
이상하게 보이셨나?
정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넋들 앞에 할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
이승길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인데.
2017년 3월 1일 수요일오후 10:21:45
 
3월2일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40일간의 봄.사순절]두번째 공연날.
오월지기에게 안내를 요청했지만
끝내 답신없으셔서 다음 주로 다시한번 신청서 올리고
이날은 홀로 9묘역으로 갑니다.
광주에 참 많은 분이 이 작업 동행해주실 줄 알았었는데.
그래도 ..
그간과는 다른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2017년 3월 1일 수요일오후 11:22:37
 
 사순 이틀째 서른 여섯 분 넋들을 그리 처음 뵙고
 
 이름 없는 공연이 1995년부터 시작한 5월연작.
2017년 올해는 그 79번째 작품과 80번째 작품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두 편의 작품을 연작으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79번째 작품인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첫 번째 에피소드를 위해 의미를 취재하고 준비해서 찾아간
재의 수요일 북동성당 미사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본당신부님이 미사 보는 모습의 촬영을 불허하셔서
의미를 갖고 첫 얘기를 역사 속에 이어보고 싶어 했던 북동성당의 재의 수요일미사는
공연에 담지 못했습니다.
다른 본당도 갈 수 있었지만 굳이 그해5월의 첫 이야기를 만났던 복동성당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문밖에서 하루를 지내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 성당의 모습과 외벽만으로
산사람들의 삶이 없는 이승떠난 이들만의 모습으로
37주기 빛고을5월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꿈꾸기는 금요일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는 누군가의 모습을 넋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데
이 역시 아무도 스스로 이 사순 기간 어느날 제가 어느 본당에서 십자가의 길을 드리겠다고
얘기해줄 시민없어서 막연히 또 찾아보고 기다려봅니다.
지난3년간 빛고을 살면서 행사나 순례길에 많은 천주교신도분들을 마주치고 본당의 소개도 많이 해주셨는데
막상 이렇게 이름 없는 마음으로 행사아닌 스스로의 순례에 동행할 분을 찾으니 아무도 없고
열렸던 성당들은 넋들에게 보여드릴 미사 모습 마져 영상에 담는걸 허락 치 않으셔서
사순 기간 동안 혹시라도 빛고을 어느 곳에서 야외미사나 십자가의 길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꿉니다.
 
사순 2일째 9묘역 36기 넋들과의 첫 만남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 아직은 아무 것도 빛고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소개받고 싶었던 오월지기들과의 동행도 이뤄지지 못한 채
소개해주는 이도 없이 낯설게 넋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산사람들보다 훨씬 더 따스히 맞이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그곳에서 조심스레 나눈 얘기.
몇 분의 묘비문을 적어서 그 이야기를 찾아 이승길 걸어 드릴양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벗이 있으시다면 그분들과 같이 걸었음 좋겠는데,
산사람들이 행사도 아닌 이런 제안에
동행이나 해줄까요?
희망조차 욕심인 듯 ..
 
 
오월유공자로 모진 삶,35년넘어 살아오시다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어제까지
산사람들 떠나 벗들에게도 돌아가신 분들.
그리고 그들을 추억할 수 있고 그들과 작년 혹은 재작년
같은 이승공간에서 이야기 나누셨던 분들.
혹시라도 이 사순 기간 동안 그분들을 뵙고 같이 걷고 싶은 이에게
다가와 들려주실 얘기 있으시거든 연락 주십시오.
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살던 그 시간의 한 부분을 안내해 주십시오.
 
끝내 아무도 없어서 37주기 5월이 또 그렇게 축제처럼 추모처럼 행사단위로 지나간다면
이 기다림의 이야기도 북동성당에서의 첫날처럼
버림받고 외면당하는 이해할 수 없는 외사랑이 되겠지만
정말 아무도 없다면
이 봄.수난기약 되새기며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가
이승에서 의무처럼 할 일을 상기하면서
넋들과 나눌 그 얘기를 찾아
오히려 먼저 만난 제게 소개라도 받을 모르는 분이라도 ..
 
첫 만남의 서른 여섯 분.
혹시라도 이 봄날을 지내며 몇 분을 더 벗으로 소개받을지도 모를 ..
아니 그저 5월까지는 그냥 서른여섯분만으로 이 이야기를 마치고 싶은
님들의 이름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분들과 차라도 한잔 밥이라도 같이 나누던 분 만나길 그리며
사순 2일째 9묘역에서 뵈었던 분들의 이름 낯설게 적어봅니다.
 
임금재 김동문 이재관 문병란 김재진 오규만 정태성 임종기 정찬홍 정한호
최용범 나병식 정백중 김명호 김정우 정철 이태규 김연순 양강섭 권용조
고송남 이귀만 이정근 정병곤 조봉환 김기묘 김형기
정형규 이호철 성대수 최세환 윤경중 정진갑 이원주 김춘호 손성채
김재철
 
2017년 3월 3일 금요일오전 11:59:27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간혹 그리워지는 분 계신가요?
전학 온 아이처럼 이 40일동안 이 분들을 뵙고 있습니다.
혹여 소개시켜주실분 계시거든 연락주십시오
같이 다가가 그 분 곁에서 술이라도  한잔 하시게요
 
임금재 김동문 이재관 문병란 김재진 오규만 정태성 임종기 정찬홍 정한호
최용범 나병식 정백중 김명호 김정우 정철 이태규 김연순 양강섭 권용조
고송남 이귀만 이정근 정병곤 조봉환 김기묘 김형기
정형규 이호철 성대수 최세환 윤경중 정진갑 이원주 김춘호 손성채
김재철
 
2017년 3월 4일 토요일오전 10:23:21

 3월엔
 
지난해 3월엔 16일에 이태규님(1935),22일에 김연순님(1935)
27일에 양강섭님(1954) 29일에 이정근님(1947)
이렇게 네분이 이곳에 오셨군요.그리고 이제 1주기.
서로 다른 공간에서도 80여년의 같은 시간을 지내시고  바로 옆에 벗이 되어 계신
이태규,김연순님
그리고 서로 대화는 못나누었지만 몇 번쯤은 같은공간에서
님은 앞에서시고 저는 그저 군중으로 마주했을 동갑의 인연.
첫 번째 사순기간동안 1주기모시는 님들의 벗모습도 멀리서나마 만나볼 수 있는
네분의 이야기.
지난해 3월이란 에피소드로 네분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3월16,18,27.29일
2017년 3월 5일 일요일오전 11:56:48

아주 오래전 어렸던 날.전학 온 첫날처럼.
 
아주 오래 전 어렸던 날 낯설고 억양도 다른 도시에 전학 온 첫날처럼.
37년의 어눌한 익숙함은 사라지고
교단에 서서 얼굴도 채 못들고 바라보는 시선에 주눅들은 아이처럼.
그러나 오고 싶었던 곳.
만나고 싶어서 찾아간 그 교실에서
서른일곱 급우들 ,그 중 하나5분단 마지막자리엔 이름 아직 적어주지 않아
한 분 한 분 만나본 분은 서른 여섯 분.
그저 이름 하나하나 적어두고 돌아섰습니다.
 
또래도 몇되고 동갑내기도 셋.
30년이 지나도 늘 반복해 되새기기만 하던 그 시간의 사람들 속에서
어쩌면 곁에 두고 마주치면서도 만나지 못했던,말조차 걸 수 없었던 이들을
이젠 이렇게 귀기울여 만나려 왔습니다.
어쩌면 더 아팠을 그 35년의 시간.
이뤄주고 싶었던 그 날 ,미쳐 다 이루지 못하고 헤어진 ,
그들과 같은 공간에 살면서 조심스레 다가가고 싶었던 길
이렇게 차원을 겹쳐서야 겨우 만날 수 있는 인연.
그리고 그 큰 만큼 다가갈 수 없었던 수줍음의 거리.
 
재의 수요일 미사,성당에서 허락하지 않아서 그 내용 전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겨울비 내리는 성당밖에 조끄리고 앉아서 채록해온 미사.
다음 등교길엔 그 얘기로 말을 걸어보려고 해.
그리고
동갑내기 셋.순서를 놓치고 남은 죄,
빛고을 이승사는 사람들과는 아직도 나누지 못해본 술.
무등산이라도 한잔 사서 드리고 나누면서
용서 빌어볼 것도 약속드릴께요.
 
2017년 3월 7일 화요일오전 12:51:17 
 
 54년 말띠들 3월 빛고을에서 술한잔 하십시다.
 
37년간의 죄스러움 그리고 그리움,
늘 5월을 찾아와도
벗처럼 만나 술 한잔 마음 나눌 수 없이 돌아섰던 곳.
3년을 머무르며 따스하게 다가와 주셨던 한 분과의 소중한 인연도
미완의 이별로 끝나고
이제 그의 인도를 따라 지난3년 빛고을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서로도 몰래 스치고 만났던 사람들을 뵙니다.
그리고 그들 중 동갑내기 세분을 보며
54년 말띠 동갑내기를 핑계로 술 한잔 청합니다.
 
동족상잔의 전쟁이 끝나던 해.
이승만 정권에서 태어나 철모를 어린 시절을 지내고
초등 학교 들어가던 해 5.16을 만나고
박정희대통령이란 이름아래 초중고 학창시절,
요대,각반입고 목총들고 열병분열 준비하며
중학입시부터 예비고사.
국민교육헌장,계엄령과 긴급조치에 익숙하고
스물넷에 10.26
서울의 봄 지나
여의도 광장에서 마포를 거쳐 백만 벗들과 걸으며
난생처음 꿈 피우던 민주주의.그리고 좌절.
스물여섯에 오월.그리고 다시 위수령 계엄령 속에
찬탈된 주권.
서른즈음 그 아픔,남 몰래 되새기다 맞은
서른 셋의 87년6월.
서른아홉 마침내 그나마 문민정부..
그리고 마흔 넷에 생애 첫 정권교체.
마흔여섯에 처음 만났던 통일.
하지만 쉰 넷에 다시 분단.
예순 다가가며 그렇게도 어렵게 피눈물로 가꾸며 키워왔던 역사의 후퇴.
오십중반부터 환갑 넘기며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서며
명박산성에서 탄핵정국까지.
예순한 살 환갑맞던 그 해부터 이 시간까지.
노란리본 달지 않으면
그저 한갓 불통의 늙은이로 오해받는 나이,부류.
그래도 예순넷 나이의 소수자.
54년 말띠, 37주기 5월,30주년6월을 준비하는 이 봄에
망월동 9묘역,
같이했던 그 예순해를 의지로 채우고 먼저 떠나간
처음 만나는 벗들 곁에서 술한잔 나눕니다.
54년 말띠로
서로 다른 곳에서 그래도 비슷한 여정으로 살아온 벗 있거든
약속 주십시요.
3월이 가기 전에 옛 운정동 산34번지에서 만나 어운 혹은 주룡길에서
술한잔 나눕시다.
살아있을 때 만나고 싶은 그리운 누군가에게 편지 띄우고
기다립니다.
강섭,한오,재철 세 분과 약속 정하려 합니다.
무등산 멀리 보이는 마을길 전선주에 날아온 새 한 마리
오래도록 머물며 그분들도 오월,참배차 걸었을 이길에서 그립게 바라봅디다.
2017년 3월 7일 화요일오전 10:28:01
..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세 번째 에피소드
오월지기가 안내해주신 세 분과의 만남.
 
 2015년 7월부터 2017년 3월..오늘까지.
이승에 적 두고 떠나신 9묘역 그 시간들의 연결선상에서
간혹 시간을 거슬러 이사 온 몇 분의 이야기가 보입니다.
37주년 5월을 준비하며 다가가보는 5.18민주묘지,9묘역.
그 순례길 디딤길이 되는
40일간의 봄 ,사순절의 세 번째 에피소드.
오월지기에게 듣는 ..
3월초 눈발이 내리던 아침,망월동에서 만난 그분이 안내해주신 세 분.
그 속에 첫 분은 2013년12월20일 입적하신 분으로
1996년4월14일 입적하신 조봉한님과 함께 2015년을 보시지 못한 두분 중 한분입니다.
묘비명에 적은 "풀빛세상을 꿈꾸며 다시 광주에 잠들다"란 어휘처럼
여덟 계절지나 가을,고향으로 다시 이주하신 분.
4년지나 37주기에 넘어 넘어..의 복간본이 그에게 드릴 선물처럼.
오래만에 재의님의 근황도 듣습니다.
출판인에 이어 시인과 소설가 한분 그렇게 세분을 오월지기의 안내로 소개받습니다.
그 분 떠나시던 날 조선대장례식장,이튿날 아침 도청 앞 시민장,
그리고 1년이 지나 지난해 여름 조선대에서의 추모제에서 다시 뵈었던 분.
겸손하게도 그분은 한평생 짖다가 간 똑똑한 바보 라고
소개하며 기억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조선대1주기 추모제 한 달이 채 못된 날에
시인의 노래 직녀에게를 가슴저리게 불렀을 또 한 사람.
탈향의 작가가 여든네해 끝내 통일을 보지 못하고 여기에 남겨졌습니다.
"하룻밤 신세를 진 화찻간은
이튿날 곧잘 어디론가 없어지곤 했다.
더러는 저녁에도 몇 번 씩
이 화차 저 화차 자리를 옮겨 잡아야 했다" 시며
앞으로 네줄 하나 왼쪽 책상에 앉은 두 살 아래 동무의 노래말 되뇌시는 모습.
2017년 3월 10일 금요일오전 1:56:04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우리가 나라를 빼앗겻다는 것을 확인한 후 일천육십일간의 찾음.
그리고  그 3년흘러,, 길고 아름다웠던 18주간의 겨울지나
찬탈에서  찾아온 주권..그리고 그래 이게 나라다.
하지만 일희일비만은 할수없는 끝없는 길.인간세상에 피울.민주주의.
(이름없는공연 평화그림92 작업노트중에서)
2017년 3월 10일 금요일오후 8:19:29
 40일간의 기다림..
이제 며칠 안 남은 공연.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79번째작품[40일간의 봄,사순절]
,광주 5.18민주묘지 9묘역 순례하며  연주하고 노래해주시거나
그리운 얼굴들 스케치해보고 싶으신 분..
조그만 소품이라도 만들어보실 분 ,기다립니다
.16,22,27,29일.
2017년 3월 13일 월요일오전 10:33:43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40일간의 봄 그 네 번째 길..이름밖에 모르는 그분들과의 만남을 홀로 준비하며
 
 여든한 살 나이로 22일 간격으로 태어나 6일 간격으로 떠나가신
서로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나란히 9묘역에 쉬고 있습니다.
마흔 다섯 되던 해에 같이 겪은 오월을 인연으로
36년간의 세월,간혹은 같은 공간에서 뵈었을지도 모를 두 분을
서른일곱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바라봅니다.
두 분 다 묘비명엔 그저 십자가 밑에 성경귀절과 가족의 기도로
그의 삶에 대한 얘기하나없이 담담한데..
삼십육년 거의 대부분의 오월엔 이곳에 다가와 머물다 갔을 두 분.
모질게 기다려 마주했을 민주세상 그리고 다시 겪어야 했을 역사의 후퇴.
일제강점기 보다 2차대전보다 동족상잔의 전쟁보다 어쩌면 더 아팠을
쓰라림 속에서 떠나신 후 1년
이렇게라도 다시 일어서는 나라의 모습 보시며
기도를 드리시겠지요.
 
37주기 5월 운암동 9묘역에 머물러
또다른 시선으로 마주해보는 순례길.
3월 그 첫 작업은 수난기약 기다리며 거니는 40일간의 바라봄,
네 번째 날과 다섯 번째 날은
자료도 찾을 수 없는 두 분의 1935년에서 2016년까지의 삶을 생각합니다.
아마도 운이 좋으면 1주기를 모시는 가족이나 친지분들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이들이 준비해 다가가고 싶었던 16일과 22일.
그 첫날은 아무도 같이 가겠다 하시는 사람없어서
홀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 분을 다시 만날 둘째날 22일은 한분이라도 누군가 같이 가실분이 계셨으면..
마흔다섯 그해 5월을 되새기며 서른여섯해 꿈꾸며 살다 가신 분들.
서른일곱해 살아가는 부족한 이들의 죄송함,같이 운암동 봄길에
놓아드리고 올..
2017년 3월 15일 수요일오후 12:18:55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37주기 5월연작 첫작업,40일간의 봄,사순절
그 네 번째공연 그리고 다섯 번째 공연을 준비하며
 
지난주 민주혁명으로 대통령탄핵을 이루고 이제 또 치룰 지난한 민주화의 길.
성주평화대행진으로 수천의 사람들이 소성리에 모여
또 하나의 대추리,또다른 강정을 상기했습니다.
5.18국립묘지엔 이제 남은 마지막 열한 개 남은 봉분자리.
지난해 16일 떠나신 님을 찾아가니 또 한 분이 오셔서 이제 열자리만이 남았습니다.
타지에 살땐 몰랐는데,이렇게 빨리 이렇게 문득문득 채워져가는 묘역이
30년지나 지난 7년의 가슴저림을 말해주는 듯.
9묘역 병란님 따라 처음왔던 2015년 여름,그리고 2016년 2월 의행님 모시고
온 날.불과 6개월만에 반이 채워져 버린 9묘역의 모습에 놀랬던 기억.
2017년 한해를 더하며 이제 그 남은 반의 마지막 공간 마져 여백을 잃어 버린
막막함.
30년을 그렇게 의연히 지낸시던 이들이
불과 3-4년이란 짧은시간에 약속처럼 떠나가시는 이 나라.
매년 5월이면 35년넘어 이 곳을 찾아와서 살아남은 이들의 의무를 되새기며
각기 다른 삶 속에서도 하나의 눈물을 같이했을 분들.
이렇게 35주기 36주기 37주기를 넘기며
마치 서로 친지나 벗이었던 것처럼 이곳 9묘역에 나란히 잠드시네요.
가족이나 친지라도 만날 수 있을까 아침 일찍 가서 한나절 운정동 산구비 아래 있었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한 채 16번 의행님 넘어 17번 택규님과의 시간 .그리고 6일지나
1주기에 다시 찾아 뵐 연순님의 시간까지.
아무도 모를 시간을 연결시켜 1935년부터 2016년까지 두 사람의 81년간과 36년간의
자신들도 모를 인연을 얘기해 드립니다.
22일엔 요한과 엘리사벳 두 분의 신도에게
님들 떠나신 후 남은이들이 지내고 있는 이 사순절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긴겨울을 열아홉 스무차례의 주말 수십 백수십만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섰던
평화행진과 정말 오래도록 갈망했던 그 한걸음의 민주를 향한 작은 전진의 얘기까지.
광주에 살면서 한번도 광주분들과 같이 망월동 혹은 운정동 오월묘역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곳에 무엇을 준비하고 제안하고 함꼐 가서
그분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들도 듣고 싶은데
평월에도 오월에도..늘 이 모양입니다.
16일엔 한 무리 정치인들이 까만 정장을 하고 다녀가는 것을 보앗습니다.
지난해지지난해 이러저런 정치적 필요로 빛고을 내려와 만났을 분들
이곳 9묘역에 계실텐데 눈길한번 주지 않고 그리들 총총 가십니다.
 
40일간의 봄.3월에 오신 네분.태규님,연순님,강섭님,정근님 만나며
님들이 35년 걸어 올라오시던 복다우 주룡 어운 그렇게 망월동 가는 길을 멈추고 서며 다시 걷습니다.
25일엔 54년말띠들과 같이 술한잔 나누기로 했습니다.
몇 분이나 오실지 모르지만 .강섭,한오, 재철 세 벗과 얘기나눌
이승 속 꿈에 빠진 사람이 그립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깨어서 자유로운 님들 곁에 꿈인줄도 모르고 잠들어 꿈꾸고 있는 어린 이들이.
 
2017년 3월 21일 화요일오후 3:14:55
 
54년동갑끼리 충장로에서 술한잔.사순순례길 여섯째날의 약속.
 
빛고을 찾아와 열두달 모든 날을 오월로 걸으며
그들 곁에서 넌지시 바라봅니다.
벗하나 사귀지 못해 오월 마져도 늘 홀로이다가
마침내 그 3년째 올해,54년동갑이라는 핑계를 붙여서
충장로에서의 술 한잔을 제안합니다.
40일간의 바라봄.그 순례 중에 9묘역에서 마주하게 된 이들.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3월에 1주기를 맞는 이들, 기일에 찾아가 참배하고
못내 아쉬워 동갑내기 세분있어서 그들보다 꾸역꾸역 차안의 꿈길걷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술한잔을 제의했습니다.
이승사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하고 싶었지만 살아있는 이들은 아무도 답없고
마침내 이승길 사람 하나 더 오시는 날.
그와 함꼐 운정동 찾아가 소개드리고
저녁약속을 충장로로 잡기로 했습니다.
지난 1-2년 님들 떠나신 후에 이승소식.
지난겨울 20주를 이어온 시국촛불과 그 힘으로 얻은 무혈 민주적절차로 이뤄낸 탄핵.
그리고 님들도 같이 시작햇을 1073일의 긴 기다림 후에
마침내 다시 만난 세월호의 모습.그리고 인양얘기까지.
재작년 3월28일 ,그리고 한해지나 작년 3월27일.
그리고 올해 1월14일.그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바라보셨던 빛고을은 이승은 어떠했나요?
 
두 사람 한오,재철님 가족들은 님들 마음되새겨 짧게
"사랑합니다.항상 기도할께요.편히 쉬세요"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세요"
그렇게 적으셨는데
강섭님은 떠나시기 한해 전 겨울 2015년12월16일 수요일 오후에 적으셨던 시를
다시 읽어주시더군요.
 
'동지섣달 긴긴밤에 잠 못들어 헤메다가
홍시한점 옆에두고 탁주한잔 기울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 부처따로 있었더냐.
고개들어 창밖보니 백설선녀 내려오네
설아설아 예쁜설아 홍진백진 마셔불고
명년봄에 꽃필적에 우리한번 웃어보자"
 
그래요 신중현의 선녀 들으면서
님이 그리시던 명년 봄.
살아있었으면 만나지도 못했을 숙기어린 저희..
이승피안 동갑끼리 순례주 한잔 나눠볼까.
무명의 수줍은 이방인마져 귀기울여주시는 54년말띠동갑.
금남로 걸어 충장로에서..
내일 만납시다.마침 도청 앞 분수대에선 축제에 빼앗기지 않은 마지막 주
20차 시국촛불이 열리네요..
2017년 3월 24일 금요일오전 08:51:39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
 
 4월첫주.이름없는공연의 4.3순례공연을 영상으로 기록한
4.3영상회를 광주지역에서 준비합니다.
 
4.3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60여년지난 4.3순례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광주지역에서 보고싶으신분 일정잡아서 연락주시면 찾아가서 상영해드립니다
자신의 집이나 사무공간 혹은 영상을 비출 수 있는 공간 있으신 분
몇분이라도 같이 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혼자라도 보고 싶으신 분 계시면
4월1일부터 10일사이에 편하신 시간 장소 정하셔서 연락주시면
일정조정해서 찾아가 상영해드리겠습니다.
영상은 60분부터 180분까지 기획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영상회를 준비하겠습니다.
 2017년 3월 25일 토요일오전 8:49:11
 
오늘 54년생들과 같이 술한잔 나눴습니다.
마지막엔 모든분들이 강섭님에게 몰아드려서
님의 시처럼 너울졌습니다.
1주기인 이틀뒤에는 많은친지와 가족분들이 오시겟지요.
저녁 도청앞 집회에도 와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보시기에 빛고을분들은 늘 그렇게 여전들 하시지요?
2017년 3월 25일 토요일오후 10:05:53 
 
 
4월1-5일 닷새간 70주년 4.3 광주에서 탐라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그립니다.
구럼비 아래로 흘러솟던 용천수는 지금 어디에서 머물며
인간이 없앤 생명길을 다시 만들고 있을까요?
평화의 섬 약속도 저 버리고 군사기지로 변해 버린 그 시작,강정.
인간은 무기의 배치로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4,3의 그 아픔은 이제 70년이 되어가고
돌이키기 어려운 방법으로 혼용되어 버린 상생의 자세로
진실은 다소 어리석게 희석되며 화석화 되어가는데
그리 깊이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인지
무엇하나 바로 세우지 못한 채 4.3도 70년을 맞습니다.
이제는 다시 가볼 수 없는 곳.
모든 곳이 처참히 지워져가고 새김은 오역 될 텐데
순례의 꿈 이렇게라도 뭍에서 그리며
누군가 한 분과라도 얘기 나누고 싶어서
다시 4.3순례공연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저 있는 곳 빛고을 광주에서
세월호 이후 4월은 이미 예전의 4월이 아니라지만
70년맟는 기억으로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
4.3제주를 상기합니다.
4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빛고을 누군가가 원하시는 곳을 찾아서
그분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다섯 분 다섯 곳에서의 다섯 날 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설마 다섯 분 혹은 다섯 단체나 모임 동아리는
5월광주와 연결된 4.3제주를 기억하고
얘기 나눠보고 싶어할 이 있겠지 하고 꿈꾸면서...
 
