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이름없는공연 예기 작업노트
- 2019년1월1일-6월30일 2019년7월1일-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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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이름없는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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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이름없는공연은 1995년부터 공연해온 모든 작업들을
- 하루한편씩 한편한편 짧은 영상으로 구성 편집해 정리 소개해
나가려 합니다.
- 공연할 수 있는 곳과 영상회 나눌 수 있는 곳을 찾아서
- 연명할 수 있는 시간까지
- 이승에서의 의무와 도리를 이름없는공연의 방식으로 마져
행하려 합니다.
- 의미없는 만남을 줄이고 한 분 한 분과의 만남마다
- 소중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 공연과 행동으로 준비하고 기획하여
- 비록 다가오시는 분 아무도 없고
- 기다림에 응답해 주는 이승분 아무도 없어서
- 단 한 분도 못만나더라도
- 어쩌면 올지도 모르는 만남을 위해서 준비하고 기다리며
- 공연과 영상을 새로이 준비하고 돌이켜 정리하는 시간으로
- 마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2019년 1월 1일 화요일오후 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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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편씩의 영상으로 기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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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 다시 정리하거나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현장을 찾아서
그리며
- 하루한편씩의 공연영상집으로
-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에서 평화그림에 이어지는
- 2019이름없는공연티져를 준비합니다.
- 하루하루의 기도처럼 일주일단위로 7편씩.
- 온라인상에 음원등 저작권에 저해되지 않게
- 스스로 만든 음원이나 묵음으로
- 이름없는공연의 모든 공연을 재구성해서 그 영상이 곧 다시
공연이 될 수 있게
- 2019년 365편의 이야기를 신작으로 작업을 준비합니다.
- 2019년 1월 1일 화요일오후 12:34:19
- 2019이름없는공연
- 365일 하루한편씩 영상티져
- 1월,2월,
3월, 4월,5월,6월,7월 8월
9월,10월,11월,12월
- 이름없는공연2019영상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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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그 아름다운 여백을 나누고
싶었던 겨울의 첫 달은
- 정말 아무도 오지 않고 만나지 못한 채로
- 이승에서의 순례길을 마쳣습니다.
- 65년의 삶을 살면서 만나고 스쳤던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작업들과 모습들을
- 그리며 준비하고 기다렸던 꿈.
- 광주는 겨울이 좋다.
- 90일 그 3개월간의 기다림의 시작인 2018년12월은 그렇게
- 아무런 메아리도 없이 흐르고
- 가슴엔 그저 이 작업을 준비하면서 그렸던
- 누구 누구의 아름다운 이름들과 그와 만나
- 쓸쓸하고도 포근한 겨울 광장한편에서
- 순례처럼 그릴 이름없는공연의 환시만이 시계 속에 함몰했습니다.
- 이제 1월 두 번째달.
- 살면서 한번쯤 5월빛고을에 대한 숙제와 그 이야기로부터
이어지는
- 수많은 평화의 갈래들을 의무의 끔처럼 잡고
- 나그네처럼 찾아줄 벗을 다시 기다립니다.
- 3게절내내 축제로 가득 찾던 이 도시 이 광장이 순례공간에
- 마침내 비워진 그 여백을 진정으로 채우려
- 광주는 겨울이 좋다.
- 그 3부작의 두 번째 장 1월의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 2019년 1월 1일 화요일오후 12: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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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남축제, 그날 채 못나눈 이야기들은
이제부터
- http://cafe.daum.net/oncorea/Ubru/57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다는 생각으로
그 가정하에 작품을 구상하고
매년 5월, 그저 5월에 이 도시에서 다른 도시처럼
또 하나 축제로
열리는 ...
금남축제란 이름의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5월 숨어 버린
수백
수천의사람들이 아무일 없는 듯이 살아온 이 도시
그 38년후의 공간에서
그들과 같이 70 80의추억을 그리고 재현해보는 축제.
금남축제는 그렇게
진행됐고
속내에 숨겨두었던 그 약속대로 마지막날 ,
그해 5월26일
실렸던 중앙지문화면 기사한 꼭지로
문득 시간을 돌이키고
그래서
망월묘역,부활제로 이어지는 다시라기굿.
그리고 38년만에 다시 만나고
함께
살다떠나가시는 벗들의 배웅까지.
