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참사 2주기,공연과 영상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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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참사 2주기가 다가옵니다.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날을
그곳에 다가가
- 동행했지만 세상은 아무 것도 변치않은 채 상처만 짓밟고
지우며 발전이라는 명분에
- 욕심과 이기를 키우며 멸종의 그 날을 찾아갑니다.
- 그곳에서 가졌던 여러 번의 공연 중 세 편의 공연을 정리합니다.
- 후이넘의 기억2-용산과 눈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03 그리고
- 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342일 세편의 공연입니다.
- 경제논리에 관계 없이 인간의 본연적 원리로서 되새겨 바라볼
용산 참사2주기의
- 이름없는공연,영상회나 공연으로 동행하실 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요.
- 2011년 1월 6일 목요일오전 9:41:07
- 후이넘의기억2-용산참사 한달 추모문화제(이름없는공연팀)용산참사현장
- 눈되지못하고눈되지 않고03-(용산참사현장149일)
- 1227평화 그 그리움으로255(342일째 용산참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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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참사2주기-이름없는공연도 그 추모기간인 이번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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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참사 2주기,이름없는공연도 그추모주간인 이번주일에
이 나라 또 같고다른 용산 한편에서 시차를 두고 공연을 준비합니다.
용산 참사 2주기입니다.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날을 그곳에 다가가
동행했지만 세상은 아무 것도 변치않은 채 상처만 짓밟고 지우며
- 발전이라는 명분에 욕심과 이기를 키우며 멸종의 그 날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가졌던 여러 번의 공연
중 세 편의 공연을 정리합니다.
후이넘의 기억2-용산과 눈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03 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342일 세편의 공연입니다.
경제논리에 관계 없이 인간의 본연적 원리로서 되새겨 바라볼
- 용산 참사2주기의 이름없는공연,동행희망자
찾았으나 언제나처럼 아무도 없어
홀로 공연진행합니다..
공연작품.(배경공연영상과
음향)
1,후이넘의기억2-용산참사 한달 추모문화제(이름없는공연팀)용산참사현장
2,눈되지못하고눈되지 않고03-(용산참사현장149일)
3,1227평화 그
그리움으로255(342일째 용산참사현장)
- 2011년 1월 17일 월요일오전 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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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4구역에서
- 2년지나 그 거리 그 골목길 흔적없이 지워냈지만 그래도
가슴엔 남아있는 것.
- 네비게이션엔 아직도 남일당과 그골목길,매일미사가 열리던
곳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 경위도를 따라 용산참사역에서 인간 세상을 생각합니다.
- 아픔을 딛고서도 중지되지 않고 변화되지 못해서 더더욱
지워지지 못하는 것.
- 후이넘에서 돌아와 다시 바라보게 되는 세상 그리고 그들안에서
동행해야하는 삶.
- 그리고 가져보고픈 희망,
- 그해 보다 더 차가운 겨울,용산참사역이라 불려지던 신용산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 4구역돌아 그 얘기 영화제로 다시 그리는 종로까지.
- 2011년 1월 19일 수요일오후 12:25:25
- ............
- 용산4구역에서 ..지워가는 그곳에 서서
-
- 작고 소중한 사람들의 꿈이 옹기종기 각기의 희망을 키우며
살아가던 거리는
- 어느덧 눈물도 지우고 불기둥같은 괴물의 도시를 위한 터를
닦고 있었습니다.
- 한 집 한 집 삶의 애환이 피어나던 신작로 골목길은
-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이 도시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겁니다.
-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에서 힘의 논리에 의한 비정이
- 부끄러움도 모르고 인간의 세상을 절망 시켜갈 겁니다.
- 용산 4구역 그리고 남일당.
- 아무 것도 남기지 않은 그곳에서 환시처럼 아름답던 꿈을
바라보며
- 하얀 종이꽃 눈물처럼 놓고 옵니다.
- 그리고 네비게이션에 이 지점을 등록시켜 둡니다.
- 망루,남일당,레아 그리고 꽃마차,매일미사가 열리던 제대까지..
- 아무리 지워도 잊지 않기 위해서 다시 찾아와 순례하며
기억하기 위해서..
- 이름없는공연 2011년 1월19일 용산 참사2주기순례공연
- [용산4구역에서].
- http://yegie.com/4g9/page_01.htm
- 2011년 1월 20일 목요일오후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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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1월29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참사추모촛불문화제
- http://yegie.com/129peace/page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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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공권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 목숨까지 앗아가는 시대로 이 나라는 퇴화하고 회귀했습니다.
