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다시 그 첫 얘기04(이름없는공연2013.2.26)청계천 세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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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3.2.26

\겨울여행, 다시 그 첫 얘기 04

2013년2월26일 첫여정 마지막날 청계천 세운교
오지 않는다는 것 마저 개의치 않는 한점 의혹없는 기다림
기다림이란 화두로 메시지 남겨 달란 말 남기고 길나서는 겨울여행은
그 작업의 형식에 있어서도 그 화두그대로
오지 않은 메아리 없음에도 개의치 않고 희망이란 어휘로
같이 가는 이 없어도 홀로 여백두고 기다림으로 가면서 작업합니다.
올 수 있다면 기간동안 언제든 스스로 제안하고 정해서 다가와 같이 준비하고
멀리 떨어져 함께할 수 없다면 음성메세지만이라도 전해주면
그의 목소리로 공연을 이루는 방식.
15년이란 시간 속 함꼐했던 많은 사람들
행여라도 다시 다가와 우연처럼 마주하고
시간을 돌이켜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지내온 얘기를 다시 교차시켜
인연으로 기억하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
그 적막한 그리움에 답해서
15년전 시인의 딜레마와 축원무를 함께 해 주었던 솔문님이 홀로 다시 다가와
지워진 습성을 익혀가며
서로 다르게 홀로 지내온 행동의 시간을 되새기며
교차점을 찾아보며 만들어가는 공연.
그의 퇴근 시간을 기다려 그가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
그가 정해준 그의 일상의 길목에서
15년넘어 잇고 싶은 기다림의 화두를
한삼 자락 하나 손에 쥐고 몸의 움직임으로 적습니다..
회색도시 인공의 개천,서글픈 도시 사람들의 삶 공간 한편에서
아무도 모르게.
겨울여행 다시 그 첫 얘기 첫 번째 3박4일의 여정 그 마지막날공연
2013년 3월 1일 금요일오후 11:4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