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름없는공연 예기 작업노트 1/2
2018년1월1일-6월30일    2018년7월1일-12월31일
 
2018 새해편지
페이스북에 친구로 되어있어도
그분의 타임라인에 친구가 직접 글을 적지못하게 되어있는곳도 있습니다. .
한해를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페이스 북친구에게 한분한분 짧은 편지글이라도 적어드리고 싶어 찾아갔는데
그저 페이스 북친구신청하고 친구되신후 그분께 글하나도 적어전하지못하게 설정하고 관리하시는 분도
더러계신것 같습니다.
 
150여명의 페이스 북친구,다가와 벗이되어주셧지만 한마디 한줄 대화조차 나누지못한 분들이 많아서
벗에게 적어보려는 연하장에 아무런정보도 없이 팔로워같은 벗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몇분 말씀도 없이 페이스북을 그만두셔서 찾아가 편지드릴 주소도 없는분들까지...
혹은 지난해드린 편지조차 뉴스피드에서 안읽어보신 채 1년이 다시흐른 벗도 더러계시고...
한분한분 정성들여서 적어드리고싶어 적어보는 편지가
받아보시는 게시판에서 그저 스펨이나 친분을 통한 이익이나 노리는 존재처럼 느껴져서 불쾌한 오해로라도 친구를끊어주실 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김정수
12월 26일 오전 11:49
지난7월 벗이 됐는데,
이상하게도 광장에서도 한번 뵙지못하고 글나눔도 없이 반해가 흘렀습니다.
96년부터 매년 찾아온 빛고을.도청별관의 마지막 지킴이로 함꼐하던 그 어느해 겨울과 몇년후 다시 찾아간 한창공사중이던 오월 도청앞 상무관앞에서 마주치고 기억해주신 인연,
그리고 27일새벽공연을 준비하던 저희에게 건네주신 두터운 겉옷 ..
같이봐주시던 광장한편에서의 작은 영상회. 아마도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따스히 맞아준 첫 광주분으로 고히 기억하며 감사드리고있습니다.
...
이후 빛고을 머물며는 오히려 막연한 안부만 묻고스치는 인연이지만
늘 님의 삶에 귀기울이며 저희 작업안에 한 분으로 곁에 계십니다. 한해가 또 그리흐르고 38주기 5월이 다시옵니다.
굳굳이 만들어가시는 평화,곁에서 바라보며 감사합니다.
회향길 걸으며 또 배우고 있습니다.
 김정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랜시간 지리산에 머물다
광주에 왔네요
종종 안부도 묻고 밥도묵고 막걸리도 마셔감서 살아야 허는디...지송합니다
두분 선생님의 헌신적인 광주사랑에 아무런 보탬을 드리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새날!
바람은 언제나
선생님의 등뒤에서 불고
따스한 햇살은 언제나
선생님의 얼굴에 비춰지길 빌겠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_()_
차승세
2017년 5월기간중 망월동에서 뵈었습니다. 옿해는 매년작업하던 5월 연작으로 [518국립묘지9묘역]이란 작품을 만들고 공연하면서 마지막으로 채워지는 9묘역에 자주갔는데 처음으로 다른분들이 오셔서 참배하는걸 뵌 반가운날이었습니다. 인디언수니님이 저희를알아보셔서 그분의 노래도 저희의 공연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동행하신 두 분의 모습도. 어디선가 많이 스쳤을텐데 제가 기억이 없어서 잘 알아뵙지를못했습니다. 이후에라도 다시 뵙거든 먼저 눈치주십시요. 새해를 맞으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에게 인사글 올리고있습니다. 가능하다면제가 조금이라도 기억할수있고 얘기나눌수있으면 좋으련만 페이스 북친구이란 속성이 그리하지못해 키보드앞에서 멍하니 페이스 북친구이름만으로 인연을 애태울때도있습니다. 새정부2년차인 내년엔 빛고을에도 더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멈췄던 민주주의도 다시 복구되고 전진할거라 희망합니다. 타임라인에 인사못드려서 안타까왔는데 이렇게 바로 답글주셔서 인사드릴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승세 고맙습니다.
그 날 뵙었던 일은 정확히 기억하지요^^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밖에서 뵈면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베어님과 함께.
12월 26일 오후 1:37
아직도 무척이나 추웠던 3월11일밤 금남로에서 아름답고 강한 연주를 만나고 군중속으로 아픈세상그린곡 링크주소 적은 작은메모지 전하며 사라지시던 모습으로 뵈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치해서 올려드린 사진집에 반가이 응답해주신..그래서 벗되고 선거를치루며 상처받으시는 모습 그리고 또 이겨내며 바로잡아가는모습도 응원하는 먼벗으로서 보았습니다.
저희도 님처럼 정열적이진 못하지만 그래서 소심히 거리에서 남모를 공연을 의무처럼 이어가기에 내용과 무관하게 공감대와 이해가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광주에서 특정당을 칭찬하거나 비방하는 것이아닌 민주와 인권의 의미로 마련되는 공간에서 뵙길 바랍니다 광주연주일정이 잡히시거든 연락주십시요. 입장료가 정해진 공연이아닐 경우엔 함께할수있습니다.
한해를보내며 벗에게 인사드리려 갓다가 타임라인이 막혀서 안부만 전하고 돌아섰는데 이렇게 글주셔서 덧글로 인사전하고갑니다.
지베어 이렇게 절 기억해주시니 다만 황폐해져버린 과거의 기억만은 아닌것이 확실합니다. 단 한번의 긴 대화도 함께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그간을 함께 했던 것 처럼 다 감을 잡고 말씀을 주시는 것에 놀랬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금남로에서의 연주도 올해 중간쯤엔 빼앗긴 연주였나, 나는 빼앗긴 촛불이었나 싶었지만, 그때의 저는 그대로- 제 의지대로 했던 순수함을 추억으로 하게 된 지 얼마 안됐습니다. 하도 문제가 많았기에 요즘이 되어서야 그나마 좀 ... 국정농단 전의 심신 상태가 되었고 그 사이에 다른 문화 예술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 마치 전시상황에 문득 궁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알겠습니다. 말씀주신 조건에 맞는 일정이 잡히거든 연락 드리겠습니다. 사실 그러나.. 당분간 잠시 시대정신에서 벗어나 있고 싶기도 한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 이 점이 많은 분들 인연이 닿았던 분들과의 새로운 움직임을 만드는 데에 주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광주 금남로에서 그날과 같은.. 규모는 아니더라도 건의 특성이 맞는 일이 생기면 꼭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금남로에서의 저를 기억해주시고 연락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예기님의 끊임없는 활동에 대한 응원과 새해에도 또한 보람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베어 뜨거웠던 9개월 전 금남로에서의 촛불무대의 추억을 다시 기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정호
12월 26일 오후 2:18
아이들과 청소년의꿈을 키워주기위해 노력하는분으로 만날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마지막5월원형사적지로 순례하던 505보안대의 어린이모험놀이터공원화계획을 하시는분으로 알게되어 페이스 북친구가 됐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자세한 설명도 주시고 의견을 개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흰 그저 이방인순례자이기에 광주분들의 마음을 어찌다 헤아리겠습니까? 도청도 저리되고 37년지난 마지막원형사적지는 두곳밖예 안남았는데
죄인의 자세로 찾아와 조용히 묵상하며 기억을 되새기며 듣고싶어하는 그저 철없는 순례자들의 욕심이겠지요.
한해가 다가고 이제 새해가 오면 빛고을은 또 다른모습들로 5월을, 이 도시를 기념하고 되새기는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어나아가겠지요.
지난 반해 서로 뵙거나 스치지못해서 아무런 글도 나누지못한채 명목뿐인 페이스북친구로 빛고을에서 교차했습니다.
벗해주셔서 또 한분의 열정어린 빛고을의 마음과 삶의 태도읽으며 이렇게 광주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하정호 네. 감사합니다.
505보안부대 옛터가 지금처럼 버려진 공간으로 있어서는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할 곳은 제대로 갖추어서 보존해야지요. 지금은 건물이 너무 낡아 무너지고 석면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위 주택가에 피해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 텃밭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사적지 보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보기
하정호 주민들이 경작하고 있는 일부 텃밭은 공동경작지로 남겨두고 그곳의 일부를 어린이들의 모험놀이터로 만든다면 주민과 아이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예기 군부대로부터 이 곳을 인수한 광주시가 광주시민분들의 의견조합해서 5월사적지로 그리고 의미있는공간으로 보존,활용되길 기대합니다. 순레자들은 어떠한 결과에도 그 남겨지거나 변화된 현재의 모습그대로안에서 기억과 상기로 역사를 순례하게 될겁니다.
 
 신용철
2017년 12월 26일 오후 2:41
지난해 10월 친구신청해주셔서 친구된후 그저 제주사시는 분이라는 정도만 가늠한채 한번도 교류조차없었는데 한해를보내며 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께 인사글 드리려왔다가 조그마한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사실 지난가을 게엄령이 내려지기전에 라는 작품을기획하고 준비하면서 3년만에 가는 제주길에 한번 인연이라도 이어질까 제 타임란인에서 제주페이스 북친구분들과의 만남을 꿈꾸는글 적어보기도 했엇지만...
친구라는 단어가 소중한 이 시기에 페이스 북친구는 참 막연한 관계짓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같이 아무에게도 먼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지않고 누군가가 신청하면 백프로받아들이고 그분이 스스로 제가 쓸모없으면 소리없이 페지해주시길 바라는 방식의 운영자에겐...
그래도 간혹 그리운 제주섬모습 읽을수있어 감사하고
차비도 준비못한채 새해 70주기 4월엔 다시 꼭 순례해야할 꿈을 꾸는 4월순례자에겐 제주에도 몇명 페이스 북친구가 있어 간혹 위로가 됩니다.
...
참 위에 적다가만 공통점. 저도 중앙지 기자였습니다.
8쪽자리 세로조판 일간지 4,5면에 계엄사검열 한자한자 피해가며 적어보았던..
 
 
차승세
12월 26일 오후 5:08Gwangju 광주
 
2017년 5월기간중 망월동에서 뵈었습니다. 올해는 매년작업하던 5월 연작으로
[518국립묘지9묘역]이란 작품을 만들고 공연하면서 마지막으로 채워지는 9묘역에 자주갔는데
처음으로 다른분들이 오셔서 참배하는걸 뵌 반가운날이었습니다.
인디언수니님이 저희를알아보셔서 그분의 노래도 저희의 공연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동행하신 두 분의 모습도. 어디선가 많이 스쳤을텐데 제가 기억이 없어서 잘 알아뵙지를못했습니다.
이후에라도 다시 뵙거든 먼저 눈치주십시요.
새해를 맞으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에게 인사글 올리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제가 조금이라도 기억할수있고 얘기나눌수있으면 좋으련만 페이스 북친구이란 속성이 그리하지 못해
키보드앞에서 멍하니 페이스 북친구이름만으로 인연을 애태울때도있습니다. ...
새정부2년차인 내년엔 빛고을에도 더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멈췄던 민주주의도 다시 복구되고 전진할거라 희망합니다.
타임라인에 인사못드려서 안타까왔는데 이렇게 바로 답글주셔서 인사드릴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봉정
12월 26일 오후 7:16
영광핵발전소에서 영광성당까지걷는 탈핵순례에서 뵙고 인사주셔서 페이스북벗으로도 인연지어지신분.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길이엇갈려 그후 한번도 다시 뵙거나 스치지못하고 한해를 보냅니다.
탈핵원년이라고 했지만 정권도 바꿨지만 인간의 세상은 여전히 더디고 암울합니다. 간혹 방송하시는 모습 일상으로 뵙기도하고
보내주시는 이야기들도 접했는데 같이할 부분을 찾지못해서 한해가 그냥 갔습니다.
지난10월 열아홉해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그 셋째날 홀로 영광을 다시 찾아걸으며 핵없느세상 마흔세번째 에피소드 공연하며 그날 같이 걷던 분들과
이 길에서 여전히 노력하실 님 되새겼습니다.
새해에도 열심히 그리고 세상사람들과 먼저 다가가 말씀거시며 정겹게 사실 분..
한해를보내며 페이스북친구한분한분께 드리는 편짓길에 기억찾아 인사적습니다.
? 채봉정님과 함께.
채봉정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함께 걷던 많은 님들의
그 길이
이 땅에
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그날이 되기를
님과함께
마음담아 염원해봅니다
기억해주시고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일하
12월 26일 오후 7:34
김양삼선배는 지금 무얼하시는지?지난10월 광활한 네트웍공간에서 저를 발견하고 다가와 친구해주신 님.뉘신지
궁금해하는제게 적어주신 소개말씀과 찾아와 타임라인을 보면서 많은 얼굴들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기억도 못하는 타사 후배기자를 기억하고 다가와 벗해주신 님,한해를보내며 감사 전합니다.
저희의 작업이 님의 작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진 못하겟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식 바라보며 관심나눌수있어서 좋습니다.
한대신문과시면 HUBS시절 저도 기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인연닿는 행사나 모임 혹은 시공간이 연결되길 희망하며 페이스 북친구께 새해인사전합니다. .
 
신일하 님이 게시: 예기
2017년 12월 27일 오후 7:57
예기님!
안녕하세요!
페이스북친구신일하입니다, 메시지 감사했어요. 새해에도 ‘이름없는 공연’ 성황을 이루기 바랍니다.
본명은 신정철, 네이버에 <프리랜서 신일하> 검색하면 제 신상털기 됩니다.
김양삼씨 2015년 9월 타계했군요. 네이버 검색해 보니---. HUBS 출신 후배들 중 KBS 이사 출신 이춘발, 김선옥<KBS라디오본부장>
그리고 김성묵<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 동문이 있죠,
신정철은 루저인생이라 소개할 게 없구요---아래는 신일하 블로그
 
 
박고형준
12월 26일 오후 11:05
지지난10월,다가오셔서 친구신청해주셔서
귀한분과 벗되엇습니다.
하지만 서로 특별히 이야기도 못가진채 낯선 벗.
한해를 지내고 맞으며 예순다섯 페이스북친구 한분 한분께 인사편지를적다가
빛고을에 계신 또 한분을 뵙습니다.
가끔은 도청앞 민주광장에서 금남로에서 군중속에 같이 있엇을 것 같은 분.
...
올해엔 이름없는공연도 함꼐할 분들을 찾아서
그분들의 모습 영상으로 담아드리는 공연도 준비하는데
페이스북친구들과 그가족들 아이들과의 만남도 그려봅니다.
이방인으로서 빛고을에 대한 귀한 존경심으로
여생을 이곳에서 마치려 인연도 없이 다가와 머물고있습니다.
유일한 소통로인페이스북에서
그리고 그곳에 친구해주신 빛고을분들과의 우연같은 만남 그리며 2017년 인사드립니다.
1년전 드렷던 편지,한자도 더할말없이 그대로 막연한 그느낌그대로
궁금한 벗에게 또한번 새해편지를 드립니다.
올한해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는 막연한 인사입니다. .
 
 Hyun Kim
12월 26일 오후 11:00
7월에 처음 뵈엇습니다. 예순다섯 페이스북친구중에는 님처럼 한번도 뵙지도 못했지만 그저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노트와 공연사진들 불평없이 보아주시는 분들도 귀한 그리움으로 동행합니다.
님을 통해서 광주드림에 소개되는기사들도 접하며
광주를 배우고 그분들의 마음을 익혀갑니다. 어쩌면 광장에서 여러번 같이 헀을것같은 분.새해엔 인사라도 나눌기회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친구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전 이렇게 편지드리고 다시 1년이 지나 백오십여분으로 늘어난 페이스 북친구들에게 한분한분 편지를 드립니다. 그대로 정체된 무심으 공간에서 그래도 간혹 적어주시는 호흡에 간혹 감사하며 벗처럼 그리는데..만남도 없이 그냥 그렇게 모르는 벗들이 늘어가는 이 곳에서.. ...
올해도 어쩌면 여러번 같이 헀을것같은 분.
새해엔 인사라도 나눌기회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친구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일권
12월 26일 오후 12:07
오랜 유랑을마치고 광주살이 시작할때 다가와 불러주셔서 처음 뵈었습니다. 비록 같이할 일을 만들진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 다른 방법으로라도 함께 가는길,자주뵙고 폐친되어주신 인연으로 님의 삶 바라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엔 저희가 준비하는 38주기공연 [금남축제]에 다가와 노래라도 불러주셨음하는 마음으로 옹달샘님 닮은 등장인물도 구성하지만 그런 꿈이 이뤄질지는.. 빛고을살이가 이제 4년째로 접어듭니다 이 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38주기5월을 70주기4월과 함께 맞이합니다. 그리고 비록 함꼐하는 행운은 얻지못하지만 그래도 ..길을 트고 찾아가시는 고마운분들을 마치 동지처럼 홀로 바라보며 감사합니다. 청년센터가꾸시던 모습처럼 또 새롭게 시작하시는 귀한 일들,세상 한편에 있어서 아름다운 이곳일 것입니다. .
서일권 예기님.. 광주사람 누구라도 두분의 헌신과 아래로 행하시는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광주에 있을 것이고, 광주의 마음이 있는 곳에 함께할 것입니다. 빛고을살이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씀보다 앞으로도 두 분의 걸음을 광주에서 목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 참, 고맙습니다. .
 
 박순동
12월 27일 오전 11:50
또한해가 흘러갑니다. 그래도 올해는 하영가보고싶었던 님의 섬에 다시 순례길 다녀올수있어서 슬피행복했습니다. 초토화작전이 시작되기전에 에 이어 계엄령이 내려지기전에 란 화두로 중산간을 걸으며 69년전 그 마을분들을 만나고 돌아서며 70주기인 내년에도 하루라도 꼭 뵈러오겠노라고 산과 바다가 되신 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벗이 되어주신 몇안되는 제주분들이 계셔서 올해도 변화되고 지켜지는 고향얘기 감사히 듣습니다.
응답해 보내주신 음원,감사히 듣고 또 들으며 그 노래와 음률을 삼키며 공연영상집을 만들고있습니다.
보내주신 세곡 제목도 알려주십시요. 다녀온 69년지나 스쳐갓던 시간의 겹침속 다랑쉬모습이 음원따라 다시 그립습니다.
언제부턴가 길라잡이도 없이 누구도 뵙지못하고 홀로 자료를 뒤적여 찾아다니는 4.3순례. 더 많은 평화염원을 찾고싶은데 너무 허술하고 어눌한 순레길만 반복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죄스러움과 함께 가집니다.
70주기를 맞는 4,3. 후손들의 기억과 행동이 아름답고 고운 모습과 의지 약속이 되는 섬이 되길 꿈꾸며 페이스북친구벗님이란 인연에 기대여 한해를 보내고 맞는 인사전합니다
 
 
 강철훈
12월 27일 오후 12:27
지난8월 어느날 거리에서 뵙고 벗이되어주신분.같은빛고을 살면서도 한번도 다시 스쳐뵙지못하고 한해가 다가네요. 아마도 탈핵순례길에서 뵈었을것 같은데 긴대화나눌기회없이 인사만 드렸는지.. 이후 다시뵙거나 같이 나눈 일없어서 낯설은 벗입니다.
같은 화두에 관심갖고 같은 고을에 살기에 자주뵐수도 있을 분.
5월성지 빛고을다가와 살기로 다짐하고 3년. 아직도 늘 홀로인데 거리에서 스치고 만나도 제대로 인사나누고 뒷자리라도 함꼐할 벗이 없는 쓸쓸한 도시인데..이렇게 페이스북으로라도 친구되어주시고 따로 혹은 같이 같은공간후기나눌 기회주심에 감사전합니다. 새해엔 거리에서 만나면 제 영상안에도 담아드리고 낯설은 저도 기억할 수 있는 빛고을 분이 한분이라도 더 생겼으면하는 마음으로 ...
 
 문홍석
2017년 12월 28일 오후 11:06
소성리 그리고 성주가는길에 함께하면서 서로 말없이도 귀한 동지가 되어주신 분들. 광주살기 3년째 2017년은 님들이 계셔서 그나마 광주에서의 머뭄이 홀로이지 않았습니다.
계절의 앞과 중반까진 성주가는길에 늘 뵈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자주뵙지못해서 간혹 궁금하곤 했습니다.
송년회때 다시뵐수있어서 반가왔습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변함없는 소외된 화두들,그 아픔에 앞장서서 일하시는 분들. 스치다보면 가장 온순한 분들이 그 마지막 현장에서 행동하며 걷고게십니다. 허긴 그 외침이 인간이 살아가며 행해야할 가장 평화와 가깝고 온유한 것들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거리에서 뵙고 같이할수있었던 시간에 대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 나아지는 세상향한행동의 거리에서 자주뵙길 바랍니다.
님이 페이스 북친구이셔서 타임라인 통해 전해주시는 많은 이야기들을 새롭게만납니다 그리고 다시 상기하고 기억하며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문홍석 감사합니다
 
 김영정
2017년 12월 28일 오후 11:40
4월에 다가오셔서 폐친신청하시고 친구되셨는데 한해가 다가는 이제서야 한분한분 모든페친분에게 편지를 적으면서 님을 기억합니다.
아마도 아시아문화전당공사이후 처음 들어가 볼수있엇던 6월에 회의실2층에서 가진
도청복원에 대한 시민간담회에서 말씀하시던 모습,그 분인듯 싶습니다.
여러의견들,한편으로는 말도 안되는 의견까지도 마구 쏟아지던 자유롭던 공개토론장에서 이방인순례자인 저희에겐 가장 절실한 모습의 광주인의 모습으로 새겨졌던 기억이 납니다.
노력하시고 걱정하시는만큼 타협없이 정말 원형 그대로 순례자들이 찾아와 그 모습 그릴수있는 곳으로 도청과 상무대 그리고 분수대 광장까지.
.아시아문화전당공사가 시작되기전의 모습만으로라도 빛고을 5월순례길이 복원되게 힘써주시길 소망합니다.
한해를 보내며 백육십여 모든 폐친분에게 한분한분 편지를 적어보는데,교류도 인연도 없이 한해를보내며 모르는분에게 드리듯
정없는글만 적어 보내는 모양새되었습니다.
 
 김동채
12월 29일 오전 9:29
편집국에 상주하는 안기부직원곁에서 일상처럼 신문만들던 시절
실험극단이 뮤지컬형태로 코미디인듯한 연극한편을 공연했고
서울시청1층에 있었던 계엄사언론검열단을 스리지 들고 다녀야했던 은유의 시절,
5월로부터 같은 문장하나를 접하며 지광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36주년그 새벽 도청앞마당 우리의 5월공연을 보러와주셔서
처음뵈었던 인연.
이후 페이스 북친구가 되어주시고 광장에서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때마다 동지처럼 인사나눌수있게 된 분.
한해를 마무리하며 광주분들과 같이 돌이켜보고싶어했던
2017년겨울광주 공연영상회 둘째날 도청별관까지 찾아주시고 함께해주신
그 밤도 감사를드립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모습, 20여년을 직업없이 경제활동 거부하며살아가는 저희로선
님을 통해 읽는 노동과 근로의 가치가 또다른 사랑으로 전해지곤합니다.
새해에도 자주 우연처럼 약속처럼 뵙고 스치면서 또 많은것을 배우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날씨에 따라 변하는사람은 아닐 것이므로.
김동채 늘 고맙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금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에도 두분 건강 하시고 행복한 한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_()_
 
 현순희
2017년 12월 29일 오후 11:46
지난1월 탈핵걷기길에서 뵙고 벗 신청해주셔서 페이스 북친구가 되엇는데 이후 아무런 다시만남이나 교류한번 못가진채 그저 함꼐아는친구 몇명곁에 아련히 기억되는 서로인것 같습니다.
한해를 다시 보내며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삶의 공간에선 한둘도 없는 친구라는 이름의 인연이 백삼십여분이나 되었습니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한 분 한 분 기억하며 인사편지를 적어보는데
얼굴도 인연도 하나떠오르지않는 분들이 참 많아서 한편 죄스럽습니다. .
영상으로 스케치했던 탈핵도보순례공연집을찾다가 비어있는걸보고서 아 !참 그때 아이들의 모습있어서 공개하지말아달라하셔서 지워진 구간의 동행자분 한분이시구나 하고 기억합니다.
...
언젠가 인연닿으면 또 거리에서 뵙게되겠지요.
탈핵 혹은 반전평화 통일의 길목에서
처절히 스스로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 속에서 한모금 한방울의 풀잎들 처럼...
현순희 연허장 넘 감사했어오.~
어찌 이런 마음을 내실 수 있는지 저는 도대체..ㅎㅎ
예기님은 소금 같어요^^
 
 김동채
2017년 12월 29일 오전 9:29
편집국에 상주하는 안기부직원곁에서 일상처럼 신문만들던 시절
실험극단이 뮤지컬형태로 코미디인듯한 연극한편을 공연했고
서울시청1층에 있었던 계엄사언론검열단을 스리지 들고 다녀야했던 은유의 시절,
5월로부터 같은 문장하나를 접하며 지광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36주년그 새벽 도청앞마당 우리의 5월공연을 보러와주셔서
...
처음뵈었던 인연.
이후 페이스 북친구가 되어주시고 광장에서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때마다 동지처럼 인사나눌수있게 된 분.
한해를 마무리하며 광주분들과 같이 돌이켜보고싶어했던
2017년겨울광주 공연영상회 둘째날 도청별관까지 찾아주시고 함께해주신
그 밤도 감사를드립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모습, 20여년을 직업없이 경제활동 거부하며살아가는 저희로선
님을 통해 읽는 노동과 근로의 가치가 또다른 사랑으로 전해지곤합니다.
새해에도 자주 우연처럼 약속처럼 뵙고 스치면서 또 많은것을 배우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날씨에 따라 변하는사람은 아닐 것이므로.
김동채 늘 고맙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금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에도 두분 건강 하시고 행복한 한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_()_
 
 
 
 김화순
2017년 12월 30일 오전 12:45
겨울광장에서 같은 꿈외치던 모습으로 자주뵙고 마침내 헌재에서 대통령파면이 결정되던날 광장에서 다시 뵈었습니다.
그리고 오월의 노래에서, 또 개인전 찾아가서 한작품한작품 설명해주시는 얘기들으며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대벽화 다시그려진 모습에서도 다시뵙고 이 빛고을다가오 살면서 약속없이도 거리에서 자주뵙고 인사나눌 수 있게
그림으로 노래로 예술장의 기획자로 존경스러운 모습 상기합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해를 넘기고 맞으며 한햇동안 이유도 모르게 세배나 늘어난 페이스 북친구숫자.
그 한분한분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올6월엔 같은공간에 있으면서도 함께하지못한 공연이 다소아쉬웠습니다.
할수만있다면 [금남축제]란제목으로 준비중인 38주년 5월작업엔 광장에서 금남로에서 마주하고 인사나누던 벗들도 같이
38년을 그려온 그 조그만 축제라도 같이 준비해보았으면 하고 꿈꿔봅니다. 빛고을 벌써 3년째.이제 4년째 .
마지막해가 될지도 모를 아련함으로 다시 5월을 준비합니다
김화순 좋았던 날, 힘겨웠던 날 길어서 어김없이 뵙게 되는 선배님들. 항상 고맙고 존경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오월 어느날 같이 할게요^^
 
 장영식
2017년 12월 30일 오후 7:09
또한해가 갑니다.
그래도 130여분 페이스 북친구중에서 성함적힌 글 만나면
기억하고 되새기며 또박또박 읽고
한장한장의 사진마다 확대해서 구석까지 살필수있게 된 분.
탈핵순레에서 뵙고 소성리에서
...
그리고 또 어디선가 현장에서 스쳐
그렇게 자주뵈면서 배웁니다.
겸손한 사진작가,그리고 온유한 가슴으로 사람들곁에서
귀한 미소로 아픔헤아려 하나되시는 분은 드문데..
멀리서 바라보며 스치며 삶의 귀감이 되십니다.
아마도 그리 친하게 술잔이라도 같이 기우리며 서로의 깊은애기 나눌 기회는 없겟지만 그대로 이렇게 페이스북이 지정해준대로 친구가 되어 다시 한해를 넘기는 것.
2018년다시 탈핵원년의 그리움으로..
.배우며 작은행동 저희도 이어가겠습니다
장영식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짓고 받으시길 빕니다~^^
 
 안서연
2017년 12월 30일 오후 7:57
한해가 흐릅니다. 뵙지도 스치지도 못한 그래도 페이스 북친구이라는 귀한 인연을가진 백서른세분에게 한분한분 편지를 드립니다.
비록 같이하지는못햇지만 그래도 아무도 빛고을살면서 답해주시는분없는 40일간의 봄,사순절 공연작업때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간혹 그리워지는 분 계신가요?
전학 온 아이처럼 이 40일동안 이 분들을 뵙고 있습니다.
...
혹여 소개시켜주실분 계시거든 연락주십시오
같이 다가가 그 분 곁에서 술이라도 한잔 하시게요.." 하는
제 물음에
나병식,문병란 두분 이름 전해주셧던분.
그래서 작업의 대본은 두 분의 이야기를 찾아서 그 공연과 이어진연작 5.18민주묘지 9묘역 두작품에 담았습니다.
광주에 내려와 산지 3년이 넘어이제 마지막해가 될거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해를 맞습니다. 광주에도 알수없는인연으로 많은페이스 북친구가 생기고 실제론 대부분 그분이 누구신지를 모르며 한해가 아무런 교류도 없이 흘러갑니다.
38주년 5월엔 [금남축제]를 준비합니다.
지난해 충장축제의 거리 한 구석에서 낯익은듯한 분들 모습 스쳐뵈었던 그 얘기를 이름없는공연이 38주년5월작품으로 준비합니다. 아마도 언제나 처럼 올해도 곁에서만나도 아무도 므르는 그런 그림자같은 애절한 축제가 10일간의 빛고을 한편에서 공연되고 지겠지요.
133분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에게 적어보는 인사의 편지가 언젠가 답해주신 한마디 덧글에 빠져서 마치 공연계획이라도 물어보신듯 공연을 안내하는 홍보물같은 글이 되고말았습니다. .
안서연 함께 하지못해 늘 죄송함다. ㅠ
 
권태영님과 함께 있습니다.
2017년 12월 30일 오후 7:31
지난해 1월 오십여분되는페친께 한분한분 인사편지전하려 들어갓다가 4999분의 친구를가지신 분뵙고 죄송한마음으로 글올렸는데
다시 한해가 흘러 아무런 교류도 하나없이 다시 한해를보내는 인사편지를드리고 있습니다.
달라진것이있다면 올해는 벗들이 직접 타임라인에 글도 올릴수없게 되어있어서
4999분의 친구속에 한사람이라는 자리가 더욱 부담으로 느껴지는 분.
" 9월에 저의 페북찾아주시고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 되신분.
예순다섯 모든 페친에게 한분한분 한해를 보내며 인사드리다보니 님과는서로 인사도 못드린 낯선 죄스러움이있습니다.
...
특히 5000분 페친이시니 저때문에
새로운 벗을 삼지도 못하시는 불편도 잇으실것 같습니다.
지방에 있는 저로선
서울 현장에서 행동하며 전해주시는 많은 소식들
귀하게 접하고 배웁니다만..
친구제한에 불편이 있으실땐 언제든 친구삭제하시고
저희글은 페이지로 보셔도 됩니다.
함께해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지난해 적었던 편지글 다시 1년만에 반복해드립니다..
권태영 어딘가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골목길을 누군가가 청소를 하고 있었고, 아이들 등ㆍ하교 길을 누군가가 지켜주고 있었고,
민주화를 위해 누군가는 이름 없이 사라져 갔듯이.

