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peace66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5.10춘천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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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12.10

 

이름없는공연 5월1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66-춘천 하중도
 http://yegie.com/510peace/page_01.htm  
 
부유하고 여유있는사람들의 휴식을 위해서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온 고향을 내놓고 낯설은 곳으로 강제이주 당해야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고향은 개발이란 이름으로 지워지고
그들이 쓰라리게 떠나간 곳에 사람들은 찾아와서 놉니다.
그저 그렇게 놀고 휴식하기위해서
친환경 자연생태자원을 관광화시킨다는 명분으로
그땅에 살아온 사람들과 그곳에 함께살던 생명들을 파괴시키는 것이
이젠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정부나 자치단체나  그렇게 치우고 꾸미면 관광수익이 오른다고
사람들이 살던 곳을 사람들이 구경하고 놀다가는 곳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게 정책적 환영을 받습니다.
이 땅은 이제 어디나 관광과 레져를 위해서
그 땅에 살아오던 사람들을 돈을 줘서 내쫒고
함께 살아가던 마을과 이웃을 뿔뿔이 소개시켜 파괴시켜가는
악덕을 치적처럼 자랑합니다.
춘천 중도의 한마을도 중도 world class garden 조성계획에 의해서
이제 8월말까지 모두 이 마을을 떠나야합니다.
아름답던 마을이 이미 파괴되었고
사람들은 서로서로를 반목하며 찬반의견을 나눠야했으며
남은 이들은 쓸쓸한 한숨으로 마지막 농사를 짓습니다.
[경작등 토지이용행위 금지]라는 강원도지사의 팻말사이로..
마을 한구석 모여서 술 한잔을 나누던 이들이 나그네를 보고 얘기합니다.
여기도 대추리처럼 쫒겨납니다.
대추리처럼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겟지만 나름 너무도 슬프게..

2007.05.1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