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그 그리움으로1(2005.6.18)마로니에공원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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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2.10
 
이름없는공연 6월18일(2005년)평화 그 그리움으로1-마로니에공원
http://yegie.com/618peace/page_01.htm  
 
이름없는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평화 그 그리움으로" 는
2005년 6월 18일 그 첫공연을 가졌습니다.
첫공연이라기 보단 종군과 철군을 위한 평화난장과 피스몹에 초대되어 기획되고 공연된
작업이었습니다.
김선일의 절규와 죽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이라크 침략 전쟁을 시작했고 그에 추종해서
국익을 위해 한국의 파병이 결정되고 믿고 뽑은 대통령에 대한 믿음도 소용없이
침략전쟁에 가담한 국가국민이 되어야 했던 해.
종전과 철군을 위한 길바닥 평화 행동이 시작되고 그들과 동행하며
반전과 평화를 화두로 한 공연을 만들어가던 중
대학로에서의 평화난장에 피스몹을 제안겸 의뢰맡아서 기획과 구성,준비를 시작,
마침 5월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하면서 그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들에게
처음으로 평화작업에 동행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응답해준 이들을 출연자로 해서 작업을 구성하여
만들었던 페스티벌과 같았던 작업.
단 1원의 예산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평화에 대한 그리움을 모아 작업했고
그것이 하나의 그림이 되어 세상에 전할 수 있었던 공연.
그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던 작업 후 또다시 모여 그렇게 자주 평화를 향한 작업을 해보자고 했지만
다시는 이뤄지지 못한 채,그 두 번째 작업은 행사나 축제를 통해서만 겨우 이뤄질 수 있었고
이후엔 그것 마져도 다시 이뤄지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6.18)마로니에공원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9.29)제주시청앞.제주거리예술제 318평화,그 그리움으로(2006.3.18)서울대학로 92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9.24)임진각 파주세계평화축전 101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0.14-15)광주비엔날레
2005년9월 제주거리예술제에서 다시 만난 작가들과 같이 축제기획공연차원에서나마 다시한번 이뤄졌고
이후론 작가들이 스스로 다가와 평화라는 화두로 같이 작업한다는 것은 이름없는공연 안에선 다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2006년 평화그리움으로는 한 번 더 평화단체들의 피스몹 기획 공연 안에서 작업되었는데 처음과는 달리
똑같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공연자들이 모이지 않아서 평화,그 그리움은 다시는 공연자들의 자발적인 퍼포밍으로는 불가능함을
인식 이후 작업은 제안보다는 열린 기다림으로 둔 채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파주평화축제와 광주비엔날레 참가공연에서의 4,5번째 평화 그리기 이후
이같은 작업에 동행자를 찾는 작업의 무모함과 부질없음을 인식,
기다림은 의미를 잃고 홀로라도 그 마음과 행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의지지어 졌습니다.
366일 하루도 빠짐없이 평화 그리기란 주제와 실천으로 작업이 그 성격을 바꾸고
2006년10월23일 전주양사재에서의 홀로 공연을 시작으로 .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제목 앞에 날짜를 붙여 하루하루 그 날짜에 작업을 메꿔가는 공연으로
연작이 시작되고 홀로 제안하고 기다리다 떠나는 방식의 평화 그리기가 이어졌습니다
2011년 6월까지326일째공연을마치고 이제 40일의 공연이 남아있으며
2011년12월26일로 366일의 공연을 모두 채우는 평화 그 그리움으로 연작을 완성할 계획으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평화에 대한 그리움..남은40일간의 작업 안에 그간 한두 번이라도 함꼐하였거나 한번도 함께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다시 다가와서 같이 그 그리움 이어주는 걸 꿈꾸며
말이나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누가 보지 않아도 이세상 어디에선가 절실한 가슴으로
우리가 잃어 버린 것 평화를 향한 희망 다시 피워가는 작업,삶의 일치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2011년 6월 20일 월요일오후 12: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