4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광주사시는 분들 혹은 광주에서 생명평화 민주 통일등을 생각하며 사시는 분들.
그분들 중 혼자라도 잠시 시간을 내서 70주년4.3을 가슴에 머금어보고 싶으신 분 계시면.
3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십시오.
1일에서 5일사이 어느날,혹은 몇날.
저녁 어느 공간에서 혼자 혹은 자신과 같이 활동하는 분들 모아서
같이 4.3을 생각해보는 시간 갖고 싶으시다고.
 
이름없는공연이 4.3제주를찾아서 순례하며 공연했던 작업들을 영상으로 담은 것.
이름없는공연4.3순레공연영상회.
마침 올해는 이 기간이 사순절이어서 더욱 누군가와 같이 나누고 싶은 ..
그 얘기를 1시간 혹은 2시간.아니면 밤새라도(순례공연의 영상은 그렇게 많습니다만)
주어주신 시간만큼 정리해서 영상 기재를 갖고 찾아가서 상영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얘기라도 나누고 싶어서 질문해주신다면 답드릴 수 있는 만큼의 얘기도
나눌 수 잇고.
 
만약
만약에 빛고을 광주에서
페북친구분들 중에서
다섯 분도 안계셔서 다섯 날을 못채우고 하루이틀만 상영이 이뤄진다면.
아니면 단 한 분도 안계셔서
이 아름다운 민주의 고을 빛고을에서
닷새모두 아무도 함꼐하고 싶다고 응답해주지 않으셔서
닷새 중 하루이틀을 비우거나 모든 날을 채우지 못한다면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70주년4.3 영상회는
그 준비한 닷새동안
살아가는 사람들 없이
4.3영령들 그리고 오월 영령들과의 만남이라도 나누고져
빛고을 어느 곳에서 닷새간의 영상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이 늘 그러듯이
이 작업 역시 아무도 살아 있는 이들과는 만날 수 없어
이승떠난 분들과 함꼐,어쩌면 더욱 진실한 가슴으로.
2017년 3월 27일 월요일오후 11:25:16
.

40일간의 봄,사순절 .그 마지막 편인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준비하면서.

그래도 하루쯤은
광주에서 만날 수 있었던 분들 중 누군가와 한 분쯤은 같이
67주년 5월이 오는 이 사순절에
5.18민주묘지 9묘역을 같이 다가가
참배하고 순례하면서
남은 이승얘기 사명처럼 담소 지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결국 단한 분과의 만남도 없이
[40일간의 봄.사순절] 마지막 공연인 여덟번째 에피소드로
오늘 마무리 짓습니다.
그래도 한달 간의 만남 속에 인사 나누게 된 9묘역 님들 계셔서
광주는 따스했고
이제 님들을 알아서 더욱 더 5월은 감미롭습니다..
오늘 마지막공연 지난해 오늘
이승떠나 현실로 가신 정근님을 뵙습니다.
그분 대한 아무 것도 알지 못하지만
그래서 그저 낯설지만 정겹게.
 
2017년 3월 29일 수요일오전 1:29:17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79번째 작품 [40일간의 봄.사순절]
오늘이 그 여덟번째 에피소드로 마지막 공연입니다.
광주계신 많은 분들과 같이하고 싶었으나
오월지기 한 분만이 잠시 의무로 다녀가셨을 뿐,
공연엔 한 분도 함꼐해주신 분없이
...
5.18 9묘역에서의 넋들이 건네주시고 바라봐주시는
따뜻한 사랑만으로
살아 있는 이들의 무심함 속에
그들을 지켜봐주시는 넋들과만 함께 한 공연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 공연은 이제 5월연작80번째 작업인
37주기 5월작품 [5.18민주묘지 9묘역]이란 제목으로
5월광주에서의 이어지는 공연을 준비합니다.
살아 있는 이들도 한두 분 다가와
함께 해주시길 그리면서.
2017년 3월 29일 수요일오전 9:15:45
 
 혹시 5.18민주묘지 9묘역에 잠드신 이정근(9-23)님에 대해서
어떤 분이신지 자료나 이야기 얻어들을 수 있을까요.
오늘 1주기인데 끝내 그 분에 대한 아무정도도 찾거나 얻어듣지 못한 채
운정동으로 3월의 마지막 참배가네요.
2017년 3월 29일 수요일오전 09:18:06
 
님들보내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함께 갔어야 했는데,
산사람은 아무도 오지 않고
안면도 없는 저희들만이 넋들 앞에 질문만 잔뜩 안고
순례하며 공연을 마쳤습니다.
5월후속편에선 혹시라도 살아있는 사람들과도 같이 할 수 있을련지
확답도 못 드린 채 준비시작합니다
2017년 3월 29일 수요일오전 9:32:52
 
 
69주년4.3 빛고을에서 그리는 70주년 4.3제주 이름없는공연4.3순례공연영상회(2017.4.1~5)
상영작품17편 목록
 
14place-35m-j(35:36) 14처,이정표를세우며(35분자막본)2006.2
214place00(07:30)제2 14처를 위한 4.3순례영상집01-이덕구산전,대전,목포 2007.6~7
214pwinter45(44:41) 제2 14처,그해 겨울 2008.2~4
214pdaijeung(24:11) 제2 14처,대정-가파도,마라도2009.9
214p-last(29:45)제2 14처 그 마지막순례-2009.10
214pdjplfe(21:09)제2 14처,대정(플페2009)-인천돌체소극장2009.10
sokai01(56:19)우리이젠다시헤어지지 말아요(59주년4.3평화인권마당극제워크숍-무등이왓 2007.4./2011.3
315peace(6:26) 315평화그 그리움으로314-박성내 2011.3
goreombi-40m(40:31) 구럼비를그리며-강정3부작중 1부 2011.7~8
902peace(09:53) 902평화 그 그리움으로341-강정마을의례회관앞2011.9
1000years(60:00)-1004년을 공존해온 평화를(강정3부작중 2부)2011,9.2-6
sokai05(15:52)우리이제다시헤어지지 말아요-다랑쉬마을 2011.9
contemplation25(19:41)구럼비를 향한 묵상25-목포마당페스티벌 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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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peace(15:47)-영실에서 지다-1031평화,그 그리움으로358-한라산 영실 2012.10
 beforecth2(13:16)초토화작전이시작되기전에2 다랑쉬 2014.11
 beforecth3(13:22)초토화작전이시작되기전에3 무등이왓 2014.11
 
6일 광주에서 강릉가시는 분들 가운데 이 아이와 함께 응원해주실분.
 
4월6일 광주에서 강릉가시는 분들 가운데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자가 되셔서 이 아이와 함꼐 응원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통일의 화두안고 북녁공연까지도 늘 같이 다닌 아인데
몇 년 전 헤어 병鳴?올해 다시 집으로 돌아와 그와 함께
오월에서 통일로 이어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꼐가지만 제가 캠코더로 그 시간을 스케치하는 동안
같이 해주시며 이름없는공연의 출연자가 되어주실 분 계시면
5일까지 연락주시고 사전 미팅 약속 잡아주시거나
혹 6일 강릉 가는 길에 합류해서 같이해주셔도 됩니다.
2017년 4월 2일 일요일오전 9:41:54

 70주년4.3기리며 69주년4월에 빛고을에서 시작한 닷새간의 4.3순례공연영상회
 
50여년이 지나서야 찾아가 인사드렸던 4.3제주.
70주년4.3을 기리고 준비하면서 맞는 69주년4.3.
이름없는공연이 빛고을 광주에서 3년째 매 4월마다 준비한 영상회.
올해는 그나마 단한분도 보시고 싶다시거나 함꼐하시겠다는 분 없으셔서
4.3영령과 5월영령들 그렇게 넋들과 함께하는 닷새간의 만남으로 영상회를 시작합니다.
그분들의 이승은 여기보다 더 많은 일이 시간의 중첩까지 이르는 차원 속에서 바쁘실텐데
그래도 초대드리면 마다 않고 다가와 함꼐해주시는 넋들.
하늘엔 눈섶달 하나 빛나고
사람들이 간혹 땅 만 보고 지나가는 이 도시 4월의 밤.
넋들이 좀더 편히 보실 수 있는 하얀 벽을 찾아서
조금 더 밝은 빔프로젝트도 새로 마련해서
5일간 상영할 수 있게 엄선한 17편의 공연영상집을 상영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행여 시끄럽다고 항의라도 할까 봐서
소리는 나지 않게..하지만 넋들은 다 들으 실 수 있으시지요?
예년엔 그래도 같이 사는 한 사람이 있어서 아무도 없어도 홀로 넋들과 함꼐 영상회가 이뤄 병쨉?/font>
올해는 그 마져 없어 정말 님들의 저승인 이곳 이승사람은 저 혼자뿐이군요.
첫날 영상회마치고 돌아가시는 님들 뵈면서
내일은 좀 더 님들이 보시고 싶으신 곳을 찾아서 그곳에서 상영회를 준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닷새간의 이런 만남.그리고 사람들 아무도 답없어도 이렇게 답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넋들.
제가 40일간의 봄 사순절 공연하며 그곳 저승은 어떤가요?하고 물었더니
대답하시길 거기 선 그곳이 이승이고 제가 꿈에 잠든 곳 이곳이 저승이라 하시더군요.
2017년 4월 2일 일요일오전 10:16:07
 
69주년4.3 빛고을 광주에서 가지는5일간의 [70주년4.3 이름없는공연 4.3순례공연영상회]
-무등산과 한라산 이어보는 넋들과의 그리운 만남.
 그 그리움 찾아서 무등산에서의 상영회.
날이 어둡지 않아서 투사되는 영상은 희미했지만 넋들께선 개의치 않고...
69년과 37년의 기다림 안부 물으시듯 서로 하늘을 날고.
그분들의 이승에서 바라보시는 이 저승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원.
같이 보는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이렇게 저승삶 시간 안에서 애처로이 준비하고 보여드리면
오셔서 너그러이 보시며 용기주시는 넋들이 계셔서 감사한..
무등을 내려와 저녁엔 518민주광장.
도청 지킴이 들과 하몎 그 사적지에서 밤새며 넋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은
산사람들의 규율이 단체만 들어 갈 수 있다고 정해져서
도청별관으로 초대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그 꿈을 포기하고
광장에서 준비했던 4.3순례영상회 사흘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17편으로 프로그래밍해서 준비했던 올해의 빛고을4.3영상회
작품들도 거의  보여드리고
남은 상영회 하루는 향을 피우고 넋들을 떠나보내는 그 새벽즈음에 
도청밖 어느 공간에서 가까운 만남 그리며 올해의 이별을 준비하겠습니다.
2017년 4월 4일 화요일오후 6:48:17
 
 도청별관,그 네 번째 에피소드..또 홀로갑니다.
 
도청별관,2009년이전엔 따로 그리 부르지 않았었는데
그 해부터는 옛 전남도청이라는 단어와 함께 도청별관이란 단어가
또다른 의미를 만들어서 가슴에 담겼습니다.
숨겨졌던 아시아문화전당의 설계도가 공개되고 518의 최후사적지인 도청이
원형보존을 포기하고 허물어져 버린 그 날부터..
2009년 6월에 초연되었고 또 한 차례 공연 후
2014년5월27일새벽.공사를 이유로 방벽을 세워 버린 곳.
도청이 방벽 너머로 바라보이는 버스 정거장옆 건축물에서 다시 공연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4월.다시 하룻밤을 허락받아서
농성의 공간에서 네 번째 에피소드로 [도청별관]을 공연합니다.
3월초부터 시작된 37주년 5월연작 작업의 일환으로
광주 분들과 같이 공연하고 싶었지만
지난3년의 똑같은 제안이 모두 끝내 이뤄지지 않았듯
오늘도 누구하나 미리 참여 신청을 하고 미팅을 하여 같이 공연을 만들 분 만나지 못하고
다시 홀로 넋들을 만나러 갑니다.
2009년의 이야기와 2014년 그리고 2017년 오늘의 이야기까지가
하나의 시름으로 이어져 무박2일의 8시간밤샘공연은
도청별관과 함께 한 몇몇 사람들의 시간의 흔적을 되새기고
지속되어 이어지는 오늘의 저승을 넋들께 보여드릴 겁니다.
간혹은 누군가 같이 와서 2009년에 접던 그 하얀 꽃들도 접어 창에 붙이고
마음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넋들과 같이 부르던 노래,넋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했던 노래나 연주도
조용히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올해도 이렇게 아무도 없이 그저 홀로
몸으로 움직여줄 사람하나없어서 사물극의 형태로
혹은 화자가 곧 피사체가 되어 공연을 구성합니다.
낮시간을 지키시는 어머니들이 돌아 가신 후 단체별로 돌아가며 지키는 밤에서 아침까지.
이름 없는 공연은 단체도 아니어서 지킴이의 허락도 못받지만
그래도 다행히 이날의 당번을 맡으신 단체가 허락해주셔서
정겨운 도청별관을 다시 안길 수 있습니다.
넋들의 목소리도 듣고 호흡도 들으며
간혹은 환시처럼 정겨운 그분들의 모습도 멀리서 바라보면서
허락받을 수 있다면 5월에는 며칠을 더 이렇게 별관에 안기고 싶습니다.
매정하고 뜻없는 허울의 문화전당전시공간으로 사용되기 전에
하루라도 더 원형사적지의 그 모습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는 그곳에서
시간을 중첩시키며
그때는 혹시라도 같이 준비해올 이 한두 분이라도 나타나
같이 준비하고 같이 지새우며 넋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얘기나눌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갖고.
그러다 또 아무도 없으면 다시 홀로라도 또 다른 이야기를 갖고
[도청별관]그 네 번째 에피소드는 그렇게 4월6일 밤에서 7일 새벽까지
그래도 산 사람들이 다가와 머물며 넋들과 얘기 나누던 그 시간들을 상기하면서
오늘을 공연합니다.
2017년 4월 6일 목요일오전 9:26:39
 

 
어렵게 그렇지만 혹시나해서..
 
어렵게 그렇지만 혹시라도 해서
69주년4.3에 빛고을에서 준비한 4.3순레공연영상회
그 마지막 날은 산사람들과 보고 싶어 그리고 한두 조각 얘기라도 나누고 싶어서
도청별관,지킴이를 신청하고
그 시간 중에 한 부분을 내서 상영시간을 공지드렸습니다.
페친들중 광주 계신 분들. 시간장소를 정하라시면 늘 언제냐고 물으시던 분들께
할 수 없이 시간도 정해서 .그렇지만 그분이 혹시라도 늦으시겠다면 그 시간에 상여하겠다고
말씀드릴 양으로.
몇 분이 반쯤만큼 오실 듯 약속해주셨고
지금껏 이름없는공연의 영상회중 가장 좋은 영상환경과 시스템을 준비하고
넋들만이 아닌 산사람들도 한둘 같이 만날 그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고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약속처럼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넋들에게 죄송했습니다.
그냥 넋들과만 그리움 나눌 것을 굳이 산사람들도 올지 모른다고
허망한 거짓말 드린 것 같아서.
그렇게 준비했던 5일간의 영상회는 행여하는 욕심에 하루 더
6일간의 그리움으로  마쳤습니다.
4월과 5월의넋들이 도청별관에 반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새벽이 오자 떠나시는 분들 옥상에 올라가 배웅했습니다.
 
이제 70주년4.3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산사람들과 같이하고 싶다는 욕심은 버리고
넋들의 안부물으며 그분들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님들 계신 차원공간에서 뵙겠습니다.
오래도록 준비했던 4월첫주 6일간의 영상회.
넋들이 계셔서 이승도 쓸쓸하지만은 않았던 4월은
이제 70년의 여정으로 67년맞는 5월 그리고 그리운 통일의 계절로
존재의 목적따라 의무지어 흐릅니다.
2017년 4월 15일 토요일오전 09:50:51
 
이름없는공연2017년5월연작[518민주묘지9묘역]에
함께 할 공연자를 모집합니다.
 
 1997년[51817]부터 20여년간 매년 5월을 맞으며
준비하고 작업한 이름없는공연의 오월연작.
2017년5월엔 공연,영상회,전시까지 81번째 작품부터의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중 2017년의 오월 이야기를 담은 [518민주묘지9묘역]에
함꼐할 공연자를 찾습니다.
작업은 5월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며
그 연습과 순례,공연이 하나로 연결되서
스스로 신청하시고 다가와 함께하시는 분의 마음만큼씩 모여서
순례공연이 완성됩니다.
참가하실 분은 4월20일부터 30일사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예기와의 면담을 통해서 작업에 합류하며
공연은 5월15일에서 28일사이에 2,3차례,참가하시는 분들의 일정에 맞춰서
참가하시는 만큼의 인원으로 이뤄집니다.
작업의 구성과정은 순례를 겸하며
중간중간 공연의 형식으로 완성되며
참가하시는 분은 전체일정에 구애없이
자신이 마음닿아서 가능한 일정에만 참가하셔도 됩니다.
[518민주묘지,9묘역]은 특히 설치미술형태의 배치를 거리공연에 구성할 작업이어서
미술이나 소품 만들기 작업하시는 분들이 동행해 주셨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518민주묘지 9묘역에 잠드신 분들과의 인연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더욱 좋겠고 5월광주이야기를 접하며 살아오신 분들 가운데
2015년부터 2017년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해보실 분이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작업미팅은 5월1일부터 매일 광주에서 가지며
공연경력유무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37주기맞는 5월 빛고을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그려보실 분은 누구나 동행이 가능합니다.
 

가로 여섯,세로 넷 그리고 다시 넷.그렇게 서른여덟분과의 만남.

가로 여섯,세로 넷 그리고 다시 넷.
그렇게 총 스물넷 더하기 스물넷 해서 마흔여덟.
그중 아직 모시지 않은 열자리 빼고 서른여덟 개의 이야기
이름없는공연이 광주 사는 분 그리고 오월을 기억하고자 하시는 분들과 같이 그리고 싶은
그 여든한번째의 얘기는
37년지난 5월의 이야기는 그곳에서 3년전 여름
2015년7월1일부터 2017년 5월까지
35년넘어 오월을 살다 가신 분들과의 이야기 나눔 입니다.
지난3월부터 님들을 만나며 한두 분 어색함을 딛고
지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분들이 빛고을에서의 지난 35 36 37년의 님들의 삶을 얘기해주셨으면 했는데
하루 오월지기 한 분이 오셔서 얘기해주신 세분의 기억 외엔 그저
낯설게 만나고 주고받는 수줍고 외로운 만남의 여정뿐입니다.
그 서른 여덟분 곁에 다가가서 누구곁에선 노래도 들려드리고
적으셨던 시도 읽으며 5월동산중턱에서 그림이라도 같이 그려보고 싶고.
금남로에서 마중나가 오시는 님들의 이승얘기도 듣고 지샌 후
밝아오는 새벽하늘아래 배웅하는 일.
서른여덟 님들의 자리는 액자 혹은 님들을 만날 오브제로 도청 앞 민주광장 한편에 놓고
그 자리하나하나를 찾아 걸으며
꽃과 향으로 수놓고 싶은 9묘역.
서른 여덟 분 중 몇몇 분은 그분들의 벗과 동지 친지들이 같이 그 만남을 준비했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행사아닌 진실의 시공에
산 사람들이 스스로 다가와 이 그리움 같이 나눌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워
그 기대마저 욕심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넋들에겐 미리
저 혼자 만이라고 일단 말씀드리고
그렇게 희망없이 이 그리운 만남을 준비합니다..
5월이 되면 새로이 나올 넘어 넘어 책자도 한권 받아서 둘째줄 왼편에 계신 님께 전해드리고 싶고
아니 그 글을 다시 적어 펴낸 님의 동지가 직접 오시면
그 모습 부럽듯 바라보며 얼마나 감사할까?
님의 얼굴 님의 미소를 기억하는 화가 분들이 님의 자리에 앉아서
그의 마음에 남은 님의 모습 그림 그려드리는 모습,
바라보며 한없이 기쁠 행복은 가능할까?
자신의 개인전에 오셔서 축하해주시던 그 모습 감사하며
찾아와 머물다 갈 사람,만날 수 없을까?
518민주묘지 9묘역.
올해도 수많이 펼쳐질 5월행사 한편에서
5월의 나날들,행사들이 끝난 광장 한편에
놓이고 사라지고 다시 놓이며 나눌 운정동 9묘역에서.
지난3년 님들이 채 못이루고 가신 꿈.
얘기 나누며 이승으로 따라 떠날 아무도 알 수 없는 저승이야기.

2017년 4월 17일 월요일오후 07:11:39

2017년의 오월 이야기를 담은 [518민주묘지9묘역]에 함꼐할 공연자를 찾습니다.
작업은 5월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며
그 연습과 순례,공연이 하나로 연결되서 스스로 신청하시고 다가와
함께하시는 분의 마음만큼씩 모여서 순례공연이 완성됩니다.
참가하실 분은 4월20일부터 30일사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예기와의 면담을 통해서 작업에 합류하며
공연은 5월15일에서 28일사이에 2,3차례,참가하시는 분들의 일정에 맞춰서
참가하시는 만큼의 인원으로 이뤄집니다.
2017년 4월 17일 월요일오후 08:20:32
 
 
https://www.facebook.com/events/1414626568594748/
[518민주묘지,9묘역]의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작업은 우선 38분가운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을 찾으시고
그분에게 다가가서
...
표현하고 싶거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주신 후
그것을 행할 일정을 잡으셔서 표현하시고
그 기억을 갖고 공연을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준비되시면 미팅 일정을 잡아 연락 주십시오.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오후 6:30:16
 
이름 없는 공연은 보실 분을 찾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연에 공연자가 되셔서 하실 분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6일 유족분이 추모제 제례음식을 준비하시며 이 공연에 같이 하시려 한다면
그 제례음식을 준비하시는 것이 공연이고
그 공연 안에서 어떻게 구성할까가 상의된 후
...
공연이 이뤄집니다.
아마도 유족분은 그렇게 같이할 생각까지는
스스로 가지지 않으실 것 같아 보입니다.
같이하시고 싶다면 같이 공연을 준비하고 의논해서
구성하는 과정을 가질 시간을 미팅을 통해서 가져야 하며
이번작업은 그 미팅을 20일에서 30일사이에 마치고
5월부터 그 구성을 실천해 나가면서
공연이 이뤄질 것입니다.
2017년 4월 20일 목요일오전 10:05:32
 
http://www.facebook.com/events/1414626568594748/
이름없는공연 2017년 5월공연 [518민주묘지,9묘역]의
참가자미팅이 오늘부터 (30일까지)시작됩니다.