- 그리고 그 것이 죄인지도 인식못하는 그런 나라로.
-
- 눈물을 삼키며
- 지켜내려하던 평화를 향한 희망은 메아리없이 삼켜지고
- 대신 처절한 인간에 대한 의아심만이 자리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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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그 아침을 지새며 넋놓고 바라보던
- 믿지못할 그 현장엘 용기내어 찾아갔습니다.
- 그리고 까아맣게 타버린 절망의 잿더미속에서
- 맹목의 포위 속에서 억장무너지는 슬픔을 삼키며
- 그래도 평화의 몸짓으로 평화를 얘기하려는
- 한떨기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그 안에 하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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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 하얀 꽃 몇송이 촛불과 함께 들고
- 저 부서진 망루지켜보며 그리 서 있습니다.
- 이름없는공연 평화연작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스무이레째.
- 2009년 설을 넘기고 다시 적어가는 평화의 화두는
- 그간 살아오며 겪었던 모든 억압과 비상식 비윤리의 시대를
- 다시 돌아간 그 시점에서 한숨처럼 돌이켜 다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후 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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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4구역에서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며
-
- 다시 2년이 지났습니다.
- 사람들 속에선 아무 것도 바르게 행해지지 못한 채 야후들의
세계처럼
- 웰즈가 타임머신을 타고 가 바라보았던 80만년후의 미래지구처럼
- 문명의 시대는 끝내오지 않을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 바람 앞에 등불처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간혹
나부끼고
- 인간은 망각과 이기의 문맹으로 이 별을 장악해 나갑니다.
-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주변부터 시작한 것이 그자신의 몸
안 가득까지.
- 생존의 터전은 빼앗아 이익을 찾으려 던 이들의 욕심으로
- 당연처럼 파괴되었습니다.
- 내 이윤을 위해선 타인의 삶은 가차없고 생명조차 무시되는
- 인간의 논리 속에서 덜 악하고 더 선하다는 이유만으로 빼앗기고
- 버려지는 생명의 권리들.
- 용산4구역은 그렇게 소통되는 이 나라 차가운 논리 속에서
스스로 그려낸
- 하나의 이야기를 안고 지우다만 멈춤으로 시간 안에 있습니다.
- 이미 그같은 방법으로 그렇게 없어져 버린 수많은 사람들의
꿈과
- 기억의 아름다움들.
- GPS를 갖고서 위경도를 찾아야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역행한 발전이라는 미명.
-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파묻고 덮어서 이루는 가치없는 미래.
- 거기에 사람이 있고 사람이지 못한 사람들이
- 가짐으로서 퇴화하는 절대반지같은 물건.
- 세상 삼라만상 누구에게도 하찮은 저들만이 책정하여 만들고
복종하는 재물과 권력이
- 폐수처럼 치렁치렁 그들 몸에 엮여있습니다.
- 죽음의 희생조차 교훈되지 못하고
- 4년이 그렇게 흘렀습니다.
- 4구역 모두가 인간이 가지는 문명으로부터의 역행의 슬픔입니다.
- 남일당 건물과 망루와 레아 골목 매일저녁 평화미사와
- 삶의 희망과 꿈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빼앗기는 사람들.
- 잃어 버린 인간의 존재의미.
- 하나하나 철거당하고 이주하며 홀로가 되어가던 책방이 있는
골목 풍경처럼
- 쁘렌담으로 떠나는 사람과 평화를 찾은 그의 편지.
- 그리고 지구 밖 생명에게 친구이고 싶다고 적어 전하는 메시지와
- 그 교신에 응접하며 떠나는 사람들의 얘기처럼.
-
- 4년전에야 비로소 보았던 이 나라 또 하나의 골목.
- 그 모습그대로의 오가며 존재함과 거칠고도 소박한 도시한편의
삶들이
- 정제되지 않아서 오히려 아름다웠을 곳.
- 인간답지 못한 삶의 방식을 택한 호화로움을 그리는 한무리
사람들의 욕망으로
- 공허한 조감도 한 장 앞에 빼앗겨 버린 삶의 터전.
- 숫자 붙여서 선 그어 구역 혹은 지구로 지정하고
- 존재하는 모든 것을 쫒아낸 후 지우고 세우는 자연마저 거짓인
영혼없는 도시.
- 영혼없는 나라.