5월은 그렇게 가고 우리가 살았던
그 오월 금남축제의 이야기는
영상에 담았던 수십시간분량의 공연모습만으로.
돌아와 21편의 공연기록을 정리하고
다시 2차편집을 통해서
150분분량의 5부작으로 그 이야기를 1차 정리했습니다.
다시 2부작 혹은 3부작으로 3차정리가 끝나면
그 축제의 기록은 한편의
공연으로 다시대본을 구성하고
혹시라도 다가올 공연동행자들을 모아
그해 38주년 5월 그 도시에는
살아남은 자들은 보지 못했던
이런 축제가
님들 곁에 있었다고 애기 들려줄 것입니다.
금남축제 다음해 다시 마련된다해도
38주년 그 처음 만남처럼 벅차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다시 만나자고 약속 해서 기다리고
다시 만나는 그 아름다운 시간은
이승과 파람을 오가면서지속되겠지요.
38년전 그 모습과 이름만 남아있는 그분들의모습을
38년후의 모습과
일상으로 스치고 뵈올 수있었던
아름다운 축제.
5월은 38년이 지나고 91번째 작업에 이르러서야이렇게
조금 이름없는 공연 속에서
암호처럼 언약지어지고 떠났습니다..
2018년 6월 10일 일요일오후 12:06:29
계엄사언론검열단을 거쳐야만 인쇄배포할 수 있었던
1980년5월26일자 신문기사는
그 검열을 속이기위해
첫문장에 극소수 불순분자란 단어를
일부러 사용해서
진실의 왜곡만이 기사화되던 언론상황에서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쓴 것 같은
착시를 유도하며
무덤없는주검,폭력으로 흥한자폭력으로 망한다
대머리 문어등의 금기어들을 포함한
폭력앞에 가져야할 사명과 행동을 독려하는
문화면기사가 실린 중앙지가 발행될 수 있었습니다.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2018년12월2019년1월,2월
광주 도청 앞
금남로,5월사적지순례기획공연)...
이 기간 광주로
다가와서
이름없는공연자로
순례하며
관객없이 공연할
작가분들은
자신이 오실
날짜를 정해서 연락주십시오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오후 5:15:19
광주는 겨울이
좋다 ..참가하실 분들을 위한 안내
광주에 다가와 머루기 4년.
첫해엔 낯설음 속에서 벗을 한분 만났고
둘째해엔 그분이 떠나셔서 다시 이방인이
됐고
순례차 다가와 걷고 걷던 순레지들은
광주의 생각대로 속절없이 변화되어갔고
남은 것은 30여년의 그림자뿐.
5월만 보며 다가오던 것이 고적이었던
이 도시에서
꿈꾸던 12개월 사계를 지내면서
제안도 하고 기다리기도 하면서
익숙해질 수 없는 순례자의 언행은
낯설음을 감당하며 익혀갑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 폐되지 않게
도청 앞 금남로 그리고 넋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으며
보이지 않는 작업을 이어갑니다.
3계절전체가 축제인 도시.
광장은 5월성지에서 쉬임 없는 축제를
벌이고
지움이 목적인지 잊으려시는 마음이 크심인지
원형은 모두 지우고 그저 가상을 복원하면서
도시는 개발되어갑니다.
봄여름 가을이 지나면 다행이도
매주 말 광장을 뒤덮었던 구분없는 축제도
모두 끝나고
겨울잠처럼 다시 광장은 본연의 아림과
경건함으로
순레자들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우린 비워드렸던 3계절의
성지를 찾아
넋들을 만날 조용한 시간을
남 모르게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는 그래서 그 겨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열린 공간,만남과
기림의 순결한 장소에서
그 마음 앞에 다가와서
관객도 없이 그저 넋들 앞에 드리는 그리운
축제를 마련할 작가 분들을
기다립니다.
참가의사가 있으신 분은 자신이 참가하실
일자를 정해서 연락주시고
일정에 맞춰서
자신이 이 겨울광장에서 드리고 싶고
제안하고 싶은 표현의 방법을 준비해서
다가와 주시면 됩니다.
공연은 518민주광장과 도청 앞 그리고
금남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5월사적지 한 곳 혹은 두 곳을 찾아서
순례하고 떠나는 방식으로
준비됩니다.