이 공연에 참가해보실 분은 온라인으로
미팅희망일자와 시간을 적어 자기소개와 함께 신청해주시면
...
온오프라인으로 미팅진행됩니다.
광주 분 들은 도청근처로 미팅 신청해주십시오
2017년 4월 21일 금요일오전 9:25:15
 
올해에도 5월의 노래에 오시는지요?
오신다면 그 일정 전후해서 이름없는공연의 5월공연[518민주묘지,9묘역]에 참석의사 표시해주시면
그 일정에 맞춰서 공연일정을 추가하겠습니다.
공연장소는 오월의 노래가 열리는 곳과 같은 518민주광장 옛 전남도청입니다.
2017년 4월 23일 일요일오전 10:36:22
 
[518민주묘지,9묘역]첫공연은 8일에..
함께하시고 싶다시는 말씀을 안하셨지만 8일 오월의 노래에 오신다는 분이 계셔서
그 말씀에 일단 첫 공연일을 8일로 잡습니다.
하몎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안나서 못하신다면 오월의 노래곁에서
그저 관객으로서 그 노래듣고 만나는 것을 시작 부분으로 해서 작품을 구성하겠습니다.
공연은 8일 오월의 노래가 끝나고 무대가 정리된 후부터 시작해서
전남도청지킴이로 자정을 넘어 9일새벽까지 이어지는 시간 안에서 구성합니다..
마침 이튿날이 19대 대통령선거일이니
도청 앞에 만들어질 9묘역 넋들과 함꼐 우리가 만든 이 선거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며
밤에서 새벽으로 가는 시간의 도청과 518민주광장안에 담은 518민주묘역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겁니다.
열흘간의 공연참가자 모집기간 중 아직 스스로 공연 일정을 정하지 못하신 분
8일과 27일이 현재 정해진 날짜입니다.같이하실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30일까지 미팅 가져주시면 함께하실수있습니다.
공연일자는 오월 광주를 찾아주실 분이 계시다면 그분이 오실 날을 맞춰서
추가해 나가려 합니다.
오늘 23일 이제 일주일간의 기다림이 남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아무도 함께 해주지 않는 5월순례.
올해는 한 분이라도 오셔서 함께 해주시는 분이 있을련지?.
넋들 앞에 부끄럽지 않고 싶어 또 산 사람들에 대한 기다림을 가져봅니다.
2017년 4월 23일 일요일오전 10:59:31
 
모처럼 난관에 빠졌습니다.
518민주묘지 9묘역 38기의 모습,어떻게 다른 공간에 표현해야 할까?
힘없는 혼자 서도 가볍게 이동가능하고 거리에 놓으면 쉬 바람에 날아가지 않을 오브제,
가로여섯 세로 여덟 줄 나란히 설치하고 곁에 앉을 공간의 설치.
혹여 미술하시는 분,여쭤보고 아이디어도 빌리고 싶지만..
어디 그럴 분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이 있을까?
거리바닥에 상처 주지 않고 고정시킬 수 있는
이동가능형태의 묘역 만들기.
혼자는 다 채울 수 없는 서른 여덟기.
한 분 한 분 기억담으실 분들이 화분하나씩이라도 가져와 놓아주면 채워질 묘역.
37주년준비한 긴 기다림의 시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없고..
아무도 오지 않는 열흘 간의 약속 그 남은 일주일.
8일, 27일 그리고 하루를 더 잡아서
지상과 지하,하늘 세곳에서 신새벽에 가질 넋들과의 만남.
그래도 오월 언제나처럼 홀로 다가간다 해도
다시 하늘이 열리겠지.
2017년 4월 23일 일요일오후 2:57:53 
 
 
(이름 없는 공연 [40일간의 봄,사순절][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9묘역 계신순
9- 1 임금재(1930.3.23-2015.7.1)
9- 2 김동문(1935.9.2-2015.9.17)
9- 3 이재관(1946.12.11-2015.9.22)
9- 4 문병란(1934.8.15-2015.8.13)
9- 5 김재진(1945.1.16-2015.10.12)
9- 6 오규만(1960.11.2-2015.10.15)
9- 7 정태성(1943.7.18-2015.10.15)
9- 8 임종기(1952.4.17-2010.7.12)
9- 9 정찬홍(1958.9.27-2015.10.28)
9-10정한오(1954.6.10-2015.3.28)
9-11최용범(1961.5.21-2015.10.31)
9-12나병식(1949.2.5-2013.12.20)
9-13정백중(1942.7.14-201511.11)
9-14김명호(1961.6.6-2015.11.19)
9-15김정우(1961.10.6-2015.12.25)
9-16정철,의행(1958.10.20-2016.2.16)
9-17이태규(1935.4.28-2016.3.16)
9-18김연순(1935.4.6-2016.3.22)
9-19양강섭(1954.8.30-2016.3.27)
9-20권용조(1955.2.3-2016.4.30)
9-21고송남(1939.7.22-2016.6.12)
9-22이귀만(1935.3.24-2016.6.25)
9-23이정근(1947.1.29-2016.3.29)
9-24정병곤(1937.4.1-2016.7.17)
9-25조봉환(1918.6.4-1996.4.14)
9-26김기묘(1927.9.29-2016.7.27)
9-27김형기(1949.10.11-2016.7.7)
9-28정형규(1948.8.25-2016.9.17)
9-29이호철(1932.3.15-2016.9.18)
9-30성대수(1937.6.13-2016.9.27)
9-31최세환(1959.8.22-2016.10.5)
9-32윤경중(1938.8.16-2016.11.10)
9-33정진갑(1926.5.14-2016.11.16)
9-34이원주(1956.4.1-2016.11.22)
9-35김춘노
9-36손성채(1938.7.13-2017.1.27)
9-37김재철(1954.11.28-2017.1.14)
9-38
 
9묘역36분..오신순
9-25조봉환(1918.6.4-1996.4.14)
9-33정진갑(1926.5.14-2016.11.16)
9-26김기묘(1927.9.29-2016.7.27)
9- 1 임금재(1930.3.23-2015.7.1)
9-29이호철(1932.3.15-2016.9.18)
9- 4 문병란(1934.8.15-2015.8.13)
9-22이귀만(1935.3.24-2016.6.25)
9-18김연순(1935.4.6-2016.3.22)
9-17이태규(1935.4.28-2016.3.16)
9- 2 김동문(1935.9.2-2015.9.17)
9-24정병곤(1937.4.1-2016.7.17)
9-30성대수(1937.6.13-2016.9.27)
9-36손성채(1938.7.13-2017.1.27)
9-32윤경중(1938.8.16-2016.11.10)
9-21고송남(1939.7.22-2016.6.12)
9-13정백중(1942.7.14-201511.11)
9- 7 정태성(1943.7.18-2015.10.15)
9- 5 김재진(1945.1.16-2015.10.12)
9- 3 이재관(1946.12.11-2015.9.22)
9-23이정근(1947.1.29-2016.3.29)
9-28정형규(1948.8.25-2016.9.17)
9-12나병식(1949.2.5-2013.12.20)
9-27김형기(1949.10.11-2016.7.7)
9- 8 임종기(1952.4.17-2010.7.12)
9-10정한오(1954.6.10-2015.3.28)
9-19양강섭(1954.8.30-2016.3.27)
9-37김재철(1954.11.28-2017.1.14)
9-20권용조(1955.2.3-2016.4.30)
9-34이원주(1956.4.1-2016.11.22)
9- 9 정찬홍(1958.9.27-2015.10.28)
9-16정철,의행(1958.10.20-2016.2.16)
9-31최세환(1959.8.22-2016.10.5)
9- 6 오규만(1960.11.2-2015.10.15)
9-11최용범(1961.5.21-2015.10.31)
9-14김명호(1961.6.6-2015.11.19)
9-15김정우(1961.10.6-2015.12.25)
9-35김춘노
9-38
 
 언제나 그렇듯 일상처럼 오월이 오면
 
언제나 그렇듯 일상처럼 오월이 오면
습관처럼 순례를 준비하고
지난 한해 동안 준비한 이야기를 갖고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외지에 살 때는 16주기빛고을에서 들은 이야기를 갖고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가 된 한도시의 이름을
궁금한 가슴으로 순례의 동행을 약속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자료도 찾고 우리가 그 시기에 해야 할 행동도 찾아서
아린 가슴에 눈물 머금으며 준비해서
5월의 이 도시로 찾아왔습니다.
매년 오월이 오면 그렇게 하늘은 열렸고
그 찬란한 하늘과 넋들의 포근함 만나
위로라도 받는 가슴으로 도청 앞 그리고 금남로를 맴돌다
극락강지나 다시 이승의 도시로 떠났습니다.
 
37년이 흘렀습니다.
4월을 잊지 않겠다는 사람들에게
2051년4월처럼
2017년5월은 다가왔습니다.
한번도 그 날의 이야기를 직접 재현할 수 없는 송구스러운 자세그대로
3년째 머무르며 그린 올해도 오늘의 이야기를 꺼내고
아무도 관심없을 서른여덟 넋과 나눌 오월을 얘기를 준비합니다.
이젠 새 도로명 주소 쓰기로 그 정겨웠던 마을이름도 지워질 이곳.
망월동아닌 운정동.
열 번째 먼저 헛묘로 채워지고 마지막 남은 아홉번째 묘역.
35년의 기억과 아픔으로 지샌 먼저 간 이들과의 언약.
그 마치지 못하고 떠난 35년 36년 그리고 37년째 봄.
님들 곁으로 떠난 넋들 곁에 다가가
지난해 그리고 지지난해 이 빛고을 하늘 아래 같이 살며 스쳤을 그 모습 상기하며
그리는 당신들이 그리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
조금만 나중 떠나셨으면 그래도 우리가 만든
또 한 번의 작은 희망의 시작이라도 보실 수 있으셨을 텐데..
하지만 이렇게라도 두렵게 가져보는 희망으로
같은 35년을 숨쉬어온 님들의 모습,그려보며
산사람들은 들어주지 않는 얘기들을 이렇게 벗처럼 친지처럼 꺼냅니다.
지난해 2월 이곳에 오신 이 분만 몇 번 뵌 적이 있네요.
저희공연에 함꼐하시고 차 한잔 나누며 방담했던 기억이 유일한...
 
2017년 4월 23일 일요일오후 10:29:16
이름 없는 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
 37주년5월 이름없는공연의 5월순례를준비하면서.
.
오월을 담고 살기 위해 남은 생 빛고을에 머무르며 원룸을 전전합니다.
매년 한번 혹은 하루,다녀가는 이곳이 너무 죄스러워 이렇게 머물지만
일상 안에서 뒤적여가며 찾는 순례.
그리고 드문드문 허지만 가슴 벅차게 만나는 귀중한 순간들.
3년이란시간.비록 아무도 벗되지 못하지만
누구말처럼 그것이 광주의 미덕인 듯 싶습니다.
모르는 그들 속에 모르는 채로 그렇게 아름다운
조금뿐인 것 같다가도 어느새 무리지어 메우는 동지들.
아무도 모르게 올해도 또 몇 개의 공연과 전시를 의무처럼 준비하며
하늘이 열릴 그 날을 준비합니다.
누군가 다가와서 함꼐해줄 사람이제 아무도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 함께 아리게 준비하며 다가왔던 그 모습들
되새김질쳐 다시 오신 듯 그리면서..
2017년 4월 24일 월요일오후 10:53:19
 
이름없는공연 25일 화요일 오늘오전 전일빌딩에 갑니다.
37년전5월 어느날밤 그곳에 들어섰던 분들의 마음을 만나뵐분 계시면
꽃한송이 혹은 작은화분하나들고 이름없는공연과 함꼐 해주십시요.
오신다고 글주시면 10시반 전일빌딩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2017년 4월 25일 화요일오전 7:30:11
 
기다림의 반을 채우고.
2017년 올해의 5월은 예전보다 더 절실하다.
세상을 진화시킬 미력의 힘이나마 승리처럼 맛보며 또 우매한 욕심에
스스로 손놓아 버릴 것인가
넋들이 몸으로 담아낸 용기와 그 이유
그리고 그들과 같이 지내온 37년의 시간이
사람들에게 잃어 버린 것과 기억해 실천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데..
마지막 콘티와 대본을 구성하기 위해
등장인물을 기다리는 작가의 자세로
10일간의 미팅일을 정하고 기다림.
그 반을 채운 닷새를 지나 이제 남은 희망은 닷새뿐,
아무도 호기심도 관심도 없고 의무조차없는 그 제안 안에
살아오면서 스쳤던 수많은 얼굴들 이름들을 채워 넣고
그중 행여나 관심갖고 스스로 다가와줄 지도 모를 사람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가 온다면 같이 해볼 수 있는 공연의 방식.
주제의 변환,그리고 장면의 요모조모를 그려봅니다.
하루하루 더 지나 정말 이제 남은 닷새가 다 지나면
찻집에 홀로 앉아서 창밖으로 스치는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과 그 흔적들을 바라보던
누구처럼 공연의 대본은 다시 등장인물없는 투명의 백지로 변하고
모든 기대 욕심 비우고 새로 쓰게 될 대본.
지난3월 재의 수요일에 시작해서 사순절을 거치며 준비해온 그 얘기들
누구에게 얘기조차 못해주고
들을 이 나눌 이 없는 이승에서
넋들의 이승얘기로 이 곳 저승을 채워 나갈 또한 번의 부끄러운 5월.
그저 행사에 익숙하고 기념에 낯익어진 사람들의 공간에서
만나지 못하는 절실한 그리움.
서른여덟기의 봉분 혹은 자리를 어떻게 마련하고
어떻게 들고 이동해서 시간 안에 공간을 담을까
그 걱정을 버릴 수만 있어도 덜 쓸쓸할텐데..
하루하루가 기대를 지우고 실망없이 또다른 희망을 만들어서 남 몰래 덮는
제례의 준비.
이제는 어느덧 티끌처럼 찾아주던 순례의 동반자들도 동행자들도 사라지고
무의미를 통해서 의미를 만드는 시간.
37주년 5월을 준비하면서 문득문득
나또한 넋이 되어 바라볼
또 하나의 37주기 2051년의 이승을 걱정하고 있는 우매함..
2017년 4월 25일 화요일오전 8:15:51
.
누군가가 함께하겠다고 오신다면
 
누군가가 함께 하겠다고 오신다면
그에게 이 공연의 개요를 얘기해주고 이튿날이나 다다음날
그와 함께 9묘역에서 만날 약속을 할 겁니다.
그리고 그가 9묘역 누군가에게 드리고 싶은 자신의 행동을 준비해서
다가와 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할 겁니다.
그는 아마도 그렇게 정해진 약속을 이틀간의 시간동안
다른 약속이 생기거나 만들어서 못오게 됐다고 연락주거나 연락조차안주고
어길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사람을 만나서
그가 무언가를 준비해서 약속한 날 함께 9묘역을 찾아준다면
그리고 그가 해야 할 이야기를 찾아준다면
그것이 공연이 되고 그것이 사실이 돼서
5월 어느날 넋들을 모실 다른 공간 안에서
그 얘기가 투명처럼 담길 겁니다.
38기의 봉분을 표현할 작은 오브제나 상징이 놓여지면
그곳에 다가가 만나고픈 넋들을 만나고
그분들과 얘기 나누며 그릴 차원이동의 시간.
살아간다는 이들의 이승에서 넋들의 이승얘기 전하며
피안에서 차안까지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우주와
그 우주 속 작은 별 하나 그리고 그 속 작은 마을에서의 삶의 양식.
35년을 아픔 속에 잊으며 기억하며
다른 이 들과는 또다른 의무를 마음 깊숙이 안고 살다가
지난해, 지지난해 헤어진 분들.
살아있어 못만나던 분들을 
언제나 다가가면 이렇게 만나주는 착한 벗이 되어 계신 곳.
[518민주묘지,9묘역]
그들과 같이 걷던 지난해 지지난해 이승을 돌이키면서
한 사람쯤이라도 같이 만나 넋 앞에 서보고픈 37주년 오월의 빛고을..
2017년 4월 25일 화요일오전 8:47:37

 
이름없는공연2017년5월 소성리지킴이공연
소성리에서 다시 그리는 (공연대본 음향구성콘티).
 
00:00-0031오프닝-지나가는 기차소리
 
1장 평화로운 시간
00:30-01:11
 피유망적시광(채광-잊혀진시간들)
 
인간은 평화로울수있는존재였다
인간이 우주에 생성되어 소멸될 때 까지
어느순간이었던가
평화의 순간을 누리는
인간종의 모습을 보앗다
새가날고 물고기가 헤엄치듯
인간은평화를 형성해주는 종이었다
평화로왔던
그래서 그들곁에 있는
또다른 이가 공유했던
평화를 그려본다
아주 짧은시간 우리는
미워하고 파괴하지 않음으로서
행복하였던 그 순간을
환상처럼 스쳐 기억해 본다
마치 죽음이후에야 알게되는 그 어리석음으로..
 
01:12-02:15
노래-누구엿을까 나의 창문을두드렷던 사람
누구였을까 가야금의 현을 켠 사람은
기억속에 그 즐거웠던 정경들
천천히 나의 머리속에 떠오르네
그 느릿느릿하게 떨어지는 가랑비
멈추지 않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네
잊어 버렸던 시간들을 기억하네
즐거웠던 추억들이 아스라히 떠오르네(가사)
 
 
02:16-05:10
2장 아름다운마을
The Town I Loved So Well

In my memory I will always see
The town that I have loved so well
Where our school played ball by the gasyard wall
And we laughed through the smoke and the smell.
Going home in the rain running up the dark lane
Past the jail and down behind the fountain
Those were happy days in so many many ways
In the town I loved so well.

In the early morning the shirt-factory horn
Called women from Craigeen the Moor and the Bog
While the man on the dole played the mother's role
Fed the children and then trained the dogs.
And when times got tough there was just about enough
But they saw it through without complaining
For deep inside was a burning pride
In the town I loved so well.
05:11-7:41
3장 꿈..good bye
 
song good bye(tracy chapman)
 
For you
It's all in a day
One day in a life
It's all in the one word
The one word is goodbye

For me
It's all in what you say
Though you've tried to be kind
It's all in the words
From the lips that once touched mine with a sigh
Goodbye
For you
It's all in your face
The laugh and worry lines
It's all in the one word
You hope will make you young again
Goodbye

It's all in the play
Someone speaks the line
It's all in the one word
That stops and steals the time
Goodbye
Goodbye
Goodbye
For me
It's all in a day
It's the part in life
When it's all in the words
To fate and circumstance resigned
Goodbye
 
마지막 평화마져 잠재운후에야
인간은 평화를 얻을 것이다
마지막 하나까지 미워할 상대가 없어져야
평화가 올 것이다
인간의 멸종은 그래서 역설적으로
지구의 희망이다
미워하지 않고 파괴하지 않고
사랑뿐인 사람마져 해하고나면
세상은 이제 인류를 잃게 될 것이고
그 마지막사람에 대한 기총소사가
마지막 평화의 꽃잎마져 침전시키면
전쟁도 끝난다.
 
07:42 -13:48
4장 총을내려라 put the gun down
 
노래-총을내려-별음자리표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하는 세상 모든 것들
살아있어 한 번 외침인 것 죽어있어 다시 울림인 것
내가 보지 못한다 해도 내가 알지 못한다 해도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 내 몸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내가 죽어 먼지 된 후에도
어떻게든 이어지는 삶들이 어떻게든 지속되는 관계가
내가 할 수 없다 해도 내가 살아낼 수 없다 해도
내 안에서 돋아나는 꿈이 가슴에서 자라나는 노래가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디엠지(DMZ)의 녹슨 철조망이 총을 겨눈 제국의 군대에게
반세기 전 노근리 총탄 자국이 바그다드 미사일 자국에게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베트남에 내리는 소나기가 이라크에 부는 마른 바람에게
마르지 않는 그라운드 제로의 눈물이 살고 싶단 마지막 절규가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1달러로 하루를 사는 목숨이 수억 달러 죽임의 무기에게
피울음에 치떠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뺏는 이윤에게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총을내려라 총을내려
 
11:30-13:48
주민..
왜 나한테 허락도 받지않고
우리한테 동의도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자기들이 미국무기 갖다 놓으면서
왜 주민들을 밀어내고
왜 주민들을끌고가고
왜 우리를 다치게 하면서
미국편을 듭니까?
너무도 화가 납니다
 
저는평화롭게 살고싶습니다.
저는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마누라와 내 새끼와
내 땅에서 내가 농사 지으면서
아무 걱정없이 밥먹고 살고싶습니다.
그것이 욕심입니까?
 
그런데 저들은 나보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그렇게 하고싶어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연세드신 분들을 다치게 하고
왜 우리 동료들을 끌고 갑니까?
 
아무런 동의와 설명조차없이
저들은 우리를 끌고 가고
우리를 다치게 하고
우리의 적이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미국놈이 이 땅을 떠나갈 때까지
내가 편안하게 내 집에서
내가 농사지어서 내 새끼와 내 마누라가
아침 저녁을 먹을 수 있는
평화로운 우리땅을 지키려 합니다.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십시요.
우리의 평화를 지켜 주십시요.
 
(구호)미국놈을 미국으로
소성리를 우리에게
사드가고 평화오라
 
13:48-13:55
 
13:56-17:03
5장 성주야 너는 이땅에서
 
노래.
성주야 너는 이땅에서
 
성주야 너는 이 땅에서
가장 빛난 고을이기에
너에게서 온 나라에
평화가 시작되리라
 
성주야 너는 이 땅에서
가장 빛난 고을이기에
너에게서 온나라에
평화가 시작되리라
 
너의 평화나비 날개짓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니
자주평화통일의 길 이룰 때까지
우리모두 함께하리라
 
성주야 너는 이 땅에서
가장 빛난 고을이기에
너에게서 온나라에
평화가 시작되리라
 
막
2017년 4월 29일 토요일오후 12:38:41
 
기다림의 끝.
오늘4월30일 자정까지로 함께하실분에 대한 긴 기다림 마감합니다.
1997년부터 매년 5월을 준비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순례공연을 가 봄윱求?
세월이 흐르며 5월공연을 같이하는 사람도 적어지고
언제부턴가 한둘만이 그저 하루마주하더니
...
올해엔 아무도 같이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월공연과 영상회 전시등
37주년의 기억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사람 없이
중천사람하나가 넋들을 찾아 떠나고 행하는 형태만으로
하루라도 함께 해 줄 오월순례자를 기다리며 준비했던
작업의 주제와 내용도 많이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오후 1:06:41 
 
[소성리에서 다시 그리는] .
5월3-4일 1박2일 지킴이에서 초연할 대본과 ,음향구성을 마쳤습니다.
대추리와 강정 등에서 그리던 그 평화의 얘기를 이어서 연작으로 만들었는데,
구성 마치고 보니 우연히도 배경노래가 중국,미국노래이어 한국노래로 끝납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오후 1:11:58
 
한번쯤 동행의사를 적어주셧던 몇분.
 
 5월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며 페북통해 몇 분이 동참의사도 표시해주셨는데,
함꼐준비하고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소극적인 동행의사만 한번 표시하시고 이후 미팅등을 가져주시지 않아서
결국 동행의 의사없이 그저 덧글만 적어보신거라 생각하고
미팅마감일인 오늘까지의 기다림을 마감합니다.
관객을 원치 않는 공연과 영상전이라서 홍보예정이 없지만
오월 ,우리가 이어 나갈 의무를 생각하는 시간장소에서
우연히라도 스쳐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주 빛고을 다가와 3년 세 번째 맞이하는5월.
같이하고싶어서 늘 제안했지만
여전히 같이 준비하고 행동할 수 없는 이방인의 공간.
하지만 이렇게라도 이방인으로서 해야할 부분이 따로있는 듯.
빛고을 분들이 준비하시고 행하시는 5월나기 곁에서
남몰래 또다른 5월그리기.
그 기억과 의무감으로
이름없는공연의 5월순례
올해가 마지막인 듯 이어갑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오후 1:20:04
이름없는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서른여덟 봉분을 상징하는 오브제
설치했다가 바로 치우기 쉽고
모아서 들고 이동하기에 힘겹지 않은 그런 오브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은연중 광주살며 거리에서 마주쳣던 미술하는 분들이 생각나서
혹시라도 그분들 중 누군가가 같이하고자 다가오면
그분에게 여쭤보고 그분께서 그 일을 맡아 주실 수도
있을거라 내심생각하며 비워두었던 부분.
 
