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던통일06-경원선새 마지막역 백마고지역(이름없는공연) 대마리

firstone06-001.jpg
firstone06-001.jpg

firstone06-002.jpg
firstone06-002.jpg

firstone06-003.jpg
firstone06-003.jpg

firstone06-004.jpg
firstone06-004.jpg

firstone06-005.jpg
firstone06-005.jpg

firstone06-006.jpg
firstone06-006.jpg

firstone06-007.jpg
firstone06-007.jpg

firstone06-008.jpg
firstone06-008.jpg

firstone06-009.jpg
firstone06-009.jpg

firstone06-010.jpg
firstone06-010.jpg

firstone06-011.jpg
firstone06-011.jpg

firstone06-012.jpg
firstone06-012.jpg

firstone06-013.jpg
firstone06-013.jpg

firstone06-014.jpg
firstone06-014.jpg

firstone06-015.jpg
firstone06-015.jpg


Page:   1  2  3  4  5 

[ Prev ]      [ Next ]

이름없는공연통일연작
 70년간 8월  다시 통일을   2017년8월 통일주간-서울 그리고 경원선    마임페스티벌2017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www.yegie.com facebook@yegieyepler twitter@yegieyepler
copyleftⓒyegie 2019.6.27
 
이름없는공연동영상
firstone01

 

2004년8월17일 신촌역
2004년 6월 인천에서의 그 첫 만남을 마치고 소리없이 홀로 행하던
묵언의 축제를 구체화했습니다.
희미하게 가려져 있던 것을 진실을 찾아 다가가 바로보고
그 바라보는 실체의 모습과의 만남으로서
착시에서 환시로
그리곤 다시 투시로 전개되는 바라보기.
통일과 평화를 향해 찾아가는 끊겼던  3개 철도선  21개 철도역으로의 순례
그리고 그 연작으로 이어진 순례길에 만난 사람들의 아름다운 그리움 바라보기.
8월17일 경의선 끊김부터 아래로 일곱 번째 역 신촌역에서의 첫 그리움적기.
이어 하루 한역씩 능곡 백마 일산 운정 금촌 문산 임진각
9월의 경원선 덕정 동두천 소요산 전곡 연천 대광리 신탄리
그리고 12월의 양양 속초 고성 대진 거진 간성까지.
 
그간 함께 살면서도 보이지 않았던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모습을.
끊겼던 경의선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
21개역에서 그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과 일상을
단편이 아닌 하루의 일과로 만나는 작업.
그리웁고도 절실한 만남이 축제가 되었던 21일간의직시
통일된 나라에서 가졌던 그 만남.
숨겨온 사랑과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아름다웠던 그 나라
한편의 시간 속에서.
2004년9월4일 동두천역
복선공사가 한창인 경원선
동두천역은 단선으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단선 철로와 경원선을 따라 시베리아 유럽까지라는 구호아래
남북을 잇는 희망으로 복선공사가 한창인 역사.

경원선 하행과 상행열차가 10분간격으로 서고 떠나는  역사엔 벤치와 대기의자에
다가와 앉았다가는 열차를 타고 떠나는 사람들.
아름답게 꾸며놓은 역사의 화초들과 같이
통일의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환시처럼 담아낸 그의 모습과 오가며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하나되어 담겼습니다..
2004년12월17일 간성을 거쳐 거진 대진까지 .
 
간성을 거쳐 거진 그리고 대진까지..
동해선은 그렇게 연결된다고 했습니다..
거진과 대진엔 등대가 있고
산을 올라 높이높이 빗속을 걸어 올라간 거진 등대 곁엔
조그마한 정자와 널푸른 동해바다가 수평선도 없이 그윽했습니다..
존재하는 이유가 존재함으로서 인해
잃어가고 놓쳐가는데 익숙한 것.
오히려 대진의 마지막 시외버스 종점에서 그리움은 희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랜 미움과 질시 속 분단을 넘어서 이뤄낸 통일.
답을 찾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답은 오히려 그곳에 쉽게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림으로서 찾아내는 그리움.
이제 그 스쳐 만난 이들과의 재회
그리고 다가가서 손잡음.
철조망으로 그윽한 대진항과 그 방파제
그리고 거진 등대옆 빗속바다 수평선에서 바라보고 만난 그 그리움 속
목에 건 무기,방아쇠울에서 손가락빼고 거닐던 저녁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