항상 '희망'과 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Sangjoon Park
2017년 12월 30일 오후 9:50
소성리가는길 한번 동행하며 그 아픈 분들 마음과 같이하고 돌아오는길에 나눈 몇마디로 다가오셔서 페이스 북친구가 되어주신분.
페이스 북친구신청하셧을때 인사드린 글이 처음 나눈 얘기같았는데, 님의 타임라인에 다시와 살펴보니 그 인사글이 남아있질 않습니다.
아마도 어느 글에 댓글로 인사적고 그글에 답해주셧던 듯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몇달지나 한해를 보내며
이제 다시 안부를 묻는 글로 처음인양 인사를 적습니다.
...
공연하고 그 공연을 다시 영상으로 담아 다시 공연하는 방식의 저희들의 작업에 계속 관심갖고 보아주시는데 특별히 나눈 얘기가 없어서 그저 신상털이 하듯 상대를 읽고 추측하며 지내는 벗 같습니다.
목포는 광주와 가깝고 또 가면은다가가야할 곳도 몇곳있고해서 목포에서 해야할 작업들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인연이 닿거나 아니면 필요해 불러주시면 만남도 있을것 같습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시고 많은활동하시는모습 참고가 됩니다.
다가와 관심가져주시는 님을 뵈면서
이라크침공을전후해서 그곳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오셨던 그리고 침략전쟁의 한편이 되는 자이툰파병을 반대하고 대추리에서 함꼐 평화를 공연히셧던 지금은 어디계신지 뵙지못하는 한 분 수사님이 떠오릅니다. .
Sangjoon Park 그 분은 저희 수도회의 수사님이었는데 지금은 수도회를 떠나셨나요.
Sangjoon Park 님에 관해서 짧게 이야기를 듣고서는 관심이 갔지요. 다음에 광주에서 만나뵐 일이 있을지 모르지요. 목포에 오실 일이 있으면 미리 알려주세요. 같이 식사라도, 아니면 차라도 한 잔 하지요.
  
 정철희
2017년 12월 30일 오후 10:52
페이스북에서 대개 페이스 북친구를 신청해주실때 자신의 소개나 어디서 만나서 이렇게 친구신청을한다는글을 적어주시지않으십니다. 그래서 한분한분 맞을때마다 제소개를드리고 페이스 북친구가 맺어집니다. 님과는3월에 뵙고 벗이 된듯싶습니다. 그리고처음의 궁금함그대로 아무것도 나누지못한채 한해가 이렇게 아쉽게 흘렀습니다.
모든페이스북친구한분한분에게 편지를드리다가 아주 낯선 이름 ,도저히 누군지 모를 분께 이 연하장같은 편지를 적습니다.
함께아는친구도 두분..근데 그 두분도 낯서네요. 아마도 웹서핑을하시다가 벗되어주신 분같습니다.
보이는 분의 눈에만 보이는 그런 현장공연을합니다. 그리고 같이할실분만 함께하고 관객은 없이 아무도 우리가 공연하는것을 모릅니다. 페이스 북친구로서 드리고싶은글이 광고나 스펨처럼 여겨질까 조심합니다만 모르는분들에게 저희 글들은 몹시 낯설으실텐데..
언제든불편하실땐 예고없이 폐친삭제하셔도 됩니다.
...
낯설어서 정겨운글도 고루한 인사말도 못적는 어눌한 새해편지입니다.
페이스 북친구이란게 대부분 그런 인연이겠지요.
 
 유진규
2017년 12월 30일 오후 10:22
올해 참 많은 작업을 하고 간접적으로나마 페이스북을통해서 접하게되는 많은이야기들이 세상안에 잘 어울려보인다.
사람들이 공감하고 나이무시하고 그들과 융합하며 연대하는모습도 존경스럽다.
한해를 또 보내며 생각하니 올해는 목포에서 잠깐 얼굴본것이 전부인듯 싶다.
물론 촛불의 겨울 광화문에선 너 모르게 여러번 보고 떠나긴 했지만..
몇년전부터 축제나 페스티벌에 자유참가도 하지않으며 살다보니 64세의 한해를 넘길 수 있을까 막연하다.
두해만 더 견디면 월20만원은 나오겠지만 아슬아슬하다.
그래도 네가 언제부턴가 인상해서 보내주는 월급,그리고 또한분 오래전부터 잊은 것 처럼 보내주는 월 3만원의 후원금으로
광주살이를 이어간다.
참 성구와의 작업에 동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두사람은 변함없이 발전했는데 나는 기획이라는 작업을 포기해버렷으므로 불가능한 약속이었다.
고작 꿈꾸는건 이번 5월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해와서 관객도 없는 새벽광장에서 이슬처럼 같이 공연해줬음좋겠다는 식의..
마음껏 자유롭게 사람들과 교류하며 공연하는자유로움.
행복해보인다.
방식은 다르지만 그래도 존중하며 응원할수있는 모습,아름답다. 더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은사랑 세상에 전해주길..
p.s 성구가 페이스 북친구가 아니라서 편지못 전한다.자주 그의 타임라인도 찾아가 바라보며 감사하고 있다
.태백에 연극과 공연자료관하나 만들어서 앉아있으면 언젠가 넌지시 찾아가보고싶다
.다시 새해다.
?
유진규 이렇게
한해를보내는구나

신촌시절에누군가말했던
겨울개미라는말이실감난다

영철아
내년5월엔
새벽광장에서
이슬처럼함께할께



곧금남로뒷골목막걸리집에서
한잔하길기다리며
 
 
 정철희
2017년 12월 30일 오후 10:52
페이스북에서 대개 페이스 북친구를 신청해주실때 자신의 소개나 어디서 만나서 이렇게 친구신청을한다는글을 적어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한분한분 맞을때마다 제소개를드리고 페이스 북친구가 맺어집니다.
님과는3월에 뵙고 벗이 된듯싶습니다. 그리고처음의 궁금함그대로 아무것도 나누지못한채 한해가 이렇게 아쉽게 흘렀습니다.
모든페이스북친구한분한분에게 편지를드리다가 아주 낯선 이름 ,도저히 누군지 모를 분께 이 연하장같은 편지를 적습니다.
함께아는친구도 두분..근데 그 두분도 낯서네요. 아마도 웹서핑을하시다가 벗되어주신 분같습니다.
보이는 분의 눈에만 보이는 그런 현장공연을합니다. 그리고 같이할실분만 함께하고 관객은 없이 아무도 우리가 공연하는것을 모릅니다.
페이스 북친구로서 드리고싶은글이 광고나 스펨처럼 여겨질까 조심합니다만 모르는분들에게 저희 글들은 몹시 낯설으실텐데..
언제든불편하실땐 예고없이 폐친삭제하셔도 됩니다.
...
낯설어서 정겨운글도 고루한 인사말도 못적는 어눌한 새해편지입니다.
페이스 북친구이란게 대부분 그런 인연이겠지요.
 
 김세민
2017년 12월 31일 오후 5:57
이름없는공연자에게 다가와 페친신청해주시고 그래서 서로의 글보면서 이야기 나눈지 두해째.
다시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페북친구분들께 인사편지를 적습니다.
언젠가 저희가 광주지역에서 공연영상회를 하고싶다고 하셧을때 문빈정사에서 허가해주신다면서 알아봐주셧던 분.
저희의 방식이 소개나 의뢰보다는 스스로 원하시는분이 꼐시면 다가가는 방식이라서 그 영상회가 이뤄지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관심갖고 알아봐주신 유일한 광주분이어서 감사하는마음으로 님을기억하고있습니다.
같은방식으로 올 겨울에도 [2017년겨울광주 이름없는공연영상회]란 제목의 기획이 있었습니다
.누구던 같이 화두를잡아서 보고 얘기나누고싶으신 분계시면 단 한분과라도 같이 보는그런 영상회의 기획이엇고
세 분이 응답해주셔서 세차례의 영상회가 이뤄졌었습니다.
내심 문빈정사에서의 상영회나 님과의 만남 기대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실례될까 몰라서 먼저 꼭 찍어 글 올리진못했습니다.
광주에 계시고 페친이란이유로 한햇동안
... 여러글을 테그시켜서 보내드렸던것 같습니다..
행여 실례가 되진 않았는지?
페친이란 제도가 정말 벗이라 여기며 친구에게 드리는글조차도 그저 홍보성 스펨처럼 받아들여지기가 쉬워서 한햇사이 80명이나 늘어버린 낯선 분들과의 친구사이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모든페친한분한분에게 글 올리며 인사를여쭈는것도 아마 그런 낯설음을 지우거나 끊고싶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Sin-wook Kang
2017년 12월 31일 오전 9:30
페북밖에 연락하고 이야기 나눌 길이 없다는 얘기에 지난7월 찾아오셔서 페친신청해주시고 친구가 되엇는데,이후 한번도 애기조차 나누지못하고 한해가 흘렀습니다.
자계예술촌 그리고 노근리를 화두로 못다한 얘기많이 남긴채 미완의 프롤로그처럼 시작한 작업에 동행해주시고 많은 마음고생해주신 분.
삼덕동골목에서 노을가사들어주시던 모습이 아직 정겹고,성주민족극한마당에서 년마다 뵙던 그 모습이 늘 선합니다.
올해는 저희의 노근리공연과 날짜가 겹쳐서 공연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늘 열심히 생각하고 고민해서 만들어가는 작 연출 연기자로서의 다양한 작업 페북통해서 접하며 저희는 할수없는 또다른 쟝르인 연극에 부러움고 존경을 느낍니다.
새해엔 저희의 운식폭도 많이 줄어들고 거의 정지된 공간과 시간을 통해서 작업이 이뤄질것 같습니다.가끔 대구사람들이 그리워지기도 하는 건 유랑을멈추고 머무른 첫 지역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
...
가끔 글로 소식도 주시고 한번 일정잡아서 광주에 오신다면
아무런 교육도 받지않은 서툰오월지기의 모습으로 몇곳을 안내드리고도 싶습니다.새해에도 의미롭고 좋은 공연들..페북친구의 소식따라 접할수있길 바랍니다
 
 
 
 정동석남
2017년 12월 31일 오전 11:49
수술후 회복되시고 다시 페이스북에 글올리시면 그 애기듣고 연말편지 드리려 기다렸습니다.
30일은 같이 가자하셧는데 함께하지못했습니다. 그저 인사를나누거나 인연을 맺고 나누는 자리엔 어울리지 못하는저희라서..
자기소개와 인사는 이름없는 저희에게 어울리지않고 친교를 맺는 자리는
그리해서 모르는이와 아는이의 구분이 생기는 것을 피하고싶어서..뭐 그런 이유입니다.
광주에 다가와 머무르면서 늘 페이스북이나 게시판을통해서 누군가에게라도 답받고싶어서 " 광주지역에서 이뤄지는
생명 평화 통일 인권을 화두로한 모임이나 나눔등을 준비하시거나 동행하시는 분은 연락주십시요"하는글을 적고 또 적어보지만
그에 답해주시고 같이가자 연락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차비도 없는저희에게 부담조차 주지않으셔서 늘 감사하고 편한 마음으로 동행합니다.
그리고 바라만 보고 말았을 현장에 같이가 배우고 실천하고 행동하는사람들 속에서 저희도 하나가 되어 함꼐할수있는 영광 얻습니다. ...
첫해둘째해 외로운이방인으로 지내다 살갑게 다가와 공연에도 같이해주시던 한분을 이별하고 쓸쓸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새로운 용기를 주고 이어머무르며 일하게 해주신분.
그렇게 보여주시는 만가지 따름으로 배웁니다.
예플러도 서울올라와 비슷한 이유로 봄이 갈 무렵까지는수술을 해야 좋겟다는 진단을 들었습니다.
저는 [금남축제]란 제목의 5월공연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많은분들과 함꼐하고싶지만 아직은 아무도 응답해주시는분이 안계십니다.
늘 그렇듯 관객이 없는공연이므로 이 공연도 저희와 공연하시는분 만이 보실수있답니다.
백오십폐친에게 각기 적어보는 편지인데.. 쓰다보니 가장 길게 쓰고도 감사할 말이 많이남은 듯..
새해엔 우리가 이루려는 평화.
그 미세한 부분에서라도 하나하나씩.. 위해 노력하는이들의 아픔 한 편에서 더 커지지않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지희준 선생님. 정동석 국장님이 수술 후 가까운 거리를 보는게 힘들어 문자 등 휴대폰이나 컴퓨터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답글도 제게 남겨주시라네요. 글을 사진으로 찍어 확대해서 보긴 했는데 서둘러 답글을 못쓰겠다고.....
.예플러 샴 수술 소식은 제게도 걱정스런 소식이네요. 내내 건승하시기만을 담고 빕니다.
 
 Jason Lee
2016년 12월 31일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폐북에 저와 친구해주신 예순다섯분께 한분한분 편지를 씁니다.
수천의 친구도 아닌 65명뿐인 벗이지만
아직은 너무 낮설고 서로에게 관심나누지못하며 궁금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분도 계십니다.
님과는 11월말에 친구되어 이제겨우 서로를 알아가는 정도인데
아직은 서로 아무런 교류도 없엇네요.
...
간혹 제가 아는분의 글이 공유된 것으로 그나마 연대감을 가져봅니다. 처음 벗신청해주실때 적어드렷던 제 소개글처럼
제가 올리는 공연작업글과 공연자료들이 불편하시지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이 넓은 사이버공간에서 어떤 연결고리를찾아서 공유할 부분을 찾아갈수있는 벗이되길 기대하며
송구영신의 인사를 드립니다.
Jason Lee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정병철
2017년 12월 31일 오후 3:06
지난8월,제 페이스북주소를찾아주시고 페이스 북친구신청해주셔서 평소 거리에서 뵙고 인사나누던 분들과의 온라인상에서의 친구맺음이 이뤄짐에 반갑고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해를보내며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탈핵과 반핵위한 행동의 공간안에서 스치고 만나뵈며 인사드릴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자리에서 함께하시는 사진과 저희공연동영상안에 스치시는 모습 이튿날 님의 뉴스피드에 직접 가져다 전해드릴수도 있고하여.
겨울엔 한번쯤 계신 본당에서 저희 공연담긴 탈핵영상회라도 해보고싶은마음에 글 올렸었는데, 이뤄지진 못했습니다.
제가 소통하는방식이 누군가 원하시면 이라고 적어서 지칭없이 속마음표현않고 가만히 가져다 놓는방식이라서 잘 눈에 띄지 않아서 늘 이리 만남이뤄지지못하지만 언젠가 누군가에게 절실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늘 기다리며 준비하고있습니다.
새해..다시 탈핵원년이라 여기며 또 꿈을 꿉니다.
...
그 꿈꾸는사람들이 만나는 현실의 꿈길에서 또다시 우연인듯 스쳐 뵙겠지요. 혹여라도 저희들도 함께해도되는 귀한 모임있으시거든 미리 알려주시면 늘 그리움에 귀기울이고있다가 다가가 동행하겠습니다.
 
 삼척평화
2017년 12월 31일 오후 3:25
그저 성교수님 걷는 길에 몇번 동행하면서 뵙게되고 그리고 폐친해주셔서 이야기 나누게 되었는데..
예전에 연극하던친구들 얘기랑 인연의 많은 부분이 겹쳐스치는 분이셧습니다. 그래서 반가왔고 간혹 탈핵주제를 벗어나서 오래된 사람들시공간에 대한 기억도 떠올려볼수있게 해주셔 감사한 분입니다.
페이스 북친구해주신 덕에 참많은 자료들과 세상을 지키기위해서 노력하는 님과 여러 이웃분들의 행동과 이야기들을 전해들으며 배웠습니다.
2017년이 탈핵원년이 될줄알았는데 ,새해가 다시 원년입니다.
지난10월 영광핵발전소를찾아서 가진 [핵없는세상]연작 마지막편을 43번째 에피소드 공연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는 사랑 그대로로]의 다음작품의 새로운연작을 준비합니다. 새해에도 자주 뵐수있길 바랍니다.
...
현장에서 자주뵙지못하더라도 늘 같은마음으로 따라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삼척평화 감사해요
늘 한쪽 끝에 두 분께 빚을 진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전 서울 있는데 언제 밥이라도 같이 하지요 감사하고 님들이 만들어놓은 영상들은 큰 자료로 역사기록으로 남을겁니다
삼척평화 훗날 손주가 그 영상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하겠지요
울 할아버지 할머니 작품이라고요
 
 김용호
2017년 12월 31일 오후 4:49
성주 그리고 소성리 가는길..미국의 md정책을 거부하는 평화의 길목에서 늘 뵙습니다
.150여분의 페이스북친구들 가운데 그래도 이름과 얼굴에 익숙하고 같이 행동하고 스치는날이 있어서
그날의 만남 영상이나 사진으로도 찍어서 올려드릴수있는 몇분.
회원도 아니지만 (가입하고싶을때도있지만 저는 살면서 한번도 어느단체에 가입하지않는 식이어서..)
마치 회원처럼 받아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조용한 분들따라 참 많은 것을 배우면서 광주에서의 또한해를 보냈습니다.
전화번호도 단체방도 없는 제가 오직 유일하게 소통하고 소식전할수있는 페이스북공간. 이렇게 페이스 북친구맺어주시는 몇분 계셔서
이방인의 삶이 그나마 소외와 외로움을 덜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올해에는 조금 더 많은 만남.그리고 스쳐동행 기대합니다.
...
5월공연으로 준비하는 이름없는공연[금남축제]에 다가와 함께 해주실수도 있을 것같은
내심의 기대가 페이스 북친구께 드리는 새해인사를 이렇게 마무리짓게하네요...
 
 예제하
2017년 12월 31일 오후 5:39
지난해10월,페이스북으로 친구가되어 두번째 연하장.광주를 지키며 기록하며.
.저흰 그저 공연자로서 공연을하고 그것을 영상으로 담는 것인데..
광주엔 이렇게 빛고을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모두 빼놓지않고 담아내고 전해주시는 전문작가분들이 게셔서 좋습니다.
바쁜 일정 촬영중에서도 국민tv일까지 맡으셔서 더욱 힘드실텐데
스쳐만나면 이방인인제게도 언제나 먼저 인사해주시는 고마운 작가분.
도청에서 가지신 촛불사진전은 보았지만..그많고 세심한 현장마다의 사진들,
사진전이라도 여셔서 차분히 이야기 전해주실 공간도 한번쯤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루쯤 주인공이 되셔서.. 영상스케치도 해드릴 수 있게..
...
새해엔 조금씩 더 좋은 세상길 이뤄지고
그 현장에서 또 자주 뵙겠습니다.
광주다가와 살면서 처음엔 먼저 인사도 드리곤했는데 그 낯설음이 부담되시는지 어려워져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먼저 인사해주셔야 걱정없이 벗처럼 인사를나눕니다.
빛고을 일반명사가 된 이 귀한도시.
여기 용기내어 다가와서 조금이라도 폐끼치지않게 조심조심 발디디는 저희에겐 간혹 광주분들의 한마디 어휘나 표정마져도 어려운데,이렇게 한울타리안에 받아주시는 몇안되는 분들 뵈며 홀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제하 으이구 무슨말씀을요~항상 그 고마움은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만..고마움을 갖고있답니다 영상보는것은 짧은것은 좋아하는데...쪼까거시기한것은 ./.^^ 시간되심 언제든 소주한잔 하시면서...다른도 얘기하시게여 사모님과 올해 고생하셨습니다 다가오는 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김일수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00
2월마지막주 재의수요일이란 날이 있습니다. 사순절이란 40일간의 묵상이 시작되고
그 얘기를 따서 올해 5월 연작을 공연작품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첫미팅에 응답해서 시간내어 찾아와주신 북동성당에서 뵈었습니다. 저희 작업이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드릴 수 없고
또 무엇보다 공연이 가지는 즐거움이나 매력이 없어서 부족한 설명끝에 같이 하시지못하고 돌아서셨지만..
그래도 광주에 와서 같이하고싶엇던 하염없는제안에 그렇게라도 응답해주셧던 감사한 분.
두번째 분이고 아직 세번째 분을 뵙진못한채 또 버릇처럼
38주년5월작업[금남축제]를같이할 분을 기다리며
새해를맞습니다. ...
자주 거리에서 뵙고 그리우면 시간을내어 우체국앞으로 나아가 뵙기도 할수있는 분.
우다방을 찾던 광주분들의 마음을 흉내내듯이..
대전 다녀오시는길이라 또한분 마음나눴던 깊은동지를 잃으신 아픔깊으실텐데..
뜽금없이 페이스북친구에게 한분한분 보내는
저의 새해편지가 실례나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시간을 조정해 인사전합니다. 새해에도 자주 뵙겠습니다. .
김일수 고맙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베풀어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라
2017년 12월 31일 오후 11:10
제겐 연극하면서 사귄 분들이 몇 있는데 서울간다고 적고 아는분
시간되면 뵙자고하고 도착하면 약속도 없이 다가와 만나던 친구가 둘있습니다.
각기 다른인연으로 만난 공연자와 학자인데 처음엔 같은 성을가진 분인줄 알았다가 몇년전에서야 다른 이름을 기억하게되었습니다.
한사람은 페이스북에 아이디가 있어서 페이스 북친구이고 한분은 트위터만 해서 그분과의 만남을위해 트위터에 계정을만들었습니다.
이름없는공연에 작품중에 어쩌다 일본과 한국의 역사를 다루며 반일적인 작품들도 많은데 .
약속없이도 찾아와주는 유일한 두 친구가 마사미 그리고 마사시 란 성을 가진 일본분들입니다.
대구에서 탈핵신문을 만드시는분들과 만나 그분의 책방에서 후쿠시마영화랑 같이 공연도 하고 영상회도 했었는데..
광주에 와 탈핵신문을만드시는 분을 뵙고 참 반가왔습니다. ...
그리고 페이스 북친구가 되어주셔서 탈핵발전소 반핵운동의 현장에서도 같이 할수있는 기회도 만들어주셨습니다.
계림동 푸른길에서 가 병?거리영상회에 와주셧던 날을 기억합니다.
올해초 탈핵순례길엔 많은 이야기도 물어봐주시고 했는데
역시 설명이 부족해서인지 같이 작업할 기회는갖지못하고 한해가 흘렀습니다.
언제든 함꼐 작업만들어보고 싶으실때 오셔서 홤께해주시길 기다립니다.
같이 준비할 분만 계시다면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연작으로 공연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7년으로 몇년간 연작으로 공연해온 "핵없는세상"을 43부작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며 다시 시작해볼 탈핵원년을 맞습니다.
 
정배시아
2017년 1월 1일
지난5월 소중한관심으로 이름없는공연에 친구신청해주셔서 벗이 된 분.
직접 만나거나 접하지는 못햇지만 페북을 통해 작업하시는모습,
관심가지시는 공연들 보면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먼저 벗하자고 청하지못하고 다가와 벗해주시는 분계시면 맞이해 맺은 예순다섯분 페친.
그 한분한분 인사전하다 님을 뵙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인찬
1월 1일 오전 1:08
지난3월 다가오셔서 친구맺어주신분. 하지만 단한번도 조그마한 글도 마음도 교류하지못하고 한해가 가고.
그리고 처음 친구맺고 인사드리던 낯설은 그 모습 그대로 새해를 맞으며 페북친구분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에 계시기에 도청농성장이나 다른광장의 한편에서 우연이라도 같이 있엇던 날도 있엇을분,
같은 마음으로 행동하다보면 언젠가 페친인줄도 모르고 스칠듯도 한 우리들입니다.
페북에 자주 접속하지 못하시는 분인듯 싶습니다.
공연작업자로서 누군가 언제라도 한번쯤 찾으실 분을위해
...
자료집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페북을 이용하는 제 이유로
타임라인에 매일 올리는 글이 많아서 불편하실지도 모릅니다.언제든 친구폐지시키시고 다시 필요하실때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김현석
2017년 1월 1일
지난2월 페북을 통해 찾아주시고 친구신청해서 벗이 되어주셧는데 한햇동안 서로 한마디 인사도 못나눈채 낯선 벗으로 한해가 흘렀습니다.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페친 예순다섯분 한분 한분께 인사글 올리다 님을 뵙습니다.
빛고을 어디선가 한두번쯤 같은 광장이나 거리에서 걸으셧을 분.
비록 우연처럼 만나지못하여도 관심과 인연 이어짐통해 또다른 이야기들을 배우며 감사합니다.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님과 관련된 소식많이 접하며 금남로나 광장에서 만나던 정당분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알게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윤겸
1월 1일 오전 8:30
지난해 9월 찾아주시고 친구해주신분. 한해를보내고 또 새해를 맞으며 낯선 모습으로 신년인사 전합니다.
같은 고을에 살면서 거리에서 혹은광장에서 한번쯤 뵈었을수도 있는분. 하지만 친구되고 서로 한번도 교류없이
그저 처음 페친되면서 적어드린 제 안내글이 교류의 전부여서 ..연하장 적으며 돌이켜 기억해보는 그저 낯선 벗입니다.
133분 페친중에 유일하게 함께아는친구도 한분없는 낯선 인연입니다.저희는 아무도 보지않는 관객없는 공연을 하면서
그 공연을 영상에 담아 작업노트와 함꼐 웹상에 정리해가는 작업자입니다.
그래서 많은글을 올리고 또 반복해 다시 정리한 보정판을 올리기에 관심없으신
페친분들껜 그 글들이 하루하루 민폐가 될수도 있는 유저입니다.
언제든 불편하실땐 친구폐지해주시길 부탁드리고
...
다시 함꼐 하고싶으실땐 언제든다시 스쳐 동행해주시길 기다립니다.
2018년 저희는 5월공연으로 [금남축제]란 작업을 준비하고있습니다.이 작업에 대한 벗에게 드리고 나누고싶어하는 안내글들이
스펩이나 홍보글처럼 폐끼칠수도 있을것 같아서 낯설은 새해 인사와 함꼐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김수영
1월 1일 오전 8:42
아마도 평통사분들을통해서 뵈었을까요?
지난해 8월 찾아주시고 폐친신청하셔서 벗이 되었는데
이후 아무런 교류도 없이 한해가 흘렀습니다.
어쩌면 스치고 같은 공간안에 같이 걸엇을지도 모를 분,
하지만 이름도 타임라인도 낯설은 채로 새해인사차 들려보는 폐친의 공간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의 페북방식상 참 많은 글과 사진 동영상들이 과다하게 전해지는데
혹시라도 홍보나 스펨같이 받아들이실 수 있는 민폐엿을까 두렵습니다. ...
처음 벗되어주실때 안내해드렷던 글이 친구사이보기에 저희가 나눈 유일한 글로 적혀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시고 매일 타임라인을 채우는 불필요한 글이 방해되실댄 서슴없이 친구해지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5월광주작업으로 폐친분들과 함꼐 만들어갈 공연을 준비중이고
그런 이유로 많은 불필요해보이는 글들이 폐끼칠까 걱정되어 낯선 벗들께 새해인사와 함께 폐친정리를 요청드려봅니다.
 
