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평화 그 그리움으로(63주년4.3..3월 무등이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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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14처-대정읍(가파도ㅡ마라도) 제2 14처-마지막순례(제주)
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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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20.3.5
 
 
이름 없는 공연 3월1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무등이왓 평화동산 쉼터에서
http://yegie.com/316peace/page_01.htm
 
아무런 입간판이 없어도 이름없는 공연은 그곳을 평화동산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거기에 두 개의 나무 벤취,쉼터가 있습니다.
동광육거리지나 이제는 유일한 고향이 되어버린 그곳,무등이왓으로 갑니다.
마을사람 한 분 없는 빼앗긴 마을, 60년 지나 찾아온 순례자에게 고향이 되어준 곳.
들어서면 여전히 바람에 노래하는 정겨운 대숲올래.
지나며 바라보던 꽃밭길은 사라 봐嗤?그래도 남아있는 아이들과 사방치기하며 놀던 곳.
며칠을 살다간 사람들이 마을 삼촌이름 부르다가 못내 울어버린 그곳.
지나 평화동산으로 오르는 길목,우리가 처음 찾아가 만들어드린 첫번째 쉼터 장기판 앞엔
혼자서 적적히 장기두시던 노인 분이 이리 앉으라 부르셔서
둘 줄도 모르는 장기알 몇 수를 배움처럼 움직이며 계신듯 잠시 앉아 인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평화동산
한때 같이 와주었던 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우리가 이름붙인 평화나무에 꽃과 편지 적으며 평화를 약속하던 그 언덕.
하지만 아마도 농사작물에 드릴그늘이 불편해서 그랬을까?
밭일하시다가 쉬어가시라고 그늘아래 세워놓은 쉼터나무벤취 앞 평화나무는
전기톱에 베어져 하얗게 나이테를 드러내고
무등이왓 마을어디에도 영혼들의 넋인양 피어나던 들꽃들의 꽃밭하나 남지 않아
유채꽃한송이 찾아볼 수 없는 슬픈 봄마을.
베어진 평화나무에 다시 꽃송이를 접목합니다.
그리고 하얀 새 들이 다가와 다시 무등이왓에 평화동산을 만들어줍니다.
큰넓궤에서 정방폭포로 그리고 끝내 찾을 수 없어 마련한 헛묘엔 어느 봄 이던가
할미꽃으로 님들이 피었었는데..
들꽃하나 볼 때마다 님들의 모습인 듯 눈물처럼 죄스럽고 그리운 동광리.
평화동산 베어진 평화나무곁에 한 순간 다시 만나고 돌아서는 마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15일째 그 섬에서 평화 그리기.
2011년 3월 18일 금요일오후 7: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