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작업노트
여덟개의 이별노래 삼일포편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관동팔경을 거닐며 다시쓰는 이별노노래 
여덟개의 이별노래
네 개의 달을 바라보며(경포대)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삼일포)
gumgang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작업노트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2007.9.21금강산삼일포)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6월에서 8월로 이어지는 작업에 들어가며
2007.6.15
 
네개의 달 이후 손놓았던 여덟개의 이별노래
약속햇던 6월이 오고 다시 8월이 다가옵니다.
남북으로 오가며 이뤄지는 우리민족대회
통일된 이땅에서 그 통일을 실감하는 사람들만이 모여
간직하고 키워가는 사랑의 공간안에 담을 작업으로
삼일포를 위해 준비해온 화두를 꺼내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을 시작합니다.
우선 그 첫 대본입니다.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여덟개의 이별노래 중 삼일포를 위해
온정리 하이얀 마을산길에
총없이 묵묵히 서있는 군인들.
솟대처럼 간격마다 놓인 나무전신주를 따라
걸을수 없는 길을 찾아가며
눈으로 부르는 이별노래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돌아 다가섰다던
법기봉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운 이들이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
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금강으로 가면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그렇게 답해줍니다.
 
부산에서의 8월통일주제공연에 동행할 분을 찾습니다.(마감7월말)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06.21 10:07
 
올해 남측에서의 민족통일대축전은
8월15일을 전후해서 부산에서 열린다합니다.
여덟개의 이별노래 삼일포편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은
그 축전의 주변에서 공연하기위해 준비합니다.
이 작업에 동행하고픈 분들은 작업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이나 경남지역분들
그리고 전국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을 찾아갈 분들중
조금이라도 준비해서 다가가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마감 7월31일
참관단으로라도 많이 동행하셔서 14-16일 부산에서 저희와 함꼐했으면 좋겟습니다.
 
부산에서의 만남을 기다리며..준비하며..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08.06 11:09
 
여덟개의 이별노래의 한 테마로
금강초롱을 준비하며
민족통일대회가 준비되는 부산으로 갑니다.
간혹은 오지않을수도 있고
오지못할수도 있지만
그 오고감의 외형적인 방해들이 문제가 된다면
우린 아직도 통일을 맞지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금강초롱은 아름다운 기다림에 대한 화두이며
이별이 마쳐지는 순간을 노래할 작업입니다.
8월14일 그리고 15일 부산에서 만납시다.
오지못하셔도 만나지못하여도
그것을 핑게로 우리가 기다림과 만남을
멈출필요가있겟습니다.
더 절실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합니다
그 기다림의 이유가
그 수줍은 양심의 모습이 너무도 애절하여서..
 
만나는 님들의 귀한모습이 보고파서..환상이라도 보려고..
|2007.08.13 19:58
 
14일 사직체육관
그리고 15일엔 벡스코앞
그곳을 찾아갑니다.
평화는 그렇게 기다리는것
지난해 6월
내년에 또만납시다 하고
못내아쉬워 헤어지던 그날의 약속을 기억하며
안오심 어때요
못오심 어때요.
오신다고하여
그리고 만나는 님들의
그 아름답고 귀한 모습이 보고파서
저흰 환상이라도 보려고
그리로 갑니다.
그리고 왔습니다.
당신이 오시지못한 이곳에..
저라도 약속을 기다리려고..
사직체육관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 하단-교대역에서 사직운동장 가는 버스 10 10-1
벡스코 지하철2호선 센덤시티역1번출구(하단-서면-센덤시티)
숙소 하단역
 
[mail from 박창근]박창근입니다.
2007.08.23 11:03
 
늘 여전히 삶의 여행과도 같은 공연을 다니고 계시겠지요?..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번에 강원도 동해민예총에서 주최한 북 금강산 삼일포 행사 기억나실겁니다요..
이번에 연락이 왔는데 두번째 방문을 준비하고있다고 합니다.
사실 지역민예총단체에서 주최하는만큼 컨셉이나 여타 움직임이
세련되지 못했던 점이 많았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북측 단체와의 연계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더라도 계속 움직여보면 뭔가 잡히지않을까하는 맘으로 준비하는 일정이라 전해듣고
저는 공연참여를 하게되었고요..
이번에도 신영철선생님께 공연을 부탁드려봅니다~
일정은 9월20,21,22 이구요~
저번보다 인원수는 좀 줄어들것 같다는 말씀을 전해들었습니다..
부담없이 생각해보시고요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두분이 걸어가시는 길 마다 늘 향기가 가득함을 느낍니다!^..