 
이종희
언제부턴가 페북에서 벗이되었는데,한해를 돌이켜보며 찾아보니
서로 아무런 이야기도 한번 주고받지못하고 시간만이 흐른 낯선 벗입니다.
아마도 서로 수줍어서 혹은 무언가 구체적으로 같이 할 부분을 찾지못해서 인사조차 못하고
이렇게 같은 빛고을을 사는 듯합니다.
지난해 50분 밖에 안되던 페북벗들이 한해사이에 130분으로 늘었는데
막상 만나건 못만나건 벗이라 자신있게 말할수있는분은 서른분도 안되는 쓸쓸한 한해가 갑니다.
간혹 님이 전해주시는 페북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같은곳에 있엇던 것도 뒤늦게 마주하곤합니다.
소성리에서 금남로에서..
전문영상사진작가분들의 모습 접할 때마다
그 열정과 결과물들에 대해서 무한한 존경심가지며
역사를 혹은 진실을 이렇게 기록하시고
현장에 계시며 지킴이 혹은활동가들과 교류하며 한마음이 되시는 모습들,부러움으로 보곤합니다.
아마도 올해에도 몇번 어디선가 같은 마음과 희망으로 영상을 담고있을 겁니다.
한분한분 페친이란 이름에 걸맞게 정말 벗처럼 편지를 적어보지만
낯설음과 부족함이 아직은 벗이기엔 너무 멀었다는 마음으로 총총 ^^. .
 
이종희 님이 게시: 예기
1월 2일 오후 9:23
2018년 무술년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 가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각 현장에서 열씸히 앵글잡고 정신없이 그렇게 그렇게 지내다 보니,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다시금 돌아오기 바빳죠,
무술년 한 해도 각 문제가 있는 곳에서 뵐것인데요,...
각자의 앵글 바라보느라 곁눈 인사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지나오드라도, 한 하늘을 함께 이고 사는 긴긴 여정에 길 동무가 있었다,
그저 행복한 길 동무들이다,
생각하며,
그렇게 위안을 삼으며, 걸어가시게요,
새해
하늘 에서 베풀어 주시는 넘치는 은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예기 감사합니다.페북을통해선 이제 님이 익숙한데 제가 아직 거리에서 뵐 때는
어느분이신지 찾지를못해서 사진한장 못찍어드려서... .
이종희 제 앵글속에는 수 십장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금남로
...
예기 네 감사합니다.거리에서 또 뵙겠습니다..
   광주여노

1월 1일 오전 12:28

지난해 3월 다가와 벗 신청해주셔서 광주살면서 또 한분 광주에서 만나고 함께할수있는 폐친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러저런 소식들으면서 광주에서의 여러가지 일들,접하며 동행할 부분을찾았습니다.
광주사신다는 이유로 페친에게 불편할지도 모를 글도 올리고 같이 하고픈 공연이나 영상회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한해가 그렇게 가고 80분이나 늘어나 버린 130여분 폐친속에서
한분한분 새해인사를전합니다.
비록 한번도 교류없이 흘러버린 한해지만 그래도 다가와 관심가지시고 함께해주신 한해의 인연을 감사드리며 ..
 
 김태헌
1월 1일 오전 7:08
지난해 5월 찾아주시고 폐친이 되어주셨는데 한해를지내고 새해를맞으며
133분 폐친한분한분께 편지를드리다가 님께 낯설은 새해인사를드립니다.
같은광주에 살면서 거리에서 혹은광장에서 한번쯤은 아니 여러번 같은공간에서 걸엇을지도 모를 분.
하지만 서로 한마디 대화나 안부조차 못나누고 한해를 지낸 낯설은 폐친입니다.
처음 친구가 될때 인사드렸듯 예기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공간을 관심가지시는분
그리고 간혹 함께하고싶으신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자료를정리하고 작업노트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다른분들보다 많은 글과 사진 영상들이 매일 오르고 또 수정판으로 반복되어 페친분들의 타임라인에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제든 불편하실땐 페친폐지를 부탁드리며 다시 교류를 희망하실때 페친되어주시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새해 38주기에는 새로운 5월연작[금남축제]를준비하고있습니다.
페북을통해서 기획하고 작업과정을 전개하면서 함꼐하실 분도 찾고 만날 예정입니다?
쓸데없이 전해지는많은글들이 폐끼칠수도 있을것 같아서 낯설은 새해 인사와 함꼐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김예기
2017년 1월 1일
예순다섯분,페이스북친구분들꼐 한분한분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인사편지를 적습니다.
먼저 벗하자는말 수줍어 찾아와 친구신청하시는분 모두 벗이되고
그분이 먼저 버리시기전에 먼저 인연놓지않는 .
그러다보니 예순다섯분이나 벗이되어
페이스북에서 낯설게 만나고
...
그분들과 저와 그분의 글 읽고 나누며 배웁니다.
아이디가 단체명과 같고 본명과 비슷해서
활자가 낯설지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예니라는이름으로 작업했엇습니다.
인연이 마주하지않아서 아직 무대를만나지는못했지만
이렇게 페이스북으로 낯설게 마주하는 작업들이
아련한 감동을 주시곤 합니다.
저희는이제 다시 할수없는 작업들..
인연에 감사하며
새로운 날들에도 의미롭게 이어주시길..
 
 선현주
1월 1일 오전 8:55
새해입니다. 133분 폐친 한분한분께 지난한해를 상기하면서 인사편지를드리고있습니다.
12월에 찾아주시고 폐친이 되어주셔서 아직은 서로 낯설고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주고받지못한 새벗입니다.
친구맺어질때 보내드린 안내글 처럼 많은 글과 영상 사진들을 올리는 작업자의 자료관개념의 방식이라서
타임라인을 채우는제글이 불편하시거나 귀챤아지실때는언제든이 편한 마음으로 친구해지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엔 5월광주에서 광주분들과 그리고 페이스 북친구분들과 함께
이름없는공연의 새로운5월 연작 [금남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그 준비과정의 많은 글들이 페이스 북친구에게 강요될수있어서 낯선 벗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전합니다
선현주 저~
맘 바닥에 녹아있는 아픔과 부채의식을 일깨워 그 당시의 현장에 있는 듯한,
그리고 구체적으로 같이 못했던 그때의 그 마음을 시간을 떠나 동참하게 해준, 그래서 나름 위로를 하고, 기회를 줘서 고맙습니다.
이름없는 공연이라는 소박하지만 임펙트가 있는 강한 메세지 또한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월 3일 오전 1:25
 
 
장헌권
1월 1일 오후 8:46
광주에 다가와 살면서 감사한 것은 다가가면 어디선가 듣고싶고 함께하고싶은 행동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동지는 아니어서 같이 손잡을순 없어도 그분들 넌지시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익힐수있다는 것.
십여년전 함꼐 다가와 5월금남로에서 공연했던 한 공연자는 그것이 아마도 광주의 미덕인지도 모르겟다고 했었습니다.
인간세 시간의 현장에서 누군가가 지켜주고 외쳐야할 곳마다에서 맨 앞줄에 서시는 모습을 만납니다 그리고 낭송해주시는 시를 듣습니다.
시간의 엮음과 고리. 새해가 다시 오고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의 절실한 행동도 더 나은 것을 향해서 다시 시작됩니다.
아마도 올해도 가장 많은 만남으로 스칠것 같은 분.
다가와 폐친해주시고 귀챦도록 많이 올려지는 작업노트와 후기들 ,버리지않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혹은 홀로 다녀오신 후기보면서 미쳐 알지못해 다가가지못하고 애태우는 만남들이 있습니다.
전화도 대화방같은것도 없이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의 웹진을 검색하는게 고작이라서
빛고을에서 준비되고 이뤄지는 많은 평화 인권 생명행사나 만남이 이뤄지는것도 모르고 놓치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
그리고 벗되어주셔서 듣게되는 많은 이야기들과
하루하루 기억하고 올려주시는 아이들의 이야기.감사하며 익히고있습니다. .
저흰 많은 416추모의 현장에 함께했지만 언젠가 새벽길을 걸어 찾아간 안산분향소에서 유족분이 촬영을 불허하신 까닭에
이후 한번도 그 아이들의 얼굴을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분들이 올리신 사진이나 초상화로 그리운 이들의 모습을기억하며 그들을 기억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페이스 북친구로 받아주시고
그리움과 죄스러움 그리고 미안함이 전부인 어눌한 이방인의
광주에서의 삶안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얘기를나누진 못해도 늘 바라볼수있음이 스쳐만나며 넌지시 뵈옴이 대화입니다.
올해엔 청바지 차림의 모습도 자주 뵙게되겟지요.
 
장헌권 부족한 저에 대한글과 사진을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식사 한 번 대접 못하고 짧은 대화마저도 못했습니다
늘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계시는 모습만
조용히 바라보는것 뿐입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을때 진도 체육관에서 처음뵙고 이후 자주 뵙겠되었습니다
 
 윤봉란
1월 2일 오후 3:12
2017년 초 페북타고 찾아오셔서 벗 신청해주시고 한해가 흘러 새해입니다.
50분밖에 안되던 페북친구들이 한햇사이 80분이나 늘어서 133분이 되어 버린..
그래서 그런지 한해를보내고 맞으며 한분 한분 찾아 모든 페북친구분 들에게 써내려가는 인사에
한번도 이야기 나누거나 만나뵙지못한 낯선 벗들도 참 많습니디다
같은 광주에 계셔서 타임라인을 타고 전해지는 많은 이야기들,참가도 못한 아쉬움갖고 듣보며 이 도시를 배웁니다.
거리어디에선가 군중속에서 스쳐뵙기도 했을 분,인사나눔없어서 공연영상안에 담아드린 사진한장 없어서 새해인사장이 쓸쓸합니다.
처음 친구맺어주실때 인사드린 편지처럼 페친이란 이름으로 님의 페북에 전해지는 저의 글들이 불편한 스펨은 아니셧을까 걱정됩니다.
개인적 친교나 의견보다는 그저 작업자의 작업노트와 기록물들로 다소 많이 올리는 글들,번거로웁거나 불편하실땐
언제든 편한 마음으로 친구해지해주셔도 됩니다....
많은 활동하시고 시민단체들의 얘기도 전해주시는분들,회원아닌
일반 주민도 다가가 함께할 수 있게 평화와 인권 생명과 환경 등에 대한 자리,미리 알수있으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봉란 친구로서 역할 못하고 있어 미안할 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피군
1월 2일 오후 7:46
보이콧비엔날레라는 참신한 기획전시소식을 보고 낯설게 찾아가서 생각보다 더 귀한 분들을 뵙게됐습니다.
그리고 다가와 페이스 북친구맺어 주셔서 이야기 나누며 광주 이 빛고을에 피고있는 곧곧한 의지와 작가정신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름없는공연의 방식에 관심주시고 조심스레 다가와 조금씩 같이 해주신 공연.
20년간을 매년같이 5월을 찾아와 바치던 5월 연작에 광주분들이 동행해주신 오랫만의 감사한 시간.
그리고 아무도 응답없는 겨울공연 영상회에 함께 보시겟다고 말걸어주시고 따스한 저녁까지 .
참 ,쥐어주신 달력의 작품들 저희공연안에 오브제로 사용할수있었던 것도 감사한 동행이었습니다.
지난해는그렇게 귀하게 만난 폐친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
광주살며 그래도 이렇게 공연도 같이 해볼수있는 분들이 생기고
새해 5월공연으로 준비항 [금남축제]공연에 대한 얘기도 드릴수있어서 감사했던 팀.
아픔을숨기고 그열흘이 없엇던 광주를 이야기하는축제공간에서 그림도 그려주시고
설치미술도 전시해보며 마지막순간 반전하는 그 작업을 꼭 같이 준비하고 완성시켰으면 좋겠습니다.
17주기 20년넘게 84편의 작품을 만들고 순례차 오면서
단 한번도 광주분들 같이 만들보지못한 아쉬움 혹시라도 한번쯤 이뤄고싶은 꿈을 꾸게해주신 분.
작업노트와 공지에 올리는글 보시다가 마음닿으실때 부담없이 오십시요.
 
 Eunae Cho
1월 2일 오후 8:14
상징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전. 낯설은 주소를 손에쥐고 찾아가서 만나던날.
개막첫날,오픈시간도 모르고 너무 일찍 찾아간 저희를 친절히 반겨주시던 모습과 작품들 기억합니다.
항상 오브제의 아이디어만 생각하다 만들지못하고 많은부분을 포기해버리는 재능없는저희들은
이 같은 그림을그리고 오브제를 만들어내는분들이 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광주에 다가와 머무르며 이 같이 귀한 대안공간을 만들고 꾸려나가시는 분들을 만나고 페이스 북친구되어주셔서
그 작업들 들을수있게된 것은 참 큰 행운입니다.
광활한도시의 한편에 간혹은전설처럼 조심스런 이곳에서 행여나 폐나 끼치는게 아닐까
혹시라도 마음 아프게 하는것은 아닐까 ..그러며 순례처럼 머무는곳.
광장에서 거리에서 혹은 망월동에서 사람들안에 다가가 동행하지만 마음내놓고 얘기라도 해주는 이 뵙지못하고 지낸 몇년....
이렇게 바라보고 베우며 조금 조금씩 들려주시고 들어주는 이야기가 감사합니다.
새해를맞으며 5월연극도 이제 21년째.[금남축제]란 제목의 공연을 준비하며 동행도 꿈꿔보고 있습니다.
 
 Eunwa Kim
1월 2일 오후 8:41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지난해처럼 페이스북친구분 한분한분에게 편지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교류도 없이 그저 뜻모를 벗이되어 처음드린인사조차 읽어주지안흐신 분도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친구란 인연으로 연결되어 서로 상대의 작업에 관심주며 간혹은 만나서 함께 스쳐 작업도 해본 반가운 분도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와 아무도 보지않는공연안에 같이 동참해주신 날을 기억하며 닷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뵙고 또 쓸쓸한 겨울,이방인의 광주 분들과의 만남을 향한 그리운 제안에 응답해서 초대해 주셨던 [1895년가을]공연영상회.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저녁과 몇 년만에 먹어보는 중국요리까지.
세상의 여러 아픔과 동행하며 만들어가는 작품들 ,
아름답고 모순과 불합리에 의롭게 대항하는 작업들도 님들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시간과 마음이 되신다면 이름없는 공연자가 되서 같이 준비하고 만드는 공연도 같이할 기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시 있는 날 와와 작업실도 한번 들려서 전시 영상 스케치 해드리고 싶습니다
 
 백선경
1월 2일 오후 9:04
지난해처럼 올해도 한해를 보 내고 맞으며 페이스 북친구 한 분 한 분에게 편지를 드립니다.
글나눔이 적어서 이름은 기억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오니
1년에 한번씩 뵙기도 하는 귀한 페이스 북친구입니다. 특히 이름없는공연영상회를 초대해주시고
그 길고 지루한 공연영상집 [1895년가을]을 봐주신..
기회가 이뤄진다면 보다많은 이야기들,
서로 다른시간 마주했던현장과 사실에 대한시선으로 이야기 나누면서 작업도 교류하며 만남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광주에 와서 3년,이제 4년째 생활에 접어들며 ..
조금씩 광주의 미덕을 알아가고 배우고 있습니다.
RGA분들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웁니다.
...
조용히 바라보며 다가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백선경 페이스북을 잘 들어오지 않다보니 이제야 읽었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작업하며 살아가시는 두 분을 알게 되어 많은 힘을 얻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었습니다.
또 교류를 통해 만나봴 수 있겠지요. 올 해도 건강히 작업 이어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경희
1월 4일 오전 11:27
지난해 2월말 다가오셔서 벗해주시고 한해가 지고오며
133분 모든 폐친 한분한분 찾아 인사편지를 적다가
아직은 낯설은 한분의 모습으로 뵙게되는 분.
환경연합,그리고 탈핵 등의 공간에서 몇번은 스치고 뵈엇을텐데
눈썰미 없는 까닭에 누구신지도 모르고 인사도 없이 같은 광주에 살다가 이렇게 고작 연하인사로 벗을 뵙습니다.
늘 같이 하고싶어하면서도 단체에 가입없고 카톡같은것 할 수 없어서
늘 뒤늦게 귀하 평화행동이나 모임이 있엇다는것 알고 아쉬워하는 광주생활....
약간은 부러움으로 하지만 같이할수없는 이방인이어서 그렇게 타임라인통해서 바라보며 광주를익혀갑니다.
비록 단한번도 폐북통해 글나누지못하고 그저 페친이란 이유로
혹시 페될지도 모를 불필요한 글들만 채우는 ,어쩌면 알림바기조차 정지된 벗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1년에 한번 찾아와 인사드리며 처음 폐친될떄 드렸던인사글 다시한번 읽어주시길 부탁도 드립니다.
아마도 올해에도 다시 원년이란 의지로 영광에서 혹은 거리에서 스쳐뵙겠습니다.
분명 뵈엇을 것이고 다가와 폐친까지 신청해주셧는데 이름도 얼굴도 기억못하고
사진한장 스케치못해서 페친꼐 드리는 인사에 사진한장 덧붙이지못하는 낯선 벗님입니다.
 
 황 유석
1월 4일 오전 1:06
2016년5월,그 새벽공연을 위해 도청앞에서 밤을샌날에 페이스북에서 찾아와 벗이 되어주신 분.
2017년에 그리고 다시 새해 2018년맞으며 낯선 느낌그대로 인사편지를 다시 드립니다.
2년동안 한번도 서로 글나누거나 만나지 못한 페이스 북 친구이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서로의 관심 인연지어 모르는 분.
아마도 함꼐아는 친구로 단 한명 적히는 그분 인연으로 연결된 듯 싶습니다.
이름없는공연의 작업노트로 그리고 자료공간으로 이뤄지는 이질적 글들이 페이스북타임라인공간에
낯설고 불필요한 페이스 북친구의 스펨같은 글은 아니엇을까 걱정됩니다.
처음 친구신청해주실때 안내글처럼 언제든 불편하실떈 친구해지해주시고 다시 마난고 싶으실때 친구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황 유석 늘 선생님을 마음으로 응원드리고 있습니다
예술로서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바꾸기 위한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
예술이라 생각했는 데 선생님께서는 그런 힘들고 어려운 일을 변함없이 해나가고 계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로 자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글도 자주 나누지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이나 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없지만은 않았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재미 있다라고 느낀 것이 있다면 우연한 계기로 지인을 따라 문래동에 위치한 오쿠다 선생님의 스튜디오를 갔을 때
쿠다 선생님 께서 선생님을 알고 계신 것을 보고 인연의 끈은 어떻게든 이어지는 것이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 예술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사는 그저그런 30대이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자주 올리시는 사진을 보면서 예술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홍임정

1월 4일 오전 1:30

지난해 10월 다가와 페친을 신청해주셔서
인사와 함꼐 페친되었지만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한분 한분모든 분의 페친을 찾아 안부라도 전하고싶어서 온 낯선 분의 타임라인.
당황스럽게도 10월21일 제가 페친되면서 안내드린 그글이 마지막글이고 유일한 글이어서 다소 죄송스럽습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인연으로 특별한 마음으로 맞고 이어지지만 ...
실 어떤 분에겐 그렇게 의미있는일도 아닌것이 폐친이란 단어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그러므로서 상대에게 본의아니게 민페나 끼치고 불편을 드리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지도 모를 우려.
이름없는공연은 페북을 개인적 사담보단 작업소식과 자료들의 공유를 위해서 드리는글이어서 많은글이 관심도 없는분에게 전달될텐데..혹시나 불편하실땐 언제든 페친해지해주시고 또 필요하실땐 다가와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148명의 페친중 한명으로서 뵌적없고 인연모르는 낯선 모습으로 인사전하고 갑니다.
 
 손 종화
1월 4일 오전 11:06
다시 한해.벌써 오래전이군요. 자계에서 뵙고 함께 노근리길 걷고 과수사러 다녀오고
또 대전 축제가 준비되고 열리는 거리,골목골목 안내해주시며 조용한 찻집에서 차한잔 같이 나눠주시던 기억.
증오비 그 화두따라 작업은 10부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다시 그 여름 그 곳 순레공연길.
레지던시에서 뵈엇던 분들과 한모금씩이라도 나눴던 얘기들과 그분들이 그리거나 만들어주신 인물들 안고
[노건리,못다한 얘기-和蝶車] 란제목의 공연을 가졌습니다.
그후 다시 뵙지도 서로 스쳐만나지도 못햇지만 다가와 폐친해주신덕에 2년간 님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하게 대전지역에서 음악하시는분들에게 허락받아주신 노래들로 이미지뿐인
이름없는공연의 부분들도 간혹 채우며 작업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광주에 오실일 있으면 스쳐뵐수있을지도..
누구보다 먼저 솔선하시고 친절하게 다가와 주시는 모습 ,기억하며 좋은 만남에 제대로 답해드리지도 못한 것 아쉬움으로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럼 다시 두해째 이렇게 페친께 드리는 새해인사로 한햇동안 아무 연락도 주고받지못하던 이야기 ,
낯설고 그립게 전합니다. 소극장공연이나 기획하시는 공연이 광주에도 지나가실때 있으면 페북지켜보다가 나가 뵙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시간되신다면 5월광주순례길 안내라도 드릴 수 있엇음하는 꿈도.
 
 
 김영태
1월 4일 오후 5:37
제주순례길에 만나서 워크숍과 공연같이하면서 무등이왓이장님으로 만나고 이후 2016년 페이스북에서 찾아주시고 벗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새해입니다.
오월의 노래 에서 뵐수있어서 반가왔습니다.
4월에서 5월로 직접 인연지어진 분.그 아픈 역사를 몸에 안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시는 아름다운 민중노래일꾼의 모습.
8일 통일행동의 현장에서도 스쳐 다시만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4년만에 갈수있엇던 4.3순례길 아무도 만날수없어 홀로 걸어야했던 그 순례길에 따스한메세지보내주셨던 것도 ..
비록 시간과 장소를 맞출수없어 만나지못했지만 아쉬움속에서도 감사했습니다.
올 5월에도 빛고을 에서 뵈었으면 하고 그립니다.
시간을 내실 수 있다면 저희가 준비하는공연[금남축제]에도 함께해주셧으면 참 좋겟다는 꿈도 꾸면서...
김영태 감사합니다
 
 사유진
1월 4일 오후 6:21
4.3순례로 만났던 벗.그 14일의 순례를시작으로 이후 [영실에 지다] 까지 마지막 순례를마치고 떠나왔던 섬.
다시는못갈줄 알았는데 오랜 갈망끝에 두사람 왕복6만원의 비행기표를 예약해서 3박4일의 순례를 다시 갈 수 있엇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겹친 몇곳에서 이정표를세우며 같이 걸었던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원동에선 다 지워버린 원지표석곁에서 막걸리 잔 올리며 눈발속에서 펑펑우시던 모습 그리웠습니다.
5월광주에서 잠시 뵐수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춤과 영상으로 이어가시는 평화연작,.감사드리며 바라봅니다.
또 한해가 가고 오며 유일한 소통공간인 페북엔 133분이라는 페친이 생겼습니다.
한햇동안 어떤 얘기도 나누지못하고 그저 그렇게 낯설게 보냈는데
한분한분 찾아 편지드리다보니 만나지못해서 서로 같은 마음으로 그리며 꿈꾸는사람들도 참 많구나 하는 증명에
외로움을 잠시 접어보기도 합니다.
광주오실때 연락주십시요. 밤한끼 사지못하지만 시간을내주신다면
이방인이 안내드리는 38주기 5월순례길얘기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와도 같이 걸으며 얘기나누지못한 갈망으로
사유진 2006년 제주 14처 순례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우주에서 바라보는 대화’도 물론 이구요.늘 예기 플라타너스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화의 춤 연작 시리즈 “햇살댄스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2012 광주 5.18
2013 티베트 분신자 이야기
2014 제주 4.3 여성 희생자
2017 광주 5.18 제1묘역
2018 베트남(예정)
진행해왔고, 진행하려 합니다!
광주내려가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물론, 식사는 제가 대접해드려야죠~ ㅎㅎ
늘 건강하시고, 존재하는 평화에 대해 더 많이 보여주시고, 알려주세요^^
언제나 함께 합니다~!

사유진 드림//
 
 김창수
1월 4일 오후 12:10
성교수님과 같이 걷는 탈핵도보순레길의 길동무였을까? 광주전남환경연대분들이 함꼐하는 탈핵행사에서 스치셧을까?
지난해 3월 다가와 페친돼주셧지만 한해를지내며 얼굴도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고 인사라도 나눌만큼 뵙지못한 채 낯설은 분.
지난해처럼 올해도 또 한해 133분 모든 친구 한분 한분을찾아서 인사를드리는길에 이렇게 낯설게 이름을 뵙습니다.
광주에 다가와 마지막 날까지 머물기를정하고 이제 3년 .
그저 지난25년을 매해 5월 하루이틀 찾아와 순례하고 떠나가던 그 초라한 아쉬움을 메꾸고 용서빌고져 살고있는데..
...
다른도시에서는볼수없는 사람들의 모습과 의지 그리고 같은 추억을 갖고 사는 분들만이 아무도 모르게 간직한 그 힘.
부럽고도 존중스러운 가슴으로 아직도 저만큼 떨어져 성큼 다가서지 못한채..
페북을 누구 구분없이 함꼐하고싶은 쓸쓸한 작업의 공간으로 준비하고 보고하는 데
페친이란 형식이 불필요한 스펨같은 것들을 타인의 뉴스라인에 놓고가는 존재로나 읽히지않을까 ..
한번도 서로 필요한 부분 찾지못하고 얘기한마디 나누지못해버린 시간에 죄스러워 모든 폐친 한분한분을 찾습니다.
그리고 처음 벗되실때 드린 편지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언제든불편하실땐 페친해지시켜주시길 부탁도 드린답니다.
한햇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80분이나 늘어나버린 모르는분들.친구이고싶어 오셧을텐데
그렇게 나누지못한채 한해를보낸분들앞에선 더욱 송구스러움으로 민폐나 아니엇는지 낯선 죄스러움으로 다녀갑니다.
 
 
 박준홍
1월 5일 오전 12:02
지난해 7월 다가와 친구해주셨는데 아무런 작은대화나 소통도 이루지못하고 한해가 흘렀습니다.
부산 계시다는 말씀과 간혹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세상을 관심주시는부분도 있다는것 밖에 모르며 흘러버린 시간.
낯설은 마음 아무것도 모르는 호감으로 조심스레 새해인사를 드리려 들려봅니다.
간혹은 친구들이 올리는 글들이 불편하고 의미없어 보여서 귀챦아하시는 분도 많은 페이스북.친구사이 클릭해서 친구맺음에 드린 인사 한번뿐
아무런 만남 나누지못한 저도 그런 귀챤은 친구는아닐까 우려하면서
불편하심 언제든 편한 마음으로 통지없이 친구해지 부탁드립니다.
박준홍 감사합니다^^
 
 박희정
1월 4일 오후 6:47
9월에 다가와 페북친구가 되어주셧는데 한해를 지내며 이야기 한번 나누지 못하고
그저 친구되어주실때 감사인사만 전한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만 마음쓰지못해서 모르고있는 여러 아픈 곳에 풍물로 안아주시며 께함해주시는 모습
타임라인으로 읽으며 배우고 익힙니다.
133분으로 갑자기 늘어바버린 그래서 많은분이 그저 낯설은 친구인 페북에서
한분한분께 한해를 보내고 맞는 인사를드리며 친구된 그날이후 첫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올리는글들이 불편하실댄 언제든편하게 친구해지해주시도 부탁드리며
페친이란 인연이 모르는이 관심연결없는이와의 불편한 폐끼침이나 되지않았으면하는우려도 적습니다
박희정 저도 가끔소식접하며
힘을얻고있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
 
 
 변영진
1월 5일 오후 2:07
2016년여름,자계예술촌에서의 스친인연으로 페이스 북친구해주셔서 뵙게된 분.열정적이고 사교적이고
그래서누구에게나 호감주던 분으로 기억됩니다.
지난해1월 연하장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난 이렇게 또한 장.
모든 페이스 북 친구분 한분한분찾아 인사드리는길에 두해동안 아무런 교류도 나눔도 없이
낯설은그대로 지낸 인연을 봅니다. 아마 서로 분야가 다르고 같이 스치는 관심사나 일이 없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고잇는 이유로 그리하겠지요.
50분밖에 안될때도 벅차던 친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80분이나 늘어서 누군지도 그분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나 애정도 드리지못하는 채로 친구지어짐이
다시 죄스러워짐을 자각합니다.
친구되어주실때 글 드렷듯이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모르는 페이스 북친구의 글이 불편하실것 같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친구해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여 다시라도 이야기 나눌 일생기시면 오셔서 말걸어주십시요.
변영진 감사합니다 항상 무탈하시고
원하는 세상 과 가지고 계신 철학을 항상 sns이 공유해주셔서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자계에서 인연이 끊어지지않고 계속 이어주시니
제가 보답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일 있으시면 불러주십시오!
 
