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m01 파람-피안의길목에서01(2003.1.25)익산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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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파람-피안의길목에서 파람작업노트  이창원 예플러
this shore of the hill 언덕,이편에서
 
 이름없는공연은 인터넷상의 홈페이지(www.yegie.com)와 예기의 facebook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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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예기촬영공연사진집
 
 
아마도 촛불의 시작이었을 겁니다.
 
물론 그전에도 누군가 어디선가 그렇게 촛불집회가 열렸겠지만
이렇게 각지에서 같은 화두를 안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서서
촛불집회라는 이름으로 동행을 찾는 작업의 시작.
2003년을 시작하는 겨울은 그렇게 촛불을 든 사람들의 얘기가
이 나라의 거리거리에 아주 조금씩 모여 서서 시작되었고
파람 연작은 그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영등동 건멀목 거리에 놓으며
그리고 촛불을 든 이들에게 따듯한 차한잔 끓여 쥐어주며
사람들 속에 또 하나의 희망진 꿈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실제 사람들이 있었고
관객이 아닌 그들의 얘기를 나누는 이들로서
파람에 이르는 길
그 도달치가 아직 어느 점 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아름답게
서로 알지 못하고 다시 만날 수도 없지만
스침만으로 아름다운 얘기를 말없이 나누는 순간을 통해
꿈꾸었던 공연아닌 공연의 방식으로
또다른 현실 속에서의 시간이
이 작업의 제목도 이 작업이 20부연작의 시작임도 아무도 모른 상태로
비련의 미완작업 파람 그 20부작은 첫 공연을 마쳣습니다.
2012년 2월 8일 수요일오후 6:57:39
 
......................
[파람1]익산촛불집회. 정리대본.
예기
2003-02-04 오전 2:51:31

1
한 노인이 거리 한 곳에서 차 한잔을 끓이고있다.
2003년 1월의 어느토요일
조그마한 촛불집회가 준비되고있는 소도시의 횡단보도.
사람들은 제각기 촛불을 켜들고 아무말도 없이
거리에 옹기종기서있다.
그 속에서 노인은 차를 끓인다.

2
상무대, 오늘도 화요일을 잊지않고 찾아온
금호4단지에 사는 주부는
피의자대기실에 들어앉으며
익숙한듯 넋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이번 토요일 부터는 촛불집회에 나가려고해"

준비한 초에 불을 이어 부치면서1980년에서 2003년
까지의 수많았던 사람들의 희생을 느끼면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거리에 나가
촛불을 든 사람들속에 어깨를 함께 한다.

3.
샐러리맨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오늘은
퇴근시간이 유난히 기다려진다.
"오늘은 촛불집회가 있는 날이지..''
아침에 출근길에 산 초를 꺼내본다.
일을 정리하고 오늘은 일이 있어서 먼저
퇴근하겠노라말을 하고 사무실을 나온다.

4.
집에 돌아와 어제밤새 만들엇던 초를 꺼낸다.
그리고 그 초를 들고 촛불집회가 있는 거리로 나와
그들속에서 또한개 촛불을 지핀다.
까아만밤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지기의 마음으로...

5.
사람의 모습을 한 맨틀.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거리
거리에 놓여진 꽃송이들 그사이사이로
한장한장 사진이 놓여지고
사진속의 사람들은 등대지기의 모습으로
촛불을 밝히고 잇다.
피안의 길목 어디에선가 만났던 그들의 모습과
그들이 살고잇던 작은 마을들.
그 마을어귀에 촛불을 밝히고
그 빛으로 하여 사람들의 지나온 흔적이
길이되게 한다.

차를 끓이던 노인,
자신이 피안의 길목에 이른 것도 모르며
서있는 한사람에게 이리오라 손짓한후
그에게 차한잔을 권한다.

param파람
(피안의길목에서)
아크로폴리스계단에서의 만남같은 한편의 순례공연  
이름없는공연 2003-2009 20부연작
param03-파람-피안의길목에서(이름없는공연팀)
2003
[파람2]1.26 익산미륵사지 (56억7천만년의 약속01)nonamemov-in facebook
[파람7]4.28 꽃지해수욕장.6회안면도축제 nonamemov-in facebook
[파람8]4.28 승언리.6회안면도축제 nonamemov-in facebook
[파람9]5.17 광주상무대피의자대기실 nonamemov-in facebook
2004
[파람10]1.13 성산역 nonamemov-in facebook
2006
20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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