 
mail to 박창근님께..
2007.08.23 11:04
 
안녕하세요
광주산사음악회 공연준비중이신데
가보지도 못하네요.
박창근님과 동해민예총분들과 함께 했던
관동팔경순례 금강산삼일포공연은 저희에게도 귀한 기회였고
그래서 이후 여러 순례와 공연안에 작업이 이어지고잇습니다.
우선 금강산호텔세미나에서 얘기했던 약속대로
관동팔경을 소재로한 작품만들기로
여덟개의 이별노래 작업이 시작되엇고
이미 몇편이 공연되엇습니다.
그리고 그 세번째 작업으로 삼일포편인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이란 작품이
8월15일 부산에서 열리기로 했던 우리민족대회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다가
북녘분들이 안오시는바람에
공연되지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약 북녁공연이 다시 이뤄질수잇다면
지난 해 만났던 그 얘기를 담은
그 공연을 그곳에 다시가서 공연할수도 있겠군요.
9월21,22,23일 일정 비워두고
동참준비하겟습니다.
(추신) 혹 저희팀에 인원티오를 한 분 더 추가해주실 수 있다면
이 작품을 같이 만들 사람 한 명까지
3명이 같이 가는 것도 희망해봅니다.
주최측에서 경비등 문제로 여유가 안되신다면
부담갖지마시고 말씀해주세요.
그냥 저희 두사람만으로 작품을 구성해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주세요.
 
[mail from 박창근]
2007.08.24 11:17
함께 해주셔 기쁩니다~
감사드리고요
이번에는 저번같이 아마도 인원을 넉넉히 수용할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도 조금은 어렵지않을까 짐작해봅니다만
혹이라도 가능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8월25일 광주무등산풍경소리 공연인데요
혹이라도 이즈음 광주일정이 계시다면 얼굴뵈면 좋겠구요^^
금강산행사관련해서는 수시로 연락드리도록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
[mail from 박창근]
2007.08.25 00:43
선생님..
동해민예총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예기분들은 죄송하지만 두분으로 좀 와주셨으면 합니다..
그전에 제가데리고 갈 연주팀과 동해쪽 노래팀등의 인원으로
티오가 불가능함을 양해부탁드린다고요..
죄송합니다~~^^
저번에 선생님 두분의 느낌이 너무 좋아 두분이 와주셔도 참좋을것이라 너스레를 해오십니다^^..
부득이 이번에는 양해바라며 담번에 맴버를 보강한 더좋은 팀으로의 공연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반가운 얼굴 그날 뵙겠습니다
 
[mail to 박창근]네 두사람의 작업으로 준비하겠습니다.
2007.08.25 00:44
네 저희 두사람으로 공연을 준비해서 가는것으로 준비하겟습니다
동예민예총님들 어려운 작업하시는데
부담드리지않고 함꼐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땅의 통일에 도움되게..
저희가 준비해 가야할 공연공간이 어딘지
또 이번 여정에 프로그램은 어떻게 준비되는지도 알려주심
초행이 아니므로
보다 효과적인 장소에서의 공연을 준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삼일포에서 다시 공연한다면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이란 작품을 공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3일간의 일정내내 하루한번씩 다른 방식의 연작으로
세번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도 공연준비하려합니다..
 

삼일포 작업을 준비하며 1차 구성대본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08.25 11:19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여덟개의 이별노래 중 삼일포를 위해
온정리 하이얀 마을산길에
총없이 묵묵히 서있는 군인들.
솟대처럼 간격마다 놓인 나무전신주를 따라
걸을수 없는 길을 찾아가며
눈으로 부르는 이별노래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돌아 다가섰다던
법기봉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운 이들이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
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금강으로 가면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
하고 말하니
그러게요
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그렇게 답해줍니다.
 
김진수님과 함꼐 갔으면했는데....
2007.08.27 13:45
함께 준비를 시작하던 김진수님과 함께가려했는데
초청팀의 사정으로 저희공연팀의 티오가 2명으로 제한되어
이번 북녁공연은 모노드라마로 구성합니다.
혹 9월20일-22일 금강산여행을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오실분 중에 이 작업 동행하고픈분 계시면
연락주시고 함께 준비해보앗으면합니다.
공연구성을 위해 저희는 그곳에 담을 평화사진과
평화로운 기다림의 작업을 등대로 표현하며
9월초 동행여행을 준비 시작합니다.

