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창진,박창호,박연숙,이정훈 유솔범,노영아,김봉석,고규미,유홍영,현대철,이경열
님등
공연에 함꼐해 준 사람들이 그 전체의
얘기를 같이 보아 주었으면 했지만
단한분도 같이해주지 않아서 그들과 그때
같이 나눈 작품이 후이넘의 기억2란 작품이었고
자신이 표현한 행동이 자신의 의도와는
별개로 이 작품 안에서 이런 의미로 공연되었으며
그 줄거리가 이러한 것이었다는 것을
얘기나눌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어쨋건 2008년 그 5월, 그 축제의 거리에
낯설게라도 다가가서 함꼐하며 나누고 싶었던 얘기,
그리고 그 거리에서 우연히 잠시 멈추고
바라보아줄 이승을 살아가던 누군가의 마음에
인연이 되고팠던 그 얘기와 제안에 선한
마음으로 동행해준 사람들의 흔적을
4년이 흘러 어쩌면 더한 슬픔으로 살아가는
이 공간에 풀어보는 그 날의 영상.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그
스물다섯번째 얘기는
과분하게도 그 어느 때의 여건보다 좋은
극장공간에서
대형스크린과 음향으로
그날 그 공연을 같이했던 그래서 같이보고팠던
많은 사람 중 단 한 분과
잠시 자신의 일상에서 시간을 내주고
떠나가는 몇몇 사람들과 같이 60분의 흐름을
갖습니다.
결국 후이넘의 기억2는 후이넘연작의
가장 아픈 결말로 그 내용처럼 그렇게
인간세상 구석, 이승에 한편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꿈속의 꿈.
그리고 현실이 다시 꿈이 되어 그 안에
박히는 인류세 어느 한 편의 들풀같은 꿈.
4대강을 돌아 다시 중덕 바다 구럼비의
얘기에서 찾은 신생대말 인간세 이별의 시작부분.
강정3부작 공연영상회로 화두의 실천을
이어오던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공연영상회 그 여정에서
잠시 고개를 돌려 가져본 후이넘의 기억2
공연영상회.
5월마지막 주말 다시 찾아와 남 모를
얘기 굳이 꺼내어 축제의 공간 안에 설
인언강남락 그 두 번째 에피소드의 시작으로
아려만 가는 이 곳, 이 시간 4월의 길목에서
가진 귀한 감사의 시간.
2012년 4월 14일 토요일오전 10: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