 Donghang Kbs
1월 5일 오후 2:16
한해를 지내고 보내며 133명으로 늘어난 페북친구 한분한분께 연하장 같은 마음으로 편지를 적습니다.
그리고 2년전 어느날 다가와 친구해주신 분.지난해 연하장에도 아무답 없으시고 다시 이렇게 아무런인연도 이야기도 맺지모사고 무관심 낯설음으로 시간을 보낸채 친구란 명목으로 낯설게 뵙습니다. 그리고 많은 궁금함과 무심함이 뒤섞여 님의 타임라인을 읽습니다.
처음 친구맺어주실떄 인사드렷듯이 이름없는공연은 공중파나 지상파 혹은 매스컴등이 관심가지실 필요없는 작업자의 작업공간입니다.누군가 이유없이 공감하여 동행하고자하면 그제서야 만나고 같이 할 수있는 그런 분과의 만남을그리며 작업하고 기록을 남기는곳.그러므로 불편하시거나 관심두지않으신분은 언제든 편하게 친구해지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행여 같이 얘기나누며 행동하고싶으실때 다시 만날수있게 언제나 거기에 있겠습니다.
 
예기 님이 게시: 박창호
1월 5일 오후 3:02
또 지구가 공전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한해가 가고 옵니다. 무주에서 참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마음깊이 이해하고 동행도 청해주셔서 귀한 나눔만들어주시는 분.
공연일정이 겹쳐서 갈수없엇던 공연.오신다는 생각도 못해서 유심에 데이타도 빼고 공연길에 나섰는데 소품까지 갖고 오셧다 가셧다는 글에 많이 아쉬고 미안했습니다.
함께하진 않지만 그래도 페이스 북친구되어주신 덕에 산가장자리마을을 살아가시는 그 모습, 온라인으로나마 바라보며 배웁니다.
그리곤 생각합니다. 그곳은 폐교가 아니라
그대로 언젠가 찾아다녓던 착한 교사분들이 살고계시는
...
분교같다는..
2018년 저흰 올해 늘 그러듯 역사의 시간따라 70주년 4월 38주년 5월.31주년6월....123년 동학..그러면서 플페까지 또 그렇게 살아갈듯 합니다.
박창호 늘 한 마음으로 한결같으심에 두 분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이삼헌
1월 5일 오후 10:15
언젠가 다가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셧는데 친구사이메뉴를 볼 수 없어서 친구해주실때 드린 편지 언제였는지 알수조차없는 분. 그래도 아마 2016년에 친구되셧다면 이글이 세번째일것이고 지난해에 친구되셧다면 이글이 두번째 편지일겁니다.
간혹 타임라인을통해서 님의 작업모습 사진으로나마 만납니다만 혹시라도 관심없으신 불필요한 글로 제글이 페친이란 이유로 방해되지는않으시는지 걱정됩니다.
133분 모든 페친 한분한분 찾아 인사드리다가 님처럼 한번도 교류없이 그저 낯설은 몇분앞에 다시서며 혹여하도 페만 끼치는 sns상에 거추장스러운 존재는 아닐까 우려합니다.
처음 인사드렷듯 언제든 불편하실땐 닫음보다는 친구해지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여라도 다시 필요하실땐 언제든 다시 벗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진섭
1월 5일 오후 10:42
지난해 2월 다가와 친구신청해주셔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을지내며 페이스 북친구의 인연으로 참 많은 글을 보고 배우며 동행했지만
정작 한마디 말이나 덧글도 못나누고 낯선 모습 그대로 이름뿐인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좀 더 다가가면 스치거나 만날수도 있엇을 텐데 이동권에 제약이 있어서 광주지역에 머무르며 작은 행동만 하는지라 인사 못드렸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는 새해즈음에 페이스북친구분들을찾아서 이렇게 인사드려보지만 한해가 지나 다시가보면 지난해 적엇던 인사편지 하나만이 그저 친구사이에 남아있는곳도 있는 소심한 공연자입니다.
올해는 인연이 되어 가가운 거리에 같은마음의 행동으로 마주할 수있을때있어서 스쳐라도 뵙길 바라며 ,
그리고 많은친구분들 글사이에 관심없는 저의 글이 많이 올라와 불편하실땐 언제든 편하게 친구해지도 부탁드립니다
이진섭 우리동네네요 이곳에 다시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김혜례
1월 6일 오후 10:02
지난해 5월 다가와 벗이 되어주셧는데 한해를 보내며 아무런 교류도 없이
서로 공유할 이야기를 한마디도 나누지못한 벗으로 보내고 처음인사 그대로으 모습으로 새해인사를 적습니다.
지난한햇동안 친구라는 단어에 마음놓고 상대분에겐 의미도 드리지못하는글들을 마구 타임라인에 쌓아놓고가는
골치아픈 폐친은 아니엇는지 걱정되니다.
처음 인사드렷듯 이름없는공연이란 작은 작업자의 공간으로 준비하고 정리되는 것이 불필요하신 것일땐
언제든편한 마으믕로 친구해지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든 다시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실땐 다시 친구해주십시요..
 이정미
1월 6일 오후 11:10
2016년여름 자계에서 레지던시참가자의 인연으로 페이스북찾아 폐친이 되어주셧습니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한해 그리고 다시 두해 째
이렇게 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을찾아 드리는 인사로 뵙습니다.
작업의 방식이나 취향이 달라서 같이만나는 일은 다시 없엇지만
그래도 간혹 타임라인으로 소식뵈며 아주오래전 연극을 보고 기획학 제작하던 시절을 돌이켜보는 기회를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름없는공연의 글들이 량도 많고해서 민폐나 되지는 않으신지?
특별히 나눌 얘기도 없이 2년동안 그리 낯선채...
페이스북에 친구들이 많아지고 타임라인에 관심없는 글들이 마구오르면 다소 불편하실수도 있을텐데
일시적레지던시로 소통위해 만들엇던 불편한 친구는 언제든 편한 마음으로 해지해주셔도 됩니다.
다음에 다시 필요하실땐 다시 뵙겠습니다.
?
 
 丹風
1월 7일 오후 2:35
또한해가 흘렀습니다. 늘 같은 흐름,요일도 구분없이 살아가다보면 한해에 한번씩 도메인이름 연장요금 내라고 오는 메일로 또 열두달 한해가 흘렀다는걸 인식하는것이 고작입니다.
몇년전 5월 빛고을 찾아줘서 잠시 만났던 시간.파괴해버린 도청모습 보고 멍하니 바라보던 우리들과 차한잔.그리고 효창동 오르는 길목 작은 안경점에서의 시간,난생처음 맞춰본 시력검사와 선물받은 안경. 요즘도 1년에 한두번 서울가는길에 쌍문동 찾아갑니다. 아마도 올봄엔 미뤘던 수술도 해야할듯.
간혹 서버가 멈추면 큰일이나 난듯 연락드리는 버릇도 이해해주고 무슨 의무처럼 그렇게 동행해주시는 마음 ..늘 감사합니다.
올래는 5월의 노래 진행되는 5월빛고을 5월광장에 한번 들려주셨음하고 기대합니다.
올해는 이름없는공연이 5월연작으로 새로운 작품 [금남축제]를 준비하고있는데 가객분들이 많이 참가햇으면 하는 꿈도 꾸지만 ..언제난 그렇듯 결국 홀로하는모노드라마가 될지도..
어찌 얻은 지난 모델 스마트폰 기기에 데이타도 없는 유심넣고 앱을 깔았습니다.와이파이 뜨는곳 찾아다니면서 사용할만합니다.
특히 유용한것은 plsong앱. 늘마다 귀하게 모아주신 노래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노래들 들으며 미래까지 이어질 교류의공간 만들어주신 고마운 페친에게 새해인사를 적습니다..
丹風 늘 응답해드리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월에 동행하는 것이 늘 마음만 함께한다면서도 쉽게 실천에 옮기질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 8년동안 해온 공부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시기여서 쉽게 약속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몸 건강히 다시 뵐날을 기약해 봅니다.
 
 
 
 
 Kairos LilyRose Lim
1월 7일 오후 2:00
같은 곳에 살고있지않아도 서로 다가가 만나고 헤어지며 기회마다 함께해준 유일한 벗.
지난해도 그렇게 한해를같이하고 새해를 맞으며 인사드립니다.
늘 마음써주고 같이 하듯 읽고 보아주면서 페이스북통해서 이름없는공연자로서 함께하는 벗.
한겨울 광화문탈핵촛불의 공간에서 그리고 8월 시청앞 비내리던 통일의 공간에서의 동행까지도 ..
건강이 부담스러워 같이하자고 말못하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찾아와 함꼐걸어주고 헤어지던 시간들에 감사합니다.
올해엔 광주에서도 만날수있엇으면 ..
그 인형들 갖고 5월 [금남축제]에서 10월플페에서도 같이하며, 이름없는공연안에 더 많은 동행 그립니다
Kairos LilyRose Lim님이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2017년 12월 27일 오후 8:41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계셔서 이 세상 이나라가
그래도 어찌어찌 돌아갑니다. ..
여기저기 역겨운 천태만상에 또 화가 나고 병이 나는
약해빠진 나로서는 감히 감당도 되지 않을 작업들을
늘 변함없이 묵묵히 행동으로,
...
숨 쉬듯 평화로 실천하시는 선생님들...
몇년 전 실린 기사를 보게 되어 공유해봅니다!
 
 
 이승석
1월 9일 오후 9:22
시간이 흘러 정말 친구맺고싶은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소식조차 아련한데 그 중 한사람 유일하게 찾아와 페이스 북친구가 되어준 이.
호롱불 연극동 케텔 하이텔 그리고 나우콤..예기플라타너스공연,
51817..한점 동해..그리고 을미왜란평정창의..
간혹 그런 얘기도 나누고싶을때
다시 그 연작의 인물들을 되살려 이어가고싶을 때 ..
...
아련한 그리움속에 찾을수없는 이름들..
물론 너무 길이 달라서 아무것도 같이 못하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그 아련함을 이어줍니다.
호롱불에서 만났듯이 페이스북공간에서 다시만나고 스치는 많은사람들,
하지만 그렇게 소중하던 아름다운 인연들,같이 나누던 플라타너스작업은
이제 이뤄지지못하고
그래서 작업을 시작할때마다
지난세기 소박하고 아름답던 사람들의 이름들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올해도 그때처럼 온라인으로 글올리고 동행할 사람을 찾아서
공연을 만들어갑니다.
승석, 호진, 창원, 도선, 선재, 희은,원예,..등등 .
올 5월이 되면 또 51817 여해에서 함꼐하던 그리운 그 이름들이
한명이라도 다시 다가와 넋들앞에 앉을까?
또한해 새해가 되고
변해버린 얼굴로 이젠 거리에서 마주처도 어쩌면 누군지도 모를 인연 그리며 ..
밤 11시 2400 전화선 따라
호롱불 중계국통해 만나던 유일한 페이스북친구에게
새해인사 전합니다.
이승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오늘을 버티고 있는 삶의 시간들이 그때 나눈 이야기들이 쌓여 만들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물론 지금은 진흙탕같은 물속에 빠져 그때의 마음과 모습이 희뿌옇게 퇴색되어 버렸지만요
말씀처럼 아련함과 그리움은 저또한 감사함으로 이어집니다. .
이렇게 조용히 그리워하며 다시 앞에 앉을 수 있기를 저에게 다시 슬며시 눈을 감으며 기도와 함께 다짐을 합니다. .
다시한번 건강하세요..
탁영주
1월 9일 오후 10:16
또 한해가 지나고 새해.그래도 지난해는 참 귀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35년을 견디시다가 그나마 희망을 만날 수 있었던 마지막 한 두해 못만나고 떠나가신 분들께 죄송했을 만큼..
37주년5월의 노래 ..5월광장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강곤님하고 같이 오셨던 그해 잠시 스친 인연으로 뵈었었는데 이렇게 다가와 페이스 북 친구도 해주셔서
낯설은 벗으로서 기다릴 수 있었던 5월의 노래.
공연으로 같이할 기회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스치는 반가움으로 페이스 북 친구를 기억합니다.
올해도 빛고을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 북 친구이란 이유로 너무 많이 올라가는 이름없는 공연 작업글 들이 불편하실지도 모르는데
혹여 그러시거든 페이스 북 친구해지해주시고 다시 연락 나누고 싶을 때 친구 다시 이어 주십시오..
탁영주 감사합니다 ^^
 
 임정득
1월 9일 오후 11:23
칠곡문화나눔 옻골에서의 영상회에서 처음 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그리는 곳곳에서 자주 뵙게 되던 분.
다가와 페이스 북 친구해주셔서 타임라인 통해 함께하며
또 한해를 맞습니다.
그리고 133분 페이스 북친구한분한분에게 적어보는 연하편지로 타임라인에 찾아와 봅니다.
공연을 만들며 님의 노래를 배경으로 이미지를만들기도 하고 그저 들으며 걷고있는 공연도 있습니다.
노래사용허가는해주셨는데 싸인한장 없어서 영상편집본 마지막 부분에 올려드리지 못하고있습니다.
링크따라오셔서 보시고 편하신 방법으로 메모지에 한장 적으셔서 핸폰으로 찍어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주신 양식 참고하셔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한장 부탁드리겠습니다. . http://cafe.daum.net/oncorea/2Gei/1793
2018년 올해도 어디선가 스쳐 만나거나 멀리 무대아래서 뵐겁니다. 이름없는공연은 빛고을에서 작업중입니다.
빛고을에도 공연오시거든 미리연락주시면 맞이 가겠습니다. .
임정득 네 알겠습니다. ^^
 
 
 RedClef Sool
1월 10일 오전 12:08
길바닥에서 만난 오랜 벗인데 서로 멀리있고 또 가는길도 조금 달리하다보니
만나지못하면서 지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저 그리다가 못보고 근처에라도 잠시 들릴때 시간내 만나 술이라도 한잔 나눈 것도 벌써 1년전.
광화문촛불군중속에서 한번만나고 ...
서로 특별히 물어볼 안부도 같이 할 작업약속도 없어서 타임라인에 와서 적어보는편지는 지난해연하인사
그리고 같은이유로 다시 이렇게 2018년1월에.
그래도 페친맺어줘서 사는모습 혹은 별을보고 들려줏는 이야기 ,어렵게 들어 해석해보곤합니다.
우린 아마 올해와 다음해 그렇게
...
연금이라도 나오는 만 65세되는 해까지 가 고비일 것 같습니다.
참가할 축제같은것 내키지않아 그나마 사는 경비조금씩 하던 그 일을 버리고
아무도 보지않는 스스로 공연만 남몰래 만들어 하다보니 의무만큼 다 하지도 못하는 안타까움속에..
소성리공연엔 다시 총을내려를 사용해서 공연과 영상만들며
먼 옛날 같이 하던 시간들을 되새겼습니다.
평창이 가까운가요? 통일 그리워서 통일응원단이라도 만들어진다면
그들따라 하루이틀이라도 가보고 싶은데 이뤄질지 모르겟습니다.
엇그제는 김천사드500일집회에서 짱돌을 만났습니다.
길바닥 식구들 중 유일하게 사드 나 탈핵현장에서 유일하게 약속없이도 만나곤 합니다.
그러면 다른삶들도 마치 동지들처럼 그리워지곤 하고.. 농한기가 있다면 한 2박3일로 광주일정잡아보세요.
같이 걷고 순례하고싶은 몇곳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별이 전하는 이야기들 호기심으로 기다립니다.
 
 
 Ha Jewoon
1월 11일 오전 12:52
또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습니다. 찾가콘에서만 뵈올수있엇던 분. 철부지같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같이 하나되시던 분.
통일에 대한 작품을 만든다는이야기에 선뜻 몇곡을 골라서 직접 들려주시면서 쥐어주셨던 분. 그래서 그 노래로 공연을 만들고 통일의 꿈을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구럼비 세월호 ..등등 이름없는공연에 노래담아 그린 작업들.한번도 스쳐만나며 하몍할수는없엇지만
그래도 늘 그렇게 페이스 북친구의 인연으로 함께하며 귀기울여 노래로 전해지는 귀한 마음을 전해들으며 또 한해를 보내고 맞는인사를 전합니다.
간혹은 빛고을 광주의 5월..우연처럼 함께하면서 공연하는 공간에서 짚풀로 만들어주시는 아름다운 생명들과 같이 하는 공연을 꿈꾸며 작품을 구성해보기도 했었습니다.
찾가콘 동행할 기회없으니 그저 그리운 마음으로 노래만 듣고 익히며 한해 또한해가 가네요.
비록 뵙지못하더라도 선한 음률속에 만들어주시고 들려주시는 노래들 페이스북통해 듣습니다. ...
혹여 광주지역으로 오실기회있으시면 미리 연락주십시요.
늘 감사드립니다.
 
 김동찬
1월 11일 오후 1:43
서로 거리에서 스치거나 만나면 반갑게 인사나눌뿐,페이스북에선 다가와 친구되어주신지도 여러달이 지났는데 정작 아무말 없이 서로를 바라봅니다.
그립고 죄스런 광주에 다가와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5월엔 민주광장 한편에서 이뤄지는 오월의 노래로 가사한 마음을 나눕니다.
매년 연말 만나는 오월음반도 이제 세장이 됐고 올해엔 김원중의 달거리도 운좋게 거리공연이 생겨서 함꼐 할수도 있었습니다.
간혹은 오월의 노래를 통해서 거리에서 같이 공연했던 가객분들도 만날 수 있었고
그 그리움으로 5월빛고을에서 그노래따라 만들어 공연했던 분들을 뵈며 그분들과 같이 공연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도 꾸며 시절을 보냅니다. ...
올해38주기엔 5월공연으로 [금남축제]란 작품을 준비합니다.
오월의 노래 곁에서 한달을 또 스치게될 공간, 미리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다면 무언가 함께할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그저 낯설게 스치는 관객보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동행할 부분이 있어도 좋겠습니다.
빛고을 다가와 살며 거리에서 스치며 인사나눌 수 있는 분이 아직 몇분 안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스한 인사나눌수있는 분,그리고 페이스북통해 인연나누며 거리에서도 인사나눌분은 더욱 적습니다.
그 인연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귀한 일로 오월의 의미를 익히게 해주시는 그 만남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또 그렇게 스쳐뵙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찬 예기 선생님
늘 한결같은 걸음걸음에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의 감사와 존경의 큰 절 올립니다
바삐 뵙고 귀한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찬 모심
 
 Lediplo Nietzschoe
1월 11일 오후 1:57
아무도 보지않는 공연,일상의 공간안에서 소문도 안내도 없이 시작되고 끝나는 작은공연.소성리 어느 밤
.평화대행진이 끝나고 모두들 떠나간 그곳에 남아 자정을 넘기며 시작된 이름없는 공연에...
그 작업에 관심가지고 다가와 바라봐주시고 끝내고 무대를 정리하는 저희들에게 말걸어 주신분.
그렇게 뵙고 페이스북에 오셔서 친구맺어주셨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맞으며 돌이켜보니 그후 몇번 더 찾아간 소성리 혹은 김천에선 스쳐만나지못하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대전의 공간있으시다는 얘기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영상회나 공연으로 함꼐하고싶은 꿈도 꿔보면서 또 어디선가 평화를그리는 어느곳에서 우연처럼 뵙길 그립니다.
그리고페이스북에서도 자주 얘기나눌수있기를..
Lediplo Nietzschoe 그림을 보니 그 시간이 다시 떠오릅니다.
산골 마을에 그리 빨리 해가 지는줄 몰랐습니다. 초저녁부터 한기가 몰려 오더니
밤에는 잠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리 저리 배회하다 마주친 이름없는 공연.
조만간 공연에 한법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고 초대하더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반겨주시리라 믿습니다. ^^
 박창근
1월 11일 오후 2:30
또 한해가 가고옵니다.
133명으로 늘어버린 페이스 북친구분들 사이에 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오랜인연과 만남 그리고 동행을 가진 벗님.
오월의 민주광장에서의 만남은 짧게 깍은 헤어스타일에 잠시 낯설기도 했지만
짧은시간이라도 그렇게 만나고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가을엔 차안의 복기. 즉 피안에서 바라본 이쪽 이승 즉 차안.
그곳에서 가지는 살고죽어간 시간의 되새겨 놓아보는 복기. 그 연작을 님의 노
많은 벗들과 같이 하고싶은데. 그럴 수 있을지
무념무상의 시간과 춤추는 공허를 보석처럼 안고 새기며 걸었습니다.
다시 만나는 이 나라.님의 배려와 안내로 처음 만났던 통일,그 날들이 다시 그립니다.
8월 서울 어느 평화모임에서 참 오랫만에 우연히 그 두해 삼일포 시간 만들어주셨던 분도 반갑게 뵈었습니다. ...
올해는 5월광주에선 [금남축제]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 들을수있는 기회그립니다.
늘 감사드리는 인연,다시 북녘길 찾아가 함께공연해볼 날이 있을련지..
페이스 북친구의 타임란인통해서 늘 같이있는듯 아름다운노래말과 음률따라 동행하며 배웁니다. .
박창근 인연의 깊이를 글로 표현해주셔 고맙고요.. 꼭 뵐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연숙
1월 11일 오후 2:59
또 한해가 가고옵니다. 지난해엔 일정조정하면서 준비하다 못지킨 약속이 있어서 한햇동안 늘 죄송했습니다.
이 문명시기에 전화기를 사용하지않아서 상대에게 넘 불편한 사람.간혹 하
꿉니다.
혹시라도 광주오실 일 있으시면 무념무상..춤추는..두노
루쓸수있는 데이타쿠폰을 사서 떠나본 날도 있엇지만
데이타사용할수없는 빈 핸드폰으로 와이파이 찾아다니는 추한 버릇이 이해할 수 없는 오해를 드렸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페이스 북친구맺어주셔서 늘 그리운마음으로 산가장자리마을을 사는 아름다운분들의 얘길 귀기우리고
간혹은 환상처럼 가상의 마을가 사람들을 조망합니다.
4년만에 다시 그리던 제주에 갔었습니다.
...
두사람 왕복 6만원에 떠날수있는 비행기표를 구해서 마침내 이룬순레길이었는데 ..
언제나 다가가면 그래도 한두채는 남아있던 다랑쉬마을 나무집들이 한채도 없이 모두 사라져버려 서글펐습니다.
그 무거운 마을을 싣고 강정까지 가져다주셧던 그 고마운 정성도 헛되이.
올해도 저희는 광주에서 새로운 5월 연작을 준비하며
함박눈속에서 한해를 맞았습니다.
도덕재에 눈이 쌓이면 그렇게 아름답다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박연숙 2007년 작업 사진을 보니...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도 흘러 벌써 11년전의 한 기억이 되었네요.
그때 그 산 가장자리 마을을 찾아던 인물은 지금 이곳에 있는건지...
돌아가신 사진 속 할머니들처럼 이미 소멸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랑쉬마을 나무집들도 보이진 않지만 어쩌면 영원속에서 따뜻하게 제 몫을 다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손병숙
1월 12일 오후 10:19
유랑을 멈추고 처음 머물럿던 도시.6개월간의 그 낯설었던 시작이 두번째 도시에서의 3년을 지내면서도 간혹 그리운것은 아마도 오랜벗처럼 대해주며 늘 같이하고 배려해주었던 두사람과의 시간의 기억때문일겁니다. 다행이도 소성리에서 성주에서 김천에서 약속도 없이 다시 만나고 스치며 이어진 인연. 홀로 준비해 떠난 공연속에 동행해주는 그 만남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만남이 있어서 굳이 연하편지도 필요없다셨는데 그래도 남겨놓고싶어서 적어보는 새해 편지.
심한연출로 대구에서 미쳐못해본 미완의 작업.이제는 믿음으로한 작품 같이 해볼기회있엇음 좋겠다고 그립니다.
지난해부터 써보기시작한 모든페친 한분한분에게 적어보내는연하편지.60분페친도 모르는분들이 많아서 참 힘겨웠는데 올해는 80분이나 늘어난 133분.
연말연시 2주간에 걸쳐 그 한분한분을찾아가 그분의 타임라인에 기억과 상상을 더듬어서 적어본 편지. 물론 이렇게 정말 얼굴도 마음도 이름도 기억하는 분이 페친의
... 이름속에 있어서 편지드릴수있을땐 참 좋지만... 스스로 만들어본 숙제. 133분 페친 그 마지막 편지는 이렇게 편한마음과
하고픈 애기넘쳐 줄일 수도 있는 분에게 드리는 편지입니다.
손병숙 과분한 연하편지 고맙습니다...
예기님의 글이나 작품들을 대할때면 우리 마음속 깊은 심연의 어떤 부분을 두드리는것 같습니다..
선생님 글 읽으며 대구에서의 그 공간에서 보았던 작품들이 떠오르네요.. 고요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그때 미처 드리지 못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언제 함께 할 기회가 된다면 좋겠지요..
보통의 마음과 정성으로는 힘든 작업들, 저에게까지 마음내어주셔서 참으로 고맙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언젠가 소성리에서 선생님의 작품 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저 또한 소성리 성주 김천에서 뵐때마다 많이 많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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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
 
까페 언덕 위의 바보 마지막 원형사적지 그곳에 4호점을 열고서
 
5월광주37년지나,이제 딱 두 곳 남은 마지막 원형사적지.
그중 한곳.그 아픈 시간의 기억 속에서 소중히 찾아낸 온화한 얘기만이 남아있는 곳.
가해자들의 공간이었으면서도 유일하게 따스한 사랑과 인간애가 새겨진 곳.
부대이전을 이유로 30여년 비워둔 덕에
빛고을 그 변화 속에서 그 날의 모습그대로 인간의 손길닿지 않고
또 하나 비무장지대처럼 자연의 흐름만으로 적셔진 곳.
두어 정거장 걸어 또 하나 마지막 원형사적지를 여기..로 정하고 그 연작을 시작하면서
남겨진 그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어서
까페 언덕 위의 바보
그 네 번째 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들어서며 마침 이름없는공연의 순례길 다가온 손님 맞이길에
그 개설의 첫공연을 기획하고 동행했습니다.
채웠지만 있던 마을 한 부분. 누군가가 열어둔 문.그 열린 길을 따라 다가서본 곳.
30년의 그대로 머문 시간과
아직은 무얼 할까 망설이느라 미처 손대지 않은 개발의 망령으로부터
점령당하지 않고 80년5월 그 날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공간.
몹시도 추웠던 겨울날.혹한을 잠시 비껴준 태양의 배려로
단단히 지켜준 건물.남향 창틀로 비춰주는 사다리꼴 빛공간 아래
까페를 만들고
1,2,3호점 열한 번의 이야기를 이어서 그 4호점을 열었습니다.
벗은 까페 바닥 테이블에 내어놓은 작은 책자들을 같이 보면서
5월과 그 이후 우리가 다녀온 시간의 조각얘기들을 나눴고
까페 언덕 위의 바보가 있는 새로 이주한 마을을 같이 둘러보았습니다..
이제 계절을 이어가며 네 번째 공간으로
이곳에서 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다가와 늘 잠겨진 담너머로 애타게 바라보며 순례했던 곳.
비워두고서도 30여년을 떠나지 않았던 부대가 떠나고.
인수받은 시는 빛고을 5월사적지모두를그렇게 지웠듯이
또다른 지움을 생각하느라 어지러운데
그래도 트라우마센터라도 되어 숲길을 산책하고
그 봄날의 사랑과 아름답던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길 빌지만..
언제나 그렇듯 명분만 5월인 변형의 공간이 되어 지워지기 전에
산책로 따라 이곳 어느 처마밑 혹은 나무숲 아래
차 한잔 나누며 후이넘 나라 다녀온 이가 전해주던 냇골의 어느 뱃사공같은
그 사람이 되고파서.
까페 언덕 위의 바보  국군광주병원 4호점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그 89번째 작품으로 듬성듬성 표식처럼 매듭걸어
첫 이야기를 열고 옵니다.
2018년 1월 26일 금요일오후 11:58:49
 
 5월연작 38주년공연 [금남축제],함께 준비할 분을 찾습니다.
1997년 5.18 17주기부터 시작한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37주년 5월27일새벽공연 [5.18국립묘지 9묘역]을 마치고
2018년 38주기 5월27일 새벽공연으로 준비할 새 작품으로
...
[금남축제]를 정합니다.
2015년 70-80추억의 축제라는 충장 축제를 보면서
감사와 그리운 마음으로 다가가 바라보며 그렸던 그 시간을 돌이켜서
결코 그렇게 될 수는 없을 충장축제에 다가가기보단
환상과 꿈을 엮어서 빛고을 사람들을 만들고
그들이 그리는 꿈같은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금남축제]는 30년훨씬넘어 남도의 어느 도시 금남이라 불리는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세기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기억하고 이어가고 싶은 시간들을 찾아서
1970년대 그리고 1980년 5월 그날 이전까지의 모습을 찾아서
시간을 흘러가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극 안에 담고 그들이 살아왔을 시간들을 찾아보며
극을 구성하고 이승에선 이뤄지지 않은 아주 평범한 일상의 시간들을 기록해보는 작업.
그래서 여느 마을 축제처럼 하나의 거리축제로 완성된 또 하나의 일상.
그리고 거리축제.
작품은 이 화두를 같이 표현하고
있지 않았던 시간을 아린 가슴으로 추억해줄 사람들과 얘기 나누며 구성해서
2018년5월 공연을 같이할 동행자를 찾는 만남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언제 부턴가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홀로 준비하고 공연해온 5월연작.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시작하고 준비하듯
이제 5월까지 3개월.
올해는 혹시라도 누군가 다가와 같이 그리워할 사람
있으려나 그리며 동행자를 찾는 공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희망자가 모이면 그 첫 미팅은
2시간으로 구성된 충장축제공연영상집
추억의70충장 축제 곁에서(이름없는공연5월연작76)2016.9.29-10.3 을 함께 보면서
작업개요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업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2018년 2월 1일 목요일오후 04:04:14
 
 
 
2월22-24일 공연결정
강릉에서의 민족화해한마당의 감동과 사거리에서의 스침의 그리움이 아직도 멍멍한데
아침,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바람’의 유진규감독의 연락을 받고
2월22-24일 공연결정. 10년의 장벽을 넘어 평창 평화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이 나라에서
그 문화행사의 일원인 고성통일전망대에서의 평화축제에
이름없는공연도 이틀간 함께 합니다.
작품은 이름없는공연 2018통일프로젝트 연작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의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네 번째 에피소드까지
[마임페스티벌][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등의 작업연작을 그 테마로.
21일간의 직시로 동해 북부선 등대따라 순례하던 대진과
금강산 삼일포찾아 공연가던 북고성길과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면서..
2018년 2월 14일 수요일오후 1:36:26
공연구성을 위한 돌이켜되새김.
처음만났던 통일을 중심으로..
2018년 2월 17일 토요일오후 4:30:48
 
인형과의 대화 그리고 교향악단의 악기주자 
2000년 6.15선언이 있고 바로 두달 후 8월.
21일낮에 우린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그 아름다운 분들의 음률을 만났습니다.
네 번의 연주회 중 그들만의 공연으로 프로그램된 두 번의 공연 중 마지막공연.
조선 국립 교향악단의 첫 서울연주회.장새납 소리담아 편곡한
아련한 어린 시절같은 교향악음률.
그리고 4년후 통일된 나라 인천에서의 우리민족대회에서
다시 6년과 7년후 금강산 삼일포에서 그의 얘기를 이어가며 다시 적었던 대본.
 