 
휴전선말뚝에 평화나무를..
2007.08.29 09:59
휴전선은 몇 미터씩 등성등섬 임시인듯 꽂아놓은 말뚝들로 이뤄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천개 가로지른 말뚝으로부터 각 몇 킬로미터씩 뒤로 물러나서
철조망을 치고 수십년간 이렇게 오고가지않습니다.
사랑하던사람도
미워하는사람들의 의지에 의해서 가지못하며
보고싶은 사람도
보고싶지않은 누군가에 의해서 보도듣지못합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미워하는사람들 보고싶지않은사람들은
벽을 허물고도 가지않을수잇지만
그 자신들의 심정때문에
애타도록 보고파서 가고파서 목마르다 죽어가는사람들도 생각해주엇으면하고도.
그 말뚝 죽은 나무줄기에 평화의 꽃씨를 심어
꽃을 피웁니다.
온정리 가는길에 그 말뚝들을 봅니다.
그리고 죽은나무줄기에 평화를 심으며
죽어가는 꽃들을..
바람에 날려온 꽃씨들이
새들이 물고와준 풀씨들이 피어나 만들어준
그리움을..
.
금강초롱 마지막 곡-조약골님의 아무것도 아닌 일
2007.08.31 02:12
어느날 넌 그렇게 왔어 아무것도 아닌 일
귓가를 스치는 사소한 입김으로 왔어그걸 난 기억해 아닌 줄 알았지
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그건 아무 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아무 것도 아닌 일금새 성큼성큼 걸어올 만큼
물이 키보다 높이 차오를 만큼아무 것도 아닌 일
어제처럼 밥을 먹고 어제처럼 취하고어제처럼 잠을 자면서괜챦다고 온만큼 갈거라고
마음쓰지말고 별일이라 생각하지말고
아닌줄 알고잇어 아무것도 아닌 일
금새 성큼 성큼 걸어올 만큼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아무것도 아닌일 심장이 녹더라도
온만큼 갈거라고
빨리 갈거라고
괜챦다고 마음쓰지말고
별일이라 생각하지말고
아닌줄 알고있어
아무것도 아닌 일
.....................
금강초롱이 되어 풀잎에 꽃송일 엮으며..
여덟개의 이별노래-삼일포편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구성대본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08.31 02:59
 
여덟개의 이별노래-삼일포편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구성대본
1.온정리 하이얀 마을산길에 총없이 묵묵히 서있는 군인들.
솟대처럼 간격마다 놓인 나무전신주를 따라 걸을수 없는 길을 찾아가며
눈으로 부르는 이별노래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
2.(리코더연주-하나)
듬성듬성 임시인듯 꽂아놓은 말뚝들.그리고 그 수천개 가로지른 말뚝으로부터 각 몇 킬로미터씩 뒤로 물러나서
수십년간 이렇게 오고가지않습니다. 온정리 가는 길에 그 말뚝들을 봅니다.
걸음을 멈추고 다가가서 그 죽은나무줄기에 생명을 접붙입니다..
바람에 날려온 꽃씨들이새들이 물고와준 풀씨들이
피어나 만들어준 그리움을 샘물삼아..
.................................
3(노래-마술피리)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돌아 다가섰다던
법기봉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
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
4.(노래-하나)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
금강으로 가면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조건없는 사랑
. ......................................... 5.
통일은 됐어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
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손에 쥐고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있으며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
수줍어서 아닌체그렇게 더디게 손내밀어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삼일포 돌아오는 길금강 일만이천 어느 봉우리에서 만난 이
그 곱슬픈 환대에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하고 말하니
그러게요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며그렇게 답해주네요.
(m)아무 것도 아닌 일
(m)비가오면
 
여덟개의 이별노래를 위한 답사.
2007.09.03 08:06

삼일포 경포대에 이어 관동팔경을 거닐며
새로운 화두로
여덟개의 이별노래를 만드는 작업.
그 남은 작업을 위한 답사로
9월1일 고성 청간정과
9월2일 양양낙산사 의상대를 봅니다.
청간정에선 정치와 권력가에 대한 얘기를
의상대에선 참선의 자세를 화두로 잡고
또하나의 이별얘기를 찾기로 합니다.
 

 
북측공연을위한 반입물품리스트및 작품개요
2007.09.04 14:31
엑셀프로그램이 없어서 text로 보내드립니다.
반입물품리스트
    구분 제품 제조사 모델명 모델번호 수량 비고
    1 켐코더 소니 hdr-hc5 1980646 1 공연기록용
    2 노트북 소니 vgn-c21lh/w 3-094-698-11 1 공연기록용
    3 디지털카메라 캐논 pc1059 811c10019 1 공연소품
    4 단소 외 16건 공연용
    (단소.빨랫줄,코팅된풍경사진,그림,조화꽃,작은등잔,초.한지
    종이배,그림책,하얀옷가지,비닐비옷,작은 분무기,손거울,비이커, )
 
