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38주년5월          noname2018 may
이름없는공연2018 프로젝트 5월연작
금남축제
금남축제 작업노트
 
5월연작 38주년공연 [금남축제],함께 준비할 분을 찾습니다.
1997년 5.18 17주기부터 시작한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37주년 5월27일새벽공연 [5.18국립묘지 9묘역]을 마치고
2018년 38주기 5월27일 새벽공연으로 준비할 새 작품으로
...
[금남축제]를 정합니다.
2015년 70-80추억의 축제라는 충장 축제를 보면서
감사와 그리운 마음으로 다가가 바라보며 그렸던 그 시간을 돌이켜서
결코 그렇게 될 수는 없을 충장축제에 다가가기보단
환상과 꿈을 엮어서 빛고을 사람들을 만들고
그들이 그리는 꿈같은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금남축제]는 30년훨씬넘어 남도의 어느 도시 금남이라 불리는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세기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기억하고 이어가고 싶은 시간들을 찾아서
1970년대 그리고 1980년 5월 그날 이전까지의 모습을 찾아서
시간을 흘러가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극 안에 담고 그들이 살아왔을 시간들을 찾아보며
극을 구성하고 이승에선 이뤄지지 않은 아주 평범한 일상의 시간들을 기록해보는 작업.
그래서 여느 마을 축제처럼 하나의 거리축제로 완성된 또 하나의 일상.
그리고 거리축제.
작품은 이 화두를 같이 표현하고
있지 않았던 시간을 아린 가슴으로 추억해줄 사람들과 얘기 나누며 구성해서
2018년5월 공연을 같이할 동행자를 찾는 만남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언제 부턴가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홀로 준비하고 공연해온 5월연작.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시작하고 준비하듯
이제 5월까지 3개월.
올해는 혹시라도 누군가 다가와 같이 그리워할 사람
있으려나 그리며 동행자를 찾는 공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희망자가 모이면 그 첫 미팅은
2시간으로 구성된 충장축제공연영상집
추억의70충장 축제 곁에서(이름없는공연5월연작76)2016.9.29-10.3 을 함께 보면서
작업개요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업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2018년 2월 1일 목요일오후 04:04:14
 
이름없는공연 38주년5월공연,이렇게 준비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연작은 금남축제와  30년이후 5월순례공연영상회
두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5월연작 90번째 작품부터 92번째 작품까지
38주년5월 빛고을에서 그립니다
 
1997년부터 매년 5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빛고을을 찾은 이름없는공연은
2017년까지 총 89편의 작품을 5월연작으로 공연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연기록을 영상으로 담아 다시 5월영상회등을 통해서
5월이야기를 창작하고 일상의 모습으로 상기해왔습니다.
2016년 광주에 정착하며 3년간의 작업을 통해서
5월이야기를 담아가던 중 광주에서 접하게 된 충장축제를 보며
빛고을 분들이 금남로와 충장로 그리고 5월사적지인 도청 앞 분수대 민주광장등에서 가지는
이 축제 안에 담으려는 의미들을 가늠하다가
순례자의 눈에는 조금 서글프게 진행되는 이 축제를 보며
그 안에 담아질 축제의 모습을 다시 그려보는 공연.
금남축제란 제목으로 70,80의 시간을 재현하는 빛고을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서
38년지나 펼쳐지는 5월행사와 충장축제에 겹쳐 그려보는 아련한 축제.
진정한 가슴으로 빛고을5월 금남로에 나와서 순례자의 마음으로 펼치는 축제를 준비합니다.
다시라기굿처럼 마음에 감춰두고
그 열흘간이 없었던 이 나라의 이야기를 이어볼 아름다운사람들을 찾아서
그들과 같이 그려볼 열 하루간의 축제.
5월17일부터 5월27일까지.
아직도 어딘가 남아있을 스스로 5월을 준비하고 다가와 만날 진정한 순례자.
그 이름없는 순례자가 되어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리고 그 순례자들이 찾아낼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곁에서
공연하고 연주하고 시 읽고 그림 그리며 춤추며 노래할 사람들로 채울 여백.
 
순례자들은 17일 5월전야제와 18일 기념식에 함꼐하고
19일부터 26일까지 5월사적지와 금남로 곳곳에서 공연과 설치 전시등의 축제를 만들고
26일밤 지난20년간 매년 그랬듯이 도청에서 밤을 세워
27일 새벽 반전의 축제 마지막 공연으로 열흘간의 다시라기 그 마지막 부분을 공연하고
부활제로 향합니다.
참가자들은 초대없이 스스로 참여를 신청하고
자신이 다가와 머무를 수 있는 만큼 교차해 동행하며 다시라기굿을 이어가고
허락된 공간과 혹시라도 빛고을에서 공간가진 분들이 제공해주는 공연이나 전시공간이 있다면
그곳에서 자신이 준비해온 공연과 퍼포밍으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 5월을 위해 준비한 또 하나 기획은
30주년이후 5월 이름없는공연 5월공연영화제입니다.
5월18일부터 26일사이 5일정도
영상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단체나 기관 개인이 제공해주는 공간을 찾아서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이 5.18 30주년부터 37주년까지 순례자의 자세로 빛고을에 다가와
5월연작으로 공연했던 공연을 영상으로 기록한 공연영상회를
가집니다.
만약 아무도 장소를 제공해줄 분이 없을 경우는 광주 어느 거리나 골목,
영상이 비춰져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게 허락된 공간을 찾아서
야간상영으로 이 영화제를 이어갑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 작업을 위해서 지원금신청등은 하지 않으며
마음 가지신 분의 자유동참만을 기다리며
조건없는 후원금의 접수를 위한 계좌만을 열어놓습니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공연연보
http://yegie.com/518.html
 
2018년 2월 28일 수요일오전 10:35:31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하는 2018년 5월연작[금남축제]에 동행하실 분은 연락주시고
희망하시는 참가일정과 작업이나 공연내용을 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5월18일부터 27일까지 5월광주에서 열리며 작업내용에따라 공연장소를 조정합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오전 10:51:57
 
 이름없는공연5월연작[금남축제]는 5월1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스스로 희망하시는 순례자들과의 만남과 동행방식으로 열립니다.
17일은 전야제로 18일은 오전에 추념식에 동행하고
본 공연은 18일 오후부터 27일 저녁까지 광주5월 사적지 일원을 순례하면서 진행됩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자신이 광주 빛고을에서 공연하거나 전시 연주 낭송 설치등 표현하실 작업을 준비하셔서
순례자의 자세로 다가와 하루 혹은 이틀이상의 시간을 스스로 준비하고 행하며 축제의 일원이 되시면 됩니다.
금남축제는 2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어서
18일부터 26일까지 1장은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던 것을 가상하고 이뤄지는 공연축제입니다.
그리고 27일은 2장으로 다시라기굿의 마지막부분처럼 그 시간을 간직한 현재의 삶으로서 이루는 축제입니다.
공연자들은 차비 숙식비 공연비등 모든 것을 자비로 부담하고
이름없는공연은 그분들의 시간에 따라 광주에서 뵙고 안내하고 하나의 순례일정으로
묶는 역할만을 해드립니다..
이 축제에 동행하실 분은 자신이 하실 공연이나 표현에 대한 시간과 광주에 오셔서 같이 할 일정을
정해 연락주시면 온라인으로 그 장소와 시간 등을 결정해서 프로그램을 엮습니다.
10일간이 없었던 것으로 가상의 38년을 만들고 그리는 1장(18-26일)에 참가하실 분은
5월의 그 열흘이 들어있지 않은 역사의 흐름을 바탕으로 작품을 준비해서 참가하셔야 되며
27일 공연하실 2장에 참가하실분은
그 5월의 10일간을 주제와 소재 속에 담은 작품을 갖고 참가해주셔야 합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란
https://www.facebook.com/events/279622345904042/ 을 통해 작업에 대한의견 나누실 수 있으며
다움아이디를 가지신 분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 안에 개설된 금남축제 작업자게시판
http://cafe.daum.net/oncorea/Ubru 을 통해서
구체적인의논과 작업노트등을 나누며 준비하시면 편하십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오후 12:42:24
 
 
 
참가일정을 상의해주신 두날짜 가운데.
이름없는공연 38주년5월연작
금남축제에 참가신청해주신 작가분.
참가일정을 상의해주신 두날짜 가운데.
18일은 오전에 망월동국립묘지에서 기념식이 있고 공연도 이에 동행하므로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518국립묘지에서 시간을 갖고
3시이후에 시간장소를 조정해서 가지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20일은 특별한 참관행사가 없으므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서 준비하신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남축제의 공연구성상 18일과 20일은 1부에 속하는 시간이므로
80년5월의 그 열흘간이 없엇던 2017년의 시각으로 작업내용이 전개되는 공연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279622345904042/
2018년 3월 15일 목요일오전 9:35:45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 5월을 위해 준비한 기획 중 하나로
30주년이후 5월 이름 없는 공연 5월공연영화제를 준비하며
그 상영공간을 제공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2018년 5월18일부터 26일사이 5일정도
영상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단체나 기관 개인이 제공해주는 공간을 찾아서
그곳에서 이름없는공연이
지난 5.18 30주년부터 37주년까지 순례자의 자세로 빛고을에 다가와
5월연작으로 공연했던 공연을 영상으로 기록한 공연영상회를 가지려 합니다.
518기념재단이 갖고 있는 공간 중
5월기간동안 낮시간 하루 2-3시간정도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곳
혹은 금남로 가톨릭센터나 ymca 전일빌딩,도청,상무관등 5월사적지 안에 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신 분이나 단체가
시간을 내어주시면 그 곳에서 이 영상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대관료는 없으며 보실 분 들을 제한하는 입장료도 없는 무료상영회입니다.
상영회로 5월넋들앞에 바칠
이름없는공연의 30주년이후 37주기까지 5월순례공연영상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년지나5월-금남로,옛 도청 36 2010.5.17-27
분꽃.31주년 5.27새벽 도청에서 38 2011.5.27
12년전 그 금남로에서 39  2012.5.17
겨울여행2-33년(광주80년도청 앞)40 2013.5.27
오월길 41 2014.3.4-3.24
도청별관-51834(80년도청)51평화그림048(80년도청앞인간띠잇기)52 2014.5.27
헤어진 다음날-51834(80년도청,광천동,예술의 거리)53 2014.5.27.29.30
518 34주년 7월,9월,11월 빛고을 55 2014.7.17/29-30
환갑잔치(plfe2014광주)57 2014.10.29
까페 언덕 위의 바보(옛 도청 앞2호점,35주년5월3-1)광주518민주광장 62 2015.5.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2-35주년오월빛고을 63  2015.5.9-27
오후다섯시십팔분-2015년가을,겨울,2016년 봄,여름-66 2015.9-2016.8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36주년5월 3부작)73-1 2016.5.
추억의 70 충장축제 곁에서.76 2016.9.29-10.3
그해 2016마지막주,빛고을에서78-1 2016.12.24-25
40일간의 봄,사순절01-재의수요일, 79 2017.3.1-29
여기-전일빌딩,국군광주병원옛터,505보안부태옛터 81,85,86 2017.4-9
518민주묘지,9묘역1 82 2017.5..
37년후 5월,그 도시에서 84  2017.5.13-28
 
만약 아무도 장소를 제공해줄 분이 없을 경우는 광주 어느 거리나 골목,
영상이 비춰져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게 허락된 공간을 찾아서
야간상영으로 이 영화제를 이어갑니다.
 
이름없는공연은 이 작업을 위해서 지원금신청등은 하지 않으며
마음 가지신 분의 자유동참만을 기다리며
조건없는 후원금의 접수를 위한 계좌만을 열어놓습니다.
2018년 3월 19일 월요일오후 12:51:08
 
금남축제,산사람에 대한 기다림을 마치고 세 사람의 작업으로 이렇게 시작합니다.
 