 
88올림픽과 평양축전이
서로 다른 곳에서 준비되던 시간 ,
꿈에서만 간혹 들을 수 있던 그 음률이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FM방송 채널을 타고 깊은 밤 심야음악방송으로
들려오던 놓쳐진 그 음률들..
눈을 감고 듣거나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보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10여년이 흘러 그 교향악을 연주해주던 사람들을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난생처음 음악회 표를 사서
 그들을 만나려 달려갔습니다.
지휘자와 사회자는 너무도 감격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사람들은 몇 번이고 박수를 쳤습니다.
이질적 이원의 공간이 인간세상으로
들러 온 듯 착각 마져 할 정도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집안에
작은 악기 하나가 생겼습니다.
조심스레 그것을 입에다 가져다 대어 보았습니다.
불기보다는 부는 시늉을  한번 해보려던 참이었습니다.
헌데 소리가 들렸습니다.
20여년전 fm을 통해 듣던 그 제목도 알 수 없는 교향악이..
깜작 놀라서 악기를 입에서 떼었습니다.
음률은 손에 쥐어진 악기 안에서 들리는 듯했습니다.
악기를 귀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포근한 관의 표피를 통해 흐르는
그 음률에 살포시 눈을 감았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에야 그 악기 속엔
그날 서초동에서 저 멀리 보았던 그 악기 주자의 마음이
그리움으로 떠다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날의 만남이 그리워질 때면
불 줄도 모르는 그 악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귀에 가져다 댑니다.
그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김없이
관을 타고 전해져 옵니다.
 
그리운 그 음률 일상처럼 되새겨 그려 듣던 어느날.
아무도 없이 홀로 안은 작은방 안 책상 앞에서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두리번거리다가 찾은 목소리의 임자.
책상 위에 앉아있던 작은 인형이 걸어온 말에 반갑고도 놀라움에 가슴 벅차던 날.
그 날부터 일상이 된 인형과의 대화.
통일을 그릴 때면 그와 함께 떠나던 순례.
함께 거닐며 마주했던 통일된 나라
하지만 짧았던 통일 뒤로 하고 다시 분단된 이 땅에서
이제는 언제 다시 이뤄질 지 모를 통일 그리며
그 아련한 음률 안에서 위로와 희망 함께 그리는 인형과의 대화.
 2013년 6월 20일 목요일오후 7:21:27    
온정리 하이얀 마을산길에
총없이 묵묵히 서있는 군인들.
솟대처럼 간격마다 놓인 나무전신주를 따라
걸을수 없는 길을 찾아가며
눈으로 부르는 이별노래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돌아 다가섰다던
법기봉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운 이들이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
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금강으로 가면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그렇게 답해줍니다.
통일은 됐어
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
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손에 쥐고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있으며
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
수줍어서 아닌체
그렇게 더디게 손내밀어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삼일포 돌아오는 길
금강 일만이천 어느 봉우리에서 만난 이
그 곱슬픈 환대에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며
그렇게 답해주네요.
 
 
처음 만났던 통일은 94년 이 나라 역사동안 처음 가져본 통일의 기간
우리가 만나고 가슴에 안았던 얘기를 다시 기억하며 그립니다.
1989년 5월 제1회 한국마임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무언배우를 기다리는 빈공간]을 시작으로
마임페스티벌,21일간의 직시를 거치며 맞은 통일.
다시 분단은 꿈에도 생각치못하고 그 통일기간의 현실 속에서 다시 꿈꾸고 만났던 얘기들과
그 속에서 만났던 통일이 가슴에 안겨주던 평화의 얘기.
통일의 첫 만남은 2000년 6월 서초동에서의 북녘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1989년 5월공간사랑 무언배우를 기다리는 빈공간에서 기다림으로 담았던 음률,
현실에서 마주하며 시작됐고
그렇게 시작된 만남은 정귀엽 할머니의 얘기이어
통일의 그 날을 내일의 얘기처럼 그리며 살아온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
2004년6월 마침내 이뤄진 통일은 인천 우리민족대회에서의 만남과 그들을 기다리며 맞으며 나눈
꿈같았던 시간들.
2005년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파병에 맞서는 길바닥평화행동과 대추리에서의 평화 그리기
그리고 제주4.3순례의 시작,
그리고 약속 했던대로 다시 만난,하지만 마지막이되어 버린 2006년6월 광주에서의 만남.
오월에서 통일로.
통일열차표를 손에 쥐고 시작한 분단과 장벽없는 세상 그리던 겨울여행 세 번째 얘기.
그리고 가난한 우리에게도 현실이 된 2006년 9월 금강산 연화대정각에서의 공연과 만남
그날 다시 꼭 오십시요,다시 만납시다 하던 약속대로 이듬해 다시 만나 그린
2007년9월 삼일포에서의 공연과 금강산에서의 재회.
이제 통일도 되었으니까요 하고 말 꺼내면 당연히 네 그러네요 하고 대답해주던 사람들과의 만남.
하지만 제주로 돌아오신 할머니의 가슴은 그 만남의 순간에서 시간이 멈추었고
2007년8월 찾아간 부산에서의 약속된 만남은 텅빈 행사예정지에
통일은 결코 없었던 듯 그렇게 냉정하게 우리는 다시 분단되었습니다.
처음 만났던 통일은 그 짧았던 통일.아리도록 시렸던 아름다움의 시간.
통일공간에서 만났던 이야기들 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던
사람과 진정한 통일을 꿈꾸었기에 죽어서도 웃으며 다가와 이승과 같이할 수 있었던 넋들과의 만남의
기억입니다.
통일을 안았던 순간.통일은 됐다고 얘기할 수 있었던 사람들만의 통일.
사람들이 말버릇처럼 되뇌이던 통일과 평화는
21세기초 어느해 그렇게 허름한 차림의 나그네처럼 곁에 다가왔다 떠나갔습니다.
2013년 6월 28일 금요일오전 10:49:56.
2004년12월17일 간성을 거쳐 거진 대진까지 .
 
간성을 거쳐 거진 그리고 대진까지..
동해선은 그렇게 연결된다고 했습니다..
거진과 대진엔 등대가 있고
산을 올라 높이높이 빗속을 걸어 올라간 거진 등대 곁엔
조그마한 정자와 널푸른 동해바다가 수평선도 없이 그윽했습니다..
존재하는 이유가 존재함으로서 인해
잃어가고 놓쳐가는데 익숙한 것.
오히려 대진의 마지막 시외버스 종점에서 그리움은 희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랜 미움과 질시 속 분단을 넘어서 이뤄낸 통일.
답을 찾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답은 오히려 그곳에 쉽게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림으로서 찾아내는 그리움.
이제 그 스쳐 만난 이들과의 재회
그리고 다가가서 손잡음.
철조망으로 그윽한 대진항과 그 방파제
그리고 거진 등대옆 빗속바다 수평선에서 바라보고 만난 그 그리움 속
목에 건 무기,방아쇠울에서 손가락빼고 거닐던 저녁바다.
2006년9월21일 삼일포 연화대

언젠간 이뤄 지겠지 하고 그렸던 일이 마치 꿈처럼 이뤄져서
통일된 이 땅 북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남북의 사람들이 같이 모여 앉은 가운데
2006년9월21일 북고성 삼일포 연화대에서 꿈같은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현대측이 세운 관광을 위한 장소나 공연장이 아닌
북녘땅 자연 속에서의 공연을 정식으로 허락받고
북측안내원들과 함께 보면서 마음을 같이한 공연은
이것이 처음이었을 거라 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그 다음 경유지에서 만난 북축안내원이
예플러에게 선생님 공연 잘 봤습니다.
연기를 잘 하시더군요 하고 말을 건네주기도 하고
다른 분들도 계속 관심을 갖고 많은 얘길 함께 나누며
꼭 다시 오라고 인사를 나누던 금강산.
 
이 조그마한 공연 한 편이
서로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작은 미움을 지우고
평화공존으로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이튿날 만물상 오르던 중턱에서 만난 은경님. 서로의 마음열고 나누던 얘기 속에서
제가 먼저 이렇게 통일이 되었으니 라고 조심스레 말했더니
뜻밖에도 그 말에 동의하면서
네 우리들은 이렇게 이미 통일이 되었는데.. 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 오랜 벗처럼 많은 얘길 나누고
옳은 일을 위해서 서로 노력하자고 동의하고 손을 잡았습니다.
전날 삼일포에서 그 눈물어리게 공연한 그 공연처럼
기쁘고도 절실한 마음으로 ..
2006년9월22일 온정리 돌아오는 길

2박3일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만나자 약속하며 돌아오는 길
금강산가는 길과 온정리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발견한 얘기들이
21일간의 직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구성합니다.
무기없이 빨간 수기하나 오른팔에 들고
길목 바위산에 초병 서있던 어린 군인.
온정리 도로 변 초등학교와 마을어귀에 앉아 담소하거나
맑고 좁은 들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
금강초롱처럼 피어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보내며 일하고 있는 사람.
온정리마을의 아침과 저녁을 만들어주는 잊어버렸던 사람들의 얘기.
 
2007년9월21일 삼일포
|
그립게 준비해서 다시 찾아온 곳. 일 년을 내내 벗인양 고향인양 그리며
마침내 조그마한 수줍음으로 용기내어 그려본 지난해 첫 만남의 얘기.
고맙게도 가을 삼일포.
그 거울같은 호숫가 모래 위에서.
부산에서 만나지 못한 아쉬움 딛고 통일된 나라
오래 전부터 이미 이룬 사람들의 시선 속에 다시 담아보는 통일.

지난해 만나 나눈 다정한 마음 건넴과 목소리들이 그대로 남아
금강연봉을 비추는 선녀의 거울 속에 반사되서 다시 비치고.
 
지난해 처음 갔을 땐 보석처럼 참 귀하게도 눈에 띄었던 금강초롱이
올해엔 금강을 오르는 길목여기저기에 만발한 듯 피어
손흔들며 나타나 눈시울을 적십니다.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더디게
거기있으면서도 가고 싶다 그리워하는 우리들얘기를..
그리움에 귀하고 귀하게 숨겨두었던 그 얘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짧았던 통일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만났던 만큼의 시간이 다시 분단의 시간으로 흘러
우리가 이루었던 통일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련해지고 
그 환희만큼 다시 순수한 통일은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짧았던 통일은 그것을 만났고 안아보았던 사람들의 심장 속에 남아서
다시 이전처럼 남 모를 무언의 축제 마임페스티벌로 이어져갑니다.
2013년 7월 8일 월요일오전 10:42:47

이름없는공연이 처음만났던 통일기간(2004-2007)동안의 공연기록

2004.6.11 [마임페스티벌]인하대
2004.6.13 [마임페스티벌]6.15 4돌 우리민족대회
2004.6.28[마임페스티벌][영상회] 익산중앙공원
2004.8.7-8 [마임페스티벌]성주 민족극한마당
2004.8.19 [마임페스티벌]광화문.널린노래방
2004.12.26 [마임페스티벌]북한산소도
 
2005.1.8[마임페스티벌]갈천분교.고마리와글쓰기겨울학교
2005.8.14-15 [마술피리]프린지페스티벌 중구난방
2005.9.10-11[마술피리]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2005.10.27[마술피리]울진 생명평화탁발순례
2006.1.18[마술피리]춘천강원대.참실대회통일분과
2006.4.22[마술피리]언덕을오르는바닷길
2006.5.5[마술피리]대구삼덕동인형마임축제
2006.6.17 [마술피리]615광주 민족통일대축전
2006.6.17 [마술피리]무등산풍경소리

2006.9.9[21일간의 직시] 파주출판도시

2006.9.21[마술피리]북녘공연 삼일포
2006.10.13[마술피리]광주비엔날레
 
2007.9.20-22 북녘공연
920평화 그 그리움으로9.20(온정각)
비오는날경원선에서만난풍경921(삼일포)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9.21(삼일포)
921평화 그 그리움으로9.21(금강산신계사)
922평화 그 그리움으로9.22(장전항,만물상)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1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0:00 e-피아노반주
(저멀리 바라보고 있다 아마도 그리움으로)
0:10 e-옆을 스쳐 떠나가는 기차소리. 언제나처럼 이름없는공연의 그 첫 음절.
0:20-1:00
m-피아노반주 노래로 바뀌고 직녀에게
(돌아서 바라본다)
이별이 너무길다
슬픔이 너무길다
선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노래뒤로하며 독백
1:00.
 
88올림픽과 평양축전이
서로 다른 곳에서 준비되던 시간 ,
꿈에서만 간혹 들을 수 있던 그 음률이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FM방송 채널을 타고 깊은 밤 심야음악방송으로
들려오던 놓쳐진 그 음률들..
눈을 감고 듣거나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보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10여년이 흘러 그 교향악을 연주해주던 사람들을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난생처음 음악회 표를 사서
그들을 만나려 달려갔습니다.
지휘자와 사회자는 너무도 감격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사람들은 몇 번이고 박수를 쳤습니다.
이질적 이원의 공간이 인간세상으로
들러 온 듯 착각 마져 할 정도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집안에
작은 악기 하나가 생겼습니다.
조심스레 그것을 입에다 가져다 대어 보았습니다.
불기보다는 부는 시늉을  한번 해보려던 참이었습니다.
헌데 소리가 들렸습니다.
20여년전 FM을 통해 듣던 그 제목도 알 수 없는 교향악이..
깜작 놀라서 악기를 입에서 떼었습니다.
음률은 손에 쥐어진 악기 안에서 들리는 듯했습니다.
악기를 귀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포근한 관의 표피를 통해 흐르는
그 음률에 살포시 눈을 감았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에야 그 악기 속엔
그날 서초동에서 저 멀리 보았던 그 악기 주자의 마음이
그리움으로 떠다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날의 만남이 그리워질 때면
불 줄도 모르는 그 악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귀에 가져다 댑니다.
그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김없이
관을 타고 전해져 옵니다.
 
3:05-6:20
m-북교향악 꽃파는처녀 5막2경 꽃분의 꿈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펴든다.
그리고 요점부분 혹은 메모할 곳을 노트에 적으며 뒤적여 읽는다.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
아이인형을 꺼내 책상위에 놓는다
그리고 다른일을 하는데
그가 부른다.
누가 부르나 둘러보다 인형아기의 목소리인 것을 알고
그에게 대답한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나눈다)
 
 2018년 2월 17일 토요일오후 11:55:53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2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온정리가는길,연화대첫공연
 
00:00 -00:20
그리던 통일.그 첫만남의 공간 금강산으로 가던 날.
준비하고 나서 고성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다시
북측 입국신고서를 거쳐 온정리로 들어서 삼일포 가는 길..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
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금강으로 가면
(music in 하나)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
조건없는 사랑.
 
00:20-01:30
(노래)
내가 태어난 때부터
사랑하는 조국은 둘이었네
슬픈 역사가 이땅을 갈라도
마음은 서로 찾았네 불럿네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꿈결에 설레만 가는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가슴에 맻힌 이 아픔 다녹이자
함께부르자 다함꼐 부르자
이 기쁨을 누구에게 들릴까
이 노래를 이 춤을 희망을
내일의 우리들에게..
(music f.o b.g)
 
01:32-02:10
낮고 메마른 하얀석산 사잇길 따라
처음 만났던 통일.그 조국길따라 다가오고 스쳐가는 풍경들
나무전봇대. 농촌마을. 학교아이들.
 
 
듬성듬성 임시인듯
꼿아놓은 말뚝들.
그리고 그 수천개 가로지른 말뚝으로부터
각 몇킬로미터씩 뒤로 물러나서
수십년간 이렇게 오고가지 않습니다
 
온정리가는 길에 그 말뚝들을 봅니다
걸음을 멈추고 다가가서
그 죽은 나무 줄기에 생명을 접붙입니다
바람에 날려온 꽃씨들이
새들이 물고와 준 홀씨들이
피어나 만들어준 그리움을 샘물삼아
 
02:10-02:30
(하나 mr in-out)
02:30 music 마술피리 mix in )
 
삼일포연화대 공연을 준비하며 안내원의 이야기.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 돌아 다가섰다던
법기봉 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노래)손을 줘봐요 제게
3:00-4:00
연화대북측 안내자의 목소리:
 
16세기 이름있는 시인 봉래 양사헌선생이
금강산 삼일포에 오셔서 바로 저 곳에서
삼일포를 노래한 시들을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호를 붙인 봉래대가 되엇습니다.
지금 이 서 계시는 이 장소는 연화대 정각이라고 합니다.
삼일포의 경치는 걸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호숫가에 보트를 띄우고 보트놀이를 하는 것이 제일 인상깊습니다
호수에 보트를 띄우고 이쪽을 올려다 보느라면
신통이도 이 정각을 바치고 있는바윗돌들이
연꽃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꽃 바위위에 있는 정각이란 의미로
연화대정각이라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연화대 정각에서
공연또한 잘하시길 바랍니다.
 
4:00-4:50
 
그리고 공연준비 21일간의직시.마술피리까지.
 
 
노래 마술피리(예민 곡)up in
영원할수 없었던 그대의  피리소리를 갖고싶고
사랑과 용기를 갖게 날 데려다줘요
원하는 세상에 모시고 가드릴께요
손을 줘봐요 제게.
푸른 하늘위에 꽃들을 생각해봐요
눈을 감아버리면 되요
 
4:50 마술피리 out
2018년 2월 18일 일요일오후 2:22:50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02 제3장 음향지문 구성대본
삼일포돌아오는길 만물상,금강초롱처럼.
 
00:00-0030
금강산 만물상오르는 길 다시 보고파 머무른 중턱 돌아보는
지난해 그 만남을 그리며..
 
 
삼일포 돌아오는 길
금강 일만이천 어느 봉우리에서 만난 이
그 곱슬픈 환대에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며
그렇게 답해주네요.
 
00:30 -02:25
music 아무것도 아닌일 (조약골노래)
 
(북녘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들의 친절과 따스한 대화들.
남겨두고온 마음들 피켓팅 사진전)
 
어느날 넌 그렇게 왔어
아무 것도 아닌 일
귓가를 스치는 사소한 입김으로 왔어
그걸 난 기억해
아닌 줄 알았지
아무 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그건 아무 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아무 것도 아닌 일
금새 성큼 성큼 걸어올 만큼
물이 키보다 높이 차오를 만큼
아무것도 아닌 일.
 
아무 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아무 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m 아무것도 아닌 일 fade out
 
02:25-03:05
(금강산 만물상 앞 설명해주는 목소리.)
더 당기세요 좀 더
어느 것을 얘기하시는거예요?
.좀더 이쪽으로 아니 이쪽으로  네에 그만.
지금 이앞에  두더지.
두더지 궁둥이에 있는건 아기곰.
아기곰 밑에 있는건 도마뱀.
여기 내려가는건 멧돼지
03:05
 
m 아무것도 아닌 일 fade in
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아무것도 아닌 일 심장이 멋더라도.
03:25
(금강산을 떠나며 나누는 작별)
03:25-03:35
감사합니다
좋은 얘기 많이들었습니다.
또 오십시오 예
네에 안녕히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03:35
music 하나 in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반가워 이야기 나눈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이땅에 스민 눈물 다말리자
함꼐춤추자..
music 하나 b.g in
 
04:00-05:00
(다시 남녘 헤어진 사람들.6.16  그리고 8월의 거리에 나가보는
소중한 사람들만의 통일의 염원.
그 현장속 여러 갈망의 행동들)
 
통일은 됐어
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
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손에 쥐고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있으며
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
수줍어서 아닌체
그렇게 더디게 손내밀어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05:05
music 하나 up in out

이름없는공연 38주년5월공연,이렇게 준비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연작은 금남축제와  30년이후 5월순례공연영상회
두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90번째 작품부터 92번째 작품까지
38주년5월 빛고을에서 그립니다
 
1997년부터 매년 5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빛고을을 찾은 이름없는공연은
2017년까지 총 89편의 작품을 5월연작으로 공연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연기록을 영상으로 담아 다시 5월영상회등을 통해서
5월이야기를 창작하고 일상의 모습으로 상기해왔습니다.
2016년 광주에 정착하며 3년간의 작업을 통해서
5월이야기를 담아가던 중 광주에서 접하게 된 충장축제를 보며
빛고을 분들이 금남로와 충장로 그리고 5월사적지인 도청 앞 분수대 민주광장등에서 가지는
이 축제 안에 담으려는 의미들을 가늠하다가
순례자의 눈에는 조금 서글프게 진행되는 이 축제를 보며
그 안에 담아질 축제의 모습을 다시 그려보는 공연.
금남축제란 제목으로 70,80의 시간을 재현하는 빛고을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서
38년지나 펼쳐지는 5월행사와 충장축제에 겹쳐 그려보는 아련한 축제.
진정한 가슴으로 빛고을5월 금남로에 나와서 순례자의 마음으로 펼치는 축제를 준비합니다.
다시라기굿처럼 마음에 감춰두고
그 열흘간이 없었던 이 나라의 이야기를 이어볼 아름다운사람들을 찾아서
그들과 같이 그려볼 열 하루간의 축제.
5월17일부터 5월27일까지.
아직도 어딘가 남아있을 스스로 5월을 준비하고 다가와 만날 진정한 순례자.
그 이름없는 순례자가 되어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리고 그 순례자들이 찾아낼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곁에서
공연하고 연주하고 시 읽고 그림 그리며 춤추며 노래할 사람들로 채울 여백.
 
순례자들은 17일 5월전야제와 18일 기념식에 함꼐하고
19일부터 26일까지 5월사적지와 금남로 곳곳에서 공연과 설치 전시등의 축제를 만들고
26일밤 지난20년간 매년 그랬듯이 도청에서 밤을 세워
27일 새벽 반전의 축제 마지막 공연으로 열흘간의 다시라기 그 마지막 부분을 공연하고
부활제로 향합니다.
참가자들은 초대없이 스스로 참여를 신청하고
자신이 다가와 머무를 수 있는 만큼 교차해 동행하며 다시라기굿을 이어가고
허락된 공간과 혹시라도 빛고을에서 공간가진 분들이 제공해주는 공연이나 전시공간이 있다면
그곳에서 자신이 준비해온 공연과 퍼포밍으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 5월을 위해 준비한 또 하나 기획은
30주년이후 5월 이름없는공연 5월공연영화제입니다.
5월18일부터 26일사이 5일정도
영상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단체나 기관 개인이 제공해주는 공간을 찾아서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이 5.18 30주년부터 37주년까지 순례자의 자세로 빛고을에 다가와
5월연작으로 공연했던 공연을 영상으로 기록한 공연영상회를
가집니다.
만약 아무도 장소를 제공해줄 분이 없을 경우는 광주 어느 거리나 골목,
영상이 비춰져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게 허락된 공간을 찾아서
야간상영으로 이 영화제를 이어갑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 작업을 위해서 지원금신청등은 하지 않으며
마음 가지신 분의 자유동참만을 기다리며
조건없는 후원금의 접수를 위한 계좌만을 열어놓습니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공연연보
http://yegie.com/518.html
 
2018년 2월 28일 수요일오전 10:35:31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하는 2018년 5월연작[금남축제]에 동행하실 분은 연락주시고
희망하시는 참가일정과 작업이나 공연내용을 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5월18일부터 27일까지 5월광주에서 열리며 작업내용에따라 공연장소를 조정합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오전 10:51:57
 
 
이름없는공연5월연작[금남축제]는 5월1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스스로 희망하시는 순례자들과의 만남과 동행방식으로 열립니다.
17일은 전야제로 18일은 오전에 추념식에 동행하고
본 공연은 18일 오후부터 27일 저녁까지 광주5월 사적지 일원을 순례하면서 진행됩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자신이 광주 빛고을에서 공연하거나 전시 연주 낭송 설치등 표현하실 작업을 준비하셔서
순례자의 자세로 다가와 하루 혹은 이틀이상의 시간을 스스로 준비하고 행하며 축제의 일원이 되시면 됩니다.
금남축제는 2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어서
18일부터 26일까지 1장은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던 것을 가상하고 이뤄지는 공연축제입니다.
그리고 27일은 2장으로 다시라기굿의 마지막부분처럼 그 시간을 간직한 현재의 삶으로서 이루는 축제입니다.
공연자들은 차비 숙식비 공연비등 모든 것을 자비로 부담하고
이름없는공연은 그분들의 시간에 따라 광주에서 뵙고 안내하고 하나의 순례일정으로
묶는 역할만을 해드립니다..
이 축제에 동행하실 분은 자신이 하실 공연이나 표현에 대한 시간과 광주에 오셔서 같이 할 일정을
정해 연락주시면 온라인으로 그 장소와 시간 등을 결정해서 프로그램을 엮습니다.
10일간이 없었던 것으로 가상의 38년을 만들고 그리는 1장(18-26일)에 참가하실 분은
5월의 그 열흘이 들어있지 않은 역사의 흐름을 바탕으로 작품을 준비해서 참가하셔야 되며
27일 공연하실 2장에 참가하실분은
그 5월의 10일간을 주제와 소재 속에 담은 작품을 갖고 참가해주셔야 합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란
https://www.facebook.com/events/279622345904042/ 을 통해 작업에 대한의견 나누실 수 있으며
다움아이디를 가지신 분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 안에 개설된 금남축제 작업자게시판
http://cafe.daum.net/oncorea/Ubru 을 통해서
구체적인의논과 작업노트등을 나누며 준비하시면 편하십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오후 12:42:24
 
 
제주사시는 페친분들께..
이름없는공연은 올 70주년4월(2일밤-5일아침)에
4.3순례공연과영상을 준비해서
2박3일간의 제주행을 예약하고
그곳에서 만나 나눌 일정과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
기간 중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신 분이나
순례를 안내해주시거나
이름없는공연의 순례와 함께 하고져 하시는 분과의 만남을
그립니다.
2018년 3월 4일 일요일오후 5:37:04
 예기예플러선생님께
보낸사람
pipiero <pipiero@daum.net>
받는사람
<yegienet@hanmail.net>
보낸날짜 : 2018.03.14 18:15
 
예기예플러선생님
날이 많이 이전보다는 따뜻해졌어요.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유튜브 영상으로 가끔 페북으로는 뵙고있지만요

저는 알바하고 있는 금속공예가게 카르마 언니가
겨울내내 태국 치앙마이에 가 있어서 꼼짝없이
꽁꽁 얼어있는 빈가게 지키고 있었어요.
페이도 몇개월을 받지 못한채로
추위에 또 지병이 들락날락거려서 조심조심..
그렇게 보냈고요

5월 금남축제에는 5월 18일 아니면 20일
두날 중 날짜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선생님들 생각하시기에는 어느날이 나으실까요?