    
작품명 :비오는날경원선에서 만난 풍경/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줄거리: 환상처럼 만나는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
    소요시간: 15분+15분(30분)
    기타필요한 장비 :cdplayer나 mp3 연결해 틀수있는 앰프
    삼일포에서의 공연의 경우는 연화대에서 내려가는 길에 만나는
    삼일포호수 바로곁에서 공연했음합니다.
    좁은공간보다는 관객들이 조금 떨어져서 볼수있으며
    연기자가 멀리걸어갈 수 잇는 곳이면 좋겟습니다.
    공연은 두작품을 이어서 한번에 해도좋고 두번에 나눠서
    한작품씩 공연해도 됩니다.
    그밖에 3일간 하루 한번씩 휴식시간에 [평화그 그리움으로]란 제목으로
    함꼐 참여할수있는 10분정도의 이미지극을 준비하겟습니다.

 
금강초롱-1 온정리 가는길..
2007.09.17 11:07
 
온정리가는길은
50여년을 나누지못하던 길을 이은 길입니다.
하나하나 절차를거쳐서 가다보면
그 가운데 듬성등성 꼿아놓은 나무말뚝이 있고
다시 그 거쳐온 것의 역순으로 절차를 거쳐서
마을이 나타납니다.
사진도 찍지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그저 차창으로만 바라보며 가는길.
걷고싶지만 걸을 수없는길
하지만 그 길을 걸으며 바라보이는 이들을 따라서
넋은 몸은 빠져나와 어느새
그 듬성듬성 꼿아둔 나무말뚝앞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말뚝에 생명을 드립니다.
이곳을 보고싶어 그리도 그리워하던 산야에게
그곳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을 보여드리고
그것을 다시 저 산야에게..
 
금강초롱-2.연화대에서의 공연.
 
연화대에서 그리운 그 얘길 공연합니다.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그리고 마술피리
분단된 3개철도역을 거치며 만날수잇엇던
숨은 그리움
21일간의 직시에서 찾았던 그 얘기.그 사람들의 얘기들을.
2006년9월
연화대에서 이루어 병?그 아름다운 그리움의 보고가
추억처럼 다시 회상됩니다.
마술피리 그 음향아래
연화대를 안내헤주는이의 목소리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공연또한 잘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얘길 맺습니다.

금강초롱-3.종이학
 
내가 태어날때부터 둘이엇던 우리.
하나이고싶엇던 어린꿈
오랜세월에 목이다 말라도
마음은 서로 눈물로 적셨다는 노랫말처럼
우리또한 그렇게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살아왔습니다.
통일은 이미 됐는데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이렇게..
종이학을 접어서 내가 그가되어
그가 내가 되어 움직입니다.
 
금강초롱-4 금강초롱,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일
 
삼일포 돌아오는길
금강일만이천 어느 봉오리에서 만나 이와의 대화속에서
찾아 확인하는 꽃잎의 얘기.
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아무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대추리 들녁에서 듣던 어느 노랫말이
고개숙여 피어있는 금강초롱의 향기속에서 다시
드러내 속삭이네요.
보라빛 곷송이들을 이당 바위와 풀밭에 심어갑니다.
이내 꽃밭이 이뤄지고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을 ..
그렇게 이별노래만 부르고 있엇구려.
 
금강초롱-5 비가오면
 
금강초롱의 미소속에 꽃송이를 심어 꽃밭을 이어갈때
그 꽃밭을 키우듯 보슬비가 내리고
곁에둔 우산을 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걸어갑니다.
누군가가 노래불러줍니다.
비가 오면 생각할까
어색히도
주고받던 기억이 안타까운 한숨만..
걷고잇네 내리는 이비에
내마음 묻어두고..
하나하나 정리합니다.
꿈이엇다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 기억을 위해 꿈꾸세요.
항상 그리고
또 매일같이..