7개월간의 공지와 기다림을 뒤로 하고 이제 한달 남은 5월18일.
기다림에 응답해서 이 축제에 참가를 결정해주신 한 분을 시작으로
그분과 함께 할 공연구성을 시작합니다.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참가를 약속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이 자신이 만나고 싶은 분들을 정하고
그와의 시간을 만들어서 금남로에서 만나볼 꿈을 꿨던 공연은
광주에 계신 분 들조차 한 분도 관심주지 않아서
산사람들의 표현없이 넋들만의 이야기를 듣고 지는 방식으로
구성을 시작합니다.
이 작품의 작업일지는 공연대본들과 함께 작업노트로 공개될 겁니다.
혹시라도 이름없는공연의 금남축제를 건성으로 스쳐보시고
전체의 흐름과 전제를 모른 채
참여도 하지 않으면서 오해하시는 분 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금남축제는 80년 5월 그 12일간시간이 없었던 날을 다시라기굿처럼 그리면서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참가하고 동행해주는 분이 많아서 많은 넋들이 산사람들 속에 같이 걸을 꿈을 꿨지만
그 기다림에 응해주신 분 한 분 밖에 없어서 한 사람과 하루 광주에 오셨다 가시는 한 사람
그렇게 두 사람이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작업으로 머무릅니다.
하지만 공연이란 것이 관객을 모으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이들만이 군중의 거리 속에서 시간을 교차해서
현실 안에 담아 그리는 절실하고 진정한 꿈의 방식이기에
그 가능만큼의 최선을 담아서 그리움을 조각합니다.
 
금남 축제는 2018년5월18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금남로와 광주일원에서 공연됩니다.
그 시간 거기엔 70-80시절을 그리는 추억의 축제가 열리고
우리가 만나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이 38년의 시간을 살고 진 이야기들이 스칩니다.
축제는 10일간의 꿈과 11일째 마지막 날의 다시라기굿으로 현실로 이어지지만
허상의 현실과 꿈은 실존의 차원에서 반대로 구성되어집니다.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9:47:52
올해도 5월에 열리는 그 축제는 ..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곳곳마다 화사한 꽃과 신록의 계절찾아 열리는축제속에
빛고을에선 올해도 5월에 70-80의 추억을 그리는 그 축제가 열립니다.
금남로와 충장로 옛도청앞 분수대 광장일대를 중심으로
마을마을 스스로 준비해 나온 사람들이 마음과 마음을 다양히 이어놓고
노래하고 글쓰고 그리고 이야기하며 만나는 그 축제는 충장축제와 흡시한데
12일간의 축제가 열하루와 하루로 구성되어있다고합니다..
특별히 설명없이 누구도 말해주지 않고
그 섬 어느날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던 상여가 머물러 너나없이 울었던 그 사건처럼
진도다시라기굿처럼 급속한 변화가 단절없이 이어지고 마무리지어지는 형태랍니다.
 
아프단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저 반겨웃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준비한 노래와 그림 춤과 몸짓을 보여주고 시를 읽기도 하고
아무도 금기처럼 그 어느 이야기는 하지 않으며 그 이야기와 시간이 만들어놓은 현실은
부정하는 사람들이 공연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러므로서 그것이 축제가 되고
70-80의 추억을 그려보는 축제의 이유가 됩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0:20:49
금남축제일정 그리고 늦게라도 참여하실 분은.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2018공연 금남축제는
5월17일1일차공연부터 27일 11일째공연까지 총 11일간
1부(5,17-26)와 2부 (5.27)로 구성돼서 공연됩니다.
참가하실 분 들은 1부에 하루이상 그리고 2부에 하루를 참가하는 것으로 준비해주시면 좋겠고
그것이 어려우실 경우엔 작품전체의 구성과 관련없이 자신이 준비하신 표현작업을
준비해서 광주에 오실 수 있는 날 시간을 미리 정해주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단 1부에선 5.18민중항쟁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은 할 수 없으며
그런 작업은 26일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 공연할 수 있게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광주에 사시는 분이거나 광주가 생활권이신 분들로서 이 축제에 참여하실 분
그리고 이름없는공연과 함꼐 스치고 만났던 공연자들로서
38주년광주에 순례의 의미로 찾아주시고 이 축제에 함꼐해주실 분은
미리 자신이 참여하실 시간과 일정을 알려주시면
함께 할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마중 나가겠습니다.
동행의 약속은 늦어도 4월말까지는 해주셔야 작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차비 출연료 식비,공연무대 장비등은 전혀 제공해드리지 않는
스스로의 의지로 다가와 함께 해주고 떠날 순례자들만이 참여가능합니다.
마음으로부터 가능할 수 있다면
오실 때는 반드시 오월 빛고을에 계셨던 누군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서
그와의 만남을 준비해서 오십시요.
모든 공연은 게릴라공연이며 관객이나 무대는 제공되지 않지만
안내해드리는 빛고을 어느 곳이 공연공간이고
마주해 준비한 시간이 넋들과 만나는 공연시간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0:43:55

 17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짜로 시간 잡아주시면 함께 할 부분을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같이 안하셔도 되지만 이번 작품에는
김동수님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느날 하루 오셔서 술한잔 하시면서 그 분 어린 시절 이야기 저희에게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1:12:19
 
녹두서점과 들불야학의 추억이야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광산동 시절 들불야학이야기는 예순이 넘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한 벗들에겐
언제나 그 날처럼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70-80을 돌이켜보는 이 축제에 오면 그 시절 골목풍경들 속에 옛 물건들 바라보고 만지면서
공간 골목길따라 시민아파트 그리고 담장하나사이로 붙은 성당 그 마당에 야학가던 길.
그 젊은 시절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납니다.
예순이 훨씬 넘어도 아직 결혼않은 노총각
이렇게 야학시절 친구들 만나면 기순이가 아직도 놔 주지 않느냐는 놀림..
하지만 이렇게 마흔도 넘은 제자들이 문득 금남로에서 스쳐 뵙고 강학님하고 인사드리면
그 시절 함꼐헀던 얼굴들 생각..
문득 관현이 영철 효선등 먼저 간 친구들 이름 부르며 술잔을 다시 듭니다...
얼마 전 진택이 만들어 들려주던 그 시절 야학이야기담긴 판소리자락을
누군가가 선창처럼 부릅니다..
2018년 4월 18일 수요일오전 11:43:13
 
 
 
금남축제 원각사건너 금남로 공원쯤에서
축제가 열리는 금남로 한편.
58년동갑내기사내 몇몇이 원각사건너 금남로공원 계단에 앉아서
축제에서 낭송공연할 희곡 마지막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분장사] (아들과 처녀에게) 보라 그대 속에 우리 모두가 들어있도다
그대의 얼굴에서 우리의 얼굴이 보이고 그대의 웃음에서 우리의 기쁨이 되살아나며
그대의 한숨에서 우리의 슬픔이 되살아나는도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노라.
죽음마저도 다시 살아나기 위한 잠시의 과정일 뿐이 도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있으며
다만 우리들 자신이 그 시간 속에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고 사라졌다가는 나타나노라.
 
[분장사] 그대 아리따운 처녀여 세상에 태어나서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가
그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는가?
보라 무릇 사람들이 되살아나서 그대를 향하여 다가왔으나
오직 한 사람 그대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도다.
그대는 이 남자를 맞이하여 우리들 앞에서 영원한 남편으로 섬기고저 하는가?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청년 성큼성큼 자매의 동생에게 와서 묻는다.)
[청년] 내가 혼자서 살 것 같습니까?
[동생] 아뇨.
[청년] 아버지가 반대를 한다고 해서 당신하고 결혼을 포기할 것 같습니까?
[동생] 아뇨?
[청년] 그럼 나하고 결혼하여 주십시요.
[동생] 네 기꺼이 하고 말구요!
[신사] 너 미친거냐 갑자기? 
[청년] 이제서야 제정신을 찾은거지요. (동생의 팔을 끼고 분장사 앞에 가서) 자 우리도 함께
맺어주시요.
[분장사] 좋소(두 쌍의 남녀에게) 죽음과 생명의 거듭됨 가운데 그대들은 가장 영원한 언약을
맺었도다. 이로써 우리는 그대들을 축복하노라.
(비를 주제로 한 음악이 들려온다. 빗방울이 떨어지듯이 그 음악은 시작된다.
두 쌍의 신혼부부 그리고 하숙집 사람들 여기에 별도리 없이 축하객이 되어 버린
장군과부인 신사 그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데
우산을 받쳐든 전당포 영감이 하숙집 사람들의 물건들을 큼직한 자루에 넣어 둘러메고 들어온다.)
[전당포영감] 비가 내린다네! 여보게 이 너절한 것들일랑 다시 전당포에 맡기지 그래?
[아들] 자 우리 모두 거리로 나가요!
(음악 고조된다. 모든 사람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비가 내리는 거리로 뛰어나간다.
그들이 목청껏 외치는 환성이 울려 퍼지며 막은 서서히 내린다.)
 
이제 내년이면 너도 환갑이다. 개뿔도 좋았지만 나도 그 연극 재밌게 봤어.
한 여름밤의 꿈처럼 이 조그만 도시 허름한 하숙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게 아름다와 보여서 그랬니? 아니면 그저 어느날 줏어들은 서양식 속담하나 마음에 들어서 새겨두었니?
요즘도 넌 자주 우리들 앞에 민망하게 쏘아 부치더라..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같소? 하고.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3:34:53
 

이름없는공연의 38주년5월작품[금남축제].현재 참가를 약속해주신 분은
26-27일 임하경님 한분입니다.
26일 낮일정은 도착시간을 알수없어 아직 미정미며
26일 자정부터 27일 새벽4시까지는 도청에서
27일 새벽4시부터 6시까지는 5.18민주광장에서 함께할 공연을
준비중입니다.
...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5:25:49
 
영어선생님이었던 남편.
동료선생님들 그리고 전남고 제자들
모두 꿈처럼 축하해줬던 결혼.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만삭의 몸으로
집앞골목길에 나와 기다리고 만나던 그때 신혼시절.
 
금남로에서 열리는 70 80 추억의 축제.
축제의 공간한편에서 그 시절 노래들을 다시 불러주고 있는
그 시절 흑백tv로 보았던 낯익은 가수.
디제이가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다방풍경.
그 결혼 후 바로 얻은 아이가 벌써 서른여덟.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예순입니다.
남편과 같이 교사생활하시던 오종렬 선생님,
몇 년 전 담양 가는 길목에 세우신 518민족통일학교에서
남편과 함께 뵙고 인사드렸었는데..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2018년 4월 19일 목요일오후 5:47:51
 
금희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금남축제의 거리 그 속에서 금희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내이름도 아닌데 반가워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부른 사람과 그 소리에 답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아 시선을 멈춥니다.
이십대중반 되보이는 아들과 같이 걷던 오십대 후반의 여인이 대답하고
반가운 듯 그를 부르는 사람들 속으로 구름처럼 스며들어갑니다.
처음 보는 낯선 이 지만 그 모습 속에 남아있는10대 여고생의 얼굴이 더 낯익은 여인의 얼굴.
천변 기독병원길에서 언젠가 본 듯한
뜽금없이 손가락 세며 저만치 친구들과 웃고 있는 그의 나이를 가늠해봅니다.
올해 쉬은 여섯.
 
그리고 또 한번 금희야 부르는 중년남자의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목소리
여기 정연이랑 우리 한잔하고들 있다
 
그 목소릴 따라 걷다가 예술의 거리 길목 선술집마당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스칩니다.
쩌렁쩌렁 큰 목소리로 다시 반쯤 취한 음성으로 누군가 설명합니다.
현재는 순간이다. 순간을 사는 것이 인생이며 순간을 극복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바로 영원을 극복하는 것이다."
"앞으로 전진하라. 정지는 안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가진 않으면 길을 잃게 되므로 일순간이라도 정지하지 말라."
 