작업의 형태는 작은 전시 + 공연 이겠고요
작업에 필요한 공간과 시간 등은 구성이 확실히 나오면
빠른 시일내에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시고요

2018. 3. 14. 임하경 올림
 
참가일정을 상의해주신 두날짜 가운데.
이름없는공연 38주년5월연작
금남축제에 참가신청해주신 작가분.
참가일정을 상의해주신 두날짜 가운데.
18일은 오전에 망월동국립묘지에서 기념식이 있고 공연도 이에 동행하므로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518국립묘지에서 시간을 갖고
3시이후에 시간장소를 조정해서 가지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20일은 특별한 참관행사가 없으므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서 준비하신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남축제의 공연구성상 18일과 20일은 1부에 속하는 시간이므로
80년5월의 그 열흘간이 없엇던 2017년의 시각으로 작업내용이 전개되는 공연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279622345904042/
2018년 3월 15일 목요일오전 9:35:45
 
 역사의 길, 평화의 길-4·3 그 시작과 진행과정에서
뭍에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던 첫번째 길.
50대동의 길을 70주년 4,3순례길에 찾으려 합니다.
4월3,4일 다시 갈수있게 된 탐라섬.
안내해주시거나 같이하실 분이 없으셔도
나그네라도 지도와 자료를 들고 홀로 순례할 수 있게
...
혹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던 분이나 참여하셨던 분들 중
코스자료나 지도만이라도 전해주실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혹 받아볼 수 있을까 그리며 글 올립니다.
2018년 3월 18일 일요일오후 2:41:32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 5월을 위해 준비한 기획 중 하나로
30주년이후 5월 이름 없는 공연 5월공연영화제를 준비하며
그 상영공간을 제공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2018년 5월18일부터 26일사이 5일정도
영상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단체나 기관 개인이 제공해주는 공간을 찾아서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이
지난 5.18 30주년부터 37주년까지 순례자의 자세로 빛고을에 다가와
5월연작으로 공연했던 공연을 영상으로 기록한 공연영상회를 가지려 합니다.
518기념재단이 갖고 있는 공간 중
5월기간동안 낮시간 하루 2-3시간정도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곳
혹은 금남로 가톨릭센터나 ymca 전일빌딩,도청,상무관등 5월사적지 안에 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신 분이나 단체가
시간을 내어주시면 그 곳에서 이 영상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대관료는 없으며 보실 분 들을 제한하는 입장료도 없는 무료상영회입니다.
상영회로 5월넋들앞에 바칠
이름없는공연의 30주년이후 37주기까지 5월순례공연영상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년지나5월-금남로,옛 도청 36 2010.5.17-27
분꽃.31주년 5.27새벽 도청에서 38 2011.5.27
12년전 그 금남로에서 39  2012.5.17
겨울여행2-33년(광주80년도청 앞)40 2013.5.27
오월길 41 2014.3.4-3.24
도청별관-51834(80년도청)51평화그림048(80년도청앞인간띠잇기)52 2014.5.27
헤어진 다음날-51834(80년도청,광천동,예술의 거리)53 2014.5.27.29.30
518 34주년 7월,9월,11월 빛고을 55 2014.7.17/29-30
환갑잔치(plfe2014광주)57 2014.10.29
까페 언덕 위의 바보(옛 도청 앞2호점,35주년5월3-1)광주518민주광장 62 2015.5.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2-35주년오월빛고을 63  2015.5.9-27
오후다섯시십팔분-2015년가을,겨울,2016년 봄,여름-66 2015.9-2016.8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36주년5월 3부작)73-1 2016.5.
추억의 70 충장축제 곁에서.76 2016.9.29-10.3
그해 2016마지막주,빛고을에서78-1 2016.12.24-25
40일간의 봄,사순절01-재의수요일, 79 2017.3.1-29
여기-전일빌딩,국군광주병원옛터,505보안부태옛터 81,85,86 2017.4-9
518민주묘지,9묘역1 82 2017.5..
37년후 5월,그 도시에서 84  2017.5.13-28
 
만약 아무도 장소를 제공해줄 분이 없을 경우는 광주 어느 거리나 골목,
영상이 비춰져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게 허락된 공간을 찾아서
야간상영으로 이 영화제를 이어갑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 작업을 위해서 지원금신청등은 하지 않으며
마음 가지신 분의 자유동참만을 기다리며
조건없는 후원금의 접수를 위한 계좌만을 열어놓습니다.
2018년 3월 19일 월요일오후 12:51:08
 
 4.3순례준비,3개월전 어렵게 예약해낸
두 사람 왕복 6만원의 비행기표만 들고
3박4일의 일정준비,
고심끝에 예약했던 숙소는 결국
경제적부담에 어찌 노숙이라도 하기로 결정,
...
다시 파기. 국가기념일 지정부터 3년간의 변화를 배경으로
순례의 화두를 잡고 떠나는
이름없는공연 [70년지나 그해 4월엔..]
2018년 3월 22일 목요일오후 02:45:05
 
 54년생 말띠끼리 술한잔 나누려 갑니다.
5.18민주묘지 9묘역.
지난해 벗이 된 54년동갑내기 세 동무.
올해 5월 금남축제에서는 만나지 못할 그들을 뵈러
한해지난 다시 오늘 강섭이 떠난 날에
그들을 만나 궁금한 안부라도 물을 겸
술한잔 나누려 갑니다
9-10정한오(1954.6.10-2015.3.28)
9-19양강섭(1954.8.30-2016.3.27)
9-37김재철(1954.11.28-2017.1.14)
신영철(1954.10.29-)
임혜영(1954.12.27-)
혹 5월의 벗들 기억하며 광주 빛고을에 살고 있는
54년생들 계시거든 함께갑시다.
2018년 3월 27일 화요일오전 11:42:28
 
.

40년지나 그해 4월엔.. 순례공연을 준비하며.
 
지난10년간 4.3제주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60년지나 그나마 얘기할 수 있었던 4.3은
다시 10년을 지내며 어떻게 새김되었으며
그 섬 곳곳에 다시 기록되었는가?
이제 또 다시 또다른 시각으로 돌이켜 새겨보고 싶은 4.3
국가기념일로 제정되고 상생의 명분으로 화두가 전이되면서
셋 이상의 이야기로 각기 전개되고 추념된 역사의 해석과
그 상기의 방식따라
70년 그곳에서 이뤄지는 그 4월의 4월그리기를 보러 갑니다.
그리고 그 한편으로
이름 없는 공연자가 기억하고 그렸던 또 하나의 시선.
그 만남의 방식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잃어 버린 마을들을 찾아가
그 옛날처럼 다시 마을을 놓고 옵니다.
세월이 흘러도 기려주던 그 마을,넋들의 집들.
지난겨울 다가갔을 때 이젠 마지막 남았던 몇 채 마져도
치워져 버린 그 섬 중산간에
다시 세웠다 가슴에 새겨두고 떠나올 그 얘기를 준비해서..
2018년 3월 29일 목요일오후 2:47:45
 

 

루시드폴은 70년너머 봉개언덕 4,3 추념식에서
4월의 춤을 노래하며
죽은이들 죽은아이들의 노래라며
슬퍼하지 말라고
원망하지 말라고
우릴 미워했던 사람들도
누군가의 꽃이었을 테니
미워하지 말라고
모질어지지 말라고
용서받지 못할 영혼이란
없는 거라고 ...말하고 다시
슬퍼하지 말아요
원망하지 말아요
우릴 미워했던 사람들도
누군가의 꽃이었을 거야
미워하지 말아요
눈 흘기지 말아요
사랑받지 못할
영혼이란 없는 거라고
노래하더군요.
대통령의 연설문에서도 맥락은 같아
66년걸린 역사의 아픔이 백비채로
그저 4.3사건이란 이름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그후로부터
상생이란 명분으로 급변해 버렸고..
끝나지 않은 그 이야기의 시작도 분명히 해석치못한채
뭉뚱그러져 버린 4년간의 세월.
지난 10년간 도대체 이 섬엔 무슨일이 있었고
무엇을 타협하며 무엇을 용서라고 노래하는 것일까?
그나마 하나하나 서글픈 추념을 세워가던 현장은
말못하던 그날의 비문들처럼 적어 다크올래를 만들고
학살자들 역시 아픈 사람들이라는 명분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하나되자는 이야기는
순례자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밀쳐냅니다.
14년전 곤을동 마을입구에 방사탑을 세웠던 사람들은
그 방사탑에 세웠던솟대위 돌새가 목잘리고
거목비석을 훼손해 버린 사람들의 마음은
어느하나 변치않고 그대로 인데
올래길 나그네들앞에 가려보려주려는 듯
비껴 다른장소를 찾아 새로이 해원상생의 거목대를 세웠습니다.
각기의 분열을 거듭한 후에 따로 남은 유족회와 경우회 파생단체들이
상생을 주도하고 그 명분으로
진실을 지주고 뭉뚱그린 비극 혹은 아픔이라고 섬
곳곳에 기념물을 세우고
역사는 그저 관광상품이 되어 버린 듯
올래길 사이사이엔
상생이란 이름으로 학살자들의 아픔까지도 포용된 듯 합니다.
수백명 양민을 학살한 서청 혹은 경찰을 기리는 추모표지석이
열두 개 마을 지서터에 세워지고
그 표지석엔
4.3당시 순직한 경찰관과 무고하게 희생된 지역주민들을 추모하고자
이 비를 세운다고 적어
이해할 수 없는 시기이른 상생의 논리가
제주를 사랑하고픈 육지 것의 가슴을 칩니다..
경우회가 4,3유족회의 이름으로
거창과 노근리, 광주를 찾고 투어하며
그것을 받아들여 상생이라
교육받는 시절이 이젠 멈추길 바랍니다.
왜곡된 세력들이 찾아냈던 상생의 화두는
"국가정체성 확립 및 4·3역사바로세우기 일환이란 명분으로
국가안보와 지역 치안 유지에 소임을 다한
경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리고
"4·3사건이 던지고 있는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의 아픔과 역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그 뜻을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국민의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하는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이유로
12개 지서터에 제막식을 가지며
상생의 화두실은 4,3의 주변에서
올레길 곳곳에 심어놓았습니다.
이제 섬은 70주년기념식에서 처럼 많은 비밀을 뒤로 묻은채
또 새로운 정권을 따라 그들의 기억을 새겨나갈 것이며
이에 맞출 수 없는 이들은 숨어들 것이지만
끈질기게 4.3을 얼룩지울 것 같은 슬픔을 두고
70년지나 그섬의 이야기를 ..
아..70년지나 그해 4월엔 그랬습니다.
2018년 4월 5일 목요일오후 9:44:26
 
.
조천지서터에 세워진 조천지서추모표지석엔
4월3일과 14일 두차례 무장대의 습격을 받아 교전한 김동섭 양창섭 순경의 무공담에 이어
4.3당시 순직한 경찰관과 무고하게 희생된 지역주민들을 추모하고자 이 비를 세운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그 희생된 주민들은 무장대가 아닌
국가공권력이 저지른 보복살인극의 피해자들입니다.
조천지서앞밭은 1948년 12월부터 주민을 학살했던곳입니다. 신안동·양천동 등 산간마을 뿐만 아니라
대흘리·와흘리 등 중산간에서 소개 온 주민들 중 도피자 가족을 골라내 집단학살했습니다.
1949년 1월 30여명이 집단 총살됐고.
2월엔 양천동· 대흘리 주민 등 60여명이 집단총살됐습니다.
이날의 학살은 주민들을 불러모아 총살장면을 공개했고 어린이 노약자를 불문하고
일가족을 몰살한 것도 추모표지석에 폭도라고 적은 무장대가 아닌 자신들이었습니다..
소개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흘리 한가족 88세노인부터 여서살 네 살아이까지 일가족을
학살했습니다..
조천지서 앞밭 총살 때는 여자 민보단원들을 동원해 죽창으로 찌르라고 명령하기도 했고.
잔혹한 그명령에 조카가 삼촌을 향해 창을 겨워야햇습니다..
 
헌데 상생의 이야기를 펼치며 제주엔 지난정권 몇 년간 숨가쁘게 이러한 마을마을 학살터에 (
함덕지서(2014. 12. 19.), 대정지서(2015. 3. 13.), 화북지서(2015. 7. 8), 삼양지서(2016. 1. 28.), 신엄지서(2016. 3. 10.),
한림지서(2016. 7. 26.) 애월지서(2016. 8. 23.), 외도지서(2016. 8. 23.), 세화지서(2016. 9. 27.), 성산지서(2016. 10. 28),
남원지서(2016. 11. 18.) 조천지서(2016.11.19))
그 가해자들 몇몇을 추모하는 비석들을  4.3관련유족회와 경우회로 적은 단체들이 상생의 이름으로
추모표지석을 세워졌습니다..
수백배 사람들을 학살한 이들이 그 수백분의 일도 안되는 가해자들을 피해자로 뭉뚱그리고
그들도 누군가의 꽃이었을거라고 노래하면서
70주년 맞는 4.3의 역사는
이렇게 상생이란 이름으로 역사를 뭉뚱그려 나가네요.
4.3을 그저 사건이라며 정명조차못하고
양민학살이나 민중항쟁이란 이름조차 거론치 못하고 상생의 노래로 치뤄지는 70년의 4.3으로..
2018년 4월 5일 목요일오후 9:43:39
 
'70년지난 그해 4월엔"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70년지난 그해 4월.
스스로 놓아 버리는 모습에 순례가 부담스럽고 죄스러워서
10여년을 지나 다시 다가가 본 그곳은
말 못함 속에서도 잠들지 않고 당당하던 정의가 존경스러웠던 나라.
하지만 너그러움과 사랑은 마치 아우스비치의 유대인후손들이
나치주의자들의 영혼을 피해자로 감싸 안은 듯.
 
피해자는 용서하지 않았는데
가해자 스스로 자신의 죄의 사함과 용서받았다는 경우와
피해자는 전혀 사죄하거나 뉘우치고 있지 않는데
가해자들 스스로 용서하고 상생을 얘기하며 진실을 지워가는 모습까지.
빼앗기고도 잃어버렸다고 하는 마을들.
말할 수 있어도 말하지 않고
사죄받아야 함에도 살아남은 이들 편이로 용서하고 상생을 그리는 곳.
민중항쟁이었음에도 양민학살이었음에도 외세의 침략이었음에도
그 이름조차 붙이지 못하고
그저 의미도 왜곡의 명분마져주는 하루의 일명으로
70년의 잠들지 못한 넋들의 영혼 앞에
그저 희생자추념식이란 이름으로
세상 앞에 이 나라의 역사라고 알리는 마음착한 사람들이 사는 곳.
 
처음 4,3순례길 돌아오며 중산간 너머 길에 읽혀지던 글처럼.
 
"악하진 않으나 선하지 못하여 슬피 퇴화되어가는 고귀한 섬.
사랑은 하나 정진하지 못하여 슬프게 침몰하는 섬.
아름다우나 정결하지 못하여 시리도록 가슴아픈 섬.
스스로 지워버린 마을들만이 남을 부질없음으로 인해서
오히려 잃어버린 마을이 애처롭게 아름다운 곳.
 
2018년 4월 9일 월요일오전 10:32:10

금남축제,산사람에 대한 기다림을 마치고 세 사람의 작업으로 이렇게 시작합니다.
 
7개월간의 공지와 기다림을 뒤로 하고 이제 한달 남은 5월18일.
기다림에 응답해서 이 축제에 참가를 결정해주신 한 분을 시작으로
그분과 함께 할 공연구성을 시작합니다.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참가를 약속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이 자신이 만나고 싶은 분들을 정하고
그와의 시간을 만들어서 금남로에서 만나볼 꿈을 꿨던 공연은
광주에 계신 분 들조차 한 분도 관심주지 않아서
산사람들의 표현없이 넋들만의 이야기를 듣고 지는 방식으로
구성을 시작합니다.
이 작품의 작업일지는 공연대본들과 함께 작업노트로 공개될 겁니다.
혹시라도 이름없는공연의 금남축제를 건성으로 스쳐보시고
전체의 흐름과 전제를 모른 채
참여도 하지 않으면서 오해하시는 분 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금남축제는 80년 5월 그 12일간시간이 없었던 날을 다시라기굿처럼 그리면서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참가하고 동행해주는 분이 많아서 많은 넋들이 산사람들 속에 같이 걸을 꿈을 꿨지만
그 기다림에 응해주신 분 한 분 밖에 없어서 한 사람과 하루 광주에 오셨다 가시는 한 사람
그렇게 두 사람이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작업으로 머무릅니다.
하지만 공연이란 것이 관객을 모으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이들만이 군중의 거리 속에서 시간을 교차해서
현실 안에 담아 그리는 절실하고 진정한 꿈의 방식이기에
그 가능만큼의 최선을 담아서 그리움을 조각합니다.
 
금남 축제는 2018년5월18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금남로와 광주일원에서 공연됩니다.
그 시간 거기엔 70-80시절을 그리는 추억의 축제가 열리고
우리가 만나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이 38년의 시간을 살고 진 이야기들이 스칩니다.
축제는 10일간의 꿈과 11일째 마지막 날의 다시라기굿으로 현실로 이어지지만
허상의 현실과 꿈은 실존의 차원에서 반대로 구성되어집니다.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9:47:52
올해도 5월에 열리는 그 축제는 ..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곳곳마다 화사한 꽃과 신록의 계절찾아 열리는축제속에
빛고을에선 올해도 5월에 70-80의 추억을 그리는 그 축제가 열립니다.
금남로와 충장로 옛도청앞 분수대 광장일대를 중심으로
마을마을 스스로 준비해 나온 사람들이 마음과 마음을 다양히 이어놓고
노래하고 글쓰고 그리고 이야기하며 만나는 그 축제는 충장축제와 흡시한데
12일간의 축제가 열하루와 하루로 구성되어있다고합니다..
특별히 설명없이 누구도 말해주지 않고
그 섬 어느날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던 상여가 머물러 너나없이 울었던 그 사건처럼
진도다시라기굿처럼 급속한 변화가 단절없이 이어지고 마무리지어지는 형태랍니다.
 
아프단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저 반겨웃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준비한 노래와 그림 춤과 몸짓을 보여주고 시를 읽기도 하고
아무도 금기처럼 그 어느 이야기는 하지 않으며 그 이야기와 시간이 만들어놓은 현실은
부정하는 사람들이 공연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러므로서 그것이 축제가 되고
70-80의 추억을 그려보는 축제의 이유가 됩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0:20:49
금남축제일정 그리고 늦게라도 참여하실 분은.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2018공연 금남축제는
5월17일1일차공연부터 27일 11일째공연까지 총 11일간
1부(5,17-26)와 2부 (5.27)로 구성돼서 공연됩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1부에 하루이상 그리고 2부에 하루를 참가하는 것으로 준비해주시면 좋겠고
그것이 어려우실 경우엔 작품전체의 구성과 관련없이 자신이 준비하신 표현작업을
준비해서 광주에 오실 수 있는 날 시간을 미리 정해주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단 1부에선 5.18민중항쟁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은 할 수 없으며
그런 작업은 26일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 공연할 수 있게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광주에 사시는 분이거나 광주가 생활권이신 분들로서 이 축제에 참여하실 분
그리고 이름없는공연과 함꼐 스치고 만났던 공연자들로서
38주년광주에 순례의 의미로 찾아주시고 이 축제에 함꼐해주실 분은
미리 자신이 참여하실 시간과 일정을 알려주시면
함께 할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마중 나가겠습니다.
동행의 약속은 늦어도 4월말까지는 해주셔야 작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차비 출연료 식비,공연무대 장비등은 전혀 제공해드리지 않는
스스로의 의지로 다가와 함께 해주고 떠날 순례자들만이 참여가능합니다.
마음으로부터 가능할 수 있다면
오실 때는 반드시 오월 빛고을에 계셨던 누군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서
그와의 만남을 준비해서 오십시요.
모든 공연은 게릴라공연이며 관객이나 무대는 제공되지 않지만
안내해드리는 빛고을 어느 곳이 공연공간이고
마주해 준비한 시간이 넋들과 만나는 공연시간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0:43:55

 녹두서점과 들불야학의 추억이야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광산동 시절 들불야학이야기는 예순이 넘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한 벗들에겐
언제나 그 날처럼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70-80을 돌이켜보는 이 축제에 오면 그 시절 골목풍경들 속에 옛 물건들 바라보고 만지면서
공간 골목길따라 시민아파트 그리고 담장하나사이로 붙은 성당 그 마당에 야학가던 길.
그 젊은 시절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납니다.
예순이 훨씬 넘어도 아직 결혼않은 노총각
이렇게 야학시절 친구들 만나면 기순이가 아직도 놔 주지 않느냐는 놀림..
하지만 이렇게 마흔도 넘은 제자들이 문득 금남로에서 스쳐 뵙고 강학님하고 인사드리면
그 시절 함꼐헀던 얼굴들 생각..
문득 관현이 영철 효선등 먼저 간 친구들 이름 부르며 술잔을 다시 듭니다...
얼마 전 진택이 만들어 들려주던 그 시절 야학이야기담긴 판소리자락을
누군가가 선창처럼 부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1:43:13
 
 
 
금남축제 원각사건너 금남로 공원쯤에서
 
축제가 열리는 금남로 한편.
58년동갑내기사내 몇몇이 원각사건너 금남로공원 계단에 앉아서
축제에서 낭송공연할 희곡 마지막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분장사] (아들과 처녀에게) 보라 그대 속에 우리 모두가 들어있도다
그대의 얼굴에서 우리의 얼굴이 보이고 그대의 웃음에서 우리의 기쁨이 되살아나며
그대의 한숨에서 우리의 슬픔이 되살아나는도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노라.
죽음마저도 다시 살아나기 위한 잠시의 과정일 뿐이 도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있으며
다만 우리들 자신이 그 시간 속에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고 사라졌다가는 나타나노라.
 
[분장사] 그대 아리따운 처녀여 세상에 태어나서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가
그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는가?
보라 무릇 사람들이 되살아나서 그대를 향하여 다가왔으나
오직 한 사람 그대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도다.
그대는 이 남자를 맞이하여 우리들 앞에서 영원한 남편으로 섬기고저 하는가?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청년 성큼성큼 자매의 동생에게 와서 묻는다.)
[청년] 내가 혼자서 살 것 같습니까?
[동생] 아뇨.
[청년] 아버지가 반대를 한다고 해서 당신하고 결혼을 포기할 것 같습니까?
[동생] 아뇨?
[청년] 그럼 나하고 결혼하여 주십시요.
[동생] 네 기꺼이 하고 말구요!
[신사] 너 미친거냐 갑자기? 
[청년] 이제서야 제정신을 찾은거지요. (동생의 팔을 끼고 분장사 앞에 가서) 자 우리도 함께
맺어주시요.
[분장사] 좋소(두 쌍의 남녀에게) 죽음과 생명의 거듭됨 가운데 그대들은 가장 영원한 언약을
맺었도다. 이로써 우리는 그대들을 축복하노라.
(비를 주제로 한 음악이 들려온다. 빗방울이 떨어지듯이 그 음악은 시작된다.
두 쌍의 신혼부부 그리고 하숙집 사람들 여기에 별도리 없이 축하객이 되어 버린
장군과부인 신사 그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데
우산을 받쳐든 전당포 영감이 하숙집 사람들의 물건들을 큼직한 자루에 넣어 둘러메고 들어온다.)
[전당포영감] 비가 내린다네! 여보게 이 너절한 것들일랑 다시 전당포에 맡기지 그래?
[아들] 자 우리 모두 거리로 나가요!
(음악 고조된다. 모든 사람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비가 내리는 거리로 뛰어나간다.
그들이 목청껏 외치는 환성이 울려 퍼지며 막은 서서히 내린다.)
 
이제 내년이면 너도 환갑이다. 개뿔도 좋았지만 나도 그 연극 재밌게 봤어.
한 여름밤의 꿈처럼 이 조그만 도시 허름한 하숙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게 아름다와 보여서 그랬니? 아니면 그저 어느날 줏어들은 서양식 속담하나 마음에 들어서 새겨두었니?
요즘도 넌 자주 우리들 앞에 민망하게 쏘아 부치더라..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같소? 하고.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3:34:53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5월작품[금남축제].현재 참가를 약속해주신 분은
26-27일 임하경님 한분입니다.
26일 낮일정은 도착시간을 알수없어 아직 미정미며
26일 자정부터 27일 새벽4시까지는 도청에서
27일 새벽4시부터 6시까지는 5.18민주광장에서 함께할 공연을
준비중입니다.
...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5:25:49
 
영어선생님이었던 남편.
동료선생님들 그리고 전남고 제자들
모두 꿈처럼 축하해줬던 결혼.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만삭의 몸으로
집앞골목길에 나와 기다리고 만나던 그때 신혼시절.
금남로에서 열리는 70 80 추억의 축제.
축제의 공간한편에서 그 시절 노래들을 다시 불러주고 있는
그 시절 흑백tv로 보았던 낯익은 가수.
디제이가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다방풍경.
그 결혼 후 바로 얻은 아이가 벌써 서른여덟.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예순입니다.
남편과 같이 교사생활하시던 오종렬 선생님,
몇 년 전 담양 가는 길목에 세우신 518민족통일학교에서
남편과 함께 뵙고 인사드렸었는데..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5:47:51
 
 5월1일 ,그간 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음 나누지 못했던 분들을 정리합니다.
언제든 열어놓은 곳이라서
또 의미도 희망도 모르는 분들이 습관처럼 친구신청을 해서 다시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작업이라도 같이 하고 싶어
일 년에 하루쯤은 달려와서 같이
...
나 아닌 다른 생명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에 가슴 저려하면서
사죄처럼 공연 만들어 볼 수 있는 사람만을
친구라하고픈 이 공간에서 다시 오월.
작업의 화두를 정하고 7개월을 기다리며 제안해온 이야기에
스스로의 의지로 조그만 동행의 의무라도 찾으신 분들만으로
어색한 단어 친구를 정리합니다.
올해는 5월연작 98번째 작품 [금남축제]를 같이 만들고 상의하며 이승길 잠시 환담 나누며 가고 싶었는데
아무와도 그 얘기 같이 못나누고,상의없이
홀로 열 이틀간의 축제를 준비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350035492155769/
 
 
금희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금남축제의 거리 그 속에서 금희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내이름도 아닌데 반가워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부른 사람과 그 소리에 답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아 시선을 멈춥니다.
이십대중반 되보이는 아들과 같이 걷던 오십대 후반의 여인이 대답하고
반가운 듯 그를 부르는 사람들 속으로 구름처럼 스며들어갑니다.
처음 보는 낯선 이 지만 그 모습 속에 남아있는10대 여고생의 얼굴이 더 낯익은 여인의 얼굴.
천변 기독병원길에서 언젠가 본 듯한
뜽금없이 손가락 세며 저만치 친구들과 웃고 있는 그의 나이를 가늠해봅니다.
올해 쉬은 여섯.
 