참 그분은 아직 한번도 두 마디 이상의 대화를 나눈 적 없는데
그 부럽고도 아름다웠던 예술의 거리에서의 개인전이후
언제  내 얼굴을 기억하셨는지
집회나 모임에서 우연히 보게 되면 아주 멀리서부터 일부러 찾아와서
악수를 청하시고 인사하십니다.
 
한마디라도 더 무언가 얘기를 걸어주시면 대화라도 나눌텐데
그냥 그렇게 반가이 인사만 하고 다시 떠나시니.
저를 누구라고 아시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조차 못 물어보고
2년이 그렇게 흐릅니다.
518 9묘역엔 그분이 살아오며 만나고 친분 맺은 분들도 많으실텐데
그분으로부터 그 벗님의 얘기도 들어보고
자리마다 초상화라도 스케치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렇게 그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도 싶었는데..
공연의 구성 안에 담았던 그 아름다운 영상이
욕심쟁이의 아지랑이처럼 사라집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오후 1:45:18
 
 
 
도청별관 하늘 한 부분에 놓여질 서른여덟 개의 봉분.
그리고 다시 새벽 도청 앞 분수대 한편에 놓여지고
우리가 찾아가 다가앉을 몇 개의 이야기 적은 넋의 자리.
 
천사백 여섯 번째 마지막 벗으로서
조심스레 만나고 헤어졌던 님과의 적적한 이야기와
용기내어 술한잔 권하고 벗이 된 동갑내기들과의 자리.
직녀에게란 시한편의  인연으로 처음 다가갔던 9묘역은
불과 몇 달후 몇 줄이 채워진 후 자리잡은
천사백여섯 번째 벗의 자리에서 놀래고
다시 그 49재날 윗단까지 채워진 자리에 놀란 가슴 저려했던 곳.
그 날이 시작이었고
님들과의 만남의 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오월은 님들곁에 앉아서
지난3년 같이 살아온 이 나라
같은 해 달빛 아래 숨쉬었을 계절.
같이 순례했을 5월길 그리려고
준비를 마쳣습니다..
몇몇 사람에게 말 걸어 보았지만
그리 관심 가져주지 않고
그 옅은 관심이 올 오월을 다시 홀로 만들어주지만
그래도 이렇게 지난 몇 년을 같이 살았던 넋들 곁에서
저도 아는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37년째 오월이 감사합니다.
동갑내기들과 술한잔 나누며 말씀드렸듯
이제 내년을 기약할 수 없는 시간.
20여년전 언젠가 몇 주기에도 올 수 있을까요 하고 멀리만 여겼던
그 시간이 이즘인데
참 오래도 살았습니다.
5월이 와도 단한 사람 동행하거나 찾아와줄 이조차 없는 이승에서
그래도 다행이라면 이렇게 마주해주고 대해주는 벗이
몇배 더 많은 넋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넋이 되면 그들도 비워져서
하찮은 듯 외로운 또다른 제안에도
님들처럼 이렇게 흔쾌히 다가와 벗이 되어 주시겠지요.
 
2017년 4월 30일 일요일오후 2:05:56
이름 없는 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님들 보낸 후 35년동안
그 아픔가슴에 안고 살다 지난해,지지난해 벗들 곁으로 가신 분들.
모란이 다시 피고 오월이 오면
한해라도 빠질세라 망월동 운정동 찾아 복다우 주룡  어운길 걸었을 분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넋들에게 참배하고
못다 이룬 넋들의 꿈,이뤄드리고 싶어서 누구보다 가슴 아팠을 분들.
 
함께 살았으면서도 그 깊은 속,조아려 나누지 못한 채
희망 쥐어드리지 못하고
가장 아픈 시기에 떠나시는 길 그저 속절없이 나눈 이별.
30여년을 견뎌온 가슴이
못된 7년 그리고 2년에 이리 맺어야 했던 이별..
조금만 더 계셨으면 님들의 의지가 이루어낸 이 작은 바로잡음
기뻐하시는 님들 모습도 볼 수 있었을 텐데.
 
2017년 5월 21일 일요일오전 08:05:12
이름 없는 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37주년5월 빛고을 도청한편에
5월을 순례하는 이들을 맞는 5.18민주묘지에서 일반순례객들은 잘 찾지 않는
9묘역 48기의 묘석이 마련됩니다.
물론 행위자의 눈에만 보일뿐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 행사처럼 형식지어
그 묘역을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에 띄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넋들이 원하시는대로 그저 그분들과 함꼐
나들이하듯 오월 빛고을 도심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어서.
운정동 동산마루에서 왼편아래로 내려다보며 기다리던 벗들과
그래도 조금은 아름다워질 내일,
한 걸음 더 다가서 이뤄줄 고운 세상 그리시며 엊그제 헤어지신 분들.
우리가 같이 만들던 지난 30여년의 이야기도 나누고
님들 떠나신 후 님들의 힘으로 우리가 이뤄낸 조그마한 희망의 싹,
이야기도 들려드리고져.
2017년 5월 21일 일요일오전 08:23:06
 
기억할 순 없으셨겠지만
언젠가 그곳에서 가보셔서 아시겠지요.
그해 봄날은 어땠었나요?
 
여든한 해전 22일 간격으로 태어나 6일 간격으로 떠나가신
서로 알지 못했을 두분.
마흔 다섯 되던 해에 같이 겪은 오월을 인연으로
36년간의 세월,간혹은 같은 공간에서 뵈었을지도 모를 두 분을
서른일곱해 오월 다시 찾아와서 뵙습니다.
두 분 다 묘비명엔 그저 십자가 밑에 성경귀절과 가족의 기도로
그의 삶에 대한 얘기하나없이 담담한데..
삼십 육 년 거의 대부분의 오월엔 이곳에 다가와 머물다 갔을 두 분.
모질게 기다려 마주했을 민주세상 그리고 다시 겪어야 했을 역사의 후퇴.
일제 강점기 보다 2차대전보다 동족상잔의 전쟁보다 어쩌면 더 아팠을
쓰라림 속에서 떠나신 후 1년
이렇게라도 다시 일어서는 나라의 모습 보시며
어리석은 마음들 보둠어 주세요.
 
2017년 5월 22일 월요일오전 08:05:12
이름 없는 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올 오월엔 님이 그때 그리 소중하게 만들어주셨던 그 책의
증보판이 나왔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그저 넘어 넘어 라고들 불렀지요.
절판된지도 오래됐는데
32년이 지나서야 다시 만들어지니 많이 늦은 셈이죠.
님계실 때 다시 풀빛에서 힘찬님 이름으로 발행했으면 더 의미로왔을텐데..
그래도 3년간의 여행 보내고 다시 오신 이곳에서 이렇게 오월
님의 묘석에 올려지는 선물로 사람들은 다시 그 날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30년이 지나 오히려 그날 허위로 기록한 신문과 활자들이 진실된 자료 인양
왜곡을 서슴없는 세월.
님의 마음처럼 풀빛으로 되살아나서.
 
2017년 5월 22일 월요일오전 08:24:15
이름없는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날마다 죽을 맘으로 이북방송만 듣고 있었다.
희망이랄까 낙관적인 소식은
단 한마디도 들을 수 없었다.
 
16일에도 도청앞 집회는계속되었다.
밤늦게 횃불행진을 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가는 길은 밤에 어둠을 밝히는 횃불같이
명명백백하다는 의미에서
이루어 진 것이엇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횃불을 든 사람은
각각 네사람이 보호를 했고
경찰들의 호위아래
전남대생은 노동청-광고-산수동오거리를 거쳐
도청에 다시 집결했다.
우리는 도청앞 광장에서
5.16군사구테타를 응징한다는 의미의 화형식을 거행했는데,
분수대 위에서 약간의 헤프닝이 벌어졌다.
기자협회에서
분명히 광주는 난리가 났을텐데도
방송에서는 제대로 보도를하지 않앗다.
답답한 마음에 우리가 들을 수 있는건 북한방송밖에 없엇다.
21일 우리에게 도피처를 제공해준 사대 정정의 교수한테 전화가 왔다.
관현이 가명이 관수였는데
교수는 관수가 죽었다는 소문이 광주에 파다한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엇다.
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전화마져 불통되었다.
  
이름 없는 공연[518민주묘지9묘역] 작업노트 중에서)
이름없는공연5월연작
5.18민주묘지,9묘역 1차대본
2017.5.24
예기.
 
그 아픈 세상 35년이라는 세월 어떻게 사셨을까?
그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내색없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흐름 안에서
그 알 수 없었던 슬픔을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같이 가던 길 혹은 같이 가지 못했던 부분들
되새겨 그릴 이승에서의 시간.
40일간의 봄.
그 혹한의 귀기울여 바라봄의 시각.
35년이 지나서야 ,빛고을에 머물러 살면서야
비로소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
 
..........................
3년간의 빛고을에서의 서성임을 통해 만나게 된 또 하나 조망의 일각.
518민주묘지 9묘역.
현재진행형인 삶과 죽음의 연장과
35년에서 37년으로 이어지는 살아남은 자들의 아픔.
그 아픔의 극대화된 이 날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그들의 숨결을 다시 찾아 떠나는 여정.
......................
 
빛고을에 오면 이야기 들려줄 사람을 참 많이 만날 줄 알았습니다.
스침 안에서 문득 문득 넌지시 이야기 들려주시고
같이 가보자며 안내할 분과의 낯선 순례도 꿈꿔 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리며 다가와 지낸 2년반
그리고 3년의 시간.
그시간을 같이 숨쉬던 분들이
이승을 떠나신 후에야 이제 말을 걸어줍니다.
살아있어서 만날 수 없었던 분들,이렇게야 만납니다.
40일간의 찾음 그리고 봄. 그리고 9묘역에서.
 
 
..................
5.18민주묘지 9묘역은
안장능력 48 안장기수40 잔여기수 8
미리 예정된 1기와 남은 7기를 더 모시면
782(칠백팔십이)기의 제1묘역은 그 자리를 다 채우고
이후 제2묘역으로 다음분들을 모시게 됩니다.
.....................
 긴겨울 평화혁명으로 대통령탄핵을 이루고
꿈처럼 되찾은 민중의 세상위한 첫발...
그래서 이제 또 치룰 지난한 민주화의 길.
성주평화대행진으로 수천의 사람들이 소성리에 모여
또 하나의 대추리,또다른 강정을 상기했습니다.
5.18국립묘지엔 이제 몇남은 봉분자리.
다시 찾아가니 또 한 분이 오셔서 이제 일곱자리만이 남았습니다.
 
타지에 살땐 몰랐는데,이렇게 빨리 이렇게 문득문득 채워져가는 묘역이
30년지나
지난 7년의 가슴저림을 말해주는 듯.
병란님 따라 처음왔던 2015년 여름,
그리고 2016년 2월 의행님 모시고 온 날.
불과 6개월만에 반이 채워져 버린 9묘역의 모습에 놀랬던 기억.
 
30년을 그렇게 의연히 지낸시던 이들이
불과 3-4년이란 짧은시간에 약속처럼 떠나가시는 이 나라.
매년 5월이면 35년넘어 이 곳을 찾아와서 살아남은 이들의 의무를 되새기며
각기 다른 삶 속에서도 하나의 눈물을 같이했을 분들.
이렇게 35주기 36주기 37주기를 넘기며
마치 서로 동무였던 것처럼 이곳 9묘역에 나란히 잠드시네요.
 
.................
 
사순 2일째 9묘역 36기 넋들과의 첫 만남 가졌습니다.
오월유공자로
모진 삶,35년넘어 살아오시다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어제까지
산사람들 떠나 벗들에게도 돌아가신 분들.
 
........................................
아주 오래 전 어렸던 날
낯설고 억양도 다른 도시에 전학 온 첫날처럼.
 
37년의 어눌한 익숙함은 사라지고
교단에 서서 얼굴도 채 못들고 바라보는 시선에
주눅들은 아이처럼.
그러나 오고 싶었던 곳.
 
또래도 몇되고 동갑내기도 셋.
30년이 지나도 늘 반복해 되새기기만 하던 그 시간의 사람들 속에서
어쩌면 곁에 두고 마주치면서도 만나지 못했던,
말조차 걸 수 없었던 이들을
이제 이렇게 귀기울여 만나려 왔습니다.
 
살아남앗기에
어쩌면 더 아팠을 그 35년의 시간.
........................................................................
37년간의 죄스러움 그리고 그리움,
늘 5월을 찾아와도
벗처럼 만나 술 한잔 나눌 수 없이 돌아섰던 곳.
3년의 시간.
머무르며 따스하게 다가와 주셨던 한 분과의 소중한 인연도
미완의 이별로 끝나고
이제 그의 인도를 따라 지난 3년 빛고을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서로도 모르게 스치고 만났던 사람들을 뵙니다.
....................
 
동족상잔의 전쟁이 끝나던 해.
이승만 정권에서 태어나 철모를 어린 시절을 지내고
국민학교 들어가던 해 5.16을 만나고
박정희대통령이란 이름아래 초중고 학창시절,
요대,각반차고 목총들고 열병,분열 준비하며
중학입시부터 예비고사.
국민교육헌장,계엄령과 긴급조치에 익숙하고
스물넷에 10.26
서울의 봄 지나
여의도 광장에서 마포를 거쳐 백만 벗들과 걸으며
난생처음 꿈 피우던 민주주의. 그리고 좌절.
스물여섯에 오월.
그리고 다시 위수령 속에 찬탈된 주권.
 
서른즈음 그 아픔,남 몰래 되새기다 맞이한 서른 셋의 87년6월.
서른아홉 마침내 그나마 문민정부..
그리고 마흔 넷에 생애 첫 정권교체.
마흔여섯에 처음 만났던 통일.
하지만 쉰 넷에 다시 분단.
 
예순 다가가며 그렇게도 어렵게 피눈물로 가꾸며 키워왔던 역사의 후퇴.
오십중반부터 환갑 넘기며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서며
명박산성에서 탄핵정국까지.
 
예순한 살 환갑맞던 그 해부터 이 시간까지.
노란리본 달지 않으면
그저 한갓 불통의 늙은이로 오해받는 나이,부류.
그래도 예순넷 나이의 소수자.
 
54년 말띠, 37주기 5월,
30주년6월을 준비하는 이 봄의 망월동 9묘역,
 
같이했던 그 예순 해를 의지로 채우고
먼저 떠나간 벗들 곁에서 술한잔 나눕시다.
5월이 가기 전에 옛 운정동 산34번지에서 만나 어운 혹은 주룡길에서
술한잔 나눕시다.
살아있을 때 만나고 싶은 그리운 누군가에게 편지 띄우고 기다립니다.
강섭,한오,재철 세 분과 약속 정하려 합니다.
......................
 
묘비명에 적은 "풀빛세상을 꿈꾸며 다시 광주에 잠들다"란 어휘처럼
여덟 계절지나 가을,고향으로 다시 이주하신 분.
4년지나 37주기.
올 오월엔 님이 그때 그리 소중하게 만들어주셨던 그 책의
증보판이 나왔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그저 넘어 넘어 라고들 불렀지요.
절판된지도 오래됐는데
32년이 지나서야 다시 만들어지니 많이 늦은 셈이죠.
님계실 때 다시 풀빛에서 힘찬님 이름으로 발행했으면 더 의미로왔을텐데..
그래도 3년간의 여행 보내고 다시 오신 이곳에서 이렇게 오월
님의 묘석에 올려지는 선물로 사람들은 다시 그 날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30년이 지나 오히려 그날 허위로 기록한 신문과 활자들이 진실된 자료 인양
왜곡을 서슴없는 세월.
님의 마음처럼 풀빛세상으로 되살아나서.
......................
 
 
병식님 이어
시인과 소설가 한분 그렇게 세분을 오월지기의 안내로 소개받습니다.
그 분 떠나시던 날 조선대 장례식장,이튿날 아침 도청 앞 시민장,
1년이 지나 지난해 여름 조선대에서의 추모제에서 다시 뵈었던 분.
겸손하게도 그분은 "한평생 짖다가 간 똑똑한 바보" 라고
소개하며 기억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조선대1주기 추모제 한 달이 채 못된 날에
시인의 노래 직녀에게를 가슴저리게 불렀을 또 한 사람.
탈향의 작가가 여든네해 끝내 통일을 보지 못하고 여기에 잠들었습니다.
"하룻밤 신세를 진 화찻간은
이튿날 곧잘 어디론가 없어지곤 했다.
더러는 저녁에도 몇 번 씩
이 화차 저 화차 자리를 옮겨 잡아야 했다"  
 
 ..................................................
22일 간격으로 태어나 여든한 살 나이로 6일 간격으로 떠나가신
서로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나란히 9묘역에 쉬고 있습니다.
마흔 다섯 되던 해에 같이 겪은 오월을 인연으로
36년간의 세월, 간혹은 같은 공간에서 뵈었을지도 모를 두 분을
서른일곱해 5월의 길목에서 뵙습니다..
두 분 다 묘비명엔 그저 성경귀절과 가족의 기도로
그의 삶에 대한 얘기하나없이 담담하네요.
.
삼십육년 거의 대부분의 오월엔 이곳에 다가와 머물다 갔을 두 분.
모질게 기다려 마주했을 민주세상 그리고 다시 겪어야 했을 역사의 후퇴.
일제강점기 보다 2차대전보다 동족상잔의 전쟁보다
어쩌면 더 아팠을 쓰라림 속에서 떠나신 후 1년
이렇게라도 다시 일어서는 나라의 모습 보시며
또 이승사람들 위해 기도를 드리시겠지요.
.....................................
 
 
지난해 3월에 오신 네분.태규님,연순님,강섭님,정근님 만나며
아무도 모를 시간을 연결시켜 1935년부터 2016년까지 두 사람의 81년간과 36년간의
자신들도 모를 인연을 얘기해 드립니다.
긴겨울을 열아홉 스무차례의 주말 수십 백수십만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섰던 평화행진과
오래도록 갈망했던 그 한걸음의 민주를 향한 작은 전진의 얘기까지.
지난 1-2년 님들 떠나신 후에 이승소식.
지난겨울 20주를 이어온 시국촛불과 그 힘으로 얻은 무혈 민주적절차로 이뤄낸 탄핵.
그리고 님들도 같이 시작햇을 1073일의 긴 기다림 후에
마침내 다시 만난 세월호의 모습.그리고 인양얘기
그리고 정권교체와 새로 뽑은 대통령의 얘기까지.
 
재작년 3월28일 ,그리고 한해지나 작년 3월27일.
그리고 올해 1월14일.그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바라보셨던 빛고을은,
이승은 어떠했나요?
 ........................
님들이 35년 걸어 올라오시던 복다우 주룡 어운
그렇게 망월동 가는 길을
멈추고 서며 다시 걷습니다.
54년말띠들과 같이 술한잔 나누기로 약속한 날..
강섭, 한오, 재철 세 벗과 얘기나눌
이승에서 꿈에 빠진 사람이 그립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 한오,재철님 가족들은 님들 마음되새겨 짧게
"사랑합니다.항상 기도할께요.편히 쉬세요"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세요"
그렇게 적으셨네요
 
 
 ....................................................
37년이 흘렀습니다.
4월을 잊지 않겠다는 사람들에게
2051년4월처럼
2017년5월은 다가왔습니다.
 
이젠 새 도로명 주소 쓰기로 그 정겨웠던 마을이름도 지워질 이곳.
망월동아닌 운정동.
열 번째 먼저 헛묘로 채워지고 마지막 남은 아홉번째 묘역.
35년의 기억과 아픔으로 지샌 먼저 간 이들과의 언약.
그 마치지 못하고 떠난 35년 36년 그리고 37년째 봄.
님들 곁으로 떠난 넋들 곁에 다가가
지난해 그리고 지지난해 이 빛고을 하늘 아래 같이 살며 스쳤을 그 모습 상기하며
그리는 당신들이 그리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
조금만 나중 떠나셨으면 그래도 우리가 만든
또 한 번의 작은 희망의 시작이라도 보실 수 있으셨을 텐데..
하지만 이렇게라도 두렵게 가져보는 희망으로
같은 35년을 숨쉬어온 님들의 모습,그려보며
산사람들은 들어주지 않는 얘기들을 이렇게 벗처럼 친지처럼 꺼냅니다.
지난해 2월 이곳에 오신 이 분만 몇 번 뵌 적이 있네요.
저희공연에 함꼐하시고 차 한잔 나누며 방담했던 기억이 유일한...
 
 ................................................................................
천사백 여섯 번째 마지막 벗으로서
조심스레 만나고 헤어졌던 님과의 적적한 이야기와
용기내어 술한잔 권하고 벗이 된 동갑내기들과의 자리.
직녀에게란 시한편의  인연으로 처음 다가갔던 9묘역은
불과 몇 달후 몇 줄이 채워진 후 자리잡은
천사백여섯 번째 벗의 자리에서 놀래고
다시 그 49재날 윗단까지 채워진 자리에 놀란 가슴 저려했던 곳.
그 날이 시작이었고
님들과의 만남의 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오월은 님들곁에 앉아서
지난3년 같이 살아온 이 나라
같은 해 달빛 아래 숨쉬었을 계절.
같이 순례했을 5월길 그리려고
준비를 마쳣습니다..
몇몇 사람에게 말 걸어 보았지만
그리 관심 가져주지 않고
그 옅은 관심이 올 오월을 다시 홀로 만들어주지만
그래도 이렇게 지난 몇 년을 같이 살았던 넋들 곁에서
저도 아는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37년째 오월이 감사합니다.
 
동갑내기들과 술한잔 나누며 말씀드렸듯
이제 내년을 기약할 수 없는 시간.
20여년전 언젠가 몇 주기에도 올 수 있을까요 하고 멀리만 여겼던
그 시간이 이즘인데
참 오래도 살았습니다.
5월이 와도 단 한 사람 동행하거나 찾아와줄 이조차 없는 이승에서
그래도 다행이라면 이렇게 대해주는 벗이
몇배 더 많은 넋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
 
 ..................................................
기억할 순 없으셨겠지만
언젠가 그곳에서 가보셔서 아시겠지요.
그해 봄날은 어땠었나요?
 
여든한 해 전, 22일 간격으로 태어나 6일 간격으로 떠나가신
서로 알지 못했을 두분.
마흔 다섯 되던 해에 같이 겪은 오월을 인연으로
36년간의 세월,간혹은 같은 공간에서 뵈었을지도 모를 두 분을
서른일곱해 오월 다시 찾아와서 뵙습니다.
두 분 다 묘비명엔 그저 십자가 밑에 성경귀절과 가족의 기도로
그의 삶에 대한 얘기하나없이 담담한데..
삼십 육 년 거의 대부분의 오월엔 이곳에 다가와 머물다 갔을 두 분.
모질게 기다려 마주했을 민주세상 그리고 다시 겪어야 했을 역사의 후퇴.
일제 강점기 보다 2차대전보다 동족상잔의 전쟁보다 어쩌면 더 아팠을
쓰라림 속에서 떠나신 후 1년
이렇게라도 다시 일어서는 나라의 모습 보시며
어리석은 마음들 보둠어 주세요.
 ...........................
 
 
 .....................................................
님들 보낸 후 35년동안
그 아픔가슴에 안고 살다 지난해,지지난해 벗들 곁으로 가신 분들.
모란이 다시 피고 오월이 오면
한해라도 빠질세라 망월동 운정동 찾아 복다우 주룡  어운길 걸었을 분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넋들에게 참배하고
못다 이룬 넋들의 꿈,이뤄드리고 싶어서 누구보다 가슴 아팠을 분들.
 
함께 살았으면서도 그 깊은 속,조아려 나누지 못한 채
희망 쥐어드리지 못하고
가장 아픈 시기에 떠나시는 길 그저 속절없이 나눈 이별.
30여년을 견뎌온 가슴이
못된 7년 그리고 2년에 이리 맺어야 했던 이별..
조금만 더 계셨으면 님들의 의지가 이루어낸 이 작은 바로잡음
기뻐하시는 님들 모습도 볼 수 있었을 텐데.
 
