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바람과태양과 별이주는사랑 그대로로06(이름없는공연)월성 나아 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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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3.9.29
 
바람과 태양과 별이 준 사랑 그대로로..대구에서의 1차 순례,그리고
연작의 현장공연시작..
 
바람과 태양과 별이 준 사랑 그대로로. 그 연작의 프롤로그 격인 준비를 마치고
대구를 베이스 캠프로 해서 고리 월성 울진 그리고 경주 영덕 삼척으로 이어지는
핵없는 세상을 향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언제나 처럼 이 작업에 함께 할 공연자도 구하고 2차 답사를 겸한 원전마을 순회공연일정도
잡았습니다.이상옥 이현순 님이 우선 동행의사를 표시했고 일단 예플러의 기본 줄거리와
두 사람의 동행자의 캐릭터를 만들면서 월성 울진 고리원전으로 가는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작품은 핵없는 세상 즉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없는 세상을 뜻하는 미래의 어느 시간을 배경으로
지구별 한반도가 있던 동해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간이후의 생명체인 존재(가칭)가 오염된 해변마을을
중심으로 순례하면서 인간의 문명과 흔적과 그 파멸의 흔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그의 얘기의 바탕에 인간들의 모습을 오버랩 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존재의 역할은 인간의 얘기를 꺼내고 전개시키기 위한 매개역할이상을 두지 않으므로
그들의 세계나 형태등에 대해선 이 작업 안에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고 작업은
그가 발견하고 추측하며 상기하는 인간의 시간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존재의 발견과 그의 연구의 협소함을 이유로 인간세상의 모든 면을 다루지 않고
동해남부와 중부지역 100여킬로 해안의 탐사와 그 남은 흔적을 통해 발견되는 인간의 흔적과
오염 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원전과 해안마을등 문명의 잔해로 상기해내는 인간의 얘기들.
그것을 위해 이 작업에 동행하는 사람들이 1인1역 혹은 다역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들이 원하는 핵없는 세상을 향한 오늘의 실천을 통해서
과거의 인물을 구성해가는 방식으로 공연은 진행됩니다.
다행히 대구지역에서의 작업은 실제로 핵없는 세상과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다가와 참여함으로서 그들이 만들어갈 캐릭터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이 작품이 다루려는 현재인류가 갖고 있는 문젯점이나 원전의 실태와 위험성등에 대한
구차한 설명이나 안내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실존 속에서 이 작업을 통해서 2013년 그리고 2014년의
노력들을 구형해서 그것이 하나의 미래에서의 아름다운 과거의 흔적으로 발견되는 모습으로
공연이 구성되어가길 희망하며 작업에 임합니다.
2013년 9월 29일 일요일오전 10: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