그리고 또 한번 금희야 부르는 중년남자의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목소리
여기 정연이랑 우리 한잔하고들 있다
 
그 목소릴 따라 걷다가 예술의 거리 길목 선술집마당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스칩니다.
쩌렁쩌렁 큰 목소리로 다시 반쯤 취한 음성으로 누군가 설명합니다.
현재는 순간이다. 순간을 사는 것이 인생이며 순간을 극복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바로 영원을 극복하는 것이다."
"앞으로 전진하라. 정지는 안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가진 않으면 길을 잃게 되므로 일순간이라도 정지하지 말라."
 
이미 술잔 기울이며 말하던 이의 모습은 저 멀리 인데
소리의 터널을 뚫고 들립니다.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오후 2:21:54  
https://www.facebook.com/events/350035492155769/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사람이 다가와서 사람을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 다가와서 같이 우리가 나눌 사람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그 이미지에 등장하는 사람들 곁에서 혹은 그의 벗이 되서
마음에서 우러나온 정성과 진실로 오늘의 자신이 가질 의무처럼
그 얘길 표현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17주기부터 매년 그렇게 한해의 과제를 화두로 적고
다가올 사람을 기다려 준비했지만
20주기넘어서 21세기엔 그 어느 해도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늘 홀로 기다리다 등장인물도 없는 대본을 구성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리와 환경으로 만듭니다.
바라보니 눈시울에 어리는 모습들
그리고 그것을 같이 표현하면 좋을 시간과 공간.
공연대본은
등장인물도 없이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적어가고
군중들 속에서 같이 이야기로 만들 동료없이 내게만 보이는 모습으로
또한 편의 축제가 준비됩니다.
금남축제..충장축제의 공간에서 다른 이 들이 보지 않았던
내 시선 안에만 억지처럼 살아 움직이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
친구라고 이름적고 좋아요나 눌러주는 사람뿐인 이승에서
비록 만나지 못했지만 친구보다 더 그립고 따스한 사람들.
그들을 그리는 행사나 추념식엔 끼지도 못하지만
친지고 동지였던 산사람들이 떠나간 곳에서
마지막 친구인양 만나고 그리는 사람들과의 스침.
금남축제엔 그들과의  또한 번의 만남이
생과 사를 교체해서
먼발치서나마 그렇게 그립고 그리운 스침을 그리게 됩니다.
그분들과 같이 살고 생활했던 사람들 만나서 같이 나누고 싶었던 작업이었으나
결국 아무도 응답없어
그분들과 다른 시공에서 눈물처럼 그리는 축제.
금남축제는 2018년 5월17일부터 27일까지 열 이틀간
38주년5월을 행사하는 빛고을 공간의 중첩된 여백에서
다가와 얘기하고 떠나가는 죽음으로서 살아진 분들과의
그리운 환상만남이 그 줄거리입니다.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오후 9:24:15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이 5월연작90번째 작품으로 2018년5월17-27일에 공연할
[금남축제]의 작업노트와 공연대본을 올리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Ubru
이 작업에 동행과 순례를 위해 빛고을에서 함께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넋들을 뵈올 분은
올려지는 대본들 중에 하나 혹은 두개이상의 에피소드를 택해서
그 대본 안에 장면에 담아진 그리운 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해서 이 작업에 임해 주십시오.
[금남축제]는 작품 안에 반전이 들어있는 ,그래서 부분적으로 스쳐보시거나 주의없이 그저
하루 참가해서 공연 안에 들어오시는 분은 작품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공간 안에서 움직이면서
그 내용을 오해하고 왜곡, 판단하는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극 안에 등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스치는 투명의 인물들과 그 이미지를 이해하신 후에만
작업의 동행이 가능하므로
절실함이나 순례를 위한 스스로 시간의 우선적 배정없이
관객이나 도우미 정도의 마음으로 참가해서 이 작업 안에서 드리는 넋들 향한 제례에
폐끼치는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4월 23일 월요일오후 8:08:35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0번째 작품인 [금남축제] 연습미팅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공연은 광주에서 5월17일-27일 12일간입니다.작업참가자는 4월중으로 자신이 공연원하는 날
광주에서 동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주시면 그 일정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표현방식에 맞춰서
대본을 구성하고 연습미팅과정을 통해 공연참여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름없는공연이 2018년5월 친구들과 함께 공연할 작품은 [금남축제]입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자신이 동행할 부분을 만들고 엮어서 하나의 축제가 되는 방식의 공연.
이달엔 5월을 화두로 페북 친구 분들과의 이승에서의 만남과 흔적의 교류 준비합니다..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2:01:49
 5월을 지워 버린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금남축제]
 
89편의 작업자나 그 아흔번째 작업으로 준비한
광주에서의 회향길3년끝에 그린 이야기.
이 5월이야기에는 5.18의 이야기도 흔적도 없이
그저 5월이 없는 5월이야기로 작품이 진행됩니다.
항쟁이 없었으므로 도청도 금남로도 5월아닌 다른 이유로 인식되고
그 많은 순례지와 사적지도 모두 5월을 인식 못한 채 38년의 개발 속에서
의미없이 존재합니다.
광주엔 518번 시내버스도 없고
망월동엔 국립묘지가 없고 구묘역이라 이름진 민주묘역도 없으며
그저 제1시립 제2시립이란이름으로 확장돼온
망월동 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지난 38년을 광주에서 살다 떠난 평범한 시민들이 잠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5월의 아픔이나 죽음이 없이
사람들이 이 고을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금남축제]는 시간을 빗겨 나와 돌이켜 추억하고
마지막 날 조그맣게 헌화 한 송이 두고 가는
역설의 축제입니다.
 
작업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죽은 이와 살아 있는 이 그리고 살다 떠난 이를 혼동하지 말고
금남축제의 공간에서 술한잔 식사한끼 같이하면서
주위에 들리고 스치는
떠나지 않고 살고계신 그분들의 오늘곁에
함께 숨쉬며 이야기 나누싶시요.
그 얼굴이 비록 언젠가 슬픈 순례길에 마주했던 그 사람의
삼사 십년 전 어린 모습이 남아있더라도
시간의 선물을 꿈이라 생각하지 말고.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2:39:07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이 글은 금남축제 공간에 등장하는 두 명의 금희 중 한 사람인 이금희님의 오빠
이정연님의 묘비명에 새겨진 그의 말입니다.
망월동 국립묘지 2-50번묘지.
5월27일 총상으로 숨진 전남대생 이정연님의 말씀을 새겼습니다.
박효선의 창작5월극 [금희의 오월]을 참조하시고
[금남축제]에선 오십이 넘은 이정연과 그의 친구분들이 나누는 금남로 한편거리 술자리장면.
친구 중 한 분이 동생 이금희에게 전화통화하는 장면곁에서
이정연님이 평소하던 그 얘기를 다시 친구들에게 역설하는 부분에서 다시 들립니다.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09:42.
 
올해는 5월17일부터 27일사이 11일간 금남축제란 공연을 합니다.
혹시라도 이 기간 중 하루 금남로에서 만나 5.18이전 사시던 얘기 들려주실 수 있으시면
편하신 날 편하신 시간으로 시간장소정해서 연락 주십시요.
약속해주시는 시간장소로 다가가서
차한잔 혹은 술한잔 나누며 듣고 싶습니다.
https://www.facebook.com/yegieyepler 오셔서 타임 라인에 덧글적어주시거나
비록 답문자는 못보내지만 주시는 문자는 받아볼 수 있는 번호인
010-3428-5224로 문자 보내주시면 됩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전 9:46:02
 망월동에 다녀왔습니다.
 
예향으로 불리우는 이 도시 .빛고을 태어나 함께 살고 진 벗 혹은 은사님
그리고 먼저 간 선후배들 만나 뵈러.
 
망월동묘지공원 그리고 영락공원에 잠드신 이들.
직녀에게 시 남기신 통일시인 다시 시작하는 평화 미처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나신 문교수님.
출판사하던 병식, 온유한 삶의 모습 그대로 평화 남기고 떠난 의행.
그리고 늘 호탕했던 강섭.
 
지난해 12월 자네와 나는 광주 도심을 벗어나 막걸리를 마시던 날,
자네는 나에게 한 구절 흥얼거렸지. 눈발 날리던 오후 무상한 세상을 노래하던 자네.......

동지섣달 긴긴밤에 잠 못들어 헤매다가
홍시한점 옆에 두고 탁주 한잔 기울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 부처 따로 있었더냐
고개돌려 창 밖보니 백설선녀 내려오네
설아 설아 예쁜 설아 홍진백진 마셔 불고
명년봄에 꽃필적에 우리한번 웃어보자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전 10:17:02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유진규 예기님과
이름없는공연에
함께합니다

내일정은
5.17광주도착
5.18금남축제참가
5.19광주떠남
입니다

밤에는
막걸리나누면서
이승길환담이나합시다
 
이름없는공연 동행약속해주신 일정대로 17,18,19일 금남축제와 광주순례일정 동행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공연내용이 다소 현실과 다른 가상공간으로 설정되어있으므로
이 부분에 같이 이야기나눈후 작업이어가면 됩니다.
작업기간동안 페친다시 연결부탁합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후 1:13:21
 
주하주 참여하겠습니다
예기 금남축제는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 창작공연입니다.
현재 대본과 작업노트가 공개작업되고있으며 참가하실분은
5월17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공연중 자신이 함꼐하실수있는 일자와 시간을 먼저정해주시고
자신이 하고픈 표현작업을 정해주시면 함께하실수있습니다.
우선 작품내용을 참조하시거나 미팅을통해서 작업내용을 설명들으신후 동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금남축제에 동참을 신청해주신 두분.

[금남축제]는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 창작공연입니다.
현재 대본과 작업노트가 공개 작업되고 있으며
참가하실 분은 5월17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공연 중
자신이 함꼐하실 수 있는 일자와 시간을 먼저 정해주시고
자신이 하고픈 표현작업을 정해주시면
...
함께 하 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작품내용을 참조하시거나
사전 미팅을 통해서 작업내용을 설명 들으신 후
동행해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후 11:42:51
 
금남축제에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도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0번째 작품인 금남축제에선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80년그해5월의 열흘간을 지운 가상의 설정공간 안에서의 공연을
준비한 관계로
그리고 역시 5월에도 5월과 무관한 전시를 준비한
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기획이 준비되어있어서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모습도
처음으로 이름없는공연 안에 담깁니다.
2018년 4월 26일 목요일오전 11:10:59
 
이젠 이별해도 되겠다.
 
평화가 오면 평화를 그리던 마음과는 이별해야 하듯.

많은 사람들이 잊거나 모르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리움에 절실히 다가가 이야기하고 꿈꾸고 실천하면
그 작은 행동들이 바람을 타고 혹은 새들의 지저귐을 타고라도
작은 홑씨처럼 날아가 남 모르게라도 세상 어느 한편에 흔적지어집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도 않는 흔적을 밟고 스치며
사람들은 우연처럼 인연지어 남 몰래 꿈꾸던 길을 만들어줍니다. 
이젠 그 길을 사람들에게 넘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그 곳을 비워줍니다..

비록 통합 혹은 통일이 되어
모두들 자유롭게 왕래할 때 함꼐 가지 못하더라도.
다시는 공연조차 못하게 되더라도
아무도 보지 않던 그곳에서 먼저 그리던 그 시간들 마음속에 안고서 
이어지는 이야기,또다른  길터를 찾아
또 하나의 외로움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2018년 4월 28일 토요일오전 11:42:53
 
어젯밤,어떤분의 공개된 행사석상에가서
그분의 노래를 영상스케치해서 그분의 페이스북에 덧글로 올려드린 영상이
문제가 되서 심한 꾸중과 함께 그분이 바로 삭제하고
유튜부에 올린 것도 지우라는 명령을 받아서
바로 지워드렸습니다.
...
아침에 확인하니 그 꾸중글과 제가쓴 사과의 덧글마져 모두 삭제해버려서
그분이 타임라인에 적으신글과 그에 제가 덧글로 답해드린 과정이
제가 캡춰해둔 것으로만으로
다시 그 사건을 상기할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광주지역에내려와 이지역 가수분들의 노래를 들을 기회가 많이생기고
거리나 광장 전시회혹은 공개된 행사장에서 부르시는 노래들을 영상에 담아서
정성스레 편집해서 그분의 sns등에 전해드리곤 했습니다.
대부분 감사의 뜻을 전해주시고
예기도 그런 작업을 통해서 조건없는 즐거움을 나눠왔습니다.
헌데 이러한 순수가 (그분이 적으셧듯)전문가분들의 세계에선 어리석음이되고 불편이 되고
결국 제 이익을 위해서 하는짓이라고 이해되는듯 싶었습니다.
특히 유튜브등을 통한저작권 문제등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이 동영상 업로드 즉시 걸러서
저작자에게 광고비를 주는것에 허락할것인가
묵음처리할것인가 등을 확인하고
저는 그때마다 음원의 저작자에게 모든것이 돌아가게 광고배너를 승락하거나
사용하지못한다는 경우는 삭제를택해왔습니다.
(대개 이름없는공연의 동영상은 100뷰를 넘지못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없는공연의 이러한 작업이 선물이 아닌 자기이익을위한
영업행위로 인식되거나
그 행사나 작가의 공연에 유료로 게약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분들에게
비록 열린공간이라해도 같은공간에서 무료로 만들어드리는 결과물이
불편한 심기를 드리는 것도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불편함을 표시하는분들이 참여하시는 행사나 공연은
그것이 아무리
평화나 인권을 얘기하고 노래하는 공간이라하여도
의미를 찾을수없으므로 다가가서 함께함을 피하고
그간 별다른 의식없이 아름다움과 의미에 빠져서
함께하고 기록하며 누구나 보실수있게 올려드렷던 영상들을 하나하나찾아서
해당자분들의 부분은 삭제조치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보시다가 제가 미처 찾아지우지못한 자신의 노래가 영상에 담겨서 불쾌하신 영상을 찾으시거든
그 url을 적어서 제타임라인에 공개덧글로 적어주시면 .
바로 찾아가서 삭제조치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열린공간이나 광장에서 혹시 켐코더들고 나타난 저희를 보시거든
전체행사 혹은 누구의 노래부분은 촬영하지말고 가라고 먼저 일러주셔서
실수없이 그분의 마음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쥐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8년 4월 30일 월요일오후 12:25:13
 
 [금남축제]에는 5월의 그 10일간이 없습니다.
38주년5월작업으로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금남축제]에는 5월의 그 10일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2018년5월 빛고을공간에서
옛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농성은 등장하지않으며
그저 전남도청에서 경찰청을 거쳐서 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개발된 건물과
그안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전시를 찾는사람들만이
등장합니다.
...
아마도 25년만에 처음으로
5월광주를 찾아 순례하면서 5.18을 한마디도 말하지 않고
없엇던 시간으로 인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참고 치루는
5월이 될것 같습니다.
2018년 5월 2일 수요일오전 12:36:19
 
[금남축제]38주년 5월행사의 공간에서
그 열흘간이 없었던 5월 그리기.
 
38주년5.18은 정권이 교체되고 1년.
역행되고 정지됐던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의 이음을 시작하는 흐름 속에서
그렇지 않아도 축제로 지우려 했던 도시의 기분은
더더욱 축제스럽습니다.
사실 풀지 못한 문제는 너무도 많고
아픔을 지울 만큼 진실이 규명된 것도 아닌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인되어 그들의 논리대로 쓰여지고 용납되는 인간세상은
어디하나 정결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주장조차 쓸모가 없습니다.
 
금남축제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는 5월의 거리축제속에서
가을 충장축제와 닮은꼴로 공연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함께 이야기 나누고 준비해서 와줄줄 알았지만
결국 노래하는 이 하나, 그림 그리는 이 하나, 춤추는 이 하나,몸짓하는 이 하나
이 이야기의 열흘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다시 홀로 열흘간의 그 큰 축제를 산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중첩된 공간에서
시차없이 공연합니다.
3년의 공존도 의미없이 광주 그 주인들은 아무도 같이 하겠다시는 분 없는데
타지역 사는 두 사람이 기간 중 며칠을 다가와 동행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축제의 처음과 끝은 그들과 같이 합니다.
 
축제의 핵심인 그 열흘이 없었던 광주의 이야기를 같이 이어 만들 사람은
이승에서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회향길 마지막즈음에서
이제서야 찾은 축제의 참걸음을 홀로 구성해 봅니다.
 
직접 다가와 애기해주고 그 시절 그 모습들을 같이 만나고 싶었던 의도는 물거품이 되고
산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만들고 싶었던 모든 걸 포기하고 난후
다행히 넋들의 도움으로 찾은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의 조각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알 수 없는 부분은 그대로 두고 그저 옆테이블에 앉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뜽금없이 듣고 스치는 그런 모습으로
5월 그리고 2018년 그리고 빛고을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과 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공간에 선 이미 이승을 떠나기로한 회향길 사람의 모습이 주인공이 되는.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전 10:31:40
 
17일과 18일은 어쩔 수 없이
금남축제와 함께 51838이란 공연을 병행해야 할 것같습니다.
집중도에서 많이 힘이 들겠지만
자아를 두 개로 나눠서 하나는 지금껏의 존재자
하나는 올 한해 오월 잠시 이곳을 들렸다가 가는 듯한 금남축제의 순례공연자로.
올해는 한 사람이 온다 하니 그에게 보여주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공간이 펼쳐지는데
그 안에서 그 열흘이 없었던 우리만의 이야기를 집중할 수 없고
온통 518이란 글자와 재현들이 연극처럼 펼쳐지는 거리에서
그 모든 것을 우리가 만들어온 38년의 다른 시간을 안아보자고 청하기도 민망할 것 같아서.
금남축제는 그가 떠난 후 아니면 그가 있더라도
이 도시가 전야제와 추념식등 항쟁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치룬 후에
빚겨나 광천동 혹은 계림동 헌책방길
시간을 더 주어준다면 예술의 거리 가톨릭센터나 기독병원 앞 천변건너 광주공원 포장마차에서
그 열흘이 없었던 38년후의 빛고을 얘기를 시작해보기로.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전 11:11:09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1980년5월26일자 신문기사 한조각으로 금남축제 마지막의 시작을.
 
26일 동행을 약속한 두 번째 공연자가 오면
38년전 중앙지에 실었던 이 기사를 읽으며
 9일간의 부에서 마지막 날의 2부로 시간을 옮겨가려 합니다
 
그해 오월 그 사건과 항쟁의 사이에서 모든 중앙지 기자들이 기사작성을 거부 하고
언론검열단의 검열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신문에 소극적인 항거라도 했을 때
마침내 그 마지막 날 계엄사가 모든 신문을 몇만 부씩 사서
그 마을에 항공으로 삐라처럼 뿌리겠다고 했던 그 날에
은유로라도 알리고 싶고 함께 한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서 취재해 적었던 기사.
기사작성거부를 중단하고 다시 취재와 제작에 임하므로 해서
타신문 동료기자들의 오해마져 샀던.
 
후에라도 누군가가 그 당시 신문지면을 보면서
그것을 자료라고 연구라도 하면서 인용했을 때
떳떳하기 위해서 은유로라도 알리고자 취재하고 적기시작했던
언론통폐합 폐간까지 6개월간의 기사의 그 첫 기사.
 
후에 그 단어만으로라도 역사가 될 것만 같아서  적어본 [1980년5월]이란 단어와
[무덤없는 주검].
사르트르의 그 연극이 공연된다는 사실을 핑계로 금남로의 그 주검들에 헌화하고
카프카의 빨간 피터의 고백에서
[탈출의 가능성은 항상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보았자 얻는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하는 대사를 찾아
도청을 지키는 시민군들의 마음을 같이하고..
[토선생전]을 보고 [내가 법이다]고 얘기하는 신군부의 반란과
[폭력으로 흥한 자는 폭력으로 망한다]고 그에게 얘기하는 토끼의 대사를 인용해서라도
검열단을 통과해 지면에 담고 싶었던 서글픔들.
그의 존재에 대해 한마디도 쓸 수 없었던
대머리 혹은 문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전두환을 지적하기 위해서
[문어 너는 너무 과격해]란 대사와
[끓는 물에 데쳐져 죽어가는 그의 말로에
관객들의 힘찬박수]가 나온다는 기사까지.
 
한자한자 단어단위로 보안사 검열단에 의해 삭제되었던 그 시기에 문화면 기사여서
이렇게 은유로라도 적어서 우리도 함께하고 있다는 이야길 전하고 싶었던 그 날의 신문으로.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후 6:47:49
 
극소수 몇몇 불순분자들에 의해서 야기되는 혼란.그 불안정한 속에서 문화계가 받는 타격도 커서
극계의 불황도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불안과 불황 속에서도 이왕에 예정된 공연은 분별없이 지속되고 잇고
몇몇 의식있는 공연이 이 시대의 아픔을 함꼐하려는 자세를 보여 관객들의 의미심장한 감상을
표출해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연극인들은 요즘 그 대다수가 「요즘은 연극을 하지 않는게 돈을 버는 길」이란 말을 하고 있다.
지난 14, 15일 서울시내 학생 시위때 세실 극장에서 공연을 내걸었던 한 단체는
「시위 때문에 관객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투덜투덜 불평만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관객의 유무나 사회적 불안 속에서도 어떠한 외부적 제재만 없다면
어떻게 해서든 준비된 공연을 지속해야 한다는게 연극단체들의 태도다.
    국립극장 소극장에 초청공연됐던  現代의 「종이연」이 자체사정으로 공연을 취소했고
山河가 「페드라」의 공연중지를 검토하고 있을 뿐
大河의 코미디 「봄봄봄, 밤밤밤」부터 春秋의 「드라큐라」등 흥행물이 계속
재공연을 갖고 공간사랑의 신파극 시리즈도 현시국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공연준비에만 한창이다.

    하지만 이같은 연극계 일면에서도 우리의 아픔과 현실을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알찬 공연도 더러 눈길을 끌어 의식까진 관객들의 예술을 통한 따가운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吳 泰錫씨가 살롱식 술집의 마담과 단골손님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소재로
일상적 생활만을 묘사했던 「1980년 5월」은 뒤늦게
그 제목이 너무도 걸맞은 것이었다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하듯
역사를 함께 사는 국민으로 서 연극인들의 자세엔 일단의 내적회의가 용솟음치기도 한다.
    문예진흥원이 배려로 미국을 다녀온 李 昇圭씨가
「미국연극이 그들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자신의   현실적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문제해결의 방향을 모색해보기 때문」이라고 했듯
마땅한 창작극이 고연될 수 없는 우리의 실정으로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아픔을 바로 얘기해 볼 마땅한 번역극의 공연도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마당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대학극보다 못한 공감대를 가진 기성연극무대의 문제는
어찌 보면 이같은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물론 연극을 강요한 지나친 현실의식과 강요형식의 참여주의는
예술의 본질을 거역하는 과오일 수도 있다.
「교단에서 할 수 없는 얘기를 무대 위에서 예술형식으로 표출해 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던
교사극단 「상황」의 작업이 그러한 예였다.
    하지만 이들의 작업이 劇壇外的문제에 의해 소문도 없이  붕괴된 것은  
이들 나름의 성장을 지켜보던 劇界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동국대 金 興雨씨는 「이럴 때 일수록 연극은 더욱 필요하고 절실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무작정한 형식주의자의 허무한 공연지속 속에서도 관객들이 나름대로의 이미를 찾고
눈시울을 뜨겁게 할 수 잇는 것은
이같은 연극인들의 예술인다운 의식과 사명감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드라머 센터에서 공연 중인 「토선생전」, 살롱 秋에서 공연 중인 「빠알간 피터의 고백」,
에저또가 준비한 사르트르의 「무덤없는 주검」같은 일련의 참신한 작품들이 불황 속에서도
호응을 더해가는 것은 관객과 보다 밀접한 자세에서 그들이 얘기를
예술로서 승화시켜 나가는 노력에 기인하는 것이다.

    「토선생전」은 문화계 각계각층의 젊은 두뇌가 올바른 연극,시
대와 사회적 소명의식이 깃든 연극을 제작하겠다는 의도로 모인 마당」그룹에 의해서 이뤄졌다.
오늘의 현실을 증언하기 위한 판소리와 탈놀이의 만남은 「나의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
「내가 법이다」고 주장하는 숲속을 지배하는 호랑이 앞에 조그만 토끼가 내뱉은 「
폭력으로 흥한 자는 폭력으로 망한다」는 대사가 있고  
여기에 관객의 벅찬 박수가 뒤따라 극장은 온통 환호로 가득하다.
    대머리에 여덟개 발을 가진 문어의 지나친 충성심 앞에 던져진 용왕의
「문어, 너는 너무 과격해」하는 말과 이어 끓는 물에 데쳐져 죽어가는 그의 말로도 힘
찬 박수를 받는 통쾌함이 속출한다.
    살롱떼아뜨르 秋에서 매일 하오 7시면 공연되는  빠알간 피터의 고백 또한
이 시대의 아픔이 프란츠 카프카의 강한 자유의식을 빌어 전달되는 무대다.
원초적인 동물적 모습을 숨기고 인간적인 자유를 찾은 한마리 원숭이의  숭고한 노력은
출구라는 어휘로 귀결되는 빛을 찾는 갈망이다.
    「탈출의 가능성은 항상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보았자 얻는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하는 피터의 대사같은 것은  
카프카의 다른 작품에서 흔히 보이듯
난해와 추상이 표현형색을 벗고 보다 직설적으로 자유의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의 새로운 매력이다.
    자유의 고귀함과 그 추구방식, 완전한 자유에의 갈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승
화된 예술로 표현해내는 「빠알간 피터…」의 무대는
허튼 강요조의 논문보다 몇 배의 설득력을 은연중 안고 있다.
    사회참여로서 철학, 소설, 희곡, 비평, 정치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20세기지성의 대표적 위치에 섰던 사르트르의 세계 또한 오늘 우리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의식이다.
(申暎澈기자)
1980년5월26일 신아일보

2018년5월 이름없는공연은 5월연작으로 두작품을 준비합니다. 90번째 작품은 51838이고
91번째 작품은 금남축제입니다.
51838은 9일부터 31일까지 38주년5월행사속 작은의미있는곳을 찾아 순례하며 공연되며
금남축제는 12일부터 28일까지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던 38년후의 광주의 시간여행을 그립니다.
2018년 5월 9일 수요일오후 12:25:52
 
 
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소개
 
여기는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인 광주에서
아시아의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현장이지요..
광주시는 이 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둘레를 도보로 둘러보는
‘도심관광 트레일’도 올해 5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심관광 트레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핵심축으로, 도심 역사ㆍ인물,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을 활용해서
특색 있는 테마별 도보관광 코스와 스토리 텔링을 개발ㆍ운영하는 관광프로그램이지요.
시는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거리축제, 이색카페, 맛집, 관광지 등을 걸으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트레일 코스를 5개의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1코스는 문학을 테마로 한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2코스는 예술을 테마로 한 ‘허백련의 예술유람길’
코스는 음악을 테마로 한 ‘정율성의 음악산책길’,
4코스는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K-Pop 아이돌 골목길’,
5코스는 인권을 테마로 한 길입니다.
이 건물은 예전에 전남도청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일본건설회사 대창토목이 5개월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일본인들이 지었던 다른 관공서 건물과 유사한 형식으로
건물 정면 중앙의 출입구는 기하학적인 요철을 둔 사각 기둥의 캐노피로 처리했고,
건물의 중앙 부분을 좌우측 보다 높게 하고 좌우 대칭으로 설계하여 중심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건물의 좌우측 부분이 단순한 수직창으로 처리된 것과는 달리
현관 위쪽에는 3개의 아치창을 장식적으로 처리하여 좌우측의 날개 부분과 구별되는 위계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 수법은 건물에 권위와 위엄을 표현하기 위한 관공서 건물의 전형적인 수법들이었다.
전남도청 본관 건물이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2층의 높이에 붉은 벽돌의 외관과 화강석 및 인조석의 장식이었습니다.
해방직후 이 건물은 백색 도료로 도색했고
1975년 3층으로 증축되었고 별관을 신축건물과 연결되면서 확장되었다. 증축된 3층 부분은 건축가 김태만이 설계한 것으로
1, 2층에 비해 단순화되기는 하였으나 초기 설계와 유사한 형식이 사용되었다.
도청이 무안으로 옮겨간 뒤에 경찰청으로 쓰이다가 아시아문화전당을 세우면서
등록문화재 제 16호로 지정된 본관만 남기고  아시아문화전당과 부속건물속에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2018년 5월 9일 수요일오후 12:37:28
 
2018년5월12일 토요일 금남축제를 위한 첫 공연.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
그 속 축제를 보러 나온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현재를 스쳐 만나기 위한 연습.
https://www.facebook.com/events/365782120592828/
2018년 5월 10일 목요일오후 11:01:35 
 
 
금남축제,축제가 시작되면
 
5월 이 고을에도 축제가 시작되면
여느 마을처럼 그 고유의 의미와 특색을 가지고
지키고자 하는 것 혹은 자랑짓고 싶은 것을 소재로 축제가 마련됩니다.
금남축제는 무언가 비워두고 약간은 비밀스럽게
문득 누구도 말을 멈추고 시간이라는 추억을 소재로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 나라 곳곳 여느 축제처럼 거리를 막고 광장을 열어 그곳에 각기의 부스를 만들고
한편엔 무대를 만들어서 노래하고 춤추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소재로 삼은 이야기들을 곁들입니다.
공연자는 이 축제에 한 부분이 되서 그 속에 거닐고 멈추며
그가 보고자하는 것을 그리며 그 안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엿듣습니다.
스스로 그 날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다가와서 같이 했으면 했는데
올해의 금남축제엔 이 도시 사시는 분들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곁에서 그들과 술한잔 음식 한 자락하면서
듣고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의 시간은 극 안에 담기지 못하고
그저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에는 들리지 않는 침묵의 소리와
눈을 감아야 더 잘보일 환시로 주어진시공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며 줏어들으며 간혹은 부러워도 하고
처다보며 웃어주는 웃음에 넌지시 함꼐 작은 웃음 지으면서 축제를 만듭니다.
이젤을 놓고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아름다운 모습의 소품들을 만들어서 나눠주거나 파는 이도 있습니다.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노래하는 이도 있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몸짓 혹은 손기술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이도 있고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연기자도 있습니다.
아무도 없지만 그 모두가 있으며
축제한편 골목길 구석마다 술잔을 나누는 벗들과
음식을 나누는 가족들이 홀로그램처럼 나타나고 집니다.
너무도 익숙한 이름들이 누군가의 부름 속에서 너무도 평범한일상처럼 들리고
고개돌려 그 쪽을 보면 38년후의 그의 모습이
38년전 그 모습을 찾을 수 있게 거기에 일상이 돼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12일부터 이 5월 여러 날 축제는 계속됩니다.
도시곳곳에서 혹은 활기차게 혹은 조용히
중첩될 시간의 만남 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무심한 그들의 일상 속에 우리가 홀로그램처럼 투명처럼 스쳐갑니다.
간혹은 살아가는 이승사람들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바란다면 무심의 공간에서 홀로그램이되어 버린 이를 만나는 방식이 아닌
같은 시간여행자의 모습으로 절실한 만남 기다려 다가가는 그리운 동행자로서도.
2018년 5월 11일 금요일오전 10:37:50
 
5월12일 토요일
51838(이름없는공연 5월연작90번째작품) 오늘 3일째 공연은 오월 어머니상 시상식.
그리고 [금남축제]는 어제 양남동에서의 프롤로그 공연에 이어
첫공연으로 불교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이 있는 도청 앞과 금남로 일대에서
공연자의 눈에만 보이는 다시라기굿이 시작됩니다.
금남축제에 광주분 한 분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셨고
참가자 미팅을 통해서 작품의 개요와 공연일정도 결정됐습니다.
...
그 한 분의 참여로 그렇게 그리던 70년대 광주를 들으며
그분이 불러주시는 노래와 벗들의 이야기를 공연 안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광주에서 20일 함께 공연합니다.
2018년 5월 12일 토요일오전 10:48:37
 
금남축제(이름없는공연5월연작91).2일째공연..양림동
http://cafe.daum.net/oncorea/Ubru/31
yegie.com /copyleft yegie  2018.5.14
오늘의 광주와
그 날같은 추억의 마을길을 걸어봅니다.
어느 창 어느 길목에서 그 날의 목소리와 모습으로
문득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은 벗님네들.
양림동,사람들은 금남축제의 한 부분으로 
마을한편 골목골목을 1980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놓았습니다.
2018년 5월 14일 월요일오후 11:12:22
 
[금남축제]참가차 5월광주로 오시는 두분.
광주,도착시간과 도착차편(기차역,터미널)
그리고 돌아갈 때까지의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싶은 일정이나 가보고싶은곳 정해서
연락주길 부탁드립니다..
준비하신 공연이나 작품에 필요한 장소와 소요시간
바랍니다강의 형태도 알려주시고
공연일정과 함꼐할 프로그램구성을 위해서
숙소문제나 돌아가시는 예정일정도 전 해주시길.
 