12주간의 기간동안 한주에 한 분 씩 혹은
한 팀씩
준비하고 바치는 공연을 이어서
3개월건의 공연이 한편의 실천이 되고
그 연작의 제목은 [광주는 겨울이 좋다]입니다
작업에 동참해주실 분은 페이스 북에서
예기에게 친구신청하셔서
그 타임라인을 통해서 작업노트를 교류하고
온 오프 라인으로 공연일정과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해갑니다.
.
참가자에겐 식사나 숙소 차비 진행비등
아무 것도 제공해 드리는 것이 없으며
음향 조명등의 기재나 설치무대도 따로
준비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의미와 자각을 바탕으로
스스로 절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공연이나
표현 창작작업이
이 겨울 이 고을광장에서 존재하고 싶은
갈망과 의무를 가진 분이
열분 정도는 계셔서
준비한12주를 홀로 하지 않는 동행의
작업이 됐으면 하고 꿈꿔봅니다.
연주 노래 공연 퍼포먼스, 시낭송 거리전시,설치미술,사진전,..등
모든 방식의
평화를 향한 그리운 풍경이 다 동행 가능하며
온라인 혹은 미팅을 통해서 구성을 마친
후 참가작의
각 작가별 구체적 공연일정과 내용이
확정됩니다.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오후 03:47:42
광주는 겨울이
좋다..참가하실분들은 우선 소통공간으로 페친신청을..
이름없는공연이 기다림으로 준비하는
2018겨울프로젝트공연
[광주는 겨울이 좋다]에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이나 문의하실 것이 있으신 분은
-
페친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페친으로 등록이 되신 후
타임라인과 덧글 등을 통해서
이 작업에 참가하시고 준비하시는 과정을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준비를 같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오후 10:11:19
3계절 내내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는 축제로 가득찼던 광장,
이제 추위를 이유로 그 비워줌을 통해서
다시 찾은 경건한 순례의 공간.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3번째공연. 3개월간의 연작,
아직 아무도 동참하기로 한 벗, 안계시지만
공연은 시작됐습니다.
막연하고도 희망찬 작은 기다림과 함께..
2018년 12월 2일
일요일오후 12:12:58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에 다가와 살면서 세계절이 지나야만
비워지는 민주인권의 도시 속 본연의 순례공간에서.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3개월간 그
어느날이나 하루.
초청도 의뢰도 없이
스스로 시간내서 다가와
이름없는공연과 같이 걷고 싶어지는 작가나
공연자가있다면.
넋으로 표현되는 많은 이야기들 앞에
연관지어
지금 이시기 그리고 싶은 이야기 만들어서
다녀갈 그런 분을 기다립니다.
가슴에 맴도는 이름들 ,그와 같이 그려보고픈
작업들 상상하며
오늘도 그가 오겠노라 글주실지도 모른다는
기대..
다시 홀로 공연을 준비해 도청 앞으로
나갑니다..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 93번째 오월연작.
3계절을 지내고
마침내 비워진 3개월의 공간에서
다가와 함꼐해
줄 순례자를 기다리는 여정.
단한분의 대답도 없이 이제 두달이 흐르고
다시 축제로 가득차버릴 이 겨울아름다운 순례 공간에서의 마지막 28일간의 기다림만..
...
이름없는공연5월연작93-2 1월 마지막날.
광주는 겨울이 좋다
2019년 1월 31일
목요일오후 10:22:50
광주는 겨울이 좋다
기다림의 시한 마지막 20여일.
처음 이 작품을
기획할 때 마음속 상상은..
광주에 다가와 숙소를 정하고 머물기
3년.
매5월마다 빠지지 않고 하루라도 어떻게
꼭 새 공연과 순례길 마련하고 찾아 나선 20여년.
그 5월한주간 혹은 하루이틀만의 만남이
죄스러워
대구를 거쳐 다가와 머문 빛고을,
옛 전남도청과 분수대 광장 그리고 금남로
곁에서
4계절을 같이하면서 그 안에서 재의를
찾아보며 떠나고자했던 기력.
하지만 광주는 그들나름의 상기와 기억
그리고 가지신 염원대로
단편적 객지 순례자들의 마음과는 다르게
성지아닌 일상의 공간.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워버림의 미학.