..........................................................
39기의 봉분을 표현할 작은 오브제나 상징이 놓여지면
그곳에 다가가 만나고픈 넋들을 만나고
그분들과 얘기 나누며 그릴 차원이동의 시간.
살아간다는 이들의 이승에서 넋들의 이승얘기 전하며
피안에서 차안까지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우주와
그 우주 속 작은 별 하나 그리고 그 속 작은 마을에서의 삶의 양식.
 
35년을 아픔 속에 잊으며 기억하며
다른 이 들과는 또다른 의무를 마음 깊숙이 안고 살다가
지난해, 지지난해 헤어진 분들.
살아있어 못만나던 분들을 
언제나 다가가면 이렇게 만나주는 착한 벗이 되어 계신 곳.
[518민주묘지,9묘역]
그들과 같이 걷던 지난해 지지난해 이승을 돌이키면서
한 사람쯤이라도 같이 만나 넋 앞에 서보고픈 37주년 오월의 빛고을..
 
.....................................................................
가로 여섯,세로 넷 그리고 다시 넷.
그렇게 총 스물넷 더하기 스물넷 해서 마흔여덟.
그중 아직 모시지 않은 여덟자리 빼고 서른아홉 개의 이야기
 
37년지난 5월의 이야기는 그곳에서 3년전 여름
2015년7월1일부터 2017년 5월까지
35년넘어 오월을 살다 가신 분들과의 이야기 나눔.
 
그 서른 아홉분 곁에 다가가서 누구곁에선 노래도 들려드리고
적으셨던 시도 읽으며 5월동산중턱에서 그림이라도 같이 그려보고 싶고.
금남로에서 마중나가 오시는 님들의 이승얘기도 듣고 지샌 후
밝아오는 새벽하늘아래 배웅하는 일.
서른아홉 님들의 자리는 님들을 만날 오브제로 도청 앞 민주광장 한편에 놓고
그 자리하나하나를 찾아 걸으며
꽃과 향으로 수놓고 싶은 9묘역.
 
 막
 2017년 5월 24일 수요일오후 08:32:42 
...............
여기09-
 
2008년 장막을 드리우고 비밀스러운 공사를 시작한 곳.
10년을 지내 그 숨겼던 이유를 드러낸 5월.
518민주평화기념관이란 이름으로 가장한
역사적 공간의 지움.
이렇게 지우고 그 악행의 명분인양
건물마다에 하나씩 새겨놓은 안내판 조각들.
 
내부에 전시된 작품이란 것들.
작가들은 정말 무슨 양심과 심리로
이 지움의 공간에 억지스런 기억을 핑계로
오월이란 주제를 납품한 것일까?
 
이렇게 지우고 그렇게 기억하자고
저지르고 방관한 결과.
인간이 잊지 말아야할 것을 박재화해서
망각으로 이끄는 죄.
 
순례길 가로막힌 공사담에 막혀 10년을 기다린 이곳,
하얀 수의를 입힌 죄악의 공간에서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답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되찾아서
되돌려놓기를 바랍니다.
 
2017년 5월 29일 월요일오후 2:40:27
 
5월이 그리 지나가면 습관처럼 다시 통일을 그립니다.
이 푸른 별 지구에 모든 국경이 없어지고 장벽이 없어져서
인간도 새들처럼 바람처럼
자유롭게 오가며 통일된 별에 사는 것을.
 
통일이 되기 전엔 통일을 그리고
통일이 되었을 때 그것도 모르고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또 통일을 그리고
어리석은 양심으로 그 통일 지키지 못하고 다시 분단되고서야
[처음 만났던 통일]을 기억하며 통일을 그리고
조금 철들어서야 이제 [다시 통일을] 그립니다.
 
 
헤어진 그 날부터  소리없이 만남의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의 얘기
[마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끊어진 3개철도선 마지막 일곱정류장씩 스물 한 개역을
하루 한 곳씩 찾아가는 [21일간의 직시]를 따라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바다가 보이는 등대 앞에서]
그리고 꿈처럼 이뤄진 북녘연화대 그리고 삼일포에서의 공연.
첫 만남엔 [마술피리]와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
그리고 그 이듬해 다시 만났을 땐 첫 만남의 그 얘기담아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까지.
하지만 다시 분단.4계절 어느 시기에도 [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
그리고 지쳐 그리며 매년6월15일에서 8월15일까지
이름없는 공연만의 통일 그리기.
2013년 처음 만났던 통일
2015년 70년간 8월
2016년 다시 통일을..
이제 막혔던 통일물꼬를 다시 조금 열지만
처음 만났던 통일만큼 우리 사랑할 수는 없고
그래도 초심처럼 진정 사랑나눌 수 있는 사람들 남아있을 지 몰라
그분들의 만남을 위해 마음모아 준비해드릴
2017년 6월에서 8월까지의 축제.
못내 이룰 통일을 화두로 소수자의 조건 버린 사랑담아
마임페스티벌에서 다시 통일을 까지에서 만나고 두고 왔던 그 들을 만납니다.
같은 마음 가진 사람 만날 수 있다면
광주에서 6월에 작업미팅을 가지고 그분들과 같이
이 길을 가고
다시 아무도 없다면 역시 홀로 이 시간의 의무를 되새기겠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의 2017년 6월에서 8월까지 두달간
준비하고 실천할 통일작업.
자신의 일상에서 며칠이라도 시간내서 그 절실한 마음,동참해보실 분은
자신이 동행할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 편성해서 참가의사 표시해주시고
작업미팅을 통해서 작업일정과 공연을 구성해 주십시오.
광주에서 기다립니다.
2017년 6월 6일 화요일오전 11:59:58

이름없는공연통일연작
마임페스티벌 21일간의 직시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비오는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 마술피리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삼일포)
겨울여행-그 네 번째얘기 처음 만났던(안았던)통일
이름없는공연 2015년 70주년 8.15맞고지냄위한 통일프로젝트  70년간 8월(70august)
 
 
6월16일,18일 저녁 다시 공연합니다.
이 공연에 동행하실분은 미리 연락주셔서 6월9일-15일사이에 미팅약속정해주시면
이 작업에 동행하실수있습니다.
5월묘역 한구석을 찾아뵙는 마음으로 동행해주실분 기다립니다.
http://cafe.daum.net/oncorea/URu5/76
 
소성리 그리고 노근리에서..nogunri 다시 그립니다.
 
지난해 초연때 채 못한 얘기 그리고 그날 공연을 통해서 이어 나가기로 한 이야기
7월마지막주 다시 노근리로 갑니다.
가는 길 소성리에서 반전 평화 통일을 그리는 분들과의 평화행동에 동행하고
노근리에서  nogunri 님들이 계시던 날에 그 철교를 찾아갑니다.
이름없는공연의 작업에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동행해보실 분은
작업신청과 작업 미팅을 통해서 같이 준비해서 현장에서 만나 함께하실수있습니다.
지난해는 자계예술촌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과 몇 개월의 시간을 갖고 작업할 수 있었으나
올해 스스로 시간을 만들고 마음을 준비해서 찾아갈 분들이 몇 분이나 있어서
이 공연의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연결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같이 하셨던 분 혹은 새로 참여하실 분들 일정내어 참여 신청해주시면
6월에서 8월로 가는 반전 평화 통일 작업의 하나로
67주기 노근리 순례길 넋들 앞에 약속 지키는 공연도 가능할 것입니다..
2017년 6월 9일 금요일오후 5:42:11
.
 
 
6월16,18일 다시 만남 준비하며 함꼐가실 벗 찾습니다.
.
이름없는공연이 82번째 5월연작으로 공연했던 2017년5월27일 새벽공연작품
[5.18민주묘지,9묘역].
6월16일과 18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민족극한마당이 열리는 기간,
그 공간과 시간에 겹치지 않게 준비해서 다시 공연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초연해서 홀로 했던 점 아쉬워서 같이 성묘해주실 분 혹시라도 있으실까
찾습니다.
작품은 이미지와 작은 오브제로 5.18민주묘지 9묘역을 설치하고
그 39분의 묘비 앞에 찾아와주고 얘기나눠주는 살아 계신 분들의 참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37주년5월 그리고 30주년6월,그리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통일까지.
그리며 같이 살다 헤어진 벗들 혹은 그리운 분들을 만나 지난 2년혹은1년 그분들과 같이 못한
시간의 이야기 나누실 분을 기다립니다.
공연은 그저 무언가 보기 위해 찾아오시는 관객 분 들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따로 공개하지 않고
스스로 누군가를 찾아 얘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만의 참배로 넋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표현하기 위해
참가하시고자 미리 얘기해주시는 분들만을 기다려 그분과 시간을 정해서 이틀간 공연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5.18민주묘지 9묘역에서 뵐 수 있는 서른 아홉 분.
님들을 기다리는 분들의 이름입니다.
9- 1 임금재(1930.3.23-2015.7.1)  9- 2 김동문(1935.9.2-2015.9.17)
9- 3 이재관(1946.12.11-2015.9.22)  9- 4 문병란(1934.8.15-2015.8.13)
9- 5 김재진(1945.1.16-2015.10.12)  9- 6 오규만(1960.11.2-2015.10.15)
9- 7 정태성(1943.7.18-2015.10.15)  9- 8 임종기(1952.4.17-2010.7.12)
9- 9 정찬홍(1958.9.27-2015.10.28)  9-10정한오(1954.6.10-2015.3.28)
9-11최용범(1961.5.21-2015.10.31)  9-12나병식(1949.2.5-2013.12.20)
9-13정백중(1942.7.14-201511.11)  9-14김명호(1961.6.6-2015.11.19)
9-15김정우(1961.10.6-2015.12.25)  9-16정철,의행(1958.10.20-2016.2.16)
9-17이태규(1935.4.28-2016.3.16)  9-18김연순(1935.4.6-2016.3.22)
9-19양강섭(1954.8.30-2016.3.27)  9-20권용조(1955.2.3-2016.4.30)
9-21고송남(1939.7.22-2016.6.12)  9-22이귀만(1935.3.24-2016.6.25)
9-23이정근(1947.1.29-2016.3.29)  9-24정병곤(1937.4.1-2016.7.17)
9-25조봉환(1918.6.4-1996.4.14)  9-26김기묘(1927.9.29-2016.7.27)
9-27김형기(1949.10.11-2016.7.7)  9-28정형규(1948.8.25-2016.9.17)
9-29이호철(1932.3.15-2016.9.18)  9-30성대수(1937.6.13-2016.9.27)
9-31최세환(1959.8.22-2016.10.5)  9-32윤경중(1938.8.16-2016.11.10)
9-33정진갑(1926.5.14-2016.11.16)  9-34이원주(1956.4.1-2016.11.22)
9-35김영남(1957.11.25-2016.9.16)  9-36손성채(1938.7.13-2017.1.27)
9-37김재철(1954.11.28-2017.1.14)  9-39윤승훈(1960.8.15-1998.3.12)
9-40김경식(1962.12.29--2017.4.15)
 
인연 있으신 분 혹은 인연이 없어도 그분과 얘기나눠드리고 싶으신 분.
아니면 아무도 모를까봐 벗해드리고 싶으신 분 찾아
자신이 그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간의 모습 미리 얘기해주시고 참가를 신청해주시면
그것이 이름없는공연입니다.
함꼐할 약속,6월14일까지 기다림을 마감합니다.
2017년 6월 11일 일요일오후 2:41:49
 

 nogunri노건리 미처다못한 얘기 이어가고져.

nogunri노건리 지난해 미처 다 못한 얘기 그리고 약속한 만남,다시 갖고져
2017년7월 이음 공연 가집니다. 전쟁 없는 세상 그리고 평화향한 꿈
화두로 안고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67년전 그 날의 그 곳에서의 다시 만남에 동행해보실 분은
6월30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주십시오.
공연은 2017년7월26일에서29일사이 하루
노근리 현장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2017년 6월 25일 일요일오후 2:26:48

 nogunri 미처 못 다한 얘기.그 기다림 마치고 작업에 들어가면서..
.
초연에 함께 하셨던 분들에 대한 소식안내와
함께 할 분을 기다리던 시간을 마치고 이제 작업을 준비합니다.
공연은 7월26일 소성리에서
그리고 27일 저녁 노근리에서
그리고 마지막 28일 오후 노근리에서
3부작으로 구성합니다.
지난해 공연의 캐릭터들이나 새로 함께 하실 분은
7월2일부터 개별적인 연습미팅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작업으로
작업의 동행을 진행하지만 7월10일까지 등장인물과 구성초안을 완성하고
그 날까지 캐릭터나 인물작업이 완성된 분만 26,27,28일 공연에 함꼐하실 수 있습니다.
여타 이름없는공연의 작업과 마찬가지로 관객을 피하기 위해
공연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작업에 참가하신 분들만이 함께 공연을 준비해서 완성하고
거리와 순례공간에서 만나고 스치게 될 순례자와 자연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모든 작업준비와 미팅,공연은 참가하시는 분들이
각자가 스스로 숙식이나 교통편등을 알아보시고 각자여건을 맞춰서
참가하고 공연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연은 자계예술촌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입니다)
2017년 7월 1일 토요일오후 9:45:05
 
 nogunri 열한 번째 에피소드 和蝶車
예정 됐던대로 올해 노근리 희생자 추모제는 더운 날씨를 이유로 50여일 앞당겨져서 6월초에
치뤄졌습니다.그리고 행사준비위원회 축의 초대로
노근리 사건을 취재해서 세상에 알린 퓰리처상 수상 기자
가족을 그 추모제일정에 함께헀지만 그가 최상훈 기자는 아니었습니다.
시민의 촛불혁명으로 이룬 탄핵과 정권교체에 힘입어
한반도 남쪽 이 작은 나라는 다시 민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정권을 세웠지만
전쟁없는 평화도 양심과 평화를 국익보다 우선하는 나라는 아직 묘연합니다.
약속드린대로 7월의 마지막 주간,
이름 없는 공연은 다시 노근리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타민족의 땅에서
평화를 핑계로 진행되는 제국의 전쟁 속에 핍박받는 역사의 반복.
그 현장을 순례하며
평화협정 못이룬 이땅에서 별고을 소성리 거쳐 노근리를 찾아 떠납니다
 
지난해 미처 못다 하고 맺은 열 편의 에피소드
그 이야기를 이어서 열한 번째 이야기
미처 못다 한 얘기란 부제로 화접거를 준비합니다.
가슴에 안은 평화나비수레엔 하얀 나비와 파란나비들이
전쟁과 무기가 없는 세상을 염원하고
미워하면서 그대로 배워 버린 악행을 벗어나서
본연의 자세를 찾아
조건없는 평화로 솔선할 의무를 기도할 것입니다.
 
이 작업을 같이할 사람을 찾았으나
레지던시라는 의무로 만들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스스로 시간을 만들고 다가와 같이 작업할 사람 아무도 없어서
기다림을 마감한 한달 간을 홀로 준비합니다.
20일까지 등장인물들과 공연의 배경,인물의 움직임길 담은
대본을 구성 마치고 26일 소성리에서 1박2일의
평화지킴이로 그 프롤로그를 그리고
노근리로 이동, 넋들이 떠나가신 그 시간을 찾아가
화접거,그 모습으로 넋들과 다시 하룻밤을 지새고
증오비 지우고 적었던 사죄비 흔적찾아
그곳에 다시 용서비는 파람을 돌아서 회향의 이승길까지.
2017년 7월 9일 일요일오후 1:55:21
 
 7월 마지막주 소성리,노근리 순례하며 공연할
이름없는공연 [노건리-다 못한 이야기 ,화접거]
참가희망자있어서
연습미팅을 7월10일에서 14일 사이 광주에서 가집니다.
함께하실분은 미팅희망일정을 신청해주시면
먼저연락주신분 일정으로 공지하고 미팅갖겠습니다
 
시호 17.07.10. 21:19 new
저와 또 한명의 작업자가 금요일 오전에 갈 것 같습니다. 첫차로...
예기 10:24 new
7월14일 금요일 광주터미널 혹은 광주역혹은 광주송정역에 몇시에 도착하는지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서
[노건리 공연참가자미팅] 만남시간과 장소 정해서 공지드리겠습니다.
 
시호 17:58 new
예기 7:40 KTX타고 9:22도착합니다.
11:25 분에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노건리-화접거]의 사전미팅은
어느정도 작품에 대한 개론과 참가자의 의지나 상황에 따른
사전상의와 작업진행과정을 가져야하는데
첫미팅에 2시간미팅후
10여일후 현장공연에 바로 투입하는 방식으로는
이번 공연에 출연이 불가능합니다.
이번공연에 지난공연의 재공인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들어서 할 작업이어서.
이번공연이 다루고있는 이야기속에 동행은
공연10여일전 단하루 2시간 미팅만으론 불가능합니다.
준비하셨던 14일 미팅계획 취소해주시고
아쉽지만 이번 공연에 동행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조금더 많은 시간,
함꼐준비할수있는 날들을 만들어서 준비했어야 가능할 작업인데 아쉽습니다.
 
Jade Park 그렇군요. 일단 사전미팅으로 방향을 잡은 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차후의 내용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7월 11일 화요일오후 11:32:05
 
운명을 거부하면 고통받고, 받아들이면 행복하다.
세월과 풍요와 영겁 속에서 우리는 실수를 반복하지만
그것을 고치는 데는 단 한번으로 족하다.
마침내 나는 윤회의 겁을 깰 깨달음의 노래를 듣는다.
그 노래가 지금 마음 속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 노래는 내 영혼이 탄생한 순간부터 들려온 것이다.
원인 없는 일은 없다는 스님의 말이 옳다면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신에게 다가가게 해서
우리가 약한 것에 강하게 되고
두려운 것에 용감하게 맞서고
지혜로 혼란을 극복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지속되는 승리는 가슴으로만 얻을 수 있다.
그곳이 어디인가는 상관없다."
 
노건리 그 열한번째 이야기,화접거를 준비하면서
다시 만나보는 슬픈 이야기 한 편.
그 마지막 대사를 그대로 2017년 여름 안에 담습니다..
 
2017년 7월 13일 목요일오후 03:27:11
 (이름없는공연 2017년7월 공연 nogunri 열한 번째 에피소드 和蝶車 작업노트 중에서)
 
소성리에서 다시 그리는 02는
2017년7월2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출발하는 소성리평화버스를 타시는 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소성리평화버스를 타고 오셔서
이름없는공연과 함께
소성리 수요 집회와 행진에서 만나 실 수 있는 모든 분들이
참석가능합니다.
참가 신청해주시면
그날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이 함꼐할 수 있는 시간과 행동등을 모아
한편의 공연과 그 공연을 기록한 영상집이 됩니다.
작품의 주제는 반전 평화 통일이며
7.27휴전협정일을 평화협정으로 이루고져하는 마음을
같이하는 분들의 마음과 행동이 곧 공연입니다.
이름 없는 공연의 이 공연은 26일자정을 넘어
27일 오전까지 무박2일로 공연되며 26일 돌아가시는 분은
그 시간까지 무박2일 일정으로 남으실 수 있는 분은 함께
그 시간의 영상회와 공연을 이어갑니다.
공연은 27일 오후 노근리로 이동해서 다시 무박2일의
[nogunri 화접거]공연으로 이어집니다. 
2017년 7월 20일 목요일오후 12:17:24
 nogunri11-화접거 음향구성대본
 
1.00:00 kill them all-노건리사건 개요 및 유족의 증언
2.05:30갈 수 없는고향(박미선,노찾사1) -황간가는 기찻길아래 노근리쌍굴 아래서 그리는 시간.
3.10:15파월선에 몸을실은 흰저고리나비 -흰저고리나비(별음자리표)
4.13:00 killthem all 미군의 증언
5.15:40 그렇게 수많은 슬픔들...그림자(송인효)
6.18:30 사이공의 흰옷...퐁니퐁넛.
7. 20:30 우리 아이들의 나라(장의균)..노근리..증오비
8. 24:00 하늘과 땅 에필로그 나레이션..
9. 25:20 도안옹이야의 봄(고니소리)..사죄비
10 28:30-33:30 에필로그 멈추지 못하는 전쟁.끝없는 길. 꽃비(박양희)
2017년 7월 22일 토요일오후 12:18:59
 
nogunri 못다한 이야기의 화자. 화접거
 
노건리 네 번째 에피소드에 잠시 등장했던 화접거는
미완의 캐릭터로 아무도 준비하지 않아서
캐릭터를 만들지 못한 채 극 안에 담아두었던 화자입니다
이번 못다 한 이야기에도 역시 스스로 다가와 치열하게 작업할 사람없어서
작가의 마음 안에서만 그 상상적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그 몸을 찾는 등장인물이 되었습니다.
nogunri 연작 4번째 구절에서 잠시 등장했던 화접거는
화접거 즉 화합의 나비를 찾아 담고 쥐어주는 수레를 끄는 평화순례자의 이야기입니다.
화접몽과 다르며 그의 이름에 적힌 화는 꽃이 아닌 화합의 의미입니다.
수레 역시 사물의 수레나 차가 아닌 그의 이야기 자체가 수레이며
그는 바퀴처럼 발을 달고 순례의 공간을 이동합니다.
그의 절실한 가슴앓이와 인간세상에 대한 아픔이
시간을 역류하고 겹치면서 만들어내 이성.
간혹은 시간이며 간혹은 공간 안에 흔적을 스치는 입자입니다.
2017년 7월 22일 토요일오후 1:34:46
 
화접거의 시간.
 
화접거는 화합나비들이 끄는 수레의 여정입니다.
수레를 끄는 것이 아니라 수레가 된 나비들의 이야기.
나비가 되어 다시 태어난 생명들이 이동해 머물고 다시 이동하며 전하는
자정의 생명질.
이역만리 바다를 날다가 파월선에 오른 흰저고리나비의 여정이
해방후 다시 맞은 동족상잔의 전쟁 속에서
다시 내어준 타국의 병사들 앞에 찢기운 나라를 만나고
황간가는 기찻길 노근리 머물러 7월의 마지막 날들을 지내며
자신처럼 다시 무명저고리 품새 아래 핏빛 흙구덩이가 되어 잠긴 염색체.
그 아픔 그리 겪고도 이국땅 떠난 길.
똑같이 배워 버린 악행으로 증오비에 새겨진 사악한 어리석음들.
그 앞에 다시 서서 부끄러운 증오비 앞에 지워 버린 사죄비까지..
곳곳에서 만나고 이별했던 그 아픈 나비들의 날갯짓이
소성리거쳐 오늘도 파란나비가 되어 여기 총없는 마을에서.
2017년 7월 22일 토요일오후 1:52:08
 ...........................
 nogunri 열한번째 에피소드 미처 못다한 얘기, 공연을 마치고..
 