이미 술잔 기울이며 말하던 이의 모습은 저 멀리 인데
소리의 터널을 뚫고 들립니다.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오후 2:21:54  
 
https://www.facebook.com/events/350035492155769/
 
사람이 다가와서 사람을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 다가와서 같이 우리가 나눌 사람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그 이미지에 등장하는 사람들 곁에서 혹은 그의 벗이 되서
마음에서 우러나온 정성과 진실로 오늘의 자신이 가질 의무처럼
그 얘길 표현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17주기부터 매년 그렇게 한해의 과제를 화두로 적고
다가올 사람을 기다려 준비했지만
20주기넘어서 21세기엔 그 어느 해도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늘 홀로 기다리다 등장인물도 없는 대본을 구성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리와 환경으로 만듭니다.
바라보니 눈시울에 어리는 모습들
그리고 그것을 같이 표현하면 좋을 시간과 공간.
공연대본은
등장인물도 없이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적어가고
군중들 속에서 같이 이야기로 만들 동료없이 내게만 보이는 모습으로
또한 편의 축제가 준비됩니다.
금남축제..충장축제의 공간에서 다른 이 들이 보지 않았던
내 시선 안에만 억지처럼 살아 움직이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
친구라고 이름적고 좋아요나 눌러주는 사람뿐인 이승에서
비록 만나지 못했지만 친구보다 더 그립고 따스한 사람들.
그들을 그리는 행사나 추념식엔 끼지도 못하지만
친지고 동지였던 산사람들이 떠나간 곳에서
마지막 친구인양 만나고 그리는 사람들과의 스침.
금남축제엔 그들과의  또한 번의 만남이
생과 사를 교체해서
먼발치서나마 그렇게 그립고 그리운 스침을 그리게 됩니다.
그분들과 같이 살고 생활했던 사람들 만나서 같이 나누고 싶었던 작업이었으나
결국 아무도 응답없어
그분들과 다른 시공에서 눈물처럼 그리는 축제.
금남축제는 2018년 5월17일부터 27일까지 열 이틀간
38주년5월을 행사하는 빛고을 공간의 중첩된 여백에서
다가와 얘기하고 떠나가는 죽음으로서 살아진 분들과의
그리운 환상만남이 그 줄거리입니다.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오후 9:24:15
  

 이름없는공연이 5월연작90번째 작품으로 2018년5월17-27일에 공연할
[금남축제]의 작업노트와 공연대본을 올리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Ubru
이 작업에 동행과 순례를 위해 빛고을에서 함께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넋들을 뵈올 분은
올려지는 대본들 중에 하나 혹은 두개이상의 에피소드를 택해서
그 대본 안에 장면에 담아진 그리운 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해서 이 작업에 임해 주십시오.
[금남축제]는 작품 안에 반전이 들어있는 ,그래서 부분적으로 스쳐보시거나 주의없이 그저
하루 참가해서 공연 안에 들어오시는 분은 작품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공간 안에서 움직이면서
그 내용을 오해하고 왜곡, 판단하는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극 안에 등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스치는 투명의 인물들과 그 이미지를 이해하신 후에만
작업의 동행이 가능하므로
절실함이나 순례를 위한 스스로 시간의 우선적 배정없이
관객이나 도우미 정도의 마음으로 참가해서 이 작업 안에서 드리는 넋들 향한 제례에
폐끼치는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4월 23일 월요일오후 8:08:35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0번째 작품인 [금남축제] 연습미팅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공연은 광주에서 5월17일-27일 12일간입니다.작업참가자는 4월중으로 자신이 공연원하는 날
광주에서 동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주시면 그 일정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표현방식에 맞춰서
대본을 구성하고 연습미팅과정을 통해 공연참여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름없는공연이 2018년5월 친구들과 함께 공연할 작품은 [금남축제]입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자신이 동행할 부분을 만들고 엮어서 하나의 축제가 되는 방식의 공연.
이달엔 5월을 화두로 페북 친구 분들과의 이승에서의 만남과 흔적의 교류 준비합니다..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2:01:49
 
5월을 지워 버린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금남축제]
 
89편의 작업자나 그 아흔번째 작업으로 준비한
광주에서의 회향길3년끝에 그린 이야기.
이 5월이야기에는 5.18의 이야기도 흔적도 없이
그저 5월이 없는 5월이야기로 작품이 진행됩니다.
항쟁이 없었으므로 도청도 금남로도 5월아닌 다른 이유로 인식되고
그 많은 순례지와 사적지도 모두 5월을 인식 못한 채 38년의 개발 속에서
의미없이 존재합니다.
광주엔 518번 시내버스도 없고
망월동엔 국립묘지가 없고 구묘역이라 이름진 민주묘역도 없으며
그저 제1시립 제2시립이란이름으로 확장돼온
망월동 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지난 38년을 광주에서 살다 떠난 평범한 시민들이 잠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5월의 아픔이나 죽음이 없이
사람들이 이 고을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금남축제]는 시간을 빗겨 나와 돌이켜 추억하고
마지막 날 조그맣게 헌화 한 송이 두고 가는
역설의 축제입니다.
 
작업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죽은 이와 살아 있는 이 그리고 살다 떠난 이를 혼동하지 말고
금남축제의 공간에서 술한잔 식사한끼 같이하면서
주위에 들리고 스치는
떠나지 않고 살고계신 그분들의 오늘곁에
함께 숨쉬며 이야기 나누싶시요.
그 얼굴이 비록 언젠가 슬픈 순례길에 마주했던 그 사람의
삼사 십년 전 어린 모습이 남아있더라도
시간의 선물을 꿈이라 생각하지 말고.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2:39:07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이 글은 금남축제 공간에 등장하는 두 명의 금희 중 한 사람인 이금희님의 오빠
이정연님의 묘비명에 새겨진 그의 말입니다.
망월동 국립묘지 2-50번묘지.
5월27일 총상으로 숨진 전남대생 이정연님의 말씀을 새겼습니다.
박효선의 창작5월극 [금희의 오월]을 참조하시고
[금남축제]에선 오십이 넘은 이정연과 그의 친구분들이 나누는 금남로 한편거리 술자리장면.
친구 중 한 분이 동생 이금희에게 전화통화하는 장면곁에서
이정연님이 평소하던 그 얘기를 다시 친구들에게 역설하는 부분에서 다시 들립니다.
2018년 4월 24일 화요일오후 1:09:42.
 
올해는 5월17일부터 27일사이 11일간 금남축제란 공연을 합니다.
혹시라도 이 기간 중 하루 금남로에서 만나 5.18이전 사시던 얘기 들려주실 수 있으시면
편하신 날 편하신 시간으로 시간장소정해서 연락 주십시요.
약속해주시는 시간장소로 다가가서
차한잔 혹은 술한잔 나누며 듣고 싶습니다.
https://www.facebook.com/yegieyepler 오셔서 타임 라인에 덧글적어주시거나
비록 답문자는 못보내지만 주시는 문자는 받아볼 수 있는 번호인
010-3428-5224로 문자 보내주시면 됩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전 9:46:02
 
망월동에 다녀왔습니다.
 
예향으로 불리우는 이 도시 .빛고을 태어나 함께 살고 진 벗 혹은 은사님
그리고 먼저 간 선후배들 만나 뵈러.
 
망월동묘지공원 그리고 영락공원에 잠드신 이들.
직녀에게 시 남기신 통일시인 다시 시작하는 평화 미처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나신 문교수님.
출판사하던 병식, 온유한 삶의 모습 그대로 평화 남기고 떠난 의행.
그리고 늘 호탕했던 강섭.
 
지난해 12월 자네와 나.
광주 도심을 벗어나 막걸리를 마시던 날,
자네는 나에게 한 구절 흥얼거렸지.
눈발 날리던 오후 무상한 세상을 노래하던 자네.......

동지섣달 긴긴밤에 잠 못들어 헤매다가
홍시한점 옆에 두고 탁주 한잔 기울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 부처 따로 있었더냐
고개돌려 창 밖보니 백설선녀 내려오네
설아 설아 예쁜 설아 홍진백진 마셔 불고
명년봄에 꽃필적에 우리한번 웃어보자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전 10:17:02
 
 
 
이름없는공연 동행약속해주신 일정대로 17,18,19일 금남축제와 광주순례일정 동행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공연내용이 다소 현실과 다른 가상공간으로 설정되어있으므로
이 부분에 같이 이야기나눈후 작업이어가면 됩니다.
작업기간동안 페친다시 연결부탁합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후 1:13:21
 
예기 금남축제는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 창작공연입니다.
현재 대본과 작업노트가 공개작업되고있으며 참가하실분은
5월17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공연중 자신이 함꼐하실수있는 일자와 시간을 먼저정해주시고
자신이 하고픈 표현작업을 정해주시면 함께하실수있습니다.
우선 작품내용을 참조하시거나 미팅을통해서 작업내용을 설명들으신후 동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금남축제에 동참을 신청해주신 두분.
[금남축제]는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 5월 창작공연입니다.
현재 대본과 작업노트가 공개 작업되고 있으며
참가하실 분은 5월17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공연 중
자신이 함꼐하실 수 있는 일자와 시간을 먼저 정해주시고
자신이 하고픈 표현작업을 정해주시면
...
함께 하 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작품내용을 참조하시거나
사전 미팅을 통해서 작업내용을 설명 들으신 후
동행해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오후 11:42:51
 
금남축제에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도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0번째 작품인 금남축제에선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80년그해5월의 열흘간을 지운 가상의 설정공간 안에서의 공연을
준비한 관계로
그리고 역시 5월에도 5월과 무관한 전시를 준비한
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기획이 준비되어있어서
아시아문화전당의 기획전시모습도
처음으로 이름없는공연 안에 담깁니다.
2018년 4월 26일 목요일오전 11:10:59
 
 주광님이 김종률님, 박문옥님과 함께 있습니다.
4월 26일 오후 1:19
뭐가 그리 바쁜지 광주 대중음악계 선후배들 올해 첫모임을 그제 저녁에서야 충장로 4가 신락원 본점에서 했다.
화신 다방, 꽃다방 DJ와 스탠다드 팝가수로 활동했던 광주의 프랭크 시나트라 박건수 형님, 별밤
1세대 국소남 형님, 광주 MBC 별밤과 광주 교통방송 초대 낭만지기 이용완 형님, 소리모아 박문옥형, 그리고
김종률 형과 나. 만나면 늘 즐거운 자리에서 이번에는 부숴버린 조흥은행 이야기며 화신다방 이야기며
60년대말과 70년대 초의 충장로 4가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다.
식사후에 용완형님이 운영하는 풍암동 재즈바 찰리로 자리를 옮겨
문옥형과 종률형의 대학가요제 입상앨범도 듣고 사진도 찍고, 문옥형의 흥겨운 기타반주에 맞춰 노랫가락 한자리씩 뽑는다.
주 레퍼토리는 잉글버트 험퍼딩크, 팻 분, 폴 앙카, 탐 존스, 지미 로저스, 니꼴라 디바리, 밀바 등 올드 팝들.
종률형도 스콜피온스의 Holiday를 부르고
그 옛날 군대시절 이 노래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 놓으신다. 형님들은 아직도 그 많은 노래들의 가사를 기억하시고
서로 서로 화음을 넣어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을 하신다.
우리끼리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나는 비어있는 (고) 이장순 형님 가게 빌려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좋은 사람들 불러서 우리끼리 놀자고 즉석 제안을 해봤다.
작년 말 모임에서 내년에는 단체 등록이라도해서 조그만 문화 행사를 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일이 되어 버렸다.
모임 때마다 하시는 배꼽 잡는 농담과 추억담을 모으면 광주 대중음악의 역사가 되고,
문옥형 말마따나 '우리 나이에 이렇게 재밌게 노는 사람들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할 정도로
멋지게 어우러지는 노래는 그 자체가 문화 컨텐츠다.
이제 분기별로 한번씩은 의무적으로 만나고 최소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서
맛난 것 먹고 재밌게 놀자하시니 어디에 좋은 놀 판 한 곳을 마련해 봐야겠다.
 
 
[금남축제]에는 5월의 그 10일간이 없습니다.
38주년5월작업으로 이름없는공연이 준비한 [금남축제]에는 5월의 그 10일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2018년5월 빛고을공간에서
옛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농성은 등장하지않으며
그저 전남도청에서 경찰청을 거쳐서 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개발된 건물과
그안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전시를 찾는사람들만이
등장합니다.
...
아마도 25년만에 처음으로
5월광주를 찾아 순례하면서 5.18을 한마디도 말하지 않고
없엇던 시간으로 인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참고 치루는
5월이 될것 같습니다.
2018년 5월 2일 수요일오전 12:36:19
 
[금남축제]38주년 5월행사의 공간에서
그 열흘간이 없었던 5월 그리기.
 
38주년5.18은 정권이 교체되고 1년.
역행되고 정지됐던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의 이음을 시작하는 흐름 속에서
그렇지 않아도 축제로 지우려 했던 도시의 기분은
더더욱 축제스럽습니다.
사실 풀지 못한 문제는 너무도 많고
아픔을 지울 만큼 진실이 규명된 것도 아닌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인되어 그들의 논리대로 쓰여지고 용납되는 인간세상은
어디하나 정결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주장조차 쓸모가 없습니다.
 
