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경원선에서 만난 모습은 2007년 새롭게 구성되어서
4.9대구에서 4.3제주에서의 공연에 이어 이제 북녘땅 금강산에서
21일간의 직시연작 마술피리 바다가 보이는 바닷가에서에 이어 공연됩니다
공연이라기보단 만남이겟지요. 그리고 경원선에서 본 얘기를 남녘에서 얘기해드리고
다시 그 얘기를 이제 북녘산하에 풀어놓을 준비를 합니다. 4.9열사의 영정을
놓던 무등이왓언덕무대의 그 자리엔 남녘 경원선의 모습을 담아서 금강산하에
올려놓고 그 놓음을 준비하고자 다시 경원선을 찾습니다. 그리고 신탄리
금강산으로 가는 첫 기차역에서 그 공연을 정리합니다.
경원선을 거닐며 몇분의 작가와 함께하던 임진강 주상절리옆
합수머리에서 비오는날 그렇게 시리고 아프게 애태우던 그들의 모습을 만나고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환시아닌 실존으로 만나며
그 얘길 담아서 경원선을 거닙니다. 그리고 그 경원선에서 만난 모습을 경원선
마지막 역으로 달려가던 이제는 끊겨진 한 지점에서 이음의 몫으로 얘기들려드리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