그들이 계속 걸어가야 했을 길..노근리지나 안화리 마산리 거쳐 옥포리.황간.
그 길을 마중 나가듯 황간에서부터 노근리까지 걷습니다.
그해 아카시아향 가득했던 때얏볕 아래
67년 지나 다시맞는 칠월의 마지막주간.
2017년 7월 30일 일요일오후 5:35:05
(이름없는공연2017.7 nogunri 미처 못다한 이야기, 화접거 작업노트 중에서)
 
 
 peacepic104 이름없는공연의 평화스케치 그 백네 번째.
2017년8월5일 목포에서 만나는 후광8주기 추모와 상기.
광주에서 같이갈 벗 찾앗으나 아무도 없어서 홀로 아침 9시 광주를 출발.
목포 삼학도에 머물다가 자정넘어 순례 마치고 광주로 돌아옵니다..
18일엔 광주에서 추모영상회를...
 2017년 8월 5일 토요일오전 07:27:23
 
4161208사일육천이백팔일
 416 선한 사람들이 어느날 그들의 국가를 찬탈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던 날.
그날 이후로 하루하루 추적해 찾아내고 ,망각하거나 중단했던 낙담을 딛고
힘모아 행동하면서 마침내 이룬 국가의 찾음.
1119일만의 이룸.(탄핵과 대선에 의한 정권교체)
그것으로 일단 우리는 국가를 찾았지만 언제 또 찬탈당할지 모를 교훈 앞에서
방심할 수 없고 민주주의는 그렇게 파람에 이르는 길목만큼 처절합니다.
숫자 세기를 멈추고 이제는 새로운 희망을 향해 가려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치와 권력은 생물이고
변절과 변심은 늘 우아하게 곡절지어짐을 이미 압니다.
그래서 416에 붙여서 세던 숫자는 찬탈없는 나라찾기와는 또다른 세목으로
지속됩니다.
최소한 왜 침몰했으며 왜 구하지 않았는가하는
그 얘기를 모두가 확실하게 역사서에 쓸 수 있는 그 답의 결론일까지.
2017년 8월 5일 토요일오전 09:01:41
 
2017년 8.15통일주간 이름없는공연은
서울로 올라가서 3박4일간 머무르며 (8월14일-17일)
서울시청행사와 경원선지역순례하며 통일연작[마임페스티벌]을 다시작업합니다
.서울지역에서 함꼐작업희망하시는 분은 미리 연락주시고
자신이 참여하고싶으신 일자와 시간을 신청해주십시요.
서울공연은 서울과 경의선 경원선구간 등에서 3박4일간 파트별로 공연하고
남은날 다른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지역따라 그곳에서
마임페스티벌의 인물들을 이어만나는 공연길 찾아갈 예정입니다.
2017년 8월 7일 월요일오전 8:21:22

8월18일 김대중대통령 8주기 기일,
올해도 광주에서 추모영상회를 준비합니다...
2017년 통일주간 이름없는공연은 8월14-17일 마임 페스티벌 순례 공연을 마치고
8월18일 김대중 대통령 기일을 지내는 영상회를 광주에서 가집니다.
8월18일 오후 실내공간이나 저녁 야외공간으로 김대중 대통령 추모영상회를 같이 볼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을 15일까지 연락 주십시요.
지난3년간 매년 준비하였으나 한번도 광주지역에서 누구도 함께보고싶다 요청해 주신 이 없으셔서
홀로 거리에서 상영회를 가지며 기일을 보냈습니다.
올해 2017년엔 한분이라도 후광을 기억하고 기리고자 하시는 분이 계셔서 같이 보고 싶다고 청하시는 분이 계셔서
광주에서 두 사람 이상이 모여 기일을 지내는 영상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전 10:43:18
 
 
 마임페스티벌 2003년 그 초연의 만남을 찾아서 다시 떠납니다
 
6.15공동선언 3주년이 되던 해 그 해에 들어서야 .
분단의 그 날부터 축제를 준비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의 시간을 발견했습니다.
그 분들의 축제를 준비하던 삶을 발견하면서 시작했던 축제.
그래 6월 첫 축제를 준비하면서 적었던 작업노트는 이렇습니다.
 
" 한 때 많이 부르던
남북사람들이 만나면 손을 잡고 둘러서서 부르던 노래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란 노래가 있다.
월드컵이후 자주 들을 수 없게 돼긴했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원래 그 노래 가사는 우리의 소원은 독립 이라 하여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할 때 만들어진 노래와 노랫말이었는데,
분단이후 그렇게 통일노래로 바뀌엇다
가사를 쓴사람이 진정 그래서 썼는지 알 수 없으나
가사엔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란 어휘가 있다.
이말은 물론 꿈을 꾸지 않는 잠들지 않고 생활하는 시간 안에
모든 소원은 통일이란 의미일 것이며
잠이 들어서 무의식의 세계로 빠진 순간에도
소원은 통일이란 의미를 지닌다.
[마임 페스티벌]은 실천적 생각없이 부르던
그 노랫말에 의미만큼만이라도 접근하고자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그 노랫말같이 존재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찾아내어 그들같이 공감해보려는 의지이기도하다.
공연을 위한 준비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소원이 통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모든 소원이 통일만으로 집약되어
꿈에도 소원은 통일인 사람이 되어서
그 다음작업단계를 펼쳐낼
출발점에 서서 작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
 
그 어리석고도 어눌하던 축제의 기다림에 합류하고
하나하나 배우고 실천하면서 14년이 흘렀습니다.
우린 반세기 넘어서 통일도 해보았고 다시 분단도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 통일처럼 이제는 다시 그토록 아름다운 만남 다시 올 수도 없겠지만
언제나 6월이 오고 8월이 오고 또 10월이 오면
갈망하는 통일과 전쟁이라도 불사해보고 자하는 세력의 논리까지 혼재되는 이 나라.
평화를 원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
그들이 헤어진 그 날부터 기다리며 준비하던 축제
소리없이 아무도 몰래 준비하는 마임페스티벌.
그것은 평화이고
2017년 8월,이제는 나또한 이 남 모를 축제의 한 부분이 되서
갈망으로 다시 떠나는 만남의 준비입니다.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후 7:00:10

14년만에 다시 제안하는 올해도l 마임이스트없는 마임페스티벌
2003-06-29 오전 10:27:31
마임페스티벌은 춘천마임축제에서 돌아오는 날
문득 다가온 귀한 생명의 태동이었습니다.
수많은 마임이스트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몸과 정성을 다해 사람들앞에
귀한 몸짓과 마음을 준비해 내보이고
사랑하는 모습을보면서
15년전인 1989년 제1회 한국마임페스티벌을 개최하던
그 시간이 떠올랐고
그들이 저 마음을 갖고 저몸짓을 갖고
15년이 지난 지금
1989년에 비워두었던 그 무대 한 편의 화두를 찾아서
하나의 낯선 이 화두를 안고 함께 작업해본다면
얼마나 아름다우며 또 진정한 축제가 되지않을까해서..
마임이스트들을 보면서
통일을 축제로 준비하는 사람들의 환상이 보엿습니다.
착시였는지 알앗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늘 제곁에 두고도 제가 보지못햇던
일상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몸꼴의 윤종연이 분단의 어느 바닷가에서
오가는 종이배들의 모습을 보며 불빛을 등대처럼 밝히면
좋을거라고 생각햇습니다.
새새새의 이두성이 그 사랑한다는 한마디말을 하기위해
58년을 기다리다 마침내 만나는 날
새처럼 다가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는 모습을 만들어주었음하고
55년간 인간이 손상하지않은 자연의 보루인
이 지구상 마지막 생태공원인 비무장지대언덕에 서서
지휘봉을 들고 아리랑을 지휘하는 모습은
이경열의 지휘자의 모습에서 보았습니다.
탯줄의 아픔을 보면서
분단의 언덕에 올라서서
하얀 웨딩드레스를입고 기다리는 아름다운 신부의
소리없는 손짓을 찾았고
노영아의 풍경팀은 환시같은 아름다움으로
축제의 그날을 준비하며
고향의 추억처럼 155마일 휴전선을 넘나듭니다.  
바닷가에서 김봉석은 소년이 되어 갈매기에게
북녁의 또다른 아이에게 이 곳 얘기를 전해주고
고재경은 귀한 채소씨을 심어서
이곳에서 심은 그 과일과 채소의 열매가 넝쿨을 타고 올라가서
저곳 북녁에 열매맺게 가꾸는 사람이 되어줍니다.  
조성진은 기다림과 아픔에 시린 사람들의 넋을 찾아서 그들과 춤추고
유홍영과 사다리팀은 종이배를 수없이 접어서 하늘로 띄우는
목각인형입니다.
강정균은 산에 올라서 보고픈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아침이 되면 철책을 걷고 다가간 북과 남의 사람들이 모여서
축구시합을 하는데
이 즐거운 놀이를 보여줄 사람들은
임도완의 사다리움직임연구소사람들입니다.
그렇게 같이 그림그리고싶어서
제1회 마임페스티벌이 있은후 15년만에
같은 제목으로 함께하자고 청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마임이스트도
이에 응해주지못햇습니다.
그래서 이 공연은 슬프게도
마임이스트없는 마임페스티벌이 되었으며
이제 마임페스티벌은  마임이스트들이 아닌
또다른 사람들의 소리없는 몸짓으로
또하나의 변방에서 소리없이 진행되는 환청같은
페스티벌이 되게되엇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이래서 컴퓨터그래픽으로
사람을 만들어 그 그리움을 위안받고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실물과 흡사한 사람을 만들어서
그 사람이 그렇게 움직이며 아름답게 공존하는
그리움을 그려내곤 하는가봅니다.
사람속에서 사람을 만날 수 없어서
혹은 대답없는 제안에 쑥스럽고 챙피해서
몰래 기다리며 보고파하면서
그를 보듯 그림을 그려서
생명을 대신해 공존하는것인지도..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후 07:48:31
 
통일은 축제..
 

통일은 하나의 축제일 것입니다..
그 페스티벌을 누군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임은 소리없는 마음의 움직임이고
그러한 몸짓과 소리없는 마음이 모인 것이
마임페스티벌입니다..
분단이 된 그 날부터
역설적으로 이 땅의 누군가는
통일의 그 날을 기다리며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후 08:33:53 축제를 준비하는 마임페스티벌을 시작했습니다.
67년간 누군가는 그 축제를 준비하다가
끝내 독립을 못본 채 눈을 감은 일제압정기의
민족투사처럼 눈을 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느 곳에선가는
분단 속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그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67년 내내 지속돼왔습니다.
마임페스티벌은
그 소리없이 축제를 준비하는
가슴아린 사람들의 귀한 모습들이 모여
하나의 역사가 됩니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화없는 반통일을 원하는 세상이라 해도.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후 08:34:53
 
새,나비가되어 날아갑니다.소리로 글씨를 씁니다.
 
 분단을 넘나드는 것은 공기와 소리와 빛임을 착안,
시간 속에서 그 만남을 기약하는 얘기들을
빛과 소리로 전달하는 사람들의 모습.
종이배를 접어서 물에 흘려 보내고
편지를 써서 하늘에 날려보냅니다..
새,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연습을 하고
갈대밭을 넘나드는 소리의 전달을 담습니다.
소리로 글씨를 쓰고
육지 한 가운데 등대를 만들어서
그 불빛을 밝힙니다..
2017년 8월 9일 수요일오후 08:42:57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후광추모영상회

 이름없는공연 2017년통일주간,남북이 함께 모이지도 부분적으로 만남도 이뤄지지 못한 첫해.
북미의 워게임 공방 안에 패씽당한 한국,그저 미국의 방위에만 의존하며 평화를 거부하는 시기.
그래도 진정 조건없이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을 향해 동행하는 길.
통일주간 14-17일서울과 경원선순례에 이어
18일엔 후광 8주기를 기억하며 그가 그린 통일을 광주의 밤하늘아래서 같이 그립니다.  
아직 광주에서 누구하나 같이 보자며 어디에서 상영회를 갖자고 청하시는 분 안계셔서
장소를 정하지 않은 채 시간만을 정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아무도 안 계실 경우
지난해지지난해 8월18일처럼
올해도 광주 어느 거리에서 지나가는 누군가라도 잠시 멈춰 보실 수 있게
홀로 장소공지없이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7년 8월 10일 목요일오전 08:35:36
 
 
100여장의 고운 편지지를 접이종이로 준비햇습니다.
-2017년8월통일주간  마임페스티벌에서도.
 
100여장의 고운 편지지를 접이종이로 준비햇습니다.
2004-05-08 오전 10:25:37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한쪽구석에서의 공연에
100여장의 예쁜 편지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부는 미완성의 종이배접기를 해서
사람들앞에 놓아주려합니다.
서글픈 만남이 끝나고
파도소리와 함께 종이배 장면으로 들어가는순간
그는 나와서 종이배를 접고
그리고 그 배안에 편지랑 꽃과 선물을 담아
환상의 공간으로 배띄우면서
아리랑 음률을 그려내면
혹시라도 몇사람쯤 자기앞에 놓인 그 종이를 접어
함께 배띄워줄 사람이 있을까 해서..
아무런 제안이나 설명없이 그저 그렇게
놓여있는 종이가
문득이라도 잊고있던
통일노래가 되어주었으면하면서
사람들속에 들어가 봅니다.
다시 6.15선언일이 다가오고 7.4성명일과
8.15광복일이 다가옵니다.
룡천사고로 사람들은 문득 측은지심으로
통일을 생각하고
그나마의 그리움으로 자신이 가진 조금씩을 덜어
북에게 보내주고있습니다.
일각에선 이젠 퍼주기라는 부정적인 말이 안나오는게
변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분단안에서 또다시 분단을 창출하고 느끼며사는
수많은 축제속의 사람들..
하지만 우리 인간종은
언제쯤에야  통일이라는 이 진정한 축제를 완성할까요?
통일이후엔 통일이 가능할까요?
2017년 8월 10일 목요일오전 09:39:27

 

어쨋건 다시 아무도 함꼐함 없이 돌아온 8월.올해도 홀로 갑니다.

제1회 마임페스티벌이 있은후 15년만에
같은 제목으로 함께하자고 청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마임이스트도
이에 응해주지못햇습니다.
그래서 이 공연은 슬프게도
마임이스트없는 마임페스티벌이 되었으며
이제 마임페스티벌은 마임이스트들이 아닌
또다른 사람들의 소리없는 몸짓으로
또하나의 변방에서 소리없이 진행되는 환청같은
페스티벌이 되게되엇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이래서 컴퓨터그래픽으로
사람을 만들어 그 그리움을 위안받고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실물과 흡사한 사람을 만들어서
그 사람이 그렇게 움직이며 아름답게 공존하는
그리움을 그려내곤 하는가봅니다.
사람속에서 사람을 만날 수 없어서
혹은 대답없는 제안에 쑥스럽고 챙피해서
몰래 기다리며 보고파하면서
그를 보듯 그림을 그려서
생명을 대신해 공존하는것인지도..
어쨋건 다시 아무도 함꼐함 없이 돌아온 8월.올해도 홀로 갑니다.
2017년 마임페스티벌.
제1회 한국마임페스티벌에서 무대를비워두고 기다리던 그 작품처럼.
하지만 이젠 14년간의 흐름을 통한 자활과 성숙으로.
2017년 8월 10일 목요일오전 10:16:11
 
 
마임페스티벌 2017년8월공연에서 다시 그릴 아름다운사람들
 
배수리공(임진강)
별(마술피리)
북측 교향악단(꽃분의 꿈)
빨래(그섬에 가고싶다)
청소
인형과의 대화
사진
바람열차(북촌에서)
식물학자
정귀엽할머니(서글픈만남)
종이배(아리랑)
통일은 됐어(경의선타고)
연화대공연(마술피리)
원산행경원선열차(두정거장만 가는기차)
 
2017년8월통일주간 순례와 공연,이렇게 준비 마쳤습니다.
 
지난해 지지난해는 광주에서 공연과 영상회를 준비했었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아무도 함께 해주신 분 없이
홀로 광주의 빈 공간에서 공연하고 통일영상회를 하면서
쓸쓸한 통일주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2017년은 그나마 어디선가 미완으로라도 만나던 남북이
그 어느 곳에서도 만나지 못한 채 북과 미의 호전적 언사만이
실사처럼 오가는 8월에 서글픈 통일주간을 맞습니다.
서울에서의 중앙행사에 함꼐하고 싶어 몇주 전에 왕복열차표를 얘매 했습니다.
그리고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의 서울여정에 경원선순례를 덧붙여서
이름없는공연의 첫 통일연작이었던 [마임페스티벌]을 14년만에
다시 공연합니다.
통일을 그리다가 맞이하고 만났던 그 짧았던 통일과 다시 분단까지
14년간의 여정 속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을
아름다운 사람들의 그후를 다시 그리워서 만나러 갑니다.
벗들과 같이 하고 싶었으나 역시 이번에도 아무도 다가와 같이 준비해준 이 하나없이
결구 홀로 통일축제를 떠납니다.
3박4일의 여정과 돌아와 아무도 같이 봐줄 이 없는 광주에서
다시 그릴 후광 8주기 추모영상회.
그리고 평화협정 맺지 못하고 70년을 이어온 전쟁의 한가운데
그 서글픈 어리석음 앞에 처절히 그리는 평화마을 소성리로 다시 갑니다.
 
비록 적은 숫자지만 그래도 가슴 아림 안고 하나로 모여서
간절한 가슴으로 서로를 위로했던 10년간의 통일행사는
우리가 이룬 촛불혁명으로 이룬 정권교체로 더 적극적이고 희망적일 줄 알았는데
그리던 그 마음 서글프게 6월도 8월도 통일의 열망,키우지 못하고
준비를 마친 듯 하고
그 겹치고 갈리운 여러 프로그램들 속에서 가야할 곳을 찾아서
2017년 8월 통일주간의 공연일정을 마쳤습니다.
아무도 같이 다가와 준비한 이 없어서 오히려 홀가분한 시간.
다가가 바라보며 함께하고 스스로 준비하여 공연할 통일주간의 일정입니다.
 
혹시라도 같은 장소에 있거나 만나서 함꼐하고 싶으신 분들은
010-2784-5224로 계신 곳과 다가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적어 문자주시면
조금이라도 함꼐 통일의 화두 안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14일 낮12시-오후 2시 30분청계광장소라탑 '인권과 평화로 소녀를 기억하다'
14일 오후3시 청계광장소라탑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주례 기림일 미사.
14일 오후6시- 7시 30분 청계광장소라탑 나비문화제 '나비, 평화를 노래하다
14일 오후6시30분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주권자전국회의, '8.14만민공동대회'
14일 오후7시30분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청년학생자주통일문화제
 
14일 오후9시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대학생노래패연합' '2017통일문예한마당'.
15일 낮12시 서울시청다목적홀 8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8.15민족통일대회
15일 오후3시 30분 서울광장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주관 범국민대회
15일 오후5시-7시 평화로 평화의 인간띠잇기
15일 오후8시 광화문광장 서울 광화문 시민광장음악회
 
16일 오전11시-오후8시 동두천에서 대마리까지 경원선순례공연 ,[마임페스티벌2017]
17일 오전11시 프레스센터 19층 한반도 전쟁도발 음모분쇄를 위한 재야 사람들 기자회견
18일 오후8시 광주..김대중대통령서거 8주기 추모 영화제
19일 오후3시 성주 소성리 [소성리에서 다시 그리는 03]
 
 
이름없는공연의 2017년8월 통일주간순례일정 중 16일은 경원선공연입니다.
14년만에 다시 만드는 [마임 페스티벌]로 함께 할 분을 기다렸으나
아무도 안계셔서 13일로 기다림을 마감하고
올해도 동두천에서 백마고지까지 경원선구간에서의 순례공연 홀로 진행합니다.
 
하루 혹은 몇 시간 만이라도 같이 만나서 통일향한 꿈 같이 그릴 분
,오랫만에 서울에서 뵙고 싶었으나
결국 아무도 응답없으셔서 만남 없는 3박4일의 서울지역 통일순례를 떠납니다.
이뤄지는 각종 통일행사 일정이 혼재돼서 사전 약속 없이는 미팅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7년 8월 13일 일요일오후 08:45:51
 
이름없는공연의 2017통일연작[마임페스티벌2017]공연일정 및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일정에 함께할 프로그램.
 
14일 낮12시-오후 2시 30분청계광장소라탑 '인권과 평화로 소녀를 기억하다'
14일 오후3시 청계광장소라탑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주례 기림일 미사.
14일 오후6시- 7시 30분 청계광장소라탑 나비문화제 '나비, 평화를 노래하다
14일 오후6시30분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주권자전국회의, '8.14만민공동대회'
14일 오후7시30분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청년학생자주통일문화제
 
14일 오후9시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대학생노래패연합' '2017통일문예한마당'.
15일 낮12시 서울시청다목적홀 8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8.15민족통일대회
15일 오후3시 30분 서울광장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주관 범국민대회
15일 오후5시-7시 평화로 평화의 인간띠잇기
15일 오후8시 광화문광장 서울 광화문 시민광장음악회
 
16일 오전11시-오후8시 동두천에서 대마리까지 경원선순례공연 ,[마임페스티벌2017]
17일 오전11시 프레스센터 19층 한반도 전쟁도발 음모분쇄를 위한 재야 사람들 기자회견
18일 오후8시 광주..김대중대통령서거 8주기 추모 영화제
19일 오후3시 성주 소성리 [소성리에서 다시 그리는 03]
 
 
(이름없는공연 2017년 통일 프로젝트 ,마임페스티벌 작업노트 중에서)
 
강이라 말하지만 이미 호.
그 네가지 죄악중 한 곳인 영산호 순례를 준비합니다.
4대강연작 되돌려놓을 것의 영산호편으로 승천보 죽산보를 찾아가고
파람의 입구에서 돌아와 이승에서 회향을 그리는 차안의 복기로
영산강 흐름남은 네 공간(응용리,호가정,석관정,무안느러지)에서
2년전 답사때 뵈었던 님을 만나 이야기 나누려 떠납니다.
2017년 9월 더 늦어지기전에
그리고 다가올 회향도 미련없게
차안의 복기,
인간의 삼라만상에 대한 이기와 오만의 죄를 빌고
홀로라도 드리는 약속의 실천.
준비하면서 님들이 숨쉬며 흐르던 그곳,마지막 숨결따라 걷던 순례의 기록.
3부작공연영상회를 광주에서 마련합니다.
혹여 누구라도 같이 보고싶으신 분 계시면
언제 어디서 같이 보자고 청하시면
그곳으로 다가가서
순례를 준비하는 가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   離別에 序, 이 별에서  離別의 書 까지.
2017년 8월 30일 수요일오전 9:35:20
 
열 아홉 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올해는 아마도 더 작고 소중한 축제가 될 듯합니다.
늘 기억해주시고 오시던 분들도 이상하게 겹치는 바쁜 일상에 이젠 발을 끊었고
새로이 참여할 분도 더이상 없이
관심의 밖에서 이승의 그것과는 다른 시공을 찾아 떠나는
더 거친 의무의 축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9월30일까지 참가작가의 신청을 마감합니다.