금남축제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는 5월의 거리축제속에서
가을 충장축제와 닮은꼴로 공연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함께 이야기 나누고 준비해서 와줄줄 알았지만
결국 노래하는 이 하나, 그림 그리는 이 하나, 춤추는 이 하나,몸짓하는 이 하나
이 이야기의 열흘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다시 홀로 열흘간의 그 큰 축제를 산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중첩된 공간에서
시차없이 공연합니다.
3년의 공존도 의미없이 광주 그 주인들은 아무도 같이 하겠다시는 분 없는데
타지역 사는 두 사람이 기간 중 며칠을 다가와 동행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축제의 처음과 끝은 그들과 같이 합니다.
 
축제의 핵심인 그 열흘이 없었던 광주의 이야기를 같이 이어 만들 사람은
이승에서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회향길 마지막즈음에서
이제서야 찾은 축제의 참걸음을 홀로 구성해 봅니다.
 
직접 다가와 애기해주고 그 시절 그 모습들을 같이 만나고 싶었던 의도는 물거품이 되고
산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만들고 싶었던 모든 걸 포기하고 난후
다행히 넋들의 도움으로 찾은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의 조각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알 수 없는 부분은 그대로 두고 그저 옆테이블에 앉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뜽금없이 듣고 스치는 그런 모습으로
5월 그리고 2018년 그리고 빛고을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과 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공간에 선 이미 이승을 떠나기로한 회향길 사람의 모습이 주인공이 되는.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전 10:31:40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17일과 18일은 어쩔 수 없이
금남축제와 함께 51838이란 공연을 병행해야 할 것같습니다.
집중도에서 많이 힘이 들겠지만
자아를 두 개로 나눠서 하나는 지금껏의 존재자
하나는 올 한해 오월 잠시 이곳을 들렸다가 가는 듯한 금남축제의 순례공연자로.
올해는 한 사람이 온다 하니 그에게 보여주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공간이 펼쳐지는데
그 안에서 그 열흘이 없었던 우리만의 이야기를 집중할 수 없고
온통 518이란 글자와 재현들이 연극처럼 펼쳐지는 거리에서
그 모든 것을 우리가 만들어온 38년의 다른 시간을 안아보자고 청하기도 민망할 것 같아서.
금남축제는 그가 떠난 후 아니면 그가 있더라도
이 도시가 전야제와 추념식등 항쟁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치룬 후에
빚겨나 광천동 혹은 계림동 헌책방길
시간을 더 주어준다면 예술의 거리 가톨릭센터나 기독병원 앞 천변건너 광주공원 포장마차에서
그 열흘이 없었던 38년후의 빛고을 얘기를 시작해보기로.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전 11:11:09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1980년5월26일자 신문기사 한조각으로 금남축제 마지막의 시작을.
 
26일 동행을 약속한 두 번째 공연자가 오면
38년전 중앙지에 실었던 이 기사를 읽으며
 9일간의 부에서 마지막 날의 2부로 시간을 옮겨가려 합니다
 
그해 오월 그 사건과 항쟁의 사이에서 모든 중앙지 기자들이 기사작성을 거부 하고
언론검열단의 검열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신문에 소극적인 항거라도 했을 때
마침내 그 마지막 날 계엄사가 모든 신문을 몇만 부씩 사서
그 마을에 항공으로 삐라처럼 뿌리겠다고 했던 그 날에
은유로라도 알리고 싶고 함께 한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서 취재해 적었던 기사.
기사작성거부를 중단하고 다시 취재와 제작에 임하므로 해서
타신문 동료기자들의 오해마져 샀던.
 
후에라도 누군가가 그 당시 신문지면을 보면서
그것을 자료라고 연구라도 하면서 인용했을 때
떳떳하기 위해서 은유로라도 알리고자 취재하고 적기시작했던
언론통폐합 폐간까지 6개월간의 기사의 그 첫 기사.
 
후에 그 단어만으로라도 역사가 될 것만 같아서  적어본 [1980년5월]이란 단어와
[무덤없는 주검].
사르트르의 그 연극이 공연된다는 사실을 핑계로 금남로의 그 주검들에 헌화하고
카프카의 빨간 피터의 고백에서
[탈출의 가능성은 항상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보았자 얻는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하는 대사를 찾아
도청을 지키는 시민군들의 마음을 같이하고..
[토선생전]을 보고 [내가 법이다]고 얘기하는 신군부의 반란과
[폭력으로 흥한 자는 폭력으로 망한다]고 그에게 얘기하는 토끼의 대사를 인용해서라도
검열단을 통과해 지면에 담고 싶었던 서글픔들.
그의 존재에 대해 한마디도 쓸 수 없었던
대머리 혹은 문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전두환을 지적하기 위해서
[문어 너는 너무 과격해]란 대사와
[끓는 물에 데쳐져 죽어가는 그의 말로에
관객들의 힘찬박수]가 나온다는 기사까지.
 
한자한자 단어단위로 보안사 검열단에 의해 삭제되었던 그 시기에 문화면 기사여서
이렇게 은유로라도 적어서 우리도 함께하고 있다는 이야길 전하고 싶었던 그 날의 신문으로.
 
2018년 5월 5일 토요일오후 6:47:49
 
극소수 몇몇 불순분자들에 의해서 야기되는 혼란.그 불안정한 속에서 문화계가 받는 타격도 커서
극계의 불황도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불안과 불황 속에서도 이왕에 예정된 공연은 분별없이 지속되고 잇고
몇몇 의식있는 공연이 이 시대의 아픔을 함꼐하려는 자세를 보여 관객들의 의미심장한 감상을
표출해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연극인들은 요즘 그 대다수가 「요즘은 연극을 하지 않는게 돈을 버는 길」이란 말을 하고 있다.
지난 14, 15일 서울시내 학생 시위때 세실 극장에서 공연을 내걸었던 한 단체는
「시위 때문에 관객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투덜투덜 불평만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관객의 유무나 사회적 불안 속에서도 어떠한 외부적 제재만 없다면
어떻게 해서든 준비된 공연을 지속해야 한다는게 연극단체들의 태도다.
    국립극장 소극장에 초청공연됐던  現代의 「종이연」이 자체사정으로 공연을 취소했고
山河가 「페드라」의 공연중지를 검토하고 있을 뿐
大河의 코미디 「봄봄봄, 밤밤밤」부터 春秋의 「드라큐라」등 흥행물이 계속
재공연을 갖고 공간사랑의 신파극 시리즈도 현시국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공연준비에만 한창이다.

    하지만 이같은 연극계 일면에서도 우리의 아픔과 현실을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알찬 공연도 더러 눈길을 끌어 의식까진 관객들의 예술을 통한 따가운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吳 泰錫씨가 살롱식 술집의 마담과 단골손님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소재로
일상적 생활만을 묘사했던 「1980년 5월」은 뒤늦게
그 제목이 너무도 걸맞은 것이었다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하듯
역사를 함께 사는 국민으로 서 연극인들의 자세엔 일단의 내적회의가 용솟음치기도 한다.
    문예진흥원이 배려로 미국을 다녀온 李 昇圭씨가
「미국연극이 그들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자신의   현실적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문제해결의 방향을 모색해보기 때문」이라고 했듯
마땅한 창작극이 고연될 수 없는 우리의 실정으로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아픔을 바로 얘기해 볼 마땅한 번역극의 공연도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마당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대학극보다 못한 공감대를 가진 기성연극무대의 문제는
어찌 보면 이같은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물론 연극을 강요한 지나친 현실의식과 강요형식의 참여주의는
예술의 본질을 거역하는 과오일 수도 있다.
「교단에서 할 수 없는 얘기를 무대 위에서 예술형식으로 표출해 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던
교사극단 「상황」의 작업이 그러한 예였다.
    하지만 이들의 작업이 劇壇外的문제에 의해 소문도 없이  붕괴된 것은  
이들 나름의 성장을 지켜보던 劇界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동국대 金 興雨씨는 「이럴 때 일수록 연극은 더욱 필요하고 절실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무작정한 형식주의자의 허무한 공연지속 속에서도 관객들이 나름대로의 이미를 찾고
눈시울을 뜨겁게 할 수 잇는 것은
이같은 연극인들의 예술인다운 의식과 사명감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드라머 센터에서 공연 중인 「토선생전」, 살롱 秋에서 공연 중인 「빠알간 피터의 고백」,
에저또가 준비한 사르트르의 「무덤없는 주검」같은 일련의 참신한 작품들이 불황 속에서도
호응을 더해가는 것은 관객과 보다 밀접한 자세에서 그들이 얘기를
예술로서 승화시켜 나가는 노력에 기인하는 것이다.

    「토선생전」은 문화계 각계각층의 젊은 두뇌가 올바른 연극,시
대와 사회적 소명의식이 깃든 연극을 제작하겠다는 의도로 모인 마당」그룹에 의해서 이뤄졌다.
오늘의 현실을 증언하기 위한 판소리와 탈놀이의 만남은 「나의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
「내가 법이다」고 주장하는 숲속을 지배하는 호랑이 앞에 조그만 토끼가 내뱉은 「
폭력으로 흥한 자는 폭력으로 망한다」는 대사가 있고  
여기에 관객의 벅찬 박수가 뒤따라 극장은 온통 환호로 가득하다.
    대머리에 여덟개 발을 가진 문어의 지나친 충성심 앞에 던져진 용왕의
「문어, 너는 너무 과격해」하는 말과 이어 끓는 물에 데쳐져 죽어가는 그의 말로도 힘
찬 박수를 받는 통쾌함이 속출한다.
    살롱떼아뜨르 秋에서 매일 하오 7시면 공연되는  빠알간 피터의 고백 또한
이 시대의 아픔이 프란츠 카프카의 강한 자유의식을 빌어 전달되는 무대다.
원초적인 동물적 모습을 숨기고 인간적인 자유를 찾은 한마리 원숭이의  숭고한 노력은
출구라는 어휘로 귀결되는 빛을 찾는 갈망이다.
    「탈출의 가능성은 항상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보았자 얻는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하는 피터의 대사같은 것은  
카프카의 다른 작품에서 흔히 보이듯
난해와 추상이 표현형색을 벗고 보다 직설적으로 자유의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의 새로운 매력이다.
    자유의 고귀함과 그 추구방식, 완전한 자유에의 갈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승
화된 예술로 표현해내는 「빠알간 피터…」의 무대는
허튼 강요조의 논문보다 몇 배의 설득력을 은연중 안고 있다.
    사회참여로서 철학, 소설, 희곡, 비평, 정치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20세기지성의 대표적 위치에 섰던 사르트르의 세계 또한 오늘 우리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의식이다.
(申暎澈기자)
1980년5월26일 신아일보

  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소개
 
여기는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인 광주에서
아시아의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현장이지요..
광주시는 이 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둘레를 도보로 둘러보는
‘도심관광 트레일’도 올해 5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심관광 트레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핵심축으로, 도심 역사ㆍ인물,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을 활용해서
특색 있는 테마별 도보관광 코스와 스토리 텔링을 개발ㆍ운영하는 관광프로그램이지요.
시는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거리축제, 이색카페, 맛집, 관광지 등을 걸으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트레일 코스를 5개의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1코스는 문학을 테마로 한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2코스는 예술을 테마로 한 ‘허백련의 예술유람길’
코스는 음악을 테마로 한 ‘정율성의 음악산책길’,
4코스는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K-Pop 아이돌 골목길’,
5코스는 인권을 테마로 한 길입니다.
이 건물은 예전에 전남도청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일본건설회사 대창토목이 5개월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일본인들이 지었던 다른 관공서 건물과 유사한 형식으로
건물 정면 중앙의 출입구는 기하학적인 요철을 둔 사각 기둥의 캐노피로 처리했고,
건물의 중앙 부분을 좌우측 보다 높게 하고 좌우 대칭으로 설계하여 중심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건물의 좌우측 부분이 단순한 수직창으로 처리된 것과는 달리
현관 위쪽에는 3개의 아치창을 장식적으로 처리하여 좌우측의 날개 부분과 구별되는 위계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 수법은 건물에 권위와 위엄을 표현하기 위한 관공서 건물의 전형적인 수법들이었다.
전남도청 본관 건물이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2층의 높이에 붉은 벽돌의 외관과 화강석 및 인조석의 장식이었습니다.
해방직후 이 건물은 백색 도료로 도색했고
1975년 3층으로 증축되었고 별관을 신축건물과 연결되면서 확장되었다. 증축된 3층 부분은 건축가 김태만이 설계한 것으로
1, 2층에 비해 단순화되기는 하였으나 초기 설계와 유사한 형식이 사용되었다.
도청이 무안으로 옮겨간 뒤에 경찰청으로 쓰이다가 아시아문화전당을 세우면서
등록문화재 제 16호로 지정된 본관만 남기고  아시아문화전당과 부속건물속에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2018년 5월 9일 수요일오후 12:37:28
 
