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던통일05-경의선,임진각(이름없는공연)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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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giephoto 임하경   yegiephoto yepler

이름없는공연통일연작
 70년간 8월  다시 통일을   2017년8월 통일주간-서울 그리고 경원선    마임페스티벌2017  
처음만났던 그날처럼
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www.yegie.com facebook@yegieyepler twitter@yegieyepler
copyleftⓒyegie 2019.6.27
 
이름없는공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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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던 통일 05-경의선 통일열차, 임진각
 
우리가 처음 만났던 통일의 시간
2003년6월14일 마침내 52년동안 끊겼던 경의선 기찻길이 다시 연결되었고
4년후 2007년5월27일 개성으로 가는 경의선 첫 시험운행열차가 문산역을 출발하여
감격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날 철조망과 지뢰밭 사이에 묻혔던 동해선도 연결되었고
우리의 통일은 그렇게 두달 뒤 다가올 분단도 모르고 익숙했습니다.
다시 가로막힌 분단의 땅.
신의주까지 달리고 싶었던 일정은 두 정거장만 가는 가장 짧고 서글픈 철길이 되고
이제는 경의선 세 번째 정거장인 도라산 가는 길 마져 힘겨운 임진각에서
6년전 돌아오지 않는 다리 지나 개성으로 다녀오던 통일열차의 모습만을
아련한 꿈처럼 그립니다..
다가가 바라보던 곳, 만나서 손잡던 곳.
하지만 다시 돌이켜 가고 오지 않는 사람들.
임진각평화언덕 아이들과 같이 평화를 그리며 통일의 기쁨 얘기 나누던 곳.
분단이 답인 듯 너무도 익숙하게 다시 꾸민 임진각.무기와 벙커 그리고 안보의 교육장.
평화언덕에 올라 반사광을 이용해서 보내고 받는 이제는 익숙해진 별을 향한 빛의 대화.
의미를 잃은 옛 한반도 연못 위 돌아오지 않는 다리 한편에 수북이 쌓인 염원의 글귀들.
오늘은 한 사람이 작은 아코디언을 들고 조심스럽게 한음 한음 연주하고 있는 곳.
언제는 우리들에게 꿈에도 소원이었던 통일의 노래.
2013년 7월 6일 토요일오후 11: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