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평화 그 그리움으로259(3.1절에 내리는 눈-어성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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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2.19

 

이름없는공연 3월1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1절에내리는눈,
http://yegie.com/301peace/page_01.htm
 
366날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마무리 해가 되게 노력했지만 2월의 몇 날을 불건강을 이유로 채우지 못한 채 다음해로 미루고
3월을 맞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아직은 국도만이 마을 곁을 지나가는 어성전2리,작고 고요한 마을..
대보름 지나며 3.1절 91돌되는 날 밤.
밤부터 내린 눈이 마을을 감싸 안아 세상은 온통 하얗습니다.
나가보니 91년전 모진세월속에서도 평화라는 그리움을 안고 어질게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하얀 설원의 아침길에 이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나뭇가지 위에 모여 앉았다가 떨어지는 눈송이 소리 속에 이명되어 들리는
가느다란 음물결.
90여년이 지났어도 티벳,버마,,처럼 이 세상 어느 곳에선 아직도 반복되는 찬탈의 역사.
인간의 어리석은 독성이 스스로의 심성의 진화를 더디게하며
역사의 망각과 지움이 하얀 자연 앞에 인간의 모습을 초라하고 부끄럽게 합니다.
3.1절에 내리는 눈.
뉴스는 초등학교아이들의 앙케이트 결과 3.1절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엔 초등학교4학년 교과서 첫 장에 나오던 유관순전기와 그림을 삭제해 버릴
계획도 구체화되었다는 얘기도..
프리티벳 프리버마.. 그리고도 또 참 많은 아픔들이 아직도 혼재하는 이 세상에서
서로의 주권을 존중해주며 찬탈하지 않고 사는 세상은 언제나 이룰 수 있을까?
아니 그런 사실이 우리 곁에 있음에 무심하지 않는 세상만이라도..
 
2010년 3월 1일 월요일오후 12: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