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평화,그그리움으로309-강화조력발전소계획앞에 한숨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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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2.19

 

이름없는공연 2월24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강화동막갯벌에서
http://yegie.com/224peace/page_01.htm
 
 
다가왔던 바다가 달의 인력을 따라 먼바다로 나가면 열리는 갯벌.
거기엔 다시 길과 골 그리고 강과 내천으로 이뤄진 넓고 넓은 생명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갯벌에도 지구의 자공전을 따라 만들어져 흐르는
굽이쳐 흐르는 강길이 있고 지천과 계곡처럼 이뤄지는 아름다운 생명의 터전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오만으로 해할 수 없는 공존의 세상이
수억 년 지내며 찰 지게 만들어낸 갯벌에서 피고 지며 말을 걸어옵니다.
서해안 그 고귀한 생명의 보류를 산을 깎아서 퍼온 흙으로 메우며
없애온 인간은 이제 그들스스로 자랑하던 세계5대갯벌에 하나인 강화 갯벌마져도
개발이익을 내세운 논리 앞에 무심히 지울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만금의 뭇생명을 그렇게 지웠듯 송도지구를 그렇게 메워 나갔듯이
토몰의 우매한 역사를 이윤의 눈멀음으로 지속하며
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공존을 파괴하기에 너무도 익숙합니다.
조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뭍생명을 학살하는 또 다른 토목공사를 생각하는 인간들
이제는 그만 멈추길 바라며
그대로 지키고 가꾸며 공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며
강화갯벌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바닷 속 세상에서 드러난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평원으로 이뤄진 갯벌도시를
인간이라는 죄스러움으로 걸어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리석음을 버리고 이제는 더 이상 공존을 파괴하지 않게
토벌과 학살을 멈추는 종이 되게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 아흐레째 날의 지구별 한 자락을 찾아 걷습니다.
2011년 2월 25일 금요일오전 9:02:19