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peace77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6.3) 춘천마임축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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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10

 

 
춘천에서 평화로 함꼐했던 유영미님 김윤근님 고규미님 김규태님 김지원님..
 
공연날 다른약속을 가진 분이 이리도 많은 것이 이름없는 공연팀의 공연인가봅니다.
갑작스레 변동된 춘천마임축제속 공연시간과 장소이전 그리고 시간의 제한
그안에서도 그냥 준비한 평화를 그릴수있는데
그리고 그것을위해서 준비해온 사람들이엇는데
공연시간이 한두시간 변경되었다고
다른약속이 있다며
한달을두고 준비해온 공연의 마지막일정을 포기하고 가버리는 출연자들.
그분들이 그려온 것은 평화가 아니라
그냥 자기만족의 시간놀이엿을지도 모릅니다.
극안에 담겻던 슬픔이나 그리움역시
일시적인 감정표현이엇을것이고...
늘 그렇게 사람들은 이름없는 공연팀이 쥐어드리는 자유를
다른 해석으로 갖고갑니다.
버림받은 공간에서
남은사람들 그리고
오늘 하루 자신의 삶의 약속이
이 공연이었던 사람들만이 남아서
우리가 그려온 평화의 마지막부분을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그러하엿으므로
그만큼 더 아름답고
더 기쁘디 슬픈 그리움이었습니다.
춘천마임축제속에서 우린 참 유난스럽게
기획공연의 쥐어줌을 감사하며
낯선사람들 속에서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3년간 거리에서 만나고 함꼐했던 평화행동가들과 같이하고파 준비햇으나
결국 그들에게 외면당했고
그들의 일정안에 이 작업은 미동되지도 못햇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정말 낯설게 평화를 만난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흥미만큼만 낯설게
평화는 이미지화되고 생성되고 졌습니다.
낯선 그리움이엇고 낯선 만남이엇으며
다시 만날 약속도 기약도없이 헤어지는
그런 1회성의 평화기약으로 함꼐하고
비일상적 일상에 다차원공간으로 우린 또 떠납니다.
늘 그렇듯이 인간의 심신은 넋을 놓고 저만치 달려가며
그게 최선인줄 압니다.
마지막까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작업에 동행해주신 분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을 버리고 시간을 내어서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이렇게 나누는 평화의 시간을 가장 큰 의미로 정하고
시간을 비워두고 기다리며 이 작업에 동행해주었던 분들.
그 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일상도,일탈도 의미없고 부질없어만 보이던 축제의 사람들 공간에서
세상은 처절히 아름다왔습니다.
김윤근 유영미님 고규미님 김규태님 김지원님
그리고 공연의 도입부를 만들어주신 산가장자리마을분들
저희의 외로운 평화여정에 함꼐해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마지막날 극 안에 담았던 대사처럼
우리가 지금 떠나는 여행은
그리는이에게만 그려지며
보려는 이에게만 보이는 길을 여행입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해답은
파람의 입구에서 물한모금 쥐어주던 노인의 말씀과
그 말씀에 답하는 분들만의 고독한 행복으로 꽃핍니다.
일주일간의 춘천에서의 평화그리기는
그렇게 귀한 다섯분의 동지를 만나스치고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