30년지나 이제는 청춘의 축제공간으로의
탈바꿈의지.
간혹 난처하다가 이해로 돌아서며 그래도
여백처럼 상기하고 싶은 순례자의 여정으로
축제를 피해 그 곁에서 맴돌다가 발견한
시간은
겨울. 그 3개월의 귀한 여백.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매주 쉬지
않고 주말마다 채워지는 축제의 공간.
그 곁에 너그러이 내어준 추모와 순례의
시간여행지.
낯설게 죄스럽고 홀로 구슬프다가 마침내
발견한 겨울 3개월의 귀한 여백.
다시 숭고한 쓸쓸함 안에 온기로 돌아가는
겨울 품새 속 도청 분수대 상무대 금남로..
그래서 어렵게 다시 순례길 나그네 되어
옛처럼 마주할 겨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의 소중한 시간.
비록 아무도 공감 못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래서 광주는 겨울이 좋다.
그리고 그 얘길 같이 나누고 싶은 지인들
스쳐 만났던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리며
하늘에 띄운 초대장.
다가와 같이 걸으며
빛고을 사람들이 아직도 미련안고 다가오는
객지 순례자들에게 내어준 이 시공간에서
넋들의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가을이 가기 전에 올 겨울엔 이 광장에서
그 순례지에서
언젠가 오월을 얘기하며 공유했던 평화의
마음들 찾아서
그들이 보 실 수 있게 띄웠던 편지.
강요처럼 느껴질까 행사처럼 초대로 생각할까
두려워
진정한 마음으로만 읽혀지길 바라며 그린
초대.
그리고 그가 다가와 줬을 때 같이 걸으며
같이 나눌 이야기까지 만들어놓고.
그리고 한번도 행사없이 스스로 만나
5월을 같이 얘기해주거나
안내해주지 않으셨던 만나고 스쳐 익힐
수 있었던 빛고을 사람들에게
이렇게라도 한번 분수대 광장 혹은 도청
앞에서 만나서 같이 걸으며
오늘과 내일을 얘기듣고 싶어서 해본
제안.
광주는 겨울이 좋다는
그렇게 3개월간 90일간의 기다림과
만남 향한 그리움.
언제부턴가 이승의 산사람들과는 한번도
깊이 얘기나눠보지 못한 그 한이라도
호소하려고 준비해본
이름없는공연5월연작 93번째 작업.
한 주일에 한 분씩 만날 수 있다면 열두
세 분과의 교류.
아니면 한두 분이 매주 혹은 드문드문이라고
넋들을 매개로 겨울을 같이하며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연주도 몸짓으로
표현한 넋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몰라.
살아오며 만나고 스쳤던 사람들.
그들이 오월과 빛고을에 대해 문득 얘기해주던
어휘하나하나 기억하면서
그래 그러시니 그분은 이 기다림에 답해주실거야.기대에
부풀어서
시작한 90일간의 기다림.
여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시고 싶으신
날 만나고 싶으신날
핑계없이 다가오실 수 있는 아주 자유로운
비움으로
삶의 여정 속에 하루 혹은 이틀쯤
이 연결된 화두 안에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을 채우고 다시 비워 떠나고 싶으신 분.
누구 그리고 누구 ..누구..
그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오시는 날 혹은 나서시는 날 맟춰서
광장에서 혹은 도청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꼐 할 것 이야기하고
준비해서 공연처럼 시공간의 한 부분을
넋들께서 보 실 수 있게 채우면
그것이 [광주는 겨울이 좋다]의 공연입니다.
고대했던 그 누구도 응답해주심 없이
겨울이 시작됐고
12월의 공연은 그냥 그대로 기다림의
모습이었습니다.
행사나 축제 페스티벌에 초대되면 성지를
찾으시듯 다가와 이곳에 차려진 무대에 서시고
여비 혹은 개런티 받아 떠나시던 분들.
그 쓰라린 3계절의 시공간이 흐르고
날씨가 춥다는 이유로 잠시나마 이렇게
비워진 행운같은 3개월의 시공간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그 90일간의 겨울도 마지막 20일만이
남았습니다.
