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 2018년12월-2019년2월 겨울 광주 기획공연 작업노트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2018년12월2019년1월,2월
광주 도청 앞 금남로,5월사적지순례기획공연)...
이 기간 광주로 다가와서
이름없는공연자로 순례하며
관객없이 공연할 작가분들은
자신이 오실 날짜를 정해서 연락주십시오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오후 5:15:19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2018년12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
광주 도청앞금남로,5월사적지순례기획공연)...
이 기간 광주로 다가와서
이름없는공연자로 순례하며
관객없이 공연할 작가분들은
자신이 오실 날자를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석달동안 12주중 10분정도의 공연자분들이
벗을 만나듯 다가와 함꼐하고 갈
빛고을순례공연길..
마지막 회향길에서 그립게 기다립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871810469692546/
하루라도 다가와 동행해주실분은 페북에서 친구신청해주시고
작업노트나누며 자신이 비워둘 시간을 정해서 순례를
함꼐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광주에 계신분도 다른도시에 계신분도 모두 가능하며
홀로 혹은 동행자와 일행을 정해서 함께 일정을 잡으셔도 됩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광주는 겨울이 좋다]입니다.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오후 03:06:37
 
광주는 겨울이 좋다 ..참가하실 분들을 위한 안내
 
광주에 다가와 머루기 4년.
첫해엔 낯설음 속에서 벗을 한분 만났고
둘째해엔 그분이 떠나셔서 다시 이방인이 됐고
순례차 다가와 걷고 걷던 순레지들은
광주의 생각대로 속절없이 변화되어갔고
남은 것은 30여년의 그림자뿐.
5월만 보며 다가오던 것이 고적이었던 이 도시에서
꿈꾸던 12개월 사계를 지내면서
제안도 하고 기다리기도 하면서
익숙해질 수 없는 순례자의 언행은
낯설음을 감당하며 익혀갑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 폐되지 않게
도청 앞 금남로 그리고 넋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으며
보이지 않는 작업을 이어갑니다.
 
3계절전체가 축제인 도시.
광장은 5월성지에서 쉬임 없는 축제를 벌이고
지움이 목적인지 잊으려시는 마음이 크심인지
원형은 모두 지우고 그저 가상을 복원하면서
도시는 개발되어갑니다.
봄여름 가을이 지나면 다행이도
매주 말 광장을 뒤덮었던 구분없는 축제도 모두 끝나고
겨울잠처럼 다시 광장은 본연의 아림과 경건함으로
순레자들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우린 비워드렸던 3계절의 성지를 찾아
넋들을 만날 조용한 시간을  
남 모르게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는 그래서 그 겨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열린 공간,만남과 기림의 순결한 장소에서
그 마음 앞에 다가와서
관객도 없이 그저 넋들 앞에 드리는 그리운 축제를 마련할 작가 분들을
기다립니다.
 
참가의사가 있으신 분은 자신이 참가하실 일자를 정해서 연락주시고
일정에 맞춰서
자신이 이 겨울광장에서 드리고 싶고 제안하고 싶은 표현의 방법을 준비해서
다가와 주시면 됩니다.
공연은 518민주광장과 도청 앞 그리고  금남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5월사적지 한 곳 혹은 두 곳을 찾아서 순례하고 떠나는 방식으로
준비됩니다.
12주간의 기간동안 한주에 한 분 씩 혹은 한 팀씩
준비하고 바치는 공연을 이어서
3개월건의 공연이 한편의 실천이 되고
그 연작의 제목은 [광주는 겨울이 좋다]입니다
 
작업에 동참해주실 분은 페이스 북에서 예기에게 친구신청하셔서
그 타임라인을 통해서 작업노트를 교류하고
온 오프 라인으로 공연일정과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해갑니다.
.
참가자에겐 식사나 숙소 차비 진행비등 아무 것도 제공해 드리는 것이 없으며
음향 조명등의 기재나 설치무대도 따로 준비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의미와 자각을 바탕으로
스스로 절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공연이나 표현 창작작업이
이 겨울 이 고을광장에서 존재하고 싶은 갈망과 의무를 가진 분이
열분 정도는 계셔서
준비한12주를 홀로 하지 않는 동행의 작업이 됐으면 하고 꿈꿔봅니다.
 
연주 노래 공연 퍼포먼스, 시낭송 거리전시,설치미술,사진전,..등  모든 방식의
평화를 향한 그리운 풍경이 다 동행 가능하며
온라인 혹은 미팅을 통해서 구성을 마친 후 참가작의
각 작가별 구체적 공연일정과 내용이 확정됩니다.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오후 03:47:42
 
광주는 겨울이 좋다..참가하실분들은 우선 소통공간으로 페친신청을..
 
