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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작품번호1
- 51817공연대본
1부전야제 2부추념식
- 51817작업노트
- 이름없는공연5월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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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안쓴다는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
결국 해야할 것은 언론검열단의 눈속임을 해서라도 무언가를
은유로라도 알려야 옳은 것이 아닌가?
암호놀이가 시작됐어.
자 이제 시청검열단에 출근하는 저 바보 보안사소위와
나의 암호놀이를 시작하자.
너의 철두철미한 독재수호적인 선입관을 이용하여 나는
지면에 세상을 알릴 수 있다.
네가 생각하는 단어와 나의 단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진실을 뒤바궈 전달해 낼 수도 있다.
나는 다시 적극적으로 기사를 쓰기 시작했어.
데스크에 앉은 부장은 신아일보및 타사의 다른 동기들이 모두
기사를 안 쓰고 부장, 차장들이 모여 휴지 같은 신문을
만들고 있을 때 내가 다시 하루 몇 건씩의 기사를 취재해서
써 갖고 오자 그냥 기분이 좋았어.
하지만 기사는 이제 은유로 쓰여져서 우선
검열단의 보안사장교를 속이고 다시 데스크의 무미건조한 두려움을
속이고 동료기자들로부터 기사 씀에 대한 항의
어린 불평마저 들으며 숨은 암호를 찾아 읽을 수 있는 독자를
향해 쓰여지기 시작했어.
그게 최선이었어.
하지만 아무것도 막지도 바꾸지도 못했어.
고작 그게 전부였어.
그게 최선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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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22.2.9
진화의
공기전환을 향한 소리없는 표현작업.
예기
신영철 구성연출의 프로젝트공연 그리고 그 기록영상.
이름없는
공연(無名共然)
performing
onCorea 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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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나 영상회,
워크숍을
신청해주시면 언제든 다가가서 귀한 나눔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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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공연작업
후원 및 지원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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