2018년5월12일 토요일 금남축제를 위한 첫 공연.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
그 속 축제를 보러 나온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현재를 스쳐 만나기 위한 연습.
https://www.facebook.com/events/365782120592828/
2018년 5월 10일 목요일오후 11:01:35
 
금남축제,축제가 시작되면
 
5월 이 고을에도 축제가 시작되면
여느 마을처럼 그 고유의 의미와 특색을 가지고
지키고자 하는 것 혹은 자랑짓고 싶은 것을 소재로 축제가 마련됩니다.
금남축제는 무언가 비워두고 약간은 비밀스럽게
문득 누구도 말을 멈추고 시간이라는 추억을 소재로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 나라 곳곳 여느 축제처럼 거리를 막고 광장을 열어 그곳에 각기의 부스를 만들고
한편엔 무대를 만들어서 노래하고 춤추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소재로 삼은 이야기들을 곁들입니다.
공연자는 이 축제에 한 부분이 되서 그 속에 거닐고 멈추며
그가 보고자하는 것을 그리며 그 안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엿듣습니다.
스스로 그 날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다가와서 같이 했으면 했는데
올해의 금남축제엔 이 도시 사시는 분들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곁에서 그들과 술한잔 음식 한 자락하면서
듣고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의 시간은 극 안에 담기지 못하고
그저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에는 들리지 않는 침묵의 소리와
눈을 감아야 더 잘보일 환시로 주어진시공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며 줏어들으며 간혹은 부러워도 하고
처다보며 웃어주는 웃음에 넌지시 함꼐 작은 웃음 지으면서 축제를 만듭니다.
이젤을 놓고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아름다운 모습의 소품들을 만들어서 나눠주거나 파는 이도 있습니다.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노래하는 이도 있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몸짓 혹은 손기술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이도 있고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연기자도 있습니다.
아무도 없지만 그 모두가 있으며
축제한편 골목길 구석마다 술잔을 나누는 벗들과
음식을 나누는 가족들이 홀로그램처럼 나타나고 집니다.
너무도 익숙한 이름들이 누군가의 부름 속에서 너무도 평범한일상처럼 들리고
고개돌려 그 쪽을 보면 38년후의 그의 모습이
38년전 그 모습을 찾을 수 있게 거기에 일상이 돼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12일부터 이 5월 여러 날 축제는 계속됩니다.
도시곳곳에서 혹은 활기차게 혹은 조용히
중첩될 시간의 만남 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무심한 그들의 일상 속에 우리가 홀로그램처럼 투명처럼 스쳐갑니다.
간혹은 살아가는 이승사람들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바란다면 무심의 공간에서 홀로그램이되어 버린 이를 만나는 방식이 아닌
같은 시간여행자의 모습으로 절실한 만남 기다려 다가가는 그리운 동행자로서도.
2018년 5월 11일 금요일오전 10:37:50
 
5월12일 토요일
51838(이름없는공연 5월연작90번째작품) 오늘 3일째 공연은 오월 어머니상 시상식.
그리고 [금남축제]는 어제 양남동에서의 프롤로그 공연에 이어
첫공연으로 불교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이 있는 도청 앞과 금남로 일대에서
공연자의 눈에만 보이는 다시라기굿이 시작됩니다.
금남축제에 광주분 한 분이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셨고
참가자 미팅을 통해서 작품의 개요와 공연일정도 결정됐습니다.
...
그 한 분의 참여로 그렇게 그리던 70년대 광주를 들으며
그분이 불러주시는 노래와 벗들의 이야기를 공연 안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광주에서 20일 함께 공연합니다.
2018년 5월 12일 토요일오전 10:48:37
금남축제(이름없는공연5월연작91).2일째공연..양림동
http://cafe.daum.net/oncorea/Ubru/31
yegie.com /copyleft yegie  2018.5.14
오늘의 광주와
그 날같은 추억의 마을길을 걸어봅니다.
어느 창 어느 길목에서 그 날의 목소리와 모습으로
문득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은 벗님네들.
양림동,사람들은 금남축제의 한 부분으로 
마을한편 골목골목을 1980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놓았습니다.
2018년 5월 14일 월요일오후 11:12:22
 
[금남축제]참가차 5월광주로 오시는 두분.
광주,도착시간과 도착차편(기차역,터미널)
그리고 돌아갈 때까지의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싶은 일정이나 가보고싶은곳 정해서
연락주길 부탁드립니다..
준비하신 공연이나 작품에 필요한 장소와 소요시간
바랍니다강의 형태도 알려주시고
공연일정과 함꼐할 프로그램구성을 위해서
숙소문제나 돌아가시는 예정일정도 전 해주시길.
 
Kairos LilyRose Lim
선생님 저의 출발일은 26일이고요,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있어서
공연과 일정에 약간의 변동사항이 생겼어요.
숙소를 잡지 않고 27일 아침까지 이름없는공연 일정으로 밤샘일거고요

26일(토)14시8분 광주송정으로 도착
27일(일)10시36분 광주송정에서 출발
기차편 예약을 마쳤어요

가보고싶은곳은 망월동묘역이고요

망월동 국립묘지 2-50번묘지
5월27일 총상으로 숨진 전남대생 이정연님의 묘비명 앞에 가보고 싶습니다...
공연의 구성이 들어가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공연장소는 생각중인데요 현재는 금남로 518시계 앞을 생각하고 있어요.

소요시간은 15분정도..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우리가 사랑했던 것 외로움 당했던 것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를
시간으로 역설하여 이모든것이 헛됨이나 꿈이 아닌 역사와 삶이라는 의미로써
저의 방식의 다시라기굿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기 26일 송정역에 내리면 광주역으로 오는 셔틀열차있습니다.
그거타고 광주역에서 만나서
먼저 518묘지가서 2-50 정연님만나뵙고 도
청앞으로 와서 시계탑근처공연한후
이후 저녁에서 27일아침까지 작업함께하도록
일정 준비하겠습니다.
혹시 70-80노래 부를수있으면
몇곡 불러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Kairos LilyRose Lim 선생님 70-80 노래는 어떤 곡들이 좋을까요?
예기 평소 즐겨부르는 노래면 가요나 폭송 팝송 중 뭐든지 괜챦고 혹 mr을 준비하면 더더욱좋고 ,
한곡 공연안에 사용하고싶은 곡은 장은아의 이거리를생각하세요. 정도.
80년이후에 광주를생각하면서 사람들이 부르니까 명동성당이 나오는 서울겨울로 가사를 바꿔서 부르게한 것이있는데
그것말고 79년발표된 원곡그대로 불러주길.
https://youtu.be/E3HPu86cG1Y
2018년 5월 15일 화요일오후 12:30:35
 
외로울 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 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 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 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눈이 내리면 행복했었죠
차가운손 호호불며 우린걸었죠
명동성당에 종이울리면
두마음은 젖어가고 꿈이 있었죠
우리걷던 그 길목엔 그대는 없고
늘다니던 찻집에도 그대는 없어
눈물어린 발자욱 여기남겨두는건
그대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나는17일 낮2:26송정역에도착합니다.
5:18에시계탑에서'모란이 피기까지는'퍼포먼스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 뒤에 임인자님이 하는'소년의서'에 들리고 싶습니다.
18일은예기님이계획한일정과함께하겠습니다만.
구묘역에 가서'모란이 피기까지는'퍼포먼스를 하고 싶습니다.
이 날도5:18에시계탑에서퍼포먼스를하고싶습니다.
그리고 금남로와5.18광장에밤늦게까지있고싶습니다.
19일낮에'보성차축제'로 갑니다. 
 
 
17일 송정역으로 마중 나가겠습니다
2시반 거기서 만나서 금남로로 이동,소년의서에 드리고
5시 시계탑 앞에서의 공연.
7시 전야제로 이어지는 거리행사속에 함께하고
전야제 끝난 후 천변 광주공원
혹은 숙소가는 길따라[금남축제]진행합니다.
18일은 아침 일찍 출발 9시 망월동 구묘역 공연.
10시에 국립묘지에서의 518기념식
1시반까지 도청 앞으로 돌아와
상무관 및 아시아 문화전당 민주 평화관 전시 및 공연관람.
5시에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연(시계탑이 보이는 어느 곳)
6시에 유스퀘어,오월전 전시개막식
그리고 7시부터 11시까지 금남축제 함께 만들고 헤어집니다..
 
18일 혹시 보성가는 출발시간이 오후라면 오전프로그램으로
추가일정 준비하겠습니다.
소년의서 방문은 주인장과 연락해서 방문 시간 잡아야 할 듯하고
시간과 장소가 가깝다면 주인장이 오월지기로 활동하는 공간에 다가가
함꼐하는 것도 괜챦을 듯 합니다.
 
17일2시반 광주송정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2018년 5월 16일 수요일오전 11:56:25
 