 
금강초롱 14-18일 서울서 가지려던 일정은 참가신청자가 없어서
2007.09.17 11:43
금강초롱 금강산에서의 초연을 위해
함께가지는 못해도 그 연결선상에서 같이 준비하고 가려했던 작업은
그 동행을 신청하신 분이 없어서 14-18일의 연습과 18일의 시연은 취소됩니다.
홀로 준비하여 공연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온후 이어질 작업에는
혹시라도 참가할 분이 계셔서
절실한 가슴으로 찾아와 공연일정을 잡고 동행하셧으면 좋겟습니다.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09.20 07:03
여덟개의 이별노래-삼일포편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구성대본
1.온정리 하이얀 마을산길에 총없이 묵묵히 서있는 군인들.
솟대처럼 간격마다 놓인 나무전신주를 따라 걸을수 없는 길을 찾아가며
눈으로 부르는 이별노래에 그래도 행복합니다.
...............................
2.(리코더연주-하나)
듬성듬성 임시인듯 꽂아놓은 말뚝들.그리고 그 수천개 가로지른 말뚝으로부터
각 몇 킬로미터씩 뒤로 물러나서
수십년간 이렇게 오고가지않습니다. 온정리 가는 길에 그 말뚝들을 봅니다.
걸음을 멈추고 다가가서 그 죽은나무줄기에 생명을 접붙입니다..바람에 날려온 꽃씨들이
새들이 물고와준 풀씨들이 피어나 만들어준 그리움을 샘물삼아..
.................................
3(노래-마술피리)
유점사 백천교거쳐 고성으로 길을돌아 다가섰다던법기봉아래 서른여섯 봉오리들
거기가 머무르기엔 삼일도 부족한 거울하나.
연화대에 서서 마술피리를 불며 그 거울에 또하나 거울을 비춰반사각을 따라 하늘을 바라봅니다.
................................................................
4.(노래-하나)
선녀가 떨어뜨렸다는 이 거울위에 금강연봉을 비추고그 거울의 반사각을 따라금강으로 가면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해주는 사람과 들풀과 낯설음과 포근함과조건없는 사랑.
.........................................
5.
통일은 됐어처음 그 얘길 들을 때는그 저 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온
한 노시인의 가슴벅차 내밷은 과장된 시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염원이 다가가 바라보고 만나고 헤어지는 실존으로 체감되면서
제손에 쥐고있으면서도 못느끼며
그곳에 서있으면서도 가고싶어하는 부질없는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우린 이미 만나고 있고 가고있으며사랑하고 있으며 서로 용서하고 있는데수줍어서 아닌체
그렇게 더디게 손내밀어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만.. 삼일포 돌아오는 길
금강 일만이천 어느 봉우리에서 만난 이 그 곱슬픈 환대에
이렇게 통일은 이미 되엇는데도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그것도 모른체 이리 사네요.하고 말하니
그러게요이미 통일은 되었는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며그렇게 답해주네요.
(m)아무 것도 아닌 일
(m)비가오면
..................................................
1
온정리가는길은
50여년을 나누지못하던 길을 이은 길입니다.
하나하나 절차를거쳐서 가다보면
그 가운데 듬성등성 꼿아놓은 나무말뚝이 있고
다시 그 거쳐온 것의 역순으로 절차를 거쳐서
마을이 나타납니다.
사진도 찍지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그저 차창으로만 바라보며 가는길.
걷고싶지만 걸을 수없는길
하지만 그 길을 걸으며 바라보이는 이들을 따라서
넋은 몸은 빠져나와 어느새
그 듬성듬성 꼿아둔 나무말뚝앞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말뚝에 생명을 드립니다.
이곳을 보고싶어 그리도 그리워하던 산야에게
그곳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을 보여드리고
그것을 다시 저 산야에게..
2
연화대에서 그리운 그 얘길 공연합니다.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그리고 마술피리
분단된 3개철도역을 거치며 만날수잇엇던
숨은 그리움
21일간의 직시에서 찾았던 그 얘기.그 사람들의 얘기들을.
2006년9월
연화대에서 이루어 병?그 아름다운 그리움의 보고가
추억처럼 다시 회상됩니다.
마술피리 그 음향아래
연화대를 안내헤주는이의 목소리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공연또한 잘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얘길 맺습니다.
3
내가 태어날때부터 둘이엇던 우리.
하나이고싶엇던 어린꿈
오랜세월에 목이다 말라도
마음은 서로 눈물로 적셨다는 노랫말처럼
우리또한 그렇게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살아왔습니다.
통일은 이미 됐는데
우린 수줍은 양심으로 이렇게..
종이학을 접어서 내가 그가되어
그가 내가 되어 움직입니다.
4
삼일포 돌아오는길
금강일만이천 어느 봉오리에서 만나 이와의 대화속엣
찾아 확인하는 꽃잎의 얘기.
아무것도 아닌 일
뼈가 아프더라도
아무것도 아닌 일
심장이 녹더라도
대추리 들녁에서 듣던 어느 노랫말이
고개숙여 피어있는 금강초롱의 향기속에서 다시
드러내 속삭이네요.
보라빛 곷송이들을 이당 바위와 풀밭에 심어갑니다.
이내 꽃밭이 이뤄지고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을 ..
그렇게 이별노래만 부르고 있엇구려.
5
금강초롱의 미소속에 꽃송이를 심어 꽃밭을 이어갈때
그 꽃밭을 키우듯 보슬비가 내리고
곁에둔 우산을 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걸어갑니다.
누군가가 노래불러줍니다.
비가 오면 생각할까
어색히도
주고받던 기억이 안타까운 한숨만..
걷고잇네 내리는 이비에
내마음 묻어두고..
하나하나 정리합니다.
꿈이엇다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 기억을 위해 꿈꾸세요.
항상 그리고
또 매일같이..
................................................
1.식물학자
달리는기차소리
after the rain-kevin ken
민통선 이편에서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으로 올라갈 넝쿨 줄기를 키우며 그 열매가
이곳아닌 저 북방한계선 위 민간마을에 열리게 채소밭을 가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년 씨앗을 뿌리고 특별한 열매가나의 눈으론 보이지 않는 저 먼 북방에 열리게
해마다 새롭게 연구하고 개발해온 식물학자같은 한 사람..
그는 특수한 자료를 만들어서 그 고운 가루를
물에 타서 주기적으로 물을 줍니다.
언젠가 남 몰래 다가섰던 추모의 공간
사진 속에서 만났던 그리웠던 얼굴
어느 비오는 날
경원선을 따라 거닐다 만난
첫번째 사람이었습니다.