아직 아무도 약속조차 한 이 없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명예는 넋들 앞에
너무도 초라하고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나면 경칩의
개구리들처럼 다시
숙연을 되찾았던 겨울광장과 순례자에게
속삭여줬던 공간의 시간도 다시
뜻모를 축제로 채워지고 저흰 다시 이승사람들이
잠들은 시간의 미로를 찾아 떠나야 합니다.
광주는 겨울이 좋다.
그들이 그리던 평화와 인권과 사랑의
이야기
숨죽여 호흡하며 살포시 같이 들을 수
있는 시간.
겨울이 이제 다 갑니다.
90일간의 기대 찾던 여정.
어쩌면 정말 숨겨 놨던 예정처럼
산사람 그 누구 하나 못만나고
마지막날 공연을 마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어쩌면 진실한 이 겨울 이야기.
남 모르게 새겨지는 기록.
겨울이 좋다는 뜻은
광주가 좋다는 뜻은
그리고 광주는 겨울이 좋다는 공연의
뜻은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는 것과 그래서
좋다고 했다는 결말을 안내할지도.
아니면 그래도 이승의 단 한 사람
양심의 소리로 초대의 목소리를 이명처럼
듣고 다가왔다 가 준다면
이승사는 그 한 사람의 응답이 있어서
광주는 겨울이 좋다 라고 했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도.
2019년 2월 7일
목요일오후 2:56:04
- 2월14일 3시 도청앞 미팅,
- 이름없는공연 겨울3개월연작 [광주는겨울이 좋다]와
39주년5월작품 [그해 금남축제]를 위한 1차 작업자미팅이
2월14일 목요일
오후3시 전남도청앞에서 있습니다.
3시에 만나 바로 장소를 이동할 것이므로
참가하실분은 미리 참가하신다는글 주시고 ...
2시50분에서 3시까지 도청앞(옛전남도청 정문앞)으로 오시면
함께 미팅가지실수있습니다.
- 2019년
2월 10일 일요일오후 12:56:11
-
-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광주에서의
첫 공연
-
2월이 가기전에 광주에서 통일화두 공연을
할수있게 됐습니다.
2월19일 화요일..[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
저희의 공연모습을 화폭한편에 담아주신
그분의 작업공간에서 ..
그 그림을 배경으로 공연합니다.
2018년 2월 고성 dmz art festa 에 참가작으로 기획하고 준비해서 초연한후 ,
7월 인천수봉문화회관초대로 공연을 가지고
다시 공연하지못했던 ..그 공연을
마침내 광주에서 조미평화회담이 준비되는
2월에 통일을 만드는 다섯분의 춤새앞에서 .
2019년 2월 16일
토요일오전 1:08:08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1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기본구성대본(음향콘티포함)
제1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0:00 e-피아노반주
(저멀리 바라보고 있다 아마도 그리움으로)
0:10 e-옆을 스쳐 떠나가는 기차소리.
언제나처럼 이름없는공연의 그 첫 음절.
0:20-1:00
m-피아노반주 노래로 바뀌고 직녀에게
(돌아서 바라본다)
이별이 너무길다
슬픔이 너무길다
선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노래뒤로하며 독백
1:00.
-
- 88올림픽과 평양축전이
서로 다른
곳에서 준비되던 시간 ,
꿈에서만 간혹 들을 수 있던 그 음률이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FM방송 채널을 타고 깊은 밤 심야음악방송으로
들려오던 놓쳐진 그 음률들..
- 눈을 감고 듣거나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보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
- 10여년이 흘러 그 교향악을 연주해주던
사람들을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난생처음 음악회 표를 사서
그들을
만나려 달려갔습니다.
- 지휘자와 사회자는 너무도 감격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사람들은 몇 번이고 박수를 쳤습니다.
이질적 이원의 공간이
인간세상으로
들러 온 듯 착각 마져 할 정도였습니다.
-
- 세월이 흘러 우연히 집안에
작은 악기
하나가 생겼습니다.
조심스레 그것을 입에다 가져다 대어 보았습니다.
불기보다는 부는 시늉을 한번 해보려던 참이었습니다.
- 헌데 소리가 들렸습니다.
20여년전
FM을 통해 듣던 그 제목도 알 수 없는 교향악이..
- 깜작 놀라서 악기를 입에서 떼었습니다.
음률은 손에 쥐어진 악기 안에서 들리는 듯했습니다.
