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peace76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6.2) 춘천마임축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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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0

 

이름없는공연 6월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76
-춘천마임축제4/5일 고슴도치섬
http://yegie.com/602peace/page_01.htm  
 
아침 위도엔 오후 그리고 저녁공연을 준비하는 공연자들로 가득하고
그들이 들이는 정성들로 가득한데
우린 5시반 공연일정을 받아놓고
아무도 오지않는 아침과 낮을 보내고
세시가 넘어서야 한팀씩 한팀씩 다가와
이 슬픈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의 그 긴 기다림이
아니 몇달전부터의 그 기다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절실한 사람 하나도 못만나고
이렇게 준비하는 평화 그리기..
애절한 사람하나 못만나고
그것을 위해 하루조차 비우지않고
일상안에 머물다가 다가와서
마치 공연처럼 하고 떠나갈 사람들과 같이
그리는 평화란 것이...
춘천마임축제 그 많은 공연들속에 외딴 섬같은 공연.
그리고 그 섬에서 기다리는 동행하여도 동행하지못하는 구슬픔.
평화는 그렇게 너무도 그리운 것.
평화란 이름으로 누구나 행하지만
제 스스로 행하려면 가장 비절실한 것.
모든것을 다 행하고서야 시간이 남으면 그제서야 바라보는
이억만리 멀고 먼 얘기.
하지만 그렇게라도 찾아와서 이렇게나마
문득 낯설게 만나주는 평화가 감사해서
눈물적시는 눈시울.
그나마 이렇게 익히고 스치다보면
세가지 사랑을 알게될지도
그리고 그 아픔을 즐겨 찾아 떠나는 순례의 길을
존재의 의미로 만날 수 있는
애절함의 아련한 기억이 될수 있을런지도..
다만 차선의 선이있어서 그것을 바라보며
행함의 미학을 스쳐 찾아주고
그에 감사하며 떠나는 평화..
평화는 아무곳에도 없고
다만 그리는 이 마져 일시적인 스침임을...
아름다우나 지속되지못해 구슬프고
고우나 기억되지못해 애처로우며
다가오나 진정이 아니기에
안타까운
귀하디 귀한 만남.
언제또 이렇게 만나 빗물처럼 적시울까?
늘 홀로 그리다
이렇게 귀하게 만나는 그 아픔이
너무도 복에 겨워
만용처럼 서글퍼하는
일흔여섯번째 평화그리기..
 
602peace 공연구성대본 및 큐시트
1.기차소리 (0:33)
 
2.이 아이들(4:06)
소수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와 다른 모든것의 생명마져 빼앗아버리기에 익숙한 자들.
바그다드,아르빌,팔루쟈...
이곳에도 또다시 아픔은 시작되엇습니다.
푸른별을 가꾸기 위해
별이 되어 태어난 고운생명들이
이질성을 공유하지못하는 인간들의 이기심으로인해
죽음앞에 놓입니다.
폭격이 시작되기전
인간방패라도 되어주려고달려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그 영롱한 눈빛을 만납니다.
미움이 미움을 낳기전에
슬픔이 분노를 낳기전에
아픔이 전쟁을 낳기전에
이 푸른별 인간아닌 모든 생명들처럼
그대로 가꾸면서 살아보자고.
인간이 자연의 일체가 되어서 만들어갔던
아름다운 문명은 일순간에 파괴되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송유관과 전쟁기지
지구를 오염시켜 별과 뭍생명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상업기지들이
개발과 문명이란 명목으로 들어섭니다.
바드다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아름다움은
자원찬탈과 모진 종교관으로
세계화란 미명의 제국론에 침수되었습니다
 
3.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3:42)
지금 우리가 떠나는 이 겨울여행의 기차는
인간의 이기심을 저편에두고
예전부터 있었던 그길을 다닙니다.
이 기차를 타면 인간이 이 행성에 만들어놓은
어리석은 경계와 벽과 국경을
연기처럼 통과합니다.
당신이 이제 그것을 알게되어 이 열차표를 얻게되었으므로
다니며 경계를 버린 또 다른 사람들에게
통일된 행성의 여행을 인식시켜주는 이 열차표를 전해주세요.
 
4.하나(2:39)
5.임진강(3:08)
6.청계천8가(2:50)
7.들판은 아직 그대로인데(2:16)
8.아무것도 아닌 일(4:10)
9.평화는 또다른 세상을 만드는 것(3:52)
10.평화가 무엇이냐(4:44)
11.노래만큼 좋은 세상(3:33)
12.에필로그 ,평화가 무엇이냐(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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