2017년 9월 4일 월요일오전 07:16:18

 
광주지역에서 이뤄지는
생명 평화 통일 인권을 화두로 한 모임이나 나눔 등을 준비하시거나 동행하시는 분들께
http://cafe.daum.net/oncorea/2Gei/3458

이름없는공연은
생명 평화 인권 통일에 대한 화두를 안고 할 수 있는 만큼의 행동을
공연으로 구성하고 그 행동을 영상으로 담고 싶어서
빛고을 광주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광주 그리고 전남지역에 계신 페친이나 이름없는공연페이지를 보시는 분들 가운데,
광주지역에서 이뤄지는 생명 평화 통일 인권을 화두로 한
모임이나 나눔 등을 준비하시거나 동행하시는 분들은
그 작업있으실 때
예기나 이름없는공연에게도 미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단체나 모임에 가입되지 않아서 소식 알 수 없는
저희에게도 함꼐할 수 있는 기회 마련해주시길 희망합니다..
...
웹자보나 모임의 일정정도만이라도
이름없는공연의 페이지나 페북 예기 타임라인에 오셔서 적어주시면
준비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글을 등록하고 다시 주기적으로 올린지도 3년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기록이나 기억으로는 단 한번도
기다리는 제 sns 타임라인이나 호피 만남 게시판에 오셔서
어떤 모임이나 나눔이 있다고 일정 알려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대개는 스마트폰 가지신 분들끼리 카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거나
가입된 모임이나 단체명단을 통해서
연락을 취하시기에 아무런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되어있지 않고
스마트폰없어 카톡을 사용 안하는 일반인에게는 연락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년이 지나니 이 제안문과 기다림도 녹이 쓸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또 이글을 올리고 누군가가 행사나 모임을 준비하면서 연락줄 것을
더 기다리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가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리곤 그러다가 그래도 누군가 소중한 모임을 준비하면서
하다 못해 기록이라도 하나 더 덤으로 해보고 싶은 홍보의 마음으로라도 연락줄 분 계시지 않을까 또 올립니다.
곧 더이상 이런 글 다시 복사해서 올리지 않는 마음이 오겠지요.
2017년 9월 4일 월요일오전 07:31:54

3년전이나 올해나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더 절실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과의 만남이나 대화의 방법도 차츰 잊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더 정진하며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몰래 떠날 이별준비와 함꼐.
[차안의 복기]공연대본 작업노트중에서
 
 
한번 걸어본 길
.이뤘으나 그곳에 들어서지 않고 다시 돌아와서
사람아닌 미물의 시선으로 사람보다 못한 마음으로
아무런 의문도 해석의 논리도 필요없는
모든 것에 답을 알고 1차원적 시선으로 부유하는 복기의 시간.
그러다 증발할 때까지
덤으로 사는 시간에 대한 의무감.
[차안의 복기] 미뤄 뒀던 그 얘길 이제 준비해
떠나려는 시공.
또한 번의 꿈속의 꿈.
[차안의 복기]공연대본 작업노트중에서
2017년 9월 4일 월요일오전 07:49:24
 
차안의 복기
영산호로 떠나며 필요한 것은 그곳이 강이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그 때 그곳에 살았던 생명 무생명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지 않으며
주신 만큼만 가지면 살았던 인간의 시간과의 만남 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과의 만남.
그러나 볼 수 있을 것이므로 기대하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려 죄악의 동족이
탐라로 다가가는 뭍사람처럼
꽝남성으로 찾아가는 따이한처럼
연결된 시간 만큼의 원죄와 살아온 만큼의 죄를 갖고
용서도 빌 것 없이
존재의 이유에 합당한 도리만을 찾아서 떠납니다.
인간력 2017년 가을.
하루 한 곳씩 몇 년 전 답사했던 그 곳을 목적지로
아무도 모를 얘기를 갖고 연관없이 보이는 그곳에서
피안의 입구 다다라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작은 마음을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다면 그래서 무언의 얘기라도 들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2017년 9월 4일 월요일오전 8:10:44
 
80년5월항쟁의 마지막 원형사적지 505보안대.
몇년전부터 어린이 놀이터만드시는분이 관심가지고 눈독들이시더니
결국 어린이 놀이터로의 변환이 추진되고 있군요.
국군병원은 그래도 원형을 유지하며 그 의미를 돌아볼수있는 정도로
방향을 잡고 개방되엇는데
더 큰 아픔의 얘기담고있는 505보안대가
놀이터로의 변화를 추진하고있다니
더 파괴되고지워지기전에
...
담장너머라도 자주 찾아가 못내지워질 시간들의 아픔
이름없는공연으로라도 기려야 할것 같습니다..
소격동이라도 읊조리면서..

https://www.youtube.com/watch?v=bQ0fDlcQSfs

2017년 9월 6일 수요일오전 11:51:14
 
이제 하나 남은 518마지막원형사적지인
505보안대를 답사하며 순례하고 싶습니다.
3년간 매5월마다 그리고 가을에 가보지만
그곳을 해체시키려는 분들만 출입이 가능할 뿐
사적지로서 순례하고자하는 사람에겐 출입이 금지되어있어서
답사 못하는데
...
개인적으로 답사하려면 어떤 통로를 거쳐야 되는지 문의드립니다. 이틀 혹은 3일간 마지막 모습 영상으로 담으며
그곳을 두 사람이 순례하고 싶어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6일 수요일오후 12:52:24
 
 자신은 모르겠지만,아니면 아닌 체 행동하겠지만
그들 또한 침탈자이고 주권자에 대한 찬탈이었습니다.
4개월지나 9월7일. 그 밤을 지새며 마주한 나라는 여전히 반에 반쪽 민주주의.
깨어 행동해야 할 소임,다시 각인합니다.(평화그림 작업노트중에서)
 2017년 9월 7일 목요일오전 11:49:11
 
 
 마음은 있어도 가지못하고 그 수십시간의 목마름과 배신에 맞서시는 모습만 바라봐야헸던 밤과 새벽.
소성리에 함께하지못해서 죄스러운 어제오늘입니다.
온화한체 교활한 미소로 무장했던 이 정부.
소성리입구에서 태극기흔들던 서북청년단사람들의 구호와 뜻들어주며
촛불혁명 4개월만에 드러낸 본색.
...
권력의 한계.
새로운 인식으로 행동하며 살아가야할 다시 4년준비합니다.
초대감사드리며 자격없는 저희,내일은 자숙하고
다음기회 소성리가실때 함꼐하겟습니다.
평통사분들께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2017년 9월 8일 금요일오후 11:26:58
 
차안의 복기 그리고 되돌려놓을 것.
영산호 순례 동행의 기다림 마감하고 홀로 떠납니다.
 
인간을 포함한 삼라만상의 공존을 위해 많은 시간을 거쳐
지구 공자전의 원리따라 만들어진 강과 산야가
인간에 욕심과 이기심에 의해서 파괴된 후
자연은 이간의 이별을 받아들여서
인간을 떠나 스스로 자정하며
인간을 제외한 생명들과의 삶을 위해 다시 침전과 흐름을 시작했습니다.
피안의 언덕을 찾아서 걸어가던 미물이
그 스침의 인연을 거쳐 파람에 이른 후에
자각하며 걷는 영혼회귀의 시간으로
다시 이승 즉 차안의 복기
그 과정에서 옛강의 길을 찾아 떠납니다.
영산강 길따라 광주에서 혹은 전라에서
함께 갈 사람 혹여 있을까 기다렸지만
아무도 응답없어 마감하고
홀로 편한 일정으로 여섯 개 길에서의 꿈속의 꿈을 준비합니다.
보라고 말하지만 두 개의 댐
그리고 영산강 옛 흐름의 길목구비구비에
머물러 바라보며 배우던 곳 중 네 길목 정해서
이제는 인간이 동무될 수 없어 떠나 버린 종이새 종이꽃
꿈결의 벗삼아서.
이승에 다가와 또다시 전생보다 더 지은 죄.
파람의 길목에서 회귀로 나서며 다시 걸었으나
고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 것
어쩔 수 없어서 핑계되어 버린 미세한 것 까지
꿈속의 꿈 다시 그 안의 꿈에서라도 고쳐 행할 수 있게..
2017년 9월 10일 일요일오후 12:37:00

 
 
이름없는공연의 장소연극 here..여기,그 가운데 5월연작지.
 
이름없는공연의 장소연극 here..여기,
그 가운데 몇 곳은 1회성의 공연이 아닌 연작의 방식으로 5월을 얘기하고 싶어서
5월연작에 시작으로 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시간의 흐름 속에 담길 그 얘기들 모두 표현하기 어려워서
그 변화를 감시하고 바라보며 그 안에 그려야 할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형파괴후 복원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옛 전남도청(77)
헬기 총알 자욱이 발견돼서 일단 원형보존이 당분간 가능해진 전일빌딩(81)
그리고 시민숲으로 바뀌어 공개된 국군광주병원 옛터(85)
어린이 모험 공원으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하지만 아직 원형 그대로여서
원형보존과 5월사적지로의 순례지운영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광주에 남은 마지막 5.18원형사적지 505보안부대옛터(86)까지.
더 이상 순례길조차 의미 없어질 지움의 방식 속에서 그래도 아직
현재진행형속에서 그 가능성을 버리지 못한 몇몇 곳의 얘기를
여기 3.7,10.13소로 지켜보며 호흡 나누려 합니다.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이 작업에 동행하며 함꼐 5월사적지 순례하실 분은
장소와 순례일자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여기03-광주 옛 전남도청(5월연작77)2016. 10.7-8 
여기07 전일빌딩(이름없는공연5월연작81) 4.25
여기10 국군광주병원옛터(이름없는공연5월연작85) 5.28
여기13 505보안부대옛터 (이름없는공연5월연작86)9.8

2017년 9월 10일 일요일오후 5:45:20
 
 오늘 9월 11일 오후 3시 30분
광주 북구 오치동 문정여고 강당(후관2층) 에서
학생들과 유민아빠가 함께하는 못난 아빠 북 콘서트와 유민 아빠 간담회.
혹시 예기 페친분들 가운데서 ...
가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십시오.
만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4161245
2017년 9월 11일 월요일오전 10:24:57
 
차안의 복기와 되돌려놓을 것 두 작품의 공연.
9월14일부터 24일사이에 일시공지없이 기간 중 날씨 등을 감안해서 진행됩니다.
환경운동이나 영산강생태 등에 대해 관심 가지신 폐친이 안계셔서 ,
오랫동안 준비한 이 공연이 참여자 없이 홀로 이뤄짐이 아쉽습니다
2017년 9월 11일 월요일오전 10:24:57
19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1999년 예기 플라타너스 시절부터 시작한 축제,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
2017년 19회를 맞습니다.
매년 1년동안 다음해 10월29일축제를 치룰 장소를 신청받고
9월한달간 참가작가를 신청받은 후
그들과 함께 그 해의 축제장소를 찾아서 떠나는 축제.
생일을 맞아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준비하고 만들어 형상화시키거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갖고
스스로 주인이 되고 작가가 되고 공연자가 돼서
세상 앞에 말 거는 축제.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만난 사람들이 서로의 작업을 봐주고
그 작업따라 움직이고 헤어지는 축제.
어느 해는 참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이틀이상 같이 하기도 하고
어느 해는 아무도 오지 않아서 홀로 떠나서
사람아닌 다른 삼라만상과 대화처럼 축제를 치루기도 했던
열 여덟해.
올해는 축제를 치룰 장소를 제한한 이도 없고
축제에 참가를 신청한 이도 아직 없어
홀로 축제를 준비하면서 참가자신청 마지막 날을 맞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
그저 축하한다는 말들만 잔뜩 쌓이는 그 날의 쓸쓸함이 싫어서
세상을 향해 태어남의 의무에 보답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시작한 축제.
스스로 다가와 이 세상에 따로 또 같이 살고 있다는 그리움에
답해주고 또한 해를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서로에게 쥐어주는 시간.
그 마음이 행동이 되고 그래서 축제가 되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내년 20회 그리고 후년 21회까지 치룰 수 있다면
22회째는 노인에게 주는 생계비라도 나오니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차한잔 밥 한끼라도 대접하는 축제가 될 수도 있겠건만..
그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19회 올해는 올해가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준비하는
플페입니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9:50:50 AM
platanus festival
plfe
플라타너스페스티벌
1999년10월29일부터-매년10월29일
plfe-note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작업노트
제 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묵호,추암,망상 plfe 1999
제 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까망소극장,남원 코파스 플라타너스순회영상회 plfe 2000
제 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원당자전거공원 plfe 2001
제 4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강원도주문진읍 장덕리 plfe 2002
제 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 plfe 2003
제 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괴산 인시도자연학교,제월학교 plfe 2004
제 7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임진각 자유의 다리 plfe 2005
제 8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미향마을 plfe 2006
제 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전주한옥마을 양사재,차마당 plfe 2007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서울 문래동 문래아트페스티벌 plfe 2008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인천 돌체소극장 plfe 2009
제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서울 문래동 달에내리는 비 plfe 2010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제주 강정마을 강정포구 plfe 2011
제14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강화갯벌 plfe 2012
제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진리 읍천 나아 월성 plfe 2013
제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광주 육군병원,505보안대,도청앞 민들레소극장 plfe 2014
제17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광주 plfe 2015
제18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영동 자계예술촌 plfe 2016
 plfe1999 제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묵호 추암.망상 제 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까망소극장,남원 코파스 플라타너스순회영상회 plfe 2000 제 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원당자전거공원 plfe 2001 제 4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강원도주문진읍 장덕리 plfe 2002 제 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 plfe 2003
제 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괴산 인시도자연학교,제월학교 plfe 2004 제 7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임진각 자유의 다리 plfe 2005 제 8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미향마을 plfe 2006 제 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전주한옥마을 양사재 plfe 2007 제10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서울 문래동 문래아트페스티벌 plfe 2008
제11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인천 돌체소극장 plfe 2009 제12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서울 문래동 달에내리는 비 plfe 2010 제13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제주 강정마을 plfe 2011 plfe2012 14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강화동막갯벌 15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읍천,나아,월성
 제16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광주 육군병원,505보안대,도청앞 민들레소극장 plfe 2014 17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광주 plfe 2015 제18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영동 자계예술촌 plfe 2016
 
 此岸의 服忌05-무안느러지
나주 동강면 옥정리
 
 이름없는공연 4대강연작 그리고 파람.
chaanbokgie
noname yegie.com
copyleftyegie 2017.
 
此岸의 服忌05
돌아오는 길에 이승서 달려가던 곳을 다시 보았습니다..
저편 언덕에 이르는 길인줄도 모르고
그저 삶이어서 걸어갔던 길.
이승너머 돌아서 다시오며
새롭게 갈무리돼서 채색된 그 길의 시간
물도리동지나 회룡포,삼강 그리고 내성천
모래강과 이별하는 사람들 속에서 만났습니다.
낙동강순례길 지나 영산강. 느러지라고 했다.
회향길 다시만났는데  
죄스럽게도 내이승시간에 학살된 죽음호였습니다.     
변명조차 할 수 없이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던
님의 편지가 생각났습니다..  
이별의 서 란 제목의.   
인간종으로 태어나서 감사했고  지울수없는 죄로 인해
당연한 희생으로 죄스러움을 배울수있었습니다..
그 새벽을 찾아가던 날, 원죄처럼 미안함배워
의무지어 다가갔던 순례들.
보이지않아서 말 걸 수 없어서 더욱 감사했던 그리움,
돌아오는 길에 다시보니 그 주신 질문에 답을 봅니다..
2017년 10월 4일 수요일오후 9:30:35

 此岸의 服忌06-담양대나무숲,담양습지
  이름없는공연 4대강연작 그리고 파람.
chaanbokgie
noname yegie.com
copyleftyegie 2017.
 돌아오는 길에 그 서글프도록 죄스러웠던날
이승서 다가가 머물럿던 곳을  다시 봤습니다..
그 오랜시간 공존해온 삼라만상 삶의 원리를
너무도 짧은시간에 찬탈해버린 만용의 모습되새기면서..
 
인간을 포함한 삼라만상이 공존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공자전의 원리따라 만들어진 강과 산야가
인간에 욕심과 이기심에 의해서 파괴되고.
신생대말 인간세.자연은 인간이 강요한 이별을 받아들여
인간을 떠나 스스로 자정하고
인간을 제외한 생명들과의 삶을 위해 다시 침전과 흐름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10월 6일 금요일오전 0:49:43

 此岸의 服忌07-호가정,오미습지
 
이승길갈때 만났던 작은 나무 한그루.
회향길에 다시 만납니다.참 많이 자란 모습으로.
스스로 버티기도 어린 묘목이
벗들이 다 학살당한 그곳에 자전거길 따라 이주됐었는데
그 아픔딛고 의연히
벗들과 함께 그들의 시간을 키웠습니다..
 바위늪구비 떠나 단양으로 이주한 쑥부쟁이가족처럼
담양습지 떠나 흩날려진 홀씨들 처럼
내성천 뿌리내려줬던 버들처럼
지천을 찾아 다시길만들던 모래알들처럼.
승천댐담수로 깊이를 잃어
강에 설수없는 새나비들에게 전합니다.
가던 길에 죄스럽고 슬펐던 이곳
님들의 이승은 이제
벗들의 정성으로 인간없이 복기됩니다.
2017년 10월 6일 금요일오전 11:47:17
 
 此岸의 服忌08-석관정,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이름없는공연 4대강연작 그리고 파람.
chaanbokgie
noname yegie.com
copyleftyegie 2017.9
 
외로움은 굴레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굴레를 벗어나 순례하는 이들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이승길 사람들은
 서로서로 제무리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러므로 다른 세상을 소외시킵니다.
슬픈 이들은 홀로 슬프며
즐거운이 역시 홀로 즐겁던 이승길입니다..
그리고 무리의 즐거움 속에서
홀로 슬픔을 새기는 사람들..
그들 속에 같이 웃지 못하고
나 모르는 사람들 모여
그들끼리 서글피 울던 곳이 그리워서
못내 그 얘기만 새기며 이승과 회향길 걸었습니다..
人言江南樂
我見江南愁
 年年沙浦口
 腸斷望歸舟
사람들은 강의 남쪽에서 즐거움을 말하지만,  
나는 강남에서 근심을 봅니다..  
해마다 모래벌 나룻터에서  
애간장 찟기는 마음으로 떠나는 배를 바라봅니다
피안의 언덕을 찾아서 걸어가던 미물이
그 스침의 인연을 거쳐 파람에 이른 후에
자각하며 걷는 영혼회귀의 시간으로
다시 이승 즉 차안의 복기
머물러 바라보며 배우던 곳
이제는 인간이 동무될 수 없어 떠나 버린
종이새 종이꽃 꿈결의 벗삼아서.
이승에 다가와 또다시 전생보다 더 지은 죄.
파람의 길목에서 회귀로 나서며 다시 걸었으나
고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 것
어쩔 수 없어서 핑계되어 버린 미세한 것 까지
꿈속의 꿈 다시 그 안의 꿈에서라도 고쳐 행할 수 있게..

2017년 10월 7일 토요일오전 01:15:36

 1895년 가을-경복궁 건청궁
 
이름없는공연의 1895년 가을 연작은
1995년에 준비해서 100년전 사람들의 평화를 향한 마음을 주제로
동서양의 여러 인물을 교차시키면서.
시작됐습니다.국내장면으로는 1894년 동학이 채 이루지 못한 아픔의 결과로 이어진
1895년을미왜란과 평정창의로 이어지는
조선과 한성의 가을이야기가 초반의 줄거리를 이루고
이어 황토현에서 우금티로 이어지는 연작으로 시간을 그려왔습니다.
2017년 다시 이어지는 1895년 가을연작은
9월 정읍공연 전봉준에서 시작해서
10월8일 경복궁에서 을미왜란의 그 8월 스무날 밤의 학살로 쓰러져간
수많은 어진이들의 핏자국을 따라
아무 것도 모르고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찬 건청궁을 거닙니다.
그들이 쓰러져 재가 된 녹원숲과 건청궁 마당에 하얀 조화로 헌화하고
나비되어 환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중첩시킵니다.
40일후 조선군 수비대 그리고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창의를 준비하며
사발통문을 적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1894년 미완의 동학 그 아픈 기억 숨죽여 흐느끼는 민중의 모습으로
두 갑자 지난 123년후의 시공간에서 들불의 의지를 기억합니다.
 
2017년 10월 8일 일요일오전 12:43:16
 
 명성황후를 그리다?
 
그해 가을 8월스무날새벽
대원군의 행차를 앞세워 궁내로 진입한 일본인들의 총칼에
죄없이 쓰러져간 궁내부 사람들 그리고
여우사냥에 구분없이 죽어간 궁녀들의 넋을 그리고 헌화하려고 찾아간
122년전 경복궁.
그들의 피가 고이고 시신이 재가됐던 곳곳을 찾아 돌이켜보려 찾아갔더니
건청궁 옥호루 곤녕함에선 명성황후를 그리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설치와 미디어 전시만이.
한해 전 갑오년 국민의 갈망을 들어 이뤄주지 못하고
일청을 불러들여 관의 작전권을 맡기고 자국민을 학살한 나라는
그 1년도 채못되서 그들이 끌여 들여온 외세에 함몰됐습니다.
전주화약의 뜻 받들어 집강소를 설치하고
공화정으로 이양하며 국민이 하늘인 인내천의 세상 만들 수 있는
역사의 흐름을
권력의 야욕과 외세를 이용한 국민의 침탈로 중단시키려 했던 어리석음이
을미년 그 가을의 비극을 만들고
민주정의 아름다운 대동세상은 파랑새되어 사라졌습니다.
거짓화약을 맺고 돌아서서 일본군 총포 앞에 농민군들의 학살을 의뢰했던 홍계훈도
민씨 일가의 위폭정을 지키며 왕비를 보필했던 사람들도 궁내부 대신 이경직도
낭인의 칼에 죽어갔으며  많은 궁녀들이 왕비를 지켜주려 학살당했습니다.
함화당 자경전 곡수지,향원정 샘물 녹원숲..
우리가 100년후 찾아갓던 그 자리.
자경전 마당  일본인들이 맥을 끊으려 심은 나무 그루아래서 말걸며 솓아난 핏줄기.
그렇게 다시 살아난 들려준 얘기들이 역사를 재조명하고
40일후 을미왜란 평정창의의 33인의 사발통문.춘생문 자락에 불태워 흐트러지고
그들이 뒤늦게라도 다시 만들고 싶었던 세상.
고부에서 황토현지나 만석보 우금티까지.
대둔산 150미터 낭떠러지 위에 세운 세채의 초가집.그곳에서 마지막까지 꿈꾸었던 대동세상
사람이 다시 하늘되는 세상.
그 김석순 등의 이야기를 전하던 누군가가 이듬해 을미년 이곳에서 그리고
1895년가을지난 그 다음 해 다음해 걸으며 머물렀을 123년의 세월.
아무도 이름도 기일도 기억해주지 않는 이 나라에서
1895년가을-건청궁.
남은 이승의 날 언젠가 하루쯤은 누군가 같이 가자는 제안에 응해서
옛 어느 가을처럼 같이 건청궁을 걸으며 넋들을 뵈올 날이 있겠지요.
 
2017년 10월 9일 월요일오후 12:57:13
 
 결국 두 사람 왕복 차비도 차편도 마련 치 못한데다가
당초 기획단의 제안처럼 초대를 확실히 한 것도 아닌
그저 공연자나 작가들의 자유참가형식으로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것같아서
10월14-15일 소성리 참가는 포기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연작 영상강순례공연 [차안의 복기] 10월하순 다시 가을공연을 가지려 합니다.
하루 몇 대 밖에 없는 시골버스시간을 이용하다보니
이른 오전이나 낮공연 밖에 할 수 없어서 못한 오후 혹은 저녁공연을 꿈꾸며
순례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오후 12:46:52
 
1895년가을-건청궁(이름없는공연)
을미왜란122주기날 경복궁 (공연대본,자막)
http://cafe.daum.net/oncorea/2Gei/3856

122년지나 가을에 기억할 1895년 가을,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이 공간을 살았던 사람들,
그리고 그곁을 함께하던 영혼들의 만남 
이름없는공연 1895년 가을연작
이름없는공연 1895년 가을연작
2017년 프로젝트
1895aut-gcgj
1895년 가을-건청궁
noname yegie.com
2017.10.8 경복궁
copylefy yegie 2017.10

을미왜란 122주기의 경복궁 에서
그해 그날 그리고 지난 한 해 이 나라에서
이름없이 쓰러져간 사람들의 넋그리기
2017.10.8
경복궁 건청궁,옥호루,녹원숲...

1895년 가을-건청궁

그해 가을 8월스무날새벽
대원군의 행차를 앞세워 궁내로 진입한 일본인들의 총칼에
죄없이 쓰러져간 궁내부 사람들 그리고
여우사냥에 구분없이 죽어간 궁녀들의 넋을 그리며
헌화하려고 찾아간 122년전 경복궁.

그들의 피가 고이고 시신이 재가됐던 곳곳을 찾아
돌이켜보려 찾아갔더니
건청궁 옥호루 곤녕함에선 명성황후를 그리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설치와 미디어 전시만이.

한해 전 갑오년 국민의 갈망을 들어 이뤄주지 못하고
일청을 불러들여 관의 작전권을 맡기고 자국민을 학살한 나라는
그 1년도 채못되서 그들이 끌여 들여온 외세에 함몰됐습니다.

전주화약의 뜻 받들어 집강소를 설치하고
공화정으로 이양하며 국민이 하늘인
인내천의 세상 만들 수 있는
역사의 흐름을

권력의 야욕과 외세를 이용한
국민의 침탈로 중단시키려 했던 어리석음이
을미년 그 가을의 비극을 만들고
민주정의 아름다운 대동세상은 파랑새되어
사라졌습니다.

거짓화약을 맺고 돌아서서 일본군 총포 앞에
농민군들의 학살을 의뢰했던 홍계훈도
민씨 일가의 위폭정을 지키며 왕비를 보필했던 사람들도
궁내부 대신 이경직도
낭인의 칼에 죽어갔으며  많은 궁녀들이
왕비를 지켜주려 학살당했습니다.