Kairos LilyRose Lim
선생님 저의 출발일은 26일이고요,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있어서
공연과 일정에 약간의 변동사항이 생겼어요.
숙소를 잡지 않고 27일 아침까지 이름없는공연 일정으로 밤샘일거고요

26일(토)14시8분 광주송정으로 도착
27일(일)10시36분 광주송정에서 출발
기차편 예약을 마쳤어요

가보고싶은곳은 망월동묘역이고요

망월동 국립묘지 2-50번묘지
5월27일 총상으로 숨진 전남대생 이정연님의 묘비명 앞에 가보고 싶습니다...
공연의 구성이 들어가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공연장소는 생각중인데요 현재는 금남로 518시계 앞을 생각하고 있어요.

소요시간은 15분정도..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를
시간으로 역설하여 이모든것이 헛됨이나 꿈이 아닌 역사와 삶이라는 의미로써
저의 방식의 다시라기굿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기 26일 송정역에 내리면 광주역으로 오는 셔틀열차있습니다.
그거타고 광주역에서 만나서
먼저 518묘지가서 2-50 정연님만나뵙고 도
청앞으로 와서 시계탑근처공연한후
이후 저녁에서 27일아침까지 작업함께하도록
일정 준비하겠습니다.
혹시 70-80노래 부를수있으면
몇곡 불러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Kairos LilyRose Lim 선생님 70-80 노래는 어떤 곡들이 좋을까요?
예기 평소 즐겨부르는 노래면 가요나 폭송 팝송 중 뭐든지 괜챦고 혹 mr을 준비하면 더더욱좋고 ,
한곡 공연안에 사용하고싶은 곡은 장은아의 이거리를생각하세요. 정도.
80년이후에 광주를생각하면서 사람들이 부르니까 명동성당이 나오는 서울겨울로 가사를 바꿔서 부르게한 것이있는데
그것말고 79년발표된 원곡그대로 불러주길.
https://youtu.be/E3HPu86cG1Y
2018년 5월 15일 화요일오후 12:30:35
 
외로울 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 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 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 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눈이 내리면 행복했었죠
차가운손 호호불며 우린걸었죠
명동성당에 종이울리면
두마음은 젖어가고 꿈이 있었죠
우리걷던 그 길목엔 그대는 없고
늘다니던 찻집에도 그대는 없어
눈물어린 발자욱 여기남겨두는건
그대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나는17일 낮2:26송정역에도착합니다.
5:18에시계탑에서'모란이 피기까지는'퍼포먼스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 뒤에 임인자님이 하는'소년의서'에 들리고 싶습니다.
18일은예기님이계획한일정과함께하겠습니다만.
구묘역에 가서'모란이 피기까지는'퍼포먼스를 하고 싶습니다.
이 날도5:18에시계탑에서퍼포먼스를하고싶습니다.
그리고 금남로와5.18광장에밤늦게까지있고싶습니다.
19일낮에'보성차축제'로 갑니다. 
 
17일 송정역으로 마중 나가겠습니다
2시반 거기서 만나서 금남로로 이동,소년의서에 드리고
5시 시계탑 앞에서의 공연.
7시 전야제로 이어지는 거리행사속에 함께하고
전야제 끝난 후 천변 광주공원
혹은 숙소가는 길따라[금남축제]진행합니다.
18일은 아침 일찍 출발 9시 망월동 구묘역 공연.
10시에 국립묘지에서의 518기념식
1시반까지 도청 앞으로 돌아와
상무관 및 아시아 문화전당 민주 평화관 전시 및 공연관람.
5시에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연(시계탑이 보이는 어느 곳)
6시에 유스퀘어,오월전 전시개막식
그리고 7시부터 11시까지 금남축제 함께 만들고 헤어집니다..
 
18일 혹시 보성가는 출발시간이 오후라면 오전프로그램으로
추가일정 준비하겠습니다.
소년의서 방문은 주인장과 연락해서 방문 시간 잡아야 할 듯하고
시간과 장소가 가깝다면 주인장이 오월지기로 활동하는 공간에 다가가
함꼐하는 것도 괜챦을 듯 합니다.
 
17일2시반 광주송정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2018년 5월 16일 수요일오전 11:56:25 
 
51838과 함께 공연하고 있는 금남축제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은 광주.
그 기림의 모습들 중 몇몇을 찾아가 거기에 머물러보는 순례공연
38th May in Gwangju ske. 51838공연을 하면서 그와 동시에 또다른 시간과 공간의 여행으로
금남축제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늘 순례공연에만 익숙하던 오월 빛고을 여정이 금남축제의 다시라기 굿 방식의 여정 안에서
즐겁게 웃기도 하고 같이 먹기도 마시기도 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오월이란 계절을 즐기는 사람들 속에 담기기도 하면서
오월 노래 아닌 70-80의 가요나 팝송을 공연의 배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5.18이란 글자가 적힌 간판이나 현수막을 굳이 피하고
금남축제 1부공연 안에서 빛고을의 오월은 그저 아름다운 계절을 맞고 보내는
오월입니다.
주먹밥도 피해야 하고 시민군과 공수부대의 대치를 그리는 현장극이나
오월민주항쟁의 모습을 그린 사진전이나 그림전도 피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그 오월의 열흘간이 없었던 38년의 이야기가 흘러야 하고
이 도시 곳곳에서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 속에는
그 열흘간 쓰러지거나 사라져간 사람들도 모두 이 도시 5월의 공간에 살고 있어야 합니다.
이 작업을 동행하기 위해 오시는 공연자들.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5월의 공간을 함께하고
38주년이란 의미에 다시 새로움을 담아 내는 5.18의 오월을 찾아보고 싶어서
5.18민중항쟁 38주년 광주 즉 51838공연도 병행하며
순간순간 스치고 머무르는 금남축제의 공간.
그 두 개의 공연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스쳐가 버릴 시간의 제약 안에서 숨가쁘게 옮겨가며 그려야 하는 넋님들과의 만남..
다른 해와는 조금은 다른 방식 그래서 조금은 낯설지만
그만큼 더 그립고 반가운 회회향의 시간.
혹시라도 이 오월 광주에 오실 일 있으시거든 오시는 시간 적으셔서 알려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할 준비없이 오실지라도
오월 빛고을에서 스쳐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51838의 순례자나 금남축제의 이웃으로 이름없는 공연 안에 동행해주실수있습니다.
2018년 5월 17일 목요일오전 9:14:32
 

 1980년5월26일자 신아일보 문화면에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본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열흘동안 태업자세로 기사 한 건 안쓰고 출 퇴근만 하다가
마침내 밤새기사를 작성하고 써서
아침 출근길 편집회의에서 부장에게 제출하고
스리지 만들어서 시청 검열단에 다녀온 후
문화면 톱기사로 박스사진첨가해서 윤전기에 돌린 후
12시 초판을 받아들은 날이
바로 도청진입 하루전인 5월26일이었다는 것을.
7대 중앙일간지 모두가 부장 차장급만의 기사 메꾸기로 신문을 만들고 있을 때
그 묵언의 약속을 깨고 제일 먼저 기명기사를 써내기로 하고
지난 열흘간 무대 주변을 다니며 취재해온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박스 톱 연극기사를 작성해낸 행위.
발단은 그랬다.
며칠 전부터 편집국과 사내 그리고 언론 검열단 사이에서 유언비어처럼 나돌던
믿기 싫은 이야기.
계엄사가 7개일간지를각 5만부씩 사서 35만부를 헬기를 통해서
광주지역에 삐라처럼 살포할 계획이 있다는 것.
인쇄속도가 느린 윤전기를 가진 우리사에선 그에 대비해서 몇 시간 당겨서
기사를 마감하라는 지시에 부장,차장들이 바삐 움직이기도 했고
간지는 타 신문사에서 미리 인쇄해오는 방안도 얘기가 오가는 것을 들엇다.
고립된 도시 그래도 이 나라 다른 지역 사람들은 그 처절한 사실을 알고 있으려니
기대하던 시민들 앞에
최후 진압에 앞서서 항복요구를 받기 위한 문선용 삐라역할을 해낼 수 있는
좋은 자료로서 중앙일간지들을 사용하려는 군부.
그들이 간첩이나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서면 그 태극기마저도 모두 지우고
기사나 사진에서 광주시민이나 시민군이란 이름은 모두
폭도라는 단어로 교체해 인쇄케하고.
정치사회면 아닌 경제 문화 체육부기사 어디에서도
광주에 대한 기사 한자도 쓰지 못하게 차단해 버리는 보안대장교들의 검열..
사실 그 열흘간은 그들이 삭제할 기사나 단어도 누구하나 쓰는 이 없어서
오히려 편하게 신문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렇게 모두 아무 것도 안씀으로서 그나마의 양심을 찾던 기자들의 행동이
결국 외롭게 단절된 속에서 항쟁하는 광주시민들의 희망을 꺽어 버릴 좋은 삐라가
된다는 사실에 그렇다면 어떻게라도 그들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다시 쓰기로 결심한 그날.
특별한 검열조차 필요없이 도장찍어줬던 열흘간
검열단의 문화담당 보안사소위의 안이함을 이용하기 위해서
그 기사의 첫 문장에 속임수를 넣었다.
"극소수 몇몇 불순분자들에 의해서 야기되는 혼란."
그들이 사용하고 왜곡시킨 그 당시의 가장 큰 거짓말.
광주를 그렇게 말했고 왜곡했고 언론이 그걸 받아 표현했었다.
최소한기자들은 텔렉스로 타진되어 들어오는 외신과 전송사진들을 보면서
그것이 신군부 정치군인들이란 것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처럼 그 첫줄 덕분에 검열단은 여러 희곡작가들의 작품귀절과 대사들이
나오는 그 지루한 기사를 거의 삭제없이 통과시켰다. .
기사는 그 두 번째 문장에서 "그 불안정한 속에서 문화계가 받는 타격도 커서
극계의 불황도 절정에 달했다."하며 계엄령하의 서울 5월18일부터 26일 사이
공연되고 취소되는 여러 연극공연장의 이야기를 전개시킨 후
마지막 문장에서
 "자유의 고귀함과 그 추구방식, 완전한 자유에의 갈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승
화된 예술로 표현해내는 「빠알간 피터…」의 무대는
허튼 강요조의 논문보다 몇 배의 설득력을 은연중 안고 있다.
  사회참여로서 철학, 소설, 희곡, 비평, 정치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20세기지성의 대표적 위치에 섰던 사르트르의 세계 또한 오늘 우리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의식이다. "
하고 누구의 말도 아닌 기자 자신의 논지를 적는 우를 즐거이 범하면서
박스기사를 정리했다..
 
38년이 지난 5월연작 91번째 작품을 하면서 이제야 꺼내보고 내심 놀랐다.
그리고 그때 문화면 기사를 쓰던 어린 기자가 내심 마음에 들엇다.
1980년5월26일
그때 7개 중앙지 중 한 신문 문화면엔 5월광주를 어떻게든 알리고 동참하고 싶었던
몇몇 연극인들의 현장과 그것을 찾아다니면서
어떻게라도 함께 하려 노력하는 이들이 잇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 검열단을 통과해서 활자화시킨 신문기사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2018년 5월 26일 토요일오후 1:17:38
 
마중
 
광주송정역으로 오신다는 전갈에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송정으로 갑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사가지고서야 들어가던 개찰구넘어 플렛포옴으로 가서
벗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차편 떠 한무리 다른 도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벗들 반기는
사람들 속에 누군가를 만나려고 내리는 곳 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 아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나던 것이
어느날 문득 헤어져 아주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벗.그리고 가족.
금남축제 그 한마디에 반가이 소식 닿아서 이렇게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8년만의 마중.고향을 떠나 살던 벗, 가족들을 반겨 만나는 모습들..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고 있어서 다시 만나는 기쁨에.
2018년 5월 29일 화요일오전 1:53:20
 
 
 
이름없는공연이 그 공연을 촬영해서 온라인상에 올리는 동영상들은
저희가 죽은 후에라도 언젠가 누군가 궁금해하시는 분이 찾아오시면
우리가 작업하고 공연한 이야기들 들려드릴 수 있게
그리고 비록 직접 만나지 못해도 시차를 둔 대화라도 나누고 싶어서
공개된 사이버 공간을 빌어서 올리는 자료들입니다.
주로 개인이 무료로 자료를 등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쓸 수 있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데
자료등록시 조회수나 다운로드 링크 등 검색에 따른
어떠한 이익도 창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간혹 공연 안에 쓰인 음악의 저작권자가 음원 사용을 이유로 광고를 넣고
그 수입을 가져가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에는 그렇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영상을 올리며 수익을 창출하기에 그렇게 세상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하고
온라인에 올린다는 추측을 하시는 분이 최근 몇몇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상업적 활동에 너만 순수하냐며 비아냥 대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이름없는 공연과 예기가 온라인상에 copyleft 개념으로 등록하고 나누는 모든
공연영상 및 사진자료들을 호롱불 케텔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단 한푼의 금전적 이윤창출도 철저히 피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이익을 위해서 촬영하고 동영상을 올린다는 등의
억측과 펙트조사없는 단정을 하고 주위에 말을 퍼트리는 이상한 분들이
이젠 더 이상 없길 희망합니다..
2018년 5월 30일 수요일오전 09:11:28
 
 
24편의 5월현장을 찾아 순례한 38년후 5월바라보기- 51838작업후기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은 광주.
그 기림의 모습들 중 몇 몇을 찾아가 거기에 머물러보는 순례공연
38th May in Gwangju ske 즉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은 광주.
이름없는공연5월연작 90번째 작품 51838 ,그 한달 간의 연작공연.
5월9일 아시아 문화전당 극장3 에서의 5.18민주화운동미공개영상기록물 상영회를 시작으로
5월30일 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평화기념관4관 에서의 가자!도청으로! 까지
24부작으로 구성해서 광주가 만든 38주년5월의 이야기들을 찾아 바라본 기록.
덕분에 518최후항전지인 사적지 전남도청을 지우려고 만든
아시아문화전당도 처음으로 들어가 봤고
큰 행사들 사이에 숨어있는 작고 정성들인 5월이야기가 이뤄지는 곳도
찾아가 38년이 지난 지금 광주인들이 5월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하는
질문에 스스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사의 현장도 걸어보았습니다.
20주년에 가졌던 그 존경심과 근접할 수 없었던 그리움.
30주년에 가졌던 그저 존경만으로 다가가기엔 짐이 될 수도 있다 여겨졌던 순례길.
그리고 38주년에 다시 마주하는 다른 이야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찾으면 다시 이해로 안을 수밖에 없는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서 견디는 넋들의 마음들까지.
24부작으로 22일간 다가가 그려본 그 이야기들이 시간 속으로 정제되면서
인간의 역사는 또 이렇게 죽은 이들보단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맞게
정리돼 버리고 그 방향 속에서 고지식한 이들의 눈물은 낙오되어
고독한 의로움 정도로 바람에 묻혀 흙처럼 표면에서 사라집니다.
새로운 정의와 새로운 가설이 처음의 그것을 다시 해석하고
오월은 그 이유를 근거로 타당한 것을 찾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편의 속에서 간혹은 설득당하고 용납하며
38년의 흐름 속 변화하는 존재의 방식대로 그렇게 ...
다가가 같이하고 싶었으나 스스로 용기내지 못했던 오월의 부채가
그리고 그저 다가와 관심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철저한 소외를 위로받을 수 있어 반겨주었던 마을.
하지만 언제부턴가 스스로 범접할 수 없는 곳이란 벽을 쌓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게 마음 건네주고 미련없이 도태되어 버린
아름다운사람들의 슬픈 삶과 살다간 흔적들이
어귀마다 문득문득 발걸음 멈추게 해 주는 곳.
2018년 5월 .
망월동 국립묘역탑아래 민중항쟁이라 적고서도
민주화운동이라고만 읽고 부르는걸로 양보해 버린 사람들이
다섯 번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를 갖추던 5월.
그해 그 달은 38년이지나서야 처음으로 금남축제가 열리던 해였고
그 축제에의 만남을 준비하고 보내야 했던 이름없는공연의 순례는
그래서 다소 불편하고 굳이 외면하면서
현실 아닌 시간의 모습으로만 스쳐야 했던 시간의 흐름 그 공연의 기록입니다.
 
2018년 6월 5일 화요일오전 10:50:45.

  금남축제, 그날 채 못 나눈 이야기들은 이제부터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다는 생각으로
그 가정하에 작품을 구상하고
매년 5월, 그저 5월에 이 도시에서 다른 도시처럼 또 하나 축제로 열리는
금남축제란 이름의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5월 숨어 버린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아무일 없는 듯이 살아온 이 도시
그 38년후의 공간에서 그들과 같이
70 80의추억을 그리고 재현해보는 축제.
금남축제는 그렇게 진행됐고
속내에 숨겨두었던 그 약속대로 마지막 날 ,
그해 5월26일 실렸던 중앙지문화면 기사 한 꼭지로
문득 시간을 돌이키고
그래서 망월묘역,부활제로 이어지는 다시라기 굿.
그리고 38년만에 다시 만나고 함께 살다 떠나가시는 벗들의 배웅까지.
5월은 그렇게 가고
우리가 살았던 그 오월 금남축제의 이야기는
영상에 담았던 수십시간분량의 공연모습만으로.
돌아와 21편의 공연기록을 정리하고
다시 2차편집을 통해서
150분분량의 5부작으로 그 이야기를 1차 정리했습니다.
다시 2부작 혹은 3부작으로 3차정리가 끝나면
그 축제의 기록은 한편의 공연으로 다시 대본을 구성하고
혹시라도 다가올 공연동행자들을 모아
그해 38주년 5월 그 도시에는
살아남은 자들은 보지 못했던 이런 축제가 님들 곁에 있었다고
애기 들려줄 것입니다.
금남축제
다음해 다시 마련된다해도
38주년 그 처음 만남처럼 벅차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다시 만나자고 약속 해서 기다리고 다시 만나는
그 아름다운 시간은 이승과 파람을 오가면서 지속되겠지요.
 
38년전 그 모습과 이름만 남아있는 그분들의 모습을
38년후의 모습과 일상으로 스치고 뵈올 수 있었던
아름다운 축제.
5월은
38년이 지나고 91번째 작업에 이르러서야 이렇게 조금
이름없는 공연 속에서
암호처럼 언약지어지고  떠났습니다..
2018년 6월 10일 일요일오후 12:06:29
 
금남축제,공연영상집.
일단 150분분량의 5부작으로 2차편집완성하고.
24부작으로 공연한  51838.공연영상집 편집에 들어갑니다.
금남축제는 40분정도분량의 2부작 혹은3부작으로 공연구성준비중.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51838 24부작으로 공연한  지난5월 광주스케치.
총6시간 45분의 공연기록영상. .
그 전체를 한편의 연작공연으로 재구성하는  2차편집에 들어갑니다.

38주년 오월을 기억하는 광주사람들 모습곁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맴도는 이방인의 순례얘기.
38주년을 맟아 준비한[금남축제]한편에서의  공연작업기록. 
2018년 6월 13일 수요일오전 12:05:26
  6.15공동선언 18주년 기념일..공연.
광주지역에서의 6.15 공동선언 18주년 기념행사가 518민주광장에서 준비되고 있어서
이름없는공연의 6.15 18주년공연은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연작으로
이 행사의 곁에서 함께 합니다. 준비했던 목포공연은 동행하시겠다는 분이 안계셔서
차후로 미룹니다.
15일 5.18민주광장에서의 기념식과 평화음악제에
이름없는공연과 동행하실 분은 15일오전까지 미팅 약속 정해주시면
함께 하 실 수 있습니다.
2018년 6월 14일 목요일오전 11:16:43
 
here 여기11-2 80년전남도청회의실.
아시아문화전당이 접수한 후 리모델링 해서
518민주평화기념관3관이라 칭하고
38주년5월을 맞아 한 달여간 시한부 공개한 곳.
도청의 건물역사를 전시하고 있지만
전시기간중 언제부턴가
1980년 그해 5월28일이후 광주의 진실을 조작한 정부홍보영상이
방문객들에게 마치 5월항쟁의 진실을 담은 영상인 것처럼
해설음성까지 살려서 상영되고 있고
자유롭게 관람객에게 허가되던 전시물의 촬영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정작 마지막항쟁의 현장이었던 이곳 도청회의실의 사실을 알려주던
상황도와 희생자들의 명단은 전시 공간 밖으로 밀려나 있다.
원형복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모여지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는 동안
아시아문화 전당은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그 방식대로
지움 혹은 망각의 초대를 518그리고 민주평화기념관이란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고 광주는 또 그것을 용납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15일 금요일오전 08:35:50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인천비타민연극축제 참가공연자자료입니다.
 
초대해주신 인천비타민연국축제."정리안된 39금주파수"에
이름없는공연은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35분)으로 참가준비합니다.
영상공연방식의 공연으로 무대호리전트를 스크린으로
그 배경막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비추면서
무대 앞에서 한명의 공연자가 조금씩 공연을 하는 방식입니다.
 
음향은 영상 안에 담겨있어서 따로 오퍼필요없고
혹 무선마이크를 찰 수 있으면 차고
없으면 그대로 육성으로 사용해도됩니다
빔프로젝트와 무대호리전트전체를 영사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무대세팅은 큐빅이나 의자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과 준비해간 소품들을 사용해서
무대에 세팅하면 됩니다.
........
공연제목[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2018이름없는공연통일프로젝트연작
공연자 이름없는공연
구성연출 예기
출연 예플러

작품홈페이지 http://yegie.com/asfirst.html

 

이름없는공연은 지금 이 시기 이 곳에서
인간세상이 간혹 외면하는 일,관심없는 부분을 순례하며
관객도 이름도 없이 그들 앞에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을 찾아
공연과 영상의 형식을 빌어 표현하는 공연자입니다..
 
작품내용:
60년만에 이루었던 짧았던 통일
하지만 놓치고 뒤돌아선지 10여년.
그날 만나던 우리들의 걱정처럼
다시 만나도 처음 만나던 그 날처럼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린 처음처럼 변함없이 그립니다.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통일은 됐어
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
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 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 있으며
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
수줍어서 아닌 체
그렇게 더디게 손 내밀어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2018년 6월 26일 화요일오전 10:18:41
 
7월에 다시다가가 만나뵈려합니다. 
그리고 안부여쭈며
그래도 남은우리의 할 일을
찾아보려합니다.
이별의 편지를 받아들은 그들에게
그것을 인정하고
그래도 떠난느 날까지 남은 의무 찾아 행하다 떠나야해서.
7월초순의 편하신날 아니면 시간내실수있는날 같이가고싶다 연락주시는분계시면
그날맞춰서 사람과 함꼐 가고도 싶어준비합니다.
제 머무는곳에서 능력닿는대로 다녀올 수 있는 영산강 그리고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금강까지라도..
7월5일에서 14일까지 그 만남을 준비하면서 일정준비합니다.
인간이 이름지어 숨결막아놓은 승촌보 죽산보.
그리고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2018년 6월 30일 토요일오전 10:22:59
 
이름없는공연이 7월 영산강에 숨막은 두 개의 보를 찾아갑니다.
광주지역에서 함께가실분 혹은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많은시간걸리는곳
승용차가지신 분으로서 강과의 만남을 위해 동행해보실분
계시다면 연락주시고 일정정해서 같이하실 분 계시면 연락주시고 함께해주십시요..
 
 
[처음만났던그날처럼]7월27일 평화에 날에 극장무대공연으로 에피소드를 준비합니다.
현장공연과 강좌나 세미나 스케치등으로 이어온
2018년통일프로젝트 공연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을
인천비타민아트페스티벌의 초대로 소극장무대공연형식으로
구성해서 그 아홉번째 에피소드를 만듭니다.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1(이름없는공연)강릉민족화해한마당 2018.2.10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2(이름없는공연)DMZ ART FESTA 2.22-24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3(이름없는공연)3.24평화촛불-서울광화문3.24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4(이름없는공연) 정세현 강연회3.26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5(이름없는공연)김종대의 한반도평화이야기 4.18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6(이름없는공연)진천규-지금 평양 바라보기 5.25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7(이름없는공연)2018통일프로젝트)6/9평화촛불 6.9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08(이름없는공연)6.15공동선언18주년기념식,평화음악회-6.15
 
어쩌면 7월27일전에 한번정도 거리공연이나 현장공연이 이뤄진다면
열번째 에피소드로 소극장공연이 이뤄질겁니다.
통일에 대한 호의적관심가지신 분으로서 혹여 이 공연에 동참해보고싶으신 분계시면
동참의사표시해주십시요.
온라인으로 작업노트 통해서 함께 준비해서 캐릭터를 찾아준비할 수 있다면
26일 인천에서 합류, 27일저녁에 공연같이할수도 있을 겁니다.
 
2018년 6월 30일 토요일오전 11:28:35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