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노래하는이름없는공연영상회30-25회전국민족극한마당-,평택시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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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에게 듣는 얘기 1004년을 공존해온 평화를.. 구럼비를 향한 묵상
제25회전국민족극한마당-2012평택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2.10.30

 

10월27일 평택시청광장 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의 강정영상회준비를 마치고
 
민극협으로부터 제안을 받아서 강정공연영상회를 다시 준비합니다.
2004년 성주에서의 17회 전국민족극한마당에 초대되어 공연한 [마임페스티벌]을 인연으로
2012년 올해까지 9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공연 혹은 영상회로 동행의 기회가 주어졌던 축제.
일정이 좀 더 일찍 잡히고 장소가 확정되었다면 그 시간과 장소를 위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면서 기다렸을텐데..
하지만 잊지 않고 연락주시고 참여의 기회 만들어주시는 민극협분들께 감사드리며
제안해오신 강정공연영상을 다시 편집,
2012년 가을,제주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생명평화행진의 만남이룰 평택에서
그 맞음을 기다리며 펼쳐질 민족극한마당의 한 프로그램으로 나눌 영상회.
1년전 9월 일주일간의 공연을 준비해 떠났던 날,
홀로 남아 구럼비를 지키던 그 새벽 중덕 바다에서의 첫 밤부터 이어진 이별,
그리고 그 폭거에 저항하며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 곁에서 듣던 구럼비의
소리없는 노래의 발견까지의 기록.
돌아와 다시는 스스로 다가갈 수 없는 섬과의 만남 아쉬움 삼키며 순례한 묵상.
육신으로 갈 수 있는 만큼의 거리를 순례하며 그린 스물다섯도시에서의 묵상모아
또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졌지만
플라타너스페스티벌로 못내 이별한 그 얘기이어 강화갯벌에서의 플페를 준비하면서
이별의 글 적어보던 그 날의 얘길 다시 폅니다.
몇 차례 공개영상회를 통해서 104분분량의 본 편은 영상회 때마다 조금식 재편집되어
이번 영상회는 60분의 분량으로 재편집되고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추운 밤 광장에서 사랑과 그리움으로 보아줄 한두 분이라도 있다면
그분과 같이 호흡하며 그리워할 3분간의 제안도 담았습니다.
그 9월의 강정에서 벽에 가로막혀 볼 수 없었던 사실그대로 막혀 버린 중덕바다 구럼비의 모습,
마을벽면에 환시로만 볼 수 있었던 그 일주일간의 얘기가 시간을 다라 진행되므로
끝내 담을 수 없었던 님의 모습,행여라도 그리워할 분 만나려나 그리며 에필로그로 덧붙인
구럼비를 향한 묵상에 담았던 구럼비에게 듣는 얘기까지.
제주에 가지 못하던 날
4.3을 그리며 찾아갔던 팽성읍 도두리 대추리.
시간이 흘러 갯벌은 평야로 평야는 다시 군사 기지 터로
군사기지가 들어선다고 평화도시라고 홍보하는 이 도시 그 시청광장에서
평화를 그리며 지난 몇년간 몇 번이고 다가와 순례하던 곳 찾아.
그 화두의 연결모아 그려볼 60분의 노래.
관객에 대한기대보다는 다만
중덕 바다와 대추리,구럼비와 황새울 그리고 그곳에 살다 두고 온 두 개의 천막집
고향처럼 그리며 가을이란 인류의 시간 한편에서 머무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갈
귀한 시간을 담고 싶어
서른번째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를 준비 마칩니다.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오후 6: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