51838과 함께 공연하고 있는 금남축제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은 광주.
그 기림의 모습들 중 몇몇을 찾아가 거기에 머물러보는 순례공연
38th May in Gwangju ske. 51838공연을 하면서 그와 동시에 또다른 시간과 공간의 여행으로
금남축제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늘 순례공연에만 익숙하던 오월 빛고을 여정이 금남축제의 다시라기 굿 방식의 여정 안에서
즐겁게 웃기도 하고 같이 먹기도 마시기도 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오월이란 계절을 즐기는 사람들 속에 담기기도 하면서
오월 노래 아닌 70-80의 가요나 팝송을 공연의 배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5.18이란 글자가 적힌 간판이나 현수막을 굳이 피하고
금남축제 1부공연 안에서 빛고을의 오월은 그저 아름다운 계절을 맞고 보내는
오월입니다.
주먹밥도 피해야 하고 시민군과 공수부대의 대치를 그리는 현장극이나
오월민주항쟁의 모습을 그린 사진전이나 그림전도 피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그 오월의 열흘간이 없었던 38년의 이야기가 흘러야 하고
이 도시 곳곳에서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 속에는
그 열흘간 쓰러지거나 사라져간 사람들도 모두 이 도시 5월의 공간에 살고 있어야 합니다.
이 작업을 동행하기 위해 오시는 공연자들.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5월의 공간을 함께하고
38주년이란 의미에 다시 새로움을 담아 내는 5.18의 오월을 찾아보고 싶어서
5.18민중항쟁 38주년 광주 즉 51838공연도 병행하며
순간순간 스치고 머무르는 금남축제의 공간.
그 두 개의 공연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스쳐가 버릴 시간의 제약 안에서 숨가쁘게 옮겨가며 그려야 하는 넋님들과의 만남..
다른 해와는 조금은 다른 방식 그래서 조금은 낯설지만
그만큼 더 그립고 반가운 회회향의 시간.
혹시라도 이 오월 광주에 오실 일 있으시거든 오시는 시간 적으셔서 알려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할 준비없이 오실지라도
오월 빛고을에서 스쳐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51838의 순례자나 금남축제의 이웃으로 이름없는 공연 안에 동행해주실수있습니다.
2018년 5월 17일 목요일오전 9:14:32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1980년5월26일자 신아일보 문화면에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본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열흘동안 태업자세로 기사 한 건 안쓰고 출 퇴근만 하다가
마침내 밤새기사를 작성하고 써서
아침 출근길 편집회의에서 부장에게 제출하고
스리지 만들어서 시청 검열단에 다녀온 후
문화면 톱기사로 박스사진첨가해서 윤전기에 돌린 후
12시 초판을 받아들은 날이
바로 도청진입 하루전인 5월26일이었다는 것을.
7대 중앙일간지 모두가 부장 차장급만의 기사 메꾸기로 신문을 만들고 있을 때
그 묵언의 약속을 깨고 제일 먼저 기명기사를 써내기로 하고
지난 열흘간 무대 주변을 다니며 취재해온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박스 톱 연극기사를 작성해낸 행위.
발단은 그랬다.
며칠 전부터 편집국과 사내 그리고 언론 검열단 사이에서 유언비어처럼 나돌던
믿기 싫은 이야기.
계엄사가 7개일간지를각 5만부씩 사서 35만부를 헬기를 통해서
광주지역에 삐라처럼 살포할 계획이 있다는 것.
인쇄속도가 느린 윤전기를 가진 우리사에선 그에 대비해서 몇 시간 당겨서
기사를 마감하라는 지시에 부장,차장들이 바삐 움직이기도 했고
간지는 타 신문사에서 미리 인쇄해오는 방안도 얘기가 오가는 것을 들엇다.
고립된 도시 그래도 이 나라 다른 지역 사람들은 그 처절한 사실을 알고 있으려니
기대하던 시민들 앞에
최후 진압에 앞서서 항복요구를 받기 위한 문선용 삐라역할을 해낼 수 있는
좋은 자료로서 중앙일간지들을 사용하려는 군부.
그들이 간첩이나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서면 그 태극기마저도 모두 지우고
기사나 사진에서 광주시민이나 시민군이란 이름은 모두
폭도라는 단어로 교체해 인쇄케하고.
정치사회면 아닌 경제 문화 체육부기사 어디에서도
광주에 대한 기사 한자도 쓰지 못하게 차단해 버리는 보안대장교들의 검열..
사실 그 열흘간은 그들이 삭제할 기사나 단어도 누구하나 쓰는 이 없어서
오히려 편하게 신문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렇게 모두 아무 것도 안씀으로서 그나마의 양심을 찾던 기자들의 행동이
결국 외롭게 단절된 속에서 항쟁하는 광주시민들의 희망을 꺽어 버릴 좋은 삐라가
된다는 사실에 그렇다면 어떻게라도 그들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다시 쓰기로 결심한 그날.
특별한 검열조차 필요없이 도장찍어줬던 열흘간
검열단의 문화담당 보안사소위의 안이함을 이용하기 위해서
그 기사의 첫 문장에 속임수를 넣었다.
"극소수 몇몇 불순분자들에 의해서 야기되는 혼란."
그들이 사용하고 왜곡시킨 그 당시의 가장 큰 거짓말.
광주를 그렇게 말했고 왜곡했고 언론이 그걸 받아 표현했었다.
최소한기자들은 텔렉스로 타진되어 들어오는 외신과 전송사진들을 보면서
그것이 신군부 정치군인들이란 것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처럼 그 첫줄 덕분에 검열단은 여러 희곡작가들의 작품귀절과 대사들이
나오는 그 지루한 기사를 거의 삭제없이 통과시켰다. .
기사는 그 두 번째 문장에서 "그 불안정한 속에서 문화계가 받는 타격도 커서
극계의 불황도 절정에 달했다."하며 계엄령하의 서울 5월18일부터 26일 사이
공연되고 취소되는 여러 연극공연장의 이야기를 전개시킨 후
마지막 문장에서
 "자유의 고귀함과 그 추구방식, 완전한 자유에의 갈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승
화된 예술로 표현해내는 「빠알간 피터…」의 무대는
허튼 강요조의 논문보다 몇 배의 설득력을 은연중 안고 있다.
  사회참여로서 철학, 소설, 희곡, 비평, 정치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20세기지성의 대표적 위치에 섰던 사르트르의 세계 또한 오늘 우리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의식이다. "
하고 누구의 말도 아닌 기자 자신의 논지를 적는 우를 즐거이 범하면서
박스기사를 정리했다..
 
38년이 지난 5월연작 91번째 작품을 하면서 이제야 꺼내보고 내심 놀랐다.
그리고 그때 문화면 기사를 쓰던 어린 기자가 내심 마음에 들엇다.
1980년5월26일
그때 7개 중앙지 중 한 신문 문화면엔 5월광주를 어떻게든 알리고 동참하고 싶었던
몇몇 연극인들의 현장과 그것을 찾아다니면서
어떻게라도 함께 하려 노력하는 이들이 잇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 검열단을 통과해서 활자화시킨 신문기사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2018년 5월 26일 토요일오후 1:17:38
 
 
마중
 
광주송정역으로 오신다는 전갈에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송정으로 갑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사가지고서야 들어가던 개찰구넘어 플렛포옴으로 가서
벗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차편 떠 한무리 다른 도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벗들 반기는
사람들 속에 누군가를 만나려고 내리는 곳 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 아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나던 것이
어느날 문득 헤어져 아주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벗.그리고 가족.
금남축제 그 한마디에 반가이 소식 닿아서 이렇게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8년만의 마중.고향을 떠나 살던 벗, 가족들을 반겨 만나는 모습들..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고 있어서 다시 만나는 기쁨에.
2018년 5월 29일 화요일오전 1:53:20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광천동 시절 들불야학이야기는
예순이 넘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한 벗들에겐
언제나 그 날처럼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70-80을 돌이켜보는 이 축제에 오면
그 시절 공단마을풍경들 속에 골목길따라 시민아파트
그리고 담장하나사이로 붙은 성당 그 마당에 야학가던 길.
그 젊은 시절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납니다.
예순이 훨씬 넘어도 아직 결혼않은 노총각
이렇게 야학시절 친구들 만나면 기순이가 아직도 놔 주지 않느냐는 놀림..
하지만 이렇게 마흔도 넘은 제자들이
문득 금남로에서 스쳐 뵙고 강학님하고 인사드리면
그 시절 함꼐헀던 얼굴들 생각..
관현이 영철 효선등 먼저 간 친구들 이름도 새기며
함께하던 그 시절 이야기 꽃피웁니다..
얼마 전 진택이 만들어 준 그 시절 야학이야기담긴
판소리자락 되내이며
내일은 망월동 모란공원에 가서 영철 효선 관현이 하고도
술한잔나누자고  뜻모습니다..

  ......

류동운.. 가을을 날린 시
 
노을을 찢어 어둠 속에 쫓아내고/
땅거미 우는 이 밤에/가을을 그리도 곱게 태운 낙엽이/
옛 얘기로 가득 찬 홍로(紅路) 위에 방황할 때면/
힘없는 눈동자는 팔아버린 고향 길을 달려/
알지 못한 슬픔을 안겨 줍니다/
어디서 왔던 바람인가요/
가을을 훔쳐가며/
방황하는 마음속에 깊은 파편을.../
광음의 타락으로 거저 넘긴 더러운/
여백 속에 아쉬움을 남긴 채/
떨어질 듯 싸리문 꼭대기에 매달린/
고추잠자리 밀치려는 듯/
모퉁이 넘어 무(無) 소리로 사라져간/
여로 후로/
이제는 나도 갑니다.’
금남축제, 그날 채 못 나눈 이야기들은 이제부터
 
 그해 그 열흘간이 없었다는 생각으로
그 가정하에 작품을 구상하고
매년 5월, 그저 5월에 이 도시에서 다른 도시처럼 또 하나 축제로 열리는
금남축제란 이름의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5월 숨어 버린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아무일 없는 듯이 살아온 이 도시
그 38년후의 공간에서 그들과 같이
70 80의추억을 그리고 재현해보는 축제.
금남축제는 그렇게 진행됐고
속내에 숨겨두었던 그 약속대로 마지막 날 ,
그해 5월26일 실렸던 중앙지문화면 기사 한 꼭지로
문득 시간을 돌이키고
그래서 망월묘역,부활제로 이어지는 다시라기 굿.
그리고 38년만에 다시 만나고 함께 살다 떠나가시는 벗들의 배웅까지.
5월은 그렇게 가고
우리가 살았던 그 오월 금남축제의 이야기는
영상에 담았던 수십시간분량의 공연모습만으로.
돌아와 21편의 공연기록을 정리하고
다시 2차편집을 통해서
150분분량의 5부작으로 그 이야기를 1차 정리했습니다.
다시 2부작 혹은 3부작으로 3차정리가 끝나면
그 축제의 기록은 한편의 공연으로 다시 대본을 구성하고
혹시라도 다가올 공연동행자들을 모아
그해 38주년 5월 그 도시에는
살아남은 자들은 보지 못했던 이런 축제가 님들 곁에 있었다고
애기 들려줄 것입니다.
금남축제
다음해 다시 마련된다해도
38주년 그 처음 만남처럼 벅차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다시 만나자고 약속 해서 기다리고 다시 만나는
그 아름다운 시간은 이승과 파람을 오가면서 지속되겠지요.
 
38년전 그 모습과 이름만 남아있는 그분들의 모습을
38년후의 모습과 일상으로 스치고 뵈올 수 있었던
아름다운 축제.
5월은
38년이 지나고 91번째 작업에 이르러서야 이렇게 조금
이름없는 공연 속에서
암호처럼 언약지어지고  떠났습니다..
2018년 6월 10일 일요일오후 12:06:29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8년5월연작 [금남축제]의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이름없는공연 2019년5월작품[그해 금남축제] 결국 1인극으로 구성에 들어갑니다.
 
 2019년5월작품으로 결정한 [그해 금남축제]
광주에서 그리고 혹여 다른 곳에 계신 분들로서
같이 하실 분을 기다린 시간을 4월말일로 마감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는 기초대본을 바탕으로 작업을 준비했으나
아무도 공연의 동행을 신청하신 분이 안계셔서
결국 예플러의 1인극으로
이 공연의 구성콘티와 공연대본을 준비합니다.
모든 인물은 투명의 공간 안에 담고 현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 모습그대로
공연을 준비합니다.
한번쯤은 여러 사람들과 같이 만들고 싶었던 5월27일 새벽공연.
올해도 다시 그렇게 예년처럼
동행하며 준비하는 이 없이 서툰 기다림을 마감하고
그 작업을 시작합니다. 
2019년 5월 1일 수요일오후 01:03:34 

