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던통일04-몽양 그리고할아버지(이름없는공연) 신원,몽양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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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giephoto 임하경   yegiephoto yepler

이름없는공연통일연작
 70년간 8월  다시 통일을   2017년8월 통일주간-서울 그리고 경원선    마임페스티벌2017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www.yegie.com facebook@yegieyepler twitter@yegieyepler
copyleftⓒyegie 2019.6.27
 
이름없는공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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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그리고 할아버지
처음 만났던 통일 로 가는 그 네 번째 에피소드
 
처음 만났던 통일 그 네 번째 에피소드로 준비하는 몽양 그리고 할아버지
통일된 세상 그리며 빼앗긴 나라 그리고 분단이전의 시간에 그린 통일의 갈망들을 찾아서
약산 몽양..그리고 그 어떤 이유보다 사랑으로 이루는 하나의 나라 꿈꾸다가 져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살아 숨 쉬는 넋찾아 떠나는 네 번째 여정.
하제운님이 이 작업을 통해 골라주신 노래 가운데서
여보야와 건너자 우리 함께 두 곡을 갖고 그 여정을 준비합니다.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하며 그렸던 분단과 전쟁의 아픔.
이번엔 또다른 신원에서 남한강변과 부용산 뛰어 놀던 아이의 꿈을 찾아
그의 시간을 따라갑니다..
21일간의직시속 한 사람은 그의 생가 마당 한편에 빨래의 얘기로 동행합니다.
 
하얗게 빨래를 해서 하늘에 널면
바람이 다가와서
그 몸의 습기를 가져가면서
자신의 입내음과 향기를
남겨주고 갑니다.
 
그리운 사람의 옷을 빨래널면
바람이 그의 내음을 찾아서
그의 옷에 담아주고 갑니다. 
 
비록 그가 분단의 한쪽에 살고 있더라도
바람은 그를 찾아서 그의 얘기를
그 작은 줄기에 널린 그의 옷가지에 담아주고갑니다.
 
바람부는 날
오늘도 해도없는 밤하늘에 그는
보고픈 이들의 옷가지를 빨래넙니다
 
이윽고 바람이 다가와서 그곳의 얘기를 전해주고
빨래에 담긴 얘기를 전해받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하얀 빨래들의 움직임
그 속에 떠나온 곳,지금은 가지 못하는 곳의
서로 나뉘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운 밀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