- 그리고 그러한 방식에 적절히 응하고 목적하여 꿈꾸는 국민들이
사는 나라.
- 용산 4구역 빼앗아 지워 버린 그곳에 다가가
- 지워도 보이는 시간과 빼앗긴 사람들 지키려다 이승과 저승으로
죽어간 사람들의 숨결을
- 만나러 갑니다.
- 그들이 이곳에 이사왔을 때
- 조그마한 가게를 얻어 생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작은
꿈 키워 나가던 얘기와
- 그곳에서 자라던 아이들의 모습.
- 버스정류장 혹은 가게 앞에서 마주치던 이웃들의 모습과
- 등하교길 아이들.
-
- 검정옷 입으려다 흰옷으로 정하고
- 종이꽃 바치려다 국화꽃 혹은 하얀 꽃
- 그리고 등잔하나 들고 성체등처럼
- 4구역 이제는 사람들이 모두 떠난 곳.
- 그들과 같이 살던 꽃과 나무 작은 돌멩이와 풀 그리고 ...
- 그래도 남아있는 흙과 공기들 곁에 다가가
- 그들이 그리는 벗.
- 돌이켜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아름다운 얘기들,
- 그 기억의 얘기들을 나누는 누군가의 소리에 귀기우려보고파서
- 2년지나 두 번째 순례.
- 용산4구역에서 준비합니다.
- 2013년 1월 20일 일요일오전 9:40:10
- 이름없는공연 4구역에서 용산넘어 가재울4구역을
준비하며.
-
- 참사4주기 용산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은 그리움이 4구역에서란
이름으로
- 2013년 이름없는공연의 한 작업을 만듭니다.
-
- 구역이란 단어는 평화롭던 마을에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어져 확정되고
- 그 이름이 붙여지면 이주와 파괴가 이뤄지고 그 파괴를 통한
지움이 마쳐지면
- 도둑처럼 사라지는 이름입니다.
- 그 지역이라 이름 붙여지는 몇 년간의 시간동안
- 존재하던 삶의 터전은 전쟁보다 더 참담히 지워지고
- 그 모진 찬탈의 과정 속에서 빼앗기는 삶과 추억.
- 버림받은 사람들과 빼앗아 새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다가와
- 전혀 다른 것이 되는 과정을 통해 사라지는 언어.
- 그대로 가꾸고 싶어 연작을 통해 사람들은 자연그대로의
모습과 하나되어 살던 꿈을 제안하고
- 우리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로 고향을 빼앗기고 잃어
버린 사람들의 슬픔을 함꼐했지만
- 더 많은 사람의 이기심이 모여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짓밟고
- 발전이나 개발이라는 미명으로
- 공존의 터전을 파괴하며 자멸을 앞당기는 인간세상.
- 빼앗긴 사람들 떠나간 사람들마저 아련한 기억정도로 만족하며
- 망각해 버린 지움과 학살의 현장에서
- 그 과정을 바라보고 잔재를 기억하며 그리는 제안.
-
- 언제부턴가 주거공간의 정리와 확대를 명분으로
- 세상 곳곳에서 자연과 하몎 고향 지어 살던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몰아내고
-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와 파괴하고 지워 버린 후
- 새로운 이윤과 가치를 찾아서 몰려들고 가는 모진개발의
반복.
-
- 자연과 공유하며 만들어온 인간삶의 흔적과 시간의 보존
- 그대로 가꾸며 잇지 못하고
- 인간만의 야욕으로 만들어내는 부질없는 재물의 가치를 찾아
- 빼앗고 지워가는 존재방식에 길들어져 버린 사람들의 도시.
-
- 4구역.그 어휘를 소재로 용산에서 시작한 그 얘기는
- 인간의 어리석음과 오만이 망각해 버린 존재의 바른 양식을
찾아갑니다.
- 4구역이라 이름지어지고 학살을 거쳐 인조지어지는 구역화의
시간 속에서
- 돌이켜보고 그려보는 아린 사람의 외로운 머뭄.
-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 그래서 고쳐지지 않을 얘기.
- 습관처럼 법칙처럼 속개할 아픔 바라보며
- 지워 버린 시간 속에 순리마냥 잠겨버린 인간의 도리.
-
- 그 허황의 황무지를 찾아가 남 몰래 거닐며 환시처럼 그려보는
시간여행.
- 인간의 만행 속에 사라져 버린 언덕 사라져 버린 들풀과
나무 강과 모래결의 삶의 터전.
- 4구역.