2.빨래
memory-그 섬에 가고 싶다
하얗게 빨래를 해서 하늘에 널면
바람이 다가와서 그 몸의 습기를 가져가면서 자신의 입내음과 향기를 남겨주고 갑니다.
그리운 사람의 옷을 빨래널면
바람이 그의 내음을 찾아서 그 옷에 담아주고 갑니다.
비록 그가 분단의 한쪽에 살고 있더라도
바람은 그를 찾아서 그의 얘기를 그 작은 줄 위에 널린 그의 옷가지에 담아주고 갑니다.
바람 부는 날 오늘도 해도없는 밤하늘에 그는 보고픈 이들의 옷가지를 빨래 넙니다.
이윽고 바람이 다가와서 그곳의 얘길 전해주고
빨래에 담은 얘기를 전해받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하얀 빨래들의 움직임.그 속에 떠나온 곳 지금은 가지 못하는
곳에 서로 나뉘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운 밀서가 있습니다
비내리는 날
해도 없는 밤하늘에
보고픈 이의 옷가지를 빨래 널고 있던 사람
슬퍼 다가간 우리에게 오히려 낯설게 사랑을 얘기해주는
미소진 얼굴
어느 비오는 날
경원선을 따라 거닐다 만난
두번쨰 사람이었습니다
3.바람열차-냇골
옴팡밭에서-별음자리표 mr
이곳을 보고파 그리워할 그에게 전해주려고
오늘도 사진기와 메모집을 갖고 마을을 거닙니다.
그리고 건널목으로 다가가선 바람열차를 기다립니다.
바람 열차는 레일도 없는 하늘 저편에서 와서
그리운 편지를 전해받고 구름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 그는 기관사로부터 사진과 함께 편지 한 장도 전해받았습니다.
오름의 봄모습이 그립도록 보고 싶다는..
바람열차에 편지를 전해받고 다랑쉬를 찾아 떠나는 사람
어느 비오는 날
경원선을 따라 거닐다 만난
세번째 사람이었습니다
.
4.종이배지기
임진강
꽃이랑 편지랑 사진이랑전하고 싶은 사랑을 담아서
개울로 강으로 바다로 나와 띄운 종이배들.
임진강을 끼고 흐르는 작은 마을 개울곁에는
힘겹게 여행하는 그 종이배들을 수리해주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간혹은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그분의 모습과
너무도 닮은 모습을 가진 분
어느 비오는 날
경원선을 따라 거닐다 만난
네번째 사람이었습니다
 
 
북녘 분들과 함께 한 삼일포에서의 고맙고도 귀했던 초연
금강 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09.23 09:29
|
그립게 준비해온 작업
일 년을 내내 잊지 않고 다듬으며
마침내 조그마한 수줍음으로 용기내어 그려본
초연은 고맙게도
가을 삼일포 그 거울같은 호숫가 모래 위에서
북녘 분들도 함께 보 실 수 있게..
통일을 이룬 사람들의 시선으로
그 수줍은 양심의 세상 앞에..

