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4-19(이름없는공연,자계예술촌)2011제8회산골공연예술잔치

winter419-01.jpg
winter419-01.jpg

winter419-02.jpg
winter419-02.jpg

winter419-03.jpg
winter419-03.jpg

winter419-04.jpg
winter419-04.jpg

winter419-05.jpg
winter419-05.jpg

winter419-06.jpg
winter419-06.jpg

winter419-07.jpg
winter419-07.jpg

winter419-08.jpg
winter419-08.jpg

winter419-09.jpg
winter419-09.jpg

winter419-10.jpg
winter419-10.jpg

winter419-11.jpg
winter419-11.jpg

winter419-12.jpg
winter419-12.jpg

winter419-13.jpg
winter419-13.jpg

winter419-14.jpg
winter419-14.jpg

winter419-15.jpg
winter419-15.jpg


Page:   1  2  3  4 

[ Prev ]      [ Next ]

마임페스티벌  21일간의 직시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70년간 8월  다시 통일을
2017년8월 통일주간-서울 그리고 경원선    마임페스티벌2017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www.yegie.com facebook@yegieyepler twitter@yegieyepler
copyleftⓒyegie 2019.6.23

 

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 20부작을 마무리지으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포격으로 이어지는 반목의 심화 속에서 맞이하던 2011년.
어렵게 이룬 통일 다시 분단된 나라에서
그립던 6.15 8.15를 다시 맞으며 준비했던
시린 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
정말 가슴으로 통일을 그리는 사람들을 찾아 만나며 바라보고
그들의 지지 않는 희망을 그리움으로 가슴안았던,
그리고 망망대해와 서글픈 대지의 길목길목에서 홀로 흐느꼈던
장벽과 분단 없는 세상을 향한 20부작의 여정을 이제 마칩니다.
통일 혹은 그 희망이라도 안으면서 끝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간절함은
끝내 이뤄지지 않고
인간의 세상은 결코 진정한 평화도 통일도 만들 의지를 찾지 못한 채
망각 속으로 침수되어만 가는 인간세의 말.
겨울여행,그 네번째 얘기는 충청도 어느 조그마한 읍내공원에서의 작은 축제 안에서
뜻모를 사람들 바라보며 그 길었던 여정의 마지막을 정리합니다.
하지만 이 조그마한 갈망과 그 갈망을 체감하는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원소인 몸의 행동이
인간세의 한편에서 뭍생명들의 촉감 앞에
인간이 삼라만상과 함께가졌었으나 언제부턴가 스스로 잃어버린
평화라는 그리움의 잔상같은 구체적인 갈망을 얘기하는
별종같은 인간의 모습도 있음을 통해 사랑놓지 않으시게 위안이라도 드렸으면.
29분의 짧은 시간이 귀에 멍멍하게 눈물처럼 스쳐 흘러가고
두개로 놓여진 크고 작은 화면에 흐르는 시간이
달려온 그만큼 저편에서 사랑을 얘기해주는데,
우린 너무도 답답히 막연한 갈망의 연속 속에서 살고 있는 모진 미물들.
미워해야만 제사랑 찾을 수 있는 종이 되어
신생대의 오점을 남기며 이렇게 멸종의 시간을 찾아갑니다.
그저 기다림에 대한 희망으로 시작했던 겨울여행은
이제 그 네번째 얘기를 끝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짓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얘기 마지막 20부는
아주 작게 숨고르며
기다렸던 그 작은 꿈조차 이뤄지지 못한 2011년 8월15일.
희망에 대한 갈망을 대신해낼 또다른 종의 눈물을 찾아서
새로운 화두를 향한 에필로그로 준비합니다.
2011.08.1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