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바람과태양과 별이주는사랑 그대로로10(이름없는공연)대구금호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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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3.10.12
핵없는세상-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는 사랑 그대로로10-대구금호강변
 
핵없는 세상,아홉번째 에피소드 그리고 열 번째 에피소드는 이 작업에 동행하는 사람들의
캐릭터를 구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일정이 준비됐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작업과는 달리 대구로의 이주와 그곳에서의 첫 작업은 두세사람의 동행이
이뤄져서 그들과 같이 취재를  겸한 에피소드들의 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이 작업일지를 쓰면서 구성을 동행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같은 곳을 찾아
공연에 동행하면서 각기 캐릭터를 구성해보고 표현해보면서 작업에 공유점을 찾아보고
이 작업이 제안하는 그 기초 구성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성 울진 고리로의 3차례에 걸친 순례를 겸한 에피소드 구성과 그 작업을 영상으로 정리해서
함께 모니터해보면서 제안한 얘기들을 토대로 각자 다가와 그려보고 싶은 인물들을
구축하는 과정.그 과정을 돕기 위해 9,10,11회의 작업일정은 전체부분에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존재가 찾은 인간세의 인물들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상옥 님은 바람나무순례자를 자신의 캐릭터로 잡아서
아직은 구체적인 얘기없이 이 작업에 임하며 나머지 인간의 여러 캐릭터는 구체화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현순 님은 두 번의 자기표현을 통해서 핵발전소가 들어선 바닷가마을에 살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인물의 표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병숙 님은 아직 자신의 캐릭터를 잡지 못한 채 구상 혹은 모색 중인 상태입니다.
이 세 사람의 현재를 토대로 작품은 핵없는 세상 안에 그리고 싶은 인물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그것을 공연 안에 담거나 오버랩 시키면서 존재의 얘기와 함께
인간없는 세상을 배경으로 과거의 시간 즉 멸종 전 현존하는 인간에게 들려줄 얘기를
절실한 가슴으로 만들어 담아야 할 의무감으로 이 작업을 이어갑니다.
예플러 혼자의 작업이었다면 이제는 그 구성을 마쳣을 열 번째 에피소드까지
아직 다가온 세분의 등장인물들은 캐릭터를 구성하지 못하고
그러므로 인해서 전체적 구성도 여백이 많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캐릭터를 못만들고 떠나가거나 다 만들엇다하여도
이 공연을 해야 할 시간에 동행할 수 없어서 작품이 구성적 공백을 가질 경우를 대비해서
예플러는 존재의 이미지구축을 마치고 이제 인간의 역을 시작합니다.
아홉번째 에피소드 밀양 편에서 송전탑을 따라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온 존재의 추적 속에 드러난
2013년가을 밀양 영남루에서의 촛불 문화제를 통해
117차와 120차 영남루촛불집회 사이에 이어진 한 평화행동가의 얘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대구 동호강변에서 가져본 열 번째 에피소드에서 그의 캐릭터를 1차 정리합니다.
예쁜이와 그의 딸 별이의 얘기는 그 1차초안을 완성하고 다음 작업때는 구체화된 연표기를 구성해서
월내 혹은 나아,읍성등 바닷가마을의 구체적인 가족의 모습을 바탕으로 그들이 그리워하는
시간의 모습을 찾아보자고 숙제드립니다.
고리가지의 3차례의 답사를 마치고 이제부터 캐릭터의 구체성을 구축하고
또다른 평화행동가의 모습도 그려보고자했던 이상옥 님은 밀양 송전탑 반대 대치 현장에서 연행되어
작업에 동행하지 못하면서 그 흐름을 놓쳤습니다.
평화로 평화를 얘기하려는 질긴 투쟁의 제안으로 이 작업을 시작한 [핵없는 세상]
그 제안의 화두와는 조금 멀어져 버린 모습이어서 다시 작업 안에서 구축해 나갈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찌 되었건 작업은 참가자들의 형편을 헤아리며 기다리며 한편으로는 너무도 촉박한 이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예플러의 모노드라마 형식을 기본으로 열 번째 에피소드까지의 구성을 마칩니다.
그리고 작업마다 그때그때 다가와 동행해줄 사람들이 있다면 그에 적응하면서
전체의 줄거리 안에 그들의 얘기를 담아서 조금 더 다양한 모습으로
핵없는 세상향한 인간의 갈망을 모둠지어 전개하는 작품으로
이 위험하고도 무심한 인류파괴의 원천지에서의 존재의무에 처절히 답해 나가려 합니다.
열 번째 공연은 갑자기 잡힌 어느 조그만 시민모임에서의 공연으로 준비되었고
그래서 열한 번째 공연에 참가가능한 한 사람 이현순 님의 캐릭터를 부족한 대로 1차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리허설방식으로 공연을 가 봄윱求?그리고 그 나머지 극의 전개는
예플러의 1인2역을 통해서 오버랩시켜서 구성하기 위해 예플러는 핵없는 세상향해 노력하던
한 평화행동가의 모습을 구성했습니다.
돌아와 준비하던 중 하루전 열한번째 공연을 초대했던 시민모임이 취소되었다는 통지를 받아서
이현순 님과 예플러 두 사람의 오버랩으로 그려야 했던 핵없는 세상 그 열한 번째 장의 구성은
폐지되었습니다.
존재의 발견으로부터 시작해서 인감의 모습만가기 그리고 다시 존재의 연구 일단락으로
끝나는 형태의 구성으로 핵없는 세상은 이제 열한 번째 공연부터의 구성을 마쳣고
다가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들이 동행할 수 있을 때는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그들의 캐릭터를 하나 혹은 복수로 개발해서
조금 더 절실하고 그래서 그리운 인간의 자기합리화와 이기심이 이룬
무모함의 결과를 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존재의 의무로 그릴작업.
핵없는 세상은 인간 없는 세상이며 그래서 지구별의 모든 생명과 무생명들이
멸종의 위협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오후 3: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