 
삼일포에서 그린 여덟개의 이별노래중 두번째 금강초롱 초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09.26 09:26

여덟개의 이별노래
관동팔경을 따라 걷다가 머무른 삼일포에서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이란 제목으로
그 두번째 이별노래를 그립니다.
어느날 싸움에 지쳐 그만 말뚝을 박고 거기서부터 뒷걸음쳐 몇 발자국씩
물러난 뒤에
그렇게 이유도 모르고 하염없이 미워만 하던 시간들.
태어나기 이전에 그렇게 세워진 조그마한 말뚝 1천여개가
사람의 가슴속에 암세포처럼 남겨져 있었는데..
그 말뚝에 꽃눈을 봉접하고
새순을 일으키려고
걷지 못하는 길을 내려 섭니다.
그리고 그렇게 걸어서 만나본 이웃들.
다정한 마음 건넴과 목소리들이 그대로 남아
금강연봉을 비추는 선녀의 거울 속에
반사되어 다시 비치고
그 빛을 담은 호수에 목메인 흐름에
이유도 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지난해 처음 갔을 땐 보석처럼 참 귀하게도 눈에 띄었던 금강초롱이
올해엔 금강을 오르는 길목여기저기에 만발한 듯 피어
손흔들며 나타나 눈시울을 적십니다.
연화대가 올려다 보이는
단풍관옆 삼일포 호숫가에서
북측안내원들이 함께 보며 숨겨두었던 얘길 전합니다.
통일된 것도 모르고 이렇게 더디게 수줍은 양심으로
거기있으면서도 가고 싶다 그리워하는 우리들얘기를..
그리움에 귀하고 귀하게 숨겨두었던 그 얘기를
이렇게 초연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초연 안에 담겼던 사람들의 모습과 말이 모여
이제는 이별아닌 이별노래로 삼일포를 기억하길.
옛 선비들의 풍류깃든 별곡이 아니라
2007년 살았던 사람들
그들이 그렸던 별곡의 장소로
삼일포는 또 누군가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길..
 
삼일포.단풍관 모래밭에서...
금강 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09.26 21:39
예플러(yepler)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초연을 단풍관 아래 삼일포 호숫가에서
[비오는 날]과 [금강초롱]을 이어서 공연하였다.
[비오는 날]은 남측에서 여러 번 하였던 공연이어서 아주 편하게
하였지만 [금강초롱]은 초연이기도 하지만 지난번 금강산을 찾았을 때
삼일포 연화대에서의 공연을 떠올리며 하는 장면도 있지만 처음으로 하는
종이학 부분이나 첫 장면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북측에서 한다는
떨림도 있어서 약간은 상기된 느낌이 있었는데 [비오는 날]에 이어서
[금강초롱]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처음 상기되었던 마음은
어느새 없어지고 여느 때 처럼 평상심으로 돌아왔다.
헌데 이상하게도[마술피리]장면에서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다음씬으로 넘어가야하는 축약된 공연이어서 애써 추스려서..
눈물인지 땀인지 온몸은 젖어있었고 30분이 꿈처럼 지났다.
공연이 끝나고 북측 분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듣게 되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깊은 내면의 공연 잘 보았습니다'
'예술은 통한다' 는 얘기도 그림을 그리신다는 분이 전해주시고요.
이곳 남측에서 같이 동행했던 분들은 느끼지도 못하고 그저
의미있는 공연이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내용의 공연쯤으로
생각하시는 듯 보이던데...
뜻밖에도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 행복했던 순간들을 느끼고
돌아왔다.
여기서 공연에 쓰려고 만들어간 사진들은 공연이 끝나고
관심을 보인 북측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돌아와서
이번 금강산공연은 두 배로 더 의미있는 공연으로 남았다.
다시 돌아와 접하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과잉하도록 사람에
진심을 몰라주는 현실에 가슴이 잠시 아팠지만..
남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우리의 방식대로 대처하기로
합니다.
북쪽 금강산도 가는데 우린 돌아와서 우리땅 대추리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다.
대추리가 보이는 곳 바라다 볼 수도 없는 처지가 슬프지만.......
 
관동팔경(21일)-마임공연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10.02 09:45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동해지부 | 처음처럼

http://cafe.naver.com/dhkpaf/208
21일 오전 10시30분 삼일포 단풍관에서 열린 예기의 마임극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난 풍경'
삼일포에 반사되어 비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입니다.
삼일포를 배경으로 종이학을 날려보내는 모습?
삼일포에 반사되어 비치는 단풍관. 그것을 무대 삼아 마임극을 하는 '예기'

철학 아카데미 인문주간에..금강초롱 두번째 공연을..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
2007.10.11 22:19
|
철학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인문주간행사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답사를 마치며 장충동 어느 골목언덕에서
영상과 함께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그 두번째 공연을 준비하기로 정했습니다.
마침 615선언이후 두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몇 개의 작은 방벽을 더 허물었지만
우린 여전히 통일을 이룬 사람들과 이루지 못한 사람들로 구분되어
이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마침 공연에 앞선 이날의 강좌의 주제가 ucc여서
이 시기 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ucc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세계공동체를 향한 이들의 ucc를 선보이는 느낌으로
평화 그 그리움으로 108번쨰날의 공연을 앞세우고
이어 삼일포에서 가진 평화의 만남을
이곳에 소개해 전해 주려합니다.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그 두번째 작업은 그리고 다시 이어져
내주엔 경의선을 따라가면서
그곳에 전해주었던 얘기를 다시 그곳에서 전해주는 얘기로 이어받아
전하려 합니다.


