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WNMF 2012겨울이름없는공연영화제01-달에내리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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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2.11.11
 
2012WNMF 2012겨울이름없는공연영화제01-달에내리는비
첫 번째 영화제를 마치고
11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2012년겨울을 지내며 확인해보고 기억해보고 정리해보고 싶은 나눔이 있어서
이름없는공연의 삶에 아직까지 인연으로 연결되어있거나 혹은 인연지어졌던 사람들과의
차한잔의 만남을 그리며 무도회의수첩 그 적힌 이름을 찾아가는 듯 영화제를 준비하고
연결 고리를 찾아서 혹은 혹시라도 다가와 보면 읽을 수 있게
겨울영화제를 핑계삼아 준비한 그리움.
그 그리움에 가장 먼저 응답해준 오쿠다마사시님.
덕분에 2012WNMF의 전야제를 겸한 개막제격인 첫 영화상영이
서울 문래동 철공장 오쿠다마사시님의 작업실겸 스튜디오 달에 내리는 비에서 이뤄졌습니다.
한 때는 예술가들 많이 입주해서 아기자기하던 이곳도 이젠 공연과 축제만이 남고
일상의 공간은 전같은 활기가 없이 오히려 쓸쓸해 보입니다.
준비해주신 스크린 그리고 건물 앞 골목길에 세워주신 영화제 안내 입간판.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아름다웠던 이름없는영화제.
준비한 작업은 그와 같이 그리고 문래동 철공장골목에서 보고 싶었던
4편의 작품이었습니다.
벌써 오랜 추억이 되어 버린 한점 그리움 그 첫 번째 작업.
아무도 스스로 다가와 주지 않아서 그이상 두 번째 공연을 해보지 못한 쓸쓸한 기획물.
한점 그리움 그 첫 번째 작업실에 마주했던 폭우.
그 폭우로 끊어진 오색에서 양양까지의 산길을 모험처럼 걸어 나오던 그 길을 영상에 담아본
2006년 7월15일 비(13분).
그때 그 공연여정에 위험했던 순간을 함께 한 세사람이 이 영화제의 첫 영상을 다시 함께.
2번째 영상은 단한 사람의 주권도 찬탈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13(11분)
혹시라도 문래동 철공장 예술인촌사람들 중 누군가가 오신다면 그때를 기억하며 얘기 나누고 싶었던 작품.
목포 마당 페스티벌에서 공연 공간을 스치며 만나고 함께하기도 했던 공연기록.
구럼비를 향한 묵상25(19분)
그리고 마지막영화는 부산자갈치에서의 첫공연에 함께 준비하다가 같이하지 못한 작품,흰저고리나비(18분).
함께 떠나고 싶었던 별,56억7천만년의 약속 두 작업의 익산 전주로의 공연 만들기 여행은
일정이 되지 않아서 또 함께 하지 못하지만 4.3제주순례 4대강순례 파람 연작등 이름없는공연에
늘 관심 가져주고 후원하며 최선의 시간내어 다가와 함께 해주었던 그의 스튜디오에서의
2012WNMF 첫 번째 날.
현재까지 그림씨님 고마리님 로저김님이 다가와 응답해주셔서 오쿠다님까지 4분과의 만남이 약속된 이곳.
과연 몇 분이나 더 기억해주어서 영상 안에 담은
인간의 존재이유 얘기 나누며 이승에서의 인연 꿈처럼 확인하고 떠날 수 있을지?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오전 10: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