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그그리움으로(2007.2.25)문의,대청호225peac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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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2.19

 

이름없는공연 2월2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수몰마을 문의
http://yegie.com/225peace/page_01.htm
 
마을을 소개시킴은 역사가 흘러도 계속 이어집니다.
새만금갯벌은 물길을 막아 흙으로 메꿔지고
황새울들녁도 서로의 합의하에 갯벌에서 논으로 그리고 다시 군사기지로
생태를 바꾸어갑니다.
그 쓰라린 평화의 망각을 생각하며 문의에 갔습니다.
이제는 잊혀진 마을.
마을을 버리고 산등성이로 올라온 고향잃은 사람들의 슬픈 비문과
옮겨놓은 몇 채의 초가집들이
가슴아려 다가온 나그네에게 그 그리움을 몰래 전해줄 뿐입니다.
 
사람들이 용서도 빌 시간 없이
침수되거나 물길이 막혀서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들.
인간의 고향은 산 위로 올라가 그리움이라도 달래지만
우리가 나누려는 평화는 뭍생명에겐 대화조차 청하지 않고
인간은 그 위에 또다른 모습으로
평화를 파괴하고 찾아낸 이익으로 망각의 생을 유지합니다.
 
그대로 가꾸고 싶어
그리고 평화의 이름으로 나 아닌 온 생명 모두를 위해서
존재하려 노력하고 싶어.
 
쉰 두번째 평화 그리기
문의에서 물에 잠긴 산야의 뭍생명과
그곳을 뛰놀던 고향이 못내 그리운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