악기를 귀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포근한 관의 표피를 통해 흐르는
그 음률에 살포시 눈을 감았습니다.
-
- 얼마가 지난 후에야 그 악기 속엔
그날
서초동에서 저 멀리 보았던 그 악기 주자의 마음이
- 그리움으로 떠다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 그 날의 만남이 그리워질 때면
불 줄도
모르는 그 악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귀에 가져다 댑니다.
그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김없이
관을 타고 전해져 옵니다.
-
- 3:05-6:20
- m-북교향악 꽃파는처녀 5막2경 꽃분의 꿈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펴든다.
그리고 요점부분 혹은 메모할 곳을 노트에
적으며 뒤적여 읽는다.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
아이인형을 꺼내 책상위에 놓는다
그리고 다른일을 하는데
그가 부른다.
누가 부르나 둘러보다 인형아기의 목소리인
것을 알고
그에게 대답한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2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온정리가는길,연화대첫공연
00:00 -00:20
- 그리던 통일.그 첫만남의 공간 금강산으로 가던 날.
- 준비하고 나서 고성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다시
- 북측 입국신고서를 거쳐 온정리로 들어서 삼일포 가는 길..
-
-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 금강연봉을 비추고
- 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 금강으로 가면
- (music in 하나)
-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 사람과 들풀과
- 낯설음과 포근함과
- 조건없는 사랑.
-
- 00:20-01:30
- (노래)
- 내가 태어난 때부터
- 사랑하는 조국은 둘이었네
- 슬픈 역사가 이땅을 갈라도
- 마음은 서로 찾았네 불럿네
-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 꿈결에 설레만 가는 우리
-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 가슴에 맻힌 이 아픔 다녹이자
- 함께부르자 다함꼐 부르자
- 이 기쁨을 누구에게 들릴까
- 이 노래를 이 춤을 희망을
- 내일의 우리들에게..
- (music f.o b.g)
-
- 01:32-02:10
- 낮고 메마른 하얀석산 사잇길 따라
- 처음 만났던 통일.그 조국길따라 다가오고 스쳐가는 풍경들
- 나무전봇대. 농촌마을. 학교아이들.
-
-
- 듬성듬성 임시인듯
- 꼿아놓은 말뚝들.
- 그리고 그 수천개 가로지른 말뚝으로부터
- 각 몇킬로미터씩 뒤로 물러나서
- 수십년간 이렇게 오고가지 않습니다
-
- 온정리가는 길에 그 말뚝들을 봅니다
- 걸음을 멈추고 다가가서
- 그 죽은 나무 줄기에 생명을 접붙입니다
- 바람에 날려온 꽃씨들이
- 새들이 물고와 준 홀씨들이
- 피어나 만들어준 그리움을 샘물삼아
02:10-02:30
(하나 mr in-out)
02:30 music 마술피리 mix in )
삼일포연화대 공연을 준비하며 안내원의
이야기.
-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 돌아 다가섰다던
- 법기봉 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
- (노래)손을 줘봐요 제게
- 3:00-4:00
- 연화대북측 안내자의 목소리:
-
- 16세기 이름있는 시인
- 봉래 양사헌선생이
- 금강산 삼일포에 오셔서 바로 저 곳에서
- 삼일포를 노래한 시들을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그 분의 호를 붙인 봉래대가 되엇습니다.
- 지금 이 서 계시는 이 장소는 연화대 정각이라고 합니다.
- 삼일포의 경치는 걸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 호숫가에 보트를 띄우고 보트놀이를 하는 것이 제일 인상깊습니다
- 호수에 보트를 띄우고 이쪽을 올려다 보느라면
- 신통이도 이 정각을 바치고 있는바윗돌들이
- 연꽃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 그래서 연꽃 바위위에 있는 정각이란 의미로
- 연화대정각이라합니다
-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연화대 정각에서
- 공연또한 잘하시길 바랍니다.
-
- 4:00-4:50
그리고 공연준비 21일간의직시.마술피리까지.
- 노래 마술피리(예민 곡)up in
- 영원할수 없었던 그대의 피리소리를 갖고싶고
- 사랑과 용기를 갖게 날 데려다줘요
- 원하는 세상에 모시고 가드릴께요
- 손을 줘봐요 제게.
