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411-비안개속 양화대교변 한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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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페스티벌  21일간의 직시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70년간 8월  다시 통일을
2017년8월 통일주간-서울 그리고 경원선    마임페스티벌2017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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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9.6.23
 
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열한 번째 에피소드- 안개강 양화대교 지나 한강 변에서
http://yegie.com/winter411/page_01.htm
가야할 곳 가서 바라보며 있고픈 곳은 많으나 그곳에 가지 못하는 여건은
이땅의 지도한편,기차나 고속버스 혹은 국내선비행기만 타면 얼마던 갈 수 있는 곳에 그리움 두고 있어도
차비마련할 수 없어 이역만리 외국 땅처럼 그저 멀리서 그리워하며
마음으로 동행하고 그 동행을 갈 수 있는 만큼의 곳으로 찾아가 그 방향을 향해 기림으로 대신합니다.
임진강 넘나드는 돛배나 휴전선 가로막힌 민통선 지역 입구 혹은 연안부두에서 떠나보는 서해5도.
새로이 만들고 조각되는 군사기지와 강도를 더해가는 훈련의 현장.
불신과 미움으로 다시 가려 버린 조심스럽고 귀한 사랑의 노력은 아련한 양심 속에서
잊음으로 대신하고
자신과 무리의 생존이익만을 따지는 이기심이 동조하여 평화는 이제 인간의 세상에서
실존하지 못합니다.
 
비안개가 가득한 한강.양화대교를 걸어 댐에 갇히고 풀리며 흘러온 흙빛 강물의 넘실거림을 만납니다.
남에서 북으로 분단의 공간을 넘어서 서해로 흘러가는 길.
뽀오얗게 깔린 안개강 위에 종이배를 띄웁니다.
주문진 고성거쳐 60여년을 오가던 동해의 그 뱃길처럼
여기 서해에서도 만나는 종이배.
사람들 속에서 사람은 볼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이 그리는 서글픈 편지꽃 들의 여정이 보입니다..
2011년 7월 4일 월요일오후 12: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