[그해 금남축제]작업을 위한 1차 자료.
광주 5.18 사망자 명단 (사망자 총 165명)
1980년 5월 19일
1/김안부(남, 36, 노동)/22:00/전남 양조장 공터/타박사/불상/40 (기념관 명단에 있음)
2/김경철(남, 24, 양화점 점원)/03:00/통합병원/타박사/불상/78
1980년 5월 20일
1/정충길(남, 40, 경찰관)/21:40/노동청 앞/차량사/데모진압 중 데모대원이 운전한 차량에 충격당해 사망/14 (기념관 명단에 없음)
2/이세홍(남, 38, 경찰관)/노동청 앞/차량사/데모 진압 중 데모대원이 운전한 차량에 충격당해 사망/20 (기념관 명단에 없음)
3/장정웅(남, 38, 경찰관)/노동청 앞/차량사/데모진압 중 데모대원이 운전한 차량에 충격당해 사망/21 (기념관 명단에 없음)
4/박기웅(남, 37, 경찰관)/노동청 앞/차량사/데모진압 중 데모대원이 운전한 차량에 충격당해 사망/22
5/박기현(남, 14, 동신중 3년)/대인동 시민관 부근/타박사/불상/25
6/김정선(남, 22, 방위병)/불상/타박사/불상/25
7/김인태(남, 48, 농업)/교도소 부근/타박사/장남의 졸업증명서 받으러 나간 후 사망/132
8/김경환(남, 19세, 점원)/21:00/전남대 병원 로터리/타박사/삼촌이 경영하는 점포의 시정장치 확인하러 나간 후 사망/159
9/김재화(남, 25, 상업)/24:00/신역광장 앞/총상(카빈)/신역광장에서 총상/161
10/이북일(남, 27, 상업)/24:00/전남대 병원/총상(M16)/종업원 찾으러 나가 사망/142
11/김만두(남, 44, 노동)/야간 추정/광주역(추정)/총상(카빈)/불상/140
1980년 5월 21일
1/윤성호(남, 27, 회사원)/16:50/무등극장 앞/총상(카빈)/5월 21일 전남대병원 도착 5월 27일 사망/7
2/박민환(남, 26, 무직)/불상/총상(M16)/5월 21일 06시 가출, 5월 23일 12시 도청에서 사체 발견/19
3/홍성규(남, 33, 캬바레 종업원)/불상/타박사/불상/24
4/최승희(남, 19, 송원전문대 1년)/전남대병원/총상(카빈)/5월 21일 13시 15분 전남대병원 도착, 5월 22일 03시 50분 사망/27
5/홍인표(남, 19, 재수생)/광천주조장 앞/타박사/불상/28
6/조사천(남, 33, 목공)/14:00/광주기독병원/총상(카빈)/불상/30
7/나홍수(남, 34, 목공)/17:15/전남대병원/총상(카빈)/불상/31
8/윤재식(남, 31, 회사원)/불상/총상(M16)/불상/32
9/안병태(남, 26, 목공)/13:00/대인동 중앙예식장 부근/총상(M16)/불상/39
10/조남신(남, 52, 통신공사 직원)/15:30/무등극장 부근/총상(M16)/불상/41
11/심동선(남, 30, 다방종업원)/광주경찰서 부근 진주다실 옥상/총상(M16)/옥상에서 데모 구경 중 피격/42
12/불상(남, 17세가량)/불상/총상(카빈)/불상/44
13/김광석(남, 전남대 2년)/14:00/금남로/총상(M16)/피격 당한 사람을 부축 중 피격/46
14/이재술(남, 41, 전기공)/불상/총상(기타)/불상/47
15/김정(남, 22, 선반공)/불상/총상(M16)/불상/51
16/민청진(남, 20, 기능공)/전남대병원/총상(카빈)/5월 21일 13시 55분 영남신경외과 도착/60
17/안병복(남, 22, 재봉사)/불상/차량사/불상/62
18/황호정(남, 63, 상업)/18:00/총상(M16)/자택에서 창문으로 내다보던 중 피격/90
19/최미애(여, 23, 주부)/13:50/중흥동 주거지 앞(전남대 앞)/총상(M16)/남편 출영 중 피격/93
20/임은택(남, 35, 상업)/20:00/광주교도소 부근/총상(카빈)/불상/96
21/고규석(남, 37, 농업)/20:00/광주교도소 부근/총상(카빈)/불상/98
22/민병열(남, 31, 운수업)/광주교도소 부근/자상/대검 자상 추정/100
23/장방환(남, 57, 상업)/광주교도소 부근/타박사/불상/102
24/안두환(남, 46, 수도공)/15:30/전남대 정문 앞/타박사/불상/104
25/허붕(남, 24, 이발사)/도청 앞/자상/불상/105
26/문민규(남, 18, 학생)/불상/총상(카빈)/불상/107
27/김함옥(남, 18, 점원)/불상/총상(M16)/5월 21일 14시 데모 구경차 가출, 5월 26일 도청에서 사체 발견/108
28/강복원(남, 20, 상업)/20:00/송암동 남선연탄 앞/총상(M16)/나주에서 광주행 데모차량 운전 중 피격 사망(5월 23일 13시를 정정)/109
29/김용표(남, 23, 회사원)/15:30/광주여고 앞/총상(M16)/오토바이 타고 가다 피격/110
30/이종연(남, 17, 한독고)/17:00/나주 왕곡 장산리 앞 국도/차량사/차량에서 시위 중 추락 사망/111
31/불상(남, 40세 가량)/불상/총상(M16)/불상/112
32/박세근(남, 35, 무직)/불상/총상(M16)/계엄군들이 광주역으로 연행한 후 사망/116
33/불상(남, 22~23세/불상/총상(M16)/불상/117
34/이경호(남, 20, 종업원)/불상/총상(카빈)/5월 21일 가출 후 5월 24일 도청에서 사체 발견/118
35/불상(남, 23~25세)/불상/총상(카빈)/불상/119
36/정학근(남, 30, 종업원)/불상/총상(카빈)/불상/120
37/박인천(남, 26, 운전사)/도청/총상(카빈)/5월 21일 21시 30분 고향 친구 집에 가겠다고 나간 후 사망/121
38/불상(남, 20~25세)/불상/총상(카빈)/불상/122
39/장하일(남, 38, 페인트공)/불상/총상(M16)/5월 21일 14시 30분 전남대병원 도착, 5월 23일 17시 15분 사망/133
40/박금희(여, 17, 춘태여상 3년)/14:00/수마다실 앞/총상(M16)/5월 21일 14시 기독병원 도착/134
41/임수천(남, 39, 상업)/전남대병원/타박사/불상/135
42/김상구(남, 22, 자개공)/14:10/전남대병원/총상(M16)/5월 21일 12시경 시내 구경차 가출 후 사망/136
43/채이병(남, 25, 운전사)/14:00/전남대병원/총상(M16)/불상/137
44/박인배(남, 17, 자개공)/17:00/한일은행 부근/총상(M16)/시위 차량을 타고 가던 중 총상으로 사망/138
45/양인섭(남, 33, 상업)/불상/타박사/불상/139
46/기남용(남, 22, 점원)/도청 앞/타박사, 불상/141
47/윤형근(남, 21, 운전사)/18:00/전남대병원/총상(카빈)/5월 21일 15:30 전남대병원 도착/143
48/임균수(남, 20, 원광대)/14:00/도청 인근 Y다실 앞/총상(M16)/5월 21일 14시 기독병원 도착/144
49/김복만(남, 28, 운전사)/불상/총상(M16)/5월 21일 아침 안부전화, 5월 22일 13시 도청에서 사체 발견/146
50/정찬용(남, 29, 상업)/14:00/기독병원/총상(M16)/5월 21일 14시 기독병원 도착/147
51/전영진(남, 17, 진흥고)/14:00/기독병원/총상(M16)/상동/148
52/김재수(남, 25, 미장공)/05:45/불상/총상(M16)/5월 21일 05시45분 전남대병원 도착, 5월 21일 06시 사망/149
53/전정호(남, 55, 중앙고속 직원)/불상/총상(M16)/불상/150
54/조대훈(남, 33, 상업)/14:00/도청앞/총상(M16)/5월 21일 11시경 가출, 5월 21일 14시 사망 통보/151
55/김완봉(남, 13, 무등중 3년)/도청앞/총상(M16)/5월 21일 10시 30분 가출/152
56/김형관(남, 22, 방위병)/16:00/불상/총상(M16)/5월 21일 11시경 친구 만나러 가출, 5월 21일 16시 기독병원에서 사체 발견 통보/153
57/나종기(본명 나안주, 남, 27, 노동)/불상/총상(M16)/5월 21일 14시경 시내 구경차 가출, 전남대병원에서 사체 발견/154
58/김영철(남)/15:00/제일은행 앞/총상(M16)/5월 21일 15시경 형 만나러 가는 도중 사망/155
59/박창권(남, 14, 숭의중 2년)/15:00/도청앞/총상(M16)/사망 후 적십자병원 도착/156
60/김명철(남, 65, 농업)/불상/타박사/불상/157
61/이성자(여, 14, 무직)/14:00/동구청 앞/총상(카빈)/5월 21일 14시 기독병원 도착/158
1980년 5월 22일
1/불상(남, 23세 가량, 미상)/19:20/목포시 상락동 한국양복총판 앞/차량사/태원여객버스를 타고 시위 중 추락 사망/15
2/김동진(남, 47, 농업)/11:00/월산4동 외곽도로/차량사/양동시장에 가던 중 시위차량에 사망/15
3/이매실(여, 68, 무직)/18:00/장촌동 자택 안방/총상(M16)/방안에서 유탄을 맞아 사망/16
4/김병연(남, 18, 재수생)/16:00/광주교도소 근방 두암동 소재 보리밭/총상(기타)/5월 22일 14시 담양행 가출, 5월 22일 16시경 피격 사망/29
5/정민구(남, 25, 회사원)/07:50/불상/총상(M16)/5월 21일 16시 친구와 헤어짐, 5월 22일 06시 15분 병원 도착/33
6/김호중(남, 26, 공업)/07:15/전남대병원/총상(기타)/5월 22일 07시 10분 전남대병원 도착/34
7/황성술(남, 18, 자동차 조수)/07:30/광산군 동곡면 하산리 하신교 밑/차량사/군납용 래카차를 운전중 추락 사망/35
8/서민오(남, 24, 농업)/문화동 동사무소 부근/총상(카빈)/불상/38
9/노경운(남, 19, 페인트공)/21:15/불상/총상(카빈)/5월 20일 09시 광주 출타, 5월 22일 21시 15분 적십자병원 도착(도착 전 사망),
5월 22일 도청에서 사체 발견/45
10/김영선(남, 25)/18:00/내방동 자택 앞/총상(M16)/불상/49
11/김현규(남, 19, 운전사)/김시조서 상 ‘지원동?’으로 표시/총상(M16)/불상/52
12/불상(남)/불상/총상(M16)/불상/53
13/손옥례(여, 19, 무직)/불상/총상(M16) 자상/불상(좌유방부 지창)/54
14/양희남(남, 30, 무직)/22:00/통합병원 앞/총상(카빈)/방위병 손광식을 구하려다 피격/76
15/임정식(남, 18, 무직)/17:30/내방동/총상(카빈)/5월 22일 17시 30분경 총상을 입은 가족을 부축하던 중 피격,
5월 22일 20시 통합병원 도착, 22시 10분 사망/77
16/왕태경(남, 26, 운수업)/09:00/대단위 연탄공장 앞/총상(M16)/시외로 빠져나가던 중 피격/82
17/박재영(남, 26, 회사원)/17:30/효천 인성고 앞/총상(M16)/불상/83
18/임종인(남, 21)/17:30/불상/총상(M16)/1980sus 5월 21일 06시경 가출 후 사망/84
19/조규영(남, 38, 공원)/18:00/내방동 한성아파트 뒤/총상(기타)/총격전 중 귀가하다가 피격/85
20/함광수(남, 17, 미장공)/17:00/내방동 자택 옥상/총상(M16)/옥상에서 총격전을 구경하다가 피격/86
21/김재평(남, 29, 수협)/17:50/통합병원 앞/총상(M16)/쌍촌동 친척집에 유숙 중 피격/87
22/김오순(여, 57, 무직)/09:00/산수동 주거지 앞 도로/차량사/시위대 차량에 충격 사망/89
23/김영두(남, 16, 상업)/12:00/나주군 영산포읍 대흥동 버스정류소/차량사/영암에서 시위대차를 타고 광주로 가던 중 전복/94
24/서종덕(남, 17, 행상)/광주교도소 앞/노상 총상(M16)/교도소에서 군 작전 중 사망/99
25/이명진(남, 36, 회사원)/광주교도소 앞 노상/총상(M16)/교도소에서 군 작전 중 사망/101
26/이용충(남, 35, 무직)/광주교도소 앞 노상/총상(M16)/5월 21일 10시경 가출, 교도소에서 군 작전 중 사망/103
27/유진관(남, 44, 미상)/22:00/공용터비널/총상(카빈)/5월 22일 22시 30분 전남대병원 도착, 5월 23일 13시 15분 사망/115
28/손광식(남, 20, 방위병)/19:30/화정동 수미다실 앞/총상(M16)/경비중대 출근 중 군 작전으로 사망,
5월 22일 19시 30분 기독병원에서 사망/162
29/최열락(남, 27, 노동)/불상/총상(M16)/5월 22일 06시경 데모구경차 가출, 6월 20일 광주교도소 앞 야산에서 발굴/165
1980년 5월 23일
1/박현숙(여, 15, 신의여상 3년)/09:00/지원동/총상(M16)/5월 22일 13시경 친구집에 간다고 나간 후 사망/1
2/고영자(여, 22, 일신방직)/09:00/지원동/총상(M16)/5월 23일 09시 외출/2
3/황호걸(남, 19, 동신고)/09:00/지원동/총상(M16)/5월 22일 08시 30분 경 이유없이 가출 후 사망/3
4/불상(남, 24세가량)/09:00/지원동/총상(M16)/불상/4
5/백대환(남, 18, 송원전문대)/09:00/지원동/총상(M16)/5월 21일 09시 30분경 데모에 참가하기 위하여 출타후 사망/5
6/김윤수(남, 27, 운전사)/09:00/지원동/총상(M16)/5월 23일 07시 30분 경 누나 집에 간다고 가출 후 사망/10
7/박영철(남, 27, 무직)/10:20/해남읍 학동리/총상(M16)/불상/12
8/김귀환(남, 미상)/04:56/해남군 옥천면 우술치고개/총상(M16)/불상/13
9/김춘례(여, 18, 일신방직)/09:00/지원동/총상(M16)/5월 23일 09시경 화순읍 거주 망 고영자의 집을 가기 위해 동인과 외출 중 사망/18
10/안병섭(남, 22, 운전사)/08:25/교도소 부근/총상(M16)/불상/26
11/박병현(남)/효덕동 노대부락 앞산/총상(기타)/불상/36
12/오정순(여, 53, 무직)/운암동 자택/총상(M16)/화장실에서 유탄에 피격 당함/37
13/김흥기(남, 61, 무직)/16:45/불상/차량사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함/43
14/장재철(남, 22, 무직)/오후/지원동 소재 벽돌공장 부근/총상(M16)/5월 23일 오전에 집을 나간 후 사망/64
15/정지영(남, 39, 목수)/통합병원/타박사/5월 20일 친목계 참석차 출타 후 사망/80
16/진재서(남, 26, 공원)/05:20/통합병원/타박사/불상/81
17/박종길(남, 24, 노동)/통합병원/총상(카빈)/5월 19일 주거지 앞길에서 시위대에 승차/5월 23일 통합병원 도착, 5월 26일 07시 10분 사망/88
18/김상태(남)/16:00/금호고등학교 앞/총상(M16)/불상/97
19/한영길(남, 30, 도금공)/불상/총상(기타)/불상/113
20/선종철(남, 43, 무직)/14:00/지원동 용산이발관 앞/총상(M16)/동네주민들을 집으로 들여보내던 중 사망/145
1980년 5월 24일
1/전재수(남, 11, 효덕국교 4년)/13:50/효덕동 부근/총상(M16)/마을 동산에서 어린이 2명과 놀다가 피격 당함/6
2/불상(남, 20세 가량, 미상)/태평동 또는 효덕동/타박사/불상/8
3/박연옥(여, 49, 농업)/13:20/인성고 부근 다리밑/총상(M16)/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길을 가던 중 사망/9
4/방광범(남, 12, 전남중)/3:50/효덕동 소재 저수지 둑/총상(M16)/저수지에서 목욕을 하고 귀가 중 사망/17
5/강정배(남, 28, 미장공)/23:00/운암동 소재 광주변전소 앞/총상(M16)/불상/50
6/권근립(남, 25, 종업원)/15:30/송하동 자택 앞/총상(M16)/집에 있던 중 군인들이 끌고 가 사살/58
7/김승후(남, 19, 노동)/15:30/송하동 자택 앞/총상(M16)/집에 있던 중 군인들이 끌고 가 사사살/59
8/임병철(남, 26, 운전사)/15:30/송하동 자택 앞/총상(M16)/집에 있던 중 군인들이 끌고 가 사살/61
9/이성귀(남, 광주상고 2년)/불상/총상(카빈)/불상/63
10/송정교(남, 50, 영암국교 교감)/15:00/효덕국교 앞/자상/자녀를 주거지로 피신시키다 피습/75
11/김평용(남, 18, 사례지오고)/14:00/불상/총상(기타)/시험준비 차 주거지로 돌아가다가 피격, 5월 25일 12시 30분 통합병원서 사망/79
12/불상(남, 25세 가량, 미상)/불상/총상(M16)/불상/123
1980년 5월 26일
1/조일기(남, 32, 종업원)/불상/타박사/불상/48
1980년 5월 27일
1/양동선(남, 47, 광주고 직원)/03:00/광주고등학교 건물 옥상/총상(M16)/숙직 근무 중 총성을 듣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피격/23
2/오세현(남, 25, 회사원)/05:10/동명동 소재 유한양행 숙직실에서 계엄군의 검문을 피하여 옆집으로 도주 중 폭도로 오인 사격을 당함/55
3/박용준(남, 24, Y신협 직원)/YWCA/총상(M16), 자상/불상/56
4/유영선(남, 27, 회사원)/YWCA/총상(M16)/1980sus 5월 26일 시위 구경을 나간 후 사망/57
5/김동수(남, 21, 조선대 3년)/도청 앞/총상(M16)/불상/65
6/김종연(남, 19, 재수생)/도청앞/총상(M16)/불상/66
7/이강수(남, 19, 금호고 2년)/도청앞/총상(M16)/불상/67
8/박성용(남, 18, 조대부고 3년)/도청앞/총상(M16)/불상/68
9/유동운(남, 19, 한신대 2년)/도청앞/총상(M16)/불상/69
10/안종필(남, 16, 광주상고 1년)/도청앞/총상(M16)/불상/70
11/문재학(남, 16, 광주상고 1년)/도청앞/총상(M16)/불상/71
12/윤개원(남, 28, 서점 종업원)/도청앞/자상/광천동 부근 자취방에서 나간 후 사망/72
13/민병대(남, 20, 부화장 종업원)/도청앞/총상(M16)/불상/73
14/김명숙(여, 14, 서광여중 3년)/전남대 정문앞/총상(M16)/외출 중 계엄군의 수하에 불응하다가 피격/74
15/불상(남, 4세 가량)/효덕동 뒷산/총상(기타)/불상/91
16/김부열(남, 17, 조대부고 3년)/지원동 뒷산/총상(M16)/1980sus 5월 21일 11시경 가출,
시위대 차량에 승차하여 시내 배회, 총을 들고 군인을 추격하므로 사살(20사단 26연대 불상 군인)/92
17/조행권(남, 38, 무직)/불상/총상(M16)/막노동꾼으로 떠돌아다니다 사망/95
18/이금재(남, 28, 상업)/전남여고 앞/총상(카빈)/자전거를 타고 근무처인 한약방으로 출근하는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124
19/염행열(남, 16, 구미실고 2년)/불상/총상(M16)/불상/125
20/홍순권(남, 19, 무직)/불상/총상(M16)/불상/126
21/박진흥(남, 21, 표구사 증세원)/불상/총상(M16)/불상/127
22/문용동(남, 26, 호신대 4년)/도청 구내/총상(M16)/불상/128
23/서호빈(남, 19, 전남대 2년)/불상/총상(M16)/불상/129
24/박병규(남, 20, 동국대 1년)/불상/총상(M16)/불상/130
25/이정연(남, 20, 전남대 1년)/도청 구내/총상(기타)/불상/131
26/김성근(남, 23, 부공)/03:00/무진중학교 우체통골목/총상(M16)/예비군 동원 근무 중 사망/160
사망일시 미확정자
1/불상(남, 미상)/1980년 5월 24~25일 추정/불상/총상(M16)/불상/114
2/불상(남, 20~30세, 미상)/1980년 5월 21~22일경/불상/총상(M16)/지원동 주남마을 뒷산에서 발굴/163
3/불상(남, 30세 가량, 미상)/1980년 5월 21~22일경/불상/총상(M16)/지원동 주남마을 뒷산에서 발굴/164
 2019년 5월 2일 목요일오후 11:03:19
  