- 그 잔혹한 구역지음이 없어지고
- 자연의 모습 속에 옹기종기 공존하며 터전짓고 길만들며
살던
- 아름다웠던 사람들의 숨결 그 흔적곁을 걷다가 멈춰 바라보기.
- 이 세상 여기저기 4구역이란 서글픈 미명으로 지워져 간
생명의 공존 그리고 그림찾기.
- 그 세 번째 작업은
- 한성의 마지막 모래강 가장자리마을 가재울의 시간으로 되새깁니다..
- 2013년 2월 4일 월요일오후 11:04:56
-
- .........
- 4구역에서 두번째공연,4주기
용산4구역에 다녀왔습니다.
- 이름없는공연 4구역에서02-용산 작업후기
-
- 용산참사4주기 다시 그곳에 다가가 거닙니다.그리고 앉았습니다.
- 참사4주기를 맞아 사람들 속에서는 뉴타운 혹은 재개발이
갖고 있는 문제 인권의 문제
- 그리고 4주기를 맞아도 아직도 풀지 못하고 고치지 못하고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어지는
- 아픔에 대한 얘기들.
- 추모식과 집회 모두 다녀간 다음날.
- 그 아픈 새벽을 맞아야 했던 1월20일 오후에.
- 관심이 지나간 그곳에 홀로 다가가 거닙니다. 지난4년의
이야기와
- 그 이전의 이 땅이 기억하는 애기들을 되새기며.
- 삶과 꿈을 지우고 그 위에 다시 무언가를 조각하려다가 멈춰선
시간.
- 그 시간의 여백을 피어나는 들풀들의 언덕.
-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고향을 지우고 비워진 곳.
- 침탈의 욕심을 채우지 못해서 멈춰서 비워둔 임시 주차 공간옆
- 다시 피어나는 마을언덕. 노을지는 마을을 걸어보는 작은
수은등.
- 손에 쥐어든 그 작은 호롱모양 수은등불빛으로 비춰야만
보이는 마을의 모습.
- 시간을 거슬러 4구역이라 이름 지어 지기 전 용산구 그리고
한강로2가.
- 이 도시 그 여느 4구역처럼 이곳도 아름다운 삶들이
- 존재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각기의 꿈을 향해 살아갔던 곳.
- 10년전 50년전 그리고 100년전을 중첩해가며 등잔불이 상기
시켜주는
- 이 곳의 시간들 그리고 그 시간을 살던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묵상처럼 스쳐봅니다.
- 그리고 풀밭을 내려와 신작로로 가는 길목.
-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네갈래 골목길 한편에
앉아
- 레아지나 남일당과 약국사이로 보이는 길목을 봅니다.
- 2013년 2월 7일 목요일오후 11:13:01
- 이름없는공연 4구역에서 세번째 가재울4구역에서..
-
- 참사기일을 맞을 때 마다 찾아갔던 용산 4구역의 얘기를
- 구역이라는 어휘에 유의하며 다시 구체화 시켜본 두 번의
공연이후
- 그 확장성을 찾기 위해서 준비한 또다른 4구역의 순례.
- 모래내 가재울4구역이란 또 하나의 구획정리 그 담장을 끼고
돌아 걸어
- 옛 시간의 그림을 찾습니다.
- 사실 인간의 시간 앞에 너무도 쉽게 지워 버려지는 시간의
흔적.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 그 숭고한 마음으로 살던 인간의
자세는
- 스스로 허물고 지우고 세워 다시 지우며 저들만이 꿈꾸는
이기의 세상을 개척하고
- 그 개발이라는 미명으로 인간들 자신에게 마져 편가름과
피해를 입히며
- 끝내 망각의 반복된 터 위에 살다가는 그리움 버린 나날.
- 한성의 마지막 모래강이었을 모래내 홍제천 자락.
- 그 모래강 가장자리에 마을이 들어서 가재울이 있었고
- 경의선 역사따라 고양 파주 사람들이 서울로 만나는 길목에
시장이 서서
- 모래내시장의 아름다운 삶들이 언덕마을로 이어지던 곳.
- 조각나 버린 옛 마을은 이방인들에게 그 고향을 비워주고
- 가좌역 들어서며 이어지던 모래내 시장은 한두 걸음 접어들다
4구역담장에 막혀
- 다시는 그렇게 모여 얘기 나누지 못할 잃어버린 이야기
- 그 마지막 흔적을 접습니다.
- 2013년 2월 18일 월요일오후 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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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