삼일포에서 만났던 그 얘기를 전하는 작업의 시작...
금강 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10.14 18:00
삼일포에서 만났던 그 얘기를 전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금강초롱 두번째 공연은
삼일포 단풍관앞에서의 초연 안에 담겼던 내용들을 다시담아서
이곳에 전해드리는 작업입니다.
낯설고 뜽금없어 보이겠지만
여덟개의 이별노래중 삼일포 편은 그렇게 시간과 장소를 옮기며
홀로 꾸는 꿈의 모습으로
이어갈 양입니다.
마침 인문주간이었고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인문학이 추구해야 하는 어떤 화두를 안고
뜽금없는 영상회처럼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조용히 귀기울여주는 사람들,
남녘의 어느 밤 가을하늘아래서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던 사람들의 얘길 전하며
두번째 공연을 외로운 초연처럼 펼칩니다.

그 얘길 전하며..아시는 듯 모르는 듯 갑니다.
|
금강 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7.11.06 12:25

그 얘길 전하지만
사람들은 분단이나 통일이란 단어하나에 이미 자신의 생각을 고정 시켜두고 있어서
그 얘기가 처절히 전해지진 못합니다.
슬퍼하지 않는데 슬픈 얘기를 하고 있는 줄 눈물짓는 이가 있고
반기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그것을 보고
감시하고 경계하는 것으로 보는 이도 있습니다.
금강초롱..여덟개의 이별노래중에 두번쨰 장소에서의 얘기.
그 기쁜 얘기와
의지와 만남의 확인을 들려주고 파서 이렇게 달려왔는데
우린 통일된 줄도 모르고 이리 외롭고 그립습니다.
강릉 선교장에서 공연하였고
전주 차마당 플페에서 다시 공연하엿으며
문래동 물레페스티벌에서 또 공연하며
그 귀한 사실을 전합니다만
몇 사람이나 이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가슴으로 감싸 안을까?
삼일포 돌아오는 찻 속에서
함께 인솔하여 갔던 사람들조차
벽처럼 주지시키며 안내하던 말.
사랑하지만
조건을 두고 사랑하려 드는 사람들의 가슴이
남아 있는 한
우린 그 어느 하나도 통일 이루지 못하고
가슴 아려하면서
기다림만 지속할 것 같습니다.
이미 온 것도 감지하지 못하고
행동하지못하므로서
주저하며 침전되어가는...
 
 
벽과 분단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같이할 6월..동행자를 찾습니다.
금강 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2008.05.31 07:35
 
어렵게 반세기만에 이룬 통일이
인간의 이기심과 경제논리
그리고 자기이윤없이 빼앗기거나 나누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마음과 자존심등을 이유로
사회체제에 대한 이념과 이상으로 분단되었던 그것보다 훨씬 못한 어리석음으로
다시 분단의 위기를 겪습니다.
이미 통일된 사람들의 가슴은 그래서
분단이전의 분단을 우려하던 4.3의 그 마음들처럼
더욱 아려옵니다.
이제 우린 분단이라는 것이 아픔인줄도 모르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며
그것이 원론적으로 당연한 것이라 하더라도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으려는
이기심과 조건부 자존심이 맞서서
이념보다 못한 더 큰 슬픈 분단을 만듭니다.
어렵게 이룬 통일을 다시 한갖 휴지조각으로 버리며
제 이익을 위해 목적을 다루기 시작한 사람들 속에서
통일을 이룬 사람들은
다시 분단을 우려합니다.
2008년 6월
금강초롱처럼 피어 반기는 을 다시 공연준비합니다.
이 작업에 동행하며
인간세상의 벽과 분단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같이할
아름다운 분들을 찾습니다.
 
금강초롱처럼
피어반기는
관동팔경을 거닐며
다시쓰는 이별노래
작업게시판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1(2007.9.21)삼일포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2(2007.10.12)인문주간-철학아카데미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3(강릉선교장)2007.10.28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4(전주시마당)2007.10,29플페2007
금강초롱처럼피어반기는05 11.1(물레아트페스티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