[그해 금남축제]낯익은 이름에 나이를 적어 메모를 만들고.
 
그해 금남축제엔 38년만에
고향을 지키던 그리고 고향을 떠났던 가족 친지들 까지도 모두
다시 만나보자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월이 오자 송정역 광천터미널 마다 마다엔 마중나온 이들과
서로 정겹게 만나는 반가움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이 도시를 떠났던 사람들 혹은 이도시를 지키면서 살아온 벗들의
그리운 얼굴들을 넌지시라도 바라보고픈 마음.
낯익은 이름에 나이를 적어 메모를 만들고
축제의 공간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이 공연은 시작됩니다...
 
김안부(74) 김경철(62)
 
정충길(78) 이세홍(76) 장정웅(76) 박기웅(75) 박기현(52)
김정선(60) 김인태(86) 김경환(57) 김재화(63) 이북일(65)
김만두(82)
 
윤성호(65) 박민환(64) 홍성규(71) 최승희(57) 홍인표(57)
조사천(71) 나홍수(72) 윤재식(69) 안병태(64) 조남신(90)
심동선(68)
 
김광석(58) 이재술(79) 김정(60) 민청진(58) 안병복(60)
황호정(101) 최미애(61) 임은택(73) 고규석(75) 민병열(69)
장방환(95) 안두환(84) 허붕(62) 문민규(56) 김함옥(56)
강복원(58) 김용표(61) 이종연(55) 박세근(73)
 
이경호(58) 정학근(68) 박인천(64) 장하일(76) 박금희(52)
임수천(77) 김상구(60) 채이병(63) 박인배(55) 양인섭(71)
기남용(60) 윤형근(59) 임균수(58) 김복만(66) 정찬용(67)
전영진(55) 김재수(63) 전정호(93) 조대훈(71) 김완봉(51)
김형관(60) 나종기(65) 김영철(남)
박창권(52) 김명철(103) 이성자(52)
 
김동진(85) 이매실(106) 김병연(56) 정민구(63) 김호중(64)
황성술(56) 서민오(62) 노경운(57) 김영선(63) 김현규(57)
 
손옥례(57) 양희남(68) 임정식(56)
 
왕태경(64) 박재영(64) 임종인(59) 조규영(76) 함광수(55)
김재평(67) 김오순(95) 김영두(54) 서종덕(55) 이명진(74)
이용충(73) 27/유진관(82) 28/손광식(58) 29/최열락(65)
 
박현숙(53) 고영자(60) 황호걸(57) 백대환(56)  김윤수(65)
박영철(65)  김춘례(56), 안병섭(60) 오정순(91) 김흥기(99)
장재철(60) 정지영(87) 진재서(64) 박종길(62), 한영길(68),
선종철(81)
 
전재수(49)
 
박연옥(87) 방광범(50) 강정배(66) 권근립(63) 김승후(57)
임병철(64) 이성귀(56) 송정교(88) 김평용(56) 조일기(70)
 
양동선(85) 오세현(63) 박용준(62) 유영선(65) 김동수(59)
김종연(57) 이강수(57) 박성용(56)  유동운(57) 안종필(54)
문재학(54) 윤개원(66) 민병대(58) 김명숙(52) 김부열(55)
조행권(76) 이금재(66) 염행열(54) 홍순권(57) 박진흥(59)
문용동(64) 서호빈(57) 박병규(58) 이정연(58) 김성근(61)
 
2019년 5월 3일 금요일오후 12:02:22

(이름없는공연 2019년 5월연작 [그해 금남축제]작업노트).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9년5월연작 [그해 금남축제]의 작업노트와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마중
 
광주송정역으로 오신다는 전갈에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송정으로 갑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사가지고서야 들어가던 개찰구넘어 플렛포옴으로 가서
벗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차편 떠 한무리 다른 도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벗들 반기는
사람들 속에 누군가를 만나려고 내리는 곳 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 아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나던 것이
어느날 문득 헤어져 아주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벗.그리고 가족.
금남축제 그 한마디에 반가이 소식 닿아서 이렇게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8년만의 마중.고향을 떠나 살던 벗, 가족들을 반겨 만나는 모습들..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고 있어서 다시 만나는 기쁨에.
2018년 5월 29일 화요일오전 1:53:20

(이름없는공연 2019년 5월연작 [그해 금남축제]작업노트). 
(이 글은 이름없는공연의 2019년5월연작 [그해 금남축제]의 작업노트와 공연대본중 일부입니다.
실제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대본이므로 사실이나 현실과는 무관한 글입니다.) .
 
 
45분공연용 음향편집본
그리고 사용음악
 
이름없는공연 2019년5월27일새벽 도청앞공연.[그해 금남축제]
총 13장으로 구분된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음향본 편집.
총 45분 분량의 공연으로 완성.
사용음악은
장별로.
 1장 we will meet again
2장 보이네-나미
3장 4장 선녀-서유석
5장 love letter
6장 기억 속에 그 애가 있었네-예민
7장 사랑은 겨울비 처럼-임현정
8장 비둘기의 꿈-정태춘
9장 윤상원가-임진택
10장 공산-박창근
11장 금남 축제-예기
12장 마지막일기-어쿠스윗
13장 바람의 기억-박창근
 
기재없이 녹음하고 편집한 음향이라 녹음상태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앰프를 통해서
새벽도청 여명에
다가온 넋들이 머물러 앉아서
눈을 감고라도 귀기울여 주실 수 있게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2019년 5월 24일 금요일오전 10:34:34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