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그림037(이름없는공연)9차 범국민촛불문화제,대구 한일극장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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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인간공간에 담는 평화그리기 평화그림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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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3.8.25
 
평화그림037(이름없는공연)9차 범국민촛불문화제,대구 한일극장앞
 
민주주의의 역행 그 참담한 현실 속에서 그 참담함이 오히려 계기가 되어
민주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비폭력 평화행동의 저항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몇 년 전 그날처럼 아니 1960년 1980년 1987년 그날들처럼
역사의 퇴행을 막고 싶은,평화의 갈망은 조금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거리에서 말하고 노래합니다.
서울과 함께 전국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파서 그려보는 촛불의 외침.
국정원의 선거와 정치개입에 대한 진실규명이라는 화두로 시작한 이야기
그 아홉번째 주말의 광장.
2013년여름 ,대구에서의 시국촛불도 그 아홉번째일정을 같이하고
228의 역사를 간직한 길 중앙로와 동성로 길목에 작은 무대를 세우고
하나 둘 모여 광장을 만듭니다.
대구 그리고 경북이란 곳에서 어찌보면 가장 외롭고 서글픈 사람들.
하지만 그 외로움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하는 자유가
타지인들은 알 수 없는 용기가 되는 듯 느껴지는 사람들.
그들 속에 다가가 미지의 벗들 곁에 촛불하나 보태며
그려 채색해보는 평화라는 그림.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렸고
이내 폭우가 되어 길 위에 앉아있을 수도 없을 만큼 내리는데
우산에 가려진 시야 속에서도 아무도 놓지 않고 주시하며
우리가 이루고자 노력해온 세상의 중단과 역행을 막고 싶어
절실한 가슴으로 함께 서서 그리는 아름다운 갈망.
독단과 권력은 언제나 결코 스스로 평화에는 답하지 않지만
그래도 역사는 이 조그마한 평화의 외침이 이루어낼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변화의 길을 제안하고
고귀한 사람들은 이름도 없이 다가와서 이렇게
그리운 평화를 촛불의 밝힘으로 추구합니다.
발언대에 오른 이들의 순수한 삶의 갈망이 아름답고
빗속에서 아가를 안고 우산을 받쳐든 채 그의 얘길 들으며
촛불을 밝히는 아버지의 모습이 귀하게 눈에 잡히는
2013년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대구의 주말저녁 거리에서의
평화그림 그 서른일곱번째.
2013년 8월 31일 토요일오전 8: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