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대본
신영철 작 구성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작업노트  공연대본 공연사진집
무대 오른쪽 할머니의 방
승식 할머니의 이불이 놓여있고 그 머리맡에 할머니에
할머니가 쓰시던 손때뭍은 물건 몇개가 놓여있다.
그 방을 지난 무대 가운데는 삼각대다리에 올려놓여진 조그만사진기
그리고 사진찍을 사람이 않을 의자 한 개.
의자뒷쪽으로 자그마한 탁자하나
거기엔 전화기와 카세트 그리고 사진이 담긴액자
연기자가 앉는 분장실의 거울달린 탁자.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1.승식할머니

이불앞에 지연 앉아있다.
열두살 승식이를 앞에 두고 얘기를 시작한다.
졸음이온다는 승식이를 할머니의 이불에 눕히고 재운다.
승식할머니의 이불앞에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지연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2.꿈을 찍는 사진사

창원 손님을 데리고 들어오며 애기한다.
사진찍으러 오셧어요?
이곳은 꿈을 찍어드리는 곳입니다.....
그는 카메라 뒷쪽에걸터앉아서 의자에 마주앉은 손님을 향해 얘기한다.아니 설명한다.
설명이 끝나고 그의 꿈을 찍어주기로 한 그는 카메라앞으로 와서 정성스레
손님의 꿈을 촬영한다.

촬영이 끝난후 그는 사진을 뽑아준다.
그리고 손님과 함꼐 나간다.
의자를 들고 분장실 탁자앞에 가져다 둔다.

녹음으로 음성 들린다.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3.예쁜전화가 있는 풍경

사진관과 분장실 사이에 놓여져있는 전화
전화기같이 생기지 않은 빨간 자동차모양의 전화기 놓여있고
그옆에 예쁜 카세트가 연결되어 음성메세지를 얘기하고 녹음받을 수 있게 선이 연결되어있다.

전화가 걸려온다
음성메세지 남겨 달라는 녹음이 나오고 친구는 메세지를 남긴다.
몇개의 전화가 더 오고 메세지가 남겨진다.
마지막 메세지이후 어떤 음악이 들린다.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4. 욕망이라는 이름의 분장실

메세지와 음악사이에 지연은 분장실에 들와앉아 거울앞에 있다.
[욕망이라는이름의 전차]가 공연되는 무대뒤 분장실에서 그는 분장하며 대사연습을 하고잇다.
그가 분장하는모습과 그가 준비하는대사는 다르다.
중간 연기자가 들왔다 나가며 그와 몇마디 말을주고받는다.
그는다시 연습한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진행되는 것을 소리로 들을수잇다.
그 프로그램 몇개를 가지고 무대쪽으로 나간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나갈때 앙케이트지를 전해달란 말과 프로그램을 사달란 말을 한다.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5. 아이

아이는 사진관과 할머니 이불이 있는 그 한가운데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있다.
광고용 팬시엽서 수백장이 그의 손에 들려있다.
그는 그 엽서들을 하나하나 줄을맞춰서 모래사장에 꼽아세운다.
열개씩 열줄 ? 그는 무심해보이기도 하고 정성스레 보이기도한다.
그는 그것을 다 진열한 후 사라진다.
음악이 흐른다.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6.예쁜전화가 있는 풍경

아까 그 전화기에 다시 벨이 울리고 음성메세지 하나가 녹음된다.
"공연은 잘끝났니? 그럼 행복하길 바래."
예기플라타너스1997.7[한점동해]
7. 커튼콜
연기자들 하나하나 자기자리로 나오면서 인사한다.

copyleftⓒyegie 2005.2.12(www.yeg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