이름없는공연이 기다림으로 준비하는 2018겨울프로젝트공연
[광주는 겨울이 좋다]에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이나 문의하실 것이 있으신 분은
우선 https://www.facebook.com/yegieyepler 페이스 북 에기 타임라인으로 오셔서
페친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페친으로 등록이 되신 후
타임라인과 덧글 등을 통해서
이 작업에 참가하시고 준비하시는 과정을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준비를 같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오후 10:11:19
 
3계절 내내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는 축제로 가득찼던 광장,
이제 추위를 이유로 그 비워줌을 통해서 다시 찾은 경건한 순례의 공간.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93-95번째공연. 3개월간의 연작,
아직 아무도 동참하기로 한 벗, 안계시지만 공연은 시작됐습니다.
막연하고도 희망찬 작은 기다림과 함께..
2018년 12월 2일 일요일오후 12:12:58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에 다가와 살면서 세계절이 지나야만 비워지는 민주인권의 도시 속 본연의 순례공간에서.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3개월간 그 어느날이나 하루.
초청도 의뢰도 없이
스스로 시간내서 다가와
이름없는공연과 같이 걷고 싶어지는 작가나 공연자가있다면.
넋으로 표현되는 많은 이야기들 앞에 연관지어
지금 이시기 그리고 싶은 이야기 만들어서
다녀갈 그런 분을 기다립니다.
가슴에 맴도는 이름들 ,그와 같이 그려보고픈 작업들 상상하며
오늘도 그가 오겠노라 글주실지도 모른다는 기대 멈추고
다시 홀로 공연을 준비해 도청 앞으로 나갑니다..
[광주는 겨울이 좋다]이름없는공연 93번째 오월연작.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오후 08:09:17
 
광주는 겨울이 좋다 12월15일공연은
오후 5시 민주광장
5시18분 시계탑
6시 도청민원실...로 순례길 예정으로 이어집니다.
3개월간의 겨울 이야기.
아직 단 한 분의 작가도 그 3개월중 어느 하루
함꼐하시겠다는 의사표시 없으시지만
겨울광장에서의 통일노래와 거리전시전.혹은 설치전..등등
이러 이런 벗이 오셔서 함꼐하면 좋겠다는 꿈 지우지 못하고
연작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오후 10:51:06 
 
 
 그 겨울90일간의 기다림과의 만남.
오월연작93번째 작업 광주는 겨울이 좋다를 마치면서.
 
늘 채워져 있어서 쓸쓸했던 계절들,
그 세 계절을 지나쳐서야 겨우 맞을 수 있었던 아름다운 여백.
비껴서 비움이 곧 시간의 여백으로 만남과 헤어지는 기다림의 공간.
다시 봄이 오면 내줘야 할 축제의 공간.
그 본연의 고운 아림을 채우고 이제 이곳을 떠납니다.
겨울이어서 감사했고 그럼으로서야 만날 수 있었던 정겨운 시공간.
39년을 넘어서 년년히 다가오고 지난 많은 날들의 님들.
그 모습 기억하며 환시 속에 이승 그 가장 아름다웠던 공간이었던
3개월간의 겨울을 닫습니다.
광주는 겨울이 좋다.던 그 가설이 정말 그렇게 진실이 되고
이승에선 아무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던 예측도 빗나가
이 빛고을 사시는 두 분.오셔서
넋들의 겨울 속 이승과 혼재되는 시간이 되어 주셨습니다.
낯설은 악보한 장 이야기담아 그 분께 드렸고
그날 그 자리에서 그 분처럼 곧 또 하나 노래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 겨울
페스티벌이 멈춘 이 공간에서
다섯시 십팔분의 종소리와
여린 눈살과 먼지바람속에 살며시 다가왔다 가시는 님들의 숨결 마주하던
한겨울의 신록.
그 안에서 이승한편에서 피안에 한발딛고 앉아있던
낯선 생명들의 막연한 그리움.그리고 그 안에 담았던 자그마한 의지의 조각들.
빛고을 누군가의 작업실에 초대되어 당신이 꿈꾸던 희망을 이어보고
도청 별관 뒷마당에서 님이 적으신 노래를 님의 마음처럼 님 향해 불러도 보았습니다.
애매한 아니 막연한 제안에
가슴으로 읽고 스스로 다가와 주신 두분.
주하주님 김화순님.
그리고 3개월의 겨울을 늘 기다림으로 새기며
패.경.옥을 그리던 시인처럼 그리운 사람들의 고운 모습 그리며 지샐 수 있었던 도청 앞의
시간을 넘나들며 떠오르고 지던 삼라만상의 사랑들.
광주는 겨울이 좋다.
이제 봄이 다시 와서 빗겨 서 있던 사람들이 다시 광장과 도청과 상무관 그리고 금남로 초입을
채우면 꿈처럼 아련해질 그리운 겨울.
2018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에서 2월까지 총90일의 이승시간.
회회향길 반복하는 이 시간여행속
존재의 의무를 되새겨주신 아름다운 겨울.
그 겨울에 감사하며
그 겨울에 만날 수 있었던 감사한 언덕 이 저편의 사람들.
그해 인간력 2018년부터 2019년사이 광주는 그렇게 겨울이 좋았습니다.
2019년 3월 2일 토요일오후 5:01:40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