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7천만년의약속-이름없는공연팀(예기)공연작품


56억7천만년의 약속
신앙이 인간안에 담기기전 가장순수한 모습으로 발원된 계기의 싯점. 미륵하생신앙의 그 발원의 순결그대로의 믿음과 따름을 찾아가는 작업. 신앙을 기원이 아닌 자기성찰과 자기정진의 약속으로 보고 인간이 가질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약속, 인간이 찾아낸 가장 아름다운 약속의 발원을 미륵사지의 창건시간을 살앗던 사람들 속에서찾아내어 인간이 가진 사랑의 깊이를 그려볼 작업.
56억 7천만년뒤에 다시 돌아올 미륵을 그리며 숭고한 마음을 모아 건축하는 사람들의 일과곁에서 그들의 큰마음을 어루만져줄 시를 적어가는 석양 혹은 새벽녁 미륵사지들녁의 시인. 녹유연목와와 연꽃무늬 수막새 기와,그 건축자료들이 놓인 건축현장에서 7세기 어느 싯점 백제를 살고잇는 한 시인의 모습. 풀잎과 놓여진 기왓장사이에 한편의 산소같은 글을 적어 놓고가는 사람의 모습.
56억7천만년의약속작업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