- 푸른 하늘위에 꽃들을 생각해봐요
- 눈을 감으면 되요
-
- 4:50 마술피리 out
-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3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삼일포돌아오는길 만물상,금강초롱처럼.
00:00-0030
금강산 만물상오르는 길
다시 보고파 머무른 중턱 돌아보는
지난해 그 만남을 그리며..
- 삼일포 돌아오는 길
금강 일만이천 어느
봉우리에서 만난 이
그 곱슬픈 환대에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며
그렇게 답해주네요.
00:30 -02:25
music 아무것도 아닌일
(조약골노래)
(북녘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들의 친절과 따스한 대화들.
남겨두고온 마음들 피켓팅
사진전)
- 어느날 넌 그렇게 왔어
아무 것도 아닌
일
귓가를 스치는 사소한 입김으로 왔어
그걸 난 기억해
아닌 줄
알았지
아무 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그건 아무 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 아무 것도 아닌 일
금새 성큼 성큼 걸어올
만큼
물이 키보다 높이 차오를 만큼
아무것도 아닌 일.
-
- 아무 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 아무 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
- m 아무것도 아닌 일 fade out
-
- 02:25-03:05
- (금강산 만물상 앞 설명해주는 목소리.)
- 더 당기세요 좀 더
- 어느 것을 얘기하시는거예요?
- .좀더 이쪽으로 아니 이쪽으로 네에
그만.
- 지금 이앞에 두더지.
- 두더지 궁둥이에 있는건 아기곰.
- 아기곰 밑에 있는건 도마뱀.
- 여기 내려가는건 멧돼지
- 03:05
-
- m 아무것도 아닌 일 fade in
- 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 아무것도 아닌 일 심장이 멋더라도.
- 03:25
- (금강산을 떠나며 나누는 작별)
- 03:25-03:35
감사합니다
좋은 얘기 많이들었습니다.
또 오십시오 예
네에 안녕히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03:35
music 하나 in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반가와 이야기 나눈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이땅에 스민 눈물 다말리자
함꼐춤추자..
music 하나 b.g in
04:00-05:00
(다시 남녘 헤어진 사람들.6.16 그리고
8월의 거리에 나가보는
소중한 사람들만의 통일의 염원.
그 현장속 여러 갈망의 행동들)
통일은 됐어
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
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손에 쥐고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있으며
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
수줍어서 아닌체
그렇게 더디게 손내밀어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05:05
music 하나 up in out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4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주문진 밤바다 아리랑
빨래
00:00
밤바다 파도소리
연주 아리랑. b.g in
00:05-00:30
사진과 꽃 선물 그리고 편지담은 종이배
만들어 나온 바닷가
종이배들의 항해 그 항해를 돌봐주는
등대 그리고 불빛들의 보살핌.
00:30-02:50
- 주문진 밤바다 다리위에서 차가운 늦가을
- 밤바다의 파도소리와 저멀리 반짝이는
- 불빛들과 북녁으로 이어지는 동해바다를
- 보면서도 보지못했던
- 그 수많은 종이배와 그들의 길을 비춰주는
- 크고작은 등대불빛들을
- 꿈에서야 볼수있었습니다.
-
- 어느 택시운전기사의 눈에 보여 침몰시킬수있엇다는
- 잠수정이 출몰된 정동진에서 안인으로 가는
- 길에 보았던 그 햇빛찬란한 동해바다에서도
- 보지못했던 그 곳에
- 이렇게도 많은 종이배가 꽃과 편지와 선물을
싣고
- 55년동안을 오고가고있었다는 것을
-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다니...
-
- 묵언의 수행자들은 하얀색 사각종이와 예쁜색종이를
- 발견하면 그 종이를 한장으로
- 혹은 여러장을 포개붙여서 크고작은 사각지를
만들고
- 그 종이를 접고접어서 종이배를 만듭니다.
- 그리고 그 배안에다 꽃이랑 편지랑 사진이랑
- 전하고싶은 얘기들 사랑을 담아서
- 개울로 강으로 바다로 나와 주소를 적어서
- 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
- 금강산유람선이 뜨기 오래전부터
- 아니 경비정과 군함,새우잡이배와 어선들
- 혹은 팀스피리트훈련의 항공모함사이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