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19(이름없는공연)대구 물레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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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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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4.1.28
종이꽃모양의 발전기,꽃밭모양의 발전소
종이꽃송이 하나하나가 모여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하얀 색 혹은 노란색 잎새를 가진 종이꽃은 태양광과 태양열을 받아 에너지로 변화 시켜주는
집열판입니다.그 잎새의 방향과 펼침의 모습으로 지구별 위의 생명은 태양이 주는 에너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밤하늘 별과 달이 건네주는 몇만 광년의 반사광 마져도 그의 손님입니다.
꽃송이는 얇은 철사 혹은 갈대로 잎새를 받쳐 그 줄기를 만드는데
이 가느다란 줄기는 바람에 나부끼며 그 나부낌을 운동에너지로 만들어냅니다.
철사와 갈대모양 줄기 안에는 수십개 크고 작은 바퀴모양 톱니바퀴가 서로 이어져서
바람의 선물을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열.꽃잎새줄기 끝부분 지면에 꽂는 곳.그 짧은 접목이 뿌리역할을 해서 지열을
또하나의 에너지로 만듭니다.그리고 태양과 바람이 만들어주는 에너지와 더불어
지면이 맨틀로부터 전해주는 에너지를 모아줍니다.
한송이 한송이 꽃모양의 발전기가
이 별이 생명에게 쥐어준 선물을 모아 온도를 만들고 역학적 생명력을 만들어줍니다.
꽃송이 발전기 하나하나가 모여 꽃밭처럼 텃밭처럼 지면에 꽃히면
그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가 되어줍니다.
인간의 거주지역을 따라 마을마을 국도변에 피어있던 종이꽃밭.
크고 작은 꽃밭으로 욕심없이 이루는 누구나 함께 나눠 쓸 수 있는 공존의 발전소만들기.
2014년 1월 24일 금요일오전 11:58:43
....
핵없는 세상,열 아홉 번째 에피소드. 물레책방에서의 첫 실내공연,
2013년가을겨울프로젝트공연으로 준비하여 열 여덟 번의 연작으로 그 초연의 구성을 마친
핵없는 세상은 2014년 열 아홉 번째 공연부터 그간의 구성과 선별된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그 두 번째 얘길 시작합니다.
지금껏 다가가 보고 느끼고 그리고 현장과 순례를 통해서 인식하고 결정한 얘기를 갖고
소통보다는 실천의 방식으로 어쩌면 누군가 있을 근본적 공감의 대상을 그리며
작업을 준비합니다.
45분으로 정리한 영상을 바탕으로 실내공간에서 펼쳐볼 이야기의 제안.
대구 물레책방에서 기획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제조사 세계 1만인 소송을 위한 탈핵영화 상영회 오프닝 공연으로
의뢰해주셔서 그 제안의 첫 응답을 통한 시간을 얻었습니다.
실내공간이란 것이 어디던 타인의 사유공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아무 것도 욕심 내 제안해볼 수 없는 현실에서
이렇게라도 생각하고 기억해서 공간을 마련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마침내 실내공연도 이뤄집니다.
45분의 완본을 다 공연할 수 없지만 20분정도의 길이로
그리고 주어진 물레책방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그 공간이 이 작품에 연결되어 우리가 찾은 인간의 모습과
그가 살며 고민했던 공간의 하나로 시간의 모습으로 추가됩니다.
인간이 살았던 시간 인간력 2014년 1월 어느날.
동해지역어를 쓰던 사람들의 공간.내륙도시 한 곳에서.
2014년 1월 26일 일요일오전 10: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