고부에서 황토현지나 만석보 우금티까지.
대둔산 150미터 낭떠러지 위에 세운 세 채의 초가집.
그곳에서 마지막까지 꿈꿨던 대동세상
사람이 다시 하늘되는 세상.

김석순 등의 이야기를 전하던
누군가가 이듬해 을미년 이곳에서 ..
1895년가을지난 그 다음 해 다음해 걸으며
머물렀을 123년의 세월.

아무도 이름도 기일도 기억해주지 않는 이 나라에서
1895년가을-팔월스무날아침 건청궁
그리고 녹원숲.

남은 이승의 날 언젠가 하루쯤은
누군가 같이 가자는 제안에 응해서
옛 어느 가을처럼 같이 건청궁을 걸으며
넋들을 뵈올 날이 있겠지요.?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오후 06:06:23
 
plfe2017 아무도 함께해주지 않아서
3일간의 축제로 그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열아홉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2년전17회 때와 같이 올해는 개최지를 신청한 분도
작품으로 동행을 신청한 분도 한 분 없어
홀로 준비를 마칩니다.
그저 준비한 공연없이
무등산 옛길 중 한 부분 원효사에서 증심사까지
멈추며 걸었던 17회처럼 막연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분들이 같이 하던 여느 해의 하루보다 더 충실히
그리고 더 절실한 마음과 몸으로 축제를 치루고자
28일붜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3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과 순례로
언제 부턴가 그 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준비한
열 아홉 번째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을 준비합니다.
10월28일은 무등에서 등급없는..연작을 공연하고
내려와 저녁 촛불혁명1주년 광주시민대회가 열리는 금남로에서
평화그림을 공연합니다.
10월29일은 4대강과 파람의 연작으로 차안의 복기 그 세 번째 순례로
강을 찾아 이승에서 만나던 벗들과의 시간을 다시 기억하며 인사드립니다.
10월30일은 신생대말 인간세의 시간을 찾아 떠나는
제3의 존재로서의 이야기 태양과 바람과 별이 주신 그 모습으로
인간세 2017년 가을에 있었던 서해바닷가 어느 핵발전소 터로 찾아갑니다.
시간을 교차시킬 수 있다면 이승의 월요일을 걷던
영광탈핵순례단도 잠시 스쳐 만날 수 있겠고.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오전 12:22:55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2018년5월공연[금남축제]는
3년간 충장축제를 바라보면서 가슴에 담아내게된 작업입니다.

충장축제가 마치 다시라기처럼 이랬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오전 09:47:08
 
5월연작 38주년공연 [금남축제],함께 준비할 분을 찾습니다.
 
1997년 5.18 17주기부터 시작한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37주년 5월27일새벽공연 [5.18국립묘지 9묘역]을 마치고
2018년 38주기 5월27일 새벽공연으로 준비할 새 작품으로
[금남축제]를 정합니다.
2015년 70-80추억의 축제라는 충장축제를 보면서
감사와 그리운 마음으로 다가가 바라보며 그렸던 그  시간을 돌이켜서
결코 그렇게 될 수는 없을 충장축제에 다가가기보단
환상과 꿈을 엮어서 빛고을 사람들을 만들고
그들이 그리는 꿈같은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금남축제]는 30년훨씬넘어 남도의 어느 도시 금남이라 불리는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세기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기억하고 이어가고 싶은 시간들을 찾아서
1970년대 그리고 1980년 5월 그날 이전까지의 모습을 찾아서
시간을 흘러가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극 안에 담고 그들이 살아왔을 시간들을 찾아보며
극을 구성하고 이승에선 이뤄지지 않은 아주 평범한 일상의 시간들을 기록해보는 작업.
그래서 여느 마을 축제처럼 하나의 거리축제로 완성된 또 하나의 일상.
그리고 거리축제.
 
작품은 이 화두를 같이 표현하고
있지 않았던 시간을 아린 가슴으로 추억해줄 사람들과 얘기 나누며 구성해서
2018년5월 공연을 같이할 동행자를 찾는 만남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언제 부턴가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홀로 준비하고 공연해온 5월연작.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시작하고 준비하듯
11월부터 5월까지 7개월.
올해는 혹시라도 누군가 다가와 같이 그리워할 사람
있으려나 그리며 동행자를 찾는 공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희망자가 모이면 그 첫 미팅은
2시간으로 구성된 충장축제공연영상집
추억의70충장축제곁에서(이름없는공연5월연작76)2016.9.29-10.3 을 함께 보면서
작업개요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업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오전 09:41:28
 
2017년 11월 제주 4.3순례를 준비합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직전
하가리 육시우영과 원동마을 주막에서 뜻모를 학살이 시작된 다음날
그 섬 중산간 마을로 찾아갑니다.
11월13일 밤 도착해서 16일 아침출발까지.3박4일간의 일정으로
참 오랫만에 꿈에 그리던 4.3순례길을 떠납니다.
탐라섬 벗들. 혹시라도 이 기간 이름없는공연의 4.3순례를 이끌어주시거나
동행해주실 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오.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오후 08:08:19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에2
2017년11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1948년11월 탐라섬으로 갑니다.
같이 순례하고 안내해주실 분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하면서
하지만 아무도 미리 약속해주시지 않는다면 이마져 홀로
낯설은 가슴으로 그곳을 찾아 넋들이 사시던 곳을 찾아
시간이전의 시간으로 찾아가서 이틀간의 순례지를 정하고
그곳에서 님들을 만나려 다가갑니다..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오후 05:28:52

이름없는 공연 4.3순례연작
2004.
[앗살람알라이쿰-4.3제주]9.28
2005
[버즘나무처럼]9.21-25 제주4.3순례공연
2006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처]2.1제주낙선동성터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2처]2.2제주목시몰굴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3처]2.3제주표선백사장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4처]2.4제주다랑쉬마을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5처]2.5제주성산알출목터진목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6처]2.6제주북촌옴팡밭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7처]2.7제주함덕백사장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8처]2.8제주원동마을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9처]2.9제주무등이왓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0처]2.10제주동광큰넓궤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1처]2.11제주정방폭포소남머리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2처]2.12제주동광헛묘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3처]2.13제주섯알오름학살터
[14처,이정표를세우며 제14처]2.14제주백조일손지묘
[14처,이정표를세우며 15]2.18 축제소극장
[14처,이정표를세우며 16]3.31 샘표스페이스
[14처]4.8 대구228공원 4,9 31주기추모문화제
[14처,이정표를세우며]7.29영동 자계숲속마을축제
[14처,이정표를세우며]8.2한국실험예술제
[14처,이정표를세우며]8.4 민족극한마당
2007
402평화 그그리움으로4.2 (제주4.3 59전야제,제주 광덕정)
403평화 그그리움으로4.3 (제주4.3 59위령제,제주4.3평화공원)
4,3 59주년거리굿-4.3 그 외로운 행진(관덕정앞-제주민예총공연)
404평화 그그리움으로4.4 (제주4.3 59전야제,제주북촌옴팡밭)
비오는날경원선에서만난풍경4.23(제주 무등이왓4.3평화인권마당극제,)
424평화 그그리움으로4.24(제주 무등이왓)4.3평화인권마당극제)
우리이젠다시헤어지지말아요(4,23-25무등이왓)4.3평화인권마당극제,)
14처-이정표를세우며4,28(제주문예회관방사4.3평화인권마당극제탑)
우리이젠다시헤어지지말아요(4,29 4.3평화인권마당극제폐막굿)
626평화 그 그리움으로6.26(무등이왓)
627평화 그 그리움으로6.27(제주화북곤을동)
628평화 그 그리움으로6.28(제주 한라산 산전)
706평화 그 그리움으로7.6(옛 마포형무소터)
707평화 그 그리움으로7.7(옛 서대문형무소터)
2008
130평화 그 그리움으로1.30(제주동광리)2008-141
131평화 그 그리움으로1.31(제주성산터진목)2008-142
201평화 그 그리움으로2.1(제주행원,농경풍력발전단지)2008-143
202평화 그 그리움으로2.2(제주한라산)2008-144
204평화 그 그리움으로2.4(완도항)2008-145
제2 14처-그해 겨울(2008.1.29-2.4)-제주
제2 14처-60주년4월(4.1-4.7)제주
407평화 그그리움으로(곤을동)160
409평화 그 그리움으로(함덕해수욕장)161
410평화 그 그리움으로(너분숭이,북촌초교)162
411평화 그 그리움으로(제주수산물공판장)163
412평화 그 그리움으로(동광헛묘)164
제2 14처-4월제주(4.8-13)제주
2009
제2 14처-귀향(제주)4.11-14
제2-14처 그해겨울 제주첫상영회4.13)
제2-14처 그해겨울 서울상영회 4.28
제2 14처 그해겨울 전주상영회(전주한옥마을영화제)5.4
제2 14처 그해겨울 춘천상영회(춘천마임축제)5.30-31  
제2 14처-마지막순례(2009.10.8-13제주)
제2 14처-대정(이름없는공연)plfe2009 10.29
2010
62주년4.3 이름없는공연4.3영화제(2010.4.3-4.10)이름없는영화관2-어성전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02-어성전리 4.3-4.4
405평화,그 그리움으로264(설악에 전하는 한라.섬얘기)4.5
406평화,그 그리움으로265(동해에 전하는 한라.섬얘기)4.6
2011
315평화 그 그리움으로314(63주년4.3..3월 박성내)3.15
316평화 그 그리움으로315(63주년4.3..3월 무등이왓)3.16
이별에 서06-317평화 그 그리움으로316(함덕바다)3.17
우리이젠다시헤어지지 말아요05-다랑쉬마을을 다시 세우며 9.5
1031평화 그 그리움으로358 -한라산 제주10.31
2012
옛 육지형무소터에서 01-서울서대문형무소터(7일간의 미사)9.22-23
2013
65주년4.3이름없는공연4.3순례공연영화제(서교예술실험센터)2013.4.3-4
65주년4.3이름없는공연4.3순례공연영화제(4.3인권평화마당극제-4.3자유공원)8.1
처음만났던통일09-전국민족극한마당 제주 8.3 
65주년4.3이름없는공연4.3순례공연영화제(26회전국민족극한마당-제주명도암유스호스텔터)8.3
65주년12월 이름없는공연 4.3순례공연영화제.12.6- 대구
2014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에 -다랑쉬,무등이왓 11.10-12
2017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에2 11.13-16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하다보니 13일밤 도착해서 16일 아침에 돌아옵니다.
따라서 순례하고 공연할 수 있는 날은 14일과 15일 이틀입니다.
이 두 날 순례에 동행해주실 분은 미리 함께 할 약속해주시면
그에 따라 순례와 공연, 영상회 일정을 구성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오전 01:06:56
 
 3년만에 마침내 다시 만나는 제주,그리던 4.3순례를 준비하면서
 
2014년11월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기약없이 떠나온 제주섬.
3년만에 그리던 제주 4.3순례티켓을 예약하고
그 일정을 준비합니다.
11월13일 밤 제주에 도착,공항에서 1박하고
14일 새벽부터 순례일정을 시작.15일까지 이틀간
갈 수 있는 만큼의 순례지 찾아 다가가 머무르고
15일 밤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밤을 새고 16일 아침 떠나는
2박4일의 일정으로 그립던 4.3순례를 다시 갑니다.
몇대 없는 버스길 따라 몇 곳이나 다가갈 수 있을지
중산간 걸어가며 만나고 싶은 곳 많지만 어쩌면 두세 마을도 채못 순례하고
돌아서야 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는 만큼 그리운 만큼 찾아 만날 꿈으로 시간여행을 준비합니다.
 
혹 제주지역 사시는 분 가운데 14일과 15일 순례를 안내해주시거나
동행해주실 수 있는 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그분과 .약속정해 순례코스를 정하고 그에 맞춘 작업을 준비해서
제주를 찾으려 합니다.
이제는 더 그 모습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를 순례지.
혹은 박제되거나 변해 버려서 더 서글픈 사적지
혹은 아직도 그 시간의 모습 그대로 아무도 찾지 않는 곳..
안내해주시고 동행해주실 제주분이라도 하루 만날 수 있길 그리며
꿈처럼 준비하는 4.3순례
3년전 마지막 순례 때처럼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
그 시간을 맞춰서 순례의 여정을 준비합니다.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오후 10:48:35
 1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더더욱 .버즘나무처럼
 
아무도 오지 않고 아무도 관심없는 축제.
온 나라가 온통 축제로 얼룩진 가을에
너무도 서글퍼서 마련한 축제는 벌써 열아홉해째.
그리고 그 횟수만큼 점점 더 쓸쓸하고
세상은 여전히 생명의 파괴와 인간의 이기.무기와 전쟁의 욕구를
버리지 못하고 참담한데..
홀로라고 핑계되고 게으를 수 없어 조금이라도 더 정진하고 싶어서
하루만 그저 치루던 축제를 사흘로 늘이고
첫날은 인간이 공존하지 못하고 지워버린 평화,
둘째날은 인간이 버려 버린 자연과의 상생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인류가 이기심으로 저지른 멸망에 대해서
그 하루하루마다 화두를 정해서 축제를 만듭니다.
존재하는 공간에 인접한
그래서 비교적 경비 없이도 다가갈 수 있는 세도시를 순례하며
광주 나주 영광에서 3일간.
신생대말 인간세에 존재했던 누군가의 발자국으로
버즘나무처럼 열 아홉 번째 축제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또 맞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다음해 스무번째 축제를 찾아 떠나갈 여행길 그 문을 엽니다..
10월28일 평등이 오지 않는 인간의 세상에서
10월29일 호수가 되어 버린 강에서
10월30일 바닷가 핵발전소 마을에서
plfe2017 19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올해는 마침내 아무도 동행 없이 홀로 준비합니다.
혹시라도 페북 타임라인에 알지도 못하는 페친들이 보내는
뜻없는 생일 축하글이라도 새겨지면 어쩌나 걱정하며
축제를 앞두고 생일정보를 일시 지웁니다.
2017년 10월 22일 일요일오전 11:02:57
.
 4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이번 4.3순례는
그저 너무도 싸게 예약한 두 사람 왕복 비행기표만 구입해서
숙소도 순례지도 따로 정하지 않고
그저 거리에서 자고 걸으며 70년전시간을 찾아 떠나는 육지 것의 모습으로
2일만 순례가 가능한 3박4일의 시간표로...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오후 12:11:04
 
19회 플라타너스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첫날은 인간의 관계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안에서의 하나의 삶,여정.
오늘 둘째날은 인간과 삼라만상과의 관계나눔,
셋째날은 인간종이 사라진 세상에서의 다른종들간의 세상.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오전 09:56:13
 
19회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3일째인 마지막 날은
광주 나주에 이어 영광에서의 공연.
원불교탄핵순례팀과의 만남도 이루고 싶어서 아침 일찍 광주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준비합니다.
인간이 멸종한 미래 지구에서 인간세를 추적하는 제3의 존재가 주인공이되는 이야기.
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신 사랑 그대로로 연작의 마지막 공연. .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오후 11:06:39

 
10월29일부터 20회를 맞는 2018플라타너스페스티벌를 준비하면서
그 개최지신청과 참가작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다움까페 만남 게시판으로 플페 참가 작가 신청을 받고 마감했는데
그사이에 사용하지 않고 있던 지난해 플페참가자 작업게시판에 신청글 올렸다가 지운 모양이네요.
페북에 계속 플페 안내글 및 공지글 올렸는데
그곳에 덧글로 한번만 올려줬어도 체크됐을텐데 아쉽습니다.
플페 참가 작가 신청은 언제나 그 작품내용에는 제한없이 신청접수되며
내용과 시간 공연형식등은
신청 접수자에 한해서 웹자보 등의 소개를 위해서 문의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0월29일부터 20회를 맞는 2018플라타너스페스티벌를 준비하면서
그 개최지신청과 참가작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페북 타임 라인이나 다움까페 만남 게시판을 통해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2017년 11월 1일 수요일오전 09:21:23 
 
3년만에 다시 떠나는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에2.그 순례의 준비를 마치고
 
다시는 갈 수 없을거라 포기했던 탐라섬순례.
3년만에 다시 절실한 그리움으로 예처럼 다시 순례길을 준비합니다.
어렵게 몇 달을 기다려 로또처럼 살 수 있었던
육지에서 떠나는 6만원대 두 사람의 왕복 비행기표를 마련하고
그리운 중산간에 이틀간의 순례 베이스캠프를 준비합니다.
살면서 만나고 스쳤던 제주사람들 생각나
행여나 같이할 수 있을까 기다렸지만
기다림의 마지막 날까지 아무도 동행의 약속을 잡아주시지 않으셔서
안내자도 없는 순례길 그 일정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가가 다시 만날 넋들과 자연과
이미 우매히 지워져버렸을 그 시간의 조각들을 찾아서...
빼앗긴 마을,잊어 버린 마을을 찾아서
그리고 그 마을살던 사람들이 거닐던 오름과 바다.
14처 이정표를 세우며 처음 만났던 그 순례의 길 ,
더디게 오는 버스시간을 기다려 중산간 길목길목에서
머물고 기다리며
주어진 짧은 일정에 비록 몇 곳도 못가고 다시 헤어지더라도
3년전 다가갔던 계엄령 내려지고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 전날에
그리고 그보다 먼저 시작된 학살의 마을어귀 우엉과 길목주막을 찾아서
함덕에서 서우봉 걸어 너븐숭이 그리고 북촌까지.
오름과 오름 사이 갈래길,대나무 담 숲으로 이어진 마을과 올래.
넋들의 시간이 쥐어주는 인간의 도리따라
시간의 숫자적은 하얀 만장 작은 솟대처럼 준비해서
영실에 지던 그 날에서 다시 일어서서
차안의 복기처럼.
아니 시간의 병첩,그 안에 교차처럼.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오전 10:46:53.
 
1895년가을..
2017년 가을 9월 전봉준편(http://yegie.com/1895aut-jbj/page_01.htm)
공연에 이어서
11월25일 토요일.. 황토현 만석보편으로 가을을 마감합니다.
동학혁명의 역사를 찾아서 순례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안내하는 테마1일답사(생생문화재사업)
신청하고 25일 아침10시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투어여정으로 같이합니다.
관심있는분 신청하셔서 동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1894.or.kr/main_kor/m_6_1_1.php?boardid=board_m_6_1_1_kr&mode=view&no=781
http://yegie.com/1895aut-jbj/page_01.htm
 
 
2017년겨울,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 두 번째 날
[제2 14처-그해 겨울] 영상회준비를마치고
 
 4.3재단과 5,18재단의 교류,그리고 최근 광주분들의 제주다녀옴등을 보고
4,3의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된 겨울에 같이 그리며 얘기해보고싶어 준비한
4.3순례공연영상회.
하지만 마침 한 분이 도청지킴이로 하시는날 같이하며 볼 수 있는
시간공간을 이용해서 마련했지만
결국 아무도 오신다는분 같이해주시겟다는분안계셔서
그분한분과 같이 홀로 보는 영상회로 5월빛고을에서
제주를 그리며 외로운 넋들께 바칩니다.
특히 제주분들마져 상생이란 체념으로 그 기름의 방식을 고쳐버린 4,3의 이야기를
육지것이 뭍에서 홀로 서글퍼 순레에서 돌아와 다시 그립니다.
살아남은사람들을 비록관심없지만
37년전 도청을 지키셨던 넋들
69년전 그겨울 님들의 넋과 몸안에
자신도 모르게 흘렀던 흐름의 원류를 찾아 얘기나누시고 가시게요.
https://www.facebook.com/events/130434927623394/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오전 9:46:45
 
이름없는공연2017년4.3순례공연 계엄령이 내리기전에
 
10월에 이미 초토화작전서는 작성되고 명령도 내려졌지만
여순으로부터 차질이 생겨서 미뤄지던 작전은
11월16일 하가리 육시우영에서 원동으로 그 처참한 학살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17일 헌법에도 없는 계엄령이 내리기 전에
중산간 거닐며 무명천에 날짜적어 억새와 나뭇가지에 매답니다.
투명한 사람들이 넋인 듯 찾아와 대숲아래 올래길 사이에서 바라보곤 하는데.
(이름없는공연2017년4.3순례공연 계엄령이 내리기전에 작업노트 중에서)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오전 11:13:59

 다시 다랑쉬에서
 
계엄령이 내리기 전전날.행여 늦을까봐 하영 그리워서 찾아가는 길.
송당지나 세화가는 길목
오름 둘레길 따라 걷다가 만난 하얀 동백꽃..
둘레길에서 왼편으로 오른편으로 만나는 월랑봉의 모습 스치며
고향처럼 찾아가는 마을.
 야속하게도 이제는 다 치워져버린 다랑쉬마을.
10여년전 첫 순례에 다시 지었던 마을.
그래도 찾아오면 다 치우지 않고 넋들이 살아가던 마을이 있었는데
이젠 마지막 남았던 집 한 채도 없고.
아련한 그리움의 여유도 없이 잊어 버린 마을
밭이 되어 버린 새로 놓은 돌담길에서
십이 년 전의 그리움과의 만남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희 눈앞에 다시 남아지는 몇 채의 집을 짓고
님들이 뛰놀던 멀리 아끈다랑쉬를 바라봅니다..
돌아오는 길 ,마을은 다시 사라지고....
꿈처럼 다시 세웠던 잃어 버린 마을엔
보이지 않게 남겨둔 편지글 하나만이 남겨집니다.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오후 5:13:42.

2017년겨울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그 만남을 기다립니다.
 
이름없는공연이 20년간의 유랑을 마치고 그 마지막 순레지를 광주로 정해 머문 후
3년,그 세 번째 겨울에 다시 빛고을 살고 계신 분들과 얘기 나누고 싶어 준비한
2017년겨울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단 한 분이라도 아니면 두세 분이 같이 이름없는공연과 시간을 같이하면서
생명 평화 인권 사랑을 화두로 작은 시간 가져볼 분.
이름없는공연이 거리에서 시간을 넘어 공연한 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공연영상회를 신청해주시면
정해주시는 날짜와 시간 장소로 찾아가서 그 시간 가지며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대안공간 RGA분들이 [1895년가을]로 첫 상영회를 마련해주셨고
두 번째 상영회는 옛 도청에서 도청복원농성 446일째밤을 지키시는 분들과 같이
4,3순례공연[제2 14처-그해 겨울]을 상영했습니다.
소성리,대추리,강정얘기도 좋고 4대강,밀양,탈핵,세월호 5.18 전남도청..등 관심있는 주제를 골라서
혹은 이름없는공연의 작품목록을보고 작품을 정해서
신청해주시면 2017년겨울 같이 나누고 싶은 광주 분들과의 만남 이룰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오전 12:54:57
 
2017년겨울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 세 번째 상영작품
물론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작업 안에서 바라본 이야기는
오라리가 그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 노근리도 있었지만
가까이로 우리가 맞닿았던 현장은
대추리 강정 그리고 소성리로 이어지는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20분간의 공연영상집으로 그 이야기를 적습니다.
12월15일 광주평통사분들과 같이
2017년겨울 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로 그 만남을 준비합니다.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오후 3:32:57
 
이름없는공연이 1997년부터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공연해온 5월연작 ,
2018년5월엔 [금남축제]란 제목의 작품을 준비합니다.
광주 5월현장에서 38주년5월순례공연으로 준비하는 이 작업에 동행하실 분은
신청해주시고 시간을 마련해주시면
12월부터 시작되는 작업에 동행 해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30일 목요일오후 8:24:21
 
 
평화를 주제로 20분간의 공연영상집편집.
오라리에서 시작해서 노근리 거쳐 70년역사넘어
대추리 강정 소성리로 이어지는 이야기.
그곳 찾아 순례하며 새기던 얘기. 20분의 축약으로 한편의 공연구성대본을 만듭니다.
put tht gun down ..
https://www.facebook.com/events/141737303144224/
2017년 12월 2일 토요일오전 09:07:57
 
 
 
둥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